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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를 보다] 여기는 지옥?…시속 15만km 가스와 빛나는 별

    [우주를 보다] 여기는 지옥?…시속 15만km 가스와 빛나는 별

    만약 우주에 지옥이 있다면 이같은 모습은 아닐까?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허블우주망원경으로 촬영한 별 'Hen 2-427'(혹은 WR 124)과 이를 둘러싼 성운 M1-67의 모습을 공개했다. 붉게 터져나오는 우주 가스 중심부에 X자로 찬란하게 빛나는 천체가 바로 별 Hen 2-427 이다. 이 별이 지옥같은 곳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잇는 것은 울프-레이에별(Wolf-Rayet)이기 때문이다. 울프-레이에별은 우리 태양 질량의 20배 이상 되는 극대거성으로 자체 ‘연료’를 빠르게 소모하는 탓에 결국 초신성 폭발을 일으키면서 찬란한 최후를 맞는다. 특히 놀라운 점은 마치 Hen 2-427 주위에 불을 붙인듯 타오르는 가스가 시속 15만 km 속도로 우주를 향해 뿜어져 나온다는 사실이다. 성운 M1-67은 지구로부터 약 1만 5000광년 떨어진 궁수자리 내에 위치해 있으며 나이는 채 1만 년도 알 될 정도로 어리다. 우주 나이로 보면 채 젖도 못 뗀 수준 인 셈.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황태지 맙소사, 황광희 파격 변신 돋보여..깜짝

    황태지 맙소사, 황광희 파격 변신 돋보여..깜짝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참가한 6팀의 준비과정과 본 경연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황광희와 빅뱅 지드래곤 태양으로 이뤄진 ‘황태지’는 모두 88년생인 것에 착안해 88 서울올림픽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구성했다. 북청사자가 무대에 오르고 수직으로 뻗은 미디어 월에서는 호돌이가 나왔다. 리듬이 빠르게 변하는 댄스 음악 ‘맙소사’에 황광희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다운 춤 실력과 가창력을 뽐냈다. 공연을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태양은 “이제 광희와의 관계는 여기까지이므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황태지 맙소사, 광희 파격 변신..어땠나?

    황태지 맙소사, 광희 파격 변신..어땠나?

    ‘무한도전’ 지드래곤이 다음번 무한도전 가요제 출연 바람을 내비쳤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참가한 6팀의 준비과정과 본 경연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황광희와 빅뱅 지드래곤 태양으로 이뤄진 ‘황태지’는 모두 88년생인 것에 착안해 88 서울올림픽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구성했다. 북청사자가 무대에 오르고 수직으로 뻗은 미디어 월에서는 호돌이가 나왔다. 리듬이 빠르게 변하는 댄스 음악 ‘맙소사’에 황광희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다운 춤 실력과 가창력을 뽐냈다. 공연을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태양은 “이제 광희와의 관계는 여기까지이므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황태지 맙소사, 랩 개인교습하는 지드래곤 ‘친절한 지용씨’ 광희 진지해

    황태지 맙소사, 랩 개인교습하는 지드래곤 ‘친절한 지용씨’ 광희 진지해

    ‘황태지 맙소사’ 빅뱅 지드래곤(권지용)과 광희가 함께 랩 개인교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황태지’는 황광희 태양 지드래곤 이름 앞 글자를 따 팀명을 이뤘으며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맙소사’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했다. 광희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MBC ‘무한도전’에 함께 출연한 권지용에게 직접 랩을 전수받는 짧은 동영상을 게재했다. 광희는 “친절한 지용씨. 랩 수업. 황태지 맙소사”의 글과 해태그와 함께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자상하게 설명해주는 권지용과 열심히 따라하는 황광희가 정겨워 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지드래곤은 손으로 박자를 맞추며 중요한 부분에서 광희와 아이컨택을 하는 등 친절한 랩 수업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황태지 맙소사, 황태지 맙소사, 황태지 맙소사, 황태지 맙소사, 황태지 맙소사, 황태지 맙소사, 황태지 맙소사 사진 = 서울신문DB (황태지 맙소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황태지 맙소사, ‘가요제 올킬’ 이런 무대는 처음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황태지 맙소사, ‘가요제 올킬’ 이런 무대는 처음

    무한도전 지드래곤 태양 황광희 ‘황태지 맙소사’ 무한도전 가요제 올킬 “다음에도 또?” ‘무한도전 지드래곤,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무한도전’ 지드래곤이 다음번 무한도전 가요제 출연 바람을 내비쳤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참가한 6팀의 준비과정과 본 경연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황광희와 빅뱅 지드래곤 태양으로 이뤄진 ‘황태지’는 모두 88년생인 것에 착안해 88 서울올림픽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구성했다. 북청사자가 무대에 오르고 수직으로 뻗은 미디어 월에서는 호돌이가 나왔다. 리듬이 빠르게 변하는 댄스 음악 ‘맙소사’에 황광희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다운 춤 실력과 가창력을 뽐냈다. 공연을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태양은 “이제 광희와의 관계는 여기까지이므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다음 가요제에도 출연하겠다. 부록으로라도 출연하고 싶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출연이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지드래곤,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무한도전 지드래곤 태양 황광희, 황태지 맙소사 역시 최고였다”, “무한도전 지드래곤 태양 역시 맙소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지드래곤 태양 황광희, 무한도전 가요제 올킬

    무한도전 지드래곤 태양 황광희, 무한도전 가요제 올킬

    ‘무한도전’ 지드래곤이 다음번 무한도전 가요제 출연 바람을 내비쳤다.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는 ‘2015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참가한 6팀의 준비과정과 본 경연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황광희와 빅뱅 지드래곤 태양으로 이뤄진 ‘황태지’는 모두 88년생인 것에 착안해 88 서울올림픽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구성했다. 북청사자가 무대에 오르고 수직으로 뻗은 미디어 월에서는 호돌이가 나왔다. 리듬이 빠르게 변하는 댄스 음악 ‘맙소사’에 황광희는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다운 춤 실력과 가창력을 뽐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씨줄날줄] 열병식/박홍환 논설위원

    2009년 10월 1일 아침, 중국 베이징의 하늘은 더할 수 없이 청명했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가을 하늘과 싱그러운 대기는 레몬처럼 상큼했다. 새벽까지 비가 흩뿌릴 때만 해도 행사를 준비한 사람들 모두의 얼굴에 근심이 가득했지만 동이 트자 가을 하늘처럼 낯빛이 풀렸다. 그날 아침 베이징의 톈안먼(天安門) 성루와 광장, 그 앞을 동서로 관통하는 왕복 10차로, 3.7㎞ 길이의 창안다제(長安大街)에서 펼쳐진 건국 60주년 기념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열병식이었다. 중국은 세계 각국에서 임시 파견된 취재진 2000여명과 외교사절 등 4000여명을 톈안먼 앞 임시 관람대에 앉혀 놓고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슈퍼파워’의 군사력을 압축적으로 보여 줬다. 3군 의장대를 필두로 8000여명의 육해공군 및 여군 장병, 500여대의 첨단 육상무기, 150여대의 군용기가 그야말로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열병식을 연출했다. 핵 탑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둥펑(東風)31A’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자체 개발한 조기경보기를 필두로 12개 비행편대가 형형색색의 연기를 내뿜으며 톈안먼을 향해 날아오자 곳곳에서 감탄사가 터져나왔다. 현장에서 함께 지켜본 유럽 국가의 한 무관은 연신 “원더풀”을 외치며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기 바빴다. 하지만 당시 열병식은 국내외 중국인들을 고무시키는 ‘내부용’ 흔적이 역력했다. 톈안먼 성루에는 각국 정상들 대신 중국 최고지도부만 총집결해 열병식을 지켜봤다. 열병식은 자국 군사력의 대내외 과시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보유한 첨단 무기의 총화(總和)라는 측면에서 주변국들은 민감할 수밖에 없다. 5년,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 북한의 각종 기념일에 펼쳐지는 열병식에 우리가 신경을 곧추세우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태양왕으로 불리며 막강한 왕권을 행사했던 프랑스의 루이 14세가 군사력을 여섯 배 늘려 1666년 파리 베르사유궁 앞에서 열병식을 거행하자 영국과 네덜란드 등이 기겁해 반(反)프랑스 동맹을 결성하기도 했다. 열병식은 중국, 러시아, 북한 등 집체문화에 강한 사회주의권 국가들에서 중시돼 왔다. 서방국가 가운데는 프랑스 정도만 열병식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의 경우 대략 5년에 한 번 서울 세종대로에서 ‘퍼레이드’만 펼치고 있다. 다음달 3일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70주년’(전승절) 기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했다. 이날 함께 열리는 열병식 참석 여부를 놓고 국내외에서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박 대통령이 열병식에 참석하면 톈안먼 성루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나란히 앉아 1만 2000여 중국군의 위용을 지켜볼 것이다. 서로 총부리를 겨눴던 6·25전쟁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일 수밖에 없다.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피처링 태양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피처링 태양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

    2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베이식과 이노베이터, 송민호와 블랙넛이 각각 4강전을 펼쳤다. 이날 송민호는 ‘겁’을 부르며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진정성 있는 랩을 선보였다. ‘겁’에는 빅뱅 태양이 피처링에 참여해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겁’은 송민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래퍼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과정과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풀어낸 랩이다. 랩 하던 중 “눈물 흘리면 사내냐. 내일부터 겁쟁이가 아닌 성숙해진 나로”라는 가사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태양은 ‘겁’ 마지막 부분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며 송민호에게 힘을 실어줬다. 블랙넛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내가 할 수 있는건’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나 송민호에 패하며 탈락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태양 지원사격에 결승 진출..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감동 무대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태양 지원사격에 결승 진출..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감동 무대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태양 지원사격에 결승 진출..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감동 무대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쇼미더머니4 송민호가 ‘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송민호는 빅뱅 태양의 도움으로 블랙넛을 꺾고 결승에 올라갔다. 블랙넛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내가 할 수 있는 건’으로 그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고 훈훈하게 퇴장했다. 2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베이식과 이노베이터, 송민호와 블랙넛이 각각 4강전을 펼쳤다. 이날 송민호는 ‘겁’을 부르며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진정성 있는 랩을 선보였다. ‘겁’에는 빅뱅 태양이 피처링에 참여해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겁’은 송민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래퍼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과정과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풀어낸 랩이다. 송민호는 ‘이 노래는 6년간의 힘들었던 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라는 글을 스크린에 띄우고 랩을 하기 시작했다. 랩 하던 중 “눈물 흘리면 사내냐. 내일부터 겁쟁이가 아닌 성숙해진 나로”라는 가사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태양은 감성적인 목소리로 “겁이 나. 난 겁이 나”라는 가사에 멜로디를 더하며 화려한 춤도 함께 선보였다. 태양은 ‘겁’ 마지막 부분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며 송민호에게 힘을 실어줬다. 블랙넛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내가 할 수 있는 건’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송민호에 패하며 탈락했다. 송민호는 결승무대에서 베이식과 대결할 예정이다. ‘쇼미더머니4’의 결승전은 28일 밤 11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결승 진출..역시 우승은 송민호?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결승 진출..역시 우승은 송민호?

    2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베이식과 이노베이터, 송민호와 블랙넛이 각각 4강전을 펼쳤다. 이날 송민호는 ‘겁’을 부르며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진정성 있는 랩을 선보였다. ‘겁’에는 빅뱅 태양이 피처링에 참여해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겁’은 송민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래퍼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과정과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풀어낸 랩이다. 랩 하던 중 “눈물 흘리면 사내냐. 내일부터 겁쟁이가 아닌 성숙해진 나로”라는 가사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태양은 ‘겁’ 마지막 부분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며 송민호에게 힘을 실어줬다. 블랙넛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내가 할 수 있는건’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나 송민호에 패하며 탈락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결승 진출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결승 진출

    2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베이식과 이노베이터, 송민호와 블랙넛이 각각 4강전을 펼쳤다. 이날 송민호는 ‘겁’을 부르며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진정성 있는 랩을 선보였다. ‘겁’에는 빅뱅 태양이 피처링에 참여해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겁’은 송민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래퍼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과정과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풀어낸 랩이다. 랩 하던 중 “눈물 흘리면 사내냐. 내일부터 겁쟁이가 아닌 성숙해진 나로”라는 가사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태양은 ‘겁’ 마지막 부분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며 송민호에게 힘을 실어줬다. 블랙넛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내가 할 수 있는건’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나 송민호에 패하며 탈락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태양 피처링 힘입어 결승 진출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태양 피처링 힘입어 결승 진출

    2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베이식과 이노베이터, 송민호와 블랙넛이 각각 4강전을 펼쳤다. 이날 송민호는 ‘겁’을 부르며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진정성 있는 랩을 선보였다. ‘겁’에는 빅뱅 태양이 피처링에 참여해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겁’은 송민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래퍼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과정과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풀어낸 랩이다. 랩 하던 중 “눈물 흘리면 사내냐. 내일부터 겁쟁이가 아닌 성숙해진 나로”라는 가사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태양은 ‘겁’ 마지막 부분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며 송민호에게 힘을 실어줬다. 블랙넛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내가 할 수 있는건’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나 송민호에 패하며 탈락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블랙넛, 자신의 이야기 담은 랩으로 대결..결과는?

    쇼미더머니4 송민호 블랙넛, 자신의 이야기 담은 랩으로 대결..결과는?

    2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베이식과 이노베이터, 송민호와 블랙넛이 각각 4강전을 펼쳤다. 이날 송민호는 ‘겁’을 부르며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진정성 있는 랩을 선보였다. ‘겁’에는 빅뱅 태양이 피처링에 참여해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겁’은 송민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래퍼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과정과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풀어낸 랩이다. 랩 하던 중 “눈물 흘리면 사내냐. 내일부터 겁쟁이가 아닌 성숙해진 나로”라는 가사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태양은 ‘겁’ 마지막 부분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며 송민호에게 힘을 실어줬다. 블랙넛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내가 할 수 있는건’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나 송민호에 패하며 탈락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태양 지원사격 ‘역시 YG?’ 블랙넛 꺾고 결승 진출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태양 지원사격 ‘역시 YG?’ 블랙넛 꺾고 결승 진출

    2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베이식과 이노베이터, 송민호와 블랙넛이 각각 4강전을 펼쳤다. 이날 송민호는 ‘겁’을 부르며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진정성 있는 랩을 선보였다. ‘겁’에는 빅뱅 태양이 피처링에 참여해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겁’은 송민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래퍼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과정과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풀어낸 랩이다. 랩 하던 중 “눈물 흘리면 사내냐. 내일부터 겁쟁이가 아닌 성숙해진 나로”라는 가사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태양은 ‘겁’ 마지막 부분에서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며 송민호에게 힘을 실어줬다. 블랙넛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내가 할 수 있는건’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으나 송민호에 패하며 탈락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태양 지원사격..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꺾고 결승 진출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태양 지원사격..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꺾고 결승 진출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태양 지원사격 ‘역시 YG?’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꺾고 결승 진출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쇼미더머니4 송민호가 ‘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송민호는 빅뱅 태양의 도움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건’을 선보인 블랙넛의 꺾고 결승에 올라갔다. 21일 방송된 ‘쇼미더머니4’에서는 베이식과 이노베이터, 송민호와 블랙넛이 각각 4강전을 펼쳤다. 이날 송민호는 ‘겁’을 부르며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진정성 있는 랩을 선보였다. ‘겁’에는 빅뱅 태양이 피처링에 참여해서 더욱 풍성한 무대를 연출했다. ‘겁’은 송민호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래퍼의 길로 들어서게 된 과정과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을 풀어낸 랩이다. 블랙넛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내가 할 수 있는 건’으로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내가 할 수 있는 건’에는 여성 래퍼 제시가 피처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그러나 블랙넛은 송민호에 패하며 탈락했다. 송민호는 결승무대에서 베이식과 대결할 예정이다. ‘쇼미더머니4’의 결승전은 28일 밤 11시 펼쳐진다.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사진=Mnet 쇼미더머니4 캡처(쇼미더머니4 송민호 겁, 블랙넛 내가 할 수 있는 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루브르 박물관의 만병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세계의 조형예술 龍으로 읽다] 루브르 박물관의 만병 /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조형언어에 대해 이제 말할 때가 됐다. 조형언어는 문자언어에 대응하는 용어다. 문자언어는 지역마다 다르나 최초의 문자는 대개 BC 3000~2000년부터 메소포타미아와 중국에서 쓰기 시작했다. 그 이후 오늘날까지 인간은 문자언어로 역사를 쓰고 문자언어로 대화하고 있다. 그러나 나라마다 문자언어가 다르므로 문자언어 소통에 문제가 많았다. 그런데 지구상에는 인류가 창조한 엄청난 조형예술품이 광대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건축-회화-조각-도자공예-금속공예-복식 등 인류는 조형예술을 끊임없이 창조해 왔다. 조형언어로 쓴 것이 조형예술품이다. 그 ‘조형예술의 조형언어’를 해독하고 나니 조형성과 상징성을 지나치거나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음을 알게 됐다. 미술사학 연구는 대체로 작품을 중심으로 한 역사적 접근이 대부분이었다. 작품 자체의 순수 조형언어를 해독한 지 10년째다. 필자는 이 연재에서 조형언어를 해독해 문자언어로 설명하는 매우 어려운 과제 속에서 분투하고 있다. 조형언어란 말은 이미 학계에서 쓰고 있는데, 선·면·입체 등을 조형언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말하는 조형언어는 전혀 다르다. 인류는 40만년 전부터 조형예술을 창조해 왔는데 놀랍게도 처음부터 조형언어 문법의 엄격한 전개 원리에 따라 조형을 구성하고, 그 구성 요소인 제1영기싹, 제2영기싹, 제3영기싹, 보주 등으로 우주의 영원한 생명 생성의 깊은 상징성을 나타내고 있음을 알게 됐다. 그런 모든 조형예술은 샤머니즘, 불교, 유교, 도교, 기독교, 이슬람교 등 종교의 세계 건축에서 이루어져 왔다. 그러한 조형예술을 지금 독자들과 함께 해독하며 조형성과 상징성을 밝혀 나가고 있다. 고등종교의 고차원 신앙과 사상을 파악하기를 강조한 것은 바로 조형언어로 신앙과 사상을 조형예술로 창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깊이 잠들어 있었고, 오랫동안 오해로 작품의 가치가 폄하돼 시련에 허덕이던 조형예술을 올바로 해독해 고귀한 자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인류 문화의 신기원을 여는 일이라 항상 새로운 기쁨과 흥분으로 매일 새로운 태양이 뜨는 듯하다. 이 작업은 인류를 행복하게 만드는 일이고, 인류의 역사를 새로 밝혀내는 작업이며, 새로운 미래의 창조 기틀을 마련하는 일이다. 인류의 문화가 새롭게 다시 씌어져야 하는 까닭이다. 문자언어의 시대는 가고 조형언어의 시대가 오고 있다. 필자는 2000년 새로운 시대의 막을 열기 시작했다. 문자언어에 대한 절대적 신앙은 깨지고, 조형언어에 대한 절대적 신앙이 시작됐다. 문자언어는 조작이 가능하고, 거짓말로 쓸 수도 있으며, 사실을 왜곡해 고칠 수도 있지만 조형예술은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 조형언어를 해독함으로써 인류 문화의 지평이 무한대로 넓어진다. 인류는 국제적으로 공통의 조형언어를 지니어 왔음을 알게 됐으며 인류를 평등하게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선다. 인류의 조형언어는 같으므로 각 나라에 맞게 조형언어를 번역할 필요가 없으므로, 배우기 쉬운 조형언어로 세계를 하나로 만들 수 있다. 조형예술에 관한 한 2000년은 신기원의 전후가 될 것이다. 용과 보주와 연꽃을 거쳐 마침내 만병(滿甁)을 만난다. 포항 보경사의 법당 불단에는 용의 입에서 연이은 제3영기싹이 양쪽으로 나오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용은 보주로 대치해 양쪽으로 연이은 제3영기싹 영기문이 생겨나는 것으로 단순화했다(①). 연꽃으로 알고 있는 그 바로 아래는 보주를 머금은 영기꽃 양쪽으로 역시 같은 영기문이 생겨나는 것을 보주로 단순화한 것이다(②). 결국 용과 보주와 연꽃(영기꽃)은 하나가 된다. 실제로 용의 입에서 만물이 나오는 조형을 모두 보여 주기는 어렵다. 보주도 마찬가지고 연꽃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보주와 닮게 만든 것이 만병이다. 보주는 구멍이 있으므로 입을 만들고 굽만 붙이면 항아리, 즉 만병이 된다. 만병은 보주와 마찬가지로 우주의 대생명력이 가득 찬 병이다. 이때 병이란 항아리나, 병이나, 정병이나, 승반이나 모든 그릇 형태를 포함하는 의미로 쓰인 것이다. ●조형언어는 생명생성 상징성 나타내 용과 영기꽃에서 나오는 영기문을 보주로 대치해 단순화시켜 보았다. 그런데 좀 더 분명한 증거로 설득할 조형이 필요하다. 문득 서울 강남구 봉은사의 판전(板殿)을 떠올렸다. 대장경판이 봉안된 전각으로 추사 김정희가 71세 병중에 쓴 절필(絶筆) 현판이 있어서 유명하다. 사람들에게 판전 현판이란 걸작품은 보이나 그 양쪽으로 평방위에 만병이 각각 두 개가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다. 기세 있게 잎으로 전개한 것을 선으로 간략화해 보니 보경사 것과 똑같다(③). 살인적으로 무더운 여름 그 만병을 촬영해 채색 분석하고 보니 이제 마음 놓고 만병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가장 오랜 만병은 인도에서 처음으로 이름을 얻는다. 즉 산스크리트어로 푸르나 가타, ‘가득 찬 병’이라 했을 뿐 무엇이 가득 차 있는지 명시하지 않았다. 우주의 대생명력, 혹은 영기, 혹은 그것을 가시화한 성스러운 물 등 여러 가지로 인식하도록 상징적·조형적 여유와 자유를 둔 것이다. 이 밖에 어느 나라에도 용어는 없다. 이름이 없으니 알아보지 못하고 동서양 모두 꽃병이라고 부른다. BC 2세기 산치 제2탑의 난간에 조각된 인도의 만병을 분석해 보기로 한다(④). ●만병은 우주 대생명력이 가득 찬 병 색이 한 가지인 사암에 조각했으므로 조형을 파악하기 어려우나 채색 분석하면 명료히 밝힐 수 있다. 즉 만병에서 활짝 핀 연꽃과 연봉과 연잎 등이 좌우대칭으로 전개하고, 중앙에 무량보주를 나타냈으며 중앙 맨 위에는 영기문이 자리잡고 있다. 물론 만병에서 화생하는 것은 현실에서 보는 것이 아니고 모두 보주를 발산하는 영기꽃과 관련 있다. 즉 만병에서 무량한 보주가 화생한다는 것을 BC 2세기부터 분명히 보여 준다. 같은 대탑의 다른 예를 보자(⑤). 만병에서 좌우대칭으로 영기꽃, 영기 봉오리, 연잎 등이 뻗어 나오고 있다. 만병 양쪽의 영조(靈鳥)는 만물을 상징한다. 실은 영수(靈獸)나 영조가 표현돼 있지 않더라도 만물이 화생하는 것으로 생각해야 한다. 고대인의 정신적 수준이 얼마나 고차원적인가. ●서양도 영기문 알았지만 명칭만 없어 인도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만병을 보유하고 있는데 다양하기 짝이 없다. 같은 맥락에서 용의 입에서처럼 인도인이 창조한 만물 생성의 근원인 영수 마카라나 영화된 코끼리의 입에서 영기문이 생겨나는 예도 많다. 중국에도 만병이 많지만 중국화해 인도 것과는 다르다. 베이징 중심에 있는 명·청의 궁궐인 자금성 벽에 놀라운 모습의 거대한 만병이 있다(⑥). 부분을 확대해 보면 더이상 석류가 아니고 제1영기싹의 무수한 변주로 영기문을 전개시키고 있다. 씨방 안에는 보주가 가득 차 있다. 매우 절묘한 조형이라 감탄을 금할 수 없다(⑦). 중국에도 용어가 없으니 모두 꽃병에 석류를 가득 꽂아 놓았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씨방의 보주가 가득 찬 영기꽃이다. 만병에서 엄청난 보주가 쏟아져 나오는 것은 인도의 만병과 맥을 같이한다. 그것을 단순화해 보았다(⑧). 만병에서 제3영기싹 영기문이 세 갈래로 뻗어 나가고 있으며, 각각 끝에 영기꽃이 있으나 그 밖의 만물이 화생할 수 있으므로 특정한 사물을 정할 필요가 없어 만물이라 적어 넣었다. 아름다운 곡선의 영기창에는 제3영기싹 영기문이 연이어져 있는데 이 영기창 안은 무한한 우주 공간을 보여 준다. 그 안의 만병은 우주에 충만한 영기를 상징한다. 우리나라에도 고구려 무덤 벽화 이래 통일신라-고려-조선에 무수히 많지만 같은 맥락이어서 이 글에서는 생략한다. ●로마시대 그림 네 귀서 영기문 전개 그러면 서양에도 만병이 있을까. 6세기 로마시대의 것으로, 레바논의 성 크리스토퍼 대성당의 바닥 중심에 모자이크로 만들었던 510X410㎝ 크기의 거대한 만병이 있다(⑨). 현재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이 전시하고 있다. 역시 이름이 없으니 꽃병이라 한다. 꽃병에서 영기문이 나오면서 만물이 화생하는데, 왜 이런 조형이 성립하고 있는지 루브르 박물관의 전공자들은 설명하지 못한다. 네 귀에는 만병이 있는데 각각 색을 달리해 연이은 제1영기싹 영기문을 내고 있는데 덩굴 모양으로 표현했으나 자세히 보면 작은 제1영기싹이 곳곳에 있으며 에너지의 파동이 있다. 서양인들도 영기문을 알고 있었지만 다만 명칭이 없었을 따름이다. 작품을 단순화하니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었는데, 중국 자금성 것과 원리가 똑같지 않은가(도 10). 주어진 공간과 중심을 향한 영기문 전개로 서로 만나지만, 제1영기싹 영기문이 끝나는 곳마다 온갖 영수와 영조와 인간이 영기 화생하는 장엄한 광경을 보여 준다. 중앙은 십자가, 즉 예수가 부활하는 것을 상징한다. 용의 입에서 나온 보주가 만병에 영기문을 내어 만물을 화생시키는 도상은 동서양이 똑같다. 우리는 이 중대한 진실을 수천 년 동안 알지 못했으므로 가장 근본적인 미술사학의 문제를 문제조차 삼을 수 없었다. 만병에서 만물이 화생하는 것은 용의 입에서 만물이 화생하는 것과 같다. 비록 서양에는 용의 입에서 보주가 나오는 도상은 없지만 동양 못지않은 갖가지 보주가 문명의 발상기부터 등장하며 무량보주도 창조하는 놀라운 조형도 있다. 만병은 용이다. 용의 입에서처럼 만병에서 만물이 화생하는 것은 동서양이 똑같다. 강우방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
  • 달 기지 후보 ‘용암 동굴’속을 레이저로 조사한다?

    달 기지 후보 ‘용암 동굴’속을 레이저로 조사한다?

    달에는 용암 동굴(lava tube)이 있다. 고대 달에 화산 활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뜨거운 용암이 지표 밑을 흘러간 후 그 빈자리에는 동굴이 생긴다. 이런 용암 동굴은 지구의 화산 지형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마 태양계의 다른 행성과 위성에도 용암 동굴이 존재하겠지만, 현재까지 잘 밝혀진 것은 지구 이외에는 달의 용암 동굴이 유일하다. 달의 용암 동굴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자들에게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지구 이외의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용암 지형이라는 점도 흥미로운 부분이지만, 그보다는 미래의 달 기지 건설 후보지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달 기지 건설에서 매우 골치 아픈 점은 강력한 방사선의 존재다. 달은 지구와 달리 대기와 자기장이 없어 태양과 우주에서 날아오는 고에너지 방사선 입자가 그대로 쏟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용암 동굴 안에 기지를 건설하면 이런 문제는 쉽게 극복할 수 있다. 더불어 달 표면으로 날아오는 운석 충돌에서도 안전하다. NASA의 달 탐사선 LRO(Lunar Reconnaissance Orbiter)는 2009년부터 달 표면을 정밀 관측해 왔는데, 달의 용암 동굴 역시 중요한 관측 대상이다. 그런데 땅속에 있는 동굴을 어떻게 관측할 수 있을까? 지구의 용암 동굴에서도 볼 수 있는 일이지만, 지반이 약한 용암 동굴 일부가 함몰되어 일종의 싱크홀 같은 지형을 형성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면 그 내부의 공간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지구에서는 물에 의한 침식 작용이 중요하지만, 달에서는 운석 충돌로 인한 크레이터 역시 이런 함몰 지형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된다. 달 구덩이(lunar pit)라고 불리는 이런 함몰 지형은 크레이터와 분명히 구분되며 지금까지 200개 정도의 사례가 보고되어 있다. 이 장소 중 일부는 미래 달 기지 건설에 유력한 후보다. 심지어 도시 건설도 가능하다고 믿는 과학자도 있다. 물론 이곳에 기지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추가 붕괴 가능성이 없는 장소를 물색해야만 한다. 내부의 공간이 얼마나 큰지 정확히 알 필요도 있다. 하지만 이 동굴에 로봇이라도 보내지 않는 이상 그 내부를 직접 들여다볼 방법은 없었다. 위스콘신 매디슨 대학(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의 과학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할 놀라운 신기술을 제안했다. 레이저를 발사해 여기서 반사되는 빛을 분석(fires and recaptures scattered laser light)하는 방법이다. 이를 이용하면 직접 보이지 않는 구석에 어떤 것이 있는지를 대략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방문을 살짝 열고 직접 보이지 않는 방향에 있는 사람의 존재를 알 수 있다. 여기에는 초당 1조 프레임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MIT의 초고속 카메라 기술이 응용된다. 이 프로젝트는 NASA 페리스코프(PERISCOPE) 계획의 일부로 NASA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동굴 안으로 내려가지 않고 달 궤도에서 동굴의 대략적인 깊이와 길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면 미래 로봇을 보내 탐사할만한 동굴이 어디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연구팀은 더 나아가 이 기술이 다른 분야에도 널리 이용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과연 달의 용암 동굴에 무엇이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앞으로 연구를 통해서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든 정 통신원 jjy0501@naver.com
  • 주민 600명이 같은 질병...’태양 못 보는 마을’

    주민 600명이 같은 질병...’태양 못 보는 마을’

    전체 주민 800명 중 무려 600명이 같은 질병을 안고 사는 브라질 상파울루 아라라스 시의 한 마을이 언론에 소개돼 현지 사람들과 세계인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주민 대부분이 색소피부건조증(Xeroderma Pigmentosum, 이하 XP)이라는 희소 유전질환을 앓고 있는 한 브라질 마을의 사연을 소개했다. XP는 자외선에 대한 방어 수단이 결여돼 햇빛을 받을 경우 각종 피부질환을 앓게 되는 유전병이다. 이 마을에서 XP를 앓고 있는 사람 중 20명은 병세가 특히 완연해 이로 인한 피부암이 생길 확률이 매우 높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 한 명인 다우마 하르딘의 경우 이 병으로 인해 눈 하나를 잃었으며 다른 눈 하나는 눈꺼풀 손상으로 감을 수가 없어 붕대를 눈에 감은 채 자야 했다.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밖에 나가면 태양빛에 몸이 타는 것이 직접 느껴질 정도”라며 이 질환이 가져다주는 고통의 심각성을 전했다. 안타깝게도 그는 이러한 인터뷰를 마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급격한 병세 악화로 사망하고 말았다. 다우마의 형제자매들 또한 같은 질병을 앓고 있으며 그 중 한 명은 다우마 이전에 세상을 떠났던 것으로 전한다. 마을의 농부인 디지 또한 이 질병으로 인해 얼굴의 상당부분을 잃었다. 그는 수술을 통해 입천장과 턱뼈 오른쪽을 제거해야했다. 이 때문에 그는 보철이 없으면 말조차 할 수 없다. 이러한 마을의 실상이 브라질 전역에 알려진 것은 한 서점 주인의 노력 덕분이었다. 아라라스에서 서점을 운영하는 글리시 마샤두는 똑같은 질병을 앓는 손님을 수없이 목격한 이래로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내고자 노력했다. 그녀는 그러나 이내 한계에 봉착했다. “내 힘으로는 이 질병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람들의 신체를 망가뜨리는지 알 방도가 없었다”며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성병의 일종이라고 했고, 다른 사람들은 신의 저주라고도 했다”고 전했다. 결국 혼자서는 역부족이라 느낀 그녀는 지역 언론 등을 통해 이 질병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려 노력했다. 그런 그녀의 헌신은 빛을 발해 결국 브라질 전국 단위 방송을 통해 마을의 사정이 알려지게 됐다. 현지 생물학자 까를로스 멘시 또한 이 마을에서 XP가 왜 유독 창궐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이 질병은 최근에 들어서야 전염병이 아닌 유전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질환이다. 그는 “우리(의료진)는 해당 지역을 방문, 주민들에게 일어난 유전적 변이를 역추적 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주민 800명 중 600명에게서 열성 XP 유전자를 찾아낼 수 있었다. 현지 피부과 전문의 술라미타 샤이부브는 “아라라스 일부 지역에서 과거에 해당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이 모여 살며 서로 혼인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질병이 발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로써 XP의 치료 방법은 없으며 의사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햇빛을 완전히 피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을 뿐이다. 멘시는 “당장은 치료 방법이 없다”며, “하지만 20~30년 이내에 치료법이 등장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사진=Top photo/Barcroft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아하! 우주] ‘슈퍼 지구에 큰 바다 있다’...제2의 지구 케플러 62f가 유력 후보

    [아하! 우주] ‘슈퍼 지구에 큰 바다 있다’...제2의 지구 케플러 62f가 유력 후보

    암석형 슈퍼 지구의 대기에 이산화탄소가 있다면 큰 바다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큰 바다를 품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유쾌한 '혐의'를 받고 있는 외계 행성은 제2의 지구로 불리는 케플러-62f 행성. 이 암석형 행성은 지구보다 약 40% 정도 더 큰데, 만약 대기 중에 이산화탄소를 함유하고 있다면 물로 이루어진 큰 바다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산화탄소는 온실효과가 높은 기체로 행성의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줌으로써 바다가 형성될 수 있게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은 대기는 그 행성을 따뜻하게 하는 담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물로 된 바다가 있을 가능성이 아주 높다" 고 캘리포니아 대학의 아오마와 실즈 교수가 지난 7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우주생물과학 컨퍼런스(Astrobiology Science Conference)에서 밝혔다. 1,200광년 떨어진 거문고자리에 있는 케플러-62 항성은 우리 태양의 3분의 2 정도 크기인 작은 별로서, 밝기도 태양의 5분의 1밖에 안 된다. 이 별 주위를 공전하는 5개의 행성들 중 2개, 곧 케플러-62e와 케플러-62f가 표면에 액체로 된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생명거주 가능지역의 궤도를 돌고 있다. 물은 생명체가 진화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다. 두 행성은 모두 지구보다 큰, 이른바 슈퍼 지구로서 공히 암석형 행성이다. 케플러-62f는 2013년 발견 당시부터 그 크기와 궤도가 가장 지구와 닮은 행성으로 밝혀져 제2의 지구로 불리어왔다. 또 다른 행성인 케플러-62e는 생명거주 가능지역의 안쪽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으로, 지구보다 약 60% 정도 더 크며, 공전주기는 지구 기준으로 122.4일이다. 실즈와 그 동료 과학자들이 궤도를 모델링해본 결과 이 행성에는 바다가 존재하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액체로 된 바다가 존재하기에는 이 행성의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다. 케플러-62f는 62e에 비해 모성으로부터 더 멀리 떨어져 있다. 모성을 돌고 있는 5개의 행성 중 가장 바깥 궤도를 돌고 있는 케플러-62f는 지구 기준으로 267.3일마다 모성을 한 바퀴 공전한다. 지구와 비슷한 대기환경을 가졌을 경우 케플러-62e의 표면온도는 30도이고 케플러-62f는 -28도로 추정된다. ​ 실즈는 케플러-62f에 지구 유사 궤도와 이산화탄소가 포함된 대기 요소를 입력하고 모성에 대한 여러 각도의 기울기로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두 가지의 경우의 수를 찾아냈다. 그 하나는 지구와 같은 23도의 기울기에서는 물로 된 바다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결론을, 그리고 그보다 심한 60도의 기울기에서는 표면이 온통 얼음으로 뒤덮인 스노볼 행성이 된다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어쨌든 맨 가장자리 궤도를 도는 시뮬레이션에서는 남반구가 여름철인 기간에 남극이 빙점 이상의 기온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남반구의 여름 기간에 표면의 얼음층이 녹아 바다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고 실즈 박사는 밝혔다. 주기적인 얼음의 용해는 대기와 바다를 만들어내고, 여기에 모성으로부터의 복사가 작용하면 생명체를 빚어낼 수 있는 화학물질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생각하고 있다. 케플러-62f가 완전히 얼어붙은 행성인지 아니면 반쯤 언 행성인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대기 중에 충분한 이산화탄소가 존재한다면 행성을 따뜻히 덥혀 큰 바다를 품고 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것이 이 연구를 이끈 과학자들이 내린 결론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실은 논문은 곧 출판될 예정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월드피플+]”어둠 뿐이었는데”…처음 ‘석양빛’ 본 색맹 男

    [월드피플+]”어둠 뿐이었는데”…처음 ‘석양빛’ 본 색맹 男

    뚜렷한 치료방법이 개발되지 않은 난치병인 색맹. 최근 한 남성이 오랜 기간 색맹으로 살아오다 난생 처음으로 바다에서 지는 태양의 아름다운 빛을 보는 동영상이 공개돼 감동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은 미국 버지니아에 사는 애론 윌리엄스-멜레라는 남성이 색맹교정 안경을 끼고 처음으로 아름다운 하늘의 빛깔을 바라보는 장면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이 남성이 착용한 색맹교정 안경은 ‘엔클로마 글라스’로, 빛의 파장을 조절해 색을 구별해주는 필터를 사용한 것이다. 이 안경을 쓰면 색 구분이 보다 명확해진다. 보라색 계열의 색 구분은 다소 어렵지만 그 이외의 색깔은 비교적 원색 그대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애론은 올 여름 초, 엔클로마 글라스를 생일선물로 받고는 처음으로 이를 착용하기에 적절한 날을 기다렸다. 맑고 아름다운 바다의 석양이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는 “내가 보는 모든 것은 어둠이었다. 지금 매우 초조하고 떨린다”라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한 뒤 서서히 안경을 썼다. 안경을 쓰고 석양을 바라본 그는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고, 이후 그를 둘러싼 주변의 선명한 형형색색에 압도된 듯 감탄사를 연발했다. 애론은 안경을 쓴 채 하늘과 바다, 태양을 천천히 바라보며 “경이롭다. 모든 것이 밝다”면서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 남성이 올린 감동적인 동영상은 1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로 떠올랐고, 이를 본 사람들은 “정말 행복해 보인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본 사람의 표정을 보고 나 역시 감동받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앤클로마 글라스를 착용한 뒤 처음으로 딸의 눈동자를 보게 된 아버지의 영상이 소개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이 안경은 일반 선글라스와 비슷한 외형이며, 가격은 330달러(약 40만원)부터 시작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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