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태블릿PC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공실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48
  • IQ 145 ‘3세 천재’…4개국어 및 수학, 쓰기 척척

    IQ 145 ‘3세 천재’…4개국어 및 수학, 쓰기 척척

    4개 국어로 숫자를 세고 성인보다 더 정확한 셈이 가능한 ‘3세 천재소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브리스톨에 사는 마이클 맥브라이드(3)는 생후 17개월 때부터 단어와 숫자를 배우기 시작했다. 당시 마이클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엄마의 태블릿PC로 ‘독학’을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를 포함한 4개 국어로 숫자를 말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덧셈과 뺄셈에 탁월한 재주가 있다는 것. 엄마와 함께 쇼핑을 나가면 물건 값의 차이를 정확하게 셈하고, 거스름돈까지 미리 계산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소년의 IQ는 145. 비록 전 세계 수재들의 모임인 ‘멘사’의 회원 자격(IQ 148 이상)에서 약간 모자라지만, 스스로 4개 언어의 숫자를 깨우치고 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문가들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마이클의 아빠인 안소니(33)는 “생후 17개월이 됐을 때 엄마의 아이패드를 가져다가 놀더니 스스로 숫자를 익히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언어와 산수가 가능해졌고 곧 길가의 교통표지판을 읽기 시작했다‘면서 ”마치 스폰지처럼 지식을 흡수하고 기억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로부터 테스트를 받은 결과 현재 마이클의 읽기와 맞춤법 능력 모두 8세 아이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트를 진행한 피터 콩던 박사는 “마이클은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 매우 우월한 수준에 속한다”면서 “동급생들과 같은 수업을 받는 것은 무의미하다.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이클의 부모는 마이클이 조금 더 큰 뒤 멘사 가입 테스트를 받아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4개 국어+산수+쓰기 가능…IQ145 ‘3세 천재’ 화제

    4개 국어+산수+쓰기 가능…IQ145 ‘3세 천재’ 화제

    4개 국어로 숫자를 세고 성인보다 더 정확한 셈이 가능한 ‘3세 천재소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브리스톨에 사는 마이클 맥브라이드(3)는 생후 17개월 때부터 단어와 숫자를 배우기 시작했다. 당시 마이클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엄마의 태블릿PC로 ‘독학’을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를 포함한 4개 국어로 숫자를 말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덧셈과 뺄셈에 탁월한 재주가 있다는 것. 엄마와 함께 쇼핑을 나가면 물건 값의 차이를 정확하게 셈하고, 거스름돈까지 미리 계산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소년의 IQ는 145. 비록 전 세계 수재들의 모임인 ‘멘사’의 회원 자격(IQ 148 이상)에서 약간 모자라지만, 스스로 4개 언어의 숫자를 깨우치고 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전문가들로부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마이클의 아빠인 안소니(33)는 “생후 17개월이 됐을 때 엄마의 아이패드를 가져다가 놀더니 스스로 숫자를 익히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언어와 산수가 가능해졌고 곧 길가의 교통표지판을 읽기 시작했다‘면서 ”마치 스폰지처럼 지식을 흡수하고 기억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로부터 테스트를 받은 결과 현재 마이클의 읽기와 맞춤법 능력 모두 8세 아이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트를 진행한 피터 콩던 박사는 “마이클은 또래 아이들과 비교해 매우 우월한 수준에 속한다”면서 “동급생들과 같은 수업을 받는 것은 무의미하다.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마이클의 부모는 마이클이 조금 더 큰 뒤 멘사 가입 테스트를 받아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北에 모바일 바람…손전화기 프러포즈 선물 인기

    [서울&평양 경제 리포트] 北에 모바일 바람…손전화기 프러포즈 선물 인기

    지난 1월 북한 보안당국은 휴대전화 수입을 전담했던 평안북도 도체신관리국 문모 국장을 전격 체포했다. 그가 체포된 이유는 무역허가증을 받아 중국에서 휴대전화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이윤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는 중국에서 싼 가격에 휴대전화기를 들여다 북한 가입자에게 높은 가격으로 팔아 막대한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보안당국은 또 문 국장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가택 수색도 병행했다. 문 국장의 집에서 100만 달러가 넘는 돈이 발견됐으며 사무실 금고에서 3만 8000달러를 찾아냈다. 국제 사회와 완전히 차단된 것으로 알려진 북한 역시 이렇듯 휴대전화를 둘러싼 각종 부패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전 국민의 10%가 이미 휴대전화를 보유했을 만큼 휴대전화는 이미 북한 사람들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었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이다. ●中서 작년 ICT기기 등 수입액 전년의 2배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휴대전화나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기 수입액은 모두 8284만 3000달러(약 9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4402만 9000달러의 두배에 달하는 액수로 무역협회가 해당 항목 통계치를 작성한 2007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 이와는 별도로 노트북을 포함해 ‘10㎏ 이하 무게의 휴대용 자동정보처리 기기’의 지난해 수입액도 2336만 9000달러로 2013년보다 16% 증가했다. 이 또한 통계치가 나오기 시작한 1998년 이후 최대치다. 더욱 관심을 모으는 것은 북한과 중국 간 관계가 불편해 북·중무역액의 경우 지난해 3%가량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ICT 수입액은 늘었다는 점이다. 이 때문인지 북한의 휴대전화 서비스 업체인 고려링크에 가입한 북한 주민수는 지난해 6월 기준으로 240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 주민의 10%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북한의 젊은 층 사이에서는 결혼 프러포즈 선물로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커플링’에서 ‘휴대전화’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는 2008년 12월 3G 서비스를 시작한 뒤 1년 만에 1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12년 2월에는 100만명, 2013년 100만명이 추가돼 2014년 6월에는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에는 못 미쳤다. 그렇지만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전 주민의 10%를 넘어섰다는 것은 북한 역시 외부 세계와 접촉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요금은 12센트로 월 200분 통화 ‘공짜 수준’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늘어나면서 휴대전화 요금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 요금은 한달에 북한돈 1000원으로 한달에 200분가량 통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환율이 달러당 8200원인 점을 감안하면 겨우 12센트(약 129원)에 불과한 돈이다. 특히 쌀 1㎏이 6000원에 장마당에서 거래되는 점을 감안하면 북한의 휴대전화 기본요금은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수준이다. 다만 기본요금을 다 사용하고 추가로 100분을 사용할 경우 요금은 중국 돈 80위안에 해당한다. 이 때문에 북한 주민들은 다른 사람 명의로 휴대전화를 한 대 더 개통해 사용하는 수법을 많이 쓰고 있다고 한다. 북한이 휴대전화 요금을 저렴하게 유지하는 이유는 휴대전화 사업을 시작하면서 당시 중앙과 지방의 당 간부와 정권기관 책임자, 보위부와 보안부 요원에게 업무용으로 무료로 배포했기 때문이라고 미국의 북한전문매체인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전했다. 북한 역시 휴대전화를 이용한 각종 원격 학습 대중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과학인재 육성 및 지식경제 성장을 위한 ‘교육의 실용화, 종합화, 현대화’를 강조하면서 스마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이와 관련, 노동신문은 지난해 10월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판형콤퓨터(태블릿PC)와 손전화기를 이용한 원격교육과 과학기술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짧은 기간에 완성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스마트 교육·원격 학습 대중화에도 힘 기울여 이 밖에도 휴대전화 보급이 늘면서 한국 음악과 같은 콘텐츠가 급속도로 북한 주민에게 확산되고 있다. 일본의 북한 전문매체인 아시아프레스는 지난 1월 “북한 주민들이 휴대전화를 통해 전화통화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진, 문서, 음악을 듣는 플레이어로 사용한다”면서 “중국을 통해 들어온 한국의 콘텐츠도 몰래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양강도에 사는 최모씨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소설이나 잡지기사 등의 문서를 휴대전화에서 읽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다”면서 “예전에는 컴퓨터에서 몰래 볼 수밖에 없었지만 컴퓨터를 사면 정기적으로 ‘검열’을 받아야 해서 번거로운 반면 휴대전화로는 어디서나 읽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양에 사는 김모씨도 “젊은이들이 휴대전화에 이어폰을 꽂고 무엇인가를 듣고 있으면 보안원이 가끔 검열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다짜고짜 저장된 사진이나 음악, 문서 등을 확인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사용이 늘다 보니 예기치 못한 일도 벌어진다. 휴대전화 사용을 위해서는 기지국을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데 전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 실제로 지난 1월 남포시의 한 기지국에서는 정전이 너무 자주 돼 휴대전화 기지국이 예비전원으로 태양광 충전 배터리를 사용한다고 RFA가 보도했다. 이들은 100W짜리 태양광 배터리 30개를 묶어 정전 시에 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태양광 배터리는 계속 충전해야 하고 흐린 날에는 충전이 힘들기 때문에 평양과 같은 큰 도시를 제외한 중소도시에서는 기지국의 전원이 없어 휴대전화가 불통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신의주의 한 주민은 RFA에 “신의주에만 기지국이 18곳이 된다”며 “전국적으로 이런 기지국이 수천개나 되기 때문에 태양광 배터리를 설치하자고 해도 부담이 크다”고 설명했다. ●신분·권력의 상징… 부패·범죄 부작용 속출 휴대전화가 신분과 권력의 상징이 되면서 부작용도 속출했다. 휴대전화를 빼앗기 위한 강도가 늘어난 것. 한 탈북자는 “휴대전화 도둑이 실수로 인민보안부 지역 소장 자택에 몰래 들어갔다가 총에 맞아 죽은 일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북한 주민들이 강도를 당할까 봐 남들이 보는 앞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장사 상대를 만날 때는 과시용으로 가지고 다니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080상무’ 조직 신설… ‘합법 전화’도 단속 휴대전화 사용이 늘면서 북한 역시 보안을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국가안전보위부는 지난해 11월 ‘1080상무’라는 조직을 신설해 지난달부터 주민들의 휴대전화 사용 내용을 단속하고 있다. 합법적으로 등록된 휴대전화에 대한 감시가 주 업무로 이 조직은 당 기관과 간부를 제외한 사법, 행정기관 간부, 일반 주민의 휴대전화를 임의로 검열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1080상무라는 명칭은 김 제1위원장의 생일인 1월 8일에 평온과 안전을 상징하는 숫자 ‘0’을 조합해 만든 것으로 이 조직의 최우선 임무는 김정은 정권의 보위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금까지 ‘1118상무’나 ‘109상무’를 조직해 중국기지국을 이용하는 불법 휴대전화를 단속해 왔지만 합법적인 휴대전화로까지 단속 범위를 넓힌 것이다. 임순희 통일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20일 “북한 주민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늘면서 통제됐던 정보가 유통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자연스럽게 정보취득으로 이어지면서 의식변화를 수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태블릿PC 사용, 데스크탑 보다 목에 더 안좋다”

    “태블릿PC 사용, 데스크탑 보다 목에 더 안좋다”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태블릿PC(이하 태블릿)가 데스크탑보다 당신 목에 더 안좋은 것 같다.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등 연구팀은 정기적으로 태블릿을 사용하는 대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를 관련 학회지에 발표했다. 미 현지에서는 '아이패드 넥'(iPad neck), 우리나라에서도 '거북목' 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IT기기로 인한 특이한 자세는 각종 디스크의 원인이 된다. 스마트폰 강국인 우리나라는 그 정도가 더 심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부터 2013년까지 5년 간 목디스크 환자가 30%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팀의 조사결과는 수치상으로 드러난다. 데스크탑을 사용할 때 보다 목을 숙인 구부정한 자세로 태블릿을 볼 때 최소 3배 이상 목에 압박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과거 유사한 연구에서도 나타난다. 휴대전화를 60도 정도 각도로 구부정하게 볼 때 목 뼈에 주는 압력이 27kg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마치 어린이 한 명을 목에 얹고있는 것과 같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목을 아래로 하고 구부정한 시선으로 IT 기기를 보면 결과적으로 목에 무리를 줘 등 디스크 등 각종 통증을 야기한다" 면서 "목을 구부리는 정도에 따라 중력의 영향으로 더욱 큰 압박을 받게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볼 때는 가급적 기기와 같은 높이로 시선을 맞춰 구부정한 자세를 피해야 한다" 면서 "장시간 통화를 할 때는 핸즈프리 등 별도 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고 권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태블릿PC 사용, 목에 주는 부담 데스크탑 3배”

    “태블릿PC 사용, 목에 주는 부담 데스크탑 3배”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태블릿PC(이하 태블릿)가 데스크탑보다 당신 목에 더 안좋은 것 같다.최근 미국 워싱턴 대학등 연구팀은 정기적으로 태블릿을 사용하는 대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를 관련 학회지에 발표했다. 미 현지에서는 '아이패드 넥'(iPad neck), 우리나라에서도 '거북목' 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IT기기로 인한 특이한 자세는 각종 디스크의 원인이 된다. 스마트폰 강국인 우리나라는 그 정도가 더 심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9년 부터 2013년까지 5년 간 목디스크 환자가 30%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팀의 조사결과는 수치상으로 드러난다. 데스크탑을 사용할 때 보다 목을 숙인 구부정한 자세로 태블릿을 볼 때 최소 3배 이상 목에 압박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과거 유사한 연구에서도 나타난다. 휴대전화를 60도 정도 각도로 구부정하게 볼 때 목 뼈에 주는 압력이 27kg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마치 어린이 한 명을 목에 얹고있는 것과 같은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목을 아래로 하고 구부정한 시선으로 IT 기기를 보면 결과적으로 목에 무리를 줘 등 디스크 등 각종 통증을 야기한다" 면서 "목을 구부리는 정도에 따라 중력의 영향으로 더욱 큰 압박을 받게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볼 때는 가급적 기기와 같은 높이로 시선을 맞춰 구부정한 자세를 피해야 한다" 면서 "장시간 통화를 할 때는 핸즈프리 등 별도 장비를 사용하는 것도 좋다" 고 권고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인조잔디에 러닝머신까지…삼성이 만든 3400만원 짜리 개집 화제

    인조잔디에 러닝머신까지…삼성이 만든 3400만원 짜리 개집 화제

    ‘개 팔자가 상팔자’ 삼성이 제작한 고가의 개집 영상이 화제다. 9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삼성전자 영국법인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영국 버밍엄 국립전시센터(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명견 경연대회인 ‘크러프츠(Crufts) 2015’에서 ‘삼성 드림 도그하우스’를 전시했다고 보도했다. 10여 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제작한 이 개집에는 인조잔디가 깔린 개 전용 러닝머신과 개 스스로 버튼을 눌러 사료를 먹을 수 있는 자동 먹이통(스낵 디스펜서), 침실 안 삼성 태블릿PC가 설치돼 도그쇼 영상을 개가 맘껏 볼 수 있다. 또한 첨단 기능이 창작된 애견용 욕조가 마련돼 있다. 삼성의 드림 도그하우스를 제작하는 데 걸린 시간은 총 6주로, 2만 파운드(한화 약 3400 만 원)의 비용이 투입됐으며 개 주인들이 반려견을 위해 기술과 기계장치가 결합한 개집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첨단 개집을 제작했다. 한편 삼성은 지난 1993년부터 이 명견 대회에 스폰서를 맡아왔으며 명견 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반려견 애호가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samsungu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핀테크시대 걸림돌 전자서명 가이드라인

    핀테크시대 걸림돌 전자서명 가이드라인

    금융 당국이 핀테크(금융과 정보기술의 융합) 흐름에 맞춰 정보기술(IT)과 금융의 유기적 결합을 주문하고 있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간단한 스마트 기기조차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스마트 기기의 해상도나 규격까지도 세세하게 정해 놓은 ‘전자서명 가이드라인’ 때문이다.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가이드라인이 오히려 IT 기기 활용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2012년부터 ‘전자청약’ 시스템을 도입해 3년째 활용하고 있다. 전자청약은 보험을 가입할 때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상품 설계에서부터 계약 서명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난해 삼성화재의 장기보험 전자청약 건수는 40만 6174건으로 전체 계약 건수의 34%에 달했다. LIG손해보험은 14만 9245건(34%), 동부화재는 18만 3326건(19%), 한화손보는 6만 1345건(23%)의 전자청약이 이뤄졌다. 금융 당국도 종이 낭비를 줄이고, 문서 관리의 효율성과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자청약을 적극 권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스마트 기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자서명 가이드라인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현재 가이드라인에서는 전자문서의 화면 크기를 대각선으로 190㎜ 이상, 해상도 1024×768 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전자문서의 글자와 그림 크기 등 형식도 종이 문서와 동일하게 만들도록 규정하고, 서명은 반드시 서명펜을 이용하도록 했다. 팝업 기능도 제한했다. 한 대형 보험사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도입한 것인데 서면 청약보다 까다로워 불만을 토로하는 고객이 많다”면서 “전자청약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이드라인에 묶인 조항들을 현실에 맞게 고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이웃 부담 덜어주는 ‘착한 자치구’] 무점포 창업 “배워서 하세요”

    중랑구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소자본 무점포로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교육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42명으로 지역 내 상공인이나 인터넷쇼핑몰을 창업하기를 희망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기업지원과(2094-1284)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교육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신내동 관상복합청사 내 구민전산교육장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하루 2시간 30분씩 총 10일간 진행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쇼핑몰 아이템 선정하기, 구청에 통신판매업 신고를 하는 방법 등 인터넷 쇼핑몰 창업절차, 쇼핑몰 솔루션에 대한 이해, 모바일 숍 사용 및 설정, 포토샵 기본 기능 실습, 도구상자를 이용한 디자인 실습, 이미지 편집하고 꾸미기, 쇼핑몰 마케팅의 이해, 종합제작 쇼핑몰 포트폴리오 등이다.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전반적으로 가르치는 과정으로 온라인 쇼핑몰 교육을 처음 받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구는 이 과정을 매년 4회씩 진행해 왔으며 올 들어서는 첫 교육이다. 향후 교육 일정은 아직 정확히 나오지 않은 상태다. 구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교육이 그간 지역 내 상공인과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다”면서 “내실있는 교육 운영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나아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종이문서 없는 ‘핀테크점포’… 신한銀 15개 점포 시범운영

    종이문서 없는 ‘핀테크점포’… 신한銀 15개 점포 시범운영

    매일 사무실에 묶여 있는 직장인들은 은행 영업점 방문이 쉽지 않다. 적금 상품 하나 가입할라치면 점심을 거르고 부리나케 영업점에 달려가야 하는 게 현실이다. 신한은행은 이런 고객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인 ‘에스 포스’(S-Force)를 이달 도입했다. 행원이 태블릿PC를 들고 다니며 현장에서 예·적금 신규신청, 대출 상담신청, 신규 전자금융 등의 영업점 업무를 봐 준다. 종이문서가 없는 핀테크(금융과 기술의 융합) 점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3일 “상품 정보 등 영업 상담자료 전체를 전자화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전했다. 신한이 자랑하는 전자문서서비스(EFS)다. 은행 직원이 방문한 시점에 고객의 각종 거래 날짜 및 거래현황 등을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이에 반해 ‘에스 플라자’(S-Plaza)는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다. 고객의 방문 목적을 태블릿PC로 접수하고, 대기 시간 중에 각종 서류를 전자문서로 작성해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해 준다.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전산으로 미리 분석해 창구 직원이 곧바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 신한은행은 이런 서비스를 15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한 뒤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저소득층 ‘건강 지킴이’

    ‘전담 관리사가 집으로 찾아가 건강을 챙겨 드립니다.’ 강동구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담 건강관리사가 등록 가정을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건강 상담과 지도 활동을 하는 서비스다. 한 달에 한 번 가정을 방문해 영양 및 식단, 운동 습관 등을 점검한다. 저소득층 주민의 건강자가관리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유 헬스’(u-Health) 시스템을 활용한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비만,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도록 한다. 개별 대상자에게 체성분계와 혈압계, 활동량계, 혈당계, 태블릿PC를 지원한다.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측정기기는 무상으로 지급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11만원이지만 구가 9만 9000원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월 1만 1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100% 이하, 건강측정 항목 중 1개 이상 소견을 보이는 만 20세 이상 주민이다. 건강측정 기준은 허리둘레 남 90㎝·여 85㎝ 이상, 체질량지수 25 이상, 수축기 혈압130㎜/Hg·확장기 혈압 85㎜/Hg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C 남자 40·여자 50 미만, 공복혈당 100mg/dl 이상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건강보험증, 신분증을 가지고 공복(3개월 이내 건강검진 결과지 없을 시)으로 강동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유 헬스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건강정보가 자동 측정되고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면서 “월 1회 대면 상담뿐 아니라 주 1회 이메일로 건강측정 결과 변화 추이도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안드로이드 기기 300대로 구성된 합창단의 ‘환희의 송가’ 공연 화제

    안드로이드 기기 300대로 구성된 합창단의 ‘환희의 송가’ 공연 화제

    일본 도쿄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특별한 합창단 공연이 진행돼 화제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구글 재팬(Google Japan)이 안드로이드 기기 300대를 이용해 특별한 합창단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300대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프로그래밍해 탄생한 일명 ‘안드로이드 합창단(Android Chorus)’은 각 기기 화면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다양한 모습의 안드로이드 캐릭터들이 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방식으로 공연을 펼친다. 영상 속 안드로이드 기기 300대의 스피커를 통해서는 베토벤 9번 합창 교향곡 4악장 ‘환희의 송가’가 마치 합창을 하듯 흘러나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낸다. 한편, 구글 재팬은 오는 15일까지 도쿄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힐스에서 안드로이드 합창단의 공연을 수차례 진행한다. 사진·영상=Google Japa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감히 내 딸을!” 도촬남 폭행해 숨지게 한 남성 체포

    해외로 가족 여행을 떠난 한 영국 남성이 자신의 딸을 아이패드로 도촬한 독일 남성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7일 밤(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남부 코스타 델 솔에 있는 소토그란데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 발생했다. 스페인 경찰 당국은 이 레스토랑에서 자신의 딸을 도촬한 독일인 남성 산드로 로트만(43)을 살해한 혐의로 영국인 남성 빅토르 케인스(40)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사건의 발단은 빅토르 케인스가 레스토랑에서 태블릿PC 아이패드를 사용해 미성년자를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있던 산드로 로트만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케인스는 영상을 찍고 있는 로트만이 있는 테이블에 건너가서 문제를 제기했고 소지하고 있던 아이패드를 빼앗아 확인하고 그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자신의 딸을 찍은 영상도 있었던 것. 케인스는 폭행 시 무기를 사용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폭행 당한 독일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경찰은 현재 부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케인스는 폭행 이후 식당을 빠져나간 직후 체포됐다. 경찰 당국은 사망한 독일인 산드로 로트만이 사건 며칠 전 아동 포르노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던 적이 있다고 발표했다. 영국인 케인스가 사망한 독일인 로트만이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체포된 기록을 알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자판 8개, 무게 42g ‘초소형 키보드’ 등장

    자판 8개, 무게 42g ‘초소형 키보드’ 등장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이제 떼려야 뗄 수 없는 IT기기들은 휴대가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작은 크기 때문에 문자를 입력하는데 비교적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할 수 있는 포터블 키보드 등이 등장하긴 했지만, 이 역시 부피가 만만치 않아 휴대면에서는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한 IT업체가 선보인 이 키보드는 자판이 8개에 불과한 초소형으로, 크기는 손바닥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총 3부분으로 구성돼 있는데, 일반 키보드처럼 양손을 사용하여 입력하는 자판부위와 스페이스바 역할을 하는 부위 등으로 구별된다. 자판부위에는 총 8개의 자판이 있고, 각각의 자판에는 3개 이상의 문자를 쓸 수 있는 터치센서가 내장돼 있다. 무게는 42g에 불과하며, 애플이나 삼성, 노키아 제품 등과 호환이 가능하다. 이를 개발한 업체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타이핑 기능을 잃은 상태지만, 이 키보드는 아이폰의 절반도 되지 않는 크기로 터치 타이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번 충전으로 약 1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으면 영어 이외에도 불어나 스페인어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작은 크기 때문에 손이 큰 남성들은 적응할 시간이 필요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작은 노트북 자판패드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어렵지 않게 사용이 가능하다. '텍스트 블레이드’(Text Blade)라 불리는 이 키보드의 가격은 99달러(약 11만원) 선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산책] 미래의 농장 ‘스마트 팜’을 가다

    [이종원 선임기자 카메라 산책] 미래의 농장 ‘스마트 팜’을 가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사상 처음으로 PC를 추월했다는 통계가 발표됐다. 스마트폰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면서 생긴 지 10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정보기술(IT) 흐름을 급격히 바꾼 셈이다. 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해 원격으로 농장을 관리하는 기술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마치 화면을 보며 게임을 하듯 작물을 재배하는 이른바 ‘스마트 팜’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전남 화순군 ‘한울농장’. 토마토를 재배하는 곳으로 얼핏 보면 여느 농가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비닐하우스다. 안쪽으로 들어가자 한쪽 벽면에 설치된 통신 장비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복잡한 선도 없어서 간단한 장비로 보이지만 꽤나 다양한 기능이 숨겨져 있다. 농장대표 배진수씨는 “온도와 습도, 배양액 여분 등 온갖 정보가 무선인터넷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전송된다”고 말했다.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원격 환경제어장치인 것이다. 스마트 팜의 핵심은 생육 환경과 관련한 데이터 구축이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자체 개발한 앱을 통해 최근 3년간의 생육 데이터를 축적한 후 활용 방법 등을 농가에 알려 주고 있다. 심근섭 농촌진흥청 지식정보화담당관은 “생생한 재배정보가 축적되고 공유되면 그 자체로 훌륭한 교본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식물공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12년 IT 융·복합기술을 접목해 개발한 첨단 작물재배 유리온실이다. 태양열로 냉난방을 해결하고 발광다이오드(LED)와 형광등으로 채소나 화훼를 재배하는 스마트 식물공장이다. 이상우 경기도농업기술원 연구원은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연중 재배할 수 있어 사막이 많아 식물재배가 여의치 않은 중동 국가로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물공장’이 기후변화 시대 농업생산 대안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또 지하철역사와 같은 실내에서 자연광에서 자라는 식물공간 조성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하공간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녹색공간을 제공하고 공기질 향상을 도모하는 목적이다. 현재 서울도시철도공사 5호선 여의도역사와 광화문역사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꽃을 재배하는 원예농가에서도 스마트 팜은 새로운 변화를 불러왔다. 산수유마을로 잘 알려진 경기 이천시 백사면 ‘하일꽃농원’. 이곳에선 국립농업과학원의 ‘스마트 시설원예 설명회’가 한창이다. “얼마나 빠른지 보세요.” 시연을 하는 한길수 연구사의 스마트폰이 온실 천장을 향했다. 마치 TV 리모컨이 작동하듯 ‘스르륵’하며 서서히 유리문이 열리자 모두들 ‘와’하는 탄성을 내질렀다. 예전에는 온실 개폐기를 열려면 꼬박 두 사람이 직접 몸으로 부딪쳐 가며 일해야 했다. 홍완식 농원 대표는 “이제는 집에서 버튼을 눌러 놓고 여유 있게 식사를 마친 뒤 농원에 나온다”며 “덕분에 인건비 역시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우리나라 온실 유형에 알맞은 한국형 스마트 팜 적용 모형을 표준화할 계획이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과학 영농으로 노동력을 절감하고 스마트 팜을 활용한 농업의 6차산업화로 농가 소득이 오르면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전문가들은 미래 농업을 주도할 핵심 키워드로 스마트 팜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일찌감치 스마트 팜에 대한 실험과 연구를 오랫동안 진행하며 시장을 선점해 왔다. 미래형 농업 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 팜을 고부가가치의 산업으로 한층 발전시켜야 할 시점이다. jongwon@seoul.co.kr
  • [씨줄날줄] 삼성-애플의 ‘사이즈 대전’/정기홍 논설위원

    수년 전 삼성전자 관계자와 “아이패드의 시장 확장은 쉽지 않을 것 같다. 삼성은 크기를 더 작게 하는 게 어떨까”라며 태블릿PC 시장을 전망한 적이 있다. 아이패드가 덩치 작은 동양인의 호감을 사기 어려울 것이란 게 이유였다. 애플의 아이폰에 이은 아이패드(2010년 1월 출시)가 관심을 끌었고, 삼성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이 출시되기 전이었다. 당시 전문가들은 아이패드에 대한 찬사와 희망가를 앞다퉈 내놓았다. 그 뒤 삼성 관계자는 “이미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삼성과 애플간의 ‘사이즈 전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애플이 그제 발표한 지난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 이면에 ‘패블릿’(스마트폰+태블릿) 돌풍이 자리해서다. 패블릿은 화면 크기가 5~7인치인 스마트폰이다. 애플은 지난해 후반기에 출시한 ‘아이폰6 시리즈’의 인기에 힙입어 지난해 4분기에 7000여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 1위인 삼성과 판매량이 비슷해졌다. 4인치대를 고수하다 대화면으로 바꾸면서 중국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은 대화면 스마트폰을 좋아한다. 패블릿 점유율은 올해 스마트폰 시장 10%를 넘어서고, 2019년에는 2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태블릿PC 시장은 화면을 키운 패블릿에 의해 타격을 입으며 애당초 예상과 달리 입지가 상당히 좁아졌다. 삼성과 애플은 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사사건건 물고 물리는 싸움을 치러 왔다. 처음엔 삼성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아이폰 출시(2007년)때다. 그러나 삼성은 아이폰의 모서리 디자인을 베꼈다는 논란에서도 2011년 3분기에 보란 듯이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애플이 “아이폰 크기를 키우지 말라”는 스티브 잡스의 신주 같은 지침을 따르면서 삼성의 추격을 허용한 것이다. 스마트폰은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 잡스의 생각이었다. 이후 삼성에 일격을 당한 애플은 이번에 아이폰6로 삼성 따라 하기에 나서면서 삼성에 한 방을 먹인 셈이다. 애플은 삼성의 선점에 고심하다가 4인치대의 제품을 내놓았지만 이도저도 아니란 혹평을 받기도 했다. 패블릿 시장은 벌써 지난해 1억 7500만대에 이어 올해 3억 1800만대로 늘어나 앞으로 스마트 기기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과 애플의 사이즈 싸움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면서 이제 차별성마저 없어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중국 업체들의 공세도 만만찮아졌다. 글로벌 리더인 두 기업은 디자인과 기술특허 등을 놓고 벌인 1차 대전에 이어 지금은 2차 대전을 준비 중이다. 다음 타깃은 태블릿PC와 패블릿 시장과 달리 시계만 한 작은 웨어러블(착용형) 기기 시장이다. 둘 간의 진정한 싸움은 지금부터다. 잡스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사용층과 용도가 차별화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빗나갔다. 승자의 자리는 창조적이고 시장 지향형의 아이디어를 먼저 내놓고 접목하는 쪽이 차지할 것이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구로 저소득층 맞춤형 건강관리 실시

    구로구는 저소득 주민의 건강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음달부터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저소득 건강증진서비스는 전담 건강관리사가 등록 가정을 대상으로 1대1 건강 상담과 지도 활동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를 위해 건강관리사가 월 1회 대상 가정을 방문해 영양 및 식단, 운동습관 등을 지도·점검하고 상담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개별 대상자들에게는 체성분계, 혈압계, 활동량계, 혈당계, 태블릿PC 등 개인용 건강측정장비가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건강관리사가 대상자에게 지급된 장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식단의 영양상태와 운동, 흡연, 음주 등 건강과 과련된 정보를 문자나 이메일로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대상자는 구로구에 사는 만 20세 이상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층 주민이다. 구는 일단 경제상황과 건강상태를 종합해 100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건강 기준은 비만도, 혈압, 혈중콜레스테롤, 혈당 등을 측정해 판정기준으로 유소견 항목이 1개 이상인 자이다. 서비스료는 월 11만원으로 이 중 9만 9000원은 정부가 부담하고 본인은 1만 1000원만 내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병원이나 보건소를 들를 여유가 없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기업 특집] KT, 시각장애인·노인도 서포터스와 스마트 소통

    [기업 특집] KT, 시각장애인·노인도 서포터스와 스마트 소통

    ‘정보통신기술(ICT)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 KT가 외치는 사회공헌의 방법론이다. 대한민국의 정보 격차를 없애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KT는 스스로 가장 자신 있는 정보통신 분야를 선택했다. IT 서포터스는 KT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07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29만 2000여 차례의 활동을 진행해 수혜자만 총 291만여명에 이른다. IT 서포터스는 스마트폰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스마트폰은 일반인들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소통의 도구지만 장애인이나 노인 등 정보 소외 계층엔 복잡하고 어렵기만 한 애물단지다. IT 서포터스는 시각장애인에게는 목소리만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방법을 교육해 또 다른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가르친다. 청각장애인에게는 수화 동영상을 통해 이용법을 일러 준다. 또 전통시장 상인에게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최신 정보도 얻고 가게 홍보도 하는 법도 전수했다. 2010년부터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확산에 따른 첨단 IT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KT스마트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KT는 ‘드림티처’ 활동을 통해 전국 230여명의 은퇴자 사회공헌형 일자리를 운영 중이다. 은퇴자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문화예술, 교과 학습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멘토링을 진행한다. 수혜 어린이만 1만 7000명에 이른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MS 윈도우10,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편리하게 만드는데 주력’

    MS 윈도우10,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도 ‘편리하게 만드는데 주력’

    ‘MS 윈도우10’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MS는 이날 시사회를 갖고 윈도우10의 세부 내용을 직접 소개해 눈길을 끌게 했다. 새로운 MS 윈도우10은 컴퓨터 바탕화면에 음석인식이 가능한 보조장치인 ‘코타나(Cortana)’를 장착했고, 워드프로세서와 엑셀 등의 오피스 어플리케이션을 터치스크린 형식으로 지원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주목할 점은 코드명 ‘프로젝트 스파르탄’으로 명명된 새로운 브라우저가 포함된다는 것이다. 스파르탄은 윈도우8까지 주요 브라우저였던 익스플로러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MS는 이날 윈도우 홀로그래픽이 나타나는 안경을 포함한 헤드셋 ‘홀로렌즈’와 홀로그램을 구현시키는 도구인 ‘홀로 스튜디오’도 연달아 공개됐다. 이날 MS는 윈도우10을 소개하며 오피스 어플리케이션 버젼을 경쟁사의 소프트웨어 플랫폼보다 편리하게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전했다. 한편, MS 윈도우10은 아직 개발 단계에 있으며 3월 중으로 한 번 더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에 윈도우7, 8, 8.1버전을 사용하던 유저들은 윈도우10 출시 이후 1년간 무료로 기존의 제품을 윈도우10으로 교체할 수 있다. MS 윈도우10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MS 윈도우10, 얼마나 좋아졌을까”, “MS 윈도우10, 빨리 교체 받아야지”, “MS 윈도우10..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MS 윈도우10) 뉴스팀 chkim@seoul.co.kr
  • 윈도우10 공개(MS 윈도10), 윈도7 사용자도 1년간 무료 업데이트 속내는?

    ‘윈도우10 공개’ ‘MS 윈도10’ 윈도우10 공개(MS 윈도10)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윈도7 등 이전 버전 사용자들도 윈도10 출시 이후 1년간 무료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컴퓨터 운영체제 ‘윈도10’이 모습을 보였다. 지난 21일(현지시간) MS는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윈도10 소비자 프리뷰 행사를 열고 윈도10을 공개했다. 윈도10의 주요특징은 PC부터 모바일까지 하나로 통일한 올인원이다. 윈도10은 ‘원코어’로 알려진 단일 범용코어를 만들어 스마트폰에서 태블릿PC, 데스크톱PC, 엑스박스 등에 동일 코어가 펼쳐진다. ‘시작 버튼’도 다시 사용된다. 윈도7과 윈도8 버전을 합쳐 놓은 듯한 UI(사용자환경)을 통해 윈도7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윈도8의 앱 사이 호환성을 높이게 된다. 특히 ‘윈도10’은 기존 버전 사용자에게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이에 윈도7, 윈도8.1, 윈도 폰8.1 사용자는 올해 가을 윈도10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무료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MS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 밀려 영향력이 미미한 상황에서 무료 배포를 통해 타사 모바일 OS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S 윈도우10 ‘시작 버튼’ 다시 등장…MS 무료업그레이드 속내는 무엇?

    MS 윈도우10 MS 윈도우10 ‘시작 버튼’ 다시 등장…MS 무료업그레이드 속내는 무엇?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기 운영체제(OS)로 개발 중인 윈도우 10을 공개했다. 특히 윈도우7 등 이전 버전 사용자들도 윈도10 출시 후 1년간 무료 업데이트를 할 수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MS는 미국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윈도10 소비자 프리뷰 행사를 열고 윈도우10을 공개했다. 윈도우10의 주요특징은 PC부터 모바일까지 하나로 통일한 올인원이다. 윈도10은 ‘원코어’로 알려진 단일 범용코어를 만들어 스마트폰에서 태블릿PC, 데스크톱PC, 엑스박스 등에 동일 코어가 펼쳐진다. ‘시작 버튼’도 다시 사용된다. 윈도우7과 윈도우8 버전을 합쳐 놓은 듯한 UI(사용자환경)을 통해 윈도7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윈도우8의 앱 사이 호환성을 높이게 된다. 특히 윈도우10은 기존 버전 사용자에게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이에 윈도우7, 윈도우8.1, 윈도우폰8.1 사용자는 올해 가을 윈도우10 정식 버전이 출시되면 무료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MS가 구글 안드로이드와 애플 iOS에 밀려 영향력이 미미한 상황에서 무료 배포를 통해 타사 모바일 OS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