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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길후보 출사표 - “평등한 세상 건설”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도 27일 후보등록과 함께 출사표를 던지고대선전에 뛰어들었다.권영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대선에 임하는 각오와 포부를 밝힌 뒤 곧바로 인천 대우자동차 해고노동자 농성장으로 달려갔다. 권 후보는 회견에서 “가진 사람들과 기득권층만을 대변하는 정치가 아니라 노동자와 농민,도시 서민 등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정치를 이루고 평등한 세상과 자주적인 나라를 건설하겠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특히 권 후보는 “이번 선거에 진보정당인 민노당의 후보가 출마함으로써한국사회가 재편되는 의미를 갖게 됐다.”면서 “교육비와 병원비,주택비가걱정없는 복지국가를 만들고 부유세와 평화군축을 실현하겠다.”며 거듭 복지사회건설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앞서 마석 모란공원의 전태일 열사 묘소를 참배,묵념한 뒤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따라 어렵고 험한 길을 헤쳐나갈 사람은 우리밖에 없다.”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세상을 바꾸고 새 세상을 만들겠다.”고말했다. 이날 오후에는 인천 대우자동차노조를 방문해 해고노동자들에게 “손을 꼭잡고 어려운 시기지만 같이 헤쳐나가자.”고 격려했다. 이후 권 후보는 용산 미군기지 앞에서 여중생 사망사건 미군병사 무죄판결규탄시위에 참가하는 등 진보적인 색채를 부각시키며 선거운동을 벌였다. 오석영기자 palbati@
  • 지자체 재정투명성 ‘낙제점’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상태의 인터넷 공개를 외면하거나 형식적인 공개에 그치는 등 자치단체들의 재정투명성이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함께하는 시민행동’(공동대표 이필상)은 15일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린 ‘재정투명성 지표로 본 외국과 한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정보공개평가’ 토론회에서 “우리나라 광역단체와 기초단체의 재정투명성을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각각 평균 28.9점과 18.1점으로 미국 등 선진국과 비교해 ‘낙제점’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재정투명성 평가는 미국의 예산정책우선순위센터(CBPP)가 주정부 예산의 투명성 평가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시민행동은 국내실정에 맞춰 이용 및 이해가능성,예산 및 예산집행 정보,기금·부채·조세정보 등 7개 항목으로 나눠 지난 한달간 16개 광역 시·도와 서울 25개 자치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모니터링해 평가했다. 조경만 시민행동 예산감시네트워크팀장은 이날 “정부예산은 납세자로부터 공적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재원이지만 상당수의 자치단체가 납세자들에게쓰임새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총평했다. 광역단체 중 서울(60.7점)을 제외한 모든 시·도의 평균점수가 50점을 넘지 못했으며,기초단체의 사정은 더욱 열악해 강북·서대문·성동·성북·은평구 등 5개 구청은 전혀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자치단체의 재정투명성은 미국과의 비교 평가에서도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교수는 ‘웹을 이용한 예산정보투명성 평가-미국과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비교’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등 3개 주정부와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등 3개 카운티정부를 임의로 추출해 조사한 결과 평균점수가 각각 79점과 80.5점으로 조사돼 우리나라 광역단체는 미국의 3분의1,기초단체는 4분의1도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개선책으로 각 자치단체에 재정상태를 인터넷에 일상적으로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NGO행사/ 노동자뉴스제작단 外

    ■노동자뉴스제작단= 12∼17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서울대 의대 보건대학원 4층에서 ‘제6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를 연다.02-888-5123. ■전태일기념사업회= 13일 오전 11시 마석 모란공원에서 ‘제32주기 전태일열사 추도식'을 갖는다.02-3672-4138.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참여연대시민과학센터와 공동으로 16∼17일 서울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서 ‘과학기술과 윤리 워크숍’을 갖는다.02-755-1105. ■시민단체연대회의= 18∼22일 경기 파주시 홍원연수원에서 ‘세계화 시대의 한국 NGO’를 주제로 ‘제3회 시민운동가 학교’를 연다.시민운동 경력 3년 이상의 활동가를 대상으로 선착순 30명.02-734-3924.
  • 책꽂이/ 두부 外

    ◆두부(박완서 지음)-지난 95년부터 올 6월까지 쓴 23편의 산문을 엮었다.‘어른노릇 사람노릇’이후 5년만에 내놓은 이번 산문집에는 사소한 일상에서 삶의 깊은 의미를 캐내는 원로 작가의 따뜻하고 지혜로운 눈길이 함빡 담겼다.창작과 비평사 8500원. ◆제5병동-제11회 전태일문학상 수상작품집으로 소설 당선작인 김성란의 ‘제5병동’을 표제작으로 해 시 당선작인 임성용의 ‘저녁무렵’외 8편,생활·기록문 가작인 노영미의 ‘소외된 비정규직의 517일’등을 실었다.사회평론 7000원. ◆두번 쓸쓸한 전화(한명희 지음)-계간 ‘시작’을 발행하는 천년의 시작사의 ‘시작시인선’ 2차분.김참의 ‘미로 여행’,함기석의 ‘착란의 돌’,변의수의 ‘달이 뜨면 나무는 오르가슴이다’,김왕노의 ‘슬픔도 진화한다’,류외향의 ‘꿈꾸는 자는 유죄다’ 등 다른 시집 5권과 함께 나왔다.각권 6000원. ◆목민관 황준량(조순호 지음)-충북 단양에서 농사를 짓는 지은이가 조선시대 단양군수를 지낸 실제 인물을 모델로 쓴 역사소설.문정왕후와 그의 오빠 윤원형,정난정 등이 실권을 잡고 매관매직을 일삼는 시절,가난에 허덕이는 단양고을 사람들을 위해 임금에게 상소를 올려 조세와 부역 탕감을 받는 등 선정을 베푼 황준량의 일대기이다.생각하는 백성 8500원. ◆산사에도 그리움이 있었네(이승수 편역)-한양대에서 문학을 강의하는 저자가 ‘산사와 그리움’을 주제로 옛 선비와 선승들의 시문집에서 짧은 글들을 가려 엮은 한시문집이다.고려조 이규보 이제현 이색 이숭인과,조선의 양사언 이이 정철 최명길 등 42인의 작품 135편.다할미디어 8000원. ◆늦어도 11월에는(한스 에리히 노삭 지음,김창활 옮김)-산업사회에서 소외돼 가는 인간의 문제를 여성 관점에서 쓴 독일작가의 장편소설.제2차 세계대전 후 독일 공업도시를 무대로,한 작가와 기업체의 사장 부인이 사랑을 나누다 비극적인 죽음을 맞는다는 줄거리.문학동네 9500원. ◆작가세계-계간 가을호.조세희의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150쇄 발간기념 특집 등으로 꾸몄다.작가 인터뷰를 비롯해 문학평론가 김인환·김우창의 작가·작품론,조씨의 신작소설 ‘하얀 저고리’에 대한 우찬제의 작품론 등을 실었다.세계사 1만원.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지음,황보석 옮김)-페루 출신으로 지난 66년 ‘녹색의 집’으로 페루국가상과 스페인비평상을 받고,1994년 스페인어권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세르반테스상을 수상한 작가의 자전적 장편소설. 문학동네 전2권 각권 7500원.
  • 장관급회담 합의 美반응/ 美 “核의혹 풀려야 대화”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북한핵 문제 해결과 관련,미국의 시각은 달라진 게 없다.부시 행정부는 줄곧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해 왔지만 지금으로서는 북한의 핵 개발 의혹이 완전히 풀린 뒤에야 대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북한이 한반도에서의 핵 안전을 보장한 1994년 북·미 제네바 핵 합의를 어긴 상태에서 섣부른 대화란 있을 수 없다는 얘기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도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점을 분명히 했다.공동 보도문에 대한 직답은 아니지만 그는 “과거 합의뿐 아니라 국제적 의무까지 위반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화를 진행시킬 수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북한과의 직접적 대화보다 외교적 루트를 통해 미국의 입장을 북한에 전달할 것이라는 뜻이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은 남북한이 대화로 핵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는 문구만으로는 미국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다만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북한의 핵 개발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인 데 이어 남북한이 대화를 강조함으로써 한반도에서의 위기감은 어느정도 진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익명을 전제로 한 미 행정부의 고위 관리는 미국의 대응은 여러 갈래로 나오지 않고 일종의 패키지로 한꺼번에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지금은 북한의 태도를 예의주시하며 주변국의 의견을 취합하는 상태일 뿐 구체적인 대응은 나중의 문제라고 덧붙였다.따라서 지금은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으며 사태의 큰 흐름은 북한 태도에 달렸다고 볼 수 있다.특히 멕시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북한의 핵 개발에 대한 우려감과 포기를 요구하는 각국의 성명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워싱턴포스트는 23일 전했다.그러나 미국이 경제제재까지 거론할 것 같지는 않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미국은 주변국들이 북한에 대한 외교적 압박을 더욱 강화하기를 바라며 이같은 노력이 통하지 않은 뒤에 북한에 대한 구체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따라서 지금은 북·미 핵 합의가 파기됐다거나 중유공급이 중단될 것이라고 말하기에는 시기상으로 성급하다고 했다. 분명한 것은 미국이북한의 핵 개발 수준을 확인할 때까지 플루토늄과 농축 우라늄 개발에 대한 특별 사찰을 일관되게 요구할 것이라는 점이다.따라서새로운 검증 방식이 요구된다는 측면에서 제네바 핵 합의는 어떤 형태로든 수정·보완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이 과정에서 일시적인 중유공급중단이나 경수로 건설 지연도 배제할 수 없다. mip@
  • 책꽂이/ 꿈의 부족 外

    ◆꿈의 부족(김별아 지음) ‘내 마음의 포르노그라피’ 등 장편소설을 발표했던 작가의 첫 소설집.말레이시아 원주민을 다룬 표제작 ‘꿈의 부족’을 비롯,중국 후한시대 남녀의 사랑을 그린 ‘삭매와 자미’,네팔 여행경험을 작품화한 ‘샹그리라 빌리지’와 자전적 소설 ‘대관령’ 등 지난 96년부터 발표한 단편을 묶었다.문이당.8500원. ◆인문학과 소설 텍스트의 해석(서정철 지음) 한국외국어대 교수로 언어학과 기호학 관련 글을 다수 발표한 저자의 문학이론서.소설에 적용하는 일반화된 장르 개념에 의문을 제기하고 소설을 ‘이야기 텍스트’라는 개념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한다.자크 라캉,미셸 푸코,미하일 바흐친 등의 문학텍스트에 대한 분석방법과 성과 등을 조명했다.민음사.1만 8000원. ◆연탄길3(이철환 지음) 가난한 이웃들의 삶에서 가슴 뭉클한 정서를 이끌어낸 시리즈의 마지막편.아들의 대학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장기를 팔려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등대’와 매일 아침 육교 계단을 청소하는 할아버지의 사연을 담은 ‘눈 치우는 할아버지’ 등 실화를 위주로 한 짧은 이야기들이 실렸다.삼진기획.7500원. ◆도선장 불빛 아래 서 있다(강형철 지음) 숭의여대 문예창작과 교수이자 민족문학작가회의 상임이사인 지은이가 10년만에 내놓은 신작 시집.고향 전북군산을 소재로 삼은 ‘도선장 불빛 아래’를 비롯,지나치기 쉬운 일상 속에서 건져올린 반짝이는 시편들이 시에 대한 시인의 고뇌를 짐작하게 한다.‘야트막한 사랑’ ‘아현시장’ ‘떡살은 허리부터 익는다’ 등 62편이 실렸다.창작과 비평사.5000원. ◆그대,핏줄 속 산불이 시로 빛날 때(이행자 지음)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한 시인의 시화집.소아마비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문화운동의 궂은 일을 도맡아온 시인의 정성에 보답하고자 민족문학작가회의 소속 문인들이 꾸며낸 시집.홍선웅 남궁산 오경영 강행복 유근택 등 화가들의 그림을 곁들였다.삶이 보이는 창.6000원.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전경린 지음) ‘염소를 모는 여자’ ‘아무곳에도 없는 남자’ 등을 통해 여성적 삶의 정체성 문제를 감각적 문체로 다룬 작가의 다섯번째장편소설.스무살 여성의 감정과 상황을 회상 형식으로 기술한 성장소설이다.문학동네.8000원. ◆한계전의 명시 읽기(한계전 지음) 서울대 교수인 저자가 1920년부터 최근까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시인 53명의 시 104편을 추려 해설을 붙였다.중·고교 교과서나 참고서에서 만날 수 있는 시들을 분석한 것으로,한국 현대시의 변천과정을 살필 수 있다.수험서로도 활용할 수 있다.문학동네.1만 2000원. ◆침묵(한대수 지음) ‘물 좀 주소’ 등 저항가요로 잘 알려진 포크가수 겸 사진작가,시인으로 활동 중인 한대수의 사진을 곁들인 작품집.지난 97년 태국과 미국 뉴욕에서 촬영한 사진에 한국 및 외국의 시를 곁들여 엮었다.푸른미디어.1만 5000원. ◆호연연가(손호연 지음,이승신 엮음) 이방자 여사의 장학생으로 도쿄제국여대에 유학했던 저자가 60여년간 지은 일본 단가인 와카(和歌) 중 대표작을 간추려 엮었다.저자는 2년 전 한·일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일본 외무성으로부터도 표창을 받았다.샘터.8500원.
  • [2002대선 대해부] 교육·주택등 民生 정치보다 중요시

    ■정책중시 유권자가 꼽은 과제·적임자 이념과 정책을 후보 선택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후보 적합도에 대한 분석을 해보면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된다. 이념과 정책을 후보 선택기준이라고 응답한 사람들을 상대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가 무엇이냐.’고 물어본 결과 전체 유권자를 상대로 한 응답과는 차이가 있다. 경제문제가 가장 최우선 과제라는 점에서는 전체 유권자들과 차이가 없지만 그 다음 우선 순위는 교육문제(19.0%)와 부정부패 척결(18.8%)로,정치개혁(15.8%)보다 앞섰다.주택·부동산 문제는 9.0%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했을 때 (6.0%)보다 높았다. 이념·정책을 후보 선택 기준으로 택한 응답자층들은 정치개혁·통일안보문제 등 다소 추상적이고 정치적인 문제보다는 교육,부정부패 척결,주택·부동산 등 구체적인 민생문제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셈이다. 또 이념과 정책을 중시하는 계층은 전체 응답층과 비교할 때 특정 정책에대한 후보의 적합성면에서도 차이가 있었다.예컨대 전체 응답자를 상대로 했을 때에는 경제문제 해결에 이회창 후보가 가장 적합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지만,이념과 정책을 중시하는 계층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적합하다는 비율이 31.1%로 가장 높았다.이회창 후보는 24.6%,노무현 후보는 18.9%였다. 정치개혁에서도 전체 응답층과는 달리 이회창 후보,노무현 후보,정몽준 의원은 각각 27.8%,24.1%,25.3%의 지지를 받아 비슷했다.노무현 후보의 경우전체 응답자층에서는 17.0%만이 적합하다고 평가받았지만 이념과 정책을 중요시하는 계층에서는 적합도가 크게 상승했다. 교육과 부정부패 척결 문제에 있어서는 세 후보 적합도 평가간에 큰 차이는 없었지만 통일안보문제에 있어서는 노 후보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두드러진다.42.9%는 노 후보가 통일안보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응답했다.정 의원을 적합한 후보로 꼽은 비율은 8.6%에 불과했다.이 후보에 대해서는 31.5%가 적합하다고 대답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첫째,정당·후보자의 개성과 이미지,출신지역을 지지후보 선택기준으로 삼는 유권자보다 이념·정책을 기준으로 하는 유권자가 많은 것은 한국 선거와 정당구조가 앞으로 이념 정책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는 것으로 고무적이다. 둘째,이념과 정책을 후보 선택 기준으로 삼는 유권자의 경우 각 후보자의 문제해결 능력에 대한 평가가 전체 유권자와 다르게 나타난다.경제문제의 경우 정몽준 의원,통일안보문제의 경우 노무현 후보,정치개혁에서는 이회창 후보가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선거구도가 아직 정책 대결로 전환되지 않은 시점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가변적인 결과로 해석된다. 셋째,앞으로 선거과정이 정책 대결로 전환되면 현재 나타나고 있는 가변성은 해소돼 일관성있고 실천가능한 정책을 제시하는 후보가 정책대결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다. 이러한 정책대결이야 말로 민주정치가 지향해야 할 목표이며 고질적인 지역중심의 정치,인물중심의 정치에서 벗어나 민주발전에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종합적으로 이상의 분석에서 우리는 정치권이 선거과정에서 지역패권적인 정당체계,일시적인 인기영합,무분별한 네거티브 캠페인에 몰두해 무이념·무정책 선거과정을 진행시켜 가고 있음을 알았다.그렇지만 유권자들은 이념이나 정책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정치권에 이념과 정책을 중심으로 한 선의의 경쟁을 요구하고 있음을 알았다. 이러한 발견은 한국의 정치가 낙후된 직접적인 원인이 국민에게 있다기보다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선거에서만 이기면 된다는 사고 방식에 빠져있는 기존 정치권에 있음을 강력히 시사해 주는 것이다. 정치책략가,선거꾼,출세 지향주의자들이 판을 치는 현 한국 선거과정은 여야를 떠나 국가를 위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진정한 사람들,공정한 정책경쟁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선거 전문가,국가 발전을 위해 확실히 기여할 수있는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로 바뀌어야 할 것이다.개인보다는 국가에 대한충성심을 존중하는 사람들이 선거과정을 이끌 때 진정한 선진 민주주의 선거가 정착될 것이다. ■해결 시급한 정책과제 - 경제·정치개혁·부패척결順 국민들은 우리나라가 현재 직면한 문제 중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정책과제로 29.6%가 물가와 실업을 비롯한 경제문제를 꼽았다.두번째 시급한 과제로는 21.4%의 유권자들이 정치개혁을 선택했다. 부정부패 척결은 15.5%,교육문제는 12.2%,통일안보문제는 7.2%,주택·부동산문제는 6.0%였다.반면 지역화합이 시급한 해결 문제라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3.0%에 불과했다. 경제문제 해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성별과 세대간에 별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정치개혁과 통일안보문제에서는 남성과 여성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즉 정치개혁에서는 남성의 24.8%가,통일안보에 있어서는 9.7%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응답했지만 여성은 두 문제에 대해 각각 18.3%와 4.7%만이 동조했다. 반면 교육문제에 있어서는 여성(16.7%)이 남성(7.4%)보다 문제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비율이 높았다. 연령이 낮을수록 정치개혁과 부정부패 척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정치개혁의 경우 20대 24.3%,30대 22.7%,40대 20.0%,50대 이상 19.0%였다.부정부패 척결의 경우는 20대 21.4%,30대 12.0%,40대 14.3%,50대 이상은 15.2%였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 국민들의 경제에 대한 상시적인 불안감과 사회 전반의 발전보다 상당히 낙후된 정치현실에 대해 젊은층을 비롯한 국민들이 불신감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통일안보문제에 대해서는 예상대로 20∼30대의 저연령층보다 50대 이상 전쟁을 경험한 고연령층에서 시급한 과제로 보는 비율이 높았다.기성세대의 경우 통일안보에 대한 의식이 높다는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 ■후보별 지지자의 부패척결 중시도 - 李14 鄭18.7 盧17.8% 지지 후보와 시급히 해결할 정책과제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흥미로운 사실이 발견된다. 이회창(李會昌)-노무현(盧武鉉)-정몽준(鄭夢準) 의원 지지자들이 내세우는,시급히 해결해야 할 정책 우선순위는 동일하다. 하지만 이 후보 지지자의 33.1%가 경제문제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지적한 반면,노무현 후보 지지자는 26.6%가,정몽준 의원 지지자는 29.0%가 이 문제를 지적했다. 정치개혁 과제에서는 이 후보 지지자의 22.2%,노 후보 지지자의 20.8%,정 의원지지자의 23.2%가 각각 중요성을 지적한 것에서 보듯이 비율이 비슷했다. 그런데 부정부패 척결 문제에서는 약간 의외의 결과가 나타났다. 현 정부의 권력형 비리를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있는 한나라당은 정권교체를 해야 하는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로 ‘부정부패가 없는 반듯한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고 홍보하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의 대선후보인 이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의 14.1%만이 ‘부정부패 척결’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택한 반면,오히려 정 의원 지지자의 18.7%,노 후보 지지자의 17.8%가 이 문제의 중요성을 더 많이 언급했다. 통일안보 문제에서도 후보 지지자별로 차이가 발견된다.노 후보 지지자의 10.1%가 이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지적한 반면,이 후보 지지자와 정 의원 지지자는 각각 6.6%와 6.4%만이 통일안보 문제를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라고 응답했다. 한편 진보성향의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빅3(이회창·노무현·정몽준)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현격하게 차이를 보였다.권후보 지지자들은 경제문제(16.7%)보다는 정치개혁(33.4%)을 최우선 과제로 취급했으며,통일안보문제(13.3%)도 부정부패 척결(16.7%)과 교육문제(13.3%)와 비슷한 수준에서 큰 비중을 두었다. ■정책중시 유권자 지지도 분석 - 李26.4 鄭25.8 盧23.6% 유권자들은 지지후보를 결정할 때 선택 기준으로 49.5%는 후보자의 이념과 정책, 30.2%는 후보자의 개성과 이미지,10.6%는 후보자의 소속정당,1.5%는 출신지역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자의 이념과 정책을 우선순위로 꼽은 유권자들은 30대(60.9%),대학 재학 이상의 고학력층(59.1%),고소득층(53.3%),화이트칼라(56.6%),학생(55.5%),전문직(60.8%)에서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후보자의 개성과 이미지를 후보 선택 기준으로 삼은 유권자들은 남성(34.3%),20대(33.6%),고졸출신(35.2%),화이트칼라(34.6%)와 블루칼라(37.5%)층에서 상대적인 비율이 높았다. 이념과 정책을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하는 유권자들의 각 후보별 지지도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이회창(李會昌) 후보,노무현(盧武鉉) 후보,정몽준(鄭夢準) 의원에 대한 지지도는 각각 26.4%,23.6%,25.8%였다.이러한 결과는 선거과정이 무이념,무정책으로 일관되어 유권자 내부에 후보자와 정책간에 연결고리를 아직 선명하게 구축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해석된다. 지지후보 선택 기준과 후보 지지간의 상관관계를 보면 이회창 지지자의 44.1%는 이념과 정책,24.7%는 소속정당,22.5%는 개성과 이미지를 선택 기준으로 삼았다. 노무현 후보 지지자의 압도적인 다수인 64.4%는 이념과 정책을 선택 기준으로 삼았다.개성과 이미지는 22.5%,소속정당은 7.5%에 불과했다. 정몽준 의원의 경우는 이념과 정책은 48.1%,개성과 이미지는 43.2%로 비율이 엇비슷했다.이 후보와 노 후보의 지지자 중 개성과 이미지를 선택기준으로 삼은 사람의 비율이 20%대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정 의원의 경우 개성 및 이미지가 차지하는 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이 특징이다.정 의원의 지지는 이미지에 기반한 검증받지 않는 거품 인기라는 일부의 주장이 어느 정도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 권영길(權永吉) 후보의 경우,노무현 후보 지지자의 선택기준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권 후보 지지자의 66.5%가 이념과 정책을 선택기준으로 삼았다.20.1%는 개성과 이미지를,13.4%는 소속 정당을 선택 기준으로 꼽았다. 지금까지의 분석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아직 정책 중심의 선거과정이 진행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다.그 이유는 아직 후보의 도덕성 검증에만 치중하고 있고 미래에 대한 정책비전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기 때문이다. 둘째,이회창 후보는 반(反) DJ(김대중 대통령) 정서를 자극해 반사이익을 얻으려고 고질적인 지역 패권 정당 체계에 안주하는 안일한 선거전략을 채택하기 때문에 이 후보 지지자의 경우 24.8%가 정당을 후보 선택기준으로 삼았다. 셋째 정몽준 의원의 경우 월드컵 후광을 극대화하기 위한 이미지제고 우선의 선거전략에만 의존하는 것 같아 정책비전 제시는 취약하다. 노무현 지지자의 64.3%가 이념과 정책 때문에 노 후보 지지로 나타난 것은 노 후보의 정책지향적 때문이라기보다는 민주당의 혼란상황과 DJ와 연결된 부정적 이미지가 결합된 것으로 해석된다. ■조사방법과 집필자 - 성인남녀 1002명 전화조사 대한매일은 ‘2002 선거 대해부’ 시리즈의 하나로 국민여론조사를 실시,그 결과를 두 차례에 나눠 분석했다. 7일자 지지도 분야 정밀탐구에 이어 이번에는 유권자들이 바라는 정책선거의 방향에 대해 분석했다. 여론조사는 대한매일과 한국조사연구학회(회장 朴龍治 서울시립대 교수)가 공동으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소장 李南永 숙명여대 교수)에 의뢰,9월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대상은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다단계 층화표집 방식으로 추출,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로 조사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분석·정리는 조사연구학회와 KSDC 학자들로 구성된 ‘대한매일 2002 대선 조사분석위원회’ 위원들이 공동으로 맡았다.다음은 집필자 약력. ◆이남영(李南永·50·위원장) 숙명여대 정치학과 교수·KSDC 소장·미국 아이오와대 정치학 박사 ◆김형준(金亨俊·45) 명지대 객원교수,국민대정치대학원 겸임교수,KSDC 부소장,미국 아이오와대 정치학 박사 ◆안순철(安順喆·40) 단국대 정외과 교수,미국 미주리대 정치학 박사 ◆윤종빈(尹種彬·34) 명지대 정치학과 교수,미국 미주리대 정치학 박사 ■대선여론조사 응답자가 꼽은 정책과제.적임자/ 政·經개혁 기대치 李 선두 전체 응답자들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한 경제와 정치개혁문제에 대해 이회창 후보가 정몽준 의원과 노무현 후보보다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응답자의 26.2%가 경제문제 해결에 이 후보가 적합하다고 응답한 반면 정 의원과 노 후보를 택한 사람은 각각 23.6%와 14.0%였다. 정치개혁의 경우에도 이 후보가 적합하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은 26.3%인 반면,정 의원과 노 후보를 택한 사람의 비율은 각각 24.2%와 17.0%였다. 이러한 결과는 현 정권의 국정운영 실패에 대한 유일한 비판세력으로 오랜기간 동안 기능해온 한나라당 후보인 이 후보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임을 반영하고 있다. 노 후보의 경우는 민주당 후보로서 DJ와의 차별화에 한계를 갖고 있으며,정의원도 민주당에서 탈당세력을 기대하는 피동적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DJ정권에 대한 비판의 강도를 그리 높게 할 수 없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정책과제 해결에 대한 후보 적합도와 연계해서 주목할 만한 사항은 후보 적합도에 대한 평가가 후보별 지지 양상과 비슷하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 후보와 정 의원이 경제문제와 정치개혁 해결 적합도에서 20%대의 지지를 받으면서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노 후보는 10%대의 지지를 받아 3위로 밀리고 있다.주요 정책과제 해결에 대한 후보 적합도와 후보 지지도간에 강한 상관관계가 존재하는 것인지 주목된다. 통일안보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이 후보 23.6%,노 후보 22.9%,정 의원 20.1%로 세 후보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대북(對北)문제에 관한 한 세 후보가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게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을 듯 싶다. 지역화합 해결에 있어서는 정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는 응답이 33.3%로 가장 많았다.노 후보는 26.6%,이 후보는 11.7%였다.이 후보가 상당히 낮은 평가를 받은 것은 이 후보가영남 지역을 핵심 지지 기반으로 이 지역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반면 노 후보는 영남출신이지만 호남에서 많은 지지를 받고 있고,정 의원도 특별한 지역 연고를 갖고 있지 않다는사실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 생각된다. 부정부패 척결과 교육문제 해결의 적합도에서는 정 의원이 이 후보를 앞섰다.응답자의 25.4%가 부정부패 척결에 정 의원이 적합하다고 응답했다.이 후보와 노 후보의 경우는 각각 21.9%와 18.6%였다.교육문제에 있어서는 응답자의 22.0%가 정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고 응답했으며,이 후보와 노 후보는 각각 18.3%와 14.2%에 그쳤다. ■본사 명예논설-자문위원 선정 정책 어젠다/ 부패청산·지역차별 해소 ‘공약수' 대한매일의 명예논설위원 및 자문위원들은 정치분야에서 부패청산 방안과 지역갈등 해소책 등을 정책 어젠다로 제시했다.구체적으로는 부패방지법·공직자윤리법·정치자금법,선거법개정 등을 다뤄줄 것을 부탁했다.인사시스템 개혁과 지방자치제 정비안 등도 거론됐다.입법권의 강화와 의회존중,청와대이전 및밀실 측근정치 근절책을 내보이라는 요구도 있었다. 남북관계에서는 우선 후보들의 남북통일의 필연성에 관한 철학을 궁금해 했다.이어 통일추진 계획과 대북경협 활성화 구체방안 등을 제시하기를 원했다. 행정분야에서는 ▲범죄수사에 있어서 경찰과 검찰의 역할·권한 재정립 ▲탈루세원 포착과 조세부담의 공평성 실현 등을 정책 의제로 다룰 것을 주문했다. 경제분야는 개방화시책과 관련한 ‘도하개발어젠다(DDA)’ 대책 개발 문제부터 하이닉스 반도체 처리방안까지 장단기 대책 등을 묻는 의견들이 쏟아졌다.▲노사관계의 개선과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방안 ▲부동산 거품대책 ▲상시구조조정시스템 등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한 명예논설위원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과제’라는 이름으로 발행·유통·상장·퇴출·결제제도·공시 등 증권시장제도의 개혁,거래소의 경쟁력 강화 방안,M&A 시장의 활성화,채권시장의 육성,코스닥 제도의 개선책 등을 조목조목 밝히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사회·복지분야에서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재정확보 대책에 관심이 많았다.▲영유아 보육정책과 여성인력 활용정책의 방안 ▲고령화 사회에서의 세대간 갈등을 야기하는 부양문제의 해소방안 ▲국선변호인제도,불구속재판의 확대 등을 의제로 내놓았다. 교육분야에서는 ▲과도한 입시경쟁의 완화와 사교육비 경감 대책 ▲지방 대학교의 경쟁력 강화 ▲두뇌 해외 유출방지를 위한 학자육성계획 ▲시대변화에 따른 학제개편안 ▲사립학교법의 전향적인 개정 등이 눈길을 끌었다. 과학정책으로는 이공계대학진학 장려책,대통령 과학기술특보 부활의사 등이 타진됐다.문화방면에서는 순수예술 진작방안,창작 예술인에 대한 소득세 부과방안,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예총)와 민예총 등 두 개 예술단체에 대한 구조개편·예산집행 문제 등을 짚는 날카로운 질문도 나왔다.다음은 도움 주신 66명의 명예논설위원·자문위원 명단(‘자’는 자문위원,나머지 모두는 명예논설위원). ◆정치·남북문제 유찬열(덕성여대 정치학교수) 장유식(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 정대화(상지대 정치학교수) 안성호(충북대 정외과교수) 유종해(명지대 행정학교수) 박준영(이화여대 정외과교수) 한양환(성심외국어대 교수) 안순철(단국대 정치학조교수) 김진기(부경대 국제지역학부 조교수) 진영욱(한화증권 사장) 박종성(서원대 정치행정학교수) 이달순(수원대 교양교직과 대우교수) 강종일(한반도 중립화연구소장) ◆행정 김재일(단국대 행정학교수) 김중겸(자·충남지방경찰청장) 김정완(대진대행정학교수) 박영기(한남대 행정학교수) 이종수(한성대 행정학교수) 이기우(인하대 사회교육과 교수) 최병대(한양대 행정학교수) 장태평(자·재경부 국세심판원 상임심판관) 김태일(고려대 행정학과 조교수) ◆경제 손영선(자·ELP티슈 대표) 김병일(김&장 법률사무소고문) 곽수일(서울대 경영학교수) 김주현(현대경제연구원 부원장) 권오휴(자·에이씨넬슨 사장) 이인실(한국경제연구원 금융조세연구실장) 김영익(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장) 김성배(숭실대 행정학교수) 강창희(자·굿모닝투자신탁운용대표) 박개성(자·엘리오&컴퍼니대표) 오성호(자·점보실업대표) 최재황(한국경영자총협회 기획실장) 이필원(자·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 이균(홍익대 무역학교수)문국현(자·유한킴벌리사장) 김원길(자·코스모스벽지건설 대표) 이정조(리스크컨설팅 코리아대표) 김광시(21C 국민경제연구소이사장) ◆사회·교육 고수현(성덕대 사회복지학교수) 곽효문(한영신학대 사회복지학교수)김명조(자·법무사) 김석종(변호사) 양봉민(서울대 보건대학원교수) 이시백(〃) 윤영호(국립암센터 의사) 도갑수(세계자원연구원장) 유만근(성균관대 영문과교수) 최현섭(강원대 사회교육학교수) 김흥주(한국교육개발원 교육정책연구본부장) 라윤도(건양대학교 문학영상창작과교수) 정희경(자·청강학원이사장) ◆과학·문화·언론·환경 유왕종(한국이슬람문화연구원 상임연구원) 김용언(자·인터넷문학신문 발행인) 이칠용(자·한국공예예술가협회장) 김혜경(도서출판 푸른숲 대표) 조상현(자·서울뮤직클럽 회장) 이한구(성균관대 철학과교수) 이구현(한국언론재단 미디어연구실장) 이창근(광운대 신문방송학교수) 이장춘(경기대 관광대학원장) 편경범(자·과학기술부 원자력협력과장)김충섭(자·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장규(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현진오(동북아식물연구소장) 이지운기자 jj@
  • 활동중인 중견시인 시세계 탐색/ ‘신경림의 시인을‘ 2권 출간

    “모름지기 시란 진실과 가장 가까이 있을 때 그 울림이 크고 또 빛이 난다.” 시단의 ‘어른’격인 신경림(67)시인의 ‘시인 탐색’이 끝이 없다.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1권으로 국민의 시심(詩心)을 일깨우고,옛 시인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 그가 이번에는 같은 제목으로 2권(우리교육)을 펴내 현재 활동중인 중견 문인들의 시세계를 낱낱이 들추었다. 일흔을 지척에 둔 노시인이,새까만 후배나 동료 문인들의 시를 탐미적·분석적으로 읽어내고 또 그 시에 이런저런 말을 덧붙인다는 게 생각처럼 녹록한 일은 아닐 것이다.그런데도 그는 주저함없이 이들의 시를 해체하고 또 심상을 더듬는다. 다른 많은 시인이 공감하듯,다른 이들은 자칫 망신이나 사지 않을까,일을 그르치지나 않을까 두려워 손사래부터 칠 일인데도 그가 서슴없이 이 일에 손을 대는 것,그리고도 1권이 독자들에게서 ‘좋은 책’이라는 평가를 얻은 것은 시를 읽어내는 그의 마음이 웅숭스럽고 따뜻한 덕이다. 그가 취재기 형식으로 다룬 시인들은 고은 김지하 정희성 김종길 이선관 이상국 김준태 조향미 김규동 이성부 이해인 정호승 김용택 안도현 조태일씨 등.이들의 면면을 보면 시를 대하는 그의 집요함과 일견 천연덕스러운,그러면서도 시를 통해 가장 속살 붉은 시의 원천에 닿고자 하는 그의 ‘아름다운 노탐’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그뿐이 아니다.글을 읽노라면 애써 사진을 보지 않아도 그가 말하려는 시인의 얼굴이 소롯이 그려진다.글로 글만 쓰는 것이 아니라 사람까지 그려내는 까닭이다. 그가 시인 개개인의 작품에 붙인 글 제목에도 지향점은 숨김없이 드러난다.‘치열한 삶과 진정한 사고’(김지하)‘시를 가지고 세상의 불구를 고치는 시인’(이선관)끝없이 나아가고 끊임없이 부딪치는 시인’(고은)‘하찮은 것들에 대한 애착의 시인’(안도현) 등 그의 시선은 오로지 시인의 삶 또는 삶과 가장 가까운 언저리를 떠나지 않는다. 그는 말한다.“시가 감동을 주는 것은 그것이 삶에 깊이 뿌리박고 있기 때문으로,삶과 동떨어진 시는 결코 감동을 주지 못한다.시에서 아름다움이란 삶에 뿌리박은 데서 비로소 오는 것이란 생각도 하게 된 것이다.”라고.결국 그가 말하는 시인은 ‘삶이라는 가장 보편적 상황 속에서 가장 숭엄한 진실을 찾는 사람’에 다름아니다. 그의 새 책이 더욱 반가운 것은,그가 이순(耳順)의 경지에 있으면서도 글쓸 시인과 시를 가리기 위해 일선 국어교사들을 두루 만나 의견을 들었다는 점이다.적어도 이 책이 개인적 친소의 벽을 넘어섰다는 점,그래서 애·어른이 함께 읽어도 좋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덧붙여 책 속의 사진설명을 꼭 읽을 것을 권한다.더러는 거기에 글 한편의 피와 살이 오롯이 응집돼 있으므로.9500원. 심재억기자
  • 베니스영화제 특집/베니스영화제 감독상 이창동/ “”찍고 또 찍고”” 완벽주의 정평

    고등학교 국어교사이던 사람이 20여년 뒤 베니스국제영화제 시상대에서 세계인의 갈채를 이끌어낼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제59회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은 이창동(48)씨는 영화감독 이전에 국어교사이고 소설가였다.대구에서 태어난 이감독은 1980년 경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6년동안 고교에서 국어를 가르쳤다.83년 중편소설 ‘전리’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소설가로서 이력을 쌓기 시작됐다. ‘운명에 관하여’(87년)‘녹천에는 똥이 많다’(92년)등으로 이름있는 문학상 수상작가로 이름이 들먹여지는가 했더니 93년 아예 영화판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 섬에 가고 싶다’의 시나리오를 직접 써 조감독으로 나선 것.박광수감독의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에서도 조감독과 각본을 함께 맡았다.97년 한석규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초록물고기’로 국내외 각종 상을 휩쓸며 영화감독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감독을 세계적인 감독 반열에 올려준 영화 ‘오아시스’는 그에게 불과 3번째 작품이다.그의 수상에 영화계가 놀라움과 시샘이 뒤섞인 시선을 보내는 데는 이유가 있다.현장 밑바닥에서부터 십수년간 ‘눈물젖은 빵’을 먹어온 도제식 감독도,막강한 자본력을 등에 업고 혜성처럼 나타난 신세대 감독도 그는 아니다.감독 자신은 물론이고 그를 보는 주위의 시선이 늘 여유 있는건,맺힌 데 없이 순탄하고 ‘자생적’인 영화이력 덕분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150여명의 기자단 속에서도 감독의 여유는 여전했다.특유의 느리고 여유 있는 어투로 “감사하다.”며 수상소감의 운을 뗀 감독은 “이 많은 상(감독상,신인배우상,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등 모두 5가지를 챙겼다.)을 들고 집에 가면 집사람이 트로피 말고 돈을 갖다달라고 할 것 같다.”고 익살을 피웠다. 리얼리즘이 살아 있는 작가주의 영화를 고수해 온 감독은 상복도 많았다.주인공 ‘막둥이’를 통해 근대화의 어두운 면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초록물고기’로는 밴쿠버영화제 용호상을 받는 등 20여 해외영화제에 불려다녔다.설경구와 처음 인연을 맺으며,왜곡된 현대사를 치열하게 사실 묘사한 ‘박하사탕’(99년)도 카를로비바리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아냈고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다. 해외에서 먼저 그의 진가가 소문난 덕에 그는 이번 베니스영화제에서 처음부터 ‘특별대우’를 받았다.영화제 측에서 필름접수 공식마감이 끝나고도 한달이나 기다려줬을 정도. 무뚝뚝한 표정에 하나도 재미 없을 사람같지만,함께 일해온 배우들 이야기로는 그게 아니다. 명콤비로 소문난 설경구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던진 말.“이감독,그런‘변태’가 없어요.마음에 드는 컷이 나올 때까지 찍고 찍고 또 찍거든요.직접 쓴 시나리오의 지문은 또 얼마나 꼼꼼하다고요.” 촬영현장에서는 다시없는 완벽주의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로 강단에 선다.인기 TV드라마 ‘고백’의 작가 이란씨가 부인이다. 황수정기자 sjh@
  • 베니스영화제 / 감독상 이창동…3번째 작품으로 거장 ‘우뚝’

    제59회 베니스영화제에 감독상을 차지한 이창동 감독은 단 3편의 영화로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오른 기린이다. 96년 '초록물고기'로 데뷔한 뒤 2000년 '박하사탕'을 거쳐 3년만에 '오아시스'를 내놓아 메이저영화제 감독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54년에 대구에서 태어난 이 감독은 영화감독 이전에 교사와 소설가를 지낸 독특한 경력을지니고 있으며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로 강단에 서고 있기도 하다. 지난 80년 경북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후 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이 감독은 8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 부문에 소설'전리'가 당선되면서 문단에 등장해 87년까지 소설가와 교사를 병행했다. 이후 '소지''끈'등으로 문단에 이름이 알려졌고 '운명에 관하여'와 '녹천에는 똥이 많다'로 각각 이상문학상 우수상과 한국일보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영화계로 진출한 것은 93년.박광수 감독의 '그 섬에 가고 싶다'에서 각본과 조감독을 맡으면서 영화쪽 일을 시작했다.95년에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의 각본을 쓰며 그해 백상예술대상각본상을 수상했다. 감독으로 데뷔한 것은 96년 영화배우 문성근과 명계남,감독 여균동과 함께 영화사 이스트필름을 설립한 뒤 자신의 첫 연출작 '초록물고기'를 내놓았다. 이 작품으로 그해 백상예술대상 작품상·신임감독상·각본상과 영화평론가상 작품상,대종상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등 국내 주요영화제를 휩쓸었고 20여개의 해외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황수정기자
  • 지식나눔운동/ 지식 업그레이드 ‘상생효과’

    대한매일의 ‘지식나눔 운동’에 각계 각층에서 호응이 잇따르고 있다.현재까지 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으로 ‘지식나눔 운동’에 동참한 분들은 앞서 두차례 지면에 소개한 700여명을 합해 모두 1300명을 넘어섰다.학계에서는 심윤종 성균관대 총장,신방웅 충북대 총장,민병천 서경대 총장,이병화 신라대 총장,이창훈 한라대 총장,김병묵 경희대 부총장,백종천 세종연구소 소장등이 참여했다.사회·문화계에서는 김소선 흥사단 이사장,정달영 칼럼니스트,은방희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남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신철영 경제정의실천연합 사무총장,허경 남농미술문화재단 이사장이 동참했다.경제계에서는 김동수 한국도자기주식회사 회장,박종익 대한손해보험협회 회장,이내흔 현대통신산업 회장,정은선 서울지방세무사회 회장 등이 함께 했다.정계에서는 한나라당의 강재섭,홍사덕,김홍신,이윤성,이원창 의원과 민주당의 김원길 의원이 참여했고 관계에서는 김신복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이재달 국가보훈처장 등이 동참했다.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들은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면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대한매일은 앞으로 참여하는 분들의 명단을 계속해서 지면에 소개할 계획이다. ***명예논설위원 ■학계 ▲강성위 외국어대 철학과 명예교수 ▲강신창 선문대 국제정경학부 교수 ▲강인철 성지대 부학장 ▲강일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 ▲강희천 연세대 신학과 교수 ▲계동준 대전대 노어노문학 부교수 ▲고성호 통일교육원 북한학 교수 ▲고수현 성덕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고일선 연세대 간호대학 부교수 ▲곽수일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곽효문 한영신학대 행정학과 교수 ▲구범모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명예교수 ▲권기성 광운대 정보복지대학원 원장 ▲권기원 성균관대 문헌정보학 교수 ▲권희재 강원대 행정학과 교수 ▲금희연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김관옥 아주대 국제학부 조교수 ▲김광동 나라정책원 원장 ▲김광수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광식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교수 ▲김귀순 부산외국어대 영어학부 교수 ▲김남성 성균관대 교육학과 교수 ▲김대호 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동훈 충남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김명회 한국학술연구원 원장 ▲김병묵 경희대학교 부총장 ▲김보환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부기 경기대 국제학부 교수 ▲김상용 연세대 법과대학 교수 ▲김석우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 조교수 ▲김석준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 ▲김성윤 단국대 정책학과 교수 ▲김성준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김성태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김세철 중앙대 의대 비뇨기과 교수 ▲김소구 한양대 지구해양과학과 교수 ▲김순규 경남대 정치학 교수 ▲김순양 영남대 행정학전공 교수 ▲김승철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부 교수 ▲김승호 동국대 국어교육과 교수 ▲김신일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김영문 영남대 정치행정대학 학장 ▲김영선 우석대 교수 ▲김영성 충남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김영작 국민대 정치학과 교수 ▲김영진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 ▲김영환 원광대 정치학부 초빙교수 ▲김우영 대구 가톨릭대 교수 ▲김인혁 창원전문대정치학 교수 ▲김일상 북방문제연구소 부소장 ▲김재영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김재일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부교수 ▲김정길 경기대 행정학과 명예교수 ▲김정완 대진대 행정학과 부교수 ▲김제홍 경민대 인터넷비즈니스과 교수 ▲김종표 한국지방자치발전연구원 원장 ▲김종호 경희대 행정학전공 교수 ▲김지영 한국외국어대 책임연구원 ▲김진기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조교수 ▲김춘옥 단국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김태기 호남대 외국어학부 조교수 ▲김태일 고려대 행정학과 조교수 ▲김택환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강사 ▲김호섭 아주대 사회과학부 교수 ▲김홍명 조선대 정치철학 교수 ▲김희오 동국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남궁근 서울산업대 행정학과 교수 ▲남궁영 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남상호 대전대 이과대학장 ▲남일재 경남정보대 사회복지정책 교수 ▲노진철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 ▲노태구 경기대 정치학과 교수 ▲류경원 충북대 미술과 교수 ▲류재갑 경기대 국제학부 교수 ▲류태건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경자 한양대 환경조경학과 겸임교수 ▲박광기 대전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기식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센터장 ▲박두복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박상식 경희대평화복지대학원 객원교수 ▲박영기 한남대 행정학전공 교수 ▲박용치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 ▲박재순 한신대 신학대학원 강사 ▲박종성 서원대 정치행정학과 교수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종호 청주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박준범 서울대 지구환경공학부 교수 ▲박준영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박지동 광주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박호성 국제평화전략연구원 연구위원 ▲박호숙 국가전문행정연수원 교수 ▲박훈탁 위덕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방영준 성신여대 사범대학 학장 ▲배기동 한양대 문화인류학 교수 ▲백경남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백남원 서울대 보건대학원 원장 ▲백봉흠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 ▲백승기 경원대 부총장 ▲백승주 한국국방연구원 북한연구실장 ▲백종천 세종연구소 소장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조교수 ▲성백린 연세대 공대 생명공학과 교수 ▲성영재 서울보건대 사무자동화과 교수 ▲성진실 연세대 의과대학 부교수 ▲성태규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연구원 ▲소순창 국민대 행정학과 연구교수 ▲소재선 경희대 법과대학 교수 ▲소치형 건국대 정치행정학부 강사 ▲송기도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정교수 ▲송기중 서울대 인문대학 교수 ▲송영배 서울대 철학과 교수 ▲송하경 성균관대 유학동양학부 교수 ▲송하중 경희대 사회과학부 교수 ▲신 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신국주 동국대 명예교수 ▲신방웅 충북대 총장 ▲심연수 호남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심윤종 성균관대 총장 ▲심재기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안경환 서울대 법과대학 학장 ▲안국전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안성진 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교수 ▲안완기 21C정책연구원 분과위원장 ▲양근석 부산정보대학 교수,도서관장 ▲양기웅 한림대 정치외교학과 부교수 ▲양길현 제주대 윤리교육과 교수 ▲양석호 전 상지대학교 총장 ▲어수영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어윤배 숭실대 명예교수 ▲엄금자 호서대 겸임교수 ▲엄태석 서원대 정치행정학과교수 ▲오무근 명지전문대 교학부장 ▲오승근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왕임동 조선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원우현 고려대 교수,한국언론법학회장 ▲유경환 한국아동문학교육원 원장 ▲유금록 군산대 행정복지학부 교수 ▲유명철 경북대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유병용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 ▲유승흠 연세대 보건대학원장 ▲유영옥 경기대 지역개발학과 교수 ▲유영주 경희대 아동가족전공 교수 ▲유왕종 한국이슬람문화연구소 연구원 ▲유일상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유정열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 ▲윤순갑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옥경 경기대 사회과학부 교수 ▲이 균 홍익대 무역학과 교수 ▲이경재 서울시립대 건축조경학부 교수 ▲이계희 충남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이교덕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규목 서울시립대 건축조경학부 교수 ▲이달순 수원대 대우교수 ▲이달종 한국정치학회 명예이사 ▲이동춘 목포과학대 행정학과 교수 ▲이동호 서울대 기계항공학부 학부장 ▲이만기 호서대 경제학과 교수 ▲이면호 호남대 정치외교학과 객원교수 ▲이명수 울산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민홍 성균관대 한문학전공 교수 ▲이병렬 우석대 행정학과 교수 ▲이병태 진주국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이병화 신라대학교 총장 ▲이병희 경상대 국민윤리교육학과 교수 ▲이상근 국방대 북한문제 전문연구원 ▲이상엽 한서대 행정학과 교수 ▲이상은 아주대 환경도시공학부 교수 ▲이상태 성균관대 생명과학과 교수 ▲이상휘 전북대 윤리교육과 교수 ▲이서행 정신문화연구원 한국학 교수 ▲이선호 한국시사문제연구소 소장 ▲이성구 홍익대 문과대학 교수 ▲이승근 계명대 정치외교학과 조교수 ▲이영선 연세대 경제학 교수 ▲이영수 경기대 인문학부 교수 ▲이원일 영산대 법률행정학부 조교수 ▲이장규 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이재우 중앙대 사범대 교수 ▲이재진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종원 가톨릭대 행정학전공 교수 ▲이준일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이충양 고려대 인문대 중문과 교수 ▲이태식 한양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이학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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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식나눔운동/참여인사 명단 - ‘나눌수록 커지는 지식’ 동참 물결

    대한매일의 ‘지식나눔 운동’에 각계 각층의 호응이 잇따르고 있다.지난달18일 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인사들이 500여명이 넘은 데 이어 한달 사이 1000여명으로 늘어났다.학계에서는 박재윤 부산대 총장,이성호 연세대 부총장을 비롯,전국의 대학과 연구원의 교수들이 대거 참여했다.문화계에서는 시인 고은·문정희씨,소설가 이호철·김주영씨 등이 함께했다.정·관계에서는 유치송 대한민국헌정회 회장,김덕룡·김형오 한나라당 국회의원,조순형·고진부 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강동석한국전력 사장 등이 동참했다.경제계에서는 박성상 전 한국은행 총재,강정호 한국선물거래소 이사장,정기영 삼성금융연구소장,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등이 참여했다.대한매일은 지면 사정상 이번 2차명단에 싣지 못한 분들과 앞으로 참여하는 분들의 명단을 계속해서 지면에 소개할 계획이다. ◆명예논설위원 [2차분] ■학계 ▲강병식 한성대 국제대학원 원장 ▲강석승 경기대 정치대학원 대우교수 ▲강창현 경민대 자치행정과 교수 ▲고상룡 성균관대 법과대학 교수 ▲구병삭 고려대 법대 명예교수 ▲구승회 동국대 윤리문화학과 교수 ▲권경주 건양대 행정학과 교수 ▲권오윤 동국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권준모 경희대 교육대학원 부교수 ▲권택영 경희대 영어학부 학부장 ▲권택진 성균관대 건축공학과 교수 ▲김귀곤 서울대 조경학과 교수 ▲김동건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김동일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김동희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김명섭 강남대 사학과 강사 ▲김문환 서울대 인문대학 교수 ▲김병모 한국전통문화학교 총장 ▲김상국 경희대 산업공학과 교수 ▲김성배 숭실대 행정학과 교수 ▲김수덕 호서대 경제학과 교수 ▲김숙현 한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영수 성균관대 법대 교수 ▲김영식 세종대 교수,교양학부장 ▲김영태 목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용진 서울대 의대 흉부외과 과장 ▲김정운 명지대 여가정보학과 교수 ▲김정호 용인대 교수 ▲김종대 단국대 대우교수 ▲김종범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김창엽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김천봉 전주대 행정학과 교수 ▲김태일 영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한식 국방대 교수 ▲김형준 국민대 정치대학원 겸임교수 ▲남승희 명지전문대 교육학과 교수 ▲문봉희 숙명여대 정보과학부 교수 ▲문숙재 이화여대 생활환경대 교수 ▲문용성 동아대 중국사학과 교수 ▲민 진 국방대학교 행정학 교수 ▲박기순 성균관대 신방과 교수 ▲박도순 고려대 사범대학 학장 ▲박명광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 ▲박명석 단국대 인문학부 교수 ▲박상순 경민대 연극과 학과장 ▲박상준 국민대 경영학부 부교수 ▲박성익 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박순영 연세대 철학과 교수 ▲박완신 관동대 북한학과 교수 ▲박우동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 ▲박윤형 순천향대 예방의학교수 ▲박창업 서울대 지질학과 교수 ▲백수경 인제대 보건대학원 교수 ▲서상권 경원대 교육대학원 교수 ▲서일성 경민대 효실천본부장 ▲서정우 연세대 특임교수및 명예교수 ▲서주석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소병희 국민대 경제학과 교수 ▲송두석 경민대 관광경영학과 조교수 ▲신영상 인하대 사회과학대학 교수 ▲신장섭 경민대 교양학부 조교수 ▲안 혁 서울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 ▲안병용 신흥대 행정학과 교수 ▲안성호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양봉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연하청 명지대 법정대 교수 ▲오석홍 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 ▲원영신 연세대 사회체육과 교수 ▲원윤희 서울시립대 세무대학원 교수 ▲유만근 성균관대 영문과 교수 ▲유석렬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유철종 전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유홍림 단국대 행정학과 교수 ▲윤기현 연세대 재료공학부 교수 ▲윤복자 연세대 명예교수 ▲윤용희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경회 연세대 건축도시공학부 교수 ▲이광재 경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이귀로 KAIST전자전산학과 교수 ▲이기영 호서대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이무상 연세대 의대 교수 ▲이민상 협성대 유통경영학과 교수 ▲이병석 경민대 홍보실 실장 ▲이상안 국립경찰대 교수 ▲이서항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이성호 연세대 부총장 ▲이승일 연세대 구강생물학 주임교수 ▲이시백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 ▲이영석 광주대 외국어학부 교수 ▲이장춘 경기대 관광대학원장 ▲이종상 서울대 동양화과 교수 ▲이종수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 ▲이지수 방통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이창무 경기대 범죄대책론 강사 ▲이철원 연세대 사회체육과 교수 ▲이태동 서강대 영문과 교수 ▲이필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이현희 성신여대 교수 ▲임 준 서울보건대학 교수 ▲임재택 부산대 유아교육학과 교수 ▲장두식 단국대 국문과 강사 ▲정기웅 계명대 경영학부 교수 ▲정양모 경기대 석좌교수 ▲정운철 경민대 에너지환경학과 교수 ▲조성면 인하대 국문학과 강사 ▲조은경 한림대 사회과학부 교수 ▲조현연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조형원 건양대 병원관리학과 부교수 ▲주동황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지용희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 ▲최동희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만린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최병목 경희대 강사 ▲최성락 목포대 역사문화학부 교수 ▲최승일 고려대 환경공학과 교수 ▲최운실 아주대 교육대학원 부원장 ▲최창락 가톨릭대 의무부 총장 ▲최한수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최현섭강원대 사회교육학과 교수 ▲허경호 경희대 언론정보학부 조교수 ▲홍순길 한국항공대 총장 ▲홍순호 이화여대대학원 북한학 교수 ▲황상익 서울대 의대 교수 ▲황송문 선문대 인문대 인문학부장 ▲황태연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경제계 ▲강정호 한국선물거래소 이사장 ▲김득용 ㈜서경인터내셔널 대표 ▲김영익 대신경제연구소 투자전략실장 ▲김용철 FHGPC 대표 ▲김종상 세일회계 대표 ▲김중호 안진회계법인 상무 ▲맹정주 한국증권금융㈜ 대표이사 ▲신성호 우리증권 리서치센터 이사 ▲오문석 LG경제연구원 상무 ▲윤관식 LG카드 상무 ▲이경수 곤지암리조트 사장 ▲이정조 리스크컨설팅코리아 대표 ▲이종우 미래에셋투신 투자전략실장 ▲이희범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정기영 삼성금융연구소 소장 ▲조영식 ㈜SD 대표이사 ▲최영천 두산중공업 상무 ▲홍춘욱 한화투신운용 투자전략팀장 ■사회·문화계 ▲강종일 한반도중립화 연구소장 ▲고 은 시인 ▲김거성 반부패국민연대 사무총장 ▲김민웅 길벗교회 목사 ▲김본수 치과병원장 ▲김봉곤 몽양당청학동예절학교 훈장 ▲김종민 경기관광공사 사장 ▲김주선 한국지역사회교육협 사무총장 ▲김해성 외국인노동자의 집 소장 ▲노성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문정희 시인,동국대 겸임교수 ▲박옥순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부장 ▲백현석 시민행동 밑빠진 독상 팀장 ▲신경렬 더난출판-더난비즈 대표 ▲심우성 공주민속극박물관장 ▲양익홍 계오병원 심리학 과장 ▲엄기형 전 민주당 교육수석전문위원 ▲여준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간사 ▲유선영 한국언론재단 연구위원 ▲윤영호 국립암센터 의사 ▲이문행 MGM위성방송 대표이사 ▲이민상 내과병원장 ▲이종덕 전 세종문화회관 대표이사 ▲이현식 현대치과의원 원장 ▲이현희 에스원범죄예방연구소 위원 ▲이호철 소설가 ▲임종문 세계한민족평화통일협 고문 ▲정운현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최홍택 홍인외과의원 원장 ▲홍성태 한국전략문제연구소 소장 ▲황용석 한국언론재단 미디어연구위원 ■정·관계 ▲고흥길 한나라당 국회의원 ▲권상수 민주평통 상임위원 ▲김 택 부패방지위원회 전문위원 ▲류시춘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박문수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원장 ▲연원영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이상국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수 ▲이영순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법조계 ▲김병일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 ▲안상운 해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자문위원 [2차분] ■학계 ▲강정자 중앙신학대 음악과 교수 ▲고광훈 충주대 경영학과 객원교수 ▲공배완 주성대 행정법률계열 교수 ▲권명광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장 ▲김사영 인천시 교육청 장학관 ▲김충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 ▲김한태 성지중·고등학교 교장 ▲민병석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재윤 부산대 총장 ▲신우재 건국대 교수 ▲윤병로 성균관대 명예교수 ▲이민웅 한양대 신방과 교수 ▲이영춘 서울교육대 대학원 교수 ▲이찬용 고려대 언론대학원 교수 ▲임계묵 보문고등학교 국어 교사 ▲정연춘 아주대 교육대학원 객원교수 ▲정희경 학교법인 청강학원 이사장 ▲채수연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사무총장 ▲최충옥 경기대 교육학 교수 ▲하권익 성균관의대 정형외과 교수 ■경제계 ▲강경희동양시멘트㈜ 상무 ▲강대룡 대우종합기계㈜ 전무 ▲강창희 굿모닝투신운용㈜ 대표이사 ▲고흥명 ㈜신화사 대표이사 회장 ▲김경선 ㈜매컴 대표이사 ▲김경욱 제일산업 대표이사 ▲김광현 기업인 ▲김기택 ㈜삼화실업 명예회장 ▲김성수 고려품상 대표이사 ▲김영수 LG전자 홍보팀장,부사장 ▲김완주 ㈜씨트리 대표이사 ▲김원길 ㈜코스모스벽지건설 사장 ▲김유상 솔로몬에셋투자자문㈜ 회장 ▲김재우 ㈜벽산 대표이사 ▲김종상 유항산업주식회사 대표이사 ▲맹필재 ㈜MIK 대표이사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사장 ▲박규신 ㈜한국디지털비지니스 회장 ▲박득곤 우리은행 명동지점장 ▲박성상 전 한국은행 총재 ▲박용선 SK증권 종로지점장 ▲박재원 매일산업 주식회사 사장 ▲박정원 SK SOHO 대표 ▲박종웅 ㈜삼일기업공사 대표이사 ▲박희진 세기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배우성 E차이나센터 대표 ▲배익순 ㈜우주사 전무이사 ▲백기승 코콤포터노밸리 부사장 ▲백준기 등우기획㈜ 대표이사 회장 ▲서영수 서영수세무사사무소,세무사 ▲손상모 산업능률연구원 회장 ▲손장래 현대모비스 상임고문 ▲송희원 세종증권 고문 ▲신동휘 제일제당 홍보실장 ▲신현국 욱피케미칼 대표이사 ▲양병준 엠맥 대표 ▲양태용 영신식품 사장 ▲우승백 현대한약방 원장 ▲윤태옥 크림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이무진 국제전략경영연구원 이사장 ▲이미숙 지토이즈㈜ 대표이사 ▲이상원 한국경제발전연구소 이사장 ▲이성해 ㈜Q&S 회장 ▲이정기 화이트 대표 ▲이종상 대유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 ▲임병진 ㈜성진씨앤씨 대표이사 ▲임향순 한국세무사회 회장 ▲장철희 르네상스호텔 상임고문 ▲전덕순 한화증권 상임고문 ▲정원조 삼성기업구조조정본부 상무 ▲조근태 ㈜현암사 대표이사 ▲조석구 공인회계사 ▲조용직 삼영화학그룹 부회장 ▲최재문 두합철강㈜ 대표이사 ▲한용택 서울감정원 원장 ▲황칠봉 ㈜휴먼아이텍 대표이사 ■사회·문화계 ▲감경철 기독교TV 사장 ▲강정수 전 프로농구SBS 감독 ▲고성광 사상계 편집위원장 ▲권이종 한국청소년개발원장 ▲김경빈 인당한의원 원장 ▲김맹길 한목공예디자인 연구소장 ▲김무현 프로농구 LG세이커스 고문 ▲김상희 가수 ▲김서봉 한국풍경화가회 회장 ▲김선우 남북어린이어깨동무 이사 ▲김점곤 사단법인 평화연구원장 ▲김종규 삼성출판사 회장 ▲김종수 미국노화방지의학전문의 ▲김주영 소설가 ▲김지우 프로농구삼보엑써스 사무국장 ▲김타균 녹색연합 사무국장 ▲김학범 국제비디오작가교류협회 회장 ▲김형문 한국유권자운동연합 공동대표 ▲김호겸 프로농구코리아텐더 사무국장 ▲류재근 한국환경기술진흥원 원장 ▲민병진 서울치과병원 이사장 ▲박동순 월간현대경영 발행인 ▲박문희 남송신경정신과 의원 ▲박은경 환경과문화연구소 소장 ▲박종권 예비역 공군소장 ▲안종남 마리아병원 행정부원장 ▲안준호 프로농구삼성썬더스 수석코치 ▲오영우 예비역 육군대장 ▲원도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사무총장 ▲원이숙 가톨릭여성연합회 환경담당 ▲유정현 언론인 ▲윤양희 세종문화회관 전문위원 ▲이 심 한국잡지협회 회장 ▲이경일 언론인 ▲이병훈 언론중재위원 ▲이원달 서양화가 ▲이자현 정신개혁시민협의회 대표 ▲이찬백 한국교총 정책자문위원 ▲이찬주 이찬주 안과의원 원장 ▲이철용 이철용치과 원장 ▲이청자 소호화실 대표 ▲이칠용 한국공예예술가협회 회장 ▲이태형 동아TV 대표이사 회장 ▲임 효 화가 ▲장석원 서울내과의원 원장 ▲전창진 프로농구 삼보엑써스 감독 ▲정명수 전대협동우회 회장 ▲정순영 SBS 예능CP ▲정준모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조선형 한국걸스카우트 연맹 총재 ▲조은섭 문학평론가,번역가 ▲조일묵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 ▲최동섭 대한적십자 서울지사 회장 ▲최석화 프로농구울산모비스 사무국장 ▲최재훈 국제민주연대 사무국장 ▲허동화 한국자수박물관장 ▲황승기 도서출판 승산 대표 ■정·관계 ▲강동석 한국전력공사 사장 ▲강원순 재정경제부 국유재산과장 ▲고진부 민주당 국회의원 ▲김기수 전 자민련 국회의원 ▲김덕룡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동환 기획예산처 행정개혁단장 ▲김중겸 충남지방경찰청장 ▲김형오 한나라당 국회의원 ▲박명재 행정자치부 기획관리실장 ▲서상섭 한나라당 국회의원 ▲신경섭 기상청 기후국장 ▲원세훈 서울시 기획예산실장 ▲유치송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이 성 서울 구로구 부구청장 ▲이명수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이상희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승희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임경훈 외교부 동북아1과 외무관 ▲장성자 여성부 여성정책실장 ▲장홍열 경기지방공사 사장 ▲정강정 국무총리 비서실장 ▲조대룡 서울시 감사관 ▲조순형 민주당 국회의원 ▲최경수 국무조정실 사회문화조정관 ▲황우여 한나라당 국회의원 ■법조계 ▲김주원 변호사 ▲강완모 뉴욕·뉴저지 변호사 ▲김명조 법무사,소설가 ▲김용학 변호사 ▲문기상 문&문 국제특허법률사무소 ▲박광빈 변호사 ▲박상선 변호사 ▲송기방 변호사 ▲송만호 유미특허법인 대표변리사 ▲예상해 예상해법률사무소 변호사 ▲이재명 변호사 ▲장인태 변호사 ▲최인기 법무법인 세종 고문 ▲최인호 태인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바로잡습니다 지난 7월18일자 36면에 게재된 명예논설위원 및 자문위원 명단 가운데 ▲신호주 코스닥협회 사장은 신호주 코스닥증권시장 사장 ▲이영희 수출입은행장은 이영회 수출입은행장 ▲김천수 가톨릭출판사 사장은 김천수 가톨릭출판사 상무 ▲박재성 엘리오 앤 컴퍼니 대표이사는 박개성 엘리오 앤 컴퍼니 대표이사 ▲최인걸 유신커퍼레이션 기술이사는 최인걸 ㈜유신코퍼레이션 기술이사가 잘못 표기된 것이므로 바로잡습니다.
  • 지식나눔운동/ 전문가 좌담 “지식총량 확대 재생산의 길 열었다”

    ‘지식나눔 운동’이 우리 사회의 지적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리면서 사회발전에 상생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한매일의 명예논설위원으로 ‘지식나눔 운동’에 참여한 김정옥 문화예술진흥원장,전철환 전 한국은행총재,손병두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강지원 서울고등검찰청 검사는 임영숙 대한매일 미디어연구소장 사회로 열린 좌담회에서 이 운동을 새로운 차원의 사회봉사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좌담 내용을 요약한다. ■임영숙 미디어연구소장 ='지식나눔 운동' 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정옥 문예진흥원장= 돈 많은 부자들이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듯이 전문 지식과 경험의 소유자가 지적 자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이 운동의 취지가 참 좋아요.새로운 차원의 사회봉사운동으로 확산되기 바랍니다. ■강지원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지식나눔 운동’은 우리사회에 상생적인 시너지 효과를 낳으리라고 생각합니다.과거에는 지식독점이 하나의 권력이었고,획일적이고 폐쇄적인 고정관념을 강조했습니다.개방적 지식나눔은 헌신,희생,봉사가 가져오는 선(善)의 효과로 나타날 것입니다. ■전철환 전 한국은행 총재= 지식나눔은 ‘지식’과 ‘나눔’이라는 두개의 단어가 합쳐진 것입니다.나눔에 중점을 두면 상생의 의미가 강해집니다.지식이 없으면 자기확인이 안됩니다.자기확인을 하고 평등을 실현하려면 지식을나눠야 합니다.나눔으로써 굉장히 커질 수 있는 것이지요. ■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 대한매일의 지식나눔 운동으로 우리사회 전체지식의 총량을 확대 재생산하는 길을 열었다고 봅니다.지식은 있어야 나눌수 있습니다.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듯이 지식나눔 운동은 지식을 창조하는 그룹의 지식 생산을 촉진하게 될 것입니다. ■임 소장 =대한매일은 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 제도를 통한 ‘지식나눔 운동’으로 ‘전문가와 함께 만드는 신문’이 되고자 합니다.현대사회의 다양한 전문분야를 기자들만으로는 제대로 다룰수 없기 때문입니다 ■강 검사= 지식을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고 봅니다.정보가 필요하거나 사건이 발생했을 때만 전문가를 찾을게 아니라 상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좋겠지요. ■전 전 총재 =지식나눔이 가치를 얻기 위해서는 전파성,접근성,수월성,필요성이라는 4가지 관점에서 살펴보아야 하겠지요.지식 수요자가 뭘 필요로 하는가에 우선권을 주어야 합니다.또 지식나눔의 핵심은 수월성입니다.지식을 수요자들이 쉽게 받아들이도록 하는게 중요합니다.전문가들끼리 통하는 어려운 용어들도 쉽게 풀어서 전달해야 할 것입니다. ■손 부회장= ‘지식나눔 운동’은 대한매일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식인들에게 사회를 위하여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면에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겁니다.하지만 지식을 활용하고 대중화시키려면 지식시장의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는 중간매개체의 마케팅 기능이 중요합니다.대한매일이 그 매개체로서 얼마만큼 전문가들을 네트워크하고 지식수요를 파악하느냐가 성공의 관건이 될 것입니다.지식나눔과 함께 지적재산권 보호에도 힘써야 합니다. ■김 원장=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든 것이바로 지식나눔의 시작이었습니다.한자가 어려우면 한글을 사용해서 지식을 얻으라는 것이 지식나눔의 정신입니다.지식나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획일화를 막고 다양함을 수용하는 것입니다.자기만의 지식이 옳다고 한다면 타인에게 폐를 끼칩니다.지식에도 경제,법률,문화 등 수많은 분야가 있는데 어느 한 분야의 논리로만 지배하려하는 것은 세계를 좁히는 일입니다.이런 면에서 나눔의 정신은 중요합니다.지식을 많이 주입한다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지요. ■손 부회장= 세계화 시대에 국내지식인들의 지식만 나눌게 아니라 해외에 있는 전문화된 지식과 정보도 함께 나누어야 합니다.지식인 네트워크 과정에서 외국의 석학 등도 참여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임 소장= 금속활자의 발명이후 지식의 확산이 인류문명에 혁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듯이 ‘지식나눔 운동’이 우리 사회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리라고 기대합니다.아울러 대한매일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한 신문으로 한국언론의 최고수준을 이루어내기를 희망합니다.■강 검사=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성의 가치를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지식인도 독선적인 자세를 버리고 다른 견해의 존재를 존중하며 서로 배우려고 하는 겸손함이 필요합니다.배타적 논쟁의 장이 아니라 따뜻한 배움의 장을 만들어야 하겠지요. ■손 부회장 =지식나눔 운동은 전체 국민의 지식수준을 높이고 축적하는 운동입니다.우리사회는 아직 지식이라는 무형자산에 대한 개념이 희박합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식을 가진 사람은 가진 자가 못가진 자에게 나누어주듯 여유로운 나눔의 문화를 가꾸는 것이 중요하겠지요.그래야 사회가 풍요로워지고 공동발전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기부문화를 확산하듯 지식나눔 운동도 하나의 정신운동으로 발전해야 할 것입니다.지식이 자신의 노력의 대가이기는 하지만 기꺼이 나눠주는 그런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겠지요. ■전 전 총재= 지식인은 먼저 지식을 개발하고 섭취하고 정리해야 합니다.다음에 열린 마음으로 그것을 나누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그러나 지식을 나눠줄 장이 없으면 쓸모가 없습니다.무대와 관객이 없으면 연극이 가치가 없듯지식도 전달하는 장이 없다면 무의미합니다.그런점에서 대한매일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임 소장= ‘지식나눔 운동’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전개할 수 있을까요. ■김 원장 = 지식의 전달에 있어서 주입식이 아니라 독자들이 발견하도록 유도해야 합니다.고정관념에 얽매여서는 안됩니다.지식이라는 것도 관찰하면서 발견해 나아가야 하는 것이지요.연극에서 관객이 깨닫도록 유도하듯이 지식의 전달도 독자가 발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 부회장 = 평가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벤처기업을 육성하듯이 초기단계의 지식을 발굴해 보급하는 한편 지식이 부족한 곳은 그 부족함을 메워주어야 합니다.들쭉날쭉한 지식의 격차를 줄여주는 역할도 해야 하겠지요.그래서 우리사회의 지식수준을 전체적으로 레벨업 시켜야 합니다. ■김 원장 = 외국의 지식을 배우고 전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요사이 텔레비전의 외국관련 프로그램을 보면 탤런트나 코미디언을 등장시켜 누구나 알수 있는 사실들을 피상적으로 소개하고 마는 경향이 있어 안타깝습니다.그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면 훨씬 깊이 있고 생생한 지식을 전달할 수 있을 텐데요.대한매일이 ‘전문가와 함께 만드는 신문’으로서 그 길잡이 역할을 하기 바랍니다. ■임 소장 = 대한매일은 앞으로 사회적인 주요 이슈에 대해서는 명예논설위원과 자문위원들로 연구위원회 등을 구성해 깊이있는 내용과 분석을 담은 보도를 할 계획입니다. ■손 부회장 = 상시적이고 고정적인 틀을 가지는 것보다는 상황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의견수렴의 장을 만드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강 검사 = 수시로 나눔의 방을 여는 일은 매우 유익할 것으로 보입니다.다만 한가지 정답을 추구하는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잘 정리하여 고루 전달하려는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전 총재 = 평가시스템이 바로 그런 형태일 것입니다.평가에 있어서도 과학적 판단을 요구하는 사실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습니다.그러나 가치판단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자기선택의 경향이 강합니다.계층적 성향이 나타나기도 합니다.가치 판단이 필요한 문제는 중립적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손 부회장 = 과학적,몰가치적 분야는 객관적 접근이 가능합니다.기사를 다룰 때처럼 객관성을 지켜야 하겠지요.그러나 칼럼 등을 쓸 때는 가치판단 문제를 고려해야 합니다.중립적이라고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닌 비빔밥이 돼서는 곤란하겠지요. ■김 원장 = 그런 점에서 극단적인 대립이 아닌 ‘제3의 시야’가 필요한데 언론이 소신있게 제3의 의견을 말해야 합니다. ■임 소장 = 대한매일은 오피니언면의 메인 칼럼 제목을 ‘열린 세상’으로 하고 있습니다.극좌나 극우를 제외한 모든 의견을 수렴한다는 뜻에서 입니다. ■김 원장 = 중요한 것은 독자나 대중의 수준이 달라지고 세상이 달라지고 있는데 신문은 이런 변화를 잘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입니다.독자가 바뀌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임 소장 = ‘지식나눔 운동’을 통해 특별히 독자들과 공유하고 싶은 관심사항이 있으신지요. ■강 검사 = 법조인으로서 어린이 청소년 교육,복지 문제,범죄 및부패억제,도덕성 문제 등에 있어서 전문가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독자들의 관심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김 원장 = 연극인 입장에서 말하자면 국민들 가운데 연극의 재미를 모르고 사는 사람이 99%나 되는 현실에서 문화의 다변화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싶습니다.문명은 파괴적일 수 있으나 문화는 창조적이고 인간적인 것입니다. ■손 부회장 = 우리 사회에는 반기업정서가 강한 것 같습니다.지나친 평등주의로 인해 진정한 시장경제가 뿌리내리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훌륭한 기업인들이 많이 있고 이들이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기업에 오래 종사한 사람으로서 기업의 실상을 제대로 이해시키고 기업가를 존중하는 사회가 되는데 기여했으면 합니다. ■임 소장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리 김경홍·김영중기자 honk@
  • 자전거도로 확충 ‘비틀’

    정부가 지난 98년부터 2002년까지 국비 2000억원과 지방비 5000억 등 모두7000억원을 들여 자전거 전용도로를 건설하는 등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해,자전거의 교통수송 분담률을 1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정부는 당초 심각한 교통난과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의 하나로 자전거도로 5000㎞를 확충하고,자전거 보관대 50만개를 증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그러나 지난 5년동안 예산배정에서 후순위로 밀리면서 목표 예산의 36%인 700억원만 지원된 상태일뿐 아니라 사업연도도 올해로 끝나 앞으로는 아예 국비지원이 중단될 전망이다. ◇행정자치부 입장- 자전거도로 확충은 국가교통망 사업이라는 점에서 정부가 기존에 약속한 국비 2000억원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특히 정부의 지원이 중단될 경우 대부분의 자치단체들이 지방비 확보가 어렵다며 사업 추진을 포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국비지원을 받지 않는 서울시의 경우 자체 지방재원에 의존해 온 결과 내년 말쯤이나 총길이 152.5㎞의 한강변 자전거길을 완성할것”이라면서 “지방 중소도시에 대한 정부지원이 중단될 경우 자전거도로사업은 더 이상 추진이 안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런 점에서 행자부는 정부가 국도·지방도로에 국비지원을 하듯 자전거도로에도 국비지원이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2.4%에 그치고 있는 자전거 교통수송 분담률을 당초 약속대로 2010년까지 10%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기획예산처 반박-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자전거도로는 지역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원래 자치단체 사업으로 추진돼야 하는 것이지만 초기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차원에서 1단계 사업에 국비를 지원해 왔다.”면서 “어느 정도 정착이 된 만큼 2단계부터는 국비 지원없이 자치단체 고유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획예산처는 자전거 전용도로사업 1단계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25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으나 2단계 사업이 시작되는 내년도 예산 심의안에서는 자전거사업비 350억원을 전액 삭감해 놓은 상태다. ◇시민단체 반발-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은정부와 국민간의 약속으로 일관되게 추진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자전거타기 범시민연합 강민호(姜民好) 실장은 “서울시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만대를 넘는 등 우리나라의 자동차문화가 위험 수위를 넘었다.”면서“국가가 추진한 자전거 정책은 국민들에게 공표한 중장기정책으로 반드시 이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락기자 jrlee@ ■선진국 수송분담률 최고 43% 일본·독일·네덜란드 등 선진국의 경우 이미 70년대부터 국가 차원에서 자전거도로 사업을 펼쳐 자전거 교통수송분담률을 25∼43%까지 끌어올렸다. 일본은 70년에 자전거도로 정비법을 제정,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추진했다.지하철과 전철 중심의 대중교통체계에다 자전거로 철도역까지 연결하는 ‘바이크 앤드 라이드(Bike and Ride)’ 시스템을 연계해 자전거 교통수송분담률을 25%까지 높였다.자전거 보유대수도 7100만대를 넘어 국민 1.7인당 1대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독일은 87년부터 이산화탄소 25% 저감정책의 일환으로 자전거교통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종합도시교통계획을 수립할 때에는 자전거를 독립 교통수단으로 시설계획에 반영하는 ‘자전거 친화도시(Cycle Friendly City)’ 정책을 추진중이다.130개의 시범도시도 집중 육성중이다. 이 결과 자전거 교통수송분담률이 26%에 이르며 자전거 보유대수도 4520만대를 상회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76년부터 자전거도로 건설비의 50%,자전거이용시설 건설비의 80%를 연방정부가 각각 보조토록 하는 법안을 채택했다. 90년에는 건설교통부와 의회의 주도로 국가교통·환경정책인 ‘자전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매년 270억원을 자전거이용시설 확충에 투자하고 있다.이 결과 자전거 교통수송분담률 43%,1.33인당 자전거 1대를 보유하는 세계적인 자전거 왕국이 됐다. 이종락기자
  • [CEO 칼럼] 메세나운동과 ‘좋은 기업’

    줄리어스 시저의 양자(養子)로 로마제국의 초대 황제로 등극한 아우구스투스는 시저가 암살된 이후 안토니우스와의 권력투쟁에서 승리하며 로마제국 번영의 기초를 다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는 두 명의 충직한 신하가 있어 그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줬다. 그 중 아그리파 장군은 황제의 전쟁수행 능력을 배가시켜 제국의 영토를 넓히고 국경을 튼튼하게 했다.또 다른 한 신하는 내정(內政)을 담당,이민족 정복을 위한 황제의 잦은 원정에도 흔들림 없는 국가의 기강을 유지한 마에케나스이다. 마에케나스는 정치가로서,또 내정과 외교를 담당한 대신으로서 바쁜 일정을 보냈지만 로마 당대의 시인 호라티우스,베르질리우스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이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했다. 마에케나스는 제국의 영토 안에서 벌어지는 각종 문화예술 활동의 후원자로 나서 로마제국의 품격을 높이는 데 애썼다고 한다.그의 이름 마에케나스를 불어식으로 발음하면 ‘메세나’(Mecenat)가 된다.이는 오늘날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기업의 후원활동을 총칭하는 고유명사로 자리잡았다. IMF외환위기 이후 한동안 침체됐던 기업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즉 메세나운동이 요즘 대기업을 중심으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근래에 와서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이 후원하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가 이어지고 또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의 보존과 새로운 문화조류의 보급에 힘쓰는 기업들의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된다.이처럼 기업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형태를 분석해 보면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눠 볼 수 있을 것 같다. 첫번째는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기업의 마케팅에 활용하는 유형이다.예컨대 기업이 콘서트,전시회,음악회 등을 협찬 또는 주최해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형태다. 두번째는 기업이 문화 자체를 팔아 수익을 얻는 유형이다.극단,오페라단,합창단 등 문화단체를 기업이 직접 운영하거나 영화,음반 등에 투자해 문화사업을 영위하는 것이다. 문화예술분야 지원의 마지막 유형은 말 그대로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업이 순수하게 공헌하기 위해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기업의 지원이 내용적으로는 대중문화보다 전통문화의 보존이나 새로운 문화의 발굴에,형식적으로는 기업의 마케팅 활용 차원이 아닌 조건 없는 순수지원 형태를 말한다.기업 이익의 사회환원이라는 의미,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측면에서 메세나운동의 취지에 가장 맞고 또 바람직한 형태일 것이다. 기업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은 문화예술 자체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뿐만아니라 기업 외부의 공중들에게 ‘좋은 회사(Good Company)’라는 이미지를 심어준다.또 기업 내부의 임·직원들에게도 ‘좋은 회사’에 근무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줘 조직을 건강하게 활성화시켜 주고,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부여한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재화(財貨)와 서비스의 공급을 통해 보다 좋은 사회를 건설하려는 기업의 경제활동은 문화예술활동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함으로써 더욱 성숙하고,바람직한 형태로 발전해나가야 할 것이다. 김승정(SK글로벌 부회장)
  • [사설] 중국 월드컵 반응 섭섭하다

    중국 언론이 우리가 월드컵 대회에서 승승장구하는 데 대해 억지 주장을 펴고 있다.“이탈리아 선수들의 옷을 잡아당기면서 일궈낸 한국 축구 8강 진출은 아시아의 치욕”이라든가 “마피아보다 더 검은 손이 경기를 조종했다.”고 보도했다.중국관영 CCTV는 스페인 전에서도 “부심의 판정은 한국팀에 유리한 오심”이라고 주장했다.신화 통신만 “한국팀이 아시아 축구의 새로운 돌파를 실현했다.”고 평가했을 뿐이다. 중국 언론의 태도는 우리를 섭섭하게 한다.우리에게 진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제외한 거의 모든 세계 언론들이 ‘한국 기적행진 계속’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이 월드컵 드림을 이뤘다.”든가 “세계 축구의 신질서를 만들어 냈다.”고 평가하고 있다.우리의 승리는 결코 편파 판정 덕분이 아니다.12번째 선수인 붉은 악마의 응원과 행운이 작용했을지언정,우리 선수들이 불굴의 투혼으로 정정당당하게 싸워 이긴 것이다. 중국은 ‘축구의 변방’이었던 같은 아시아 국가로서 한국이 아시아의 자존심을 세웠다고 축하해 줄 수는 없는 것일까.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만 해도 그렇다.앞으로 아시아에서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이번에도 공동 개최국인 한국과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에는 2.5장이 배분됐을 뿐이다.유럽에는 14.5장이나 배분됐다.한국이 얼마나 잘 싸우느냐에 따라 아시아에 대한 본선 진출 티켓 배분이 달라질 수 있다. 중국 언론의 보도가 최근 탈북자 처리를 둘러싼 중국과 우리 당국의 마찰 때문이라면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행태일 것이다.양국 국민이 반감이나 분노,시기심을 갖도록 해서는 안된다.역사적으로 한국은 일본보다 중국에 가까웠다.최근 중국 인민일보는 한류(韓流)열기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지 않았는가.우리는 진정으로 중국의 응원을 받으며 결승전이 열리는 일본 요코하마에 가고 싶다.이제 아시아의 주축은 한·중·일이 아닌가.
  • ‘성공’ 월드컵 208세대의 힘

    “대한민국 국민으로 산다는 것이 이렇게 자랑스러울 때가 없었습니다.” ‘208세대’가 성공적인 월드컵을 이끄는 핵심 축이 되고 있다. 20대 초반의 나이로 00∼02학번이며 80년대 출생(2-0-8)인 신세대들은 경제불황,실업난,정치 혐오증,부정부패의 늪에서 모래알처럼 흩어졌던 국민들을 한데 모이게 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길거리 응원’을 이끌며 월드컵 성공의 ‘1등 공신’으로 떠오른 신세대들은 앞으로 사회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개인주의와 온라인 세계에 사로잡혔던 이들 ‘208세대’는 월드컵을 계기로 ‘변신의 용틀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청소년개발원 최원기 박사는 “붉은악마와 길거리 응원은 과거 권위주의적 명령에 따른 수직적 집단화가 아니라 수평적 질서에 기초한 자율적 집단주의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성공회대 김동춘 교수는 “젊은 층의 환호는 입시,취업 등 사회적인 압력에 대한 탈출의 열망과 자유분방한 신세대 문화의 합작품”이라면서 “개인주의 문화에 찌든 이들이 하나가 된 것은 엄청난 성과”라고 분석했다. 길거리 응원에 매번 참여했던 대학생 홍정의(21)씨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어깨를 걸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흥미롭다.”면서 “응원 뒤 쓰레기를 치우면서 함께 사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신세대 여성들의 참여는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사회적인 이슈에서 한발짝 비켜서 있던 여성들이 월드컵을 계기로 사회의 ‘전면’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신경정신과 전문의 이상일 박사는 “서열과 결과를 중시하는 남성들과는 달리 여성들은 결과에 이르는 과정을 더 중요시한다.”면서 “문화수용자의 입장에서 문화창조자로 변신하고 있는 여성들의 활동이 월드컵을 계기로 더욱 활발해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대생 박미선(23)씨는 “길거리 응원은 여성에 대한 보수적인 시각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신세대들은 자원봉사에서도 열성적이다.과거 국가가 동원한 대규모 자원봉사자가 아닌 순수한 의미의 자원봉사자들이 월드컵을 빛내고 있다. 경실련 강지형 간사는 “자원봉사는 이제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자 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에서 나오는 선진적인 사회참여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현대경제연구원 박태일 연구위원은 “16강 진출로 얻어진 직·간접적인 경제효과는 22조원에 이른다.”면서 “수치화할 수 없는 국민의 열정과 자부심이 얼마나 사회발전의 원동력으로 표출되는가는 사회지도층,정치인들이 월드컵 이후 어떠한 비전을 제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창구 임일영기자 window2@
  • 의료계 ‘사망임박 환자 치료중단 지침’추진 소극적 안락死 다시 논란

    의료계가 ‘사망이 임박한 환자에 대한 치료를 거절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한 세부 윤리지침을 마련하는 작업에 착수,‘소극적 안락사’ 논쟁이 재연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논란이 됐던 의사윤리지침중 생명연장 치료중단의 범위를 구체적으로 명시,의료현장에서 윤리지침으로 적용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돼 종교계와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5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의협내 의학학회 모임인 대한의학회(회장 지제근 서울대의대 교수)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된 제30차 종합학술대회에서 ‘임종환자의 연명치료 중단에 대한 의료윤리지침’ 내용을 논의했다. 지침은 지난해 11월 의협이 확정,발표한 윤리지침의 ‘회복불능환자 진료중단’ 조항 가운데 특히 임종을 눈앞에둔 환자를 의료현장에서 어떻게 다룰 것인가를 구체화한것으로 일부 내용은 여전히 현행법과 충돌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초안형태로 제시된 지침에는 현대 의학으로 치유가 불가능한 질병에 걸려 적극적인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고 사망임박이 판단되는 환자를 ‘임종환자’로 정의하고 의사가생각하기에 이들 임종환자나 가족들이 명백히 의미없는 치료를 요구하는 경우 ‘합당한 진료기준’에 근거해 이를거절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또한 사망이 임박한 중환자의 생명유지 치료를 유보 또는 중단하는 것이 임종과정에 따른 고통을 최소화한다는 점에서 의료윤리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기술하고 있다. 특히 환자나 가족이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퇴원을 요구할경우 의사는 이를 존중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밖에 무의미한 삶을 연장하는 심폐소생술 지속여부를 환자나 가족과 미리 토의,결정하도록 하고 사망이 임박한 환자 및 지속적 혼수상태 환자처럼 집중치료가 도움이 되지않는 환자들의 중환자실 입실을 거절하는 게 비윤리적 의료행위는 아니라고 규정했다. 또 임종환자가 의식불명 상태일 경우 임종환자의 뜻을 대변할 수 있는 가족과의 협의는 물론 동료 의료인이나 다른 의료기관 또는 병원윤리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치료중단을 결정토록 하고,모든 과정을 문서로 기록해 두도록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공직자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노동절과 주5일근무

    5·1절을 맞아 주5일 근무제에 관한 막바지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2년간의 노사간 협상에도 불구하고 국제수준에 맞춘다는 원칙에만 합의를 보았을 뿐 최종 합의에 이르는 데는 노사 내부의 의견 차이로 인하여 진통을 거듭하고있다. 노사 모두 조직내부의 복잡한 속사정이야 있겠지만,대승적 차원에서 주5일 근무제 실시에 합의한다면 이는 노사가 2002년 5·1절을 맞아 1300만 노동자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 분명하다.장시간 근로 국가라는 오명을 얻고 있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선진국가들과 동등하게 주5일근무제를 채택한다는 것만으로도 긍지를 가질 만한 것이다. 이것은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를 겪은 우리나라가 경제적 안정과 함께 노사안정을 이루고 있음을 대내외에 입증시키는 계기이기도 하다.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가 중에 유일하게 주5일 근무를 실시하지 않고 있는 나라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것이다.노동운동 관점에서보더라도 청년노동자 전태일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열악한 근로 조건하에서의 휴일 없는 장시간 근로였다. 그래서 그는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일요일은 쉬게 하라.내 죽음을 헛되게 하지 말라.”고 외쳤던 것이다.그 후 30년이 지난 지금 주5일 근무제가 실시된다는 것은 근로시간단축이라는 평범한 의미 그 이상의 것으로 새겨보아야 할것이다. 근로조건을 국제수준에 맞추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갖게 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일 것이다. 이제 주5일 근무제는 할 것이냐 말 것이냐의 선택의 시점을 벗어나 법개정과 관계없이 현재 대기업 등 많은 기업에서 이미 실시되고 있으며 점차 확대되어 가고 있기에 그 시행은 불가피한 것이다. 주5일 근무를 시작함에 앞서 걱정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중의 하나가 고실업 상황에서의 인력난일 것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이 대기업을 선호하고 있어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우 주5일 근무가 시행될 경우 인건비 상승과 함께 인력난이 더욱 어려울 것이라는 걱정의 소리가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다.시행에 앞서 혹 중소기업 등에서 나타날지도 모를 만약의 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비책을 노·사·정 모두가 폭넓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이러한 신중함에 근거한 조치를 근로조건 저하라고 말하는 것은옳지 않다. 주5일 근무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우리 모두 지나친 명분에 집착하기보다는 실익에 충실하여야 할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명분론에 빠질 경우 신뢰와 협력보다는 불신과 갈등이 증폭되어 얻고자 하는 목적을 반감시킨 지난날의 경험을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지금은 국가적 이미지와신인도를 최고로 높일 수 있는 월드컵 행사의 기회를 맞아범국민적으로 힘을 모아야 할 시기이다.주5일 근무제 협상이 조속히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 방용석 노동부장관
  • 전교조 민주화운동 인정 의미/ “”사회발전 기여”” 정부가 공인

    정부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해직교사들을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함에 따라 전교조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졌다.전교조가 단순히 교사의 권익확보를 위한 노동단체가 아니라,사회발전에 기여한 민주화운동단체라는 것을 공식 인정한 것이다. 전교조 해직교사들은 지난 89년 법외노조를 결성한 뒤 권위주의 정권에 맞서다 1500여명이 대량 해직됐다.해직교사들은 94년 3월 1300여명이 복직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까지 대부분 교단으로 돌아왔다.이번에 1139명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다. 전교조의 민주화운동 인정은 우리 사회의 보혁(保革)논쟁을 가열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보수단체와 교육계 일부에서는 벌써부터 거센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89년부산 동의대사건 관련자의 민주화운동 인정도 보수파들에게 역시 공격거리다. 실제 전교조 해직교사를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하는과정에서 정부 내부의 반대의견이 만만치 않았다.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는 전교조 활동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하기로 내부 입장을 정리하고도 발표를 두달이나 끌었다.이같은 결정에 반발,3명의 위원이 사퇴하는 등 파행을빚기도 했다.위원회는 안팎의 파장을 감안,민주화운동 관련성을 과거 해직교사들에 국한시켰다. 법외노조였던 전교조의 활동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한 것은 정부가 불법단체로 규정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과 한국공무원노동조합의 활동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공무원노조를 불법단체로 규정하는 명분이 다소 손상됐기때문이다. 특히 현재 구속되거나 수배중인 공무원노조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전공노 관계자는 “전교조 활동이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된상황에서 정부의 공무원노조 탄압은 말도 안 된다.”면서“정부는 공무원노조를 합법화해 구속자를 석방하는 등 미리 문제를 풀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보상금문제 또 다른 ‘숙제' 정부가 전교조 해직교사들을 대거 민주화운동 관련자로인정함에 따라 보상문제가 새로운 현안으로 떠올랐다.민주화운동과 관련한 보상문제와 함께 해직기간 동안의 호봉인정도 논란거리다. 전교조는 이와 관련한 성명에서 “민주화운동 인정 결정이 실질적 의미를 갖기 위해서는 후속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면서 “해직됐다가 복직했음에도 해직기간이 교육경력으로 인정되지 않고 있고,호봉도 인정되지 않아 해직교사들은 여전히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화보상법안은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중이다. 현행 민주화보상법은 보상기준이 사망 당시 평균임금에 취업가능기간을 곱해 산정하는 호프만식을 적용토록 돼 있어 70년대 민주화운동 관련자는 공로에 비해 보상금이 너무적게 나온다. 지난 70년 분신자살한 전태일씨는 보상액이 820만원에 불과한 반면,91년 전남대에서 분신자살한 박승희씨는 2억 5000만원에 이른다. 때문에 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는 사망자는 정액 1억원,유죄판결은 최고 7000만원,해직은 5000만원을 보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다. 법개정안에 따라 전교조 해직교사 1000여명과 함께 이미민주화운동이 인정된 3000여명의 보상금액이결정된다면수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돼 재원 마련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 조짐이다. 김영중기자 ■교육계 상반된 반응… “당연한 결과” “교단 대혼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해직교사들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된 데 대해 교원단체나 교사 등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당사자인 전교조나 소속 교사들은 “교육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투쟁했던 교사들의 노력이 인정됐다.”고 환영한반면, 사학법인연합회나 일선 학교장 등은 “교단의혼란을 초래할 것”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전교조는 성명을 통해 “지난 89년 전교조 결성은 민주화 운동사에 중요한 사건이었고 교육민주화를 이룩하는 데상당한 기여를 했다.”면서 “이번 결정은 당연하다.”고반겼다. 또 “전교조 결성은 교사의 권익 향상이 아니라 당시 권위적이고 폭압적이었던 교육 환경과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위한 것이었다.”면서 “호봉인정이나 보상금 등 명예회복에 따른 실질적 보상도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 현장에 갈등만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한국사학법인연합회는 “민주화 운동의 기준이 무엇인지묻고 싶다.”면서 “89년 당시 교육현장을 아수라장으로만들어 우리 교육에 치명상을 안겨줬던 전교조를 합법화한 것도 모자라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해 보상까지 해준다는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특히 전교조 태동 당시 미묘한 관계에 있었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측은 “교단의 갈등만 조장할 우려가 있다.”며 논평하지 않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서울 A중학교 박모 교장은 “교육은 노동문제와는 달리원칙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번 결정으로 당시 교단을지켰던 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가치관 혼란,전교조 가입 교사와 가입하지 않은 교사의 반목 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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