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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금연휴 맞은 극장가… 기획전·비대면 서비스로 승부수

    황금연휴 맞은 극장가… 기획전·비대면 서비스로 승부수

    코로나19 사태 직격탄을 맞았던 극장가가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일부 지점 영업중단을 선언했던 대형 멀티플렉스 체인들이 영업을 재개하고, 각종 기획전을 연다. 뜸했던 국내 영화 신작 개봉 러시가 이어지는 가운데, 극장들은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서비스’를 적극 실시하고 나섰다. ●극장가, 다채로운 기획전… ‘기생충’ 흑백판 등 신작 개봉 러시도 최근 영업을 중단했던 36개 극장의 문을 다시 연 CGV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공략에 나섰다. 30일부터 시작되는 ‘애니의 세계! 애니 정주행 특가 기획전’이 그것이다.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우주대탐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극장판 헬로카봇: 백악기 시대’ ‘극장판 엉덩이 탐정: 화려한 사건 수첩’ ‘레드슈즈’ 등 애니메이션 5편을 관람료 5000원에 상영한다. 롯데시네마는 29일부터 독립·예술영화를 응원하고 영화업계 침체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하에 ‘다시 꺼내보고 싶은 한국영화 기획전’ 4차를 진행한다. 김성호 감독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2014)과 윤가은 감독의 ‘우리들’(2016)을 선정, 상영한다. 새달 1일부터 그동안 문 닫았던 11개 지점의 영업을 재개하는 메가박스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트롤: 월드투어’를 29일부터 단독 상영한다. 한동안 극장가에서 볼 수 없었던 국내 신작들도 개봉에 들어간다. 아카데미 4관왕에 빛나는 ‘기생충’ 흑백판과 이세영·박지영·박효주 등 여성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공포물 ‘호텔레이크’가 29일 개봉한다. 고 김수환 추기경(1922~2009) 추기경의 어린 시절 모습을 그린 영화 ‘저 산 너머’는 부처님 오신 날인 30일 개봉해 관객들을 맞는다.●비대면 진행 ‘언택트 서비스’… 10만원에 통째로 대관도 극장가는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비대면 서비스인 ‘언택트 서비스’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전국 22개 영화관에 태블릿 PC 기반의 ‘스마트 키오스크’를 도입, 간단한 음성 명령으로 영화 예매와 매점 상품 구매가 가능하게 했다. OCR(광학문자인식) 기능을 적용, 직원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신분증 확인 및 할인도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매점 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바로팝콘’ 서비스도 도입했다. CGV도 여의도점을 ‘언택트시네마’로 지정, 비대면으로 예매부터 팝콘 구매, 입장, 주차 인증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메가박스는 홀수 열 좌석 예매를 제한, 좌석 간 안전 거리를 확보하는 ‘안심더하기(띄어앉기) 캠페인’에 이어 소규모 인원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우리만의 씨네마’를 운영한다. 가족, 친구 등 지인들과 함께 상영관을 빌려 원하는 시간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10~15명 내외로 입장 가능하며, 비용은 일반관과 더 부티크가 10만원, 더 부티크 스위트가 30만원이다. 메가박스 측은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그동안 극장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안전하고 프라이빗하게 영화 관람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美 4족보행 로봇 ‘스폿’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취직…맡은 업무는?

    美 4족보행 로봇 ‘스폿’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취직…맡은 업무는?

    미국의 로봇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제작한 4족보행 로봇이 현지 병원에 취직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3일(이하 현지시간) 더버지 등에 따르면, ‘스폿’이라는 이름의 이 로봇 개 1대는 지난 주부터 보스턴의 브리검영 여성병원 앞 선별진료소에 투입돼 의료진을 돕고 있다. 네 발 달린 이 로봇이 현재 맡고 있는 업무는 의사 등 의료진이 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을 원격으로 진료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에 투입된 스폿에는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와 양방향 라디오가 장착돼 있어 의사는 병원 안에서도 선별진료소의 의심 환자와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 덕분에 이들 의료 종사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보통 이런 선별 검사에는 최소 5명의 의료 종사자가 필요하다고 하는 데 스폿의 지원은 현장 인력을 줄일 수 있어 자원이 한정돼 있는 개인보호장비(PPE)를 아낄 수 있게 해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이 같은 일을 지원한 이유는 지난달 초부터 여러 병원에서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업체에 문의한 병원들 가운데 한 곳에서는 일주일 만에 총 직원의 6분의 1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또 의료진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다른 로봇기업 등에 스폿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관한 모든 소스를 공개했다. 이제 이 업체는 원격 의료라는 새로운 세계로 진출할 계획인데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필요한 체온과 맥박 속도 그리고 호흡수 등 바이탈(주요 건강지표)을 원격에서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또한 스폿의 상단부에 자외선C 조명(UVC LED)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사물의 표면에 들러붙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를 죽여 소독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보스턴다이내믹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식약처, 세계 최초로 혈압측정 모바일 앱을 의료기기로 허가

    식약처, 세계 최초로 혈압측정 모바일 앱을 의료기기로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전자㈜가 개발한 혈압측정 모바일 앱을 의료기기로 허가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혈압을 측정하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허가한 것은 세계에서 처음이다. 혈압측정 모바일 앱은 팔에 착용해 혈압을 측정하는 커프(cuff)를 사용하지 않고도 손목의 스마트워치(모바일 플랫폼)를 이용해 간편하게 혈압을 재고 사용자에게 심장의 수축기·확장기 혈압과 맥박수를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다. 스마트 워치에서 측정한 맥박 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 분석해 혈압과 맥박수를 보여준다. 식약처는 “이 혈압앱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기존 자동전자혈압계의 의료기기 성능기준인 혈압 및 맥박수 정확도 기준 등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앱은 올해 3분기 안에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센서가 내장된 ‘갤럭시 워치 엑트비2’와 혈압 측정 기능을 갖춘 스마트 워치에서 지원된다. 식약처는 지난 2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 활용되는 기기·장치에 대한 허가 없이 모바일 앱만 단독으로 허가받을 수 있도록 ‘모바일 의료용 앱 안전관리 지침’을 개정했다. 앞서 1월에는 최첨단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모바일 앱 업체를 대상으로 국내외 제품 개발 동향과 규제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식약처는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모바일 플랫폼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첨단 기술이 접목된 의료기기가 신속하게 제품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데스크 시각]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그리고 공존/김동현 경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그리고 공존/김동현 경제부 차장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는 동안 생활이 바뀌었다. 주변 사람들과 자주 못 만나는 것은 물론 우리 세대에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여겨졌던 재택근무도 경험했다. 대형마트를 찾는 대신 소셜커머스를 통해 생활용품을 샀다. ‘삼식이’(집에서 세 끼를 먹는 남편)가 되지 않기 위해 택한 것은 외식이 아닌 배달앱이었다. 유행과는 거리가 멀지만 요즘 대세라는 ‘언택트 소비’(비대면 소비)라는 것을 했다. 그러다 오랜만에 외식을 하러 갔다. 식당 테이블에는 못 보던 태블릿PC가 놓여 있었다. 식당 주인이 와서 이제 그걸로 주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둘러보니 예전보다 아르바이트생 몇 명이 줄어든 것 같았다. 손님과 접촉면을 줄이면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했다. 지난달 고용동향 기사에 썼던 20, 40대의 대량 실업이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 주인은 “코로나19가 끝나도 아르바이트생을 다시 쓸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어떤 이들은 코로나19가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제조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선진국들은 현재 해외에서 조달하는 소비재들을 자국 내에서 생산하기 시작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인건비를 낮추기 위한 공장 자동화는 가속화될 것이다. 제조업에 비해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서비스업도 코로나19로 4차 산업혁명의 속도가 한층 빨라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생산력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코로나19가 인류의 생산력 향상에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의문이 생긴다. ‘과연 이렇게 늘어난 생산력이 우리의 삶을 더 행복하게 해줄 것인가’라는 의문이다. 세계적인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저서 ‘사피엔스’에서 “농업혁명 덕분에 인류가 사용할 수 있는 식량의 총량이 확대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여분의 식량이 곧 더 나은 식사나 더 많은 여유 시간을 의미하지는 않았다”고 기술했다. 생산력 향상이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하지만 소규모 개방 경제라는 한국 경제의 특성상 밀려오는 4차 산업혁명을 무시하기는 어렵다. 70년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던 한국이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1위의 경제력을 갖추고, 코로나19 대응에서도 세계의 인정을 받는 것은 변화하는 세계 흐름을 한 박자 빨리 대응했기 때문이다. 반면 150여년 전 조선의 쇄국정책은 한국 사회를 뒷걸음치게 했고, 식민지와 분단의 아픔을 겪게 만들었다. 결국 코로나19로 더 빨라지게 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한국 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 것인지는 이미 정해졌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가 집중할 문제는 ‘어떻게 하면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생산력 확대가 삶의 행복지수 개선으로 이어지게 할까’로 정리될 수 있다. 그리고 핵심 과제로는 일자리 유지가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억만장자 빌 게이츠는 ‘로봇세’를 신설해 로봇을 많이 쓰고 노동 소멸에 책임 있는 스마트 공장들에 ‘기술 실업’의 비용 책임을 지우자고 주장한다. 또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안전망으로 ‘보편적 기본소득’을 전면 도입해야 한다고 말한다. 주장이 여러 갈래로 보이지만 정리를 하면 결국 ‘공존’이 키워드다. 코로나19로 코앞까지 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어떻게 경쟁에서 이길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의 삶을 돌보는 정치인과 정책 당국이라면 지난달 일자리를 잃은 19만 5000명의 삶이 깨지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찾아야 한다. moses@seoul.co.kr
  • 울산시·UNIST, 초·중·고 원격수업 지원

    울산시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온라인으로 원격수업을 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지원하기로 했다. 송철호 울산시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이용훈 UNIST 총장은 20일 울산에너지고등학교를 방문해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온라인 수업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시와 5개 구·군 소속 전산·방송통신 공무원 152명과 전산장비 유지보수 업체 직원 10명 등 162명을 동원해 통신이나 기기 장애가 있는 학생 가정을 방문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가정에서 원격수업이 곤란한 학생들에게는 지역 정보화교육장(41곳)과 도서관(29곳) 등을 임시 학습공간으로 제공하고, 필요하다면 업무용 태블릿PC 50대와 노트북 17대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또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장기적으로는 울산형 온라인 학습플랫폼으로 구축 중인 열린시민대학을 더욱 확대, ‘공유 콘텐츠 플랫폼 기반 학습’이라는 미래형 혁신교육모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UNIST는 원격수업 플랫폼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들을 지원하고자 대학 재학생들로 구성된 ‘온라인 수업 지원단’을 운영한다. 지원단은 비대면 원격 지원은 물론, 교사 신청이 있으면 직접 만나서 플랫폼 사용법을 가르치는 대면 지원도 병행하기로 했다. 지원단은 또 원격수업 참여가 어려울 수 있는 다문화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업 준비를 지원한다. 지원단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는 총장 급여 기부액 중 1000만원, 교수협의회의 모금액 1175만원, 대학 보직자 9명 기부약정액 900만원 등 총 3000여만원을 마련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메가스터디교육 엘리하이&엠베스트, 단기간에 영어 수학 성적 올린다

    메가스터디교육 엘리하이&엠베스트, 단기간에 영어 수학 성적 올린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며 교육계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종이 학습지를 대체한 디지털 학습지와 디지털 참고서도 옛 시대의 산물이 되어가는 지금, 빅데이터와 AI(인공지능)가 화두인 ‘에듀테크’의 중심에는 메가스터디교육㈜ 중등인강 엠베스트와 초등인강 엘리하이가 있다.엠베스트와 엘리하이는 인강 최초로 태블릿PC, 스마트펜, 스마트노트, 스마트교재를 활용한 스마트러닝을 시작한 데 이어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개인 맞춤 학습 프로그램을 출시하며 에듀테크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의 수학, 영어 스마트 학습 시스템인 ‘스마트매쓰+’와 ‘스마트그래머+’에는 엠베스트와 엘리하이의 독보적인 스마트 학습 노하우를 집약했다. 스마트매쓰+와 Smart Grammar+는 시중 교재에 특수패턴을 인쇄한 스마트 교재와 스마트펜이 태블릿과 연동되는 시스템이다. 교재를 풀고 종이 위에 스마트펜을 가져다 대면, 태블릿PC에서 바로 채점이 가능하며 틀린 문제와 유사한 유형의 1:1 매칭 문항을 최대 4배수까지 제공하는 형식이다. 덕분에 문제집 1권으로 최대 5배의 반복 학습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시험지 출력 역시 가능해 ‘나만의 문제집’을 만들어 학습할 수도 있다.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 강의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는 것도 스마트매쓰+와 Smart Grammar+의 장점이다. 채점 후 태블릿PC 화면에서 오답 문항을 클릭하면 곧바로 해설 강의가 재생되며, 이를 통해 틀린 이유를 확인하고, 정답 풀이 과정까지 빠르게 체크할 수 있다. 중등인강 엠베스트와 초등인강 엘리하이 관계자는 “스마트매쓰+는 오픈 14개월 만에 21만 건, Smart Grammar+는 오픈 4개월 만에 6만 7000여 건의 누적 채점 건수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손쉬운 채점과 쌍둥이&유사 문제 풀이, 그리고 이를 통한 개인종합분석까지 가능해 영어, 수학 과목의 학습 효과를 끌어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스마트매쓰+와 Smart Grammar+의 개인종합분석 시스템은 영어와 수학과목의 전략적인 학습은 물론 취약점 보완까지 돕는다. 채점 결과를 ‘유형별’, ‘난이도별’, ‘단원별’, 문제형태별‘로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틀린 문제에 대한 전체 수강생들의 정답률을 통해 본인의 객관적인 수준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실제로 스마트매쓰+와 Smart Grammar+를 이용하고 실력 및 성적이 향상됐다는 후기도 전해진다. 엠베스트에서 스마트매쓰+ 프로그램을 활용한 후 수학 성적이 20점 상승했다는 초등학생 김예은 회원은 “부족한 유형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니 성적도, 자신감도 많이 올랐다”라고 전했다. 중학생 가다윤 회원은 Smart Grammar+ 이용 후 영문법 학습 성취감이 상승했다며 “틀린 유형을 반복해서 풀다 보면 문제를 푸는 감이 생겨 좋다”라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현재 중등인강 엠베스트와 초등인강 엘리하이에서는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학습 시스템 스마트매쓰+와 Smart Grammar+를 포함해 전 과목 전 강좌를 무료로 수강해볼 수 있는 7일 0원 무료체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강의와 콘텐츠는 물론 1 대 1 관리 서비스도 유료 회원과 동일하게 체험 가능하다. 무료체험 및 서비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엠베스트 혹은 엘리하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이트 가입·과제 제출… 슈퍼 워킹맘 ‘온라인 개학은 괴로워’

    사이트 가입·과제 제출… 슈퍼 워킹맘 ‘온라인 개학은 괴로워’

    K는 2013년생 자녀를 둔 예비 초등학교 1학년 엄마다. 전 세계를 집어삼킨 코로나19로 학교가 정식 개학을 하지 않았으니 아직도 예비 학부형인 셈이다. 1학년은 오는 20일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한다. 하지만 이미 ‘자가격리형 가정 학습’ 체제가 한 달 이상 지속되면서 엄마들은 전쟁을 치르고 있다. 본격적인 출결 확인과 온라인 숙제 제출이 이뤄지는 20일 이후 엄마들은 얼마나 더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지 벌써부터 가슴이 조여 온다. 3월이 오기 전, ‘학교종이’ 앱에서는 가정통신문 폭탄이 떨어졌다. 개학 연기, 긴급돌봄 등 코로나19 파장들이다. 앱으로 날아오는 가정통신문을 제때 안 보면 수십개가 쌓인다. 중요한 정보나 하루 이틀 새 끝나는 설문들을 놓칠 땐 아찔하다. 동병상련의 엄마들끼리 서로 일깨워 주고 부족한 정보를 묻지만 늘 아쉽다. 정부가 안전을 위해 온라인 개학을 하는 것을 이해한다. 문제는 엄마들의 일이 갑절로 늘었다는 점이다. 1차 개학 연기가 확실시되던 지난 2월, ‘노느니 온라인 학습’이라는 취지로 학교 자체 온라인 과제물과 EBS 사이트 등 각종 교육·독서 사이트들이 소개됐다. 스마트폰을 볼 줄만 알았지 회원가입 한번 해 본 적 없는 아이들을 대신해 엄마들은 학교가 알려 준 각종 교육 사이트에 가입했다. 아이가 쉽게 접속해 쓸 수 있도록 모든 걸 ‘세팅’해 놓는 것은 엄마들의 몫이다. 모니터 스크롤을 내려 주다 ‘유튜브에 접속해 그림책 제목을 입력하고 이야기를 들어 보라’는 대목에서 한숨이 나왔다. 아이를 봐줄 수 없는 가정에서는 온라인 학습이 가능했을까. EBS 사이트를 찾아가 학습 자료를 출력하고 제시간에 TV 앞에 앉혀 수업을 듣게 하는 것도 엄마 일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중독 방지를 위해 전자기기를 잠금 상태로 두고 살아왔거나 TV를 없앤 엄마들은 울상이다. 2·3차 개학 연기 속에 원격교육 방침이 정해지자 학교는 태블릿PC 신청을 받았다. 기기를 받아 오고 며칠 뒤 ‘1학년은 EBS TV로 교육한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다시 기기를 반납해 달라는 공문에 기기를 반납하러 학교로 가는 일도 생겼다. 지난 6~9일에는 교과서 배부가 이뤄졌다. 학년별, 학급별로 수령 시간 30분이 주어졌는데 이때 처음 담임 선생님을 만났다. 교실도 아닌 건물 밖 운동장 옆길에서 서로 마스크를 쓴 채 1분 정도. 처음 학교 가는 날이라며 새 옷을 입고, 생애 첫 교과서를 담을 새 가방을 힘껏 멘 아이는 선생님을 만난 뒤 “정말 기분 좋다”며 행복해했다. 지난 9일 학교는 온라인 개학 중에 맞벌이 등 보호자 관리가 곤란한 학생들을 등교시켜 원격수업을 시키겠느냐는 설문을 벌였다. 워킹맘으로서 마음에 갈등이 일었다. 마음 같아선 당장 학교로 보내고 싶었지만 등교 중지가 원칙인 상황에서 보내는 게 서로 불편한 건 아닌지 고민하다 결국 설문에 답하지 못했다. 온라인 개학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출결은 물론 아이가 학습한 것을 사진으로 찍어 학교종이 앱 알림장에 댓글로 달아 성실히 학습했는지를 과제물로 제출해야 한다. 재택이 안 되는 부모거나 스마트기기에 익숙지 않은 조손 가정의 경우 어려움이 예상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미래 교육을 앞당기는 교육 혁신의 기회”라고 했다. 새로운 ‘슈퍼우먼’이 돼야 하는 초등학교 1학년 엄마에게 있어 정부가 말하는 미래 교육 개혁은 그저 자녀에 대한 사랑과 헌신이 빚어낸 부모의 끝없는 도전과 노력의 결과일 것이라고 감히 말한다. 글 사진 jurik@seoul.co.kr
  • 웹캠 꼭 안 사도 원격수업 가능… ‘학교강의’ 학원서 듣는 건 불가

    웹캠 꼭 안 사도 원격수업 가능… ‘학교강의’ 학원서 듣는 건 불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나라 교육계가 공교육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이라는 가 보지 않은 길을 걷게 됐다. 학생들과 교사들은 교실이 아닌 화상회의와 메신저 대화방에서 만나고 모둠활동과 토론을 댓글로 진행하는 등 매일 낯선 경험과 마주하고 있다. EBS 사이트의 접속 장애와 온라인 수업의 집중도 저하 등 시행착오와 그에 따른 갖가지 불편도 나타나고 있다. 다만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한 고육지책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 학교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서울신문은 교육부의 ‘원격수업 출결평가기록 가이드라인’과 경기도교육청이 배포한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Q&A’, 일선 학교 및 교사들의 설명을 종합해 지난 9일 단계적 온라인 개학이 시작된 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궁금증들을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학생들이 무심코 저지를 수 있는 교사의 초상권 침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색하게 하는 학원 이용 등 유의할 사항도 소개한다.-원격수업을 하려면 웹캠과 헤드셋, 마이크를 구입해야 하나. 과제물 출력을 위해 프린터를 사야 할까. “개별 학교 및 과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노트북과 스마트폰, 스마트폰 공기계, 태블릿PC, 마이크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을 활용해도 원격수업은 충분히 가능하다.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웹캠과 마이크 등의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다. 과제나 학습지 등을 출력할 프린터가 없을 경우에 대비해 교육부는 철저한 방역 관리하에 학교 컴퓨터실에서 출력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개별 학교 및 교육청의 안내를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EBS 강의를 보고 과제를 하라고 한다. 원격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아닌가. “교사와 학생들이 화상회의처럼 실시간으로 얼굴을 마주 보는 것만이 원격수업은 아니다. 교사가 촬영한 수업 영상이나 EBS 강의 등을 보고 토론 등을 하는 ‘콘텐츠 활용형’, 독후감 등 과제를 하는 ‘과제 수행형’도 교육부가 규정한 원격수업의 유형이다. 수업 유형은 학습목표 및 성취기준과 맞물린다. 교사와 학생 간 즉각적인 소통이 중요한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하지만 밀도 있는 지식 전달이 중요한 수업은 콘텐츠 활용형, 형성평가나 기출문제 풀이 등을 한 뒤 교사와 함께 문제풀이를 하는 단원에서는 과제 수행형을 하는 식이다. 2시간 수업을 묶은 블록수업에서는 여러 유형을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교육당국이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마냥 독려할 수만도 없는 상황이다. 고3의 경우 짧아진 수업일수 동안 방대한 학습량을 소화해야 하는 탓에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할 여유가 없다. 일선 학교에서 ‘인강’ 수준의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기 어려운 만큼 EBS 등 기존 콘텐츠를 활용하는 대신 학생들에 대한 개별 피드백을 강화하는 데에 무게를 두기도 한다. 다만 EBS 등 기존 콘텐츠만 제시하고 충분한 피드백을 하지 않는 학교에 대한 불만이 나오고 있어 원격수업을 내실화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EBS 온라인 클래스에 가입했는데 담임선생님이 네이버 ‘밴드’에도 가입하라고 한다. 이것저것 다 설치하기 귀찮다. “대부분의 학교에서 ‘EBS 온라인 클래스’나 ‘e학습터’ 등의 플랫폼에 온라인 학급방을 개설하고 출석을 확인하는데, 한꺼번에 많은 학생이 몰리면서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이 경우 학교는 학생들의 출석을 확인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팅방이나 네이버 밴드 등을 활용한다. 개별 수업의 특성에 따라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사용하거나 e학습터 등 기존 플랫폼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구글 클래스룸’,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민간 정보기술(IT) 기업의 플랫폼을 사용할 수도 있다.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번거롭더라도 학교가 안내하는 플랫폼에 가입해야 출석 체크와 동영상 수업 시청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다.” -집에서는 집중이 어렵다. 학원 자습실에서 수업을 들어도 괜찮을까. “온라인 개학과 맞물려 일부 학원들은 ‘학교 수업을 집중해 들을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고 홍보하고 있다. 학원 자습실을 개방하는가 하면 강사가 학생들의 학교수업 출석과 수강, 과제까지 관리해 주기도 한다. 교육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하는 온라인 개학을 학원에서 듣도록 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규정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학원을 ‘운영제한 업종’에 포함함에 따라 학원은 운영 중단이 권고된다. 학생 간 간격 띄우기와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지켜야 하며 가급적 오프라인 수업이 아닌 원격수업을 해야 한다. 이에 더해 정부는 학교 온라인 수업을 관리해 준다는 학원에 대해서도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 친구가 선생님의 수업 영상을 캡처해 ‘짤방’으로 만들어 ‘단톡방’에 올렸다. 문제없나. “교사의 수업 영상을 캡처해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것은 초상권 침해에 해당한다. 학생들이 교사의 얼굴 사진을 공유하며 이른바 ‘얼평’(얼굴 평가)을 하는 사례가 속속 등장해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사의 사진이 디지털 성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점은 교사들이 얼굴을 드러내고 원격수업을 진행하기를 꺼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학생이 수업 영상 속 교사의 얼굴을 위·변조해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느끼게 하는 행위를 할 경우 교원지위법에 따라 최대 퇴학까지 가능하다. 학생들이 수업 영상 속 친구들의 얼굴을 온라인상에서 악용할 경우에도 학교폭력으로 간주된다. 학부모가 교사의 영상 속 사진을 캡처해 단톡방이나 인터넷 카페 등에서 공유하는 행위도 교권침해로 볼 수 있다. 교원지위법은 학부모의 과도한 교권침해 행위에 학교가 엄정 대응하도록 하고 있다.” -언제쯤이면 등교가 가능할까. “현재로서는 예측이 어렵다. 교육부는 확진자의 증가 추세는 물론 감염병 전문가들의 의견, 전반적인 학사일정, 시도교육청 의견, 국민 인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전면 등교 개학이 아닌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지만 일부 지역만 전면 개학하는 등 지역별로 달리하는 방안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이달 24일로 예정된 고3 대상 서울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역시 등교해 치를지 여부는 미정이다. 교육부는 5월 말 치르는 중간고사는 등교해 치르는 게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학교의 등교 개학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해도 된다는 신호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등교 개학 시기는 최대한 신중히 논의해야 한다는 게 방역당국의 입장이다.” -1학기 내내 원격수업을 해야 할 수도 있을 텐데. 1학기 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실습 등은 어떻게 하나. “원격수업 기간 동안 교사가 학생들을 평가하는 방법은 제한돼 있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에서 교사가 학생들의 수업 태도나 수행한 과제를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경우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원격수업 기간 동안 꾸준히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는 학교는 많지 않을 것이라는 게 일선 학교들의 중론이다. 대부분의 학교는 수행평가 등 학생부에 기재할 수 있는 각종 평가들을 교육부가 등교 개학 시기로 관측한 5월 이후로 미뤄 둔 상태다. 원격수업이 장기화돼 5월 이후에도 등교 개학이 어려워질 경우의 대책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 평가 방안에 대해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만 밝힌 상태다. 직업계고의 경우 원격수업 기간 동안 이론수업을 진행하고 등교 개학 이후 ‘집중이수제’를 통해 실습 수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등교 개학이 미뤄질수록 실습 수업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여기는 중국] 개학 선언한 中 학교, 온오프라인 병행은 유지

    중국 베이징 시 정부는 오는 13일을 기준으로 이 일대에 소재한 초·중등학교에 대해 온라인 개학을 일제히 실시할 방침이다. 베이징시 교육위원회 이혁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을 열고 “오는 13일 온라인 수업 개학을 앞두고 모든 온라인 수업은 하루 중 반나절을 넘지 않을 정도의 시간으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베이징시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향후 진행될 온라인 수업은 초등학교와 중학교 강의는 1개 수업 당 각각 25분, 35분을 초과하지 않는 수준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베이징 소재 고등학교의 개학 일정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반면, 베이징 시를 제외한 중국 상당수 지역의 교육 기관에서는 4월 중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새로운 방식의 개학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비교적 코로나19 피해 규모가 적었던 신장위구르 자치구와 닝샤, 칭하이 등 11곳의 성에 소재한 학교들은 지난달 30일 고등학교 3학년 수업에 대해 제한적으로 우선 개학한 바 있다. 이어 이달 7일 장시성, 후난성, 광시성하이난, 푸젠성, 허난성, 안후이성 등지에 소재한 학교에서도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등 일부 학년에 대해 제한적인 개학을 실시했다. 이들 수업은 오프라인 수업을 기본으로 유지한 채 일정에 따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다만 앞서 개학을 선언한 다수의 학교 측은 코로나19 전염 우려에 대해 수업 시작 전과 진행 중 상시적으로 방역 관리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힌 상태다. 특히 이들 학교 측은 개학을 일주일 앞두고 수업 중 코로나19 전염 방지를 위한 모의 훈련을 수차례 진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학교 운영진 측은 매일 오전 교문 앞에서 학생들의 체온 측정과 개인 정보 등을 상시적으로 등록, 각 학교 건물 입구에 소독 매트를 설치해오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하얼빈 소재의 학교에서는 수업 종료 후 쉬는 시간을 기존 10분에서 15분으로 연장, 쉬는 시간 동안 반드시 교실 환기 작업을 실시토록 강제해오고 있다. 또 샤먼 시에 소재한 학교는 쉬는 시간을 20분으로 연장해 화장실 이용자의 수를 제한하는 등 일부 지역에 많은 수의 학생이 몰리는 문제를 방지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헤이룽장성 소재의 고등학교에서는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을 위해 각 교실에 대형 프로젝터 스크린과 태블릿 PC 등을 설치했다. 하얼빈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는 개학 첫 주 모든 학년의 각 반을 2개 학급으로 나누는 소규모 인원 수업을 진행 중이다. 해당 학교에서는 특히 매일 6교시 진행되는 수업 중 3교시는 오프라인으로 진행, 나머지 3교시에 대해서는 온라인 생방송 수업 방식을 병행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식사 시간 중 한 장소에 많은 학생이 밀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각 학교별 정책도 공개됐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생 식당 내에 배치된 식탁 간격을 1m 이상으로 유지토록 강제, 또 다른 학교에서는 점심시간 동안 각 학생들에게 식판을 배급한 뒤 각자 교실 또는 기숙사로 돌아가 식사토록 요구했다. 또, 식판 배급 시에도 각 학생들은 1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하고 배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또 허난성 정저우 소재 학교에서는 기숙사 당 최대 3명의 학생이 거주하도록 인원 제한을 두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샤먼시 소재 학교에서는 매일 밤 10시 이후 야간 자율학습이 종료될 무렵에는 많은 학생들이 교실 외부로 밀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학급당 20명 씩 수차례에 나눠서 하교토록 강제해오고 있다. 하얼빈 시 소재 학교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이전보다 2시간 씩 조기 하교토록 하고 있다. 해당 지역 일부 학교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종료되기 이전까지 야간 자율학습 일체를 자체적으로 중단한 상태다. 한편 중국 국무원 측은 최근 교육 기관에서의 마스크 착용 기준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학교 교실에서의 수업 중 마스크 착용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보건 방역에 대한 중요성을 재차 강조해오고 있다. 다만 운동장과 같은 야외에서 일정한 간격을 유지할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강제되지 않는상황이다. 이와 관련 중국 교육과학연구원 추차오후이 수석 연구원은 “각 지역별로 상이하게 진행 중인 개학의 의미는 학생들이 가지는 기본적인 학습권을 보장한다는 것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특히 앞서 다수의 지역에서 진행됐던 온라인 학습 교육 시 부족했던 부분을 보충, 온오프라인 교육 방식의 혼용은 교육 방식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 국제적십자위원회, 필리핀 구금소 내 코로나 확산 방지 인도적 지원

    국제적십자위원회, 필리핀 구금소 내 코로나 확산 방지 인도적 지원

    ICRC 필리핀 대표단 보리스 미쉘 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는 취약계층의 사람들이 단순하게 실천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구금시설 내 혼잡과 제한된 의료 서비스는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이 시설 내부에 빠르고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ICRC는 세계 90여개국의 구금 시설에서 활동하며, 수용자 건강 관리 시스템을 강화와 수용자 결핵 환자의 의료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해 각국의 구금 시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수감자들의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들에 대처할 수 있도록 조언을 제공하고 지원을 강화해 오고 있다. 보리스 단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완화하기 위해 최근 필리핀 당국이 취한 조치를 칭찬한다”면서도 “감옥 및 교정관리국 산하의 구금소, 교정국의 교도소 등 모든 구금 장소에서 상황의 잠재적 위험을 파악하고 지방 교도소와 이민 구금 시설에도 포괄적 조치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필리핀에 구금시설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격리센터 4곳 설립 ICRC는 구금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 확진자나 감염 증상을 보이는 수용자를 위한 4개의 격리 센터를 설립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필리핀 교정관리국 산하 ‘케손 시티 교도소’의 격리시설은 지난 8일 시설 개소 첫날 17명의 수감자를 받았다. 필리핀 적십자사(PRC)의 지원으로 설립된 4개의 텐트와 각 28개의 병상은 물론 전기, 물, 위생 시설, 기본 의료 기기, 병상 및 위생 물품을 갖췄다. 이밖에도 팜 팡가 세 지역의 ‘산 페르난도 구치소’, 팍빌라오의 ‘케손 교도소’, 교정국 산하의 ‘뉴빌리비드 감옥’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대응을 위한 다양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감염 관리 교육 및 3개월 동안의 개인 보호 장비 공급, 위생·소독 키트 지원 및 응급대응팀과 격리센터 직원을 위한 기본 의료장비 지원 등을 시행했다. ICRC는 수감자의 인도적 대우와 인도적인 구금 조건 환경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CRC는 필리핀 경찰과 협력해 마닐라 수도권 등지에서 경찰이 지정한 폐쇄 구역 내 소독을 위한 청소 용품 뿐만 아니라 2000명의 수감자들을 위한 개인위생 품목을 기증했다. 또한 코로나 사태로 인해 면회가 중단된 이후 수감자가 가족과 연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태블릿을 제공했다.분쟁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원 아울러 ICRC는 구금 활동 외에도 민다나오와 같은 분쟁 지역 내 코로나19 상황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ICRC는 분쟁 지역 내 방역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의료 종사자에게 개인보호장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라위 시 지역 수도국과 협력해 수천명의 주민과 실향민을 위한 식수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보리스 단장은 “우리는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의 사람들이 정확한 코로나19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의료진이 위협이나 차별에 의해 방해받지 않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에게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ICRC는 사망 및 실종을 관리하는 필리핀 국가 부처에 50개의 시신운반용 부대를 기증했다”면서 “또한 민다나오 지역의 적십자 혈액 관리본부에 구급차와 마스크, 소독제 및 열 스캐너를 기증하고 이러한 필수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7일 ICRC와 국제적십자연맹(IFRC)은 분쟁 취약국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대응을 위하여 8억 스위스 프랑을 목표로 공동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ICRC는 국제적·비국제적 무력충돌, 내란 혹은 긴장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혹은 제네바협약을 근간으로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국제 인도주의 기구다.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 미국, 코로나 사망 스페인 앞질러 2위로… ‘배양접시’ 된 항공모함들

    미국, 코로나 사망 스페인 앞질러 2위로… ‘배양접시’ 된 항공모함들

    주춤하는 듯했던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45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스페인을 앞질러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아졌다. 존스홉킨스 대학의 10일 오전 8시 49분(한국시간) 집계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5만 6828명, 사망자는 1만 6294명으로 그동안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망자가 많았던 스페인(1만 5238명)을 훌쩍 앞질렀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지사는 주의 코로나19 환자가 1만여명 증가한 15만 9937명, 사망자는 799명 늘어난 706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하루 신규 사망자는 최대 규모다. 쿠오모 주지사는 “9·11(테러) 때 2753명의 목숨을 잃었다. 이 위기(코로나19)에 7000명이 넘는 생명을 잃었다. 매우 충격적이고 고통스러우며 숨이 멎는 듯한 일이다. 우리는 곡선을 평평하게 하고 있다.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지금은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물러설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이번 학년도 말까지 학교 문을 계속 닫기로 결정했다. 미국에서는 애리조나·조지아·캔자스·미시간·뉴멕시코·버지니아·워싱턴주 등 14개 주가 이번 학년도에 학교 문을 열지 않기로 했다. 캘리포니아·아이다호주 등 3곳도 학년도 말까지 휴교를 권장한 상태다. 또 네드 러몬트 코네티컷주 지사는 최소한 한 달 더 휴교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메인주 교육국은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태블릿 PC를 나눠줬다. 미 해군의 핵 추진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 호에서는 수병 중 4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함장 경질과 해군장관 대행 사임을 초래한 이 항모에는 원래 4800여명이 승선하고 있다가 절반 정도가 괌에 하선했는데 승조원의 97%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전날 286명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이가 100명 이상 늘어났다. 317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000명 이상이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핵 추진 항모인 로널드 레이건 호에서도 15명의 양성 환자가 나왔고, 항모 칼빈슨 호에서도 소규모의 코로나19 발병 사태가 있다고 존 하이튼 미 합참차장은 밝혔다. 로널드 레이건 호는 일본에서, 칼빈슨 호는 워싱턴주 퓨젓사운드에서 각각 정비 작업 중이다. 워싱턴주 브레머턴 기지에 정박 중인 니미츠 호에서는 양성으로 추정된 승조원이 회복돼 현재는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없는 상황이라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가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원격수업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랩 컨버전스, ‘그리다보드’ 베타버전 무료제공

    원격수업 솔루션 전문기업 네오랩 컨버전스, ‘그리다보드’ 베타버전 무료제공

    원격수업 솔루션 전문기업 (주)네오랩 컨버전스(대표 이상규)가 PC에 스마트펜을 연결해 볼펜 필기로 칠판 판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원격수업 솔루션 ‘그리다보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료 제공하는 ‘그리다보드’는 교사가 화상 교육시스템에서 PC 판서 화면을 띄워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스마트펜으로 노트와 칠판에 판서하게 되면 판서내용이 학생들에게 실시간으로 보여진다. 그리다보드는 기존 출시된 네오스마트펜 모델(N2, M1, M1+, 디모), N코드가 적용된 노트를 구매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다보드를 활용하면 손쉽게 동영상 강의를 제작이 가능하다. 실시간 원격수업 도구인 Zoom과 같은 기존 원격수업 도구에는 없던 판서 기능을 PC나 Mac에서 추가활용이 가능하다. 또, 윈도우의 화면분할 기능을 이용해 분할된 한쪽 화면에는 교재를 띄우고 다른 쪽 화면에서는 판서를 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현재 베타버전이 제공 중이며, 차후 여러 종류의 교안을 불러와 덧쓰기를 하는 기능과 스마트펜으로 터치해 화면 조정이나 소리효과 등을 제어할 수 있는 페이퍼 컨트롤러 기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네오랩은 ‘그리다보드’ 출시 전 스마트펜을 스마트폰에 연결해 칠판 판서 내용을 제작할 수 있는 페이퍼튜브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클래스키트’를 출시한 바 있다. 스마트클래스키트는 동영상 강의 제작 뿐만 아니라 기존 화상회의 앱과 연결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도 가능하다. 스마트펜을 이용한 판서도구는 아날로그식 볼펜의 공책 위 필기가 디지털 판서로 바로 전환돼 디지털 기기사용이 미숙한 않은 교사들도 쉽게 판서 내용이 포함된 수업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네오랩은 스마트클래스키트에 이어 ‘그리다보드’를 출시하면서 교육현장에서 스마트폰, 태블릿과 더불어 PC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칠판 판서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네오랩 컨버전스 이상규 대표이사는 “현재 교육현장의 위기인 만큼, 양질의 교육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유료배포 예정이었던 그리다보드를 무료배포 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 필요로 하는 첨단 에듀테크를 계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깜짝 혼인신고 소지섭 ‘결혼식 대신 기부’

    깜짝 혼인신고 소지섭 ‘결혼식 대신 기부’

    배우 소지섭(왼쪽·43)이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오른쪽·26)과 7일 법적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결혼식 대신 취약계층 아동 스마트 기기 지원을 위해 5000만원을 기부한다. 소지섭의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는 이날 “지난해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소지섭 측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 교육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예식은 직계 가족끼리 조용히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으로 인기를 얻으며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조은정은 2014년 게임 채널 OGN에서 아나운서로 데뷔한 뒤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소지섭♥조은정, 혼인신고 완료 “저희 부부 됐어요” [전문]

    소지섭♥조은정, 혼인신고 완료 “저희 부부 됐어요” [전문]

    배우 소지섭, 조은정이 오늘(7일)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이날 소지섭 소속사 51k는 “소지섭과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린다. 소지섭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라며 “20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4월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과 조은정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하였다”라고 덧붙였다.소지섭의 소속사는 “소지섭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한 후 MBC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MBC ‘맛있는 청혼’, SBS ‘유리구두’, ‘천년지애’, ‘발리에서 생긴 일’에 출연했다. 지난 2018년에는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했다. 이후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 이후 ‘롤여신’이라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6년 연말부터 지난해 6월 말까지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했다. 다음은 소지섭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51k 입니다. 금일 소속 배우 소지섭 씨와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소지섭 씨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지난 19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금일 4월 7일, 혼인신고를 함으로써 법적인 부부가 되었습니다.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행복한 순간을 조용히 간직하고 싶다는 소지섭 씨와 조은정 씨의 뜻에 따라, 식은 직계 가족들끼리 모여 조용히 치르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하였습니다. 소지섭 씨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모쪼록 비 연예인인 배우자를 배려해 결혼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공개하기 어려운 점을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생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을 축복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소지섭 씨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코로나의 역설… 노트북은 특수

    코로나의 역설… 노트북은 특수

    코로나19 사태가 때아닌 ‘컴퓨터(PC) 판매 호황’을 이끌고 있다. 사상 첫 초·중·고교 온라인 개학과 늘어난 실내 생활, 재택근무 등이 겹치면서 컴퓨터 관련 제품들의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누리’ 노트북 판매량 두 달 새 2.84배 늘어 5일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에 따르면 국내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노트북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다. 1월 넷째 주(1월 20~26일)의 노트북 판매량을 100%로 봤을 때 2월 4주차(2월 24일~3월 1일)는 338%, 3월 4주차(3월 23~29일)는 284%로 판매가 늘었다. 특히 3월에는 216~284%를 유지하며 꾸준한 판매량을 보였다. 에누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전체 소비가 침체된 편인데 유독 노트북 판매가 두드러졌다”며 “대학교가 온라인으로 개강했고 초·중·고교에서도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비하기 위한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전양판점인 롯데하이마트에서도 3월 들어 PC 제품(데스크톱, 노트북, 태블릿PC)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3월 동안 판매된 PC 품목 매출액은 2월에 비해 약 15% 늘어났다. 올 3월의 PC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도 5%가량 증가했다. 매년 입학이나 개학 직전인 2월에 학습용 PC에 대한 수요가 높은데 코로나19의 여파로 3월에 PC가 더 잘 팔리는 기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4월 들어서도 노트북, 태블릿PC, 데스크톱 순서로 판매량이 높은 상황”이라며 “온라인 수업이나 재택근무에 대비하기 위해 웹캠이나 이어폰 등을 새로 구매하는 이들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집콕 여파로 넷플릭스 이용자도 13% 늘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이 늘어난 것도 PC 판매량 증가에 한몫했다. 모바일앱 시장 분석업체인 앱마인더에 따르면 1월 첫째~셋째 주 대비 2월 첫째~셋째 주 OTT 업체 넷플릭스의 앱 이용자는 92만명에서 104만명으로 1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OTT 시청이 늘다 보니 스마트폰보다 큰 화면으로 영상을 즐기려는 이들이 태블릿PC를 많이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박원순 “저소득층 학생에게 노트북…합리적 차별”

    박원순 “저소득층 학생에게 노트북…합리적 차별”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저소득층 학생에게 노트북을 빌려주는 것은 ‘합리적 차별’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4일 페이스북에 “코로나19 지속으로 가장 어려운 것은 아마도 청소년들”이라며 “온라인 강의를 한다지만 시스템이 완비되지 않았고, 아예 컴퓨터나 태블릿을 보유하지 못한 학생도 수만 명”이라고 적었다. 이어 “당연히 어른, 행정, 정치가 해결해야 한다”며 “서울시, 교육청, 구청이 힘을 합쳐 쌍방 영상 회의가 가능한, 제대로 된 노트북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썼다. 또 박 시장은 “재난은 가장 취약한 계층에 가장 깊이 영향을 미친다. 이 계층에 집중적, 차등적으로 더 많이 지원하는 게 옳다. 평등이란 합리적 차별”이라며 “아이들이 부모의 경제력 때문에 학습(기회)의 차이를 가진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공정한 출발선과 고통의 공평한 분담이 이 재난을 이기는 기본”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노트북 등 온라인 학습용 기기를 구매한 뒤 법정 저소득층 학생 5만 명을 포함한 서울 학생 총 8만여 명에게 빌려주겠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교육청과 개별 학교가 기존에 보유한 3만여 대에 5만 2천 대를 추가로 구매해 대여하겠다는 것이다. 구매 예산은 대당 70만 원, 총 364억 원이며 교육청, 서울시, 자치구가 4대4대2의 비율로 부담한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시각장애 대변인 김예지 “정부 온라인 개학, 특수교육 학생은 안 보이나”

    시각장애 대변인 김예지 “정부 온라인 개학, 특수교육 학생은 안 보이나”

    시각장애 김예지 대변인 첫 브리핑“온라인 개학 대책, 특수교육은?”미래한국당 김예지 대변인이 3일 정부의 온라인 개학 대책과 관련해 특수교육이 필요한 장애 학생들은 사각지대에 놓였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국내 첫 여성 시각장애인 정당 대변인으로 안내견 조이와 함께 당무를 보고 있다. 김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한 대변인 인선 후 첫 브리핑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는 물론이고 교육 당국마저 사상 최초의 온라인 수업에 대한 대비책이 전혀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부가 중위소득 50% 이하 가정에 스마트 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지만, 단순히 정부가 컴퓨터나 태블릿을 제공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특수교육이 필요한 장애학생들의 경우 영상을 통한 단순한 지식전달뿐만 아니라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원격수업 환경에서 장애학생들은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접근성을 장담할 수 없고, 강의 전반에 수어 또는 자막이 삽입되는 것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시청각 장애학생들의 경우 온라인 수업을 듣기 위해 화면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스크린리더 소프트웨어나 자막을 점자로 수신하는 보조공학기기가 필요한데, 모든 학생들의 집에 이런 기기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며 “장애의 정도가 심한 중복장애학생의 경우에는 수업을 듣는 과정을 스스로 조작하기도 힘들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문제는 너무나 다양하고 시간은 촉박하다.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권이 보장되지 않아 교육 격차가 더 벌어지는 일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눈 가리고 아웅 식의 처사로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권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8코어 모바일 CPU 맞불 놓은 인텔 – 노트북 8코어 시대 열까?

    [고든 정의 TECH+] 8코어 모바일 CPU 맞불 놓은 인텔 – 노트북 8코어 시대 열까?

    노트북이나 태블릿 PC를 위한 모바일 CPU는 데스크톱 CPU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휴대성이 중요한 만큼 작동 클럭이나 코어 숫자를 줄여 발열량과 전력 소모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전반적인 저전력 기술이 크게 발전해 노트북으로도 웬만한 작업은 다 할 수 있고 게이밍 노트북이나 워크스테이션 노트북 같은 경우 고성능 CPU와 별도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높은 성능을 보장합니다. 다만 데스크톱 CPU 시장이 6-8코어 CPU로 이동한 후에도 현재 노트북 시장의 주류는 4코어 CPU입니다. 소비 전력을 줄여야 하는 만큼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시장 상황은 AMD가 올해 초 라이젠 모바일 4000 시리즈를 내놓으면서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AMD는 업계 최초의 7nm 공정 x86 CPU를 내놓으면서 8코어 모바일 CPU에서도 TDP(열 설계 전력)를 15W까지 낮췄습니다. TDP 15W는 얇고 가벼운 노트북에 적합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더해 AMD는 게이밍 노트북을 포함해 고성능 노트북 시장을 겨냥한 TDP 35-45W급 라이젠 모바일 4000 시리즈도 같이 공개했습니다. 4/6/8코어의 라이젠 모바일 4000 시리즈는 노트북용 6/8코어 CPU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텔의 반격은 코멧 레이크 H로 알려진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입니다. 가장 고급형인 코어 i9-10980HK는 8코어 16스레드에 베이스 클럭 2.4GHz, 터보 클럭 5.1/5.3GHz(Turbo Max 3.0와 Thermal Velocity Boost가 지원되면 최대 5.3GHz)로 인텔이 내놓은 모바일 CPU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그보다 아래 모델인 코어 i7-10875H는 8코어 16스레드는 동일하나 베이스 클럭 2.3GHz, 터보 클럭 4.9/5.1GHz으로 클럭을 약간 낮췄습니다. 6코어 12스레드 모델인 i7-10850H, i7-10750H과 4코어 8스레드 모델인 i5-10400H, i5-10300H 모델도 추가됐는데, 모두 TDP 45W와 DDR4 2933을 지원합니다. AMD의 라이젠 4000 시리즈에 대응할 진형을 갖춘 셈입니다.그런데 사실 10세대 코멧 레이크 H는 획기적인 신기술이 적용된 신제품은 아닙니다. 9세대 커피레이크 CPU에서 클럭을 약간 높인 제품군이기 때문입니다. 아키텍처도 그전과 동일하고 미세 공정도 14nm에서 바뀐 것이 없습니다. 인텔이 10nm 미세공정과 차세대 CPU 아키텍처인 서니 코브를 개발하고도 2020년까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사실은 솔직히 당혹스럽습니다. 아키텍처는 그렇다 쳐도 오래된 14nm 공정으로 8코어 모바일 CPU를 만들면 발열량이 만만치 않습니다. 인텔과 달리 15/35/45W급 8코어 모바일 CPU를 출시한 AMD의 약진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그래도 인텔에게는 한 가지 남은 무기가 있습니다. 바로 가격 인하입니다. 이전 세대 8코어 모바일 CPU인 코어 i9-9980HK/i9 9880H는 공식 가격만 583/556달러로 맥북 프로 같은 고급형 노트북에만 탑재됐습니다.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공식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가격을 인하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데스크톱 시장에서도 AMD의 라이젠이 등장하면서 인텔 역시 코어 숫자는 늘리고 가격은 낮춘 바 있습니다. 노트북 시장이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결국 올해부터는 8코어 CPU를 탑재한 노트북이 다수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주요 노트북 제조사들은 라이젠 모바일 4000 시리즈를 탑재한 신제품을 공개했으며 코멧 레이크 H 기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도 마찬가지가 될 것입니다. 어느 것을 구매해도 올해 노트북을 장만하려는 소비자에게는 큰 이득인 셈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충북교육청 “온라인 개학 걱정하지 마세요”

    충북교육청 “온라인 개학 걱정하지 마세요”

    충북도교육청은 온라인 개학에 맞춰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도교육청이 도내 국·공·사립 초·중·고, 특수학교, 대안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수요를 조사한 결과 총 483학교 16만9745명 중 3.7%인 6257명이 컴퓨터나 태블릿 PC 같은 스마트기기가 없다고 답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보유한 물량을 빌려주거나 교육부 지원 또는 민간에서 기증한 스미트기기를 대여하는 방법으로 이들의 온라인수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집에 인터넷 설치가 안된 학생 1001명에 대해선 인터넷 통신도 지원한다. 개학까지 이동식 WiFi단말기를 임대해주거나 개별적으로 인터넷가입비를 내주는 방식이다. 정보보안을 위해 각종 상용메일이나 메신저 접속이 불가했던 초·중·고 교직원 PC는 온라인교육 활용을 위해 각종 상용 사이트 접속이 허용된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안철수 “정당 선거지원금 반납해 투표자에 마스크 주자”

    안철수 “정당 선거지원금 반납해 투표자에 마스크 주자”

    “총 440억원 반납하면 1인당 2매 지급 가능”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일 “정당 선거지원금 440억원을 반납하고 그 재원으로 투표 참가자에게 마스크를 지급하자”고 제안했다. 안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고통 받고 있는데 정당들도 고통 분담에 참여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그는 “공적 마스크 구매가격을 1장에 1000원 정도로 계산하면 4400만장을 구입할 수 있고, 이번 총선 유권자가 4400만명인데, 지난 3개 총선 평균 투표율 52.7%를 고려하면 전 유권자에게 1인당 2매 정도 나눠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마스크를 지급하지 않을 경우 반납된 재원을 국고에 귀속해 서민 생계 지원에 사용하거나 저소득층 학생들의 온라인 강의를 위한 태블릿 PC를 지원하는 방안도 있다고 했다. 지난 1일 여수에서 시작해 국토 400㎞를 종주 중인 안 대표는 자신이 만난 한 식당 주인의 매출고를 언급하면서 “초유의 어려운 상황에서 과연 정당들이 수백억원의 국민 세금을 받아 선거를 치르는 것이 타당한가, 우리 정치가 그럴 자격이 있는 것인가”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4·15 총선용으로 정당에 지급된 선거보조금은 더불어민주당 120억원, 미래통합당 115억원 등 440억원이다. 기득권 양당의 ‘가짜’ 위성 비례정당이 가져간 돈도 86억원이나 된다. 가짜 정당들이 정당 득표율 3%만 넘기면 무려 147억원의 혈세를 추가로 받아 간다”고 언급했다. 안 대표는 “지금 경제가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고 서민이 거리에 나 앉을 판에 밥값도 못하면서 국민 혈세로 호화판 선거를 치를 때는 아니지 않느냐”고 꼬집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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