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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롤란, 남자 공기소총 세계신

    레이프 스테이나 롤란(노르웨이)이 2001국제사격연맹(ISSF) 서울월드컵대회 공기소총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롤란은 13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공기소총에서 본선599점,결선합계 702.4점으로 종전기록 700.7점을 1.7점차로뛰어 넘으며 장푸(697.7점·중국)를 제치고 우승했다.이로써 이번 대회에서는 전날 여자 트랩에서 합계 97점으로 우승한 엘레나 트카흐(러시아)의 신기록에 이어 두번째 세계기록이 나오면서 풍성한 기록잔치를 예고했다. 박정희(35·한빛은행)는 여자공기권총에서 결선합계 485점으로 런지에(488.4점·중국),스베틀라나 스미르노바(485.1점·러시아)에 이어 3위에 올라 한국에 첫메달을 안겼다. 남자 트랩에서는 피지의 글렌 데스몬드 케이블이 결선합계144점으로 우승했다.
  • 동아시안게임 선수단 발대식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3회 동아시안게임(5월19∼27일)에 출전할 한국선수단이 11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김한길 문화관광부 장관,김운용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한국은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 10개국 3,200여명이참가하는 이 대회 17개 전종목에 400명(임원 93명,선수 307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1·2회 대회에서 중국·일본에 밀려 줄곧 3위에 머문 한국은 이번에도 홈팀 일본과 종합2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 선수단은 오는 16일 출국한다. 박해옥기자
  • 서울 4차 2,072가구 동시분양

    올해 4차 서울동시분양에서는 21개 사업장에서 17개 업체가 2,072가구를 일반분양한다.올들어 실시된 동시분양 중가장 물량이 많다.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창전동 태영=마포구 창전동 3-7번지에 짓는 아파트로 553가구 중 일반분양분은 조합원을 뺀 170가구이다.인근 삼성·금호아파트와 함께 대단지를 형성한다.2호선 신촌역이 300m거리.6호선 광흥창역까지는 600m거리다.현대·그레이스백화점,그랜드마트,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3-베이 구조이며 벽면을 아트월로 처리했다. ◆목동 대원=4단지 바로 앞에 있는 대경 8차,삼화연립,대경 7차 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492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29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인근의 노후주택들이재건축을 추진중에 있고 목동 지하차도 건너편에는 목동아파트 7단지가 자리잡고 있다.생활편익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지하철 5호선 목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등촌로,경인로를 통한 도심진입이 쉽다. ◆상계동 동양메이저=상계동 358-1번지 노원역 바로 앞 역세권 아파트.448가구가운데 조합원분을 뺀 231가구가 일반분양된다.32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돼 있다.수락산과 불암산을 바라볼 수 있어 주변경관이 수려하다.지하철 4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노원역이 붙어 있다.동1로,노원길,노해길 등을 이용할 수 있다.상계·계상·상월초등학교,온곡중학교,용화여고 등이 가깝다.온수근린공원,미도파백화점,노원구청,병원도 근처에 있다.생활편익시설 역시 잘 갖춰져있다. ◆휘경동 롯데=지난해 12월 입주가 시작된 휘경동 롯데아파트 앞에 있는 단독주택을 재건축하는 아파트.239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1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1호선 회기역이걸어서 10분거리.망우로와 회기로,동부간선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경희대,한국외대,서울시립대가 가깝다.배봉산 근린공원이 있어 주변환경이 쾌적하다.주변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싸 투자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묵동 이수=대명황실아파트를 헐고 짓는 재건축 아파트.587가구 중 2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수직라인별로 조합원분과 구별,일반분양 물량의 로열층 당첨확률을 높였다.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이 가까운 역세권아파트.신내택지개발지구를 끼고 있어 생활편익시설이 발달돼 있다.단지 뒤쪽으로는 봉화산이 있어 녹지공간과 주변경관이 수려하다.원묵초등,원묵중학교,태릉고교 등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잠원동 대주=잠원동 경부고속도로 건너편에 위치한다.49가구중 조합원분을 뺀 2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한 동짜리지만 입지여건이 좋다.지하철 3호선 신사역,지하철 7호선논현역이 걸어서 7분 거리.신반포로와 강남대로,도산대로등이 아파트를 에워싸고 있고 한신 10·11차 아파트와 강남지역이 인접해 있다. ◆망원동 대주=망원동 삼락연립을 재건축하는 아파트.86가구중 조합원분을 뺀 42가구가 일반분양된다.강변북로를 사이에 두고 한강시민공원과 한강이 접해 있어 3층 이상에서는 한강조망이 가능하다.체육시설과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월드컵 주경기장과 상암지역이 인접,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이다.지하철 6호선 망원역과 강변북로,동교로,망원동길을 이용할 수 있다. ◆응암동 대주=충암중고교 건너편의 단독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총 204가구중 조합원분을 뺀 94가구가 일반분양된다.반경 500m내에 충암·응암초등학교와 명지중고교,명지여중고교,충암중고교,명지대학교 등이 있다.백련산 자락에 위치,녹지공간이 풍부하다.산책로도 있다.지하철 6호선증산역을 이용할 수 있고,가좌로 응암로를 이용할 수 있다. ◆방배동 흥화=방배동 930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아파트.161가구 모두 일반분양된다.단지 주변에 우면산이 있어 주변경관이 좋다.방배공원,새우촌공원 등이 있어 여가생활에도 좋다.지하철 2호선 방배역과 7호선 내방역 중간지점에 있다.방배로,사당로,효령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이수중학교가 도보 통학거리에 있다. ◆염리동 LG=염리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는 진주아파트를재건축한다.534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65가구가 일반분양분.용적률 299%를 적용,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상층 일부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6호선대흥역이 도보로 2∼3분 거리.서강로,마포로와 강변북로를 이용할 수 있다.염리초등학교,동도중,서울여중이 도보통학 가능하다. ◆서초동 월드=서초동 반포타운 재건축 아파트로 44가구중 22가구가 일반분양된다.2호선 서초역이 도보로 5분거리이고 2호선,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은 10분거리에 있다.반포로,우면로,서초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농협,하나로마트,국제전자센터,서초 법조단지 등의 생활편익시설이 있다.서초중·고교·서울교육대학교 등이 도보 통학권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 * 4차 동시분양 청약포인트. 이번 4차 동시분양은 가구수가 많은 편이지만 3차때(1순위내 6.5대 1) 못지않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중소형 아파트 값이 오르고 부동산 경기도 회복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번 동시분양에 적극적으로 청약해야 한다고 권유하고 있다. 내년 3월이면 200여만명에 달하는 신규 1순위 청약자들이 동시분양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 아파트 건립에 따른 교통분담금이 부과되면 분양가가지금보다 1.5∼2% 가량 오르게 된다.이렇게 되면 청약자들에게 돌아갈 프리미엄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청약을 서둘러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청약해서는 안된다.서울에서는 프리미엄이 붙는 아파트가 정해져 있다. 가급적 중소형이면서 역세권이거나 한강조망아파트,강남권 아파트를 택하는 것이 좋다.또 서울에서 대단지 아파트는 거의 소진됐다.이제는 주상복합아파트나 중소형 단지가 많다.대단지만 찾다가는 분양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다.중소형 규모 단지라도 입지여건이 좋으면 청약하는 것도 괜찮다. 김영진(金榮進) 내집마련정보사 대표는 “적극적인 청약자세를 유지하되 냉정하게 판단해 내집마련과 재테크에 유리한 아파트를 청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 탁구 국가대표 김택수·주세혁 대표팀 합류

    탁구 국가대표인 김택수와 주세혁(이상 담배인삼공사)이예정보다 하루 늦게 태릉선수촌에 입촌했다. 22일까지 입촌하라는 대한탁구협회의 결정을 따르지 않았던 이들은 23일 오후 5시 50분 태릉선수촌에 도착,이미 들어와 훈련중이던 다른 선수들과 합류했다.이에 따라 아직까지 입촌하지 않은 선수는 김봉철(제주삼다수) 혼자만 남게 돼 국가대표선수들의 집단 입촌 거부 파동은 진정국면으로 들어섰다. 탁구계 내분을 이유로 전날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았던김택수와 주세혁은 문화관광부가 중재에 나서고 소속팀도국익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자 입촌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석기자 pjs@
  • 탁구단일팀 사령탑 강문수감독 대표선수 확정

    강문수 삼성생명탁구단 감독이 제46회 오사카 세계탁구선수권대회(4월23일∼5월6일)에 출전하는 남북단일팀 감독을 맡게 됐다. 대한탁구협회는 또 안재형 전청소년대표팀 감독과 문규민 현대백화점 감독을 남녀코치로 각각 결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이에 따라 강 감독은 북측이 선임할 총감독을 보좌하면서 단일팀을 이끌게 됐다. 강 감독은 국가대표 남자팀 코치와 감독을 지냈으며 97년에는 여자대표팀 감독도 맡아 98년 방콕아시안게임에 출전했었다.안재형 코치는 국가대표팀 남자코치를 거쳐 지난해에는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문규민 코치는 94년창단된 현대백화점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 팀 사령탑에 올랐다. 한편 협회는 이날 대표선수를 일부 보강했다.대표팀은 22일 태릉선수촌에 입촌,23일부터 훈련에 돌입한다. ■국가대표 선수단◎감독=강문수(49) ◎남자코치=안재형(36) ◎여자코치=문규민(34) ◎남자선수=김택수(31) 주세혁(21·이상 담배인삼공사) 이철승(29) 오상은(24·이상 삼성생명) 김봉철(26·제주삼다수) 유승민(18·독일 뒤셀도르프) ◎여자선수=류지혜(25) 이은실(25·이상 삼성생명) 김무교(26) 전혜경(24) 김경하(19·이상 대한항공) 석은미(25·현대백화점)박준석기자 pjs@
  • 푸틴 한국방문때 유도 시범경기 추진

    국제유도연맹(IJF·회장 박용성)이 오는 27일 1박2일간의일정으로 방한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 국내선수의 유도 시범경기를 추진 중이다. IJF 관계자는 22일 당초 푸틴 대통령은 방한 기간 동안 박용성 IJF 회장과 함께 태릉선수촌을 방문,대표선수들을 격려하고 잠시 훈련을 같이하는 계획을 잡았으나 촉박한 일정상어려울 것으로 보여 대신 유도 시범대결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푸틴 대통령이 묵을 숙소나 박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베풀 오찬장 내 적당한 공간에 매트를 깔고 임시 도장을 차리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면서 “성사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전했다. 공인 유도 6단으로 지난해에는 유도인 2명과 함께 ‘유도의역사, 이론 및 실전’이라는 저서를 발간하기도 한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일본 방문 때도 초등학교 선수와 일정에없는 시범경기를 가진 바 있다. 그는 특히 정상회담 등 자리를 불문하고 “유도는 연장자와상대방에 대한 예절을 가르치는 철학”이라고 극찬을 아끼지않는 등 유도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영완기자
  • 전국동계체전 21일 팡파르

    ‘눈과 얼음의 축제’인 제82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1일용평리조트에서 개막된다. 23일까지 계속될 이번 대회에는 경남 울산 제주를 제외한 13개 시·도와 미국 일본 캐나다 3개국 해외동포 등 모두 2,578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고장의 명예를 걸고 달린다.용평리조트와 태릉링크,강원도립경기장 등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대회에는 스키 빙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 197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특히 지난 18일 끝난 폴란드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8개를 휩쓸어 종합 2위를 견인한 쇼트트랙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세계 정상급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쇼트트랙은 태릉빙상장에서 3일간 계속된다. 스키는 용평에서 알파인경기가 열리고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은 강원도립경기장,컬링은 서울 상계 아이스링크에서치러진다.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피겨 등 빙상경기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과 실내빙상장,안양 실내빙상장에서 각각열리고 아이스하키는 목동링크에서 펼쳐진다. 김민수기자 kimms@
  • 문화부 올 업무계획 요지

    문화관광부가 14일 밝힌 올해 업무계획은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쟁력 제고 ▲남북평화협력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목표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다음과 같다. ■남북 문화·관광·체육교류 추진 개성공단 조성지역의 문화재 공동 지표조사 및 비무장지대 문화유적과 천연기념물공동조사를 추진한다.태권도 시범단의 상호방문을 협의하고,경평축구대회 부활을 제의한다. ■한국문학번역원 설립 문예진흥원의 관련업무와 문학번역금고의 기능을 통합하여 2월말까지 설립한다.올해 27억원을 들여 한국문학을 해외에 소개하는 기반을 조성한다.내년까지 200억원을 목표로 기본재산을 갖춘다. ■무대용품 공동보관시설 건립 공연예술단체의 무대용품을공동보관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제작비를 줄이는 전기를 마련한다.올해 20억원을 들여 수도권에 2,000평 규모로 짓는다. ■국악강사풀(pool)제 운영 전통예술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10억원을 투입하여 시·도별로 20∼50명의 국악강사풀을 구성, 희망하는 초·중·고교를 방문해 교육한다. ■방송소프트웨어 뱅크 운영 디지털 방송영상 아카이브의기능을 대폭 확충하고 방송영상 프로그램 종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정보를 제공하는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며 방송영상물의 전자상거래를 위한 사이버마켓도 운영한다.이를 위해 한국방송진흥원을 방송영상제작지원 총괄기구로 개편을 검토한다. ■‘다른 지역 방문의 해’ 운동 전개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전환하기 위해 ‘우리 것부터 보는’ 국민관광진흥사업을추진한다. 국민 휴양관광자원을 확충하고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문화유산해설사 양성 퇴직교원과 향토사학자,역사 및 문화에 소양이 있는 외국어 능통자 1,000명을 내년까지 교육하여각 유적에 배치한다.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 전국 4,974개 공공체육시설을 민간에 적극 위탁 관리시켜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체육센터로 활용한다.전국 232개 시·군·구에 생활체육지도자 790명을 배치,생활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국민들의 규칙적인체육활동 참여율을 현재 33.4%에서 선진국 수준인 50%로 끌어올린다. ■골프대중화 및 엘리트 체육 중흥 수도권에 565억여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퍼블릭골프장을 건설한다.2003년까지 230억원을 투자,태릉선수촌내 종합체육관과 선수숙소를 신축하고국가대표 등 선수들의 복지후생에 30억원을 지원한다. 서동철 곽영완기자 dcsuh@. *콘텐츠회사 설립 안팎. 문화관광부가 ‘코리아 e뮤지엄’을 설립키로 한 것은 앞으로는 문화콘텐츠 산업이 국가의 흥망을 좌우한다는 상황인식때문이다. 정보통신산업이 하드웨어 위주에서 콘텐츠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다.콘텐츠 산업의 시장은 세계적으로 연평균 33.3%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코리아 e뮤지엄’은 주식회사의 형태로 출범한다.이익을내는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초기 자본금은 2,000억원. 문화산업진흥기금과 방송발전기금 등 공공기금에서 절반,나머지는 방송사와 통신·컴퓨터·인터넷업체들로부터 유치한다.투자액이 5,000억원 규모는 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만큼 자본금은 점차 늘려간다. ‘코리아 e뮤지엄’은 초기에는 민속이나 설화 등 문화의원형이나 문화재 등 문화유산,음악·무용 등 문화예술을 디지털화하여 콘텐츠의 기초소재로 제공한다. 성숙단계에서는사이버도서관과 인터넷 방송국,게임·애니메이션 등 오락산업, IMT 2000 등 모바일 기기용 문화 콘텐츠를 기획·투자·개발하는 한편 유통 및 판매도 지원한다. 200∼300개의 중견콘텐츠 제작업체도 자연스럽게 육성된다.이런 과정을 통하여2005년에는 세계 3대 디지털 콘텐츠 제작국가로 진입한다는것이 문화부의 목표이다.
  • [새천년 우리고장 핫 이슈]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전

    ‘2010년 동계올림픽을 우리 고장에서’ 2010년 2월 열리는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강원도와 전북도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강원과 전북은 경기장 시설,접근성,인근 관광지 등 유치여건이 서로유리하다며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북한과 공동개최’ ‘인근 자치단체와 분산 개최’ 등 각종 아이디어를잇따라 내놓고 있다. 범도민 유치기구를 구성,한국올림픽위원회(KOC)와 정부를 상대로 로비하는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이들 지역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어서다.올림픽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교통망 등 사회간접자본을 대대적으로 확충해주기 때문이다.또 동계올림픽이 열리는지역은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돼 자치단체의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고관광산업발전 등 유형무형의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에 동계올림픽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게다가 2010동계올림픽 개최지는 대륙간 순환개최 방침에 따라 아시아가 유력하다.정부는 오는 11월 국내 개최예정지를 결정할 방침이며 2003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총회에서 최종결정된다. ■강원. 눈과 얼음의 고장 강원도가 동계올림픽 유치에 팔을 걷어 붙였다. 백두대간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해마다 200만여명의 국내 스키어와 동남아 등 외국 스키관광객 67만여명이 찾아 오는 강원도를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세계속의 겨울관광지로 만들겠다는 취지다. 개최 후보지로 꼽히고 있는 평창군 용평지역은 국내 최대 국제 공인스키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주변에 성우·휘닉스 ·알프스·비발디 등 대단위 스키리조트가 산재해 있다.한화·강촌·오크벨리·태백고원리조트스키장 등이 개장을 서두르고 있어 유치에 자신감을보이고 있다.국제 경기를 치르는데 필수인 보조경기장과 연습장 걱정은 안해도 되는 셈이다. 그동안 57차례 열린 동계전국체전 가운데 46차례가 강원도에서 열렸고 99동계아시안게임과 98·2000년 월드컵스키대회 등 각종 국제경기를 치르며 쌓아올린 노하우도 만만찮다. 더구나 이 지역은 동계올림픽 개최에 필수인 최적의 강설량(피크기간 1m)과 양호한 설질(마른눈),알맞은 겨울기온(2월중 평균 영하 7.1도,풍속 0.9m/sec)으로 겨울스포츠를 즐기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교통망도 내년 상반기에 개항하는 양양국제공항과 영동·중앙고속도로,동해·속초 등 국제항 등이 다양하게 구축돼 있어 수도권에서 2시간이내에 접근할 수 있는 것도 큰 강점이다. 종목별 분산개최도 관심있게 추진되고 있다. 우선 스키종목은 용평일대에서 열고 빙상종목은 서울의 태릉과 오륜 등 기존의 국제규모빙상경기장을 활용,분산 개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렇게 되면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하고 봅슬레이,루지와 활강,스피드스케이트,스키 점프 등 4개 정도의 경기장만 새롭게 마련하면 되는 ‘경제올림픽’이 될 수 있다는 계산이다. 이와 함께 강원도는 동계올림픽의 ‘남북 공동 개최’를 원칙으로빙상종목은 서울,평양 분산과 스키의 활강종목은 북강원(금강산)에서개최하는 방안도 적극 논의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김진선(金振?) 도지사가 북한을 공식 방문하기도 했다.북한과공동 개최로지구상의 마지막 분단국인 한반도의 평화 이미지를 간판으로 내건다는 전략이다. 남북공동개최가 가능해지면 ‘평화올림픽’은 물론 선수들의 이동수단으로 현재 건설중인 경의선과 앞으로 복원이 추진될 경원선,동해북부선,금강산선 등 남북철길이 조기 개통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된다.서울∼문산∼개성의 국도와 연장 개설 계획이 있는 동해고속도로등 육로의 조기 추진도 가능해져 동해안지역이 통일의 전초지역으로떠오를 수 있게 된다. 99년 동계아시안게임 직후 동계올림픽 유치를 선언했던 강원도는 유치에 성공하면 입장료,기념품,중계료 등 각종 수익사업으로 7,300여억원의 수입이 들어올 것이라고 한다. 김진선 도지사는 “이미 지난해 말 유치위원회와 지원조례를 제정해제도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했고 각계의 전문가들로 드림팀을 구성해 2010동계올림픽 유치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전북. 전북도는 2010동계올림픽 전북 개최는 경쟁대상자가 없다고 자부한다. 93년 동계유니버시아드(U)대회 유치 확정과 함께 동계올림픽 유치를구상했기 때문에 경기장시설 등이 이미 상당 부분 올림픽 규정을 충족할 수준으로 건설됐다.또 IOC 위원들을 대상으로한 유치활동도 상당히 무르익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동계올림픽을 여는데 가장 중요한 게 개최장소와 시설이라고 한다. 전북은 두가지 요소 모두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전북은유치전에 뛰어든 다른 지역들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라고 주장하고있다. 전북은 개최 장소도 미리 확정할 정도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97동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무주에서는 스키종목을,전주에서는 빙상종목을 치를 계획이다. 경기장시설은 전북이 내세우는 가장 큰 강점의 하나다.무주는 동계올림픽에 필요한 활강,회전,대회전,슈퍼대회전,스키점프,프리스타일,스노보드 등의 종목을 치를 수 있는 시설을 이미 갖추고 있다.무주는전체 경기장이 한 단지내에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북에는 아직 경기장이 없는 봅슬레이,루지,크로스컨트리,바이애슬론 등의 시설도 같은단지에다 만들 수있다. 빙상경기장은 강원도와 마찬가지로 IOC 규정에 맞는 시설이 없다.하지만 아직 시간이 많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전주시에 연습용 2곳만이 있다. 개·폐회식장도 무주에는 97동계U대회 때 사용한 관중석 2만석,면적2만 6,400평 규모의 시설이 이미 있어 전북이 유리한 여건으로 내세우고 있다. 접근성도 뛰어나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일부 개통으로 서울에서무주까지 2시간 10분이면 닿는다. 더구나 전북은 폭설이 내리더라도 교통이 두절되거나 대체 교통수단이 없어 경기운영에 막대한 차질을 빚지도 않는다. 도로가 곳곳으로 뚫려 있는데다 험한 길이 없어서다. 배후도시도 전주,대전,대구 등이 30분에서 1시간 거리에 있어 호텔,쇼핑 등 편의시설 지원이 가능하다.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관람객들이 관광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무주가 우리나라 가운데에 있어 서울,경주,부산,제주 등 국내의 모든 지역으로 나가기가 쉽다. 대회유치를 위한 노력과 추진체계도 차별화된다. 이미 93년 5월 동계올림픽 전북유치협의회가 창립됐고 같은해 7월관련 조례를 제정했으며 매년 국제스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97년 1월 동계U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98년 7월에는 올림픽 유치 정부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에는 유치위원회 사무국을 설치해 체계적인 국내외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97년 유종근(柳鍾根)지사가 사마란치 IOC위원장을 방문해 유치를 협의한 것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IOC위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펴고 있다. 많은 위원들이 전북의 동계올림픽 유치에 지지의사를 표시하고 있다고 전북도는 주장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지하철 6호선 15일 개통

    지하철 6호선이 이태원·한강진·버티고개·약수 등 4개역을 무정차통과하는 방식으로 15일 전구간 개통된다. 이에 따라 강북지역이 동서로 직접 연결돼 중랑 및 은평 등 강북 외곽지역 주민들의 도심 진입이 한결 수월해지고 종로·성북구 일대의교통체증도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지하철 6호선의 특징과 주변의 가볼만한 곳 및 공사가 마련한 개통기념 이벤트들을 살펴본다. ■6호선의 색다른 점 8호선을 제외한 모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1호선은 석계역에서,2호선은 합정·신당역(2001년 5월),3호선 연신내·불광·약수(2001년 2월)역,4호선 삼각지역,5호선 공덕·청구역,7호선 태릉입구역에서 열차를 갈아탈 수 있다. 환승·승강설비도 크게 늘려 승객편의가 한결 개선됐다.엘리베이터는 56대(역당 1.8개),에스컬레이터는 228대(역당 7.1대)가 설치돼 기존 노선에 비해 승객들의 걷는 거리가 훨씬 줄어들었다. 6호선은 또 응암에서 역촌·불광·독바위·연신내·구산역을 지나다시 응암으로 돌아오는 순환형 노선이 포함돼 있으며,상암동 월드컵경기장과직접 연결되는 유일한 노선이다. ■개통기념 행사 가장 대표적인 이벤트는 ‘달리는 디지털 영상미술관’ 열차 운행.열차 1편성(8량)을 각 객차별로 첨단영상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디지털문화공간으로 꾸민다.‘바다여행‘‘빛으로날다’‘전자정원’ 등 8개 테마를 정해 첨단 디지털 동영상과 미술의 만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15∼16일 이틀간 ‘사랑의 건강열차’도 운행된다.하루 2회 왕복하는 이 열차에는 고려대병원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 6명이 탑승,열차첫째칸(봉화산행)에 임시진료실을 설치하고 의사 문진과 혈압측정,혈액검사 등을 무료로 해주고,진료결과는 우편으로 발송해준다. 이와함께 수색역에서는 개통일 오후 6시 공원주차장 불광천변에서불꽃축제가 펼쳐진다.‘경축,6호선 개통’이란 글씨가 불꽃으로 그려지면서 폭포처럼 흐른후 약 10여분간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문의 6211-2400. ◆ 가볼만한 곳 역촌역은 조선시대 장거리여행때 말이 쉬어가는 역이있어 ‘역말’이라고 불렸던 곳.은평지역 교통의 중심으로 은평구청과 은평문화예술회관이 가깝다.월드컵경기장역은 앞으로 주변에 환경친화 주거단지와 밀레니엄공원,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이 들어서 서울의미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양화나루에서 가까운 합정역은 외국인묘지,절두산기념관·만원정 등문화유적과 한강시민공원이 근처에 있다. 삼각지역 주변에는 그림도매상과 화실 200여곳이 몰려 있으며 전쟁기념관까지 도보로 3분이면닿는다. 동묘앞역은 보물 142호인 동묘와 가깝다.본래명칭이 ‘동관왕묘’인이곳은 ‘삼국지’의 명장 관우의 제사를 지내는 곳이다. 이밖에도 6호선 주변에는 북한산(독바위역)과 효창공원(효창공원앞역),보문사(보문역) 등 명소들이 많다. 임창용기자 sdragon@. *지하철 6호선의 개통 의미·과제. 지하철 6호선의 개통은 서울시의 2기지하철 건설사업(5∼8호선)이사실상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시공사의 부도로 마무리공사가 덜 끝난 이태원∼약수 구간 4개역의추후 개통 등 부분적인 과제가 남아 있지만 2기지하철 전노선 운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다. 이번 6호선의 개통으로 서울 지하철의 승객분담률은 2기 지하철 착공 당시(89년)의 16.5%에서 36%로 2배 이상 증가하게 됐다.지하철 총연장도 당시 118㎞에서 287㎞로 2.5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곧 서울에서 지하철이 보조적 교통수단이 아닌 주교통수단으로확고히 자리잡고 교통패턴도 노면 위주에서 지하로 바뀌어 ‘지하교통시대’가 본궤도에 진입했음을 뜻한다. 2기 지하철의 완성은 또한 서울의 지하철이 비로소 거미줄 형태의방사형 전철망을 구비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6호선의 개통으로 승차난·소통란·주차난 등 서울시의 만성적인 ‘교통 3난’중 최소한 승차난은 해소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지하철부족은 지하철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와 택시까지도 승차난을 초래해왔기 때문이다. 물론 풀어야할 과제도 적지 않다.우선 관악구 신림·봉천동 일대와강북구 삼양동 주변 등 지하철 이용이 어려운 ‘사각지대’가 적지않다. 또 각종 민원과 정치적 이해에 밀려 지하철 노선에 굴곡구간이 많고완행노선만 있어 시외곽에서 도심진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점도개선해야 한다. 임창용기자
  • 4차 남북 장관급회담/ 첫 참관지 태권도전당

    4차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첫 참관지로 뽑힌 태권도 전당은 평양시청춘거리 안골체육촌에 위치해 있다. 평양 외곽에 위치한 청춘거리는 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에서 김일성주석의 생가인 만경대로 가는 도중에 만날 수 있다. 안골체육촌은 북한이 1989년 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대비해 만든최대 종합체육기지다.총부지 175만㎡,연건축면적 26만7,000㎡ 규모다.2만5,000석의 주경기장인 안골경기장(일명 서산축구경기장)외에도탁구(4,300석) 배구(2,100석) 역도(2,000석) 등 크고작은 10개의 실내체육관이 있다. 우리 태릉선수촌과 비슷해 이곳에서 대표팀 수백명이 합숙훈련을 하고 있다. 이중 2,500석 규모의 태권도 전당은 북한이 태권도 대중화에 주력,92년에 만들었다.2만평의 부지에 120여개의 훈련실과 회의실을 갖추고있고 건물 정면에는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직접 썼다고 하는‘태권도 전당’이라는 푯말이 붙어있다. 전경하기자 lark3@
  • 월드컵 빙상 최재봉 1,000m 2위 “아깝다”

    최재봉(단국대)이 00∼01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대회 1000m에서종합 2위를 차지,2002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최재봉은 10일 태릉 국제빙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000m 경기에서 1분11초82로 결승선을 통과,마이클 아일랜드(캐나다·1분11초62)와 아드네 손드랄(노르웨이·1분11초71) 제레미 워더스푼(캐나다·1분11초80)에게 차례로 밀려 4위에 그쳤다. 전날 1,000m에서 1분11초64로 1위를 차지한 최재봉은 이날 스타트부진으로 기록이 좋지 않았다. 최재봉은 그러나 전날 성적을 합산한 종합 점수에서 160점을 획득,180점을 기록한 아일랜드에 이어 1,000m 종합 2위가 됐다. 이날 1분11초84를 기록한 이규혁(고려대)은 5위에 올랐다. 앞서 열린 500m 경기에서는 98나가노동계올림픽 500m 금메달리스트인 시미즈 히로야스(일본)가 35초59로 1위를 차지했다. 이규혁과 최재봉은 36초31과 36초32로 각각 9·10위. 여자 500m에서는 카타리나 르메이돈(캐나다)이 38초80으로 전날에이어 또다시 정상에 올랐고 여자 1,000m에서는 산미야 에리코(일본)가 1분18초72로 1위가 됐다.
  • “우리區 으뜸업소 꼭 찾아주세요”

    ‘홍보는 구청에 맡기고 맛과 서비스관리만 잘 해주세요’ 중랑구(구청장 鄭鎭澤)는 29일 개인서비스 업체중 가격표시제와 시간대별 가격 차별화 등으로 물가안정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업소 관리가 모범적인 으뜸업소 30곳을 선정,집중적인 홍보지원에 나서기로했다. 업소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고 독특한맛과 질을 지키는 것은 물론 서비스업체에 친절마인드를 확산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로 삼겠다는 취지에서다. 중랑구는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각 동별로 추천된 86개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조사와 업주면담 등을 거쳐 이날 면목7동 태릉숯불갈비와 묵2동 우성세탁소 등 30개 업소를 으뜸업소로 최종 확정했다. 이들 으뜸업소에 대해서는 구 홈페이지(www.chungnang.seoul.kr)를통해 무료로 광고를 해주는 것은 물론 지역신문과 케이블방송 및 구정소식지 등에도 광고를 게재해 명소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또 구청의 인증을 많은 소비자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으뜸업소’간판을 제작,부착하도록 하고 종량제 봉투도 무료로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중랑구는 29일 으뜸업소 대표자간담회를 갖고 철저한 가격표시제 이행과 친절한 손님맞이 등 으뜸업소 실천준칙을 마련,이를 지켜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정진택 구청장은 “으뜸업소 지정으로 업체간 차별화가 이뤄져 주민들의 선택이 손쉬워지는 것은 물론 업체간 선의의 경쟁으로 상거래풍토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핸드볼 큰잔치’ 겨울코트 달군다

    ‘핸드볼 왕중왕은 우리다’-.올해로 12번째를 맞는 SK엔크린배 2000핸드볼 큰잔치가 오는 24일 광주 염주체육관에서 개막,한달여간의대장정에 돌입한다. 상무·충청하나은행 등 남자 9개팀과 알리안츠제일생명·제일화재등 여자 7개 실업·대학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달 10일까지염주체육관과 서울학생체육관에서 예선전을 벌여 남녀 각 4강을 가린다.이들 4강은 다음달 19∼22일(인천 실내체육관) 풀리그를 벌여 결승에 나설 2개팀을 결정짓는다.결승전은 27∼28일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남녀 모두 2연전으로 패권을 가린다.패권 방식은 2연전의 승수를 우선하며 승패가 같을 경우 골득실차로 우승팀을 확정한다.그러나 두 차례 경기를 통해 골득실차도 같을 경우 연장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이번 대회 최대의 관심사는 남자부 상무의 5연패 달성과 여자부 제일생명의 2연패를 이룰수 있을까에 쏠린다. 96∼99년 4년 연속 정상을 달려온 상무는 올해도 국가대표 오민식·홍기일 등의 화려한 개인기와 짜임새있는 공격으로 ‘정상 노터치’를 외치고 있다.그러나 상무의 최대 걸림돌은 지난해 창단하자마자준우승을 차지한 ‘젊은 피’ 충청하나은행.골키퍼 한경태를 비롯,최현호·장준성·박민철·임성식 등 국가대표 호화멤버로 짜여진 하나은행은 상무를 바짝 긴장시키기에 충분한 전력이다.여기에 실업의 노련미를 패기로 잠재울 경희대·원광대·한체대 등 대학세의 도전도만만치 않다. 여자부에서는 제일생명과 제일화재,대구시청의 피말리는 3파전이 전망된다.월드스타인 이상은과 한선희가 건재한 제일생명은 국가대표피봇인 상명대 명복희를 영입,전력을 배가 시켰다.그러나 업계 라이벌인 제일화재도 2년 연속 득점왕 허영숙을 축으로 박정희·문은실·이은진 등의 융단포화와 국가대표 골키퍼 이남수의 철벽 수비로 첫정상 등극을 벼르고 있다.여기에 김현옥·허순영·오순열 등 전·현국가대표 주전들이 포진한 막강 대구시청도 3년만에 패권 탈환을 다짐하고 있어 팬들의 흥미를 한껏 돋울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종별사격선수권 27일 개최

    올해 마지막 국내 사격대회인 종목별 사격선수권대회가 27일부터 5일간 태릉사격장에서 열린다. 한해를 결산하는 의미를 갖는 이 대회는 회장기·봉황기대회 등 올해 열린 5개 국내대회에서 사격연맹 기술위원회가 정한 기준점수를한번 이상 넘은 선수들에게만 출전자격을 준다. 또 만 20세를 기준으로 청소년부와 성인부로 나눠 치러지는 남녀 공기소총과 공기권총,여자 스포츠권총을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중등·고등·대학·일반부 구분 없이 경쟁한다.
  • “우리동네 명소 알고 삽시다”

    자치구들이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주제의 탐방교실이 인기다.최근들어서는 희망자가 많아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제한할 정도다. 자녀들과 함께 하는 학부모들도 의외로 많다. 탐방교실은 자치구들이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전통을 알려 지역 정체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전한가치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것. 취지에 걸맞게 주제도 역사인물의 자취를 탐구한다든가 문화유적을찾아 배경과 의미를 살피는 곳이 있는가 하면 지방자치의 현장과 고장의 유래 및 자연환경을 살펴 ‘내가 사는 곳’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불러 일으키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동작구는 사육신묘지,중구는 숭례문과 남산골 한옥마을,강서구는 구암공원,강북구는 4·19묘지,양천구는 백제유적,노원구는 육군박물관과 태릉 등을 단골 코스로 하고 있다. 환경·생태와 역사를 함께 소개하는 곳도 있다.광진구는 ‘아차산숲속여행’을 통해 아차산의 자연생태와 역사적 의미를,동대문구는하수처리장과 정수장 등을 찾아 환경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있다. 은평·마포·성동구 등은 역사유적과 함께 자치현장을 찾아 청소년들에게 지방자치의 가치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은평·마포구는민원실과 구의회,보건소 등을 필수 코스로 정하고 취향에 따라 다양한 문화유적을 골라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성동구는 문화정보센터 코스를 더했다. 송파구는 관내 경로당 노인들에게 지역의 명소와 역사유적 등을 소개하는 ‘노인 향토 둘러보기’를,강동구는 관내 학교 교장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선사유적지 등을 둘러보는 탐방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탐방교실이 알차게 운영되면서 참가자도 늘어 광진구의 ‘아차산 숲속여행’은 11월 19일에 실시되는 행사에 벌써 100명이 신청을 마친 상태다.각 거주지 구청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체전 화제/ 수영金 서울대생 변주미

    흔치 않은 서울대생 체전 금메달리스트 변주미(19·체육교육과 1년).변주미는 16일 수영 여자일반부 200m 평영 결선에서 2위보다 6초나빠른 2분40초9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서울 학동초등학교 4학년 때 수영을 시작한 변주미는 6학년 때 주니어 대표로 선발됐고 이듬해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단체전 혼계영에서 동메달을 땄다.당연히 변주미의 학창시절은 태릉선수촌을 빼고나면 할 이야기가 없다. “초등학교 때 저보다 공부를 못했던 친구들이 중학교에 가서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성적이 차이가 나더라구요.얼마나 자존심이 상하던지…”. 변주미는 지난 95년말 대표선수 사퇴서를 쓰고 태릉을 빠져나왔다. 구타를 당해 병원에 입원까지 하고 나니 수영이 진절머리 나도록 싫어진 것. 서울대는 운동선수라고 수업을 빼주지 않는다.이번 체전에도 장기결석계를 내고 수차례 교수들을 쫓아다닌 끝에 수업을 면제 받을 수있었다.학교에서 받는 훈련은 1주일에 2차례 2시간씩 간단히 몸을 푸는게 고작이다. 부산 류길상기자
  • 성남 하키 전용구장 생긴다

    성남하키장이 새로 생겨 하키인들의 오랜 숙원이 풀리게 됐다. 대한하키협회는 10일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드니올림픽 참가선수단환영연에서 “경기도와 성남시가 내년 3월 성남종합운동장 옆 부지에국제규격의 하키전용구장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새 하키장이 들어서면 현재의 보조구장과 더불어 명실상부한 ‘하키의 메카’로 거듭남과 동시에 내년부터 열릴 한국통신배 국제하키대회를 원만하게 치를수 있게 된다. 성남하키장은 86년 아시안게임 남녀 동반우승,88년 서울올림픽 여자준우승을 이룩한 하키의 성지.하지만 하키의 인기가 시들해지자 지난해 초 인조잔디를 파헤쳐 축구구장으로 탈바꿈했다. 당시 하키인들은 눈물로 공사중지를 요청했었지만 끝내 이를 막지 못해 국내 유일의 하키전용구장을 잃었다. 이로써 그동안 열악한 환경과 팬들의 외면속에서 침체의 길을 걷던한국하키는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됐다. 또 조만간 12억원을 들여 태릉선수촌 하키연습장의 잔디를 교체하는등 대대적인 보수작업을 벌일 예정이고 인천시청이 남자하키팀 창단을 서두르고 있어 시드니올림픽에서 딴 눈물의 은메달이 결코 헛되지않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체조 이주형 스케일 큰 연기 장점

    “어머니,이제는 이 아들을 위해 한밤 산사를 오르는 안타까운 발길을 거두십시오”-. 남자 평행봉 은메달과 철봉 동메달을 딴 이주형(27·대구은행)은 밤12시에 집을 나서 새벽 4시가 넘어서야 절에서 돌아오시곤 하던 어머니의 간절한 소망을 끝내 이루지 못한 것이 무엇보다 안타깝다. 92바르셀로나·96애틀랜타에 이어 한국 남자선수로는 최다인 세번째올림픽 무대를 밟은 이주형이 주목을 받은 것은 꼭 10년전. 국가대표발탁 2년만에 17세의 나이로 90베이징아시안게임 평행봉에서 ‘깜짝우승’을 하면서부터다. 이후 답보상태를 걷던 그는 지난해 10월 톈진 세계선수권대회와 11월 독일 DTB국제대회에서 거푸 정상을 밟으면서 화려하게 되살아났다.물론 그동안 그가 쏟아부은 땀과 눈물은 짐작하기조차 어렵다.좌절의 순간에서도 술과 담배를 결코 가까이 하지 않을 만큼의 엄격한 자기관리,10년 넘는 태릉선수촌 생활에서 주말 외출마저 스스로 포기할정도로 연습에만 매달린 집념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다. 대구 명덕초등학교 4학년때 우연히 선수들의 멋진동작을 본 뒤 흠뻑 빠져 체조와 인연을 맺었다.“왜 가시밭길을 가려 하느냐”는 부모님의 거센 반대가 있었지만 체조에 대한 사랑은 깊어만 갔다.그의모습에 반한 동생 장형마저 체조선수가 돼 16년째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이번 대회 평행봉에서 보여줬듯 유럽선수를 연상시킬 정도로 스케일이 큰 연기가 강점.특기인 ‘모리스에 파이크드’는 무르익을대로 무르익었다는 평. 시드니 특별취재단
  • 영광의 얼굴/ 펜싱 金 김영호

    지난 97년 7월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전.한국펜싱의 희망 김영호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열전을 치른 끝에 세르게이 고르비츠키(우크라이나)에게 14-15,1점차로져 은메달을 따냈다.한국펜싱 사상 최고의 성적이었지만 김영호는 기쁨의 기색은 전혀 없이 비장감이 가득한 다짐을 했다.“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내겠습니다”. 그로부터 3년 뒤 김영호는 마침내 금메달을 찔러 자신의 다짐을 현실로 만들어 냈다.한국펜싱 50여년의 해묵은 숙원을 보란듯이 이뤄낸 것이다. 세계랭킹 5위인 김영호는 세계무대에서도 널리 알려 진 ‘쿠페(상대의 칼 위로 넘겨 치는 것)의 달인’.상대의 공격 의도를 동물적으로감지해낸 뒤 빠른 발을 이용해 전광석화처럼 상대를 내려치는 기술은 세계 8강 가운데서도 단연 으뜸이라는 평. 96애틀랜타올림픽에서 남자선수로는 유일하게 8강에 오른데 이어 올림픽보다 더 권위가 있다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97)과 동메달(98년)을 움켜 쥐었고 98독일월드컵과 99대우그랑프리·테헤란 국제대회에서는 잇따라 정상에 올랐다. 최근 고르비스키(세계 3위)와 왕하이빈(중국) 등 라이벌 들을 잇따라 이겨 일찌감치 금메달 청신호를 밝혔다.코칭스태프는 몸무게를 7㎏이나 불려 약점으로 지적된 파워를 보강한 것이 주효했다고 귀띔한다. 충남 연산중 2년 때 검을 잡아 충남기계공고 1년 때인 86년 주니어대표로 발탁됐고 대전대 2학년이던 90년말 태극마크를 단 뒤 10여년동안 국제무대를 누볐다. 지난 96년 10월 펜싱 국가대표 출신인 김영아씨(29)와 결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드니 특별취재단. *김영호 金따기까지 눈물의 사연. “1년에 3개월씩 해외를 전전해보십시오.그 고통은 겪어보지 않은사람은 아무도 모릅니다.”(에페 이상엽) 김영호가 한국펜싱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위업을 달성한 데에는남다른 눈물의 사연이 있다.김영호는 올초 3개월여 동안 칼 하나만을 믿고 해외를 전전했다.세계랭킹 5위권을 유지해온 김영호는 유럽시리즈 등 A급 국제대회에 가능한한 많이 참가해야만 랭킹포인트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국내에서도 대전과 울산 등 지방을 쉴새없이 돌아다녀야했다.마땅히 주위에 연습할 훈련파트너가 없어 실업팀 연고지로 훈련구걸(?)을 다닌 것이다.대표팀에서 4년째 한솥밥을 먹고있는 김헌수코치는 “오직 올림픽 메달을 따자는 일념으로 가정은 포기해야 했다”고 밝혔다. 올림픽 개막 한달전에 태릉선수촌에 입촌한 그는 훈련파트너가 3명에 불과해 충분한 훈련을 쌓지 못했다.이곳 시드니로 건너와서도 연습파트너를 구하려했으나 작전이 노출될까봐 서로 꺼리는 바람에 다양한 훈련을 못했다. 펜싱은 국내에서는 비인기 종목.고작 실업팀이 서너개에 불과하다. 유망선수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갈 곳이 없어 중도에 펜싱을 포기하는 일이 부지기수다. 그러다보니 다른 인기 종목처럼 선수에 대한 투자와 지원이 풍족할리없다.김영호는 3개월의 해외전훈 동안 좁은 호텔에서 김헌수코치와 한방을 쓰면서 와신상담해왔다. 몇년째 실업자인 김코치는 따로 직장을 잡을 생각도 하지 않고 김영호에게 매달렸다.김코치는 “내가 직장이 있으면 훈련을제대로 시킬수 있겠느냐”며 자신이 실업자인 것을 너무나도 당연하다는 말투다. 펜싱단체전이 올림픽티켓을 따내지 못해 플뢰레 선수단은 김코치와김영호 단 2명뿐이었다.장래에 대한 불안감과 해외 전훈시 수시로 찾아드는 지독한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서 두사람은 펜싱에만 매달렸다. 세계 정상권 선수들의 기술을 면밀히 분석,그에 대한 대응책을 연구했다. ‘풍운아’김영호가 눈물의 방랑생활을 멈출 수 없었던 것은 올림픽 첫 메달에 대한 꿈이 그만큼 간절했기 때문이다. 시드니 트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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