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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화, ‘무늬만’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개막식 참석 등 대외활동 X”

    정용화, ‘무늬만’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개막식 참석 등 대외활동 X”

    그룹 씨엔블루(CNBLUE) 멤버 정용화가 대외 활동 없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자격을 그대로 유지한다.31일 한 매체는 최근 ‘경희대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30)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이하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자격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내부적 논의 결과, 대회를 앞두고 홍보대사를 해촉하는 상황이 오히려 대회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자격을 유지, 대외 활동을 중단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용화는 앞서 ‘대학원 특혜 입학 논란’이 불거지며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직 유지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조직위원회 측 결정에 따라 정용화는 홍보대사 해촉은 면하게 됐다. 다만 평창올림픽 개막식 행사 등에는 참석하지 않을 예정이다. 정용화를 포함해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는 문재인 대통령, 추신수, 김연아, 이승훈, 모태범, 배우 이민호, 김우빈, 장근석, 이동욱, 전인화, 가수 태양, AOA, 인순이, 정찬우, 션 등 총 48명이다. 홍보대사는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 긍정적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한 임무를 부여받고 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정용화는 최근 경희대학교 대학원 입학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낳으며 논란을 빚었다. 그는 지난 27일 홍콩 공연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 오는 3월 5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사진=2018 평창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지구를 보다] 태양이 녹색빛으로…희귀 ‘녹색섬광’ 포착

    [지구를 보다] 태양이 녹색빛으로…희귀 ‘녹색섬광’ 포착

    자연이 빚어내는 녹색으로 지는 희귀한 석양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31일(현지시간) 뉴질랜드 뉴스허브 등 현지언론은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쿡아일랜드에서 촬영한 환상적인 '녹색섬광' 사진을 소개했다. 사진을 보면 수평선 아래로 지고있는 태양의 테두리가 붉은색이 아닌 녹색빛으로 빛난다. 순식간에 일어나는 짧은 현상이지만 이 또한 자연이 빚어낸 작품이다. 일반적으로 빛의 3원색인 청색, 적색, 녹색 중 빨간색의 파장이 가장 길어 태양이 뜨고 질 때 쉽게 이를 목격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녹색광도 발생하지만 우리의 눈에 들어오기도 전에 순식간에 굴절돼 사라진다. 그러나 때로는 습도나 오염 등 대기상태가 좋으면, 한마디로 운이 좋으면 짧게나마 녹색섬광을 구경할 수 있다. 영어권에서는 이를 '그린 플래시'(green flash)라 부르며 소원을 비는 대상이 된다.   이 사진을 촬영한 오클랜드 출신의 사진작가 잭 리(52)는 "그린 플래시는 사진으로만 봤던 현상으로 한번도 직접 본 적은 없다"면서 "짧은 순간 아름다운 현상이 벌어졌고 카메라의 셔터를 누를 순간이라는 것을 직감했다"며 놀라워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지난해 8월 촬영됐으며 지난주 페이스북에 올라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오늘 35년만 검붉은 ‘슈퍼 블루문’ 뜬다, 개기월식 시각은?

    오늘 35년만 검붉은 ‘슈퍼 블루문’ 뜬다, 개기월식 시각은?

    31일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져 사라지는 개기월식과 검붉은 달을 의미하는 ‘슈퍼 블루 블러드문’이 동시에 뜨는 우주쇼가 벌어져 천문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은 30일 오후 8시 48분부터 부분월식을 시작해 오후 9시 51분부터 개기월식을 이룰 예정이다. 이 개기월식은 오후 11시 7~8분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1일 오전 1시 10분까지 볼 수 있다. 이번 달은 개기월식과 함께 보름달이 지구와 가까워져 크게 보이는 슈퍼문과 블루문 현상이 동시 관찰할 수 있어 검붉은 달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천문연측은 설명했다. ‘수퍼 블루 블러드문’은 1982년 12월 이후 35년 만이다. 검붉은 달은 달이 지구 그림자 안으로 들어갔을 때 지구 대기를 통과한 태양빛이 꺾여 달에 도달하게 되는데 지구 대기를 지난 이 빛이 산란이 일어나 달이 검붉게 보여 ‘블러드문’이라고 부른다.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은 19년 뒤인 2037년 1월 31일에나 다시 볼 수 있다. 천문연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개기월식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개기월식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주변 천문대를 방문하거나 지대가 높은 곳을 찾으면 좀더 잘 관측할 수 있다. 개기월식은 해마다 한두차례 일어난다. 두 번째 개기월식은 7월 28일이다. 이때는 오후 3시 24분 부분월식을 시작해 개기월식이 오후 4시 30분에 이뤄져 오후 5시 37분까지 관측할 수 있다. 완전한 개기월식의 과정을 볼 수 있는 건 6년 만이다. 다음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지켜 보려면 7년 뒤인 2025년 9월 7일에야 가능하다.2014년 10월 9월에는 달빛이 붉은 색으로 바뀌는 이른바 ‘레드문’ 개기월식이 일어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올 연말인 12월 13일에는 1948년 미국 천문학자 칼 비르타넨이 발견한 5.4년 단주기 혜성인 비르타넨 혜성이 태양과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인 근일점을 통과한다. 근일점을 통과할 때는 맨 눈으로 관측이 가능하며 같은 달 유성우도 쏟아질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빅터차 주한미대사 내정자 중도낙마…“대북·한미FTA 이견”

    빅터차 주한미대사 내정자 중도낙마…“대북·한미FTA 이견”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30일(현지시간) 주한 미국 대사직에서 내정 철회됐다.워싱턴포스트(WP)는 이 사안에 밝은 소식통을 인용해 “백악관이 당초 주한 미 대사로 선택한 차 석좌가 지난해 12월 말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개인적인 이견을 표명한 뒤 더는 지명될 것으로 기대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또 “차 석좌가 광범위한 전쟁을 일으키지 않고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북한에 제한적 타격을 가하는 방안, 즉 ‘코피 전략’으로 알려진 위험한 개념을 놓고 미 국가안보회의(NSC) 관리들에게 우려를 제기했다”고 지적했다. WP는 “차 석좌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 기업들에 불공정하다고 해온 한국과의 무역협정을 미 행정부가 파기하려고 위협하는 것에도 반대했다”며 “미 행정부는 지난주 세탁기와 태양광 패널 수입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해 한국 정부로부터 비판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로이터통신도 미 정부 관리를 인용해 “백악관 전직 관리였던 빅터 차가 주한 미국 대사직에 더는 고려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앞서 당초 미 행정부는 신임 주한대사로 차 조지타운대 교수를 내정, 지난해 12월 한국 정부에 아그레망을 요청했으며 한국 정부는 곧바로 승인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 정부의 공식 발표는 차일피일 미뤄졌다. 이 사안에 밝은 한 관리도 WP에 검증 과정에서 그를 주한대사에 맡길 수 없는 사안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실제 워싱턴 외교가에서는 차 석좌가 한 달여 전에 한국 정부로부터 임명동의(아그레망)를 받았는데도 정식 부임을 위한 미국의 가시적인 후속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미국이 내정을 철회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WP는 “차 석좌의 지명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탈선’은 미국과 북한 사이의 긴장이 수개월째 고조되는 가운데 나왔다”며 “트럼프 행정부와 유엔은 북한의 계속된 핵과 탄도미사일 실험에 대해 외교적 압력을 강화하고 경제제재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말의 전쟁을 벌이며 필요하면 군사력을 사용하겠다고 위협했다”며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그의 핵 버튼이 더 크고 강력하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마을 공동체 복원·에너지제로주택 성과…행복한 ‘노발대발’

    [자치단체장 25시] 마을 공동체 복원·에너지제로주택 성과…행복한 ‘노발대발’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은 민선 5~6기 동안 유독 다른 구에서는 시도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을 많이 했다. ‘금연성공인센티브 지급’, ‘자전거 보험’ 등 구민의 실생활을 파고드는 정책에서부터 친환경에너지자립 단지인 ‘에너지제로주택’까지 굵직한 사업도 성사시켰다. 다음달에는 국내 처음으로 블록체인 기술 기반 지역 화폐인 ‘노원’(NW)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구청장은 30일 노원구청 집무실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중앙정부에서 할 일과 자치단체에서 할 일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주민들의 요구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자치단체에서도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민선 5~6기를 돌아볼 때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마을 공동체 복원 운동’을 전개했다. 2012년 첫 번째 걸음인 ‘안녕하세요’ 운동을 시작으로 지난해 일곱 번째 걸음으로 ‘행복은 삶의 습관이다’ 운동을 펼쳤다. 우리 마음속의 이기심, 황금 만능주의 등 신자유주의가 낳은 삶의 방식을 서로 돕고 마을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식으로 바꿔 보자는 운동이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 측정하기는 쉽지 않지만 여러 가지 경로로 노원구민들의 마음이 따듯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큰 보람이었다고 생각한다. 에너지 제로주택도 큰 성과 중의 하나다. 지구를 살리는 건축 방식으로 건설산업에서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마을 공동체 복원 운동에 힘쓴 이유는.  -인간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이다. 부자가 목표가 아니라 행복이 목표가 돼야 한다. 삶의 방식을 바꿔 보는 것이다. 국가나 광역 단위에서 하는 게 아니라 동네에서 해야 할 일이다. 열심히 인사하고, 칭찬하고, 같이 책 보고, 같이 기타를 치고 그런 일은 동네에서 하는 일상의 일이다. 그런 과정에서 삶이 바뀐다. 물론 국가가 도와줘야 하는 게 있다. 병원비도 줄여 주고, 아동수당도 주는 등 마을살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에너지제로주택은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하는 등 화제가 됐는데.  -주민들이 노원구에 에너지제로주택 단지가 지어진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절박한 문제 중 하나가 기후 변화이다. 생각보다 심각하다. 건축을 안 할 수는 없다. 에너지제로주택은 태양광과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전체 단지 내 필수 에너지 사용량의 60%를 생산하도록 설계됐다. 지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에너지제로주택에는 새로운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다. 단열이 너무 잘되다 보니 외부와 집 안의 온도 차가 37~38도까지 벌어졌다. 그러다 보니 현관문 비밀번호 키가 자꾸 고장이 나고 있다. 어찌 보면 행복한 고민이다. 복도에 새시를 새로 달아서 온도 차가 너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할 계획이다.  →민선 6기 가장 아쉬운 점은.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사업 중 하나가 자살예방 사업이다. 성과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자살예방 사업 시행 후 2010년 인구 10만명당 29.3명이던 노원구 자살률이 서울시 평균 수준인 24명으로 떨어졌다. 본래 15~18명까지 떨어뜨리는 것을 목표로 정책을 시작했다. 자살 예후가 있는 분들을 최대한 돌보고 지원한다고 해도 쉽지 않았다. 국가적으로 관리가 필요하지만 동네에 행복한 이웃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함께 대화하고 차 한 잔 마시고, 슬플 때는 소주라도 마실 수 있는 동네 친구들이 있어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게 아쉽다.  미세먼지 대책도 아쉬운 부분 중 하나다. 중국에서 시행한 인공강우 방식으로 시도해 보려고 했다. 살수차가 공중에 물을 뿌려 물 분자가 떨어지면서 미세먼지를 바닥으로 끌어내리는 실험을 했다. 그러나 실제 이를 도입하기에는 아직 기술적인 한계가 있었다.  →새로운 정책을 과감히 시도하는 도전의식이 남다른 것 같은데.  -두 번째로 냈던 책 제목이 ‘생각은 세계적으로 행동은 마을에서’였다. 자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시행하는 게 개인적으로 재밌다. 남이 안 하는 것을 해 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담뱃값을 올릴 때 노원구는 담배를 끊을 시 최대 30만원을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노원구 성인 남자 흡연율이 2013년 42.2%에서 2016년 35.3%까지 떨어졌다. 과태료로 인센티브를 지급했기 때문에 우리 구에서 따로 예산이 들지 않았다.  →다음달에 도입하는 지역화폐 노원(NW)도 새로운 도전인데.  -지역화폐 도입을 준비할 때만 해도 최근 불거진 가상화폐 문제가 도드라지지 않았었다. 11월부터 준비해서 본격 시행은 2월부터 한다. 노원에서 자원봉사를 하시는 분, 기부하시는 분, 물품 교환에 앞장서는 분들의 가치가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더 많은 사람이 그러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자는 취지다. 자원봉사는 시간당 700노원, 미용·수리 등 ‘품’도 시간당 700노원, 물품거래는 1000원이면 1000노원 등으로 가치를 매겼다. 그리고 이를 공공기관이나 가맹점에서 지역 화폐로 쓸 수 있도록 했다. 블록체인 기술을 얹히니 프로그램을 짜는 데 비용이 들지 않았다. 하기에 따라서 얼마든지 가상화폐 기술을 긍정적으로 쓸 수 있다.  →구민과의 소통을 위해 추진한 일은.  -언로를 열어놓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온라인 ‘구청장에게 바란다’ 코너에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게 돼 있다. 이게 부족하면 언제든 신청하면 구청장을 만날 수 있게 창구를 수요일 오후에 열어놨다. 어떤 안건이든 신청하면 그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조치를 해야 한다. 그런데 제가 성격상 어떤 일이 있으면 그 현장에 반드시 나가 본다. 그렇게 직접 제안한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현장에 나가서 문제를 살펴보면 약간 무리한 요구도 있지만 합리적인 경우가 더 많다.  →대표적인 일자리 사업이 있다면.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어르신 택배’인 ‘실버택배’가 모범적인 사례라고 생각한다. 어르신들이 아침에 출근할 곳이 생겼고, 생활의 활력도 얻었다. 유사한 모델로 중계동에 ‘장애인 택배’도 있다. 일자리를 창출하면서도 부가가치를 생산한다는 의미가 있었다. 새롭게 시도하는 것 중 하나로 양봉 교육도 있다. 양봉교육 협동조합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생성하기 시작했다.  →지방분권이 개헌 이슈가 되고 있는데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제언이 있다면.  -촛불 시민을 보았듯 주권자인 일반 주민의 주인의식이 굉장히 커졌다. 주민들이 자기 마을에서 스스로 결정하는 체계로의 지방분권 개헌을 할 타이밍이라고 본다. 역사 발전을 위해서도 주권자인 국민이 자치 역량을 확대해야 한다. 단순히 중앙 권력을 지자체로 넘기는 게 아니라 국민에게 상당 부분 넘기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6·13 지방선거에 불출마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어떤 구청장으로 기억되고 싶나.  -사실상 노원병 보궐선거 출마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노원구민에게 여러모로 감사하다. 제가 어른들 사이에서는 ‘효자 구청장’이라고 불린다. 노원구 경로당이 250곳 정도 있는데 2년에 한 번씩 경로당을 돌았다. 3번 정도 경로당을 돌았다. 제가 어르신들께 ‘아버지 어머니가 어르신들이랑 비슷한 또래니 효자 구청장이라고 불리는 게 소원’이라고 말했다. 그랬더니 실제로 그렇게 불러 주셨다.  우리 구 슬로건이 ‘노발대발’이다. 노원이 발전해야 대한민국이 발전한다는 뜻이다. 부지런하게 일한 구청장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김성환 구청장은 盧정부때 靑행정관 등 역임…행복한 구 만드는 ‘정책통’ 김성환 서울 노원구청장은 전남 여수 거문도 출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정치에 입문해 노원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대통령 비서실 정책조정 비서관을 역임하면서 ‘정책통’으로 불렸다. 2010년 민선 5기에 이어 6기 노원구청장으로 일하고 있다. ‘생각은 세계적으로 행동은 마을에서’가 김 구청장의 구정 철학이다. 남은 임기 동안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구를 만드는 게 목표다. ■노원구는 어떤 곳 범죄율 최저 ‘안전 도시’ 학교들 몰린 ‘교육 도시’ 노원구는 1980년 후반 주거 단지로 조성된 서울의 동북권 중심도시다. 수락산과 불암산이 뒤를 받쳐 주고 앞으로는 중랑천이 흐르는 자연환경을 갖췄다. 노원구는 교육도시다. 젊은층이 많이 거주해 중계동 은행 사거리 학원가 등 지역 곳곳에 우수한 학교가 몰려 있다. 중계동 우주학교, 하계동 서울시립과학관 등 청소년을 위한 교육시설을 갖췄다. 노원구는 서울경찰청으로부터 범죄율이 가장 낮은 안전 도시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지하철 1, 4, 6, 7호선이 지역을 관통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창동차량기지 이전과 개발로 또 한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 민효린, 결혼 앞두고 물오른 미모 포착 ‘겨울 여신’

    민효린, 결혼 앞두고 물오른 미모 포착 ‘겨울 여신’

    민효린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최근 민효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너무너무 추워요 감기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민효린이 베이지색 무스탕을 입고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밝은 옷과 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가운데 레드립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30일 데이즈드코리아 측은 결혼을 앞둔 빅뱅 태양과 민효린의 커플 화보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민효린과 태양은 오는 2월 3일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민효린♥태양, 커플 화보 최초 공개 ‘예비부부의 다정한 모습’

    민효린♥태양, 커플 화보 최초 공개 ‘예비부부의 다정한 모습’

    민효린, 태양의 커플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30일 데이즈드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태양 민효린 커플의 특별한 화보집, <데이즈드> 코리아의 스페셜 에디션이 2월 3일 그들의 결혼식에 맞춰 공개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민효린이 태양을 백허그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결혼을 앞두고 최초로 커플 화보를 촬영한 두 사람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은 오는 2월 3일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파라다이스시티에서 비공개로 애프터 파티를 진행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태양♥민효린, 결혼 애프터 파티...세계적 파티 플래터 ‘영송 마틴’이 기획

    태양♥민효린, 결혼 애프터 파티...세계적 파티 플래터 ‘영송 마틴’이 기획

    그룹 빅뱅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 축하 애프터 파티가 화제가 되고 있다.오는 2월 3일 빅뱅 멤버 태양(31·동영배)과 배우 민효린(33·정은란)이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두 사람은 앞서 가족과 친지, 지인 등을 초대해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힌 바 있다. 예식 이후에는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결혼 축하 애프터 파티를 연다. 한편 이 파티는 세계적 파티 플래너 영송 마틴(Youngsong Martin·송영숙)이 기획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영송 마틴은 패션 디자이너 겸 파티플래너로, 현재 와일드플라워 린넨 대표를 맡고 있다. 그는 영화 ‘트와일라잇’ 숲속 결혼식 장면을 디자인한 것으로 유명하다. 영송 마틴은 평소 태양, 민효린 커플과 두터운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영송 마틴은 “태양과 민효린은 개인적인 팬으로서 애정이 남다르다”라며 “두 사람이 간직한 풋풋한 첫사랑의 느낌과 민효린의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을 담아낼 수 있는 파티를 선물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뮤직 비디오 촬영으로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6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두 사람은 3년여 만남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주를 보다] 아름다운 지구를 배경으로…세계서 가장 비싼 ‘우주셀카’

    [우주를 보다] 아름다운 지구를 배경으로…세계서 가장 비싼 ‘우주셀카’

    누구나 한번쯤은 찍어보는 셀프카메라. 그러나 선택받은 극히 일부의 사람만 찍을 수 있는 사진도 있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에서 촬영된 '우주 셀피'(space-selfie)를 '오늘의 사진'으로 소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23일 NASA 소속의 우주비행사인 마크 반데 하이(51)가 국제우주정거장(ISS) 밖으로 나가 촬영한 것이다. 이날 마크는 동료비행사 스콧 팅글(52)과 함께 최근 설치된 로봇팔인 캐나담2(Canadarm2)와 관련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7시간 24분에 걸쳐 우주유영을 실시했다. 아름다운 지구를 배경으로 자신의 모습이 뚜렷하게 비친 셀카사진은 이 과정에서 촬영된 것. 이처럼 지구와 때로는 빛나는 태양을 배경삼아 촬영한 셀카는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우주비행사만의 호사다.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드는 셀카로 그 역사는 생각보다 길다. 지난 1969년 달에 두번째로 발을 내딛어 '2인자'라는 수식어가 평생 따라다녔던 버즈 올드린이 영광의 첫 주인공이다. 그는 1966년 11월 12일 제미니 12호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최초의 우주 셀카를 남겼다. 닐 암스트롱에 바로 뒤이어 달에 발자국을 남겨 항상 ‘조연’에 머무른 올드린이지만 우주 셀카 만큼은 인류 최초라는 타이틀을 가진 셈. 이에 대해 올드린은 “그냥 찍었을 뿐 왜 찍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어떻게 사진이 나올지 궁금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스포트라이트] FTA 협상~타결까지, 먼 나라일수록 빨리 가까울수록 늦는다?

    [스포트라이트] FTA 협상~타결까지, 먼 나라일수록 빨리 가까울수록 늦는다?

    “멀수록 빨리, 가까울수록 늦게 끝난다.” 산업통상자원부 직원들 사이에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관련해 전해오는 속설이다. 거리가 먼 나라는 FTA 협상이 빨리 끝나는 반면 가까운 나라는 타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말이다. 한 산업부 직원은 “아무래도 칠레나 콜롬비아나 등 비행기를 타고 20시간 이상 날아가야하는 나라는 협상단끼리 만나기 쉽지 않으니까 얼굴을 봤을 때 쟁점 사안을 빨리빨리 해결하지 않겠나”면서 “중국이나 동남아시아 등 인접한 국가들은 언제든 쉽게 왔다갔다 할 수 있으니까 협상에 속도가 나지 않는 것”이라고 귀띔했다.●그렇다면 이러한 속설은 사실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거짓’이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과 중국, 유럽연합(EU),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인도, 아세안, 베트남,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터키,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과 15개의 FTA를 발효 중이다. 1차 공식 협상부터 발효까지 평균 4년 4개월이 걸렸다. 가장 오래 걸린 FTA는 한·캐나다 FTA로 2005년 7월부터 2015년 1월까지 9년 6개월이나 소요됐다. 가장 빨리 발효된 FTA는 한·EFTA FTA로 2005년 1월부터 2006년 9월까지 1년 8개월 만에 끝났다. 속설대로라면 중국과의 FTA가 가장 오래 걸리고 칠레 등 남미 국가와의 FTA가 제일 빨라야 한다. 하지만 한·중 FTA는 발효까지 3년 7개월, 한·칠레 FTA는 5년이 필요했다. FTA 협상에 나섰던 한 산업부 직원은 “FTA는 양국의 무역 규모와 구조, 수출입 주요 상품, 국내 시장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국익 보호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거리가 멀다고 협상을 대충하고 가깝다고 시간을 끄는 일은 없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내 통상 관련 실국은 국익 보호를 위해 세계 무역 전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 FTA 조문 하나 하나에 국내 산업과 그에 종사하는 국민들의 생계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업무 중요도만큼 비밀도 많은 조직이다. FTA 협상 단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언론을 통해 우리가 쥐고 있는 패를 먼저 깔 수도, 상대방이 들이민 카드를 공개할 수도 없다. 유명희 통상정책국장도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5일 열렸던 한·미 FTA 1차 개정협상의 결과와 관련된 여러 질문에 “FTA는 협상 전에 양국이 비밀 유지를 합의한다”면서 “상대국의 입장을 말하는 것이 제한돼 있다”고 답변을 피했다. 통상 실국은 산업 및 에너지 실국과 함께 산업부의 3대 축이다. 하지만 업무의 중요성에 비해 부처 내에서 힘을 못 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곧 권력’이라는 말이 있듯 공직사회에서도 예산이 힘이다. 통상 실국은 다른 실국에 비해 예산이 적다. 산업 실국은 연구개발(R&D)과 특별회계 예산 등을 주무른다. 에너지 실국은 예산도 많은 데다 각종 규제까지 관리하면서 인허가 권한도 갖고 있다. 산업 및 에너지 실국은 공기업 등 산하기관도 많다. 통상 실국은 산하기관이라고 해봐야 코트라(KOTRA) 정도다. 통상 실국에 주로 신입 직원들이 많이 가는데도 이런 영향이 작용한다. 여기에 영어 문제도 있다. FTA 등 외국과의 협상 과정에서는 원어민 수준의 영어 실력이 필수다. 아무래도 어학연수도 다녀오고 영어 공부를 계속해 온 젊은 직원들이 필요하다. 실제로 한·미 FTA 1차 개정 협상에 나선 우리 협상단 중 상당수는 30대 이하였다. 다른 실국 직원들은 영어라는 진입장벽 외에도 통상 실국을 꺼리는 이유가 있다. 한 산업부 관계자는 “FTA 업무는 열심히 일해도 빛을 보기가 힘들다”면서 “FTA가 체결돼도 모든 국민이 만족할 수 없고 체결 이후 일부 업종과 국민들의 불만을 해결해야 하는 등 일이 끝이 없다”고 말했다. 통상 실국은 올해 FTA 업무로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FTA 상대가 만만찮다. G2(미국·중국)를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미국은 1차 개정 협상에서 자동차 등 자국 핵심 산업 보호를 위해 FTA 개정을 요구하며 한국을 거세게 압박했다. 지난 22일에는 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하기로 결정했다. 최대 50%의 관세 폭탄이다. 우리 정부도 물러서지 않는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FTA 개정 협상에 대해 “나쁜 협상 결과보다 아예 협정을 타결하지 못한 것이 낫다”고, 세이프가드 발동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 WTO에 제소하겠다. 승소할 수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조만간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도 열린다. 한·미 FTA 개정 협상 수준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지는 않지만 국익 극대화를 위한 양국의 복잡한 눈치 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협상 대상은 서비스·금융·투자 3개 분야 협정문 및 시장개방 협상이다. 통상 전문가들은 금융과 유통, 엔터테인먼트, 법률, 게임 등을 유망 서비스 분야로 제시하고, 중국의 우회 조치 또는 협정 불이행에 따른 구제 방안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中광둥성 작년 GDP 1515조원… 러와 비슷

    中광둥성 작년 GDP 1515조원… 러와 비슷

    국토 1% 장쑤성은 호주와 비슷 구이저우·충칭도 새 경제 엔진 광둥(廣東)성이 중국 내 31개 성(省)·시(市)·자치구(自治區) 중 29년 연속 지역 GDP(국내총생산)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광둥성의 경제 규모는 세계 12위 경제 대국인 러시아와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홍콩 명보에 따르면 광둥성의 지난해 GDP 규모는 8조 9900억 위안(약 1515조원)으로 29년째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중국 전체 GDP의 10.5%를 차지한다. 달러로 환산하면 약 1조 4400억 달러로, 러시아의 지난해 GDP(1조 4700억 달러)와 비슷하다. 세계 11위 한국(1조 5297억 달러)과도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개혁·개방 이후 광둥성은 ‘세계의 공장’ 역할을 해 오다 최근에는 선전시를 중심으로 ‘세계 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 국토 면적의 1%에 불과한 장쑤(江蘇)성의 GDP는 8조 5900억 위안으로 11년째 광둥성의 뒤를 바짝 쫓았다. 달러로 환산하면 1조 3700억 달러로, 호주 GDP(1조 3900억 달러)와 비슷하다. 장쑤성은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태양광전지, 철로교통이 중국에서 가장 발달한 곳이다.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가 발표한 중국 500대 민영기업 중 93곳이 장쑤성에 있다. 경제성장률로 따져 보면 서부 지역에 위치한 구이저우(貴州)와 시짱(西藏·티베트)이 각각 10.2%, 10%를 기록하며 전국 1,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윈난(雲南)성이 9.5%, 충칭(重慶)시는 9.3%로 3, 4위를 차지했다. 워낙 낙후돼 조금만 발전해도 성장률이 뛰는 티베트와 윈난성을 제외하면 구이저우와 충칭이 중국 성장의 새로운 엔진인 셈이다. 지난해 날개 없는 추락을 경험한 곳은 4대 직할시 가운데 하나인 톈진(天津)시다. 지난해 성장률이 3.6%로 전국 30위를 기록했다. 2016년만 해도 톈진의 경제성장률은 9.1%였다. 지난해 경제특구인 빈하이신구 GDP를 50% 부풀렸다가 탄로 난 게 치명타로 작용했다. 톈진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도 5%로 잡았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韓·캐나다 ‘美 세이프가드’ WTO 제소 공조

    정부가 다른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과 함께 미국의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를 비롯한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24~2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 및 제48차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해 보호무역주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와 다자무역체제 강화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캐나다, 멕시코, 유럽연합(EU) 등과 최근 미국의 수입 규제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공유하고 공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캐나다는 현재 미국의 반덤핑·상계 관세와 관련된 6개 관행에 대해 WTO 제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정부도 한국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는 제3차 참여 등을 통해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최근 미국의 태양광·세탁기 세이프가드에 대해서도 한국이 WTO에 제소할 때 캐나다와 공조 방안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등 주요국 투자 책임자들과도 상호 관심 분야와 투자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 반덤핑 관세와 세이프가드 등 수입 규제 조치가 보호무역주의 실현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이런 현상이 지속할 경우 궁극적인 피해자는 전 세계 소비자, 기업인, 근로자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본부장은 이런 조치들이 WTO 규범을 엄격히 준수해야 하며 규범을 위반한 조치는 WTO 분쟁 해결 절차를 통해 시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쟁 해결 절차를 강화해 규범에 기반을 둔 다자무역체제를 계속 발전시키고 WTO 상소기구 위원 7명 중 3명이 공석인 사태를 시급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1박2일’ 김준호-데프콘-윤동구, 쿠바 ‘애니깽’ 체험 ‘한인후손 아픈 역사’

    ‘1박2일’ 김준호-데프콘-윤동구, 쿠바 ‘애니깽’ 체험 ‘한인후손 아픈 역사’

    ‘1박 2일’ 김준호-데프콘-윤동구가 쿠바 ‘애니깽’의 발자취를 찾아간다오늘(28일) 저녁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10주년 특집 ‘카자흐스탄-쿠바’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중 김준호-데프콘-윤동구가 쿠바 최초 한인촌 엘볼로 마을 방문과 함께 애니깽 농장 체험에 나선다. 애니깽은 스페인어로 ‘에네켄’으로 불리며 선박용 밧줄을 만드는데 쓰이는 선인장. 100여 년 전 멕시코 등 중남미로 건너간 한인 이민 1세들이 에네켄 농장에서 일한 것을 두고 한인들을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는 등 쿠바 한인들의 아픈 역사가 깃들여있다. 특히 이날 김준호-데프콘-윤동구는 처음 도전한 애니깽 체험 시작과 동시에 녹록하지 않은 현실을 마주했다. 체험에 앞서 한 번의 칼질로 애니깽을 수확하겠다고 선포한 당당함은 작렬하는 태양 아래 녹아서 없어진 지 오래. 무엇보다 데프콘의 고군분투를 지켜보던 김준호가 “저기봐. 프콘이도 감당 못하네”라고 말할 만큼 ‘1박 2일’ 힘의 아이콘 데프콘마저 좀처럼 칼질이 들지 않은 애니깽과 온 힘을 다해 싸웠다는 후문. 더욱이 데프콘은 “이렇게 촘촘해”라며 애니깽의 날카로운 가시에 깜짝 놀라는 등 멤버들은 조상들의 어려움을 직접 피부로 느끼며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와 함께 쿠바 한인 후손들과의 자리에서 노예와 같은 고된 삶에 얽힌 아픈 역사를 직접 듣는 등 가슴 아픈 이민사를 함께 나눴다고 전해져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과연 데프콘마저 고군분투하게 만든 애니깽의 실체는 어떨지 오늘(28일) 저녁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믹스나인’ 김민경, 태양-승리-자이언티 극찬 속 ‘유종의 미’

    ‘믹스나인’ 김민경, 태양-승리-자이언티 극찬 속 ‘유종의 미’

    방영 기간 내내 많은 화제와 이슈를 만들어냈던 JTBC ‘믹스나인’이 지난 26일 생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4인조 신인 걸그룹 하이컬러(김민경, 허찬미, 최수정, 백다애) 멤버들도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남기는 데 성공했다.클래스가 다른 보컬 실력과 팀원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든든한 리더십으로 파이널 경연까지 진출했던 김민경은 지난 26일 생방송으로 방영된 ‘믹스나인’ 파이널 경연에서 ‘어머나’ 무대를 꾸미며 완벽에 가까운 라이브와 음색으로 핵심 보컬 파트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김민경의 무대는 이날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승리, 태양, 자이언티의 호평까지 이끌어냈다. 특히 태양은 “라이브로 들어보니까 김민경의 목소리가 저의 귀를 사로잡았다”고 극찬했고, 자이언티는 “애드리브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무대의 MVP로 김민경을 꼽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김민경은 27일 소속사 모스테이블뮤직을 통해 “긴 연습생 기간 동안 제가 그려왔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셨고, 그 과정에서 많은 참가자들을 만나며 많이 배우고 가는 프로그램이었다”며 “‘믹스나인’이 끝나도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믹스나인’의 긴 여정을 마친 소감 및 앞으로의 당찬 각오를 밝혔다. 매 경연마다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허찬미는 “‘믹스나인’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참 많은 용기가 필요했었는데 이번 도전이 좋은 경험이 돼 만족스럽다. 잘 몰랐던 또 다른 점들을 배우고, 깨닫게 되었던 귀한 시간”이라며 “무엇보다 좋은 언니, 동생들과 함께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행복했고, 연습했던 모든 순간들이 잊지 못할 좋은 추억으로 남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메라에 많이 잡히지 않아 크게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눈부신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던 최수정, 백다애 역시 ‘믹스나인’ 참여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최수정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을 배우고 좋은 경험을 했다. 이 경험을 발판삼아 앞으로 더 노력하고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백다애는 “처음에는 170명이나 되는 친구들과 경쟁을 한다는 게 부담으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좋은 것들을 나누고 배우면서 얻어가는 게 너무나 많았다. 앞으로 제가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믹스나인’ 출연이 본인에게 큰 의미가 있었음을 밝혔다. 수준급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을 겸비한 멤버들로 구성된 웰메이드 명품 걸그룹 하이컬러는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주의 어린이 책] 사탕 하나 다 먹을 때까지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이주의 어린이 책] 사탕 하나 다 먹을 때까지 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사탕/차재혁 글/최은영 그림/노란상상/52쪽/1만 2000원막대 사탕 하나를 완전히 녹여 먹는 짧은 시간.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하루 종일 일에 시달려 고단해진 어른들에겐 아마 사탕보다는 휴식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작은 사탕을 입에 문 채 세상을 다 얻은 듯 뿌듯해하는 아이의 표정을 보고 있자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릅니다. 차재혁 작가가 쓰고 최은영 작가가 그린 그림책 ‘사탕’ 속 소년의 표정만 봐도 그렇습니다. 노란 사탕 하나를 입에 넣고는 뭐가 그리 좋은지 싱글벙글입니다. 그러다가 방바닥에 떨어진 푸른색 크레파스를 주운 소년은 곰곰이 생각합니다. “뭘 그릴까.” 뭘 그릴지 결심한 소년은 무작정 방 한쪽 벽면에 파란색 선을 긋습니다. 선은 방 너머 거실 벽까지 쭉쭉 거침없이 나아갑니다. 가족들 몰래 아슬아슬하게 뻗어나간 선은 엄마가 있는 주방을 지나 2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앞까지 다다릅니다. 서재와 현관 근처를 지나는 동안 할아버지, 할머니와 마주하지만 용케 위기를 넘기죠. 고비를 넘긴 소년은 푸른색 선이 시작된 방에 도착합니다. 무사히 마친 모험의 끝을 장식하듯 푸른 선 위에 작은 배와 태양도 그려 넣죠. 어쩌면 소년은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너른 바다를 보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입안의 달콤함이 가실 때까지 머릿속으로 바다를 상상했을 소년의 표정은 마냥 행복해 보입니다. 소년처럼 나를 즐겁게 하는 것을 떠올릴 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적어도 삶이 따분하지는 않을 겁니다. 행복이 먼 곳에 있지 않다는 진리를 어렵지 않게 느끼게 될 테니까요. 시험 삼아 달콤한 사탕 하나 굴리며 행복의 찰나를 음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케냐 눈표범 소녀 ’ 阿 역사 새로 쓰다

    ‘케냐 눈표범 소녀 ’ 阿 역사 새로 쓰다

    ‘눈표범’ 사브리나 시마더(20)가 케냐 선수 최초로 올림픽 알파인스키에 도전한다.미국 NBC스포츠 등 외신들은 26일 케냐 여자 알파인스키 대표 시마더가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마라톤 강국 케냐 선수가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것은 1998년부터 3회 연속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나선 필립 보이트에 이어 시마더가 두 번째다. 게다가 시마더는 동계올림픽에 나서는 케냐의 첫 번째 여자 선수이며 알파인스키 선수로도 처음이다. 평창에서 그가 남긴 기록은 모두 케냐의 역사가 된다. 시마더는 아프리카, 케냐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에 표범 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그래서 ‘눈표범’으로도 불린다. 시마더는 “케냐에서 자라지는 않았지만 케냐에 뿌리를 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올림픽 출전은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다. 케냐를 대표해 나서는 게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들러리는 사양한다. 평창에서 아프리카의 표범이 되겠다. 목표는 당연히 금메달”이라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마라톤 전설인 폴 터갓 케냐 올림픽위원장은 “평창올림픽 출전을 향한 시마더의 열정은 케냐인들이 육상이 아닌 다른 올림픽 종목으로도 시선을 돌리게 한다”면서 “케냐에서도 전통적인 강세 종목 외에도 경쟁력 있는 선수를 키워 내야 한다”고 말했다. 시마더는 눈을 접할 수 없는 태양의 대륙 아프리카 케냐에서 태어났다. 3살 때 어머니와 함께 오스트리아로 이민 온 그는 오스트리아인 새아버지의 영향으로 스키를 시작했다. 어린 시절부터 스키 전문학교에 다닌 시마더는 재능을 보이며 선수의 길을 걸었다. 2012년 오스트리아 지역 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이름을 알렸고 독일선수권대회 등에 출전하며 경험도 쌓았다. 이어 2016년 릴레함메르(노르웨이) 유스올림픽부터 케냐 국기를 달고 국제무대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과 세계선수권대회에도 처음으로 모습을 보였다. 아프리카 출신 선수로는 유일하게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시마더는 슈퍼대회전에서 39위에 올라 힘겹게 평창행 티켓을 움켜쥐었다. 그러면서 지난해 유럽아프리카여성재단이 뽑은 ‘올해의 아프리카 여성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아프리카 국가가 동계올림픽에 처음 등장한 1984년 사라예보 대회 이래 아프리카 출신 메달리스트는 아직 없다. 하지만 그들의 도전이 계속되면서 평창에서 첫 메달 기대도 커지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한·미 통상전쟁 2R… FTA협상 테이블에 ‘세이프가드’ 올린다

    우리 기업 수입규제 애로사항 전달 美 “농산물 관세 즉시 철폐” 가능성 한·미 통상 당국이 오는 31일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을 위해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최근 미국 정부가 삼성·LG전자 등 외국산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발동을 전격 결정한 뒤 첫 대면이다. 한·미 통상 전쟁이 2라운드에 돌입하면서 국익 극대화를 위한 양국의 공방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차 한·미 FTA 개정협상이 3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에도 유명희 산업부 통상정책국장과 마이클 비먼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수석대표로 나선다. 정부는 미 정부가 세이프가드 발동 등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워 강도 높은 압박에 나서는 상황에서 이번 2차 협상을 통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수입 규제에 대한 애로 사항을 전달할 방침이다. 우리 협상팀은 지금까지 한·미 FTA 개정 사안과 미국이 통상압박을 가하는 세탁기·태양광 등 개별 품목에 대한 불만을 구분해 왔다. 하지만 개별 품목에 대한 무역 구제 차원에서 이번 세이프가드 조치를 협상 테이블에 올려 미국 측을 압박한다는 전략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그동안 1차 협상에서 제기된 사항과 관련, 통상추진위원회 실무회의 등 관계부처 협의와 업계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열고 대책을 마련했다. 산업부는 “2차 협상에서는 미국 측이 제기했던 관심 분야에 대한 우리 입장을 적극 설명하는 한편 우리 측 관심 분야별 구체적인 입장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5일 열렸던 1차 협상이 서로의 입장 차를 확인한 ‘탐색전’이었다면 이번 협상부터는 양국이 본격적인 ‘힘 겨루기’에 나선다는 의미가 크다. 1차 협상에서 우리 측은 한·미 FTA의 대표적 독소 조항으로 꼽히는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ISDS)와 무역구제 등을 관심 분야로 제기했다. 미측에서는 자동차에 이어 이번 협상에서 우리 측의 최대 민감 사안인 농산물 추가 개방 또는 관세 즉시 철폐를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 문승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세이프가드 등 수입규제 조치가 냉장고 등 다른 가전품목으로 확산될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 모니터링 및 대응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이날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발동에 따른 산업 피해와 관련,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들의 미국 공장 조기 가동 및 정상화와 함께 동남아·동유럽·중동 등 수출시장 다변화, 공공수요 등 내수시장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세탁기 수출 차질로 부품 협력사들이 2차 피해를 받지 않도록 대기업과 함께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트럼프 “美우선주의, 고립주의 의미 아니다”

    트럼프 “美우선주의, 고립주의 의미 아니다”

    넓게 퍼진 反미국우선주의 무마 시도 “자유무역 지지… 불공정엔 눈 안 감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폐막식 기조연설에서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가 ‘미국 고립주의’(America alone)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 저변에 깔린 반(反)미국우선주의를 무마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혁·개방 무역을 지지하는 이번 포럼 개막 직전 세탁기, 태양광 제품에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해 무역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미국이 발전하면 세계도 따라서 발전하게 된다“며 미국 우선주의가 세계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보호무역 논란에 대해서는 “일부 국가가 자유무역을 악용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자유무역을 지지한다. 그러나 자유무역은 공정한 룰을 갖춰야 한다. 우리는 불공정한 관행을 눈감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는 강하고 번영하는 미국을 다시 보고 있다. 미국은 비즈니스에 문호를 개방하고 있고 다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자신의 취임 1년을 자평했다. 또 “2016년 대선 이후 일자리 2400만개를 창출했다. 애플과 같은 회사는 미국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은 객석의 세계 각국 정치·경제 지도자들의 박수 없이 조용하게 진행됐다. 연설이 끝난 뒤에야 객석에서 박수가 나왔다. 앞서 이번 포럼에 참석한 각국 리더들은 트럼프 대통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지난 24일 특별 연설에서 “보호무역주의는 전 세계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해답이 될 수 없다”며 미국의 세이프가드 발동을 비난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같은 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기후변화를 믿기 어려울 정도다. 다행스럽게도 기후변화를 의심하는 사람은 초대하지 않았다”며 미국의 파리기후협약 탈퇴를 주도한 트럼프 대통령을 비꼬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태양♥민효린 청첩장 공개, 꽃으로 장식된 소박한 디자인 ‘눈길’

    태양♥민효린 청첩장 공개, 꽃으로 장식된 소박한 디자인 ‘눈길’

    그룹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청첩장이 공개됐다.25일 원타임 멤버 송백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 민효린의 청첩장 사진을 공개했다. 예쁜 꽃으로 장식된 청첩장 앞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송백경은 “지하 연습실에서 처음 만난 초등학교 5학년 학생 영배라는 꼬마 아이가 빅뱅의 멤버로 성장을 해서 모두에게 놀라움을 주더니. 이젠 결혼으로 가정을 이룬다며 두 번째로 그 놀라움을 뛰어넘는 대견함과 감동을 선사한다”며 태양의 결혼 소식을 접한 소감을 전했다. 송백경은 이어 “사무실에 출근해보니 이렇게 예쁜 청첩장이 도착해있네. 한걸음에 달려가 진심을 다해 축하해주마 영배야! 제로쉽!”이라며 그의 결혼을 축하했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오는 2월 3일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사진=인스타그램, 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부, WTO에 ‘美세이프가드 양자협의 요청서’ 제출

    정부가 24일(현지시간) 태양광 전지·모듈과 세탁기에 대한 세이프가드를 발동한 미국 정부에 양자협의를 요청한 사실을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태양광·세탁기 세이프가드에 대한 양자협의 요청서(Request for Consultations)를 WTO에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양자협의는 WTO 세이프가드 협정 12.3조에 의거한 것으로 WTO 분쟁해결절차(DSU)에 따라 미국을 제소하기 위해 요청하는 양자협의와 다르다. 협정 12.3조는 세이프가드를 시행하기 전 수출국에 사전 협의를 위한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 무역대표부(USTR)에 협정 12.3조에 따른 양자협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협의를 통해 미국에 세이프가드 완화와 철회를 요청하고 세이프가드 협정 8.1조에 따른 적절한 보상 제공도 요청할 계획이다. WTO는 회원국이 세이프가드 협정에 따른 양자협의를 요청할 경우 이 사실을 WTO에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영국 로이터 통신은 한국 정부가 WTO에 통보한 양자협의 요청서를 토대로 한국 정부가 미국을 상대로 WTO에 무역 분쟁을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세이프가드 협정에 따른 양자협의 요청을 분쟁해결절차를 시작하기 위한 양자협의 요청으로 착각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산업부는 해명자료를 내고 “정부가 미국의 세이프가드 조치에 대해 WTO에 제소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24일 WTO 세이프가드 협정 12.3조에 근거한 양자협의를 요청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분쟁해결절차는 진행된 바 없다”고 밝혔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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