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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의 잡스’ 아이들, 부모 말문 막는 과학 질문 10가지

    ‘미래의 잡스’ 아이들, 부모 말문 막는 과학 질문 10가지

    당신의 아이가 미래의 에디슨 또는 아인슈타인일 수 있다.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가 되지 말란 법도 없다. 상상만 해도 흐뭇해진다. 하지만 분명한 전제와 출발점이 있다. 무한하게 확장하는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 앞에 부모 역시 정직하게 대면하는 것이다.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숱하게 아이들로부터 질문을 받는다. 그리고 역시 부모라면 한 번쯤은 즉석에서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받아본 경험도 있다. 특히 과학과 기술 등 관련해서는 부모들 역시 아이가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기 어려운 것들이 부지기수다. 그렇게 부모들도 잘 모르는 탓에 대충 얼버무리거나 아이의 호기심을 꺾었던 경험도 있을 수 있다. 영국공학기술연구소(Institution of Engineering and Technology)가 4~12세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 1102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질문에 답변하기 어려운 과학, 수학, 기술 관련 질문들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비교적 어려운 과학적 상식 또는 지식과 관련해 아이들로부터 질문을 받으면, 자신의 지식이 부족하다는 사실 때문에 쑥스러움과 어색함을 느낄 때가 있으며 때로는 순간의 당혹스러움을 피하기 위해 ‘하얀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전체 조사 참여자 중 61%는 아이들이 어려운 질문을 하는 것이 매우 두려워서 답변하는 것을 피하기도 한다고 밝혔고, 59%는 아이들이 과학과 기술과 관련해 부모이자 어른인 자신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부모를 당혹케 하는 아이들의 과학·기술관련 질문 톱10은 다음과 같다. ▲광합성이 뭐예요? ▲어떻게 우주는 무한한 공간이 됐어요? ▲왜 태양은 그렇게 클까요? ▲태양은 왜 빛나요? ▲별은 어떻게 생겨요? ▲달은 왜 지구로 떨어지지 않아요? ▲하늘은 왜 파란색인가요? ▲컴퓨터는 누가 발명했어요? ▲ 벽돌은 인공적으로 만든건가요? ▲세상엔 얼마나 많은 공룡 종류가 있나요? 영국공학기술연구소의 나오미 클리머 소장은 “우리는 트위터 등을 통해 부모가 어려워할 만한 문제의 답을 제공하고 있다. 동시에 아이들이 과학과 기술에 더 많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어려운 질문을 할때에는 함께 인터넷을 검색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답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설사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받더라도 훌륭한 질문을 건넨 것에 대해 칭찬해 주는 것이 옳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공연리뷰] 뮤지컬 아마데우스

    [공연리뷰] 뮤지컬 아마데우스

    새달 24일까지 오리지널팀 첫 한국 공연 발레·오페라 등 유럽 문화 정수 보여줘 ‘노트르담 드 파리’에 이어 또 한 번 프랑스 뮤지컬의 저력을 보여 줬다. 노래와 몸짓, 연기로 대변되는 뮤지컬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발레, 현대무용, 오페라, 클래식, 록 등 유럽 뮤지컬만이 보여 줄 수 있는, 고전과 현대의 유럽 문화 정수가 고스란히 녹아 있다. 어느 장르도 홀로 튀지 않고 뮤지컬이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조화롭게 어우러졌다.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1756~1791)의 음악적 열정, 고뇌, 고독을 세밀하게 그린 작품이다. 청년 모차르트가 신임 잘츠부르크 대주교인 콜로레도의 억압을 견디지 못하고 음악 여행을 떠나는 시점부터 사랑, 좌절, 절망, 결혼, 성공, 그리고 죽음에 이르기까지 생의 후반부를 다뤘다. 2012년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라는 제목의 라이선스 공연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됐다. 이번 오리지널팀의 한국 공연은 아시아 최초다. 대작 뮤지컬인 ‘십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태양왕’, ‘무법자들’, ‘오즈의 마법사’에 이어 프로듀서 도브 아띠아와 알베르 코헨이 내놓은 여섯 번째 작품으로, 2009년 초연됐다. 첫 공연 당시 파리에서만 1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막이 열리는 순간부터 웅장함에 압도됐다. 붉은색 조명 아래 대형 십자가를 앞세우고 콜로레도가 잘츠부르크 대주교에 취임하는 장면이 성대하게 펼쳐졌다. 유럽의 대주교 취임 장면을 좁은 무대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했다. 음악과 노래는 단연 백미다. 록으로 변주된 모차르트의 클래식 곡들과 현대적인 선율의 음악들은 18세기 인물들을 오늘날 동시대 사람들로 되살려 놓기에 충분했다. 배우들의 가창력은 폭발적이었다. 특정 배우만 잘하는 게 아니라 전 배우들이 수직으로 상승하는 고음을 소화해냈다. 마지막 장면 ‘레퀴엠’에 등장하는 소프라노의 고음은 폐부를 찌르며 전율케 했다. 모차르트 역의 미켈란젤로 로콩테, 살리에리 역의 로랑 방, 모차르트의 마지막 사랑 콘스탄체 베버 역의 디안 다씨니, 모차르트의 첫사랑 알로이지아 베버 역의 라파엘 코헨 등 주역들을 비롯해 조연들의 연기도 손색이 없었다. 무대조명도 탁월했다. 붉은색, 보라색, 파란색, 형형색색의 빛은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알로이지아 베버가 ‘빔 밤 붐’(BIM BAM BOOM)을 부르는 장면에서 펼쳐지는 보랏빛 향연이 인상적이었다. 무대 세트는 쉼 없이 바뀌며 18세기 당시 잘츠부르크, 만하임, 빈, 파리 등지의 시대상을 오롯이 재현했다. 다음달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6만~16만원. (02)541-6236.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오두막서 갑자기 나온 올빼미에 화들짝

    오두막서 갑자기 나온 올빼미에 화들짝

    성가신 올빼미에 화들짝 놀라는 남성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최근 미국 텍사스 주(州) 위치토폴스의 한 농장 오두막이 보입니다. 태양이 내리쬐는 오두막. 계단 위로 농장주가 조심스럽게 올라갑니다. 열린 문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어미 올빼미 한 마리가 큰 날개를 펴며 주인남성을 겁주며 날아갑니다. 남성은 예상치 못한 올빼미 출현에 뒤로 몸을 젖히며 비명을 지릅니다. 사진·영상=Liveleak.com / pendaraa wanthogg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인도서 새처럼 하늘 나는 희귀 뱀 포착 ▶[핫뉴스] ‘여긴 내 땅이야!’ 영역 싸움하는 거대 도마뱀들의 혈투
  • [우주를 보다] 지구를 찾아온 환상적인 에메랄드빛 혜성

    [우주를 보다] 지구를 찾아온 환상적인 에메랄드빛 혜성

    환상적인 에메랄드빛을 발하는 혜성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최근 우주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은 어두운 밤하늘에 마치 보석처럼 빛나는 혜성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지구를 찾아온 방문객인 사진 속 혜성의 이름은 '252P/리니어'(252P/LINEAR·이하 리니어). 지난 2000년 미국 MIT 연구팀이 발견한 리니어는 약 230m 크기로 지난 21일 지구와 약 약 520만㎞ 정도 떨어진 곳까지 가깝게 다가왔다. 우주의 경외감을 주는 이 사진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전문가용 망원경으로 촬영됐으며 지구 남반구에서는 3월까지 관측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 물론 이를 관측하기 위해서는 달이 진 후 여명이 트기 전 가능하며 오염, 날씨, 대도시의 불빛 등에 방해받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왜 리니어는 다른 천체들과는 달리 환상적인 에메랄드빛을 발하는 것일까? 그 비밀은 혜성의 성분 때문이다. 리니어에 핵에는 고밀도의 2가의 탄소(diatomic carbon)가 존재하고 이 성분이 태양빛에 노출되었을 때 녹색빛으로 빛난다. 일반적으로 혜성은 오르트 구름 출신이다. 오르트 구름(Oort cloud)은 장주기 혜성의 고향으로 태양계를 껍질처럼 둘러싸고 있는 가상의 천체집단이다.    거대한 둥근 공처럼 태양계를 둘러싸고 있는 오르트 구름은 수천억 개를 헤아리는 혜성의 핵들로 이루어져 있다. 탄소가 섞인 얼음덩어리인 이 핵들이 가까운 항성이나 은하들의 중력으로 이탈하여 태양계 안쪽으로 튕겨들어 혜성이 된다.  사진 위=지난 18일 나미비아에서 촬영된 리니어, 아래=21일 호주에서 촬영된 리니어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새누리당 공천자대회, 강봉균 더민주 비판 “내부 싸움에 몸서리”

    새누리당 공천자대회, 강봉균 더민주 비판 “내부 싸움에 몸서리”

    새누리당이 28일 4·13 공천자 필승 결의 대회를 갖고 화합과 승리를 강조했다. 특히 박근혜 정부의 성공에 대한 의지를 거듭 다졌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자대회에서 김무성 대표는 “이제 공천은 끝이 났고 더 이상 갈등과 분열은 없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대한민국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고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 당이 뒷받침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청원 최고위원도 “여러분은 야당이 아닌 여당의 후보로서 정부와 공동 운명체다. 과반 이상을 차지해야 박근혜 정부가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다”면서 “어제는 과거다. 모두 잊고 우리가 하나 돼 이번 총선에 승리를 거두자”고 강조했다. 이인제 최고위원은 “대통령의 성공은 경제, 안보 위기라는 먹구름을 걷어내고 희망의 태양이 빛나는 국가의 성공, 국민의 행복시대를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은 “저는 민주당 계열에서 10년 동안 3선 의원을 했는데 그 중 6년은 그래도 여당이었는데 정말 그 내부 싸움에 몸서리를 쳤다”면서 “지금 마치 변화할 것 같은 모양을 보이지만 절대 근본적으로 변화하기 어려운 집단”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공천자대회에는 당 지도부와 함께 230여명의 공천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선거 로고송인 ‘픽 미(Pick Me)’에 맞춰 함께 율동을 따라하는 등 분위기를 띄웠고, 원유철 원내대표가 ‘뭉치면’이라고 선창하자 참석자들이 ‘살고’라고 외치고 다시 ‘흩어지면’이라고 말하면 ‘죽는다’고 화답하는 구호를 외치며 단합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박근혜 사과 안 하면 청와대 타격”

    北 “박근혜 사과 안 하면 청와대 타격”

    靑·정부 시설 겨냥 훈련 동영상도 軍 “발표 주체 격 낮은 언어 위협” 북한이 우리 군이 실시한 핵심 북한 군사시설 타격 훈련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이 공개 사과하지 않으면 청와대를 타격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서울시내 정부 시설을 겨냥한 ‘장거리 포병대’ 훈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북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는 지난 26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최후통첩장’에서 “우리의 선군 태양에 대해 해치려 드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죄악”이라며 “박근혜와 그 패당은 만고대역죄를 저지른 데 대해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 앞에 정식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거리포병대는 “최후통첩에 불응하면 무자비한 군사행동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또 북한 조선중앙TV는 27일 ‘김정은 지도 밑에 장거리포병대 집중화력타격연습 진행’이라는 제목의 20분 길이 기록영화(다큐멘터리)를 방송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이 지난 24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폭격기·전투기 등 항공기 10여대와 장사정포 등을 동원해 대규모 훈련을 펼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북한군의 위협은 기본적으로 지난 21일 우리 공군이 F15K, F16 등 전투기를 동원해 북한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하는 훈련을 실시한 데 대한 반발이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한 충성 경쟁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북한은 지금까지 국방위원회 성명(7일)이나 노동당의 외곽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중대보도(23일) 등 정부나 당 기구 차원에서 입장을 표명해 왔다는 점에서 북한군 편제상 실체도 모호한 일선의 ‘장거리포병대’ 명의로 격을 낮춘 건 공언한 것처럼 직접 타격하기 부담스럽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북한이 박 대통령의 사과 등 우리 입장에서 들어줄 수 없는 조건을 내걸고 사과의 시한도 언급하지 않아 언어적 위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총참모부나 최고사령부 등 최상위 기관 명의도 아니고 다짜고짜 책임자 처형과 사과를 요구해 북한이 한·미 연합 훈련에 대응해 보여 줄 카드가 점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보여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선 지난 24일 남한을 직접 겨냥한 사격 훈련을 실시했던 포병 명의를 활용해 구체적 도발 의도를 드러낸 것이라는 반론도 나온다. 군 당국은 북한 최후통첩 주체의 격이 떨어진다는 점을 감안해 중장급 장성이 지휘하는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 명의로 “우리 국가원수에 대한 북한의 저급한 언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경고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북한 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은 26일 홈페이지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미국 수도 워싱턴을 공격하는 내용이 포함된 동영상을 게재했다. 개브리엘 프라이스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대변인은 이에 대해 “긴장을 추가로 고조시키는 언행을 삼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명인·명물을 찾아서] 영월 ‘별마로천문대’ 새 단장

    [명인·명물을 찾아서] 영월 ‘별마로천문대’ 새 단장

    국내에서 별바라기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강원도 영월 ‘별마로천문대’가 최근 새롭게 단장하고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란 뜻의 별마로천문대는 시민천문대 최상의 관측조건인 해발 799.8m 영월 봉래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지름 800㎜ 주망원경과 지름 125~560㎜의 보조망원경 4대가 설치돼 달이나 행성, 별을 관측할 수 있는 곳이다. 봉래산은 별을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빛 공해가 적고 안개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데다 강한 바람이 없는 곳으로 천문대가 들어서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별을 볼 수 있는 관측일수도 국내 평균이 100일인데 비해 영월지역은 160~190일이다. 특히 별마로천문대는 해와 달, 그리고 별이 뜨고 지는 또렷한 천문현상과 주변의 뛰어난 자연풍광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별마로천문대에서는 주로 태양계의 화성, 토성, 목성, 달을 잘 관측할 수 있다. 수성과 금성은 시간대가 맞지 않아 관측이 쉽지 않다. 태양계 관측 외에 별과 외부 은하 관측도 가능하다. 별들이 모여 있는 성단과 뿌옇게 별들이 구름처럼 모여 있는 성운도 관측이 가능하다. 태양계와 별들의 관측은 대체로 일교차가 적어 대기 중에 수증기가 많지 않은 겨울철이 좋지만 봄이 시작되는 3월부터 5월까지는 목성이 또렷하게 보이고, 5월 말부터 6월에는 고리모양을 띤 토성이 잘 보인다. 그래도 방학을 맞는 학생들이 많이 찾는 여름이 별마로천문대의 전성기다. 별마로천문대는 2001년 10월에 개관한 천문대로 국내 최대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후 자치단체들과 민간인이 운영하는 수십 개의 천문대가 생겨났다. 하지만 별마로천문대는 유료관람객만 연간 7만 5000명에 이르고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무료 이용객들까지 합하면 연 10만명이 찾아 별을 관측하고 즐기는 국내 최대 천문대로 자리잡고 있다. 별마로천문대는 크게 천문과학교육관과 천체투영실, 주관측실, 보조관측실, 가상(VR)체험존 등으로 나뉘어 있다. 천문과학교육관은 학생 등 단체 이용객들이 1박 2일 정도 머물며 별을 관측하고 숙식을 하는 곳이다. 최대 40명까지 하루 한 팀만 전화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이곳 천문과학교육관에서는 다양한 천문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부분 1박 2일 동안 머물며 1시간의 이론강의와 1시간의 실제 망원경 조립·조작을 익힐 수 있다. 또 1시간 동안의 별마로천문대 관측에 이어 이튿날 오전 1시간 동안의 태양관측이 이어진다. 밤하늘로 떠나는 별자리 여행은 지하 1층 천체투영실에서부터 시작된다. 천체투영실에서는 8.3m 둥근 돔 스크린 천장에 빛으로 가상의 별자리를 만들어 날씨에 관계없이 언제나 밤하늘의 별자리를 체험, 감상할 수 있다. 최대 60명이 동시에 관람이 가능하며 5.75등급까지 3500개의 별을 표현해 놓았다. 어린 시절 평상에 누워 깜깜한 밤하늘에 반짝이던 별을 보듯 투영실 안에 설치된 안락의자를 한껏 젖히고 누우면 캄캄한 반구형의 돔에 별이 하나 둘 나타난다. 이곳에서는 계절별로 별자리를 찾는 방법과 별들이 간직하고 있는 신화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문 오퍼레이터로부터 들을 수 있다. 유치원생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별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어 흥미를 더한다. 2층 시청각실에서는 우주 관련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수 있다. 다큐멘터리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우주에 대한 이해를 보다 넓고 깊게 해 준다. 보조관측실은 가로 8m, 세로 14m의 직사각형 슬라이딩 돔으로 2대의 굴절망원경과 2대의 반사망원경이 설치돼 있다. 낮에는 태양 필터를 이용해 태양의 검은 흑점과 태양 중력에 의해 불기둥이 둥근 환을 그리며 다시 태양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홍염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밤에는 달, 행성, 성운, 성단, 은하 등을 관찰하며 우주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주관측실에는 800㎜ 리치크레티앙 반사망원경이 설치돼 있다. 해발 799.8m에 설치된 8m 원형 돔 안에서 성운, 성단, 은하 등 우주의 실제 모습을 또렷하게 관측할 수 있어 학생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이곳 망원경들은 미리 입력된 좌표를 따라 별을 찾기 때문에 별자리를 보기 위해 복잡한 망원경을 조작하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VR체험존에서는 패러글라이딩 가상현실 체험과 입체영상 4D 라이더로 실감 나는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이곳은 프로그램 이외 대기 시간을 활용해 유료로 운영된다. 고글 안경을 끼고 4분 동안 체험할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가상현실은 3000원을, 3D 안경을 쓰고 5분 동안 즐길 수 있는 입체영상 4D 라이더는 2000원씩 받는다. 별마로천문대는 최근 1주일간 임시휴관하며 내부를 새로 정비하고 지난 26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영월군시설관리공단 주관으로 장애인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도록 창고를 개조해 실내화장실을 만들고, 투영실과 관측실 입구를 리모델링해 이용객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오는 10월쯤에는 천체투영실을 아날로그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바꿀 예정이다. 천문대가 위치한 봉래산 정상에는 활공장이 있어 넓은 시야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영월읍 내 야경도 천체관측과 함께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하늘에는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고 산 아래로 눈을 돌리면 영월읍 시가지의 불빛이 칠흑같이 어두운 주변의 자연 속에서 보석처럼 빛난다. 낮에 천문대에서 내려다본 영월지역 풍광도 장관이다. 동강과 서강이 뱀처럼 흘러내리고 삼옥교를 건너 영월의 진산인 봉래산의 허리를 구불구불 감돌아 천문대로 오르는 길이 정겹다. 천문대로 오르는 4.5㎞ 길이의 ‘밤하늘 가는 길’ 길섶은 꽃피는 철에 금계화가 은하수처럼 펼쳐지고 사계절 하늘을 찌를 듯 쏟아 있는 낙엽송 숲이 장관이다. 가진 것은 천혜의 자연뿐이던 영월군이 별을 팔고 나서면서 주변 자연자원들이 모두 관광자원으로 바뀌었다. 백도환 별마로천문대 운영파트장은 “16년째 운영하고 있는 별마로천문대가 국내 대표 천문대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라면서 “각종 편의 시설과 새로운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한 만큼 더 많은 가족과 학생들이 찾아 꿈을 키울 수 있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월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이광수 ‘태양의 후예’ 송중기 언급에 발끈, 왜?

    이광수 ‘태양의 후예’ 송중기 언급에 발끈, 왜?

    배우 이광수가 ‘태양의 후예’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송중기 언급에 트라우마를 호소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7일 방송에서 유재석은 유독 혼자서 댄디룩을 차려입은 이광수의 옷차림을 지적하며 “아시아 프린스가 된 이후 모자도 잘 안 쓴다. 코트만 입는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도 “넌 송중기랑 가는 길이 달라”라며 한몫 거들었다. 그러자 이광수는 “제발 송중기 얘기 그만!”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앞으로 송중기 섭외 전화 하지 마라”고 덧붙이는 그의 절규에서는 평소 얼마나 많은 사람이 그에게 송중기에 대해 묻는지 알게 했다. 이광수와 송중기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광수는 송중기를 지원 사격하고자 ‘태양의 후예’ 첫 방송에서 유시진(송중기 분), 서대영(진구 분)과 대면 후 심드렁한 반응을 하는 아르바이트생으로 특별 출연한 바 있다. 유재석은 “너는 그냥 내 개그맨 후배다. 넌 희극인인데 왜 자꾸 조인성·송중기와 경쟁을 하려고 해”라며 달랬다. 하하도 이광수에게 “너 보면서 개그맨 꿈 키우는 사람 되게 많아”라고 다그쳤다. 한편 이광수는 중화권에서 ‘아시아 프린스’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8일 현재 약 745만의 웨이보 팔로워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열린 ‘웨이보의 밤’에도 초대돼 ‘올해의 인기 아티스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상=일요일이좋다-런닝맨/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이광수 ‘태양의 후예’ 첫방 특별 출연, 맡은 역할은?▶[핫뉴스] 스타들 눈물샘 자극한 창작동요대전 ‘위키드’ 어떤 감동이…
  • 물 위에 둥둥…세계 최대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 등장

    물 위에 둥둥…세계 최대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 등장

    세계 최대 규모의 ‘솔라 팜’(Solar Farm·태양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시설)이 영국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일반적으로 솔라 팜이 사막과 같은 넓은 육지에 세워지는 반면, 이번에 공개된 시설은 수면 위에 둥둥 떠 있는 부유식이라는 점이 큰 특징이다. 영국 남부 서리주(州) 윌튼온템즈의 ‘엘리자베스 2세 저수지’에 세워진 솔라팜에는 총 2만 3046개의 태양 전지판이 설치돼 있으며, 규모는 5만 7500㎡에 달한다. 육지에서는 해당 저수지 위에 떠 있는 태양 전지판을 볼 수 없으며, 인근 히스로 공항 인근에서 뜨고 내리는 비행기 안에서 혹은 매우 높은 지대에 올라가야만 수만 개의 태양 전지판을 직접 볼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솔라팜이 만들어진 이 저수지는 템즈강의 물을 끌어다 놓은 곳으로, 지면이 아닌 수면에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데 든 비용은 6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100억 원에 달한다. 연간 발전량은 580만kMW로, 약 1800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한 양이다. 이 솔라팜은 해당 저수지 면적의 10%를 덮으며, 이는 지금까지 저수지에 부유식으로 설치된 솔라팜 규모 중 세계 최대에 해당한다. 이러한 부유식 솔라팜의 가장 큰 이점은 물을 이용해 온도가 상승한 태양 전지판을 식힐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육지에 세워지는 솔라팜과 달리, 복잡한 부지사용 절차 등을 거치지 않아도 되고 경작지를 갈아엎거나 포기해야 하는 일도 줄어든다는 장점이 있다. 현지 언론인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현재 이와 유사한 대규모 부유식 솔라팜이 맨체스터에도 건설될 예정이다. 다만 ‘세계에서 가장 큰 부유식 솔라팜’의 기록은 조만간 깨질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일본은 ‘엘리자베스 2세 저수지 솔라팜’의 2배에 달하는 규모를 가진 솔라팜을 건설 중에 있으며, 2018년에 완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은 전 세계적으로 태양열 에너지가 환영받는 분위기에서, 영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 부유식 솔라팜 건설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대세 송중기, LG생활건강 페리오·죽염 치약 모델로 발탁

    대세 송중기, LG생활건강 페리오·죽염 치약 모델로 발탁

     LG생활건강이 최근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 역할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송중기를 오랄케어 브랜드 ‘페리오’와 ‘죽염’의 동시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국내 1위를 넘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페리오 및 중국 내 명품치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죽염의 해외시장 공략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송중기는 첫 지면 광고 촬영장에서 구강제품 모델답게 하얗고 고른 치아와 본인 특유의 맑은 미소를 선보였다.  페리오는 국내 최초 치약인 럭키치약에서 출발해 최근 짜지 않고 눌러쓰는 ‘페리오 펌핑치약’을 출시했다. 죽염은 세계 최초의 9번 구운 죽염 성분을 함유한 치약으로 1992년 출시돼 국내를 넘어 해외 각국에 수출되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北 포병대 “사과 없으면 청와대 타격”…타격 시점 언제?

    北 포병대 “사과 없으면 청와대 타격”…타격 시점 언제?

    북한의 장거리포병대가 우리의 북한 핵심시설에 대해 정밀 타격 훈련을 문제 삼아 “박근혜 대통령이 사과하지 않으면 청와대를 타격하겠다”는 내용의 최후통첩장을 발표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언제까지 사과를 해야 하는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이 없었다. 우리 군은 이와 관련 “이런 도발 행위가 북한 정권을 파멸하게 할 것”이라 경고했다. 북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는 26일 우리 정부를 향한 최후통첩장을 발표했다. 장거리포병대는 조선중앙TV를 통해 “선군태양을 해치려 드는 것은 죄악”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청와대를 타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포병대는 “우리 군대의 최후통첩에 불응에 나선다면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는 무자비한 군사 행동으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는 지난 21일 우리 공군이 북한의 핵심시설에 대해 정밀 타격 훈련을 한 것에 대한 반발로 해석된다. 하지만 북한군의 위협과 달리 북한 측의 특이 동향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공개 사과의 시한이 없고, 언제쯤 타격하겠다는 내용이 전혀 없어 실제 무력 행사 가능성은 작다는 분석이 나온다. 우리 측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는 북한의 위협에 대해 “국가 원수에 대한 저급한 언동”이라며 “이같은 북한의 도발 행위가 북한 정권을 파멸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치열, 중국판 ‘나가수’서 ‘총 맞은 것 처럼’ 열창…가왕전 진출

    황치열, 중국판 ‘나가수’서 ‘총 맞은 것 처럼’ 열창…가왕전 진출

    가수 황치열이 중국판 ‘나는 가수다’ 가왕전에 진출했다. 황치열은 25일 밤 10시(현지시각) 방송된 중국 후난(湖南)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의 11번째 경연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종 가왕전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11번째 경연은 지난 10번째 경연 성적을 합산해 1위부터 4위를 차지한 4명의 가수가 가왕전에 진출하는 매우 중요한 무대였다. 황치열은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을 록 버전으로 편곡,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뽐내며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황치열은 관객투표 4위를 차지했고, 지난 10번째 경연에서 왕리홍의 ‘개변자기’(改變自己)로 1위에 오른 점수와 합산한 결과 종합 1위에 올라서며 가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판 나가수에 출연한 외국인 가수 중 첫회부터 가왕전까지 완주한 건 황치열이 유일하다. 가왕전은 4월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이후 15일에는 마지막회 무대가 예정돼 있다. 영상=전경아/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핫뉴스] 케이윌,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라이브 무대▶[핫뉴스] ‘프로듀스101’ TOP11 순위, 전소미vs김세정 1위는?
  • [씨줄날줄] 김정은의 위험한 선택/구본영 논설고문

    [씨줄날줄] 김정은의 위험한 선택/구본영 논설고문

    ‘태양의 후예’. 가상의 나라 ‘우르크’에 파병된 한국군 특수부대 장교와 여의사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세계 27개국에 수출돼 한류의 열기를 재점화하고 있단다. 중국 공안 당국이 여성 팬들의 안위를 염려해 ‘송중기 상사병 경계령’을 내렸을 정도라니…. 국내외에서 시청률이 고공비행한다는 것은 잘 만든 드라마임을 방증한다. 다만 여성팬의 비중이 압도적이라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꽃미남’ 송중기 때문이라고? “천만에”다. 여주인공 송혜교의 매력이 뒤질 리도 없지 않나. 여성들이 유시진 대위(송중기)가 그려 내는 ‘귀여운 상남자’나 ‘사랑스러운 람보’ 역에 끌리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평화유지군으로 파병된 공간의 로맨틱한 ‘이국 정서’도 ‘아줌마 팬덤’에 일조한다고 한다. 반면 군대에 갔다 온 남성들의 몰입도가 떨어지는 이유는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 듯싶다. 유시진식 화법을 빌려 “저런 판타지한 군 생활은 없지 말입니다”라고. 시리아 내전에 북한군이 참전했다니 놀랍다. 그것도 평화유지군이 아니라 인권 탄압으로 악명 높은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편에 서서. 최근 러시아 타스통신은 북한군 2개 부대가 시리아 정부군을 위해 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의 반정부 대표단인 고위협상위원회 수장 아사드 알주비가 ‘철마1’, ‘철마2’라는 부대의 이름까지 확인했다는 것이다. 북한군이 국제 전쟁에 뛰어든 배경을 놓고 여러 갈래 해석이 나온다. 외화 벌이와 실전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는 분석이 가장 그럴싸해 보인다. 현재 시리아 정부는 수도 다마스쿠스 일원만 겨우 장악할 정도로 코너에 몰려 있다. 그래서 별 볼일 없는 용병들에게도 수백만원대의 월급을 지급하고 있단다. 그러니 잘 훈련된 북한군을 활용하는 시리아나 국제 제재로 한 푼의 달러도 아쉬운 북한이 피상적으로 보면 윈·윈 게임이다. 그러나 한꺼풀 벗겨 보면 매우 위험한 도박이다. 북한이 재래식 전투 훈련차 뛰어들었다고 해도 문제지만, 대량살상무기(WMD) 실험장으로 활용할 개연성이 더 걱정스럽다. 북한은 과거 핵 원자로와 미사일 기술을 시리아·이란에 수출한 전과가 있다. 혹여 북핵이 시리아를 무대로 활동 중인 테러집단 이슬람국가(IS)의 손에 들어간다면 정말 가공할 사태다. 현재 시리아의 소수 시아파 독재정권은 수니파가 다수인 국민과 유리된 상태인 데다 미국 등 다국적군과 IS의 협공으로 사면초가다. 그렇다면 이렇다 할 군경력도 없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큰 사고를 친 셈이다. IS는 벨기에서 며칠 전 수많은 사상자를 낸 자살 테러를 자행했다. 그런 IS와도 척을 지게 된다면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든 꼴일 게다. 김 제1위원장에게 전쟁은 결코 ‘판타지 드라마’가 아니라 무고한 인명을 앗아 가는 범죄임을 알려 주고 싶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케이윌,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라이브 무대

    케이윌,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라이브 무대

    가수 케이윌이 ‘태양의 후예’ OST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25일 KBS 2TV ‘뮤직뱅크’ 특별 무대에 체크무늬 수트를 입고 등장한 케이윌은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를 부르며 로맨틱한 감성을 뽐냈다. 케이윌이 ‘말해! 뭐해?’로 라이브 무대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 지난 18일 태양의 후예 OST 앨범을 발표한 이후 ‘말해! 뭐해?’에 쏟아지는 관심을 실감해 음악방송 라이브 무대를 마련한 것이다. 케이윌이 노래를 하는 동안 무대 배경으로는 ‘태양의 후예’의 명장면들이 방송됐다. ‘태양의 후예’ OST에 수록된 케이윌의 ‘말해! 뭐해?’는 남녀 주인공이 자신도 모르게 커져버린 마음을 고백하길 바라는 심경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낸 노래다. 휘파람 테마와 리드미컬한 기타, 귀에 쏙쏙 들어오는 피아노 라인이 인상적인 미디움 팝 스타일의 곡이다. 영상=뮤직뱅크/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 송중기 송혜교, “같이 있고 싶어서요” 마음 확인 키스▶[핫뉴스] 공포의 편집? ‘태양의 후예’가 범죄추적 스릴러로…
  • 北 “박근혜 패당 사과 없으면 청와대 타격”

    北 “박근혜 패당 사과 없으면 청와대 타격”

    북한은 26일 우리 군의 북한 핵심시설을 겨냥한 ‘정밀타격훈련’ 등을 거론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공개사과하지 않으면 청와대를 타격하겠다고 위협했다. 북한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는 이날 ‘최후통첩장’을 내고 “우리의 선군태양에 대해 해치려드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죄악”이라며 “천하역적 박근혜와 그 패당은 만고대역죄를 저지른 데 대해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 앞에 정식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북 장거리포병대는 또 “박근혜와 그 패당은 천인공노할 핵심부 타격을 고안해내고 그 실행을 꿈꾸려 한 만고 죄인들에게 즉시 가장 참혹한 형벌을 가해 온 민족 앞에서 가차없이 능지처참해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장거리포병대는 “공개사과와 공개처형은 청와대와 반동 통치기관들을 사정권 안에 잡아넣고 징벌의 선제타격 명령을 기다리고 있는 우리의 최후경고”라며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결사옹위하려는 무적의 강철포신들이 식을 줄 모르고 무섭게 달아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군대의 최후통첩에 불응해 나선다면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포병대는 무자비한 군사행동에로 넘어가게 될 것”이라며 “무섭게 격노한 우리의 집중화력 타격권 안에 청와대와 반동 통치기관들이 들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협박했다. 이에 우리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는 ‘북한 최후통첩 보도와 관련한 우리 군의 입장’을 통해 “우리 국가 원수에 대한 북한의 저급한 언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경고한다”면서 “북한의 도발 행위는 북한 정권을 파멸에 이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마이걸 ‘라이어 라이어’ 뮤비 스팟…코 앞으로 다가온 컴백

    오마이걸 ‘라이어 라이어’ 뮤비 스팟…코 앞으로 다가온 컴백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의 새 앨범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LIAR LIAR)의 뮤직비디오 스팟 영상이 25일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마이걸 멤버들(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은 8인 8색의 러블리한 소녀들로 변신해 톡톡 튀는 매력을 뽐낸다. 또, 노래의 빠르고 강한 비트는 앞서 선공개돼 화제를 모았던 B1A4 진영의 자작곡 ‘한 발짝 두 발짝’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타이틀곡 ‘라이어 라이어’(LIAR LIAR)는 사랑에 빠진 자신의 마음이 거짓말이 아닐까 엉뚱한 상상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멤버 8명의 개성 있는 음색으로 표현한 곡으로, 강한 힙합 드럼 비트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한편 오마이걸의 이번 앨범은 션 알렉산더(Sean Alexander), 데렌 스미쓰(Darren Smith), 스웨덴 기타의 신 안드레아스 오버그(Andreas Oberg), 영국 데이빗 안토니(David Anthony) 등 북미 유럽의 작가들과 B1A4 진영, 작사가 서지음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오마이걸은 오는 28일 자정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핑크 오션’(PINK OCEAN)을 발표한다. 영상=오마이걸(OH MY GIRL)_LIAR LIAR_(Tease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핫뉴스] ‘프로듀스101’ TOP11 순위, 전소미vs김세정 1위는?▶[핫뉴스] 케이윌, 태양의 후예 OST ‘말해! 뭐해?’ 라이브 무대
  • [투자가 미래다] LG전자, 車부품·태양광 미래 먹거리 발굴

    [투자가 미래다] LG전자, 車부품·태양광 미래 먹거리 발굴

    LG전자는 지속적인 투자에서 성장의 돌파구를 찾아 나가고 있다. LG전자는 2010년 2조 7000억원이던 연간 연구·개발(R&D) 투자액을 2014년 3조 7000억원까지 4년간 37% 끌어올렸다.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도 2010년 4.6%에서 2014년 6.2%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LG전자는 자동차부품, 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013년 자동차부품 관련 조직을 통합해 VC(자동차부품)사업본부를 신설함과 동시에 인천 서구에 자동차부품 R&D 핵심 기지인 ‘LG전자 인천캠퍼스’를 준공했다. 또 올해 초에는 경북 구미시에 5272억원을 투자해 태양광 생산라인 6개를 증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생산라인 증설로 현재 연간 1GW급의 생산능력을 2018년 약 1.8GW까지 끌어올린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2020년에는 연간 생산능력을 3GW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투자로 총 870명을 신규 채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의 지속적 투자는 긍정적 결과를 내고 있다. LG전자의 VC사업본부는 지난해 10월 GM의 차세대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의 전략적 파트너로 선정되는 ‘잭팟’을 터뜨렸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아하! 우주] 은하 중심에 가려진 ‘토성 닮은 외계행성’ 포착

    [아하! 우주] 은하 중심에 가려진 ‘토성 닮은 외계행성’ 포착

    우리 은하 중심에 가려진 외계행성 하나를 천문학자들이 ‘미세중력렌즈 현상’이라는 기술을 사용해 발견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전문매체 픽스오그(Phys.org)에 따르면, 미국 노터데임대 아파나 바타차리아 선임연구원이 이끈 국제 연구팀은 ‘광학중력렌즈실험’(Optical Gravitational Lensing Experiment·OGLE) 프로젝트팀과의 협력해 2014년 8월 감지한 1760번째 미세중력렌즈 사건에서 이번 행성의 모성이 되는 별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해당 항성에는 ‘OGLE-2014-BLG-1760’이라는 명칭이 붙게 됐다. 미세중력렌즈 현상은 중력렌즈 현상의 하나로서 더 멀리 있는 천체에서 발생한 빛이 더 가까이 있는 천체의 중력장에 의해 구부러지면서 그 모습이 확대돼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이 현상은 별에서 나온 빛에 의존하지 않아 심지어 모성이 되는 별을 찾지 못했을 때에도 행성은 찾을 수 있다. 따라서 이 현상은 은하 원반부 내부나 팽대부와 같이 다른 방법으로 행성을 찾기 어려운 경우, 외계행성을 찾는 데 매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참고로 은하 원반부는 은하핵 바깥의 별, 가스, 티끌 등이 원반모양으로 평평하게 많이 존재하는 지역을, 은하 팽대부는 별들이 빽빽하게 밀집된 거대한 영역으로, 대부분 나선은하에서 발견되는 별들로 구성된 중심의 영역을 말한다. ‘OGLE 프로젝트팀’은 폴란드에 있는 바르샤바대에 기반을 둔 천문학 연구팀으로 암흑물질이나 외계행성을 찾는 연구를 하고 있다. 당시 이들은 칠레 라스 캄파나스 천문대에 설치된 지름 1.3m짜리 바르샤바 망원경을 사용했다. 이어 연구팀은 후속 관측으로 ‘미세중력렌즈관측을 위한 천체물리학’(Microlensing Observation in Astrophysics·MOA) 협력체와 ‘미세중력렌즈후속네트워크’(Microlensing Follow-Up Network·μFUN), 그리고 ‘로보넷’(RoboNet) 프로젝트팀과 협력해 진행했다. MOA 측은 뉴질랜드 테카포 호수 소재 마운트존 천문대에 있는 1.8m MOA-II 망원경을 사용했으며, μFUN과 RoboNet 프로젝트팀은 국제 연구팀으로 전 세계에 포진한 망원경 네트워크를 이용했다. 이로부터 이들 과학자는 OGLE-2014-BLG-1760에서 나오는 강력한 빛의 굴절된 신호를 감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거대한 가스행성 하나의 존재에 의해 발생한다고 추정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이 사건에서 특별한 특징 중 하나는 ‘소스가 되는 별’(이하 소스 별)이 꽤 푸르다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 현상은 은하 팽대부에 소스 별과 완전히 일치하는 것이지만, 이는 또한 은하 원반부 반대편에 있는 한 젊은 소스 별에서 오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연구팀은 소스 별이 팽대부에 있다고 가정하고 베이지안 분석이라는 방법을 사용해 표준 은하 모델을 만들었다. 그리고 소스 별이 은하 팽대부 근처나 그 안에 있는 방향에서 나온 행성계를 나타낸 것이라는 것을 밝혔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이 행성은 우리 지구보다 약 180배 큰 질량을 갖고 있으며, 모성과의 거리는 약 1.75AU(천문단위)다. 지구와 태양의 평균 거리 1억4959만7870km를 1AU로 나타내므로, 1.75배의 거리에서 별을 공전하고 있다는 말이다. 또 이 행성의 모성은 우리 태양의 약 51%에 해당하는 질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뿐만 아니라 이 행성계는 우리 지구에서 약 2만2000광년 거리에 있는 것으로도 계산되고 있다. 현재 연구팀은 미세중력렌즈 현상과 소스 별이 부분적으로 해결되지 않아 고해상도 이미지에서도 너무 희미하게 검출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는 앞으로 오는 2020~2022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을 비롯해 기존 허블 우주망원경(HST)과 적응광학(adaptive optics) 이미지 처리 방법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미국 코넬대 도서관이 운영하는 물리학 분야의 권위 있는 온라인논문저장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org)에 21일 게재됐다. 사진=ⓒ포토리아(위), 폴란드 바르샤바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프로야구] 출루머신으로 돌아온 김경언

    [프로야구] 출루머신으로 돌아온 김경언

    지난달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중 종아리 통증으로 중도 귀국했던 김경언(34·한화)이 복귀전에서 전 타석 출루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 내 외야 경쟁에 불을 붙였다. 김경언은 2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kt와의 시범경기에서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 100% 출루를 기록하며 타율 .337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지난 시즌에 이어 녹슬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김경언은 1회 첫 타석에서 엄상백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엄상백의 4구째 체인지업을 끌어당겨 우전 안타를 쳐낸 김경언은 이후 이용규의 안타, 이성열의 희생번트로 3루까지 진출했고 김태균의 2루타로 홈을 밟아 팀에 첫 득점을 안겼다. 김경언은 2-1로 앞선 4회 2사 2루 상황에서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고 마지막 타석인 6회 1사 2루에서 kt 1루수 김동명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이후 대주자 장민석과 교체됐다. 김경언의 성공적인 복귀로 한화의 한 자리 남은 주전 외야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화는 현재 중견수 이용규가 고정됐고 좌익수를 최진행과 이성열이 나눠 맡을 예정이다. 우익수 자리가 남아 있는데 김경언이 부상 중인 사이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활약을 한 장민석이 경쟁력을 보여 줬다. 장민석은 지난주까지 6번의 시범경기에서 17타수 5안타를 쳤지만 이번 주 NC 2연전에서는 무안타로 침묵했고, 김경언이 돌아오면서 주전 자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날 한화는 김경언의 복귀로 ‘완전체’ 타선을 구축했지만 kt에 3-5로 졌다. kt의 거포 기대주 문상철(25)은 시범경기 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문상철은 1-3으로 뒤진 6회초 한화의 세 번째 투수 정재원의 초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문상철은 최근 4경기에서 4홈런을 폭발시키는 괴력으로 최형우(삼성) 등과 홈런 공동 선수에 올랐다. 선발투수 이태양이 5이닝 무실점 3피안타 4탈삼진으로 호투한 NC는 인천에서 SK를 3-0으로 물리쳤고 두산은 대구에서 정수빈, 양의지, 오재원, 오재일의 홈런 네 방을 앞세워 삼성에 8-3 승리를 거뒀다. LG는 3타수 3안타를 기록한 채은성의 맹활약에 힘입어 잠실에서 넥센을 6-2로 누르고 올해 첫 잠실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투자가 미래다] 한화그룹, 태양광·석유화학 중심 사업 재편

    [투자가 미래다] 한화그룹, 태양광·석유화학 중심 사업 재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세계경제 불안이 가중돼 어렵고 힘들겠지만, 더 강한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담금질의 시간으로 받아들이며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자”며 올해를 ‘혁신과 내실 다지기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구축의 해’로 삼자고 강조했다. 한화그룹은 2014년 초부터 더 경쟁력 있는 기업, 더 효율적인 기업을 만들기 위해 본질적인 구조개혁과 체질개선을 단행해 왔다. 경쟁력이 떨어지거나 시너지가 부족한 사업 부문은 과감히 매각하고 방산, 석유화학, 태양광 부문을 중심으로 인수합병을 단행하는 등 사업재편에 힘써 왔다. 특히 한화큐셀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사업에서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초 합병을 통해 셀 생산 규모 세계 1위 회사로 거듭난 한화큐셀은 충북 진천과 음성에 셀과 모듈 공장을 신설 중이다. 올 상반기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1.5GW의 셀 공장과 500㎿의 모듈 공장을 모두 건설해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되면 충북 지역의 고용창출 효과만 약 95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큐셀 관계자는 올해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뿐만 아니라 인도 등 신흥시장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역량과 사업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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