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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길걷다 열차 치여/해군사병 3명 사상

    【대구=이동구기자】 15일 상오 0시5분쯤 대구시 중구 동인3가 푸른다리 철길에서 김기홍병장(22)등 해군 3명이 걸어가다 지나가던 대구기관차 소속 326호 통일호(기관사 태일수·33)에 치여 김병장이 숨지고 신원을 알수없는 1명은 7m아래 신천에 떨어져 실종됐으며 허성원일병(21)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김병장등 3명이 철길을 걷다가 열차에 치여 일어났다.
  • 삼성전자 기술개발투자 1위/91년 4천7백억

    ◎매출액대비는 삼성항공 최고/90년비 증가율은 만도기계 차지 전국 약 1천개의 기업연구소중 91년 기술개발투자 1위는 4천7백37억3천만원을 투자한 삼성전자(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산업기술진흥협회가 집계한 91년도 기술개발투자 현황에 따르면 기술개발투자액 상위 10개사는 삼성전자(주),삼성항공산업(주)(1천74억4천만원),현대자동차(주)(8백48억7천만원),(주)금성사(7백67억1천만원),기아자동차(주)(7백38억4천만원)등으로 전자,자동차,전기통신업계가 기업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출액대비 기술개발투자비율은 삼성항공산업(주)이 28.8%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금성일렉트론(주)(18.2%),한국전자계산(11.5%),쌍용자동차(10.8%),대우통신(주)(9.7%)순이었다. 이에반해 전년도인 90년대비 기술개발투자증가율은 만도기계(주)가 5.7%로 가장 높았고 쌍용자동차(주)(5.2%),삼성항공산업(주)(4.9%)가 다음 순위를 차지,기계업종의 투자증가가 두드러졌다. 한편 중소기업중에서는 (주)한국자동차전장(48억5천만원),(주)동희산업(4백77억원),태일정밀(주)(45억3천만원)등이 기술개발투자를 많이 하는 업체로 집계됐다.
  •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삼보컴퓨터 신청

    외국인들이 투자한 기업및 해외증권을 발행한 기업에 대한 외국인 주식 투자한도 확대조치후 처음으로 삼보컴퓨터가 7일 증권감독원에 투자한도확대를 신청했다. 삼보컴퓨터는 외국인의 투자한도를 현재의 8.2%에서 10% 늘어난 18.2%까지 늘려줄 것을 증권감독원에 신청했다. 한편 한국장기신용은행은 오는 20일쯤 외국인 투자한도확대를 신청할 예정이며 이밖에 하나은행 고려아연 태일정밀 등 5∼6개사도 한도확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 외국인투자한도 확대/삼보 등 6개사 곧 신청

    ◎당국의 규제완화조치 따라 외국인들이 투자한 기업및 해외증권을 발행한 기업에 대한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조치에 따라 이번주부터 삼보컴퓨터를 비롯한 대상기업들이 증권감독원에 한도확대를 신청할 예정이다. 삼보컴퓨터의 한 관계자는 이날 『외국인의 투자한도를 10% 늘려 외국인이 최대 18.2%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6일 증권감독원에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장기신용은행의 한 관계자도 『7일쯤 외국인의 투자한도를 늘려줄 것을 증권감독원에 신청,최대 외국인의 투자한도를 현재의 19.3%에서 25%로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따라 증권감독원은 오는 10일 증권관리위원회를 열어 투자한도확대 신청을 심의 허용할 방침이다. 증권당국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보컴퓨터와 한국장기신용은행 이외에도 하나은행 고려아연 태일정밀등 5∼6개 기업들도 한도확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 국내 진출 외국금융사 종목별 투자한도 철폐/증관위,새달부터

    다음달 1일부터 국내에 진출한 외국의 금융기관들도 내국인과 같이 종목별 투자한도 적용을 받지 않는등 외국인투자한도가 확대된다. 증권관리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고 국내에 진출한 외국의 증권,은행,보험사에 대해 내국인과 같이 종목별 한도규정을 적용치 않기로 했다. 외국의 금융기관들은 상장된 채권의 장외거래도 할수 있게 됐다. 증권관리위원회는 또한 외국인투자기업과 해외증권을 발행한 기업에 대해서는 총 발행주식의 25%이내에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투자한도를 늘렸다.그러나 이 경우에도 외국인의 투자비율은 새로이 10%를 넘을수는 없도록 했다. 증권관리위원회는 지난해말 외국인의 직접투자비율이나 해외증권발행비율이 총 발행주식의 10%를 넘는 기업에 대해서는 외국인이 주식투자를 새로이 할수 없도록 했었다. 한편 외국인의 투자한도확대에 따라 장기신용은행,하나은행,현대자동차,삼보컴퓨터,고려아연,한국유리,영창악기,태일정밀등은 한도확대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 민주화희생자 추모/52개 재야단체 집회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등 52개 재야단체로 구성된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범국민 추모위원회」(집행위원장 장기표·47)는 13일 하오5시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합동추모제를 갖고 고전태일 강경대군등 70년대 이후 재야운동을 하다 숨진 1백55명의 넋을 기렸다. 이에앞서 「전국연합」은 하오3시 같은 장소에서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쟁취를 위한 시민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날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연기한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고 주장하면서 『국민과의 약속인 단체장선거를 즉각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 국무회의

    ◎인력관리 철저… 「간소한 정부」운영/정총리/“저임업체 총액임금제 적용 제외”/최노동 제15회 국무회의는 안건과 관련한 논의보다는 경제기획원·법무부·노동부등 현안관련부처의 보고가 중심이 된 회의였다. 안건은 교육부의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개)」등 대통령령안 1건과 일반안건으로 외무부의 체코·불가리아와의 이중과세방지및 상호투자에 관한 안건 3건등 모두 4건이었다. ◎정원식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간소한 정부」에 대해 특별히 강조,6공출범당시 노태우대통령이 강조했던 효율적이며 간소한 정부운영의 의지를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역설. 정총리는 『6공출범당시 「간소한 정부」에 대해 강조했으나 그동안 각부처에서 정책적인 수요와 업무증가로 적지 않은 인력·기구 증가가 있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같은 정부의지가 추호도 손상되어서는 안되며 앞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총리실이 총무처의 인력·조직관리에 적극 관심을 갖고 이끌 것』이라고 강조. 정총리는 이와함께 올들어 총선 등으로 실시하지 못했던 「국민과의 대화」행사를 오는 15일 경남 김해를 시작으로 9월초 정기국회개회때까지 꾸준히 해나갈 것임을 피력. ◎최병렬노동부장관은 안건심의가 끝난뒤 『1천4백54개 총액임금적용대상업체 가운데 4백∼5백개 업체가 축소될 것이란 보도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서 『근로감독관이 전체대상업체의 임금을 실사중이므로 그 결과 평균임금에 미달하는 업체의 경우 앞으로 인력정책심의회의(위원장 경제기획원장관)에 심의를 요청,재조정할 것』이라고 보고. 최장관은 『노동집약적 산업,특히 섬유·신발 등의 업체에서 임금이 낮다는 제안을 많이 받았다』면서 『실사결과가 나오는 10일쯤 이에대한 재조정 필요가 있을때 심의를 요청하겠다』고 말해 일률적인 총액5% 인상의 실질적인 수정이 있을 것임을 시사. ◎김기춘법무부장관은 간통죄폐지방침·낙태일부허용등과 함께 컴퓨터사기·도청처벌등을 골자로 한 형법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해 자세히 보고. 김장관은 『형법개정안이 입법예고된 만큼 앞으로 공청회와 당정협의 등을 거쳐 오는 7월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보고. 김장관은 이번 형법개정에 대해 『이법안들은 지난 53년이후 39년만에 현실에 맞게 대폭 수정된 것으로 우리 법률문화향상에 획기적인 한 획을 긋는 일』이라면서 『앞으로 확정공포때까지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다듬어 나갈 것』이라고 개정 의의를 피력. ▷심의안건◁ ◇국외유학에 관한 규정(개)=▲국비유학인정을 받은 자가 장학금인정취소사유에 해당하거나 지급한 장학금의 환수조치를 취할때 본인의 의견진술기회를 주기로 함. ◇대한민국과 체코슬로바크연방공화국간의 소득에 대한 조세의 이중과세회피와 탈세방지를 위한 협약(안)◇대한민국과 불가리아공화국간의 소득에 대한 조세의 이중과세회피와 탈세방지를 위한 협약(안)◇대한민국정부와 체코슬로바크연방공화국간의 투자의 증진및 상호보호에 관한 협약(안)
  • 전기·전자제품/수출 2백억불 돌파

    ◎세계 5위로 부상… 1백32명 포상/7개단체 기념식 지난해 전자·전기제품 수출이 처음으로 2백억달러를 돌파, 우리나라가 세계 5위의 전자·전기제품 수출국으로 부상한 것을 기념하는 행사가 7일 5백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종합전시관에서 열린다. 한국전자공업진흥회 등 전자·전기관련 7개 단체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맥슨전자(주)대표이사 윤원영씨를 비롯,기업체 대표,근로자,기술자 등 모두 1백32명이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표창 등을 받는다. 참석자들은 이날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 ▲기술혁신을 통한 차세대 첨단제품의 자체개발과 핵심부품의 국산화 ▲과당경쟁과 중복투자의 자제및 부품의 공동구매와 표준화를 통한 원가절감 ▲대기업과 중소기업,부품업체와 조립업체간의 보완적 협력관계 발전과 품목별 전문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금탑산업훈장 ▲맥슨전자 대표 윤원영 ◇은탑산업훈장 ▲동성반도체 대표 김동회 ◇동탑산업훈장 ▲삼성전자 전무 구본국 ▲금성사 노조위원장 유재섭 ◇철탑산업훈장 ▲성문전자 회장 신동일 ▲현대전자 상무 주숭일 ◇산업포장 ▲신아전기 대표 조준영 ▲남북전기 대표 강영식 ▲대우전자 이사 김성흠▲효성중공업 과장 김영민 ▲점보실업 대표 오성호 ▲태일정밀 차장 박순하 ◇대통령표창 ▲아남산업 조장 김순희 ▲보성화림 대표 임홍규 ▲삼섬전자 부장 한진수 ▲경인전자 사원 한금자.
  • 제과점 주인 피살/한밤 강도에 맞아

    지난2일 하오11시쯤 서울 동대문구 용두2동 127의16 유머제과점 앞길에서 이 제과점 주인 엄태일씨(41)가 가게문을 닫고 집으로 가다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머리를 맞고 쓰러져 3일 상오6시쯤 숨졌다. 엄씨는 머리를 다쳐 쓰러진 뒤 당일 매상금과 시계 등을 모두 털렸으며 한참 뒤 깨어나 집에서 치료를 받다 상태가 악화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웃 불량배들의 소행으로 보고 탐문수사를 벌이는 한편 동일수법전과자들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다.
  • 전문대원서 접수길/고교생 3명 윤화사

    【춘천=조한종기자】 18일 상오10시40분쯤 강원도 원주군 호저면 만종리 영동고속도로 신갈기점 80·9㎞지점에서 원주상지전문대에 입학원서를 접수시키기 위해 학생들을 태우고 원주방면으로 가던 서울2두7603호 르망승용차(운전자 김태일·34·여주상명중고 교사)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광주9아5757호 25t트레일러(운전사 이재용·36)와 충돌하면서 불이나 승용차에 타고있던 이혜주(19·여주상명고3) 송경숙(19·〃) 권선영양(19·〃)등 3명의 학생이 숨지고 교사 김씨는 중상을 입고 원주기독병원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 동아대총장 이태일씨

    동아대 21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태일교수(50·정치외교학과)를 제5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 군부대서 폭발사고/잠자던 12명 중경상

    【태안=최용규기자】 6일 상오10시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육군향토사단 해안경비초소 내무반에서 수류탄으로 보이는 폭발물이 터져 막사안에 있던 한규석일병(22)등 12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이가운데 한일병등 8명은 머리등에 심한 상처를 입고 서울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중태다. 이 사고로 손과 발목 등에 경상을 입고 서산 용병원에서 치료중인 이제태일병(22)은 『근무를 마치고 내무반에 들어가 잠을 자던중 갑자기 「꽝」하는 폭음과 함께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폭발사고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현재 폭발물의 종류나 사고원인에 대해 당시 근무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우성그룹 임원인사

    우성그룹은 28일 그룹기조실장 김동철사장을 (주)우성산업·(주)우성타이어 사장으로 겸임 발령하고 송영관우성유통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그룹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우성건설=▲전무 민경관 ▲상무 이상철 ▲이사 김성희 ▲〃 박원규 ▲〃 전준영 ▲〃 박륭현 ▲〃 이영호 ▲〃 이건장 ▲〃 서봉석 ▲이사대우 이석구 ▲〃 허수남 ◇우성유통=▲부사장 송영관 ▲상무 이실 ▲이사 조륭구 ◇우성산업=▲사장 김동철 ▲부사장 이승옥 ▲상무 박대석 ▲〃 정동호 ▲이사 여태일 ▲이사대우 최승우 ◇우성관광=▲부사장 안희진 ▲상무 문성배 ▲이사 박병철 ▲이사대우 김진문 ◇우성타이어=▲이사 박태
  • 북한핵 제재와 한미안보협력(사설)

    북한의 「핵」문제는 지금 세계적인 관심과 주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징과 평화,국제적인 안보문제와 관련하여 북한의 핵개발 및 보유가 문제로 되고 있는 것은 그것이 갖는 평화파괴적이고 공격적인 성향때문 일 것이다. 따라서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개발 저지와 관련,북한의 핵개발위협이 없어지지 않는한 주한미군 감축을 무기한 연기키로 한 것은 「북한 핵」에 대처하는 한미양국의 대응책이 얼마나 단호하고 강인한 것인가를 말해주는 것이다. 한마디로 북한으로서는 핵을 개발해서도 안되고 보유해서는 더구나 안되며 지금 당장 핵개발을 포기하고 아울러 국제적인 핵사찰을 수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체니 미 국방장관은 『미군감축계획의 연기를 북한에 대한 효력 유무를 떠나 미국의 대한안보공약이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번 아시아태평양 각료회의에 참석했던 베이커 국무장관이 『북한의 핵이 현재로서 동북아의 안보에 있어 가장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 것과 맥을 같이하는 것이다. 북한의 핵개발 포기를 위해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겠다는 미측의 의지를 다시 한번 읽게 된다. 때마침 북한이 한반도에서 핵무기와 화학·생물학무기를 제겨하자는 우리측 비핵화선언에 원칙적으로 동의할 것이라는 외신보도가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로서 북한이 그들 핵개발 포기의사를 보이지는 않는다. 결국 이 문제에 관한한 이제 택일의 기로에 있게 됐음이 분명하다. 즉 세계를 적으로 하여 핵개발을 계속함으로써 결과적인 몰락으로 갈 것이냐 아니면 핵개발포기,핵사찰 수용으로써 평화유지와 개방의 의지를 보여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구성원이 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한반도 비핵화에 있어서도 원칙적으로 동의할 것이 아니라 전폭적으로 동의하고 실질적인 행동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북한의 핵」이 갖는 파괴적 의미를 다시 한번 정리해볼 필요가 있다. 국제적인 확증과 검증을 토대로 할때 북한은 빠르면 6개월내에,늦어도 93년이나 94년초까지 핵무기를 갖게될 게 틀림없다. 그렇게 되면 무엇이 문제인가. 한마디로 한반도 안보상황은 엄청난 지각변동을 하리라는 것이다. 핵무기를 손에 넣으면 북한은 더욱 공격적인 경향을 보일 것이다. 더구나 핵관리능력이 구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핵을 갖는다면 과거 드리마일이나 체르노빌 경우같은 핵사고에 무방비상태일 수 밖에 없다. 그야말로 핵의 공포가 한반도와 동북아일대에 짙게 드리우게 되는 것이다. 세계는 이미 냉전적 대결구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되고 있다. 그렇지만 한반도는 아직도 냉전의 화석에 짓눌려 있다. 북한의 핵집착은 그 긴장의 두께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밖에 이번 한미안보회의는 북한핵이외 한미공동안보협력에 관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발표됐다. 한반도 및 동북아의 새질서구축과 정치군사정세의 안정토대로서 한미 안보협력이 더욱 다져져야 하리라고 본다.
  • 난동에는 엄중 대처해야(사설)

    한바탕의 격전이 끝난 다음 노획한 전리품을 점검하는 듯한 사진을 대한다(서울신문 15일자 19면).그 「전리품」은 전경들이 쓰던 무전기·방석복·방석모·방패등이다.그 가운데는 「광주 북부경찰서 중흥2 파출소」라는 현판도 보인다.전남대학생들이 경찰이란 이름의 「적」을 공격하여 노획한 것들이다.처연한 느낌을 주는 사진이다. 전남대생 4백∼5백명이 중흥2동 파출소에 몰려가 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며 공격한 14일의 사건은 하루 전인 13일에 있었던 사건과 관련된다.이날 전남대생들은 「전태일열사 혁명정신 계승결의대회」를 가진 다음 후문으로 나가 시위를 벌였던 것인데 그 과정에서 「구경하던」 동료학생이 경찰의 쇠파이프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는 것이다.그러므로 14일의 난동은 전날 사건에 대한 보복의 성격을 띠고 있다.학생들은 전경 15명을 학교로 끌고 가서 「무장해제」를 시켰으며 난동 과정에서 전경 19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다. 화염병 던지는 시위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가 다시 시작한 학생들의 작태도 문제지만 공권력유지의 최일선이 이렇게 무력해도 되는 것인가,무력하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에 대한 응념을 지울 수 없는 것은 국민의 입장이다.믿고 의지해야 할 보루의 무력함은 곧 우리 사회 안녕 질서의 무력함으로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서는 오랫동안 미국에 살다가 모처럼 귀국한 한 동포의 시위현장 목격 소회도 참고가 될듯 싶다.그는 70∼80명의 대학생이 시위하는 것을 보았다.그 배도 넘는 전투경찰이 저지하려고 에워쌌다.그러나 그 전투경찰은 저지하기는 커녕 그 일부가 무장해제 당하면서 꿇려앉힘을 당하는 것이 아닌가.일정한 선을 넘으면 발포도 서슴지 않는 미국의 시위문화를 보아온 그는 「모택동군과 싸우던 때의 장개석군」을 보는듯 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번 사건만 해도 우리의 똑같은 젊은이인 19명의 중경상 전경에 대해서는 말들이 없다.무시하는 것일까.당연시하는 것일까.그러면서도 경찰 당로자까지 한사람의 학생 부상자에 대해서는 혹시라도 「제2의 강경대군 사건」으로 비화하지 않나면서 전전긍긍한다.시위를 막는 입장의 전경들도 그렇다.좀 과격하게 막다가 잘못되어 쇠고랑 차고 세상 시끄럽게 하느니보다 차라리 욕먹고 얻어맞고 「무장해제」당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 버린다.공권력의 모습이 점점 퇴색되어 가는 연유가 여기에 있다.이래서야 되겠는가. 폭력은 어떤 경우고 정당화될 수 없다.더구나 학생의 신분으로 공권력에 가하는 폭력은 더 말할 것이 없다.이젠 국민들도 넌더리가 날대로 나 있는 상황이다.이번의 대학생 부상도 그 원인의 제공은 학생들의 시위에 있다.「전태일 열사」의 「혁명정신 계승 결의」를 한것 까지는 또 그렇다 치자.그 「계승」을 위해 뛰쳐나가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여야 할 필요는 없었던 것 아니겠는가. 이제부터라도 좋다.이따위 무모한 공권력에의 도전에는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학생이니까 하면서 어느 시점에 이르러 슬그머니 관용하는 것은 못된 버릇만 조장하는 것 밖에 안된다.얕잡아 보지 못하게 단호하고 엄격하라는 말이다.
  • 전남대생,파출소 화염병 습격 난동/400명이 전경 납치 폭행

    ◎15명 교내로 끌고가 무장해제/쇠파이프 휘둘러 19명 중경상/가두시위 구경하던 동료 중상에 항의 【광주=최치봉·남기창기자】 대학생들이 파출소에 화염병을 던지고 경비중이던 경찰관을 쇠파이프등으로 집단 폭행한뒤 학교안으로 끌고가 무장해제를 시킨 폭력시위가 또 발생,시민들을 경악케하고 있다. 14일 상오10시15분쯤 전남대생 4백여명은 광주시 북구 중흥동 광주북부경찰서 중흥2동파출소에 몰려가 화염병 1백여개를 던지고 경비중이던 광주북부경찰서 도보순찰대 소속 전경 70여명을 포위,쇠파이프등으로 폭행한뒤 파출소 현판을 떼어내고 전경 15명을 붙잡아 파출소에서 3백여m 떨어진 전남대 후문안으로 끌고가 강제로 무장해제를 시켰다.학생들은 다시 전경들의 방석복 상하의를 모두 벗긴뒤 학생회관앞 광장으로 데려가 20여분간 심한 욕설을 퍼붓고 발길질을 한뒤 풀어주었다. 이날 학생들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차명환수경(22)등 전경 19명이 2∼6주의 중상을 입어 인근 한국병원등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학생들은 이날 북구천쪽과 효동국민학교쪽등 양쪽에서 쇠파이프를 휘두르면서 파출소로 순식간에 달려가 화염병을 던지면서 기습시위를 벌였으나 파출소장 황수렬경위(52)가 파출소2층 옥상으로 올라가 38구경 권총으로 공포3발을 발사,학생들의 근접을 막아 화염병에 의한 피해는 없었다. 학생들은 전경으로부터 방패 13개,방석모 27개,방독면 19개,최루탄발사기 1대를 빼앗아 학생회관앞 광장에 전시해 놓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13일 하오 가두시위를 구경하던 김성준군(21·전남대 무기재료2년)이 경찰이 휘두른 쇠파이프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면서 이날 보복시위를 벌인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김성준군의 부상에 대해 ▲책임자 처벌 ▲치료비 전액부담 ▲관할경찰서장 사과등을 요구했다.이에앞서 전남대생 5백여명은 13일 하오4시쯤 전남대 5·18광장에서 「전태일열사 혁명정신계승 결의대회」를 갖고 후문밖으로 진출,4백여m 떨어진 중흥2동 파출소앞 도로를 점거한채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화염병 3백여개를 던지며 1시간여동안 격렬한 시위를 벌였었다.
  • 북한 대학과 팩시밀리 서신교환,학보 게재

    ◎세종대생 4명에 출두 요구/편집장등 포함… 전송교류에 첫 발부 서울동부경찰서는 25일 북한 원산송도대 조선어학부와 편지를 교환하고 이를 학보에 게재한 세종 대학보 편집장 송양애양(22·국문3)과 총학생회장 김태일군(22)등 4명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 이들은 지난 7월 송도대에 학교연혁을 소개해 달라는등의 전송편지를 보냈으며 지난달 25일 답신을 받아 학보에 게재했었다. 남북대학생 사이에 팩시밀리를 통한 전송 편지교류에 대해 경찰의 출석요구서가 발부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이에대해 『검찰의 지시에 따라 발송경위·경로등을 조사,실정법위반여부를 가리기 위해 출석요구서를 발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대학보는 지난 2일 배포금지된데 이어 교무회의 결정에따라 발행이 중단되고 있다.
  • 자금난 속의 꺾기규제(사설)

    기업의 자금난이 심각한 상황에 있고 강제성예금인 이른바 꺾기가 더욱 기승을 부림에 따라 은행감독원은 강도 높은 꺾기행위 규제에 나섰다.은감원은 꺾기행위에 대해서는 종전처럼 시정조치에 머물지 않고 해당은행 임직원의 해임권고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다. 꺾기행위의 이유가 어디에 있든 그같은 행위는 없애야 마땅하다.그것이 불공정한 거래형태일뿐 아니라 금융질서,나아가서는 경제질서를 시작부터 왜곡시키면서 오히려 자금난을 가중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힘있는 기업은 꺾기를 피해갈 수 있는 루프홀이 있고 그렇지 못한 기업에는 천정부지의 금리부담을 주고있어 불공정한 경쟁을 강요하는 수단이 되고 있는 것이 꺾기행위의 실상이다. 기업하지 않는 사람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자금난이 극심한 것은 사실이다. 시중실세금리가 20%이상의 높은 수준에서 내려올줄 모르고 있고 이것이 4·4분기는 물론이고 내년에도 낮춰지리라는 가망도 안보인다. 정부나 한국은행 등에서는 자금난완화와 관련,통화지표등 전반적인 개선책을 강구중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으나 물가등을 고려한 경제상황에서 획기적인 개선책도 쉽지 않은것 같다.그런 가운데 꺾기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고 이것을 방관만 하고 있다면 답답한 정책이 아닐 수 없다. 오늘날의 자금난은 여러곳에서 찾을 수 있다.예상보다 높은 경제성장,기업투자의 확대속에서 일부는 과잉투자의 요인도 있을 수 있고 기업자금조달의 큰 창구인 증시의 침체,수출둔화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재정지출확대로 인해 통화량증가 속에서 민간여신은 늘 수가 없다는 것도 자금난의 한 요인이다. 지금 이같은 원인을 한꺼번에 해결,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는 여유도 없다.우선 과도한 꺾기를 규제,금리의 악순환적 상승을 막는 것이 급하다.그 다음으로 현재의 통화수준이 적정규모인지를 깊이 있게 따져야 한다. 통화논쟁만 수없이 되풀이 되어왔지 아직까지 아무런 방안도 없었던 것이 통화정책이었지 않은가.그 다음으로 돈값을 현실적으로 인정해주는 금리자유화 작업이 있어야한다.다행히 이점에 있어서는 연내 일부 장기수신금리를 자유화한다는 방침을세워놓은 터이나 차질없이 시행돼야 한다. 기업들은 자금난에 허덕여 수없는 도산이 진행되고 있다.그중에는 당연히 도태되어야 할 한계기업도 있으나 많은 기업의 흑자도산이 우려되고 있다.주변상황을 방치한채 꺾기만을 규제한다면 규제도 되지 않을 뿐아니라 더 큰 부작용만 초래한다. 우리기업의 만성적인 자금초과수요와 지금과 같은 고금리아래서 규제만이 능사가 아님을 금융정책당국자는 잘 알고 있을 것이다.기업도 마찬가지다.지금의 자금난은 기업 스스로가 몰고온 부분이 적지않음을 인식,과잉투자,방만한 기업경영은 하루빨리 불식돼야 한다.그렇지않고는 아무리 꺾기를 규제하고 통화량을 늘린다해도 만성적인 자금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
  • 대한민국 모범청소년 6명 선정/박 체육장관

    ◎정서등 6개부문 나눠 대통령 표창/선도유공자 7명엔 훈장·포장/우수 단체에는 청소년연맹 박철언체육청소년부장관은 16일 하오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91년도 대한민국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선도 유공자 포상식을 갖고 모범청소년 36명,청소년선도 유공자 83명 등 모두 1백19명에게 훈장 및 대통령표창장 등을 수여했다. 이날 포상식에는 대한민국 모범청소년상 건강부문의 송재근군(서울 광문고3년)등 6명이 6개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각 부문별로 5명씩 모두 30명이 체육청소년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청소년건전육성과 보호 선도에 공이 많은 이선우씨(서울청소년지도육성회 관악지구회장)에게는 국민훈장 동백장이 수여되는 등 7명이 국민훈장 및 포장을 받았다. 한편 우수청소년단체로는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집)을 선정,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모범청소년 대통령표창 ▲건강=송재근 ▲정서=하영주(경기안성여상1년) ▲용기=이승태(오산전문대2년) ▲예절=백소영(대구제일여상2년) ▲협동=김경표(영광종고졸) ▲긍지=유보선(부산사하국교6년) ◇청소년 선도 유공자 ▲국민훈장동백장=이선우 ▲동목련장=남동순(한국소년지도자협회 지도위원) ▲동석류장=정환복(삼성생명 보험외판원) 부대현(BBS제주도연맹이사) ▲국민포장=노봉욱(에덴보육원 원장) 최영갑(4H포천지회 회장) 노시선(한국어린이재단양연부장) ▲대통령표창=김동식(마산지방검찰청선도위원) ▲최영재(나사라복지관 관장) ▲조화자(한국걸스카우트 대구연맹장) 진태일(경남 청소년과) 김상기(천일안경원대표) 박대인(강원도 청소년과) 구천서(BBS중앙연맹총재) 정성함(제주도 청소년과) 정석권(경북 청소년과) 김고성(강내레미콘이사장) 김순식(순천직업훈련원 사감) 조영철(부산 남부경찰서 지도위원장) 서재필(국민일보 수색지국장)한국청소년연맹.
  • 재야,운동권 1천여명/범국민추모의 날 집회

    재야인사와 운동권 학생 등 1천여 명은 15일 하오 5시쯤 성균관대 본관 앞뜰에서 이른바 「범국민추모의 날」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집회에서 『지난 70년 전태일 열사가 노동3권 보장을 외치며 분신한 이래 모두 1백41명의 열사가 민주화를 부르짖다 숨져갔다』고 주장하고 『모든 민주세력은 열사들의 뜻을 이어받아 투쟁에 나서 이땅의 민주화를 실현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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