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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무릎 꿇고 땅에 머리 찧었지만…북으로 끌려갔다

    [영상] 무릎 꿇고 땅에 머리 찧었지만…북으로 끌려갔다

    탈북어민 MDL 직전서 저항어민 음성은 없어무릎 꿇은채 기어서 접근통일부가 2019년 11월 탈북 어민이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될 당시 촬영된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기자단에게 약 4분 분량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탈북 어민들이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갈 당시 어민 1명이 무릎을 꿇은 채 머리를 땅에 찍으며 자해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를 호송하던 우리측 경찰특공대 등은 “야야야야”, “나와봐”, “잡아” 등의 이야기를 하며 그를 일으켜 세우려 했다. 이에 어민은 호송인력에 둘러싸여 무릎을 꿇은 채 기어가듯 군사분계선 앞으로 갔다. 군사분계선을 넘어가 북한 측에 인계되는 장면은 영상에 담기지 않았다. 다른 어민 1명은 우리측 평화의 집에서 호송 인원에 둘러싸인 채 걸어 나와 특별한 저항을 하지 않은 채 군사분계선 쪽으로 이동했다. 영상 시작 부분에는 두 사람이 각각 포승줄에 묶인 채 자유의 집 2층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각각 검은색 상의와 파란색 상의를 입었다. 이들이 대기실의 의자에 떨어져 앉아서 대기하는 장면도 촬영됐다. 영상에는 우리 측 인사들이 이들이 가져온 짐가방을 챙기면서 “이들이 가져온 짐이냐”고 묻는 음성이 담겼다. 다만 이들이 북측에 인계될 당시 소리를 지르거나 저항하는 음성, 장면은 포착되지 않았다.앞서 통일부는 지난 11일 이 사건에 대해 탈북 어민이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과 북송 시 받게 될 여러 가지 피해를 고려하면 북송 결정은 잘못됐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튿날 탈북 어민의 북송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당시 상황을 촬영 중인 직원이 모습이 발견되면서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등이 영상자료 존재 가능성을 거론하며 공개를 촉구했다. 이에 통일부는 판문점 북송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이 개인적으로 촬영한 영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해당 영상을 국회 등에 제출할 수 있는지를 법률적으로 검토했다. 통일부는 사건 발생 직후에는 탈북 어민이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흉악범이란 점을 부각해 북송의 정당성을 설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현재는 북송 당시 사진과 영상을 잇달아 공개하면서 탈북 어민 귀순 의사의 진정성을 부각하는 등 사실상 입장을 번복했다.
  • [속보] 통일부, 탈북어민 판문점 북송 당시 영상 공개…음성 담겼다

    [속보] 통일부, 탈북어민 판문점 북송 당시 영상 공개…음성 담겼다

    통일부가 2019년 11월 탈북 어민이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될 당시 촬영된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기자단에게 약 4분 분량의 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탈북 어민들이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넘어갈 당시에 저항하는 모습과 음성 등이 담겼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11일 이 사건에 대해 탈북 어민이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과 북송 시 받게 될 여러 가지 피해를 고려할 때 북송 결정은 잘못됐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튿날 탈북 어민의 북송 당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당시 상황을 촬영 중인 직원이 모습이 발견되면서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 등이 영상자료 존재 가능성을 거론하며 공개를 촉구했다.이에 통일부는 판문점 북송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이 개인적으로 촬영한 영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해당 영상을 국회 등에 제출할 수 있는지를 법률적으로 검토했다. 통일부는 사건 발생 직후에는 탈북 어민이 동료 선원 16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흉악범이란 점을 부각해 북송의 정당성을 설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현재는 북송 당시 사진과 영상을 잇따라 공개하면서 탈북 어민 귀순 의사의 진정성을 부각하는 등 사실상 입장을 번복한 상태다.
  • 與, 어민북송 국정조사·특검 압박… 野 “대통령실 포함시켜라” 반격

    與, 어민북송 국정조사·특검 압박… 野 “대통령실 포함시켜라” 반격

    국민의힘이 14일 ‘2019년 탈북 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 실시와 특별검찰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이 필요하면 현 정부 대통령실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반격했다. 대통령실이 전날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라며 이 사건 논란에 뛰어든 데 이어 집권 여당이 공세를 강화하고 나서면서 공방이 확산 일로에 있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권력을 위해 인간의 생명을 이용한 이 사건의 실체를 밝히겠다”며 “국정조사와 특검 등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법을 무시하고 귀순의 진정성을 운운하며 정치적 독심술로 강제 북송을 결정했다. 인권도 법도 자의적으로 처리한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인권은 당파의 도구”라고 날을 세웠다. ‘귀순에 진정성이 없다’는 민주당 측 주장도 반박했다. 하태경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흉악범이라면 귀순에 100% 진정성이 있는 것”이라며 “북한에 돌아가면 고문에 총살인데 한국에 남고 싶지 누가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겠느냐”고 반문했다. 안철수 의원도 페이스북에 “북한 주민은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고, 귀순 의사를 밝히고 대한민국 영토를 밟는 즉시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 만에 하나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라고 해도 적법한 사법 절차를 거치는 것이 마땅하다”며 가세했다. 당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 소속인 태영호 의원은 경찰청·국방부 답변을 토대로 2019년 북송 당시 “군으로부터 송환 지원에 퇴짜를 맞자 경찰에게 ‘자해 우려가 있다’고만 알려 지원을 요청했고, 장비나 복장도 갖추지 않도록 해 어떤 작전인지 짐작할 수도 없게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2019년 11월 북한 어민 2명을 북으로 보낼 때 판문점 호송 요청을 받았지만 대상이 민간인이었기 때문에 관련 규정에 맞지 않아 거부했다”고 답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탈북민 추방의 근거가 되는 법률 등이 있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 주민의 추방을 직접 규정하는 법률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법과 관련해서는 “북송에 적용할 수 없다”고 했다. 북한이탈주민법에 살인 등 중대한 비정치적 범죄자는 보호대상자로 결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조항이 있지만, 이 조항은 귀순을 거부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남한 정착 후 주거·취업·교육 지원 등 ‘보호대상자’로서 각종 지원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의미라는 것이다. 반면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이날 CBS에서 “용산 대통령실이 총감독으로 나선 문재인 정부에 대한 흠집 내기 작전이다. 국가정보원은 고발하고 검찰은 압수수색하고 권력기관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만약 특검과 국정조사가 필요하면 대통령실에 관한 부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검찰 출신인 조응천 의원도 “대대적인 사정정국이 기다리고 있다”며 “지금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또 탈북 어민 북송 사건 이게 돌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신호탄”이라고 했다.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실이 전날 강제북송 사진을 설명하며 ‘귀순 의사가 전혀 없었다’던 문재인 정부의 설명과는 너무 다르다고 언급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이 나서서 거짓말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2019년) 당시 정부는 선원들의 귀순 의사 표시(는 있었지만) 진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 것”이라면서 “궤변과 억지도 부족해 거짓말까지 동원해 ‘신(新)북풍’을 불러일으키려 하는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우리나라로 귀순하려던 선량한 어민이 아니라 16명을 죽인 엽기적 살인 용의자들”이라며 “(해군에) 체포된 뒤 귀순 의향서를 제출했는데, 당시 정부는 귀순 진정성을 믿을 수 없었던 것”이라고 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YTN에서 “대통령실까지 전면에 나서는 것을 보면 지금 상황이 어렵긴 어려운 모양”이라며 “지난번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도 그렇게 세게 다뤘지만 지지율은 더 떨어지지 않느냐”고 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그렇게 반인도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면 그때 북송했을 때 왜 가만히 계셨느냐”고 했다.
  • 대통령실까지 뛰어든 강제 북송 공방 확전일로

    대통령실까지 뛰어든 강제 북송 공방 확전일로

    국민의힘, 국정조사 특검 도입 검토민주당 “용산 대통령실이 총감독”국민의힘이 14일 ‘2019년 탈북어민 북송사건’과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 실시와 특별검찰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이 필요하면 현 정부 대통령실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반격했다. 대통령실이 전날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라며 이 사건 논란에 뛰어든 데 이어 집권여당이 공세를 강화하고 나서면서 공방이 확산 일로다.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권력을 위해 인간의 생명을 이용한 이 사건의 실체를 밝히겠다”며 “국정조사와 특검 등 구체적인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법을 무시하고 귀순의 진정성을 운운하며 정치적 독심술로 강제 북송을 결정했다. 인권도 법도 자의적으로 처리한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인권은 당파의 도구”라고 날을 세웠다. ‘귀순에 진정성이 없다’는 민주당 측 주장도 반박했다. 하태경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흉악범이라면 귀순에 100% 진정성이 있는 것”이라며 “북한에 돌아가면 고문에 총살인데 한국에 남고 싶지 누가 북한으로 돌아가고 싶겠느냐”고 반문했다. 안철수 의원도 페이스북에 “북한 주민은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고, 귀순 의사를 밝히고 대한민국 영토를 밟는 즉시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다. 만에 하나 그분들이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라고 해도 적법한 사법절차를 거치는 것이 마땅하다”며 가세했다. 당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 소속인 태영호 의원은 경찰청·국방부 답변을 토대로 2019년 북송 당시 “군으로부터 송환 지원에 퇴짜를 맞자 경찰에게 ‘자해 우려가 있다’고만 알려 지원을 요청했고, 장비나 복장도 갖추지 않도록 해 어떤 작전인지 짐작할 수도 없게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2019년 11월 북한 어민 2명을 북으로 보낼 때 판문점 호송 요청을 받았지만 대상이 민간인이었기 때문에 관련 규정에 맞지 않아 거부했다”고 답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탈북민 추방의 근거가 되는 법률 등이 있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북한 주민의 추방을 직접 규정하는 법률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법과 관련해서는 “북송에 적용할 수 없다”며 “북한이탈주민법에 국제형사범죄자, 살인 등 중대 범죄자는 보호대상자로 결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조항이 있지만 이 조항은 귀순을 거부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남한 정착 후 주거·취업·교육 지원 등 ‘보호대상자’로서 각종 지원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반면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이날 CBS에서 “용산 대통령실이 총감독으로 나선 문재인 정부에 대한 흠집 내기 작전”이라며 “국가정보원은 고발하고 검찰은 압수수색하고 권력기관을 총동원하고 있다. 핵심은 대통령실이 이 모든 것의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특검과 국정조사가 필요하면 대통령실에 관한 부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검찰 출신인 조응천 의원도 “대대적인 사정정국이 기다리고 있다”며 “지금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또 탈북어민 북송 사건 이게 돌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신호탄”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우리나라로 귀순하려던 선량한 어민이 아니라 16명을 죽인 엽기적 살인 용의자들”이라며 “(해군에) 체포된 뒤 귀순 의향서를 제출했는데, 당시 정부는 귀순 진정성을 믿을 수 없었던 것”이라고 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전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들이 살해 도구를 버리는 등 모든 증거를 인멸한 상황에서 대한민국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해 무죄로 풀려나 귀순자가 돼 대한민국 국민 속에서 버젓이 살아갈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YTN에서 “대통령실까지 전면에 나서는 것을 보면 지금 상황이 어렵긴 어려운 모양”이라며 “지난번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도 그렇게 세게 다뤘지만 지지율은 더 떨어지지 않느냐”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그렇게 반인도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면 그때 북송했을 때 왜 가만히 계셨느냐”고 했다.
  • 안보문란TF 띄운 與 vs 서해 TF 최종 발표 연기한 野

    안보문란TF 띄운 與 vs 서해 TF 최종 발표 연기한 野

    국민의힘, 국가안보문란 TF 출범민주당, 15일 최종 결과 기자회견국민의힘이 12일 ‘국가안보문란 실태조사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고 문재인 정부 당시 북한 관련 안보 이슈 전반으로 전선을 확대했다. 더불어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사건 TF는 이날 최종 결과 보고 기자회견을 예고했지만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모친 장례 기간임을 고려해 순연했다. 국민의힘 TF는 북한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북방한계선(NLL) 북한 선박 나포’ 관련 청와대 국가안보실의 합참의장 조사 사건, 삼척항 목선 귀순 사건 등 3대 사건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TF는 군 출신 한기호(위원장)·신원식(부위원장) 의원, 북한 출신 태영호·지성호 의원 등과 외부 위원들로 구성됐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1차 회의에 참석해 “도대체 문재인 정권 5년간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비정상을 바로잡지 않으면 국가안보는 사상누각이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문재인 정권은 위대한 대한민국을 김정은 깐부 정권, 김정은 하명이나 받는 정권으로 전락시킨 반국가적, 반헌법적인 정권”이라고 날을 세웠다.민주당 TF는 전날 별세한 이씨의 모친 발인이 13일인 점을 고려해 오는 15일 그간의 조사 활동을 정리하는 최종 결과 보고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다. TF 관계자는 “상중에 기자회견을 하는 게 적절하지 않아 순연했다”고 설명했다. TF는 용산 대통령실의 국가안보실 주도로 해경의 월북 판단 번복이 일어났다고 주장하고 있다. TF 단장인 김병주 의원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안보관을 “자해적 안보관”이라고 비판했다.
  • 한·우크라, 인도적 지원·전후 재건 협력 논의

    한·우크라, 인도적 지원·전후 재건 협력 논의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찾았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5일 국회에서 우크라이나·한국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을 만나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전후 재건 등에 관해 논의했다. 태영호 국민의힘 국제위원장은 이날 대표단과의 비공개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측은 군사적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한국 정부의 1억 달러 상당 비살상 무기, 인도적 지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면서 “이 대표는 ‘앞서 우크라이나 방문 중 무기 지원 희망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했으며 오늘 다시금 대통령 집무실, 외교부, 국방부에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안드리 니콜라옌코 우크라이나 의원은 “(국민의힘 측과) 우크라이나와 대한민국의 70년 전 상황이 어떻게 비슷한지 많이 얘기했다”며 “대한민국 군대를 우크라이나에 못 보내도 현재 필요로 하는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전후 재건을 위해 한국의 원자력 기술과 반도체 분야 협력 등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단은 6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키이우 시장의 당선 축전을 전달한 뒤 오후 5시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친선협회 간담회에 참석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리고 있는 우크라이나 복구 회의(URC)에 참석한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5일 전체회의 연설에서 총 1억 달러 규모의 정부 지원 등을 소개하고, 우크라이나 정부·국민에 대한 우리 정부의 연대 의지를 밝혔다. 이 차관은 “한국이 전후 성공적인 재건·복구와 경제성장을 이룩한 경험을 토대로, 우크라이나의 재건 희망 분야인 인프라, 기초사회서비스, 공공 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RC는 우크라이나 재건 복구를 논의하는 최초의 고위급 국제회의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화상으로 참여한 것을 포함해 40여개 국가,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아시아권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URC에 유일하게 초청받았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 국제사회가 높게 평가했다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 [단독] 우크라 의원단, 새달 4일 국회 온다… 이준석 답방 차원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이 다음달 초 대한민국 국회를 찾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안드리 니콜라옌코 의원이 이끄는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은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5000만 달러(약 646억 5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한 것과 국제개발협력기금의 공적개발원조(ODA) 프로그램 등에 대한 논의를 희망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의회가 이 대표의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한국을 찾는 것”이라면서 “공식 요청은 아직 안 왔지만 포탄 제조업체와 방산업체 대표, 새 정부 총리와 장관 등에 대한 면담도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니콜라옌코 의원은 외교관 출신으로, 현지 정가에서 대표적인 친한·지한파 의원으로 분류된다. 그는 지난 4월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해 여야 고위 인사들과 연쇄 면담하며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를 호소한 바 있다. 구체적 일정은 태영호 국민의힘 국제위원장이 우크라이나 대사와 조율할 계획이다. 태 위원장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이 대표와 함께 정동만·김형동·허은아·박성민 의원과 정당 대표단의 일원으로 우크라이나를 순방했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당시 우크라이나 방문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정부 측 관계자들을 만나 한·우크라이나 양국 교류와 지원, 전후 재건사업 등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민간인 학살이 발생한 부차와 이르핀 지역 등을 찾아 민간인 고문 매장지와 파괴된 주거지역을 시찰했다. 아시아 정당 대표단으로는 처음이었다.
  • [단독]우크라이나 의회, 4일 국회 방문… 이준석 답방 차원

    [단독]우크라이나 의회, 4일 국회 방문… 이준석 답방 차원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의회가 다음달 4일 국회를 찾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정당 대표단 자격으로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던 것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2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 대표단은 안드리 니콜라옌코 의원이 이끌 예정이다. 대표단은 이 대표와 소속 의원들로 꾸려진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과 비슷한 규모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대표단은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5000만 달러(약 646억 5000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한 것 등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을 이끄는 니콜라옌코 의원은 외교관 출신으로, 현지 정가에서 대표적인 친한·지한파 의원으로 분류된다. 그는 지난 4월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해 여야 고위 인사들과 연쇄 면담하며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를 호소한 바 있다. 구체 일정은 태영호 국민의힘 국제위원장이 우크라이나 대사와 조율할 계획이다. 태 위원장은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이 대표와 함께 정동만·김형동·허은아·박성민 의원과 정당 대표단의 일원으로 우크라이나를 순방했다. 국민의힘 대표단은 당시 우크라이나 방문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정부 측 관계자들을 만나 한-우크라이나 양국 교류와 지원, 전후 재건사업 등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간인 학살이 발생한 부차와 이르핀 지역 등을 찾아 민간인 고문 매장지와 파괴된 주거지역을 시찰했다. 아시아 정당 대표단으로는 처음이었다. 이 대표는 귀국 후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도시락 오찬을 하면서 우크라이나 방문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만난 이준석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 만난 이준석

    우크라이나를 방문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모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나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태영호 의원, 이 대표, 정동만 의원, 박성민 당대표 비서실장, 젤렌스키 대통령. 국민의힘 제공
  • 여야, ‘국민 MC’ 송해 별세 애도…“국민께 감동 선사”

    여야, ‘국민 MC’ 송해 별세 애도…“국민께 감동 선사”

    여야는 8일 ‘국민 MC’ 송해(95·본명 송복희)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국회 문체위원장을 지낸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네스에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등재된 송해 선생님이 별세했다”며 “새달 10년만에 전국노래자랑 울산 남구편 개최를 앞둔 시점이라 더 황망하다”고 적었다. 그는 “(울산) 남구청장으로 재직하며 전국노래자랑을 몇 차례 유치한 적 있다”며 “그 때 뵌 송해 선생님은 참으로 소탈하고 망향의 아픔도 많고 애국심도 깊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추억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1988년부터 34년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서민들의 웃음과 눈물을 함께했던 송해 선생님.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외침이 귓가에 생생하다”며 “선생님이 우리 사회에 준 큰 울림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추도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나이를 먹는다는 건 나무의 나이테처럼 깊어지고 성숙해지는 힘의 원동력임을 일깨워주는 분이었다”고 했다. 탈북민 출신인 태영호 의원은 “평생 소원이던 고향 방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해 죄송하다”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뒤로한 채 희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평생 기여한 송해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송해는 황해도 재령군 출신이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 MC 송해 선생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송 선생님은 존경받는 희극인이자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지킨 최장수 MC로 국민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며 “한결같이 곁에서 우리를 응원하던 국민MC 송해 선생님, 늘 감사했다”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은 늘 미소 띤 얼굴과 구수하고 맛깔스러운 유머로 휴일 오전 우리에게 큰 선물을 선사했다”며 “소탈함에서 묻어나는 인간미로 국민과 애환을 함께 해온 큰 예능인이자 무대 위 존재만으로도 후배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죽는 날까지 무대에 서겠다’던 진정한 희극인 송해 선생님, 하늘에서 영원한 평안을 누리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국에 도착한 이낙연 전 대표는 “국민에게는 아프게 또 하나의 시대가 갔다”며 “선생님은 국민의 사랑을 받은 명실상부한 ‘국민 MC’면서도 한참 어리고 부족한 저를 마치 친구처럼 대해주셨을 만큼 국민 모두의 어른이자 벗”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출국하기 전에 전화라도 드렸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게 한스럽다”며 “낙원동 ‘송해의 길’ 사업을 앞두고 떠나신 것이 더욱 마음 아프다”고 했다. 민주당 복당을 추진하고 있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저는 때때로 강연에서 송 선생님의 리더십을 예로 들었다”며 “잘하는 출연자에게는 꼬마에게도 큰절하고 흥에 겨워 덩실덩실 춤을 추며 격려했다. 자기를 낮추고 버리는 희생,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이었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 이준석 “우크라 영웅 젤렌스키 만났다” 악수 사진

    이준석 “우크라 영웅 젤렌스키 만났다” 악수 사진

    “우크라이나의 영웅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났다.”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났다며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만나 악수하는 사진과 이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대표단이 회담 형식의 긴 테이블에 마주보고 앉아 우크라이나측과 대화하는 장면이다. 이준석 대표는 김형동·박성민·정동만·태영호·허은아 의원 등 국민의힘 대표단과 함께 지난 3일 밤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이 대표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측근인 아라카미야 원내대표와 예르막 실장도 만나서 우리의 지지를 밝히고, 한국에 대한 요청과 제안들을 전달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외교적인 구체적 사안은 대통령께 따로 보고하겠지만 만나는 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마다 재건사업 등에 대한 한국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었다”라고 부연했다.이 대표는 또 다른 페이스북 글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마지막에 전달한 ‘슬라바 우크라이니’”라면서 “우리 당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라고 밝혔다. ‘슬라바 우크라이니(Slava Ukraini)는 ‘우크라이나에 영광을’을 뜻하는 말이다. 이 대표는 “이제 우크라이나를 벗어났다”면서 “요약하면 우크라이나에 있는 내내 자유라는 단어 하나를 중심으로 소통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홈페이지를 통해 7일(현지시간) 이준석 대표가 수도 키이우에서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났다고만 밝혔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홈페이지에 이 대표를 포함한 국민의힘 대표단과 예르마크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한 우크라이나 측 회담 현장 사진만 공개했다.
  • 존재감 띄우는 이준석

    존재감 띄우는 이준석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일 정당 대표단 자격으로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 이 대표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고위 인사들을 만나 양국 간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표가 외교적 파장 가능성에도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것은, 선거 이후 모호해질 수 있는 당대표로서의 존재감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4일 저녁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 시민·사회단체(NGO) 관계자들과 만나 피란민 지원 등에 대해 논의한 뒤 “르비우는 지금 후방지역같이 돼 있지만 많은 피란민이 몰려드는 곳이다. 임시거주지 등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의약품이라든지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형태의 식품 등의 지원을 요청하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의 NGO와의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국민의힘 소속 김형동·박성민·정동만·태영호·허은아 의원과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김형태 주우크라이나 대사가 동석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아시아 정당 대표단이 현지를 방문한 것은 국민의힘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방문 일정 중 젤렌스키 대통령을 접견한 후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튿날인 10일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 논의 내용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이번 우크라이나행은 우크라이나 여당의 초청을 받아 이 대표가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가 이번 방문을 적극 추진한 배경에는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과 지난 1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안철수 의원 간의 당내 세력 싸움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려는 전략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우크라 찾은 이준석 “현지서 한국사회 지원 바라고 있어”

    우크라 찾은 이준석 “현지서 한국사회 지원 바라고 있어”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 현지 NGO(비정부기구) 단체를 만나 피난민 지원 등을 논의했다. 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 대표는 현지시각으로 전날 저녁 르비우 내 숙소 레스토랑에서 NGO 단체 관계자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표는 간담회가 끝난 후 “르비우는 지금 후방 지역 같지만 많은 피난민이 몰려드는 곳”이라며 “(간담회에서) 임시거주지 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지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NGO 관계자들이) 실제로 한국 사회에 많은 지원을 바라고 있다. 특히 의약품이나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형태의 식품 등의 지원을 요청하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 NGO 단체와의 연계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만남에는 이 대표 외 김형동·박성민·정동만·태영호·허은아 국민의힘 의원과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 김형태 주 우크라이나 대사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정당 대표단 자격으로 지난 3일 국민의힘 의원들과 출국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아시아 정당 대표단이 우크라이나 현지를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대표단은 방문 일정 중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접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오는 9일 한국에 입국하고 이튿날인 10일 대통령실 초청 오찬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면담 내용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 [속보]이준석, 곧 우크라이나로 출국

    [속보]이준석, 곧 우크라이나로 출국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소속 의원들로 꾸려진 대표단이 곧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출국에 앞서 3일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와 면담을 하고 현지 상황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그는 면담 이후 “안전하게 우크라이나에 다녀오자는 취지에서 만나서 협조사항을 공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대사가)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 우리 당이 관심을 갖고 임하는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고, 무기 지원 등 당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전달해왔다”라며 “무기지원은 정당 차원에서 답할 일은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답을 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의 친서 등을 따로 전달할지에 대한 질문에는 “정당 차원의 외교라고 하더라도 대통령실이 담당할 영역과 정당이 담당할 영역에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관련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함구했다. 방문단의 구체적 일정도 안전 문제 등으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대표단은 우크라이나 방문 일정 중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접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이 대표를 단장으로 한 ‘한-우크라이나 자유·평화 연대 특별대표단’이 6월 초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대표단은 박성민 당 대표 비서실장, 태영호(서울 강남구갑)·정동만(부산 기장군) 의원, 허은아 수석대변인 등과 외교부 인사를 포함해 10여명 규모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은 국가 최초 정당 방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최연소 서울시장으로 시작해 ‘최초 4선 서울시장’ 거머쥔 오세훈

    최연소 서울시장으로 시작해 ‘최초 4선 서울시장’ 거머쥔 오세훈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 선거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20% 포인트 안팎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오 후보는 민선 4·5기(2006~2011년), 민선 7기(2021년 보궐선거) 3선에 이어 최초의 4선 서울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일 KBS·MBC·SBS 방송 3사가 오후 7시 30분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 오 후보는 58.7%로 40.2%의 송 후보를 18.5% 포인트 차로 앞섰다. 오 후보는 40대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층에서 송 후보를 제친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남성에서도 73.0%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20대 여성만 송 후보가 60.5%로 오 후보를 앞섰다. JTBC 출구조사에서는 오 후보(60.5%)가 송 후보(37.9%)를 22.6%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격차가 더 컸다. 이날 출구조사 20분 전인 오후 7시 10분쯤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 도착한 오 후보는 결과 발표 직전까지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출구조사 결과가 기존 여론조사 결과보다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나자 그제야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오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많은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서울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캠프 사무실을 가득 채운 지지자들이 오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자 오 후보는 함께 자리한 최재형(종로), 유경준(강남병), 태영호(강남갑), 김웅(송파갑), 박성중(서초을), 조은희(서초갑) 등 서울 지역구 의원들과 함께 밝은 얼굴로 인사하며 화답했다. 1993년 판례상 첫 일조권 인정을 받아낸 변호사 출신으로 주목받았던 오 후보는 2000년 국회의원(서울 강남을)을 거쳐 2006년 최연소 민선 서울시장 타이틀을 거머쥐며 정계 입문 직후부터 탄탄대로를 걸었다. 2010년 서울시장 재선에 성공하면서 대권에도 가까이 다가갔다. 하지만 재선 이듬해인 2011년 시장직을 걸고 추진했던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저조한 참여율로 투표안 자체가 부결되면서 정치 인생의 변곡점을 맞았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서울 종로), 2020년 21대 총선(서울 광진을)에서 연이어 낙선하며 그대로 정치 인생이 끝나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나왔다. 하지만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치러진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반전의 기회가 됐다. 오 후보는 당내 유력한 경쟁자였던 나경원 전 의원을 꺾고 안철수 전 의원과 보수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다. 본선에서 상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8.32% 포인트 차로 압승해 서울시장으로 돌아왔다. 시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난 지 10년 만이었다. 오 후보가 4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난해 시장 취임 이후 새롭게 펼쳤던 정책들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재개발·재건축의 행정 절차 기간을 단축시켜 활성화를 유도하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오 후보는 지난달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선되면) 재개발·재건축은 속도 조절 없이 예정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심이 모아지는 부분은 오 후보가 민선 4·5기 시장 때 추진했던 ‘한강르네상스사업’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얼마나 탄력을 받을지다. 서울시는 지난달 한강변 공간구상 용역 입찰공고를 내면서 한강르네상스사업의 재시작을 알렸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은 현재 시에서 가이드라인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 후보가 향후 4년 동안 서울시장으로서 입지를 다지며 당내 영향력을 확대한다면 5년 뒤 차기 대권주자로서 입지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5년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현재 당내 뚜렷한 경쟁자가 없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선거 결과 시의회도 국민의힘의 압승이 예상돼 ‘보수 원팀’ 가능성이 높아졌다. 시의회의 지원으로 오 시장이 향후 4년 시정에서 정책 추진력을 얻게 되면 대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오 후보가 출구조사에서 압승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서울 기초단체장 역시 국민의힘 후보들이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서초구를 제외한 24곳을 석권하며 서울을 ‘싹쓸이’했던 민주당은 이번엔 절반 이상 지역을 국민의힘에 내줄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이 서울 25개 자치구의 과반을 탈환하면 2010년 이후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에서 절대 다수당 지위를 유지해 오던 민주당은 12년 만에 ‘서울 권력’을 넘겨주게 된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결정적 승리 요인이기도 했던 부동산 표심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승패를 가른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인 ‘보수 텃밭’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한강 벨트’로 불리는 한강변 자치구를 중심으로 붉은 물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과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에서도 지역 개발 현안에 따라 상황이 뒤바뀔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 ①“한국 내각에 남자만” 성평등 물은 외신… 尹 “공정한 기회 보장”

    ①“한국 내각에 남자만” 성평등 물은 외신… 尹 “공정한 기회 보장”

    지난 21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전에 볼 수 없었던 몇몇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21일 오후 1시간 49분간 이뤄진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딱딱한 회담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게 반려동물이 화제에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소문난 반려인이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기자들에게 “두 정상이 반려동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토리 아빠’로도 불리는 윤 대통령은 토리를 포함한 반려견 4마리와 유기묘 3마리를 키운다. 바이든 대통령도 백악관에서 ‘퍼스트독’ 커맨더와 ‘반려묘’ 윌로를 키우고 있다. 이후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서는 미국 워싱턴포스트(WP) 소속 한국계 기자가 윤 대통령에게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 기자는 “지금 (한국의) 내각에는 여자보다는 남자만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른바 ‘서오남’(서울대 출신 50대 남성) 쏠림 현상을 지적한 것이다. 이어 “대선 기간 남녀평등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한국 같은 곳에서 여성 대표성 증진을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남녀평등을 이루기 위해 어떤 일을 하려고 계획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윤 대통령은 잠시 멈칫하더니 “지금 공직사회에서 예를 들면 내각의 장관이라고 그러면 직전 위치까지 여성이 많이 올라오지 못했다”며 “각 지역에서 여성의 공정한 기회가 더 적극적으로 보장되기 시작한 지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여성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더 적극적으로 보장할 생각”이라고 했다. 정상회담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탈북민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 등이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을 나눴다. 유튜브 ‘태영호TV’에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태 의원이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며 “저는 주영국 북한대사관 공사로 근무했다. 2016년 대한민국으로 왔다. 그리고 지금은 국회의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태 의원이 “(바이든) 대통령님의 자서전을 읽고 매우 감명을 받았다. 새로운 힘을 얻었다”고 하자 바이든 대통령은 “대단하다”며 태 의원의 어깨를 어루만졌다.
  • ‘새로운 시작, 북한인권’… 메타버스와 북한인권이 처음 만났다

    ‘새로운 시작, 북한인권’… 메타버스와 북한인권이 처음 만났다

    “메타버스와 북한인권의 만남.” ‘새로운 시작, 북한인권’이라는 표어 아래 처음으로 메타버스를 통해 북한인권에 대해 고민하는 국제컨퍼런스가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사단법인 ‘행복한통일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북한인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북한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디지털 혁명을 주도하고, 북한인권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Meet Through 메타버스!” 북한인권 런칭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의 합성어로, 이용자들이 만들어내는 컨텐츠다. ‘새로운 시작, 북한인권’은 북한인권의 참혹성을 적극 개선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인권운동가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1부에서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등에서 거주하는 탈북단체대표, 한인대표들과의 북한인권 대화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메타버스 컨퍼런스 플랫폼 내 북한 인권 전시관 개설해 이를 메타버스 공간안에서 둘러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온라인에서는 영국에서 탈북인 최초로 지역의회에 도전했던 박지현씨, 조국성(씨가 참여 및 발표하고, 미국과 독일, 일본 등에서 활동하는 인권단체 대표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북한인권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취지의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북한인권 개선활동이 과학기술의 발달과 연동돼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지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영호 국민의힘 국회의원도 화상으로 메타버스 북한인권 컨퍼런스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국내에서 활동중인 인권단체 관계자들은 온라인 대회가 열리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면 전략회의도 병행한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행복한통일로가 주최하고 광운대학교 한반도메타버스연구원, 피랍탈북인권연대, ㈜에이트원이 후원했다.
  • 정세현 “바이든이 文 왜 만나겠나, 대북 특사 아니면 만날 일 없어”

    정세현 “바이든이 文 왜 만나겠나, 대북 특사 아니면 만날 일 없어”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한미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대북특사 카드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정을 확인하기 위해 방한 때 문 전 대통령을 만나는 건 아니라는 분석이다. 또 윤석열 정부가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빠르게 검토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정 전 장관은 1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문재인 대북특사’ 가능성에 대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한미정상회담을 끝내고 일본으로 떠나기 전에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나게 돼 있다”며 “그 바쁜 바이든 대통령이 여기까지 와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옛날에 한두번 만난 적 있는, 그 우정으로 만나는 건 아니다. 정치인은 그렇게 안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쓸모가 있으니까 만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정 전 장관은 “지금 김정은과 특별한 관계에 있는 사람이 둘 있는데 트럼프하고 문재인이다”며 바이든이 트럼프를 특사로 보낼 수 없으니 문 전 대통령을 특사로 고려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카터 대통령도 1994년에 북한에 간 적 있고 클린턴 대통령도 (2009년 8월 4일) 북한으로 가서 억류돼 있는 사람을 데리고 나온 적이 있었다”라고 근거를 댔다.이에 진행자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좀 꺼려하지 않을까”라고 묻자 정 전 장관은 “기분은 안 좋겠지만 문 전 대통령이 움직여서 한반도 상황이 빠른 속도로 좋아지고 핵 문제 해결의 수순을 밟을 수 있게 된다면 (윤 대통령이) 이를 자기 업적으로 삼을 수 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권영세 인사청문회에서 ‘대북특사로 문 전 대통령을 검토하라’는) 태영호 의원 질문에 (권 장관이 ‘검토할 수 있다’) 그렇게 쉽게 답하는 것을 보고 사전에 이미 교감이 있었구나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윤 대통령과 바이든 사이에서 ‘문재인 카드’가 공감대를 형성한 것 같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 전 장관은 최근 윤 대통령의 의약품 인도적 지원에 대해 후한 평가를 내렸다. 정 전 장관은 진행자가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의약품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는 빠른 결정은 잘했다는 말씀’이냐고 묻자 “잘한 결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권영세 장관은 인수위 부위원장도 했고 대통령의 대학 선배이기도 하고. 실세 중에 실세 아닙니까”라고 반문하면서 “남북이 상당히 각을 세웠던 시간이 있었는데 이 코로나 문제를 계기로 해서 남북간에 대화의 물꼬가 트일 수도 있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박진 “사드 추가 배치에 신중, 정상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우선”

    박진 “사드 추가 배치에 신중, 정상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우선”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후보 시절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를 미국에서 추가 구입해 한국군이 직접 운용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한 내용보다 상당히 후퇴된,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박 후보자는 2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도중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북한이 다양한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 방공망을 보강한다는 차원에서 나온 제안”이라며 “신정부에서 심도 깊게 검토를 해서 어떠한 결론을 낼지 깊은 논의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미국으로부터 사드를 구매해 한국군이 직접 운용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던 점을 고려하면 한결 현실론으로 회귀한 답변이다. 박 후보자는 “중요한 건 안보 문제로 인해 경제가 부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게 필요하다”면서 “우리 안보를 위해 가장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한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은 지난 2016년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에 대해서도 극히 민감하게 반응하며 경제 보복에 나선 바 있다. 박 후보자는 주한미군의 사드도 임시로 배치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 지적에는 “사드 배치는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라고 말했다. 우선 주한미군이 현재 경북 성주에서 운용하고 있는 사드가 정상적으로 운용되도록 노력하는 게 먼저란 취지로 읽힌다. 그는 그러면서 “기지 접근도 제대로 안 되고 있다. 안의 군인 여건도 열악하기 때문에 사드 운용을 할 수 있는 정상적 환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국방부에서 주로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만 외교적으로 한미 간 공조를 통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는 윤 당선인의 사드 추가 배치 검토 발언이나 선제타격 발언이나 한반도의 안정을 해칠 수 있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신경을 곤두세워왔다. 때문에 박 장관 후보자의 이런 발언만으로도 상당한 환영을 받을 만한 것으로 여겨진다. 박 후보자는 또 같은 당 김기현 의원이 전술핵 배치에 대한 입장을 묻자 “한미동맹의 긴밀한 공조 통한 확장억제 실행력 제고가 지금으로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답했다. 이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한미 연합방위력을 강력하게 유지하는 게 현재로선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의 관련 질의에도 “(미국과) 전술핵 배치에 대해선 논의하지 않고 있다”면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를 재가동하는 게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도 강조했다. 박 후보자는 청문회 전에도 전술핵 배치와 관련, “신정부 출범 이후에도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일관된 입장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부정적 견해를 피력했다.
  • ‘나는솔로 4기’ 무속인은 ‘왜’ 무당인 걸 입증했을까

    ‘나는솔로 4기’ 무속인은 ‘왜’ 무당인 걸 입증했을까

    ‘나는솔로4기’ 무속인‘작두’ 타는 모습 공개“무당 아니라고 지껄여봐” SBS플러스 ‘나는 SOLO(나는 솔로)’ 4기에 ‘정숙’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했던 무속인 A씨가 결국 작두 타는 모습까지 공개했다. A씨는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웃는 나. 그리고 동자. 해맑게 울고 웃는 너라는 아이. 세상에 둘도 없을 내 아들. 엄마 믿고 따라와주는 네가 나는 참 좋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랴. 하늘이 알고 땅이 알 것을…”이란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A씨는 작두 위에 올라서서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복하고 있다. 앞서 A씨는 지난 11일에 “또 무당 아니라고 지껄여봐. 무당이 아니다. 신이 있네 없네. 반쪽 무당이네. 잡신 받았냐 떠들어 봐. 내가 왜 내가 무당인걸 ‘인증’ 해야 하는 것인지 참”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이재명 당선’ 예언했던 무속인 출연자, 악플 테러 시달려 A씨는 지난해 방송된 ‘나는 솔로’ 4기에서 자신의 직업이 무속인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 결과를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가 틀려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당시 A씨는 대선을 하루 앞둔 시점에 “기호 1번 이재명 후보 당선되리라 본다”고 예언해 비상한 관심을 받았지만,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되면서 예언은 빗나갔다. 이후 악플은 시작됐고, A씨는 SNS의 댓글 기능을 차단하고 관련 입장을 밝혔다. A씨는 “손님이 떨어져 나가도 내가 겪어나갈 문제다. 내가 범죄를 저질렀거나 남을 선동하거나 남에게 해를 끼치는 일을 저질렀냐”고 반문했다. 이어 악플을 남긴 네티즌들을 향해 “무분별한 욕설과 비아냥 등 당신들에게 들을 이유가 없다. 내가 싫으면 그냥 지나쳐가시고 관심 갖지 않으셔도 좋다”고 했다. 또 A씨는 “스스로 생각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든 생각의 시간을 갖겠다”며 “많은 무속인 분들 또한 이번 대선에 의견이 갈렸다. 내 이번 잘못은 하고자 한 발언이 틀려서가 아니라 나로 인해 여타 다른 무속인 분들 명예를 실추했다면 그 점이 죄송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그를 향한 조롱과 악플은 쏟아졌고, 결국 작두 타는 모습까지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법적대응도 예고한 상태다.‘인터넷 준실명제·처벌 강화’…악플방지법 언제쯤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활성화로 SNS 이용량이 늘어나면서 온라인상 괴롭힘과 따돌림을 뜻하는 ‘사이버불링’이 활개를 펼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명예훼손·모욕·스토킹 등 사이버불링 사건은 2020년 1만9433건으로 전년(1만6658건)과 비교해 1년 사이 16.7% 늘었다. 21대 국회에서 악플 근절을 골자로 발의된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총 7건이다. 인터넷 이용자의 아이디와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함께 표시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의 인터넷 준실명제 도입(박대출 의원안)을 비롯해 온라인상의 혐오·차별표현 등 모욕에 대한 죄 신설(전용기 의원안), 비방 및 혐오 표현 등이 포함돼 있는 불법정보 삭제(이상헌 의원안), 사이버폭력 예방교육을 법정교육으로 전환(태영호 의원안) 등이다. 악플방지법은 발의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계류 중으로 이번에도 폐기 수순을 밟을 것이란 우려가 많다.사이버불링은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로 처벌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헌법상 표현의 자유를 대전제로 자율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허민숙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은 “인터넷 공간에서의 표현에 대한 법적 조치는 헌법상 표현의 자유 침해 가능성이 있다”며 “악플러들이 스스로 윤리적 수치심을 느끼도록 관련 교육은 물론 시민이 자정 작용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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