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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구리 지나가니… 이제 열대야가 걱정이네

    너구리 지나가니… 이제 열대야가 걱정이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국지적 피해를 입힌 채 우리나라 인근을 빠져나갔지만 푹푹 찌는 무더위는 계속되고 있다.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위가 이어지다 오는 13~14일 제주도와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북북서쪽 70㎞ 부근 해안에 상륙하면서 급격히 힘을 잃었다. 태풍은 바다에서 내뿜는 수증기를 에너지원 삼아 몸집을 키우기 때문에 육지에 올라서면 세력이 약해진다. 이날 오전 현재 너구리는 중심 기압 982h㎩, 중심 부근 최대 풍속 31㎧의 소형급이 됐다. 하지만 이번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은 제주에서는 1만 3000여 가구가 정전되고 해군기지 방파제 구조물인 케이슨이 파도에 떠밀려 나가는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한반도가 태풍 너구리의 영향권에서 벗어났지만 태풍이 끌고 온 폭염은 10일에도 계속됐다. 이날 폭염주의보는 서울을 비롯해 광명·과천·안산 등 경기도 남서부 및 동남부, 춘천·영월, 횡성 등 강원도 영서, 충남 천안·공주·예산과 경북 경산·칠곡, 대구 등에 내려졌다. 폭염주의보는 6~9월 하루 중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더위는 태풍이 북상하면서 남쪽에 있던 덥고 습한 열대 기단을 한반도 방향으로 밀어올려 시작됐다. 11일에는 태풍이 빠져나간 자리에 북쪽의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기온이 전날보다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11일 밤과 12일 새벽에도 강릉·포항 등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날 전망이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의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한편 태풍의 북상으로 소멸됐던 장마전선이 다시 만들어져 이번 주말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빠져나간 뒤 북쪽의 찬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중국 남부 지방에서 부딪쳐 장마전선이 만들어지고 이후 북상해 13~14일 제주도와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를 뿌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구명정 1개만 펴졌는데… 재판서 책임 회피만

    광주지법 형사 13부(부장 임정엽)가 10일 선박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국 해양안전설비 전·현 임직원 4명에 대한 첫 재판을 열었다. 피고인들은 선박 검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을 대체로 인정했다. 그러나 “지시에 따랐다”, “독립적으로 결정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재판장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대규모 인명피해 발생 사실이 양형에 반영되면 안 된다는 일부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는다. 관련성이 있다면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도 피해자 진술 등으로 입증이 가능하면 피고인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추가로 적용할 뜻을 비치고 추가로 기소하지 않는다 해도 인명피해를 양형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재판부는 관련 증거와 증인을 신청하도록 검찰, 변호인 양측에 요구해 양형 심리과정에서 공방이 예상된다. 다음 재판은 다음달 2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해양안전설비는 세월호 구명장비 안전점검을 제대로 하지 않고 주요 항목을 ‘양호’로 허위 판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월호 침몰 때 구명 뗏목 44개 가운데 실제 펴진 것은 단 1개였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기존의 표면공기공급식을 사용하던 언딘 소속 잠수사와 장비 대신 88수중개발 소속 나이트록스팀 잠수사 20명을 단계적으로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 차례 잠수 때 30분 길어진 1시간쯤 수색할 수 있다. 한편 제8호 태풍 ‘너구리’ 북상에 따라 전남 목포와 영암으로 피항한 바지선과 소형·중형 함정이 이날 오후부터 복귀하고 있어 수중 수색은 11일 오후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 사망 5명으로…너구리 일본 피해 점점 불어나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 ‘너구리 일본 피해’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가 점점 불어나고 있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10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에 상륙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오전 7시 이전 규슈(九州) 남부의 가고시마현 아쿠네(阿久根)시 부근에 상륙한 뒤 오후 5시 현재 와카야마(和歌山)현 다나베(田邊)시 남남서 40km 해상을 시속 45km 속도로 통과해 동북동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HK는 이번 태풍으로 9일부터 10일 오후 2시 현재까지 나가노(長野), 에히메(愛媛), 후쿠시마(福島)현 등에서 무너진 토사에 휩쓸리거나 용수로(用水路)에 빠지는 등의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이번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가 총 5명으로 늘어났다. 태풍과 북일본 부근에 걸쳐진 전선(前線)의 영향으로 넓은 범위에서 대기상태가 불안해짐에 따라 이날 각지에서 단속적으로 폭우가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 사망 3명에 수십명 부상…너구리 일본 피해 점점 불어나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 ‘너구리 일본 피해’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가 점점 불어나고 있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10일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에 상륙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오전 7시 이전 규슈(九州) 남부의 가고시마현 아쿠네(阿久根)시 부근에 상륙한 뒤 오후 5시 현재 와카야마(和歌山)현 다나베(田邊)시 남남서 40km 해상을 시속 45km 속도로 통과해 동북동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HK는 이번 태풍으로 9일부터 10일 오후 2시 현재까지 나가노(長野), 에히메(愛媛), 후쿠시마(福島)현 등에서 무너진 토사에 휩쓸리거나 용수로(用水路)에 빠지는 등의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49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태풍과 북일본 부근에 걸쳐진 전선(前線)의 영향으로 넓은 범위에서 대기상태가 불안해짐에 따라 이날 각지에서 단속적으로 폭우가 내렸다. 또 11일 낮까지 도카이(東海: 아이치현·기후현·미에현·시즈오카현) 일부 지역에서 400mm, 긴키(近畿: 오사카부·교토부·효고현·나라현·미에현·시가현·와카야마현)와 간토·고신(關東甲信: 도쿄도·가나가와현·사이타마현·지바현·이바라키현·토치기현·군마현·야마나시현·나가노현) 일부 지역에서 30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독과 체중감량을 동시에…여름철 추천식품 5가지

    해독과 체중감량을 동시에…여름철 추천식품 5가지

    태풍 너구리의 여파로 고온다습한 공기에 폭염은 물론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밤늦은 시간에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치킨을 곁들인 치맥으로 무더위를 식혀야겠다는 이들도 있겠지만, 이는 당신의 다이어트 계획을 망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런 여름철 어떤 방법으로 갈증과 식욕을 해소해야 할까. 미국 여성건강지 위민스헬스가 최근 이런 의문에 대해 영양학 석사(MS)이자 공인영양사(RD)인 재클린 런던 뉴욕 마운트시나이병원 수석영양사의 조언을 빌어 해독(디톡스)과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최고의 식품 5가지를 공개했다. 모두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이번 여름 이들 식품을 활용해 원하는 바를 이루자. ▲체리=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항염증 효과가 있어 해독 작용도 있다. 게다가 항산화물질도 풍부해 체중 조절은 물론 잠을 잘 자도록 도와준다. ▲토마토=수분이 풍부해 갈증과 탈수 현상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며 고농도의 칼륨이 나트륨 배출을 유도해 체내 균형을 맞추며 얼굴의 붓기도 빼준다고 한다. 또한 항암작용이 있는 리코펜 외에도 중성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물질이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니 그야말로 슈퍼푸드라고 할 수 있겠다. ▲할라피뇨(멕시코 고추)=할라피뇨는 물론 다양한 고추에는 매콤한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이 있다. 이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 또한 이런 음식을 먹는 도중 몸에서 나는 열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며, 매운 것을 먹을 때 자연히 수분 섭취가 늘어 과식을 줄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라즈베리(산딸기)=체중 감량을 위한 강력한 콤보인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다. 런던 영양사는 라즈베리가 매우 싸면서도 맛있기 때문에 선정했지만, 국내 상황에 맞춰 더 경제적인 베리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다. ▲차가운 녹차=크림과 시럽이 잔뜩 들어간 커피 대신 얼음을 넣은 차가운 녹차 한 잔 마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녹차 속 카테킨은 물론 항산화물질들이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사진=위민스헬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일본 너구리 피해, 벌써 2명 사망…일본 본토 강타 언제까지 이어지나

    일본 너구리 피해, 벌써 2명 사망…일본 본토 강타 언제까지 이어지나

    일본 너구리 피해, 벌써 2명 사망…일본 본토 강타 언제까지 이어지나 태풍 너구리가 일본 내륙 쪽으로 빠르게 북상하면서 일본의 태풍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오키나와는 태풍 너구리의 직격탄을 맞았다. 일본 NHK는 10일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친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태풍 너구리는 이날 오전 규슈에 상륙해 2~3일에 걸쳐 일본 본토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장마전선의 영향까지 겹쳐 서일본에서 북일본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에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시간당 80㎜가 넘는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10일 한반도가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고 그밖의 지방도 간접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를 제외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새벽에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경북내륙에는 늦은 오후 한때 비가 오겠다. 이날 전국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경남해안 20~60㎜ 남부지방·울릉도·독도 5~40㎜ 등이다.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덥겠고, 밤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일부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태풍 너구리 일본 강타에 피해 속출…태풍 너구리 일본 규슈 상륙에 피해 더 커질 듯

    ’태풍 너구리 일본’ ‘일본 너구리 피해’ 태풍 너구리가 일본을 강타하면서 일본 너구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10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에 상륙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이날 오전 7시 이전 규슈(九州) 남부의 가고시마현 아쿠네(阿久根)시 부근에 상륙해 시속 25km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심 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의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5㎧로 각각 측정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태풍은 11일 오전까지 혼슈(本州) 남부 해안을 향해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일본에서 북일본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의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시코쿠(四國)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10일 서일본과 동일본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시간당 80mm, 북일본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의 폭우가 각각 내릴 전망이다. 야마가타(山形), 나가노(長野), 도쿠시마(德島)현 등의 일부 지역에서는 이제까지 내린 비로 토사가 무너져 내릴 위험이 매우 커졌으며, 야마가타현에서는 강 수위가 올라가 범람의 위험이 커진 지역이 있다고 NHK는 소개했다. NHK는 이번 태풍이 일으킨 호우와 강풍 등에 따른 피해를 집계한 결과, 10일 오전 6시 현재 전국에서 2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은 산사태, 하천 범람 등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8수중개발, 태풍 ‘너구리’ 이후 세월호 수색재개 뒤 단독 수색작업…언딘 마린 인더스트리는 철수

    88수중개발, 태풍 ‘너구리’ 이후 세월호 수색재개 뒤 단독 수색작업…언딘 마린 인더스트리는 철수

    ‘88수중개발’ ‘태풍 너구리 세월호’ 88수중개발이 태풍 ‘너구리’가 지나간 뒤 재개될 세월호 수색작업에서 단독으로 나설 예정이다. 8호 태풍 ‘너구리’ 북상으로 지난 4일부터 중단된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10일 오후 재개될 예정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같이 밝히며 전남 목포와 영암으로 피항한 바지선과 함정은 기상 여건이 나아지는 이날 사고 해역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지선이 이동하고 잠수 준비 작업이 이뤄지면 11일 수중 수색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대책본부는 민간 구난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이하 언딘)과 88수중개발이 잠수 작업을 함께 벌였으나 앞으로 88수중개발이 독자적으로 전개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88수중은 공기줄을 연결해 수색을 벌이는 언딘의 ‘표면공기공급’에 비해 공기통을 장착하고 수색해 산소비율을 높이는 ‘나이트록스’ 방식을 사용해 잠수 시간이 긴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트록스’ 방식은 조류의 영향을 덜 받으며 잠수 시간이 늘어나 자유로운 잠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통신이 어려워 잠수사의 위험을 감지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로써 사고 해역에서 언딘의 바지선은 철수하게 되고, 88수중개발의 바지선이 투입된다. 88수중개발은 해경과 세월호 선체 중앙과 선미를, 해군은 선수 구역을 수색한다. 대책본부는 잠수사가 내쉰 공기를 배출하지 않고 정화해 재활용하는 장비 ‘수중재호흡기’를 도입해 잠수 시간을 현재 10~15분에서 최장 6시간까지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너구리 일본 피해 2명 사망 수십명 부상…태풍 너구리 일본 규슈 상륙하면 피해 더 커질 듯

    ’태풍 너구리 일본’ ‘일본 너구리 피해’ 태풍 너구리가 일본을 강타하면서 일본 너구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10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에 상륙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이날 오전 7시 이전 규슈(九州) 남부의 가고시마현 아쿠네(阿久根)시 부근에 상륙해 시속 25km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심 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의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5㎧로 각각 측정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태풍은 11일 오전까지 혼슈(本州) 남부 해안을 향해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일본에서 북일본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의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시코쿠(四國)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9일 오후 시간당 강수량은 나가사키현 나기소마치(南木曾町)가 70.0㎜, 미에(三重)현 이나베시 60.5㎜, 미야자키(宮崎)현 히노카게초(日之影町) 53.0㎜였다. 니가타(新潟)현 니가타시 니시칸(西蒲)구에는 3시간만에 116.5㎜의 비가 내려 해당 지점의 역대 최고 관측치를 기록했으며 오키나와(沖繩)현 요미탄손(讀谷村)에는 이날 오전 시간당 96.5㎜의 폭우가 쏟아졌다. 구마모토(熊本)현은 20만명이 넘는 주민에게 피난 권고를 내리는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 대피령을 내렸다. 곳곳에서 산사태나 침수가 발생했고 인명 피해도 따랐다. 후쿠시마(福島)현에서는 물이 불어난 하천에 빠진 83세 남성이 사망했고, 나가노(長野)현에서는 일가족 4명이 토석류에 휩쓸렸고 12세 남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이타(大分)현에서 77세 여성이 강풍에 넘어져 뼈가 부러진 것으로 의심되는 등 4명이 다쳤고, JR 열차가 쓰러진 나무와 충돌해 탑승객 50명이 부상했다. 기상청은 산사태, 하천 범람 등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풍 몰고 온 너구리… 제주 1만3000가구 정전

    강풍 몰고 온 너구리… 제주 1만3000가구 정전

    제8호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쳐 1만 가구 이상이 정전되고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가 한반도에 근접하면서 이날 오전 7시쯤 제주 해상은 물론 내륙 지역에까지 태풍경보가 발령됐다. 태풍경보가 오늘 오전 1시에 해제되기 전까지 제주에서 관측된 순간 최대 풍속은 산간 지역의 경우 초속 32.7m일 정도로 강했다. 제주 남쪽 가파도의 최대 풍속은 초속 33.8m였다. 특히 한라산 윗세오름(459.0㎜), 어리목(271.0㎜) 등의 산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제주에 강풍과 폭우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약 1만 3000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고 제주공항 항공편 236편이 오후 들어 결항됐다. 일부 지역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아침부터 비바람이 거세 초·중·고등학교 8곳이 휴업했다. 또 제주해군기지 건설 현장 방파제에 설치된 1만 800t 무게의 케이슨(사각형 콘크리트 구조물) 2기가 파도에 휩쓸렸고 양식 어류 60만 마리가량이 유실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남 해안 지역과 산간 지역을 제외한 제주 일대에 10일 늦은 밤까지 최대 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면서 “중부지방과 전남 해안, 울릉도·독도의 총강수량은 5~40㎜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울릉도, 독도는 10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반면 중부지방과 전북은 10일부터 비가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울릉도, 독도를 제외한 전국이 너구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시기는 10일 오후 6시 이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너구리가 몰고 온 고온다습한 기류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1시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은 32.6도, 강원 강릉은 32.3도에 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태풍 너구리 일본 상륙 눈 앞…한반도 피해 얼마나 되나 알아보니

    태풍 너구리 일본 상륙 눈 앞…한반도 피해 얼마나 되나 알아보니

    태풍 너구리 일본 상륙 눈 앞…한반도 피해 얼마나 되나 알아보니 중형태풍인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일본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 너구리는 9일 오후 현재 중심기압이 970헥토파스칼로 힘이 많이 약해졌다. 하지만 중심부근에서는 시속 130km의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다. 태풍 너구리는 한 시간에 17km씩 동북동진하고 있기 때문에 10일 아침 일본 큐슈해안에 상륙한 뒤 일본 남부지방을 관통할 가능성이 크다. 태풍이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남에 따라 직접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해 먼바다에는 태풍경보와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도에는 최고 150mm의 집중호우와 순간 최대 초속 35m의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된다. 경남 해안 등 남부 일부에서도 초속 25m의 돌풍과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도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도 유의해야 한다. 서울 등 내륙은 태풍 앞부분에서 생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9일 밤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0일은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서울의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후텁지근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은 일부 지방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 너구리 피해 곳곳에서 속출…태풍 너구리 일본 규슈 상륙에 피해 더 커질 듯

    ’태풍 너구리 일본’ ‘일본 너구리 피해’ 태풍 너구리가 일본을 강타하면서 일본 너구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10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鹿兒島)현에 상륙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이날 오전 7시 이전 규슈(九州) 남부의 가고시마현 아쿠네(阿久根)시 부근에 상륙해 시속 25km 속도로 동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심 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의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5㎧로 각각 측정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태풍은 11일 오전까지 혼슈(本州) 남부 해안을 향해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서일본에서 북일본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의 대기 상태가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으며, 시코쿠(四國)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10일 서일본과 동일본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시간당 80mm, 북일본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의 폭우가 각각 내릴 전망이다. 야마가타(山形), 나가노(長野), 도쿠시마(德島)현 등의 일부 지역에서는 이제까지 내린 비로 토사가 무너져 내릴 위험이 매우 커졌으며, 야마가타현에서는 강 수위가 올라가 범람의 위험이 커진 지역이 있다고 NHK는 소개했다. NHK는 이번 태풍이 일으킨 호우와 강풍 등에 따른 피해를 집계한 결과, 10일 오전 6시 현재 전국에서 2명이 사망하고 43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태풍이 접근하면서 오키나와와 규슈(九州)에 많은 비가 내렸고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혼슈(本州)에도 폭우가 쏟아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9일 오후 시간당 강수량은 나가사키현 나기소마치(南木曾町)가 70.0㎜, 미에(三重)현 이나베시 60.5㎜, 미야자키(宮崎)현 히노카게초(日之影町) 53.0㎜였다. 니가타(新潟)현 니가타시 니시칸(西蒲)구에는 3시간만에 116.5㎜의 비가 내려 해당 지점의 역대 최고 관측치를 기록했으며 오키나와(沖繩)현 요미탄손(讀谷村)에는 이날 오전 시간당 96.5㎜의 폭우가 쏟아졌다. 구마모토(熊本)현은 20만명이 넘는 주민에게 피난 권고를 내리는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대규모 대피령을 내렸다. 곳곳에서 산사태나 침수가 발생했고 인명 피해도 따랐다. 후쿠시마(福島)현에서는 물이 불어난 하천에 빠진 83세 남성이 사망했고, 나가노(長野)현에서는 일가족 4명이 토석류에 휩쓸렸고 12세 남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오이타(大分)현에서 77세 여성이 강풍에 넘어져 뼈가 부러진 것으로 의심되는 등 4명이 다쳤고, JR 열차가 쓰러진 나무와 충돌해 탑승객 50명이 부상했다. 기상청은 산사태, 하천 범람 등에 대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너구리’ 스친 울산 공단, 낙뢰로 대규모 정전

    ‘너구리’ 스친 울산 공단, 낙뢰로 대규모 정전

    8일 태풍 ‘너구리’의 간접 영향으로 울산지역에 비를 동반한 낙뢰가 발생해 울산석유화학공단 일대에 정전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석유화학공단 14개 업체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수백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 한국전력 울산전력지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쯤 울산 남구 용연변전소에서 (주)한주로 연결되는 전선로(TL)가 낙뢰를 맞아 순간적으로 전기 공급이 차단됐다. 한주는 한전으로부터 전기를 받아 울산석유화학공단 기업체에 공급하는 회사다. 낙뢰는 한주 쓰레기소각장 뒤 송전탑에 내리쳐 한주를 포함해 이 송전탑과 연결된 동서석유화학 울산공장, 금호석유 고무수지공장, 대한유화, 삼성종합화학, 한화케미칼, 카프로, 이수화학 등 14개 업체의 일부 또는 모든 공정이 중단됐다. 용연변전소에서 한주로 공급하는 전선로가 정전 4분 뒤인 오후 1시 57분부터 재가동됐으나 실제 각 공장은 최대 1시간 가까이 정전 사태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전선로는 15만 4000V짜리로 정전이 발생하면 주변 다른 전선로의 전압이 순간적으로 떨어져 추가 정전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다른 사업장의 정전 사고는 없었다. 한전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한주 측과 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전 시간은 짧았지만 석유화학공정의 특성상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된다. 석유화학업체는 공장이 갑자기 멈춰 서면 액체 상태로 흐르던 배관 속의 제품이 굳어지는 특성 탓에 공장을 재가동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한 업체 관계자는 “일단 정전이 되면 설비 내 원료를 제거하고 다시 가동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일주일가량 가동이 중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태풍 너구리 경로, 日2명 사망-20여명 부상 ‘태풍 위치와 영향은?’

    태풍 너구리 경로, 日2명 사망-20여명 부상 ‘태풍 위치와 영향은?’

    ‘태풍 너구리 경로’ 필리핀에서 북상한 태풍 너구리는 한반도 쪽에서 방향을 틀어 9일 오후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너구리가 경로를 틀긴 했지만 제주도 남쪽 먼 바다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돼 제주도에는 태풍 특보가 내려졌다. 9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제주도 서귀포 동남동쪽 약 4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너구리의 영향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제주도는 초속 20∼40m, 경남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방에서는 초속 10∼25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9일과 10일 사이에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에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40∼100㎜, 경남 해안 30∼80㎜, 전남 남해안 20∼60㎜, 남부지방, 중부지방, 울릉도·독도가 5∼40㎜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에서는 너울과 매우 높은 물결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제주도 남부 앞바다에는 태풍경보가, 제주도와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 너구리 경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풍 너구리 경로, 제주도에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다”, “태풍 너구리 경로, 태풍 피해가 적었으면 좋겠다”, “태풍 너구리 경로, 일본이 좀 걱정되네”, “태풍 너구리 경로..일본에서 벌써 2명 사망했다고 하는데”, “태풍 너구리 경로..무서운 태풍”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태풍 너구리 경로)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태풍 너구리 제주도 직접 영향권, 태풍 너구리 위치는…일본, 너구리 피해 속출

    태풍 너구리 제주도 직접 영향권, 태풍 너구리 위치는…일본, 너구리 피해 속출

    ‘태풍 너구리 제주도’ ‘너구리 위치’ ‘일본 너구리’ ‘태풍 위치’ 태풍 너구리에 제주도가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 태풍 너구리 위치가 한반도와 일본에 근접하면서 일본 너구리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9일 제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쪽 약 4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너구리는 중심 기압 95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1m, 강풍 반경은 45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태풍은 이날 오후 6시 서귀포 남쪽 약 200㎞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이다. 너구리는 북상하면서 점차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 지역은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전 9시 현재 제주도 서귀포는 44.0㎜, 제주시는 27.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제주 산악 지역에 호우가 집중돼 윗세오름에는 212.5㎜의 비가 내렸다. 이날 오전 순간 최대 풍속은 가파도 32.8m/s, 윗세오름은 32.7m/s, 제주시는 20.4m/s를 기록하고 있다. 남해안의 경우 전남 가거도가 20.9m/s, 흑산도는 17.0m/s다. 태풍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최대 순간 풍속이 제주도는 20∼40m/s, 경남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방에는 10∼25m/s의 강풍이 불 전망이다. 현재 제주도와 제주도 동부·남부·서부 앞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남해 동부 먼바다, 서부 먼바다, 제주도 북부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서해 남부 먼바다, 남해 동부 앞바다, 남해 서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일본에서는 태풍 너구리로 인해 2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너구리 일본 피해 2명 사망 최소 25명 부상…태풍 너구리 10일 규슈 상륙 예상

    ‘너구리 일본 피해’ ‘태풍 너구리’ 너구리 일본 피해 소식이 전해졌다. 태풍 너구리가 일본 오키나와를 통과해 일본 본토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상 전문매체인 웨더맵은 10일 새벽 규슈 남부 지역이 풍속 25m/s의 폭풍권역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부터 10일에 걸쳐 예상되는 주요 지역의 최대순간풍속은 규슈 북부가 30m에서 40m, 규슈 남부는 9일 25m에서 35m, 10일 35m에서 50m이다. 기상청은 태풍으로 인해 규슈와 시코쿠 지역에서는 9일 저녁부터 10일까지 매우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10일 아침까지 예상되는 강우량은 규슈 남부와 시코쿠 지역 300mm, 규슈 북부 200mm, 아마미 지역과 호쿠리쿠, 도호쿠 지역 150mm, 오키나와 지역 100mm이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전날 오키나와 지역에 발표됐던 특별경보는 9일 새벽 모두 해제됐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해 오키나와 등 일본 전역에서 2명이 사망하고 최소 25명 이상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너구리 일본 피해 2명 사망 25명 이상 부상…태풍 너구리 10일 규슈 상륙 예상

    ‘너구리 일본 피해’ ‘태풍 너구리’ 너구리 일본 피해 소식이 전해졌다. 태풍 너구리가 일본 오키나와를 통과해 일본 본토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기상 전문매체인 웨더맵은 10일 새벽 규슈 남부 지역이 풍속 25m/s의 폭풍권역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9일부터 10일에 걸쳐 예상되는 주요 지역의 최대순간풍속은 규슈 북부가 30m에서 40m, 규슈 남부는 9일 25m에서 35m, 10일 35m에서 50m이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이 9일 오전 7시 오키나와(沖繩) 아마미(奄美) 북동쪽의 동중국해에서 시속 20㎞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중심 기압은 96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은 초속 35㎧로 각각 측정됐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오키나와에 내렸던 폭풍 특별경보를 오전 2시 52분 해제하고, 오키나와 중남부와 북부에 발령한 호우 특별경보를 경보로 대체했다. 하지만, 국지적인 폭우가 계속 쏟아지자 기상청은 오전 7시 31분 새롭게 오키나와에 호우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오키나와 나하(那覇) 공항에서는 이날 새벽 시간당 80.5㎜의 강수량이 측정됐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전날 오키나와 지역에 발표됐던 특별경보는 9일 새벽 모두 해제됐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인해 오키나와 등 일본 전역에서 2명이 사망하고 최소 25명 이상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아슬아슬하게 일본 열도로 방향 틀어”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아슬아슬하게 일본 열도로 방향 틀어”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아슬아슬하게 일본 열도로 방향 틀어”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북상하면서 진로를 일본 열도로 틀어 9∼10일 제주도만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남해안과 경남 동해안 지역도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오고 바람도 강하게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너구리는 이날 오후 3시 중심 기압 935hPa, 최대 풍속 48m/s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210㎞ 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 너구리는 당초 예상보다 일본 쪽으로 많이 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너구리를 밀어올리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약해 태풍의 경로가 북쪽으로 계속 향하지 못하고 일본 규슈 지역으로 많이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는 제주도만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은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저기압의 일종으로, 태풍의 우측에 있는 지역의 피해가 크다. 이날 밤부터 모레 사이 제주도에는 최대 순간풍속 20∼40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경남 동해안을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방에도 최대 순간풍속 10∼25m/s의 강풍이 불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제주도 동부 앞바다와 남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9일에는 제주도에 강풍과 함께 40∼100㎜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해안은 30∼80㎜, 전남 남해안은 20∼60㎜의 비가 내일 것으로 전망된다. 태풍이 우리나라에서 멀어지는 10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 지방은 비가 오다 낮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다행히 우리나라는 피했네”,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그래도 제주는 조심해야 할 듯”,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일본도 큰 피해 없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너구리, 일본으로 방향 틀어

    태풍 너구리, 일본으로 방향 틀어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935헥토파스칼(hPa)에 중심부근 최대 풍속 50m/s, 순간최대풍속 70m/s의 대형 태풍으로 발달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240㎞ 해상에서 북진하고 있다. 9일에는 제주도에 강풍을 동반한 50∼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남해안과 경남 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30∼80㎜다. 이후 10일 오후에 일본 큐슈에 상륙한 뒤 일본 열도를 따라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일본 기상청은 7일 오후 6시 20분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 지방에 폭풍·파랑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풍 너구리 제주도 강타, 최대 풍속 20~40m…서울까지 영향 받을까

    태풍 너구리 제주도 강타, 최대 풍속 20~40m…서울까지 영향 받을까

    태풍 너구리 제주도 강타, 최대 풍속 20~40m…서울까지 영향 받을까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의 영향권에 우리나라 남부도 포함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기상청은 9일 오전 현재 너구리가 제주도 서귀포 동남동쪽 약 4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로 북동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기상청은 너구리의 영향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제주도는 초속 20∼40m, 경남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남부 일부 지방에서는 초속 10∼25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또 9일과 10일 사이에는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 경남 동해안에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40∼100㎜, 경남 해안 30∼80㎜, 전남 남해안 20∼60㎜, 남부지방, 중부지방, 울릉도·독도가 5∼40㎜다. 기상청은 태풍이 북상하면서 점차 약화되겠으며 10일 오전 3시쯤 서귀포 동남동쪽 약 230㎞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의 태풍 너구리는 중심 기압이 95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3m, 강풍 반경은 45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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