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태안군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근육질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세시풍속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당선인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아시아나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19
  • 충남 태안 구름포해수욕장서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충남 태안 구름포해수욕장서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여름 휴가철이 절정을 맞은 가운데 60대 남성이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져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30일 오전 10시 2분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구름포해수욕장에서 A(69)씨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전했다. A씨가 물에 빠진 것을 동료가 발견해 119에 즉각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구조될 당시에도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자는 “혼자 수영하던 A씨가 갑자기 가라앉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重 출연금 2900억 태안 49% 배분 판정에 “턱없이 적어” 주민 반발

    2007년 12월 7일 충남 태안 기름유출 사고를 유발한 삼성중공업의 지역발전기금 2900억원 배분 판결에 태안 피해 주민들이 “배분율이 턱없이 낮다”며 반발하고 있다. 태안군유류피해민대책총연합회는 27일 태안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직격탄을 맞은 태안 주민에게 절반도 안 되는 배분율을 결정한 중재 판정은 나눠주기식 졸속 판정”이라고 비난했다. 지난 21일 대한상사중재원은 삼성중공업 지역발전기금 배분율을 태안 49%(1421억원), 보령 13%(377억원), 서산 11%(319억원), 신안 5%(145억원), 서천 4%(116억원), 영광 4%(116억원), 홍성 3%(87억원), 군산 3%(87억원), 부안 3%(87억원), 무안 3%(87억원), 당진 2%(58억원)로 결정했다. 충남과 전남북 3개 시·도, 11개 시·군에 이른다. 이 지역 피해 주민 단체들은 배분율에 대한 이견과 장기간 법적 다툼을 우려해 지난해 3월 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했다. 이 기금은 삼성중공업이 기름유출 사고의 법적 배·보상과 별도로 피해 주민의 재기와 해양환경 복원 등을 위해 출연한 것으로 모두 3600억원이다. 이미 집행된 500억원과 사회공헌사업비 200억원을 뺀 2900억원이 이들 지역에 배분된다. 태안 주민들은 74%까지 배분할 것을 요구했었다. 문승일 태안군유류피해민대책총연합회 사무국장은 “법원이 피해의 67%가 태안에 집중됐다고 판단했고, 폐기물 수거량도 전체의 87%에 달하는데 배분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지역마다 소수점 없이 배분된 것은 정치적 판단으로 이뤄진 결정임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한 법적 배·보상은 99.8%가 끝났고, 2008년 3월 제정된 특별법에 따른 국가 지원만 남았으나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태다. 태안지역 피해 주민은 2만명이다. 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부고]

    ●이정주(전 광주 서구의회 부의장)씨 부친상 23일 완도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 (061)552-4444 ●최환금(일간투데이 경제산업부 국장)범산(소설가)환식(청하투어 대표)씨 모친상 22일 용인 다보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31)323-4444 ●강선일(kbc광주방송 PD)씨 장인상 22일 충남 태안군 보건의료원, 발인 24일 오전 8시 30분 (041)671-5303 ●황재광(전 포스코 감사)씨 별세 세진(한양대 교수)익진(넥센타이어 부장)장진(연합뉴스 영문뉴스부장)씨 부친상 박호선(영남대 교수)김경희(비상교육 부장)씨 시부상 22일 한양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2290-9442
  • 붉은바다거북 부검하니 뱃속에..

    붉은바다거북 부검하니 뱃속에..

    서해 연안에서 죽은 채 발견된 붉은바다거북의 뱃속에서 폐비닐이 뭉텅이로 나와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6월 충남 보령군 오천면 소길산도에서 그물에 걸려 폐사한 붉은바다거북의 부검 결과 뱃속에 우리나라와 중국산 폐비닐 등 해양쓰레기가 가득 차 있었다고 21일 밝혔다. 붉은바다거북은 대표적인 멸종위기종이다.해양생물자원관은 붉은바다거북이 먹이를 찾아 들어갔다가 그물에 걸려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야생동물구조센터인 국립생태원의 협조를 받아 부검을 진행했다. 김영준 국립생태원 동물병원 부장은 “부검결과 바다거북의 전반적인 건강과 영양 상태는 양호했다”면서 “다만 소화 장기에서 중국과 한국의 폐비닐이 다수 발견됐으며 이는 서해바다의 환경오염에 의한 경고와 해양생물 보전을 위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사례”라고 말했다.붉은바다거북은 국제협약과 국내법으로 보호되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보호대상해양생물이다. 우리나라 연안에는 붉은바다거북, 푸른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장수거북 등 4개종이 서식하는데 붉은바다거북은 우리나라 연안에서 산란 기록이 있는 유일한 종으로 연구가치가 매우 높다고 해양생물자원관 측은 전했다. 붉은바다거북은 2013년 7월에도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 그물에 걸린 채 발견돼 방류된 적 있다. 김상진 해양생물자원관장은 “보호대상해양생물인 바다거북의 효과적인 보호를 위해 바다거북의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폐사개체의 사인규명 연구 등을 꾸준히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저마다 감춘 비밀, 그 섬에 가고 싶다

    저마다 감춘 비밀, 그 섬에 가고 싶다

    동백·후박나무 울창한 외연도, 해안선 기암괴석 일품 삽시도 조선 최초 선교사 온 고대도 등 각양각색 섬 여행 즐길 수 있어‘화살 꽂은 활과 장구처럼 생긴 섬, 독일 선교사가 조선에 처음 입국한 섬, 물안개 낀 충남 최서단 유인도…게다가 비경.’ 피서철이 다가오자 충남도가 27일 특별한 스토리를 품은 섬 5곳을 추천하고 홍보에 나섰다. 이홍우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섬 여행은 번잡한 육지를 떠나왔다는 것만으로 마음이 편해져 저절로 휴식이 되는 매력이 있다”면서 “충남 섬에서는 뭔가를 하지 않아도 눈앞에 그림 같은 풍경이 있고 스토리도 숨어 있어 재미를 준다”고 말했다. 보령에는 섬이 많다. 충남 최서단 유인도인 외연도는 동쪽 끝 봉화산과 서쪽 끝 망재산 사이에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하다. 섬 둘레를 따라 산책로가 있다. 물안개가 자주 끼어 이름이 붙여졌다. 화살 꽂은 활처럼 생겨서 이름이 붙은 섬은 삽시도다. 해안선을 둘러싼 기암괴석이 일품이다. 진너머·밤섬 등 호젓한 해수욕장이 많다. 낚시하기에도 좋다. 고대도는 1832년 독일인 카를 귀츨라프가 영국 무역선 ‘로드암허스트’를 타고 들어와 조선에 입국한 최초의 개신교 선교사가 된 곳이다. 그는 조선에 친선활동을 허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가 거부되자 이 섬을 떠났다. 바닷물이 깨끗하고 조개도 잡을 수 있다. 장고도는 장구처럼 생겨 이름이 붙었고 등바루놀이 등 민속놀이가 많이 전승된다. 하얀 모래와 푸른 소나무가 해안을 덮고 있다. 썰물 때 연결되는 명장섬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이 장관이다.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는 독립문바위 등이 비경이다. 가의도는 태안군 신진도항에서 떠나고 나머지 보령시 4개 섬은 대천항여객선터미널에서 여객선을 타고 간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태안 기름유출 10주년… 해양의 소중함 알린다

    태안 기름유출 10주년… 해양의 소중함 알린다

    ‘온통 기름으로 뒤덮인 검은 바다, 국내외 123만 자원봉사자의 거대한 인간띠 잇기, 서서히 되살아난 푸른 바다.’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사상 최악의 태안 기름유출 사고를 기억하는 기념관이 오는 9월 문을 연다. 올해가 사고 발생 10주년이다.충남도는 26일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 인근에 지어지는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이 완공 단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115억 6500만원이 들어간 기념관은 부지 1만 761㎡에 지하 1층·지상 2층(연건평 2624㎡) 규모로 지어진다. 1층 전시실에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기름유출 사고로 오염된 ‘바다의 악몽’, 해양생태계 파괴와 주민 고통을 표현한 ‘검은 쓰나미’, 자원봉사자 모습을 담은 ‘기적을 피워내다’, 되살아난 바다를 소개하는 ‘우리가 지켜야 할 바다’ 등으로 나눠 사진 패널과 영상으로 보여 준다. 사고 당시 썼던 방제도구, 방제복 등과 기름 범벅인 채 죽어간 바닷새 박제도 전시해 경각심을 일깨운다. 2층에 사고 후 남해안까지 떠내려가 오염시킨 타르볼과 갯바위 기름 닦기를 직접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고, 해양생물 되어보기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설사가 관람객에게 환경교육을 하는 강당도 갖췄다. 태안 기름유출 사고는 현재 배·보상 작업이 막바지에 있지만 해양생태계 및 관광·피서객은 완전 회복됐다고 하기 어렵다. 이날 기념관을 찾은 안희정 충남지사는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을로 앞당겨 9월 15~17일 당시 자원봉사자들을 초청해 열겠다. 문재인 대통령 참석도 협의하고 있다”며 “기념관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해병대 캠프서 친구 구하다 숨진 고교생...소송 시한 넘겨 의사자 인정 못 받아

    해병대 캠프서 친구 구하다 숨진 고교생...소송 시한 넘겨 의사자 인정 못 받아

    2013년 충남 태안 ‘해병대 병영 체험 활동’에서 친구를 살리고 목숨을 잃은 고등학생의 가족이 해당 학생을 의사자(義死者)로 인정해달라 행정소송을 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에 정해진 90일이라는 소송 제기 시한을 넘겼다는 것이 이유였다.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수석부장 이진만)는 26일 숨진 A군 가족이 “의사자로 인정하지 않은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을 각하했다고 밝혔다. 2013년 7월 18일 고등학생이었던 A군은 같은 학교 재학생들과 태안군 안면읍에서 ‘해병대 병영 체험 활동’을 하다가 사고로 숨졌다. 학생들은 당시 바닷가에서 구명조끼를 벗고 어깨동무를 한 채 앞뒤로 눕기를 반복하는 훈련을 받다가 파도에 휩쓸렸다. A군은 겨우 몸을 추슬러 뭍으로 나왔으나 다시 바다로 뛰어들어 친구들을 구하고, 정작 자신은 목숨을 잃었다. 가족은 2013년 9월 A군을 의사자로 인정해달라고 신청했으나 ‘A군이 친구들을 구조하려 했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태안군수로부터 거부 통보를 받았다. 이후 가족은 복지부에 이의를 신청했으나 인정할 수 없다는 결정을 통보받자 행정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A군 가족이 결정을 통보받은 뒤 90일 넘은 2016년 6월 15일 소송을 제기해 제소 기간(90일)을 넘겼기 때문에 부적법하다”며 본안을 살피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각하’로 마무리했다. A군 가족은 복지부 이의신청 결과가 나온 2016년 4월 4일부터 제소 기간을 계산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복지부에 낸 이의신청을 행정소송 대상이 되는 ‘행정심판’으로 보기는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또 “태안군이 A군 가족에게 의사자로 지정하지 않는다는 처분을 통보하면서 불복 방법을 ‘이의신청’과 ‘행정쟁송(심판·소송)’으로 구분해서 알렸고, 제소 기간도 처분 후 90일이라고 안내했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정환 8년 한 풀었다…KPGA 우승컵 첫키스

    이정환 8년 한 풀었다…KPGA 우승컵 첫키스

    이정환(26)이 프로 데뷔 8년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첫 정상을 밟았다.이정환은 18일 충남 태안군 현대더링스 컨트리클럽(파72·7158야드)에서 끝난 카이도시리즈 골든 V1 오픈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연장전에서 파를 지켜 김승혁(31)을 꺾었다. 나흘 내내 선두를 달린 끝에 ‘와이어 투 와이어’로 2009년 5월 프로에 데뷔한 뒤 생애 첫 우승을 일궜다. 이정환은 이전까지 1부 투어 65개 대회에 참가해 지난주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게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2015년에는 상금순위 150위, 지난해에는 127위에 불과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지난주에 이어 김승혁(31)과 장소만 달리한 채 2주 내리 연장 승부를 벌였다. 지난주에는 김승혁이 우승했다. 한편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오픈 4라운드에서는 김지현(26)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우승했다. 정연주(25)와 김민선(22)을 2타 차로 따돌린 김지현은 이번 시즌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았고 상금 2억 5000만원을 보태 상금랭킹 1위(5억 8015만원)로 올라섰다. 지난 11일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을 이룬 김지현은 또 역전 쇼를 펼쳤다. 2개 대회 연속 우승은 지난해 8월 박성현(24) 이후 처음이다. 사흘 내내 선두였던 이정은은 일주일 전에 이어 김지현에게 또 역전패를 당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4대강 6개 보 상시 개방] 농민 “모내기 할 물이 없다” vs 환경단체 “4대강보 더 열어라”

    [4대강 6개 보 상시 개방] 농민 “모내기 할 물이 없다” vs 환경단체 “4대강보 더 열어라”

    “더 늦추면 올 벼농사 끝장” 초조 보령댐, 당진·서천 급수 중단 산골엔 계곡마저 말라 식수난 수확기 작물 상품성 잃어 ‘울상’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아 마을 계곡까지 바짝 말랐어요. 생수를 박스째 사다 먹고 있습니다.”(강원 주민 조서연씨) “야구공만큼 커다랗던 마늘이 탁구공처럼 작아져 수확량이 30%는 떨어졌습니다. 어지간히 가물어야지 원….”(충남 주민 송기흥씨)끝 모르는 가뭄에 주민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비상이 걸렸다. 충남은 저수율이 사상 최악인 보령댐의 부담을 덜기 위해 급수 분산에 나섰다. 하지만 기상청은 장마철에도 예년보다 비가 적게 내릴 것으로 예보해 가뭄 피해는 지금부터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온다. 충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수자원공사 및 시·군 관계자와 긴급 실무회의를 열고 당진시와 서천군에 공급하는 보령댐 급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박영오 수자원공사 보령댐관리단 운영부장은 “보령댐 심각 단계에 대비한 선제 조치”라고 밝혔다.이날 보령댐 저수율은 10.1%로 댐 건설 후 최악이다. 저수율이 8.5%로 떨어지면 현재 ‘경계’에서 ‘심각’ 단계가 돼 제한급수 등 비상조치에 돌입한다. 보령댐은 서산, 홍성 등 충남 서해안 8개 시·군 주민 45만명에게 21만t의 식수를 공급한다. 이를 대청댐과 용담댐 물로 대체하기로 했다. 강원도 산골마을은 이미 식수난이 닥쳤다.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계곡은 바닥을 드러냈다. 6~7가구의 주민이 마시는 물탱크(20t)가 말라 1주일에 두세 차례 춘천시와 소방서로부터 급수 지원을 받는다. 주민 조서연(71)씨는 “물 좋기로 소문난 마을인데 이게 웬일인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쉬었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도 마찬가지다. 10여 가구가 사용하는 마을 취수장(30t)이 말라붙어 춘천소방서로부터 매일 물 6t을 공급받아 생활한다. 손낙주 덕두원1리 이장은 “매년 이맘때만 되면 반복되는 식수난에 주민들이 극심한 고초를 겪고 있다”며 “물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을 앞두고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농작물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충남 태안군 근흥면 마금리에서 마늘 농사를 짓는 송기흥(70)씨는 “요즘은 난지형 마늘을 캐는데 수확량이 형편없다”면서 “한지형 마늘도 곧 수확인데 다음달 중순까지 비가 안 오면 상품가치가 사라진다”고 혀를 찼다. 모내기는 미뤄졌다. 간척지의 상황은 더 심하다. 태안군 원북면 동해리 가만순(58)씨는 “우리 마을 간척지 200㏊의 절반밖에 모내기를 못했다”며 “다음달 10일 이후엔 모가 늙어 올해 모내기를 할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고 우울해했다. 경기 안성시 금광면 장죽리 마둔저수지는 사막을 방불케 한다. 바닥은 거북 등처럼 갈라졌고 곳곳에 잡초만 무성하다. 낚시 좌대는 물이 아닌 바닥에 주저앉았다. 현재 저수율은 7.9%로 준공 이후 최저치다. 도내에서 세 번째로 큰 금광저수지도 저수율이 10% 밑으로 떨어졌다. 이병석 금광면장은 “모내기는 그럭저럭 했지만 벼가 타들어 갈까 봐 걱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경기도 내 농업용 저수지 342개의 평균 저수율은 49.5%로 평년 저수율(77.4%)에 비해 27.9% 포인트가 낮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안성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이주의 문화 레시피]

    전시●송훈 식물세밀화전 Ⅳ(작품) 천리포수목원의 꽃과 나무를 주제로 지난해 6월부터 기획전을 이어 온 작가의 네 번째 전시. 프리퀄, 컬렉션, 잡초에 이어 이번에는 목련, 모란, 완도호랑가시 등 다년생 나무에서 피어나는 꽃들을 세밀화로 그려 보여 준다. 6월 11일까지. 충남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 (041)672-9982. ●‘봄 쉼표 하나, 여가의 시작’전 작가의 시선에서 바라본 다양한 여가의 세계를 보여 준다. 강효명, 김태헌, 박예지나, 신창용, 이상원 등 참가. 교육 프로그램으로 박정기 작가의 작품을 모티프로 한 ‘내 손안의 정원 만들기’, 이미주 작가의 ‘타임머신 등 만들기’도 진행된다. 6월 18일까지.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031)960-0180. 대중음악●이브 앵콜 콘서트 ‘리턴 오브 이브 : 애프터 파티’ 걸에서 ‘아스피린’을 불렀던 보컬 김세헌과 기타 G.고릴라와 박웅, 베이스 김건까지 원년 멤버들이 15년 만에 뭉쳐 활동을 재개한 뒤 지난 4월 컴백 공연을 가졌던 록 밴드 이브의 앙코르 무대. ‘너 그럴 때면’, ‘아가페’ 등 과거 인기곡과 신곡을 들려준다. 13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 7만 7000원. 1544-1555. ●김경호 전국 투어 콘서트 ‘더 쇼 머스트 고 온-서울’ 4년여 만에 신곡 ‘시간의 숲’과 ‘돈트 비 콰이어트!’를 처음 선보이는 로커 김경호의 서울 공연이다. 앞으로 나올 신곡들과 2013년 나온 EP를 합쳐 정규 10집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3월 시작한 전국 투어는 7월 부산, 8월 대전 등 연말까지 이어진다. 13일 오후 4시·7시 30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 8만 8000~9만 9000원. 1670-7018. 연극·뮤지컬●연극 ‘노란봉투’ 극단 연우무대 창단 40주년 기념공연. 안산 자동차 부품업체에 비정규직으로 입사해 비정규직 노동조합을 만든 ‘병로’, 파업을 주도하다 회사로부터 거액의 손해배상 가압류 보복을 당한 ‘민성’ 등의 이야기를 통해 노동자들의 갈등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의 문제임을 짚는다.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연우소극장. 3만원. (02)744-7090. ●뮤지컬 ‘하모니’ 강대규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 교도소에서 키우는 아들을 곧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 자녀들이 등 돌린 사형수 ‘문옥’ 등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채 교도소에서 살아가는 5명의 여성 재소자가 합창단을 만들어 감동의 무대를 꾸며 나가는 여정을 담았다.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4만 9000~6만 9000원. (02)466-6443. 클래식·무용●국립오페라단 오를란도 핀토 파쵸 마녀와 악령, 마법이 등장하는 초현실 세계를 배경으로 오를란도를 둘러싼 다양한 인물의 사랑과 질투, 복수와 분노 등 복잡한 감정과 관계를 바로크 음악으로 화려하게 표현한 작품으로, 해외에서도 접하기 힘든 보기 드문 레퍼토리다. 10, 12일 오후 7시 30분·13, 14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 2만 4000~12만원. (02)1588-2514. ●젊은안무자창작공연 역량 있는 신진 안무가를 발굴하고 젊은 안무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해 열리는 행사. 올해는 발레 정이와 ‘空 그리고 間’, 한국무용 이지현 ‘깊고 간결하게 아’, 현대무용 전보람 ‘몸이하는 습작’ 등 신진 안무가 9명의 작품이 소개된다. 10, 12, 14일 오후 4시 30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2만원. (02)744-8066.
  • 성남시 야탑역 1·2번 출구 오는10일 금연구역 추가 지정

    경기 성남시는 야탑역 1·2번 출구(모란방향·야탑광장 13호)를 오는10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2일 밝혔다.  야탑광장 13호는 시민 설문조사 의견이 반영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게 됐다. 이와 함께 13호 광장 일부는 흡연구역(1번 출구 쪽)으로 시범 조성해 운영한다.  또 지역에 있는 경기도 지정문화재 8곳을 지난 1일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11곳 모두 금연구역이 됐다.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경기도 지정문화재는 이수 선생 묘, 이경석 선생 묘, 한산이씨 묘역, 전주이씨 태안군파 묘역, 청주한씨 문정공파 묘역 신도비, 풍산군 이종린 묘역, 천림산봉수지, 둔촌이집 묘역 이다.  문화재보호법령에 따라 흡연으로 인한 화재 또는 재난으로부터 문화재를 보호하려는 조치다.  야탑역 지하철역 출입구를 기준으로 10m 범위 안 광장에선 담배를 피우면 안 된다.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된 지역은 계도기간 이후(경기도 지정문화재 5월 16일, 야탑광장 13호 9월 1일)부터 단속이 이뤄진다.  해당 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문화재는 문화재보호 법령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를 야탑광장에선 성남시 조례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성남시 금연구역 지정 등에 관한 조례(2013.1.28) 제정 이후 지정된 시내 금연구역은 비가림형 버스정류장 743곳 학교 292곳, 공원 178곳 주유소 61곳 지하철 92곳 국공립어린이집 61곳 야탑광장 13·14호를 포함해 모두 1429곳으로 늘어났다. 문화재보호법을 적용받는 11곳 문화재와 국민건강증진법상 금연구역인 음식점 PC방 등 2만2973곳까지 포함하면 성남시내 금연구역은 모두 2만4413곳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한국서부발전, 태안 아동센터 환경 개선… 밤길도 밝아졌네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한국서부발전, 태안 아동센터 환경 개선… 밤길도 밝아졌네

    2015년 충남 태안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서부발전이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올해에는 지역아동센터 차량과 도서관 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드림북 희망나눔’ 사업을 진행한다. 태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등을 지도하고 진로 탐색을 돕는 ‘해피 사이언스 클래스’도 실시한다. 저소득층 가운데 실명 위기에 놓인 사람들에게 수술비를 지원하는 ‘밝은눈 행복더함’ 사업도 벌인다. 등·하교 지역과 독거노인 농가주택, 범죄 발생 지역에 태양광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과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햇살나눔 안심가로등’ 사업도 추진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안화력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해 치어 양식장과 시설 원예단지도 조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태안군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형 스마트팜 실증 테스트베드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내년까지 1㏊ 규모의 유리온실과 스마트팜 시설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앞서 2015년부터 ‘꿈너머꿈 진로 멘토링 사업’을 계속해 왔다. 꿈너머꿈 진로 멘토링은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기술을 전수하고 산업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마이스터고 학생들과 서부발전의 기술 전문가들이 지속적인 멘토링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태안군을 대표하는 자연 생태탐방로인 ‘솔향기길’을 알리는 데도 적극 나선다. 솔향기길은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당시 이곳을 찾은 자원봉사자 123만명이 봉사활동을 위해 보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길이다. 서부발전은 솔향기길에 안전로프와 난간, 해설판, 망원경, 포토존, 화장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 보령∼태안 바다 밑 80m 연결…국내 최장 해저터널 공사 순항

    보령∼태안 바다 밑 80m 연결…국내 최장 해저터널 공사 순항

    국내 최장의 해저터널과 연륙교로 건설되는 충남 보령∼태안 도로가 전면 개통 3년여를 앞두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충남도는 17일 이 도로 공사 공정률이 46%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보령시 신흑동 대천항~태안군 고남면 영목항 사이 14.1㎞를 잇는다.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6.9㎞는 해저터널, 원산도에서 영목항까지 1.8㎞는 교량으로 이뤄진다. 해저터널은 해수면 아래 80m(평균 수심 25m를 빼면 지하 55m)에 상·하행 2차로씩 왕복 4차로로 뚫린다. 터널을 2개 만드는 것이다. 대천항과 원산도에서 각각 2개 터널을 동시에 뚫어가 중간에서 만나는 공법이다. 현재 대천항에서 원산도 쪽으로 상·하행 합쳐 5.2㎞ 파 들어갔고, 원산도에서 대천항으로 모두 4.9㎞를 뚫었다. 터널 건설비는 모두 4641억원이다. 이강섭 도 주무관은 “이 해저터널은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는 5위의 길이를 자랑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연륙교는 해수면 30m 높이로 건설된다. 사장교로 주탑 2개와 교각 19개가 떠받친다. 주탑 높이는 105m, 주탑 간 거리는 240m에 이른다. 이 연륙교는 3차로에 인도와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지는데 교통 체증이 발생하면 자전거 도로는 찻길로 바뀐다. 현재 완공된 교각 위에 상판을 얹을 빔 설치 작업 중이다. 연륙교 건설비는 2064억원이다. 연륙교는 2019년 개통되고, 해저터널은 2020년 완공돼 그해 말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전면 개통되면 대천항에서 영목항까지 1시간 40분 걸리던 게 10분으로 단축된다. 또 천수만으로 막혀 있는 부산~파주(701㎞) 간 국도 77호도 이어진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충남도 올해 도시-오지 인터넷 격차 100% 해결한다

    충남 오지 농어촌 마을의 인터넷 소외 현상이 해결된다. 도는 올해 10억 5000만원을 들여 50가구 미만 농어촌 마을의 광대역가입자망 구축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동축케이블보다 100배 넘게 빠른 통신망으로 이들 마을에서는 초고속 인터넷, IPTV, 영상전화, 원격진료 등이 가능해진다. 농어민은 이를 통해 자신이 생산하거나 잡은 농수산물을 인터넷으로 직거래하거나 농어업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농민은 집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비닐하우스의 온·습도를 조절하는 첨단 ‘스마트팜’도 운영할 길이 열렸다. 이 사업은 충남도와 시·군, KT 등이 힘을 합쳐 2010년부터 도내 50가구 미만 12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민 수는 모두 9만 9307명이다. 마지막인 올해는 보령시 효자도·추도, 태안군 외도, 당진시 소난지도 등 9개 섬을 포함한 52개 마을이 대상으로 모두 4106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는다. 이윤선 도 자치행정국장은 “농어촌 오지 마을은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통신업체들이 투자를 꺼려 도시에 비해 정보기술(IT) 인프라가 열악했다”며 “도시와 정보·사회·문화적 간극을 줄이고 주민 불편 해소와 소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갯벌에서 낙지 잡다 고려청자 발견·도굴

    갯벌에서 낙지 잡다 고려청자 발견·도굴

    충남 서해안 일대 갯벌에 매장된 고려청자 등 문화재를 도굴·판매하려던 일당 9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해양범죄수사계는 16일 매장 문화재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48)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이 도굴한 문화재를 유통하려 한 B(51)씨 등 5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A씨 등은 2015년 11월부터 두 달 동안 충남 태안군 갯벌 아래 매장된 고려청자 도자기 9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훔친 도자기는 국보급 문화재는 아니지만, 고려 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유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군 갯벌에서 낙지나 소라를 잡으며 생계를 이어가던 A씨는 갯벌 지형을 훤히 꿰뚫는 토박이였다. 그는 갯벌에서 우연히 문화재를 발견했지만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본격 문화재 도굴에 나섰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바른정당, 전국 193개 지역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

    바른정당, 전국 193개 지역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

     바른정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태)는 공석 중인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지역은 서울과 부산, 대구 등 17개 시도 193개 지역이며,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은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 신청대상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사람으로 바른정당 당원이어야 하고, 정당법 제55조에 따라 이중당적자는 신청자격이 박탈된다.  신청서는 이달 9일부터 21일까지 홈페이지(http://bareun.party)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14일부터 21일까지 중앙당 바른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 대상 당원협의회(국회의원 선거구): 총 193개    서울(27) : 중구·성동구갑, 중구·성동구을, 용산구, 광진구갑, 광진구을, 동대문구갑, 중랑구을, 성북구갑, 강북구을, 도봉구갑, 도봉구을, 노원구갑, 노원구을, 은평구을, 서대문구갑, 서대문구을, 마포구갑, 강서구병, 구로구갑, 구로구을, 영등포구갑, 영등포구을, 동작구을, 관악구갑, 송파구을, 강동구갑, 강동구을  부산(13) : 서구·동구, 부산진구갑, 부산진구을, 남구갑, 남구을, 북·강서구갑, 북·강서구을, 해운대구을, 사하구갑, 사하구을, 연제구, 수영구, 기장군  ?대구(10) : 중구·남구, 동구갑, 서구, 북구갑, 북구을, 수성구갑, 달서구갑, 달서구을, 달서구병, 달성군  인천 (8) : 중구·동구·강화군·옹진군, 남구을, 연수구을, 남동구갑, 부평구갑, 부평구을, 계양구을, 서구을  광주 (7) : 동구·남구갑, 동구·남구을, 서구갑, 서구을, 북구갑, 북구을, 광산구갑  대전 (6) : 동구, 중구, 서구갑, 서구을, 유성구갑, 대덕구  울산 (5) : 중구, 남구갑, 남구을, 동구, 북구  세종 (1) : 세종특별자치시 경기(48) : 수원시갑, 수원시병, 수원시정, 성남시수정구, 성남시중원구, 성남시분당구갑, 성남시분당구을, 의정부시을, 안양시만안구, 안양시동안구갑, 안양시동안구을, 부천시원미구갑, 부천시원미구을, 부천시소사구, 부천시오정구, 광명시갑, 평택시갑, 동두천시·연천군, 안산시상록구을, 안산시단원구갑, 고양시갑, 고양시을, 고양시병, 고양시정, 의왕시·과천시, 구리시, 남양주시갑, 남양주시을, 남양주시병, 오산시, 시흥시갑, 시흥시을, 군포시갑, 군포시을, 하남시, 용인시갑, 용인시을, 용인시병, 용인시정, 파주시갑, 이천시, 김포시갑, 화성시갑, 화성시을, 화성시병, 광주시갑, 광주시을, 양주시  강원 (5) : 춘천시, 원주시갑, 동해시·삼척시,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충북 (8) : 청주시상당구, 청주시서원구, 청주시흥덕구, 청주시청원구, 충주시, 제천시·단양군,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증평군·진천군·음성군  충남(10) : 천안시갑, 천안시을, 천안시병,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보령시·서천군, 아산시갑, 아산시을, 서산시·태안군, 논산시·계룡시·금산군, 당진시  전북 (9) : 전주시갑, 전주시병, 군산시, 익산시갑, 익산시을, 정읍시·고창군,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김제시·부안군,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전남 (9) : 목포시, 여수시갑, 여수시을, 순천시, 나주시·화순군, 광양시·곡성군·구례군,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경북(13) : 포항시북구, 포항시남구·울릉군,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갑, 구미시을,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영천시·청도군,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경산시,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경남(12) : 창원시의창구, 창원시성산구, 창원시마산합포구, 창원시마산회원구, 창원시진해구, 진주시갑, 김해시을,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거제시, 양산시갑, 양산시을, 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제주 (2) : 제주시갑, 서귀포시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서산 개인택시 면허 2억에 거래, 전국 최고 수준… ‘택테크’까지

    감차 정책에 신규 면허 발급 중단 인구·퇴직자 증가에 수요 늘어 공급 과잉이라며 택시의 숫자를 줄이는 중에 충남 서산의 개인택시 면허값이 상종가를 치고 있다. 퇴직한 베이비부머들이 뛰어드는 것도 한몫한다는 분석이다. 9일 충남 서산시에 따르면 개인택시 번호판(면허) 가격이 2억원까지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국 시·군 중 최고 수준이라고 한다. 서울 개인택시 면허거래가격은 9200만원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부산은 9000만원 선에서 최근 1억원대로 살짝 올랐다. 서울과 부산은 모두 택시 공급 과잉 상태라는 평가다. 2010년에만 해도 1억 3000만∼1억 4000만원 정도였으나 해마다 1000만원 가까이 오른 셈이다. 서산에는 개인택시 268대와 법인택시 110대 등 모두 378대가 있다. 인구 17만여명인 지방 중소도시의 개인택시 면허값이 왜 이리 비싼 것일까. 먼저 2014년부터 택시를 줄이겠다는 계획 때문이다. 안현승 충남도 주무관은 “강제력은 없지만 충남도 6367대의 택시 중 731대가 감차 대상”이라고 밝혔다. 더 이상 신규 면허가 발급되지 않으면서 기존 면허를 사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도시가 팽창하고 있어 택시 이용이 많아질 거라는 기대도 작용했다. 천안, 당진 등도 인구가 급증해 개인택시 면허값이 각각 1억 7600만원과 1억 9000만원이다. 개인택시 운전은 불경기에 마땅한 일자리가 없는 퇴직 베이비부머에게는 인기 있는 돈벌이 수단이다. 나이가 많아도 비교적 쉬운 게 운전이고 자유롭게 일하는 점도 매력이다. 고용 불안이 없다. 면허값 상승으로 재테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개인택시를 몰면 천안과 아산 등 도시는 매달 250만원, 청양과 서천 등 농촌은 150만원 안팎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지역인 청양과 서천은 개인택시 면허값이 각각 6500만원과 7500만원이다. 그나마 서산은 지난해 8건의 면허가 거래됐지만 인접 태안군에서는 2년째 매매가 끊겼다. 매물이 나오지 않는 탓이다. 이희호 개인택시 서산시지부장은 “서산시만 해도 76대의 택시를 감차해야 할 실정이지만, 자치단체에 보상비가 없어 실효성은 별로 없다”며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당분간 개인택시 면허값이 급격히 내려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충남 고교 급식 지원금 전국 첫 1일 3식 확대

    충남도가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전국 최초로 고교 급식을 1일 3식으로 확대 지원한다. 도는 25일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어 도내 고교생의 아침 및 저녁 급식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까지 도내 전체 117개 고교의 학생 7만 2600명에게 점심 급식비만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확대에 따라 기숙형 고교 등 학교에서 아침을 먹는 학생 1만 4000여명에게 1인당 끼니마다 500원을 지원한다. 야간자율학습을 하는 학생 4만 6000여명에게도 똑같이 혜택을 준다. 이는 자부담하는 끼니당 2250원에 500원을 얹어 급식의 질을 높이려는 것이다. 김범수 도 주무관은 “끼니마다 500원이 지원되면 냉동이나 수입산을 쓰는 식자재를 친환경 농축수산물로 바꿔 품질이 크게 좋아진다”며 “거의 지역 생산물을 쓰기 때문에 농어민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고교 학교급식비는 지난해 71억원에서 올해 129억원으로, 유치원 및 초중 급식비까지 합치면 830억원에서 910억원으로 대폭 증가한다. 도는 지역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농축어민들로부터 각종 식자재를 구입해 각 학교에 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충남에는 서산시와 서천·금산·태안군 등 4개 시·군을 제외한 10곳에서 급식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도는 학교급식 식자재 6200여개 품목을 표준화했다. 학교급식 관련 인건비와 운영비는 도교육청이 지원하고 식자재 구입비는 도에서 제공한다. 김 주무관은 “내년까지 시설이 없는 4개 시·군에 급식지원센터를 만들어 학교급식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부고]

    ●한준섭(충남도 공보관)씨 장모상 17일 태안군 보건의료원 상례원, 발인 19일 오전 8시 30분 (041)671-5303 ●석광인(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광설(국립환경연구원 연구과장)광훈(이화여대 겸임 교수)씨 모친상 16일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30분 (031)411-4441 ●김준하(전 강원일보 사장)씨 별세 명환(미국 거주·사업)소현(MBC 자산개발국 테마투어사업부 부국장급)씨 부친상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2227-7556 ●임성하(GS건설 비상계획팀 차장)씨 부친상 16일 충북 단양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10시 30분 (043)422-4440 ●한동욱(KB국민카드 상무)씨 부친상 17일 양산 부산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55)389-0600
  • AI 비상에 ‘닭의 해’ 맞이 행사 줄줄이 취소

    AI 비상에 ‘닭의 해’ 맞이 행사 줄줄이 취소

    “정유년(丁酉年) 새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를 차단하려고 지방정부들이 제야의 타종식을 비롯해 새해 해맞이 행사까지 잇따라 취소하고 있다. 해맞이 등의 행사에 인파나 차량이 몰렸다가 흩어지면 산업기반 붕괴가 거론되는 양계농가 등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는 탓이다. AI는 현재 경북과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농장으로 확산했다. 경북도는 매년 새해 첫날 포항시 남구 호미곶과 영덕군 강구면 삼사해상공원에서 개최했던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AI로부터 청정구역 경북을 지키기 위한 예방 조치”라고 덧붙였다. 호미곶과 삼사해상공원은 1997년부터 시작해 매년 10만명 이상이 찾는 경북의 대표 해맞이 명소다. 행사 취소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 지역에는 아직 AI 발생 농가는 없지만, 경산의 폐사한 야생 큰고니 분변에서 AI가 검출됐고 경주 형산강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배설물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안동시와 김천시, 경주시도 자체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시민·사회단체 등이 주최하는 해맞이 행사도 최대한 자제하도록 했다. 새해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 국내 최대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울산 간절곶도 올해는 축제를 취소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AI로 전국적으로 살처분된 가금류가 2730만 마리이고 인체 감염 우려도 있어 해맞이 축제 등 많은 인파가 모이는 각종 행사를 취소하고 있다”면서 “AI를 억제하려는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절대적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25일 AI가 발생한 경남 지역의 해맞이 행사도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경남도는 AI 발생에 따라 도내 모든 시·군에 해맞이 행사를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창원시는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 해맞이 축제를 이미 취소했고 함양군과 합천군도 해맞이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사천시와 산청·남해·거창군 등 다른 시·군들도 해맞이 행사를 아예 취소하거나 축소를 검토 중이다. AI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세종과 충남 지역의 사정도 마찬가지다. 충남에서는 천안·보령·논산·계룡·아산시와 서천·예산·태안군 등이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고 도내 다른 시·군들도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당진시는 시 단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마을 자체 행사로 축소했다. 공주시는 금강신관공원에서 ‘직원 새해 다짐행사’로 규모를 축소해 진행한다. 세종시도 애초 호수공원에서 예정됐던 제야 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청주·충주시와 음성·진천·괴산군 등의 지자체 역시 일체의 해맞이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오리와 닭 사육 농가가 밀집한 전남 나주시와 영암군, 지난 11월 16일 AI가 최초로 발생한 해남군은 일찌감치 해맞이 행사를 비롯한 모든 행사를 취소했다. 전북도도 군산 비응항, 김제 성산공원, 임실 운암 국사봉, 고창 대산면 등에서 열릴 예정이던 해맞이 행사와 익산 웅포, 고창 구시포 해수욕장 해넘이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반면 전주시 제야의 종 타종행사, 익산 해맞이건강기원축제, 진안과 장수 해맞이 행사는 예정대로 개최한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