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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매 통해 알짜부동산 매각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2∼24일 양도세 절감을 위해 매각을 의뢰받은 주택 91채를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매에는 목동·분당·일산 등 주요한 곳의 주택들이 대상으로 올랐다.감정가 12억원의 분당 주상복합이 15% 싼 10억 2000만원에, 감정가 11억원의 용산 강촌아파트가 10% 싼 9억 9000만원에 나오는 등 69건의 물건이 시세보다 5∼25% 싸게 나온다. 이승찬 자산관리공사 담보채권관리부장은 “양도세 절감 공매물건은 미리 물건을 확인할 수 있고 이사날짜도 상의할 수 있어 편리하다.”면서 “집주인이 살던 주택이 대부분이어서 권리관계도 깨끗하기 때문에 공매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한번 도전해볼 만할 것”이라고 말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클래스펀드 비용 확인하세요

    펀드 비용 공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투자자 피해가 우려된다. 14일 자산운용협회와 펀드평가회사 제로인 등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KB자산운용·우리CS자산운용 등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자신들이 운용하는 클래스펀드의 총보수·비용비율(TER)을 협회 전자공시사이트에 제대로 공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TER는 운용·판매·수탁·일반 등 각종 신탁보수와 운용에 관한 비용을 모두 합친 뒤 순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낸 것이다. 지난 10일 기준으로 순자산액이 2조 2672억원에 이르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 3억만들기 솔로몬주식1 클래스A’의 경우 신탁보수율과 TER가 모두 2.5%로 똑같이 공시돼 있다. 순자산액 3514억원의 KB운용의 ‘KB광개토주식N-1클래스A’와 순자산액 3297억원의 우리CS운용의 ‘프런티어우량주식클래스1’도 마찬가지다. 이 펀드는 보수 외에 주식거래수수료·채권가격 등 구입비나, 운용보고서 제작·발송비 등 운용에 관련된 비용 등이 하나도 들지 않았다는 의미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주가조작 신고 최대 5천만원

    다음달부터 주가조작 신고자는 최고 5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소소한 신고라도 10만원은 받는다. 13일 증권선물거래소는 불공정거래 신고건수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기존 포상금의 한도를 5배 높이고 소액포상금제를 신설해 다음달 25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세조종이나 내부자거래 등 불공정거래 의혹을 신고해 증권선물위원회나 검찰 등에서 사실로 확인될 경우 포상금 최고액은 1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아진다. 또 검찰고발 등 구체적인 제재 조치로 이어지지 않았더라도 사안의 경중에 따라 50만∼1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불공정거래를 먼저 알 가능성이 높은 증권사와 선물사가 신고할 경우 매년 연말 우수 컴플라이언스(준법감시) 회원사를 선정할 때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이자 갚느라 서민허리 휜다

    주택대출 금리의 가파른 오름세가 서민들의 목을 조르고 있다.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은 9.1%대에 이르러 6개월만에 최고 수준이고, 주택대출의 90% 이상 차지하는 변동금리형 주택대출 금리도 5개월만에 최고치로 급등했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초 신한은행의 3년 고정금리형 주택대출 금리는 지난 주 초보다 연 0.07%포인트 상승한 연 7.73∼9.13%로 최고 금리가 9.1%를 넘어섰다. 지난 1월14일 이후 6개월여만에 최고 수준이다. 하나은행도 8.36∼9.06%로 0.10%포인트 상승하면서 최고 금리가 9%대를 돌파했다. SC제일은행의 경우 3년 고정금리형 주택대출 금리가 최저 연 8.26%로 지난 주에 비해 0.13%포인트 상승했다.5월 19일 이후 1.16%포인트 급등하면서 올들어 처음으로 최저금리가 8.2%를 넘어섰다. 우리은행은 7.76∼8.86%로 0.21%포인트 상승했고, 외환은행도 0.10%포인트 오른 7.81∼8.51%를 기록하면서 5월6일에 비해 최고금리가 1.39%포인트 급등했다. 신용도가 높지 않은 서민이 두 달 전 우대금리 혜택 없이 외환은행에서 1억원을 대출받았다면 대출이자는 연간 712만원 정도겠지만, 이번 주에 대출받았다면 연간 이자가 851만원으로 139만원이나 불어나게 된다. 최고금리가 가장 높은 신한은행에서 9.13%로 대출을 받는다면 연간 이자는 913만원으로 900만원을 넘어서게 된다. 변동금리형 주택대출 금리의 상승세도 가파르다. 하나은행의 이번 주 초 주택대출 변동금리는 6.76∼7.46%로 지난 주 초에 비해 0.0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4일 이후 5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외환은행은 5.91∼7.19%로 0.07%포인트 올렸으며, 국민·우리·신한 3개 은행도 일제히 0.06%포인트 인상했다. 주택대출 금리가 이처럼 오름세를 보이는 것은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금융채와 양도성예금증서(CD)가 최근 빠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CD금리는 11일 현재 5.46%로 지난 3일 이후 0.09%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금리상한제 대출 가입 등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억대 연봉, 증권맨이 휩쓸어

    억대 연봉, 증권맨이 휩쓸어

    ‘억소리 나는 남자’들은 역시 여의도 증권가에 있었다. 13일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업계 44개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07회계연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남자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는 증권사가 23개사 가운데 14개사다. 남자직원 평균 연봉을 기준으로 금융업종 순위를 매겼더니 1위부터 17위까지를 증권사가 모조리 휩쓸었다. 지난해 증시 호황이 반영된 탓으로 풀이된다. 메리츠증권이 평균 1억 3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신흥증권·신영증권(1억 3000만원), 삼성증권(1억 2500만원), 키움증권(1억 2300만원), 한국투자증권(1억 2100만원), 굿모닝신한증권(1억 1900만원), 현대증권(1억 1300만원), 한양증권(1억 1000만원), 동부증권(1억 900만원), 유진투자증권(1억 500만원), 대우증권(1억 200만원), 우리투자증권(1억 100만원), 미래에셋증권(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은행·보험 쪽에서 남자직원 평균연봉이 1억원을 넘는 곳은 없었다. 흥국쌍용화재·그린손해보험·롯데손보·한화손보·메리츠화재 등 대부분의 보험사들은 6500만∼4400만원대였고, 은행도 8500만∼7000만원대에 분포했다. 여직원 기준으로는 한양증권이 7400만원으로 금융계 최고로 꼽혀 눈길을 끌었다. 증권사는 여직원들의 이직이 잦은데다 콜센터가 포함되는 경우가 많아 여직원들의 평균임금이 남자직원에 비해 낮게 잡힌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이다. 뒤를 이은 현대증권(6200만원), 한국투자증권(5700만원) 등과도 제법 큰 차이다. 반면 등기임원 평균연봉으로는 은행이 6억 38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증권은 5억 2100만원으로 보험(6억 500만원)에도 뒤져 꼴찌로 밀려났다. 이 가운데 LIG손해보험은 20억 4600만원으로 미래에셋증권(12억 4900만원), 메리츠증권(11억 9000만원), 국민은행(11억 7800만원)등을 제치고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칫솔은 세균의 보금자리 잘못 관리땐 골칫덩어리

    칫솔은 세균의 보금자리 잘못 관리땐 골칫덩어리

    하루 세번 칫솔질은 치아건강의 ‘교과서’와 같다. 그러나 칫솔을 위생적으로 보관하지 않으면 오히려 치아에 해가 될 수 있다. 세균으로 치아를 샤워시키는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화장실 세면대 옆 또는 사무실 한쪽에 아무렇게나 꽂혀 있는 칫솔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의 온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잘 말리고 자주 소독하는게 청결 지름길 직장인이 칫솔을 보관하는 가장 흔한 방법은 화장실 세면대 칫솔통에 여러개의 칫솔을 함께 꽂아 두는 것이다. 그러나 화장실은 항상 습도가 높고 통풍이 안돼 절대로 위생적이지 않다. 칫솔을 여러개 같이 두면 칫솔 간에 교차오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위생장비 전문업체인 메덱스가 최근 유해 세균수 측정 장비를 이용해 직장에서 사용하는 칫솔의 위생도를 측정한 결과 칫솔을 연필꽂이에 놓았을 때 위생수치가 1141에 달했다.(위생도는 30까지가 정상이고, 높으면높을 수록 세균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다른 칫솔과 함께 칫솔통에 꽂아 욕실에 보관할 때는 2352, 비닐로 덮어놓은 칫솔의 위생수치는 무려 4213을 기록했다. 칫솔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건조와 살균, 두 개의 키워드만 기억하면 된다. 즉, 잘 말리고 자주 소독해주는 것이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서로 세균을 사이좋게 나누고 있는 칫솔들을 따로 따로 떼어놓는 것이다. 칫솔 하나하나를 따로 보관하는 게 최선이지만 그것이 힘들다면 칫솔모가 서로 맞닿지 않게 칸이 나눠진 칫솔꽂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 칫솔꽂이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유의하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소독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소독은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칫솔꽂이 안팎을 닦아주는 것으로 충분하다. ●화장실에 함께 꽂아두면 ‘최악´ 칫솔꽂이를 화장실에 두는 것은 최악의 방법이다. 반면 창가는 자외선 소독과 건조를 함께 할 수 있어 좋다. 칫솔을 감싸는 플라스틱캡이나 비닐케이스는 아예 버리는 것이 위생적이다. 축축한 칫솔을 공기가 통하지 않게 보관하는 것은 세균의 온상을 만들어주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칫솔 사용 전에 구강청정제나 생리식염수로 살짝 씻어주면 아쉬운 대로 소독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양치질 후에는 정수기 온수나 끓인 물로 칫솔을 가볍게 헹궈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칫솔꽂이를 소독할 때 쓴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칫솔을 10∼20분간 담가 놓기만 해도 세균은 사라진다. 베이킹소다 소독은 이틀에 한번이 정석이지만 미리 끓는 물에 소독했다면 일주일에 한번도 무방하다. 소독한 칫솔은 힘껏 털어서 물기를 제거하거나 휴지로 물기를 닦아낸 뒤 칫솔꽂이에 보관하면 된다. 이 모든 과정이 번거롭다고 생각된다면 시중에 나와 있는 휴대용 칫솔살균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건전지를 사용해 자외선으로 세균을 없애는 칫솔살균기의 가격은 1만원 안팎에 불과하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 도움말 요요치과 강남점 김태성 원장, 원데이브라이트치과 황유숙 원장
  • [폭락 장세에 개미들 속앓이] “아 내 돈… 무주식이 상팔자”

    [폭락 장세에 개미들 속앓이] “아 내 돈… 무주식이 상팔자”

    #1. 회사원 이모(37)씨는 요즘 입맛이 영 없다. 지난 5월 고유가 시대라 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같은 ‘유가 테마주’에 1000만원 남짓되는 돈을 몰아 넣었는데 주가가 떨어지면서 30% 이상 손해봤다. 확실히 밀어 주겠다던 대학 동창 애널리스트도 ‘지금 장세에서는 어떤 주식도 안 통한다.’고 말을 바꾸더니 이제는 ‘볼 낯 없다. 미안하다.’고만 할 뿐이다. 뒤늦게 포스코 같은 ‘우량주’에 남은 돈을 옮겼지만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원금이라도 회복할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사들일 때 가격 50만원대에서 맴돌기만 해서다. 무엇보다 올 가을 늦장가 가는 처지에 예비 신부에게 결혼자금 얘기를 어떻게 꺼내야 할지 난감하다. #2. 박모(38)씨도 지난해 잘 알고 지내던 모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의 권유로 우리금융지주 100주를 2만 3000원에 샀다. 지금 우리금융지주는 1만 5000원대로 투자수익률이 -35%다. 박씨는 “우리은행을 뺀 다른 은행들은 대주주가 외국인이라 많은 기업들이 우리은행을 주거래기업으로 할 것이고, 금융주의 미래도 그리 나쁘지 않다고 권해서 샀다.”고 했다. 그러나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주택담보대출) 사태로 금융주들이 계속 떨어지자 손절매를 해서 손해폭을 줄여야 하는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증시가 약세장을 툭툭 털고 일어나지 못하고 있어 개미투자자들이 푸념이 늘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손해본 것도 아까울 뿐더러, 앞으로 살아날 기미가 보이질 않아서다. 더군다나 화풀이할 만한 곳도 마땅치 않다.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 최근 3∼4년 사이에 일반화되면서 개미투자자들도 자체 판단으로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회사원 박관우(37)씨는 “주식을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애널리스트의 추천은 곧 떨어지는 칼날을 잡는 것’이라는 말을 안다.”면서 “이제까지 쌓은 경험으로 개인 투자자들도 어차피 주식은 들어갈 때 떨어진다는 각오를 한다.”고 말했다. 각오하기 싫으면 펀드에 넣는 게 안전하다는 걸 모르지 않는다는 얘기다. 올초 한화에 투자했다가 손해 본 회사원 이정훈(32)씨도 “요즘 개미투자자는 따로 공부하고, 언론이나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어 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많아 남 탓 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그러다 보니 외려 말 안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는 사람들이 숱하게 많다.”고 말했다. 그러다 보니 개미투자자들의 푸념은 증권 관련 인터넷사이트에 몰린다. 한 네티즌은 주식정보사이트 씽크풀에 “무(無)주식이 상팔자”라며 “안전하리라 생각했던 적립식 펀드가 한달 사이에 수익이 20% 줄었다.”고 말했다. 팍스넷의 한 이용자는 “이런 상황에서 똑 부러지고 확실한 의견을 제시하는 애널리스트를 보기 힘들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6%(30.08p) 올라 1567.51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반등세로 156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사상 최장 25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이날도 3107억원어치를 팔았다. 이 때문에 장중에는 세싸움이 치열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40억원·1387억원을 사들여 지수를 올렸다. 코스닥도 전날보다 2.14%(11.35p) 오른 542.96으로 마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외국인 24일째 ‘셀 코리아’

    외국인 24일째 ‘셀 코리아’

    오랜만에 주가가 올랐지만 외국인의 팔자 주문은 24일째 계속됐다.10일 코스피지수는 전날에 비해 1.19%(18.05P) 오른 1537.43으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따라 개장 직후 한때 1500선이 붕괴되면서 1495.88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수와 연기금 매수세로 기운을 차렸다. 코스닥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해 1.78%(9.32P) 오른 1531.61로 마감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이날 220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257억원,2058억원을 사들였지만 요지부동이었다. 이로써 최장 외국인 순매도연속일 24일과 타이 기록이 됐다. 지난달 9일부터 외국인이 판 것만 해도 6조 7331억원에 이른다. ●외국인, 제 발등의 불 끄려 계속 판다 ‘외국인 연속순매도 24일’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분위기다. 신용경색으로 영미계 외국인이 현금확보 전략을 펼치고 있는 데다, 중국·인도 등 신흥시장의 물가상승 압력 등에 대응하는 성격이 짙어서다. 이런 현상은 꾸준히 지속되어 왔다. 한국이 못나서가 아니라 제 발등의 불이 급한 격인 만큼 ‘셀 코리아’는 아니라는 해석이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차장은 “우리나라만 해도 예상대로 금리는 동결됐지만 금리인상 시그널은 분명했고, 정부 개입에도 환율은 불안하다.”면서 “아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인플레 위험이 크다고 판단하는 이상 외국인 매도세가 쉽게 꺾일 것 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등 돌리지 않았다 vs 등 떠밀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평가는 약간 엇갈린다. 이중호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은 현물거래 선물 옵션 거래를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데 최근에는 현물은 내놓고 선물 옵션은 사들이고 있다.”면서 “선물 옵션을 일종의 헤지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일단 주식을 정리하긴 하되 펀더멘털이 좋은 한국을 무턱대고 포기할 것 같지는 않다는 얘기다. 반면, 그럼에도 한국에서 지나치게 많이 빠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올 상반기 인도·타이완·태국에서 외국인은 각각 67억·39억·16억달러어치를 팔았다. 그런데 한국에서만은 190억달러나 팔아치웠다. 이는 우리 정부의 인위적인 환율 정책 때문이라는 것이다. 안 그래도 나가려던 차에 조건 좋게 나갈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정책당국의 고충은 알겠지만 지금 우리 환율 정책은 나가려는 외국인에게 차비까지 얹어주는 꼴”이라고 말했다. 이날 증권업협회가 증시부양 논의를 위해 애널리스트 간담회를 열고 환율·금리정책의 일관성을 요구한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 ●정부, 외국인 공매도 집중 점검 나서 주가의 추가적 하락을 막기 위한 정부의 움직임도 시작됐다. 금융감독원은 10일 주가 하락기에 이익을 얻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공매도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종목에 대해 하한가로 매수주문을 내 물량을 미리 확보하는 증권사에 대해 재발방지를 요청했다. 공매도란 주가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가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판 뒤 싼 값에 사들여 되갚는 방식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공매도금액이 18조 9000억원으로 시장 전체 매도 비중의 3.1%를 차지하며 89%가 외국인들에 의해 체결됐다. 주식을 빌리지 않은 상태에서의 공매도는 결제불이행 위험이 있어 금지된 상태다. 이를 증권사가 확인했는지, 주식을 빌려주는 증권예탁결제원은 담보를 제대로 관리하는지 등을 14일부터 5일간 점검할 방침이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외국인이 보유할 수 있는 지분이 얼마 남지 않은 외국인 선호종목에 대해 미리 하한가 주문을 내서 실제 사고자 한 외국인의 매수를 막는 호가행위에 대한 시장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외국인의 상장기업 주식 취득한도는 호가 시점에 결정되기 때문에 실제 거래가 이뤄지지 않아도 보유 지분으로 계산된다. 전경하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검은 화요일’… 코스피 46.25P 폭락

    ‘검은 화요일’… 코스피 46.25P 폭락

    미국발(發)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주택담보대출) 2차 태풍이 8일 국내 증시를 강타했다. 코스피지수는 1600선이 붕괴되면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고, 원·달러 환율은 1030원대로 하락했다. 금리도 떨어졌다. ●주가, 연중 최저치 기록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3%(46.25포인트) 떨어진 1533.47에 마감됐다. 지난해 4월20일 1533.08을 기록한 뒤 1년2개월만에 최저치다. 장중 한때 1509까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2%(18.25포인트) 내린 515.92를 기록, 코스닥도 500선이 위협받는 상황이다. 코스피·코스닥 지수 모두 연중 최저치다. 외국인들은 이날 팔자에 나서 지난달 9일부터 거래일 22일 연속 매도했다. 이 기간동안 외국인들이 판 금액은 6조 2918억원이다. 외국인의 최장 연속 순매도 기간은 2005년 9월 22일부터 거래일 24일이다. 당시 매도 금액은 3조 3010억원으로 현재 금액의 절반에 불과하다. ●주가 급락뒤에 ‘서브프라임모기지’ 미국 최대 국책 모기지업체 ‘패니 매’와 ‘프레디 맥’이 각각 460억달러,290억달러의 추가자본을 구해야 한다는 소식이 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를 강타했다. 투자자들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공포를 떠올렸다. 이 때문에 이날 뉴욕 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지난 주말보다 0.50% 떨어진 1만 1231.96에 마감됐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한마디로 서브프라임 모기지에서 시작된 부실이 투자사·금융사 등을 쭉 돌아 다시 모기지 회사로 되돌아왔다는 뜻”이라면서 “그동안 잊고 있었던 미국발 신용경색이 원위치에서 다시 시작하는 격”이라고 분석했다. 글로벌 신용경색이 다시 시작된다면 외국인 매도세에는 더 불이 붙을 수밖에 없고 추가 하락은 불가피하다. 한 관계자는 “인도와 터키의 경제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면서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 수익률이 더 떨어지면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는 더 위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성장에서 안정으로 선회했다는 국내 정책의 신뢰도 위기도 하락세를 부채질했다. 유용석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긴축에 들어갈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오면서 건설·은행·보험 등이 더 내려앉았다.”면서 “정부가 정책의 일관성에 대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증시전망, 현금을 확보하라 정의석 굿모닝신한증권 부장은 “실적 등으로 봐서는 코스피지수 1600대 이하라면 무조건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여러 악재가 겹친 상황이어서 최선의 경우라 해도 지지부진하게 반등한 뒤 지루한 조정기간에 들어갈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곽병열 대신증권 연구원 역시 “드라마틱한 반등세를 기대하기에는 낙폭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홍은미 한화증권 상무 역시 “지금은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자체가 변화를 겪는 시기”라면서 “현금을 확보해서 앞으로 다가올 투자기회에 대비하는 편이 낫다.”고 충고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정부와 한국은행이 20억달러의 실탄을 쏟아부어 전날보다 10.20원 떨어진 1032.7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여파로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03%포인트 내린 연 6.12%로 끝났다. 전경하 조태성기자 lark3@seoul.co.kr
  • 코스닥 합병 줄고 분할 늘어

    코스닥 기업의 합병은 주춤해지고, 사업부별 전문화를 위한 분할은 활발해졌다. 7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올해초부터 지난 2일까지 코스닥기업의 분할은 모두 20건,3048억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같은 기간 12건,2647억원에서 각각 66.7%, 15.1%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한해 동안 이뤄졌던 26건,4584억원의 절반을 훌쩍 넘어섰다. 이에 반해 합병은 24건,6094억원에 그쳐 지난해 전체 61건,1조 4569억원의 절반에 훨씬 못 미쳤다. 이는 증시가 힘을 못 쓰는 바람에 코스닥 기업들이 규모의 경제를 노린 합병을 외면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상반기 분할 기업 가운데 자산규모가 큰 기업으로는 씨엔씨테크·바이오매스코·태광·룩손에너지 등이 꼽혔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지금 우량기업 매입 승부수를”

    “지금 우량기업 매입 승부수를”

    “위안화 절상에 따른 거대한 소비층의 등장, 지금 우리가 주목해야 할 현상입니다.” 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만난 강방천(48)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은 여전히 열정적이었다. 기력이 쇠한 코스피지수와 빨간불이 들어온 펀드 수익률은 먼나라 얘기 같았다. 열정은 평범한 상식에서 출발했다.“150년에 걸쳐 7억명의 서구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게 20세기였다면,21세기는 브릭스 등 신흥개발국 30억명의 사람들이 30년 동안 부자가 되는 시기입니다.4배가 넘는 사람들이 5배나 빠르게 부자가 되는 겁니다.” 강 회장은 이 가운데서도 중국의 신흥부자에 주목했다.“우리도 1980년대 말 원화가 1300원대에서 800원대로 절상되면서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었습니다. 중국의 위안화 절상도 똑같은 원리지요.” 더구나 급성장의 단물을 맛본 이들은 ‘과시적 소비’에 치우칠 가능성이 높다. 비행기·화장품·요트·금융서비스·백화점·의료서비스 등 하이엔드(High End) 제품 생산업체를 유망한 투자처로 꼽은 이유다. 강 회장은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이날부터 직접 판매에 나선 ‘리치투게더 펀드’ 역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가치투자’를 내걸고 외환위기 당시 1년 10개월만에 1억원을 156억원으로 불려 주목받았던 인물. 그때와 비슷하다는 요즘 그의 투자전략은 ‘고물가와 금리인상을 두려워하지 말라.’였다. 그래서 투기자본의 농간으로 고유가가 발생했다는 견해에 분명히 반대했다.“연 1.33%대에 머물던 중국 물가상승률이 지난해 4.8%, 올해에는 이미 8%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건비 상승 등으로 4∼5년 전과 같은 중국발 저물가는 이미 사라졌다고 봐야 합니다.” 고유가가 꺾여도 고물가는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수십억 인구가 더 큰 차와 더 큰 집을 갖겠다고 나서는, 구조적인 수요가 생긴 것이지요.” 이 때문에 금리인상도 한 두어차례 정도는 더 있다고 예측했다. 강 회장에게도 지금의 위기는 위기다. 대신 고물가와 금리인상 같은 악재만 보고 위축되기보다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자고 제안했다.“블랙먼데이·1차 오일쇼크·외환위기 등 역사적으로 봐도 폭락장에서 주가가 원상복귀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2년이었습니다. 섣불리 발 빼기보다 될 만한 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승부수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자면 지금 우량기업의 주주들은 오히려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987년 증권에 입문한 강 회장은 외환위기 직전 원하가 지나치게 고평가되어 있다는 점에 착안해 3800만원을 달러로 바꿔 원하가치 하락 덕분으로 6000만원으로 불어났다. 이 돈을 기반으로 1억원을 만들어 주식투자를 해 156억원을 벌어들여 ‘미다스의 손’이라는 말을 들었다. 1999년 에셋플러스투자자문회사를 차렸고 국민연금 운용수익률 1위를 기록해 또 화제를 모았다. 그가 내세우는 ‘가치투자’는 1등기업의 주식을 사들이는 것이다. 시장의 움직임이나 소문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독과점적 기업의 주식을 사서 보유할 것을 강조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바닥장세… 이 주식 노려라

    증권가가 끙끙 앓고 있다. 주가가 떨어져서만은 아니다. 하락세를 뒤집을 뚜렷한 계기가 보이지 않아서다. 돈은 계속 증시로 유입되는데 지금이 투자할 적기인지 가늠이 안 된다.‘발바닥이 아니라 무릎에서 사라.’는데 발바닥 다음에 무릎이 올지 불투명하다. 이럴 때일수록 분석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손해봤다고 무조건 팔아치우거나, 싸다고 무조건 사들이기보다 개별 기업의 가치를 꼼꼼히 따져야 한다는 것이다. 낙폭이 클수록 지나치게 저평가됐을 가능성이 높다. 4일 하나대투증권은 그런 차원에서 대한제강·한국철강·LG디스플레이·Fnc코오롱·신원·삼호·신원 등 20개 종목을 추천했다. 대부분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 미만으로 저평가돼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한국투자금융지주, 중소기업은행, 우리금융지주, 동양종금증권, 코리안리 등 금융주가 5개나 포진돼 있어 눈길을 끈다. 굿모닝신한증권 역시 하반기 유가가 지금처럼 유지될 때 경기 변화에 둔감한 내수주나 실적이 아주 좋은 수출주를 중심으로 봐야 한다고 충고했다. 음식료와 금융, 자동차·철강 업종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마저도 호락호락할 것 같지는 않다.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차장은 이런 전략에 동의하면서도 “지금 반등이 일어난다 해도 지난 3월의 반등에 비해서는 약한 수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금은 적극적으로 움직이기보다 손해를 최소화하는 게 최선이라는 것이다. 이재만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도 “저가매수를 해도 좋을 시점이라고 판단되지만 반등에 대한 기대감은 낮추는 게 좋다.”고 봤다.증권가는 현 약세장의 원인을 매수주체의 부재로 보고 있다. 다음 주 IT대형주부터 2·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순익증가율이 14%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이익만 보면 주가가 올라야 하는데 뚜렷한 매수자가 없어 주가가 오히려 떨어지고 있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외국인·기관·개인 매수주체 모두 한계에 도달한 느낌인데 이럴 때 연기금이 진입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가계·기업 이번엔 고금리 공포

    가계·기업 이번엔 고금리 공포

    고유가와 고물가에 이은 금융 불안이 설상가상 가뜩이나 어려운 가계와 기업을 옥죄고 있다. 주가 하락으로 금융자산의 가치가 떨어지고 자금 융통이 어려워지는 한편 대출 이자 부담은 크게 늘고 있다. ●부동산 등 자산가치 하락 우려 서울 용산에 사는 최모(37·회사원)씨는 최근 살림살이가 나빠지고 있음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고물가로 지출이 커지고 있는데 금리마저 올라 이자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최씨는 “2년 전 용산 새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1억원을 변동금리 4%대 후반에 빌렸는데 최근 대출금리가 6% 후반으로 2%포인트가 올라 이자만 연간 200만원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해에는 주식시장이 좋아 주식을 팔아 부족한 돈을 충당했는데 주가 폭락으로 이조차 기대할 수가 없어 하루하루 사는 것이 힘들다.”고 말했다. 최씨는 2000만원 한도 마이너스 통장도 다 빼내 썼다고 했다. 주부 김모(47·서울 송파구 성내동)씨는 최근 두 자녀의 학원을 그만두게 했다. 김씨는 “통계로 소비자물가가 5.5% 올랐다고 하지만 직접 시장에 가보면 20∼30%씩 올랐다.”면서 “월급은 동결인데 7월 입주할 아파트의 잔금 1억원에 대한 대출이자가 최근 한달에 20만원 정도 늘었다.”고 말했다. 연봉 5000만∼6000만원대의 중산층들도 고물가에 연쇄 반응으로 나타나는 금리 인상, 자산가치 하락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주식 가치도 떨어지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5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6%를 넘어 계속 유지될 경우 중산층들이 대출을 받아 구입한 아파트 등 부동산도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어 앞으로가 더 문제다. 이에 따라 ‘0%대 연체율’을 지키고 있는 가계대출이 부실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5월 가계의 연체율은 0.70%로 4월의 0.60%보다 0.10%포인트 상승했다. 금융연구원 서병호 연구위원은 “연체율 수준은 안정적이지만 추이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면서 “6,7월 소비자 물가가 계속 오른다면 가계대출 부실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기업 연체율 5월 0.07%P ↑ 경기도 분당에 사는 한모(43·해외부동산 중개업)씨는 지난해 초 아파트를 담보잡아 사업자금을 빌렸다.6% 후반의 대출금리로 3억원을 빌리고,10%의 금리의 신용대출로 1억원을 빌려 캄보디아에 땅 투자를 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본격적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경색되자 신흥시장에 대한 부동산 투자는 얼어붙었다. 금리가 인상되고 투자자금 회수가 어려워지자 대출 이자를 갚는 일이 점점 힘겨워지고 있다. 5월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1.51%로 4월에 비해 0.07%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마찬가지로 아직 안정적이긴 하지만 상승 추세를 타고 있어 문제다. 특히 건설·부동산·요식업종의 중소기업들이 고물가의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 큰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중소기업 대출은 2006년 말 303조원에서 지난해 말 371조원으로 1년 새 22.4%나 급증했다. 대출 증가로 최근 통화량 증가율이 14.9%로 뛰자 금융당국이 과잉유동성을 흡수하기로 해 만성적으로 운영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소호·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부 교수는 “통화량을 흡수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출을 조인다면 내수위축과 만성적으로 자금 부족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이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3일 “대출에 대한 모니터링은 강화하겠지만 직접적으로 대출을 줄이도록 하거나 대손충당금 적립비율을 높일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문소영 조태성기자 symun@seoul.co.kr
  • 코스피 장중 1600선 붕괴… 손절매? 물타기? 개미들 전전긍긍

    코스피 장중 1600선 붕괴… 손절매? 물타기? 개미들 전전긍긍

    코스피지수가 장중 1600선이 붕괴된 3일 개인 투자자들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주식을 지금 팔아 더 이상의 손실을 막는 손절매를 시도하느냐, 주가가 많이 내렸는데 지금 더 사서 매입단가를 낮추는 속칭 ‘물타기’를 하느냐, 그냥 갖고 있느냐 등을 판단해야 하는 시점이다. 증권사에서 빚을 내 주식을 산 신용거래자들은 주가 하락으로 계좌의 담보금이 부족해짐에 따라 증권사가 주식을 파는 반대매매를 당할지도 모르는 상태다. ●지레 겁먹었다 송창민 한화증권 연구위원은 “어제, 오늘 개인의 투매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주가가 쉽게 반등할 거 같지는 않지만 마구 내놓으면 손해”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월별로 개인이 주식을 순매도(판 주식이 산 주식보다 많은 것)한 달도 있다.4월 9463억원,5월 454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으나 이달 들어서는 거래일 3일동안에만 벌써 5212억원을 팔았다. 외국인들은 19조원에 가까운 주식을 팔고 있지만 이들은 싸게 사서 이익을 실현하는 쪽이다. ●우량주에서도 담보부족이 홍준서 메리츠증권 무역센터지점장은 “우량주를 신용거래한 경우에도 담보부족상태가 발생, 충격이 컸다.”고 전했다. 신용거래를 해서 주식을 사면 자신의 계좌에 자신이 빌린 돈의 일정 수준 이상이 있어야 한다. 지난달 26일부터 주가가 계속 떨어지면서 일부 신용거래 계좌가 담보부족 사태에 직면하게 됐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하락장에서 4∼5일 정도 버티다가 주식을 내놓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보통 반대매매는 담보비율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진 시점으로부터 5거래일째 실행되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금융감독당국이 꾸준히 신용거래 규모를 줄여왔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여파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 그러나 이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은 클 전망이다. ●관망, 또 관망 불안 심리가 계속되는 가운데 고객들로부터 문의 전화는 오히려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명우 하나대투증권 평촌 지점장은 “어제는 긴장감이 돌았지만 오늘은 주식이 싸지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손절매나 펀드 환매보다는 주가 전망 등에 대한 상담이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홍은미 한화증권 상무는 “갖고 싶지만 비싸게 여겨졌던 주식, 부동산 등을 살 수 있는 기회”라며 “현재 경제상황이 복잡한 만큼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 현금 보유를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주형 동양종합금융 투자전략팀장은 “반등 가능성이 높은 지수대에 접어들었다.”면서 “사들일 수 있는 괜찮은 종목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경하 조태성기자 lark3@seoul.co.kr
  • 금융시장 요동

    금융시장 요동

    고물가·저성장으로 대변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되면서 2일 금융시장은 하루종일 출렁댔다. 주가는 폭락하고 금리는 급등했다. 환율도 롤러코스터 장세를 방불케 하는 등 불안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57%(42.86포인트) 떨어진 1623.60에 마감했다. 거래일 5일 연속 하락으로, 지난주에 3개월 만에 1700선이 무너진 데 이어 장중 1608.47까지 떨어지는 등 1600선마저 위협받았다. 코스닥지수는 4.13%(23.98포인트) 급락,556.79를 기록해 2006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550대로 주저앉았다. 이 때문에 올 들어 세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1057원까지 치솟다가 외환당국의 달러매도 개입으로 전날보다 12원이 하락한 1035원으로 마감했다. 장중 최고치와 종가를 비교하면 무려 22원이 왔다갔다 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이날 환율 상승은 국제유가 상승과 외국인들의 주식매도세 강화 탓이었다. 외환전문가는 “정부가 물가안정을 위해 환율을 하락시키려고 노력할수록 투기세력에는 안전한 수익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정부의 환율시장 개입을 비판했다. 채권시장은 채권투자 심리가 급락,5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지난해 연말 이후 처음으로 6%대에 진입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1%포인트 오른 연 6.07%로 마감했다.3년 및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97%와 6.12%로 각각 0.10%포인트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3년만기 회사채도 0.10%포인트 상승해 6.95%로 마감했다. 신동준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채권분석팀장은 “정부가 2일 ‘유동성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혀 금리인상을 용인할 것으로 시장이 이해했다.”며 금리 급등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환율상승이 예상되는 것도 채권금리 상승의 한 이유로 손꼽힌다. ●수치발표로 투자심리 급랭 1일 한국은행에 이어 2일 기획재정부가 내놓은 올해 경제성장률의 실망스러운 전망치도 금융시장의 불안에 영향을 끼쳤다. 예견된 수치이긴 했지만 이로 인해 ‘우리나라가 스태그플레이션에 접어들 수 있다.’는 구체적 신호로 시장에 반영됐다는 지적이다. 심재엽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정부의 경제성장률 하향조정이 낙폭을 확대시켰다.”고 평가했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차장은 “그동안 우리 증시가 너무 잘 버텨왔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고 말했다. 베트남, 중국, 인도, 타이완 등에 비해서는 그동안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지적이다. ●바닥은 멀지 않다 지금의 추락세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전망은 그리 많지 않다. 무엇보다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좋기 때문이다. 이날 증권선물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3월 결산법인 52개사의 2007사업연도의 실적을 분석, 공개한 결과 매출액은 59조 1463억원, 당기순이익은 2조 33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59%나 늘었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우리 기업들의 이익 증가 수준이 높아 매력도가 충분한데도 시장이 이 점을 감안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로 봤을 때 급격한 하락보다 지지선을 확보한 뒤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용어 클릭 ●사이드카 선물시장이 급변, 현물(주식)시장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5%(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되며,5분간 거래가 정지된다. 하루에 한번만 발동된다. 문소영 전경하 조태성기자 lark3@seoul.co.kr
  • 中 주식투자 사기… 120여명 30억 피해

    중국의 신약개발업체가 한국증시에 오른다는 말을 믿고 투자했던 개미투자자 120여명이 투자금 30억여원을 고스란히 떼이게 됐다. 중국 주식 정보와 거래대행 등을 제공하는 C사가 그동안 추진하던 중국의 비상장 제약회사 용단생물의 코스닥 상장 문제 때문에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일 드러났다. C사는 2006년부터 용단생물에 대한 국내투자자들을 모아왔다. 코스닥 상장 추진 사실을 밝히기도 하고, 신약 2종류를 개발·판매한다는 점을 내세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5월 약속했던 배당이 이뤄지지 않자 배경을 의심한 투자자들의 고소로 C사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세계증시 키워드는 ‘자원’

    세계 증시 키워드는 ‘자원’이었다. 지난달 30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가 발표한 전세계 42개국 주요 증시의 지수등락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인도·인도네시아·러시아·브라질·캐나다 등 5개국의 주가지수가 올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유가 파동으로 세계증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자원 부국’들은 휘파람을 불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주가최고치를 경신한 국가는 32개국이었다. 이를 반영하듯 올 상반기 주가지수가 오른 곳은 칠레·캐나다·러시아·브라질 등 4개국에 불과했다.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중국은 상하이지수가 44.86% 내려앉아 꼴찌로 추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52.44% 올라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국은 코스피지수와 코스닥 지수도 마이너스를 기록해 각각 11위,20위에 그쳤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한치앞 못내다본 증권사들

    코스피 1700선 붕괴와 함께 증권사에 대한 신뢰도 흔들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각 증권사들이 쏟아낸 7월 시장 전망에서 주가 저점은 코스피지수 1600대 초반으로 나타났다. 미국발 신용위기 때문에 지난 3월17일 연중 최저점(1574.44)을 찍은 뒤 ‘이제 마지노선은 1700’이라던 전망이 무너진 것이다.●‘긴축정책에 항복?’ 납작 엎드린 증권가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는 1620∼2170을 하반기 코스피지수 전망치로 내놓았다. 최고 2300까지 오를 것이라던 ‘족집게 투자전략가’ 김영익 리서치센터장이 입장을 바꾼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하나대투는 그동안 ▲안정적인 국내경제 펀더멘털 ▲아시아증시 프리미엄 등을 들어 악재에도 불구하고 낙관론을 고수해왔다. 아직도 “하반기 시장의 방향성은 여전히 위로 열려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7월 시장을 ‘상승추세의 분기점’으로 간주, 슬슬 퇴로를 열어두는 모양새다. 한때 하반기 코스피지수 2300선을 전망했던 대신증권도 아예 “긴축정책에 맞서지 말고 기대수익률을 낮추라.”고 충고했다. 경기가 둔화되는 추세인데다 물가인상을 우려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까지 겹칠 경우 증시가 타격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주가 저점을 예단하기보다는 지지선을 확인한 뒤 매수시점을 늦추라.”고 권했다. 비슷한 전망을 내놓았던 동양종합금융증권 역시 “글로벌 및 국내 모두 소비심리 위축이 우려했던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면서 7월 코스피지수 전망을 1630∼1850까지 낮춰 잡았다. 이외 증권사들도 ‘불안해하지 말고 상황을 지켜보자.’는 의견을 냈다.●“선순환에 대한 기대감 지나쳤다” 문제는 이들 증권사들이 5월쯤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을 때와 지금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을 때의 상황이 별다르지 않다는데 있다. 고유가와 스태그플레이션 위험은 계속 지적되어 왔다. 이 때문에 국내 증권사들이 지나치게 위험을 과소평가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1700선이 무너지고 나서야 마지못해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정의석 굿모닝신한투자증권 투자분석부장은 “유가가 100달러 즈음에서 안정될 것이라고 봤던 예측이 빗나가면서 전체 구도가 헝클어졌다.”고 지적했다.‘고유가→인플레→중앙은행 개입→금리인상→주가하락’의 악순환 고리를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선순환만 이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에는 ‘기대감’이 섞여 있었다.”고 꼬집었다. 김학균 한국투자증권 차장 역시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상승세였고 인플레 가능성은 올 2·4분기에 들어서야 제기됐다는 점에서 수긍이 가는 측면도 있다.”면서도 “강세장을 예측했다 틀리는 것은 별 문제 안 된다는 증권가의 생리가 작용한 것도 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5000년 탐험역사 유쾌하게 뒤엎기

    5000년 탐험역사 유쾌하게 뒤엎기

    ‘역사는 승리자를 위해 잘 차려진 말의 성찬’이라고 했던가. 엄밀히 말해 해적의 무리인 바이킹의 후예 영국은 ‘신사의 나라’로 미화되는가 하면, 목숨을 살려준 인디언들의 은혜에 대한 잔혹한 ‘학살의 축제’는 아메리카 대륙 정착에 성공한 것을 감사하는 ‘추수감사절’로 둔갑했다.‘세계 지리 오디세이’(일빛 펴냄)는 인류의 5000년에 걸친 탐험의 역사를 유쾌하게 뒤엎는 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 저자는 세계사를 전공한 장서우밍 중국 난징대 역사학과 교수와 가오팡잉 쑤저우대 역사학과 교수. 옮긴이는 중국어 전문번역가인 김태성 한성문화연구소 대표. ●탐험가들, 끝없는 자신의 탐욕 채우려 도전 디아스의 희망봉 발견,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마젤란의 세계일주, 피사로의 잉카제국 정복, 미국 지리 탐험의 선구자 그레이, 아문센의 극지 탐험…. 책은 기원전 7세기 3척의 배에 나눠 타고 2년여간 아프리카 대륙 연해를 일주했던 최초의 항해민족 페니키아인들의 이야기부터 400년 동안 계속된 북극탐험 도전기에 이르기까지 5000여년에 걸친 방대한 인류 탐험의 역사를 파고든다. 이집트의 지리학자 프톨레마이오스의 ‘지리학’ 등 참고 자료를 토대로 정치한 고증을 거쳤다. 저자들이 추적하는 탐험의 역사는 현재 학계에서 정설로 통하는 그런 역사가 아니다. 사뭇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본다. 탐험가들이 자신의 끝없는 탐욕을 채우기 위해 탐험에 나섰다는 주장이 그 한 예다. 책은 먼저 ‘신사의 나라’의 대명사를 불리는 영국에 대해 비판의 칼날을 들이댄다.“793년 6월8일 새벽, 잉글랜드의 린디스판 주민들은 평온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있었다. 참배객들이 끊이지 않는 유명한 수도원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다. 그때 갑자기 해적선이 나타나 신을 경배하기는커녕 여성들을 겁탈하고 금은보화를 닥치는 대로 약탈했다.” 이들 약탈자가 훗날 오늘의 영국을 건설하는 선조가 됐다는 게 저자들의 주장이다. 미국인의 선조가 된 영국의 ‘메이플라워호’ 청교도들도 마찬가지다. 자신들을 아메리카에 정착하도록 도와준 인디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보다 오히려 잔인한 ‘학살’로 보답했다.“1620년 8월 청교도들이 북아메리카 탐험에 나섰다. 수많은 위기와 희생을 딛고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이들이 절망에 빠졌을 때 인디언들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정착에 성공한 이들은 인디언들과 신에게 감사하는 ‘추수감사절’을 제정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나자 인디언들을 몰아내고 학살하기 시작했다.” 추수감사절은 이교도인 인디언들을 몰아내고 학살한 데 대한 ‘승리의 자축연’이었던 셈이다. ●추수감사절은 인디언 몰아낸 승리의 자축연 이런 관점에서 저자는 아메리카와 마젤란 해협, 빅토리아 호수, 허드슨강 등의 탐험사도 살핀다. 책은 이들 지역을 발견하고 탐험한 이들을 기념하지만, 이들에게 무고하게 생명과 삶의 터전을 빼앗긴 원주민들을 추모하거나 억울한 영혼을 위로하는 기념물은 거의 없다고 비판한다. 요컨대 서구인들의 강자논리에 따라 역사적 진실이 왜곡됐다는 시각이다. 세계 질서를 주도하는 이들 강대국은 이제라도 자신들이 서술한 역사가 진실이 아니라고 말하는 용기를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2만 3000원.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부고]

    김이배(한국외대 서반아어과 명예교수ㆍ아시아서어서문학회 회장)씨 별세 종섭(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종훈(김종훈플러스치과 원장)은경(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교수)씨 부친상 김한상(경희대 국제캠퍼스 부총장)씨 빙부상 3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2072-2091 심우성(IT타임스 기자)씨 부친상 31일 서울보훈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483-3320 유영수(전 금천세무서장)씨 모친상 이광헌(전 분당초 교장)이범우(사업)씨 빙모상 1일 충남 서산의료원, 발인 3일 오전 9시 (041)668-6195 송해영(롯데정보통신)주영(디지털데일리 기자)씨 부친상 1일 서울의료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30-0299 황갑성(전 전주공업대 교수)태성(수원과학대 〃)의준(완산여고 교사)미숙(학동초 교사)씨 모친상 정찬민(사업)전경희(〃)씨 빙모상 1일 전북대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63)250-2441 김상엽(순복음 영산교회 목사)대엽(대우증권 성동지점 차장)씨 부친상 1일 대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6시 (053)560-7485 김영훈(미국 코넥스 대표)종훈(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세훈(중국 청도 현대조선 유한공사 부사장)씨 모친상 현준(현대자동차 기획실)씨 조모상 김인섭(일본 KS프로젝트 대표)씨 빙모상 2일 건국대병원, 발인 5일 오전 6시30분 (02)2030-7901 이종헌(경일대 교수)씨 부친상 김은석(한솔제지 부사장)씨 빙부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3410-6927 임병규(국회사무처 관리국장)씨 모친상 2일 서울위생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2210-3426 유진우(동남보건대 교수)인석(사업)삼석(이현 대표)현숙(오성교육 〃)씨 모친상 2일 전북 정읍아산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63)530-6703 조규석(닥슨 대표)씨 부친상 이선희(박홍근홈패션 대표)씨 시부상 2일 경희의료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958-9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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