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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매매·강도 전과자,강남서 불법택시 영업

     서울 강남 일대에서 고급 승용차로 승객을 태워다 주고 일반 택시의 4배 이상 요금을 받은 이른바 ‘콜뛰기’ 조직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등·하굣길 학생이나 주부들도 안전한 이동을 위해 이들의 차를 이용했지만 이들은 4명에 3명꼴로 강도, 절도, 성매매 알선 등 범죄 전과자들이었다.  서울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15일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불법 택시영업을 해 온 업체 대표 박모(43)씨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다른 4개 업체 대표 등 5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2010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강남 일대에서 벤츠, BMW, 렉서스, 에쿠스 등 고급차로 승객을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고 택시비의 4배가 넘는 요금을 받아 23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콜뛰기에 이용된 차량 3대와 관련 장부 등을 압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의 주요 고객은 오후 시간대 강남 일대 유흥업소로 출근하는 여성들이었지만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연예인을 비롯해 주부, 전문직 종사자, 등·하교 학생 등 일반인들도 포함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1회 요금은 강남권 1만원, 강남 외 서울 지역 3만~5만원, 수도권 10만원 수준이었다. 고수익에 세금도 한 푼 내지 않아 업체 대표들은 연간 억대의 수입을 올렸고 관리직은 월 500만~700만원, 기사는 200만~400만원을 벌었다.  이들은 강남 일대 유흥업소와 미용실 등에 명함을 뿌려 홍보하고 차량 안에 태블릿PC, 담배, 생수, 물티슈, 생리대, 스타킹 등 물품을 비치했다. 단골손님들에게는 대신 먹을거리를 사다 주는 등 심부름 서비스도 했다.  이번에 붙잡힌 60명 중 45명은 강·절도, 성매매 알선, 폭행 등 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이용자는 “여러 번 이용해 보니 믿을 수 있어서 아이의 등·하교를 맡기거나 마트에 장 보러 갈 때 이용했다”면서 “우리 아이에게 무슨 일을 저질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콜뛰기 차량은 교통사고가 나도 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면서 “잠적한 운전사나 장소를 옮겨 영업하는 일당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사를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불법택시 영업 23억 챙긴 ‘콜뛰기’ 전과자가 모는데 학생·주부도 이용

    서울 강남 일대에서 고급 승용차로 승객을 태워다 주고 일반 택시의 4배 이상 요금을 받은 이른바 ‘콜뛰기’ 조직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등·하굣길 학생이나 주부들도 안전한 이동을 위해 이들의 차를 이용했지만 이들은 4명에 3명꼴로 강도, 절도, 성매매 알선 등 범죄 전과자들이었다. 서울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15일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불법 택시영업을 해 온 업체 대표 박모(43)씨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다른 4개 업체 대표 등 5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2010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강남 일대에서 벤츠, BMW, 렉서스, 에쿠스 등 고급차로 승객을 목적지까지 데려다 주고 택시비의 4배가 넘는 요금을 받아 23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콜뛰기에 이용된 차량 3대와 관련 장부 등을 압수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의 주요 고객은 오후 시간대 강남 일대 유흥업소로 출근하는 여성들이었지만 사생활 노출을 꺼리는 연예인을 비롯해 주부, 전문직 종사자, 등·하교 학생 등 일반인들도 포함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1회 요금은 강남권 1만원, 강남 외 서울 지역 3만~5만원, 수도권 10만원 수준이었다. 고수익에 세금도 한 푼 내지 않아 업체 대표들은 연간 억대의 수입을 올렸고 관리직은 월 500만~700만원, 기사는 200만~400만원을 벌었다. 이들은 강남 일대 유흥업소와 미용실 등에 명함을 뿌려 홍보하고 차량 안에 태블릿PC, 담배, 생수, 물티슈, 생리대, 스타킹 등 물품을 비치했다. 단골손님들에게는 대신 먹을거리를 사다 주는 등 심부름 서비스도 했다. 이번에 붙잡힌 60명 중 45명은 강·절도, 성매매 알선, 폭행 등 범죄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 이용자는 “여러 번 이용해 보니 믿을 수 있어서 아이의 등·하교를 맡기거나 마트에 장 보러 갈 때 이용했다”면서 “우리 아이에게 무슨 일을 저질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8월 최종판정도 삼성 불리… 일부 수출 ‘제동’

    8월 최종판정도 삼성 불리… 일부 수출 ‘제동’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재심사에서도 삼성전자의 스마트 기기들이 애플의 특허를 침해했다는 예비 판정을 내렸다. 8월로 예정된 최종 판정에서도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가 인정될 것으로 보여 일부 삼성 스마트 기기의 미국 수출이 막힐 수도 있다. 29일 지적재산권 전문 블로그 포스 페이턴츠와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ITC의 토머스 B 펜더 행정판사는 최근 ITC 사무국에 수정된 예비 판정 결과를 제출했다. 예비 판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펜더 판사는 삼성전자의 제품들이 애플의 특허 4건을 침해했다는 당초의 판단을 바꾸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펜더 판사는 지난해 10월 ‘갤럭시S’와 ‘갤럭시S2’, ‘갤럭시넥서스’, ‘갤럭시탭’ 등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애플 상용특허 3건과 디자인특허 1건을 침해했다는 예비판정을 내린 바 있다. 하지만 지난 1월 ITC가 삼성전자의 주장을 받아들여 사건을 재심사하기로 했고, 펜더 판사는 재심사를 거쳐 다시 예비 판정을 내렸다. 펜더 판사가 침해를 인정한 특허는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 모양이며 앞면이 평평한 아이폰의 전면 디자인 특허 ▲휴리스틱스를 이용한 그래픽 사용자 환경 관련 특허 ▲화면에 반투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방식과 관련한 특허 ▲헤드셋 인식 방법 관련 특허다. 당초 이번 예비 판정은 다음 달 1일 나올 예정이었지만, 계획보다 엿새 일찍 내려졌다. 최종 판정은 8월 1일 나온다. ITC는 미국 관세법 337조에 따라 미국에 수입되는 물품이 특허를 침해했는지 여부를 판단한 뒤, 특허 침해 제품에 대해서는 대통령에게 수입금지를 권고한다. 대통령은 최종 판정 이후 60일 안에 이를 수용할지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게 된다. 만약 최종 판정에서 특허 침해 결정이 나오고 대통령이 이를 수용하면 삼성전자의 일부 제품은 미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다. 다만 제소된 제품들이 모두 출시된 지 2~3년 지난 제품이어서 시장 유통이 사실상 끝난 데다, 특허 침해 판정을 받더라도 우회기술을 적용해 수입금지를 피할 수 있어 삼성전자의 피해는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가 애플의 스마트 기기들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ITC 소송에 대해서는 5월 31일 최종 판정이 내려진다. ITC는 지난 13일 최종 판정 일정을 조정하며 “애플 제품이 미국에 수입 금지될 경우 시장과 소비자 영향, 대체 제품 유무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혀 애플의 삼성 특허 침해를 시사하기도 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이 우표만 한 패드가 인간과 소통한다

    이 우표만 한 패드가 인간과 소통한다

    국내 연구진이 사람의 손끝 움직임으로 인간의 의도를 파악하는 동시에, 질감 등 감촉을 손가락에 전달할 수 있는 양방향 촉각교감 패드를 개발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책을 보면서 실제로 책장을 넘기는 듯한 감촉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조영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는 27일 “촉각 입력장치와 출력장치가 결합된 입출력 패드를 소형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터치로 작동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전 세계 연구진들은 촉각을 이용해 사람과 기계가 교감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사람의 손가락 혈류량과 압력, 속도를 인지하는 촉각 입력 기능과 점자나 부호를 전달하는 촉각 출력 기능은 개발돼 있지만 별도로 개발돼 양방향 교감은 불가능했다. 입출력장치를 동시에 만들 때 부피가 커지고 전력이 많이 소모돼, 실제 전자기기에는 적용하기 힘든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조 교수는 우표(28㎜X35㎜)만 한 크기로 손끝의 압력, 속도, 방향의 미세한 변화를 인지해 사람이 사용하고자 하는 의도를 파악하는 동시에 인간에게 점자와 감촉을 전달할 수 있는 양방향 교감패드를 개발했다. 이 패드는 미세한 힘과 진동으로 촉각을 표현할 수 있다. 비단이나 사포와 같은 독특한 질감도 느낄 수 있다. 조 교수는 “시각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휴대전화, 컴퓨터, 리모콘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면서 “리모콘에 손을 대기만 해도 원하는 채널로 돌려주거나, 전자책을 진짜 책처럼 넘기고 읽을 수 있는 등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英 고교생, 뉴스 ‘앱’ 하나로 331억원 돈방석

    英 고교생, 뉴스 ‘앱’ 하나로 331억원 돈방석

    영국의 17세 소년이 자신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벼락부자가 됐다. 25일(현지시간) 포브스,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포털사이트 야후는 영국 런던 외곽 윔블던에 거주하는 고교생 닉 댈로이시오가 개발한 모바일 뉴스 요약 앱 ‘섬리’를 인수했다. 구체적인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선 최소 3000만 달러(약 33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섬리는 뉴스를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의 화면 안에 모두 들어갈 수 있도록 축약해 단번에 볼 수 있게 하는 앱이다. 댈로이시오는 2011년 이 앱의 초기 버전인 ‘트리미트’를 개발, 홍콩 갑부 리카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벤처기업을 창업했다. 이 회사에는 할리우드 영화배우 애슈턴 커처, 소셜게임업체 징가의 최고경영자 마크 핀커스, 오노 요코 등이 투자해 화제가 됐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섬리의 다운로드 건수는 100만건에 이른다. 금융업자인 아버지와 변호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댈로이시오는 9살 때 구형 애플컴퓨터에서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사용법을 스스로 터득하고, 12살 때부터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한 ‘컴퓨터 신동’이다. 그는 역사 시험 준비를 하다 문득 떠오른 아이디어로 섬리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글 검색을 하면 엄청난 분량의 쓸데없는 정보까지 쏟아져 정작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보여주는 방법을 찾다가 마침내 섬리를 개발했다. 댈로이시오는 “야후의 명성을 통해 내가 개발한 제품이 소비되는 방식을 근복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기뻐했다. 10대 청소년으로서 벌써 갑부의 반열에 오른 그는 매각 대금의 사용계획과 관련, “나이키 운동화와 새 컴퓨터를 사고 나머진 예금하겠다”고 말했다. 휴학 중인 댈로이시오는 앞으로 야후 런던지사에서 근무하면서 학업과 일을 병행하게 된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 SK텔레콤 ‘T끼리’ 무한 통화… 요금·서비스 경쟁 선언

    SK텔레콤 ‘T끼리’ 무한 통화… 요금·서비스 경쟁 선언

    SK텔레콤이 자사 이동통신 가입자 간(망내) 음성통화를 무제한으로 허용하고, 이통사에 상관없이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공짜로 제공하는 ‘T끼리 요금제’를 새로 내 놓는다. 그동안 ‘공짜폰’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보조금 경쟁 대신 요금제와 서비스 중심 경쟁을 표방한 것이어서 업계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SK텔레콤은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 T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규로 출시한 ‘T끼리 요금제’를 소개했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소모적인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상품과 서비스 경쟁 구도를 정착시키겠다”며 “T끼리 요금제는 경쟁사와 차별화한 서비스 상품”이라고 밝혔다. 이 요금제는 SK텔레콤 가입자끼리는 무제한으로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화 상대방이 SK텔레콤 가입자가 아닌 경우에는 기본 제공량이 우선 차감된 뒤 초과 시 1초당 1.8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인 ‘조인.T(joyn.T)’, 단문메시지서비스(SMS), 멀티메시지서비스(MMS) 등 메시지 서비스는 가입자와 상관없이 무료로 쓸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35(3만 5000원)·45·55·65·75·85·100 등 7종이다. 롱텀에볼루션(LTE)뿐 아니라 3세대(3G)에서도 동일하다. 3만 5000원 요금제에 가입해도 이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와 함께 기기당 9000원의 이용료를 내야 하는 ‘LTE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를 오는 27일부터 추가 2개 기기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LTE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는 남은 데이터를 태블릿PC나 중고 스마트기기 등 다른 데이터 기기에서 사용하는 요금제다. 다만 무료 대상에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적은 LTE팅 요금제는 제외된다. 박 사업총괄은 “T끼리 음성 무제한 요금제,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함께 쓰기 요금제를 통해 연간 1200억원 이상의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신규 요금제를 출시하자 KT와 LG유플러스도 서비스 차별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의 경우 일부 요금제에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3000분의 망내 통화를 제공하고 있다. 이통사 관계자는 “SK텔레콤의 요금제가 파격적이긴 하지만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요금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서비스 차별화와 요금 형태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130번 과정 거쳐 탄생하는 전통화살

    130번 과정 거쳐 탄생하는 전통화살

    22일 밤 8시, 케이블채널 서울신문STV에서 방영되는 ‘TV 쏙 서울신문’은 경기 파주에 있는 ‘영집 궁시박물관’을 찾아갔다. 궁시박물관은 국가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영집 유영기(78)씨가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활(弓)과 화살(矢) 전문 박물관이다. 아직도 ‘화살의 시대’를 살고 있는 장인 유영기씨. 공장에서 카본 화살이 쏟아지는 시대에 그는 아직도 전통방식으로 화살을 만들고 있다. 화살 하나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130번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대나무를 고르는 것부터 까다로운 절차가 필요하다. 언제 어디서 자랐느냐에 따라 화살의 품질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작업은 화살촉을 끼우는 부분에 물에 불린 쇠심줄을 감는 일이다. 그대로 살촉을 끼우면 목표물에 맞는 순간 대나무가 산산이 쪼개지기 때문이다. ‘질기기가 쇠심줄 같다’는 말이 있듯이, 이렇게 감아준 화살은 철판도 뚫는 힘이 생긴다. 이 밖에 ‘TV 쏙 서울신문’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스마트 큐레이터’를 카메라에 담았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작년 4월부터 시범 운영해 온 ‘스마트 큐레이터’를 평일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박물관의 공간적 한계를 태블릿PC로 보완해 전시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김홍도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평생도’를 전시 해설사에게 듣고, 전시되지 못한 남은 다섯 작품은 태블릿PC로 볼 수 있다. 벽에 가려 뒷모습이 보이지 않는 백자는 가상공간에서 360도 회전한다. 또 손가락 움직임 한번으로 천흥사의 은은한 종소리도 들을 수 있다. 사라질 위기에 놓인 노원구 월계동의 ‘참빛야학’에도 다녀왔다. 38년 동안 만학도들에게 배움의 등불이 돼 온 참빛야학은 인근 주민뿐 아니라 의정부·상계동 등에서 못 배운 한을 풀기 위해 모이는 곳이다. 매년 15~20명의 중고등검정고시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노원구에는 이곳을 포함해 교육시설 10개가 지원 신청을 했지만, 지난해 국고와 지자체에 책정된 지원 예산은 2400만원이 전부다. 모두 지원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전국야학협의회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야학들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지난해만 9곳이 문을 닫아 29곳만 남았다. ‘2013 구정을 말하다’에서는 도전과 탐험은 역사를 진보시키는 힘이라고 강조하는 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을 만났다. 박 구청장은 올해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박영석 기념관’ 건립 등 구정의 포부를 밝혔다. 또한 ‘톡톡 SNS’에서는 새 정부 인사 잡음, 방송·금융사 전산망 마비 사태 등과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전한다. 성민수 PD globalsms@seoul.co.kr
  • 삼성·애플 이번엔 ‘손목시계 폰’ 경쟁

    삼성전자와 애플이 조만간 손목시계형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마트폰, 태블릿PC에 이어 또 한 번의 ‘스마트 대전’이 예상된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19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통신사인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오랫동안 시계형 제품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오랫동안 열심히 개발을 해 왔다”며 “우리는 미래를 위한 제품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계도 그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 부사장의 언급은 지난달 애플이 디자이너 100명을 투입해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한 이후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현재 애플은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손목시계형 스마트폰 ‘아이워치’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은 1.5인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스크린에 와이파이, 블루투스, 근거리통신(NFC) 등 통신기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 제품 역시 대동소이한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와 미국 언론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미래 스마트 제품인 ‘입는 컴퓨터’ 시장에서도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미 언론들은 애플의 시계형 스마트폰 보도 직후 삼성전자가 이를 공개한 점을 들어 ‘선제적인 베끼기’라고 비꼬기도 하지만, 실제로 삼성전자는 10여년 전부터 시계형 컴퓨터인 ‘와치폰’ 관련 특허를 다수 확보해왔다. 스마트 시계의 경우 국내에선 2008년 LG전자가 ‘프라다 링크’로 첫선을 보였다. 자사 ‘프라다폰’과 블루투스로 연동시켜 사용하며, 프라다폰으로 걸려온 전화를 거절하거나 통화내역을 저장하고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전자 ‘샤프 LCD기술’ 활용 나서나

    삼성전자 ‘샤프 LCD기술’ 활용 나서나

    삼성이 TV와 디스플레이 패널, 리튬이온전지 등 분야에서 경쟁을 펼쳐온 일본 샤프와 자본 제휴에 나서 그 배경과 효과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경영난에 빠진 샤프에 이달 안으로 104억엔(약 1200억원)을 투자, 지분 3%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협상이 마무리되지는 않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확인했다. 샤프도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삼성전자와의 자본업무 제휴를 결의했다. 샤프는 지난해 초 타이완 훙하이정밀공업에서 669억엔(약 7800억원, 지분 9.9%) 규모의 출자를 받기로 했지만, 샤프의 주가가 급락해 협상이 난항을 겪자 살아 남기 위해 삼성전자와 손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그만큼 샤프의 사정이 절박하기 때문이다. 샤프는 2012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에 4500억엔(약 5조 2000억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자기자본비율이 10% 이하여서 자본 잠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로서도 이번 협상으로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을 갖춘 액정표시장치(LCD) 제조업체로부터 안정적인 공급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삼성은 그동안 샤프로부터 대형 TV용 액정 패널만을 주로 공급받았지만, 이번 업무제휴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중소형 패널도 공급받게 될 전망이다. 원화 강세로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삼성은 샤프와의 제휴로 신규 라인 투자 없이도 다양한 종류의 패널을 확보해 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일부에서는 현재 삼성전자가 대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의 ‘플랜(대안)B’를 확보하기 위한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샤프는 LCD 원천기술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기업 가운데 하나로, 최근 주목받는 ‘옥사이드 박막트랜지스터(TFT)’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옥사이드 TFT는 저렴한 비용으로 고해상도 패널을 만들 수 있으며,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LCD 모두에 적용이 가능하다. 최근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패드 제품들에도 이 방식의 기술이 탑재됐다. 현재 삼성전자는 자사 방식의 아몰레드를 밀고 있지만, 향후 옥사이드 TFT가 주류가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새 방식의 올레드 생산방식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보험’을 든 것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제휴에 따라 향후 샤프와 애플의 관계도 주목된다. 샤프는 삼성전자의 최대 라이벌인 애플에 고해상도 LCD 패널을 공급하는 주요 업체다. 삼성전자가 샤프의 지분을 얻게 되면서 물량 공급 우선권을 내세워 애플을 압박하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도쿄 이종락 특파원 jrlee@seoul.co.kr
  • 뉴미디어 시대 ‘고무줄 시청률’… 올드한 조사방식을 바꿔라

    뉴미디어 시대 ‘고무줄 시청률’… 올드한 조사방식을 바꿔라

    #1 예능 프로그램의 대명사로 불린 MBC ‘무한도전’. 최근 2주간(2월 23일, 3월2일)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10.9%)와 선두(14%)를 오가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같은 기간 스마트폰으로도 시청이 가능한 실시간 앱TV ‘티빙’에선 50%에 가까운 탄탄한 시청 점유율을 자랑했다. ‘티빙’의 가입자는 420만명 수준. #2 평균 시청률 6~7%에 머물던 케이블채널 엠넷의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도 마찬가지. 스마트기기를 통해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며 웬만한 지상파TV 프로그램의 시청률 40%대와 맞먹는 큰 인기를 누렸다. 현행 시청률 집계 방식은 ‘유튜브’ 등에 접속해 스마트기기로 시청하는 시청자를 배제하고 있다. 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태플릿PC, 지상파DMB, IPTV, 앱TV 등 스마트기기와 매체가 늘어나면서 기존 피플미터 방식의 시청률 집계가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표본(패널)가구의 TV에 수상기를 설치해 산정하는 시청률로는 스마트기기의 확산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확한 통계가 필요한 제작사와 광고주들은 골치를 앓고 있다. 현재 국내 시청률 조사 회사는 닐슨코리아와 TNmS의 단 두 곳뿐. 하지만 같은 날 방영된 지상파 3사의 드라마 시청률마저 회사마다 천차만별이다. 업계 관계자는 “회사별로 확보한 4000여 가구 안팎 표본가구의 성향이 다르고 조사방식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KBS와 같은 지상파방송과 YTN 등 케이블채널, JTBC 등 종합편성채널은 시청률 표본집단이 서로 달라 시청률의 직접 비교가 불가능하다.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물밑에선 조심스럽게 다양한 시청률 조사방식이 논의되고 있다. 국내에선 지난해 4월부터 케이블TV나 IPTV 사업자 사이에서 셋톱박스를 활용, 유료방송 시청가구의 시청률을 초단위로 집계하는 리턴패스 방식이 이뤄지고 있다. CJ헬로비전과 C&M강남방송, KT스카이라이프 등이 이를 채택했다. 또 닐슨코리아는 TV와 모바일PC의 시청률 정보를 동시에 집계하는 통합패널방식을 추진 중이다. 황성연 닐슨코리아 연구위원은 “TV처럼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로부터 방송 시청 내용을 피드백하는 패널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올 4월쯤 신문방송학과 교수들과 공동으로 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닐슨코리아 측의 이 같은 시도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연말쯤 결과물이 나올 전망이다. 다만 스마트기기의 방송시청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설치하는 프로그램이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미국 닐슨 본사도 올가을부터 지상파·케이블 TV에 한정했던 전통적인 시청률 조사방식에서 탈피하기로 했다. 인터넷에 연결된 IPTV나 애플TV 등 별도의 셋톱박스 장착 TV까지 표본에 포함시킬 계획이다. 장기적으로 아이패드 등 태블릿PC나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TV시청은 물론 TV콘텐츠 공급 사이트인 ‘훌루’나 ‘넷플릭스’ 등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다운로드 횟수까지 반영한다는 것이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시청자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작업도 검토 중이다. 손재권 스탠포드대 아태연구소 연구원은 케이블TV협회지인 ‘인사이드케이블’에 기고한 글 ‘닐슨과 빌보드의 결단’에서 “한국으로 치면 앱TV인 ‘티빙’, ‘에브리온’, ‘푹’의 서비스 시청률까지 포함해 산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조사방식이 현실화할 경우 시청률 시장은 요동칠 전망이다. 모바일기기와 가정용TV에서의 시청률이 상반되기 때문이다. SK플래닛이 지난달 14일 공개한 ‘드라마 주문형비디오’(VOD) 판매 건수에 따르면 최근 두 달간 T스토어에선 ‘보고 싶다’(26.3%), ‘학교 2013’(23.7%), ‘전우치’(14.2%), ‘7급 공무원’(8.2%) 등의 판매 비중이 높았다. 반면 ‘내 딸 서영이’(4.1%), ‘마의’(2.2%) ‘메이퀸’(1.2%)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전자는 10~15%대의 TV ‘본방’ 시청률을 보인 반면 후자는 20~40%대의 ‘대박’ 프로그램이었다. 지상파 TV와 같은 올드매체를 소비하는 연령대가 40~50대이고, 스마트 기기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층이 10~20대의 젊은 층이기 때문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엔저 악재 현실화… 추락하는 수출

    엔저 악재 현실화… 추락하는 수출

    지난달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엔저로 인한 불확실성과 조업일수 부족 등으로 주력 품목인 자동차와 일반기계 등의 수출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환율 변동으로 채산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점차 현실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3년 2월 수출입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23억 2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0.7% 줄어든 402억 6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엔저 등 어려운 수출 여건에도 정보기술(IT) 업종의 선전이 돋보였다. 전 세계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수요 증가에 힘입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전년 대비 10.2%, 액정표시장치(LCD)는 6.2% 증가했다. 하지만 대표적인 수출 주력 품목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 수출은 15.1%나 감소해 엔저 영향을 본격적으로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일반기계(-15.1%)와 철강(-10.5%)도 줄었고 선박(-40.3%) 또한 대폭적인 감소세를 나타내는 등 IT를 제외한 모든 부문의 수출이 약세로 돌아섰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LG전자 ‘웹OS’ 인수

    LG전자가 스마트TV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휴렛팩커드(HP)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웹OS’를 인수한다고 26일 밝혔다. LG전자는 HP와 웹OS의 소스코드, 개발인력, 문서, 관련 특허 등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웹OS의 연구 인력은 200여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자체 스마트TV 플랫폼의 차세대 기술혁신을 앞당기고 웹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TV 기술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웹OS의 소스코드를 개발자용으로 공개한 ‘오픈 웹OS’와 웹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엔요’ 등 HP의 여러 프로젝트를 이어받게 된다. 웹OS는 전세계 PC 제조업체 1위인 HP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인용휴대단말기(PDA) 제조사 ‘팜’이 개발한 모바일 OS다. HP는 2010년 웹OS를 인수한 뒤 이듬해 이를 탑재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출시했다. 이로써 LG전자는 세계 정보기술(IT)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안정적 인력풀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와 함께 미국에서도 우수 인재 확보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삼성 “태블릿 집중… 갤S4 새달 공개”

    삼성 “태블릿 집중… 갤S4 새달 공개”

    “세계적으로 정보기술(IT)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태블릿PC 시장은 올해 50% 이상 성장이 무난해 보입니다. 태블릿PC에 역량을 집중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할 계획입니다.” 신종균 삼성전자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 사장은 24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IDC가 삼성전자의 지난해 태블릿 판매량을 1774만대로 예상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판매 목표는 3500만대 안팎으로 예상된다. 신 사장의 목표대로라면 삼성전자는 태블릿PC 분야에서 애플과 함께 확실한 선두그룹에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태블릿PC 시장에서 언제 1위 업체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는 “시장 점유율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언젠가 그 결과로 (1위 업체라는 성과가) 다가올 것이라고 본다”며 즉답을 피했다. 신 사장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갤럭시노트8.0은 크기, 가독성, 사용성, 네트워크 등에서 이용자들에게 만족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세계 최초로 7인치 ‘갤럭시탭’으로 태블릿PC 시장을 만들었듯이 갤럭시노트8.0을 앞세워 시장 장악력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신 사장은 또 ‘갤럭시S4’의 공개 행사를 다음 달 14일 미국 뉴욕에서 연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4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공식적으로 갤럭시S4 발표 날짜와 장소를 밝힌 것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태블릿PC뿐만 아니라 기업거래(B2B), 콘텐츠, 서비스 분야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신 사장은 “지난해까지 개인고객(B2C) 시장에 주력하면서 상대적으로 B2B가 약했다”면서 “올해는 B2B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르셀로나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집전화·컴퓨터 등 모바일로 ‘연결된 도시’ LTE보다 2배 빠른 ‘LTE-A 스마트폰’

    집전화·컴퓨터 등 모바일로 ‘연결된 도시’ LTE보다 2배 빠른 ‘LTE-A 스마트폰’

    ‘일상을 바꾼 모바일 기술, 모바일 라이프를 제시하다.’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이하 현지시간). 전시장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라 그란비아’에 들어서자 전 세계 1500여 업체에서 나온 직원들과 현지 인력들이 전시 부스를 설치하느라 분주히 움직였다. 지난해까지 행사가 열렸던 바르셀로나 도심 ‘피라 몬주익’보다 2배 이상 규모가 커진 새 행사장이 세계 이동통신 시장과 MWC 2013의 위상을 보여 주고 있었다. 25일 개막하는 MWC에서는 ‘새로운 모바일 지평’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KT와 SK텔레콤 등 국내 참가 업체들도 다양한 신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후원하는 테마 전시관 ‘커넥티드 시티’(연결된 도시) 내에 단독 전시관을 열고 31개 아이템을 소개한다. 백화점을 콘셉트로 한 스마트 스퀘어를 구축해 관객들에게 거의 모든 일상생활이 ‘올 아이피’(All-IP) 기술로 연결되는 체험을 선사한다. 스마트홈폰과 스마트폰·TV·PC 등을 연결해 주는 스마트 링크과 교육 콘텐츠가 내장된 ‘키봇2’도 전시한다. 음악 서비스 ‘지니’와 원격회의 솔루션인 ‘올레 워크스페이스’ 등 가상재화(전자책이나 음원 등 통신망을 이용해 소비되는 제품) 서비스도 총출동한다. SK플래닛·SK하이닉스와 공동 참가하는 SK텔레콤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면서 롱텀에볼루션(LTE)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차세대 이동통신술 LTE어드밴스트(LTE-A)를 세계 처음으로 휴대전화에 적용해 선보인다. LTE-A로는 1.4기가바이트(GB) 용량의 영화 한 편을 75초 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아울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컨버전스 서비스도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과 의료를 접목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과 스마트폰을 두뇌 삼아 작동하는 유아 교육용 로봇 ‘아띠’를 선보인다. SK플래닛, SK C&C 등 관계사들과 근거리무선통신기술(NFC), 모바일 결제 서비스 ‘페이핀’(PayPin) 등도 공개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야심작들을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새 태블릿PC 갤럭시 노트 8.0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갤럭시 노트 브랜드의 네 번째 제품으로 8인치 LCD 화면에 디지털 필기구 ‘S펜’을 장착했다. LG전자는 지난주 국내에서 공개한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비롯해 옵티머스G,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F, 옵티머스L 등 다양한 라인업 제품을 소개한다. 바르셀로나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세계 최대 이통 전시회 ‘MWC 2013’ 관전 포인트

    세계 최대 이통 전시회 ‘MWC 2013’ 관전 포인트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심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집중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 2013에서는 올 한 해 새로운 이동통신 기술과 트렌드 등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모바일 지평’(The New Mobile Horizo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5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22일 정보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 단말기 제조사 등 국내 업체들도 현지에서 ‘한류 정보통신기술(ICT)’을 전파할 예정이다. KT와 SK텔레콤은 대규모 단독 부스를 마련, 국내 이통사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채 KT 회장은 국내 이통사 최고경영자(CEO)로서는 처음으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 회장은 ‘커뮤니케이션의 미래’ 세션에서 ‘세계 가상 재화 경제’를 주제로 통신사 간 협력의 중요성과 시장에서의 기회 창출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은 이 회장과 함께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이사회에 참석해 통신업계 현안을 논의한다. 하 사장은 GSMA의 초청을 받아 26일 진행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고 모바일 기기상 시상자로도 나선다. KT와 SK텔레콤은 매년 MWC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의 ‘최고 이동통신 기술’ 분야 중 ‘최고 롱텀에볼루션(LTE) 공헌상’에 자사의 대표 LTE 기술·서비스를 후보에 올렸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세계 1000여개 이통사·제조사·장비업체 등의 연합기구인 GSMA가 주관하는 이동통신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이다. 이 가운데 최고 LTE 공헌상은 지난해 LTE의 세계적인 대중화에 힘입어 올해 신설됐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스마트폰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 이후 퍼진 ‘패블릿’(휴대전화와 태블릿PC의 합성어)의 인기는 MWC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국내 판매를 시작한 5.5인치 풀HD 제품인 ’옵티머스G 프로’를 내놓는다. ‘옵티머스G’의 후속작인 옵티머스G 프로는 기존 HD급보다 해상도가 2배 높아서 더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 중국 화웨이·ZTE도 5~6인치급 화면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와 경쟁할 8인치 크기의 태블릿PC ‘갤럭시노트 8.0’을 소개한다. 갤럭시노트 8.0은 S펜을 탑재하고 멀티태스킹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또 공개 운영체제(OS)인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자체 스마트폰 OS ‘타이젠’ 관련 행사를 열고 타이젠 기술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중국 업체들의 약진도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애플에 이어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3위로 부상한 화웨이가 대표적이다. 또 ZTE가 5위에 올랐고, 중국 내 스마트폰 점유율 2위에 오른 레노버의 모바일 전환도 무척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과거 저가형 제품을 주로 내놨던 이들 업체는 점차 고급 제품까지 포트폴리오를 늘리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을 위협하고 있다. 화웨이는 MWC에서 세계 최초로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단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옥타코어 칩은 스마트폰에서 중앙처리장치(CPU)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AP) 칩에 계산을 담당하는 코어 8개를 탑재한 제품이다. 코어가 4개인 쿼드코어보다 이론상 구동 속도가 2배 빠른 부품이다. 중국 ZTE도 5.9인치의 고(高)사양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바르셀로나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스마트폰 노리는 검은손… ‘절도 도시’ 된 서울

    스마트폰 노리는 검은손… ‘절도 도시’ 된 서울

    절도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서울은 지난해 2년 연속으로 전년 대비 10% 이상 절도 사건이 늘어났고, 전국적으로도 5대 주요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중 유독 절도만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찰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일상에서 소지하는 값비싼 전자·정보기기가 늘어난 것을 주된 이유로 꼽는다. 전문가들은 걱정이 많다. 절도가 그 자체로 강력범죄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상습범죄나 흉악범죄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된다는 데서 억제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17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는 총 6만 1436건의 절도범죄가 발생했다. 전년(5만 4412건) 대비 12.9%나 늘었다. 2010년 4만 9387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2년 새 24.4%가 증가했다. 살인(미수 포함)은 전년보다 30.6% 줄어든 것을 비롯해 강도는 40.4%, 강간은 6.5%, 폭력은 2.0%의 감소세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서울의 5대 범죄 발생건수 가운데 절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0년 39.7%에서 2011년 40.9%로 뛰더니 지난해 44.6%까지 확대됐다. 지난해 전국적으로도 5대 범죄 중 절도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경찰청이 집계한 5대 범죄 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절도범죄는 29만 649건으로 2011년보다 3.3% 증가했다. 온라인 범죄통계 시스템이 구축돼 연도별 비교가 가능해진 2005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5대 범죄 전체 증가율이 1.3%인 것을 고려하면 두 배 이상 높은 증가 폭이다. 경찰은 절도 범죄의 증가가 스마트폰, 태블릿PC, 노트북, 디지털카메라 등 값비싼 전자·정보기기의 확산과 관련이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스마트폰 등을 포함한 전기·전자제품 절도 사건은 매년 늘어 지난해 전국에서 5만 2736건이 발생, 2010년의 2.4배로 급증했다. 김지선 형사정책연구원 범죄동향·통계연구센터장은 “얼마 전만 해도 몸에 지닌 고가품은 금반지나 시계 등뿐이었지만 스마트폰은 가격도 높은 데다 훔치기도 쉬워 절도의 집중적인 표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곽대경 동국대 교수(경찰행정학)는 “별다른 절도 기술이 없는 10대 청소년이 유흥비 마련을 위해 쉽게 훔칠 수 있는 스마트폰에 손대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이렇게 늘어나는 절도를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덕지 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범죄심리과장은 “아무리 흉포한 범죄자도 첫 범죄는 대개 절도부터 시작한다”면서 강력한 절도 예방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모바일게임 ‘셧다운제’ 2년간 유예

    16세 미만 청소년의 심야시간대(오전 0~6시) 인터넷 게임 이용을 제한하는 ‘셧다운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적용되지 않는다. 여성가족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011년부터 도입된 셧다운제 대상 게임물의 범위를 현재와 똑같이 적용해 개인용 컴퓨터(PC) 온라인 게임에 한해 오는 5월 20일부터 2015년 5월 19일까지 2년 동안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PC로 하는 온라인 게임만 셧다운제 적용을 받게 되며 모바일 셧다운제 시행은 다시 2년간 유예된다. PC용 온라인게임, 웹게임, PC패키지게임 등은 셧다운제 적용 대상이다. 콘솔(가정용 게임기) 게임은 원칙적으로 셧다운제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유료 콘솔 게임은 셧다운제 적용을 받는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해외서도 투자 정보 한눈에~ 경기 온라인 시스템 첫 운영

    경기도는 외국 투자자가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도내 각종 투자 정보와 입지를 온라인상에서 탐색할 수 있는 ‘온라인 투자유치 종합시스템’(invest.go.kr)을 구축, 4일 운영에 들어갔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이다. 시스템은 ‘투자 포털사이트’와 ‘투자입지정보 분석’, ‘유비쿼터스 투자상담 브리핑’ 등의 기능을 갖췄다. 투자 포털사이트는 투자 가 능지역과 특성 등을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로 제공한다. 잠재적 투자자에게 트위터, 페이스북 등 350여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투자 관련 동향을 주기적으로 전달한다. 유비쿼터스 투자상담 브리핑에서는 터치 테이블과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투자 상담이 가능하다. 도는 지도와 영상, 토지정보 등을 정보기술(IT) 기기로 제공해 투자결정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LTE 무제한 요금제’ 유명무실?

    ‘LTE 무제한 요금제’ 유명무실?

    3세대(3G) 무제한 요금제(월 기본요금 5만 4000원)를 사용하고 있는 이모(38)씨는 롱텀에볼루션(LTE)에서도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나왔다는 얘기를 듣고 한 이동통신사 대리점을 찾았다. 대리점에서 권한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는 9만 5000원부터. 그마저도 데이터 기본 제공량(14GB)을 초과하면 속도가 400Kbps로 제한됐다. 대리점 측은 말이 무제한 요금이지 속도를 제한하기 때문에 무제한이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씨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에서는 빠른 속도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겠지만 막상 월 통신요금이 2배 가까이 뛴다고 생각하니 가입이 꺼려졌다. LG유플러스와 KT, SK텔레콤 등 이통 3사가 LTE 데이터 무제한을 표방한 요금제를 내놨다. 이통 3사 모두 오는 4월까지 한시적으로 출시한다. 3G 무제한 요금제에 매력을 느낀 이용자나 LTE 스마트폰으로 갈아탈 의사가 있는 이용자들은 이번 기회에 단말기 교체나 요금제 변경을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이통 3사가 내놓은 상품들은 속도 제한이 없는 3G 요금제와는 다르다. 이 때문에 방송통신위원회도 오해의 소지가 있으니 요금제에 ‘데이터 무제한’ 표현을 사용하지 말 것을 주내용으로 한 권고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통 3사의 LTE 무제한 요금제를 비교해 봤다. 1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3G 이용자들의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1기가바이트(GB) 내외, LTE 이용자들의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2~3GB다. 방통위가 최근 발표한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도 이를 반영한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LTE 가입자가 1인당 사용하는 트래픽은 1745메가바이트(MB)로 3G 가입자(1인당 673MB)에 비해 2.6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월 데이터 이용량이 10GB를 넘지 않는 이용자라면 굳이 이통 3사가 출시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할 필요가 없다. 이들은 기존 LTE 요금제를 변형한 데이터 안심 요금제를 추천한다. LG유플러스와 KT는 기존 LTE 요금제와 데이터 ‘안심옵션’(9000원)을 6000원으로 할인해 결합한 ‘LTE 데이터 안심 55·65·75’ 요금제를 출시했다. 한 달에 2.5~10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기본 용량을 초과하면 4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제한 없이 제공한다. SK텔레콤의 ‘LTE 55·65·75·88’ 요금제는 월 2~13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역시 용량을 초과하면 400kbps로 속도가 제한된다. 이들 요금제는 영화 한 편을 다운로드받는 데 1GB 안팎의 데이터가 소모되는 것을 감안했을 때, 고화질(HD) 동영상을 자주 보기는 어렵지만 인터넷 기사 검색이나 이메일 확인 등에는 지장이 없다. 반면 이통 3사가 내놓은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인터넷으로 HD 동영상을 자주 보거나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다른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통 3사는 기기당 7000~8000원을 내면 태블릿PC 등 다른 기기와 데이터를 공유해서 쓸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와 KT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는 동일하다. LG유플러스 요금제는 ‘LTE 데이터 무한자유 95·110·130’ 등 3종으로 각각 월 기본요금이 9만 5000원, 11만원, 13만원이다. 매월 14~24GB의 기본 데이터를 제공하고 이를 초과하면 2Mbps 속도로 제한한다. KT 역시 같은 요금에 14~24GB의 기본 데이터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의 경우 월 18GB 기본 데이터를 제공하는 LTE 데이터 무제한109 요금제(월 10만 9000원) 한 가지만 선보였다. SK텔레콤은 기본 데이터양을 초과할 경우 임의적으로 속도를 제한한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씨앤앰, 지상파와 손잡고 N스크린 서비스 시작

    씨앤앰, 지상파와 손잡고 N스크린 서비스 시작

    수도권 최대 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과 지상파가 손잡고 N스크린 서비스를 선보인다. 씨앤앰은 31일 지상파 콘텐츠 유통을 맡고 있는 콘텐츠연합플랫폼이 서울 여의도 MBC사옥에서 씨앤앰 푹(pooq) 상품 출시 조인식을 가졌다. 씨앤앰 푹은 새달 1일부터 정식 서비스된다. 푹은 KBS, MBC, SBS, EBS 등 지상파 채널과 지상파 계열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보도채널 뉴스Y 등을 PC, 스마트폰, 태블릿PC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주문형비디오(VOD) 다시보기를 이용할 수 있다. 핵심 방송 콘텐츠인 지상파 드라마, 연예, 오락 프로그램 외에도 다른 플랫폼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시사 및 교양, 스포츠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다. 실시간 채널 중에는 푹 드라마1, 푹 드라마2, 푹 토크처럼 장르 특화 채널이 인기를 끌고 있다. VOD 다시보기는 실시간 방송 뒤 20~40분 내에 이용이 가능하다. 씨앤앰 푹 상품에 가입하면 VOD 다운로드 서비스(1회당 1000원)를 월 5회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다. 장영보 씨앤앰 대표는 “씨앤앰은 케이블TV업계 최초로 고화질(HD) 서비스 상용화와 스마트TV 출시, 업계 최대 디지털 전환율 달성 등 고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이번 푹 서비스 제공도 이러한 노력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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