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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산단 조성 자금난에 ‘발목’

    충남 산단 조성 자금난에 ‘발목’

    충남의 주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경기침체로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다. 충남도는 2일 지식경제부에 최근 천안영상문화복합단지의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해제를 요청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는 1999년 국내 최대 ‘영상메카’를 조성한다며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받아 사업을 추진했으나 10여년 간 시행사 코아필름서울의 투자부진이 계속되자 백지화했다. 도 관계자는 “서둘러 이곳을 일반산업단지로 개발해 전자·자동차부품 업체 등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시행사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금난 때문에 미뤄지고 있다. 당초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이었으나 착공은커녕 지금까지 보상계획 공고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이 사업은 장항 앞바다 갯벌을 매립해 장항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려던 정부의 계획이 생태계 훼손 논란으로 취소되자 대안으로 나왔었다. 2013년까지 5687억원을 들여 내륙인 장항읍과 마서면 일대 270만㎡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자체가 무산되거나 축소되는 게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황해경제자유구역 당진군 송악지구도 한화 측이 자금난을 명분으로 사업 추진을 잠정 중단했다. 한화는 송악지구 사업자 ㈜당진테크노폴리스의 최대 주주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달 중순까지 사업에 착수하지 않으면 사업자 재선정 절차를 밟겠다.”고 발표했다. 태안기업도시도 사업자 현대건설의 자금난으로 지연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부터 5740억원을 들여 13만 7850㎡에 18홀짜리 골프장 2개와 클럽하우스, 콘도, 워터파크, 컨벤션센터 등 골프휴양시설을 내년 말까지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성토 등 기반공사에 그치고 있다. 이 기업도시는 2020년까지 7조 7000억원을 투입, 태안군 천수만 부남호(서산B지구 담수호) 일대 1089만㎡를 관광레저단지로 개발하는 것으로 국내 기업도시 가운데 사업진척이 빨라 주목을 받아왔다. 러시아 최대 자동차회사 DI그룹이 투자한 ㈜타가즈코리아도 2012년까지 6500억원을 들여 보령시 관창산업단지 38만 7000㎡에 자동차부품 공장을 세우기로 하고 2008년 10월 첫삽을 떴으나 자금난과 검찰의 GM대우차 기술유출 관련 수사를 이유로 공사에 나서지 않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타가즈코리아 측이 확실한 답변을 내놓지 않아 사업포기 선언 등 여러 가지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이승연, 왼쪽다리 부상...처치후 ‘주홍글씨’ 촬영재개

    이승연, 왼쪽다리 부상...처치후 ‘주홍글씨’ 촬영재개

    배우 이승연이 촬영 중 다리부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이승연의 소속사 장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승연은 최근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MBC 아침드라마 ‘주홍글씨’를 촬영하던 중 왼쪽 다리 전체에 찰과상을 입었다. 이승연은 상대배우 김영호와의 과거신을 촬영하기 위해 태안의 작은 섬으로 떠났다. 촬영도중 배를 옮겨 타는 과정에서 흐린 날씨로 인해 앞이 잘 보이질 않아 이승연이 바다로 떨어질 뻔 했다. 다행히 스태프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 이승연은 왼쪽 다리 전체에 찰과상을 입고 현장에서 바로 응급 처치한 후 촬영에 들어갔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충남 대형사업 잇따라 첫삽

    충남 대형사업 잇따라 첫삽

    충남지역의 대형 사업이 올 하반기 잇따라 첫삽을 뜬다. 대형 사업들이 한꺼번에 착공되면서 주민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도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충남도에 따르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오는 10월 보령시 대천항~태안군 안면도 영목항 간 총연장 14㎞의 연륙교(국도 77호선) 건설공사를 착공한다. 이 연륙교 1·2공구 실시설계를 맡은 현대건설 컨소시엄 및 코오롱건설 컨소시엄은 10월 초 공사계약과 함께 착공식을 가질 계획이다. 연륙교는 대천항과 해상 중간의 원산도 사이에 인공섬을 만들고 해저터널을 뚫는 등 천수만을 2개 공구로 나눠 교량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관광상품으로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2020년까지 국비 5400억원이 투입된다. 서천군은 같은 달 마서면 옥산리에서 ‘스포츠테마파크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2013년까지 부지 18만 5000㎡에 220억원을 투입한다. 이 테마파크에는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게이트볼장, 풋살경기장, 족구장, 농구장, 다목적 운동장, 피크닉장, X-게임장, 체육관 형태의 국민체육센터, 체력단련장, 야외공연장, 풍물광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충남지역 최대 국책사업인 세종시 건설을 맡고 있는 행정도시건설청도 8~9월 발주를 거쳐 오는 10월 정부청사 1단계 2구역 건설공사를 착공한다. 이 사업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추진으로 지난해 11월 발주가 무기한 연기됐다가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되면서 재추진하게 됐다. 2012년 말까지 4337억원을 들여 건립하는 2구역은 총건평 21만㎡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농림수산식품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경제 부처가 입주한다. 총리실이 입주하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정부청사 1구역은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 세종시 예정지 거주 영세민을 위한 행복아파트(영구임대아파트)도 9~10월 착공된다. 이 아파트는 최근 사업계획승인과 실시계획을 끝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충남도의 위탁을 받아 내년 8월까지 384억원을 들여 건설하는 이 아파트는 3개 동에 500가구 규모이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은 다음 달 충남 서천군 장항읍 장암리에서 장항항 건설사업을 착공한다. 2014년까지 이곳에 방파제, 물양장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2년까지 사업비 497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충남도 관계자는 “세종시 건설사업이 흔들리면서 다른 지역보다 경기침체가 심했던 충남지역 경제가 각종 대형 사업의 잇단 착공으로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대통령실 파견근무 손호준 ■법제처 ◇서기관 전보 △국민불편법령개폐팀 정세희 ■관세청 ◇승진 △대구세관장 여영수 ■소방방재청 ◇소방정 승진 및 전출 △대전시 전출 채수종△경남도 〃 김병훈△강원도 〃 최민철◇소방정 전입△부산시 소방학교장 김성연△소방정책국 소방정책과 정병도△〃 구조구급과 이성묵 ■충남도 ◇3급 <승진>△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총괄본부장 직무대리 황수철△건설교통국장 〃 서동수<전보>△자치행정국 총무과(황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김석중◇4급 <승진>△농업기술원 총무과장 김의영△기획관리실 교육협력법무담당관 장두환△서해안유류사고대책지원총괄본부 환경복원지원팀장 직무대리 이능호△소방안전본부 재난민방위과장 현달순△자치행정국 총무과(황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이동구△수산연구소장 조한중△논산시 김재형△행정도시지원·도청이전추진본부 개발과장 직무대리 도순구△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박승태△자치행정국 총무과(황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 박천무<전보>△공보관 김주찬△의회사무처 전문위원 박성진△당진군 장영수△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고영희△자치행정국 도의새마을과장 이성진△감사관 서범석△태안군 이두훈△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 나창호△〃 정보화담당관 황선만△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이종기△〃 전문위원 이수연△문화체육관광국 문화산업과장 이상영△자치행정국 총무과(해외연수 파견) 오세현△복지환경국 식의약안전과장 한정현△건설교통국 건설정책〃 김홍록△건설교통국 도로교통〃 김규선△농림수산국 농촌개발〃 안병직 ■경남도 ◇4급 <승진>△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 파견 박재근△축산진흥연구소장 이광수△농업기술원 강양수<전보>△행정과장 박일웅△로봇랜드기획단장 최연림△법무담당관 김경일 ■한국무역보험공사 ◇승진 <1급>△리스크관리부장 문홍기△국제협력실장 권창오△총무부 이석진<2급>△급여후생팀장 이무혁△영업기획〃 윤종배△신뢰성보험반장 양상균△딜링팀장 김준호◇전보△총무부장 강승석△자금〃 허행만△IT사업〃 문태복△법무실장 유경달△무역사업부장 추병양△국외보상채권〃 이순배△성과관리실장 김기만△대구경북지사장 최주화△경기북부〃 강명근 ■대한적십자사 △기획조정실장 홍두화△재원조성본부장 최원용△교육원 교수 이종근△강원지사 사무처장 김명호△특수복지사업본부장 김영수△서울동부혈액원장 서준석△광주·전남혈액〃 오장현△혈장분획센터〃 정하광 ■대한전문건설협회 ◇임원 승진△경영지원본부장 정승화△건설지원〃 이서구◇실장급△기획관리실장 김정환△건설지원〃 이영수△건설정책〃 이건영△경영지원〃 이상돌△전문건설신문사 편집국장 신준섭△서울시회 기획관리실장 신언철△강원도회 영동출장소장 최광섭◇부장급△건설정책실 기업평가부장 김영훈△건설지원실 계약제도〃 조선연△기획관리〃 박진석△감사〃 임기순 ■뉴시스 △논설위원 이상준△편집국장 황석순 ■전자신문 ◇전보 <상무이사>△고객부문총괄대표 구원모<이사>△콘텐츠부문장 겸 편집국장 양승욱<부국장>△통합뉴스센터장 조휘광△ETRC센터장 박승정△전략기획실장 신화수◇승진 편집국 취재총괄부국장 김상용
  • 이틀간 최대 330㎜… 인명피해 속출

    이틀간 최대 330㎜… 인명피해 속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6일과 17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했다. 이틀간 최대 330㎜ 이상 내린 비로 인명피해는 물론 주택·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강원 원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쯤 강원 원주시 부론면 남한강대교 인근 강변에서 물놀이를 하던 이모(11·충북 충주시·초교 4년)양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이양을 구하려고 물에 뛰어든 언니(13·초교 6년)는 실종되고 함께 뛰어든 오모(14·중1년)양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사고 현장 일대에 구명보트 4대와 130여명의 구조인력을 투입, 언니 이양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다. 17일 오후 5시27분쯤엔 충남 아산시 인주면 삽교천에서 오모(70)씨가 논에 물꼬를 내다 발을 헛디뎌 익사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11분쯤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영취산 자락에선 계곡을 건너던 배모(37)씨가 불어난 물에 목숨을 잃었다. 또 오후 4시쯤에는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에서 10m 높이의 옹벽이 무너지면서 인근 공장을 덮쳐 작업 중이던 최모(56)씨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주택 침수 피해도 잇따랐다. 대구에서 주택 40여채가 침수되는 등 전국에서 주택 95채가 물에 잠겼다. 이로 인해 대구와 전남 목포 지역 등에서 25명의 이주민이 발생해 초등학교와 이웃집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농경지 피해도 잇따라 전남 광양 400㏊, 여수 335㏊, 경북 고령 250㏊, 충남 태안 176㏊ 등 1750여㏊가 침수피해를 입어 물빼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북 성주군 오도천 등 하천 11곳의 제방이 붕괴되고, 도로 31곳의 법면이 유실돼 응급복구반이 투입됐다. 18일 현재 누적 강수량은 서울 148㎜, 충남 태안 331㎜, 경남 산청 222㎜, 전남 여수 290㎜ 등을 기록했다. 전국종합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국립공원에 피서가요”

    “국립공원에 피서가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 국립공원에서 야영장 47곳과 생태 체험프로그램 324개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지리산 뱀사골, 설악산 설악동 등 23곳에서는 텐트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격은 텐트 크기에 따라 다르며 최저 5000원, 최고 8000원이다. 태안해안 학암포, 덕유산 덕유대 등 7곳에서는 자동차 야영도 가능하다. 이용 2주 전까지는 예약을 해야 한다. 공단은 또 전국 국립공원에서 생태 체험 프로그램 324개를 운영한다. ‘신라를 우리 품안에’ 등 154개 프로그램은 숙박을 겸한 체류형으로, 나머지는 2시간 안팎의 당일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단은 국립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려는 이들을 위해 ‘최고의 국립공원 휴양지 50선(選)’ 등 관광 정보를 홈페이지(www.knps.or.kr)에 공개했다. 지리산, 설악산 등의 유명 계곡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계곡들도 다수 소개하고 있다. 또 인근의 숙박시설과 먹거리, 볼거리와 놀거리 정보를 함께 알려주고 있어 올여름 국립공원에서 휴가를 보낼 탐방객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서초구청 새달 민원전용 트위터 개설

    “재미있는 엄마·아빠 되는 법 가르쳐 드려요.” “여름밤 클래식 공연과 함께 더위를 날려버리세요.” “지난주엔 정말 더웠죠? 양재천 수영장 개장합니다.” “충남 태안군 서초휴양소 장애인 할인은 없나요?” “서초구 유명 행사인 금요음악회 소식도 알려 주세요.” “양재천 수영장 좋긴 한데, 음식 주문이 불편해요.” 개인끼리 정보나 생각을 교환하는 데 주로 활용됐던 트위터가 이처럼 지방자치단체와 주민들이 소통하는 수단으로도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초구는 다음달 안으로 ‘민원 전용 트위터’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해 8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공식 트위터(twitter.com/joyseocho)를 개설했다. 이를 통해 문화·복지·교육·교통 관련 생활정보와 행사정보 등을 끊임없이 전달하고 있다. 서초구를 팔로어(등록수신자)로 등록한 트위터 이용자 수만 470여명에 이를 정도로 주민들의 반응도 좋다. 박주운 구 홍보정책과장은 “민원 전용 트위터가 개설되면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수단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간단한 민원이나 문의 등을 실시간 처리하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일 취임한 진익철 구청장도 트위터 계정(@1st_seocho)을 개설했다. 구청장과 주민, 구청장과 공무원 사이에 ‘핫라인’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진 구청장은 “국내 트위터 사용자가 50만명을 넘은 상황에서 트위터는 소통의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면서 “트위터 운영을 더욱 강화해 열린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郡 79% 지방세로 인건비 못대… 세원 이양 늘려야

    ‘부자 지방자치단체’로 알려져 있는 경기 성남시가 지난 12일 지급유예를 선언한 가운데 지방세로 인건비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지자체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예산정책처가 공개한 ‘지자체 재정난의 원인과 대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예산 기준 지방세 수입으로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하는 지자체는 전체 246개 중 55.7%인 137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무려 24곳이나 늘어난 수치다. 특히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의 재정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군의 경우 전체 79.1%인 68개군, 자치구는 75.4%인 52개구가 자체적으로 인건비 해결을 못해 중앙정부에 손을 벌리고 있다. 따라서 현재 군과 자치구의 인건비 부족분을 메우기 위해 필요한 예산추정액은 8000억원에 달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시(17개) 단위 가운데는 김천·안동 등 경북 지역이 가장 많았고 강원 삼척·태백, 충남 공주·보령 등, 전북 정읍·남원 등, 전남 나주, 경남 사천이 인건비를 자체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 군 단위에서는 인천 강화, 강원 홍천, 충북 증평, 충남 태안, 경남 함양, 경북 영덕, 전남 담양, 전북 부안 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52개)의 경우 서울 지역도 25개 자치구 가운데 절반이 넘는 15개나 포함돼 있었다. 마포, 은평, 동대문, 관악, 성북, 서대문, 동작, 강북, 도봉, 노원 등 대부분 강북 지역들이다. 부산도 해운대 등 15개 자치구 전부가 인건비 지급을 지방세로 해결하지 못했다. 대구 7곳, 인천 4곳, 광주 5곳, 대전 3곳, 울산 2곳 등이다. 지자체 재정난 극복TF 관계자는 “지방소비세를 도입했으나 지방세 비율이 21.7%에 불과해 절반 이상이 필수공통경비인 인건비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국세에서 지방세로의 세원이양을 확대해야 지방자치 실현과 지자체의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선 지난해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했던 예산 조기집행의 부작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야권은 부자감세와 4대강 예산 쏟아붓기 탓이라고 해석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CEO 칼럼] ‘택배 프리킥’의 감동/이원태 대한통운 사장

    [CEO 칼럼] ‘택배 프리킥’의 감동/이원태 대한통운 사장

    최근 남아공 월드컵에서 ‘택배 프리킥’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해 잠깐 화제가 됐다. 우리 축구대표팀의 첫 경기인 그리스전에서 기성용 선수가 프리킥을 올려 이정수 선수에게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이내 그물망이 출렁였다. 이를 지켜본 차범근 해설위원이 “문 앞이 아니라 완전히 머리 앞까지 가져다 주는 택배입니다~”라고 처음 언급하면서 ‘택배 프리킥’이라는 말이 나왔다. 기가 막히게 골을 넣어서 기쁘고 재치 있는 입담에 절로 웃음이 터졌다.  자로 잰 듯한 패스에서 자연스럽게 연상될 정도로 택배는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배송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국토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전체 택배물동량은 약 10억 5000만 상자로 국민 1인당 연평균 21회 이용했다. 택배가 대중적 생활 서비스로 자리 잡은 셈이다. 필자가 대표로 있는 대한통운의 택배사업 초기에 연간 취급 물량이 100만 상자였는데 올해 2억 상자를 넘길 전망이니 그간 체구가 200배로 커진 것을 알 수 있다.  택배는 1992년 국내에 첫선을 보였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최초 출현은 이보다 훨씬 앞선다. 1962년 2월16일자 한 일간지는 한국미곡창고주식회사(약칭 미창·현 대한통운의 전신)에서 ‘미스터 미창’이라는 택급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적고 있다. 또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굴한 고려시대 보물선에서는 고려청자의 출항지와 거래관계, 운송책임자, 받는 사람 등이 표기된 ‘택배 물표’인 목간(木簡)이 인양돼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경주 안압지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목간 47점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통해 통일신라시대에도 ‘특급 택배제도’가 있었음이 밝혀지기도 했다. 택배는 뿌리가 깊으면서도 오늘날에도 시장 규모가 나날이 커지는 산업이다.  택배는 우리 민족의 생활 곁에서 자리 잡고 있었던 서비스였으며, 지난 10년간 급성장하면서 경제와 사회 전반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전자상거래와 무점포 유통사업을 활성화하는 기폭제가 된 것이다. 택배는 농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전국 어디서든지 하루 안에 받아볼 수 있게 했으며,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 경로를 열어 주기도 했다. 또 서민의 발로 도시와 농촌을 이어 주던 대표적인 소화물 운송 서비스였던 철도 소화물이 택배사업에 밀려 추억 속으로 사라졌다. 택배 서비스는 반가움과 기다림의 대명사가 됐다.  생산과 소비의 가교로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온 택배산업도 양적 성장 못지않게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해야 할 시기로 접어들지 않았나 생각한다. 최근 소비자보호원 상담센터가 발표한 ‘2010년 1분기 소비자 상담 동향’에 따르면 ‘상담 다발 상위 10대 품목’ 중 택배가 포함돼 있다고 한다. 시장이 커진 만큼 소비자 민원도 발생하고 더불어 사회적 책임이 무거워지기 마련이다.  최근 택배업체들이 정보기술(IT)의 활용과 인프라 확대를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강화하고 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폰에서 택배를 접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사이트를 오픈하는가 하면, 운송장 실명제를 통해 책임배송을 강화하고 시간지정 배송이나 당일배송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들은 가격 경쟁보다 품질 향상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변화로 볼 수 있다.  차별화된 질적 향상을 통해 고객을 창출하고 내실을 기하고자 하는 추세 속에 향후 택배 서비스는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을 분석한 개별맞춤 서비스로 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택배 프리킥’처럼 정확하고 고객을 만족시키는 배송을 위해 필요한 것은 결국 고객 개개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최선을 다하려는 정성이다.  물류는 심류(心流)라 하지 않던가. 정성을 다해 인간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할 때 기술의 정확성을 넘어서는 감동이 구현될 것이다.  
  • 이산화탄소 감축 지자체 아이디어 만발

    이산화탄소 감축 지자체 아이디어 만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9일 전국 지자체들에 따르면 경기도는 도내 대기업이 사업장의 탄소배출 감축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김문수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20개 대기업 및 41개 중소기업과 ‘산업체 스톱 CO₂멘토링’ 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 기아자동차 등 대기업들은 멘토링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사업장내 탄소배출 감축 기술을 전수하게 된다. 대기업은 이 사업을 통해 감축된 중소기업의 탄소배출권을 넘겨받아 매매할 예정이다. 이철섭 도 환경국장은 “도는 중소기업에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시설개선 비용 등을 지원하고, 환경공단과 전기안전공사 등도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하게 된다.”며 “참여 대기업을 70여개, 중소기업을 300여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제2청은 포천 양문 염색산업단지에 350억원을 들여 집단에너지 공급시설인 ‘우드 펠릿’ 제조시설을 설치, 내년 5월부터 가동한다. 우드 펠릿은 목재를 톱밥으로 분쇄해 고온·고압으로 압축한 친환경 바이오 연료이며 열량은 경유의 절반 수준이지만 이산화탄소 배출을 12분의1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 충남도는 최근 태안·보령·당진·서천 등 4개 화력발전소와 5년간 1조원을 투입, 온실가스 5%를 줄이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화력발전소는 시설개선과 폐열이용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을 감축하고 있고 도는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경기 수원시는 시내 모든 공중화장실을 태양광·중수도 시설을 갖추는 등 저탄소·녹색화장실로 개조한다. 2013년까지 32억 2000만원을 들여 96개 공중화장실에 태양광 시설을 설치, 낮동안 화장실내 조명과 건조기 등 필요한 전력을 자체 충당하기로 했다. 현재 광교산 다슬기화장실 1곳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을 올해 3곳, 내년 20곳에 추가 설치하는 등 연차적으로 모든 공중화장실에 도입할 방침이다. 시는 태양광 시설이 설치될 경우 공중화장실 1곳당 연간 2920㎾의 전기를, 중수도의 경우 1곳당 연간 1460t의 물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주시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발생량을 23% 줄이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저탄소 녹색성장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생활 속 녹색실천운동을 확산해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 94만 7000t 중 41만 2000t(46.5%)을, 교통부문은 녹색 교통망 구축을 통해 217만 2000t 중 18만 4000t(20.8%)을 줄이기로 했다. 공공기관 사이에 사이버시장을 통한 탄소배출권 거래도 활발하다. 대구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사흘간 8개 구·군과 산하 6개 공사·공단 등 모두 49개 공공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사이버거래시스템을 통해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범 시행했다. 참여 기관별로 2007~2008년 평균 탄소배출량을 기준으로 배출권을 할당하고 지난 1분기 동안 실제 배출량을 줄여 남은 물량은 사이버거래를 통해 다른 공공기관에 팔 수 있도록 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中, 한·미 서해훈련 공식반대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한·미 서해 합동군사훈련 반대를 선언했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외국 군함과 군용기가 황해(서해) 및 중국 근해에서 중국의 안보 이익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결연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인민해방군 마샤오톈(馬曉天) 부총참모장이 홍콩 봉황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반대 입장을 밝히긴 했지만 중국이 정부 차원에서 서해 합동군사훈련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 것은 처음이다. 한·미 양국은 일단 공식 반응을 자제한 가운데 중국 정부의 의도를 파악하고 나섰다. 그러나 한·미는 유엔 안보리에서의 천안함 논의가 매듭지어지는 대로 서해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는 방침 아래 훈련 시점을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중국과의 외교 마찰 가능성이 점쳐진다. ●中 “각국 냉정·절제 유지를” 친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면서 “우리는 이미 관련 부문에 엄중한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관련 각국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해 한반도 지역 정세의 긴장을 격화시키는 행동을 하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측은 공식입장 발표 전에 이미 우리 정부에 관련 내용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주중 한국대사관의 한 관계자는 “중국 측이 서해 군사훈련에 대해 한반도 안정에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수준의 반대 입장을 전달해 왔다.”고 전하면서 “이에 우리 측은 한·미 서해 군사훈련 계획이 ‘방어적 훈련이고, 규모와 시기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수준에서 답변했다.”고 말했다. 친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에서 논의 중인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중국의 입장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중국은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라는 대국적인 견지에서 출발해 이 문제를 적절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면서 “중국은 이를 위해 당사국들과 대화를 계속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이 한·미 양국의 서해 합동군사훈련에 이처럼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중국의 아시아 패권 추구 및 대(對) 타이완 전략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작전반경이 수백㎞에 이르는 항모전단의 서해 진입은 중국으로서는 큰 위협”이라면서 “더욱이 중국은 타이완 해협 위기시 미 항모의 개입을 얼마나 늦출 수 있는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 반대 이유로 내세우는 한반도 정세의 긴장 고조는 핑계일 수 있다는 얘기다. 외교부 산하 싱크탱크인 중국국제문제연구소의 취싱(曲星) 소장도 7일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공해상에서 이뤄지지만 중국에는 매우 민감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軍 “서해는 美7함대 작전구역” 이에 한·미 양국 정부는 공식 반응을 보이지 않았으나, 군 일각에서는 서해훈련이 국가주권의 문제라는 입장을 피력해 이를 둘러싼 한·미 양국과 중국 간 갈등이 고조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군 관계자는 “미 7함대는 서태평양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작전구역에 한반도의 동해, 남해뿐 아니라 서해도 당연히 포함된다.”면서 “최근 미 7함대 소속 이지스구축함이 태안 앞바다에서 훈련을 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미는 지난 3월 천안함 피격 직전 백령도 사고 해상으로부터 남쪽으로 170㎞ 떨어진 태안해상에서 미 7함대 소속 이지스 구축함이 참여한 가운데 키 리졸브연습 일환으로 대잠수함 훈련을 하기도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한·미 연합훈련은 군사주권에 관한 문제”라며 “중국과 러시아는 지난해 7월부터 8월까지 양국 영토를 오가며 반테러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지만 어느 나라도 이를 문제 삼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軍, 보트사고때 민간인 방치 의혹

    지난 3일 충남 태안 모항항 앞바다에서 특수부대 군용보트(RIB)가 전복됐을 때 군이 인명구조보다 사고 은폐에 급급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특수부대는 민간인 중상자와 어린이는 두고 부대원 2명만 먼저 싣고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8일 태안 해안경찰서는 “GPS장비가 없는 데다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좌초위험이 있어 낚시어선과 일반어선 한 척을 먼저 보냈다”면서“ 나중에 어민들로부터 군 부대 보트가 부대원만 싣고 사라졌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해경 측과 민간어선은 성인남자 7명과 성인여자 4명, 여자어린이 2명 등 모두 13명을 구조하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태안, 제철맞은 광어·우럭 만선

    제철을 맞은 충남 태안지역의 우럭과 광어 어획량이 크게 늘었다. 7일 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5~6월 안면도 등 군내 3개 수협 위판장에서 거래된 우럭과 광어는 각각 9294㎏과 11만 772㎏이다. 지난 3·4월 1480㎏과 4만 789㎏에 비해 2~6배에 이른다. 주민들은 “사시사철 우럭이 잡히지만 보리가 익을 무렵인 요즘 맛이 으뜸”이라고 입을 모았다. 요즘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과 근흥면 신진도, 채석포, 안면도 백사장항 등 태안반도 항·포구 식당마다 손님이 붐비고 있다. 태안에서는 자연산 광어도 다른 지역보다 값이 싸다. 군 관계자는 “태안에서 자연산 광어가 많이 잡히는 것은 바다 속에 완만한 모래밭이 넓게 퍼져있기 때문”이라며 “5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하루 평균 1~2t의 어획고를 올린다.”고 말했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軍고속단정 사고 대령 2명 보직 해임

    지난 3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특수부대 소속 고속단정(RIB) 전복사고로 현직 대령 2명이 보직 해임됐다. 군 관계자는 7일 “군 작전에 쓰이는 고속단정을 사적인 목적에 사용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이모 해군 대령과 국방부 정보본부 예하 정보사령부 소속 특수부대의 부대장인 김모 대령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해군본부 정보처장인 이 대령은 고속단정을 보유한 이 부대의 부대장을 역임했으며 현 부대장인 김모 대령의 해군사관학교 선배이기도 하다. 이 대령은 사고 선박에 탑승하지 않았지만 김 대령에게 고속단정의 사용을 요청한 혐의를 받고 보직 해임당했다. 한편 사고 당시 두개골 골절로 입원했던 공군 이모 대위는 이날 새벽 사망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인사]

    ■특임장관실 ◇서기관 승진 △특임총괄과 신용갑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과장 김숙자 ■인천시 △자치행정국장 황의식 ■해양경찰청 ◇총경급 전보 <담당관>△감사 조상래△국제협력 양동신△기획 이춘재△인사교육 이원희<과장>△경비 김홍희△수색구조 이평현△정보통신 오안수△수사 류재남△형사 오상권△정보 여인태<경무기획과장>△동해지방청 김기수△남해지방청 김창권<서해지방청>△경무기획과장 박철원△경비구난〃 최창삼<해양경찰서장>△속초 김용범△동해 김진욱△울산 김광준△태안 이병일△제주 송나택△서귀포 남상욱△인천 이성형 ■그린손해보험 ◇승진 △ECM부장(투자팀장 겸임) 이병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경영관리본부장 신광섭△리스크관리실장 김선권△기업금융〃 손원민△위험관리팀장 오세일△대체투자〃 이상진 ■머니투데이 △부국장 현창흡(통합뉴스룸 부장 겸임) 정미경(〃) 홍찬선(금융부장 겸임) 정희경(산업부장 〃)△제작부 부국장대우 김차식△정경부장 송기용△부동산〃(전국사회부장 겸임) 문성일△생활경제부 부장직대 박창욱<더벨>△시장총괄부장 강종구<머니앤밸류>△머니위크 부장(대학경제 편집장 겸임) 민기홍 ■아시아경제신문 △수도권취재본부 총괄본부장 김영민
  • [사설] 군 작전용 특수보트로 뱃놀이라니

    군인과 민간인 등 15명을 태운 군 작전용 보트가 충남 태안 만리포 앞바다에서 암초에 부딪혀 전복한 사고가 지난 3일 발생했다. 이들은 서울 모 고교 동창생들로 태안지역에 있는 모 특수부대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이었다. 공군 소령 1명, 공군 대위 등 위관급 2명, 해군 부사관 2명 등 군인 5명과 어린이 2명을 포함한 군인가족 8명, 민간인 2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의 여름휴가를 탓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사고 당일은 천안함 폭침 사건이 발발한 지 100일째 되던 날이었다. 북한의 어뢰공격에 산화한 ‘46 용사’의 한을 달래고 자숙한다는 의미에서 골프는 물론 술을 마시는 회식도 군 당국에 의해 금지된 와중에 일어난 일이다. 이들이 탄 배는 민간인을 태우거나, 뱃놀이에 사용될 수 없다. 흔히 립(RIB)보트라고 부르는 사고 보트는 작전용 고속단정으로 침투 등 특수임무나 도하작전에 사용된다. 사고 당일 해경에 의해 단순 낚싯배 전복사고라고 알려지고, 탑승자 수가 달리 보도된 것에서도 사건을 숨기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무엇보다 이모 해군본부 정보처장(대령)이 후배인 특수부대 소속 부대장에게 보트를 운항토록 주선했다고 하니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하겠다. 공과 사,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못하는 군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었다. 다국적 해군 연합기동훈련(RIMPAC)에 참가했던 해군간부 30여명이 하와이에서 가족과 따로 만나 현지 관광을 다닌 사실이 드러나 빈축을 산 것이 불과 두 달 전이다. 따라서 이번 사건은 해당 군인 몇 명의 처벌로 끝날 일이 아니다. 주말이면 민간인을 태운 군용보트가 만리포 주변을 수시로 돌아다녔다는 주민들의 목격담이 심각함을 말해준다. 유사 사례가 많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수작전용 보트의 사적 사용이 횡행하는데도 이를 막지 못한 해당 부대장이나 감시를 제대로 못한 보안부대장의 책임도 무겁다.
  • 軍고속정 요청 현역대령 형사처벌·중징계 불가피

    지난 3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암초에 부딪혀 전복된 특수작전용 고속정(RIB)을 유람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당 부대장에게 요청한 현역 해군 대령 등에게 형사처벌이나 중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 군 소식통은 6일 “현재 헌병단과 조사본부에서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보고서를 작성해 장관에게 보고하면 중징계든 형사처벌이든 장관이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인가족과 민간인이 탈 수 있도록 고속단정의 사용을 해당 부대장에게 요청한 이 대령은 고속단정이 소속된 특수부대에 근무했던 경험이 있었고, 해당 부대장의 선임이란 점에서 부대장이 자신의 의무에 포함되지 않는 일을 하도록 한(작전용 고속단정을 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부분) 사실이 인정될 경우 형법상 직권남용죄를 적용할 수 있다. 수도권 검찰부장을 지낸 한 법조인은 “넓은 의미의 강요죄에 해당하며 세부적으로는 직권남용죄가 성립되는 사안”이라면서 “장관의 결심에 따라 중징계나 형사처벌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속단정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진 원사의 경우 암초에 걸려 고속단정이 전복돼 파손됐기 때문에 과실군용물손괴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또 부대장의 지시를 받고 운전하다 사고를 내 부상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업무상 과실치상죄도 적용이 가능하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태안 유류오염 보상기간 2 → 3개월로

    2007년 12월7일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의 유류오염 사고에 대한 피해 보상기간과 보상금이 늘어난다. 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28~30일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린 국제유류오염보상기금 집행이사회는 태안 피해주민들에 대한 보상 기간을 2개월에서 3개월로 늘리는 안건을 승인했다. 국제기금은 애초 유류오염 사고로 어민들이 조업을 못한 기간을 이듬해 1월 말까지 2개월로 판단했으나 이번 이사회의 승인으로 피해 어민들은 2월 말까지 3개월간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정부는 피해 어민들을 대신해 본격적인 조업 재개가 이뤄졌던 4월 중순까지 보상을 요구했으나 국제기금 측이 반대 입장을 고수해 1년 넘게 보상금 지급이 미뤄져 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정신나간 軍… 고속정 타고 관광

    현역 군인들이 특수작전용 고속정으로 가족들과 민간인 친구를 태워 관광을 하다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천안함 사건으로 국가 안보 상황이란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특수작전용 배를 사적모임 관광에 이용했다는 점이 드러나면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잘잘못을 가리겠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5일 “휴가 중 현역 장교와 가족들이 관광지 인근 군 휴양지에 들렀다가 탑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수사기관에서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엄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방부가 이들이 특수작전용 배를 사용하게 된 경위 등 사고와 관련된 배경 등에 대해 정확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국방부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 앞바다에서 현역 군인과 가족들, 민간인 등 15명을 태운 소형 고속정이 짙은 안개에 암초에 부딪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출동한 해양경찰에 의해 15명 모두 구조됐지만 5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부상자 중 여성 1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대위 1명도 두개골 골절상으로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전복된 선박이 국방부 정보본부 예하 정보사령부 소속 작전용 고속단정(RIB)이라는 점이다. 이 RIB는 특수 작전용으로 현역 군인도 쉽게 접근이 어려운 배다. 하지만 사고가 발생한 날 저녁 7시45분쯤 이 배에는 영관급 1명(공군 소령)과 위관급 2명, 부사관 2명 등 군인 5명을 비롯해 군인가족 8명, 민간인 2명 등 총 15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탑승자 중에는 어린이 2명과 여성 4명도 포함돼 있다. 군과 해경은 이들 군인과 가족들이 고교모임으로 태안지역의 군 휴양지로 놀러왔다가 배를 타고 해안지역을 돌며 관광을 하던 중 짙은 안개로 썰물 때만 수면위로 드러나는 ‘간출암’에 부딪혀 전복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의 한 고위 관계자는 “천안함 사건 등 군에 잇따른 사고가 발생해 군기강에 대한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또다시 군 작전용 배를 사적모임에 사용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은 정말 한심한 일”이라면서 “군이 더욱 채찍질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국방부 원태재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천안함 사건 이후 군이 쇄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이런 사건이 발생해 국민들께 죄송스럽다.”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5일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50분)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자, 홍성민씨와 최승철씨는 충남 태안에 자리한 한옥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동업자다. 두 사람이 함께 지내게 된 데에는 나름의 사연이 있다. 바로 성민씨의 아내 김선애씨와 승철씨의 아내 현진숙씨의 우정 때문이었다. 다투고 토라졌다가 어느새 서로 이해하며 한가족이 되어가는 두 남자를 만나본다. ●구미호-여우누이뎐(KBS2 오후 9시55분) 인간과 혼인하여 사람이 되기 위해 10년을 기다려온 구미호. 10년이 되기 바로 전날 밤, 약속을 깨뜨린 남편을 떠나는 구미호를 따라 나선 반인반수(半人半獸)의 어린 딸, 연이. 한편 원인모를 괴병을 앓고 있는 어린 딸, 초옥을 위해 약으로 쓰일 계집아이를 찾고 있던 윤두수는 구미호 모녀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데…. ●볼수록 애교만점(MBC 오후 7시45분) 지원에게 빌려줬던 500만원을 받아 여행을 가려는 옥숙. 그러나 그 돈은 이미 성수가 빌려 간 뒤다. 성수에게 500만원어치를 몸으로 때우라는 옥숙은 성수의 매니저를 자처, 일을 따내고 성수의 촬영 현장까지 동행한다. 한편 여진은 규한의 학교에서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사진 강의를 듣기로 하는데…. ●자이언트(SBS 오후 9시55분) 시덕과 정연이 강모를 부축하여 병원으로 재빨리 옮기고 의사가 강모의 어깨 쪽에서 총알을 빼내는 모습을 정연은 안타깝게 바라본다. 민우는 정식에게 전화를 걸어 정연이 들어왔는지를 확인하는데 늦은 시간 강모를 만나러 가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는 소리에 불길한 느낌이 들어 정연의 집 앞으로 찾아가 정연을 기다린다. ●다큐 프라임(EBS 오후 9시50분) 네팔 말레 마을은 커피 농사를 짓는 커피 마을이다. 말레 마을이 커피를 심은 것은 불과 5년 전의 일이지만 그 마을이 갖고 있는 천혜 조건이 이곳 커피를 최고로 만들고 있다. 히말라야 만년설이 녹은 깨끗한 물, 커피의 수분을 높이는 안개, 해발 1000m가 넘는 고도, 커피 품질을 높이는 최고의 조건을 갖춘 마을이다. ●경제스페셜<실패는 없다>(OBS 오후 10시) IT기술이 급속하게 발달하면서 전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된 지금, 글로벌스탠더드(국제표준)는 기업 생존을 위한 핵심요소이자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도구이다. 한국표준협회의 다양한 인증과 기업들이 이를 따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을 최갑홍 한국표준협회 회장에게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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