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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눈] 가자 학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민영 국제부 기자

    [오늘의 눈] 가자 학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민영 국제부 기자

    지난 23일 밤 타이완에서 여객기가 비상 착륙해 50명이 사망했다는 긴급 속보가 스마트폰에 떴다. 여름휴가로 타이완 여행을 간다던 친구의 말이 떠올랐다. 하필이면 그날 출발한다고 했고, 태풍 때문에 비행기가 뜨지 못해 인천공항에서 늦도록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깜짝 놀라 전화를 걸었지만 친구는 받지 않았다. 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는 두 시간 동안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다. 다행히 친구는 타이완에 무사히 도착해 호텔에 휴대전화를 두고 나갔다고 한다. 이라크, 리비아, 남수단 등 중동이나 아프리카에서는 각종 테러로 하루가 멀다 하고 사람들이 죽어나간다. 서아프리카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로 700명 가까이 사망했다. 이름도 모르는 생소한 나라에서 사건이 일어나면 현실감은 제로에 가깝다. 한국에서는 사고로 1명이 숨져도 뉴스지만 ‘자살 폭탄 테러로 수십명이 사망했다’는 식의 뉴스는 신문에 실리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으로 1100명이 넘는 무고한 팔레스타인 주민이 숨졌다. 프랑스, 미국, 독일 등 서구권뿐만 아니라 필리핀, 이란 등 아시아권에서도 반(反)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공습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가 연일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일부 무슬림이 소규모로 시위를 여는 것을 제외하고는 잠잠한 편이다. 그만큼 가자지구 사태에 무관심하다.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은 지난 23일부터 팔레스타인 피해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을 시작했다. 30일까지 모인 금액은 900만원을 채 넘지 못했다. 지난해 11월 필리핀 태풍 하이옌과 2011년 3월 일본 대지진 긴급구호 때와 비교하면 턱없이 적은 금액이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사태의 심각성에 비해서 관심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중동 지역 분쟁이 잦은데다 지리적으로 멀다 보니 반응이 없는 편”이라고 말했다. 국제부 기자지만 국제 뉴스는 여전히 ‘남의 일’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과 격추 기사를 쓰면서도 그랬다. ‘내 친구가 사고 당사자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 나서야 공감 능력이 되살아난 것만 같다. 팔레스타인 사태는 가자 지구 사망자의 24%가 어린이란 점만 봐도 남의 일인 양 지나칠 문제는 아니다. 한국에서 당장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러나 결국 작은 관심이 국제 사회의 중재 노력으로 이어지고, 그것이 가자 지구 학살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만은 확실하다. min@seoul.co.kr
  • [순천·곡성] 박근혜 살린 ‘朴의 남자’… 예산 폭탄 내걸고 선거혁명

    30일 전남 순천·곡성 보궐선거에서 이정현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깜짝 놀랄 만한 대이변으로 기록될 만하다. 영남을 텃밭으로 하는 보수 정당의 후보가 호남 중에서도 특히 지역색이 강한 전남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당선된 것은 1988년 소선거구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이 당선인의 승리가 난공불락으로 여겨져 온 영호남 지역주의의 붕괴를 부르는 작지만 의미 있는 균열을 의미하는지 주목된다. 이 당선인은 당선 후 “순천시민과 곡성군민이 정치를 바꾸는 위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면서 “정치를 바꾸는 위대한 시민혁명, 위대한 선택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49.4%의 득표율로 40.3%를 기록한 서갑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9.1% 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당선됐다. 자신의 고향인 곡성에서 70.6%(1만 1473표)의 몰표를 받으며 23.3%(3792표)에 그친 서 후보를 누른 것은 물론 곡성보다 인구가 6배 이상 많은 서 후보의 고향 순천에서도 서 후보를 따돌렸다. 이 당선인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광주 서구을에 출마해 39.7%를 얻으며 52.4%의 오병윤 통합진보당 원내대표에게 석패했다. 당시에는 “적진에서 의미 있는 득표율을 올렸다”는 평가 정도에 그쳤다. 그때의 미풍이 이번에는 돌풍에 이어 태풍이 됐다. 이번에 이 당선인이 얻은 지지율은 영호남의 골 깊은 지역주의를 감안할 때 경이로울 정도다. 곡성에서의 70.6%는 새누리당 후보가 호남에서 얻은 역대 최고 득표율로 당분간 깨지지 않을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과 곡성 주민들이 ‘호남의 여당’인 새정치연합이 아닌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을 선택한 것은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순천시민들은 순천이 이렇다 할 대규모 산업단지 하나 없는 소비도시로 전락했다는 점에, 곡성군민들은 곡성이 아직 1980년대의 시골 풍경을 느낄 정도로 낙후돼 있다는 점에 적지 않은 불만을 표출했다. 이런 상황에서 현 정부 실세인 이 당선인이 순천·곡성 주민들에게 “예산 폭탄을 안겨 주겠다”고 공언하니, 표심이 움직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의 ‘예산 폭탄’ 발언은 특히 지역감정이 옅은 20~30대에게 강하게 와닿았고, 이들을 투표장으로 이끈 동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에 당선되면 의원 임기가 다음 총선까지 1년 8개월밖에 안 되는 만큼 일단 한번 뽑아보고 평가해 달라”고 호소한 이 당선인의 선거전략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야권에 대한 지역민들의 실망감도 이 당선인이 대이변을 연출하는 데 한몫한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지난 총선에서 당선시킨 김선동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루탄을 투척한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것에 대한 순천시민들의 반감이 컸다. 서 후보 역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구속된 전력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돌려 놓은 것으로 보인다. 1992년 14대 총선 때 전북에서 황인성·양창식 민주자유당 의원이 당선됐고 1996년 15대 총선에선 전북 군산에서 강현욱 신한국당 의원이 당선됐다. 하지만 전남 지역에서는 여권에서 그동안 단 한 명의 당선인도 내지 못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11호 태풍 할롱 경로 일본 쪽으로…12호 태풍 나크리 이동경로 서해로 북상

    11호 태풍 할롱 경로 일본 쪽으로…12호 태풍 나크리 이동경로 서해로 북상

    ‘11호 태풍 할롱’ ‘12호 태풍’ ‘태풍 나크리’ ‘태풍 경로’ 11호 태풍 할롱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11호 태풍 ‘할롱’(HALONG)이 31일 오전 9시 괌 서북서쪽 약 350㎞까지 올라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11호 태풍 할롱이 느린 속도로 일본 쪽으로 향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알 수 없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12호 태풍 나크리 경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서해 쪽으로 북상함에 따라 내달 2∼4일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남부지방부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나크리는 이날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180㎞ 해상까지 접근했다. 중심기압은 99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24m/s, 강풍 반경 330㎞인 약한 중형급 태풍으로 시속 19㎞의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태풍은 중형 태풍의 규모를 유지하면서 내달 2일 오전 9시 제주도 서귀포 남서쪽 약 220㎞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2일 남부지방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해 3∼4일에는 전국에 걸쳐 비가 올 전망이다. 다음 달 1일에는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등지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는 30∼80㎜, 남해안은 20∼60㎜다. 중부 지방에는 가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수 있다. 태풍 나크리 경로에 네티즌들은 “태풍 나크리 경로, 별탈 없이 지나가길”, “태풍 나크리 경로, 소멸되길”, “태풍 나크리 경로, 한반도 비껴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나크리 경로, 서해 쪽으로 북상 전망…12호 태풍 나크리 이름 뜻은?

    태풍 나크리 경로, 서해 쪽으로 북상 전망…12호 태풍 나크리 이름 뜻은?

    ‘태풍 나크리’ ‘태풍 경로’ ‘나크리 이름’ ‘나크리 뜻’ 태풍 나크리 경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서해 쪽으로 북상할 것으로 관측됐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태풍이 우리나라 서쪽으로 접근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휴가 절정기인 이번 주말 태풍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 해상에서 발생했다. 오후 3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480㎞ 해상까지 접근한 나크리는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21m/s, 강풍 반경 350㎞인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40㎞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나크리는 내달 2일 오후 3시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370㎞ 부근 해상으로 접근해 계속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나크리는 앞선 8, 9호 태풍이 이동하면서 열에너지를 소모한 해역을 지나가 3일에는 규모가 소형 태풍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지역이 태풍 중심 반경 300㎞ 이하이면 소형, 300∼500㎞이면 중형, 500∼800㎞는 대형, 800㎞ 이상은 초대형 태풍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태풍의 오른쪽 지역은 비바람이 강해 ‘위험반원’이라고 불려 우리나라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태풍이 북반구에서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북상하기 때문이다. 나크리가 육지가 아니라 바다를 거쳐 북상해 바닷물에서 계속 에너지를 공급받아 태풍의 규모가 줄어드는 속도가 낮을 수도 있다. 특히 여름휴가 피크기인 이번 주말 우리나라가 태풍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돼 휴가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해수욕장이나 산을 찾는 피서객들은 태풍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산에서 야영하다 갑자기 계곡물이 불어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 31일부터 우리나라는 나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서해로 북상중…31일부터 한반도 영향 피서객 주의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서해로 북상중…31일부터 한반도 영향 피서객 주의

    ‘태풍 나크리’ ‘12호 태풍’ ‘태풍 경로’ ‘나크리 경로’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 경로가 서해 쪽으로 북상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태풍이 우리나라 서쪽으로 접근하면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특히 휴가 절정기인 이번 주말 태풍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나크리는 이날 오전 3시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 해상에서 발생했다. 31일 오전 3시 오키나와 남남동쪽 250㎞ 해상까지 접근한 나크리는 중심기압 994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21m/s, 강풍 반경 300㎞인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5㎞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나크리는 내달 2일 오전 3시에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440㎞ 부근 해상으로 접근해 계속 서해를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됐다. 나크리는 앞선 8, 9호 태풍이 이동하면서 열에너지를 소모한 해역을 지나가 3일에는 규모가 소형 태풍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초속 15m의 강풍이 부는 지역이 태풍 중심 반경 300㎞ 이하이면 소형, 300∼500㎞이면 중형, 500∼800㎞는 대형, 800㎞ 이상은 초대형 태풍으로 분류된다. 그러나 태풍의 오른쪽 지역은 비바람이 강해 ‘위험반원’이라고 불려 우리나라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태풍이 북반구에서는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북상하기 때문이다. 나크리가 육지가 아니라 바다를 거쳐 북상해 바닷물에서 계속 에너지를 공급받아 태풍의 규모가 줄어드는 속도가 낮을 수도 있다. 특히 여름휴가 피크기인 이번 주말 우리나라가 태풍의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돼 휴가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해수욕장이나 산을 찾는 피서객들은 태풍 정보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특히 산에서 야영하다 갑자기 계곡물이 불어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 31일부터 우리나라는 나크리의 간접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경로 한반도 간접 영향…기상청 “태풍 나크리·할롱 이름 뜻은…”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경로 한반도 간접 영향…기상청 “태풍 나크리·할롱 이름 뜻은…”

    ‘기상청 태풍’ ‘태풍 나크리’ ‘태풍 할롱’ ‘11호 태풍’ ‘12호 태풍’ ‘태풍 이름’ ‘나크리 뜻’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경로가 한반도 인근을 향하고 있어 기상청 태풍 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낮 12시쯤 괌 동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할롱은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중심 부근에는 초속 18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강풍반경은 180km다.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29km로 이동 중이다. 태풍 할롱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쯤 괌 북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상청은 태풍 할롱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지역 명소의 이름이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예상 경로에도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태풍 나크리는 30일 오전 5시 10분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속도는 시속 17km다. 최대풍속은 초속 21m, 크기는 중형이며 강풍반경은 300km에 이른다. 태풍 나크리의 경우 한반도에 간접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지역에 강풍이 불겠다고 관측했다. 31일 오후부터는 제주 남쪽 먼 바다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이 밀려올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해안가 피서객과 주민들에게 안전사고에 주의하라고 당부한 상태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크리 뜻’은 꽃의 한 종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상청 “태풍 할롱, 나크리 발생…11호 태풍 할롱보다 12호 태풍 나크리가 한반도에 영향”

    기상청 “태풍 할롱, 나크리 발생…11호 태풍 할롱보다 12호 태풍 나크리가 한반도에 영향”

    ‘기상청 태풍’ ‘태풍 나크리’ ‘태풍 할롱’ ‘11호 태풍’ ‘12호 태풍’ 기상청 태풍 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낮 12시쯤 괌 동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할롱은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중심 부근에는 초속 18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강풍반경은 180km다.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29km로 이동 중이다. 태풍 할롱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쯤 괌 북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상청은 태풍 할롱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예상 경로에도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태풍 나크리는 30일 오전 5시 10분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속도는 시속 17km다. 최대풍속은 초속 21m, 크기는 중형이며 강풍반경은 300km에 이른다. 태풍 나크리의 경우 한반도에 간접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지역에 강풍이 불겠다고 관측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호 태풍 경로 한반도에 영향 줄까…기상청 “태풍 나크리·할롱 이름 뜻은 바로 이것”

    12호 태풍 경로 한반도에 영향 줄까…기상청 “태풍 나크리·할롱 이름 뜻은 바로 이것”

    ‘기상청 태풍’ ‘태풍 나크리’ ‘태풍 할롱’ ‘11호 태풍’ ‘12호 태풍’ ‘태풍 이름’ ‘나크리 뜻’ 12호 태풍 경로가 한반도 인근을 향하고 있어 기상청 태풍 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낮 12시쯤 괌 동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할롱은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중심 부근에는 초속 18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강풍반경은 180km다.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29km로 이동 중이다. 태풍 할롱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쯤 괌 북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상청은 태풍 할롱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지역 명소의 이름이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예상 경로에도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태풍 나크리는 30일 오전 5시 10분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속도는 시속 17km다. 최대풍속은 초속 21m, 크기는 중형이며 강풍반경은 300km에 이른다. 태풍 나크리의 경우 한반도에 간접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지역에 강풍이 불겠다고 관측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크리 뜻’은 꽃의 한 종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경로 한반도에 영향 줄까…기상청 “태풍 나크리·할롱 이름 뜻은 바로 이것”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경로 한반도에 영향 줄까…기상청 “태풍 나크리·할롱 이름 뜻은 바로 이것”

    ‘기상청 태풍’ ‘태풍 나크리’ ‘태풍 할롱’ ‘11호 태풍’ ‘12호 태풍’ ‘태풍 이름’ ‘나크리 뜻’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경로가 한반도 인근을 향하고 있어 기상청 태풍 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낮 12시쯤 괌 동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할롱은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중심 부근에는 초속 18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강풍반경은 180km다.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29km로 이동 중이다. 태풍 할롱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쯤 괌 북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상청은 태풍 할롱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지역 명소의 이름이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예상 경로에도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태풍 나크리는 30일 오전 5시 10분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속도는 시속 17km다. 최대풍속은 초속 21m, 크기는 중형이며 강풍반경은 300km에 이른다. 태풍 나크리의 경우 한반도에 간접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지역에 강풍이 불겠다고 관측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크리 뜻’은 꽃의 한 종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호 태풍 경로 한반도에 영향 주나…기상청 “태풍 나크리 이름은 캄보디아 제출, 나크리 뜻은…”

    12호 태풍 경로 한반도에 영향 주나…기상청 “태풍 나크리 이름은 캄보디아 제출, 나크리 뜻은…”

    ‘기상청 태풍’ ‘태풍 나크리’ ‘태풍 할롱’ ‘11호 태풍’ ‘12호 태풍’ ‘태풍 이름’ ‘나크리 뜻’ 12호 태풍 경로가 한반도 인근을 향하고 있어 기상청 태풍 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낮 12시쯤 괌 동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할롱은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중심 부근에는 초속 18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강풍반경은 180km다.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29km로 이동 중이다. 태풍 할롱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쯤 괌 북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상청은 태풍 할롱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예상 경로에도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태풍 나크리는 30일 오전 5시 10분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속도는 시속 17km다. 최대풍속은 초속 21m, 크기는 중형이며 강풍반경은 300km에 이른다. 태풍 나크리의 경우 한반도에 간접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지역에 강풍이 불겠다고 관측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크리 뜻’은 꽃의 한 종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호 태풍 경로 한반도에 영향 주나…기상청 “태풍 할롱, 나크리 발생…나크리 한반도에 영향”

    12호 태풍 경로 한반도에 영향 주나…기상청 “태풍 할롱, 나크리 발생…나크리 한반도에 영향”

    ‘기상청 태풍’ ‘태풍 나크리’ ‘태풍 할롱’ ‘11호 태풍’ ‘12호 태풍’ 12호 태풍 경로가 한반도 인근을 향하고 있어 기상청 태풍 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낮 12시쯤 괌 동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할롱은 중심기압 998헥토파스칼(hPa)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중심 부근에는 초속 18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강풍반경은 180km다.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29km로 이동 중이다. 태풍 할롱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쯤 괌 북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상청은 태풍 할롱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예상 경로에도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태풍 나크리는 30일 오전 5시 10분쯤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86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북서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속도는 시속 17km다. 최대풍속은 초속 21m, 크기는 중형이며 강풍반경은 300km에 이른다. 태풍 나크리의 경우 한반도에 간접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지역에 강풍이 불겠다고 관측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경로 보니 한반도 간접 영향…기상청 “태풍 나크리·할롱 이름 뜻은…”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경로 보니 한반도 간접 영향…기상청 “태풍 나크리·할롱 이름 뜻은…”

    ‘기상청 태풍’ ‘태풍 나크리’ ‘태풍 할롱’ ‘11호 태풍’ ‘12호 태풍’ ‘태풍 이름’ ‘나크리 뜻’ 태풍 나크리(12호 태풍) 경로가 한반도 인근을 향하고 있어 기상청 태풍 예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29일 낮 12시쯤 괌 동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9시 현재 할롱은 중심기압 992헥토파스칼(hPa)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중심 부근에는 초속 22m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강풍반경은 190km다. 서쪽 방향으로 시속 79km로 이동 중이다. 태풍 할롱은 다음 달 2일 오후 3시쯤 괌 북서쪽 약 73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상청은 태풍 할롱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없다고 전했다.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은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지역 명소의 이름이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의 예상 경로에도 촉각이 모아지고 있다. 태풍 나크리는 30일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70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북쪽 방향으로 진행 중이며 속도는 시속 76km다. 최대풍속은 초속 21m, 크기는 중형이며 강풍반경은 350km에 이른다. 태풍 나크리의 경우 한반도에 간접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 제주도와 남해지역에 강풍이 불겠다고 관측했다. 31일 오후부터는 제주 남쪽 먼 바다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이 밀려올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해안가 피서객과 주민들에게 안전사고에 주의하라고 당부한 상태다 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크리 뜻’은 꽃의 한 종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생방송 중 전화 울리자 당황해 집어던지는 기자 화제

    생방송 중 전화 울리자 당황해 집어던지는 기자 화제

    생방송 중 휴대폰이 울리자 당황해 폰을 집어던지는 기자의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 26일 유튜브에 올라온 ‘VTV의 휴대전화 던지는 기자’란 40초 분량의 영상에는 아침 생방송 뉴스에 출연한 한 중년 기자가 전화기가 울리자 당황한 나머지 자신의 휴대전화를 집어던지는 웃지 못할 장면이 담겨 있다. 영상을 보면 베트남 국영방송 ‘VTV1’ 기자가 최근 베트남 북부 꽝닌, 하장, 랑선 등을 강타한 태풍 ‘람마순’(Rammasun)의 피해를 전하며 산사태와 홍수에 의한 피해 규모와 이재민 실태에 관한 뉴스를 리포트한다. 잠시 후, 홍수에 관한 심각한 뉴스를 전하는 오중 휴대전화가 울린다. 당황한 기자는 주머니의 하얀색 휴대전화를 꺼내 옆으로 집어던진다. ‘꽝’하는 소리가 스튜디오에 울려 퍼지고 기자는 아무 일 없었다는듯 멘트를 이어가려 한다. 하지만 당황한 기자의 입에선 쉽게 말이 나오질 않는다.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여성 아나운서도 황당한 해프닝에 말을 잃은듯하다. 현재 이 동영상은 10만 1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Góc Thư Giãn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교육·문화 책임지는 ‘청소년 꿈 매니저’

    교육·문화 책임지는 ‘청소년 꿈 매니저’

    마포구청 현관 입구에는 ‘함께 꿈꾸는 마포, 교육문화도시로 가자’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민선 6기 슬로건이다. 28일 슬로건에 담긴 의미를 묻자 박홍섭(72) 구청장은 “구정을 맡으면서 느낀 점이지만 정신적 빈곤이 경제적 어려움을 더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선 5기엔 ‘더불어 잘 사는 복지 마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는데 이제는 교육문화에 매진할 것”이라며 “마포중앙도서관과 청소년교육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주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물질적 포만감을 넘어 정신적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고는 지난해 4월 일본 도쿄도 가쓰시카구를 방문했을 때의 경험을 털어놨다. 박 구청장은 “인구, 면적 등이 우리 구와 비슷한데 구립도서관 규모나 열람석, 소장 도서, 편의 시설 등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훌륭했다. 이는 청소년센터도 마찬가지였다”고 말했다. 또 “특히 그날 태풍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았는데 한 어린이가 비에 홀딱 젖은 채 항공기와 관련된 책을 빌리고 있었다. 이유를 물어보니 자신의 꿈이 파일럿이라고 하더라”며 “청소년들이 절망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찾아 가도록 구에서 도와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도서관이나 청소년센터 등의 시설이 직접적인 도움을 주지는 않겠지만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얘기다. 구는 박 구청장의 숙원 사업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를 성산1동 옛 마포구 청사 부지에 짓는다.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403억원을 들인다. 현상설계 공모와 건축·실시설계 용역 등을 추진해 내년 4~5월 기공식을 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포 진로박람회, 지난 1월 출범한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생 지원 등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 밖에도 민선 6기 핵심 사업으로 ▲사람을 중시하는 도시 환경 조성 ▲서울화력발전소 지하화 및 문화창작발전소 건립 ▲민간·대규모 개발사업 연계 일자리 창출 ▲경의선 숲길 공원 조성 ▲체계적인 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 등을 꼽았다. 민선 6기 구청장 가운데 최고령이자 3기, 5기에 이어 3선에 성공한 박 구청장은 “건강 관리도 철저히 해 주민과의 약속을 꼭 지킬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사회 기반을 만들겠다”고 거듭 밝혔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길섶에서] 꿈길(몽로)/문소영 논설위원

    꿈길의 한자 이름 ‘몽로’(夢路)를 발음하면 취한 듯 약간 몽롱한 기분이 든다. 초저녁 노을이 내려앉을 무렵 서울 마포구 서교동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지하에 자리 잡은 ‘몽로(夢路)’에 들어가 문어·골뱅이무침에 맥주 한 잔을 마시면 풍진세상을 뒤로할 만한 여유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몽로는 생긴 지 얼마 안 된 음식점이지만, 호텔주방장을 거친 것도 아닌데 젊은 요리사들이 숭배하는 박찬일 셰프를 찾아오는 술 손님들로 북새통이다. 때론 예약이 안 돼서 낭패를 보기도 하고, 무작정 찾아갔다가 자리가 없어 어정쩡하게 기다리기도 한다. 박 셰프는 잡기사 기자를 하다가 어느 날 지중해로 훌쩍 떠나 요리를 배우고 돌아와 요리를 알리고 요리와 함께 살고 있다. 그는 20대 때 배운 취재 버릇을 버리지는 못해 부산·인천 등 지역의 음식문화를 정리하는 데 여러 차례 참여하기도 했다. 취기 어린 목소리들 사이로 영화 ‘화양연화’의 주제가(OST)가 쿵짝짝 쿵짝짝 흐르고, 발그스레한 볼들이 촉 낮은 불빛 아래서 반짝거리면 여기가 꿈길이다. 태풍이 지난 뜨거운 아스팔트를 걷다 보니 몽로로 훌쩍 떠나고 싶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북한 태풍 피해 속출…제10호 태풍 ‘마트모’ 간접 영향으로 100mm 폭우 피해

    북한 태풍 피해 속출…제10호 태풍 ‘마트모’ 간접 영향으로 100mm 폭우 피해

    ‘북한 태풍 피해’ 북한 태풍 피해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 각지에서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후 6시 사이에 마트모가 북한 서해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평양시와 평안남북도, 남포시의 전역, 자강도, 함경남도, 강원도의 대부분, 황해남북도, 함경북도, 양강도의 일부 지역에서 100㎜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구성시(298㎜), 안주시(293㎜), 염주군(247㎜), 문천시(238㎜), 철산군(237㎜), 영변군(233㎜) 등 20개 시·군에서는 200㎜ 이상의 비가 왔다고 통신이 전했다. 또 3시간 동안 염주군(120㎜), 철산군(108㎜), 용천군(105㎜), 구성시(103㎜)에는 1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통신은 서해안의 대부분 지방과 함경남도, 강원도 일부 지방에서 강풍이 불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안리 쥐떼 바다에 동동 피서객 경악…해운대 입욕통제까지 겹치면서 피서객 한숨

    광안리 쥐떼 바다에 동동 피서객 경악…해운대 입욕통제까지 겹치면서 피서객 한숨

    ‘광안리 쥐떼’ ‘광안리 쥐’ ‘해운대 입욕통제’ 광안리 쥐떼 발견에 피서객들이 황급히 바다에서 뛰쳐나오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여기에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이안류 때문에 해운대 입욕 통제가 내려져 피서객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1일 부산시 수영구에 있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죽은 쥐떼가 떠다녀 급히 수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수영구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쯤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 죽은 쥐떼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 직원들이 해경과 함께 2시간가량 수거작업을 벌였다. 이날 거둬들인 쥐는 16마리나 됐다. 이 때문에 당시 해수욕을 즐기던 피서객 100여 명이 동동 떠다니는 쥐떼를 발견하고 놀라 뛰쳐나오기도 했다. 수영구의 한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부산에 1시간가량 기습폭우가 내려 곳곳이 침수됐다”면서 “그때 하수구로 휩쓸려 들어간 쥐들이 죽어 바다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광안리 쥐떼 소동은 비단 올해만 벌어진 일이 아니라는 증언도 나오고 있다. 이날 광안리 쥐 소탕에 참여한 한 해경 관계자는 “광안리 해수욕장을 담당한 지 6년째인데 매년 폭우나 장마 때마다 죽은 쥐떼가 떠밀려 오는 것을 봤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게다가 해운대 입욕 통제까지 겹치면서 피서객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24일 부산 해운대구는 오전 9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파도와 함께 이안류가 발생해 입욕을 통제했다고 알렸다. 해운대 입욕 통제에 해운대구의 한 관계자는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파도가 세지자 이안류도 함께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운대 입욕 통제 “이안류 발생…태풍 영향” 도대체 왜?

    해운대 입욕 통제 “이안류 발생…태풍 영향” 도대체 왜?

    해운대 입욕 통제 “이안류 발생…태풍 영향” 도대체 왜? 부산 해운대구는 24일 오전 9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파도와 함께 이안류(역파도)가 발생해 입욕을 통제했다고 밝혔다. 파도는 최고 2m까지 일었고 씨라이프 부산아쿠아리움 앞, 팔레드시즈 앞, 글로리콘도 앞에서 각각 이안류가 간헐적으로 발생했다. 올해 여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이안류로 입욕이 통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운대해수욕장에 백사장 복원사업으로 대규모 모래를 투입하기 시작한 후 처음으로 여름을 맞은 올해는 이안류가 눈에 띄게 줄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오다가 갑자기 먼바다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역파도로 해마다 해수욕객이 물살에 휩싸여 수상구조대원을 긴장시킨다. 해운대구의 한 관계자는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파도가 세지자 이안류도 함께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해운대 입욕 통제, 바닷가 갔는데 못들어가면 어떻게 하나”, “해운대 입욕 통제, 해운대는 이안류가 왜 이렇게 많아”, “해운대 입욕 통제, 올해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안리 쥐떼 바다에 동동 떠다녀 피서객 경악…해운대 입욕통제까지 겹치면서 피서객 한숨

    광안리 쥐떼 바다에 동동 떠다녀 피서객 경악…해운대 입욕통제까지 겹치면서 피서객 한숨

    ‘광안리 쥐떼’ ‘광안리 쥐’ ‘해운대 입욕통제’ 광안리 쥐떼 발견에 피서객들이 황급히 바다에서 뛰쳐나오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여기에 해운대 해수욕장까지 이안류 때문에 해운대 입욕 통제가 내려져 피서객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1일 부산시 수영구에 있는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죽은 쥐떼가 떠다녀 급히 수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3일 수영구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쯤 광안리해수욕장 앞바다에 죽은 쥐떼가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 직원들이 해경과 함께 2시간가량 수거작업을 벌였다. 이날 거둬들인 쥐는 16마리나 됐다. 이 때문에 당시 해수욕을 즐기던 피서객 100여 명이 동동 떠다니는 쥐떼를 발견하고 놀라 뛰쳐나오기도 했다. 수영구의 한 관계자는 “지난 18일 오후 부산에 1시간가량 기습폭우가 내려 곳곳이 침수됐다”면서 “그때 하수구로 휩쓸려 들어간 쥐들이 죽어 바다로 떠밀려 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게다가 해운대 입욕 통제까지 겹치면서 피서객들이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24일 부산 해운대구는 오전 9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 높은 파도와 함께 이안류가 발생해 입욕을 통제했다고 알렸다. 해운대 입욕 통제에 해운대구의 한 관계자는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파도가 세지자 이안류도 함께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타이완에 위로를/손원천 문화부 전문기자

    [데스크 시각] 타이완에 위로를/손원천 문화부 전문기자

    일전에 타이완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타이완의 수도 타이베이에서 벌인 ‘안녕, Korea’ 행사를 취재하기 위해서였다. 단일국가에서 열린 관광 홍보 행사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는 주최 측의 자화자찬이 아니더라도 행사는 성공적이었다. 휴일인 토요일 이른 아침부터, 그것도 뜨거운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도심까지 부러 나와 행사를 관람하려는 현지인들의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졌으니 말이다. 이게 저 유명한 ‘한류’의 힘일 터다. 현지인들이 한국에 대해 갖는 감정은 나쁘지 않아 보였다. 외려 호감에 가까웠다. 이 대목이 다소 의아했다.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 여성 태권도 선수가 실격패당한 뒤 촉발됐던 반한감정을 여태 기억하고 있는 터라 더욱 그랬다. 굳이 예를 들자면 타이완 사람들에게 일본은 듬직한 장남, 한국은 차남이었다. 말 안 듣고 마음에 안 드는 행동만 일삼는 데도 딱히 미워할 수 없는 둘째 같은 나라가 한국이었다. 그 연원을 찾자면 1992년 타이완과의 외교관계 단절사태까지 거슬러 올라야 한다. 현지에 파견된 한국 측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당시 한국은 중국과 새로 외교관계를 맺고, 타이완과 단절을 선언하기 전날까지도 타이완 측에 이 같은 사실을 부인했다고 한다. 그러다 이튿날 느닷없이 국교단절을 선언했으니 타이완으로선 믿는 도끼에 제대로 발등을 찍힌 기분이었을 것이다. 차라리 일본처럼 단교 사실을 분명히 했더라면 그들이 받는 배신감은 덜했을 수 있다. 당연히 타이완 사람들이 한국인에 대해 갖는 감정도 적개심에 가까운 분노였을 텐데, 이를 타이완의 일부 정치인들과 언론들이 여태 이용하고 있다. 선거철만 되면 한국을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일본의 우익들과 비슷한 작태다. 한데 타이완 민중들의 정서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그저 그들의 선동적 구호에 응하는 시늉을 하는 정도라는 것이다. 지난 23일 타이완에서 항공기 사고로 쉰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궂은 날씨에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이 같은 참사가 빚어진 듯하다. 지금부터 꼬박 100일 전, 그러니까 우리 국민 모두가 세월호 참사로 비탄에 빠져 있을 때 그들이 우리에게 어떤 위로를 건넸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게 그리 중요할 것도 없다. 이번 기회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대한민국이 그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다는 걸 직설적으로 표시하면 어떨까. 한국과 타이완은 지금 무역대표부 정도의 외교 관계에 머물러 있다. 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인 뜻을 전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면 한국관광공사가 타이베이 번화가에 세운 ‘코리아 플라자’에 애도 현수막을 내건다거나, 혹은 출입문 등 사람들의 눈에 확 띄는 곳에 리본 등을 달아 위로의 뜻을 표시하는 건 어떨까.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다. 충격과 비통에 빠진 그들에게 건넨 작은 위로가 양국 우호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류에 대한 반작용으로 종종 발생하는 혐한류도 누그러뜨릴 수 있다. 타이완 사람들을 두고 흔히 ‘마음은 어른인데 몸은 어린아이’라고 표현한다. 너른 중국 본토를 호령하던 기상은 가슴에 있는데, 실제 몸은 작은 섬에 매여 있다는 은유다. 가뜩이나 마음이 편치 않은 상황에서 걸핏하면 태풍 등 자연재해로 참담한 상황을 겪은 그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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