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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꽂이]

    ●정님이(김용택 지음,열림원 펴냄) 절판된 산문집 ‘옥이야 진메야’의 개정판.시인을 키운 섬진강의 어린 시절과 특별한 사람에 대한 그리움을 아련하게 담았다.동네에 이사온 정님이에 대한 설렘,한 우산 속 빗방울 소리 등에 담긴 추억 여행을 통해 순박한 동심이 피어난다.8200원. ●백제시편(조재도 지음,실천문학사 펴냄) 지난 85년 등단한 시인의 6번째 작품집.교육현장의 모순을 질타한 이전 시와는 달리 자연과 농촌의 넉넉함을 노래한다.평론가 방민호 서울대교수는 “공동체적 가치를 백제라는 온화한 왕국의 이미지로까지 격상시켜 보여준 매력적 시집”이라고 평가한다.6000원. ●한국 지역문학의 논리(박태일 지음,청동거울 펴냄) 지역 문학을 꾸준히 연구해온 저자의 글 모음집.지역문학에 대한 인식론과 연구방법에 대한 논의,지역 문학행정과의 관련성,경남·부산지역에서의 논쟁 등 세분야로 나눠서 묶었다.1만 9000원. ●본색(本色)(정진규 지음,천년의시작 펴냄) 산문시 형태를 고수해온 시인의 12번째 시집.“몸은 시간 속의 우리 존재와 영원 속의 우리 존재를 함께 지니고 있는 실체”라는 시인의 지론에 바탕한 78편의 시와 2편의 산문을 수록.6000원. ●아버지의 총(이네 살림 지음,유정애 옮김,한빛문화사 펴냄) 쿠르드족 출신의 소설가 겸 영화감독의 자전적 소설.한 소년의 눈을 빌려 독립을 향한 쿠르드족의 염원,이라크인의 무자비한 억압과 그 속에서의 아버지의 사랑 등을 그린다.8500원. ●페인트공(유익서 지음,생각하는 백성 펴냄) 인간에 대한 끝없는 관심을 소설로 그려온 작가의 30년에 가까운 작품활동 가운데 대표작을 골랐다.다양한 상황 속 인간의 얼굴을 조명한다.평론가 박철화는 “예술과 일상의 대립과 변증의 세계”라고 분석한다.1만원. ●돈 후안 테노리오(호세 소리야 이 모랄 지음,정동섭 옮김,책세상 펴냄) 19세기 스페인 계관시인의 대표 희곡.탕자 돈 후안의 전설을 모티프로 한 뒤 주인공이 신앙심 두터운 여주인공을 만나 회개하고 구원받는다는 낭만적 내용으로 끝맺는다.5900원. ●적멸을 꿈꾸며(하순희 지음,태학사 펴냄) 지난 9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작가의 시조집.보편적 인간 존재의 근원을 탐색하면서 유한자로서의 한계를 벗어나 자기완성을 추구하는 작품 68편.5000원.˝
  • [씨줄날줄] 건강권/우득정 논설위원

    지난해 우리나라 노동자 중 산재사고자는 사망자 2923명을 포함해 모두 9만 4924명이다.산재로 인한 손실금액은 12조원에 이른다.전체 임금노동자 1400여만명 가운데 20%인 280여만명이 주당 56시간이 넘는 초장시간 근로에 시달리고 있는 탓이다.앞으로 10일 후면 대규모 사업장에서는 주5일 근무제가 시행된다지만 노동자 10명 중 9명에게는 남의 일이다.전태일 열사가 온몸을 불사르며 항거한 지 3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근로기준법 사각지대에 방치된 노동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그럼에도 일부 책상물림 학자들이나 기업인들은 눈높이만 낮추면 일자리는 얼마든지 있다고 주장한다.30여만명에 이르는 합법·불법 외국인 노동자들이 차지하고 있는 일자리를 국내 인력으로 대체하면 청년 실업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수치상으로는 맞는 말이다.하지만 이들 ‘3D 업종’의 사업장은 작업 환경이 극히 열악하다.산재에 거의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작업장도 허다하다.이들 업체들은 정부의 작업환경개선지원금도 외면한다.지원금에 더 보태 쌈짓돈을 투자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최대한 굴리는 것이 더 이익이라는 계산에서다. 대기업에서도 파견 하청노동자의 경우 사정은 별반 다를 바 없다.팔다리가 쑤시고 허리가 결려도 하소연할 곳이 없다.최저 생활이라도 흉내내려면 악착같이 연장 근무를 해야 한다.그러다가 덜컥 병이라도 나면 치료는 개인 몫이다.대기업 정문 앞에 요란스럽게 나붙은 ‘무재해 ○○○일’은 이들 비정규 노동자들과는 무관한 구호다.그래서 들고 나온 것이 ‘비정규직 건강권 보장’이다.정규직들이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좀 더 받고 좀 더 놀겠다며 파업하는데 아픈 몸이나마 추스를 수 있게 해달라고 호소한다. 그래도 다행이랄까.일부 사업장을 중심으로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건강권 보장을 올해 임단협 요구조건으로 내걸었다고 한다.1년에 한번 종합검진을 회사 부담으로 받을 수 있게 하고 산재 교육 횟수를 연간 1회에서 2회로 늘리라는 요구다.회사측으로서는 추가 부담을 이유로 꺼리겠지만 산재가 초래할 비용을 감안한다면 마냥 손사래칠 일은 아니라고 본다. 우득정 논설위원 djwootk@seoul.co.kr
  • 말말말˙˙˙

    서구와 달리 우리는 끈끈한 가족애,가족에 대한 사랑이 있었고 나는 그것이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이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자부심을 가졌는데 그 동안 많이 변했더라.사회가 발전하면서 경제 성장이라는 한 가지 목표만 열중하다 보니까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전태일씨 동생 전순옥씨,한국사회의 변화를 전망하면서-˝
  • [씨줄날줄] 전태일 남매/오풍연 논설위원

    1970년 11월13일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 앞.22살의 한 청년이 몸에 불을 붙인 채 군중 속으로 뛰어든다.“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내 죽음을 헛되이하지 말라.” 전태일 열사는 이렇게 절규하며 한(恨)많은 생을 마감했다.그의 죽음은 이후 한국 노동운동의 ‘발화점’이 됐다. 전태일의 숭고한 삶은 평전과 영화로 거듭 태어났다.지난 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수배를 받아오던 고 조영래 변호사는 그의 일대기를 책으로 엮었다.전 열사가 자신의 삶에 부끄러움과 사명감을 일깨워 주었다고 한다.‘어느 청년노동자의 삶과 죽음’이 그것이다.이 책은 몇년간 저자의 이름없이 읽혀졌다.나중에 ‘전태일 평전’으로 빛을 보게 된다.지난 95년 11월에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 영화로 만들어졌다.주인공역을 맡은 영화배우 홍경인은 혼신의 연기를 펼쳐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도 했다. 열사의 가족사는 우리 노동운동 및 민주화운동의 축소판을 보는 것 같다.어머니 이소선(75)씨도 평범한 주부에서 ‘투사’로 변신하기에 이르렀다.군사독재 시절 경찰의 집요한 감시와 위협도 어머니를 주저앉히지 못했다.민주화운동의 현장에는 어김없이 이씨가 있었다.이씨는 지난 19일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아들이 묻힌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공원에서 귀한 손님을 맞았다.노동자와 농민의 권익보호를 위해 싸워온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당선자 10명이 찾아온 것이다. 어머니 이씨는 “태일아,너와 한 약속을 지켰다.너도 지하에서 기뻐할 것”이라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그러면서 “우리가 국회 앞에서 농성을 할 때 민주화운동을 함께한 국회의원들도 우리를 외면했다.이제 우리의 국회의원이 생겼으니 계속 싸워달라.”고 당부했다.전 열사의 여동생 순옥(50·성공회대 교수)씨도 “오늘 같은 날이 올 줄 몰랐다.”고 말했다.근로기준법 책을 든 열사의 흉상도 가슴뭉클한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다. 순옥씨가 엊그제 자신의 가족을 그렇게 괴롭혔던 서울 동대문경찰서에서 특강을 했다.모두를 용서하는 자리였다.어머니 이씨를 연행했던 적이 있는 한 형사는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열사 가족의 값진 삶은 계속되고 있다. 오풍연 논설위원˝
  • [21일 TV 하이라이트]

    ●논스톱(오후 6시50분) 학교 홈페이지에 올릴 논밴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몽영추는 이 기회에 몽과 영은이를 남녀 주인공으로 러브스토리를 찍어 자연스럽게 영은이가 몽을 달리 보게 만들자고 계획한다.그런데 카메라로 담아보니 더 못생긴 몽.게다가 영은이는 몽에게 반하는 역할에 감정이입이 안돼 연기가 안 된다고 한다. ●라이프n조이(오전 8시30분) 푸른 초원 위로 양떼가 뛰어노는 이국적인 풍경의 공간,소담스럽게 피어나는 야생화,하늘과 들이 숨쉬며 자연 속에서 하나가 되는 강원도 평창을 느껴본다.국내에 새롭게 마술 바람을 불어넣은 마술사 이은결과 한국을 방문하는 데이비드 카퍼필드까지 다양한 마술세계로 초대한다. ●생방송 60분-부모(오전 10시) 열린우리당 홍미영 17대 당선자,한나라당 고경화 17대 당선자,민주노동당 17대 당선자 등 주요 3개 정당의 당선자들이 출연해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들의 고충과 아픔을 직접 듣는다. 더불어 미아찾기 특별법 등 관련법 제정에 대한 대 국민 약속을 선언한다. ●코미디쇼 4막5장(오후 10시50분) ‘도전 실버벨’에서는 별난 어르신들의 유쾌한 퀴즈대결이 펼쳐진다.‘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아빠의 직장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당장 생활비가 급한 상황에서 아빠가 범죄의 유혹 앞에 갈등하는 사연을 들여다본다.또한 온 몸으로 펼치는 튼튼파이브의 요절복통 록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경규의 굿타임(오후 9시55분) 유정현,윤정수,이희진,이성진 등이 출연해 술에 얽힌 일화를 소개한다.이경규가 취중에 거실에서 자고 있던 장모님의 양 볼을 꼬집은 사건 등을 들려준다.그리고 평소 가족이 모두 신기가 있어 귀신을 자주 보았다는 이성진의 충격 고백과,유정현이 녹화 중에 펑펑 운 사연 등을 들려준다. ●사랑과 전쟁(오후 11시) 재민과 인경은 아이가 없는 것 말고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결혼 15년차 부부이다.그러던 어느날 암 진단을 받게 된 남편은 수술을 앞두고 비밀을 털어놓는다.6살짜리 아들이 있다는 남편의 고백에 충격을 받긴 했지만 얼마 살지 못 할 것이라는 생각에 인경은 모든것을 받아들이는데…. ●인물현대사(오후 10시) 1970년 11월13일,전태일 열사가 평화시장 앞길에서 노동자의 권익 보장을 외치면서 자신의 몸을 불태웠다.그날 어머니는 아들의 인생을 대신 살겠노라 결심했다.아들의 뜻을 이 땅에 심기위해 온몸으로 투쟁하고 노동자들의 정신적 기둥이 된 모든 노동자들의 어머니,이소선씨를 만나본다. ˝
  • 전태일 열사 동생 순옥씨 어제 동대문경찰서 특강

    “수없이 끌려왔던 이곳에 특강을 하러 걸어 들어오다니,정말 세상이 많이 변했다고 느낍니다.” 고 전태일 열사의 여동생 전순옥(50)씨가 20일 서울 동대문경찰서 강당에서 ‘인권과 한국 민주화’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전씨는 “87년 마지막 연행될 때까지 경찰과 ‘악연’이 있지만,과거의 아픔에 얽매여 새로운 미래를 만드는 데 걸림돌이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이 자리에 섰다.”며 17년 만에 전혀 다른 처지로 경찰서를 찾은 소회를 밝혔다. 전씨는 1970∼80년대 24시간 경찰의 감시를 받고,연행되면서 ‘죽지 않을 만큼’ 폭행당한 경험을 담담하게 소개했다.그는 “과거 군사독재 정권이 저지른 만행을 은폐하는 데에는 경찰도 한몫했다.”면서 “그러나 그 과거를 불행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냉정하게 바라보며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깨달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한 나라의 민주화와 인권의 정도는 그 나라의 경찰이 어떤가를 보면 알 수 있다.”면서 “이제 권력이 아닌 민중을 위한 경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강연이 끝난 뒤 정보과 최모 반장이 과거 전씨의 어머니 이소선 여사를 연행했던 악연을 소개하고 유감을 밝히자,전씨는 “경찰이 누구를 위해 일해야 하는지 항상 생각해 달라.”고 답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
  • 이시영 아홉번째 시집 ‘바다호수’

    “시가 무슨 보복처럼 한꺼번에 몰려왔다.나는 그것을 밤새워 성실하게 받아 적었다.” 중견 시인 이시영(55)의 아홉번째 시집 ‘바다 호수’(문학동네 펴냄)는 이제 시인에게 시가 삶 혹은 신체의 일부처럼 자연스레 흘러나오고 있음을 보여준다. ‘은빛 호각’을 낸 지 1년이 채 안돼 세상에 내놓은 시집에서 시인은 샘물처럼 솟아난 다양한 시상을 ‘바다’ 혹은 ‘바다의 호수’에 그윽하게 담고 있다.형식 면에서도 이전의 이야기시와 압축된 형태 모두를 자유자재로 구사,달관의 경지를 보여준다. 깊고 넓은 ‘기억의 바다’에서 시인은 지난 날의 추억이라는 배에 몸을 실은 채,그동안 만났던 다양한 사람과 사연을 길어올린다.밤새 단편을 쓰다 새벽녘에 머리식히려 나와 호랑이 발자국을 봤다는 입심 강한 황석영,휘파람을 잘 분 송영,‘부용산’을 잘 불렀던 방영웅,면전에서 아무리 험한 소리를 해대도 “소줏잔을 들고 빙그레 웃기만 하던” 평론가 고(故)김현,언제나 진지하기만 한 소설을 쓰던 박태순과 송기원의 해프닝 등 많은 문인들의 이야기가 읽는 이에게 넉넉한 웃음을 안긴다. 그래서 시집의 주된 정조는 난로 곁에 앉아 나누는 이야기처럼 훈훈하고 아늑하다.낮에 조태일 시인과 만나 “술 취한 해가 비틀거리며 서산 허리를 꼴깍 넘어서야 끝나던”(‘낮술’) 장면,연말 정종 한 병으로 새 날을 다짐하던 송년 풍경 등 가난했지만 마음은 풍요로웠던 시절의 삽화들이 새록새록 살아난다. 이 모든 사람과 풍경을 노래하는 이유를 “(…)이제는 모두 지나간 옛일/아무도 그 시절을 기억하지 않는다.”(‘청진동에서’)고 아쉬움을 담아 토로한다. 그렇지만 그 음조는 회한이나 탄식에만 젖어 있지 않다.대신 시인이 온몸으로 헤쳐온 높고 가파른 ‘시대의 격랑’이 고스란히 들어있다.안기부나 문공부의 검열을 받아 생살같던 책이 사라지거나 반독재·민주투쟁의 선봉에 섰던 시인들이 투옥되는 풍경이 아련하게 되살아온다. 김지하의 시집 ‘타는 목마름’의 지형과 시집 1만권이 분쇄되고 말못할 수모를 당하는 장면(‘타는 목마름으로’),‘자유실천문인협의회 1백1인 선언’결의문을 읽다 잡혀가는 장면이 그 대목.시인은 이를 해학적으로 노래하는 여유마저 보인다. 또 시집 곳곳에선 선비처럼 꼿꼿하게 살아온 삶이 스며있다.“이제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민주주의의 적이 아니라 바로 저 상업의 노예들인지도 모른다.”(‘베스트 시인을 위하여’)고 경계할 때 그의 목소리는 부드럽지만 매섭고,현재형으로 들린다. 그런 시인의 이미지는 변함없이 세상을 비추는 ‘호남평야의 전봇대’에 겹쳐진다.“날 저물면 호남평야의 전봇대들은 큰 키를 수그리고 달려가 우묵한 마을부터 제일 먼저 불을 켜고 나옵니다.(…)”(‘변함없는 일’)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30일 TV 하이라이트]

    ●귀여운 여인(오후 8시20분) 친정어머니로부터 동생들을 데리고 있어달라는 부탁을 받은 승은은 시어머니 청자의 반대를 예상하고 마음이 무거워진다.청자는 중훈과 혜숙의 살가운 장면을 목격하고 속이 상해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신다.집에 돌아와 단정치 못한 옷차림의 사부인과 대면하고는 의도적으로 면박을 준다. ●라이프n조이(오전 8시30분) 허브를 직접 만져보고 먹어도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허브농장인 상수 허브랜드.허브 빵집,허브 펜션 등 다양한 재미가 있는 포천 허브 아일랜드.라벤더 로즈마리 타임 등 5개의 허브 저온 찜질방과 목욕시설을 갖춘 홍천 아로마 허브 동산.다양하고 특색 있는 허브 농장을 찾아간다. ●생방송 60분-부모(오전 10시) 30,40대 남자들의 건강 적신호인 뱃살에서부터 흡연·수면습관·술·위장질환까지,남편들의 건강을 지켜주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또한 아침형 인간,반신욕,족욕 등 요즘 유행하고 있는 현상과 가족 건강을 위해 아빠의 건강을 지키는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TV요리천국(오전 9시20분) 한의사인 편주리 한의원장으로부터 시력 저하의 원인,증상,치료법을 알아본다.시력 저하 예방에 탁월한 효과와 맛까지 갖춘 일석이조의 약선요리 ‘반당 만다링 케이크’를 소개한다.이와함께 시력 저하를 막는 생활수칙과 눈 운동,그리고 한방베개 만드는 법을 배워본다. ●진실게임(오후 7시5분) 진실게임의 MC 유재석과 판정단들이 진짜,가짜로 나섰다.특별 MC인 눈빛 카리스마의 이혁재와 함께 하는 특별한 진실게임.‘진짜 스타의 가족을 찾아라’ 2탄이 방송된다.진실게임 MC 유재석과 판정단 송은이,김한석,이병진,이광기의 가족이 총출동했다.진실은 밝혀질 것인지 살펴본다. ●VJ특공대(오후 9시50분) 지난 22일 북한 용천역에서 초대형 열차 폭발 참사가 발생했다.취재진이 열차 사고 이후 외부인의 북한 출입을 막고 있는 접경지역의 국경수비대에 접근,삼엄한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았다.북한 용천 현장소식을 북녘땅 최접경 지역인 단둥에서 VJ특공대의 밀착 취재로 확인한다. ●백만송이 장미(오후 8시25분) 유진은 민재를 만나 그가 가족을 포기하는 게 두려워 이혼하자고 했다며 눈물을 흘린다.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두 사람은 함께 집으로 향한다.1년이 흘러 유경은 아들을 낳고,금자와 태일은 자식들이 마련해준 아파트 계약서를 받고 감격한다.한편 현규는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다. ˝
  • [본사손님]

    ●강해조(姜海祚·증권거래소 부이사장보)씨 신임 ●김태일(금호생명 여자프로농구단 감독)이종민(〃 사무국장)이언주 곽주영 정미란(이상 〃 선수)씨 겨울리그 우승 인사
  • [스포츠 라운지] 여자프로농구 금호 우승주역 김지윤

    특급 포인트가드 김지윤(28)은 행복하다.결혼반지와 챔피언반지를 동시에 끼게 됐기 때문이다.결혼반지는 물론 챔피언반지도 처음이다. 다음 달 2일 결혼하는 그는 지난 21일 여자프로농구의 ‘만년 꼴찌’ 금호생명을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끌고,자신은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22일 오후 서울 구의동 팀 숙소에서 만난 그는 단아한 치마정장으로 한껏 멋을 냈다.하루 전만 해도 코트를 지배한 ‘미니 탱크’가 어느새 ‘5월의 신부’가 돼 있었다.발그스레해진 볼에는 감격과 축배의 여운이 묻어났다. “어젯밤 너무 많이 마셨어요.안그래도 빨간 볼인데 너무 빨개졌지요?오늘부터는 피부미용에 집중할래요.” ●‘미니탱크’ ‘5월의 신부’ 로 그는 지난 2000년 창단 이래 7시즌 동안 꼴찌를 도맡은 금호의 ‘7전8기’ 신화의 처음이자 끝이다. 지난해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신동찬 감독 대신 사령탑에 오른 김태일 감독은 국민은행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그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당시 그는 여러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던 상황. 김 감독은 “내가 추구하는 농구를 가장 잘 소화할 선수가 김지윤이었다.”면서 “시즌 내내 믿고 의지한 선수”라고 말했다.감독으로부터 무한 신뢰를 받은 그는 “나를 간절히 원하는 감독이 있고,비록 꼴찌지만 내손으로 우승을 일궈낼 희망이 있는 팀에서 다시 시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세계의 슈터 이언주와 용병 2명,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뽑힌 정미란이 가세하면서 금호는 돌풍의 팀으로 변모했지만 문제는 조직력이었다.손발을 맞춰본 적이 없는 선수들을 하나로 묶는 역할은 당연히 맏언니이자 포인트가드인 그의 몫이었다. ●만년꼴찌 금호 우승시키고 MVP 거머줘 이전까지 그는 패스보다는 득점에 치중하는 가드였다.트레이드마크인 현란한 드리블과 빠른 발로 골밑을 파고드는 플레이로는 모래알 같은 팀을 이끌 수 없는 노릇이었다.결국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고집해온 농구 스타일을 완전히 바꿔야만 했다. 그는 “이번 시즌을 통해 동료들의 슛 컨디션을 파악하고,적절한 위치에 있는 동료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어주고,경기 흐름을 낚아채는 센스를 갖춘 진정한 리딩가드가 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부상 재활센터에서 트레이너 남편만나 코트에서 보여주는 플레이만큼이나 성격도 시원시원하다. 2002년 8월 고질병인 족저건막염 때문에 한 스포츠재활센터를 찾은 그는 남편이 될 재활트레이너 임승길(35)씨를 처음 만났다.박사과정을 밟으며 출강까지 하는 임씨의 성실한 모습에 끌린 그는 밥을 사달라는 핑계로 접근했으며,6개월 간의 탐색전 끝에 과감하게 프러포즈했다.데이트는 재활운동까지 겸할 수 있는 찜질방에서 주로 이루어졌다. 1주일에 5일을 숙소에서 보내야 하는 생활 때문에 신접살림을 차리지 않고,주말에 양가를 오가며 신혼을 보낼 계획이다.각자의 수입은 따로 관리하기로 했다.고등학교 때 딱 한 번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어본 적이 있다는 그는 체력이 허락하는 한 농구에 전념하고 은퇴한 뒤 살림을 배울 생각이다. “오빠가 서운해할지 모르지만 결혼반지보다는 챔피언반지가 더 뜻깊어요.” 새색시 김지윤이 보여줄 농구가 벌써 기다려진다. 글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 ■김지윤은 누구 ·1976년 2월 7일 마산 출생 ·170㎝ 66㎏ ·별명:미니탱크 ·좋아하는 선배:전주원(현대 코치) ·1985년 마산 산호초등학교 4년 때 농구시작,마산여중·고 졸업 ·1995·96·98년 농구대잔치 우승 ·1995년∼현재 국가대표 ·1998년 프로농구 국민은행 입단 ·2002년 겨울리그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2003년 11월 금호생명 입단 ·2004년 4월 21일 챔피언결정전 우승 및 플레이오프 MVP ˝
  • [오늘의 눈] 文목사와 민노당/박록삼 정치부 기자

    민주노동당에 ‘문익환 목사’는 어떤 의미인가. 봄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시던 지난 19일 민주노동당 대표단은 총선 후 첫 공식일정으로 70여명의 민족민주 열사가 잠들어 있는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을 찾았다. 단숨에 10석을 얻은 민주노동당의 성공적인 국회 진출을 열사들에게 ‘보고’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들은 전태일 열사를 포함,20여명의 묘역을 주욱 둘러보면서도 끝내 문 목사의 묘소 앞에서 민주노동당의 성공과 민족통일의 다짐을 보고하지 않았다. ‘노동자가 사람대접받는 세상’을 상징하는 전태일 열사를 맨 먼저 찾은 것은 이해된다. 벅찬 감격에 노동열사들 위주로 참배하고 문 목사의 존재는 깜빡 잊었을 수도 있다. 당 정책에 통일 관련 내용은 잘 정리돼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어찌 보면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안타까운 마음은 쉬 가시지 않았다.간단한 실수로 보기에는,민주노동당으로 대표되는 우리 사회 민족민주·노동운동의 향후 과제 및 활동 방향을 생각하면 우려스러움을 감추기 어려웠다. 문익환 목사는 평생을 노동자,농민,빈민,철거민 등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헌신했다. 국가보안법이 시퍼렇던 1989년 북한을 방문,당시 김일성 주석을 만나 한반도 3단계 통일방안의 원칙을 합의한 뒤 제발로 감옥에 걸어 들어간 이였다. ‘감상적 통일론자’라는 일부의 비판도 있었지만,문 목사가 뿌린 씨앗은 2000년 남북 정상의 6·15공동선언으로 꽃피었다. 그래서 일반인도 모란공원에 가면 꼭 문 목사의 묘소를 찾는다.서거 10주기를 맞아 ‘문익환 평전’이 출간된 요즘 더욱 그렇다. ‘대중적 진보정당’을 표방하는 민주노동당은 일하는 사람이 주인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통일이나 한반도 평화 등 시급한 과제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일상적인 활동에서 나타날 때 비로소 사회 일부가 민주노동당에 던지는 ‘노동계급 편향성’과 같은 우려를 불식할 수 있을 것이다. 박록삼 정치부 기자 youngtan@˝
  • [우리금융그룹배] 창단 4년만에 첫 우승… MVP 김지윤

    종료 24.3초전 금호생명 루키 정미란의 자유투 2개가 림을 갈랐다.사력을 다해 한때 22점차까지 벌어진 점수를 3점차까지 좁힌 삼성생명 선수들은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마침내 ‘만년꼴찌’ 금호의 우승 신화가 완성되는 순간이었다. 금호는 2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삼성을 73-68로 누르고 3승1패로 챔피언 반지를 차지했다.2000년 창단 이후 7시즌 만의 첫 탈꼴찌이자 첫 우승이었다.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김지윤(13점 4어시스트)은 물론 3쿼터 시작과 함께 승기를 잡는 3점포를 쏘아 올린 이언주,팀 최다득점을 기록한 디안나 잭슨(28점 14리바운드)과 벤치멤버들,그리고 코칭스태프가 서로 얼싸안고 펑펑 울었다. 지난해 여름리그에서 단 2승에 그치는 등 플레이오프 진출은커녕 5승 올리기에도 바빴던 ‘천덕꾸러기’였기에 이들의 눈물은 더욱 뜨거웠다.침체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던 여자농구는 꼴찌 금호의 반란으로 희망의 빛을 발견했다. 금호의 돌풍은 시즌 시작전부터 예고됐다.국민은행에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특급 포인트가드 김지윤을 3년간 연봉 1억 3000만원에 영입했고,신세계에서 명성을 날린 3점슈터 이언주를 데려와 ‘차·포’를 갖췄다.고교 최대어 정미란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가세했다.더욱이 이번 시즌까지 용병을 2명 보유할 수 있는 ‘특혜’가 유지됐다. 그러나 ‘외인구단’ 금호가 국가대표 주전 4명을 보유한 ‘호화군단’ 삼성을 챔프전에서 꺾으리라고는 쉽게 예상하지 못했다. 주전들이 시즌 시작 1주일전에 겨우 모였기 때문에 팀워크를 다질 시간이 절대 부족했다. 김지윤은 고질병인 족저건막염에 시달렸고,정미란과 타미 셔튼 브라운,잭슨 등은 검증되지 않았다.4라운드에서 5연패에 빠졌을 때에는 ‘찻잔속의 태풍’에 그치는가 싶었다. 그러나 신임 김태일 감독은 선수들에게 무한 신뢰를 보냈다.간단 명료한 작전지시가 트레이드마크인 김 감독은 정미란을 ‘깜짝 주전’으로 내세우는 등 다양한 용병술과 전술 변화로 상대 팀을 압도했다. 이언주를 빼고는 그 누구도 챔피언 반지를 껴보지 못한 선수들은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투혼을 불살랐다. 김 감독은 “패배주의를 극복하는 게 가장 힘들었다.”면서 “패기 넘치는 선수들과 함께 금호농구단의 새역사를 써내려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구 이두걸기자 window2@seoul.co.kr˝
  • [씨줄날줄] 조영래 기념홀/신연숙 논설위원

    세상에서 ‘사랑’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나오는 책은 아마도 성경일 것이다.고린도전서 13장은 사랑의 15가지 모습을 표현해 ‘사랑’장으로 불리거니와 성경은 이웃은 물론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가르침으로 가득하다.그렇다면 ‘사랑’이란 말이 전혀 나오지 않는 유명한 책은? 고등학교시절 문학을 가르쳤던 나의 은사는 그건 육법전서라고 말했었다.법대를 나왔지만 문학으로 전공을 바꿔 지금은 대학교수로 계신 그분은 자신이 진로를 바꾼 것은 순전히 사랑 애(愛)자 하나 찾아볼 수 없는 법전의 냉정함 때문이었다고 갈파했다.법전에는 ‘사랑’이 없어도 법률가에게는 ‘사랑’이 있기도 하다는 것을 은사는 몰랐던 것일까,알면서도 반어법을 구사했던 것일까,지금도 가끔씩 궁금해진다.인간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실천했던 고 (故)조영래 변호사 같은 이의 삶이라면 학생들에게 법률가에 대해 다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을 텐데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서울대 법대가 학교 안에 ‘조영래 기념홀’을 헌정한 것은 반갑다.‘조영래 기념홀’은 학생들에게 존경받는 법률가의 표상으로서 조영래의 정신을 되새기게 할 것이다.법률가로서 조영래는 공익과 인권 변론의 새로운 차원을 개척한 선구적 인권변호사로 평가받는다.최초의 주민집단소송으로 기록되는 망원동수재사건,여성차별을 시정한 여성조기정년제 사건,5공 몰락을 재촉했던 부천서 성고문사건,최초의 환경소송이었던 진폐증 환자사건 등 역사적 사건들이 그의 손을 거쳤다. 그러나 조영래를 잘 아는 이들은 거창한 목표보다는 작은 것,인간으로서 꼭 필요한 것에 따뜻한 사랑을 보냈다는 데에 조영래의 진면목이 있다고 말한다.43세로 요절하기까지 학생운동 및 민주화운동가,인권변호사 등으로 보여줬던 정의감과 용기는 인간에 대한 작은 애정에서 비롯됐다는 것이다.그의 일생을 지배했던 전태일과의 인연도 그가 원했던 대학생 친구가 돼 주겠다는 결심에서 시작됐다. 법전은 냉정하지만 법률가는 따뜻한 가슴으로 법을 활용할 수 있다.‘조영래 기념홀’이 부디 법학도들에게 조영래의 인간사랑을 전수해 주기를 기대한다. 신연숙 논설위원 yshin@seoul.co.kr˝
  • [우리금융그룹배]금호 신인 정미란 챔프전서 훨훨

    “이 만한 신인선수 봤습니까.” 여자농구 ‘만년 꼴찌’에서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놓은 금호생명 김태일 감독은 요즘 루키 정미란(19·182㎝) 칭찬에 침이 마른다. 여고 시절 아무리 출중한 선수라도 프로무대에서 3∼4년은 뛰어야 제자리를 잡는 게 보통이다.특히 최하위 성적 덕택(?)에 항상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를 차지했지만 대어가 없어 별 재미를 보지 못한 금호로서는 그야말로 ‘복덩이’를 만난 셈이다. 삼천포여고를 졸업한 정미란 역시 이번 겨울리그에서 전체 1순위로 금호에 입단했지만 ‘스포츠 얼짱’ 신혜인(신세계)이 뜨는 바람에 주목을 받지 못했다.다른 신인들에 견줘 한 수 위의 기량으로 정규리그 신인상을 차지했지만 어디까지나 식스맨이었다. 그러나 김 감독은 챔피언결정전 1차전부터 정미란을 주전으로 내세우는 모험을 걸었고,대성공이었다.챔프전 첫승을 거둔 지난 17일 2차전에서 정미란은 막판 천금 같은 쐐기 3점포를 연속 2개나 꽂아 넣으며 ‘국가대표 군단’ 삼성생명을 침몰시켰다. 33분이나 뛴 19일 3차전에서도 과감한 골밑 돌파와 빼어난 어시스트로 분위기를 잡았다.삼성의 센터 김계령을 수비하는 것부터 용병들에게 수비가 집중된 틈을 타 외곽슛을 날리는 능력이 팀 선배들보다 낫다는 평가다. 신인 가뭄에 시달린 여자농구에서 정미란의 등장은 단비와도 같다.신인답지 않은 침착함을 갖췄고,고교 시절 센터 플레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드 못지않은 센스를 지녔다.승부근성도 대단하다.창단 이후 7시즌 동안 꼴찌만 한 금호는 21,22일 2경기에서 한 번만 이기면 드디어 챔프가 된다.금호가 이루려는 ‘꼴찌 신화’는 신인 정미란이 있어 더욱 극적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방황하는 과학영재] ③정부가 나서라- 과학고 운영방식 메스 댄다

    교육인적자원부는 과학고의 현 운영 방식에 조만간 ‘메스’를 댈 계획이다.특목고 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는 교육부는 오는 8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과학고 설립 취지에 맞게 학생들을 과학도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이 때문에 아예 과학고에 입학하는 단계부터 동일계 진학이라는 조건을 내세워 의대·한의대 쪽으로 가는 길을 원천봉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이와 관련,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월 학교정상화 방안을 통해 2008학년도에 문을 열 ‘기숙형 과학고’에 대해 이공계 진학 대상에게만 입학을 허용하고 입학 후 진로를 바꾸려는 학생에 대해서는 전학시키는 ‘초강력’ 정책까지 이미 내놓은 상황이다. 교육부는 또 과학고 입학정원을 KAIST의 정원과 연계,조정하는 방안도 찾고 있다.현 과학고 정원은 KAIST에 비해 두배나 많은 1200명이다. 따라서 정원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과학고 정원 감축과 함께 KAIST의 증원도 고려하고 있다.지난 99년 과학고 정원을 355명 감축하는 대신 KAIST의 정원을 200명 증원하기로 합의했다가 KAIST측이 증원하지 않는 바람에 무산된 적이 있다. 수능 성적을 비교,내신 성적을 매기는 이른바 ‘비교내신제’의 도입 요구에 대해서는 일반고 학생과의 형평성과 함께 성적 위주의 대입이라는 현실적 제약 때문에 그리 쉽지 않은 형편이다.교육부 관계자는 “과학고에 비교내신제를 적용하지 않아 학생들이 내신에서 불이익을 받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특목고가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현행 대입전형안도 개선중”이라고 설명했다.대학들은 나름대로 과학고 학생에게 동일계 진학에 가산점을 주는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반면 KAIST와의 연계를 위해 과학고를 과학기술부에 두자는 일부 주장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과학영재 교육은 초·중등 교육에서 대학 교육까지 체계적으로 연결돼야 하는 데다 창의성과 인성 발달을 동시에 요구하므로,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전문성과 함께 우수 교사를 양성하는 시스템을 갖춘 교육부에서 맡아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운다. 물론 과기부에서 재정 및 우수 과학기술 인력지원,배출된 우수인재를 연구인력으로 활용할 여건을 조성하는 등 부처간에 역할 분담은 필요하다고 인정한다.나아가 입학정원 및 학과개편 등도 부처간 협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꼽는다.부산과학영재학교 역시 부산교육청 소속의 공립학교다.다만 영재교육진흥법에 의해 교육부가 지정한 영재학교를 부산교육청과 과기부가 협약,운영하는 형태일 뿐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전태일열사 참배… 민노 첫 공식행사

    민주노동당이 총선 이후 첫 공식 일정을 전태일 열사 참배로 시작하며 당 정체성을 차별화했다.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표과 천영세 선대위원장,당선자 등 대표단은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의 전태일 열사의 묘소와 70여기의 민족민주·노동열사들을 찾아 총선 결과를 보고하고 추모행사를 가졌다. 권 대표와 단병호 당선자 등은 전태일 열사가 지난 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분신한 뒤 35년동안 염원해왔던 노동자 정치 세력화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는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권 대표는 “우리의 승리가 있기까지 많은 동지들의 죽음이 있었다.”면서 “앞길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지만 이들의 뜻을 새기며 노동해방,인간해방을 위해 당당히 전진해 나갈 것”이라며 의정활동의 의지를 되새겼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전태일 열사의 모친인 이소선(76)씨가 참석해 “밤마다 간절히 기도했던 일이 35년만에 이뤄졌다.”면서 “웃어야 하는데 자꾸 눈물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이씨는 “태일이랑 했던 약속을 이제야 지켰으니 지하에서 기뻐할 것”이라며 주위를 숙연케 했다. 민주노동당 대표단은 모란공원 추모행사를 마친 뒤 4·19국립묘지를 찾아 4·19혁명 영령들을 참배했다. 민노당은 다음달 6일 중앙위원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대의원대회,당원총회가 잇따라 잡혀있다. 같은달 29일 당원총회에서 최고위원 13명,중앙위원 190여명,대의원 980여명을 직접 선출하게 된다. 특히 대표와 사무총장,정책위의장을 포함한 13인 최고위원 출마자격 등 새로운 지도부 구성안을 둘러싸고 뜨거운 논란이 예상된다.핵심은 ‘당직·공직 겸임금지’ 당헌 개정 여부로 꼽힌다. 지도부들이 대거 원내 진출한 상황에서 당직·공직 겸임을 전면 금지할 경우,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면서 지도권을 놓고 혼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있다.물론 겸직을 허용할 경우에도 ‘당권 다툼’의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13일 TV 하이라이트]

    ●포토에세이 사람(오전 10시50분) 1947년 우즈베키스탄에서 농사꾼의 아들로 태어난 안 빅토르씨.1978년부터 사진 일을 시작해 평생을 순수사진 작업에 몰두해 왔다.그는 특별히 고려인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10년째 고려인 마을을 사각의 앵글 속에 담아오고 있다.고려인이 모이는 행사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그들의 모습을 기록하는 안 빅토르씨의 삶을 찾아간다. ●세계 세계인(오전 10시40분) 성모 마리아상의 장식으로 사용된 장미꽃에서 포도주가 떨어지는 ‘기적’이 일어나 관심을 끌고 있다.베네수엘라 타치라에 사는 ‘카르나스’의 집에 제단 장식을 위해 달아 놓은 장미꽃에서 포도주가 떨어진다고 하는데.카르나스는 성모 마리아가 ‘전 세계에 만연한 폭력을 슬퍼하면서 평화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주장한다. ●자연다큐(오후 8시50분) 알프스는 45억년 전에 태동했다.기존의 대륙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들은 섭씨1000도의 마그마 바다로 떠내려 왔고 수십 억년이 지난 뒤 땅이 식자 처음으로 비가 내렸다.거대한 분지에 모여든 물은 태초의 바다를 이루었다.알프스는 이런 자연 조건에서 탄생했다.지구에서도 최근에 생긴 산맥 중 하나인 알프스산을 찾아가 본다. ●실제상황(오후 11시) 다단계 판매왕의 실종.그의 여동생은 투자자를 만나러 간 뒤 연락이 끊어졌다는데,그때 납치현장을 지켜본 목격자가 나타난다.피해자는 10여시간 뒤 실종자는 싸늘한 시신이 되어 돌아왔다.자신의 차 안에서 눈이 가리어지고 수갑으로 손이 묶인 채 살해됐다.그러던 중 한 의류 매장에서 피해자의 카드를 사용한 내역이 확인된다. ●여자 플러스(오전 11시10분) 흔히 ‘마음의 창’이라고 하는 눈은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친다.눈가주름 등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아름다운 눈 가꾸기 방법을 알아본다.예상효 메이컵 아티스트로부터 매혹적인 눈매 연출법을 배운다.또한 멋쟁이의 최고 패션소품이 된 선글라스와 렌즈로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분위기를 연출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백설공주(오후 9시50분) 영희와 선우는 바닷가에서 키스를 한 후 서로 어색해한다.서울로 돌아오던 도중에 자동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두 사람은 함께 밤을 보내게 되고 서로에 대한 감정을 조금씩 느끼기 시작한다.결혼 준비로 바쁜 진우는 희원과 함께 있는 순간에도 문득문득 떠오르는 영희의 모습에 케이크 가게와 집으로 찾아가지만 영희는 보이지 않는다. ●백만송이 장미(오후 8시25분) 혜란은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하게 된다면 가족들을 위해 현규를 포기하는 길을 택하겠다고 말한다.집으로 돌아온 혜란은 현규와의 이별을 돌이킬 수 없음을 실감하자 태일을 붙잡고 오열한다. 태일은 왜 뺑소니 사고를 냈느냐며 원망하는 혜란 앞에서 가슴이 미어진다. ˝
  • [총선 D-7] 물갈이연대 지지후보 편중논란

    이번 총선에서 지지후보 당선운동을 선언한 2004 물갈이 국민연대가 7일 지지후보 명단을 발표했다.하지만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참여한 현역의원을 배제한 탓에 지지후보가 일부 정당에 편중,논란이 예상된다. 물갈이연대는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혁성과 정책지향성,전문성,성실성,지역발전 기여도 등 5가지 기준에 따라 지지후보를 선정했다.”며 54명의 지지후보 명단을 공개했다.명단은 원내 경험이 없어 결격사유가 적은 정치신인과 개혁성을 높이 평가받은 1970∼80년대 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이 주류를 이뤘다.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 소속이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노동당 12명,민주당 3명,한나라당 2명,무소속 1명 순이었다. 물갈이연대는 “2004 총선시민연대의 낙천대상자와 총선환경연대·총선여성연대가 발표한 반환경·반여성 후보,도덕성에 문제가 있거나 선거법 위반 전력이 있는 후보를 1차적으로 검토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정대화 집행위원장은 “지지후보가 특정 정당에 편중됐다는 지적도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정당별로 지지후보 수를 안배할 수는 없는 일”이라면서 “탄핵안 찬성 의원을 배제하고 개혁성을 중요한 잣대로 평가하다 보니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 후보가 많이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후보자의 시민·사회운동 경험이 우리 사회 민주화에 헌신했다는 점을 고려,다른 항목보다 우선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이세영기자 sylee@ ■ 물갈이국민연대 지지후보 명단 고진화 (한나라당, 영등포갑) 김근태 (열린우리당, 도봉구갑) 김동일 (새천년민주당, 중구) 김영춘 (열린우리당, 광진구갑) 김진애 (열린우리당, 용산구) 김홍신 (열린우리당, 종로구) 김희선 (열린우리당, 동대문구갑) 신기남 (열린우리당, 강서구갑) 오영식 (열린우리당, 강북구갑) 이미경 (열린우리당, 은평구갑) 이인영 (열린우리당, 구로구갑) 임종석 (열린우리당, 성동구을) 조 민 (열린우리당, 송파구갑) 차봉천 (민주노동당, 강남구갑) 김석준 (민주노동당, 금정구) 노혜경 (열린우리당, 연제구) 허진호 (열린우리당, 수영구) 김태일 (열린우리당, 수성구갑) 윤덕홍 (열린우리당, 수성구을) 문병호 (열린우리당, 부평구갑) 신동근 (열린우리당, 서구 강화군을) 최용규 (열린우리당, 부평구을) 오병윤 (민주노동당, 서구을) 지병문 (열린우리당, 남구) 최경주 (새천년민주당, 북구을) 선병렬 (열린우리당, 동구) 김창현 (민주노동당, 동구) 조승수 (민주노동당, 북구) 김미희 (민주노동당, 성남시 수정구) 박공우 (열린우리당, 수원시 팔달구) 안민석 (열린우리당, 오산시) 유시민 (열린우리당, 고양시 덕양구갑) 이종걸 (열린우리당, 안양시 만안구) 정형주 (민주노동당, 성남시 중원구) 천정배 (열린우리당, 안산시 단원구갑) 한명숙 (열린우리당, 고양시 일산구갑) 김진주 (민주노동당, 동해시 삼척시) 변지량 (열린우리당, 춘천시) 황영철 (한나라당, 홍성군 횡성군) 변재일 (열린우리당, 청원군) 이용길 (민주노동당, 천안시을) 양승숙 (열린우리당,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김완자 (새천년민주당, 전주시 완산구을) 채수찬 (열린우리당, 전북 전주시 덕진구) 김대중 (열린우리당, 목포시) 이준상 (민주노동당, 여수시을) 권기홍 (열린우리당, 경산시 청도군) 김용락 (무소속,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최근성 (민주노동당, 구미시갑) 권영길 (민주노동당, 창원시을) 김두관 (열린우리당, 남해군 하동군) 장상훈 (열린우리당, 거제시) 하귀남 (열린우리당, 마산시을) 강창일 (열린우리당, 제주시 북제주군갑) ˝
  • [문화마당] 문익환과 큰 인물/유성호 한국교원대 교수·문학평론가

    우리 독서 시장에서 인기있는 장르 가운데 하나가 바로 평전(評傳)이다.평전은 문제적 개인의 일대기를 사실적으로 재구하면서도 거기에 평전 작가의 상상력이 개입하는 ‘사실적 허구’의 양식이다.또한 평전은 평전 작가의 비평적 해석과 평가가 매개될 수밖에 없는 인물 비평 양식이기도 하다.우리의 기억 속에 있는 ‘전태일 평전’이나 ‘이광수와 그의 시대’,‘체 게바라 평전’ 등은 이러한 속성을 잘 구현한 사례로서 이미 독서 시장의 고전이 된 지 오래이다.대중들은 이처럼 잘 씌어진 평전을 통해 한 시대의 사상·철학·역사를 접할 수 있고,한 인물에 대한 작가의 날카로운 비평안(眼)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선보인 ‘문익환 평전’(실천문학사)은 문제적 개인의 삶을 통해 한 시대를 전체적으로 통찰하게 하는 평전 문학의 속성을 잘 보여주는 노작이다.시인이자 평론가인 김형수씨가 5년여의 자료 섭렵과 취재를 통해 공들여 펴낸 이 책은,문익환(1918∼1994) 목사의 일대기를 시간 순서대로 밟아가면서,그것을 20세기라는 야만의 시대와 때로는 결합하고 때로는 병치하면서 재구성하고 있다.시인이자 성직자이자 민주화 운동의 주역이었던 문 목사의 삶은,작가의 실증적 노력과 활달한 상상력에 의해 20세기와 치열하게 맞선 예언자적 삶으로 재구성된다.특별히 작가는,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어 여러 차례 투옥되고 오랜 시간을 감옥에서 보내고 숨을 거두는 순간까지 투쟁의 현장에 있었던 문 목사의 실천적 삶의 저류(底流)에,젊은 날의 오랜 모색의 시간이 있었다는 것을 밝히는 데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작가는 문 목사가 히브리 수난사 속에서 한민족의 그것을 유추했다고 본다.문 목사의 몸에 밴 ‘기독교 민족주의’가 구약의 예언자들을 한국적 상황 속에서 발견하게 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의 예언은 심판의 이미지가 아니라 섬김과 사랑의 말씀으로 작동했다는 것이 작가의 해석이다.그 과정에서 1980년대말에 역사적으로 결행한 그의 방북(訪北)은 통일 운동의 정점으로 평가받게 된다.당시 그의 방북을 두고 소영웅주의적 행동이라고 매도했던 이 나라 주류 언론들은 한결같이 그의 의지와 실천이 가지는 진정성에 대해서는 냉담했고 침묵했다.하지만 그는 미움보다는 사랑,분열보다는 화해,원한보다는 믿음과 화합이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길임을 보여주었다. 작가는 문 목사의 “정서적 조국은 고구려였으며,영혼적 혈통은 유목민”이었다고 말한다.민족 통합과 민주주의 성취를 위해 밤낮으로 뛰었던 그의 생애를 잘 요약한 표현이 아닌가 한다.‘문익환 평전’은 남루했던 우리 20세기 정신사에서 이처럼 거대한 자취를 남긴 한 거인의 삶을,그리고 범접하기 힘든 진정성과 뜨거움으로 살아간 청년 문익환의 초상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우리 시대가 큰 인물이 부재한 시대라고 믿고 있다.그 한 원인이 우리 사회가 인물을 키우기보다는 클 만하면 흠집 드러내기를 통해 거꾸러뜨리는 사디즘(sadism)의 정치 관행에 익숙해 있다는 데 있다.아마 김구 선생이 살아온다 해도 지금의 정치 상황에서 존경받기는 어려울 것이다.또한 우리는 너무도 쉽게 지난날을 잊고 현실적 이해 관계나 이미지 정치에 의해 거대한 망각 속에 빠진다.문 목사의 사유와 실천을 새삼 바라보면서,이 같은 역사적 망각과 싸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유성호 한국교원대 교수·문학평론가˝
  • 체육유공자 124명에 훈포장

    정부는 31일 문화관광부 대회의실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 최광복 코치와 8000m 이상 14개봉을 완등한 한왕용 산악인 등 124명의 체육발전유공자에게 훈·포장을 수여한다. ●체육훈장 청룡장 최광복 박찬대 조성동 ●〃 맹호장 한왕용 강지숙 강건욱 이은영 전종하 김윤 송성태 여운곤 김재성 박진배 성해경 이진택 김기동 이현수 김미섭 김혜영 이영웅 천신일 ●〃 거상장 김웅식 이동호 지성환 황종현 김병욱 박상준 허승욱 전인수 강동호 전성수 김재현 백인성 유정현 최창렬 한영훈 김기만 길덕용 김석호 유재수 장소연 강혜미 정선혜 유성연 한형배 김명건 ●〃 백마장 강태선 신치용 김남순 김선영 김은진 강동국 김인동 민병석 김윤경 김형석 류혜민 김덕봉 정태남 정창순 신은미 박정빈 이명수 ●〃 기린장 강익수 신일균 임정숙 양금요 변종문 김성남 김진흥 노철기 안진환 우태일 유민욱 이관희 이제길 임성수 최성환 최현민 윤희춘 경무현 이선화 조보라 신재근 황영갑 조임형 구민정 ●체육포장 박상수 정하영 박종철 정귀복 최광호 황광철 조민철 류화석 박미경 장창현 이동훈 표상희 배장원 임미성 지은주 이혜민 이지은 최경열 이현경 김혜숙 김화수 안동진 김진경 박인순 김치헌 오승재 김제근 최문성 양우영 김태규 진현옥 홍성남 윤영대 ●대통령표창 정상모 ●장관표창 유태욱 장철수 이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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