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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구 직거래장터 개설 “설 성수품 싸게 사세요”

    설날을 맞아 서울시내 각 자치구가 직거래장터를 잇따라 열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4∼5시까지 구청 광장등에 개설되는 이 장터를 이용하면 지방의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특산물,제수용품 등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송파구는 23일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공주밤,계룡백일주,표고버섯,영덕게,오징어,멸치 등 신토불이 특산물 50여종을 시중보다 20∼30% 싸게 판다.이 장터는 24일 장소를 잠실7동 정신여고 정문앞으로 옮겨 열린다.410-3365. 동대문구는 오는 29일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이 곳에서는 전남 나주배와 토하젓,참게장,경남 남해의 청정 멸치,충남 당진군의 표고버섯 등을 시중가보다 15∼20% 싸게 판매한다. 서초구도 ‘우리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27∼29일 구청 광장과 주차장에서 운영한다.전국 농협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농·수·축산물과 제수용품을 시중보다 20∼30% 싸게 판다.570-6370. 관악구는 28∼29일 장터를 열어 전남 영광수협과 충남 태안군청 등 4개 단체의 성수용품과 제수용품,특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판다.880-3742. 송한수기자 onekor@
  • 한국전 참전 퇴역군인 아들 브렌트 그로미터

    “50여년전 근무했던 한국의 군 복무지를 사진으로나마 다시 보고 싶어요.” 한국전에 참전했던 미국의 한 퇴역군인이 아들을 통해 50여년전 자신이 근무했던 복무지를 찾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한국전쟁 때 미군으로 한국에 건너와 서해안 레이더 기지에서 근무했던(1952∼53) 데이비드 그로미터(72).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는 그는 당시 근무했던 부대가 있던 곳이 충남 태안,당진,서산이었거나 그 인근으로 어렴풋하게 기억하고 있을 뿐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하고 있다.하지만 당시 그곳 지명이 ‘성기미’(Sung-Gi-Mi)였다는 것만큼은 아버지의 오랜 기억 속에 뚜렷이 남아 있다고 아들 브렌트(사진·31·현역 대위·오산 공군기지 근무)는 전했다.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을 받고 귀국을 앞두고 이곳을 찾고 있는 그는 혹시 도움이나 단서가 되지 않을까 싶어 아버지가 군복무 당시 찍었던 낡은 사진첩 몇권을 함께 가지고 왔다.브렌트는 “젊어서 사진촬영이 취미였던 아버지는 당시 헬기에서 찍은 ‘성기미’의 부대 사진과 고아원 및 난민촌등에 구호물자를 전달하면서 찍은 1000여개의 슬라이드 필름과 몇개의 사진첩을 아직까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 연합
  • 아파트상가 잡을까 땅 사둘까/주공, 올 점포 522개·상업지등 1083필지 공급

    주공 아파트 단지 상가를 잡아라. 수익성이 보장되는 택지지구의 주공 아파트 상가 522개가 올해 공급된다.상업·편익시설용지 170필지,단독주택용지 894필지,공동주택용지 19필지도 분양된다. ●택지지구 상가 투자 유망 주공 상가의 이점은 상권 형성에 유리한 1000가구 이상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있다는 것.주공은 100가구당 1개의 필수 점포만 배치,수익성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청약경쟁률을 보면 주공 상가의 인기를 읽을 수 있다.지난해 공급된 안산 고잔(20대 1),의정부 금오(33대 1),고양 관산(25대 1),동두천 송내지구(35대 1) 등의 상가 공급에 모두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하며 파주 금촌,동두천 송내,화성 태안,평택 안중,청주 가경 등이 주공이 추천하는 유망 지구다.분양대금은 계약금이 20% 이하이고 중도금,잔금으로 나눠 납부하면 된다. ●중심 상권의 상업시설도 인기 상업·편익시설도 노려볼 만하다.대단위 택지지구에 교육·공공시설이 고루 설치돼 중심상권으로 개발된다.전체 택지 면적의 1∼2%만 배치,상대적으로 투자가치가 높다.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파주 금촌(근린생활시설),포천 송우(준주거),제주 노형(준주거·근린생활시설)등이 투자 유망지다. ●단독택지,근린시설로 개발 가능 필지당 60∼80평 규모.용지별로 연면적의 40%까지 상가를 지을 수 있고 아파트 청약 재당첨 제한을 받지 않는다.추첨으로 분양하지만 수도권 지구 등은 지역 거주자나 무주택자 등에게 우선순위가 부여되는 경우도 있다.파주 금촌,인천 삼산,화성 태안지구에서 많이 공급된다. 류찬희기자
  • [2003아파트투자 유망지] ① 경기도 화성

    부동산 경기가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그러나 노른자위 땅 아파트는 아직 투자 가치가 충분하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침체기일수록 오히려 노른자위 아파트에 투자하라고 권한다.서울·수도권의 투자 가치가 있는 아파트를 골라 5회에 걸쳐 소개한다. 주택업계에서는 올해 아파트 분양시장의 핵으로 화성을 꼽는다.용인이 동백지구 외에는 집지을 땅이 거의 고갈된 점을 감안하면 수도권 남부에서는 화성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서울과 출퇴근이 가능한 거리인데다 병점역까지 전철이 연결되면 교통여건은 지금보다 훨씬 좋아진다.게다가 택지지구인 동탄신도시 아파트가 올 연말쯤 분양된다.만약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이 추진되면 행정신도시와 서울을 잇는 가교 역할도 기대된다.화성이 주목받을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는 얘기다. 올해 화성일대에서는 모두 1만 6000여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질 예정이다. ●동탄신도시 연말 분양할 듯 화성시 태안읍 동탄면에 자리잡은 동탄택지개발지구는 모두 27만여평의 대지에 아파트 3만 4189가구와 단독주택 5638가구 등 모두 3만 9827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시범단지가 가장 먼저 분양된다.지난해 토지공사가 시범단지설계 및 개발계획 공모에서 현대산업개발 등 6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은 이곳에 모두 3500여가구의 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일반분양은 하반기쯤이면 가능하다.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분양이 이뤄진다. 판교에서 고속도로로 20분 남짓 걸린다.택지지구라서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준농림지에서도 1만 2700가구 지난해에는 택지지구가 아닌 준농림지 아파트가 화성의 분양열기를 주도했다.올해도 준농림지 아파트 1만 2760여가구가 분양대기중이다. 동탄지구 인근에서도 5800여가구가 분양되고 기산리에서 2200여가구,봉담읍에서도 500여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청약전략 서울 거주자는 화성 아파트 청약을 달가워하지 않는다.서울과 직선거리는 가깝지만 교통체증을 생각하면 썩 내키지 않기 때문이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서울 거주자라고 하더라도 동탄지구 아파트는 적극적으로 청약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동탄지구는 택지지구여서 30%,인근 준농림지 아파트는 100% 화성시 거주자에게 우선청약 자격이 주어진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택지지구 같으면 서울 거주자라도 청약해도 괜찮다.”면서 “준농림지 아파트라면 그 쪽으로 이사를 하는 것도 청약전략의 하나”라고 말했다. 부동산 114 김희선 상무는 “자칫 과열되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청약자격이 강화될 수 있다.”면서 “단기투자 목적보다는 실수요나 장기투자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퇴근길 ‘엉금’ 출근길 ‘꽁꽁’

    3일 기습적인 게릴라성 폭설로 서울지역 주요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어 퇴근길 교통 대란이 벌어졌다.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얼어붙어 4일 아침 출근길도 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영하의 날씨에 얼어붙는 바람에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한강 교량,도심 등에서 차량들이 밤늦게까지 거북이 운행을 계속했다. 저녁 퇴근길에는 평소 승용차로 1시간 거리인 서울 종로∼일산 신도시 구간과 강남 테헤란로∼분당 진입로 구간이 3시간 넘게 걸렸다.북악산길과 삼청터널은 오후 3시15분부터 10시20분까지 7시간여 동안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됐고,강변북로 반포∼행주대교 방면,동부간선도로 중랑교∼상계 방면,강남 테헤란로와 내부순환로 구간 등 주요 도로 곳곳에서 시속 20㎞ 미만의 정체를 보였다. 또 퇴근길 정체를 우려한 시민들이 승용차를 직장에 세워두고 지하철을 이용,평소보다 2배 정도 많은 승객이 몰려 열차가 북새통을 이뤘다.서울에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오후 3시부터 20분 남짓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한 게릴라성 눈보라로 돌변했다.또 먹구름이 하늘을 뒤덮어 칠흑처럼 어두워져 한때 암흑세계로 바뀌었다.기상청은 “기압골이 중부지역을 지나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대기 상·하층의 심한 온도차로 인한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번개,눈보라 등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크고 작은 차량사고도 잇따랐다.오후 2시30분쯤 충남 공주시 이인면 신기령고개에서 충남 32고 3626호 무쏘 승용차가 15m 아래로 추락,운전자 이모씨의 아버지(75)와 아내(47)가 숨졌다.오후 7시50분쯤 서울 잠실대교 상행선에서는 눈길에 미끄러진 크레도스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에서 오던 엘란트라,체어맨 등 승용차 4대와 연쇄충돌했다.앞서 오전 10시20분쯤 충남 태안군 고남면 장곡리에서는 쏘나타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저포저수지에 추락,운전자 강모(37·여)씨와 딸(13),조카(6) 등 4명이 숨졌다. 서울 강남운전면허시험장에서는 강풍과 폭설로 오후 2시 이후 기능시험이 연기됐다.또 목포,여수 등으로 향하는 국내선 항공기 4편이 결항됐다.인천공항에도 4㎝의 눈이 쌓여 항공기 3편이 회항했고,제설작업으로 20여편의 항공기 출발이 1시간 정도 지연됐다.서해와 남해 먼 바다에는 폭풍경보가,나머지 전 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 주요 항·포구에는 육지와 섬을 오가는 여객선의 발이 묶였다. 갑작스러운 눈보라에 기상청과 서울경찰청 교통상황실에는 문의 전화가 빗발쳤다.기상청에는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릴 때처럼 어두워지고 번개까지 치는 현상은 처음”이라면서 “기상 이변이 아니냐.”고 묻는 전화가 많았다. 이창구 이영표 박지연기자 window2@
  • 충청권분양 행정수도 훈풍 타나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을 내세운 노무현(盧武鉉) 민주당 후보가 대통령에당선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행정수도 마케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에 아파트가 건립된다는 점을 분양에 적극 활용하는가 하면 행정수도 배후단지라는 점도 아파트 분양에 호재로 활용된다. 이는 특별한 호재가 없는 비수기 분양시장에 행정수도 마케팅 만큼 효과적인 판촉수단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천안·화성 등 관심고조 내년 1월초 청약접수 예정인 충남 천안시 와촌동 충남방적부지에 들어서는신동아아파트 621가구(32∼39평형)는 예비순위 접수결과 이미 4000여명을 넘어섰다. 와촌동 신동아아파트는 대선 이후 충남권에서 처음으로 분양되는 아파트인데다가 인근 아산시가 행정수도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모델하우스에 내방객과 문의전화가 몰려열기가 뜨겁다.”고 말했다. 충청권에 행정수도가 이전되면 배후도시 가능성이 큰 화성일대도 천안일대만은 못하지만 속칭 ‘뜨는 곳’ 가운데 하나이다.이달 중순 화성 태안에서분양에 들어간 청광플러스(278가구)도 대선이 끝난 후 문의전화가 늘면서 3순위에서 분양이 완료됐다. 청광플러스 관계자는 “행정수도 배후도시 가능성 때문인지 행정수도 이전얘기가 나오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주택업체,충청지역 다시보자 행정수도 이전 문제가 제기되기 전에는 천안 등 일부지역을 빼면 충청권은주택업체들의 관심밖이었다.실제로 업체별 내년도 주택공급걔획에의 대전·충청지역 물량은 극소량에 불과하다. 그러나 노무현 후보가 당선되면서 주택업체의 입장이 달라졌다.충청권은 물론 수도권 외곽지역인 안성이나 화성 등지의 사업지 확보에 나서기 시작한것이다.행정수도 효과로 충청지역의 사업성이 높아진 까닭이다. 중견업체인 H건설은 최근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 가운데 하나인 충북 오창지구에 1500가구의 아파트 건립을 위한 사업성 검토에 들어갔다.옛날 같으면거들떠 보지도 않을 곳이었지만 지금은 사업참여를 적극 고려중이다.이외에D건설와 대형 H건설,S건설 등도 올해 충청권의 사업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고 이 지역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행업체들은 더욱 발빠르게 충청권 일대의 사업지 확보에 나섰다. ●투자는 신중하자 행정수도 이전이 호재이기는 하지만 섣부른 투자는 금물이다.행정수도 후보지가 결정되지 않은데다 많은 시일이 걸리기 때문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대선 말말말

    ◆“높은 음자리 몇 개 바꾸고 자신이 작곡한 명곡이라고 발표하다니…”6일 민주당 민영삼(閔泳三) 부대변인,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가 지난5일 내놓은 안면도 개발계획은 이미 충남과 태안군이 추진 중인 사업계획이라고 주장하며. ◆“대통령이 미는 노무현 후보가 이 지역에서 92%를,내가 1.8%의 지지를 받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렇게 해서 어떻게 화합의 시대를 여느냐.”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전북 익산 유세와 광주공원 유세에서 이 지역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하며. ◆“총리로 거명되는데 어린애 장난도 아니고…”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대표,6일 최근 당 안팎에서 자신이 차기 정권의 총리로 거명되고 있는데 불쾌감을 나타내며. ◆“이 사람은 옆에서,한발짝 뒤에서,때로는 반발짝 앞에서 어깨동무하고 함께 노력해 나갈 것”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6일 이인제(李仁濟) 총재권한대행 취임식장에서 ‘수렴청정’하지 않고 이 대행 중심으로 당을 꾸려갈 것이라고 예고하며.
  • 부동산파일/화성 태안 아파트 498가구 분양

    주택공사는 4일부터 경기도 화성 태안지구에서 23∼32평형 아파트 498가구를 분양한다.분양가는 29평형이 1억 3205만원,32평형은 1억 4993만원.2004년 12월 입주 예정.태안지구는 35만평 부지에 1만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신흥 주거지.국도 1호선 및 지방도 343호선과 붙어 있다.병점역이 2003년 개통예정이다.(031)241-9082.
  • 인터넷으로 아파트 청약/주공, 인터넷 주택청약제도 태안화성지구 첫 도입

    주공아파트 청약도 앞으로는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정부와 대한주택공사는 앞으로 주택공사가 분양하는 아파트 분양신청을 할때 청약자가 모델하우스 또는 주공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주택청약제도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서류를 인증된 양식의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이 제도는 12월4∼6일 분양 신청을 받아 2004년 입주하는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화성태안지구 아파트에 시험 적용한다.내년부터는 주공의 전체 주택지구로 확대된다. 분양신청자는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의 청약시스템에 접속한 뒤청약신청서를 작성하고,인터넷 뱅킹시 금융결제원에서 발급하는 전자인증번호를 기입하는 방식으로 전자인증서를 제출하면 된다.당첨자는 12월11일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당첨자는 계약일(23∼26일)에 주민등록등본,무주택입증서류 등을 계약장소로 가져가면 된다. 함혜리기자 lotus@
  • 대한매일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

    대한매일신보사가 농림부·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농어업의 신지식인을 발굴,우리 농어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주최한 ‘제22회 농어촌청소년대상 시상식’이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농업부문에서 서일호(徐一鎬·대전시 유성구 상대동)씨,수산부문에서 이주석(李柱石·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씨가 각각 대상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과 함께 500만원씩의 상금을 받는 등 모두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수상자들은 농어촌 정착 의지가 확고하고 근면·성실한 모범 청소년들로 각 시·도의 추천과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특별상△농업부문(국무총리 표창)梁鍾卓(전북 고창군 공음면 칠암리)△수산부문(〃 〃)梁元澤(전남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본상(농업부문)△농림부장관 표창 申석범(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농촌진흥청장 〃 李東珠(전남 영광군 군남면 동월리)宋炳奎(경기 가평군 북면 소법리)趙炳雲(충남 태안군 소원면 법산리)朴鍾鎭(제주 남제주군 안덕면 상천리)△농협중앙회장 〃宋英植(경북 문경시 영순면 달지1리)趙顯哲(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鄭雲燮(대전시 대덕구 이현동)◇본상(수산부문)△해양수산부장관 표창 朴明鎭(전남 영광군 백수읍 약수리)朴謹洙(전북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金建洙(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鄭錫起(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2리)◇공로상(농업부문)△농림부장관 표창 尹命赫(충북 농업기술원 지방농촌지도사)◇공로상(수산부문)△해양수산부장관 표창 權升培(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고흥수산기술관리소어촌지도사) 이동구기자 yidonggu@
  • 통합21, 조직책 16명 추가임명

    국민통합21은 14일 지구당 조직책 16명을 추가 확정했다.또 서울(金民錫 중앙당 총선거대책본부장) 등 10개 시·도별 선대위원장 및 지부장을 임명했다.이날 확정된 지구당 창당준비위원장은 다음과 같다. ▲서울 종로=정흥진 ▲마포을=도천수 ▲부산진을=황백현 ▲북강서갑=강인옥▲북강서을=배응기 ▲금정구=성태진 ▲대구 중구=김주환 ▲북갑=김석순 ▲수성을=정상태 ▲인천 부평을=박수묵 ▲계양=이익진 ▲서·강화갑=박현양 ▲충남 천안갑=양승조 ▲서산·태안=한영수 ▲경북 영주=전우창 ▲경남 창원갑=조청래 진경호기자 jade@
  • 연말 서민형 아파트 쏟아진다

    무주택 서민들은 연말에 쏟아지는 주택공사 아파트를 주목하라. 14일 주택공사에 따르면 연말까지 공급할 아파트는 전국 10개 택지지구에서 모두 1만669가구에 이른다. 이 가운데 70%에 해당하는 7464가구가 임대주택이다.특히 서울·수도권에 4865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따라서 내집마련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은 물론 중·소형아파트 청약을 기다려온 서울·수도권 청약저축가입자의 내집마련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유형별로는 ▲국민임대 5722가구▲공공임대 1742가구▲공공분양 아파트 3205가구다. ◆무주택자에게 청약기회 주어진다 주공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아파트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야 한다.매달 불입액을 24회 이상 납입하면 1순위,6회이상 납입하면 2순위,나머지는 3순위 자격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국민임대주택은 30년 임대로서 전용면적 15∼18평형은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가구당 월 평균소득의 70%이하(183만 7570원)인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있어야 한다.순위는공공분양·공공임대 아파트와 같다. 전용면적 15평 미만 규모는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131만 2550원)인 무주택세대주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진다.주택이 들어서는 지역의 시·군 거주자가 1순위,사업주체가 정하는 인접 시·군 거주자가 2순위,나머지는 3순위에 해당된다. ◆주공 아파트 기반시설 잘 갖췄다. 주공 아파트는 도시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택지지구에 들어선다.시행자가 공기업이라서 입주지연에 따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안에 공용청사,병원 등 공공시설과 초·중·고교 등 학교시설,각종 생활편의시설 등이 골고루 들어선다.그만큼 생활여건이 쾌적하고 교통여건 등이 편리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다. 소형 아파트라서 국민주택기금융자금이 평형에 따라 3000만∼5000만원까지 연리 7∼8%의 장기저리 융자로 지원된다. ◆눈여겨 볼만한 지역 포천송우지구는 의정부시에서 10km 거리.19만평에 6000여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43번 국도와 56번 지방도 등이 통과해 서울과 양주,의정부 등 인근도시로의 접근이 쉽다.서울 북부지역 출퇴근도 가능하다.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 단지를 설계했고,녹지율을 30% 확보,전원주거타운으로 꼽힌다. 화성태안지구는 35만평의 대규모 택지지구.수원 남쪽으로 1.5km 떨어진 곳으로 국도 1호선 및 지방도 343호선이 단지와 붙어 있다.배후에 화성신도시개발이 예정돼 수도권 서남부 개발의 중심지로서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국민임대,공공분양 아파트가 골고루 분양된다. 서울 북부지역에서는 파주금촌2지구가 눈에 띈다.파주금촌 1지구와 함께 1만여 가구가 공급되는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다.파주시청에서 남서쪽으로 1km떨어져 있다.교하,운정지구 등과 함께 남북교류의 거점 신도시로 떠오르고 있다.일산신도시까지 승용차로 10분 거리. 경북 구미도량지구는 구미시청에서 3Km 거리에 있는 15만 3000평 규모.자연녹지와 붙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생활편익시설도 잘 갖춰졌다.단독택지와 2만평 이상의 근린공원도 조성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제22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농업 서일호·수산 이주석씨

    제22회 농어촌청소년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서일호(徐一鎬·26·대전 유성구 상대동·농업부문), 이주석(李柱石·31·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수산부문)씨가 7일 선정됐다. 농어촌 후계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하고 한국방송공사·농림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농협이 후원하는 농어촌청소년대상의 특별상 및 본상,공로상 등 부문별 수상자 16명도 함께 뽑혔다.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을,특별상 수상자는 국무총리 표창을,본상과 공로상 수상자는 농림부·해양수산부장관 및 농촌진흥청장,농협중앙회장의 표창을 각각 상금과 함께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대한매일·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농업부문 ▲대상 서일호 ▲특별상 양종탁(29·전북 고창군 공음면 칠암리) ▲본상 이동주(28·전남 영광군 군남면 동월리) 신석범(31·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송병규(29·경기 가평군 북면 소법리) 조병운(28·충남 태안군 소원면법산리) 박종진(29·제주 남제주군안덕면 상천리) 송영식(28·경북 문경시영순면 달지1리) 조현철(30·경남 함안군 법수면 강주리) 정운섭(31·대전대덕구 이현동) ▲공로상 윤명혁(46·충북도농업기술원 지방농촌지도사) ◆ 수산부문 ▲대상 이주석 ▲특별상 양원택(28·전남 진도군 고군면 금계리) ▲본상 박명진(33·전남 영광군 백수읍 약수리) 박근수(33·전북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 김건수(33·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리) 정석기(28·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2리) ▲공로상 권승배(49·고흥관리소 어촌지도사)
  • 서해안 5개 시·도지사 협의체 구성, 발전 모색

    서해안을 끼고 있는 5개 시·도가 협의회를 구성,공동발전을 모색한다. 인천,경기,충남,전남·북 등 5개 시·도지사들은 7일 오후 충남 태안군 안면도 롯데오션캐슬에서 1차 모임을 갖고 협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서해안 5개 시·도 지사들은 이날 서해안시대를 맞아 인접 자치단체간 협력을 강화하고 서해안 개발사업 촉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비를 투입해 추진해야 하는 대규모 서해안 개발사업 등은 시·도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5개 시·도 기획관들도 별도의 모임을 갖고 협의회 구성에 따른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제22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대상

    ◆농업부문 서일호씨/ 쌀 브랜드화 연 1억 순익 서일호(徐一鎬)씨는 쌀 브랜드화의 귀재다.고급 쌀을 생산,브랜드를 붙여 신뢰를 쌓고 판로를 넓히는 게 주특기다. 그가 생산한 ‘고라실’이란 쌀은 이미 유명하다.‘땅속에서 물이 솟고 기름진 논’을 뜻하는 이 브랜드 쌀은 지난해 1월 특허청에 상표 출원등록까지 한 히트 상품이다. 앞서 99년 4월에는 ‘쌀사랑(www.ssalsarang.co.kr)’이란 홈페이지를 개설,자기 쌀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홈페이지 고정 회원만 900명,비정기적 고객까지 포함하면 3000명은 족히 된다. 연간 120t의 쌀을 생산,모두 인터넷이나 직거래를 통해 판다.연간 매출액은 4억원,순수입이 1억 2000만원이다.대학을 졸업하고 아버지를 도울 당시의 수입 수천만원에 비하면 엄청난 성장이다.3만여평에 불과하던 논도 인근 농지까지 빌려 6만 4000평으로 크게 늘렸다. 그는 현미식초,멸치액젓,게르마늄 돌가루 등을 섞은 특수 비료를 개발,고품질 쌀을 생산한다. 판매한 쌀이 변하면 새 쌀로 바꿔주는 사후관리도 철저해 소비자의 신뢰가 두텁다.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에 매년 쌀을 돌리는 일도 빼놓지 않는다. 대전시내 4-H 회원과 함께 ‘게으른 농부’라는 브랜드 쌀을 내놓은 서씨는 “이를 국내 최고의 고급스러운 쌀 상품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수산부문 이주석/ 서해안 첫 전복양식 성공 “어릴적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것이 이런 결실을 맺었습니다.” 서해안에서 처음 전복 양식을 성공시킨 이주석(李柱石)씨는 “불우한 환경도 이 길을 재촉했다.”고 말했다. 이씨가 전복 양식을 시작한 것은 95년.전문대 축산과를 졸업한 뒤 삼성생명과학연구소에서 1년간 일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했다.큰형은 간기능이 나쁘고 작은형은 팔 한쪽이 없는 장애인으로 형편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형들과 함께 일하면서 가정을 일으키고 어릴적 꿈을 이뤄줄 어업이 뭘까 생각했다.”는 이씨는 전복을 양식어종으로 선택한 뒤 해양수산부 수산시험장 등 전국 전복시험장을 돌며 양식정보와 기술을 터득한 뒤 태안에서 전복양식에 돌입,성공했다.당시 서해안에는 자연산 전복이 자생했으나 경제성을 보고 전복을 양식하는 이는 없었다. 이 과정에서 가온사육방법 등으로 2년이 걸리는 양식기간을 16개월로 앞당기는 신기술 등도 개발했다.사업 규모도 95년 양식장이 160평에서 700평으로 넓어졌고 매출액이 연간 8000만원에서 지난해 2억 7000만원으로 늘었다.지금은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 이웃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씨는 “무인도에 전복 종묘를 살포한 뒤 스킨스쿠버 등에게 입장료를 받고,주변에 숙박업과 음식점 등이 들어서 다른 사람도 혜택을 받는 관광지를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안 이천열기자
  • 서귀포 문섬·섶섬·범섬 일대 해양생태계 보전지역 지정

    제주도 서귀포시 앞바다인 문섬·섶섬·범섬 일대의 해역 13.684㎢가 5일환경보존법상 해양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이 지역 산호초 군락지 등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부·국방부·문화재관리청 등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해양지역에 대한 생태계 보전지역 지정은 충남 태안반도 신두리 주변 사구해역에 이어 두번째이며,제주도내에서는 처음이다. 서귀포시는 내년 상반기 중 해양부와 협의,생태계 보전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계획을 마련,시행할 방침이다. 문섬·섶섬·범섬 일대는 다양한 산호초 및 해조류 군락지가 형성돼 있고 연중 아열대산 어류가 서식하는 등 국내 최고의 수중 생태계 보고(寶庫)로평가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99년 1월 시립해양공원으로,2000년 7월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문섬 일대가 이번에 다시 생태계 보전지역으로 지정됨으로써 정부에 의한 실질적인 통합 관리방안을 마련,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남오성장군 출토유물 민속박물관 기증

    조선시대 남오성(南五星·1643∼1712)장군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이 국립민속박물관에 30일 기증됐다. 기증 유물은,남 장군의 후손인 남정일(南廷日·72)씨가 지난 10일 충남 태안군 태안읍에서 무덤을 이장하는 과정에서 수습한 수의와 염습용품,묘비 등 40점이다. 남오성은 5형제 가운데 남유성(南有星)을 비롯한 세 형이 문과에 급제했고,자신은 1676년(숙종 2)무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삼도통제사(三道統制使)까지 올랐다. 서동철기자 dcsuh@
  • 항만·부두 개발 555억 낭비

    부산·인천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여수·군산 등 9개 기초자치단체가 항만·부두를 무계획적으로 개발,총 공사비 555억원을 낭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지난 4∼5월 전남 신안군 등 39개 시·군 및 관련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도서 및 해변지역 개발실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16일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천혜의 경관과 다양한 생태자원의 보고인 도서와 해변지역이 중복 또는 과다한 규모로 개발이 추진되거나 각종 인·허가가 남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 4개 시·도 어항의 건설계획 부적정 부산·인천·전남·경남 4개 지자체는 기장·옹진항 등 115개 지방 어항 개발계획을 세우면서 방파제 등을 변경·개량하면 계류시설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데도,계류시설 신설·증설 건설비로 총 공사비 5680억원의 30%인 1701억원을 책정했다. 이중 지난 4월 현재 278억원의 공사비를 이미 집행했으며,당초 계획대로 계류시설을 신설·증설할 경우 나머지 1423억원마저 낭비할 우려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통영시등 9개 시·군 도서 소규모 어항 건설계획 부적정 신안 여수 고흥 진도 완도 군산 통영 거제 남해 등 9개 기초자치단체도 어선 수의 감소 등 여건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거문도항·미조항 등 337개 소규모 어항의 계류시설 신·증설을 과다하게 추진했다. 이 결과 총 공사비 1247억원의 91.2%인 1162억원이 과다하게 건설비로 책정돼 이중 이미 277억원이 집행됐다.당초 계획대로 계류시설이 건설되면 885억원의 추가 낭비가 우려된다. ◆해상국립공원의 마구잡이 개발 여수시는 2000년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협의하지 않고 자연경관이 수려한 한려해상국립공원내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에 낚시터 진입로 공사를 시행하는등 공원내 개발사업 426건중 57%인 426건을 마구잡이로 추진했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여수시 등 4개 시장·군수에게 주의 요구를 했고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게도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주의를 내렸다. 이어 순천시 관내 순천만 일대 갯벌과 부안군 변산면 곰소만 일대 갯벌은 흑두루미 등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각종 조류가 찾아와 생태적 보전가치가 높은데도 지역주민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습지보호지역 지정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 확인됐다. 이밖에 감사원은 ▲경기 강화군 동막해수욕장 등 51곳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일대 갯벌 등 8곳 ▲강화군 남단갯벌 등 21곳을 각각 ‘생태계보전지역' ‘습지보전지역' ‘조수보호구'로 지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광숙기자 bori@
  • 축제속으로/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무안 갯벌 낙지 큰 잔치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몸과 마음을 살찌우는 지역 축제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충남 안면도에서는 제철을 맞은 대하 축제가,전남 무안에서는 세발낙지 축제가 열려 맛을 따라 떠나봄직하다.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담백한 대하 맛에서 가을을 느껴보세요.’ 국내 최고의 대하 생산지인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오는 17∼21일 ‘안면도 백사장대하축제’가 열려 관광객의 미각을 자극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이 축제는 17일 저녁 사물놀이와 관광객 노래자랑 등 전야제로 사실상 막이 오른다. 18일엔 오후 4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인기 가수 김수희,한서경 등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관광객이 직접 나서는 백사장 가요제,곡예 예술단의 불쇼 등이 가을 밤을 후끈 달군다. 다음날 같은 시간에는 장기자랑 등이 열리고 저녁 7시30분부터는 관광객들과 주병선 등 인기 가수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음악회가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20일에는 각종 각설이 공연과 더불어 가족 장기자랑,메이크업 패션쇼 등이 이어지고 마지막날인 21일에는 관광객을 상대로 ‘대하 빨리 까기대회’ 등이 열려 축제의 절정을 이룬다. 축제기간중엔 매일 밤 불꽃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고 혜전대 학생들은 대하요리 시연회를 통해 새로운 대하요리를 잇따라 선보인다. 특히 백사장의 대하는 육질이 단단해 쫄깃쫄깃한 맛으로 유명하다.맛이 담백하면서 고소한 데다 단백질도 풍부해 가을철 최고의 별미로 꼽힌다. 백사장항의 대하잡이 배는 20여척.매일 새벽 4∼5시에 출항,오후 3시쯤 입항하면 백사장항은 그물에서 금방 떼어낸 싱싱한 대하들이 넘쳐난다. 항구변의 20여식당들은 항상 손님들로 가득하지만 배가 들어오면 수협 앞에 즐비하게 늘어선 ‘좌판’이 관광객에게 더욱 인기다. 이곳에서는 상인들이 배에서 막 잡아온 대하를 함지박에 채워놓고 손님들과 흥정을 벌이느라 떠들썩하다.항구는 일순간 활기에 넘친다. 하지만 올해는 대하잡이가 시원치 않다.지난해 하루 1∼2t 잡히던 것이 200㎏ 안팎에 그치고 있다.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 1㎏에 6만원 안팎을 호가한다.예년에는 2만 5000원 정도였다.양식은㎏당 2만 5000원에서 3만원 선이다. 자연산은 수염이 길고 몸통이 살색을 띤다.씨알도 수염을 빼고 20㎝가 넘을 정도로 양식 대하보다 크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귀하다 보니 그물에서 떼어내면서 머리나 꼬리가 떨어져 온전한 것보다 1㎏에 1∼2만원 정도 싸게 파는 이른바 ‘파대하’도 많이 나오지 않는다. 대하요리는 소금을 불판에 깐 뒤 대하를 올려 구워먹는 ‘소금구이’가 일품이다.고소한 맛에 머리나 껍질까지 하나도 남기지 않고 먹는 사람들이 많다.찰진 맛에 회로도 즐긴다.쉽게 질리지 않는 것도 대하 회의 장점이다.대하탕은 술꾼들의 속을 달래는 데 제격이다. 백사장항이 있는 안면도는 국내 최고의 소나무 군락지로 알려져 볼거리를 선사한다.일명 ‘안면송’이라 불리는 이곳 소나무는 줄기가 붉고 곧게 뻗어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 4월 국제꽃박람회가 열렸던 꽃지해수욕장을 비롯해 이름도 예쁜 바람아래,밧개 등의 해수욕장이 있어 백사장을 거닐며 가을 바다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다. 태안군 일대는 만리포,학암포 등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이 몰려 있고 수산물이 넘쳐나는 안흥항 등도 있다.요즘 태안에는 알이 차있는 꽃게도 많이 나와 구미를 돋운다.1㎏에 1만 5000원 안팎으로 싸다. 찾아가는 길은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에서 빠져나와 서산AB지구와 간월도를 거쳐 30분 정도 달리면 안면도로 접어든다.(041)670-2411. 태안 이천열기자 sky@ ■무안 갯벌 낙지 큰 잔치 ‘가을에 제맛을 내는 세발낙지 드세요.’ 서해안 고속도로 종점 부근인 전남 무안에서 예로부터 이 지역 명물로 이름난 세발낙지가 한 자리에 모인다. 오는 19∼20일 게르마늄 갯벌이 드넓은 망운면 송현리 조금나루 해수욕장에서 제1회 ‘무안 갯벌낙지 큰 잔치’가 무안군 주최로 열린다. 관광객들은 횃불을 들고 직접 낙지를 잡고 갯벌 터줏대감인 ‘운저리’(망둥어)를 잡는 낚시대회도 개최돼 ‘꾼들’에게는 일석이조다. 또한 세발낙지 빨리 먹기와 낙지요리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돼 관광객의 흥미를 배가시킨다. 축제기간을 앞뒤로 해제·청계·망운면 등에서 세발낙지가 가장 많이 잡히고 맛도 가장 뛰어나다.현지에서 마리당 2500원선에 사 먹을 수 있다. 세발낙지는 낙지종류나 발이 세개라는 뜻이 아니고 새끼낙지를 가리키는 말로 특히 무안에서 잡히는 낙지는 발이 유난히 길고 머리는 엄지손가락만하다. 지역 주민들은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무안 세발낙지는 서·남해안 어느 해안에서 잡히는 것보다 맛이 뛰어나다.”며 “나무젓가락에 통째로 휘감아 한입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배어난다.”고 입을 모아 자랑한다. 세발낙지는 단백질과 비타민,철분 등이 많아 피로와 간기능 회복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광객들은 20일 장흥 천관산에서 있을 ‘억새제’에 들러도 좋을 듯하다.(061)450-5226. 무안 남기창기자 kcnam@
  • 충남도청 이전 후보지 12개시군서 11곳 제출

    충남도청 이전 후보지 접수마감 결과,도내 12개 시·군에서 11곳의 후보지를 제출했다. 3일 충남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도청이전 후보지를 접수한 결과,도내 15개 자치단체 가운데 태안,금산,연기군을 제외한 12개 시·군에서 각각 11곳의 후보지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추천된 후보지는 천안시 청수동·구료동일대,공주시 금강지구,보령시 명천택지개발지구,아산만배후권 신시가지,서산시 해미·운산면 일대 등이다. 이 가운데 홍성과 예산,논산과 계룡출장소는 논산시 상월면을 공동 후보지로 추천했다. 연구원은 4일 오후 계룡출장소에서 ‘도청이전 용역 자문 실무위원회’를 갖고 이들 추천지의 입지기준과 세부 측정지표 등에 대한 평가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연구원 송두범 박사는 “실무위원회를 통해 시·군 의견을 최종수렴한 뒤 이달 중순께 용역작업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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