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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가 져도 햇볕 쬐게 한다?…‘궤도 조명’ 위성 현실화

    해가 져도 햇볕 쬐게 한다?…‘궤도 조명’ 위성 현실화

    조만간 러시아에는 해가 져도 몇 시간은 더 햇볕을 쬘 수 있는 곳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최근 러시아의 한 기술진은 태양 빛을 반사할 수 있는 위성을 지구 궤도에 보낸 뒤 특정 지역에 빛을 쬐게 하는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후원자들과 함께 이를 실행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이 보도했다. 모스크바대 기계공학부 연구진 등이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16㎡짜리 사면체형 반사체를 탑재한 위성 ‘마야크’(Mayak·등대)를 지구 궤도에 띄워 이를 통해 반사된 태양 빛을 원하는 곳에 비추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팀은 지난달 1일부터 러시아판 킥스타터 ‘붐스타터’를 통해 목표 자금 150만 루블을 마련하기 위한 모금 행사에 나섰고 현재 목표보다 많은 185만 8000루블(약 3060만원)을 달성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생각보다 빨리 진행될 듯하다. 붐스타터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러시아연방우주청(Roscosmos)은 올해 중순 발사 예정인 소유스-2 로켓에 마야크 위성을 추가로 탑재할 계획이다. 이 로켓에는 이미 산불 발생을 감시하는 지구관측위성인 ‘카노푸스-B-IR’(Canopus-B-IR)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여러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와 마찬가지로 후원자가 언제든지 위성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이 팀은 목표액을 확대해 모스크바에 있는 우주비행사기념관(Museum of Cosmonautics)에 전시하기 위한 마야크 위성의 모형을 제작할 예정이다. 사실, 러시아는 과거에도 이와 같은 아니 더 큰 반사체를 지구 궤도에 쏘아 올린 적이 있다. 1993년, 러시아의 우주정거장 ‘미르’로 향한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에는 지름 20m짜리 원반형 반사체가 탑재된 위성 ‘즈나먀’(Znamya, 깃발의 뜻)가 실려 있었다. 즈나먀 위성의 목적은 우주선의 자세 안정이나 추진용으로 태양광의 압력을 이용하기 위한 돛인 ‘솔라 세일’은 물론 지구 궤도를 도는 반사체 위성에 의해 밤에 지구 위의 여러 지역을 밝게 만드는 ‘궤도 조명’(orbital lighting)의 가능성을 실험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당시 실험은 보름달이 떴을 때와 같은 밝기의 빛을 폭 5km 정도의 지역에 비추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이후 지름 25m짜리 반사체를 탑재한 즈나먀2.5 위성이 실패하면서 지름 60m의 즈나먀3 위성은 구상 단계에서 종료되고 말았다. ‘궤도 조명’으로 불리는 이 아이디어는 여러 대의 궤도 선회 반사체 위성으로 낮 시간대를 연장해 농작물의 수확량을 늘리고 주요 건설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재해가 발생한 곳에 대응하는 작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개념은 독일의 천재 로켓 공학자이자 우주여행 이론의 창시자인 헤르만 오베르트 박사가 1920년대에 고안한 것이다. 사진=마야크 프로젝트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EN스타그램] 송혜교도 반한 두 남자 진구-송중기 “귀엽지 말입니다”

    [EN스타그램] 송혜교도 반한 두 남자 진구-송중기 “귀엽지 말입니다”

    [EN스타그램] 송혜교도 반한 두 남자 진구-송중기 “귀엽지 말입니다” 배우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 출연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혜교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분 귀엽지 말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진구, 송중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 현장에서 찍은 것으로 극중 휴가 나온 서대영(진구) 유시진(송중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편 3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4회는 24.1%(전국기준, 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3회가 기록한 23.4%보다 0.7% 포인트 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34억 달러 ‘이집트 인프라’ 수주 길 열린다

    34억 달러 ‘이집트 인프라’ 수주 길 열린다

    철도 시스템 현대화 등 참여 추진… 30억 달러 규모 금융협약도 체결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지난 2014년 이집트 신정부 출범 이후 추진 중인 철도·메트로·해수담수화 등 대규모 인프라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정부는 이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 협정, 철도신호 시스템 현대화 사업 약정, 철도신호 현대화 차관, 통상·산업 협력, 항만 개발 협력, 법무 협력, 고등교육 협력, 기술대학 설립, 금융 협력 등 총 9개 부문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정상회담으로 한국 정부는 이집트의 철도 시스템 현대화·카이로 메트로 5호선 사업, 해수 담수화 등 약 34억 달러짜리 이집트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체결한 30억 달러짜리 금융 협력 업무협약은 대형 인프라 사업 수주를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두 나라는 박 대통령이 제안해 온 녹색기후기금(GCF) 사업모델을 바탕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과 폐기물 재생 에너지화 사업 등을 GCF와 EDCF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집트 중동부 홍해 접경 사막지역의 후루가다 태양광 발전소 사업과 나일강 중류의 소하그 폐기물 재생 에너지화 사업이 그 대상이다. 박 대통령은 2014년 12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신재생에너지+에너지스토리지 시스템, 친환경에너지타운, 전기자동차, 스마트팜 4개 모델 등을 GCF 사업모델로 제안했었다. 또한, 두 정상은 이집트가 추가 원전 건설 계획을 구체화할 때 우리 기업의 참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나아가 2008년 이후 20억∼30억 달러 선에 머물고 있는 양국의 교역규모도 확대하고 이집트 내 투자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전자와 섬유, 자동차부품,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이집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달러 환전·송금과 노동허가 취득, 의약품·의료기기 수출 등에서 겪는 애로도 적극 해소하기로 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우주를 보다] 우리 은하계 중심을 엿보다

    [우주를 보다] 우리 은하계 중심을 엿보다

    우리 은하계 중심은 어떻게 생겼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블랙홀과 그 주변부로 대답할 수 있다. 우리 은하의 중심에는 태양질량의 400만 배에 달하는 블랙홀이 존재한다. 우리 은하에서 물질의 밀도가 가장 높은 장소인 만큼 거대한 블랙홀이 형성될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 블랙홀 주변에는 블랙홀로 빨려 들어가는 물질이 모여 형성된 강착 원반이 존재한다. 그리고 그 강착 원반 주변으로 안쪽 고리(inner ring)라고 불리는 8광년 정도 크기의 가스의 고리가 있다. 여기에는 많은 가스와 먼지, 그리고 수천 개의 별이 블랙홀의 중력에 의해 주변을 빠른 속도로 공전한다. 다시 그 밖에는 중심 분자 지역(CMZ, Central Molecular Zone)이라는 거대한 가스의 구름이 존재한다. 중심 분자 지역은 대략 지름 700광년 정도의 거대 가스 구름으로 수천만 개의 태양을 만들 만큼의 수소 가스가 존재하지만, 블랙홀의 중력으로 인해 초속 수백km의 속도로 움직이는 탓에 대부분 가스가 별을 형성하지 못하는 장소이다. 크기는 우리 은하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나 과학자들은 중심 분자 지역이 우리 은하의 고밀도 가스의 8%를 차지할 만큼 질량이 크다고 보고 있다. 하버드 스미스소니언 천체 물리학 연구소의 카라 배터스비(Cara Battersby)를 비롯한 연구자들은 호주의 모프라 전파 망원경(Australian Mopra radio telescope)을 이용해 중심 분자 지역을 상세히 관측했다. 은하 중심을 관측할 때 문제점은 지구에서 2만7000 광년이나 떨어져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은하에서 가장 가스와 먼지, 별이 밀집한 지역이라 가시광 영역에서는 거의 보이는 게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파나 X선 영역 등에서 주로 관측이 이뤄졌으나 아직도 모르는 부분이 많다. 연구팀은 전파 망원경을 이용해서 풀민산(HNCO)을 비롯한 물질(N2H+, HNC)들의 분포를 조사했다. 그 결과 중심 분자 구역이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사진) 예를 들어 이 지역에는 두 개의 물질의 흐름이 있었는데, 아마도 나선 팔과 비슷한 구조일 수도 있다. 그리고 과거 초신성 폭발의 흔적으로 보이는 껍질 같은 구조도 있다. 하지만 가장 미스터리한 사실은 이 은하 중심 지역의 가운데에 블랙홀이 있지 않다는 것이다. 강력한 중력을 생각하면 Sgr A*라는 약자로 표시된 은하 중심 블랙홀 주변에 대칭으로 가스가 공전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비대칭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아직 그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아직 우리는 우리 은하의 중심부에 대해서 모르는 사실이 더 많다. 우리 은하와 그 중심 블랙홀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이광식의 천문학+] 지구가 블랙홀 안으로 떨어진다면?

    [이광식의 천문학+] 지구가 블랙홀 안으로 떨어진다면?

    전문가가 내놓은 끔찍한 시나리오- '스파게티화' ​우주 속의 다양한 천체들 중에서 블랙홀만큼 흥미로운 존재도 없을 것이다. 얼마 전 블랙홀의 충돌로 빚어진 중력파를 역사상 최초로 검출하는 데 성공함으로써 블랙홀은 다시 한번 지구 행성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존재가 되었다. ​블랙홀에 관해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장 궁금하게 여기는 것은 만약 내가 블랙홀 안으로 떨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점이다. 일견 무시무시한 상상이긴 하지만, 이 문제는 변함없이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다. ​가장 널리 알려진 이론이 바로 '스파게티화'이다. 블랙홀 가까이 접근하자마자 모든 사물은 스파게티 국수가락처럼 길게 늘어져버린다는 얘기다. 그 이유는 이렇다. 블랙홀의 가공스런 중력이 당신 몸의 각 부분에 작용하면서 그 힘의 차이로 인해 몸이 길게 잡아늘여지기 때문이다. 먼저 당신의 발이 블랙홀로 접근한다고 상상해보자. 그러면 블랙홀의 엄청난 조석력이 머리보다는 발 쪽에 더 강하게 작용할 것이다. 발끝과 머리에 가해지는 중력의 차이는 이윽고 지구의 총중력과 동일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는 마치 두 대의 크레인이 당신의 머리와 발을 잡고 힘껏 끌어당기는 형국이나 비슷하다. ​그보다 더 나쁜 상황은 팔 쪽에서 일어난다. 팔은 신체의 중심이 아니기 때문에 머리가 받는 조석력의 방향과는 약간 다른 바깥 방향으로 잡아늘어진다. 그리하여 결과적으로 몸은 국수가락처럼 길게 늘어날 뿐만 아니라 가운데 부분은 더 심하게 가늘어진다. 인체는 정상적인 힘을 받을 때 부러지지 않는 한 그렇게 많이 늘어나지 않는다. 인간이 생존할 수 있는 최고 가속 기록은 지구 중력의 약 179배이다. 그것도 아주 잠시, 충돌 때의 수치일 뿐이다. 따라서 블랙홀의 조석력은 인간에게 치명적인 것이다. 블랙홀 안으로 떨어진 모든 물체는 블랙홀 중심에 이르기 전에 국수가락처럼 한정없이 늘어지다가 마침내는 낱낱의 원자 단위로 분해되고 말 것이다. 이것이 바로 과학자들이 말하는 블랙홀의 '스파게티화(spaghettification)'라고 불리는 현상이다. 그렇다면, 만약 블랙홀이 지구 턱 밑에 불쑥 나타나 지구가 고스란히 블랙홀에 붙잡혀서 그 안으로 곤두박질친다면 그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까? 당연한 일이지만, 우리 몸이나 지구가 블랙홀 안으로 떨어진 때는 별로 차별대우를 받지 않는다. 즉각적으로 블랙홀의 강력한 조석력이 덤벼들어 동등한 스파게티화 대접을 받게 된다. 블랙홀 쪽에 가까운 지구 부분은 상대적으로 더욱 강한 조석력을 받아 흙과 암석 스파게티가 될 것이고, 지구 행성 전체는 종말을 맞을 것이다. 물론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다. 하지만 초질량 블랙홀이 그 사건 지평선 안으로 우리를 끌어들여 삼키기 직전 잠깐 동안 나타날 그 광경을 우리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일단 사건 지평선 안으로 들어가면 빛알갱이 하나도 바깥으로는 탈출할 수 없으니까, 어떤 존재도 지구나 인간의 운명을 지켜볼 수조차 없다. 외롭겠지만, 아무도 지켜보는 이 없는 가운데 인간과 지구는 스파게티가 되어 한정없이 블랙홀의 중심, 특이점으로 떨어져내릴 것이다. 그것을 멈출 수 있는 존재는 우주 안 어디에도 없다. 하지만 지구와 인간이 블랙홀 안에서 낱낱이 분해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겨우 10분의 1초밖에 안된다는 사실이 조금은 위안이 될 수 있을까? 한 가지 희소식이 더 있다. 블랙홀이 반드시 검기만 한 것이 아니란 사실이다. 블랙홀이 주변 물질을 집어삼킬 때 나오는 에너지에 의해 형성되는 거대 발광체로서 퀘이사라는 것이 있는데, 우리말로는 '준성(準星)'이라고도 하며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천체이다. 퀘이사의 중심에는 태양 질량의 수십억 배나 되는 매우 무거운 블랙홀이 자리잡고 있으며, 그 주위에는 원반이 둘러싸고 있다. 원반의 물질은 회전하면서 블랙홀로 떨어질 때 물질의 중력 에너지가 빛 에너지로 바뀌면서 엄청난 빛이 나온다. 따라서 퀘이사는 아직 블랙홀의 사건 지평선 안으로 떨어지지 않은 것이다. 일단 사건 지평선 안으로 들어간 물질이라면, 심지어 빛조차도 바깥으로 탈출할 수가 없다. 블랙홀은 이렇게 주변의 물질을 닥치는 대로 집어삼켜 몸집을 불려나간다. 지구와 당신이 만약 블랙홀 안으로 떨어진다면 역시 블랙홀의 비만에 일조하는 셈이다. 하지만 블랙홀이라고 무한정 몸집을 불릴 수만은 없다는 사실이 얼마 전에 밝혀졌다. 말하자면 한계체중이 있다는 뜻이다. 천문학자들의 계산서를 보면, 태양 질량의 500억 배까지 질량이 불어난 블랙홀은 더이상 외부 물질들을 끌어들이지 않고 성장을 멈추는 것으로 나와 있다.우리 은하의 총질량은 태양 질량의 ​약 3000억 배로 추산되고 있다. 따라서 블랙홀의 한계 질량은 우리은하 총질량의 6분의 1쯤 되는 셈이다. 최대 블랙홀 6개를 만들면 우리은하의 모든 질량은 허무하게도 몽땅 없어진다는 말이다.​블랙홀이 은하 중심에서 하는 역할은 은하 전체를 회전시키는 일이다. 블랙홀이 없으면 은하가 형성될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우리 존재와 블랙홀과의 관계도 참으로 밀접하다고 하겠다. ​블랙홀, 생각보다 그리 먼 존재가 아니다.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예고 영상)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의 랩·댄스 실력은 과연?

    (예고 영상)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의 랩·댄스 실력은 과연?

    Mnet ‘프로듀스101’이 역대급 퍼포먼스 무대의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1일 공개된 ‘프로듀스101’ 7회 예고편에서 댄스 포지션을 선택한 연습생들은 분위기를 한껏 살린 안무로 주어진 곡을 소화해냈다. 여기에 랩 포지션 연습생들 역시 강렬한 모습으로 무대를 휘어잡는 모습이 비쳤다. 또 본격적인 평가에 앞서 살짝 공개된 연습생들의 댄스 배틀은 본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상황이다. 이에 ‘프로듀스101’ 제작진은 “랩, 댄스 포지션 평가의 경우, 보컬과 마찬가지로 연습생들이 직접 안무를 창작하고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며 “그만큼 그들의 크리에이티브함과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평가가 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앞서 ‘프로듀스101’ 6회에서는 연습생들의 3차 평가 무대가 공개됐고, 보컬 포지션을 지원한 연습생들은 가창력을 유감없이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61명 연습생들의 3차 평가 무대를 볼 수 있는 개별 영상은 네이버TV캐스트, 공식 홈페이지 등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PRODUCE 101 7회 예고/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프로듀스101’ 전소미 부친 ‘태양의 후예’에 출연☞ SNL로 방송 복귀한 예원, 막말 논란 패러디에 ‘눈시울’
  • ‘태양의 후예’ 촬영지, ‘나바지오 해변’ 우르크 아닌 그리스 ‘송송커플 나올 듯’

    ‘태양의 후예’ 촬영지, ‘나바지오 해변’ 우르크 아닌 그리스 ‘송송커플 나올 듯’

    ‘태양의 후예’ 촬영지 ‘태양의 후예’ 아름다운 배경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ㆍ연출 이응복) 3회에서는 우르크에서 재회한 강모연(송혜교)에게 다시 다가가는 유시진(송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보트를 타고 우르크의 한 섬으로 들어가 데이트를 즐겼다. 강모연은 “기절하게 예쁘다”고 말했고, 유시진은 “이 곳의 돌을 가져가면 꼭 다시 온다”고 섬의 전설을 설명했다. 특히 해변에 위치한 난파선에 대해 유시진은 “아름다운 것에 홀리면 이렇게 된다. 나도 홀린 적이 있다. 알지 않느냐”며 강모연에 대한 마음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설레게했다. 그러나 강모연은 “곧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그를 밀어내며 쉽지 않은 사랑을 예고했다. 유시진의 설레는 고백이 이루어진 우르크의 해변은 사실 그리스의 유명관광지 나바지오 해변이다. 드라마가 설정한 우르크는 ‘가상’의 재난지역으로, 극중 설명대로라면, “밭 매는 김태희, 포도 따는 시스타 등 미인들이 많은 곳”(서대영), 또한 “발칸반도 끝에 있는 나라로, 해성그룹에서 친환경 발전소를 건설중인 곳”(하자애)이다. ‘태양의 후예’ 촬영지 그리스 자킨토스섬에 위치한 나바지오 해변은 여행전문가들이 꼽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10곳’ 중 한 곳이자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이름이 높다. 나바지오는 이 이름 말고도 ‘난파선 만’이나 ‘밀수꾼 해안’으로도 불리는데, 아름다운 해변가에 오래된 난파선 한 척이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 난파선의 정체는 1980년 난파된 밀수선으로 밀수품을 싣고 항해하던 중 그리스 해군으로부터 쫓겨 이곳에 난파되었다고 한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사진 = ‘태양의 후예’ 촬영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타이탄 바다에서 발견된 ‘마법의 섬’…정체는 ‘파도’ (NASA)

    타이탄 바다에서 발견된 ‘마법의 섬’…정체는 ‘파도’ (NASA)

    우리 태양계에서 지구 외에 액체 상태의 바다(호수로도 지칭)가 존재하는 유일한 천체가 있다. 바로 토성의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Titan)이다. 3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측은 타이탄의 바다는 파도가 일렁일 정도로 활발히 활동 중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연구팀이 주목한 지역은 타이탄에서 두 번째로 큰 바다인 ‘리지아 마레’(Ligeia Mare)에 위치한 일명 '마법의 섬'(Magic Island)이다. 남한 땅보다 더 큰 리지아 마레는 총 2000km의 해안선을 가진 바다지만 물로 가득찬 지구와는 달리 액체 탄화수소로 이루어져 있다. 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리지아 마레 북쪽에서 '마법의 섬'의 존재가 확인되면서다. 지난 2014년 미국 코넬대 연구팀은 리지아 마레의 북쪽 부근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섬이 등장하고 사라짐을 반복하고 있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한 레이더 사진을 분석한 이 연구에서 코넬대 연구진은 섬의 존재는 확인했으나 정체가 무엇인지는 속시원하게 밝혀내지 못했다. 전문가들은 그 정체에 대해 여러 가설을 내놓았는데 얼었던 탄화수소가 녹으면서 빙상처럼 떠다니는 것, 바다의 거품이 표면으로 떠올라 섬처럼 보이는 것 등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다. 이번에 제트추진연구소 측은 마법의 섬을 만든 것은 '파도'라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제이슨 호프가트너 박사는 "타이탄의 바다는 고여있지 않고 지구처럼 매우 역동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어떤 물질이나 거품이 떠다닐 수도 있으나 파도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탄은 지구보다 두꺼운 대기를 가지고 있어 레이더로 이를 촬영하는데 파도의 반사된 이미지가 섬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름 5150㎞, 표면온도는 - 170℃로 매우 낮은 타이탄은 묘하게 지구와 닮은 듯 닮지 않은 위성이다. 먼저 타이탄은 지구와 마찬가지로 구름이 있으며 비가 내리고 호수와 광대한 사구가 존재한다. 물론 이는 지구와는 성분이 다르다. 또한 타이탄은 지구보다 두꺼운 대기를 가진 독특한 위성으로 역동적인 기후 시스템을 가진 것으로도 보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日 태양광 전시회 부스 마련한 한화큐셀

    日 태양광 전시회 부스 마련한 한화큐셀

    세계 최대 태양광 모듈 제조업체인 한화큐셀이 4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 ‘PV EXPO 2016’에 참가한다. 한화큐셀이 마련한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다결정 셀 기술을 적용한 큐플러스와 단결정 셀 기술을 담은 큐픽 시리즈를 구경하고 있다. 한화큐셀 제공
  • [SSEN리뷰] ‘태양의 후예’ 송혜교x송중기x그리스 해변의 콜라보

    [SSEN리뷰] ‘태양의 후예’ 송혜교x송중기x그리스 해변의 콜라보

    ‘태양의 후예’가 시청자들의 눈을 제대로 호강시켜주고 있다. 송혜교 송중기 두 비주얼 스타의 만남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태양의 후예’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연출 이응복 백상훈, 극본 김은숙 김원석)에서 송중기는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을 맡아 남자다운 매력을 어필하며 여심을 들끓게 했다. ‘얼짱’ 의사 강모연 역의 송혜교 또한 뽀얀 피부에 청순한 미모를 한껏 드러내며 남심을 저격했다. 두 사람의 은혜로운 비주얼이 그리스 해변을 만났다. 지난 2일 방송에서 유시진은 강모연을 해변으로 데려갔다. 안방극장에 지중해의 푸른 바다가 펼쳐졌다. 그야말로 눈이 호강하는 순간이었다. 그림 같은 배경을 뚫고 유시진은 “잘 지냈어요?”, “오래 같이 있고 싶거든요”라는 ‘심쿵’ 유발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으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긴 장소는 그리스의 자킨토스 섬으로 아름다운 해변이 유명한 곳이다. ‘태양의 후예’ 팀은 ‘우르크’라는 가상의 지역을 그려내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한달 동안 그리스 현지에서 이국적인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는 지난 3회부터 본격적으로 전파를 탔다. 그리스의 황홀한 배경 아래 펼쳐지는 송혜교 송중기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의 눈이 즐겁다. 거기에 ‘김은숙 표’ 맛깔 나는 대사가 더해지며 안방극장에 설렘주의보가 내렸다. ‘태양의 후예’는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23.4%, 닐슨코리아 제공)를 훌쩍 돌파하며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KBS ‘태양의 후예’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눗방울 위에 올릴 수 있는 초박막 태양전지 개발

    비눗방울 위에 올릴 수 있는 초박막 태양전지 개발

    태양 전지는 이미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판매되는 태양 전지 패널은 대부분 무겁고 단단해서 활용범위에 제한이 있다. 그래서 많은 연구자가 매우 얇고 가벼우며 어떤 모양으로도 쉽게 변형할 수 있는 박막 플렉서블 태양전지를 개발 중이다. 이런 태양전지가 있다면 종이처럼 접거나 말아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항공기 날개에 무게를 거의 추가하지 않고도 장착해 고고도 무인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시곗줄에서 전력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시계 등 여러 가지 웨어러블 기기에도 통합될 수 있다. 그 외에도 활용범위는 무궁무진하다. MIT 대학의 블라디미르 불라빅(Vladimir Bulović)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비눗방울 위에도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가볍고 얇은 태양전지(사진)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개발한 태양전지는 물론 기존의 무거운 태양전지에 비해서 효율은 낮지만 대신 매우 가벼워서 무게 당 전력 생산이 400배나 우수하다. 예를 들어 기존의 태양전지가 1kg당 15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면 이 초박막 태양전지는 1g당 6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초경량 초박막 태양전지를 개발하기 위해서 연구팀은 아주 얇게 만들 수 있는 코팅 소재인 파릴렌(parylene)을 사용했다. 연구팀에 의하면 이 물질은 80nm(나노미터)까지 얇게 만들 수 있으면서 투명하다. 그리고 빛을 흡수하는 소재로는 DBP을 사용했다. 연구팀은 증기 침착 방식으로 기존 태양전지 두께의 1/1000 수준의 유기 태양전지를 만들고 파릴렌으로 이를 보호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 기술은 실제 상용화를 위해서 아직 갈 길이 멀긴 하지만, 연구팀은 제조 기술 자체는 현재도 널리 사용되는 방식이라 실제 대량 생산이 어렵지는 않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사실 많은 과학자가 저렴한 초박막, 초경량, 플렉서블 태양전지를 만들기 위해 서로 경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충분히 효율이 높으면서 가격이 저렴한 박막 태양전지가 나온다면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아하! 우주] 천체들의 크기는 왜 제각각일까?

    [아하! 우주] 천체들의 크기는 왜 제각각일까?

    천체들의 크기는 참으로 다양하다. 지름 몇 미터의 소행성에서부터 거대한 가스 행성까지 천차만별이다. 태양계만 보더라도 지름이 지구의 109배나 되는 태양이 있는 반면, 그 30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성 같은 행성도 있다. 소행성들이야 더 말할 것도 없다. 이 같은 천체들의 크기 차이는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일까? 연구자들은 천체들의 다양한 크기가 중력의 인력작용을 완화해 스스로를 뭉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같은 크기의 천체들이 뭉쳐지는 것보다 다양한 크기의 천체들이 뭉쳐지는 게 훨씬 쉽다는 것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열역학 과학자인 애드리언 베잔 교수에 따르면, 자연계에서 최적의 적응 형태를 만들어가기 위한 형상법칙(Constructal Law)이 이 천체들의 형성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한다. 이 법칙은 가뭄으로 인한 논바닥의 거북등 모양 갈라짐이나 인간의 폐와 눈송이 모양에 이르기까지 자연계의 모든 디자인 형태를 결정한다. 인력으로만 작용하는 중력은 질량이 큰 물체로 하여금 작은 물체들을 끌어들여 덩치를 점점 더 키워가게 한다. 그러나 천체들이 왜 이같이 다양한 크기를 이루고 있는가를 설명하려면 중력만으로는 불가능하다. "이러한 의문이 지금까지 간과된 것은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라고 토로한 베잔 교수는 비슷한 크기를 가진 천체 시스템은 중력으로 인한 장력의 강한 작용을 피할 수가 없다고 설명한다. 비슷한 덩치들이 서로 싸우면 쉽게 판가름나지 않는 것과 같다. 이 같은 이유로 우주공간에는 다양한 크기의 천체들이 존재하게 되었다. 우리 태양계만 하더라도 이 형상법칙에 따라 거대한 몇몇 천체들과 자잘한 수많은 천체들이 한 가족을 이루고 있는 것이다. 모든 자연계의 시스템은 장력을 최소화하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는 베잔 교수는 행성들 역시 형상법칙에 따라 장력을 최소화하는 길을 따라 진화해간 것이라고 밝혔다. 베잔 교수는 이 형상법칙을 우주론에 적용해서 천문학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만물은 진화한다. 형상법칙이 그 진로를 예측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우리는 탐험을 계속해나가야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응용물리학저널(Journal of Applied Physics)’에 발표되었다. 끝으로, 큰 천체들이 모두 둥근 구형을 하고 있는 이유 역시 중력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천체는 크기가 커지면 자체 인력 때문에 내부가 찌그러지게 되는데, 그 결과 천체의 지름이 100km를 넘으면 그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내부 물질은 모두 찌그러지고, 천체로서 되도록이면 적은 체적을 가지려고 구형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작은 소행성이나 화성의 위성인 포보스나 데이모스는 크기가 작아 감자처럼 울퉁불퉁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자연훼손·생계위협”… 환영 못받는 수상태양광 시설

    “자연훼손·생계위협”… 환영 못받는 수상태양광 시설

    경기 안성 고삼저수지 설치 난항… 양식업 종사 주민 “전자파 심각” 충주 “유람선 운행 방해” 거부… 충남 보령댐 식수원 오염 논란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주목받는 수상 태양광 발전시설이 수상경관을 해치는 등 혐오시설이 될 수 있다는 문제제기들이 나오고 있다. 1일 경기 안성시 등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1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성 고삼 저수지에 7783㎡ 규모의 수상태양광발전소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발전소가 가동되면 500㎾(연평균 200여 가구 사용량)의 전기를 생산해 연간 2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인근 주민들은 발전소가 들어서면 심각한 자연경관 훼손이 우려된다며 반발한다. 고삼 저수지를 기반으로 양식업(낚시)에 종사하는 주민들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생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고삼면 주민자치위원회 측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진 촬영하기 좋은 명소로 선정한 고삼 저수지의 자연경관 훼손이 불가피하다”면서 “고삼면 주민의 40%인 800여명이 반대한 서명부를 경기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로부터 90억원을 들여 충주댐에 3㎿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운영하자는 제안을 받은 충북 충주시는 최근 거부 의사를 전달했다. 관광객이 찾는 충주호의 수려한 경관을 훼손하고 유람선 운행에 방해된다는 이유다. 특히 축구장 5배 크기의 태양광시설이 충주댐에 들어서면 수상레저활동의 폭이 좁아지는 탓이다. 유력한 후보지였던 충주댐 수문 상류 5㎞ 지점 인근 지역 주민들도 시에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유병남 충주시 에너지팀장은 “충주시가 수상레저사업을 구상하는데 태양광시설을 먼저 물 위에 설치하면 사업계획이 협소해질 수 있다”라며 “충주댐 탓에 각종 규제를 받고 안개손해를 입은 주민과 지자체의 의견을 존중해 수자원공사가 재검토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달 25일 준공된 충남 보령댐 수상태양광발전 시설도 한때 논란의 대상이었다. 수상태양광 발전 경험이 4년에 불과한 시점에 충남 8개 시·군 47만명의 식수원인 보령댐에 전기 발전시설을 설치하면 식수원 오염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이런 우려에도 수자원공사는 공사를 추진해 연간 700가구가 사용할 전기를 생산한다. 박일선 충북환경운동연합 대표는 “대체에너지 개발을 무조건 나무랄 일은 아니지만, 지자체,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반영해 추진 여부는 물론 발전시설 위치도 선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수상태양광 시설이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과 냉각 효과로 인한 발전량 증대, 조류발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며 2030년까지 총 1815㎿ 규모의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안성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보령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그리스의 연인’ ...“너무 잘 어울리지 말입니다”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그리스의 연인’ ...“너무 잘 어울리지 말입니다”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의 그리스 로케이션 스틸컷이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5일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2회분에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교)이 우르크 공항에서 재회했다. 시진을 알아본 모연, 그런 모연을 못 본 척 지나쳐간 시진, 그리고 영상 위에 흐르던 “지나가는 중에 잠깐 부딪히나 봅니다”라는 시진의 내레이션은 신개념 ‘밀당’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송송커플은 ‘생명의 존엄’이라는 좁힐 수 없는 가치관의 차이로 인해 헤어진 바 있다. 그리고 드디어 우르크 공항서 8개월 만에 재회했다. 유시진은 파병됐고, 강모연은 해성병원에서 조직한 의료봉사단으로 파견된 것. 우르크는 드라마가 설정한 ‘가상’의 재난지역이다. 극중 설명대로라면, “밭 매는 김태희, 포도 따는 시스타 등 미인들이 많은 곳”(서대영)이다. 또한 “발칸반도 끝에 있는 나라로, 해성그룹에서 친환경 발전소를 건설중인 곳”(하자애)이다. 해성 병원에서 의료봉사단을 파견한 이유다. ‘태양의 후예’ 팀은 ‘우르크’의 이국적인 풍광을 담기 위해 지난 해 10월부터 한 달여 동안 그리스에서 촬영했다. 이 촬영분이 오늘(2일) 3회 방송분부터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의 따르면 아름다운 로케이션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유시진-강모연 커플, 서대영(진구)-윤명주(김지원) 커플의 멜로, 그리고 파병 군인, 의료봉사단, 우르크 사람들과의 이야기가 더욱 다채로워진다는 후문. 단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오늘(2일) 밤 10시 KBS 2TV 3회 방송된다.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EN스타그램] ‘태양의 후예’ 송혜교, “우리 의료팀” 애정 듬뿍 인증샷

    [EN스타그램] ‘태양의 후예’ 송혜교, “우리 의료팀” 애정 듬뿍 인증샷

    배우 송혜교가 ‘태양의 후예’ 배우들과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송혜교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의료팀. 하샘, 모든 사진이 다 저 표정. 그래도 하샘이 허락해주셔서 올려요. 실문은 정말 아름다우세요. 오늘 밤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배우 이승준, 서정연, 온유가 송혜교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특히 송혜교는 민낯에도 눈부신 미모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들은 ‘태양의 후예’에서 우르크로 파견된 의료 봉사팀 멤버다. 한편 2회 방송 만에 시청률 15.5%(닐슨코리아 제공)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태양의 후예’는 2일 수요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송혜교 송중기 ‘태양의 후예’ 스틸컷, ‘경례의 품격’

    송혜교 송중기 ‘태양의 후예’ 스틸컷, ‘경례의 품격’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가 2일 3회 방송에 앞서, 각진 경례를 하고 있는 유시진(송중기) 대위, 그리고 그와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슴에 손을 얹은 강모연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을 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송혜교 송중기 경례 스틸컷은 우르크에 파병된 태백부대에서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군인인 유시진은 경례를, 민간인인 강모연은 가슴에 손을 얹었다. 재회 후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 수 없지만, 한 곳을 바라보는 송혜교 송중기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느껴진다.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우선 “우르크 공항에서 재회했지만, 시진을 알아본 모연과 그런 그녀를 못 본 척 스쳐지나간 시진의 2회 엔딩이 시청자들의 상상력과 궁금증을 자극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며, “재난지역에 파병된 특전사 군인과 의료봉사단, 그리고 우르크 사람들이 써나갈 휴먼멜로드라마는 이제부터 시작이다”라고 귀띔,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장 행정] “착한 일자리 한잔요”… 창업 바리스타 된 춘희씨

    [현장 행정] “착한 일자리 한잔요”… 창업 바리스타 된 춘희씨

    구청서 지원한 ‘CO-끼리 카페’ 창업 전에 미리 가게 운영 체험 손님맞이 등 배우고 수익은 나눠… 체험센터 통해 15명 창업 성공 “여기 커피 나왔습니다.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박춘희 송파구청장이 29일 ‘CO-끼리’(코끼리) 카페에서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코끼리’ 카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가 아래 빈 공간을 활용해 컨테이너 박스로 만든 송파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안에 있다. 4개월간 바리스타 교육을 받았지만 바로 창업을 하기에는 경험이나 용기가 부족한 사람들이 직접 카페를 운영해 보는 곳이 바로 ‘코끼리’ 카페다. 이곳은 맞은편의 소방서 직원, 아파트 주민, 성내천에 운동하러 온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커피값은 아메리카노가 1500원으로 저렴하지만 구청에서 마련한 대형 커피 기계는 외국계 커피 전문점 못지않은 맛을 낸다. 박 구청장은 “30여개 기업이 입주한 송파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창업 교육을 받은 이들이 직접 카페나 네일숍을 경영해 볼 수 있는 참살이창업체험센터도 운영 중”이라며 “올해 주민 생활과 밀착한 착한 일자리 8000여개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살이창업센터 2호점인 네일아트가게는 오전에는 네일아트 교육, 오후에는 창업 실습을 한다. 시중가의 50% 수준인 1만원 이하에 손톱 관리를, 1만 5000원에 매니큐어보다 오래가는 젤네일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네일아티스트 강정혜(47)씨는 “네일아트 교육을 4개월간 받고 바로 내 가게를 열고 싶었지만 기술력도 부족하고 창업에 대한 두려움으로 엄두를 못 냈다”며 “구청이 내준 가게에서 재료 구입, 매출 분석, 손님맞이 등을 배워 가며 창업 경험을 할 수 있어 아주 좋다”고 말했다. 가게 수익금은 운영자 4~6명이 나눈다. 세무, 노무 전문 교육도 함께 받는다. 2012년부터 창업체험센터를 거친 60여명 중 15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구에서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은 142개다. 이 가운데 노숙인에게만 잡지 판매 권한을 준 대중문화 잡지 빅이슈코리아, 장애인·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식자재 유통업체 청밀,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는 그린엔젤스 등의 매출이 활발하다. 지난해 청년을 위해 운영한 섬유무역 마스터인재, 마이스(MICE·국제회의+관광) 전문 인력 양성 과정에 참여한 63명 가운데 41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그동안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운영한 구는 올해 일자리사업을 전 계층으로 확대한다. 문정 미래형 업무단지, 제2롯데월드 등 올해 마무리되는 지역 개발을 지역 주민의 일자리로 연결해 2018년까지 일자리 3만개를 만들 계획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아하! 우주] 화성까지 단 ‘한 달’만에 도달하는 방법은?

    [아하! 우주] 화성까지 단 ‘한 달’만에 도달하는 방법은?

    화성이 지구를 대체할 ‘제2의 거주지’로 떠오른 가운데, 화성까지 도달시간을 불과 한 달로 앞당길 수 있는 과학적 이론이 공개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의 필립 루빈 박사 연구진은 지구에서 화성으로 이동하는 비행체의 크기를 매우 얇은 형태로 변경할 경우, 화성까지 닿는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는 이론을 발표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현재의 기술을 이용해 화성까지 날아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4~8개월 정도로 예상한다. 하지만 루빈 박사 연구진이 개발중인 추진 레이저 시스템이 현실화 될 경우, 불과 한 달이면 화성에 당도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만약 수g의 작은 물체라면 고작 30분만에라도 화성에 도착할 수 있다. 로켓에 장착되는 이 추진 시스템은 화력을 주로 이용하는 현재의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전자기(電磁氣·전기와 자기장의 상호작용)적 특징을 가진 광자(입자)를 추진력으로 이용한다. 바람 등 저항요소가 없는 우주공간에서 전자기적 광자가 뿜어져 나오는 거대한 레이저빔이 우주선을 우주공간으로 밀어내는 원리다. 일종의 가속 기간을 거치면 1g 정도의 얇고 작은 물체는 빛의 26% 속도까지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인 우주선처럼 크기가 큰 100t 정도의 우주선이 움직인다면 분당 6만~7만㎞로 움직일 수 있다. NASA가 발사한 무인우주선인 보이저1호가 태양계를 벗어나는데 걸리는 시간은 35년이었지만, 이 레이저빔을 장착한 우주선이 현실화되면 15년 만에 태양계를 벗어날 수 있다. 유인우주선이 화성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한 달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 교수는 “전자기적 광자 레이저 추진 시스템을 위한 기술은 이미 존재한다. 다만 그 크기를 확대해야만 우주 곳곳까지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속도를 높일수는 있지만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는 것도 숙제”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당장 유인우주선을 빠른 시간안에 화성 및 우주로 보내는 것은 어려울 수 있지만, 크기가 작은 소형 탐사선을 태양계 바깥으로 보내는 실험에는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세한 연구결과는 영국 행성간 협회(British Interplanetary Society) 저널에 소개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진짜 사나이’ 나나 예쁜 척(?)에 중대장 버럭

    ‘진짜 사나이’ 나나 예쁜 척(?)에 중대장 버럭

    애프터스쿨 나나(임진아)가 예쁜 척을 한다는 오해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한 여군특집 4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대장은 소란스러운 생활관에 들어와 “너희 목소리가 밖에까지 다 들리잖아! 너희만 여기서 생활하나? 떠들고 말이야! 들떠가지고!”라며 멤버들을 혼냈다. 한껏 얼어붙은 분위기 속에 중대장은 멤버들을 대표해 나나를 불렀다. 나나는 긴장한 나머지 말을 더듬거리며 관등성명을 댔고, 중대장은 나나의 여린 발성과 말투를 지적했다. 또 눈을 치켜뜨는 나나에게 중대장은 “중대장한테 눈 그렇게 보지 마라”면서 “눈을 귀엽게 뜨고, 무슨 고양이야?”라고 화를 냈다. 나나는 인터뷰를 통해 “정말 속상하다. 진짜 (예쁜 척을 한다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 그냥 쳐다보는데도 ‘쟤 애교 부린다’라고 많이 생각한다. 거울을 보면서 연습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MBC ‘진짜 사나이2’ 여군 특집 4기에는 배우 공현주, 이채영, 김성은, 개그우먼 김영희, 애프터스쿨 나나, 시크릿 전효성, 트와이스 다현, 피에스타 차오루가 출연한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사진·영상=진짜 사나이/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SNL로 방송 복귀한 예원, 막말 논란 패러디에 ‘눈시울’☞ ‘프로듀스101’ 전소미 부친 ‘태양의 후예’에 출연
  • ‘프로듀스101’ 전소미 부친 ‘태양의 후예’에 출연

    ‘프로듀스101’ 전소미 부친 ‘태양의 후예’에 출연

    ‘프로듀스 101’에서 활약 중인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전소미의 부친이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했다. 한 매체는 지난 25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2회에서 유시진(송중기 분)과 싸움을 벌인 UN군 대위가 연습생 전소미의 아버지라고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외국인 연기자 전문 에이전시의 한 관계자는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외국인 배우의 이름은 매튜 도우마로 JYP 연습생인 전소미의 아버지”라면서 “직업은 사진기자이지만 마음에 드는 작품이 있을 때는 단역 배우로 활동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극중 전소미 부친은 UN군 대위로 등장해 유시진에게 칼을 던지고서 “너네 보이스카웃들은 집에 가서 엄마랑 훈련하지 그래?”라고 놀려댔다. 이에 분노한 유시진은 UN군 대위를 향해 다시 칼을 던졌고, 급기야 두 사람은 양측 군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매주 수, 목 KBS2에서 밤 10시에 방송한다. 영상=태앙의 후예/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프로듀스101’ 전소미를 보는 걸그룹 트와이스 반응☞ 한·중합작 걸그룹 우주소녀, ‘MO MO MO’로 베일 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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