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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5억 살 진주 운석, 소유주 270억 vs 정부 3억 5000만원…소유주 “정부 제시한 금액 일반 돌값과 똑같다”

    45억 살 진주 운석, 소유주 270억 vs 정부 3억 5000만원…소유주 “정부 제시한 금액 일반 돌값과 똑같다”

    45억 살 진주 운석, 소유주 270억 vs 정부 3억 5000만원…소유주 “정부 제시한 금액 일반 돌값과 똑같다”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가 밝혀졌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체 시료를 녹이거나 부수지 않고도 미세 이온빔을 이용해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정도 크기까지 시료를 측정할 수 있는 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와 초미세 이차이온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운석을 구성하는 미세광물을 분석하는데 성공했다. 우라늄-납 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을 통해 미세광물의 동위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운석의 나이가 45억 9700만년에서 44억 8500만년 사이로 나타났다. 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 6700만년에 가까운 것으로,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진주 운석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 4분쯤 경남 진주에 낙하한 운석으로 모두 4개의 조각(34㎏)이 회수됐으며,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하고 있다. 기초연은 연구용으로 기증된 312g을 이용해 운석의 나이와 태양계에서의 기원 등을 분석해 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21일까지 이틀간 대전 기초연 본원에서 열리는 ‘제3회 분석과학기술 국제콘퍼런스’에서 발표한다. 콘퍼런스에는 미국과 일본, 호주, 영국, 대만 등 국내외에서 2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분석과학의 최신 동향과 관련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현재까지 진주 운석 4개에 대해 정부가 제시한 매입액은 3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유주 측은 27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진주 운석 발견자는 “정부에서 제시한 금액이 일반 돌값하고 똑같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정부에 그냥 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 이건 거의 다이아몬드급 돌이네. 가치가 대단하다”, “45억 살 진주 운석, 우리 주변에도 운석이 있을텐데. 찾을 수가 없어”, “45억 살 진주 운석, 행운이 이렇게 찾아오기도 하는 구나. 축하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측 매입가격 제시액 얼만가보니..

    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측 매입가격 제시액 얼만가보니..

    18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진주에서 발견한 운석의 나이가 45억9천700만 년에서 44억8천500만 년 사이인 것으로 측정됐다. 이에 정부는 진주운석 매입가격에 3억5000만 원을 제시했으나, 소유주 측은 270억 원을 요구하며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였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관계자는 “태양의 나이와 비슷하게 나오는 것은 당연하며 진주 운석의 나이가 구해졌다고 해서 학술적인 가치가 더 높아지진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5억 살 진주 운석, 가격놓고 기싸움

    45억 살 진주 운석, 가격놓고 기싸움

    45억 살 진주 운석, 가격놓고 기싸움 지난 3월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이 화제다. 18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미세광물의 동위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운석의 나이가 45억 살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태양계 나이인 45억 6700만 년에 가까운 것이다. 한편 진주 운석을 정부가 3억 5000만 원에 매입하려 했으나 소유주 측은 270억 원을 요구하며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다. 사진=방송캡쳐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에서 3억 제시 단박에 ‘거절’ 270억원 제시 “가격을 제시한 이유는?”

    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에서 3억 제시 단박에 ‘거절’ 270억원 제시 “가격을 제시한 이유는?”

    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에서 3억 제시 단박에 ‘거절’ 270억원 제시 “가격을 제시한 이유는?”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가 밝혀졌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체 시료를 녹이거나 부수지 않고도 미세 이온빔을 이용해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정도 크기까지 시료를 측정할 수 있는 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와 초미세 이차이온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운석을 구성하는 미세광물을 분석하는데 성공했다. 우라늄-납 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을 통해 미세광물의 동위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운석의 나이가 45억 9700만년에서 44억 8500만년 사이로 나타났다. 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 6700만년에 가까운 것으로,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진주 운석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 4분쯤 경남 진주에 낙하한 운석으로 모두 4개의 조각(34㎏)이 회수됐으며,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하고 있다. 기초연은 연구용으로 기증된 312g을 이용해 운석의 나이와 태양계에서의 기원 등을 분석해 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20∼21일 대전 기초연 본원에서 열리는 ‘제3회 분석과학기술 국제콘퍼런스’에서 발표한다. 콘퍼런스에는 미국과 일본, 호주, 영국, 대만 등 국내외에서 2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분석과학의 최신 동향과 관련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현재까지 진주 운석 4개에 대해 정부가 제시한 매입액은 3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유주 측은 27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진주 운석 발견자는 “정부에서 제시한 금액이 일반 돌값하고 똑같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정부에 그냥 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 정말 돌이 금보다 비싼 건가”, “45억 살 진주 운석, 아무나 구할 수 없는 물건이니까 비싸겠지”, “45억 살 진주 운석, 그래도 270억원은 좀 너무했다. 절충안을 찾아봐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5억 살 진주 운석, 3억 5000만원 제시했더니 “정부에 줄 수 없다” 270억원 산정한 근거는?

    45억 살 진주 운석, 3억 5000만원 제시했더니 “정부에 줄 수 없다” 270억원 산정한 근거는?

    45억 살 진주 운석, 3억 5000만원 제시했더니 “정부에 줄 수 없다” 270억원 산정한 근거는?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가 밝혀졌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체 시료를 녹이거나 부수지 않고도 미세 이온빔을 이용해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정도 크기까지 시료를 측정할 수 있는 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와 초미세 이차이온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운석을 구성하는 미세광물을 분석하는데 성공했다. 우라늄-납 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을 통해 미세광물의 동위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운석의 나이가 45억 9700만년에서 44억 8500만년 사이로 나타났다. 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 6700만년에 가까운 것으로,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진주 운석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 4분쯤 경남 진주에 낙하한 운석으로 모두 4개의 조각(34㎏)이 회수됐으며,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하고 있다. 기초연은 연구용으로 기증된 312g을 이용해 운석의 나이와 태양계에서의 기원 등을 분석해 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20∼21일 대전 기초연 본원에서 열리는 ‘제3회 분석과학기술 국제콘퍼런스’에서 발표한다. 콘퍼런스에는 미국과 일본, 호주, 영국, 대만 등 국내외에서 2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분석과학의 최신 동향과 관련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현재까지 진주 운석 4개에 대해 정부가 제시한 매입액은 3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유주 측은 27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진주 운석 발견자는 “정부에서 제시한 금액이 일반 돌값하고 똑같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정부에 그냥 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 운석 가격을 270억원으로 산정한 근거가 도대체 뭐지?”, “45억 살 진주 운석, 나도 저런 운석 한번 주워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가지고만 있어도 부자가 되겠는걸?”, “45억 살 진주 운석, 운석이 그렇게 귀하다는데 저건 완전히 보물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5억 살 진주 운석, 소유주 “270억원은 받아야”…대박? 정부가 4개 운석 모두 합해 제시한 것이 ‘깜짝’

    45억 살 진주 운석, 소유주 “270억원은 받아야”…대박? 정부가 4개 운석 모두 합해 제시한 것이 ‘깜짝’

    45억 살 진주 운석, 소유주 “270억원은 받아야”…대박? 정부가 4개 운석 모두 합해 제시한 것이 ‘깜짝’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가 밝혀졌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체 시료를 녹이거나 부수지 않고도 미세 이온빔을 이용해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정도 크기까지 시료를 측정할 수 있는 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와 초미세 이차이온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운석을 구성하는 미세광물을 분석하는데 성공했다. 우라늄-납 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을 통해 미세광물의 동위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운석의 나이가 45억 9700만년에서 44억 8500만년 사이로 나타났다. 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 6700만년에 가까운 것으로,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진주 운석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 4분쯤 경남 진주에 낙하한 운석으로 모두 4개의 조각(34㎏)이 회수됐으며,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하고 있다. 기초연은 연구용으로 기증된 312g을 이용해 운석의 나이와 태양계에서의 기원 등을 분석해 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20∼21일 대전 기초연 본원에서 열리는 ‘제3회 분석과학기술 국제콘퍼런스’에서 발표한다. 콘퍼런스에는 미국과 일본, 호주, 영국, 대만 등 국내외에서 2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분석과학의 최신 동향과 관련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현재까지 진주 운석 4개에 대해 정부가 제시한 매입액은 3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유주 측은 27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 나도 저런 운석 주워봤으면”, “45억 살 진주 운석, 이건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45억 살 진주 운석, 이게 그렇게 비싸다니 몰랐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 없이도 생명체 존재 가능”…제2지구 어디?

    “물 없이도 생명체 존재 가능”…제2지구 어디?

    영화 ‘인터스텔라’에는 엄청난 양의 물이 존재하는 ‘물 행성’이 지구와 더불어 인간이 거주할 수 있는 거주가능행성 중 하나로 꼽힌다. 과학계 역시 일반적으로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물과 산소를 꼽았다. 하지만 스페이스닷컴 등 과학전문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물이 없는 ‘드라이 행성’ 에서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의 우주생물학 전문가에 따르면, 특정 외계 생명체들은 일명 ‘초임계 이산화탄소’ 대기에서도 생존 가능하며, 지구상의 일부 박테리아 역시 초임계이산화탄소 안에서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임계이산화탄소란 액체와 기체의 성질을 모두 가진 이산화탄소로, 아무리 높은 압력과 온도를 가해도 액체 상태로 변하지 않는 이산화탄소의 상태를 뜻한다. 이산화탄소가 고압가스의 형태의 초임계 상태가 되면 액체와 기체의 성질 모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점성이 낮고 확산속도가 높아진다. 이런 기술은 ‘물 없는 염색제’ 또는 열에 약한 오메가3 등을 이용한 약품을 제조할 때, 의류의 드라이크리닝 등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성질의 초임계이산화탄소 안에서도 생명체가 살 수 있다고 주장하는 연구팀은 “이산화탄소 내의 효소와 액체(물)의 효소, 등 다양한 원소 내의 효소의 생명력을 비교한 결과 이들은 초임계이산화탄소에서 훨씬 안정적이라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초임계이산화탄소 속 효소들은 화학적 부작용이 더 적었으며, 많은 박테리아들이 이러한 초임계이산화탄소에 매우 잘 적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우리는 언제나 극한의 환경에서도 창조적으로 적응할 수 있는 생명체에 관심을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현재 전문가들은 태양계 행성 중 이산화탄소가 대기층의 90%를 차지하는 금성이 초임계이산화탄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45억 살 진주 운석, 소유주 “270억원은 받아야”…태양계만큼 오래된 운석 정부 제시 가격은? “3억 5000만원”

    45억 살 진주 운석, 소유주 “270억원은 받아야”…태양계만큼 오래된 운석 정부 제시 가격은? “3억 5000만원”

    45억 살 진주 운석, 소유주 “270억원은 받아야”…태양계만큼 오래된 운석 정부 제시 가격은? “3억 5000만원”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가 밝혀졌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체 시료를 녹이거나 부수지 않고도 미세 이온빔을 이용해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정도 크기까지 시료를 측정할 수 있는 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와 초미세 이차이온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운석을 구성하는 미세광물을 분석하는데 성공했다. 우라늄-납 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을 통해 미세광물의 동위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운석의 나이가 45억 9700만년에서 44억 8500만년 사이로 나타났다. 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 6700만년에 가까운 것으로,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진주 운석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 4분쯤 경남 진주에 낙하한 운석으로 모두 4개의 조각(34㎏)이 회수됐으며,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하고 있다. 기초연은 연구용으로 기증된 312g을 이용해 운석의 나이와 태양계에서의 기원 등을 분석해 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20∼21일 대전 기초연 본원에서 열리는 ‘제3회 분석과학기술 국제콘퍼런스’에서 발표한다. 콘퍼런스에는 미국과 일본, 호주, 영국, 대만 등 국내외에서 2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분석과학의 최신 동향과 관련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현재까지 진주 운석 4개에 대해 정부가 제시한 매입액은 3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유주 측은 27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 운석 가치가 이렇게 높을 줄은 꿈에도 몰랐는 걸?”, “45억 살 진주 운석, 국내 최초 운석이라고 하면 가치가 높겠지”, “45억 살 진주 운석, 정말 이게 200억원이 넘는단 말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구가 손에 잡힐 듯...초고화질 生生 모습 공개

    지구가 손에 잡힐 듯...초고화질 生生 모습 공개

    영화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등 우주를 배경으로 한 블록버스터 공상과학영화가 한국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해외에서는 ‘역사상 가장 선명한 지구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화제가 된 영상은 러시아의 기상 위성이 찍은 이미지를 이용한 것으로, HD해상도보다 4배 더 선명한 4K(3840×2160) 해상도를 자랑한다. 이 영상은 고정된 앵글에서 자전하는 지구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마치 우주공간에서 실제로 지구를 바라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선명한 느낌을 자랑한다. 영상을 제작한 사람은 캐나다 빅토리아대학교의 한 연구원으로, 그는 2011년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지구로부터 4만㎞ 가량 떨어진 우주에 떠 있는 러시아 기상 위성이 포착한 사진으로 이를 만들었다. 당시 이 위성은 매 30분마다 화소가 무려 1만 1136 픽셀에 달하는 초고화질의 지구 사진을 전송했고, 이후 약간의 보정 작업을 통해 선명한 사진들을 얻을 수 있었다. 제작자인 제임스 티릿-드레이크는 자신의 유투브 채널에 “지구에 반사되는 태양빛을 인위적으로 제거했기 때문에 도시의 불빛이나 다른 별들의 모습은 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 보정 작업을 통해 더욱 선명한 지구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도시의 불빛까지 담은 사진을 찍으려 했다면 아마도 지구는 빛의 ‘과다 노출’로 제 모습을 드러내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남성은 지구와 마찬가지로 고화질의 태양 표면 사진을 이용해 만든 영상을 함께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더욱 사로잡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 제시한 금액은 일반 돌값과 같다” 소유주 270억 제시 “정부 도대체 얼마 제시했길래?”

    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 제시한 금액은 일반 돌값과 같다” 소유주 270억 제시 “정부 도대체 얼마 제시했길래?”

    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 제시한 금액은 일반 돌값과 같다” 소유주 270억 제시 “정부 도대체 얼마 제시했길래?”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가 밝혀졌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체 시료를 녹이거나 부수지 않고도 미세 이온빔을 이용해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정도 크기까지 시료를 측정할 수 있는 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와 초미세 이차이온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운석을 구성하는 미세광물을 분석하는데 성공했다. 우라늄-납 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을 통해 미세광물의 동위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운석의 나이가 45억 9700만년에서 44억 8500만년 사이로 나타났다. 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 6700만년에 가까운 것으로,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진주 운석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 4분쯤 경남 진주에 낙하한 운석으로 모두 4개의 조각(34㎏)이 회수됐으며,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하고 있다. 기초연은 연구용으로 기증된 312g을 이용해 운석의 나이와 태양계에서의 기원 등을 분석해 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21일까지 이틀간 대전 기초연 본원에서 열리는 ‘제3회 분석과학기술 국제콘퍼런스’에서 발표한다. 콘퍼런스에는 미국과 일본, 호주, 영국, 대만 등 국내외에서 2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분석과학의 최신 동향과 관련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현재까지 진주 운석 4개에 대해 정부가 제시한 매입액은 3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유주 측은 27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진주 운석 발견자는 “정부에서 제시한 금액이 일반 돌값하고 똑같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정부에 그냥 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 무슨 운석이 이렇게 비싸냐”, “45억 살 진주 운석, 간격이 좀 어느 정도 수준이 돼야지. 이건 격차가 너무 커서 합의가 안되겠는 걸”, “45억 살 진주 운석, 운석 주으면 대박이라더니 그 말이 맞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에서 3억 제시했더니 “일반돌과 뭐가 다르냐” 270억 제시…결과는?

    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에서 3억 제시했더니 “일반돌과 뭐가 다르냐” 270억 제시…결과는?

    45억 살 진주 운석, 정부에서 3억 제시했더니 “일반돌과 뭐가 다르냐” 270억 제시…결과는?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가 밝혀졌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체 시료를 녹이거나 부수지 않고도 미세 이온빔을 이용해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정도 크기까지 시료를 측정할 수 있는 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와 초미세 이차이온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운석을 구성하는 미세광물을 분석하는데 성공했다. 우라늄-납 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을 통해 미세광물의 동위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운석의 나이가 45억 9700만년에서 44억 8500만년 사이로 나타났다. 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 6700만년에 가까운 것으로,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진주 운석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 4분쯤 경남 진주에 낙하한 운석으로 모두 4개의 조각(34㎏)이 회수됐으며,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하고 있다. 기초연은 연구용으로 기증된 312g을 이용해 운석의 나이와 태양계에서의 기원 등을 분석해 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20∼21일 대전 기초연 본원에서 열리는 ‘제3회 분석과학기술 국제콘퍼런스’에서 발표한다. 콘퍼런스에는 미국과 일본, 호주, 영국, 대만 등 국내외에서 2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분석과학의 최신 동향과 관련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현재까지 진주 운석 4개에 대해 정부가 제시한 매입액은 3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유주 측은 27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진주 운석 발견자는 “정부에서 제시한 금액이 일반 돌값하고 똑같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정부에 그냥 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 너무 운석이 멋있는 것 같아요”, “45억 살 진주 운석, 운석이 아니라 거의 다이아몬드네”, “45억 살 진주 운석, 돌덩어리 정말 엄청나게 비싸네. 저게 완전히 로또야 로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5억 살 진주 운석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정부에 그냥 줄 수 없다” 270억원 제시…정부 입장은?

    45억 살 진주 운석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정부에 그냥 줄 수 없다” 270억원 제시…정부 입장은?

    45억 살 진주 운석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정부에 그냥 줄 수 없다” 270억원 제시…정부 입장은? 지난 3월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의 나이가 밝혀졌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연구원 이기욱·홍태은 박사와 서울대 최변각 교수팀이 연구원의 첨단 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진주 운석의 나이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고체 시료를 녹이거나 부수지 않고도 미세 이온빔을 이용해 머리카락 굵기의 100분의 1 정도 크기까지 시료를 측정할 수 있는 고분해능 이차이온질량분석기와 초미세 이차이온질량분석기를 이용해 운석을 구성하는 미세광물을 분석하는데 성공했다. 우라늄-납 동위원소의 반감기를 이용한 연대측정법을 통해 미세광물의 동위원소 값을 측정한 결과, 운석의 나이가 45억 9700만년에서 44억 8500만년 사이로 나타났다. 이는 태양계의 나이인 45억 6700만년에 가까운 것으로, 진주에서 발견된 암석이 운석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진주 운석은 지난 3월 9일 오후 8시 4분쯤 경남 진주에 낙하한 운석으로 모두 4개의 조각(34㎏)이 회수됐으며, 현재 발견자 네 명이 소유하고 있다. 기초연은 연구용으로 기증된 312g을 이용해 운석의 나이와 태양계에서의 기원 등을 분석해 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20∼21일 대전 기초연 본원에서 열리는 ‘제3회 분석과학기술 국제콘퍼런스’에서 발표한다. 콘퍼런스에는 미국과 일본, 호주, 영국, 대만 등 국내외에서 250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해 분석과학의 최신 동향과 관련 이슈에 대해 소개한다. 현재까지 진주 운석 4개에 대해 정부가 제시한 매입액은 3억 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소유주 측은 27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 진주 운석 발견자는 “정부에서 제시한 금액이 일반 돌값하고 똑같다”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정부에 그냥 줄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45억 살 진주 운석, 저 가격은 도대체 어떻게 나온 걸까”, “45억 살 진주 운석, 운석 하나 주워서 인생이 탄탄대로가 됐네. 부럽다”, “45억 살 진주 운석, 얼마나 가치가 높으면 저런 가격을 부를까. 정말 손이 덜덜 떨리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유명 천체물리학자가 본 ‘인터스텔라’ 미스터리

    美 유명 천체물리학자가 본 ‘인터스텔라’ 미스터리

    국내에서도 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인터스텔라'를 천체물리학자들은 어떻게 봤을까? 최근 대중적으로도 인지도가 높은 유명 천체물리학자인 미 자연사박물관 헤이든 플라네타륨 소장 닐 더그래스 타이슨 박사가 이에대한 재미있는 의견을 트윗에 남겨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해 우주를 주제로 호평을 받은 영화 '그래비티'의 오류를 과학적으로 지적해 화제를 모은 그는 '우주여행 안내자' 칼 세이건의 후배로 유명하다. 지난 1996년 작고한 칼 세이건 전 코넬대 교수는 30여년 전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우주과학 다큐멘터리 ‘코스모스’ 의 진행자로도 명성을 떨쳤다. 세이건 교수와 사적인 인연을 가진 사람이 바로 타이슨 박사로 특히 올해 '코스모스' 후속편의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타이슨 박사가 영화 '인터스텔라'를 보고 지적한 사항은 다소 얌전한(?) 편이다. 박사가 남긴 인터스텔라의 9가지 미스터리 중 일부만 소개한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1. 책을 터치하고 사물을 쿡쿡 찌를수 있다면 왜 노트에 적어주지 않았을까? 2. 우주에 블랙홀보다 별(태양)들이 압도적으로 많은데 왜 블랙홀 궤도의 행성이 최고의 지구형 행성이 됐을까? 3. 만약 웜홀이 실제 존재한다면 왜 토성이 아니라 지구 가까이에 생기지 않았을까? 4. 솔직히 주인공들이 여행하는 새 행성보다 화성이 더 안전하다 5. 헬멧에 금이 생겨도 계속 싸울 수 있다면 외계 행성의 공기가 그리 나쁜 것은 아니다 6. 웜홀을 통해 지구를 떠나는 것 보다 지구를 고치는 게 낫다    한편 '인터스텔라'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에, 시공간 사이에 열린 틈을 통해 우주로 나가 인류를 구하는 임무를 그린 SF 영화다. 특히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블랙홀을 가장 실제와 유사하게 표현하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의 세계적인 이론물리학자인 킵 손(Kip Thorn)과 손잡았다. 킵 손 박사는 1988년 발표한 논문 ‘시공간의 웜홀과 행성 간 여행에서의 유용성(Wormhole in space-time and their use for interstella travel)에서 우주에 있는 소규모의 웜홀을 이용해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구 바다 근원은 혜성 아닌 소행성”... 로제타가 답 찾았다

    “지구 바다 근원은 혜성 아닌 소행성”... 로제타가 답 찾았다

    물의 행성이라 불리는 우리 지구의 바다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지구의 바다가 원래 지구에 있던 물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지않고 있으며, 태양계 내의 어디로부터 온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소행성에서 온 건지, 혜성에서 온 건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 과학자들은 로제타호가 그 중요한 미션 중 하나인 지구 바다의 근원에 대한 답을 시사하는 데이터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로제타 호가 67P 혜성에 도착했을 때 유럽우주국은 이 질문의 답을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이제 그 답안은 작성되었지만, 혜성 표면에 내린 필레의 확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물의 족보' 중수소 비율 "혜성과 다르다" 확인 로제타에 장착된 이온 및 중성입자 분광분석기(Rosina)를 이용해 혜성의 대기 성분을 분석한 결과, 지구의 물과는 다른 중수소 비율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중수소의 비율은 물의 화학적 족보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구상의 물은 거의 비슷한 중수소 비율을 갖고 있다. 이 같은 로제타의 분석은 혜성이 지구 바다의 근원이라는 가설을 '관에 넣어 마지막 못질'을 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또한 우리 행성에 생명을 자라게 한 장본인은 소행성임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주에 있는 모든 중수소와 수소는 138억 년 전 빅뱅 직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그 비율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물에 있는 이 두 원소의 비율은 그 물이 만들어진 때의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래서 외부 천체에서 발견된 물의 중수소 비율을 지구의 물과 비교해봄으로써 그 물이 같은 근원에서 나온 것인가, 곧 같은 족보를 가진 것인가를 알아낼 수 있는 것이다. 중수소는 지구상에서는 만들어지지 않는 원소이다. 물 분자들은 태양과 그 행성들을 만든 가스와 먼지 원반에 포함된 물질이었다. 그러나 38억 년 전의 원시 지구는 행성 형성 초기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바위들이 녹아버린 상태여서 물이 존재할 수가 없었다. 지구의 모든 수분은 증발하여 우주로 달아나고 말았던 것이다. -'소행성설' 힘실려... 필레 추가자료가 관건 그렇다면 지구의 바다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가? 경우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 혜성이나 소행성이 가져왔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들 천체는 거의 얼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어느 정도 식은 원시 지구에 대량 충돌해 바다를 만들었다는 가설이 나왔다. 원시 지구는 이런 천체들이 무수히 와서 충돌하는 포격 시대를 겪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지난 2010년 11월, 나사(NASA)의 심우주 탐사선이 하틀리 2 혜성에 700km까지 접근해 채취한 샘플로 조사한 결과, 지구의 물과 비슷한 비율임을 밝혀냈지만, 근년에 들어 소행성설이 더욱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하틀리 2는 2010년 10월 20일 지구 곁 2000만 km를 스쳐 지나갔다. 이번 로제타의 혜성 탐사에서 지구 바다의 근원이 소행성임을 밝혀낸 것은 커다란 성과로 꼽힌다. 지금은 배터리가 방전되어 동면에 들어간 착륙선 필레가 혜성이 태양에 가까워지면 다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여, 그때 더욱 확실한 데이터를 보내올 것으로 로제타 과학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아하! 우주] 지구의 바다는 소행성이 가져왔다

    [아하! 우주] 지구의 바다는 소행성이 가져왔다

    물의 행성이라 불리는 우리 지구의 바다는 어디에서 온 것일까?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지구의 바다가 원래 지구에 있던 물에서 비롯되었다고 보지않고 있으며, 태양계 내의 어디로부터 온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소행성에서 온 건지, 혜성에서 온 건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유럽우주국(ESA) 과학자들은 로제타호가 그 중요한 미션 중 하나인 지구 바다의 근원에 대한 답을 시사하는 데이터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로제타 호가 67P 혜성에 도착했을 때 유럽우주국은 이 질문의 답을 알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이제 그 답안은 작성되었지만, 혜성 표면에 내린 필레의 확인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로제타에 장착된 이온 및 중성입자 분광분석기(Rosina)를 이용해 혜성의 대기 성분을 분석한 결과, 지구의 물과는 다른 중수소 비율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중수소의 비율은 물의 화학적 족보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구상의 물은 거의 비슷한 중수소 비율을 갖고 있다. 이 같은 로제타의 분석은 혜성이 지구 바다의 근원이라는 가설을 관에 넣어 마지막 못질을 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는 또한 우리 행성에 생명을 자라게 한 장본인은 소행성임을 증명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주에 있는 모든 중수소와 수소는 138억 년 전 빅뱅 직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그 비율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물에 있는 이 두 원소의 비율은 그 물이 만들어진 때의 장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래서 외부 천체에서 발견된 물의 중수소 비율을 지구의 물과 비교해봄으로써 그 물이 같은 근원에서 나온 것인가, 곧 같은 족보를 가진 것인가를 알아낼 수 있는 것이다. 중수소는 지구상에서는 만들어지지 않는 원소이다. 물 분자들은 태양과 그 행성들을 만든 가스와 먼지 원반에 포함된 물질이었다. 그러나 38억 년 전의 원시 지구는 행성 형성 초기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바위들이 녹아버린 상태여서 물이 존재할 수가 없었다. 지구의 모든 수분은 증발하여 우주로 달아나고 말았던 것이다. 그렇다면 지구의 바다는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가? 경우의 수가 그리 많지 않다. 혜성이나 소행성이 가져왔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들 천체는 거의 얼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어느 정도 식은 원시 지구에 대량 충돌해 바다를 만들었다는 가설이 나왔다. 원시 지구는 이런 천체들이 무수히 와서 충돌하는 포격 시대를 겪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지난 2010년 11월, 나사(NASA)의 심우주 탐사선이 하틀리 2 혜성에 700km까지 접근해 채취한 샘플로 조사한 결과, 지구의 물과 비슷한 비율임을 밝혀냈지만, 근년에 들어 소행성설이 더욱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하틀리 2는 2010년 10월 20일 지구 곁 2000만 km를 스쳐 지나갔다. 이번 로제타의 혜성 탐사에서 지구 바다의 근원이 소행성임을 밝혀낸 것은 커다란 성과로 꼽힌다. 지금은 배터리가 방전되어 동면에 들어간 착륙선 필레가 혜성이 태양에 가까워지면 다시 활동을 재개할 것으로 보여, 그때 더욱 확실한 데이터를 보내올 것으로 로제타 과학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드라마 OST 거장’ 오준성, KBS 수목 ‘왕의 얼굴’ OST 맡아

    ‘드라마 OST 거장’ 오준성, KBS 수목 ‘왕의 얼굴’ OST 맡아

    국내 OST 거장이자 ‘마이더스의 손‘ 오준성이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 (연출 윤성식, 극본 이향희) OST를 맡았다. 오준성은 지난 19일 첫 방송된 ‘왕의 얼굴’에서 작품의 흐름에 맞춰 모든 테마송과 배경음악을 직접 작곡하며 드라마를 성공으로 이끄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오준성은 “대본을 읽어보고 스토리와 전개, 모든 상황에 매료됐다”며 “선조와 광해 두 왕의 갈등과 카리스마 대결이 부각될 수 있도록 사극이지만 현대적이면서 웅장하고 스케일이 큰 음악들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의 비극적인 러브테마는 가슴 저미는 서정적인 음악으로 했다. 각 장면이 가지고 있는 긴장감과 액션, 사랑, 슬픔 등 모든 요소를 음악이 더 잘 살릴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오준성은 아시아를 휩쓴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비롯해, 인기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 ‘검사 프린세스’, ‘신의’, ‘풀하우스 테이크2’, ‘마이걸’ 등을 통해 활약하며 한국 드라마 OST계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 작곡, 작사, 편곡 등은 물론, 음악감독, 뮤직비디오, CF 감독으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주군의 태양’ OST ‘터치 러브(Touch Love)’가 국내 음원사이트에서 가장 오랫동안 정상을 지키며 2013년 각 시상식에서 최고의 OST 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운명처럼 널 사랑해’ OST ‘잠시 안녕처럼’으로도 OST 상을 받았다. 이 밖에 드라마 ‘결혼의 여신’의 ‘러브 윈드(Love Wind)’, ‘시티헌터’의 ‘새드 런(Sad Run)’, ‘신의’의 ‘페이스(Faith)’, ‘주군의 태양’의 ‘인 메모리스(In Memories)’, ‘검사 프린세스’의 ‘러브 왈츠(Love waltz)’ 등 연주 음악은, 음악성과 함께 완성도, 흥행성을 갖춘 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음악감독으로는 이례적으로 ‘오준성의 드라마 콘서트’를 싱가포르(2010), 일본 오키나와(2012), 서울 잠실종합운동장(2013)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이 중 서울공연에는 총 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보였다. 이 공연에서는 해외 팬이 7천 명에 이를 만큼 국내외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샀다. 한편 24부작 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인국, 조윤희, 이성재, 신성록, 김규리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 해 첫 방송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 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인간 광해를 그리는 ‘왕의 얼굴’은 광해가 관상을 무기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멜로부터 휴머니즘, 액션까지 다양한 볼거리를 약속한 가운데 오준성 감독은 드라마의 몰입과 감동을 극대화하는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줄 전망이다. 사진 = 포레스트미디어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마터널·구리암사대교 21일 개통…한강 남·북 이동 40분→10분 전망

    용마터널·구리암사대교 21일 개통…한강 남·북 이동 40분→10분 전망

    서울 동부권과 경기 구리시 아천동을 연결하는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가 21일 개통한다.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는 천호대교와 강동대교에 집중된 교통량을 분산하고 서울 강동지역과 구리시의 원활한 차량 이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아차산과 한강을 통과하는 직결 도로망 구축으로 한강 남북 간 이동 시간이 30∼40분에서 10분대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랑구 면목동에서 경기도 구리시 아천IC를 연결하는 용마터널은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됐다. 2009년 착공해 총 1172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갔으며, 폭은 4∼6차로, 총 연장은 3556m다. 터널 2천565m, 지하차도 383m, 교량 3개소(210m), 요금소 1개소로 건설됐다. 요금은 소형(승용차) 1500원, 중형 2500원, 대형 3200원으로 결정됐다. 터널 안에는 화재 등 비상대피를 위한 피난 연결통로(13개)가 만들어졌고, 아천동 방면 터널 출구에는 도로 결빙 방지 장치가 설치됐다. 또 국내에서 처음으로 터널 내부에 오염물질 저감 시설이 들어섰다. 용마터널을 지나 만날 수 있는 한강의 30번째 다리 구리암사대교는 2006년에 착공, 총 41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총 연장은 1133m, 폭은 4∼6차로이며 도로는 주 교량과 접속 교량, 상하행선에 각 1개소씩 2개소의 입체교차로(암사IC, 아천IC)로 구성됐다. 주 교량에 있는 아치교는 떠오르는 태양을 형상화한 것으로 서쪽에서 바라볼 때 한강 동쪽 한가운데서 해가 떠오르는 느낌을 받도록 설계됐다.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 개통식은 19일 오후 박원순 시장과 지역주민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천석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용마터널과 구리암사대교 개통으로 서울 동북권의 극심한 차량정체가 해소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하! 우주] 별에서 온 비싼 그대...’검은 미녀’ 이야기

    [아하! 우주] 별에서 온 비싼 그대...’검은 미녀’ 이야기

    조그만 화성 운석 하나가 최고 10만 달러(한화 1억 1000만 원)에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화성으로부터 온 이 운석은 '검은 미인'(Black Beauty) 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데, 2011년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된 것이다. 1년 여의 연구 결과 이 운석은 화성의 가장 최근 지질연대인 아마조니안 초기에 해당하는 21억 년 전 마그마로 만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 운석의 무게는 약 320g, 크기는 약 6cm로 뉴욕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서 7만 5000~10만 달러 사이에서 낙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운석의 공식 명칭은 '북서아프리카(NWA) 7034'다. 화성 운석은 지구상에서 희귀한 운석에 속한다. 경매에 올라와 있는 화성 운석은 모두 150kg이 넘지만, '검은 미인'은 특이한 운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느 화성 운석에 비해 화학결합수(고체 내에 존재하는 결정수들이 결합한 것)를 10~3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운석은 또한 지구상에서 발견된 화성 운석 중 두 번째로 나이가 많은 것이다. 이번 운석 경매에서 우주 유물 수집가들은 우주에서 지구로 떨어진 귀중한 기념품들을 손에 넣을 것으로 보인다. 경매는 11월 25일까지 진행될 것이며, 이 운석 특판에 올라온 30개 운석들은 태양 궤도를 도는 소행성과 달, 화성 출신들이다. 올해 초 우리나라에서도 한바탕 운석 소동이 벌어진 적이 있는데, 지난 3월 진주에 떨어진 운석들로 빚어진 화제가 그것이다. 지금껏 그 화제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관계기관과 운석 주인들이 가격을 놓고 아직까지 밀고 당기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석 값이 금값의 10배가 넘는 경우도 있어 무리도 아니다. 그래서 우주의 로또 복권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 태양계의 원초 물질인 운석은 희귀할 뿐더러 연구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진주 운석은 71년 만에 한반도에 다시 떨어진 것으로, 이번에 4개가 발견되었다. 무게는 모두 합쳐 35kg이다. 금값의 10배만 쳐서 받는다 해도 가히 천문학적인 금액이 된다. 그래서 한동안 진주 지역에는 국내는 물론, 외국의 ‘운석 사냥꾼들'(Meteor hunters)까지 모여들었다. -매일 평균 100 톤 지구에 떨어져 그런데 이런 운석이 매일 평균 100 톤, 1년에 무려 4만 톤씩이나 지구에 떨어지고 있다. 오늘 밤 당신 집 뒷마당에 떨어지지 말란 법도 없다. 요즘은 특히 사자자리 유성우가 내리는 시기다. 그러므로 당신 집 뒷마당에 운석이 떨어졌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재빨리 비닐 장갑을 끼고 운석을 수거한 다음, 랩으로 돌돌 말아 밀봉해서 냉동고에 집어넣는 일이다. 지구 물질에 오염되면 높은 값을 받기 힘들다. 이웃집 밭 같은 데 떨어졌더라도 마찬가지다. 법적으로 운석은 무주물(無主物)이라서 먼저 발견한 사람이 임자이기 때문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1박 2일간 1014㎞ 정책 탐방… 광진구가 간다

    1박 2일간 1014㎞ 정책 탐방… 광진구가 간다

    ‘21세기 신사유람단’이 떴다. 단장은 김기동 광진구청장, 단원은 국장 4명에 과장 5명, 실무자 19명 등 총 29명이다. 다른 지역의 정책 사례를 탐방하기 위한 행차였다. 김 구청장은 “직접 눈으로 사업 성과를 보고 일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제대로 된 정책을 판단할 수 있다”며 “현장에 내 밑으로 다 집합”을 외쳤다. 대규모 탐방단이 꾸려진 이유다. 지난 11일 오전 7시. 1박 2일의 정책 탐방을 위해 김 구청장 이하 29명의 방문단이 구청 앞에 모였다. 손에는 방문 대상지와 그에 대한 설명이 담긴 책자가 들려 있었다. 방문 대상지는 충북 충주시 깊은 산속 옹달샘, 대전 중구 농수산물유통센터 태양광발전시설, 부산 해운대구 광안대교 야간 경관조명, 부산 사하구 감천문화마을과 남포동 영화의 거리, 경남 통영시 우수벽화조성 동피랑마을 등 4개 지역 5곳이다. 구 관계자는 “부산에 가서 회 한 접시 먹을 시간도 없이 일정이 빡빡하게 짜여졌다”며 혀를 내둘렀다. 첫 방문지는 충주의 깊은 산속 옹달샘 아침편지명상치유센터다. 방문단은 이곳에서 힐링을 주제로 한 휴양시설을 둘러봤다.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광진구가 자양동에 설립을 추진 중인 공공힐링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기초 조사를 위해서다. 두 번째 방문지인 대전농수산물유통센터의 태양광발전시설은 자양유수지를 활용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의 가능성 검토를 위해,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통영 동피랑벽화마을은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을 연구하기 위해 방문지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연관 있는 지역 중심으로 동선을 짰다”며 “예산을 아끼려고 기간을 줄이다 보니 1박 2일 동안 방문단의 이동거리가 1014㎞에 이르는 강행군이 됐다”고 설명했다. 강행군 덕분인지 벌써 성과가 나타날 조짐이다. 구 관계자는 17일 “아무래도 정책 결정 권한을 가진 구청장 이하 간부들이 직접 눈으로 본 덕에 탁상행정으로 인한 비효율은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며 “이제 보고 배운 것을 우리 구에 어떻게 적용하느냐만 남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렌즈에 담은 페루인의 삶…박노해 21일부터 사진전

    렌즈에 담은 페루인의 삶…박노해 21일부터 사진전

    사진으로 다른 세상의 풍경을 담아 온 시인 박노해의 페루 사진전 ‘그라시아스 알 라 비다’가 오는 21일부터 서울 종로구 부암동 라카페갤러리에서 열린다. ‘내가 살아 있는 동안 고생은 끝이 없겠지만 그 고통을 견뎌 내는 사랑 또한 끝이 없으리니 그라시아스 알 라 비다, 내 삶에 감사합니다.’ 척박한 자연에서도 태양 아래 살아 있음에 항상 감사하는 페루인들의 삶에 대한 자세가 담긴 흑백사진들이 전시된다. 2000년 생명평화나눔운동을 기치로 설립한 사회운동단체 나눔문화(www.nanum.com)운동의 일환으로 2010년 남미를 돌아본 작가의 마음과 눈에 비친 페루의 풍경들이다. 페루는 남미에서 유일하게 4000년 넘는 고대 문명을 간직한 나라다. ‘태양의 후예’라는 뜻의 잉카제국의 심장을 품은 땅에서 오늘도 수천년의 시간을 한 몸에 지닌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가장 험난한 지형에서 8000년간 안데스의 토종 씨감자를 지키며 살아온 농부들, 해발 3000m 산속에 빛나는 살리나스 염전에서 전통 방식 그대로 소금을 생산하는 사람들, 안데스 고산지대에만 사는 ‘알파카’를 기르며 실을 잣는 여인들과 잉카 제사장의 후예 ‘알또 미사요’까지 대지의 노동과 내 곁의 친구와 기쁨의 노래로 충만한 삶이 펼쳐진다. 스페인 정복군에 의해 오랜 지혜와 전통의 대맥이 끊어져 나가고 식민 지배가 뿌려 놓은 인종차별과 가난이 짓눌러 오지만 그토록 힘든 삶의 조건을 뚫고 자신을 지켜낸 인간의 위엄이 빛을 발한다. 전시는 무료이며 내년 3월 18일까지. 문의 02-379-1975.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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