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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보다 딸 둔 부부 이혼할 확률 더 높다” (美 연구)

    “아들보다 딸 둔 부부 이혼할 확률 더 높다” (美 연구)

    아들을 둔 부부보다 딸을 둔 부부가 이혼할 확률이 높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따. 미국 듀크대학교와 위스콘신의과대학 합동 연구팀은 미국 내 1978~2010년에 자녀를 낳은 남녀를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딸을 낳은 부부의 이혼율이 아들을 낳은 부부의 이혼율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이 태어난 딸의 영향이 아닌, 자녀가 태어나기 전 태아시절의 환경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자아이 태아는 남자아이 태아보다 임신 중 받는 스트레스에 더 강하다. 임신 중 임산부가 갈등이 잦은 결혼생활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남자아이 태아는 이를 견디지 못하고 유산되지만, 여자아이 태아는 이를 버텨내는 강인함이 있기 때문에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온다. 때문에 여자 아이들은 이미 원만하지 못한 결혼생활을 보내는 부부에게서 태어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곧 이혼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같은 맥락에서, 갈등이 잦은 부부는 자녀의 순서와 상관없이 딸을 출산할 확률이 높다. 이 같은 주장에는 이미 여성이 태아 때부터 남성보다 건강하고 강인하다는 전제가 있다. 결혼기간 중 부부 사이의 갈등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키고 이는 40주 동안 안정적인 임신을 가능케 하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분비에 영향을 준다. 출산시기가 다가오면 스트레스호르몬과 프로게스테론의 비정상적인 분비가 직접적으로 태아의 장기 발달 미숙이나 인공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여자아이 태아의 경우 이러한 환경에서 선천적으로 견뎌낼 수 있는 강인함이 있기 때문에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오지만, 남자아이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 연구를 이끈 듀크대학교의 아마르 하모디 박사는 “태어날 때부터 100세까지, 모든 연령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사망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여자아이가 결혼생활과 부부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딸이 태아였던 시절부터 이미 결혼관계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므로, 아이의 잘못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인구학 저널(Demography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무려 8000년 전 어린아이 유골 노르웨이서 발견

    무려 8000년 전 어린아이 유골 노르웨이서 발견

    노르웨이 오슬로 인근에서 무려 8000여 년 전 고대 인류의 유골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발굴 역사상 가장 오래된 인류 유골로 추정되는 이것은 10세 미만 어린이의 것으로 보이며, 같은 지점에서 성인으로 추정되는 유골 역시 함께 발견됐다. 이 유골들은 대형건물 건축을 위한 지반공사 중 발굴됐으며, 건축 프로젝트는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당시 유골의 주인들이 살았던 8000여 년 전은 석기시대에 속하며, 노르웨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이 시대에 살았던 인류의 유골이 발견된 일은 극히 드물다. 발굴을 이끌고 있는 오슬로 문화역사박물관의 고트 레이탄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과 한 인터뷰에서 “일반적으로 유적지에서는 고대 도구나 무기, 버려진 생활도구 등이 발견되지만, 이번에는 더욱 가치있는 것들도 함께 발견했다”면서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쁜 발견”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골들의 보존상태가 대체적으로 양호하지만 가장 윗부분에 있던 어린아이의 유골은 일부 훼손된 상태”라면서 “우리는 이를 무사히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이용했다”고 덧붙였다. 발굴된 유골 중 일부는 키가 현생 인류와 거의 비슷한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이 유골은 키가 1m 79㎝로, 현재의 남성 평균 신장과 유사하다. 이 유골의 성별은 남성이며, 웅크린 태아 자세로 발견됐다. 발굴팀은 흙덩이와 뭉쳐져 훼손이 심한 이것이 사람의 유골이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정확하게 확인된 유골을 제외하고는 실험실에서 더 자세히 관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2년 타이완에서도 8000년 전 석기시대의 것으로 보이는 유골이 발견돼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들보다 딸 둔 부부 이혼할 확률 더 높다” (美 연구)

    아들을 둔 부부보다 딸을 둔 부부가 이혼할 확률이 높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따. 미국 듀크대학교와 위스콘신의과대학 합동 연구팀은 미국 내 1978~2010년에 자녀를 낳은 남녀를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딸을 낳은 부부의 이혼율이 아들을 낳은 부부의 이혼율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의 원인이 태어난 딸의 영향이 아닌, 자녀가 태어나기 전 태아시절의 환경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여자아이 태아는 남자아이 태아보다 임신 중 받는 스트레스에 더 강하다. 임신 중 임산부가 갈등이 잦은 결혼생활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남자아이 태아는 이를 견디지 못하고 유산되지만, 여자아이 태아는 이를 버텨내는 강인함이 있기 때문에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온다. 때문에 여자 아이들은 이미 원만하지 못한 결혼생활을 보내는 부부에게서 태어나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곧 이혼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같은 맥락에서, 갈등이 잦은 부부는 자녀의 순서와 상관없이 딸을 출산할 확률이 높다. 이 같은 주장에는 이미 여성이 태아 때부터 남성보다 건강하고 강인하다는 전제가 있다. 결혼기간 중 부부 사이의 갈등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증가시키고 이는 40주 동안 안정적인 임신을 가능케 하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 분비에 영향을 준다. 출산시기가 다가오면 스트레스호르몬과 프로게스테론의 비정상적인 분비가 직접적으로 태아의 장기 발달 미숙이나 인공분만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여자아이 태아의 경우 이러한 환경에서 선천적으로 견뎌낼 수 있는 강인함이 있기 때문에 무사히 세상 밖으로 나오지만, 남자아이는 그렇지 못하다는 것. 연구를 이끈 듀크대학교의 아마르 하모디 박사는 “태어날 때부터 100세까지, 모든 연령에서 남성은 여성보다 사망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에서는 여자아이가 결혼생활과 부부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딸이 태아였던 시절부터 이미 결혼관계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뜻하므로, 아이의 잘못이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인구학 저널(Demography journal)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임신 중 이런 음식 조심! 임신을 하면 자연스럽게 입맛이 좋아지고, 먹고 싶은 게 많아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태아와 산모 모두의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음식이 있다. 젊은 층이 많이 즐기는 커피에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돼 있어 많이 마시면 일반인에게도 문제가 되는데, 임신부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과도한 카페인은 자궁으로 가는 혈류를 방해해 임신 초기 유산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임신부의 하루 카페인 권장량은 커피전문점에서 파는 레귤러 커피 한두 잔 정도다. 임신 중에 날생선을 먹지 말라는 이유는 혹시 모를 식중독과 기생충 감염 때문인데, 신선한 상태에서 먹는 건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 태아의 머리가 좋아진다며 참치나 고등어 같은 생선을 챙겨 먹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심해 생선, 상위 포식자류에는 체내에 축적된 중금속이 많아 지나치게 먹으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 밀가루 음식이 태아 아토피를 유발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임신부가 밀가루 음식을 먹어서 아이에게 아토피가 생겼다는 연구결과는 없다. 오히려 음식을 가려 먹은 임신부에게서 아토피성 태아가 많았다는 보고가 있다. 태아와 산모에게 가장 좋은 것은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맛있게 먹는 것이다. 다만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임신성 당뇨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게 좋다. ●운동으로 생긴 통증, 운동으로 푼다? 운동 후 생긴 뻐근한 통증은 운동으로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을 해 뭉쳤을 때 스트레칭을 하면 뭉친 근육이 잘 풀린다. 하지만 격한 운동 후 피멍이 들거나 해당 부위가 붓고, 만지거나 움직일 때 통증이 매우 심하다면 반드시 안정을 취해야 한다. 근육이나 인대가 파열됐거나 미세 골절이 생겼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근육통을 낫게 한다며 무턱대고 열 찜질을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운동 직후라면 냉찜질을 하는 게 좋다. 운동을 하면 부종이나 염증이 일부 생기는데 냉찜질을 하면 빨리 가라앉기 때문이다. 열 찜질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열을 가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노폐물이 제거되고 긴장된 근육이 풀어진다. 통증도 줄고 심리적으로도 편해진다. 운동 후 근육통을 예방하려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각 운동에 맞는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 10분 정도만 준비운동을 해도 운동 후 생기는 이상 증상들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본인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방법을 선택해 적절한 강도와 빈도로 운동해야 운동 후 통증을 줄일 수 있다. ■도움말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암 교수, 재활의학과 최경효 교수
  • 여름휴가 해외서 즐기려면 “여권보다 예방접종 먼저”

    여름휴가 해외서 즐기려면 “여권보다 예방접종 먼저”

    여름휴가를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여권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게 있다. 바로 어릴 때 맞고 언제 맞았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한 예방접종이다. 건강한 성인이 무슨 예방접종이 필요할까 싶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올해 초 대학가를 휩쓸었던 홍역, 2012년 대비 발병률이 69%나 증가한 뎅기열은 모두 해외에서 감염된 여행객에 의해 전파됐다. 예방 접종은 가족과 이웃을 위한 ‘에티켓’인 셈이다. 해외 유입 감염병 환자는 2009년까지만 해도 한해 200여명에 불과했지만, 2010년 352명, 2013년 494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신고된 주요 해외 유입 감염병은 뎅기열(51%), 세균성이질(13%), 말라리아(12%), A형간염(4%), 파라티푸스(4%) 등이었다. 올해는 특히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홍역이 유행해 우리나라에서도 홍역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 홍역은 백신만 맞아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출국 2~4주 전에 접종해야 한다. 하지만 임신부에게는 투약할 수 없고 가임기 여성도 접종 후 4주간은 피임해야 한다. 임신부가 홍역에 걸리면 태아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부는 가급적 동남아 지역 여행을 자제하는 게 좋다. 예전에 홍역 예방접종을 받았던 사람도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져 홍역에 걸릴 수 있어 접종하는 게 좋다.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 지역 여행객은 황열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황열은 황열바이러스에 의한 급성바이러스성 출혈열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잠복기는 3~6일로 오한·떨림, 고열, 두통, 요통, 근육통과 오심, 구토, 얼굴에 충혈 증상이 나타난다. 수일이 경과하면서 증상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심한 경우 황달이 나타나며 중증환자의 약 25~50%가 사망한다는 보고도 있다. 황열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 적어도 출국 10일 전에는 국립검역소 등 지정된 예방접종기관에서 접종을 받아야 한다. 말라리아는 출국 2주 전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항말라리아제를 처방받아 예방한다. 모기가 옮기는 뎅기열은 예방접종·예방약이 없어 감염을 막으려면 곤충기피제를 사용하고 긴 바지, 긴소매 옷을 착용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한다.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 간염 등은 ▲현지에서 수시로 손씻기 ▲끓인 물 또는 병이나 캔에 든 안전한 음료수 마시기 ▲익힌 음식물 섭취하기 ▲길 거리 음식 사먹지 않기 등의 안전수칙을 지키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국가별 감염병 정보와 예방요령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와 질병관리본부 미니 앱 ‘해외여행 건강도우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뒤 설사나 고열, 기침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 공항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가까운 보건소 또는 인근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도움말 박선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
  • ‘출산’ 앞둔 아기별 ‘심장박동’ 최초 포착

    ‘출산’ 앞둔 아기별 ‘심장박동’ 최초 포착

    우주공간으로의 첫 외출을 얼마 앞두지 않은 아기별의 ‘심장박동’이 다국적 천문학 연구진에 의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학진흥협회에서 발행하는 과학전문저널 사이언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벨기에 루뱅 가톨릭 대학 공동 연구진이 탄생 직전 항성의 초음파 위성자료를 채집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동 연구진은 캐나다 우주국 모스트(MOST) 우주망원경과 프랑스 우주국 코롯(CoRoT mission) 행성 탐사 위성 자료를 통해 우주공간으로의 배출을 곧 앞둔 신생 항성의 음파 진동을 얻어냈다. 보통 항성은 은하단 성간 물질 중 특히 밀도가 높은 수소 가스분자구름 속에서 태어난다. 특히 인간이 임신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분자구름내부 중력이 급속도로 불안정해지면 특정 음파 진동이 우주공간으로 퍼져나간다. 이는 가스분자구름 속 핵융합이 가속화될수록 점점 빨라지는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출산 전 태아의 쿵쿵 뛰는 심장박동을 체크하는 것과 유사한 원리다. 연구진은 해당 음파진동 분석을 통해 항성이 탄생되는 전 과정을 지켜봄으로써 45억 년 전 초기 태양계 형성과정을 리모델링해보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지구형성 과정을 역추적 해본다는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또한 지구로부터 2,500광년 떨어져있는 외뿔소자리너머 NGC 2264과 같은 비교적 최근 형성된 성운도 주의 깊은 관찰 대상이다. 한편 해당 연구는 우주지진학 연구를 통해 태양계 형성과정을 추적하고자 2003년 캐나다 우주국에 의해 시작된 MOST(Microvariability & Oscillations of STars)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사진=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태어나기 직전 아기별 ‘심장박동’ 최초 포착

    태어나기 직전 아기별 ‘심장박동’ 최초 포착

    우주공간으로의 첫 외출을 얼마 앞두지 않은 아기별의 ‘심장박동’이 다국적 천문학 연구진에 의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과학진흥협회에서 발행하는 과학전문저널 사이언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벨기에 루뱅 가톨릭 대학 공동 연구진이 탄생 직전 항성의 초음파 위성자료를 채집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현지시각)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동 연구진은 캐나다 우주국 모스트(MOST) 우주망원경과 프랑스 우주국 코롯(CoRoT mission) 행성 탐사 위성 자료를 통해 우주공간으로의 배출을 곧 앞둔 신생 항성의 음파 진동을 얻어냈다. 보통 항성은 은하단 성간 물질 중 특히 밀도가 높은 수소 가스분자구름 속에서 태어난다. 특히 인간이 임신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분자구름내부 중력이 급속도로 불안정해지면 특정 음파 진동이 우주공간으로 퍼져나간다. 이는 가스분자구름 속 핵융합이 가속화될수록 점점 빨라지는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출산 전 태아의 쿵쿵 뛰는 심장박동을 체크하는 것과 유사한 원리다. 연구진은 해당 음파진동 분석을 통해 항성이 탄생되는 전 과정을 지켜봄으로써 45억 년 전 초기 태양계 형성과정을 리모델링해보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지구형성 과정을 역추적 해본다는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또한 지구로부터 2,500광년 떨어져있는 외뿔소자리너머 NGC 2264과 같은 비교적 최근 형성된 성운도 주의 깊은 관찰 대상이다. 한편 해당 연구는 우주지진학 연구를 통해 태양계 형성과정을 추적하고자 2003년 캐나다 우주국에 의해 시작된 MOST(Microvariability & Oscillations of STars)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사진=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열차 진입 중 선로에 떨어진 임신 여성, 기적의 반전이

    열차 진입 중 선로에 떨어진 임신 여성, 기적의 반전이

    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온라인 포털 매체인 인민망의 보도를 인용, 임신 여성이 선로에 떨어져 열차와 충돌할 위기에 처했지만 기적적으로 생존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베이징의 한 역에서 아침 출근길에 일어난 이 사고는 열차가 역으로 들어오던 중 임신 여성이 선로에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열차 조종사는 긴급 제동장치를 당겨 열차를 세웠으나 쓰러져 있는 여성을 밟고 지나간 듯 보였다. 그 순간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 임신 여성이 열차 아래 틈으로 기어 나온 것이다. 조사 결과 쓰러져 있던 여성은 충돌 직전 가까스로 멈춘 차의 열차 틈 사이에서 생존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을 보면, 임신 여성이 열차 아래 틈에서 쭈그리면서 기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임신 여성이 열차 아래에서 기어 나오자 역 직원은 그녀의 손을 잡아 역 플랫폼 위로 올라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베이징타임즈에 따르면, 이 여성은 병원 검사 결과 경미한 부상만 입었으며 태아의 건강에도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의료진은 임신 여성에게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병원에 머물며 쉬도록 했다. 사진·영상=YouTube NewsTV5HD/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노인 임플란트 건보 적용 “돼요” 주민등록번호 수집 “안 돼요”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 노인 임플란트 건보 적용 “돼요” 주민등록번호 수집 “안 돼요”

    8월 7일부터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사업자는 법령상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 처리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12월부터는 금융거래 종이 서식에서 주민번호 기재란이 삭제된다. 만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정리했다. [복지] ▲만 65세 이상 노인 70%에 최대 20만원 기초연금 지급 7월부터 기초연금 제도가 시행돼 만 65세 이상의 소득 하위 70% 노인에게 최대 20만원의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올해 선정 기준액은 월 소득 기준 단독 가구 87만원, 부부 가구 139만 2000원 이하다. ▲가벼운 치매 환자에게도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 치매특별등급인 ‘장기요양 5등급’이 신설돼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증 치매 환자도 장기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간병에 지친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연 최대 6일의 치매가족휴가제도 실시된다. ▲장애인연금 대상 확대 및 급여 인상 장애 때문에 생활이 어려운 18세 이상 중증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연금이 7월부터 소득 하위 63%에서 70%로 대상이 늘어난다. 기초급여액도 현행 9만 7000원에서 20만원으로 2배 인상된다. ▲선택진료비 환자 부담 평균 35% 감소 선택진료 추가 비용 산정 비율이 현행 20∼100%에서 8월부터 15∼50%로 축소돼 선택진료비 환자 부담이 평균 35% 줄어든다. ▲4인실까지 건강보험 적용 확대 9월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 병상이 현행 6인실에서 4인실까지로 확대된다. ▲만 75세 이상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7월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치과 임플란트가 건강보험 급여화돼 50%의 본인 부담으로 시술받을 수 있게 된다. 보험 적용 개수는 1인당 평생 2개이며 본인 부담 비용은 57만∼64만원 선이다. [여성·청소년·교육] ▲성희롱·성폭력 방지 조치 강화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은 성희롱 예방교육 등 방지 조치의 연간 추진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성희롱 사건이 발생하면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성범죄자 신상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 ‘성범죄자 알림e’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시작된다. ▲청소년 수련활동 안전성 강화 청소년 수련 활동 가운데 참가 인원이 일정 규모 이상이거나 위험도가 높은 경우에는 사전 인증이 의무화된다. ▲2015학년도 수능 영어영역 통합형으로 실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은 A/B형으로 나뉘어 치러지던 수준별 시험이 폐지되고 통합형으로 시행된다. 출제 범위는 ‘영어Ⅰ’ ‘영어Ⅱ’이며 총문항 수는 종전과 같이 45문항이지만 듣기평가 문항이 5개 줄어들어 17문항이 출제된다. ▲고금리 학자금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전환대출’ 시행 2009년 2학기 이전의 고금리(6∼7%대) 학자금 대출을 현재의 저금리(2.9%)로 전환할 수 있는 ‘전환대출’이 시행된다. ‘전환대출’은 7월부터 신청할 수 있고 법 시행일로부터 1년간 한시적(2015년 5월 13일까지)으로 운용된다. [행정·노동] ▲주민등록번호 수집 원칙 금지 8월 7일부터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 사업자에 대해 법령상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를 수집, 처리하는 행위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주민등록번호를 적법하게 수집한 경우라도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지 않아 유출된 경우 최대 5억원까지 과징금이 부과된다. ▲고용보험·산재보험료 연체금 부과율 인하 9월 25일부터 고용보험료, 산재보험료의 연체금 부과율이 최대 43.2%에서 9%로 대폭 완화된다. ▲다태아 산모 출산전후휴가 확대 7월부터 한번에 둘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는 여성 근로자의 출산전후휴가가 90일에서 120일로 늘어난다. ▲임신 기간 근로시간 단축제 시행 임신 12주 이내, 임신 36주 이후의 근로자는 하루 2시간의 임신 기간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사용할 수 있다. ▲18세 미만 청소년 야간 근로 인가 제한 18세 미만 청소년의 동의와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를 받으면 오후 1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인가제가 0시까지로 제한된다. ▲근로조건 서면 계약 의무화 사용자와 근로자가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 근로 기간, 휴식, 임금 구성 항목, 휴일, 휴가 등 주요 근로조건은 반드시 서면으로 명시해야 한다. ▲공공저작물의 자유 이용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업무상 필요에 따라 작성해 공표한 저작물이나 계약을 거쳐 그 권리를 확보한 저작물들이 일반에 공개된다. ▲공직 민간 개방 확대 총리실 산하 인사개혁처에 중앙선발시험위원회가 설립돼 민간 전문가에 대한 공직 채용이 확대된다. [정치·국방·병무] ▲병력 동원훈련 소집 기피자 처벌 강화 병력 동원훈련 소집 기피자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처벌이 강화된다. ▲중기 복무 제대군인에게 전직지원금 지급 5년 이상에서 10년 미만의 중기 복무 제대군인이 적극적인 구직 활동을 하면 월 25만원씩 최장 6개월까지 최대 150만원의 전직지원금을 지원한다. ▲군인, 금품 수수·공금 횡령 시 5배 이내의 징계 부가금 부과 군인이 금품, 향응을 수수하거나 공금을 횡령·유용해 징계되면 해당 금품액의 5배 이내 징계부가금을 부과한다. [교통·해양·식품] ▲인천공항까지 KTX 바로 연결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지 않고도 KTX로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다. 인천공항과 서울역을 오가는 KTX는 하루 왕복 10차례 운행된다. ▲항공운임 총액 표시제 7월 15일부터 항공권 또는 항공권이 포함된 여행상품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총액 운임으로 표시, 광고해야 한다. ▲택시 에어백 설치 의무화 8월부터 택시 운전석과 옆좌석에 에어백을 반드시 장착해야 한다. ▲안전의무 위반 항공사 제재 강화 11월 말부터 안전의무를 위반한 항공사에 대한 과징금이 최대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높아진다. 정부 점검 때 안전운항체계에 중대한 문제가 있으면 항공 노선 운항을 정지할 수 있도록 제재가 강화된다. ▲도서민 여객선 차량 운임 할인 7월부터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도서민은 여객운임뿐만 아니라 차량운임도 지원받는다. 도서민 명의 비사업용 국산 차량 가운데 5t 미만 화물차, 2500㏄ 미만 승용차, 정원 15인 이하 승합차가 대상이며 차량 운임의 20%를 지원받는다. ▲돼지고기 이력제 도입 12월부터 돼지 방역의 효율성을 높이고 돼지고기 유통 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돼지고기 이력제를 실시한다. 도축업자, 식육포장처리업자, 식육판매업자는 이력번호를 표시하고 거래명세서를 기록해야 한다. [정보·통신·환경] ▲휴대전화 보조금 차별 지급 금지 지금은 휴대전화 단말기에 관계없이 27만원 이하의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으나 10월부터 이동통신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고시한 상한액 범위 내에서 보조금 수준을 공시하고 대리점과 판매점은 공시 금액의 15%를 추가로 이용자에게 지급할 수 있다. 불법 보조금 지급 행위에 대해서는 이통사뿐 아니라 대리점과 판매점도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무선설비에 전자파 등급 표시 의무화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에 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8월부터 휴대전화 등의 무선설비에 전자파 등급을 표시하는 전자파 등급제가 시행된다. ▲친환경제품 표시·광고 감시 강화 제품의 환경성과 관련해 소비자를 속이거나 소비자가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거짓·과장, 기만, 허위 비교, 비방 등 부당한 환경성 표시·광고가 9월 25일부터 금지된다. ▲초등학교 도서관 환경안전관리 강화 환경유해물질 관리 기준을 적용하는 어린이 활동 공간에 어린이 놀이시설, 어린이집 보육실, 유치원·초등학교 교실 외에 초등학교 도서관이 포함된다. [세제·산업]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 기준 금액 인하 7월부터 소비자의 요구 없이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야 하는 의무 발급 기준 금액이 인하된다. 현금영수증 의무 발급 기준 금액이 건당 30만원 이상에서 10만원 이상으로 바뀐다. ▲에너지세율 조정 7월부터 발전용 유연탄은 개별소비세 과세 대상에 추가되고 전기 대체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등유부생연료유1호, 프로판에 대해서는 탄력세율이 적용돼 과세가 완화된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계열사 간 신규 순환출자 금지 7월 25일부터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계열사 간 신규 순환출자를 통한 부실 계열사 지원, 기업집단 동반 부실화, 과도한 지배력 유지·확장, 경영권의 편법적 상속·승계 등의 폐해 차단이 강화된다. ▲과징금 감경 사유 개선 8월 21일부터 과징금 결정의 투명성과 실효성이 제고된다. 과징금 가중 대상이 되는 반복 법 위반 사업자의 범위가 과거 3년간 ‘3회 이상 위반, 벌점 누계 5점 이상’에서 ‘2회 이상 위반, 벌점 누계 3점 이상’으로 조정된다. [서울시] ▲도시가스 공급 비용 3.80원 인상 8월부터 도시가스회사의 공급 비용이 1㎥당 49.30원에서 53.10원으로 3.80원 인상된다. 공급 비용 조정으로 1가구당 예상되는 추가 부담액은 연간 3350원, 한달 280원이다. ▲자동차 공회전 사전 경고 없이 과태료 7월 10일부터 터미널이나 차고지 등 서울시가 중점 공회전 제한 장소로 지정한 곳에서 시동을 켠 채 자동차를 세워 놓으면 사전 경고 없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공회전 제한 시간은 휘발유·가스 차량은 3분, 경유 차량은 5분이다. ▲서울 둘레길 8개 코스 완공 서울 외사산을 연결하는 서울 둘레길 8개 코스 전 구간(157.3㎞)이 11월 완공된다.
  • 이제 ‘가족사진’만 보고도 유전질환 진단한다 (英 연구)

    이제 ‘가족사진’만 보고도 유전질환 진단한다 (英 연구)

    이제 가족 사진 한 장만 있어도 희귀 유전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시대가 온 듯하다. 이는 단 몇 시간 만에 사진을 통해 희귀 유전 질환을 진단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덕분.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에든버러대학이 공동으로 유전질환 진단을 위한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페이스북에서 쓰이는 것과 비슷한 얼굴인식기술을 사용해 부모와 함께 찍은 평범한 사진을 분석한다. 이는 눈과 코, 입과 같은 얼굴의 세세한 특징까지 구조적으로 식별하는 것. 이에 따라 얼굴 변형과 관련한 다운증후군이나 안젤만증후군과 같은 여러 유전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한다. 이런 유전 질환은 태아의 성장 과정에서 얼굴과 두개골 발달과 관련한 다수의 유전자 문제로 발생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같은 유전적 질환을 지닌 개개인의 사진을 스캔하는 것으로 특정 질환과 관련한 독특한 얼굴 특징을 식별한다. 이런 접근 방식은 심지어 세계에서 단 몇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매우 희귀한 질환에도 적용된다. 유전 질환은 개별적으로 드물게 나타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17명 중 1명꼴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 중 3분의 1이 삶의 질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증상을 지니고 있지만, 대부분 진단을 받지 못하고 있다. 연구를 이끈 옥스퍼드대학 산하 의학연구위원회(MRC) 기능성유전체연구소의 크리스토퍼 넬라케르 박사는 “희귀 유전 질환의 진단은 매우 중요한 단계일 수 있다”면서 “부모에게 어떤 확신을 제공하고 아이가 처할 수 있는 위험이나 증상에 관한 유전적 상담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진단은 또한 질환의 진행 과정이나 원인을 추정해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소프트웨어를 애플리케이션 방식으로 개발한 연구팀은 “언젠가 의사들이 환자의 스마트폰 사진을 받아 분석하는 것만으로 빠르게 유전 질환을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유전 검사를 쉽게 받을 수 없는 나라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옥스퍼드대학 프로그래머들이 개발했으며 유전 검사를 위한 임상 이미지와 같은 의학 정보는 에든버러 유전분자의학연구소 전문가들이 제공했다. 연구소의 데이비드 피츠패트릭 교수는 “매년 영국에서 태어나는 수천 명의 아기가 유전 구성에 문제를 갖고 있다”면서 “장애로의 발전 가능성은 매우 여러 가지이지만 가능한 한 빨리 확고한 진단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가 진단할 수 있는 유전질환은 안젤만증후군, 에이퍼트 증후군, 코넬리아디란지증후군, 다운증후군, 취약X증후군, 조로증(길포드증후군), 트리처콜린스증후군, 윌리암스보이렌증후군으로 전해졌다. 이번 연구성과는 온라인 과학저널 ‘이라이프’(eLife)에 실렸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임신 女직원 얼굴 무차별 가격하는 강도 ‘충격’

    임신 女직원 얼굴 무차별 가격하는 강도 ‘충격’

    임신한 여직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강하게 친 후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는 강도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북서부 펜서콜라의 한 휴대전화 매장에 강도가 들어 당시 임신 중인 여직원을 폭행하고 현금을 들고 도망쳤다. 영상을 보면, 휴대전화 매장에 한 흑인 남성이 찾아온다. 그리고는 여직원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더운 날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데 갑자기 이 흑인 남성의 태도가 돌변한다.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여직원의 얼굴에 강한 주먹을 날린 것이다. 이에 여직원은 그대로 뒤로 고꾸라져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진 듯 신음한다. 강도는 넘어진 여직원 위에 위협적으로 서서 금전함을 열도록 요구하고 여직원은 요구에 순순히 응한다. 강도는 돈뭉치를 주머니에 구겨 넣더니 유유히 자리를 뜬다. 당시 여직원은 임신 중이었으므로 강도의 요구를 모두 순순히 들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여직원은 태아에게는 문제가 없었으나 코가 심하게 부러져 수술을 받았다. 한편, 경찰은 이 영상을 방송에 내보낸 뒤 제보를 통해 결국 이 강도를 붙잡았다. 사진·영상=Josh Bo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환경보건센터연합회, 20일 ‘환경성질환국제포럼’성료

    환경보건센터연합회, 20일 ‘환경성질환국제포럼’성료

    환경보건센터연합회(회장 백기청)는 6월 20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약학관 종합강의실에서 ‘2014년 환경성질환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환경보건센터연합회가 주축이 되어 세계보건기구(WHO), 국립환경과학원(WHO CC)과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해외 연자 및 관계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하여 ‘동아시아 미세먼지의 현황과 건강영향(Particulate Matter problems and Health Effects in East Asia)’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포럼은 나정균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과 김병량 단국대학교 대외부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한, 중, 일 3개국에서 각 1명씩 기조 강연을 한 후 미세먼지의 영향 및 환경보건 분야 연구성과 등에 대한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발표는 환경부가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영향의 조사 및 연구를 위해 지정한 국내 환경보건센터와 해외 전문가 등이 진행했으며, 각 주제마다 참석자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으로 다양한 학술정보 교류의 시간이 진행됐다. 발표된 내용들은 입자가 매우 작은 초미세먼지가 우리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가 주를 이뤘다.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천식이나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계 질병을 악화시키고 폐 기능의 저하를 일으키는 물질이며, 특히 초미세먼지는 아연, 질산염, 납 등 상대적으로 독성이 강한 물질로 이루어져 있어 임산부나 태아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건강에 위협이 되는 존재임이 밝혀졌다. 백기청 환경보건센터연합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미세먼지 등 건강 유해인자에 대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술정보를 폭넓게 교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15개 환경보건센터가 앞으로 더 많은 성과를 창출하여 정부의 환경보건정책 수립과 국민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오전 행사 종료 후에는 오찬에 앞서 환경보건센터연합회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 환경보건센터연합회 전임회장인 손병관 인하대병원 환경보건센터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식’이 있었다. 증정식에는 모든 환경보건센터연합회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환경보건센터연합회는 환경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서 15개 환경보건센터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각 센터의 장이 이사회의 임원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2013년 2월, 각 센터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하여 원활한 사업 수행이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밤새워 월드컵 축구 TV 시청 중국 임산부 유산

    전 세계가 월드컵 열기에 휩싸인 가운데 중국에서는 밤을 새워가며 경기를 시청하던 열혈 축구팬들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지난 17일 충칭(重慶)에서 임신한 지 1개월가량 된 임산부가 나흘 연속 밤을 지새워가며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다가 끝내 아이를 유산했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골을 넣자 흥분한 것이 태아에 치명적이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지난 18일에는 후난(湖南)성 모 대학교 기숙사에서 한 대학생(19)이 밤을 새워 월드컵을 시청하다가 급사하는 등 전국에서 월드컵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3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언론들은 “월드컵 경기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알 수 없지만 경기 대부분이 (중국의) 새벽 시간대에 열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산시성(陝西省) 방송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3시30분께 다롄(大連) 간징쯔(甘井子)구에서 한 젊은 여성(22)이 9층에서 투신, 결국 사망하는 비극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 남성과 동거 중이던 이 여성은 남자친구가 월드컵을 보겠다며 심야에 외출을 강행한 일로 크게 말다툼을 벌인 끝에 투신했다. 윈난(雲南)성에서는 지난 17일 새벽 응원하던 포르투갈이 독일에 0-4대로 패하자 한 남성이 8층 호텔 옥상에서 투신하기도 했다고 중국 국영 CCTV가 보도했다. 중국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 초대받지 못했지만,일부 열혈 축구팬들은 브라질까지 날아가 경기를 관전하는 등 응원열기는 참가국 못지않게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부 난자당하고도 무사 출산…‘기적의 신생아’

    복부 난자당하고도 무사 출산…‘기적의 신생아’

    괴한에게 수차례 복부를 난자당한 20대 임신부가 의료진의 신속한 조치로 무사히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복부에 칼을 찔리고도 무사히 아이를 출산한 25세 임신부 로렌 올리버의 기적 같은 사연을 19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최근, 잉글랜드 중동부 링컨셔 카운트 벨턴에 위치한 로렌 올리버의 집에서 끔찍한 일이 일어났다. 집에 침입한 괴한이 흉기로 올리버의 복부를 수차례 난자한 뒤 사라져버린 것이다. 문제는 당시 올리버가 임신 7개월 차로 본인의 목숨은 물론 아직 세상에 빛조차 보지 못한 태아까지 목숨이 경각에 달려있었다는 것이다. 신고로 출동한 앰뷸런스로 신속히 인근 스컨소프 중앙 병원으로 옮겨진 올리버의 상태는 위중했다. 의료진은 산모와 태아 모두가 사망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응급제왕수술을 결정했고 이는 빠르게 진행됐다. 수 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태아는 무사히 출산됐다. 출산예정일보다 빨리 세상에 나온 관계로 신생아의 몸무게는 1.8㎏에 불과했고 자가 호흡이 불가능해 긴급히 인큐베이터로 옮겨졌다. 하지만 기적은 곧 나타났다. 처음 4일간 인공호흡기에 의존했던 신생아는 이후 천천히 자가 호흡을 시작했고 우유를 마시며 점점 체력을 회복해나갔다. 현재 올리버와 그녀의 딸은 모두 무사하다. 의료진의 신속한 조치와 산모의 강인한 의지가 낳은 최상의 결과다. 올리버는 그녀의 소중한 딸을 “기적의 아이”라고 불렀다. 한편, 사건 주요 용의자인 28세 남성 니콜라스 제임스 리닝(28)은 18일 긴급체포 돼 오는 23일(현지시간) 요크셔 동부 헐 형사 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혐의는 폭행·살인미수다. 또한 지역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은색 포드 포커스 세단과 빨간색 세아트 레온이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 수배령을 내리고 목격자를 찾고 있는 중이다. 사진=익스프레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女보다 ‘男’이 자폐증 발병 위험 높은 이유

    女보다 ‘男’이 자폐증 발병 위험 높은 이유

    엄마 자궁 속에서 특정 남성호르몬에 자주 노출된 남자태아는 후에 성장하면서 자폐증을 앓게 될 확률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주로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에게서 자폐증 발병빈도가 높은 이유의 주요 원인 중 한가지로도 추정돼 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의학전문매체 바이오사이언스테크놀로지(biosciencetechnology.com)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덴마크 국립혈청연구소 공동 연구진이 자궁 속에서 특정 남성호르몬에 자주 노출된 남자태아일수록 성장하면서 자폐성 범주 장애를 앓게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연구진은 덴마크 인체자원은행(Bio bank)에 보관되어 있는 1993~1999년 출생 태아 19,500명의 자궁 양수 샘플(임신 15~16주 사이 태아의 유전자 이상을 진단하는 양수검사 시 채집)과 해당 태아 중 정상적으로 성장한 남자아이 217명 그리고 성장하면서 자폐성 범주 장애를 앓게 된 128명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자폐성범주장애를 앓는 128명이 머무른 자궁 양수 샘플에서 확인된 남성 스테로이드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나머지 217명과 비교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과거에도 높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태아의 사회성, 언어능력개발 등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분석은 남성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자폐성 범주 장애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임상 결과를 보여주기에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테스토스테론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분비되기에 자폐성 범주 장애가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이유를 설명하는 원인으로도 볼 수 있다. 자폐성범주장애의 원인은 크게 뇌 측두엽 이상과 연관이 있다는 신경해부학적 원인과 신경전달 물질과 연관된 생화화적 원인 두 가지로 추정되지만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연구결과는 남성호르몬이 뇌 유전정보에 영향을 줘 자폐성 범주 장애를 발현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연구를 주도한 캠브리지 대학 마이클 롬바르드 박사는 “이 연구 결과는 자폐성 범주 장애가 태아 두뇌발달 초기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국민건강보험 고운맘카드의 혜택은 무엇이 있습니까? A)국민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인 임산부에게 임신 1회당 50만원(다태아 7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양방 및 한방 의료기관에서 1일 사용한도 제한 없이 임신, 출산과 관련된 본인의 진료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자궁 속 태아의 기형 수술하는 ‘로봇 손’ 개발중”

    “자궁 속 태아의 기형 수술하는 ‘로봇 손’ 개발중”

    엄마 뱃속에서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태아의 선천적 기형을 고칠 수 있는 초정밀 로봇이 개발 중이어서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의 생명과학, 의료 지원사업을 펼치는 자선단체인 웰컴 트러스트와 공학·물리과학 연구위원회(EPSRC: Engineering and Physical Science Research Council)가 기금을 대고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과 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이 공동 개발한 이 로봇은 태아가 자궁 내에 머물러 있는 임신기에도 척추 수술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연구팀은 이 초소형 로봇이 척추 갈림증(Spina bifida, 척추이분증) 등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척추 갈림증은 척추의 융합이 되지 않은 신경관 계통의 선천기형으로, 이분척추, 척추뼈갈림증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1000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나는 이 병은 척추가 올바르게 형성되지 않아 생기는데, 만약 기형인 상태에서 아이가 출산될 경우 세균 감염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때문에 분만 전 진단으로 척추이분증이 확인되면 태아의 하지 마비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반드시 제왕절개수술을 해야 하며, 이후에도 꾸준한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증상이다. 현재 개발 중인 로봇을 이용하면 고정밀의 로봇 ‘손’이 태아가 자궁 내에 머무르는 동안 정밀한 수술을 진행시킬 수 있으며, 3D내시경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어 태아가 받는 영향을 최소화 하는데 도움을 준다. 연구를 이끌고 있는 세바스찬 오슬린 박사는 “이 로봇은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는 팔 4~5개를 가지고 있으며, 손상된 장기에 줄기세포를 이식하거나 정밀한 척추 이식수술을 요할 때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로봇의 개발에는 171억 5000만원의 기금이 투자됐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금빛 가스·먼지를 탯줄로…‘신생아 별’의 탄생 순간

    금빛 가스·먼지를 탯줄로…‘신생아 별’의 탄생 순간

    인간이 10개월간의 산고(産苦)를 거쳐 소중한 새 생명을 탄생시키는 것처럼 무한한 우주 속 밝게 빛나는 별 무리도 분명 신생아(新生兒) 시절이 있었을 것이다. 최근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은 허블 우주 망원경이 포착한 신생 항성 ‘IRAS 14568-6304’의 탄생 순간을 공개했다. 지구로부터 약 2,500광년 떨어져 있는 이 항성은 황금빛 가스, 먼지구름에 둘러싸인 채 무한한 우주 공간에서 이제 막 새로운 자신만의 자리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IRAS 14568-6304’ 주위를 감싸고 있는 신비한 먼지구름은 산모로부터 공급된 소중한 영양분을 태아에게 전해주는 ‘탯줄’처럼 느껴진다. 통상적으로 우리가 ‘별’ 또는 ‘항성’이라는 불리는 존재는 중력으로 플라스마(이온핵과 자유전자로 이루어진 입자들의 집합체)가 굳게 뭉쳐있는 밝고 동그란 형태의 천체다. 보통 항성은 분자 구름 속에서 태어나며 내부는 대부분 수소로 이루어져 있다. 보통 분자구름의 밀도가 높아지면 스스로 여러 덩어리로 분열되는데 이 덩어리들은 별도로 각각 수축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덩어리는 더 작은 덩어리로 계속 분열되고 중심온도는 계속 상승되는데 온도가 보통 400만도를 넘게 되면 핵융합 작용이 일어나 스스로 빛나는 ‘별’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번에 관측된 ‘IRAS 14568-6304’도 같은 맥락이다. 사진=ESA/Hubble & NASA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비약물 입덧 치료 요법 모닝밴드, 임산부들 사이에서 인기

    비약물 입덧 치료 요법 모닝밴드, 임산부들 사이에서 인기

    임신의 불청객 입덧은 전체 임신부의 70~85%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보통 임신 초기 4~5주 내에 시작돼 임신 11~13주에 가장 심하며 대부분 14~16주면 사라지지만 20~22주 이후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입덧이 심할 경우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고 조산, 미숙아 출산의 위험은 물론 임신오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임신오조증은 탈수, 전해질 균형 이상, 산성화, 신경계 이상, 간 손상, 망막 출혈, 신장 손상 등의 합병증을 말하는 것으로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입덧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아 원인에 따른 치료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자극적인 맛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을 줄이는 등의 식습관 조절로 어느 정도 호전될 수 있다. 이 같은 방법으로도 소용 없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해 수액요법, 영양요법, 항구토제 투여 등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산모들이 입덧을 치료하기 위해 입덧에 좋은 음식을 찾거나 약물을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임산부들 사이에서 약물 부작용 우려가 없는 ㈜파이오메드의 입덧을 위한 비약물 치료요법 모닝밴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임신 9주차에 접어든 김나영(28. 논현동) 임산부는 6주차부터 시작된 입덧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하는 심각한 증상으로 괴로워했다. 그러다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모닝밴드의 효과를 확인하고 직접 사용한 후 입덧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김나영 임산부는 “매일 같이 토하고,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해 병원신세를 지기 일쑤였다”며 “모닝밴드를 사용한 후 3~4시간 정도 지나자 울렁거리던 속이 편안해졌고, 요새는 매일매일 하던 구토 횟수도 줄어들고 못 먹던 밥도 잘 먹게 됐다”며 모닝밴드의 덕을 톡톡히 봤다고 전했다. 박원희(32. 한남동) 임산부 역시 “임신 전에도 냄새에 많이 민감한 편이어서 남편이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임신 후에 증세가 더 심해져 음식 냄새만 맡아도 헛구역질을 하여 굉장히 고통스러웠다”면서 “그러던 중 남편이 수소문 끝에 구해 준 모닝밴드를 착용한 이후부터는 같은 음식인데도 헛구역질 증세가 완화돼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 요즘은 음식을 먹을 때나 활동 할 때는 꼭 모닝밴드를 착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모닝밴드의 효과가 입소문을 타자 온라인 뿐만 아니라, 약국과 병원에서도 모닝밴드를 찾는 임산부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파이오메드 측은 “입덧으로 고생하는 많은 임산부들이 태아를 위해 약물 복용을 하지 못하고 입덧을 참는 경우가 많은데 안전하고 효과가 뛰어난 모닝밴드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닝밴드는 차의과대학병원, 관동의대 제일여성병원에서 임상시험을 모두 거쳐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 몸에 두 얼굴’ 호주 쌍둥이, 결국 사망

    ‘한 몸에 두 얼굴’ 호주 쌍둥이, 결국 사망

    3주 전 호주에서 태어난 하나의 몸을 공유한 채 두 뇌와 얼굴이 결합한 쌍둥이가 결국 사망했다고 27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 방송 채널나인 등에 따르면 예정일보다 약 6주 빠른 지난 8일 시드니 웨스트미드 아동병원에서 긴급 제왕절개술로 태어난 쌍둥이 ‘호프’(Hope, 희망)와 ‘페이스’(Faith, 신념)가 27일 사망한 것을 이들의 부모인 르네 영과 사이먼 호위가 발견했다. 모친 르네 영은 임신 19주째 초음파 검사로 태아가 ‘중복기형’이라는 매우 드문 질환을 가진 것을 알았다. 이는 일란성 쌍둥이가 불완전하게 분리해 하나의 두개골에 두 얼굴과 서로 다른 두 뇌가 뇌간을 통해 이어진 것으로, 지금까지 이런 사례는 35차례밖에 보고된 바 없으며 이들 쌍둥이 전 생존한 사례는 없다고 한다. 7명의 자녀를 둔 이들 부부는 쌍둥이의 생존이 우려되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낙태할 수 없었다고 한다. 르네 영은 출산 전 인터뷰에서 “(딸의) 심장 박동소리가 정말 아름다웠다”면서 “만일 이틀 밖에 아기와 함께 있을 수 없다 해도 낳을 것이며 그동안 만큼은 함께 보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부부는 이들 쌍둥이가 빨리 건강하게 퇴원하길 원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진=어 커런트 어페어, 우먼스 데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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