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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용, 동계체전 첫 금메달

    최승용(서울·숙명여대)이 14일 개막된 제8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최승용은 이날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여대부 500m에서 40초03을 기록,유선희의 종전 대회기록(41초93)을 13년만에 1.9초 단축했다.조선연(강원·한체대)은 41초04로 2위,강미영(서울·성신여대)은 43초88로 3위에 올랐다. 앞서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는 김운용 대한체육회장과 경기단체장,김순규문화관광부 차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체전 열전 5일의 출발을알리는 개회식이 열렸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체전 첫날 대회신 무려 39개 태릉스케이트장 새시설 호평

    국내 최초의 국제규격 실내스케이트장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신기록이무더기로 쏟아져 ‘과연 새 경기장’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14일 제8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첫날 경기에서만 무려 39개의 대회신기록이 쏟아진 것.여대부 500m 최승용(숙명여대)의 첫 기록에 이어남자 초등부 500m오픈에서 5개,남자 중등부 5,000m오픈 8개 등이 나왔다. 특히 남자 고등부 5,000m오픈에서는 참가선수 9명이 모두 대회신기록으로 골인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은퇴경기를 가진 제갈성렬(30)도 남자 일반부 500m에서 37초19로 13년만에 대회기록을 0.86초 앞당겼다. 지난해 대회 때는 전종목에서 70개의 대회신기록이 나왔고 98년에는 고작 23개에 그쳤다.특히 이번 대회 신기록 풍년은 스피드스케이팅 500m 한국기록보유자인 최재봉 등 국가대표 6명이 국제대회 참가때문에 불참한 가운데 일군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류길상기자
  • 태릉국제스케이트장 개장

    한국 동계 스포츠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첫 실내 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이 8일 오전 개장했다. 개관식에는 김운용 대한체육회 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박지원문화관광부장관을 비롯,민관식 대한체육회 명예회장,김종하 대한체육회 고문,박용성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등 체육계 인사들과 선수 등 2,000여명이 참석해 한국 빙상의 새 요람 탄생을 축하했다.김운용 회장은 치사를 통해 “이번 링크 개장으로 태릉선수촌은 IOC가 공인하는 동·하계 종합경기 개최장소로 발돋움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지원 장관은 축사에서 “빙상계의 오랜 염원이던 국제 실내스피드스케이트장 준공으로 한국 동계스포츠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말했다.95년부터 240억원을 들여 지어진 태릉국제스케이트장은 지상 3층 지하 1층에 6,170평 규모로 400m×15m의 국제규격 링크와 60m×30m의 보조링크,2,783석의 관람석,최신 계측기 등을 갖추고 있다.한국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개장으로 캐나다,독일,네덜란드,미국,중국,일본,노르웨이에 이어 8번째로 국제 규격의 실내링크 보유국가가 됐다. 이 경기장은 개관 첫 국제대회로 세계 남녀스프린트선수권대회(26∼27일)를치른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이봉주 “방황 끝 다시 출발”

    ‘한국 마라톤의 대들보’ 이봉주(30)가 어둡고 긴 터널에서 벗어나 새 희망을 안고 뛴다. 경남 고성에서 전지훈련을 이끌고 있는 오인환 코치는 17일 “이봉주가 40㎞구간 연습을 한달새 4차례나 치렀으며 그것도 모두 10분대 안에 들어 왔다”면서 “몸 만들기에 성공한 만큼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피드 훈련에 나설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봉주의 연습기록으로 보아 새달 13일 열리는 일본 도쿄국제마라톤 대회에서 ‘두마리 토끼 사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한다.시드니올림픽 본선 티켓 획득과 자신이 세운 2시간7분44초의 한국 최고기록(98년 4월 로테르담) 경신을 이른다.이들은 “이봉주가 어느 때보다 알차게 겨울훈련을 해내고 있다”면서 모처럼 찾아온 육상계 낭보를 반겼다. 이봉주 역시 “오직 땀으로 말할 뿐”이라며 강한 결의를 보이고 있다.그는 이날 오후 김대중 대통령의 태릉선수촌 방문에 맞춰 서울을 다녀온 뒤 도쿄대회에 대비한 ‘25일 동안의 특훈’에 들어갔다. ‘붕어즙 보약’의 덕도 보는 듯하다.자연산 붕어에 검은콩과 참깨를 각각 두되씩 섞어 만든 보약에는 고성지역 주민들의 사랑이 짙게 배어 있다.앞다퉈 깨끗한 물에서 사는 싱싱한 붕어를 잡아다 주는 마음 씀씀이다.새 ‘둥지’를 틀지 못해 한푼의 수입도 없는 가운데 훈련에 매달리는 모습이 안쓰럽다는 게 주민들의 얘기다. 덕택에 이봉주와 권은주(23) 등 남녀 무소속 마라토너들은 “힘을 실어주는분들께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꿋꿋이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말겠다”며새로운 각오로 뛰고 또 뛰고 있다. 고성 송한수기자 onekor@
  • 시드니올림픽 亞예선 출전…탁구 男대표 선발전

    2000년 시드니올림픽 아시아 예선에 출전할 탁구 남자대표 선발전이 8일과10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다. 선발전에는 국가대표 이철승,오상은(이상 삼성생명),박상준(대우증권),유승민(동남종고) 등 4명이 참가,두차례 풀리그를 벌여 출전선수 3명을 가리게된다. 김택수(세계랭킹 11위)는 세계 30위 이내의 선수에게 주는 올림픽 출전권을이미 확보했고,유남규는 최근 국가대표 자격을 반납했다. 한편 유지혜,박해정(이상 삼성생명)이 이미 올림픽 출전권을 딴 여자부는별도의 선발전을 거치지 않고 김무교(대한항공),석은미(현대백화점),이은실(삼성생명) 등 나머지 선수 3명이 아시아 예선에 참가한다. 탁구는 오는 시드니 올림픽에서 최소 금메달 1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태릉선수촌장에 장창선씨

    장창선(57) 전 대한레슬링협회 전무이사가 4일 태릉선수촌장 서리에 임명됐다. 64년 도쿄올림픽 레슬링 플라이급에서 은메달을 딴 장 촌장서리는 2000년시드니올림픽과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부산아시안게임 등 각종국제대회에 대비해 각 종목별 코칭스태프와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휘한다. 장창선 촌장서리는 11일을 전후해 열릴 체육회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공식취임한다.
  • ‘탁구 황제’ 유남규 태극마크 반납

    80∼90년대 세계 정상에 군림한 ‘라켓황제’ 유남규(31)가 17년동안 가슴에 달았던 태극마크를 반납했다. 유남규는 3일 “시드니올림픽 때까지 뛰고 싶었지만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유남규는 “고려대 체육교육대학원에서 늦깎이 공부하랴,성균관대에서 강의하랴 개인적으로 바쁜데다가 체력적인 한계에 도달해 지난해부터 국가대표 은퇴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윤상문 대표팀 감독의 동의를 얻은 유남규는 3일 태릉선수촌에서 재개된 합숙 훈련에 불참했으며 8·10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리는 시드니올림픽 아시아예선 파견 대표 선발전에도 참가하지 않는다. 유남규는 오는 19일 창단예정인 제주삼다수 탁구단의 플레잉코치로 각종 국내대회에 2∼3년간 더 출전할 계획이다. 왼손 펜홀더 드라이브형인 유남규는 부산남중 3학년때인 86년 말 처음으로국가대표에 뽑혔고 이후 17년동안 태극마크를 놓치지 않았다.86년 서울아시안게임 단체전과 단식 2관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로 뽑혔고 88서울올림픽에서는 한국선수로는 처음으로 단식 챔피언에 올랐다.89세계선수권대회 혼합복식과 90북경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도 우승했다. 유남규는 “박사과정을 마친 뒤 교수가 되거나 선수경험을 살려 지도자로나서 세계적인 선수를 키우는데 앞장서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체육회 사무총장에 김봉섭씨

    대한체육회는 3일 임기가 끝난 배순학 전 사무총장 후임에 김봉섭(51) 태릉선수촌장을 임명했다. 11년간 배드민턴 국가대표선수를 지낸 김 신임총장은 지난해 1월부터 선수촌장을 맡아 왔다.
  • 궁사 지나 데이비스,神弓비법 배우러 한국 온다

    영화인의 최고영예인 오스카상을 받은 미국의 인기 여배우 지나 데이비스(42)가 한국 양궁을 배우러 올 것 같다. 한국토지공사 양궁팀은 19일 2000년 시드니올림픽 양궁경기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할 데이비스가 팀소속 선수인 이은경과 함께 훈련을 받고 싶다는 뜻을알려왔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미국 양궁대표팀 선발대회에 전격 출전,팬들을 놀라게 한 데이비스는 9월 호주에서 열린 프레올림픽에서 세계랭킹 1위 이은경의 경기를 보고 실력에 감탄,자신의 훈련을 도와달라며 이은경을 미국으로 초청했다.그러나 국가대표인 이은경은 태릉선수촌에 입촌,개인적인 시간을 낼 수 없어 초정을 거절한 뒤 데이비스에게 한국에 오면 지도해줄 수 있다며 방문을 권유했다. 데이비스는 아직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아 방한 여부는 미지수.하지만 집차고를 개보수해 간이양궁장을 만들고 돈 라브스카 세계양궁협회(FITA) 기술위원장을 개인코치를 두고 촬영이 없는 날 5시간씩 연습할 정도로 양궁에 빠져든 데이비스가 한국을 방문해 세계 최강인 한국양궁 기술을 배우러 올가망성은 높다. 지난 82년 ‘투씨’로 영화계에 데뷔한 데이비스는 88년 ‘우연한 방문객’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95년 ‘컷스로트 아일랜드’,96년 ‘롱키스 굿나잇’ 등에서 강인한 성격의 배역을 맡아왔다. 96애틀랜타올림픽 남자 양궁경기에서 저스틴 후이스가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양궁에 반해 활을 잡은 데이비스는 미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했으나홍보 효과를 고려한 제임스 이스턴 FITA 회장의 배려로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돋보기] 코오롱은 ‘양치기 소년’

    코오롱은 ‘양치기 소년’이 되려는가 -. 한달째 이어져 온 ‘코오롱마라톤 사태’가 프런트의 거듭된 거짓말로 한국마라톤에 불행의 씨앗을 뿌리는 것 같아 안타깝다. 코오롱사태의 출발은 코치진 개편 움직임에 대한 선수단의 반발과 이에 따른 집단행동이었다.선수들은 그동안 자신들이 믿고 따르던 코치진을 별다른이유없이 해고하려는 데 반기를 들고 코치진과 행동을 같이 하기로 했던 것. 그러나 코오롱측은 선수들이 스스로 거취를 결정한 것이 아니라 두 코치의강압에 못이겨 팀을 뛰쳐 나갔다는 ‘눈가림식’발표로 이를 호도하며 코치진 해고를 내비치고 선수들에게는 복귀하라고 다그쳤다. 하지만 선수들은 복귀하지 않고 끝내는 코치진과 함께 태릉선수촌에 개별입촌하는 등 자신들의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이 상황에서도 코오롱측은 “선수들은 복귀 의사가 있으나 코치진이 복귀를막고 있다”는 거짓말로 이들 사이를 갈라놓으려 했고 사태의 장기화를 이들코치진의 책임으로 돌렸다. 안팎으로 비난이 거세지는 등 사태가 심각해지자 코오롱측은지난달 말 “선수 전원의 사표를 수리할 수 밖에 없다”며 사실상 손을 뗀 것처럼 행동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16일 이동찬 명예회장이 육상연맹 관계자들과 만나 “코치와 선수들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계속 설득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허위로 드러났고 이튿날 프런트 직위해제와 감봉,코치진 해임이 발표됐다. 이처럼 코오롱이 그동안 보여준 행위에는 사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당장의 위기만을 넘기려는 속셈이 짙게 배어 있다.이 때문에 육상계에서는 코오롱이 무슨 꿍꿍이속으로 ‘거짓말 행진’을 벌여온 것인지 모르겠다는 반응. 거짓은 거짓을 낳고 끝내는 파국으로 치닫게 마련이다.능률과 창의를 경영이념의 핵심으로 삼는 코오롱이 이제라도 정정당당한 해결책을 내놓기를 기대한다. [송한수 체육팀기자 onekor@]
  • 이봉주, 선수촌 입촌 훈련 재개

    한국마라톤의 ‘대들보’ 이봉주(29)가 지난달 31일 오후 5시 태릉선수촌에입촌,1일부터 훈련을 재개했다. 오전 6시 동료들과 함께 조깅을 마친 이봉주는 “왼발 부상이 거의 나은만큼 이제부터는 내년 시드니올림픽대회 대비에 온힘을 쏟아 국민들의 성원에보답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 이봉주 태릉선수촌 입촌 통보

    지난 20일 코오롱에 사직서를 낸 남녀 마라톤선수 8명이 태릉선수촌에 입촌하게 됐다. 대한육상경기연맹은 26일 전 코오롱 소속 코치·선수 10명을 포함한 마라톤 국가대표팀을 긴급 구성하고 31일까지 태릉선수촌에 전원 입촌할 것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이봉주 권은주 등 코오롱 소속이던 선수 8명은 일단 선수촌에 들어간 뒤 촌외에서 오인환 임상규 두 코치의 지도를 받게 됐다.이번 대표팀은 코치 7명과 선수 14명 등 모두 21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전권을 위임받은 정봉수 코오롱마라톤팀 감독은 이날 오인환 임상규코치와 만나 선수들의 복귀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선수들이 강경입장을 굽히지 않아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는 부정적 답변을 들었다.
  • 이봉주 시드니 갈수있나

    한국마라톤의 기둥 이봉주는 어떻게 될까 -.지난 20일 코오롱에서 사직하는하는 바람에 졸지에 ‘실업자 신세’가 된 그의 앞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내년 시드니올림픽에서 3회연속 메달을 노리는 한국의 꿈이 이봉주의 두발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상 없음’이라고 할 수 있다.지난달 초 왼발 부상이드러나 “이제 끝난 게 아니냐”는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새달이면 훈련을재개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됐고 특유의 오기도 살아 있어 건재한 편. 물론 몇가지 예상되는 걸림돌이 있긴 하다.가장 먼저 부닥칠 벽은 코오롱과의 법적관계 청산.93년말 코오롱에 입단해 올해로 6년째 근무한 그는 우선퇴직금을 포함한 금전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계약금과 이적동의서 등이 얽혀 있어 ‘피곤한 협상’을 거쳐야 하는 경우도 예상된다.그러나 본인은 “무엇보다 국민들에게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운동에 전념할 뜻을 다지고 있고 코오롱에서도 선수들과의 법적 문제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현재로서는모든 과정이 그다지 힘들 것 같지는않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22일 이봉주를 비롯해 오정희 서옥연 권은주 등 4명의태릉선수촌에 입촌시키고 별도의 코치를 선임해 훈련에 자질이 없도록 해줄것을 대한육상연맹에 권고했다.육상연맹도 코오롱 소속이었던 남녀선수 전원을 특별관리하는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한수기자 onekor@
  • 철도公, 현대건설 상대 26억 損賠訴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1일 지난해 5월의 지하철 7호선 침수사고와 관련,현대건설을 상대로 26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공사측은 소장에서 “현대건설이 7호선 태릉입구역에서 교차연결되는 6호선 6-12공구 공사중 설계도면과 달리 공사를 하는 바람에 비로 불어난 중랑천물이 7호선까지 흘러들어 막대한 손해를 끼친 만큼 이를 배상해야 한다”고주장했다. 이와 관련,홍종민(洪鍾敏)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총 손해액 540억여원중 330억여원이 현대측 책임이지만 소송기간과 비용을 감안,일단 일부에 대해서만 소송을 제기했다”며 이 결과를 토대로 배상협상과 후속소송 문제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지하철 7호선은 지난해 5월 2일 중랑천 범람때 침수돼 9일간 운행이 전면중단됐으며 지난 1월 4일 전구간이 정상운행됐다. 조덕현기자
  • 1차전서 참패 안방서 되갚는다…올림픽축구팀 잠실서 2차전

    ‘두번 실수는 없다’-.허정무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이 27일 오후 7시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일본과의 친선경기 2차전을 앞두고 필승의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 7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가진 1차전에서 1-4로 참패한 한국은 귀국후막바로 광양으로 내려가 전술훈련을 마쳤고 지난 18일 상경과 동시에 태릉선수촌에 입촌해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훈련중이다. 허감독은 “1차전 패인은 미드필드 싸움에서 뒤졌기 때문이다.2차전에서는미드필더 숫자를 늘려 중앙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고 필승 전략을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고수하던 3톱 시스템(3-4-3포메이션)을 버리고 이동국(포항 스틸러스)과 최철우(고려대)를 투 스트라이커로 세우는 대신 3톱으로활약한 설기현(광운대) 안효연(동국대)을 플레이메이커 이관우(한양대),수비형미드필더 김남일(한양대) 김도균(울산 현대) 등과 함께 미드필더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허감독이 그동안 대체요원으로 뛴 최철우를 ‘필승카드’로빼든 이유는 지난 7일 1차전에서 영패를 모면하는 골을 터뜨려준데 따른 배려도 있지만 무엇보다 지난달 유럽전훈에서 4골 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스피드와 상대 수비의 움직임을 빼앗는 개인기가 뛰어나기 때문. 한편 10월3일 중국과의 첫 경기 등 코앞에 다가온 내년 시드니올림픽 최종예선(10월3∼11월13일)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는 허감독은 “일본전에서의 지나친 승부욕이 올림픽본선 티켓을 따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주변의 염려에 대해 “오히려 1차전 참패를 만회하는 것이 최종예선에서의 선전에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라며 선수단을 독려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중고교 국어·사서교사 모임 ‘책따세’

    학생에게 독서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하다.그러나 좋은 독서법을 알려주는 곳을 찾기는 무척 힘들다. ‘책따세(책으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 교사들)’는 바로 이런 틈새를 채우기위해 만들어진 모임. 허병두 숭문고 국어교사 등 중고교 국어·사서교사 10명이 지난해 9월14일 모임을 결성했다.회원은 허 교사를 비롯한 정은혜(방학중),서미선(서울사대부중),송승훈(경기광동종합고),김효석(숭문중)국어교사와 서경은(중앙여고),오진주(동구여상고),김기빈(동도공고),이덕주(송곡여고),최기옥(태릉고)사서교사 등.지난해 교육부 연구모임에서 서로를 알게된 이들은 ‘학교도서관을 중심으로 교실과 가정,사회에 독서문화를 뿌리내리자’는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책읽기 길잡이’로 나서고 있다. 이들의 독서교육법은 다소 엉뚱하다.교사들이 직접 독후감인 ‘독서일기’를 써 학생에게 ‘검사’를 받는다.읽히고 싶은 책,읽어야할 책을 교사들이먼저 읽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그 책을 보도록 유도하는것이다.이와 함께 교사의 눈높이를 학생들에게 맞추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독서일기를 검사맞을 땐 교사들도 바짝 긴장한다.“부담을 느끼지요.그러나학생들에게 전하는 효과가 확실해 그 정도는 참아냅시다”. 허교사는 아울러교사의 개인적인 이야기 등 지식과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음으로써 학생과거리감을 좁힐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은 또 오는 2010년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을 세우기로 하고 매월 2만원씩 회비를 걷어 기금을 적립하고 있다.물론 지금이라도 교사의 아파트를 도서관으로 개방할 수도 있지만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후원자 모집에 나섰으며,홈페이지 ‘꿈으로 영그는 나무(http:/embers.iworld.net)도 운영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서대문 푸른숲출판사에서 연구모임을 갖고있는 이들은 지난 17일 모임 발족 1주년을 맞아 책읽기방법과 관련해 열띤토론을 벌이기도 했다.이들은 앞으로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권장도서’‘공부하기 싫을 때 읽는 책’등 상황별 권장도서목록을 만들어 발표할 계획이다. 서경은 교사는 “도서관이 범생이(모범생)나 드나드는 곳이 돼서는 안됩니다.도서관을 ‘타락’시켜야 합니다.공부에 취미가 없더라도 도서관을 찾아와 책을 뒤적이는 분위기가 이뤄져야 합니다”라고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말한다. 허남주기자 yukyung@
  • [시드니올림픽 1년 앞으로] 태릉선수촌 르포

    ** ‘시드니 영광' 향해 오늘도 달린다 새 천년의 첫 올림픽인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개막이 15일로 꼭 1년 앞으로다가왔다.‘뉴밀레니엄 올림픽’에서의 영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우리 대표선수들의 훈련 현장을 찾아 그들의 생생한 투혼을 함께 느껴보고우리 선수단의 메달 획득 전망,시드니 현지의 준비 상황 등을 짚어 본다. ‘가자 시드니로’-.태릉선수촌 인조잔디구장 바로 옆의 선수회관에 내걸린 구호다.그 아래로 잠이 덜 깬 선수들이 눈을 비비며 하나 둘씩 모여든다.새벽 6시.아직 어스름이 미처 걷히지 않았다.10분쯤 흘렀을까.스피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자 여자 체조선수 6명이 운동장 한가운데서 스트레칭을 선도한다.흐느적대던 선수들의 동작은 이내 팽팽해지기 시작한다. 15분 정도 체조로 몸을 푼 선수들은 막바로 달리기를 시작했다.각종목 감독·코치가 지켜보는 가운데 선수들은 종목별로 모여 운동장을 돌았다. 전력질주와 가벼운 러닝이 몇차례 되풀이되자 선수들의 얼굴에 서서히 땀방울이 돋고 이들의 함성에 놀란 듯 주위를 덮었던 어스름은 어느 새 자취를감춘다.30여분 안팎 운동장을 돌던 선수들이 하나둘씩 빠져 나가자 그 빈자리를 적막이 채운다. 대신 바빠진 곳은 식당.아침식단은 된장국에 생선구이,소시지와 야채볶음,뱅어포구이,나물 한 종류,김치에 우유,요구르트로 짜여졌다.새벽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왕성한 식욕을 과시하며 식판을 깨끗이 비운다. 그리고는 9시부터 시작되는 오전훈련까지 자유시간.숙소에서 잠깐씩 눈을 붙이거나 저마다 휴식을 취한다. 오전훈련은 종목별 기술 및 체력훈련.웨이트 트레이닝장인 월계관에 들어서는 순간 한쪽에서 ‘헉 헉’ 소리가 귀를 파고든다.여자선수 4명이 사이클모양의 ‘파워맥스’ 운동에 열중하고 있다. 자신이 낼 수 있는 최고속도를 30초 이상 지속하는 훈련이다.30초를 최고속도로 달린 뒤 잠시 휴식.15회를 한세트로 3차례 반복한다.땀과 눈물 콧물까지 비오듯 흘리는 선수들은 고통스런 비명을 내지르고 기구에서 내려오자마자 바닥에 쓰러져 가뿐 숨을 몰아 쉰다. 최고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페달을 밟을때는 다리가 터져나가는것 같다는 게 선수들의 말이다. 이같은 지옥훈련의 반복을 통해 선수들은 인간의 한계를 돌파한다.김준성지도위원은 “이런 훈련을 통해 선수들은 하루에도 몇번씩 사선을 넘나든다. 훈련은 힘들지만 이를 이겨내는 선수들만이 성적을 낸다”고 말한다.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월계관에는 ‘강도 높은 훈련만이 금메달을 보장한다’는 구호가 걸려 있다. 오후에는 불암산을 오르는 산악훈련이 이어졌다.선수들이 가장 싫어하는 훈련의 하나.정상에 오르는 코스 중간중간에 각종목 지도자들이 포진,독려하지만 숨이 턱까지 차오른 선수들에겐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특히 정상을 5분 정도 앞둔 ‘눈물고지’에 이르면 선수들은 누구나 비명을내뱉는다.예전 한 대표선수는 “나중에 할 수만 있다면 불암산을 폭파시켜버리겠다”고 했다.그만큼 선수들의 땀과 눈물을 흘리게 하는 곳이다. 시드니올림픽 개막까지 앞으로 1년.대표선수들은 또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을 쏟아낼지 모른다.그러나 그들이 흘린 땀은 영광으로 되돌아올 것이 분명하다.그 영광을 붙들기 위해그들은 벌써 시드니로 가고 있다. 태릉선수촌 유세진기자 yujin@ **시드니올림픽 한국 메달목표 ‘세계 톱10’을 유지하라-.지난 84년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이후 4회연속 10위권에 든 한국은 내년 시드니올림픽에서도 종합10위권 유지를 1차 목표로세웠다.그러나 대한체육회가 전망한 예상 금메달은 10∼12개.계산대로라면 6∼7위까지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다. 모두 28개 종목(296개 세부종목)에 걸쳐 펼쳐지는 시드니올림픽에 한국은지금까지 22개 세부종목 55명이 출전자격을 획득했다.메달 레이스에서 큰 힘이 되는 것은 처음으로 정식종목에 채택된 태권도.최근 활발한 해외보급으로 다른 나라들의 추격이 거세지기는 했지만 종주국인 한국은 4체급에 출전,3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적 강세종목인 양궁에서도 4개의 금메달 가운데 2개 이상을 딸 수 있을 것으로 점쳐진다.이밖에 배드민턴 복식에서 2개,레슬링에서 2개,유도와 체조,육상 남자 마라톤,사격,여자 핸드볼,역도,펜싱 등에서 금메달이 가능할것으로 보고 있다.
  • 서울 8차 아파트 동시분양 점검

    서울지역 제8차 동시분양 물량은 대부분 역세권 아파트로 교통여건이 좋다는 점이 눈에 띈다.특히 학교와 공단 주변에 들어서는 아파트가 많아 주택 임대 사업용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성수동 강변 건영아파트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경원선 응봉역에서 가깝다.강변북로와 성수대교 근처에 있어 강남북 진입이 수월하지만 버스노선은 많지 않다.2001년 분당선 성수역이 개통되며 주변 성수1가 1동 일대가 재개발될 예정이다.생활중심권은 화양동이다. 한강 전망은 좋다.강변북로와 인접해 강남으로의 도로교통도 편리한 편.아파트는 남·동향으로 짓고 개별난방식 도시가스가 설치된다.성수동 2차선 길의 소음이 조금 있다.뚝섬 체육공원과 한강고수부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정보통신부 2등급 초고속 구내 정보통신설비건물 예비인증을 획득했다.중앙테마공원을 조성,비교적 충분한 녹지공간을 갖춘 점이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당산 2차 효성타운 지하철 2호선 당산역 근처에 있다.버스 노선이 다양하고 영등포구청역도 이용할 수 있다.올해말 당산철교가 재개통되며 9호선 지하철 건설도 추진중이다. 주변 당산2동이 재개발된다.최근 5년간 인구가 1.68% 줄었다.혐오시설은 없지만 남쪽 50m 지점에 초고층아파트가 들어서 있다.분양가가 1억8,300여만원으로 인근 시세보다 1,000만∼2,000만원 가량 싸 시세차익도 바라볼 수 있다. 묵동 현대아파트 현재 공사 중인 지하철 7호선 먹골역과 6호선 공릉역이근접해 있다.1호선 석계역도 가까이 있다.강북 도심권까지는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다. 지하철 6호선 태릉입구역(환승역)이 개통되고 2001년 북부간선연결도로(하월곡동∼묵동IC)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바로 옆에 중랑천이 흘러 2층부터는 강을 바라볼 수 있다.전세대 계단식으로 설계돼 전용공간이 큰 것이 장점이다.주변 경관을 방해하는 건물은 없다.마감자재를 차별화하고 ‘현대’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사용한 덕분에 지명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구로 덕영아파트 경인선 구로역,2호선 구로구청역,현재 건설 중인 7호선남구로역과 가깝다.버스 이용여건도양호하다.구로 5동 경사지에 아파트가들어설 예정이다.2002년 구로역∼기아특수강∼경인로를 잇는 도로가 뚫릴 예정이다.구로본동 일대의 재개발계획이 잡혀 있다. 김포공항 비행기 이착륙시 소음이 예상된다.서쪽으로 애경백화점 건물이 시야를 가리는 점이 단점.구청과 동사무소,구민회관이 근처에 있다.사업자는비상장기업인 덕영주택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분양가는인근 시세에 비해 싼 편. 낙성대 3차 현대아파트 남부 순환도로의 다양한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인접해 있다.진입로가 경사진 2차선으로 돼있다.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이 2000년 말,강남 순환도시고속도로가 2005년 개통될예정이다.봉천 7동 일대가 재개발될 예정이다.위치가 언덕 윗쪽이어서 전망이나 일조를 방해하는 건물은 없다.단지 주변에 초·중·고 교육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봉천동 동아아파트 강북·강남의 도심권과 연계성이 뛰어나며 현재 건설중인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근처에 있으며,2000년 말 개통된다.주변봉천2,10동 일대의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다.최근 5년사이에 인구가 12.7%나줄었다.주유소가 300m 거리에 있으며 주변에 대형 건물이 들어서 있지 않아전망이 괜찮다. 사당동 극동·우성아파트 올림픽 남부 순환도로 등을 이용해 강남북 도심에 진입하기가 쉽다.지하철 4호선 총신대입구역과 현재 건설 중인 총신대역과도 가깝다.일대 교통량이 많아 상습 정체지역이다.2000년말에는 지하철 7호선 이수역(환승역)이 개통된다.서초역과 동작대로를 잇는 도로는 2002년뚫릴 예정이다.동작동 일대의 재개발 계획이 잡혀 있다.인구가 최근 5년간 1.6% 줄었다.큰 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차량 소음이 적다.배후에는 국립묘지 녹지가 있다.4,000가구가 넘는 대규모 단지라는 점도 매력이다. 미아동 벽산아파트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단지내 도로가 만들어지고 높은 구릉지에 위치해 쾌적한 단지가 될 전망.버스정류장 가깝게 있지만노선이 다양하지 못한 것이 흠이라면 흠.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조금 떨어져있어 차량으로 5분정도 나가야 이용할 수 있다.미아2동과 미아7동일대가 재개발될 예정이다.버스 종점이 300m이내에 있다.대형백화점과 재래시장이 가깝다. 수색동 대림아파트 월드컵 주경기장이 있는 상암지구 생활권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편이다.수색로를 통하는 버스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전철화되는수색역이 걸어서 10분거리에 있고 건설 중인 지하철 6호선 수색역까지 1.5㎞거리다. 수색지구(월드컵경기장 주변) 도로망이 2002년,지하철 6호선 증산역이 2000년 말 개통될 예정이다.서울시는 상암택지개발지구와 수색동 일대를 재개발할 계획이다.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서울을 내려다 보는 전망이 뛰어나다.수색역 주변에 백화점·상업빌딩이 들어서고 상암지구의 쇼핑·레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편익시설은 풍부한 편. 박건승기자 ksp@
  • 올림픽축구팀 기분좋은 귀국

    ‘안정된 공격-수비력,매끄러운 전술 소화’-.시드니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10월1일∼11월14일)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기대를 웃도는 성적표를 들고 유럽에서 돌아왔다.전지훈련중 가진 6차례 친선경기에서 카타르 올림픽팀과의 0-0 무승부 이후 5연승을 거둬 5승1무의 기록을 안았다. 올림픽팀은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을 비롯한 프로팀,체코 대표팀과 같은강호들과 맞붙어 19점을 뽑은 반면 2점만을 내주는 위력을 자랑했다.더욱 반가운 일은 대량 교체투입 하는 ‘실험’ 속에서도 전력에 전혀 차질을 안보여 선수들 모두가 고른 기량을 갖췄음이 드러났다는 사실.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에는 최철우(고려대)가 눈에 띈다.9일 네덜란드 클럽 NAC 브레다와의 경기에서 2골을 터트린 뒤 3경기 연속으로 골을 뽑아 4득점을 올려 이동국(포항 스틸러스)이 정규리그 출전으로 빠진 공백을훌륭히 메웠다는 평가다.이밖에 설기현(광운대) 서기복(연세대)이 2골씩을넣는 등 모두가 주전감으로 불리울 만큼 골고루 골을 터트렸다.공격형 미드필더 이관우(한양대)와 서기복은 상대 문전으로 찔러넣는 ‘기습 패스’가돋보여 게임메이커로 믿음직하다. 최후방에서도 심재원(연세대)과 박동혁을 중심으로 조직력이 갈수록 탄탄해지는 모습이고 조세권(이상 고려대)이 무릎부상에서 벗어나 ‘수비 3총사’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백업멤버인 오른쪽 남기성(한양대)과 왼쪽을 맡은 박지성(명지대)도 한몫 단단히 하며 허정무감독의 마음을 든든하게 한다. 22일 오후 귀국한 올림픽팀은 1주일간 휴식을 취한 뒤 29일 다시 소집돼 태릉선수촌 입소 훈련에 들어간다. 송한수기자 onekor@
  • [돋보기]여자탁구 미래가 안보인다

    14일 오후 청소년대표선발전이 열리고 있는 신진공고 체육관.선수들의 열기는 뜨겁지만 경기 모습을 지켜보는 탁구인들의 가슴 속에는 찬바람이 인다. 남자는 조금 낫지만 여자의 경우 걸출한 선수가 없기 때문.사라예보 제패로상징되는 여자탁구는 아직 세계 상위그룹을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현 대표선수들을 이을 재목이 문제.탁구인들은 몇년 뒤면 한국이 A그룹에서 탈락,B그룹으로 추락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최근 호치민시에서 열렸던 베트남오픈(8∼11일)대회에 참가했던 이유성감독(대한항공)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베트남 등 동남아국들이 13∼14살의어린 중국선수들을 스카웃,자국 선수로 뛰게 하는데 이들의 기량이 우리 실업선수들 못지 않다.몇년 뒤면 무서운 선수로 자랄 가능성이 크다.여자탁구의 앞이 안보인다”고 걱정한다.여자탁구가 이 지경에 이른것은 95년 청소년대표의 태릉선수촌 상시훈련이 폐지된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그 이후 4년간 꿈나무 육성이 안돼 스타대열이 끊겼다는게 탁구인들의 중론이다.청소년대표 여자코치현정화씨(한국마사회)는 “청소년대표의 합숙훈련이래야 연간 2회,40일밖에 되지 않는다.이마저도 형식적인 훈련에 그치고 있다”면서 청소년대표의 태릉 훈련의 부활을 주장한다. 유세진기자 yu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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