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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 中企대출 부실 확대 우려

    경기 부진으로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부실이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6월 말까지 국내 18개 은행의 여신 가운데 부실채권 비율은 0.70%로 지난해 말보다 0.02% 포인트 하락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러나 이 가운데 중소기업 여신의 부실채권 비율은 1.06%로 0.07% 포인트 높아졌다. 고유가와 원자재 인상으로 인한 경영난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경기 둔화가 가속화되면 중소기업 대출부실은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은행의 자산 건전성 모니터링을 더 강화하기로 했다. 다만 전체 기업 여신의 부실채권 비율은 0.78%로 0.02% 포인트 하락했다. 신용카드 채권의 부실 비율은 0.99%로 0.03% 포인트 높아졌으나 가계 여신의 경우 0.50%로 0.04% 포인트 하락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증권사 ‘여의도 혈투’ 시작됐다

    증권사 ‘여의도 혈투’ 시작됐다

    금융투자업계의 무한경쟁이 시작됐다. 당장 오늘부터 IBK투자증권㈜·㈜한국스탠다드차타드증권·KTB투자증권㈜ 등 8개사가 증권영업에 들어간다. 이로써 국내 증권사는 54개사에서 62개사로 늘었고 선물 등을 겸영하는 증권사도 46개사에서 53개사로 늘었다. 이는 ‘금융허브’를 목표로 내걸고 내년 시행에 들어가는 자본시장통합법(자통법)의 효과다. 자통법은 쉽게 말해 기존의 은행·보험·증권 등으로 나뉘어 있던 업종간의 벽을 허물겠다는 것이다. 각종 투자상품을 자유롭게 만들어 내라는 의미다. 자산을 유동화해서 투자상품을 만들어 내는 데는 아무래도 증권사가 유리하기 때문에 너도나도 여의도행을 꿈꾸고 있다. ●여의도판 ‘골드러시’ 이미 대기업들은 줄줄이 증권계에 발을 디뎠다. 자산총액 상위 10대그룹 가운데 LG·금호아시아나·한진 등을 제외한 대다수가 증권업과 자산운용업 등에 진출했다. 먼저 범현대그룹이 증권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신흥증권을 인수해 HMC투자증권을 설립했고 현대중공업그룹도 CJ투자증권을 인수했다. 두산그룹도 대주주 자격 논란에도 불구하고 BNG증권중개를 인수한다.LS그룹도 LS네트웍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이트레이드증권을 인수하기로 했다. 자산운용업에서는 GS그룹과 LS그룹이 새로 발을 들여놓았다. 롯데그룹이 코스모투자자문을 인수한 데 이어 현정은 회장의 현대그룹도 현대증권을 통해 자산운용업 진출을 추진 중이다. 고급인력을 두고 물밑 쟁탈전도 치열하다 보니 지원자도 몰린다. 올 상반기 증권업협회가 시행한 증권투자상담사 자격시험에 접수시킨 사람은 모두 5만 1468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08%나 폭증했다. 금융자산관리사(FP) 자격시험에 응시한 사람도 1만 2234명으로 지난해보다 42%가 늘었다. 재무위험관리사(FRM) 자격시험에도 2506명이 몰려 30% 증가했다. 자격증을 딴 뒤 신규로 등록한 사람도 모두 2840명으로 42% 증가했다. 이같은 증가세를 두고 박병문 증권업협회 상무는 “증권사들의 수요가 늘어난 측면도 있지만 자통법 시행을 앞두고 증권업계 취직을 염두에 둔 응시자들이 크게 늘었다고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출혈경쟁으로 치달을까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어느 정도 시장이 안정화에 들어가다 보면 부진한 업체들은 퇴출되고 M&A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금융투자업계가 어느 정도 정화되는 것이다. 그러나 부정적인 전망도 있다. 글로벌 경쟁력은 뒷전이고 고만고만한 증권사들이 한정된 국내시장을 두고 출혈경쟁만 벌이는 것 아니냐는 얘기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증시가 3∼4년에 한번씩 살아나다 보니 한계에 달했던 증권사들이 되살아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시장경쟁을 통해 적당한 수준으로 통폐합될 것이라는 것은 희망사항에 그칠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증권업계에 진출한 기업들이 주요 대기업들이라는 점은 이런 가능성을 더 높여 준다.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그룹에 속한 증권사들은 대외 영업뿐 아니라 그룹의 자금관리도 일정 부분 맡게 마련”이라면서 “그럴 경우 부진한 실적 등을 이유로 퇴출시킬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경영권 유지나 강화 수단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우려된다.”(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지적도 있다.‘염불보다 잿밥’에 정신 팔릴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외제차 수리비 낮추자”

    ‘쿵’ 하면 몇천만원은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외제차 수리비용을 낮추기 위해 보험업계가 팔을 걷었다. 보험개발원은 27일 ‘외국산 차 부품 수입 우수업체 지정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품 수입 우수업체를 2∼3곳 정도 지정해 보험사와 협약을 맺도록 한 뒤 부품공급 때 이들에게 우선권을 주겠다는 것이다. 정채웅 보험개발원장은 “최근 외제차 가격이 크게 내려갔음에도 수리비는 여전히 비싸다.”면서 “외제차 딜러들이 직접 정비공장을 운영하면서 부품수입까지 독점해 원가나 마진 등 유통 관련 정보가 전혀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개발원은 우수업체와 외제차 딜러 간의 경쟁이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부품 가격이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6년 보험사들이 외제차에 들인 수리비 평균은 245만 3258원으로 국산차의 3배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3000만∼4000만원 수준이던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의 대물보상액이 최근에는 1억원까지 올랐었다. 개발원은 한때 외제차 부품 수입업체를 직영하는 방안까지 검토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원은 9월 우수업체를 선정한 뒤 10월부터 외제차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서부터 이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은 또 민영의료보험 활성화를 위해 보험사가 의료기관에 직접 보험금을 지급하는 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지금처럼 피보험자가 의료기관에 먼저 돈을 내고 나중에 보험사에 청구하는 방식이 아니라 보험사가 직접 의료기관에 내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보험사와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전산망을 구축하고 의료비 청구 양식을 표준화·전산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재보험에 민영 보험사가 참여하는 방안도 연말까지 내놓을 예정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외환銀 매각, 금융업 해외경쟁력 약화 우려

    금융위원회가 지난 25일 HSBC의 외환은행 인수방안에 대한 심사를 재개하기로 하자 국내 금융업의 해외경쟁력 약화를 경고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7일 금융계 등에 따르면 우선 외환은행 노조와 HSBC 간에 체결된 합의서의 법적 효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양자간에 체결된 합의서는 은행 명칭과 상장 유지, 국내외 지점망 유지, 고용보호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는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어떻게 유지하겠다거나, 상황에 따른 변화 가능성에 대한 내용 등이 명확하지 않다는 데 있다. 국내외 영업망과 관련된 4조 b항은 “외환은행의 해외 지점망은 은행의 중요한 부분(an integral part of the bank)으로 유지된다.”고 되어 있지만 ‘은행(the bank)’을 HSBC로 해석해 버리면 HSBC가 외환은행 해외지점을 자신의 소유로 만들 수도 있다. 제일은행을 인수한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은 제일은행의 해외지점을 본사 소유로 편입했었다. 신학용 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일은행은 7개의 해외점포를, 한미은행은 5개의 해외 점포를 보유했으나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씨티은행에 넘어간 뒤 모두 폐쇄됐다. 외환은행은 해외점포 수가 27개(6월말 기준)로 국내 은행 중 가장 많다. 해외지점 비중도 6.8%로 해외 점포 수 18개로 2위인 우리은행의 1.93%를 크게 앞서고 있다. 해외점포의 질적인 수준을 반영하는 해외부문 자기자본이익률(ROE)도 22.9%로 국내 최고인 데다 총수익 가운데 해외부문이 차지하는 비중도 11.50%로 다른 은행의 3∼12배에 이른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은행 하반기 채용 늘린다

    은행들이 하반기 신규채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매년 1조∼2조원대의 순익을 앉아서 버는데 고용마저 소홀할 경우 비판받을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7일 시중은행장 간담회 자리에서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은행도 청년 실업문제 해소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최대 은행인 국민은행은 하반기에 300명의 신입 행원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230여명보다 70명 정도 늘어난 숫자다. 올 상반기에는 신입 직원을 뽑지 않았다. 하나은행도 8월 중순 가계금융 직군 200명을 선발하고 9월에는 하나금융지주 차원에서 종합직 인력을 100명 뽑는다. 지난해 343명보다 200명 정도 늘릴 예정이다. 하나은행측은 “올해에는 점포를 41개 늘릴 예정이어서 영업인력의 필요성이 더 커졌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9월쯤 사원모집 공고를 내 200명을 선발한다.HSBC에 인수될 가능성이 높아진 외환은행도 상반기 74명을 뽑은 데 이어 하반기에는 100명 이내에서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214명보다 86명 늘어난 300명을 뽑는다. 지난해 하반기 220명과 200명을 각각 뽑은 신한은행과 농협은 조만간 공채 규모를 확정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금융위 “외환銀 매각 승인심사 착수”

    금융위원회는 25일 “HSBC의 외환은행 주식 한도초과 보유 승인 신청과 관련된 심사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론스타와 HSBC가 이달 말로 다가온 계약 시한을 연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2003년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의 1심 판결이 나오면 계약을 승인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그동안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와 영국의 HSBC가 맺은 외환은행 매매 계약에 대한 승인 심사와 관련해 ‘외환은행 헐값매각’과 ‘외환카드 주가조작’ 등 두 건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어 매각 절차를 미뤄왔다. 주가조작 사건은 2심에서 무죄가 선고돼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금융위는 이날 “HSBC가 승인 신청 자료를 제출한 지 7개월가량이 지남에 따라 새로 자료를 보완해줄 것을 요구했고 자료를 제출하는 대로 심사할 것”이라면서 “최종 승인 여부는 법적 불확실성의 해소 여부를 봐가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또한 “론스타와 HSBC 간에 체결된 국제적이고 민사적인 계약을 최대한 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계에 따르면 론스타는 9∼10월쯤 정부의 승인 심사가 통과될 것을 예상하고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31일 만료되는 HSBC와의 계약을 재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9∼10월로 예상하는 이유는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 1심 판결이 그때쯤 나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HSBC도 이르면 28일쯤 이사회를 열어 재연장을 결정할 것으로 금융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따라서 다음 주 초 HSBC와 론스타가 오는 10월까지 계약을 재연장할 것이라고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될 경우 외환은행은 HSBC에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진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론스타와 HSBC가 계약을 10월까지 재연장하고 외환은행 헐값매각 사건의 판결이 무죄로 나올 경우 HSBC의 외환은행 인수를 막을 방법은 없다.”고 밝혔다.문소영 조태성기자 symun@seoul.co.kr
  • 코스피, 외국인 손에 울고 웃다

    코스피, 외국인 손에 울고 웃다

    한국증시가 외국인 손에 웃고 운다. 전날 1626.14를 찍었던 코스피지수가 25일 하루만에 1.73%(28.21P) 내려앉은 1597.93으로 마감했다. 전날 1600선을 넘은 것은 외국인이 1992년 증시개방 이후 최대기록이었던 ‘33일 연속 8조 9834억원 순매도’ 행진을 접고 164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한 덕택이었다. 외국인이 1831억원 순매도로 되돌아가자 코스피지수는 다시 내려앉았다. ●외국인, 쉽게 돌아서지 않을 듯 25일 개장 초기에는 분위기가 좋았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특히 그동안 공매도를 통해 주식을 많이 빌린 외국인들이 갚기 위해서는 다시 주식을 되사지 않겠느냐는 전망들이 나왔다. 그러나 외국인은 냉정하게 다시 매도세로 돌아섰다. 이 때문에 외국인이 매수세를 보일지 신중하게 봐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여전히 “미국 주택경기 회복에 시간이 필요하고 신흥국 중심으로 물가상승 위험이 남아 있기”(이재만 동양종금 연구원) 때문이다. 외국인 매수가 전종목에 고르게 퍼져 있다는 점을 들어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 역시 공매도 청산에 따른 급반등보다는 “한국시장 전체에 대한 저가매수”쪽에 더 많은 무게를 뒀다. 돌다리를 두드리면서 조심조심 밟아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지나치게 눈치 본다 vs 불안한 심리 반영 당연 이 때문에 우리 증시가 외국인투자자 눈치를 지나치게 보게 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우리 기업들이 실적도 괜찮고 큰 부실 우려가 없음에도 주가가 계속 빠지는 현상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실제 기록적인 외국인 순매도 기간동안 가장 많이 피해를 입은 업종은 비교적 우량하다고 평가받는 전기전자·금융업 등이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최근에는 IMF직후보다 더 외국인의 손에 좌우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외국인이 차지하는 시가총액 비중은 2004년 4월26일을 정점(44.11%)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최근에는 30% 초반대다. 그러나 영향력은 여전히 크다. 지난해 외국인이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코스피에서는 24.71%, 코스닥에서는 3.88%였다. 그렇게 심각하게 볼 문제만은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 외국인의 입김이 강해진 것은 ‘약세장’의 일반적인 특징일 뿐이라는 것.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지난 2∼3년 장이 좋을 때는 마이 웨이식으로 외국인 등에 상관없이 우리 증시가 활황을 누렸다.”면서 “그러나 전체적으로 살림이 어려울 때면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넘겨다보는 게 사람 심리”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증권계 ‘파생상품 거래세 부과’ 논란

    선물·옵션 등 이른바 파생금융상품에 대해서도 거래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증권계가 술렁이고 있다. 발단은 24일 정책토론회에서 홍범교 한국조세연구원 선임연구원이 발표한 ‘파생상품에 대한 과세방안’. 이 방안은 국제적으로는 파생상품에 양도소득세를 과세하지만 우리는 현물시장에서도 못하고 있기 때문에 대신 거래세를 도입하자는 것이다.거래세 부과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면 일단 최저한도의 낮은 세율을 유지할 수도 있다는 것. 이 연구보고서는 정부가 발주한 것인 데다 다음달 세제개편안 발표를 앞둔 시점에 나와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정부가 새로운 세원을 찾다가 파생상품을 희생양으로 삼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다. 이 때문에 증권선물거래소는 곧 반박자료를 내서 시장위축 우려가 있다고 강력히 반발했다. 전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선물거래로 인해 코스피시장에서 발생하는 프로그램 매매가 올해 들어 12%수준이나 된다.”면서 “선물·옵션시장이 위축되면 코스피시장의 변동성마저 위축될 위험성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선물·옵션시장이 커진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주가지수가 올라간 데 따른 것일 뿐 거래량은 2004년 수준이 60∼70%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다시 말해 규모만 보면 파생상품 시장이 훨씬 커진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그렇게 커지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런 반발에 대해 발표자인 홍범교 조세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수익모델이 매우 좋은 증권사 등 금융권의 엄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원칙을 재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파생상품시장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0년 넘게 비과세 혜택을 줬다면 이미 충분한 지원이 아니었느냐는 반문이다. 또 “이미 2조 5000억원 규모의 거래세를 징수하고 있는 현물 시장과의 형평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민유성 산업은행장 “亞지역 금융 M&A 검토”

    “글로벌 경제가 어려워서 자산가치가 떨어져 있을 때가 외려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아시아 지역 금융기관을 인수합병(M&A)하기 위한 검토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 행장은 “국내외에서 모두 기회를 엿보고 있다.”면서 “해외에는 더 빨리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증시의 침체 등으로 민영화 작업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이처럼 답했다. 도리어 “세계적인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시기”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투자은행들은 자본금 대비 레버리지가 20∼30배에 이르기 때문에 신용경색이 심해지면 자산을 매각할 수밖에 없다.”면서 “레버리지가 7배에 불과한 산업은행에 기회가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원금 깎아줘야 실질적 효과

    원금 깎아줘야 실질적 효과

    24일 마련된 ‘금융소외자 지원 종합대책’은 삶의 최소한의 기반은 마련해 주자는 배려와 지나칠 경우 도덕적 해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절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이자만 감면한다 ▲민간재원을 최대한 활용한다 ▲재활기회 제공을 기본으로 한다는 3대 원칙은 이런 배경 아래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 때문에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강요해 지원대상이 축소됐고 살인적인 고금리를 챙기는 대부업체에 대한 대책이 없기 때문에 임시변통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여전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5월 사금융 실태조사를 벌였다.1만 8000개 대부업체에 대한 서면조사와 247개 대부업체에 대한 방문조사는 물론, 실제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30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도 했다. 그 결과 대부업체 등을 이용하는 사람은 모두 128만명에 이르고 시장규모는 10조원, 평균이자율은 연 72.2%로 나왔다. 이 수치를 기본자료로 해서 금융위는 일단 올해 시범사업 형식으로 2000억원을 투입, 기초생활대상자와 1000만원 이하 연체자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5000억원을 투입해 3000만원 이하 3개월 이상 연체자로 대상을 늘린다. 금융위는 수혜자가 46만명에서 72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지원 기준 액수가 낮은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금융위 관계자는 “3000만원 이상 금액이 올라 가더라도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수는 크게 늘어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엄격한 기준을 들이댄다는데 대해 불만이 많다. 원금과 이자를 구분해 이자만 깎아 주겠다는데, 대부업체의 경우 선이자가 일반적인 형태이기 때문에 원금·이자 구분이 사실상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또 기본적으로 원금을 안 깎아 주면 효과가 없다는 반론도 있다. 류정순 한국빈곤문제연구소 소장은 “현재 배드뱅크 같은 신용회복위원회의 프로그램이나 개인회생 프로그램은 원금도 깎아 주고 있다.”면서 “개인회생이나 파산신청을 할 사람을 이 프로그램으로 흡수하고자 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재원조달도 관건이다. 금융위는 자산관리공사로부터 일단 2000억원을 빌려 온 뒤 부실채권정리기금 잉여금 4조원(지난 6월 기준) 가운데 정부 소유은행에 배분되는 돈으로 이를 되갚는다. 문제는 내년에 추가로 조성할 5000억원이다. 대부업체에 대한 단속 강화라는 근본대책이 빠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선근 경제민주화를 위한 민생연대 대표는 “원금을 깎아주지 않겠다는 것은 지난 정권에서 저지른 신용카드·대부업체 활성화 정책에 대한 책임 회피”라면서 “고리대금시장을 양성화하겠다는 방침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신불자 72만명 연체이자 탕감

    내년까지 7000억원이 투입돼 금융채무 불이행자 72만여명의 연체이자가 탕감된다. 경미한 행정법규를 위반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행정형벌이 정비돼 연간 전과자가 10만여명 줄어든다. 종업원의 과실을 이유로 무조건 기업주를 처벌해온 양벌규정이 사라진다. 정부는 24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대통령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신용회복 지원과 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방안을 마련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에서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임기 내에 모든 규제를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개선하겠다.”면서 “법은 알기 쉽고 지킬 수 있어야 하며 제재는 합리적인 것이어야 하고, 법 집행은 투명하고 엄정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이런 방향이 새 정부가 지향하는 법치주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탁상에서가 아니라 기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찾아 적극적으로 개선책을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9월부터 대부업체를 포함해 금융권에 1000만원 이하의 빚을 연체하고 있는 46만명에 대해 연체이자를 전액 감면하고 최장 8년 이내에 원금을 나눠 갚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내년에는 채무 재조정 대상을 3000만원까지 올려 대상 연체자수를 26만명 더 늘리기로 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채무액에 관계없이 혜택을 볼 수 있다. 신용회복기금은 자산관리공사의 부실채권정리기금 잉여금 7000억원으로 마련한다. 동시에 연 30% 이상의 금리로 3000만원 이하를 빌린 사람들 가운데 신용이 7∼10등급인 대출자와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저금리 대출로 갈아 탈 수 있는 ‘환승론’ 서비스도 제공한다. 법무부는 앞으로 업무와 무관한 종업원의 행위까지 기업주를 처벌하도록 한 양벌규정(兩罰規定)을 담고 있는 관련 법률 392개를 모두 개정하겠다고 보고했다. 종업원 관리·감독상의 과실이 있을 뿐인 기업주에게 징역형까지 부과하는 양벌 규정의 법률 15개도 개정해, 벌금형으로 낮추기로 했다. 검찰도 수사 절차에서 관리·감독 책임을 조사하기 위해 법인 대표나 개인 영업주를 불러 조사하던 관행을 개선해 조사 대상을 실무 감독 책임자로 제한하기로 했다. 법인 대표를 조사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도 소환조사 대신 서면조사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일상 생활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가벼운 행정법규 위반까지 벌금형 등으로 처벌하도록 한 행정형벌 151개도 정비해 과태료로 전환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비합리적인 양벌규정과 행정형벌의 과태료 전환을 통해 연간 10만명의 전과자가 줄어들고 법인의 벌금 170억원, 조사 인건비 등 220억원, 행정비용 527억원 등 연간 1610억원가량의 경제적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성규 조태성기자 cool@seoul.co.kr
  • ‘인사이트 펀드’ 망신살

    ‘인사이트 펀드’ 망신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간판격이었던 ‘인사이트 펀드’의 운명에 다시 눈길이 쏠리고 있다. 미래에셋측이 23일 공개한 자산운용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투자신탁1호’의 6월말까지 누적수익률이 -26.07%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 세계증시가 모두 침체였다지만 지난해 10월 출범 당시 “남들과 다른 우리만의 ‘인사이트(insight·통찰력)’로 차별화된 수익을 보장하겠다.”고 큰소리쳤던 점을 감안하면 영 체면이 안 선다. 미래에셋은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증시 급락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만큼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머리를 숙였다. ●여전한 ‘짝퉁 브릭스펀드’ 논란 이런 손실 때문에 자산운용보고서에서도 약간의 변화가 나타났다. 국가별 투자비중으로 보면 중국이 61.05%로 1위, 일본(9.93%)·한국(7.32%)·브라질(7.12%)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일본의 약진. 최근 2개월 동안 자산의 10%가 들어갔다. 중국 비중은 두달 전 66.02%보다 4.97%포인트 낮아지고 러시아·한국·브라질의 비중도 조금씩 내려갔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투자국가도 일본 비중을 높이고 투자업종도 소비재 등 경기를 덜 타는 업종의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봐서는 안정성을 어느 정도 생각하는 것 같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러나 여전히 투자비중 1위는 중국이다. 이미 박현주 회장을 비롯한 미래에셋 수뇌부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국의 성장 가능성을 길게 봐달라.”고 언급했다. 보고서 역시 “그래도 소비자물가지수가 하락하고 경기에 민감한 소비재들의 실적이 반등하기 시작했다.”며 중국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대량 환매, 베이징 올림픽이 분수령될까 투자자들은 의외로 아직은 환매할 때가 아니라고 보고 있다. 앞으로 희망이 보인다는 식의 즐거운 이유 때문이 아니다. 지금 환매하기엔 손실이 너무 커서다. 회사원 김진경(35)씨 역시 “1400만원 정도 넣어서 1000만원 정도 남았다.”면서 “지금 펀드 관련 소식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있는데 원금이라도 회복되면 발을 뺄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아직 대규모 펀드 환매 사태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미래에셋측도 펀드런 가능성에 대해서는 “최근 환매비율은 1% 남짓인데 이는 보통 때 수준”이라고 일축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베이징 올림픽을 환매시점으로 삼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올림픽 이후에 중국이 긴축정책으로 돌아서면 중국 비중이 높은 인사이트 펀드의 손실이 더 커지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 경우 펀드런 가능성은 높아진다. 반대론도 있다. 김휘곤 삼성증권 펀드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펀드런보다는 ‘손바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환매해서 나갈 사람은 나가더라고 지금 주식시장이 내려앉았을 때 들어오려는 투자자도 있다는 얘기다. 김 위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경우 올림픽 뒤 중국 정부가 경제에 더 많은 신경을 쓸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고 전했다. ●점점 더 거세지는 비난여론 이 때문에 인사이트 펀드에 대한 비판론이 곳곳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자산을 골고루 분배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펀드임에도 실제 운용은 몇몇 분야에 집중투자한 뒤 고수익을 얻겠다는 전략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당분간 글로벌 증시는 약세장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전략은 외려 손실을 더 키울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올림픽 뒤 펀드런 가능성에 대해서도 “단기적인 이벤트 위주로 홍보한 데 따라 자초한 일”이라는 비난도 있다. 다른 애널리스트는 “인사이트 펀드는 지난해 글로벌 자산의 버블이 최고조일 때 상투를 잡고 들어간 격”이라면서 “단일 종목도 아니고 펀드운용으로 20∼30%대의 손실을 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라고 비판했다. 길게 보고 투자하자고 투자자들을 설득하는 행태에 대한 비판도 있다. 한 펀드담당 애널리스트는 “글로벌자산분배를 내걸었는데 막상 투자 내역을 보면 중국·인도 등에 투자하는 브릭스펀드와 별 차별성도 없는데 ‘통찰력’ 하나 내세워 수수료도 1%가량 더 받는다.”면서 “그럼에도 길게 보자고만 말하는 것은 ‘프로’들의 태도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코스피 유가급락에 1600 근접

    미풍(美風)을 타고 국내증시가 1600선에 바짝 다가섰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96%(30.53P) 오른 1591.7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1.23%(6.50P) 오른 536.23으로 끝났다. 유가급락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앞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127.95달러로 마감,7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의회에서 원유선물거래에 대한 투기제한법이 통과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또 프레디맥·패니매 등 모기지업체 부실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응책까지 발표되면서 와코비아·애플 등 몇몇 회사들의 분기실적이 기대 이하로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음에도 뉴욕증시는 다우존스·나스닥·S&P 500 모두 1% 이상 올랐다. 이는 업종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현대증권(6.33%)을 비롯한 대형증권주와 국민은행(2.78%) 등의 은행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외국인의 순매도 행렬은 여전했다. 외국인은 이날 2890억원을 순매도해 33일째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이 기간 누적 순매도액은 모두 8조 9910억원에 이른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인터넷은행 계좌개설땐 오프라인점포 방문해야

    온라인 은행계좌를 개설하려면 본인이 직접 은행을 찾아가거나 은행이 고객을 만나 확인작업을 거쳐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도입되는 인터넷전문은행의 고객 실명 확인을 기존의 금융실명제법 범위 내에서 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인인증서 확인이나 동영상을 이용한 얼굴·신분증 확인 방식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인터넷 전문은행 직원이 고객을 방문하거나, 고객이 인터넷 전문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은 다른 금융사를 찾아가 대면해서 본인 확인절차를 밟아야 한다. 인터넷 전문은행의 오프라인 점포는 상품 안내만 할 수 있도록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활성화를 위해 실명 확인 방법을 완화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금융실명제법의 취지에 어긋나기 때문에 채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사와 증권사, 저축은행 등은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최근 설립 계획을 밝혔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보험사들 “100세까지 보장해드립니다”

    보험사들 “100세까지 보장해드립니다”

    ‘100세 보험’ 쟁탈전이 치열하다. 노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이 분야를 노린 손해보험사들이 잇따라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기존 손해보험 상품들은 대부분 만기가 80세까지였다. 그러나 이미 우리나라 남성 평균수명은 75.7세, 여성 평균수명은 82.4세인데다 고령인구 비중은 10.3%에 이르고 있다. 이런 수치가 평균치임을 감안하면 지금 성인들은 80세 이상 살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어떤 상품들이 나와 있나 100세보험의 가장 큰 포인트는 병원치료에 드는 ‘실비’를 보장해주겠다는 점이다. 메리츠화재가 내놓은 ‘무배당 100세건강보험 0807’은 치매 등으로 활동이 불편할 경우 간병비 등의 명목으로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통원치료에는 20만원을 주고 목돈이 필요할 경우에 대비해 중도인출제도도 만들었다. 사망했을 때는 장제비와 10년간 추모비도 지급한다. 자식들이 부모를 위해 가입하는 ‘부모요양플랜’과 부모 스스로 가입하는 ‘건강보장플랜’으로 나눴다. 대개 60세가 가입연령 상한인데 이 보험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LIG손보 역시 ‘LIG헬스케어건강보험’을 통해 100세까지 상해나 질병으로 인한 의료실비 전액을 최고 3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뇌졸중·뇌출혈·심근경색 등 노년기에 쉽게 걸리는 병에 대해서도 보장한다. 동부화재 ‘무배당 프로미라이프 다이렉트 100세 건강보험’도 통원치료비를 1일당 30만원으로 늘려 CT나 MRI에 대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상조서비스를 100세까지 보장해주는 상품도 있다. 한화손보의 ‘카네이션 B&B보험’은 사망보험금으로 수의·상복 등 장례용품을 현물로 지급한다. 사망했을 때는 전문 장례지도사와 도우미를 파견해 장례 절차 등을 도와준다.100세까지 생존하면 축하금을 건넨다. 흥국쌍용화재의 ‘효 두배로 보험’ 역시 상조 관련 보장을 선택하면 100세까지 보장된다. ●주의할 점은 고를 때 주의점도 있다. 우선 아직까지 대부분의 상품은 특정한 대상들에 대해서만 보장을 해준다. 노약자들은 발병 위험이 높기 때문에 보장설계가 어렵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다 보장해주는 보험은 아직 없다. 그래서 일부 항목의 경우 80세 등 일정한 나이 기준을 넘으면 보장되지 않는 것도 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떤 항목이 몇세까지 보장되는지 꼼꼼히 봐야 한다. 또 본인부담금 모두가 보장되는지도 봐야 한다.100세보험은 대개 실제 지출된 의료비에서 자기부담금 부분과 실제 치료비 등을 지급해주는 실손형인데, 생명보험사에서 내놓는 상품 가운데 일부는 자기부담금의 80%만 보장하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중풍이나 치매 위험은 어느 정도인지 스스로의 건강을 확인해 봐야 한다는 얘기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펀드 강제환매 사태 오나

    펀드 강제환매 사태 오나

    국내외 주가가 폭락함에 따라 펀드의 자산가치도 크게 떨어져 투자자들이 우울해하고 있다. 수익률 악화로 가입한 펀드가 ‘땡처리’되는가 하면, 펀드를 담보로 대출받은 사람들은 담보비율 하락으로 강제 환매 위기를 맞고 있다. 상황이 계속 악화될 경우 ‘펀드런(대량환매)’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펀드도 ‘땡처리’하나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도주식펀드가 설정 9개월만에 수익성 악화로 해지됐다.22일 펀드평가사 제로인 등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00억원 정도의 규모로 설정된 ‘미래에셋 인디아대형주 Value 주식형 1CLASS-C2’가 순자산 79억원으로 줄어든 채 지난 15일 해지됐다. 해지 당시 수익률이 -20.06%. 펀드 설정한 지 1년도 안 돼 해지한 것은 수익률 악화에 따른 손절매로 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측은 “인도 펀드 전체 규모가 2조원대에 이르는데 100억원 정도의 펀드 해지는 돌발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는 하지만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이 펀드는 공모였지만 최저 가입금액이 50억원이어서 사실상 몇몇 기관투자가들만 참여했었다. 때문에 이번 해지가 펀드런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미 해외주식형펀드에서 돈이 뭉텅이로 빠져나가고 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7월에만 이미 8636억원이 해외주식형펀드에서 빠져나갔다. ●해외펀드 담보대출비율 최대 절반 ‘뚝´ 2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탑스펀드담보대출’을 선보여 이달 16일까지 1080억원어치를 팔았다. 이 상품은 주식 편입 비율에 따라 평가금액의 최고 70%까지 대출해주는데, 이자는 3개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2.0%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우리은행도 지난해 11월 ‘펀드 파워론’을 선보여 최근까지 573억원의 대출 실적을 올렸다. 국민은행의 펀드담보대출 잔액도 지난해 말 1616억원에서 6월말 현재 2266억원으로 650억원가량 늘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펀드담보대출은 보통 1년 만기인데, 최근 펀드 수익률이 크게 하락하고, 시중금리는 오르면서 ‘이중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은행들이 펀드담보대출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추가담보를 제시하거나, 일부 펀드담보대출자들은 강제 환매위기에 놓이기도 한다. 국민은행은 그동안 주식형 펀드의 경우 평가금액의 50%, 채권형은 80%까지 대출을 해줬지만 해외펀드의 경우 이 비율을 40%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SC제일은행은 기존에 채권형 펀드는 80%, 주식형 펀드는 50%로 일괄적으로 펀드 담보대출 비율을 적용했으나 지난달부터 펀드별 특성에 따라 대출비율을 차등 적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우리·대신·굿모닝 증권 등은 최근 고객들에게 공지 메일을 보내 펀드담보대출을 받은 계좌의 담보유지비율이 기준에 미달할 경우 환매해 갚도록 하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아직까지 이러한 움직임은 없지만 펀드 수익률이 50% 이상 급락하는 최악의 경우 만기를 연장해주지 않거나 예·적금 등을 추가 담보로 설정하도록 하고 있다. 문소영 조태성기자 symun@seoul.co.kr
  • 돈육선물 첫 거래 ‘돈 선물’ 받을까

    돈육선물 첫 거래 ‘돈 선물’ 받을까

    축산농가의 위험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돼지고기 선물시장이 21일 처음 문을 열었다. 미국·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다. 이날 돼지고기 현물가격(㎏)은 3858원에서 시작해 30원 오른 3888원으로 마무리됐다. 반면 선물은 3950원에서 출발,15원 내린 3935원으로 마감했다. 현·선물간 가격 차이는 47원이었다. 이날에는 모두 125계약이 체결됐다. ●돼지가 간택받은 까닭은? 국내 양돈산업 규모는 3조 4000억원대로 전체 축산업(11조 60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대다. 농축산을 통틀어 쌀에 이어 두번째다. 도축·가공산업까지 합친 시장규모는 28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광우병·조류인플루엔자 논란 등으로 변동성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이미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가격이 올랐다.‘소주에 삼겹살’을 즐기는 식습관까지 생각해보면 ‘체감물가’의 바로미터가 돼지고기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의 변동성은 크다. 지난 3년간 평균가격의 하루 변동폭을 측정했더니 7% 수준에 이르렀다. 이는 돼지의 특성 때문이다. 번식력이 강한데다 6개월 정도면 다 자란다. 그래서 가격이 높다 싶으면 여기저기서 키우지만, 정작 팔 때는 가격이 뚝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때문에 지나친 가격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기 위해 고안된 선물거래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육가공회사나 유통업체 등은 지금 가격을 미리 정해놓고 나중에 돼지고기를 사들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안정적인 가격에 확보해둘 수 있고, 이런 시스템 아래서 사육농가는 안정적인 수입을 누릴 수 있다. ●성공할까? 돼지고기가 1999년 금(金)에 이어 두번째 상품 선물대상으로 선택받은 것은 이런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금선물은 밀수에 의한 암거래 때문에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돼지고기 선물시장의 성공 여부가 시장의 관심을 끄는 이유다. 우선은 양돈농가들의 참여가 필수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선물거래 도입을 위해 이들을 상대로 수십차례 설명회를 열고 돈육선물 모의시장도 개최하는 등 홍보에 목숨을 걸었던 이유다. 물론 ‘돈냄새’도 시장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돼지고기의 가격 변동성은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27.2% 정도다. 지난해 코스피지수 변동성이 23.1%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기적 투자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때문에 지나친 투기에 대한 우려도 있다.‘돼지사육농가의 안정성’은 뒷전으로 밀려날 위험이다. 일본 등에서 돼지사육농가 지원을 위해 보조금을 고집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거래는 어떻게? 전국 11개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돼지고기 전국 평균 가격(㎏당)인 ‘돈육 대표가격’을 기초로 한다. 계약당 거래 단위는 1000㎏이며, 거래시간은 오전 10시15분부터 오후 3시15분까지다. 선물거래를 원하는 사람은 선물회사를 방문, 계좌를 개설한 뒤 기본예탁금 15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위탁증거금률은 21%다. 유지증거금률이 14% 미만으로 내려가면 증거금을 채워넣어야 한다. 돼지가 자라는데 보통 6개월 걸리기 때문에 결제는 6개월마다 이뤄진다. 결제방식은 물론 현금이다. 만기가 됐을 때 실제로 돼지고기를 주고 받는게 아니라 선물거래와 최종 결제시점의 가격 차이만큼 현금을 주고받는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2010년 IC카드 사용 의무화 검토

    “신용카드는 더 이상 긁는 게 아닙니다.” 금융감독원은 여신전문금융업법 등을 개정,2010년까지 집적회로(IC) 신용카드 사용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IC카드를 사용하지 않아서 카드 위·변조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카드사는 물론, 가맹점에 단말기를 공급하는 부가통신망(VAN)업체도 함께 책임지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IC카드는 마그네틱을 읽는 방식의 기존 MS카드와 달리 집적회로에 정보가 담겨져 있어 단말기에 넣었다 빼면 결제가 이뤄진다. 무엇보다 카드복제사고를 막을 수 있어서 정부는 5년 전부터 IC카드를 권장해 왔다. 이에 따라 카드회사들은 6000만장의 IC카드를 제작·공급했지만 가맹점의 단말기 보급률이 11%(올해 6월말 기준)에 머물러 사실상 무용지물이었다. 금감원은 IC카드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카드사가 가맹점을 유치할 때 IC카드 단말기 설치확인서를 받도록 했다.또 12월까지 VAN업체는 월승인건수가 100건을 넘는 가맹점들에 우선적으로 IC카드용 단말기를 보급키로 했다.MS카드 단말기와 IC카드 단말기 설치비용 차이는 불과 2만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또 기존에 IC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가맹점들이 IC카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IC카드 우선 승인 제도’도 시행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IC카드로 전환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인데다 이미 많은 나라들이 전환을 완료했다.”면서 “비자(VISA)와 같은 곳에서는 이미 외국인이 한국에서 IC카드를 못 써서 사고가 났을 경우 국내 매입사가 피해를 보상토록 하고 있어 우리 업체들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일어서려다 주저앉은 주가

    증시 활황을 상징하는 황소가 ‘다우너 증후군’에라도 걸린 모양이다. 곧 일어설 것만 같더니 또 주저앉았다.18일 코스피 지수는 1.02%(15.57P) 내린 1509.99로 마감했다. 연중최저점이었던 지난 16일 1507.40과 별 차이가 없다. 코스닥도 1%(5.28P)내린 522.53으로 마감했다. 이날 개장 때만 해도 기대감이 작지 않았다. 그동안 증시를 괴롭혀 오던 고유가가 한풀 꺾인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1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129.29달러로 마감했다.3일 동안 배럴당 15.89달러(11%)가 내려 원유 선물거래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우리나라가 주로 의존하는 두바이유 현물가격도 17일 배럴당 2.97달러 떨어진 131.08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 때문에 각 증권사는 주가가 곧 반등할 시기라며 반등 때 주의깊게 볼 종목들을 추천했다.●고유가 쉽게 꺾이지 않는다 그러나 고유가가 꺾였다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도 만만치 않다. 제법 내렸다고 해서 하락세가 지속되리라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다. 단순히 한두가지 이유로 유가가 오른 게 아니기 때문이다. 미국의 신용위기와 그에 따른 달러화 약세, 투기세력의 활동, 중동지역의 불안한 정세 등이 반영됐다. 특히 미국 금융권의 신용위기는 패니매와 프레디맥 등 모기지업체를 미국 정부가 지원한다 해도 물리고 물린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는다. 김중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고유가에는 워낙 다양한 이유들이 중첩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씩 오르내리는 것은 가능하겠지만 유가상승의 방향성 자체가 쉽게 꺾이리라고 보기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골드만삭스가 이날 유가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연말 유가 배럴당 149달러”라는 전망치를 유지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이날 주가하락에 대해 “시장은 역시 냉정하다.”고 평가했다. 유가하락이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추가상승을 위해 잠시 몸을 추스른 것인지 모르겠다는 것이다. 곽 연구원은 특히 “지금의 유가하락은 경기둔화에 따른 수급조절로 보인다.”면서 “그렇게 본다면 꼭 긍정적인 것만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유가가 내리더라도 세계경기가 얼어붙는 데 따른 것이라면 미국은 물론, 중국과 아시아 시장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이게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당장 산업의 기반이랄 수 있는 철강수요 감소 예측이 나오면서 이날 포스코 주가는 4.31%나 빠졌다.●당분간 반등 어렵다 이날 증시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저조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메릴린치의 46억 5000만달러 순손실 소식에다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기대 이하의 실적을 냈기 때문이다. 이종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의 미결제약정이 아직도 높은 수준”이라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김성주 대우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뚜렷한 악재나 뚜렷한 호재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다음주까지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따라 주가가 움직여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병열 대신증권 선임연구원 역시 “지난 3월 베어스턴스 사태 때도 정부의 대책이 나오면서 안정화됐다.”면서 “반등한다 해도 뚜렷한 반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부고]

    정보영(전 롯데제과·롯데칠성·롯데파이오니아·호남석유화학 대표이사 사장)씨 상배 재명(사업)재필(한화건설 부장)재삼(삼중의원 원장)씨 모친상 김원곤(사업)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65 고창성(LS전선 부장)태성(한국일보 워싱턴특파원)씨 부친상 17일 강원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33)258-2286 문영한(전 연세대 보건대학장)씨 별세 승묵(둥지 대표)상묵(한진해운 지점장)씨 부친상 이훈근(한국IBM 실장)씨 빙부상 1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2227-7556 구영훈(롯데경제연구소장)영정(울산 천상초 교무)씨 부친상 노명석(신진금속 사장)최창석(안성휴게소 관리본부장)씨 빙부상 17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51)583-8907 유인영(GS칼텍스 석유화학사업본부 부사장)김광직(한국알카텔루슨트 상무)씨 빙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20분 (02)3410-6903 이한석(SBS 기자)씨 외조부상 17일 춘천 한림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033)240-5475 유동수(한국제강 고문)흥수(아톰비즈 대표)길수(한국선급 기획실장)영수(현대오토에버시스템즈 상무)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32 조명래(엠코 주택개발본부 전무이사)씨 상배 현서(휘경공고 교사)서연(장위중 〃)씨 모친상 이지연(서울 방송고 교사)씨 시모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95 김치정(서울시교육청 의회협력담당사무관)씨 빙부상 16일 경북 상주성모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054)536-8104 남효식(전 대구 경신고 교장)씨 별세 17일 대구 모레아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7시 (053)813-5961 박성식(사업)의식(경북도 새경북기획단장)대일(사업)씨 부친상 김병한(신용보증기금 대구지사)이상윤(사업)오해대(〃)씨 빙부상 17일 경북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53)420-6149 정연조(변호사)씨 모친상 1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 (02)2227-7544 이종규(아주약품 이사)씨 부친상 정맹진(천일페인트 기술본부장)김태형(자영업)양진설(삼성생명 상무)씨 빙부상 17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9일 오전 5시30분 (02)590-2697 배호식(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무역사업단장)씨 모친상 박두희(제본 대표)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31 이필동(연극인·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집행위원장)씨 별세 기동(사업)창동(영화감독)준동(나우필름 대표)씨 형제상 주현(제니퍼소프트 사원)씨 부친상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7시 (053)620-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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