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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6일 강제 이별에 “고농축 데이트”

    ‘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6일 강제 이별에 “고농축 데이트”

    ‘연애의 맛’ 시즌2 커플들이 연애 세포를 일깨우는 돌직구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시즌2(이하 ‘연애의 맛’ 시즌2) 12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적수 없는 지상파,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 왕좌를 지켜냈다. 커플마다 더욱 강렬해지는 그린 라이트에 시청자들도 청신호를 켜고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 고주원-김보미 커플은 ‘보고 바자회:함께해 보고’에서 김보미에 이은 ‘2대 봄데렐라’를 찾았고, 커플 이벤트 ‘내 품에 안겨도 보고’를 이어갔다. 네 팀의 커플, 부부들과 함께한 보고 커플은 지난번 ‘알함부산의 궁전’에서도 고배를 마셨던 한쪽 다리 들기에서 흔들리는 고관절을 이겨내지 못하며 비록 3위에 그쳤지만, ‘토크 콘서트’까지 순조롭게 이어가며 바자회 분위기를 최고조 높였다. 그러나 ‘토크 콘서트’ 중 팬들은 각자의 사연에 빗대어 느림의 미학 연애를 진행 중인 고주원에게 일침을 가하며 고주원을 당황케 만들었던 터. 이에 고주원은 커플마다 자기의 색깔과 방식이 있지만, 해주신 말들을 참고해서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 보고 커플의 연애를 더욱 기대케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단체 인증샷을 찍고 마무리된 바자회는 3,275,300원이라는 수익금을 미혼모 보금자리 ‘스텔라의 집’에 전액 기부하며 대장정을 마쳤다. 오창석-이채은 커플은 이채은의 시드니 출장으로 인한 6일 동안의 강제 이별에 대비해 ‘3시간 압축 데이트’에 돌입했다.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운전대를 돌려 을왕리 해수욕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바다에 발을 담그고, 동영상을 촬영하며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즐겼지만, 거세게 불어오는 태풍에 인증샷만 남긴 채 서둘러 가까운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오창석이 이채은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센스 만점 여행 필수품을 건네는 등 분위기가 올랐지만, 갑자기 시작된 이채은의 ‘예쁨 월드컵’에서 티아라 지연과 본인 중 누가 예쁘다는 질문에 오창석의 대답이 늦어지자 이채은은 미묘한 눈빛을 드리웠다. 이후 진짜 출장 배웅길에 오른 두 사람은 애틋함을 폭발시켰고, 공항에 도착하자 눈빛 교환과 스스럼 없는 스킨십을 시전, 각자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다. 더욱이 혼자 차에 오른 오창석이 이채은이 몰래 남긴 동영상 메시지에 감동 받아 잔잔한 웃음을 드리우는 모습으로 리얼 커플의 진면목을 발산했다. 천신만고 끝에 조희경과 두 번째 데이트하게 된 천명훈은 30분 일찍 약속장소에 도착해 메뉴를 미리 숙지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러나 조희경에게 건 세 번의 전화가 부재중이자 불안감에 휩싸였던 천명훈은 조희경이 멀리서 보이기 시작하자 흥분해 뛰쳐나가려다가 테이블을 걷어차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천명훈이 조희경과 무의도로 떠나려 하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천명훈이 잔망을 넘어선 ‘천망’을 발휘하며 텐션을 높였지만, 친구에게 빌린 족히 8인용은 돼 보이는 텐트 치기에 실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방갈로로 향했고, 묵묵히 지켜보던 조희경은 고생한 천명훈의 땀을 닦아주는가 하면, 다 지워진 메이크업을 고쳐주는 등 그린 라이트가 켜진 듯한 분위기를 드리웠다. 그러나 이어지는 장면에서 천명훈이 방갈로에서 사라진 조희경을 애타게 부르짖으며 사방팔방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두 번째 데이트가 어떤 결과를 맺을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미스트롯 대구 콘서트장에 나타난 이종현은 팬들을 뚫고 숙행과 만났지만, 열 명의 처제들에 둘러싸이게 됐다.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차분하게 처제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넨 이종현은 이후 부모님을 모시고 ‘미스트롯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어 무대 토크 중 이종현과 그의 부모님이 와서 떨린다는 숙행의 발언에 무대까지 올라가게 된 이종현은 “언제까지 알아가실 거예요?”라는 MC 질문에 “조만간 끝날 것 같아요”라고 시원하게 대답했고, 무대에 내려가기 전, 숙행을 안아주며 두 사람은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콘서트가 끝난 후 이종현 부모님과 식사 자리를 갖게 된 숙행은 서로 선물을 주고받고, 칭찬 릴레이를 이어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숙행이 마음에 든 이종현 어머니가 숙행 아버지와 통화를 하고 싶다고 긴급 제안했고, 숙행 아버지에게 다음번 만남을 기약하는 랜선 상견례까지 하게 됐다. 두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연애의 맛’ 연애 상담실에 안방극장의 황제로 불리는 배우 이재황이 방문했다. 이어 제작진의 소개팅 제안에 환한 웃음을 드리우며, 10년간 부재했던 이재황의 연애 세포가 생성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말날씨] 태풍 뒤 열대야 사라졌지만 낮엔 무더위 여전

    [주말날씨] 태풍 뒤 열대야 사라졌지만 낮엔 무더위 여전

    일본 본토를 휩쓸고 지나가면서 한반도에 간접영향을 미친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17일 열대저압부로 약화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는 사라졌지만 낮은 여전히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17일 토요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지역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새벽과 낮 사이에 전라도와 경상내륙은 오후에 비가 내릴 것”이라고 16일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 이다. 16일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내리는 비가 그친 뒤 동해안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또 광주, 제주 서귀포 지역, 경남 남해, 사천, 하동, 전남 동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면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밤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17일과 18일 전국 대부분의 아침 기온은 19~25도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20~24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17일 토요일 낮 기온은 28~34도 분포로 지역별 낮 기온은 대구 34도, 제주 32도, 광주 31도, 서울, 춘천, 대전, 부산 30도 등이다. 18일 일요일 낮 기온은 28~32도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안과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불겠고 낮 12시까지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행락객들은 높은 파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울릉도 해안도로 덮친 파도… 강원 영동 ‘물폭탄’·울산엔 인명 사고

    울릉도 해안도로 덮친 파도… 강원 영동 ‘물폭탄’·울산엔 인명 사고

    74주년 광복절인 15일 제10호 태풍 ‘크로사’의 영향권에 들며 태풍 특보가 발효된 울릉도 사동항 인근 해안도로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히로시마에 상륙해 일본 본토를 종단하며 동해로 진출한 크로사는 이날 자정 독도 동남동 쪽 약 100㎞ 부근 해상을 거쳐 일본 홋카이도 쪽을 향해 북동진했다. 크로사의 영향으로 이날 강원 영동에 시간당 최고 4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침수가 잇따랐다. 오후 9시 기준으로 속초 200.5㎜, 양양 174.0㎜, 강릉 156.5㎜의 비가 내렸다. 동해안 항·포구 64곳에서 어선 2800여척이 피항했으며 울산 주전몽돌해변에선 2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15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16일 크로사의 영향권에서 차차 벗어나며 비는 오전에 중부지방을 제외하고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울릉 연합뉴스
  • 해안도로 집어삼킨 파도

    해안도로 집어삼킨 파도

    74주년 광복절인 15일 오후 6시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접근하며 태풍 특보가 발효된 울릉도 사동항 인근 해안도로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이날 일본 히로시마에 상륙해 일본 본토를 종단한 태풍 크로사는 독도 동쪽 해상을 거쳐 일본 홋카이도 쪽을 향해 북상했다. 크로사의 영향으로 이날 강원 영동에 많은 비가 내렸으며 16일까지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 최대 200㎜, 경북 남부 동해안 30~80㎜,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에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울릉 연합뉴스
  • 독도 향해 태극기 펼쳐놓고 만세 삼창

    독도 향해 태극기 펼쳐놓고 만세 삼창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북 울릉도 사동항에서 열린 기념행사 ‘대한민국 영토 우리 독도! 국기 태권도로 수호한다!’에서 참가자들이 대형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경북도와 울릉군, 국기원이 주최하고 한국마이스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당초 독도 선착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기상이 악화돼 독도가 보이는 사동항에서 진행됐다. 울릉 연합뉴스
  • 독도 향해 태극기 펼쳐놓고 만세 삼창

    독도 향해 태극기 펼쳐놓고 만세 삼창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북 울릉도 사동항에서 열린 기념행사 ‘대한민국 영토 우리 독도! 국기 태권도로 수호한다!’에서 참가자들이 대형 태극기를 펼쳐 보이며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경북도와 울릉군, 국기원이 주최하고 한국마이스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당초 독도 선착장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태풍 ‘크로사’의 영향으로 기상이 악화돼 독도가 보이는 사동항에서 진행됐다. 울릉 연합뉴스
  • 태풍 ‘크로사’ 日연휴 강타… 최대 1200㎜ 물폭탄

    태풍 ‘크로사’ 日연휴 강타… 최대 1200㎜ 물폭탄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한국의 추석에 해당하는 ‘오봉’ 연휴 기간 중 일본을 강타했다. 인명·재산 피해는 물론이고 귀성객과 관광객들로 전국적인 대이동이 이뤄진 상태에서 육해공 교통이 곳곳에서 마비되면서 극심한 혼란과 불편이 이어졌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크로사는 15일 오전 시코쿠 지방에 상륙한 데 이어 오후 혼슈의 주코쿠·간사이 지방을 거치며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를 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태풍은 강한 비를 동반한 것이 특징으로 시코쿠에서는 최대 강수량 1200㎜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간사이 지방 나라현과 와카야마현에서도 10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됐다. 초속 40m 이상의 강풍에 수십명이 중경상을 입기도 했다. 크로사 때문에 서일본 지역 곳곳에서 이날 종전기념일 행사가 취소됐고 고시엔 고교야구 등 스포츠 경기 등도 연기됐다. 특히 오봉 연휴를 맞아 고향에 내려온 귀성객 및 관광객의 이동이 제한돼 극심한 불편과 혼란을 겪었다. 이날 기타큐슈와 오사카를 잇는 산요신칸센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오카야마, 히로시마, 야마구치 등의 현에서도 신칸센 및 재래선 운행이 제한적으로 이뤄졌다. 전일본공수(ANA), 일본항공(JAL) 등 국내선 항공도 수백편이 결항됐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태풍 ‘크로사’ 日 관통 후 북상…1명 사망·30여명 부상

    태풍 ‘크로사’ 日 관통 후 북상…1명 사망·30여명 부상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15일 오후 일본 서쪽 지역을 관통한 뒤 북상하고 있다. NHK 등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후 3시 15분쯤 히로시마현 서남부의 구레시 부근을 지나 시코쿠 지방을 통과한 뒤 동해로 빠져나갔다. 오후 9시쯤부터는 북쪽으로 이동 중이다.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히로시마현에서 8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사망했다. 또 일본 내에서 34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NHK는 전했다. 수해 및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큰 시코쿠와 규슈 지방의 일부에는 피난 권고가 내려졌다. 한편 기타큐슈와 오사카를 잇는 산요 신칸센의 운행이 중단되는 등 지상 교통편도 태풍의 영향을 받았다. 아울러 일본 국내 항공 노선 중 810여편이 결항하거나 결항이 결정되기도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태풍 크로사로 200㎜ ‘물폭탄’ …침수 잇따라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15일 일본 서쪽 지역을 관통한 뒤 동해에 진출했다. 크로사의 영향으로 한반도는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며 침수 사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후 3시쯤 히로시마에 상륙해 일본을 종단한 뒤 오후 6시쯤 동해로 빠져나갔다. 16일 독도 동쪽 해상을 지나는 크로사는 17일 오전 6시쯤 삿포로 북서쪽 약 60㎞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소멸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크로사가 동해로 진출하며 울릉도와 독도에는 태풍 특보가,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에는 호우, 강풍 특보가 발효됐으며 강원 영동에 시간당 최고 4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침수가 잇따랐다. 오후 8시 기준으로 속초 199.8㎜, 강릉 153.5㎜의 비가 내렸다. 속초 청호동 저지대 주택가가 침수되고 고성, 양양, 강릉 등에서 6∼7건의 주택 침수 신고가 잇따랐으며 동해안 항·포구 64곳에서 어선 2800여척이 피항했다. 울산 주전몽돌해변에선 20대 남성이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15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16일 크로사의 영향권에서 차차 벗어나며 비는 중부지방을 제외하고 오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 영동은 새벽까지 시간당 30㎜ 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앞서 한국의 추석에 해당하는 ‘오봉’ 연휴 기간 중 크로사가 강타한 일본은 귀성객과 관광객들로 전국 대이동이 이뤄진 상태에서 육해공 교통이 곳곳에서 마비되는 등 극심한 혼란과 불편을 겪었다. 시코쿠 지방에는 최대 강수량 1200㎜의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으며 초속 40m 이상의 강풍에 수십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서일본 곳곳에서는 종전기념일 행사가 취소됐고 고시엔 고교야구 등 스포츠 경기 등도 연기됐다. 기타큐슈와 오사카를 잇는 산요신칸센의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오카야마, 히로시마, 야마구치 등의 현에서도 신칸센 및 재래선 운행이 제한적으로 이뤄졌다. 국내선 항공도 수백편이 결항됐다. 서울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태풍 ‘크로사’ 일본 히로시마 상륙…최대 1200㎜ 폭우 뿌릴 듯

    태풍 ‘크로사’ 일본 히로시마 상륙…최대 1200㎜ 폭우 뿌릴 듯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15일 일본 남서부 규슈 지방에 상륙했다. 태풍은 일본을 관통한 뒤 이날 저녁 동해로 빠져 독도 동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오후 4시 현재 히로시마 남쪽에서 북상해 일본을 통과하고 있다.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인 크로사의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97㎞(초속 27m)다. 강풍 반경은 340㎞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오후 4시 현재 크로사는 히로시마 남쪽에서 북상해 일본을 통과 중”이라며 “오늘 오후 7시께 동해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본을 통과하면서 태풍의 강도는 약해질 전망이다. 태풍은 지역에 따라 최대 1200㎜의 폭우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낮까지 24시간 예상 강수량은 시코쿠와 긴키 지역 500㎜, 도카이 지역 400㎜, 호쿠리쿠 지역 300㎜ 등이다. 수해와 산사태 발생 우려가 큰 시코쿠와 규슈 지방의 일부 마을에는 피난 권고 지시가 내려졌다. 또 일본 국내 항공 노선에서 700편 이상이 결항하는 등 서일본 지역의 하늘길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NHK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이날 오후 3시 현재 부상자 21명으로 집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태풍 ‘크로사’ 영향, 파도 거세진 독도

    [포토] 태풍 ‘크로사’ 영향, 파도 거세진 독도

    광복절인 15일 오후 10호 태풍 ‘크로사’가 북상하며 경북 울릉군 독도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이날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2019.8.15 연합뉴스
  • [속보] 태풍 ‘크로사’ 일본 상륙…7000명 대피·16명 부상

    [속보] 태풍 ‘크로사’ 일본 상륙…7000명 대피·16명 부상

    태풍 ‘크로사’가 15일 오후 3시 일본 히로시마현 구레시에 상륙해 본토를 관통하고 있다. 15일 일본 현지 언론과 소방청 등에 따르면 15개 현에서 7000명 이상이 대피소로 피신했고 8개 현에서 16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지역에 따라 최대 1200㎜의 물폭탄이 쏟아질 전망이어서 하천 범람 등 피해가 우려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크로사는 중심기압이 97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108㎞(초속 30m)다. 강풍 반경은 360㎞인 중간 강도의 중형 태풍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내가 죽었는지 몰랐네” 텐센트 “산둥성 모든 주민 레끼마에 사망”

    “내가 죽었는지 몰랐네” 텐센트 “산둥성 모든 주민 레끼마에 사망”

    중국 최대의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인 텐센트 비디오가 태풍 레끼마 때문에 산둥성의 모든 주민이 사망했다고 잘못 알린 일에 대해 사과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2016년 집계에 따르면 산둥성 인구는 9940만명이 넘는다. 이같은 잘못은 지난 12일 국내에서는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푸시 알림(push notification) 서비스에서 일어났다. 이 서비스는 구독자가 동의하지 않더라도 설치된 앱을 통해 구독자의 정보를 파악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나중에 레끼마의 산둥성 인명 피해는 5명으로 정정됐고 14일까지 중국 전체 희생자 숫자는 56명으로 집계됐다. 텐센트의 알림 내용은 ‘태풍 레끼마가 산둥성 모든 주민을 죽게 만들었고 7명이 실종됐다’였는데 산둥 긴급대응국 집계를 인용한 것이라고 전했다. 텐센트는 중국 내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에 사과 성명을 게재한 뒤 “편집 실수”였다며 어떤 손해라도 끼쳤다면 사과하며 작업 관행을 점검하겠다고 다짐했다. 텐센트 비디오는 올해 들어 8900만명의 정기 구독자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지난 5월 발간된 재정 보고서는 전했다. 당연히 웨이보 등에 텐센트의 황당한 문자를 조롱하는 글들이 쏟아졌다. “편집 규범은 어디로 갔나? 대형 자연재해가 덮쳤는데 어떻게 이런 잘못된 일을 할 수 있는가?”, “미쳤나 텐센트? 이런 알림을 보낸 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난 산둥에 사는데 텐센트는 정말 대단하다. 내가 죽었는지 나도 몰랐는데.”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태풍 ‘크로사’ 동해안 영향권… 최대 300㎜ 비

    태풍 ‘크로사’ 동해안 영향권… 최대 300㎜ 비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15일 일본 본토를 관통해 지나가면서 한반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중형급 태풍 크로사는 15일 새벽 일본 큐슈 지방에 상륙한 뒤 오후 3시 부산에서 동남동 쪽으로 280㎞ 정도 떨어진 혼슈 지역을 통과해 16일 새벽 독도 쪽으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14일 예상했다. 15일 큐슈를 통과할 때 크로사의 중심기압은 970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은 시속 104~112㎞, 강풍 반경은 37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정지위성 천리안2A가 찍은 위성영상으로 태풍 중심을 분석한 결과 태풍의 눈이 땅콩 형태로 찌그러져 회전하면서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태풍 중심축이 길어지면서 동해 쪽에 진입한 이후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도 당초 예상보다 커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동풍이 강해지면서 높은 지형을 따라 수증기가 상승해 올라가 비구름도 강해져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16일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의 예상 강수량은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이다.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 해안은 30~80㎜, 많은 곳은 120㎜의 비가 내리겠다. 중부와 전북은 20~60㎜, 제주와 전남에는 5~40㎜의 강수량이 예상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지나가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72㎞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 크로사가 지나간 다음주부터는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낮 기온은 35도 이하로 떨어지고 열대야도 사라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일본 관통’ 10호 태풍 크로사, 우리나라 영향도 예상보다 클 듯

    ‘일본 관통’ 10호 태풍 크로사, 우리나라 영향도 예상보다 클 듯

    기상청 “태풍 하부 중심 타원 형태로 변해 영향 범위 확대”부산·울산·경남 일부 등 태풍 예비특보…최대 300㎜ 이상 비 일본을 향해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한국에도 예상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340㎞ 해상에서 시속 12㎞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인 ‘크로사’의 중심기압은 970h㎩(헥토파스칼), 최대 풍속은 시속 115㎞(초속 32m)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한다. ‘크로사’는 15일 새벽 규슈에 상륙한 뒤 오후 3시쯤 부산에서 약 280㎞ 떨어진 혼슈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15일 저녁 동해에 진출할 전망이다. ‘크로사’는 일본을 관통한 뒤 동해로 빠지는 과정에서 변칙적인 진로를 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상청은 “천리안2A호의 고해상도 위성영상을 활용해 태풍 중심을 분석한 결과 태풍 하부의 중심 영역이 타원 형태로 변하며 회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기상청은 “타원 안의 가장 긴 지름(장축)으로 태풍 중심이 넓어짐에 따라 태풍 영향 반경이 확대되고 있다”며 “동해상 진입 이후 우리나라에 예상되는 태풍 영향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동풍이 강해지면서 높은 지형을 따라 수증기가 상승하는 효과까지 더해지는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에는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100∼200㎜인 가운데 300㎜ 이상인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 해안은 30∼80㎜인 가운데 많은 곳은 120㎜ 이상인 곳도 있을 전망이다. 경상 내륙,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북은 20∼60㎜, 제주와 전남은 5∼40㎜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72㎞(초속 20m) 이상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일부, 경북 일부, 울릉도·독도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돼 있다. 부산과 울산, 경남 일부에는 15일 새벽, 경북 일부에는 15일 오전, 울릉도·독도에는 15일 오후 태풍 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태풍 크로사 북상…독도도 비상

    [포토] 태풍 크로사 북상…독도도 비상

    14일 오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에서 독도경비대원들이 북상 중인 제10호 태풍 ‘크로사’에 대비, 창문에 테이프를 불이고 있다. 연합뉴스
  • 태풍 ‘레끼마’에 동물도 피해…테이블에 매달린 생쥐 포착

    태풍 ‘레끼마’에 동물도 피해…테이블에 매달린 생쥐 포착

    제9호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홍수가 일어난 중국의 한 지역 가정집에서 생쥐 한 마리가 테이블 다리에 매달려 물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애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14일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리크’에 올라온 영상은 침수로 피해를 입은 해당 가정집에서 보라색 드레스를 입은 한 젊은 여성이 물에 젖지 않기 위해 테이블 위에 쪼그려 앉아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 밑 테이블 다리 부분에 무언가가 붙어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 무언가는 바로 생쥐 한 마리가 물에 빠지지 않기 위해 테이블 다리에 매달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었다.해당 쥐가 어떻게 가정집까지 들어왔는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상에는 이를 보고 깔깔거리며 웃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 또한 영상은 14초 분량으로 매우 짧아 그 후 생쥐가 어떻게 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초강력 태풍 레끼마는 중국 동부 산둥 지역에 상륙한 뒤 해안가를 따라 북상하면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중국 비상관리부는 13일 오후까지 레끼마로 인한 중국 9개 성(省) 지역의 이재민이 1288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상하이를 포함해 저장성, 장쑤성, 산둥성, 안후이성, 푸젠성, 허베이성, 랴오닝성, 지린성에서 200여만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번 태풍으로 가옥 1만3000채가 무너지고 11만9000가구가 수해 피해를 봤다. 99만6000ha의 농작물이 물에 잠기는 등 재산 손실도 컸다. 중국 전역에서 최소 49명이 숨지고 21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라이브리크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태풍 ‘크로사’ 광복절 일본 관통…우리나라엔 비

    태풍 ‘크로사’ 광복절 일본 관통…우리나라엔 비

    제 10호 태풍 ‘크로사’(Krosa)가 74번째 광복절 당일인 15일 일본 규슈 지방 등에 영향을 준 뒤 16일 동해상으로 진출해 울릉도, 독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의 남동쪽 약 780㎞ 부근까지 접근한 상태로 15일 오전 3시 일본 가고시마 북동쪽 약 120㎞ 부근 육상을 통과한 뒤 16일 오전 3시 독도의 동북동쪽 약 190㎞ 부근 해상까지 이동한다. 이날 오전 3시 크로사의 중심기압은 975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115㎞, 강풍반경 430㎞의 강도가 ‘중’인 중형 태풍이지만 14일 오전까지 강도가 강으로 격상될 수 있다. 크로사는 독도 부근으로 이동하는 16일 오전 9시쯤에는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시속 97㎞, 강풍반경 280㎞로 강도가 중형인 소형 태풍으로 격하될 전망이다. 태풍의 강도 ‘강’은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당 33m이상 44m 미만일 경우에 해당한다.강도 ‘중’은 풍속이 초당 25~33m인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크로사가 우리나라 쪽으로 접근이 가까워짐에 따라 태풍에 동반된 구름대 영향도 커져 15일 전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겠다. 더불어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에는 강풍과 많은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 태풍의 근접 정도에 따라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양쯔강 6300㎞를 따라 걸은 영국인 다이크스, 352일 걸렸단다

    양쯔강 6300㎞를 따라 걸은 영국인 다이크스, 352일 걸렸단다

    중국 양쯔강을 따라 6300㎞를 죽 걸은 이가 있다. 352일 걸렸단다. 중국인인가 싶겠지만 영국인이다. 웨일스 콘위 카운티의 올드 콜윈 출신인 애시 다이크스(29)가 티베트 평원의 상류 지점에서 시작한 여정을 12일 상하이 외곽 바다로 접어드는 지점에서 마쳐 세계 첫 이정표를 세운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원래는 이틀 전에 상하이에서 여정을 마칠 수 있었지만 태풍 레끼마 때문에 늦어졌다. 25세가 되기 전 몽골과 마다가스카르를 횡단한 최초의 기록을 작성한 다이크스는 이번 쾌거가 “역사책에 기록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양쯔강은 나일, 아마존 다음으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긴 강이며, 한 나라를 흐르는 강으로는 가장 길다. 양쯔강을 따라 걷는 그의 행보는 중국인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켜 아디다스, 잡지 GQ에도 사진이 소개됐고, 무술 배우 제트 리(이연걸)와도 함께 하는 계기가 됐다. 다이크스는 “여기선 큰 뉴스다. 수많은 텔레비전과 잡지에 소개됐다. 다국적, 중국 다큐멘터리 팀이 취재했다. 이렇게 큰 기대를 모을줄 예상하지 못했다. 거품처럼 부풀어올랐다. 내 책은 만다린어로도 옮겨졌고 내 느낌에 이제 시작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는 여행을 기획할 때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것에 대한 중국인들의 인식을 일깨우고 서구인들이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중국의 단면을 보여주고, 환경 이슈들을 부각시킬 목적이었다. 하지만 여행을 할수록 중국인들 스스로도 자신들의 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오히려 자신이 몰랐던 이들에게 정보를 나눠준다는 느낌마저 갖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특히나 고향 웨일스에서 가장 높은 스노든 산의 해발 고도 다섯 배에 이르는 5100m 지점에서 여정의 첫 발을 떼느라 많이 힘들었다. 그의 출발을 돕던 많은 이들이 고산병 증세나 부상 때문에 쓰러지는 바람에 두 달 늦게 출발하게 돼 겨울에 첫눈을 맞으며 영하 20도 추위에 떨어야 했다.너무 추워 곰들이 사냥을 위해 산 아래로 기어내려오는 것도 봤다. 그는 “그 녀석들에게 우리는 그저 걸어다니는 칼로리 덩어리였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나아가 가장 어려웠을 때를 티베트 평원을 통과했을 때였다고 털어놓았다. 다이크스는 “내 생각에 그렇게 한 것은 똑똑하게 해낸 것이다. 이건 중국 시장을 여는 첫 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사진 모두 본인 제공 BBC 홈페이지 캡처
  • 10호 태풍 ‘크로사’, 광복절에 일본 상륙…울릉도·독도 영향권

    10호 태풍 ‘크로사’, 광복절에 일본 상륙…울릉도·독도 영향권

    일본 열도 관통해 동해로 이동 예상 태풍 ‘크로사’가 광복절인 15일 일본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크로사’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1010㎞ 해상에서 시속 17㎞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인 ‘크로사’의 현재 중심기압은 975h㎩(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시속 115㎞(초속 32m)다. 강풍 반경은 430㎞에 달한다. 크로사는 북서쪽으로 이동, 14일 오전 9시쯤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300㎞ 해상까지 접근한 뒤 15일쯤 일본 규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크로사는 일본 규슈와 혼슈를 관통한 뒤 동해로 빠져 16일 오전 9시쯤 독도 북동쪽 약 250㎞ 해상에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크로사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남쪽 가장자리를 따라 계속 느리게 서북서진하고 있다”면서 “울릉도와 독도는 15일 밤부터 16일까지 직접적인 영향권에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태풍에 동반된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15일 전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는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크로사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학을 의미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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