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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옵티머스로 하반기 대공세”

    LG “옵티머스로 하반기 대공세”

    LG전자가 앞으로 국내외에 출시할 스마트폰 이름을 ‘옵티머스’(Optimus)로 통일하고 그동안 부진했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역습을 노린다. 특히 옵티머스 브랜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뿐 아니라 4분기에 출시할 안드로이드 OS 기반 태블릿PC 등에도 적용된다. LG전자는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4종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안드로이드 2.1 버전으로 출시 예정인 ‘옵티머스Z(LG-SU950/KU9500)’를 제외하고는 모두 최신 2.2 버전을 탑재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LG전자는 3분기에는 국내외 시장에 안드로이드 2.2 버전의 ‘옵티머스 원 위드 구글’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첫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으로 전 세계 120여개 이동통신사를 통한 출시가 확정됐다. 이어 4분기에는 국내 전략폰으로, 통화 지원 칩과는 별도의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OMAP3630 프로세서를 탑재해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 구동 능력을 극대화하고 전력 소모는 최소화한 최고 사양의 안드로이드폰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3.8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하고 고화질(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사진과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TV나 PC와 공유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솔루션도 탑재했다. LG전자는 또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세련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한 ‘옵티머스 시크’도 선보여 고가에서 보급형까지 안드로이드폰 풀 라인업을 구축한다. 지난 6월 초 출시한 ‘옵티머스Q’는 다음달 중 안드로이드 2.1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뒤 4분기에는 2.2 버전으로 사양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기반에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는 태블릿 PC에는 최고의 사양을 적용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폰7 OS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올해 안에 출시한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옵티머스 제품군으로 본격적으로 스마트폰 시장 경쟁에 뛰어들 수 있는 라인업을 갖췄다.”면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스마트폰을 연이어 출시, 기존 시장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IT·車·기계 ‘맑음’ 조선 ‘점진 개선’

    IT·車·기계 ‘맑음’ 조선 ‘점진 개선’

    ‘하반기에 우리 산업계는 전반적으로 수출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주택시장 폭락 가능성은 낮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하반기 산업전망 세미나’에서 정보통신(IT)산업과 자동차, 기계산업의 전망이 밝게 나왔고 조선업도 벌크선을 중심으로 수주가 늘어나는 등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 유럽연합(EU) 경제의 불안, 중국의 출구전략 추진, 원화 강세 등의 변수가 있지만 이머징마켓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수출은 강한 증가세를 견지하고 성장세도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일부의 우려와 달리 주택시장의 폭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예상했다. 그 이유로 한국의 인구구조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부동산가격 추세가 일본과 유사하지만 일본보다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중이 높지 않고, 주택담보대출의 부실 위험도 낮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업종별로 반도체 산업은 D램 수요의 70%를 차지하는 PC 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신규 수요가 확대해 현재 상승 사이클이 2011년까지 지속할 것으로 관측됐다. 휴대전화 산업은 세계 시장이 전년 대비 1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은 ‘중가 폰’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으로 관측됐다. 자동차 산업은 매출액과 영업이익률이 동시에 상승하는 장기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한편 건설업은 주택시장이 위축되면서 수주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미분양 증가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아이패드 판매 300만대 돌파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가 출시 80일 만에 판매량 300만대를 돌파했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이패드는 지난 4월3일 미국 시장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28일 만에 100만대 판매를 기록했고, 59일 만에 200만대 판매를 넘어 지난 21일 세계 총 판매량 300만대를 넘었다. 초 단위로 환산하면 2.3초당 1대가 팔린 셈이다. 200만대 판매 돌파시점까지 2.5초당 1대꼴로 팔렸던 것에 비해 판매 증가에 더욱 속도가 붙은 것이다. 현재의 판매량은 당초 정보기술(IT)전문가들이 예측한 2·4분기(4~6월) 판매량 170만대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로, 전자책 단말기의 지난해 총 판매량인 310만대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아이패드는 역대 애플 제품 중 가장 빨리 팔리는 상품으로도 기록됐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아이폰4’ 첫날 예약 60만대

    “애플의 마법은 여전히 유효하다.”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4’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폭주하는 예약구매자로 인해 예약 판매 시스템 오류, 서버다운이 잇따르고 있다. 애플은 물량 공급 문제로 인해 공식 출시 일정을 오는 24일에서 다음달 14일로 연기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은 16일(현지시간) “아이폰4의 미국 유통권을 갖고 있는 AT&T가 예약판매 첫날인 15일 하루 동안 60만대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는 애플의 이전 모델인 아이폰 3GS 발매 첫날보다 10배 이상 많은 수치다. 이날 뉴욕증권시장에서 애플의 주가는 3% 이상 오르며 역대 최고치인 267.25달러를 기록했다. 모바일 전문 애널리스트 게리 퍼디는 “아이폰4는 애플의 마법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구글 안드로이드의 도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이폰 3GS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아직 2년의 약정기간이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예약접수자들은 새로운 애플의 고객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다. 예약자가 일시에 몰리면서 AT&T의 전산망은 장애가 계속됐고, 접수 과정에서 다른 소비자의 이메일 계정이 노출되는 사고도 빚어졌다. 애플은 공식성명을 발표하고 “아이폰4가 역대 애플이 출시한 어떤 제품보다 현저히 높은 첫날 판매량을 기록했다.”면서 “시스템 오류와 원활하지 못한 예약접수가 빚어진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AT&T 역시 사과문을 발표하고 시스템 보완을 약속했다. IT전문 블로그뉴스 기즈모도는 “태블릿PC 아이패드 출시에서 불거졌던 공급부족 현상이 재현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삼성 ‘S패드’냐 애플 ‘아이패드’냐

    삼성 ‘S패드’냐 애플 ‘아이패드’냐

    세계 최대 전자회사 삼성전자와 스마트폰 업계 최강자 애플이 다시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경쟁 종목은 스마트폰이 아닌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하는 태블릿PC. MP3 플레이어 아이포드, 아이폰에 이어 ‘애플 신드롬’을 증폭시키고 있는 아이패드에 대항해 삼성전자가 ‘S패드’를 내놓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다만 아직까지 두 제품의 한국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8월 이후에는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통화기능 갖추고 아이패드와 도전 14일 전자·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S패드는 개발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유출된 S패드 시제품은 전체적으로 안드로이드폰 갤럭시S의 외관과 유사하다. 9.7인치 화면을 채택한 아이패드와 달리 7인치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 LCD)를 디스플레이로 사용한다. 들고 다니기에 크다는 아이패드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또 갤럭시 시리즈처럼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우측 상단에 카메라를 탑재하고, 전면 하단 중앙의 홈키를 중심으로 좌우 메뉴 및 리턴키가 달려 있다. 화면 왼쪽 하단에 통화 아이콘이 있어서 아이패드와 달리 일반 통화와 영상 통화 기능까지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안드로이드폰과 더불어 ‘갤럭시’라는 이름을 붙일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S패드는 SK텔레콤을 통해 8월 말쯤 독점 공급될 전망이다. 이 제품에는 하나의 요금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여러 개의 모바일 단말기를 쓰는 ‘1인 다기기(OPMD)’ 요금제가 채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반기 안에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는 계획으로 준비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사양은 변할 수 있겠지만 최고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는 변함없다.”고 말했다. LG전자 역시 윈도모바일 OS를 기반으로 한 태블릿PC를 하반기에 내놓기 위해 작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 국제 행사에서 공개된 이 제품은 10.1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터치 기능을 통해 대부분의 동작을 구현한다. ●S패드, SKT 통해 독점 공급 지난 4월 공개된 아이패드는 전세계적으로 200만대 판매를 넘어서면서 3초마다 1대씩 팔려나가고 있다. 미국과 일본, 독일, 영국 등 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아이패드는 다음달에는 오스트리아와 벨기에, 홍콩 등 7개국에서 추가 출시된다. 국내에는 KT를 통해 8월쯤에 출시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13년부터 시·도교육청을 중심으로 아이패드나 S패드 형태의 디지털 교과서를 보급할 계획이다. 태블릿PC 보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콘텐츠 확보가 관건이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는 “S패드가 8500개의 전용 애플리케이션(응용소프트웨어)을 갖춘 아이패드에 맞서기 위해서는 갤럭시S와 마찬가지로 S패드만의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태블릿PC는 스마트폰 등과 달리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게 핵심 기능이라는 점에서 한글화된 간행물 등을 누가 더 독점적으로 많이 제공하느냐가 승부의 열쇠”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아이패드도 해킹 당했다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AT&T의 네트워크가 해킹되면서 가입자 11만 4000여명의 이메일 주소가 유출됐다. 피해자 중에는 백악관 비서실장과 뉴욕시장, 상·하원의원 등 유명인사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정보기술(IT) 전문 블로그 ‘밸리왜그’는 9일 “‘고츠 시큐리티’로 불리는 해커집단이 최근 AT&T의 아이패드 3G 서비스 가입자 확인 네트워트에 침입해 이메일 주소 리스트를 얻었다.”고 보도했다. 밸리왜그는 람 이매뉴얼 백악관 비서실장,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재닛 로빈슨 뉴욕타임스 최고경영자(CEO) 등 유명인들이 포함된 이메일 주소 리스트를 공개했다. 밸리왜그는 고츠 시큐리티가 과거 애플의 웹브라우저 사파리와 모질라의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 등의 보안 취약성을 경고했으며, 이번 사태로 이 문제가 입증됐다고 분석했다. AT&T는 성명을 통해 해킹 사실을 시인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가디언은 “이번 사건으로 두 달 만에 전 세계적으로 200만대 이상이 팔린 아이패드 판매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은 해커들이 AT&T의 가입자 확인 네트워크에 침입했던 점에 주목하며, 이는 같은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미국내 아이폰3G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도 위험하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고개숙인 MS

    고개숙인 MS

    “애플은 훌륭하게 해냈고, 구글은 어느새 경쟁자가 돼 버렸다. 우리는 급변하는 시장에서 분명히 시기를 놓쳤다.” 정보기술(IT) 산업의 절대 강자에서 애플과 구글의 협공을 받는 처지로 몰락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스티브 발머 경영자(CEO)가 사실상 패배를 인정했다. ●윈도 모바일7 업데이트판 올 여름 출시 발머는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1일부터 사흘동안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한 ‘D(디지털) 콘퍼런스’에서 MS의 윈도 모바일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구글과 애플에 밀린 이유를 “우리가 변화 주기를 놓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MS는 지난주 기기(디바이스)총괄 사장인 로비 바흐를 해임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스마트폰 시장 실패에 대한 문책성 인사로 풀이하고 있다. 발머는 그러나 “우리는 ‘윈도 폰’ 시행 착오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말하고 “모바일 시장은 변화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긴 레이스에서 우리가 주도권을 찾을 날이 곧 올 것”이라며 애플·구글에 대한 리벤지매치(복수극)를 예고했다. MS는 올여름 윈도 모바일7의 업데이트판을 내놓을 예정이다. ●잡스 의식 “PC시장 계속 성장할 것” 업계 전문가들은 발머가 개인용 컴퓨터(PC)에 대해 “PC 시장은 끝나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고 밝힌 것을 두고 스티브 잡스 애플 CEO에게 전면전을 선언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잡스는 앞서 같은 행사에서 “농업시대에는 트럭이 주요한 탈것이었지만 기술의 발전이 대중화된 ‘승용차’를 가져왔다.”면서 자사의 태블릿PC 아이패드의 등장이 기존 PC시장의 종말로 이어질 것으로 자신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발머는 “PC는 여전히 가장 대중적인 정보처리 매체”라며 “PC는 모양만 변할 뿐이고, 윈도는 태블릿PC 등 새로운 형태의 PC에 맞춰 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아이패드 2.5초에 1대 ‘불티’

    2.5초당 1대, 1분에 24대….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의 판매속도다. 무한질주를 이어 가고 있다. 3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포천 등 외신들은 아이패드의 미국 내 판매량이 출시 두 달 만에 200만대를 넘어섰다고 전했다. 아이패드는 지난 4월3일 미국 시장에서 첫선을 보인 다음 28일 만에 100만대를 돌파했고, 5월 한 달 동안 100만대를 추가로 판매했다. 액수로는 10억달러(약 1조 2100억원)를 넘어섰다. 이는 2007년 첫 아이폰 모델이 100만대를 판매하는 데 두 달이 넘게 걸린 것과 비교하면 배 이상 빠른 속도다. 현재 미국에서 아이패드를 사려면 예약하고 나서 7~10일가량 기다려야 한다. 아이패드를 둘러싼 시장도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은 5000개가 넘었고 전용 가방, 액정보호필름 등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패드 출시 당시 3개월 동안 150만대를 팔면 대성공이라고 예측했다.”면서 “아이패드의 판매속도가 마치 제트 분사기를 단 것 같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28일 판매가 시작된 호주와 캐나다 등 9개국에서도 아이패드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포천은 “첫 주말을 지나는 동안 상당수 매장에서 아이패드가 품절됐다.”면서 “미국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패드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현 추세라면 올해 아이패드 판매량이 1000만대를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280만~700만대에서 대폭 늘어난 수치다. 아이폰은 출시 첫해 160만대가 팔렸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폰 사용자가 아이패드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아이폰에 대한 높은 수요가 아이패드의 성공을 담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아이패드 쇼크’ 세계시장 강타

    ‘아이패드 쇼크’ 세계시장 강타

    “이 아이패드는 영원히 쓰지 않고 보관하겠습니다. 오늘을 잊지 못할 겁니다.” 28일 오전 8시. 전날부터 도쿄 하라주쿠의 소프트뱅크 매장 앞에서 기다린 끝에 일본에서 가장 먼저 공식 발매된 아이패드를 손에 쥔 프리랜서 작가 가즈키 미우라(38)는 너무 기뻐 포장도 뜯지 못했다. 가즈키는 또 아이패드의 일본 유통을 도맡은 소프트뱅크 손정의 대표, 모델 리나 후지이 등과 함께 사진을 찍는 행운을 잡기도 했다. 손 대표는 “오른손에 아이폰, 왼손에 아이패드를 들고 있다면 두 개의 총으로 불꽃을 뿜어내는 것 같은 기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애플의 야심찬 세계시장 공략이 다시 시작됐다. 이번엔 태블릿PC 아이패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NYT),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날 일본, 호주,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9개국에서 처음으로 해외 판매에 나선 아이패드의 ‘화려한 데뷔’를 현지발로 비중 있게 다뤘다. WSJ는 각국 시간으로 오전 8시부터 판매에 들어갔지만 모든 매장에는 훨씬 전부터 줄이 길게 늘어선 상태였다고 전했다. 일본 내 183개 소프트뱅크 매장에서 일제히 판매에 나선 가운데 도쿄 긴자 소프트뱅크 매장 앞에는 26일 오후부터 간이 의자와 우산 등을 준비한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 개장 직전 1200명으로 늘어났다. NYT는 “소니의 워크맨에 열광하던 일본인들이 처음으로 아이팟을 만났을 때 ‘아이팟 쇼크’가 시작됐고, 몇 년 뒤 폐쇄적인 자국 시장에 안주하던 일본 통신회사들은 ‘아이폰 쇼크’로 흔들렸다.”면서 “오늘 ‘아이패드 쇼크’가 또다시 일본을 강타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10일부터 소프트뱅크가 진행한 아이패드 예약판매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폭주하면서 단 3일 만에 중단됐다. 일본 내 아이패드 판매가격은 무선랜(와이파이) 전용 모델이 4만 8800엔(약 63만 7000원), 3G통신 모델이 5만 8320엔 수준으로 미국보다 약간 비싸다. 호주에서도 아이패드 열풍은 뜨겁다. 시드니모닝헤럴드(SMH)는 “시드니 조지스트리트 애플 매장앞에는 전날 폭우와 강풍으로 집으로 돌아갔던 사람들이 새벽 일찍 다시 모여들어, 수백미터 떨어진 요크스트리트까지 줄을 섰다.”고 보도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아이패드 28일부터 해외판매… 한국출시는 언제?

    아이패드 28일부터 해외판매… 한국출시는 언제?

    미국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가 28일부터 해외시장에서 판매된다. 예상을 훌쩍 뛰어넘은 판매실적을 올리면서 물량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당초 4월 말이던 출시 일정이 한 달가량 늦춰진 것이다. 한국에서는 하반기 중 선보일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애플 인사이더, 맥 옵저버 등 애플 전문 블로거들은 “28일 오전 8시 호주, 영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스위스 등 9개국의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패드가 정식으로 출시된다.”고 전했다. 7월에는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벨기에, 홍콩,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등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애플은 출시 이후 단 28일 만에 미국에서 무려 100만대가 넘는 아이패드를 판매했다. 아이폰 출시 후 100만대가 판매되는 데 걸린 시간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시장조사기관 캐피털마켓츠의 마이크 애브램스키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당 20만대 이상의 아이패드가 판매되고 있고, 전 세계 판매 예약물량만도 60만대로 추정된다.”면서 “지난 1월 아이패드를 처음 공개했을 때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수치”라고 분석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한국에서도 올 하반기 중 아이패드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이 아이패드용 한국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하고, 애플코리아가 아이패드 구매 상담 코너를 개설하는 등 출시 임박을 알리는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판매는 아이폰을 독점판매하고 있는 KT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KT관계자는 “애플 제품들이 설계 단계부터 한글화 등 여러 작업을 거친 상태이기 때문에 세부적인 사항만 조정하면 출시가 가능하다.”면서 “내부적으로 아이패드의 방송통신위원회의 규제사항 저촉 여부와 요금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스마트폰 데이터요금제 봇물

    스마트폰 데이터요금제 봇물

    이동통신업계에서 스마트폰 데이터요금제를 둘러싸고 한판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사용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하는 경쟁 마케팅이다. 이통사마다 마련한 각종 서비스제도는 사용자에게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모바일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이통통신업계는 모바일 인터넷 시장의 확대로 전체 매출을 끌어올릴 수 있기에, 모두에게 환영받는다. KT는 다음달 1일부터 국내 최초로 ‘무선데이터 이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선데이터 이월 서비스는 6종의 ‘i형 정액요금제’ 가입자에게 적용된다. 가입자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이나 추가요금 부담 없이 당월에 쓰다 남은 데이터를 다음달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한 이월 데이터는 100~3000MB이다. 청소년 전용 ‘i-teen 요금제’ 가입자는 음성, 문자, 데이터를 이미 조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일반폰 가입자도 i형 정액요금제에 가입하면 이용 가능하다. ‘테더링 요금제’는 이미 KT·SKT·통합LG텔레콤 등 3대 이통사 모두가 시행하고 있다. 테더링은 별도의 모뎀 없이 스마트폰을 PC나 노트북에 연결하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가입한 스마트폰 데이터 정액제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무료 데이터 용량을 초과할 경우 1MB당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KT는 지난 4월에 도입, 오는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나의 데이터요금제에 가입해 다양한 기기에서 이동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는 원퍼슨멀티디바이스(OPMD) 서비스 도입에 대해서도 이통사 모두가 적극적이다. 테더링 서비스가 데이터 용량에 제한이 없다면 OPMD는 정해진 데이터 용량 범위에서 여러 단말기를 별도의 기본료 없이 하나의 요금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KT는 지난 14일부터 ‘i-요금제’와 ‘3G 데이터 요금제’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쇼스마트쉐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SK텔레콤은 최근 ‘T데이터 쉐어링’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이용약관 승인을 신청했다. 월정액 3000원을 추가하면 스마트폰 이외에도 태블릿PC나 T로그인 등 3G 기기나 와이브로 통신모듈이 탑재된 디지털 기기에서 모바일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통합LG텔레콤은 도입을 검토 중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세계 IT업계 특허전쟁중

    세계 IT업계 특허전쟁중

    ‘콘솔게임’ 열풍을 몰고 왔던 소니의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그러나 지난 2007년 발표된 플레이스테이션3에는 전작의 가장 큰 인기비결이던 컨트롤러(조종기)의 진동기능이 사라졌다. 핵심 특허를 갖고 있는 미국 이머전사와의 특허권 침해 소송에서 소니가 졌기 때문이었다. 진동기능이 빠진 플레이스테이션3를 고객들은 철저히 외면했다. 결국 소니는 눈물을 머금고 2008년 이머전에 거액의 특허사용료(로열티)를 지불하고 다시 진동기능을 추가해야 했다. 첨단 기술개발에 앞을 다투고 뒤로는 특허기술을 지키고 빼앗느라 밤을 새우는 글로벌 기업들의 지구촌 특허전쟁을 들여다 본다. 촉각감응기술 ‘햅틱’으로 유명한 이머전의 진동특허는 현재 전세계 정보기술(IT) 업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다. 세지거나 약해지는 휴대전화 진동, 터치스크린에서 전해지는 진동이 모두 이머전의 특허다. 전세계 휴대전화 및 태블릿PC 제조사들은 이머전에 천문학적인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기술에 대한 권리 행사와 대가 지불로 이어지는 이머전의 사례는 1475년 베네치아공화국에서 특허제도가 도입된 이후 오랫동안 이어져온 전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처럼 단순한 관계를 찾아보기 힘들다. 이머전처럼 특정분야의 기술을 한 기업이 전부 갖고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다. ●영원한 적도, 영원한 동지도 없다 오늘날 기술개발은 전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기존 기술을 발전시키는 형태가 일반적이다. 누가 먼저 특허를 출원했느냐, 또는 누가 갖고 있는 특허를 건드리지 않느냐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특허권 침해를 따지는 것조차 쉽지 않아 특허소송은 짧게는 1년, 길게는 3~4년씩 걸린다. 과거에는 대형 특허소송으로 패가망신하는 경우도 흔했다. 코닥은 1976년부터 14년간 진행된 폴라로이드와의 특허소송에서 지면서 9억 2000만달러의 배상금을 물었고, 15억달러를 투자한 공장의 문을 닫고 700명의 종업원을 해고했다. 전설적인 사진 기업의 몰락이었다. 그러나 최근의 스마트폰 특허 관련 소송에서 보듯 특허는 이제 단순한 지적재산권 보호 차원을 넘어선다. 새로운 마케팅 전략이자 경쟁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 수단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스마트폰 업계 특허전쟁의 도화선은 애플이 불을 댕겼다. 애플은 지난 3월 타이완 휴대전화 제조사 HTC가 아이폰의 특허 20건을 침해했다고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제소했다. 이에 HTC도 지난 12일 애플이 자사의 스마트폰 특허 5건을 침해했다고 ITC에 맞고소하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판매금지까지 요청했다. 특허권을 둘러싼 경쟁처럼 보이지만 이면에는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밀한 포석이 숨어 있다. HTC의 스마트폰은 구글의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탑재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애플이 올들어 안드로이드에 밀리자 HTC를 타깃으로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를 압박하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HTC의 반격도 상징적인 의미가 강하다. 특허소송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판매금지 처분이 떨어지더라도 현재 시장에서 팔리는 애플의 제품들은 이미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 뒤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애플은 노키아와도 소송을 진행 중이다. 노키아는 지난해 10월 아이폰을 특허침해로 고소한 데 이어 최근 아이패드도 소송에 포함시켰다. 애플도 역시 맞고소한 상태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소송에 휘말린 곳은 56건의 애플이다. 소니(55건), 삼성전자(48건), LG전자(39건)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관계자는 “잘나가는 기업에 경쟁사들의 공격이 심해진다.”면서 “애플의 소송제기는 아이폰이 안착한 2007년 이후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3D TV업계에도 특허전쟁 전운이 특허전쟁에 대처하는 기업들의 노력도 눈물겹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크로스 라이선스’ 체결이다. 서로의 특허를 공유하고, 제3자가 끼어들면 공동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A업체와 손잡은 기업이 다른 분야에서는 B업체와 함께 A업체를 공격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필요한 특허를 가진 업체를 통째로 인수하는 경우도 있다. 오라클은 서버와 자바기술을 얻기 위해 선마이크로시스템스를 인수했고, 삼성전자 역시 이미지 센서 설계 기술을 위해 이스라엘의 트랜스칩을 사들였다. 애플과 구글 역시 특허 확보를 이유로 올해에만 각각 7개, 9개의 중소 IT기업을 사들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휴대전화 업계를 뜨겁게 달구는 특허전쟁은 영화 ‘아바타’의 성공으로 급격히 커진 3D TV 업계, 하이브리드·전기차의 자동차 업계로 확산되고 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경우에는 이미 닛산, 도요타 등 일본 회사들이 대부분의 원천특허를 갖고 있어 국내기업들은 특허를 피하기 위해 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을 개발해야 하는 처지다.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3D TV의 경우 갑자기 시장이 커지다 보니 기술개발 이전에 특허 부분에 대한 검토가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다.”면서 “올 하반기 이후에 본격적인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높다.”고 토로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SK텔레콤, 월트디즈니社와 MOU

    SK텔레콤, 월트디즈니社와 MOU

    SK텔레콤이 미국의 월트디즈니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월트디즈니의 자회사인 ‘디즈니 채널 인터내셔널)과 한국內 조인트 벤처를 공동 설립하기로 하는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월트디즈니가 자사의 채널을 서비스 하기 위해 해외 현지 기업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상반기중 설립되는 이번 조인트벤처는 SK텔레콤이 51%, 디즈니 채널 인터내셔널社가 49%의 지분을 각각 갖게 되며, 대표이사는 SK텔레콤에서 선임할 예정이다.양사는 이번 조인트 벤처의 설립을 통해 한국 내에서 두개의 월트디즈니 채널을 개국하기로 했다. 현재 디즈니는 한국에서 재전송 방식으로 2개의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데, 어린이/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는 Disney Channel(디즈니 채널)과 취학 전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하는 ‘플레이하우스 디즈니’가 그것이다.이 채널들은 국내의 일부 케이블 사업자를 통해 해외에서 만든 프로그램을 그대로 재전송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합작법인의 설립을 통해 한국어로 더빙도 가능해져 월트디즈니가 제작한 콘텐츠를 국내 시청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조인트 벤처는 연내 방송통신위원회의 채널 등록을 완료한 뒤 2011년 초 채널을 개국할 예정이다.새로 설립되는 조인트 벤처는 디지털 케이블을 중심으로, IPTV, 위성방송 등에 월트디즈니社의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한편, 가입자 기반의 VOD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이번 조인트 벤처에서 SK텔레콤은 모바일, IPTV,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플랫폼 에서의 전문성 및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며, 월트디즈니는 이미 세계적으로 검증된 어린이 및 가족 대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일본, 인도 등에서의 콘텐츠 현지화를 통해 보유하게 된 노하우 및 마케팅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조인트 벤처의 조기 안착에 협력하기로 했다.SK텔레콤 정만원 CEO는 “향후 SK텔레콤은 이번 조인트벤처의 설립을 계기로 세계 1위 미디어 그룹인 월트디즈니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면서 월트디즈니와의 다양한 사업기회에 대한 기대를 밝히고 “이번 월트디즈니와의 협력 경험이 향후 SK텔레콤이 전개할 다양한 글로벌 사업에서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SK텔레콤 서진우 C&I CIC사장도 “고객들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가 TV뿐 아니라 이동전화, 노트북, 태블릿PC 등 갈수록 다변화되고 있는 환경인 만큼,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한 디즈니社와의 조인트 벤처 설립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협력은 건전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SK텔레콤이 콘텐츠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이라고 말했다.월트디즈니 인터내셔널 앤디 버드 회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디지털 미디어 시장 중 한 곳”이라며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좋은 품질의 가족용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고 싶다는 고객의 요구가 점차로 증가하고 있다.”며 “디즈니의 창의성, 혁신적인 콘텐츠와 SK텔레콤의 디지털 미디어 및 통신에서의 세계적인 전문성을 결합하여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SK텔레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마트폰 이용 노트북 무선넷 쓰세요

    스마트폰 이용 노트북 무선넷 쓰세요

    앞으로 스마트폰의 무선랜(와이파이) 기능을 이용해 노트북과 휴대기기 등을 연결,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테더링 서비스’가 시행된다. 사용자들은 국내 이동통신사의 데이터 정액제나 스마트폰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정해진 데이터 사용량 안에서 테더링 서비스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잔여 데이터량을 노트북이나 전자책 등 다른 기기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KT가 신청한 테더링 약관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테더링은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폰 같은 정보기기가 중계기 역할을 해 다른 정보기기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기술이다. 따라서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 각종 휴대기기에서도 별도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가 없어 통신요금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 KT는 테더링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요금이 1MB당 2660원으로 비싼 편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스마트폰 전용 요금제 가입자와 월정액 부가서비스 가입자들에 한해 올 연말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초과 사용분의 경우 1MB당 51.2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월 4만 5000원에 500MB의 무료데이터가 제공되는 i-라이트 요금제 가입자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200MB의 데이터를 사용했다면 나머지 300MB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전자책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해진 무료데이터 양을 100MB 초과 사용할 경우 기존 요금을 적용하면 26만 6000원을 내야 했지만 이젠 5120원만 내면 된다. KT 관계자는 “테더링은 이동통신 서비스를 음성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옮겨가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는 테더링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트래픽이 급증해 수익성과 망 확보를 위한 추가 투자 등의 부담이 뒤따른다는 우려도 있다. 한 이동통신사 관계자는 “KT의 경우 와이브로나 네스팟 등 통신망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3G 통신망의 과부하를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지만 다른 곳은 그렇지 않다.”고 전했다. 현재 SKT와 통합LG텔레콤은 스마트폰에서 테더링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는 있지만 KT와 같이 추가요금을 대폭 낮춘 형태의 서비스를 도입하지 않고 있다. KT는 지난 3월 테더링 서비스를 발표했지만 8개월 한시적 서비스라는 명시 때문에 방통위의 보완 지적을 받아 한 달만인 지난 22일 약관을 접수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아이패드 출시] ‘관심폭발’ 아이패드 써보니…

    [아이패드 출시] ‘관심폭발’ 아이패드 써보니…

    지난 3일 북미시장에서 공식 판매를 시작한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iPAD)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1월 애플의 아이패드 공개 이후 ‘덩치만 커진 아이폰이 될 것’이라는 업계의 비판과는 달리 발매 첫날에만 70만대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으며, 사용 후기도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 아이패드는 전자책 등을 비롯한 온라인 콘텐츠 업계는 물론 한국 산업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IT 전문가 “컴퓨터의 새 시대를 열 것” 아이패드를 공식 발매일보다 미리 입수해 주요 기능을 체험해 본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매우 놀라운 기술의 진화”라는 평가다. 이들은 아이패드의 다양한 기능 중 특히 경이로운 수준의 빠른 반응속도에 주목했다. IT 전문 칼럼니스트인 벤 패터슨은 야후뉴스에 기고한 ‘아이패드에 관한 10가지 놀라운 사실들’을 통해 사용 후기를 공개했다. 그는 ‘놀라운 속도감’을 가장 먼저 소개하면서 아이패드의 프로그램들이 ‘쌩쌩’ 돌아가고, 웹브라우저인 ‘사파리’를 통한 웹브라우징 속도는 아이폰보다 빠르다고 평가했다. 장점은 속도에만 있지 않았다. 아이패드의 강력한 전자책(e-book) 기능은 아마존의 전자책 ‘킨들’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패터슨은 “아이패드는 눈길을 사로잡은 컬러 스크린과 책장을 부드럽게 넘기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아이패드의 컬러 스크린은 흑백 스크린을 쓰는 킨들에 비해 야외 햇빛에서는 보기 힘든 점도 지적했다. 그는 또 소비자들이 아이패드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 중 하나인 ‘가상 키패드’에 대해서는 “우려했던 것처럼 엉망은 아니다.”며 “이메일 작성도 무난하게 할 수 있고 자동 오타 수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패터슨은 아이패드를 한 시간가량 테스트한 후 아이폰을 보면서 “이 보잘 것 없는 작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재치 있는 사용 후기도 덧붙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의 IT 전문기자 월트 모스버그는 아이패드를 “랩톱의 아성에 도전할 만한 잠재력이 있다. 마우스를 밀어내고 결국 손가락을 이용하는 ‘멀티터치’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IT 전문지 ‘PC 매거진’은 “아름다운 터치스크린을 갖춘 날렵하고 매우 근사한 제품.”이라며 “태블릿 환경의 지평을 열 승리자임이 분명하다.”고 극찬했다. ●소비자 “역시 애플” 찬사 연발 IT 전문 블로그 사이트 기즈모도, CNET 등에도 아이패드를 구매한 ‘얼리 어답터’들의 사용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IT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수준과 경험을 자랑하는 이들은 전문가들보다 더 후한 평가를 내렸다. 한 네티즌은 “최대 밝기로 영화 감상이나 게임을 했는데도 배터리가 12시간 이상 지속됐다.”면서 아이패드의 배터리 수명은 기대했던 것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거실 소파에서 아이패드로 글을 쓰고 있다.”면서 “아이패드는 매우 빠르고 화려한, 놀라움 그 자체”라고 성능에 대해 만족했다. 이와 같은 전문가들과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사용 후기는 아이패드 판매 돌풍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즈모도가 진행 중인 ‘아이패드 구입을 원하는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5일 현재 응답자의 30%가 웹 서핑을 답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책·잡지 구독이 20%를 차지했다. 현재 응답자 중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인 12%가 ‘아이패드에 대한 열풍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애플이 풀어야 할 숙제들 아이패드에 대한 열광 속에도 애플이 앞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들도 다수 지적됐다. 뉴욕타임스의 IT 전문 칼럼니스트는 패터슨과는 달리 터치스크린을 통한 자판 입력 기능을 ‘끔찍하다’고 혹평했다. 또 플래시 영상이나 멀티태스크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점도 단점으로 꼽았다. 그는 아이패드가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컴퓨터가 될 것이지만 IT에 관심이 매우 높은 사람들에게는 신통치 않을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배터리가 긴 수명을 자랑하지만 충전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보편적인 USB 포트로는 충전할 수 없고 내장된 전용 어댑터만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휴대용 기기의 매력을 제한한다는 것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아이패드 사자” 밤새 줄서

    “아이패드 사자” 밤새 줄서

    전 세계 정보기술(IT) 업계는 물론 IT 기기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 온 애플의 태블릿 PC ‘아이패드’가 미국 시장에서 3일(현지시간) 오전 9시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미 IT 전문 뉴스사이트인 CNET 등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일부 IT 마니아들은 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위해 판매 하루 전인 2일 오전부터 침낭 등을 챙겨와 밤을 새우며 매장 앞을 지키기도 했다. 아이패드를 구입하기 위해 밤을 새운 인파 속에는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애플을 공동 창업한 스티브 워즈니악도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워즈니악은 2일 오후 6시쯤 실리콘밸리 애플 매장에 도착해 네 번째로 줄을 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전에 구할 수도 있었지만 애플 팬들과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 스티브 잡스도 아이패드 출시 당일 캘리포니아주 팰러앨토시의 애플 매장을 방문해 판매 현장을 둘러보고 일부 고객들과 대화를 나눴다. 미 금융서버스업체 파이퍼 제프레이의 애널리스트 진 먼스터는 아이패드가 발매 첫날 하루에만 60만~70만대가량 팔린 것으로 추산했다. 한편 국내외 관련 업계는 애플 아이패드가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성능으로 휴대용 기기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관측 속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삼보컴퓨터가 ‘TG 태블릿PC’를 준비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도 기존의 소극적 입장을 바꿔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되는 전자책 업체들도 행보를 서두르는 모양새다. 아이리버의 ‘스토리’는 온라인 전자책 사이트 ‘북투’를 열고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도 최근 출시한 전자책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존 교보문고와의 제휴를 확대해 텍스토어, 한국이퍼브, KT 스토어 콘텐츠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다. LG전자도 콘텐츠 서비스 제공업체와 함께 새로운 형태의 태블릿PC나 전자책 형태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혜영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HP 슬레이트, ‘아이패드’ 경쟁상대 될까?

    HP 슬레이트, ‘아이패드’ 경쟁상대 될까?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애플 아이패드의 강력한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HP 슬레이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슬레이트의 등장은 향후 모바일과 PC 기반의 태블릿 기기 간의 본격적인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HP는 최근 웹사이트에 슬레이트와 관련한 티저광고, 활용법에 대한 개발자들의 인터뷰 등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슬레이트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 CPU와 윈도우7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아톰 프로세서의 경우 현재 넷북에 주로 탑재되는 것으로 CPU와 운영체제를 놓고 봤을 때 슬레이트는 멀티터치 기반의 넷북으로도 볼 수 있다. HP는 슬레이트가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을 부각시켜 애플 아이패드와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는 현재 인터넷 동영상의 75%를 차지할 정도로 저변이 넓지만 애플 아이패드에서는 구현이 안된다. 슬레이트는 USB와 메모리카드 등이 지원돼 기존의 PC와 비슷하게 주변장치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하다. 반면 아이패드는 독 커넥트(Dock Connect) 방식의 USB만을 지원해 주변장치 활용은 한정적이지만 앱스토어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아이패드와 슬레이트는 이같은 사양을 놓고 봤을 때 태블릿PC 시장에서의 친모바일과 친PC 진영 간의 경쟁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필 맥키니 HP 퍼스널 시스템 그룹 부사장은 “슬레이트는 윈도우7 기반에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를 지원한다는 점에서 아이패드에 비해 PC에 더 가까운 경험을 제공할 것”라고 말했다. 이에 IT 전문가들은 아이패드와 슬레이트의 경쟁 구도가 향후 각종 하드웨어 기기의 발전 형태에 있어서 모바일과 PC간의 헤게모니 싸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사진= HP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 뉴스라인] 아이패드 예약 첫날 12만대

    미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가 온라인 예약 접수 시작일인 12일(현지시간) 하루동안 11만 9987대가 팔렸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아이패드 공개 이후 기대와 회의론이 엇갈리고 있지만 이날 접수 시작 6시간만에 9만대 이상이 주문됐다. 다음달 3일 곧바로 구매가 가능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와이파이 전용 단말기 주문량이 3G 겸용에 비해 2배 이상 많았다. 용량별로는 16·32·64기가바이트(GB) 3종류에 대한 선호도가 거의 비슷했다.
  • KT 테더링 서비스

    KT가 휴대전화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노트북이나 전자책 등 여러 기기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쓸 수 있는 연결서비스(테더링 서비스)를 내놓았다. KT는 11일 기기 한 대로 여러 개의 장치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해주는 ‘모바일 브로드밴드 전략’을 발표했다. 모바일 브로드밴드 전략의 핵심은 테더링 기술이다. 이는 인터넷에 연결된 기기가 인터넷모뎀 역할을 하고 이를 통해 전자책과 태블릿PC, 노트북 등의 기기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KT, 무선인터넷 사업 본격화

    KT, 무선인터넷 사업 본격화

    KT가 이북 및 태블릿PC 등 휴대기기 까지 전방위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한다.KT 이석채 회장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미디어 서밋’ 행사에서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 루퍼트 머독 뉴스코퍼레이션 회장 등 글로벌 미디어 그룹 CEO들과 함께 글로벌 통신ㆍ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 뒤 현지 특파원 및 외신 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국내 무선인터넷 시장 확대를 위해 스마트폰 외의 모든 데이터 단말에서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브로드밴드(Mobile Broadband) 전략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아부다비 미디어 서밋은 아랍에미리트 정부가 국제 미디어 허브 조성을 위해 유수의 글로벌 미디어 리더들을 초청해 진행한 대규모 국제 회담으로, 이석채 회장은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는 한국의 IT와 미디어 산업의 위상에 걸맞게 한국을 대표해 서밋 공동의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모바일브로드밴드란 무선모뎀, e-Book, 태블릿 등 데이터 중심 단말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 회장은 모바일브로드밴드 전략의 하나로 ◆테더링(Tethering) 허용과 ◆OPMD(One Person Multi Device) 서비스 도입, 그리고 ◆와이브로 네트워크 활용 극대화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테더링은 별도의 무선모뎀 없이 이동전화를 PC나 휴대기기에 연결해 언제 어디서든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즉 현재는 와이브로나 i-Plug 같은 무선 모뎀이 있어야 노트북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아이폰이나 쇼옴니아 등 스마트폰만 있으면 무선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노트북이나 태블릿PC, PMP와 같은 데이터 단말의 무선인터넷 접속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굳이 별도의 와이브로나 3G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가 없어 통신요금 절감 효과도 볼 수 있다.테더링을 허용하고 있는 일부 해외사업자의 사례를 보면 3G 네트워크 트래픽 과부하 등의 이유로 아이폰 테더링을 제공하지 않거나 상당한 요금을 부과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KT의 경우는 그동안 구축해온 3W 네트워크(WCDMA, WiFi, WiBro)의 효율적 운용을 통해 매우 안정적으로 테더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올 들어 쇼옴니아 고객과 아이폰 고객의 네트워크 이용 비율을 분석해본 결과 쇼옴니아의 경우는 WiBro와 3G, WiFi 비율이 약 2 : 1 : 7로, 아이폰은 3G, WiFi 비율이 3 : 7로 분산돼 있음이 확인됐다고 KT는 밝혔다.무선인터넷 활성화의 또 다른 축은 OPMD(스마트 쉐어링)서비스다.스마트 쉐어링이라고 부르는 OPMD(One Person Multi Device)는 하나의 데이터 요금제로 여러 대의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트폰의 무료 데이터용량을 3G 통신 모듈을 갖춘 e-Book, 태블릿PC 등 다른 단말에서도 자유롭게 공유해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다시 말해 현재는 한 사람이 무선인터넷 요금제를 1회선만 가입해 사용할 수 있는데 반해 앞으로는 하나의 무선인터넷 요금제에 여러 대의 IT기기를 같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다.따라서 OPMD 서비스를 이용하면 무선인터넷을 쓰기 위해 단말마다 별도의 가입비나 기본료를 낼 필요 없이 하나의 요금제만 가입하면 되므로 상당한 요금 절감 효과가 있게 된다. KT 고객은 이르면 3월 중순부터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이석채 회장은 또한 모바일브로드밴드 전략의 일환으로 와이브로 네트워크의 확대와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올 10월까지 5대 광역시 와이브로 커버리지 구축, 내년 3월까지 전국 모든 시단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8.75MHz인 대역폭을 글로벌 표준인 10MHz로 상향 조정해 새로운 기술적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와이브로 기반의 다양한 데이터 단말을 도입, 와이브로를 통한 무선인터넷 시장 확대 계획도 밝혔다.또한 국내 IT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 회장은 “Open IPTV와 모바일 Data Explosion을 통해 콘텐츠 및 장비 개발자, 미디어 관련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 IT의 미래 트렌드인 ’오픈’과 ‘상생’ 전략으로 열린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T는 기존 i-슬림/ 라이트/ 미디엄/ 프리미엄 등 4가지 스마트폰 요금제에 기본료 79,000원의 i-스페셜 요금과 기본료 45,000원의 i-토크 요금제 등 2가지를 새롭게 추가해 고객의 선택 폭을 더욱 확대했다.i-스페셜은 기본료 79,000원에 무료음성 600분, 무료문자 300건, 무료데이터 1500MB를 제공한다. 그리고 음성 통화를 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이용 고객들을 위한 i-토크 요금제는 기본료 45,000원에 무료음성 250분, 무료문자 300건, 무료데이터 100MB를 제공한다.. 아울러 무선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일반폰 고객을 위해 일반폰으로도 i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용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사진=KT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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