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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계올림픽 남북 동시입장 추진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은 다음달 9일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제19회 동계올림픽 개회식때 남북 공동입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태릉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2002년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 직후 “솔트레이크시티 남북 공동입장은 나와 자크 로게 IOC위원장,북한의 장웅 위원장이 합의한사항”이라며 “북한의 출전 규모가 미미하지만 엔트리가확정되면 ‘와일드카드’를 확보하는 등의 방법으로 공동입장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 첫 헬기조종사 부부 이성준·안현옥 대위

    첫 군 조종사 부부가 탄생했다.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예하 2항공여단 소속 이성준(李成濬·간부사관 2기)·안현옥(安賢玉·여군사관 41기) 대위는 6일오전 서울 태릉 육사회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계급도 같지만 나이도 29살 동갑이다.몰고 있는애기(愛機)도 우리 군의 주력 다목적헬기인 UH-60 블랙호크로 같다. 신랑·신부는 이날 하객들에게 “육군 항공의 발전을 위해오래도록 행복하게 살겠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두 사람은 대학을 졸업한 뒤 사관후보생으로 군에 입대해이 대위는 보병중대에서,안 대위는 신병교육대에서 각각 소대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99년 7개월 과정의 항공학교 ‘회전익(回轉翼·헬기)’과정(131기)에 나란히 입교했다.조종사교육을 받으며 사랑이 싹텄고,육체적으로 견디기 쉽지 않은비행훈련은 두 사람을 더욱 가깝게 했다. 신부보다 생일이 3개월 늦은 이 대위는 “항상 웃는 안 대위의 얼굴도 예뻤지만 여성으로서 학생장을 맡는 등 씩씩한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부부지만 헬기 조종술만은 양보할 수없는 경쟁관계.이 대위는 지난해 9월 경기도 모부대 인근 가정집 화재 현장에 출동,온 몸에 화상을 입은 어린이를 서울시내 병원으로 급히 후송하는 등 12차례 인명구조 활동에 나섰다.안 대위도 지난해 4월17일 충남 전의면 산불진화 작업에 참여,위험을 무릅쓰고 진화에 성공했다.신부 안 대위는 “헬기 비행시간은 신랑보다 47시간 더 많은 347시간”이라면서 “잘 가르치며 행복하게 살겠다”고 익살스럽게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LA올림픽 레슬링金 김원기 불우후배 2명 양아들 삼아

    84LA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원기씨(41·회사원)가가정환경이 불우한 모교 후배선수 2명을 양아들로 삼고 3년째 돌봐주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LA올림픽 그레코로만형 62㎏급에서 금메달을 딴 김씨는은퇴 후 17여년간 삼성생명에서 근무했다.김씨는 지난 99년 모교인 전남 함평실고 레슬링부 강래구(전주대 입학 예정),이봉수(용인대 입학 예정) 선수를 호적에 올리지는 않았지만 양아들로 삼고 지금까지 돌보고 있다. 김씨가 ‘아버지’로 나선 것은 이들이 고아나 다름없는소년가장이라는 딱한 소식을 듣고부터다.김씨는 안부전화와 편지왕래도 거르지 않는 등 친부모 이상의 정을 이들에게 나눠주고 있다.김씨는 편지를 통해 “열심히 운동하면세계챔피언이 될 수 있다”며 격려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이들을 서울로 초청해 사흘간 함께 생활하면서 ‘부자의 정’을 돈독히 했다. 김씨는 이 기간에 태릉선수촌,대한레슬링협회에도 데려갔으며 장창선 선수촌장 등 레슬링계 대선배들의 덕담도 듣도록 했다. 연합
  • “동계올림픽 공동유치 결정 원인무효”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를 강원,전북 공동으로 결정한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임시총회 결정이 원인무효라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공동 후보지 결정에 반발하고 있는 강원도는 후보지 선정을 위한 지난 16일 KOC 임시총회에서 KOC위원이 아닌 장창선 태릉선수촌장이 공동 유치 의견을 내 공동유치 결정에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등 회의 진행상 큰 오류가 있어 원인무효라고 20일 주장했다.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한 위원은 “오후 6시10분쯤 한차례정회 뒤 속개된 회의에서 장 선수촌장이 공동유치안을 내놓자 여러 위원들이 동의했고 의장인 김운용 위원장은 거수나무기명 투표 같은 표결도 없이 가결을 선포했다”고 말해강원도측의 주장을 뒷받침했다. 강원도는 이에 따라 이날 회의의 속기록과 녹음테이프에대한 증거보전 신청 등 법적인 절차를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곽영완·춘천 조한종기자 kwyoung@
  • 2010년 동계올림픽 국내 유치후보지 논란

    2010년 동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가 복수로 선정돼 국내 유치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대한올림픽위원회(KOC)는 16일 태릉선수촌 국제빙상장 회의실에서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후보지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유치 신청을 한 전라북도와 강원도를 공동후보지로 만장일치 결정했다. 당초 KOC는 출석위원(70명)들의 투표를 통해 한 곳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할 방침이었으나 탈락한 후보지의 반발을 우려,공동 선정으로 급선회했다. 이에 대해 체육계에서는 “지나치게 먼 거리에 위치한 두 곳을 공동 유치지로 선정한 것은 정치적인 타협의 산물로 이는 결과적으로 최종 개최지로 결정되는데도 큰 장애 요인이 될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010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2003년 7월 체코 프라하에서개최되는 IOC 총회에서 최종 결정되며 현재 스위스 베른과 독일 뮌헨 등 10여개 도시가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재건축 전문 컨설팅 뜬다

    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공사의 입지는줄어들고 조합과 컨설팅사의 힘은 커지고 있다. 사업 승인 전까지 시공사를 선정하지 않고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을 추진하는 조합도 늘고 있다.시공사들이 일감 따내는데만 급급해 무리한 조건을 내세운 뒤 약속을 지키지않아 속앓이를 하느니 차라리 조합 스스로 전문 컨설팅사의 도움을 받아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시공사는 단순히 아파트 재건축 공사만 하는 도급업체로 전락할 전망이다. 재건축 조합 인가전부터 끼어들던건설업체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조합이 건설업체 대신전문 컨설팅사를 찾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강동구 고덕 시영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시공사 선정 일정은 뒤로 미뤘다.대신 한국감정원에 재건축 컨설팅을맡겼다.조합운영은 물론 설계 업체 선정 등 재건축 추진일정을 감정원이 주도하고 있다.과거에는 이같은 일이 모두 시공사 주도로 추진됐다.노원구 태릉 현대아파트 주민들도 시공사 선정을 미루고 컨설팅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과 주택공사가 전문 컨설팅사로 떠오르고 있다.감정원은 아파트 관리처분계획을 포함,지금까지 65건의컨설팅을 수주했다.사업 전체를 컨설팅하고 있는 것도 잠실 주공2단지를 비롯해 12건에 이른다.주택공사도 지난해부터 컨설팅 사업을 시작,화곡 2지구 등 5건을 맡았다.감정원 곽기석 재건축 팀장은 “시공사를 끼고 추진하던 재건축사업이 추진 단계부터 전문 컨설팅사에 의뢰하는 경우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대부분의 재건축 조합은 설립·운영 단계부터 시공사의 도움을 직·간접적으로받아 왔다.시공사의 입김이 크게 좌우되면서 조합원간 분쟁의 씨앗을 제공하기도 했다. 서울 고덕 주공3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구단위 계획 수립뒤 용적률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시공사 선정을 미루기로했다.안전진단·조합인가 등을 조합원 비용으로 해결했고건설사는 단순 시공사로만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윤근 조합장은 “초기 단계에 시공사를 선정하면 조합과 시공사간에 비리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며 “컨설팅사의도움을 받는 것이 조합원간 불신을 막고 비용을 절감할수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연인·가족과 도심속 가을 만끽

    ‘서울 도심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세요’. 서울시는 4일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주변에서 계절의 정취를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단풍과 낙엽의 거리’,‘열매가있는 거리’ 등을 선정,발표했다. 단풍과 낙엽의 거리는 덕수궁 돌담길,삼청동길,중랑천 제방,화랑로 등 시내 36개소,총 98㎞.시는 이곳의 단풍과 낙엽을 보고 시민들이 결실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쌓이는 낙엽을 치우지 않고 일정기간 그대로 두기로 했다.우선 경복궁앞 동십자각에서 삼청터널로 이어지는 2.9㎞의 삼청동길은 200여그루의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단풍 원초의 자태를 뽐내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기에는 그만이다.인근에 경복궁과 삼청공원 뿐만 아니라 화랑 도서관 식당가 등이 한 데 어루러져 휴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는 물론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환상의 코스가 되기에 충분한다.덕수궁 돌담길도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단풍과 낙엽의 거리이고 장충단길이나 힐튼호텔에서 하얏트호텔로 이어지는 소월로도 은행나무 단풍의 진수로 꼽혔다. 태릉입구에서 삼육대까지의화랑로는 8.6㎞의 구간에 버즘나무 등 1,200여그루의 가로수가 ‘터널의 장관’을 연출해 ‘걷고싶은 거리’로 선정됐고,남산 순환도로와 관악산,청계산 진입로,석촌호수길,양재 시민의 숲,서울대공원 외곽순환도로 등도 시민들을 유혹한다. 시는 또 시청 서소문별관과 광진구청내 쉼터,목동 중심축도로 및 안양천변로,강동구 성내로 등에 모과나무나 감나무 등 열매가 있는 거리로 정해 시민들이 가을 휴식처를 제공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민주 강릉보선후보 김문기씨

    민주당은 오는 25일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강원도 강릉 지구당 조직책에 김문기(56) 태릉골프장 사장을 내정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사장은 예비역 준장 출신으로 강릉시 제2건국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 묵동에 ‘먹골 로데오거리’

    중랑구 묵동 동일로변 일대 가구거리가 로데오거리로 다시태어난다. 중랑구는 지하철 7호선 먹골역을 중심으로 묵동교에서 서울원예농협에 이르는 1㎞ 구간을 ‘먹골 로데오타운’으로 지정,대대적인 지원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90년대까지만 해도 중랑지역을 대표하는 가구상가였으나 최근들어 대형 할인점이 잇따라 들어선데다 인근지역의 상권확장에 밀려 쇠퇴를 거듭하고 있는 먹골역 주변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서다. 중랑구는 이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이 일대 209개 업소를 대상으로 운영실태와 문제점을 파악,이를 근거로 10여 차례에 걸쳐 관계자 회의와 주민설명회 등을 갖고‘먹골 로데오타운 조성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중랑구는 특히 태릉중학교에 이르는 길에 중랑구 특산물인‘먹골배 홍보 시범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25일부터 이곳상인단체와 공동으로 대대적인 거리축제를 열어 먹골 로데오거리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가기로 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민방위 교육 편리하게 받으려면!

    ‘민방위교육,이렇게 받으면 편리합니다.’ 민방위교육과 관련한 대표적 불만사항중 하나는 개인사정으로 지정일에 교육을 받을 수 없다는 점이다.하지만 현재 시행중인 각종 편의제도를 이용하면 보충교육이나 벌금등의 낭패를 면할 수 있다. 지정된 교육일 전에 직장 또는 지역민방위대에 미리 연락해 이용하면 된다. ●상설교실= 태릉과 보라매 전용교육장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일 교육을 실시한다.희망자는 이곳에서 편리한 시간대에 교육받을 수 있다. ●일요 및 야간교육= 각 자치구별로 상·하반기별로 1∼2회 운영된다.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1시,야간은 오후 7∼11시까지다. ●현지교육 제도= 지방에 장기 출장을 가거나 주소지에서교육을 받을 수 없을 때 활용하면 된다.현지 시·군·구에 교육일정을 확인한 뒤 교육을 받으면 주소지에서 받은 것과 같은 효과를 갖는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www.fire.seoul.kr)나 시·군·구인터넷 홈페이지에도 민방위 교육일정 등이 나와있는 만큼이를 확인한 뒤 교육받으면 편리하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무명 권영우 첫 金…남자 유도 81㎏

    무명의 권영우(한양대)가 제21회 베이징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첫 금메달을 안겼다. 권영우는 24일 베이징 광안체육관에서 계속된 유도 남자 81㎏급 결승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메흐만 아지조프를 1분52초만에 업어치기로 통쾌한 한판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회전에서 만난 김용길과의 첫 남북대결에서 한판승을 거둔 권영우는 4강에서 99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이자 2001독일오픈 우승자인 우즈베키스탄의 파크호드 투라에프를 업어치기 절반을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이 첫 국제대회 출전인 권영우는 그동안 같은 체급의조인철(용인대)과 추성훈(부산시청)의 빛에 가려온 무명으로,유도 신흥명문 보성고를 거쳐 올해 4월 조인철의 훈련파트너로 태릉에 입촌했다. 한국유도는 또 남자 90㎏급 황희태와 여자 63㎏급 이복희(이상 용인대)가 동메달을 따내는 등 선전했다.전날 금메달을 믿었던 남자 100㎏급 장성호(마사회)가 2위에 그쳐 불안을 출발을 보였던 한국은 이로써 금 1,은 1,동 4개를 기록하며 종합 10위권 목표에 파란불을 켰다. 한국은또 테니스 혼합복식에서 2연패를 노리는 김동현(경산시청)-김은하(한체대)조가 2회전에서 싱가포르를 2-0(6-0 6-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고 남자단식의 이승훈(명지대)과 이철희(건국대)도 2회전을 통과했다. 남자배구는 대만을 3-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고 남자농구도 오용준(23점.고려대)의 활약으로 멕시코를 89-78로대파하고 1승1패로 16강 조별리그에 올랐다. 베이징 연합
  • 한국, 러시아에 막혀 4연패 좌절

    한국이 러시아의 벽에 가로막혀 2001 서울컵 국제여자핸드볼대회 4연패에 실패했다. 한국은 19일 태릉 오륜관에서 열린 풀리그 마지막날 경기에서 우선희(7골)와 김은경(5골)이 분전했으나 높이와 힘에서 우위를 보인 러시아에 30-32로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95년을 비롯해 97,99년 대회에서 연속 우승한 한국은 3승1패로 준우승에 머물렀고 초대 챔피언 러시아는 8년만에 정상에 복귀했다. 한국은 전반 파괴력 넘치는 슛을 날린 안나 카레바(6골)와 힘을 앞세운 포스트 플레이에 밀려 고전했지만 후반에만 7차례 동점을 만드는 등 시소게임을 펼쳤다.한국은 그러나종료 4분여를 남기고 센터백 이리나 폴토라스카야(6골)에게 잇따라 골을 허용해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폴토라스카야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우크라이나는 앞선 경기에서 중국을 26-23으로 물리쳐 3위를 차지했다. 김민수기자
  • 서울컵女핸드볼/ 한국, 일본 대파

    한국이 일본을 완파,2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16일 태릉 오륜관에서 벌어진 서울컵 국제여자핸드볼대회 풀리그 두번째 경기에서 특유의 속공을 이용한 파상공세로 일본을 36-22로 대파했다.이로써 한국은 중국전에 이어 2연승으로 선두에 나섰고 일본은 우크라이나전에서 1점차로 분패한데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오순열(5골·대구시청)은 중앙에서,우선희(12골·광주시청)는 오른쪽 사이드에서 폭죽처럼 골을 터뜨려 승리의 선봉에섰다. 한편 대회 개막 직전 방송스케줄을 이유로 일본과 중국의경기 일정을 멋대로 뒤바꾼 주관 방송사인 문화방송(MBC)의횡포는 이날도 이어졌다.문화방송은 중계시간을 맞춘다며 한국-일본전을 당초 오후 2시 시작에서 20분이나 지연시켜 팬들의 빈축을 샀다. 김민수기자
  • 한국, 중국 꺾고 4연패 시동

    한국이 2001 서울컵국제여자핸드볼대회에서 중국을 꺾고 대회 4연패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한국은 15일 태릉 오륜관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경기에서 이윤경(6골),우선희(5골)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한수 아래의 중국을 29-21로 가볍게 누르고 첫승을 올렸다. 골키퍼 오영란의 선방으로 전반을 16-12로 앞서 나간 한국은 후반들어서도 김은경,장소희(이상 4골) 등이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아 리빙(9골)의 중거리슛으로 맞선 중국에 낙승했다. 개막 전날인 14일밤 방송사의 중계일정에 맞춰 대회 일정이 급작스럽게 바뀌는 바람에 중국과 개막전을 치른 한국은 16일 일본과 2차전을 갖는다. 우크라이나는 막판 일본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26-25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김민수기자
  • 서울컵 여자핸드볼 팡파르

    ‘북극곰을 잡아라’-.2001서울컵 국제여자핸드볼대회가 15∼19일 한국 등 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태릉 오륜관에서펼쳐진다.서울컵 대회는 서울과 바르셀로나 올림픽 연속 제패를 기념,93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권위 있는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4연패를 노리는 한국을 비롯,강호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일본 중국 등이 출전해 풀리그로 우승을 다툰다.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12월의 이탈리아 세계선수권대회 전초전 격인데다 광복절인 15일 한국이 일본과 개막전을 갖게 돼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한국은 16일 중국,17일우크라이나,19일 러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95·97·99년 3연패를 달성한 한국과 러시아의 한판 대결이 하이라이트.한국은 빠르고 화려한 조직력으로 지난 10년간 세계 정상으로 군림했지만 최근 세대교체 실패 등으로 아시아의 맹주 자리만 유지하고 있다.게다가 주포 이상은(알리안츠 제일생명)과 재간둥이 문필희(한체대) 등이 부상으로 결장하게 돼 아쉬움을 주고 있다. 이에 견줘 원년 챔피언이자 지난대회 준우승팀 러시아는세계선수권에 대비한 전력 점검차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켰다.주전들의 평균 신장이 180㎝를 넘는 ‘장대 군단’인데다 189㎝의 ‘특급 피봇’ 옥산나 로멘스카야가 버텨 우리로서는 상대의 중앙돌파에 애를 먹을 전망이다. 하지만 한국이 특유의 조직력과 스피드를 살린다면 북극곰을 잡고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민수기자
  • 하계U대회 선수단 결단식

    2001베이징 하계유니버시아드(8월22∼9월1일)에 출전하는한국선수단(단장 이근배)이 13일 태릉선수촌 선수회관에서결단식을 가졌다.한국은 이번 대회에 육상 축구 배구 등 12개 전 종목에 191명(임원 49,,선수 142명)을 파견한다.
  • 연기·오락프로 ‘종횡무진’ 유남규씨

    ‘웬만해선 유남규의 느끼함을 막을 수 없다(?)’ 스포츠 스타들의 방송 활동이 활발하다.강호동과 강병규는3∼4개 프로그램에서 MC 등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유남규,심권호,정유진 등은 오락 프로그램의 인기있는 초대손님들이다. 연예계에 진출한 스포츠 스타들의 중심에 유남규(33)가 있다.SBS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느물대는 경상도 사투리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그가요즘 고민에 빠졌다. “사람들을 웃기고 인기가 올라가는 것은 재미있고 좋지만‘제주 삼다수’탁구팀의 코치도 맡고 있는데,자꾸 이미지를망치는 것 같아 섬??섬??해요.” 유남규는 지난 2월 KBS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의 ‘서바이벌 미팅’코너에서 심권호 등과 함께 느끼한 ‘막춤’으로 마음껏 끼를 발산했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던 그가 스카프를 목에 휘감고 허리를 ‘섹시’하게 돌려대는 파격을선보인 뒤 ‘알까기’‘스포츠 오디세이’등의 코너에서 초대손님으로 맹활약했다.‘웬만해선…’에서는 이홍렬의 연적으로 등장,망사셔츠를 입고정열의 라틴댄스를 추며 배종옥에게 ‘껄떡’대기도 하고,신문배달부로 나와 신구를 놀려먹기도 한다.15살 때부터 태릉 선수촌에 들어가 국가대표 선수들의 오락부장을 했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원래 음악듣고 춤추기를 좋아해요.제가 끼가 좀 있죠.” 영화 ‘친구’에 출연했다면 지금은 방송활동의 콤플렉스로 작용하는 특유의 부산사투리로 ‘죽여줬을’ 것이라며 허풍도 떤다.장동건이 살해되는 장면의 촬영장소인 나이트클럽도선수시절 자주 스트레스를 풀던 곳이라고 덧붙인다. “올림픽에서 금메달 딴 뒤 물밀듯이 밀려드는 방송출연 제의를 위에서 다 잘랐어요.그때는 정말 고지식했죠.키 크고잘 생겼다면 오락 프로그램이 아니라 연기를 했을 겁니다.지금 20대 초반이라면 훨씬 멋질텐데….” 하지만 오락 프로그램에서는 자연스러운 애드리브로 전체프로를 이끌어갈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인다.게다가 일본에서는 오락 프로그램 출연진의 90% 이상이 스포츠 스타라고설명했다.한국연예제작자협회와의 갈등으로 가수들의 오락프로그램출연이 어려워지자 MBC 예능국 관계자는 “그럼 스포츠 스타들이 있지 않느냐”고 말한 바 있다. 벌써 기획사에 소속돼 있는 스포츠 스타들의 숫자도 상당하다.유남규의 소속사인 싸이더스의 스포츠사업부문에는 양궁의 오교문,스케이팅의 김윤만,야구의 정수근 등 10여명의 운동 선수들이 관리를 받고 있다. 이래저래 웬만해선 스포츠스타들의 끼를 막을 수 없을 것 같다. 윤창수기자 geo@
  • 수재민들 도로점거 격렬시위

    집중호우로 침수된 지역의 주민들이 정부기관의 수재 책임을 따지는 항의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17일 오후 8시5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1동과 양천구 신월2동 주민 60여명은 신월2동 450 신월국도 서울∼인천방향 4차선 도로를 점거하고 ‘침수피해 보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30여분만에 해산됐다.이들 중 10여명은 서울 방면 반대차로로 건너가 차로 일부를 점거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도로 점거를 주도한 김모(40·서울 강서구화곡1동)씨 등 4명을 연행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이날 점거로 서울에서 인천방면 도로가 경인고속도로 입구에서부터 심하게 밀렸고 반대 방향 차선도 구경하는 차량들도 인해 거의 속도를 내지 못하는 등 이 일대도로가 약 1시간에 걸쳐 극심한 교통 혼잡을 겪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7시30분쯤 서울 중랑구 중화2동 침수피해 주민 300여명도 “구청측의 피해보상이 미흡하다”며중화동 태릉시장 인근 복개천 도로 점거를 시도했으나 경찰에 의해 제지당하자 오후 9시30분까지 복개천 굴다리 부근과 망우리인도상에서 산발적인 시위를 벌였다. 양천구 신정2동 주민 100여명도 이날 오후 8시20분께 ‘침수피해 보상’과 ‘구청장 면담’ 등을 요구하며 양천구청에서 농성을 벌였다. 주민들은 허완 구청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밤늦게까지 농성을 계속했으며 구청측은 실무국장들을 내세워 주민대표와의대화에 나섰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구청 주위에 경찰병력 1개중대 120여명을 배치했다. 조현석 안동환기자 hyun68@
  • 도개공, 공릉 252가구 아파트 분양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노원구 공릉동 공릉2 택지개발지구 8·9단지에 건립한 아파트 575가구중 잔여분 252가구를 오는 5일부터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반분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모두 전용면적 85㎡(32평형)로분양가는 1억5,494만∼1억6,689만원 선이다.1년 거치 19년상환조건으로 연리 7.5∼8%의 국민주택기금이 가구당 3,000만원씩 대출된다. 신청자격은 서울 거주자로 무주택자여야 한다.준공된 상태라 입주계약 체결후 잔금만 내면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태릉,육군사관학교,서울여대가 있고,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다.문의 3410-7114∼5. 심재억기자
  • 이상학 첫 金

    이상학(36·한국통신)이 서울월드컵사격대회 25m 속사권총에서 우승,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한국 남자권총의 간판스타인 이상학은 17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25m속사권총 본선에서 한국타이인592점을 쏴 1위로 결선에 오른 뒤 100.1점을 보태 합계 692.1점으로 시드니올림픽 챔피언 세르게이 알리피렌코(689.9점·러시아)를 2.2점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림픽종목인 속사권총에서 첫 국제대회 메달을 따낸 이상학은 내년 아시안게임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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