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태아
    2026-06-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79
  • [씨줄날줄] 맥주병 해군/박대출 논설위원

    사람은 태생적으로 물과 가깝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수영을 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양수 속에서다. 임신 4개월째부터다. 수중 분만하면 엄마 뱃속과 같은 조건이 된다. 아기가 세상 밖으로 나올 때 충격을 덜어준다. 고대로부터 전해지던 분만법이다. 크레타 문명의 미노스인들은 신전에서 수중 분만했다. 인디언들은 낮게 고인 바닷물이나 낮은 강물에서 아기를 낳았다. 수중 감염 우려 때문에 퇴색됐다가 1960년대 재개됐다. 러시아 수영 강사인 파프콥스키가 딸을 물속에서 낳았다. 이후 수중 분만 연구가 본격화됐다. 사람은 원래 물에 뜬다. 19세기 이탈리아 목사인 베라루디가 부력 연구로 이 결론을 얻었다. 그럼에도 누구나 수영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태아 때처럼 물에 순응해야 가능하다. 어릴 적 강가나 수영장에서 물장구를 치는 건 물에 순응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극복하지 못하면 ‘맥주병’이 된다. 수영의 역사는 오래됐다. BC 2000년 이집트 문헌에는 수영을 가르친 기록이 남아 있다. BC 1000년 무렵 아시리아, 바빌로니아에도 수영하는 모습의 불상이 전해져 온다. 아시리아 군인은 바람주머니를 몸에 걸쳤다. 산양가죽에 공기를 넣어 만들었다. 수영을 단체로 가르친 건 군사목적에서다. 고대 아테네와 스파르타에선 수영을 교과목에 넣었다. 페르시아에선 소년 군사훈련의 과정으로 삼았다. 중세에선 군인의 필수 과목이 됐다. 일본 학습원의 스파르타 교육은 2차 대전 후에도 이어졌다. 일본 국왕의 아들도 일본식 팬티인 훈도시를 차고 수영훈련을 받았다. 해군의 63.5%가 수영을 못한다고 한다.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이 해군본부로부터 입수한 자료에서 드러났다. 다소 충격적이다. 속된 말로 ‘당나라 군대’를 보는 기분이다. 혹자는 수영 무용론(無用論)을 펼지도 모른다. 현실적으로 모든 해군이 수영할 필요가 있느냐고 항변할 수도 있다. 해상근무 땐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수영을 못해도 물에 뜬다. 그러나 만일을 위해 대비하는 게 군이다. 설령 천안함 사태가 재발한다면 어떻게 되나. 비근무조는 수영을 못 하면 구조기회조차 못 얻는다. 자존심 문제도 있다. ‘맥주병 해군’. 강군이라고 자부하기엔 선뜻 내키지 않는다. 연 1회 수영평가만으론 부족하다. 평시 훈련 체제를 갖춰야 한다. 장병들이 적극적이면 더 낫다. 이왕 해군에 몸 담았으면 기를 쓰고 수영을 배울 필요가 있다. 유사시 생명도 지키고, 평상시 건강도 얻는다. 꿩 먹고 알 먹기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임신 4개월’ 이가흔, 3조 4000억 재벌남편과 ‘포착’

    ‘임신 4개월’ 이가흔, 3조 4000억 재벌남편과 ‘포착’

    재벌 2세와 결혼한 미스 홍콩 출신 모델 겸 배우 이가흔이 임신 4개월 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가흔은 2008년 11월 23일 200억원이 넘는 초호화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이가흔의 결혼을 두고 혼전 임신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가흔 부부는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도착한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사진 속에서 이가흔은 임신 4개월로 알려진 것과 달리 배가 꽤 불러 보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태아는 딸이며 출산 일은 2011년 초쯤으로 홍콩에서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이가흔의 남편 줄리안 후이는 아내의 안전과 건강을 염려해 특별히 거처를 호텔로 옮겼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가흔과 두 번째 결혼한 후이는 홍콩 유명 그룹인 중건(중젠)기업 회장의 아들로 후이 가문의 총 자산은 180억 홍콩달러(3조4000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 = 시나닷컴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파리 방문 한예슬, 40억 보석보다 눈부신 자태▶ 이시영 닮은 청순글래머 ‘홍대 계란녀’ 정체는?▶ 써니, 日서 민낯굴욕 "우리 소녀시대 아니에요"▶ 이휘재 결혼청문회 고문…"예비신부 헬스클럽 소개팅…" 실토▶ 정다은 아나, 뻣뻣한 ‘엉덩이춤’으로 몸치 등극
  • ‘3조 재벌과 결혼한’ 이가흔, 임신 4개월 순간포착

    ‘3조 재벌과 결혼한’ 이가흔, 임신 4개월 순간포착

    3조억 상당의 자산을 보유한 재벌 2세와 결혼한 홍콩스타 이가흔이 임신 4개월의 모습으로 카메라에 포착됐다. 2008년 11월 23일 200억원이 넘는 초호화 결혼식을 올린 이가흔은 당시 혼전 임신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최근 이가흔 부부는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도착한 모습이 언론에 포착됐다. 사진 속에서 이가흔은 임신 4개월로 알려진 것과 달리 배가 꽤 불러 보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태아는 딸이며 출산 일은 2011년 초쯤으로 홍콩에서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이가흔의 남편 줄리안 후이는 홍콩 유명 그룹인 중건(중젠)기업 회장의 아들로 후이 가문의 총 자산은 180억 홍콩달러(3조4000억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 = 시나닷컴 동영상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소녀시대 제시카, 앙상한 몸매 1위…’통시카 굴욕’▶ 신세경 앞머리, ‘있고 vs 없는’ 차이에 ‘들썩들썩’▶ 효민, 컬러풀 사복패션 "엉뚱 캐릭터답다"▶ 김그림, 명문대 출신…이의제기 "분교도 쳐주나요?"▶ ’신체비밀’ 유재석, 과거 노출영상 ‘저쪼아래’ 인증
  • [굿모닝 닥터] B형간염 백신 맞을까 말까

    최근 연세의료원에서 B형 간염바이러스(HBV) 보유자의 경우 비호지킨림프종에 걸릴 확률이 2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악성림프종의 일종인 비호지킨림프종은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바이러스감염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 연구로 비호지킨림프종과 바이러스와의 연관성이 입증된 셈이다. 바이러스는 스스로 물질대사를 못 해 자신의 DNA나 RNA를 다른 세포에 침투시켜 번식하며, 이때 대개의 숙주세포는 파괴된다. 간조직의 피해는 이렇게 나타난다. 이런 HBV는 전 세계 4억명 이상이 보유하고 있으며, 아시아·아프리카권의 보유율이 특히 높다. 국내에서도 인구의 5~10% 정도가 HBV 보유자이고, 만성 간질환의 70% 이상이 HBV와 관련이 있다. 물론 HBV에 감염된다고 해서 모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성인의 경우 많은 HBV 보유자가 무증상이거나 증상이 나타났다가 저절로 호전되기도 한다. 그러나 적지 않은 사람에게서 간염이 진행돼 간이식이 필요하거나 간암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치료는 HBV의 활동을 조기에 제거·종식시키는 것이다. HBV가 효과적으로 제거되지 않고 간 손상이 반복되면 간경변증의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일시에 간이 손상되면 간부전에 빠지기 쉽다.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다. 다행히 B형 간염은 예방백신이 개발돼 있다. HBV의 주요 감염경로는 ‘수직(산모) 감염’이다. 출산 시 HBV 보유자인 산모에게서 태아로 감염되므로 자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예방접종은 필수다. 특히 B형 간염은 만성화가 문제다. 성인 감염 시 만성화율은 5% 미만이지만 수직감염의 경우 95% 이상이 만성화한다. 예방접종이 왜 중요한지를 말해주는 대목이다. 금기창 연세대 의대 방사선종양학 교수
  • 권재관-김경아, 임신 6주…태명은 ‘멋쟁이’

    권재관-김경아, 임신 6주…태명은 ‘멋쟁이’

    개그맨 5호 부부인 김경아, 권재관 커플이 2세 소식을 전했다. 권재관은 지난 6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우리집에 식구가 하나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졌다. 이제 9달 후에 나와 경아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을 맞을 것이다”며 아내의 임신사실을 밝혔다. 현재 김경아는 임신 6주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권재관은 “태명은 ‘멋쟁이’. 멋진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라는 글과 함께 태아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경아, 권재관 부부는 KBS 21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2005년 KBS ‘개그사냥’에 출연하며 첫만남을 갖고 교제하기 시작, ‘개그콘서트’의 ‘풀옵션’ 코너에서는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두 사람은 3년간 열애 끝에 지난 5월 1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진 = 권재관 블로그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2PM 닉쿤, 굴욕은 없다..여권사진도 ‘꽃미남’▶ 조권, 가인 민낯에 "앞으로 이대로 다녀"▶ 이파니 "구애하던 연하남★ 아버지가 모욕·협박"▶ 보아, 알고보니 ‘땅부자’…"땅값도 많이 올라"▶ 김제동, 이효리와 등산중 김밥 놓고 티격태격▶ 미쓰에이 민, ‘깝민’ 등극..깝권 "여자중 최고봉"▶ 성은 키스 굴욕 고백…"연인 LJ와 첫 키스중…"▶ f(x) 루나, 지소연과 허벅지씨름…"만만치 않아"
  • 권재관-김경아 부부, 임신 6주차…태아사진 자랑

    권재관-김경아 부부, 임신 6주차…태아사진 자랑

    개그맨 부부 권재관 김경아가 임신사실을 고백했다. 권재관은 지난 6일 자신의 블로그에 아내 김경아의 임신을 밝히며 “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우리 집에 식구가 하나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졌다”고 운을 뗐다. 또 “이제 9달 후에 나와 경아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을 맞을 것이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현재 김경아는 임신 6주차로 알려졌다. 권재관은 병원에서 찍은 태아사진도 함께 공개하며 “태명은 ‘멋쟁이’. 멋진 아빠가 되도록 노력할게”라고 덧붙였다. KBS 21기 공채 개그맨 동기로 처음 만난 권재관 김경아는 3년간 열애 끝에 지난 5월 1일 웨딩마치를 울렸다. 사진 = 권재관 블로그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오나미, ‘신민아 급’ 뒤태인증…“착각했다”▶ ’구미호’ 신민아, ‘여신’ 인증셀카…"진정 베이비 페이스"▶ 2PM 닉쿤, 굴욕은 없다..여권사진도 ‘꽃미남’▶ 미쓰에이 민, ‘깝민’ 등극..깝권 "여자중 최고봉"▶ ’군 입대’ 강인, 슈퍼주니어 콘서트 ‘깜짝 등장’▶ 이파니 "구애하던 연하남의 아버지가 모욕·협박"▶ 박지헌 생활고 소식에 팬들 "하늘이 도울 것"
  • 임신중 음주 ‘어불성설’ …간호사 임신 ‘언감생심’

    ■임신중 음주 ‘어불성설’ 임신 중 여성의 음주가 ‘태아 알코올증후군’ 발생 위험을 한층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가 5일부터 열리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에 대한 국제 워크숍에 앞서 4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임신한 여성이 음주를 경험한 비율이 16%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상당수는 유·무형의 기형아를 낳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연구가 부족해 정확한 기형장애 발현율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 태아 알코올증후군은 임신부의 음주로 인한 태아의 정신적·신체적 발달장애를 말한다. 주로 두개골과 안면 기형, 성장장애, 정신지체 등의 결함이 나타난다. 미국에서는 태아 알코올증후군이 지적장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관리본부 조사 결과 연간 1회 이상 술을 마시는 여성의 비율이 1989년 32%에서 2007년에는 무려 80%로 증가했다. 또 알코올 의존증을 보이는 여성의 비율도 1991년 1%였던 것이 2001년에는 4.6%로 10년 사이에 4배 이상 증가했다. 증후군을 유발하는 알코올의 양에 대해서는 정확한 연구 결과가 제시되지 않고 있지만 임신 중 마신 알코올의 총량보다는 간헐적으로 음주를 하더라도 과음으로 인해 최고도에 달한 혈중알코올 농도가 태아에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전했다. 이번 워크숍과 함께 한국중독정신의학회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등은 관련 국제협력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내 태아 알코올증후군 조사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조사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향후 정책 방향을 설정한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해외 전문가들이 병원 등 기관을 방문해 태아 알코올증후군이 있는지 등을 면밀하게 살펴봤다.”면서 “현재 국내에서는 관련 연구가 진행된 적이 없어 이들의 실태 연구가 향후 관련 대책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간호사 임신 ‘언감생심’ 대전의 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이모(31·여)씨는 출산휴가 후 부서가 바뀌는 동료를 지켜본 뒤 애 낳는 게 두려워졌다. 이씨는 “대학병원 등과 달리 중소병원은 출산 때문에 결원이 생겨도 충원이 안 돼 주변의 눈치를 보게 된다.”면서 “임신 중에도 격무에 시달리고, 출산 후 복귀해도 업무가 바뀐 경우가 많아 출산 전후의 스트레스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임신한 간호사 10명 중 3명은 출산휴가 직전까지도 야간근무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대한간호협회의 ‘2009년 분야별 활동간호사 및 유휴간호사 현황분석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427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임신한 간호사의 휴일근무와 야간근무를 금지한 곳은 각각 36.5%와 69.5%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건물 신축과 의료기기 구입 등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는 병원들이 간호사의 처우 문제는 외면하고 있는 것.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분석 대상 병원 중 임신 중 시간 외 근무를 금지한 곳은 41%였으며, 산후 간호사에게 수유시간을 따로 인정하는 곳도 고작 1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을 떠났다가 복귀하지 않는 ‘유휴 간호사’의 퇴직 사유 역시 60.6%가 ‘임신’과 ‘자녀 양육’을 꼽았다. 또 이들 중 40%는 재취업을 하지 않는 이유가 ‘자녀 양육’ 때문이라고 답했다. 일부 병원들이 임신·출산 간호사들에 대해 사실상 차별대우를 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현상은 병원 규모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육아휴직제 시행 여부와 관련, 500병상 이상 병원은 91.3%가 이 제도를 도입했지만 100병상 미만의 병원은 45.3%만이 육아휴직제를 시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으로 발생한 간호사 결원에 대해서는 56.1%만이 ‘인력을 충원한다.’고 답했다. 이숙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여성국장은 “2006년 조사에서 직장보육시설을 운영하는 병원이 30%에 불과했다.”면서 “특히 대형병원과 달리 지방 등의 중소병원은 출산한 여성 간호사를 아예 충원하지 않는 곳이 태반”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현재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12만 9400여명으로, 이중 29세 이하와 30~39세는 각각 47.2%와 31.6%였고, 전체 간호사의 평균 연령은 32.7세였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현실 받아들이고 병마와 싸워 이겼다”

    “현실 받아들이고 병마와 싸워 이겼다”

    사지마비로 쓰러졌던 의대 교수가 기적처럼 재활에 성공해 국내 최고 권위의 서울대병원 주임교수가 됐다. 의지의 주인공은 서울대병원 신경과 전범석(52) 교수. 그는 지난 16일 서울대의대 인사에서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로 발령 받았다. 서울대의대 신경과학교실 주임교수는 본원인 서울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 3개 병원 65명의 의료진(교수 23명·전공의 42명)을 이끄는 등 누구나 선망하는 자리. 발령 후 전 교수는 담담하게 사지마비를 이겨낸 과정을 돌아보았다. 그는 자신이 헤쳐온 과거를 ‘치열하게 자신과 싸웠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에게 불행이 닥친 것은 2004년 6월5일. 후배와 함께 남한산성을 오른 그는 정상에서 갑자기 쓰러졌고, 이후 팔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마비상태에 빠졌다. 국내 최초로 태아의 뇌세포를 파킨슨환자의 뇌에 이식하는 수술에 성공해 주목을 받던 신경외과 전문의가 자신의 분야인 신경마비 증세로 병상에 누운 처지가 된 것. ●산행중 쓰러져 팔·다리 마비 이때부터 지난한 자신과의 싸움에 나섰다. 수족마비라는 자신의 상태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주치의와 함께 치료를 시작했다. ●긍정의 힘 믿고 재활치료 사고 직후만 해도 상황이 최악이었으나 긍정의 힘을 믿고 재활에 전념했다. 그는 “마비 원인이 척수 손상이었는데, 그때 호흡이 마비되지 않았던 것도 기적이고, 넘어질 때 땅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뇌 손상을 받지 않은 것도 기적이었다.”고 말했다. 처절한 사투 끝에 사고 9개월 뒤 기적처럼 마비를 이겨냈고, 이후 50여편의 SCI 논문을 발표할 정도로 왕성한 연구활동을 해오고 있다. 물론 사고 전처럼 환자도 진료한다. ●9개월만에 기적… 진료·연구전념 지금도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그는 틈만 나면 실내 자전거를 타고, 매일 재활의학과에서 물리치료도 받고 있다. 전 교수는 “누구나 큰 사고를 당하면 실망과 좌절에 빠지지만, 그래서는 절대 병마를 이길 수 없다.”면서 “현실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으로 병마와 싸워 이기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자궁이 2개?! 쌍둥이 아닌 아이 둘 임신한 여성

    자궁이 2개?! 쌍둥이 아닌 아이 둘 임신한 여성

    동시에 아이 두 명을 임신한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즈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 유타주에 사는 앤지 크로마(34)는 임신 후 초음파 검사를 위해 최근 병원을 찾았다가 의사로부터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그녀의 뱃속에 쌍둥이가 아닌 아들과 딸 두 명이 함께 자라고 있다는 것. 담당 의사는 “한 아이는 6주, 또 다른 아이는 5주 정도의 발달상태인 것으로 보아서로 다른 시기에 임신한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 크로마는 완전중복자궁(uterus didelphys)이라 부르는 독특한 신체구조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자궁이 둘로 나뉘어져 있는 완전중복자궁은 매우 드문 것으로 학계에서는 500만분의 1 정도의 확률로 알려져 있다. 지난 해 미국에서는 사라 레인펠더라는 여성이 각각의 자궁에 착상된 여아 둘을 제왕절개 수술로 낳았고, 2006년에는 한 영국인이 최초로 자궁 2개에서 3쌍둥이를 낳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크로마는 “아들과 딸을 동시에 가져서 매우 기쁘지만, 중복자궁이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 걱정”이라면서 “담당의료진과 상의한 뒤 제왕절개로 출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 인공혈액 생산 성공”

    사람의 혈액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는 시대가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인다.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은 미국이 전쟁터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유전자 조작 인공혈액 개발 연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미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공혈액을 제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 ‘혈액제조’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시작해 인공혈액 생산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정부로부터 195만달러(약 23억원)를 지원받은 기업 아터리오사이트는 이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식품의약국(FDA)에 O형 혈액을 처음으로 보냈다. 이 기업은 태아의 탯줄에서 추출한 세포를 골수가 혈액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모방한 기계에 투입, 혈액 생산에 성공했다. 현재까지 탯줄 하나로 약 20팩의 혈액을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쟁에서 부상당한 병사들이 평균 6팩을 수혈받는 점을 감안하면, 3명 이상의 병사를 살릴 수 있는 양이다. 또 O형 혈액 생산에 성공함으로써 혈액형이 다른 환자의 수혈 문제도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임신 5개월’ 서승아, 태아 ‘이브’ 사진 공개

    ‘임신 5개월’ 서승아, 태아 ‘이브’ 사진 공개

    배우 이채영 언니 서승아가 태아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이채영과 같이 배우이기도 한 서승아(본명 이나영)가 지난달 19일 연상의 요리사 장모씨와 결혼한 것에 이어 임신 5개월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서승아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다섯 장의 태아 사진을 공개하며 임신한 것에 대한 행복한 심경을 표현했다. 그는 “널 처음 봤을 때 반짝반짝 빛나던 너의 심장이 엄마 아빠 눈에 반짝반짝 눈물로 번졌지. 사랑해”라며 처음 임신했을 당시를 회상했다.이어 다른 사진에는 “이제 엄지만큼 자랐다는 니가 아직도 엄마는 실감이 안나. 아빠가 공주님이였음 좋겠다고 널 이브라고 부르자는데 엄마는 싫다고 했지.”라며 “근데 병원에서 너가 태어나는 날이 크리스마스 이브래. 너랑 아빠랑 벌써 텔레파시 교신중이구나? 참 신기하다.”고 태명을 ‘이브’로 지은 이유를 전했다.서승아의 미니홈피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예쁜 아기 낳아서 행복하게 사세요.”, “이브랑 이쁜생각 이쁜 것만 보세요.”, “애기가 엄마 닮아 예쁘겠다.” 등 축하의 글을 남겼다. 한편 서승아는 2001년 KBS 드라마 ‘학교4’로 데뷔해 영화 ‘7인의 새벽’을 통해 연기 활동을 했다. 사진 = 서승아 미니홈피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Weekly Health Issue] 간염

    [Weekly Health Issue] 간염

    한때 우리나라는 ‘간염 천국’으로 불렸다. B형 간염이 문제였다. 1970∼80년대 개발연대를 지나면서 얻은 오명이었다. 저개발국 수준의 위생상태와 취약한 경제력, 나눠먹는 식습관 등이 문제였다. 놀란 정부가 나서 대대적인 백신 접종을 시작해 B형은 기세를 꺾었지만 이번에는 A·C형이 문제가 되고 있다. 끊임없이 가지를 치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간염, 그 치명적인 위험에 대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를 통해 짚어본다. ●간염이란 어떤 질환이며, 어떻게 구분하는가. 간염이란 간세포가 손상을 입어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염증의 기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한다. 또 원인별로는 바이러스성·알코올성 간염과 비만·독성·약물에 의한 간염 등으로 나눈다. 이중 급성은 간의 염증이 6개월 이내에 회복되는 경우를, 만성은 6개월 이상 낫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바이러스성은 A·B·C·D·E형 등이 있으나 국내에서 문제가 되는 유형은 A·B·C형 세 가지다. ●그 A·B·C형의 특성과 감염 경로를 설명해 달라. A형은 주로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개발도상국에 많으며, B·C형처럼 만성으로 진행하지 않고 급성으로 발생한다. 국내에서는 80년대 이후 위생상태가 개선되면서 사라졌다가 90년대 이후 다시 빈발하고 있다. 원래 A형은 소아에 많은 급성으로, 한 번 앓고 나면 평생 면역이 된다. 바이러스가 환자의 대변과 함께 배설돼 물을 오염시키거나 음식물에 묻어 다른 사람에게 감염된다. 따라서 학교나 군대 등 집단생활을 하는 곳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 B형은 국내 전체 만성 간질환의 60∼70%를 차지할 만큼 만성 이행률이 높다. 감염된 사람 중 증상을 보이는 급성으로 진행하는 비율은 약 35%이며 나머지는 감염돼도 증상이 없거나 경미하다. 실제로 급성을 방치하면 이중 5%는 만성으로 발전한다. 특히 어린이는 면역력이 약해 만성화 확률이 높으며, 모태 감염일 경우 90% 이상 만성으로 이행된다. B형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정액·침 등 체액을 통해 전파되며, 이 때문에 산모에서 태아로 옮는 수직감염이 주경로로 꼽힌다. 여기에다 성관계나 비위생적인 치과 기구·오염된 주사바늘·위생 치료기구·면도기·칫솔 등이 감염 통로가 될 수 있으나 식사나 술잔 돌리기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C형 역시 만성으로 진행하는데, 국내 만성 간질환의 15∼20%는 C형이 원인이다. 국가적 관리체계를 갖춘 B형과 달리 C형은 감염자나 환자가 계속 늘고 있으나 아직 예방 백신이 없다. C형은 한번 걸리면 만성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55∼85%로 높으며, 일단 만성화하면 자연치유도 어렵다. 주로 환자의 혈액을 통해 전염된다. 주사기·침·문신 등이 주요 감염원이며, 식사나 수건을 같이 쓰는 정도로는 염되지 않는다. 성관계 감염 빈도도 낮다. ●간염의 위험성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형은 돌연 나타나지만 만성화하지 않아 뒤끝은 없다. 그러나 최근에는 A형 중 전격성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전격성은 사망률이 80%나 되며, 간기능이 급속히 악화돼 투석이나 간이식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B형은 어려서 감염될수록 만성화가 쉬워 간경화나 간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 실제 간암환자의 80% 정도가 만성 B형이 원인이다. C형은 빈도는 낮지만, 만성화 확률이 높고, 간경화·간암 유발 가능성도 높다. 또 바이러스 변종이 많고 마땅한 예방백신도 없다. ●간염의 유형별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A형은 간에서 1개월 가량 잠복기를 보낸 뒤 증상을 보이는데, 처음에는 감기몸살처럼 열과 복통·구토·메스꺼움이 나타난다. 또 식욕이 없고, 전신 무기력증도 보인다. 여기에 설사를 동반하거나 대변·소변색이 짙어지면서 황달이 시작된다. 증상은 고령일수록 심하다. 6세 이하의 영·유아는 90% 이상이 전형적 증상인 황달을 겪지 않으나, 초·중학생은 40∼50%, 성인은 70∼80%가 황달을 겪는다. 급성 B형은 일반적으로 잠복기-증상기-황달기-회복기의 단계를 거친다. 잠복기에는 체내 바이러스가 계속 증식하지만 증상은 없다. 증상기에는 감기몸살처럼 두통·고열에 몸이 쑤시고 아프거나, 소화불량, 메스꺼움이나 구역질이 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감기몸살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증상기가 지나면 황달기가 오는데, 눈과 피부가 노랗게 되고, 소변색도 갈색·흑갈색으로 변한다. 황달기가 지나면 회복기에 접어든다. 만성 간염은 거의 증상이 없으나, 간경화나 간암으로 진행하면 황달·복수·전신쇠약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C형은 감염 후 증상 발현 때까지의 과정이 B형과 비슷하다. 증상은 B형보다 경미해 정기검진 등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유형별로 치료는 어떻게 하나. A형은 치료없이도 대부분 자연 회복된다. 증상이 심한 경우라도 2주 정도 입원해 안정을 취하면 좋아지며, 급격하게 높아진 간수치도 1∼2개월 이내에 정상 회복된다. 그러나 환자 중 0.4% 정도는 전격성 간염으로 진행한다. 이 경우 집중치료를 해야 하며, 간부전이 오면 간이식이 필요하기도 하다. B형은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와 주사제인 인터페론으로 치료한다. 만성 B형 간염의 경우 인터페론을 사용해도 s항원이 사라질 확률은 3∼8%,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는 5% 미만에 불과하며, 안타깝게도 아직 B형 바이러스를 퇴치할 약은 없다. 따라서 고혈압이나 당뇨처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만성 C형도 인터페론과 경구용 제제를 같이 사용한다. 바이러스 유전자형에 따라 6개월∼1년을 치료하면 40∼60%의 환자가 완치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생명존중’ 천주교 16개 교구가 뭉친다

    마더 테레사(1910~1997) 수녀가 마지막으로 한국을 방문한 1985년의 일이다. 판문점을 찾은 테레사 수녀에게 곁에 있던 한 한국인 신부가 말했다. “많은 한국인들이 통일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때 테레사 수녀의 답은 이랬다. “한국은 낙태가 너무 많습니다. 부모 자식도 하나 되기 힘든데, 어떻게 남남이 하나 되길 바라겠습니까.” 새달 9~11일 충북 음성 꽃동네에서 열리는 ‘2010 전국 생명대회’는 이런 가슴아픈 질책을 기억하는 한국 천주교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외치며 범천주교 차원에서 기획한 행사다. ‘생명의 문화를 향하여-태아보호·장기기증, 제가 하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이 행사는 천주교 내부는 물론 우리 사회의 ‘생명 감수성’을 높이는 운동을 전개한다.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와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공동주최하며, 성직자 및 신자들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천주교 16개 교구 생명운동 관계자들이 모이는 생명포럼,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년생명캠프, 전국 성당 신자들이 참여하는 생명다짐의 날 행사 등으로 구분된다. 마지막날인 11일 오후에는 정진석 추기경과 주교들의 공동 집전으로 ‘생명수호 파견미사’도 봉헌된다.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총무 송열섭 신부는 29일 “생명을 경시하는 사회는 사랑이 없는 사회와 마찬가지”라면서 “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고자 한다.”고 대회 취지를 설명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서울시민 “하루 50분 간접흡연”

    서울시민 “하루 50분 간접흡연”

    서울시민들은 하루 평균 50분씩 간접흡연의 피해에 노출되고, 금연구역 위반자에게는 5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8∼22일 시민 11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은 하루 평균 간접흡연 노출시간이 50분이라고 답했다. 주된 간접흡연 피해장소로는 술집이 36.8%로 가장 많았다. 음식점 17.3%, 거리 17.2%, 버스정류소 15.1% 등의 순이었다. 간접흡연의 피해자는 임산부와 태아라는 답이 41.8%였으며, 어린이가 26.7%로 뒤를 이었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적정 과태료가 얼마인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83.7%가 5만원 이상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42.1%는 금연구역으로 우선 지정해야 할 장소로 버스정류소를 꼽았다. 이어 거리 22.5%, 학교 앞 200m이내 20.8%, 공원 7.6% 등으로 조사됐다. 다만 공원이나 학교 앞 등 광범위한 지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때는 흡연구역을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는 응답이 78.0%에 달했다. 한편 서울시는 버스정류소와 공원, 일반음식점, 학교 앞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위반시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조례 개정에 앞서 시민 의견을 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불법 낙태아 병 포장 ‘행운상징’ 거래 충격

    불법 낙태아 병 포장 ‘행운상징’ 거래 충격

    태국에서 낙태된 태아를 밀봉해 판매해온 전직 간호사가 붙잡혀 충격을 주고 있다.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종합병원 산부인과에서 일하다가 그만둔 냉노이 카완이 불법 낙태시술로 버려진 태아를 최근까지 판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방콕 경찰은 카완이 산부인과 수술실에서 태아를 빼돌린 뒤 ‘루크 크로크’(아기 영혼이라는 뜻)을 믿는 사람들에게 팔아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일부 태국인들은 루크 크로크가 복권에 당첨되게 하는 등 부귀영화를 가져온다고 믿는다. 이 충격적인 사건의 전모는 폐품수집을 하는 노인이 우연히 폐가에 들어갔다가 비밀리에 보관되온 태아가 담긴 병을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카완은 친척 소유의 방콕 무앙에 있는 폐가에서 태아를 담은 병들을 숨겨놓은 뒤 판매자들과 접촉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급습했을 당시에도 이 집에서 14개의 태아 사체가 발견했다. 경찰은 “낙태한 뒤 버려진 태아를 우라 수디웅이란 의사로부터 건네받았다.”는 키완의 증언을 확보하고 불법 낙태시술을 한 의사를 체포했으며 문제의 태아를 산 사람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아시아원 뉴스 기사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멕시코에서 무게 5.8㎏ 초우량아 태어나

    멕시코에서 무게 5.8㎏ 초우량아 태어나

    중미 멕시코에서 몸무게가 6㎏에 육박하는 우량아가 태어났다. 엄마가 앓고 있는 당뇨병 때문에 육중한 몸을 가진 아기가 태어난 것일 수 있다고 멕시코 언론은 전했다. 멕시코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기는 지난 19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바하 칼리포르니아 수르 주(州)의 카보 산 루카스라는 병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났다. 아기의 몸무게는 무려 5.8㎏. 병원 부원장은 21일 멕시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병원이 문을 연 이래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기가 태어났다.”면서 “산모는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기는 이미 수주 전부터 엄청난 몸무게를 가진 우량아가 될 것이라고 예상됐었다. 엄마가 당뇨병 환자이기 때문이다. 병원 관계자는 “산모가 당뇨를 갖고 있어 인슐린 치료를 받아오고 있었다.”면서 “엄마가 당뇨를 앓고 있으면 태아가 평균보다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위험은 더 크다. 엄마가 당뇨병을 갖고 있으면 태아가 배에서 그대로 사망하는 사고가 날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병원 관계자는 “엄마가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문제없이 아기가 태어났다.”고 말했다. 이미 모유를 먹고 있는 아기는 현재 건강한 상태지만 혹시 자식에게 나타날 수 있는 저혈당증을 경계하면서 병원은 아기를 보호하고 있다고 멕시코 언론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임신부 명품체조’ 배워요

    ‘임신부 명품체조’ 배워요

    뱃속 열달 가르침이 스승의 10년 교육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태교 운동의 초점은 태아보다는 임신부에게 맞춰져 있었다. 사단법인 한국필라테스협회 상임이사인 심선미(37)씨는 지난해 9월 둘째를 출산하면서 ‘임신부 명품체조’를 남편과 함께 개발해 같은 제목의 책(로그인 펴냄)으로 냈다. 남편 조태상씨는 한양대 체육과를 졸업한 필라테스 강사다. 심씨는 “현재 6살인 첫째보다 둘째를 가졌을 때 훨씬 운동을 많이 했다.”며 “덕분에 출산하고 난 뒤에 몸이 회복되는 기간도 첫째보다 짧았고 살도 적게 쪘다.”고 밝혔다. ‘임신부 명품체조’는 엄마의 뱃속 환경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고 순산과 빠른 산후 회복을 도와주는 운동이다. 오랫동안 매트에 앉거나 누워서 하는 운동은 오히려 임신부와 태아에게 해가 될 수 있다고 심씨는 지적한다. 책은 의자에 앉아서 하는 체조, 서서 하는 체조, 매트에 앉아서 하는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진, DVD와 함께 소개한다. 책에 실린 사진과 DVD는 심씨가 만삭의 상태로 직접 촬영한 것이라 더욱 공감이 간다. 두 번의 자연유산을 경험하기도 했던 그는 “반드시 운동을 해야 건강한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직장에서 일하는 임신부를 위한 15분 의자 운동 등도 눈길을 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국대 골키퍼 정성룡 아내, ‘만삭’에도 미모 여전

    국대 골키퍼 정성룡 아내, ‘만삭’에도 미모 여전

    지난 12일 남아공월드컵에서 그리스를 상대로 철벽 방어를 펼친 골키퍼 정성룡(25,성남 일화)에 대한 관심만큼이나 그의 아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정성룡의 아내 임미정 씨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만삭사진을 공개했다. 임미정 씨는 지난 2008년 12월 정성룡과 결혼, 출산예정일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 임미정 씨는 만삭임에도 2006년 미스코리아 경남 진을 차지한 미모의 소유자다운 늘씬한 몸매와 고운 피부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아들 ‘사랑이’(태명)의 출산 예정일이 우리나라와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오는 17일이어서 남편 정성룡과 첫 아이의 기쁨을 함께 누리지는 못하게 됐다. 대신 두 사람은 각자의 미니홈피에 짧은 글과 함께 태아의 사진을 게재, 2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을 본 팬들은 “2세가 기대된다.순산하시길.”, “정성룡 선수 아내가 정말 미인이다.”, “월드컵 기간에 나온다니 신기하면서도 정성룡 선수가 옆에 있지 못해 아쉽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임미정씨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댓글을 남기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임미정 씨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판결 3題] “태아상태 의사에 미보고 조산사도 의료사고 책임”

    조산사가 태아의 상태를 의사에게 제때 보고하지 않고 응급처치도 제대로 하지 않아 의료사고가 발생했다면 의사의 지시를 받는 입장이라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안대희 대법관)는 A씨 부부 등이 “양수의 태변착색을 발견하고도 의료진에게 보고하지 않은 조산사로 인해 갓 출산한 아이가 뇌성마비 상태가 됐다.”며 모 산부인과 병원 운영자 B씨와 조산사 C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 판결을 파기,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조산사는 분만과정에서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계속적으로 관찰하고 전문의 등이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상태를 제때 보고해야 하며, 응급상황에서 자신이 취할 수 있는 범위 내의 필요한 조치를 취할 의무가 있다.”고 지적했다. A씨 부부는 1999년 4월 병원에서 갓 출산한 아이가 뇌성마비 진단을 받자 조산사인 C씨가 양수의 태변착색을 발견하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며 소송을 냈다. 하지만 1, 2심 재판부는 “조산사로서 할 수 있는 응급조치를 모두 이행했다.”며 A씨 부부의 청구를 기각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예비엄마’ 김성은 “태아가 골 세리머니를..”

    ‘예비엄마’ 김성은 “태아가 골 세리머니를..”

    ‘예비 엄마’ 배우 김성은이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뱃속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임신 6개월차에 접어든 김성은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출산장려 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뱃속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남편 정조국의 골 세리머니를 따라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경규는 김성은의 뱃속 태아가 브이(V) 포즈를 하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자 김성은은 “브이뿐만 아니라 남편 정조국의 세리머니까지 따라한다.”고 주장한 것. 다들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김성은은 예상했다는 듯 브이와 세리머니를 하는 듯한 태아의 손가락 모양이 담긴 초음파 사진을 증거로 내밀었다. 이어 김성은은 “3D 초음파 진단기 때문에 턱선이 브이라인인 것도 알 수 있다.”고 벌써부터 자식 자랑에 열을 올렸다. 한편 지난 2009년 12월 11일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식을 올린 김성은은 오는 가을께 출산 예정이다. 사진 = KBS 2TV ‘해피버스데이’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