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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아 性감별 여성 45% “女兒 낙태”/한국부인회,812명 조사

    우리나라 기혼여성 중 13.4%는 임신중에 성감별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44.8%는 여아로 판명되자 낙태한 적이 있다. 한국부인회는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가진 ‘남아선호사상 불식을 위한 의식개혁’ 세미나에서 지난 10월1∼15일 전국의 20∼50대 후반 기혼여성 812명을 대상으로 ‘성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감별 검사를 받은 116명 가운데 절반인 58명은 ‘스스로 확인하고 싶어’ 검사를 받았고 38%인 44명은 ‘시부모나 친정부모의 권유로’,12%인 14명은 ‘남편의 권유에 따라’ 검사를 받았다. 딸 분만을 꺼리는 이유로는 ‘유교사상에 젖은 성차별 의식’이 전체 응답자의 43.8%인 378명,‘사회적 불평등에 의한 피해의식’이 22.4%인 193명,‘가사·분만 등의 부담감 때문’이 13.9%인 120명,‘남편과 시부모에 대한 죄의식’이 12.4%인 107명으로 나타났다.
  • 인간배아 복제 국내 첫 성공/경희대 金勝普 교수팀

    ◎난치병 치료 획기적 계기 될듯/세포분열 확인… 세계 2번째 배아단계까지의 인간복제가 국내 처음으로 이뤄졌다. 경희대 金勝普 교수팀은 “시험관아기 시술시 수정 못하고 폐기하는 난자를 대상으로 난자세포의 핵(n)을 제거하고 체세포핵(2n)을 삽입한 뒤 세포분열을 유도하여 자궁내 이식 전 단계인 4세포기의 배아단계까지 분열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4세포기 배아단계는 시험관아기 시술과정에서 정자와 난자를 수정한 뒤 세포분열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자궁내에 이식하기 전단계로서 이 단계의 수정란을 이식하면 정상적 분열을 거쳐 태아가 된다. 인간세포 배아단계까지의 복제는 세계적으로는 2번째이다.이 방법은 올해 하와이대학의 야나기마치교수팀이 개발하여 7월에 쥐의 복제에 성공한 기술이다.최근에는 복제양 돌리를 만든 로스린 연구소에서 인간세포의 배아단계까지 성공한 바 있다. 연구팀의 李普淵 교수는 “이번 배아복제는 임상목적이 아닌 순수 연구목적으로 시도되었다”면서 “국내 불임치료 윤리규정상 복제된 배아의자궁내 이식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자궁에 이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李교수는 “법적·윤리적으로 필요성이 인정되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이 기술을 불임부부를 위한 치료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계에서는 이번 개가가 간·신장 등의 장기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자신의 체세포를 이용,필요한 장기만 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의 개발가능성을 높인데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보고 있다.
  • 태아 성감별 의사 면허 취소/서울행정법원 “면허정지만으론 부족”

    태아 성 감별을 해준 의사들에 대한 처벌은 면허 정지만으로는 부족하며 의사면허를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3부(具旭書 부장판사)는 13일 울산시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崔모씨(51)등 3명이 “너무 가혹한 처사”라며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의사면허 자격정지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면허정지 처분은 무효”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보건복지부는 태아 성 감별을 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없을 경우 의사 면허를 취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崔씨 등은 95년부터 2∼4차례에 걸쳐 태아 성 감별을 해준 사실이 드러나 울산지법에서 벌금형을 선고받고 보건복지부로부터 올 10월부터 7개월간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 통조림 용기 환경호르몬 검출/日 도쿄대 “태아에 치명적 영향”

    【도쿄 黃性淇 특파원】 통조림 용기 내부에 칠해진 수지로부터 내분비 교란물질 즉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비스페놀 A가 녹아나와 식품으로 스며들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도쿄(東京)이과대 약학부의 다케다 겐(武田健) 교수 연구팀은 최근 옥수수와 버섯통조림등을 분석,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일제와 미제등 2개종류의 옥수수통조림에 함유된 비스페놀 A의 양을 분석한 결과 즙으로부터는 5∼10 PPB의,또 옥수수 자체에서는 20∼30 PPB의 비스페놀A가 각각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케다 교수는 “태아가 호르몬 형성 능력을 갖기 전인 임신 초기에 비스페놀 A를 대량으로 섭취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 인체 유전자 복제 영국서 거센 논란

    ◎찬성­영 의료자문기관 “치료목적 허용해야” 건의/반성­“비윤리적… 합성인간 등 위험한 결과 초래” 사람의 유전자 복제 허용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세차게 일고 있다.97년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켜 유전자 복제문제를 현실화시켰던 영국에서 의료자문기관의 정책건의가 거센 찬반양론을 불러 일으키면서 불을 지폈다. 영국 인체유전학 자문위원회(HGAC)와 인간수정 및 발생학기구(HFEA)는 최근 정부에 낼 공동 보고서에서 장기(臟器)나 조직 이식연구 등 치료목적의 인체 유전자 복제를 허용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다만 태아의 유전자 복제는 엄격히 금지해야 한다는 단서를 붙였다. 단서에도 불구하고 이 건의가 인체의 유전자 복제를 사실상 승인하는 첫조치라며 반대의 목소리들이 즉각 터져나왔다.“사람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비윤리적이며 위험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란 주장이다.이들은 새로운 합성인간을 만들어 내거나 똑같은 형질의 인간을 대량생산하는 기술로 전용될 것이라고 경계하고 있다.인간도 복제양 돌리처럼 마음대로 ‘주문 생산’해 내게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깔려 있다.또 “태아 복제와 인체 장기 생산을 위한 복제는 윤리적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는 HGAC 등의 주장에 대해서도 같은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영국 보건부는 이 건의를 검토한 뒤 99년초 인체 유전자 복제의 허용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어서 어떤 결론이 나든 논란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유전자 복제로 장기나 신체 조직을 생산하는 시험은 최근 미국 등에서 이미 성공한 상태.거부 반응이 없는 장기나 신체 조직을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화 될 경우 각종 난치병 치료에 돌파구를 열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때문에 적잖은 윤리적인 문제에도 불구,반대 못지않은 지지를 얻고 있다. 유럽연합(EU)국가들이 지난 1월 인간복제를 금지하는 국제협정인 ‘인간복제금지 의정서’에 서명했으나 미국 상원은 지난 2월 의료 및 과학연구에 대한 제한이란 이유로 ‘인간복제 영구금지 법안’을 부결시킨 게 좋은 예다.
  • 男兒 선호경향 꺾였다/통계청 97년 인구 통계

    ◎女兒 100명당 108.4명… 정상수준 접근/태아감별·낙태 등 불법의료 단속 큰 몫 지난해 출생한 여아 100명당 남아의 비율이 108.4명으로 집계돼 정상적인 남녀 성비(性比)수준에 근접했다. 우리 사회의 전통적인 남아선호 성향이 한풀 꺾인 것이다. 또 여자 1명이 낳는 평균 출생아 수는 1.56명으로 사상 최저수준으로 낮아졌다. 인구 1,000명당 이혼건수는 2건으로 90년보다 2배나 급증한 가운데 경제문제에 따른 이혼이 늘어나는 등 경제위기가 가족해체를 가속화하고 있다. 통계청은 5일 이같은 내용의 ‘97년 인구동태통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여아가 제대로 태어나고 있다=지난해 출생한 여아 100명당 남아는 108.4명으로 정상수준(103∼107명)에 근접했다. 남아 대 여아의 비율은 말띠로 여아의 출생을 기피한 90년(116.5) 최고를 기록한 후 내림세를 보여왔다. 또 지난해에 태어난 첫째 아기의 경우 남녀 성비는 105.3,둘째 아기는 106.4로 크게 완화됐다. 金民卿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출생아의 남녀 성비율이 개선된 것은 무엇보다 보건복지부가 태아감별과 낙태 등 불법 의료행위를 단속한 데 힘입어 여아가 낙태로 없어지지 않고 정상적으로 태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셋째 아기 이상의 경우 지난 90년 남아 2명당 여아 1명꼴의 남아과잉 상태는 상당히 해소됐지만 지난해 136.1로 여전히 남자 비율이 높다. 아들을 낳기 위해 불법 시술도 마다하지 않는 풍조는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생률이 낮아진다=여자 1명이 낳는 평균 아기 수는 1.56명으로 사상 최저수준으로 내려섰다. 평균 출생아 수는 70년 4.5명,80년 2.8명에서 95년 1.65명수준으로 줄어왔다. 출생아 수가 감소추세에 있는 것은 평균 초혼연령이 지난해 남자 28.7세,여자 25.9세로 계속 높아온데다 여자들의 개인생활 중시 경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혼이 많아진다=지난해 전국의 이혼은 9만3,200건으로 전년 7만9,700건에 비해 16.9%가 늘었다. 이는 지난 90년(4만4,900)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하루평균 255쌍이 결별한 셈이다.
  • “비아그라 여성에도 효과 있다”/美 비뇨기과 전문의

    ◎32∼65세 임상실험 결과/성행위중 윤활현상 촉진 【보스턴 UPI 연합】 획기적인 남성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가 여성에게도 효과가 있다. 미국 보스턴 메디컬센터 여성 성건강클리닉의 비뇨기과 전문의 제니퍼 버먼 박사는 23일 여성 성기능장애 학술회의에서 “비아그라가 여성의 성기능도 촉진시킨다는 임상실험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32세에서 65세 사이의 여성들에게 임상실험한 결과 생식기 주위 혈액 흐름을 증가시키고 성행위 중 윤활현상을 촉진시켰다고 밝혔다. 이어 수년 안에 비아그라가 여성용으로도 식품의약품국(FDA)의 승인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버먼 박사는 그러나 남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여성에게서도 얼굴이 뜨거워지고 코가 충혈되며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은 있었다고 경고했다. 또 태아에게는 어떤 부작용을 일으키는지 확인되지 않았고 특히 심장병이 있는 여성은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여성의 성기능장애는 연령과 고혈압,흡연,당뇨병,심장병,수술 후유증 등에 연관이 있다며 미국의 경우 3,000만명 가량의 여성이 성기능 장애를 겪고 있을 것이라고 추산했다.
  • 화장품 방부제 ‘파라벤’/정자수 감소 등 부작용

    【브뤼셀 연합】 화장품 방부제로 널리 쓰이는 화학물질이 정자수의 급격한 감소 등 ‘여성화’ 촉진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스킨 크림과 냄새제거 방향품 등 대다수 화장품에 방부제로 첨가되는 화학물질인 파라벤을 생쥐 피하에 주입하는 실험결과,여성화 촉진 부작용이 발견됐다고 7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또 임산부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된 파라벤이 자궁 안의 태아에게 외부에서 투입된 여성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해 남성 태아의 정상적인 발달을 방해하고 결국 생식력의 저하 등 각종 문제를 유발할 것으로 추정했다.
  • 아기에게 좋은 클래식 모음/EMI ‘아기사랑’ 출반

    ◎자고… 먹고… 놀고… 칭얼거리고 12가지 상황 알맞는 곡 수록 아기들의 정신적·육체적 발달을 위한 음악과 정보를 담은 음반 ‘아가사랑(Musical Maternity)’이 EMI클래식스에서 나왔다. 이 음반은 아기의 상황을 12가지로 나눠 각 상황별로 아기에게 맞는 음악을 해설과 함께 싣고 있는 것이 특징.한 예로 태아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는 되도록 편안하고 조용한 곡들을 들려주는 것이 좋다.이에 적합한 음악으로 이 음반에 실린 곡은 마스네의 오페라 ‘타이스’ 중 명상곡’,바흐의 ‘관현악모음곡 3번 중 아리아’,바다르체프스카의 ‘소녀의 기도’,모차르트의 ‘피어노협주곡 21번 C장조 K.467 중 2악장’등.또 아기를 재울 때는 모차르트의 ‘자장가 K.350’과 브람스의 ‘자장가 작품 49­4’,아기가 잠자고 있을 때는 슈만의 ‘트로이메라이’와 쇼팽의 ‘야상곡 2번 작품 9­2’등이 어울리는 음악으로 실렸다.한편 아기가 울 때는 슈만의 ‘어린이를 위한 앨범’ 작품 68 중 ‘행복한 농부’같은 차분하고 안정된 분위기의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좋다. 성인은 보통 잠에서 깨어난 뒤 2∼3시간이 지나야 뇌의 정상적 활동이 가능하다.반면 뛰어난 학습능력을 발휘하는 유아의 뇌는 잠에서 깨어나는 순간부터 끊임없이 활동하며 무언가 배우려고 한다.이럴 때 아기에게 음악감상 습관을 붙여주는 것은 아기의 정서발달에 매우 유용하다.아기의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는 음악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1번중 ‘아침’,프로코피에프의 발레음악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침의 세레나데’,본 윌리엄스의 ‘푸른 옷소매 환상곡’ 등이 그런 곡들이다. 이밖에 아기가 칭얼거릴 때(폴디니의 ‘춤추는 인형’,그레인저의 ‘시골정원’),그림을 그릴 때(글룩의 오페라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중 ‘축복받은 영혼의 춤’),식사시간에(하이든의 교향곡 101번 D장조 ‘시계’,모차르트의 세레나데 13번 G장조 K.525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무지크’),목욕시킬 때(파헬벨의 ‘캐논’ D장조’,버질 톰슨의 ‘평원을 갈았던 쟁기’모음곡 중 ‘소’),아기와 이야기를 나눌때(바흐의 칸타타 208번 중 ‘양들은 편안히 풀을 뜯고’) 등 각 상황별로 2∼4곡씩 모두 40곡을 2장의 CD에 담았다.음반 2장을 1장 값에 제공하는 ‘2 for 1’방식으로 판매한다.1만4,000원.(02)3449­9423
  • 남아선호와 알 권리/홍명호 고려대 가정의학과장(굄돌)

    예전에는 있었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요즘 누구나 아는 권리 중에 ‘알 권리’가 있다.진실과 사실을 왜곡되지 않게 알 권리가 우리에게 있다는 뜻인데,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사례도 있다.임신했을 때 태아가 남자인지 여자인지를 알려주지 않는 것이 그 예다. 동양권에서는 딸보다 아들을 선호하기 때문에 뱃속의 아이가 딸이라면 유산시키고,아들이라면 낳아서 기를 것이므로 아이의 성(性)을 부모에게 알릴 수 없다는 논리이다.예전의 어떤 의사는 산모가 태아의 성을 물어보면 대답해 주되 진료기록에는 반대로 적어 놓았다고 한다.만약 이야기해 준 성과 다른 결과가 나오면 이 기록을 보여줘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시켜주었다는 것이다. 지금은 진단기기와 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해 아주 정확하게 태아의 성을 감별하게 되었다.그러나 의사는 이를 산모에게 알려주면 큰 처벌을 받기 때문에 알려주지 않는다.의사협회에서도 이같은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제제를 가한다.그럼에도 ‘진실’을 알려준다고 해서 처벌받는다는 사실이 조금은 거북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남자애들이 많이 태어난 지 오래돼 초등학교나 남녀공학 중고교에는 남자가 훨씬 많다고 한다.이에 따른 해석인즉 인공유산이 여기에 한몫을 했다는 것이다.미국이나 일본같은 외국에서는 산모에게 별 거리낌없이 태아의 성을 말해준다고 한다.남자아이면 택하고 여자아이면 지우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태아의 성을 알려준다고 해서 산모가 인공유산을 선택하는 일은 거의 없는 모양이다. 보도에 의하면 내분비 교란물질(소위 ‘환경호르몬’이라고 하는 것)탓에 다른 나라에서는 여자애들이 더 많이 태어나 심각한 지경이라고 하는데 우리사회의 남아선호는 여전히 유별나다.
  • 환경호르몬 먹이사슬 거쳐 ‘눈덩이’

    ◎플랑크톤→빙어→송어 PCB농도 수백만배 증가/갈매기 同性끼리 둥지/선천성 기형 발생 잦아 대표적 환경호르몬인 폴리염화비페닐(PCB)이 ‘먹이사슬’을 거쳐 최고 2,500만배까지 확대재생산되는 것으로 밝혀졌다.PCB는 전기 절연재 등으로 널리 쓰이는 화학물질이다. 미국의 환경호르몬 권위자인 테오 콜번,다이안 듀마노스키,존 피터슨 마이어 박사가 최근 공동 집필한 ‘잃어버린 미래(Our Stolen Future)’란 책에 따르면 미국 5대호(湖)의 식물성 플랑크톤은 호수내 오염원인 침전된 오니(汚泥)와 PCB를 섭취해 농도가 250배로 늘어난다.식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사는 동물성 플랑크톤은 PCB 체내 축적률이 식물성 플랑크톤의 2배인 500배로증가한다.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새우 등 갑각류는 체내 축적률이 4만5,000배로 늘어나고,갑각류를 먹는 빙어는 체내 축적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83만5,000배로 증가한다. 빙어를 먹는 호수송어는 체내 축적률이 280만배로 껑충 뛰고,호수 주변에서 물고기를 잡아먹는 재갈매기는 체내 축적률이 2,500만배나 된다. ‘잃어버린 미래’는 5대호의 PCB 농도는 극히 낮지만 체내 축적률은 먹이사슬을 거슬러 올라갈 때마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이같은 독성의 체내축적은 태아와 아주 어린 새끼들을 제물로 삼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PCB 등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5대호 주변의 갈매기는 동성(同性)끼리 둥지를 트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이고 있으며,다른 동물에서도 선천성 기형이 목격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 여성들에 안성맞춤/“이런 전문직 어때요”

    정보·지식사회를 맞아 섬세한 여성들의 활동영역이 크게 확대됐으나 IMF체제 이후 여성들의 취업문이 크게 좁아지고 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취업과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도전해 볼만한 직종을 소개한다. ◎조산사/산모·태아 ‘건강 도우미’/임신서 분만까지 체크/간호학 전공·면허 필수 핵가족화로 출산의 경험이 줄어들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켜주는 전문조산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산모의 분만을 돕고 임신기간 및 분만중에 이상현상이 발생할 경우 응급조치를 한다.산모와 신생아를 세균의 감염등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철저한 위생과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 전문대학(간호학을 전공) 이상을 졸업한 뒤 조산사 면허를 소지해야 한다.응시자격은 간호사의 면허를 가진 사람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의료기관에서 1년간 조산 수습과정을 마친 뒤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국립보건원 02­380­1626,대한조산협회 02­278­0035. ◎이미지 관리인/개인 의상·표정 등 교정/대중접촉 이미지 창출/대화술·화장법 등 지도 한 개인의 의상이나 표정,몸짓 등 대중과의 접촉에 있어 문제점을 파악,새로운 이미지를 만드는 일을 한다. 의상코디네이팅,대화술,화장법 등을 지도한다.공인된 자격·면허는 없다. 사람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예리한 관찰력과 그 사람의 현재 단점을 고쳐나갈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객의 이미지를 가꾸어주는 사람이기에 자신부터 모든 면에서 호감과 신뢰를 주는 이미지를 가져야 한다. 광고대행사나 전문이미지관리 회사에 취업하거나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다. (주)이미지관리연구소 02­704­6127∼9.이미지메이커 02­516­2321. ◎기록보관원/역사·문화 사료적 작품/수집·평가·보관 주업무/문헌정보학 전공 유리 역사·문화적으로 중요한 작품의 수집,평가,보관 업무를 수행하며,박물관 및 화랑 전시에도 참가할 수 있다. 역사학 및 고고학 관련용어를 이해하고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협의하고 이용자의 질문을 이해하며 그들의 연구에 필요한 정보를 도와줄 수 있는 언어능력이 필요하다.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문헌정보학 관련학과 전공자에게 유리하다. 박물관,미술관,과학관,기록보관소 등에 근무한다.충분한 경력과 필요한 자격요건을 갖추면 고고학자 또는 역사학자로서 대학 등에서 강의를 할 수도있다.국립중앙박물관 02­398­5000. ◎사회복지사/불우이웃 ‘복지 설계사’/조사·상담 통해 도움 줘/각종 복지시설서 근무 정신적·육체적·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가족들과 상담하고 그들을 돕는 업무를 한다. 아동,청소년,부랑인,노인,장애인 등의 복지를 위하여 개별 또는 집단활동을 통하여 조사,상담,지도하는 역할을 한다. 모든 계층의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의사교환을 할 수 있는 언어능력과 현존사회복지 서비스를 해석,적용할 수 있는 학습능력이 필요하다. 자격·면허로는 사회복지사,노인복지상담원,장애인복지지도원,아동복지지도원 등이 있다. 아동,청소년,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근무한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 02­713­4883∼6.
  • “태아 정상” 의사 말 믿고 출산/장애아 본인 損賠 받을수 없다

    ◎서울고법 항소 기각 정상아라는 의사의 말을 믿고 낳은 아기가 기형아일 때,부모는 정신적 피해에 대해 위자료를 받을 수 있지만 아이 본인은 배상을 받을 수 없다. 서울고법 제9민사부(金明吉 부장)는 3일 다운 증후군을 앓고 있는 전모양(4)이 강원도 C의료원과 의사 金모씨를 상대로 낸 1,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유 없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전양의 부모는 94년 초음파 검사를 받은 뒤 “태아가 정상”이라는 金씨의 말을 믿고 아이를 낳았으나 다운증후군을 앓자 치료비와 양육비 등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지난해말 대법원으로부터 위자료 지급 판결을 받았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의사 金씨가 임산부에게 기형아 검사 방법 등에 대한 설명 의무를 게을리함으로써 원고의 부모가 중절을 할 수 있는 자기결정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한 과실은 인정된다”면서도 “그러나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생각할 때 장애를 갖고 태어난 것과 아예 태어나지 않은 것을 비교해 손해의 유무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에서는장애아 본인에게도 의사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하고 있다.
  • 高宗의 외도(秘綠 南柯夢:12)

    ◎중전 잠든 새 至密상궁 불러 雲雨之情/소문난 엄처 황후 사실 알고 “믿는 도끼에…”/상궁 궁밖 축출… 친정 일가붙이 요직서 내쫓아/한달 남짓 지나 낳은 사내아이가 義和君 李堈/대궐 들어온 참봉의 12살 딸에 “기다려라” 언질도 고종에게는 후사가 귀했다.열네살때 명성황후를 정비로 맞아들였으나 여러차례 유산한 끝에 겨우 아들 하나를 얻었으니 이가 바로 순종이다.선원계보(璿源系譜)에 보면 명성황후는 2남인 순종만 순산하였을 뿐 1,3,4남 등 아들 셋과 1녀를 합해 넷이나 유산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아들 셋·딸 하나 유산 아픔 사가에서도 후사가 없다는 것은 집안이 망하는 징조로 알고 있었던 당시에 왕가에 후손이 없다는 것은 온 국민의 걱정거리이어서 망국의 조짐으로까지 여겼다.그래서 그런지 고종은 명성황후 생존시 소문난 엄처시하(?)인데도 불구하고 자주 외도(外道)하기를 서슴지 않았다.그 중의 하나가 김승현(金勝絃)의 딸이었다.이 사건은 1885년 경복궁에서 일어난 일이다. “지난 어느 해인가 김승현(金勝絃)이 딸 하나를낳았다. 나이가 열 두살 되던 해에 나인을 따라 대궐에 들어와 마음대로 뛰어 놀고 있는데,그때 마침 상감께서 춘생전(春生殿)에 납시어 그녀를 발견했다.물으시기를 ‘너는 누구 집의 딸인가’ 하셨다.대답하기를 ‘전 참봉 김승현의 딸입니다’ 하였다.상감께서 ‘나이는 몇살인가’ 하시니 대답하기를 ‘열두 살입니다’라고 하였다.상감께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이곳에 들어왔느냐’고 하시니 대답하기를 ‘나인 정씨를 따라서 들어왔습니다’ 하였다.상감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여자아이의 용모와 언어와 행동하는 예의 범절이 찬찬하고 자세하며 또한 조용하니 참으로 귀인의 모습이다’하시고 드디어 불러서 앞에 가까이 오라고 하였다.그리고는 자세히 살펴보니 고운 자질을 타고나 보통 여염(閭閻) 집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자태가 아니었다.드디어 희롱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네가 나가서 잘 배우고 잘 자란 뒤에 내가 부르는 명령을 기다리라’고 하시었다” 춘생전은 경복궁에 있던 건물로서 지금은 없다.고종은 을미사변이 일어나는 1895년까지경복궁에 기거하고 있었다. “김승현의 딸은 본래 서울에서 생장하여 조숙한 나머지 말 한마디 한마디가 똑똑한데다가 마음씨가 곱고 재주도 뛰어나 하나를 들으면 열가지를 알았다고 한다.드디어 궁궐을 나와 집에 돌아간 뒤에는 내칙(內則) 등 여러 책과 경전(經典),예설(禮說) 등을 읽어서 두루 알지 못하는 것이 없었다.옛날의 여러 제도까지도 널리 배워 비록 이름난 선비라도 그녀를 이기지 못하였다. 그리하여 상궁과 나인들이 모두 이 이야기를 듣고 김승현의 집을 끊이지 않게 내왕하였다.이 때문에 상감께서도 이 사실을 들으시게 되어 온 궁궐안에 소문이 자자하여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그러나 중전마마(명성황후)께서 호랑이가 넘보듯 감시하고 있었으니 상감께서 비록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다고는 하나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을미사변(1895)으로 명성황후가 서거했을 때 김승현의 딸은 스물 두살이었다.스스로 믿기를 황상께서 자기를 불러들여 황후로 삼을 것이라 믿고 고대하였으나 이것은 이른바 늙은 처녀가 신랑감을 기다리는 격이었다.마침내궁궐에서 아무 소식이 없었으니 김씨집에서는 다만 근심만 더하고 심란할 뿐이었다.세월은 유수처럼 흘러 그녀의 나이가 꽤 들었다.그 부모가 시집을 보내려고 했으나 죽기로써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 하면서 다른 곳으로 시집가지 않았으니 그 부모도 딸의 뜻을 굽힐 수 없었다” ○황후 삼으리라 믿고 고대 김승현의 딸이 그 뒤 시집을 갔는지 평생 노처녀로 고종 황제를 사모하였는지는 모르나 어찌되었건 한번 임금에게 간택되면 한 여인의 운명은 그로써 최종 부도처리(?)되는 것이었다.그러나 김승현의 경우는 딸 하나로 불행이 끝났으나 장상궁의 경우는 그 화가 일가친족에 다 미쳤으니 가히 멸문지화라하여도 과언이 아니었다.이 사건은 명성황후가 가장 아끼고 믿고 있던 장상궁(張尙宮)을 고종이 건드림으로써 일어났다.그러니 아무리 임금님이라 하더라도 지나친 외도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당당했던 張씨 일가 망해 “장상궁은 중전(명성황후)의 신임을 받아 금옥(金玉)처럼 사랑을 받고 있었다.그래서 중전이 장상궁을 지밀(至密)에 두시고날마다 아침이면 머리를 빗게 하고 쪽도 맺게 하여 화장 분(粉)을 내려 주시는 등 은혜를 베풀었다.그 때문인지 장상궁의 친정 일가붙이가 모두 요직에 임명되어 부자가 된자가 부지기수였다.그런데 상감께서 장상궁에게 마음을 두신 지가 꽤 오래되었다.그러나 틈을 얻지 못하여 사랑을 나누지 못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중전께서 깊이 잠든 새를 이용하여 장상궁을 부르시어 갑자기 무산의 운우(巫山雲雨:남녀의 정사)를 나누었다.그 뒤에 장상궁이 임신하게 되어 배가 점점 불러오고 얼굴색은 점차 파리해져 갔다.중전마마가 ‘네가 무슨 병이 있기에 얼굴이 그러한가’ 물으시었으나,대답하기를 ‘음식이 맛이 없고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며 사지가 나른하여 기운이 없을 뿐이지 다른 증세는 없습니다’하였다. 그래서 중궁은 어의(御醫)에게 진찰을 받게 하여 약을 쓰게 했는데 뱃속의 태아는 장차 어떻게 숨기고 지낼 수 있겠는가.임신 8∼9개월에 이르자 장상궁의 배는 매우 불러 뚜렷하게 표시가 나게 되었다.중궁을 가까이 모시던 나인들이 몰래 그 사실을 고해바치니 이에 곤궁(坤宮·명성황후)은 크게 노하여 말씀하시기를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히는 것도 분수가 있지 어찌하여 이와같이 귀신도 모르게 속일 수가 있단 말인가’ 하시고는 드디어 장상궁을 궁궐 밖으로 내쫓고 다시는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하였다.그 뒤에 장상궁의 친정 일가붙이는 모두 요직에서 쫓겨나 버리니 그렇게도 당당했던 장씨의 집안이 일시에 망하고 말았다” 불쌍한 장상궁은 궁궐에서 쫓겨난 뒤 아이를 낳았는데 이가 곧 의화군(義和君) 이강(李堈)공이었다. “장상궁이 한달 남짓 지나 한 사내아기를 낳았으니 이 분이 의화군이시다.몇해가 지나지 않아 장상궁이 돌아가시자 궁의 이름을 의화라고 했다.그러나 장씨 집안은 문득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부귀영화 즉 남가일몽(南柯一夢:꿈같은 헛된 한때의 부귀영화)이 되고 말았다”
  • 美 ‘낙태 반대’ 車 번호판

    낙태반대를 호소하는 문구가 마침내 자동차번호판으로 등장했다.미국의 플로리다주 의회는 29일 낙태반대자들의 메시지를 담은 번호판 사용을 77대 41로 가결,원하는 사람이 자동차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이 번호판에는 남녀 어린이의 웃는 얼굴그림과 함께 ‘생명을 선택하자’(Choose life)는 문구가 쓰여 있어 태아도 생명임을 강조하고 있다.번호판의 IM4IT는 ‘I am for it(나는 낙태반대를 지지한다)’의 의미다.
  • 애낳다 죽는 경우는 지금도 있다(박갑천 칼럼)

    청(淸)나라때 유희주인(遊戱主人)이 썼다는 (笑林廣記)에 이런 우스개가 있다.애를 낳으면서 아프다고 고래고래 소리치던 아내가 곁에 있는 남편에게 내뱉는다. “이 원수야,나죽겠어.인젠 당신 싫어.애는 필요없단 말야”.계집애를 낳고 이름을 지어주게 됐을때 아내는 눈웃음으로 숙설거린다.“얘이름을 초제(招弟)라 해요”.‘초제’라니.사내동생 보자는 뜻 아닌가. 우스개기는 해도 이것이 여성의 출산과 부부관계.조물주가 그렇게 마련해놓은 것이리라.어쨌거나 출산의 고통은 세상어머니 누구고 겪는다.그를 두고 은 그 은혜 잊지말라고 세상자식들에게 가르친다.“…잉태하여 열달이 지나니 해산의 어려움이 다가오네.그 두려움 어찌 다 기억하리.…슬픔 머금고 친족에게 하는말은 오직 죽지나 않을까 두렵다는 것이네.…자애로운 어머니께서 그대를 낳으신 날 오장이 열리고 벌어졌네.몸과 마음이 까무러쳤고 피는 흘러 양을 도살한것과도 같았네.…” 이런 아픔속에서도 순산만 한다면야 오죽 좋으랴.하건만 지난날에는 산모만 혹은산모·태아 함께 죽는일이 어디 한둘이던가.그랬기에 우리 옛어머니들은 아기낳으러 산실로 저적거리고 들어서면서 벗어놓은 신발 다시 신을수있을까하는 비감에 젖어들었다.왕실에서도 조선 단종(端宗)어머니(현덕왕후)가 단종을 낳고 죽었으니 하물며 민간에서 심봉사마누라가 沈淸을 낳고 죽은일이겠는가. 이와 관련하여 가슴아픈 여운을 긋는 작품이 헤밍웨이의 아닌가 한다.소설로 영화로 세계인의 마음을 슬프게한 비련 아닌가.세계1차대전때 이탈리아 동북부전선에서 전상자 운반대의 중위로 근무하는 미국인 프레더릭 헨리.그는 어느날 영국인 종군간호사 캐서린 버클리를 소개받는다.열렬한 사랑끝에 캐서린은 임신하고 로잔의 병원에서 난산으로 제왕절개수술을 받았으나 산모와 아기가 함께 죽고만다. 얼마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바에 따를때 애낳다가 죽는 여성이 전세계적으로 하루 1천600명 꼴이라고 한다.과학 난만한 이시대에도 의료혜택의 사각지대 많은 아프리카쪽에서는 출생아 10만명에 1천명꼴이라는 높은 사망률을보인다.이에비해 북유럽은 12명이고 우리나라는 20명(95·96평균)이다.지지난해 출산중의 자부를 잃고 그 손자를 키우고있는 부산 친구 얼굴이 문득 떠오른다.
  • 임신 5개월 이후 철분 보충 필수

    ◎초기에 복용땐 입덧 더 심해질수도/잠자기전 섭취해야 위장 장애 덜어 아이를 가지면 철분 보충이 반드시 필요한가? 임신기간중 철분은 태아와 태반에 300㎎ 정도 공급되고,정상배설경로를 통해 200㎎이 체외로 배출된다.이 두가지는 반드시 이용되는 양이다. 태아 쪽에서 보면,임신부에게 어느 정도 빈혈이 있다고 하더라도 임신부한테서 꼭 필요한 양으로 넘겨받은 태반의 철을 이용하게 된다. 임신기간중 특히 임신 2기 이후 증가된 혈액속의 적혈구 450㏄에 500㎎의 철분이 필요하게 돼 총 철분 요구량은 1g 정도가 된다.이같은 철분 필요량은 식사로 섭취한,그리고 신체내에 저장된 철분으로는 대부분 부족하다.임신 중반기 이후에는 하루 평균 6∼7㎎의 철분이 필요하기 때문. 만약 이 시기 이후에 적절한 철분 공급이 없다면 철결핍성 빈혈증세가 나타난다. 임신 초기부터 4개월까지는 검사 때 빈혈 소견이 없다면 별도로 보충할 필요는 없다.다만 임신 중반기 이후에는 추가적인 보충이 필요하다.특히 임신초기에는 입덧이 있는 시기여서 철분제재 복용으로 위장관이 자극을 받아 오심,구토증상이 심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철분은 임신 5개월 이후 하루에 30㎎씩 계속 섭취하면 임신에 따른 추가철분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고 저장철분의 소실을 막을 수 있다.임신부의 체격이 크거나,쌍태임신인 경우,혈액소치가 정상이하면 양을 증가시킬 필요가 있다.철분제재 복용시 비타민,무기질,칼슘,마그네슘,제산제 등과 함께 복용하면 철분흡수가 떨어지므로 철분제재만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철분제재는 잠자기 전에 복용하면 위장장애를 피할 수 있어 좋다.또 매일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한다.
  • 국내 에이즈부부 45쌍/감염환자 776명 확인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부부 에이즈 감염자는 모두 45쌍인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는 올 들어 3월 말까지 에이즈 감염자로 추가 발견된 29명을 합쳐 지금까지 확인된 에이즈 감염자는 모두 776명이며,이 가운데 90명이 부부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89년 이후 에이즈에 감염된 부모로부터 모두 9명이 태어났으며,이 가운데 태아 상태에서 수직감염된 1명을 포함해 2명이 사망했다.나머지 3명은 음성으로 확인됐고,2명은 부모가 검사를 거부해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며,2명은 각각 생후 1개월과 8개월 밖에 되지 않아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 서울대 ‘윤리백신’ 개발/의·법대생 정신교육 통해 도덕성 강화

    ◎전문직끼리 ‘잘봐주기’ 등 비리 연루 예방 최근 판·검사,의사,교수들의 비리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의대생들의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정신교육 프로그램인 ‘윤리백신’이 서울대 교육연구소(소장 윤정일)에 의해 개발됐다. 4일 연구소에 따르면 윤리백신은 정신교육 훈련을 통해 의대생들의 도덕성을 강화하는데 쓰이며 앞으로 법대생용 프로그램도 개발,프로그램 이수자에게 학점까지 부여할 계획이다. 윤리백신은 의사들이 부딪히게 될 ‘안락사’‘태아성감별’‘낙태’ 등 12개 항목을 제시한 뒤 학생 스스로 의사를 결정토록 돼 있다. 연구소는 학생들이 결정한 의사를 토대로 개개인의 사고방식과 윤리성,장·단점 등을 심층 분석,스스로 결점을 보완할 수 있게 지도함으로써 앞으로 의사가 돼 실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양심적이고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된다. 책임연구원인 이 대학 문용린 교수(교육학)는 “전문직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특성 때문에 독선적일 뿐만 아니라 ‘잘봐주기’‘선심쓰기’ 등 각종 비리에 쉽게 연루될 수 있어 윤리백신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 미 쌍둥이 동생 8년만에 탄생

    ◎체외수정된 난자 냉동보관후 출산 【로스앤젤레스 연합】 수태된지 8년만에 세상에 태어난 아기가 의학계에 '최고령 신생아’로 기록됐다.16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 타자나 메디컬 센터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체중 4㎏의 빌리(가명)군은 지난 89년 마이클 버메시 박사의 병원에서 체외수정으로 수태된 한 부부의 여러 태아중 하나였다.이들 부부는 당시 배란촉진제를 사용해 얻은 여러 개의 난자를 체외수정시켜 그 중 하나를 나팔관에 착상시켜 이듬해 아기를 낳았으며,7년반이 지난 작년 냉동보관돼 있던 다른 태아를 이용해 둘째 아기를 낳는데 성공했다.따라서 이 두 아이는 터울이 일곱살일 뿐 사실상 동시에 수태된 이란성 쌍둥이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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