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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소 태풍’ 김주형 남자골프 뒤흔들다

    ‘최연소 태풍’ 김주형 남자골프 뒤흔들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 마침내 ‘김주형 태풍’이 상륙했다. 김주형(18)은 12일 전북 군산컨트리클럽 리드·레이크 코스(파71)에서 끝난 군산CC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는 3개를 낚아 2타를 줄인 최종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무려 9언더파의 코스레코드를 세우며 리더보드 상단으로 치고 올라온 김민규(19)를 2타 차로 따돌린 김주형은 지난 2월 코리안투어 입회 이후 두 번째 대회 만에 정상에 올랐다. 상금은 1억원. 데뷔전이던 지난주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마지막 홀 뚝심의 이글로 연장에 합류했지만 첫 홀에서 패해 준우승에 그쳤던 김주형은 2주째 치른 우승 경쟁에서 기어코 정상에 올라서며 대상과 상금, 신인상 레이스에서 선두로 나섰다.김주형은 코리안투어 프로선수 최연소 우승(18세 21일)과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3개월 17일) 기록도 한꺼번에 갈아치웠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2011년 이상희(28)가 NH농협오픈에서 우승할 당시 기록한 19세 6개월 10일. 1998년 한국오픈에서 17세 2개월 20일로 우승한 김대섭(39)도 있지만 당시 그는 고교생 아마추어 신분이었다. 최단 기록은 2008년 김경태(34)가 세운 4개월 3일이다. 세계랭킹 300위 이내 선수에게 출전 자격을 주는 코리안투어에 113위 자격으로 출전한 김주형은 올 시즌 남은 대회와 내년부터 3년 동안의 투어 시드(전 경기 출전권)를 손에 넣었다. 또 이번 우승으로 세계랭킹 100위 이내 진입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골프 노마드’로 불리는 그는 두 살 때 한국을 떠나 중국, 필리핀, 태국, 호주 등에서 골프를 익혔다. 15세에 태국프로골프 투어에 데뷔해 지난해 아시안투어 파나소닉오픈에서 역대 두 번째 최연소 우승으로 이름 석 자를 알렸고, 8개월 만에 고국 투어까지 제패했다. 김주형과 재미교포 한승수의 1타 차 승부는 15번홀(파4)에서 순식간에 갈렸다. 김주형은 2.4m 버디를 떨궜고, 한승수는 보기를 범했다. 2타 차가 된 김주형은 3개홀을 파로 버텼지만 한승수는 마지막 홀 티샷이 해저드에 빠지는 바람에 순위도 3위로 밀려났다. 김주형은 “한국에서 최연소 우승까지 이뤄 의미가 크다. 지난주 연장전 패배를 잊고 경기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세계랭킹이 높아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생긴다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2라운드에서는 ‘투어 2년차’ 스무살 동갑내기로 지난해 3승을 거둔 임희정과 올 시즌 개막전 챔피언 박현경이 나란히 13언더파 131타로 공동선두에 올라 13일 챔피언 조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폐허가 된 반도로 다시 돌아가는데…

    폐허가 된 반도로 다시 돌아가는데…

    ‘부산행’(2016) 4년 후, 좀비가 휩쓴 대한민국에서 가까스로 탈출해 타국에 머물던 정석(강동원 분)은 거부할 수 없는 제안에 매형 철민(김도윤 분)과 함께 다시 반도로 들어간다. 연상호가 만든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보는 재미가 영화의 반 이상이다. “4년이면 태풍도 몇 번 쓸어갔을 것”이라는 그의 말처럼 주차장이 된 도로, 육지로 떠내려온 배 등 디테일한 설정이 돋보인다. 버려진 쇼핑몰은 인간과 좀비들이 생존게임을 벌이는 이른바 ‘숨바꼭질’의 장으로 전락한다. 어느덧 좀비보다 더 무서운 존재로 탈바꿈한 무장 군인들, 우리도 타국에서는 혐오의 대상인 난민이 될 수 있다는 암시 등은 우리가 겪어 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사전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가장 압권인 것은 연상호 특유의 애니메이션적인 상상력이 가미된 카 체이싱(차 추격전) 신. 4DX 스크린과 합이 잘 맞는다. 급격한 드리프트 장면들은 멀미 직전의 상황까지 관객을 밀어붙인다. 단 악의 여러 층위를 다루려다 보니 인물 하나하나에 대한 설명이 부족한 점, 은유를 담은 힘 준 대사들이 인물들의 입에서 튀는 점 등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116분. 15세 관람가.
  • 유상호 경기도의원,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 확·포장 사업 논의

    유상호 경기도의원,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 확·포장 사업 논의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8일 경기도의회 연천상담소에서 건설과 채정병 도로팀장과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 확·포장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천 군청 관계자는 지방도 372호선은 파주시 진동면 초리에서 연천군 고랑포리를 연결하는 도로로 2.2㎞ 구간이 미개설 되었다고 밝히며 내년 초 경기도비 예산이 확보되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의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가 개설되면 지역주민의 통행편의 제공은 물론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 주요 관광지로 파주의 제3땅굴, 임진각, 도라전망대와 연천군의 재인폭포, 전곡리 선사유적지, 한탄강 관광지, 태풍전망대등으로 연계관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파주-연천이 상생하여 관광활성화 효과로 연천군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유상호 도의원은 도로 개량 사업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하며 파주 초리~연천 고랑포리 도로가 개통 되어 파주와 연천군의 372호선 지방도 주변 주요 관광자원이 연계되고 그로 인해 관광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파주시 도의원들과 적극 협의하여 예산이 확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낙연, 당대표 출마 선언 “국난극복의 역사적 책임”[전문]

    이낙연, 당대표 출마 선언 “국난극복의 역사적 책임”[전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차기 당대표를 선출하는 8·29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8월29일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저는 당 안팎의 여러 의견을 들으며, 깊은 고뇌를 거듭했다”며 “저는 민주당과 저에게 주어진 국난극복의 역사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너는 어디에서 무엇을 했느냐는 훗날의 질문에 제가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금 우리는 중첩된 위기에 직면했다”면서 코로나19의 확산,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의 침체와 민생의 고통, 격차의 확대, 청년층의 좌절, 저출생·고령화 같은 누적된 문제, 평화의 불안 등의 민생 현안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일 수 없다. 21대 국회는 국난극복의 책임을 안고 출발했다”며 “국회가 시급히 할 일은 많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입법’과 ‘사회입법’, ‘개혁입법’을 과제로 꼽았다. 더불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지원하는 한편 ‘일하는 국회’ 문화가 조속히 정착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민생 연석회의’나 ‘평화 연석회의’와 같은 여야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새로운 각오와 태세’를 호소하며 “국민은 압도적 다수의석을 민주당에 주시면서, 그만큼의 책임을 맡기셨다”며 “민주당은 모든 역량을 결집한 최선의 태세로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 저도 열외일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까지 저는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으로서 위기 대처의 책임을 분담해 왔다. 문재인정부 첫 총리로서 대통령을 보필하며, 국정의 많은 부분을 관리했다”면서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와 전례 없는 국난극복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저는 당면한 위기의 극복에 최선으로 대처하겠다. 국난극복의 길에 때로는 가시밭길도, 자갈길도 나올 것이다. 저는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책임 정당’과 ‘유능한 정당’, ‘겸손한 정당’, ‘공부하는 정당’, ‘미래 정당’의 모습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중첩된 위기는 당정협력의 새로운 강화를 요구한다”며 “민주당과 정부는 ‘건설적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그렇게 되도록 민주당의 역량을 키우고, 역할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지도자를 배출하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하고, 먼 미래까지를 내다보며 민주당을 혁신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의 선친은 민주당의 이름 없는 지방당원으로 청년 시절부터 노년기까지 활동하셨다. 그 민주당에서 저는 20년 넘게 크나큰 혜택을 받으며 성장했다. 선친이 평생 사랑하신 민주당, 저를 성장시켜준 민주당에 헌신으로 보답하겠다. 그것이 저의 영광스러운 책임”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다음달 전당대회는 김부겸 전 의원과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당대표 출마선언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8월29일 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당 안팎의 여러 의견을 들으며, 깊은 고뇌를 거듭했습니다. 저는 민주당과 저에게 주어진 국난극복의 역사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너는 어디에서 무엇을 했느냐?”는 훗날의 질문에 제가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중첩된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첫째는 코로나19의 확산입니다.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1월20일 이후 우리는 잘 대처해 왔습니다. 국민의 성숙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질병관리본부 등 의료진의 유능하고 헌신적인 대응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세계에서도, 국내에서도 재확산되고 있습니다. 둘째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의 침체와 민생의 고통입니다. 서민은 나날의 삶을 힘겨워하시고, 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도산이나 휴폐업을 걱정하십니다. 정부는 대대적 지원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러나 경제위축과 국민고통은 더 심해지고, 그 바닥과 끝을 우리는 아직 모릅니다. 셋째는 기존의 난제들입니다. 격차의 확대, 청년층의 좌절, 저출생 고령화 같은 누적된 문제들이 코로나19 위기와 함께 악화 기미를 보입니다. 정부는 다른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냈지만, 이들 문제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이제는 더 정교하고 강력한 접근이 필요해졌습니다. 넷째는 평화의 불안입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의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우리는 모처럼 평화정착과 화해협력의 가능성을 꿈꾸었습니다. 실제로 군사적 긴장은 상당한 정도로 완화됐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다시 불안정해졌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반전을 모색해야 합니다. 그런 국가적 위기 앞에 여야가 따로일 수 없습니다. 21대 국회는 국난극복의 책임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국회가 시급히 할 일은 많습니다. 첫째, 경제를 회생시키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신산업을 육성해 고용을 창출하며 청년층 등 국민께 희망을 드리기 위한 ‘경제입법’을 서둘러야 합니다. 둘째, 양극화를 개선하고 사회안전망을 확충해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하기 위한 ‘사회입법’이 절박합니다. 셋째, 정치혁신과 권력기관 쇄신 등 지체된 개혁을 촉진할 ‘개혁입법’을 더는 늦출 수 없습니다. 넷째, 한반도 평화 진전에 힘을 모으며 여러 방법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다섯째, 정쟁을 멈추고 국민통합을 솔선하며 ‘일하는 국회’를 정착시켜야 합니다. 그렇게 되도록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함께 야당의 협력을 얻으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민생과 평화를 위해 여야가 소통하며 지혜를 모으는 가칭 ‘민생연석회의’와 ‘평화연석회의’를 구성해 가동할 것을 여야에 제안드립니다. 저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두 연석회의가 충실히 운영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중첩된 위기 앞에 민주당이 거대여당으로 서 있습니다. 국민은 압도적 다수의석을 민주당에 주시면서, 그만큼의 책임을 맡기셨습니다. 민주당은 모든 역량을 결집한 최선의 태세로 위기를 이겨내야 합니다. 저도 열외일 수 없습니다. 지난달까지 저는 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으로서 위기대처의 책임을 분담해 왔습니다. 4개월에 걸친 활동을 통해 저희 위원회는 한국판 뉴딜을 보완했고, 장단기 입법과제를 정리했으며,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저는 문재인정부 첫 총리로서 대통령님을 보필하며, 국정의 많은 부분을 관리했습니다. 지진 산불 태풍에 안정적으로 대처했고,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성공적으로 퇴치했습니다. 민주화 이후 최장수 총리와 전례 없는 국난극복위원장의 경험을 살려 저는 당면한 위기의 극복에 최선으로 대처하겠습니다. 국난극복의 길에 때로는 가시밭길도, 자갈길도 나올 것입니다. 저는 어떤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 위기 앞에 선 거대여당 민주당은 새로운 각오와 태세가 필요합니다. 첫째, 어느 경우에도 거대여당의 본분을 다하는 ‘책임 정당’이어야 합니다. 둘째, 모든 과제에 성과로 응답하는 ‘유능한 정당’이어야 합니다. 셋째, 국민과 역사 앞에 언제나 스스로를 낮추는 ‘겸손한 정당’이어야 합니다. 넷째, 내외정세와 지구환경, 인간생활과 산업의 변화를 직시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공부하는 정당’이어야 합니다. 다섯째, 미래 세대에 희망을 드리고 신뢰를 받는 ‘미래 정당’이어야 합니다. 민주당이 그렇게 되도록 제가 당원 여러분을 모시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정부와 전례 없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중첩된 위기는 당정협력의 새로운 강화를 요구합니다. 국난극복이야말로 당정의 시대적 책임이고, 그것이 문재인정부의 성공입니다. 국난극복과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민주당은 정부에 협조하고 보완하면서도, 때로는 대안을 제시하고 정부를 선도해 최상의 성과를 내는 ‘건설적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 길을 열고 걷겠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민주당의 역량을 키우고, 역할을 확대해 갈 것입니다. 그러면서 다음 세대, 그다음 세대의 민주당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수많은 지도자를 배출하고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자랑스러운 역사를 계승하고, 먼 미래까지를 내다보며 민주당을 혁신해 가겠습니다. 민주당은 역대 대표를 거쳐 이해찬 대표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혁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저는 400만 당원, 100만 권리당원과 함께 민주당의 쇄신을 더 촉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의 선친은 민주당의 이름 없는 지방당원으로 청년 시절부터 노년기까지 활동하셨습니다. 그 민주당에서 저는 20년 넘게 크나큰 혜택을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선친이 평생 사랑하신 민주당, 저를 성장시켜준 민주당에 헌신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그것이 저의 영광스러운 책임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하! 우주] 지구도 삼켜버릴 소용돌이…토성 육각형 구름의 미스터리

    [아하! 우주] 지구도 삼켜버릴 소용돌이…토성 육각형 구름의 미스터리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오늘의 천문사진'(APOD) 5일자에 토성 북극의 육각형 구름이 소개되어 우주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구름이란 원래 바람과 중력에 의해 제멋대로 부정형한 형태를 이루기 마련인데, 이 토성 북극의 구름은 거의 정육각형의 형태를 띠고 있어 발견 당시부터 과학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회전하는 이 구름은 크기가 어마무시해 지구 4개가 들어갈 규모였다. ​ 토성의 육각형 구름을 맨 처음 발견한 것은 1980년 11월 보이저 1호였다. 그 이전에는 태양계의 어느 곳에서도 이와 비슷한 현상을 본 적이 없다. 그로부터 30여 년이 흐른 2012년, 카시니 우주선의 광각 카메라는 토성의 북극 부근서 처음으로 햇빛에 쬔 육각형 구름의 의색(擬色) 이미지를 얻었다. 근적외선 이미지 데이터의 합성은 낮은 구름층은 붉은색으로, 높은 구름층은 녹색으로 나타내는 등, 토성 육각형 구름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육각형 구름은 놀랍게도 30여 년이 흐르는 동안에도 전혀 그 형태를 흐트리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는데, 우주에서 일어나는 가장 아름다운 미스터리라는 평가를 받은 토성의 육각형 구름의 정체는 토성의 극 소용돌이임이 밝혀졌다.과학자들은 토성 탐사선 카시니가 전송한 사진 등을 통해 육각형 구름이 상층 기류대 영향으로 약 2만㎞ 상공에 형성된 소용돌이임을 밝혀냈다. NASA가 붓으로 수채화를 그린 것 같다고 묘사한 이 극 소용돌이(polar vortex)는 지구의 허리케인과 비슷하지만, 크기는 비교가 불가할 정도로, 지름이 무려 3만㎞로 지구 지름(1만2700㎞)의 2배가 넘는다. 소용돌이 중심에는 극저기압 소용돌이가 시속 530㎞ 속도로 맴돈다. 허리케인 최대 풍속의 2배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지구의 허리케인이 1주일 남짓이면 끝나는 것과 달리 토성의 소용돌이는 보이저가 처음 관측한 이래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육각형 중심에 위치해 있는 점은 태풍의 눈과 비슷한 소용돌이의 눈(Eye)이다. 최근 NASA는 육각형 소용돌이에 특이한 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카시니가 탐사 초기 찍은 사진과 최근 사진을 비교한 결과 소용돌이가 푸른색에서 금색으로 변한 것을 확인했다. 과학자들은 이 변화가 토성 북극을 비추는 태양빛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태양빛이 증가하면서 금빛을 발산하는 광화학 연무층이 늘어난 것이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포토] ‘와르르’ 또 무너진 강릉 해변

    [포토] ‘와르르’ 또 무너진 강릉 해변

    2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의 한 해변이 최근 태풍급 강풍과 폭우가 지나가면서 또 무너져 있다. 이곳은 올해 들어 세 번째 무너져 내렸다. 2020.7.2 연합뉴스
  • 화재 피난경로·침수 예측·… AI·빅데이터로 ‘똑똑한’ 재난대응

    화재 피난경로·침수 예측·… AI·빅데이터로 ‘똑똑한’ 재난대응

    도시 침수를 예측하고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에 있는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해 위험 정보를 전송한다. 증강현실 기반 의료협진 시스템과 해양사고 조난자 위치를 전송해 주는 스마트 부력밴드, 보행약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전한 이동경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까지 재난을 예측하고 재난이 일단 발생하면 현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기술개발이 한창이다.1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연구개발(R&D) 이른바 ‘스마트 재난안전관리’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국민맞춤형(S), 재난안전 산업육성(M), 재난안전기술 첨단화(A), 현장적용 기술개발(R), 협업사업 활성화(T) 등 5가지 핵심 전략에서 딴 스마트(SMART) 재난안전관리는 2018년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재난 및 안전관리 기술개발 종합계획(2018~22년)의 핵심이기도 하다.●증강현실 기반으로 한 의료협진 시스템도 재난안전 관련 기술개발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예측하기 힘든 복합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과제라고 할 수 있다. 재난위험을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국민 안전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국민안전처가 행안부 재난안전본부로 재편됨과 함께 재난안전 연구개발은 국민수요 맞춤형과 생활안전 예방서비스 강화, 재난안전 산업 육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들의 삶의 질 제고, 첨단기술을 통한 기술혁신, 중앙과 지방 협업을 통한 현안 해결을 세 가지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 재난안전본부에서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구개발 중에서는 국민생활에 직접 응용이 가능한 것들이 여럿 있다. 특히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생활 속 안전을 강화하는 서비스가 눈에 띈다. 전동휠체어 등 보행보조기구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안전한 이동경로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와 화재가 났을 때 건물 구조나 화염·연기 등을 인식해 피난 경로를 자율주행 방식으로 알려주는 도움장치는 이르면 2022년부터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양한 안전 신고를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에 챗봇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기술개발이 이뤄지면 안전신문고에 음성이나 문자, 이미지로 신고를 하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대화형 질의응답은 물론 상황에 맞는 행동요령 전파 등을 자동으로 할 수 있게 된다. 화재나 집중호우 등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에 주정차돼 있는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차량 소유주에게 위험 정보를 전송해 주는 차량 대피 알림 시스템도 눈에 띈다. 2017년 12월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가 발생했을 때 주변에 있는 주차 차량으로 화재가 번져 소방당국이 애를 먹었던 것을 생각하면 효용성이 적지 않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망망대해에서 조난자를 찾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해 해양사고 발생 시 조난자 위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주는 스마트 부력밴드, 도서지역 응급사고 발생 시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의료진 간 협진을 가능하게 해 주는 시스템 구축도 진행 중이다. 화학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해가스 센서와 생체센서를 탑재한 화학보호복은 물론 화학보호복 착용자와 관제시스템 간 연동체계 구축도 이르면 2023년이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적인 위험분석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구과제도 있다. 여름철 집중호우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 대비한 인공지능 활용 도시침수 예측모델 도입을 비롯해 재난의 특성과 전개 양상,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위기경보 자동 발령 기술개발은 2022년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도심지 건설현장 주변 위험관리 시스템과 급경사지 모니터링 시스템, 도시도로 위험요소 모니터링 시스템 등 도시생활 안전을 지켜 주는 시스템, 지역별 사회재난 발생 이력과 지역 특성을 분석해 지자체별 안전 수준을 진단하고 월별 분기별로 잠재취약성을 예측해 주는 플랫폼 개발도 한창이다.●실생활 응용 가능한 안전기술개발 한창 재난안전 연구개발에서 또 하나 최근 눈에 띄는 흐름 중 하나는 정부부처 간, 중앙·지방 간 협업 네트워크 강화다. 기존 중앙부처 중심으로 구성됐던 재난안전 연구개발 협의체에서 탈피해 지난해 4월부터 17개 정부부처와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중앙·지방 재난안전 연구개발 협의체’로 확대·신설됐다. 지난해 9월에는 재난유형별 재난대응 지원 시스템 개발 등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성과요약집을 발간해 배포하기도 했다.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이 꾸준히 발전해 온 상황 속에서도 개선해야 할 대목도 적지 않다. 특히 재난안전 연구개발을 대응단계에 따라 예방, 대비, 대응, 복구로 살펴보면 예방과 대비에 비해 대응과 복구 단계에서 투자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제는 해마다 반복되는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 등 자연재난 대응은 기본 중의 기본이 된 지 오래다. 초점은 사회복합재난 대응과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취약층 안전사고 예방 등 국민체감형 재난안전으로 쏠리고 있다. 지난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적이 나왔던 것처럼 과거 산업화 당시 단기간에 공급한 사회간접자본이 노후화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회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필요성도 시급하다. 행안부에 따르면 30년이 넘은 노후 시설물은 2010년 1674개에서 2015년 2837개로 늘어났고 2030년이면 2만 6209개까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연구개발 투자 확대가 필요하지만 국가 전체 연구개발 투자는 계속 늘어나는 속에서도 재난안전 관련 연구개발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에 그친다. 재난안전 관련 연구개발이라는 개념이 도입된 것 자체도 재난안전법에 관련 조항이 생긴 2003년 이후부터다.국가 연구개발 분야 예산은 2016년 19조 942억원에서 2019년 20조 5328억원으로 20조원을 돌파했고 올해는 24조 2195억원에 이르지만 그 가운데 재난안전 관련은 2016년 7408억원, 2017년 7839억원, 2018년 8690억원, 2019년 1조 517억원을 거쳐 올해는 1조 2810억원 수준에 그친다. 최복수 행안부 재난협력실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재난 예측, 지능형 통합상황관리, 재난에서 신속히 회복할 수 있는 재난 회복력 강화, 범정부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재난 대응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고 있다”면서 “재난안전 관련 연구개발이 개발을 위한 개발이 아니라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연구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실장은 이어 “앞으로도 사회복합재난과 재난복구 단계 등 그동안 연구개발 투자가 미흡했던 분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취임, 기념식 없는 민선7기…태풍 ‘쁘라삐룬’, ‘코로나19’ 영향

    취임, 기념식 없는 민선7기…태풍 ‘쁘라삐룬’, ‘코로나19’ 영향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경기도 지자체장 대부분이 취임 2주년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고 코로나19 예방과 민생탐방에 나선다.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취임 2주년 기념식을 전격 취소했다고 1일 밝혔다. 민선7기 취임 첫해인 2018년에도 대부분 자치단체장이 태풍 ‘쁘라삐룬’ 북상으로 취임식을 취소하고 재난안전 대책에 첫날부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민선7기 2주년 행사를 취소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로당, 소상공인에 서한문을 발송하고, 방역도우미, 착한임대료 현장방문 등 민생탐방에 나선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어려움을 청취하는 것으로 대신하는 등 민생돌봄에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최 시장은 7월 첫날인 1일 현충탑 참배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어 범계로데오 거리로 나서 물청소와 방역을 실시하고, 환경미화원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3일에는 석수, 박달시장을 방문해 착한임대료 확산운동에 동참한 시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안양사랑페이를 이용해 장을 보며 물품을 구입,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7일에는 평촌초등학교를 방문 학생들 체온을 직접 재고, 마지막 날인 9일에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 영상회의실을 찾아, 청년스타트업, 수출중소기업, 스마트뷰티기업 관계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위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도 1일로 예정한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를 전격 보류했다. 코로나19 지역확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무엇보다 확산 차단이 시급하다는 판단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7일부터 예정한 ‘시민과 함께 하는 민생체험’ 등 소통주간 전체 운영도 보류했다. 이에 따라 한 시장은 이날 업무는 평소처럼 진행한다. 군포시는 특히 종교시설과 어린이집 등 고위험군 시설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하고, 관련 수칙 위반시 강력한 행정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취약계층부터 공사 현장 안전까지… 무슨 일 생기면 뜨는 ‘동대문 믿을맨’

    취약계층부터 공사 현장 안전까지… 무슨 일 생기면 뜨는 ‘동대문 믿을맨’

    “날씨도 더운데 무리하지 마시고, 식사도 챙겨가면서 쉬엄쉬엄 하세요.”(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유 구청장이 임기 반환점을 돌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챙기고 공사현장 안전 점검을 하기 위해 발품을 제대로 팔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23일 유 구청장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정보고등학교 앞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 2명을 만났다. 30도를 훌쩍 넘는 날씨에도 어르신들은 마스크를 쓰고 박스 줍기에 여념이 없었다. 더운 날씨에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폐지를 줍는 주민의 모습을 본 유 구청장은 안쓰러운 마음에 “얼른 들어가서 좀 쉬라”며 잔소리를 하고선 냉방 조끼와 마스크, 손소독제, 쌀, 라면 등을 손에 꼭 쥐여줬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들의 살림이 더 어려워졌다”면서 “코로나19 방역에 행정력이 집중되면서 복지에 빈틈이 생길까 걱정돼서 점검을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유 구청장이 취임한 민선 5기 이후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보듬누리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취약 계층을 챙긴 유 구청장은 앞으로 동대문구의 랜드마크가 될 청량리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찾았다. 청량리4구역에는 2023년 7월 입주를 목표로 지하 7층, 지상 65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동대문은 지하철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분당선 등과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C노선이 건설되는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이 한창이다. 유 구청장은 청량리4구역 현장을 방문해 안전 상황을 점검한 뒤 “올여름 장마와 태풍, 강풍 등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면서 “힘들겠지만 마스크를 항상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유 구청장은 청량리4구역 외에 동부청과시장 정비구역과 청량리 미주상가 B동 개발 현장 등도 방문했다. 유 구청장이 임기 반환점을 돌며 지역 곳곳을 다닌 것은 자칫 코로나19 방역에만 행정력이 집중되면서 취약계층 지원과 공사 현장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유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이 가장 중요한 당면 과제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 생각하다가 복지에 허점이 생기거나 기본적인 안전 관리를 소홀하게 되면 더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구청장이 발품을 팔면 주민들이 더 편해지고, 안전해진다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을 다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전국에 장맛비… 강원 영동 최대 200㎜

    전국에 장맛비… 강원 영동 최대 200㎜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진 29일 오후 광주 북구청 앞 도로에서 점심시간을 맞아 밖으로 나온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건너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제주도부터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엔 전국으로 확대됐다.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0~200㎜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에 ‘태풍급’의 거센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 오후 4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광주 연합뉴스
  • [속보] 전국 태풍급 비바람…중대본 1단계 가동

    [속보] 전국 태풍급 비바람…중대본 1단계 가동

    행정안전부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거센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9일 오후 4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이날 낮부터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방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오는 30일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3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고 태풍급 강풍도 예보됐다. 현재 제주도와 전남 해안·흑산도·홍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이날 밤 발효 예정으로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이날 오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긴급 대처상황 영상회의를 열어 비상대응체계 가동 등 상황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최대 300㎜ 비에 강풍…30일까지 태풍급 장맛비 내린다

    최대 300㎜ 비에 강풍…30일까지 태풍급 장맛비 내린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30일 오전까지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내리겠다. 300㎜의 장대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29일 아침 제주도부터 시작된 장맛비는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돼 30일 오후까지 이어지겠으며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오는 1일 아침까지 비가 계속될 것”이라고 29일 예보했다. 강한 남풍과 함께 지형적 영향을 받는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부근과 충청도 지역이나 동풍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8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지역, 경북 북동산지, 경북 동해안은 1일 아침까지 100~200㎜, 특히 강원 영동지역에서 많은 곳은 300㎜가 되겠다. 30일 오후까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 전북 북부, 전남 남해안, 경남해안, 제주도는 50~100㎜, 많은 곳은 150㎜, 경북 남부, 전북 남부, 전남, 경남 내륙지역은 30~80㎜가 되겠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오는 7월 1일 낮 최고기온도 23~29도가 되겠다. 비와 함께 30일까지 강한 바람이 불겠다. 동해상에는 초속 12~25m, 강원 영동과 전남 남해안, 경상 해안에는 초속 10~18m의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초속 9~13m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번 장맛비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고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은퇴한 전태풍 훨훨 난 한솔레미콘 3대3 농구대회 우승

    은퇴한 전태풍 훨훨 난 한솔레미콘 3대3 농구대회 우승

    한솔레미콘이 프로농구(KBL)에서 은퇴한 전태풍의 활약을 앞세워 3대3 농구 프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한솔레미콘과 아프리카가 맞붙은 국내 최대 3대3 농구 대회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20’ 결승전은 27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스포츠몬스터 특설 코트에서 열렸다. 최대 볼거리는 프로농구 최고 슈터로 군림했던 전태풍과 3대3 농구 최고 스타 한준혁의 맞대결이었다. 경기 초반부터 한준혁이 전태풍을 도발한 뒤 두 사람은 3대3 경기가 아닌 1대1 경기를 하듯 자존심 대결을 벌였다. 승자는 한솔레미콘의 전태풍이었다. 전태풍은 중간중간 흥분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승부처마다 중요한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준혁의 도발에 자신이 한수위라는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코트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두 팀은 경기 막판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한솔레미콘이 21-19 신승을 거뒀다. 전태풍의 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마지막 위닝슛을 성공했고, 한솔레미콘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고 기뻐했다. 우승을 차지한 한솔레미콘은 우승 상금 1200만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4명의 선수들은 티쏘(TISSO)에서 제작한 3X3 시그니처 손목 시계를 부상으로 받았다. 플레이오프 MVP로는 전태풍이 선정됐다. MVP 상금은 100만원. 전태풍은 경기 후 “상대 한준혁이 나를 자극한 게 실수였다. 내 열정이 살아났다. 물론, 경기 후에 남은 감정은 없었다. 한준혁의 열정 역시 존중한다. 오히려 더 재미있게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며 “나이 먹고, 프로에서 은퇴했지만 아직 전태풍이 살아있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결승전에 앞서 열린 3, 4위전에서는 박카스가 데상트를 21대19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폭우에 싼샤댐 붕괴’ 루머, 또 후베이성 재난 덮치나

    ‘폭우에 싼샤댐 붕괴’ 루머, 또 후베이성 재난 덮치나

    중국 남부 지역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져 인명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번 홍수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싼샤댐이 무너질 것이라는 루머가 퍼지고 있다. 공교롭게 댐이 있는 곳은 코로나19의 발원지인 후베이성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후베이성에서 또 한 번 재난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며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24일 과기일보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가 싼샤댐 붕괴 위험을 인지하고 담당부처인 수리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소문이 SNS를 통해 퍼지고 있다. 장보팅 중국수리발전공정학회 부비서장은 과기일보 인터뷰를 통해 “싼샤댐이 위험하다는 것은 굉장히 악의적인 루머”라면서 “댐이 붕괴될 것이라는 이야기는 지난해에도 나왔던 해프닝”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올해 초 감염병 발생 초기에도 정부는 ‘별 문제 아니다’라고 하지 않았느냐”라며 장 비서장의 주장을 반신반의하고 있다. 싼샤댐 붕괴설은 황샤오쿤 중국 건축과학원 교수로 추정되는 SNS 계정에서 시작됐다. 이 계정은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말한다. 후베이성 이창 아래 지역에 사는 이들은 달아나라”고 경고했다. 이창은 싼샤댐이 있는 곳이다. 누리꾼들은 “전문가가 싼샤댐 붕괴를 경고했다. 바이러스 사태에 이어 후베이성이 재차 타격을 입는 것 아니냐”며 게시물을 퍼나르고 있다. 중국에서는 1975년 8월 태풍 ‘니나’로 동부 허난성의 반차오댐이 무너져 하루 만에 17만명 넘게 사망했다. 이후 중국인들에게 댐이 무너지는 사고에 대한 트라우마(정신적 충격)가 생겨났다. 때마침 지난 17일 쓰촨성의 한 마을이 산사태로 사라져 불안감이 더욱 커진 상태다.싼샤댐은 중국 지도자들의 숙원이었다. 창장(장강)을 관리해 홍수를 예방하고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야말로 수천년간 꿈꿔온 ‘치수’(治水)의 실현이자 조국 근대화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1919년 쑨원(1866~1925)이 처음 아이디어를 냈고 1932년 장제스(1887~1975)가 타당성 조사에 나섰다. 마오쩌둥(1893~1976)과 덩샤오핑(1904~1997)도 큰 관심을 가졌다. 1992년 리펑 당시 국무원 총리가 공식 제안해 1994년 건설에 착수했다. 하지만 2009년 완공 뒤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사고 시 초대형 참사가 우려되서다. 댐이 무너져 소양호의 14배에 달하는 393억t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면 이창에서만 50만명이 수몰돼 희생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우한과 광저우, 난징, 상하이에도 피해를 줘 4억명 이상 이재민이 나올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에는 2㎞ 길이의 싼샤댐이 전반적으로 휘어진 것처럼 보이는 구글 위성사진이 공개돼 중국이 발칵 뒤집혔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제주도 전역 호우특보·강풍주의보…모든 등산로 통제

    제주도 전역 호우특보·강풍주의보…모든 등산로 통제

    제주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4일 오후 1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기상청은 같은 시각 제주도 동부와 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제주도 산지에 호우경보, 서부지역과 추자도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낮 12시 10분 현재 제주도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으며, 산지와 동부에 시간당 10∼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0시부터 낮 12시까지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진달래밭 89.5㎜, 영실·윗세오름 각 77.5㎜, 태풍센터 54.5㎜, 신례 39.5㎜, 송당 28.5㎜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이날 오전 6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제주도 북부는 10∼50㎜, 북부 외 지역은 30∼80㎜다. 산지와 남부 등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이날 산지에 바람이 초속 10∼16m, 그밖에 지역도 바람이 초속 9∼14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강한 비바람으로 한라산 7개 코스 등산로는 모두 통제됐다.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돌풍) 특보가 발효 중으로 낮 12시 30분 현재까지 항공편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있다.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각각 60㎜,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각각 110㎜,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성남시 풍수해보험 주택침수 최소 보상금 175만→350만원 인상

    경기 성남시는 풍수해보험의 주택 침수피해 최소 보상금액이 175만원에서 350만원으로 2배 인상 됐다고 22일 밝혔다. 50㎡ 이하 주택 세입자가 침수피해를 봤을 때 침수 높이에 따라 150만~450만원까지 차등 보상하던 기존 방식도 소유자와 같은 보상액인 최대 400만원을 보상하도록 개선됐다. 시는 이런 내용 앞세워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지진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게 한 재난관리 정책이다. 보험 가입 비용을 국가와 성남시가 지원해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상가, 공장은 34%~92%, 주택, 온실은 52.5%~92%의 보험 가입 비용을 지원한다. 피해 복구 때 실손 보상도 받을 수 있다. 주택(단독, 공동), 온실(농·임업용), 상가·공장(소상공인)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세입자도 가입할 수 있다. 기상특보 예비 특보 발령 땐 보험 가입이 제한된다. 시는 풍수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해 전광판, SNS, 안내문 배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 신청은 5개 보험사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지난해 풍수해보험에 가입한 성남시민은 1500명이며, 이들의 보험가입료 3362만9000원 중에서 2536만500원(75.4%)은 국가와 성남시가 부담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데스크 시각]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법/조현석 온라인뉴스부장

    [데스크 시각]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행법/조현석 온라인뉴스부장

    요즘 들어 여행업에 종사하는 지인들과 종종 연락을 한다. 예년 같으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한창 바쁠 때라 만나기 힘든 사람들이 먼저 연락을 해 안부를 묻는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잘 알기에 세세한 사정을 묻기도 그렇고 해서 화제를 돌리려 해도 먼저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야기를 들어 주는 것만으로도 작은 위안이 될 듯싶어 이것저것 업계 사정을 듣게 된다. 30년 가까이 해외여행업에 종사한 지인은 요즘처럼 끝이 안 보이기는 처음이라고 했다. 이동 반경이 큰 여행업 특성상 사회적으로 큰 사건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고, 가장 뒤늦게 회복된다고 했다. 코로나 사태는 과거 여느 사건과 달리 여행업을 회복 불능 상태로 빠뜨릴 것이라는 우려도 했다. 과거 지진이나 태풍 등 천재지변이 발생했을 땐 잠시 여행을 중단하면 됐고, 2003년 사스나 2015년 메르스 사태 때도 잠시 쉬었을 뿐 장기적 위기 상황은 처음이라고 했다. 1년 이상 쉬어도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완전히 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코로나가 극복돼도 여행객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충격을 극복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여행업계도 코로나 이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게 여행업 종사자들의 공통적인 말이다. 여행지 선택에서부터 준비 과정, 비용 등 여행 소비 패턴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선포)으로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경험한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이 예전만큼 여행자들에게 국경을 자유롭게 개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염병 확인서’를 요구하는 국가도 늘고, 무비자 국가도 줄어들 전망이다. 위생과 의료 등 안전에 대한 비용이 늘어나면서 여행비용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 우려되는 냉대와 차별, 혐오도 여행지 선택의 중요 고려 대상이 됐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광산업 비중이 높은 국가들의 경우 조금씩 여행 시장을 개방하고 있다. 하지만 여행법의 변화가 불가피하다. 코로나로 여행지 선택에서 위생과 의료가 최우선 순위에 꼽히고 있다. 의료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여행지는 외면을 받게 된다. 다소 가격이 비싸더라도 전염병 등 긴급 의료에 대한 보장이 강화된 여행자보험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여행 준비물에 해열제와 소화제 등 간단한 의약품이 포함됐다면 앞으로는 마스크와 휴대용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이 더 많아지게 된다. 여행 소비 패턴도 급격히 바뀔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그동안 해외여행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단체 패키지 여행이 줄고 가족 단위 개별여행(FIT)이 늘어나게 된다. 여행사들이 내놓을 여행 상품도 여행객의 안전이 담보돼야 선택을 받게 된다. 각국의 입항 거부로 바다를 떠돌았던 크루즈여행도 확실한 의료시설과 기항지에 대한 안전이 담보되지 않을 경우 당분간 관광객들의 선택을 받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또한 여행지 우선순위에 미술관, 박물관, 공연장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밀폐된 공간보다는 다른 여행객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관광도 늘어날 전망이다. 여행 수단도 과거 철도나 버스 등 대중교통에서 렌터카 등 개별 이동 수단이 각광을 받고, 여러 곳보다는 한 곳에 머무르는 ‘정주형’ 여행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정치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는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단지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다”라고 했다. 코로나로 잃어버린 소중한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대해 본다. hyun68@seoul.co.kr
  • 中 당국 “올여름 북중 접경 압록강 대홍수 가능성” 경고

    中 당국 “올여름 북중 접경 압록강 대홍수 가능성” 경고

    북한과 인접한 중국 랴오닝성 당국이 올 여름 압록강에서 홍수 발생을 경고했다. 18일 랴오닝성 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핑둥신 랴오닝성 수리청 부청장은 최근 자연재해 대비 현황 관련 기자회견에서 “압록강 주류에서는 중간 정도의 홍수가, 압록강 일부 지류에서는 대형 또는 특대형 홍수가 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핑 부청장은 “1월 1일~6월 15일 랴오닝성의 평균 강수량(184.5㎜)이 평년 동기 대비 25%, 전년 동기 대비 27% 많다”고 전했다. 또 15일 기준 랴오닝성 내 대형 댐 30곳의 총 저수량이 54억 7800만㎥로, 전년 동기 대비 14억 4800만㎥ 많다고 밝혔다. 즉 올해 전반기 강수량이 평년보다 25% 많았고, 이미 랴오닝성의 댐 저수지 수량이 지난해의 136%에 달한다는 것이다. 이어 “올여름 비가 많이 내려 6~8월 랴오닝성의 평균 강수량이 459~500mm에 이를 것”이라면서 “단둥은 이보다 20~30% 많을 것”이라고 봤다. 단둥은 북중 교역 최대 거점도시다.또 다른 관계자는 “전 지구적인 온난화 속에 랴오닝성에서는 최근 몇 년간 가뭄·폭우·태풍·회오리바람·고온 등 극단적인 날씨가 빈번하게 나타났다”고 전하기도 했다. 랴오닝성 당국은 댐 안전성 점검 등 홍수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2010년 8월 압록강 범람으로 신의주와 의주군에서 수해 피해를 크게 입은 바 있다. 신의주는 단둥과 마주보고 있는 지역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경기도의회 이창균 의원 제8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이창균 의원 제8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창균(민주, 남양주5) 의원이 지난 17일 제8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 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민들에게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홍보하고 시·도 의원에게는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의정활동 수행이 우수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이창균 의원은 지난 1년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창균 의원은 제6·7대 남양주시의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자 애로사항을 세세히 챙기는 등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경기도 내 과태료 부과로 인한 주민의 생계 문제, 환경 분야 비영리 민간단체 관리·감독 문제, 공공기관 신축공사 하자 문제 등 도정에 대한 전방위적인 지적과 감시를 통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창균 의원은 “태풍이 오면 누군가는 담을 쌓지만 누군가는 풍차를 단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위기에 맞서 지역주민과 희망을 함께 일구는 지혜로운 동반자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컷 세상] 소상공인의 눈물

    [한 컷 세상] 소상공인의 눈물

    6개월째 태풍처럼 우리의 삶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19는 대한민국 경제를 비롯해 영세소상공인의 삶의 터전까지 흔들어 놓았다. 더욱이 국가 간 왕래를 기초로 하는 관광업은 접촉을 통한 감염 전파에 무기력하게 붕괴됐다. 문을 닫은 서울의 한 여행사 창문 너머로 보이는 소상공인 대출 전단이 오늘따라 더 씁쓸하게 느껴진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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