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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현수 조우리 결별, 양측 인정 “결별 사유는...”

    신현수 조우리 결별, 양측 인정 “결별 사유는...”

    신현수, 조우리가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했다.30일 신현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신현수가 조우리와 최근 결별했다. 자세한 시기는 모르겠지만 일주일 전에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우리 소속사 키이스트 측 또한 “조우리가 신현수와 최근 결별했다.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것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신현수와 조우리는 지난해 1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커플이 됐지만, 공개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하는 소식을 전하게 됐다. 신현수는 지난 2013년 단편영화 ‘백화점’으로 데뷔한 배우로, 이후 JTBC ‘청춘시대’, MBC ‘군주’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호’ 역을 맡았다. 조우리는 KBS2 ‘태양의 후예’에서 마취과 레지던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최근 종영한 ‘추리의 여왕2’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지름 220m…세계 최대 풍력발전기 프로젝트 시작

    [고든 정의 TECH+] 지름 220m…세계 최대 풍력발전기 프로젝트 시작

    풍력 발전은 태양 에너지 발전과 더불어 신재생 에너지 발전의 양대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풍력 발전은 자원 고갈될 우려가 없으며 다른 오염 배출원도 없고 태양 에너지 발전과 달리 밤에도 발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유럽, 미국, 중국 등 전 세계적으로 설치 용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의 경우 바람이 강하게 부는 북해 쪽에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풍력 발전 자체는 친환경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거대한 풍차 자체가 시각 공해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거대한 터빈이 돌아야 하는 만큼 아무리 소음을 줄이려고 해도 생각보다 소음이 심한 편입니다. 따라서 인구 밀집 지대와 가까운 지역에는 사실 건설이 어렵습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나온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해상 풍력 발전입니다. 육지에서 약간 떨어진 얕은 바다에 기둥을 박고 여기에 풍력 발전기를 건설하면 자연스럽게 인구 밀집 지대와 떨어져 소음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해안가가 바람이 더 세다는 점입니다. 특히 바람을 가로막는 지형이나 건물이 없어 바람의 세기 역시 안정적이어서 발전에 더 유리한 조건입니다. 주요 선진국들은 해상 풍력 발전에 대한 투자와 함께 풍력 발전기의 크기를 계속해서 늘려왔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풍차의 지름이 2배가 되면 바람을 받는 면적은 4배가 됩니다. 하지만 풍력 발전기가 커지면 더 높은 곳의 강한 바람을 받을 수 있어 발전량은 그 이상으로 증가합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 지름 100m 이상의 초대형 풍력 발전기 설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GE 재생에너지(GE Renewable Energy)와 영국 해상 재생에너지(ORE) 당국은 영국 근해에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세계 최대 규모의 풍력 발전기를 세우기로 합의했습니다. 할리에이드-X(Haliade-X)는 높이 260m, 지름 220m의 초대형 풍력 발전기로 12MW의 발전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간 예상 발전량은 67GWh로 1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와 당국은 노섬벌랜드 블리스(Blyth, Northumberland)에 있는 테스트 시설에서 연구를 진행해 2021년 첫 제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초대형 풍력 발전기에도 단점은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강풍이 불 때 바람을 받는 면적이 커서 손상될 위험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실제 상업 운전에 들어가기 전에 장시간 강풍을 받아도 안전하다는 점을 검증해야 합니다. GE 재생에너지는 테스트를 거쳐 몇 년 후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할리에이드-X는 첫 200m급 풍력 터빈으로 풍력 발전기가 어디까지 커질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2016년에 164m 지름의 Vestas V164가 상업 운전에 들어가 역대 최대 크기의 기록을 세웠는데, 계획대로 된다면 2021년에 할리에이드-X가 그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연 이보다 더 거대한 풍력 발전기가 나오는 것은 언제쯤이 될지 궁금합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아하! 우주] 우리 은하에 또 다른 거대 블랙홀이 숨어 있다?

    [아하! 우주] 우리 은하에 또 다른 거대 블랙홀이 숨어 있다?

    은하 중심에는 대부분 거대 질량 블랙홀 (supermassive black hole (SMBH))이 존재한다. 은하 중심부는 은하에서 가장 물질의 밀도가 높은 장소이기 때문에 거대한 블랙홀이 성장하기 좋은 조건이다. 따라서 태양 질량의 수백만 배에서 수십억 배의 거대한 질량을 지닌 블랙홀이 존재한다. 하지만 만약 두 개 이상의 은하가 충돌하면 어떻게 될까? 과학자들은 우리 은하 같은 대형 은하가 여러 차례 작은 은하를 흡수하면서 커지는 과정을 포착했다. 우리 은하 역시 앞으로 수십 억 년 후 안드로메다 은하와 충돌해 하나의 은하가 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크고 강한 중력을 지닌 거대 질량 블랙홀은 서로의 중력에 이끌려 결국 충돌을 통해 더 거대한 블랙홀로 거듭난다. 하지만 과연 모든 거대 질량 블랙홀이 하나로 합쳐지게 되는지는 논쟁이 있는 부분이다. 예일 대학과 워싱턴 대학, 파리 천체물리학 연구소,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연구팀은 최신 컴퓨터 시뮬레이션인 로물루스 (Romulus)를 이용해 우리 은하 정도 크기의 대형 나선 은하에 여러 작은 은하가 충돌할 경우 은하 중심 블랙홀이 어떻게 될지 연구했다. 그 결과 모든 거대 질량 블랙홀이 하나로 합쳐지지는 않으며 충돌 위치와 속도 등에 따라 일부 거대 질량 블랙홀은 은하계 외곽을 공전하면서 독자 생존할 수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를 천체 물리학 저널(The Astrophysical Journal)에 발표했다. 이 가설이 옳다면 우리 은하계에도 몇 개의 거대 질량 블랙홀이 주변에서 공전할 가능성이 있지만, 블랙홀이 크더라도 주변에서 흡수하는 물질이 없다면 관측이 어렵다. 글자 그대로 검은 구멍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발견된 블랙홀은 대부분 흡수되는 물질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블랙홀이 물질 흡수 과정에서 방출하는 제트(jet)를 통해 발견했다. 흥미로운 점은 이 거대 질량 블랙홀이 중간에 마주치는 별과 가스를 종종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에 하나라도 우리 태양계 근처를 지나갈 경우 중력의 영향으로 행성의 궤도가 크게 변경되거나 심한 경우 아예 태양계 자체가 흡수될 수 있다. 하지만 은하는 넓고 별 사이의 공간도 매우 넓어 이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태양계가 블랙홀에 접근할 가능성은 1000억 년에 한 번꼴로 우주의 나이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이유는 없다. 다만 실제로 이런 블랙홀이 존재하는지 알아내기 위해서 갑자기 별이나 가스가 흡수되는 현상이 일어나는지 관측할 필요는 있다. 따라서 앞으로 흥미로운 관측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우주를 보다] “천왕성 대기는 달걀 썩는 냄새 진동”

    [우주를 보다] “천왕성 대기는 달걀 썩는 냄새 진동”

    천왕성의 대기는 달걀 썩는 냄새로 진동할 것이라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최근 영국 옥스퍼드대 등 공동연구팀은 천왕성 대기 상층부 구름이 대량의 황화수소로 이루어졌다는 논문을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아스트로노미’에 발표했다. 황과 수소로 이루어진 화합물인 황화수소는 무색의 유독한 기체로 계란이 썩는 것 같은 악취로 유명하다. 그간 학계에서는 천왕성도 목성이나 토성처럼 구름층의 성분이 황화수소, 암모니아 등의 성분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측해 왔지만 이를 입증할 ´증거´는 찾아내지 못했다. 이번에 연구팀은 미국 하와이 제미니 노스 망원경에 설치된 근적외선 인테그랄 필드 분광계(NIFS)를 이용해 천왕성 구름 속 성분을 파장으로 쪼개 분석했다. 연구를 이끈 패트릭 어윈 박사는 “스펙트럼 분석을 통해 구름 속 성분의 정체가 황화수소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팀은 천왕성과 해왕성의 구름층 성분은 매우 유사한 반면 주로 암모니아 성분으로 이루어진 목성과 토성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내다봤다. 어윈 박사는 “각 행성의 이 같은 차이는 태양계 형성 초기의 역사와 관계가 깊다”면서 “가장 큰 이유는 태양과의 거리 차이로, 행성 형성의 과거를 보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천왕성은 우리 태양계 행성 중 하나지만 정확한 대기의 성분도 모를 만큼 데이터가 별로 없다. 인류가 처음으로 천왕성의 ´얼굴´을 본 것은 1986년 1월 24일 ‘인류의 척후병’ 보이저 2호가 천왕성을 스쳐 지나가면서다. 단 5시간 30분의 근접비행 동안 보이저 2호는 8만 1500㎞ 거리에서 파랗게 빛나는 천왕성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내왔다. 태양을 공전하는 데만 무려 84년이 걸리는 천왕성은 행성 내부의 열이 없어 -224.2C라는 극한의 환경을 갖고 있는 태양계에서 가장 ‘쿨’한 행성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소행성 채굴시대 눈앞…美 기업, 우주 실험 성공

    소행성 채굴시대 눈앞…美 기업, 우주 실험 성공

    미국의 한 기업이 개발 중인 소행성 채굴 기술의 성공 가능성이 실험으로 확인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 기술기업 ‘플래니터리 리소시스’의 소형위성 ‘아키드-6호’(Arkyd-6)가 발사 3개월 만에 모든 목표 임무를 완수했다. 지난 1월 인도의 ‘극위성발사체’(PSLV·Polar Satellite Launch Vehicle)에 실려 극궤도에 안착한 아키드-6호는 시리얼 상자 크기의 큐브 위성으로, 오는 2020년 안에 실제로 소행성 채굴 조사에 나서는 탐사선 ‘아키드-301호’를 운용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다. 크리스 르위키 플래니터리 리소시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4일(현지시간) “아키드-6호는 전개 가능한 태양전지판과 중파장 적외선(MWIR) 카메라 등 모든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밝혔다. 특히 르위키 CEO가 언급한 MWIR 카메라는 아키드-301호는 물론 이 기업의 전반적인 목표를 실현하는 데 꼭 필요한 장치다. 이는 소행성에서 네오디뮴이나 이트륨 같은 희소 금속뿐만 아니라 물을 감지하는 데 쓰인다. 물은 로켓 연료의 주요 구성 성분인 수소와 산소로 분해될 수 있다. 따라서 이 기업의 소행성 채굴 기술은 지구 밖에 연료 저장소를 건설하고 운영할 수 있게 해 우주 탐사선이 이동하는 중에 이런 곳에서 연료를 채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기술은 우주 비행과 탐사에 혁명을 일으킬 수도 있다. 플래니터리 리소시스는 앞으로 모든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면 2020년 안에 로켓 1대로 여러 대의 아키드-301호를 발사한다. 각 탐사선은 서로 다른 소행성으로 항해하며 그후 MWIR 카메라와 같은 탑재된 관측 기기를 사용해 소행성의 자원을 파악할 것이다. 그러면 각 탐사선에서 초소형 로봇이 소행성으로 투하돼 시료 채취에 들어가게 된다. 사진=플래니터리 리소시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지구를 보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우주에서 본 오로라’

    [지구를 보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우주에서 본 오로라’

    미 항공우주국(NASA)이 최신형 지구관측위성인 수오미 NPP(Suomi NPP)가 촬영한 환상적인 오로라 사진을 공개했다. 미국 동부시간으로 지난 21일 오전 3시 45분 촬영된 이 사진은 우주 공간에 펼쳐진 오로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로라는 태양에서 방출된 대전입자(플라스마)의 일부가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대기로 진입하면서 공기분자와 반응해 빛을 내는 현상이다. 환상적인 오로라 아래로는 북아메리카 대륙 일부가 보이며, 수오미 NPP의 광선 감지기는 지구의 자기권으로부터 에너지를 가진 입자가 대기의 산소 및 수소가스와 만나면서 방출한 빛을 탐지해 내고 이를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비록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흑백이지만, 우주 공간에서 촬영된 그 어떤 오로라보다 규모가 크고 웅장한 특징이 있다. 한편 우주에서 아름다운 오로라가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초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인 리키 아놀드가 ISS 안에서 바라본 지구 상공의 오로라를 포착해 공개한 적이 있지만, 해당 사진은 ISS 내부에서 촬영돼 오로라 전체 모습을 보기는 어려웠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하! 우주] 우주에서 가장 어두운 행성 발견…빛 99% 흡수

    [아하! 우주] 우주에서 가장 어두운 행성 발견…빛 99% 흡수

    외계행성 중 손에 꼽을만한 '우주에서 가장 어두운 행성'이 발견됐다. 최근 영국 킬 대학교 연구팀은 우리의 목성과 유사한 외계행성 'WASP-104b'가 빛을 최대 99%까지 흡수해 우주에서 가장 어두운 행성에 꼽힌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크기도 목성만한 WASP-104b는 사자자리 방향으로 약 466광년 떨어진 별(항성)인 WASP-104의 주위를 도는 기체 행성이다.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2014년으로 당시에 전문가들은 빛을 약 60% 정도 흡수하는 것으로 추측해왔다. 이번에 연구팀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케플러 우주망원경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WASP-104b가 빛을 최대 99% 흡수한다고 결론지었다. 결과적으로 너무 어두워 거의 보이지 않는 행성인 셈이다. 물론 WASP-104b가 빛을 거의 반사하지 못하는 이유는 있다. 연구팀은 그 원인으로 증발상태의 나트륨과 칼륨 등이 행성 대기에 다량 함유돼 있어 빛을 흡수해 행성 자체를 어둡게 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 하나 흥미로운 사실은 WASP-104b와 항성과의 거리로 두 천체는 불과 430만㎞ 떨어져있다. 우리의 태양과 가장 가까운 수성이 약 5800만 km 떨어져 있다는 것과 비교해 보면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이같은 외계행성을 ‘뜨거운 목성’(hot Jupiter)이라는 별칭으로 부른다. 연구를 이끈 테오 모치닉 박사는 "지금까지 발견된 것 중 탑3에 들어갈 만큼 가장 어두운 행성"이라면서 "실제 우주에서는 희미하게 자주색으로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뜨거운 목성은 빛을 40% 정도 반사하지만 WASP-104b의 경우는 매우 극단적인 경우"라고 덧붙였다. 한편 WASP-104b처럼 어두운 행성으로는 지구에서 750광년 떨어진 ‘TrEs-2b'가 있는데 역시 99% 가까이 빛을 흡수해 '다크나이트'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전문가들이 이렇게 어두운 행성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트랜싯’(transit) 현상을 이용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행성은 스스로 빛을 내지 않기 때문에 주위 별 빛으로 그 존재가 확인된다. 행성이 항성 앞을 지나가는 경우 잠시 빛이 잠식되는 현상이 발견되는데 이같은 현상을 트랜싯이라 부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광화문광장도 월드컵공원도 태양광…‘친환경 서울’ 빛난다

    광화문광장도 월드컵공원도 태양광…‘친환경 서울’ 빛난다

    오랜만에 미세먼지 없는 쾌청한 날씨였던 지난 18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정수센터인 암사아리수정수센터를 찾았다. 센터에 들어서자 뜨거운 오후 햇살 아래 정수장 위에 설치된 수천 개의 태양광 모듈이 빛나고 있었다. 2012년 설치된 ‘암사 태양광 발전소’는 암사아리수정수센터의 정수장 침전지, 여과지 등 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했다. 아래는 정수지로 사용하고 정수지 위는 태양광을 설치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태양광이 설치된 면적은 축구장 10개와 맞먹는 총 7만 6800㎡ 규모다. 사용된 태양광 모듈만 1만 9700장에 달한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 태양광 발전소에 이어 서울시에서 두 번째로 큰 태양광 발전소다. 암사아리수정수센터 태양광 발전소를 설립하는 데 참여한 기업인 OCI 관계자는 “정수장 물 위에 태양광 발전을 설치하게 되면 다른 곳보다 발전량이 많다”면서 “모듈이 열을 받으면 전압이 높아져 발전량이 줄어드는 데 여기는 아래 있는 정수장의 물 덕분에 온도를 식혀 주는 효과가 있다”라고 설명했다.오후 2시 30분 기준 암사 태양광 발전소의 절반에 해당하는 부지의 순간 발전량을 확인해 보니 생산하고 있는 전력량이 1600㎾에 달했다. 전체 암사 태양광발전소는 시간당 약 6000MW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이는 연간 최대 1850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여름철 전력 부족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서울시에서는 정수지 유휴 공간을 태양광 발전 사업자에게 임대해 매년 1억 2500만원 정도의 수입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사 태양광발전소를 포함해 정수센터의 유휴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소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 태양광 발전소 등 모두 4곳이다. 중랑물재생센터와 난지물재생센터 2곳에도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가동 중이다. 이에 더해 서울시는 올해부터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수센터에 이어 쓰레기 매립지, 공원, 도로 등에서 쓰지 않는 공간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원자력 발전소는 원자력 용도로밖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태양광은 별도 부지가 필요하지 않다. 공장이나 주차장 지붕 등에 설치 가능하기 때문에 같은 부지를 두 가지 이상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태양광은 도시에서 설치하고 활용하기 편리한 신재생에너지”라고 설명했다.먼저 서울시 산하 서울에너지공사는 올 연말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400㎾급 태양광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경기장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그늘을 제공하고 어린이에게는 태양광 에너지를 체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된다. 주차 공간 위에 구조물을 세워 지붕 같은 태양광 발전소를 만드는 식이다. 올해 안에 서울대공원 주차장에는 1만㎾ 규모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하루 평균 3.2시간 가동되면 연간 3410가구에서 사용하는 분량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개화역과 개화산역 공용주차장에도 400㎾ 규모의 태양광 발전을 연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로 공간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올 연말까지 동부간선도로에 ‘태양광 방음터널’을 설치한다.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 구간인 노원구 상계8동에서부터 의정부시계3공구까지다.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주변 주거지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음 기능까지 하는 터널이다. 길이 479m, 면적은 7192㎡로 축구장 면적의 1.1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또 올해 연말까지 강변북로 구간 7곳에는 총 26.8㎞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 교량과 옹벽, 고가차도, 가로등 곳곳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태양의 도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발전용량은 총 2330㎾로 연간 시간당 272만㎾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광화문광장, 월드컵공원 같은 서울의 주요 명소는 태양광 랜드마크로 변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최근 역사광장과 시민광장 등을 조성해 광화문광장을 기존보다 3.7배 확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발맞춰 벤치, 보도, 버스정류장에 태양광을 도입해 태양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월드컵공원은 환경에너지 학습장으로도 활용 가능한 태양의 공원으로 만든다. 신동호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시민들이 태양광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를 보다 친숙하게 여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광진교는 영국 템스 강의 빅토리아 철교 같이 교량 상부에 그늘막 태양광과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을 설치해 태양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태양광을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로 확대한다는 목표다. 2016년 기준 전체 에너지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원자력(30.9%), 화력(43.4%)의 비율을 2022년까지 점차 축소하고 2%대에 머물러 있는 신재생에너지를 13.8%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중 태양광의 발전 비율은 2016년 0.3%에서 3.0%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태양광 1GW 보급 시 석탄화력발전소 대비 초미세먼지를 연간 135t 감축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면서 “이는 경유차 22만대가 내뿜는 배출가스에 해당하는 양”이라고 설명했다.태양광 산업의 확대에 따른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미국은 태양광 산업이 확대되면서 관련 업계 종사자가 2010년 9만 3000명에서 2015년 20만 9000명까지 두 배 이상 늘었다. 태양광 산업 종사자가 석유 관련 종사자 수를 추월한 상태다. 이에 서울시도 태양광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매년 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4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태양광 혁신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태양광 발전은 일자리 창출 효과가 가장 높은 발전원으로 꼽힌다”면서 “태양의 도시 사업 추진으로 2022년까지 3만 700여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부지 확보 관건… 인센티브 줘서라도 기업 참여 유도”

    “부지 확보 관건… 인센티브 줘서라도 기업 참여 유도”

    “태양광 에너지 확대를 위해서는 세제 혜택 같은 인센티브를 줘서라도 기업의 참여를 독려해야 합니다.”최승국 태양과바람에너지 협동조합 상임이사는 지난 1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서울 같은 대도시에 태양광 발전소를 확대하려면 특히 대형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의 참여가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상임이사는 “기업이 소유한 건물 옥상은 비어 있는 경우가 많아 태양광 발전을 하기에 적합한데 기업 입장에서는 보안 등의 이유로 꺼린다”면서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태양광바람에너지 협동조합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후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대안을 마련하고 시민참여를 이끌자는 취지에서 2013년 창립됐다. 태양광 발전소를 지어 투자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배당하고 재투자하는 수익성 사업과 제도 개선 등의 시민운동을 동시에 하고 있다. 최 상임이사는 녹색연합 사무처장 등을 거친 환경운동가다. 다음은 일문일답. →기업 참여 외에 태양광 발전 확대를 위한 방안은. -학교 옥상도 태양광 발전소를 짓기에 적합하다. 근데 아무래도 인센티브나 특별한 동기가 없다 보니 교장들이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학교 건물도 공익 시설의 개념으로 옥상의 일정 비율은 태양광 발전을 의무적으로 설치한다거나 하는 제도가 마련됐으면 한다.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해 시급히 개선해야 제도가 있다면. -아무래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의 경우 부지를 확보하는 게 지금 가장 어렵다. 근데 현재 옥상보다는 주차장에 부여하는 가중치가 낮다. 가중치는 정부가 소규모 사업자나 기존 공간을 재활용하는 태양광 발전 사업자를 돕기 위한 인센티브 성격이다. 옥상은 기존의 건물을 재이용한다는 점에서 가중치가 1.5인데, 주차장은 1.2다. 주차장도 토지를 훼손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시설을 재활용하는 것이니 가중치를 높여 태양광 에너지 확대를 장려해야 한다. →태양광 발전소 확대에 걸림돌이 있다면.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판매하려면 전력 계통에 연계하는 설치가 필요하다. 그런데 이 설치 비용이 꽤 비싸다. 현재는 계통 연계 설치 비용을 설치자가 부담해야 한다. 자가 발전해서 자기가 그 전력을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이것만으로는 태양광 에너지의 보급을 확대하기 어렵다. 계통 연계가 되지 않으면 전기를 많이 생산해도 판매를 할 수 없는 것이다. 설치자의 부담을 줄여 주는 정책이 필요하다. →태양광 발전에서 시민 참여가 중요한 이유는. -에너지를 소비만 하던 사람이 생산자가 되면 깨끗한 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고 에너지를 덜 쓰게 된다. ‘에너지 시민성’이 생기는 것이다. 태양광은 소규모 발전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민 참여가 적합한 에너지원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회원 4540명 7등급 나눠 관리…‘최상위’ 운영진엔 전문가 포진

    회원 4540명 7등급 나눠 관리…‘최상위’ 운영진엔 전문가 포진

    “사회적 지위·직업 안 본다”면서 변호사·회계사·IT전문가 중용 파주에 공동체 두루미타운 계획‘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을 주도한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가 운영하는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의 실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드루킹은 과거 경공모 회원을 모집하는 글에서 “회원의 사회적 지위, 직업 수준, 경제력 유무 따위를 일절 보지 않겠다”고 썼지만, 핵심 운영진에는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운영진은 2009년 경공모 출범 당시부터 드루킹과 함께 현대판 ‘율도국’(홍길동전에 나오는 이상향)인 ‘두루미타운’ 실행 계획을 짰던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과 경공모 회원들의 말을 종합하면 경공모는 4540명(중복 제외)의 회원을 ‘노비, 달, 열린지구, 숨은지구, 태양, 은하, 우주’ 등 7개 등급으로 나눠 관리했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공모 운영진은 최상위 등급인 ‘우주’ 회원에 소속돼 드루킹과 함께 주요 의사 결정을 해 왔다. 또 민간 기업처럼 운영, 교육, 인사, 법무, 기획, IT 등으로 조직을 체계적으로 나눠 운영했다. 연간 운영비만 1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드루킹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도모(61·필명 아보카) 변호사와 함께 드루킹의 변호를 맡았다가 사임한 윤모(46·필명 삶의축제) 변호사, 장모(40·필명 비파) 변호사는 모두 ‘법무(부) 스태프’로 활동했다. 경공모가 기존 자동화 프로그램인 ‘매크로’보다 성능이 뛰어난 댓글 조작 서버 ‘킹크랩’을 자체 구축했다는 것은 회원 중에 IT 기술자가 적지 않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실제 드루킹이 운영한 주식 온라인 카페 ‘주주인’(jujuin)의 서버 프로그래머(필명 초맘)를 비롯해 최소 5명의 IT 전문가가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댓글 조작의 근거지인 경기 파주의 느릅나무출판사의 담당 회계사도 경공모 회원으로 밝혀지면서 ‘셀프 회계’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최상위 등급 회원 중에 현직 강력계 경찰관도 포함돼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경찰청도 지난 20일 서울경찰청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경공모 등 3개 카페 회원 명부 중에 경찰관이 포함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실정법 위반 여부를 따져 본다는 방침이다. 경찰관이 경공모에서 ‘선플’ 활동을 했다면 공무원법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드루킹은 이들 운영진과 함께 경기 파주에 공동체(두루미타운)를 세우려 했던 사실도 확인됐다. 2020~2021년 사이 통일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던 그는 남북 통일의 수도로 파주 운정이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해 왔다. 두루미타운이라고 이름 지은 것도 운정 지역에 재두루미가 살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인 ‘드루킹의 자료창고’에서 “이 공동체는 회원들의 주거 문제, 취직을 포함한 사회적 활동, 육아, 교육 등 인생의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그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경제적 혁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강동서 만나는 재생에너지 ‘고덕천 에너지마루’ 인기

    서울 강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고덕천 에너지마루’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동구는 “고덕천 에너지마루는 태양, 바람, 바이오, 물, 힘 등 재생 가능한 다섯 가지 에너지가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우는 신재생에너지 체험공간”이라면서 “2016년 10월 문을 연 이후 지난해에만 총 4586명의 주민이 다녀갔다”고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회 운영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를 통해 학급·동아리 등 한 반(20~30명)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연령대별 맞춤식으로 운영되는 게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미래세대가 환경친화적 삶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에너지마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아하! 우주] 천왕성 대기에는 달걀썩는 냄새가 진동한다

    [아하! 우주] 천왕성 대기에는 달걀썩는 냄새가 진동한다

    천왕성 대기는 달걀썩는 냄새가 진동할 것이라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 대학 등 공동연구팀은 천왕성 대기 상층부 구름이 대량의 황화수소로 이루어졌다는 논문을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아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에 발표했다.   황과 수소로 이루어진 화합물인 황화수소는 무색의 유독한 기체로 계란썩는 냄새로 비유되는 악취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학계에서는 천왕성도 목성이나 토성과 마찬가지로 구름 층의 성분이 황화수소, 암모니아, 얼음 등의 성분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측해왔지만 이를 입증할 '증거'를 찾아내지는 못했다. 이번에 연구팀은 하와이에 설치된 제미니 노스 망원경에 설치된 NIFS(Near-infrared Integral Field Spectrograph)의 분석을 통해 구름 속 성분 중 하나가 황화수소가 맞다는 결론을 얻었다. 연구를 이끈 패트릭 어윈 박사는 "망원경을 통해 얻어진 스펙트럼 분석을 통해 구름 속 성분의 정체를 밝혀냈다"면서 "만약 우주인이 천왕성의 대기로 내려간다면 불쾌한 냄새와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구팀은 천왕성과 해왕성의 구름층 성분이 매우 유사한 반면 주로 암모니아 성분으로 이루어진 목성과 토성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어윈 박사는 "각 행성의 이같은 차이는 태양계 형성 초기의 역사와 관계가 깊다"면서 "가장 큰 이유는 태양과의 거리로, 행성 형성의 과거를 보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왕성은 우리 태양계 행성 중 하나지만 정확한 대기의 성분도 모를만큼 연구할 만한 데이터가 별로 없다. 인류가 처음으로 천왕성의 '얼굴'을 본 것은 지난 1986년 1월 24일 ‘인류의 척후병’ 보이저 2호가 천왕성을 스쳐 지나가면서다. 단 5시간 반의 근접비행 동안 보이저 2호는 8만 1500km 거리에서 파랗게 빛나는 천왕성의 모습을 처음으로 보내왔다. 태양을 공전하는데만 무려 84년이 걸리는 천왕성은 행성 내부의 열이 없어 −224.2 °C(단단한 표면이 없는 가스행성이기 때문에 상부 가스 기준)라는 극한의 환경을 갖고 있는 가장 ‘쿨’한 행성이다. 천왕성은 토성처럼 웅장하고 아름답지는 않지만 신비로운 고리를 무려 13개나 가지고 있으며 27개의 위성을 거느리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우주를 보다] 우주선을 타고 본다면…석호 성운 공개 (영상)

    [우주를 보다] 우주선을 타고 본다면…석호 성운 공개 (영상)

    마치 신이 물감으로 그린듯한 환상적인 성운의 모습이 영상으로 공개됐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아름다운 성운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소개했다. 마치 우주선을 타고 여행을 하는듯 느껴지는 영상 속 성운은 별 탄생의 요람인 ‘석호 성운’(Lagoon Nebula)이다. 석호 성운은 지구로부터 약 4000광년 떨어진 궁수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 망원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할만큼 밝고 화려한 발광성운(發光星雲·주위의 열을 받아 스스로 빛을 내는 성운)이다. 특히 영상 속 중앙에는 성운 속에 감춰진 십자 모양으로 빛나는 별 하나가 존재한다. 나이가 불과 100만 년에 불과한 이 별의 이름은 ‘허셀 36’(Herschel 36). 우리 태양의 나이가 50억년 인 것과 비교하면 아기에 불과한 별이지만, 허셀 36은 지름이 태양보다 9배는 더 크고 20만 배나 더 밝다. 다만 향후 수명이 500만 년에 불과해 말 그대로 짧고 굵게 생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에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성운의 모습이 장중한 음악과 함께 담겨있지만 사실 이 속은 그야말로 지옥이다. 가운데 허셀 36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스와 먼지가 폭풍처럼 휘몰아치기 때문인데 놀랍게도 이 과정에서 수많은 별들과 천체들이 탄생한다.  이번에 공개된 석호 성운의 사진과 영상은 허블우주망원경의 28번 째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공개된 것이다. 대기의 간섭없이 멀고 먼 우주를 관측하기 위해 제작된 허블우주망원경은 지난 1990년 4월 25일 NASA의 디스커버리호에 실려 우주로 나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하! 우주] 두 블랙홀이 만든 거대한 ‘우주 나비’

    [아하! 우주] 두 블랙홀이 만든 거대한 ‘우주 나비’

    은하 중심에는 대부분 거대 질량 블랙홀이 존재한다. 보통 그 숫자는 하나지만, 드물게 두 개의 거대 질량 블랙홀을 지닌 은하도 존재한다. 두 개의 은하가 충돌과 합체하는 과정에서 중심부에 블랙홀 두 개가 존재하는 경우인데, 결국 서로의 강력한 중력에 이끌려 하나로 합체된다. 합체되는 순간에는 주변으로 강력한 중력파를 방출하면서 더 거대한 블랙홀로 진화한다. 사실 이 과정은 은하의 긴 수명과 비교해 매우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날 뿐 아니라 관측이 어려운 은하 중심에서 발생해서 상세하게 연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최근 미국 콜로라도대학 연구팀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찬드라 X선 위성의 데이터를 통해 합체 중인 은하 NGC 6240에서 두 개의 거대 질량 블랙홀이 가까이 접근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이를 연구한 과학자들은 예상치 않았던 사실을 발견했다. 두 블랙홀이 서로의 주변을 공전하면서 주변으로 가스를 밀어내고 있었다. 블랙홀과 항성풍의 영향으로 나온 뜨거운 가스는 3만 광년에 달하는 나비 모양의 구조물을 형성했다. (사진) 연구팀은 매년 태양 질량의 100배에 달하는 가스가 뿜어져 나온다고 파악했는데, 이는 은하의 나이를 생각하면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우주의 척도로 짧은 시간인 100만 년 정도만 흘러도 태양 질량의 1억 배에 달한다. 이로 인해 현재 NGC 6240 중심부에서는 성간 가스가 줄어들어 별의 생성 속도가 감소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은하 충돌이 성간 가스의 밀도를 높여 새로운 별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로 은하 중심부에서는 블랙홀의 상호 작용 때문에 가스 밀도가 떨어져 오히려 별의 생성을 방해한 것이다. 이는 새롭게 밝혀진 메커니즘이다. 은하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서로 충돌을 통해 크기가 더 커진다. 과학자들은 많은 관측을 통해 이 사실은 잘 알고 있었으나 두 개의 은하 중심 블랙홀이 합체되는 과정과 블랙홀 합체가 은하 중심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모르는 부분이 많았다. 이번 연구는 이 과정에 대한 단서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예상치 못했던 우주의 아름다운 모습도 같이 보여준 셈이다. 사진=NGC 6240의 X선 이미지. 중앙의 파란 점이 블랙홀(NASA)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우주를 보다] 400년 주기 혜성이 남긴 ‘별똥별 우주쇼’가 온다!

    [우주를 보다] 400년 주기 혜성이 남긴 ‘별똥별 우주쇼’가 온다!

    -거문고자리 유성우 23일(월)이 극대 ‘별똥별 우주쇼’를 볼 모처럼의 기회가 찾아왔다. 거문고자리 유성우가 최고점에 이르는 극대기가 오는 월요일 23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북동쪽 거문고자리의 1등성 베가성(직녀성) 부근을 복사점으로 해서 펼쳐질 ‘별똥의 향연’은 밤하늘에 달이 떠 있지 않아 더욱 또렷하게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가는 오후 9 시경 북동쪽에서 떠올라 23일 오전 4 시까지 하늘에 가까운 지점까지 올라간다.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인간에게 목격된 가장 오래된 별똥별 쇼 중에 하나다. 기원전 687년 중국에서 처음 기록된 이후 무려 2700년 동안 관측돼왔다. 페르세우스자리, 쌍둥이자리, 사분의자리 유성우로 이루어진 3대 유성우에는 끼지 못하지만, 그래도 거문고자리 유성우는 시간당 10-15개가 화려한 빛을 내며 천공을 가로지르며, 곳에 따라서는 시간당 700개의 별똥 우주쇼를 연출한 적이 있어 우주 마니아들의 기대감을 키우기에 충분하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21일 해질녘부터 23일 동트기 직전인 새벽녘에 가장 화려한 별똥 쇼가 목격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유성우는 1861년 A.E. 데처에 의해 발견된 혜성 데처(Thatcher, C/1861 G1)가 지나가면서 우주 공간에 남겨놓은 부스러기가 지구 중력에 이끌려 대기권에 들어와 불타며 비처럼 쏟아지는 현상이다. 데처 혜성은 별똥 쇼를 만드는 유성 중에서는 가장 주기가 길어 태양을 한 바퀴 도는데 400년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사람 중 누구도 2200년대에 다시 도래할 이 혜성을 볼 수는 없겠지만, 수백 년 전 그 혜성이 지나가면서 흘려놓은 작은 조각들을 이번에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조각들은 슈팅 스타(shooting stars)가 되어 지구 대기에서 불타는 듯한 빛으로 허공을 가르며 당신에게 다가올 것이다. 우주 별똥별 쇼를 잘 보려면 빛공해가 적고 사방이 탁 트인 공간이 적당하다. 돗자리와 두둑한 옷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쌍안경도 하나쯤 가져가는 게 좋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우주를 보다] 우주정거장서 본 ‘춤추는 오로라’

    [우주를 보다] 우주정거장서 본 ‘춤추는 오로라’

    우주에서 본 지구의 아름다운 오로라는 어떻게 보일까? 최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 중인 미국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리키 아널드가 약 400㎞ 상공에서 촬영한 남반구 오로라의 아름다운 광경을 사진에 담아 공개했다.그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일출이 남반구 오로라의 파티를 망치고 있다’고 적었다. 이틀 뒤 NASA는 아널드의 원본 사진을 색 보정해 더욱 선명한 오로라 사진을 공개했다. 그리고 “오로라의 춤추는 빛이 눈부신 광경을 보여 주지만 태양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입자는 이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상상력을 사로잡는다”고 밝혔다. 사실 ISS의 우주비행사가 오로라 사진을 촬영해 공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우리나라에도 널리 알려진 쌍둥이 우주인 중 동생인 스콧 켈리는 ISS에 머무는 동안 에메랄드빛 주위에 붉은색 빛이 더해진 오로라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ISS의 우주비행사들은 매일 이 같은 신비로운 지구의 모습을 목격한다. ISS는 고도 약 350~460㎞에서 시속 2만 7740㎞의 속도로 하루에 16번 지구 궤도를 돈다. 이 때문에 ISS는 오로라를 비롯한 일출과 일몰, 태풍, 번개, 수많은 별들을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명당자리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하! 우주] “생일 축하해!”…허블우주망원경의 28년 탐사기

    [아하! 우주] “생일 축하해!”…허블우주망원경의 28년 탐사기

    지난 1990년 4월 25일. 우주의 심연을 들여다 보고 싶은 인류의 꿈을 담은 우주망원경 한 대가 미 항공우주국(NASA)의 디스커버리호에 실려 힘차게 날아올랐다. 바로 다음 주 28번째 생일을 맞는 '허블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이다. NASA와 유럽우주국(ESA)이 개발한 허블우주망원경은 대기의 간섭없이 멀고 먼 우주를 관측하기 위해 제작됐다. 허블우주망원경의 지름은 2.4m, 무게 12.2t, 길이 13m로, 지금도 지상 569㎞ 높이에서 97분 마다 지구를 돌며 먼 우주를 관측하고 있다. 최근 NASA는 허블우주망원경의 28번째 생일을 자축하는 환상적인 천체 사진을 공개했다. 매해 이맘 때 생일카드처럼 공개하는 이 사진은 물론 허블우주망원경이 과거에 촬열한 명작 사진이다. 이번에 공개한 사진은 별 탄생의 요람으로 알려져있는 '석호 성운'(Lagoon Nebula)이다. 마치 신이 물감으로 그린듯한 석호 성운은 지구로부터 약 4000광년 떨어진 궁수자리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 망원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할만큼 밝고 화려한 발광성운(發光星雲·주위의 열을 받아 스스로 빛을 내는 성운)이다. 특히 사진 속 중앙에는 십자 모양으로 빛나는 별 ‘허셀 36’(Herschel 36)이 자리잡고 있는데 우리 태양보다 4만 배는 더 뜨겁고 20만 배나 더 밝다. 사진 상으로는 아름답고 평화롭게 보이지만 사실 성운 속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다. 가운데 별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스와 먼지가 폭풍처럼 휘몰아치는데 놀랍게도 이 과정에서 수많은 별들과 천체들이 태어난다.   한편 허블우주망원경은 28년 간 100만 건이 넘는 관측 활동을 벌였으며 이를 통해 천문학자들은 1만 2000건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간 몇 번의 수리 과정을 거치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허블우주망원경은 지상 천체망원경보다 10~30배의 해상도를 가진 사진을 지금도 충실히 전송해오고 있다. 그러나 허블우주망원경도 2020년이면 후임인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에게 임무를 넘겨 줄 예정이다. 다소 생소한 이름의 JWST는 허블우주망원경의 후계자로 NASA를 비롯 ESA와 캐나다우주국(CSA)이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했다. 차세대인 만큼 JWST의 성능은 역대 최강이다. 허블우주망원경과 비교해 보면 성능이 무려 100배에 달하기 때문이다. JWST의 중량은 허블의 절반 수준인 6.4t이지만, 주경(primary mirror)은 허블보다 2.5배 큰 6.5m에 달한다. 이를 통해 NASA는 빅뱅 후 2억 년이 지난 초기 우주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드루킹 돕는 ‘파로스·성원·타이밍’ 경공모 3인방

    회원들 해외에서 댓글 공작 의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지난달 25일 구속된 ‘드루킹’ 김동원(49)씨가 옥중에서도 가공할 만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씨는 자신이 운영한 온라인 카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회원들에게 옥중 편지를 보내 소송 비용 모금을 요청했고, 실제로 자금이 일부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회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정치적 보복을 받고 있다. 집행유예 정도를 받고 나가는 것이 최선”이라며 회원들에게 소송비용 모금을 요청했다. 김씨는 일본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A변호사에게 도움을 구한다는 내용도 적어 보냈다. 김씨의 옥중 편지를 통해 김씨를 돕는 세력 3인방도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회원들이 ‘파로스’, ‘성원’, ‘타이밍’의 리드를 잘 따라 주고, 할 말 많고 불만 있는 회원들도 (내가) 나갈 때까지 조금 참고 인내해 주면 좋겠다”고 썼다. 이들 3인방은 피라미드식으로 구성된 경공모 회원의 최상위 등급인 ‘우주’에 속한 것으로 관측된다. 김씨는 경공모 카페 회원을 우주-은하-태양-숨은지구-열린지구-달-노비 순으로 등급을 나눠 관리해 왔다. 김씨는 또 “저희 셋(자신과 함께 구속된 우모(32)씨, 양모(35)씨) 또는 ‘인생’(붙잡힌 공범으로 추정)님을 포함해 넷만 책임지면 많은 회원이 괴롭힘을 당하지 않고 끝날 것 같다”면서 “어려운 일이 있으면 ‘삶의 축제’님과 ‘비파’님이 도와줄 것이고 (김씨의 개인 사무실인) ‘산채’로 바로 연락하라”고 했다. 이 경공모 회원들은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의 공용 아이디를 베트남 전화번호를 사용해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해외에서 댓글 공작을 벌였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경찰의 압수수색에서는 유심칩이 없는 ‘깡통’ 휴대전화 170여개가 발견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송중기♥송혜교 뉴욕 데이트 포착...“내 앞에 택시 잡는 송중기”

    송중기♥송혜교 뉴욕 데이트 포착...“내 앞에 택시 잡는 송중기”

    ‘송송커플’ 배우 송중기-송혜교가 미국 뉴욕에서 포착됐다.17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봉황망(凤凰网)은 배우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뉴욕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뉴욕 현지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송중기가 식사하는 장면이 담겼다. 송혜교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을 직접 목격했다는 목격담도 SNS 등을 통해 전해졌다.송중기와 송혜교는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여유를 즐겼다. 술을 마신 송혜교를 부축해 택시로 이동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고 지난해 10월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 등이 곳곳에서 포착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마무 솔라, 24일 ‘솔라감성’ 발표 “아날로그 감성 소환”

    마마무 솔라, 24일 ‘솔라감성’ 발표 “아날로그 감성 소환”

    마마무 솔라가 여섯 번째 ‘솔라감성’을 발표한다.소속사 RBW 측은 “마마무의 솔라가 24일 ‘솔라감성’ Part.6를 발표한다. 이번 ‘솔라감성’에는 총 4곡을 수록했으며, 이례적으로 전곡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또한 기존에 발표됐던 곡들과 신곡을 담은 LP를 발매해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솔라감성’은 솔라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젝트 앨범으로 잊혀져 가는 명곡들을 솔라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리메이크하며 진솔하고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는 음악으로 리스너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서 솔라는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시작으로 ‘그리움만 쌓이네’, ‘꿈에’, ‘행복을 주는 사람’, ‘외로운 사람들’, ‘가을편지’ 등을 자신만의 감성과 보컬 색깔을 표현하며,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번 ‘솔라감성’ Part.6에서는 기존과 다르게 총 4곡이 수록되며, 전곡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며 남다른 정성을 쏟았다. 특히, 마마무 여섯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솔라의 자작곡 ‘별 바람 꽃 태양’이 솔라 버전으로 새롭게 담기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솔라감성’은 LP(long-playing record)로 발매되어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기존에 발표된 곡과 신곡 4곡까지 포함한 총 11곡이 담긴 LP판으로 출시된다. LP만이 가지는 따뜻함이 솔라의 따뜻한 감성과 더해져 아날로그 감성을 소환하며, 소장가치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솔라는 오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첫 솔로 콘서트 ‘솔라감성 콘서트 Blossom’에서 ‘솔라감성’ 신곡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솔라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솔라감성’ Part.6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공개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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