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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RLD CUP] 웃음잃은 태극전사들

    |쾰른(독일) 박준석특파원|지난 5월14일 대표팀 첫 훈련이 소집된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는 활기로 가득 차 있었다.23명의 태극전사들의 얼굴엔 독일행 티켓을 거머쥐었다는 자부심과 함께 16강행을 향한 강한 자신감이 묻어났다. 선수들도 비록 강도높은 훈련이었지만 시종 일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서로를 독려하면서 간간이 피로를 잊기라도 한 듯 농담을 주고받기까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취재기자들은 선수들의 충천한 사기에 16강행을 의심하지 않았다. 훈련장 주위에 모인 시민들도 환호성을 지르면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6월8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독일 쾰른 인근 ‘바이 아레나’경기장. 대한민국축구대표팀이 독일 입성 뒤 이틀째 훈련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20여일 전 파주의 분위기하고는 너무 달랐다. 선수들의 얼굴은 하나같이 굳어 있었다. 물론 본선 경기가 다가오면서 느끼는 부담감과 긴장감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분위기가 걱정스러웠다. 훈련 내내 선수들간 대화는 거의 없었다. 한동안 웃음도 없었다. 오직 코치진의 명령에 따라 몸을 움직일 뿐이었다. 코치진은 분위기를 띄워보기 위해 선수들간 신체접촉을 통해 몸을 풀게 했지만 장난기 많은 이천수를 제외하고는 전혀 변화가 없었다. 훈련기간 내내 딕 아드보카트의 고함소리만 큰 경기장에 메아리쳤다. 이를 바라보는 한국기자들과 교민들은 다소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최근 열린 해외 평가전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대표팀의 분위기가 다운된 것은 사실이다. 이 때문에 지금 대표팀에 절실한 것은 분위기를 띄우는 ‘웃음훈련’으로 보인다. 훈련 막바지 몇몇 선수들의 얼굴에 번진 미소는 지켜보는 이들을 다소 안도케 했다. 이천수의 ‘웃음바이러스’가 나머지 태극전사들에게 전염돼, 또 다른 신화를 재현하기를 기대한다.pjs@seoul.co.kr
  • [2006 독일월드컵]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2006 독일월드컵]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쾰른(독일) 박준석특파원|‘홍 코치, 선수들을 부탁해.’ 모든 스포츠는 멘털게임이다. 정신력과 마음가짐에 따라 선수들이 가진 경기력의 극대치를 뽑아낼 수도 있고 절반도 못 발휘할 수도 있다. 잇단 평가전에서의 실망스러운 결과로 풀이 죽어 있는 대한민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을 깨우기 위해 ‘영원한 카리스마’ 홍명보(37) 코치가 소매를 걷어붙였다. 홍 코치는 7일 새벽 독일 베르기슈-글라트바흐시에 위치한 슐로스 벤스베르크 호텔에 최종 베이스캠프를 차린 뒤 곧바로 ‘비밀회동’을 가졌다. 정기동(45) 골키퍼 코치와 함께 주장 이운재를 불러 대표팀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눈 것. 이원재 미디어담당관에 따르면 홍 코치는 “최근 두 차례 평가전에서 예상 밖의 결과가 나와 팀에 침체된 분위기가 흐른다. 전술적인 부분보다 정신력 회복이 더 중요하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단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02년 멤버들이 많은 만큼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운재는 “충분히 이해했고 선수들에게 전하겠다. 토고전까지 자신감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이원재 담당관은 “내일부터 홍·정 코치와 이운재, 지원스태프 대표가 모여 매일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코치는 아드보카트호에 승선한 이후 외국인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을 잇는 가교 역할과 훈련 파트너 역할에 주력해 왔다. 하지만 본선을 코앞에 두고 위기의식을 느낀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핌 베어벡 코치의 조언을 받아들여 ‘군기반장’ 혹은 ‘큰형님’의 역할을 요청했고 홍 코치가 흔쾌히 받아들인 것.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거스 히딩크 감독의 오른팔 역할을 했던 베어벡 코치는 누구보다 홍 코치의 위상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선수 홍명보는 최종 수비수로서 스리백 라인을 치밀하게 조율한 것은 물론 미드필더의 움직임까지 이끌어 주는 ‘야전사령관’ 역할을 했다. 그라운드 밖에서는 까마득한 후배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생생한 조언들을 해주는 ‘멘토’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 후배들이 절대적인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다. 4년이 지났지만 변함없는 카리스마로 태극전사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는 데는 그만 한 적임자가 없다. 홍명보 코치를 중심으로 분위기를 쇄신한 태극전사들이 ‘약속의 땅’ 독일에서 새롭게 태어날지 기대된다. pjs@seoul.co.kr
  • 멋진 응원복 멋진 월드컵 - 리폼으로 나만의 개성을

    멋진 응원복 멋진 월드컵 - 리폼으로 나만의 개성을

    2002년 월드컵에는 빨간 티셔츠만 어떨결에 걸쳤다. 올해는 준비된 자세로 월드컵을 즐겨 보자.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실력과 투혼만큼 높아진 붉은악마의 응집력과 패션감각을 보여줄 때. 언제 어디서 카메라가 다가와도 당당하게 감각을 뽐낼 수 있도록, 멋스럽고 개성있는 나만의 빨간 티셔츠를 만들어보자. 붉은악마의 공식 응원복, 베이직하우스의 붉은 티셔츠.공식 응원복이라고 똑같이 입을 수는 없다.티셔츠 소매나 밑단을 잘라 살짝 리폼하면 나만의 멋을 살릴 수 있다. 여기에 천을 덧대거나 주름을 잡은 리폼 티셔츠도 가능하다. 베이직하우스 모델인 인순이, 김민선, 아이비가 입고 나온 바로 그 티셔츠다. 붉은 티셔츠를 눈에 띄게 입을 수 있는 리폼 방법을 베이직하우스 디자인팀이 소개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섹시한 인순이 스타일 재료:붉은 티셔츠, 라이터 만드는법:(1)내 사이즈에 맞는 티셔츠의 목 부분을 V자로 잘라낸다.(2)잘라낸 목 부분 가장자리를 라이터를 이용해 살짝 지진다. 실밥을 말끔하게 제거하고 올이 풀리는 것을 막는다.(3)응원복의 양 옆 솔기 부분을 가슴 아래 5∼10㎝ 정도까지만 남겨 놓고 박음질을 뜯어낸다.(4)뜯은 옷의 한쪽 모서리의 앞·뒤판을 잡아 묶어 아랫부분이 V자가 되도록 한다.Tip:불로 지질 때 라이터를 천에 너무 가까이 대면 탈 위험이 있으므로 불꽃 끝이 살짝 닿을 정도의 거리에서 천을 따라 빠르게 두 세 번 라이터를 움직여준다. # 여성스러운 김민선 스타일 재료:붉은 티셔츠, 흰색 망사 테이프, 붉은 실 만드는법:(1)티셔츠의 목 둘레를 넓게 잘라내고, 양쪽 소매 부분도 암홀(몸통과 소매가 이어지는 부분)을 따라 잘라낸다. 개성에 따라 기존의 암홀보다 더 깊게 잘라내도 좋다.(2)넓은 흰색 망사 끈을 목 둘레와 소매 부분 둘레 길이만큼 자른다. 망사 끈이 없으면 가는 레이스나 망사 천을 길게 잘라 사용해도 된다. 망사로 된 끈을 사용하는 것이 끝단 처리가 깔끔해 편리하다.(3)박음질하기 전, 시접 부분을 남기고 3개의 망사 끈을 옷핀으로 목둘레와 소매 둘레에 고정시켜 모양을 잡는다. 이때 박음질할 망사 끝 부분 0.5∼1㎝ 정도를 응원복 안쪽으로 댄다.(4)붉은색 실을 사용해 박음질을 한다. 붉은색 실을 사용하면 붉은 응원복 위로 바늘땀 표시가 나지 않아 깔끔하다.Tip:흰 레이스 끈 대신 검은색을 사용해도 멋스럽다. 검은색 천을 벨트처럼 허리에 두르고, 검은 티어드스커트(천을 층층이 덧댄 치마)를 매치해 입으면, 세련되면서도 맵시있다. # 멋진 몸매 아이비 스타일 재료:붉은 티셔츠, 흰색 민소매셔츠, 흰색 실 만드는법:(1)티셔츠의 목 둘레와 소매 둘레를 잘라 민소매로 만든다.(2)자른 부분을 흰색 실로 오버로크 하면 올이 풀리지 않아 깔끔하다.(3)오른쪽 옆 솔기의 가슴 위치에서 아랫단까지 사선으로 자르고 역시 오버로크 처리를 한다.(4)몸에 딱 붙는 흰색 민소매셔츠를 받쳐입으면 간단한 나만의 티셔츠 완성! ●컨셉트따라 포인트 가지가지 리폼을 할 때 초보자는 가위질이 서툴러 실수할 우려가 있다. 초크를 이용해 티셔츠 위에 밑그림을 그리고 자르는 것이 예쁘게 리폼하는 기본 자세다. 무늬나 디자인 등 티셔츠 자체가 지난 멋스러움이 있다면 리폼할 때 주의를 기울여 포인트를 살려주는 것이 좋다.좋은사람들 ‘예스’의 윤영지 디자이너는 “섹시, 로맨틱 등 본인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컨셉트를 우선 정하고 시중에서 볼 수 있는 스타일을 따라 리폼하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1) 개성있는 스타일 재료:티셔츠, 셔츠와 어울리는 색상의 고무 밴드, 안쪽에 같이 붙일 하얀 고무줄 만드는 법:(1)티셔츠의 원하는 위치에 밴드를 놓고 약간 잡아 당기면서 바느질한다. 천 앞에는 컬러 밴드를, 뒷면에는 하얀 고무줄을 같이 박음질한다.(2)밴드를 잡아당긴 정도에 따라 볼륨감이 나오면서 밑단이 커튼처럼 보이는 멋스러운 티셔츠가 완성된다.(3)밴드는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거나 리본처럼 묶는 등 자유자재로 연출해 포인트를 준다.(4)뒤판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한다. Tip:옆선에도 꼭 밴드를 박아준다. 그래야 허리선이 들어가 옷이 몸을 따라 붙어 예쁘다. (2) 사랑스러운 스타일 재료:붉은 티셔츠, 원하는 색상의 밴드, 하얀 고무줄, 레이스(폭이 넓은 것과 좁은 것 다양하게) 만드는 법:(1)목선을 넓은 라운드 형으로 자르고 레이스를 박는다.(2)가슴선 바로 아래쪽으로 하얀 고무줄을 안쪽 원단에 두고 잡아 늘려 바느질하면 자연스러운 주름이 생기면서 엠파이어 스타일처럼 된다.(3)티셔츠 밑단을 잘라내고 레이스를 박는다. 폭이 넓은 것이 여성스럽다. 바느질할 때 주름을 잡아주면 보다 여성스러워진다.(4)소매 양 끝에 주름을 잡으며 밴드를 봉제한다. 소매 단 아래로 늘어뜨린 밴드는 예쁘게 묶어준다. ●갈기소매·롤업바지 ‘미스 태극전사’ 티셔츠는 면 소재로 된 것이 많기 때문에, 가위로 자르면 자연스럽게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특별히 끝 처리를 해 줄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가위와 옷핀만 있으면 최대한 멋을 낼 수 있다는 말씀. 자투리 천, 운동화끈 등을 살짝 덧대면 더욱 멋스러운 연출을 할 수 있다.카파는 붉은색 ‘스코어티셔츠’ 두 개와 흰색 민소매 티셔츠 한 개를 이용해 ‘나만의 응원복’을 연출했다.영화배우 이준기씨의 스타일링을 담당하고 있는 이상희 실장(테이크 스타일)과 예작 디자인팀의 조언을 따라 티셔츠 개조에 들어가 보자. (3) 응원복도 겹쳐 입기 기존 라운드형 목선은 V형으로 오려내고, 소매는 잘라낸다. 하나 더 준비한 셔츠의 앞판을 아주 깊게 파낸 후, 소매 부분을 잘라 갈기를 만든다. 셔츠 아랫부분에 주름을 줘 고정시키면 끝. 최근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미니 스커트나 짧은 반바지, 밑단을 접어 발랄해 보이는 롤업(roll-up) 바지와 함께 입으면 나도 ‘미스 태극전사’가 될 수 있다. 이국적인 목걸이를 걸어 화려하게 연출해도 좋다. (4) 귀엽고 시원하게 첫번째 리폼 셔츠를 만들다가 남은 자투리를 이용해 또 하나의 리폼 셔츠를 만들 수 있다. 첫번째 리폼에서 깊게 오려낸 부분을 민소매 셔츠 앞판에 덧댄다. 잘라낸 소매를 펴서 허리 부분에 붙이고 칼집을 내면 또 하나의 리폼 셔츠가 탄생한다. 전체적으로 귀여운 이미지의 짧은 바지, 운동화 등 캐주얼한 패션 아이템과 잘 어울린다. 액세서리는 귀여운 것으로 골라 깜찍한 분위기를 풍긴다. (5) 커플 셔츠 리폼도 OK! 남성용 티셔츠의 목 선을 원하는 라인으로 자연스럽게 잘라낸다. 이 셔츠의 안에 색상이 다른 티셔츠와 함께 입으면 허름한 빈티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성용 티셔츠는 양쪽을 모두 잘라낸 뒤 옷핀으로 연결시킨다. 뒤쪽도 과감히 잘라내 튀는 컬러의 운동화 줄로 마무리한다. 톱을 입고, 그 위에 리폼 셔츠를 덧입으면 섹시한 스타일이 탄생한다.
  • 맛난 밤참 맛난 월드컵

    맛난 밤참 맛난 월드컵

    1드디어 2006년 독일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4년전 우리를 열광하게 만든 태극전사의 대활약이 기대되십니까. 눈을 부릅뜨고 밤잠을 설칠 각오가 돼 있습니까! 활기차고 신명나게 응원할 준비 됐습니까! 여기에 출출함을 달랠 밤참과 나만의 스타일을 뽐낼 응원복을 곁들여 보세요. 맛있고, 멋있게 태극전사를 응원하세요∼. 한국·토고전은 밤 10시, 스위스와 프랑스전은 새벽 4시.4년전만 해도 우리의 활동시간에 경기가 열려 문제가 없었지만 이번 월드컵은 새벽 밤을 지새워야 한다. 가뜩이나 길고 긴 여름밤. 출출한 속을 달래면서 월드컵을 즐겁게 해 줄 맛있는 야참의 세계로 빠져보자. 물론 속이 부담스럽지 않게, 칼로리도 높지 않은 것으로 준비하자. 글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사진 정연호기자 tpgod@seoul.co.kr 밤참으로 고기를 먹는 것은 부담스럽다. 그래도 고기의 씹는 맛이 그립다면 고기와 함께 하는 재료를 소화가 잘 되고, 칼로리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면 된다. 우리의 김치는 세계 5대 장수 식품이자,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제 1 반찬. 일본 대표팀도 챙겨가는 반찬이라니 자랑스럽다. 이런 김치는 돼지고기의 소화를 돕는 찰떡궁합 음식으로 꼽힌다. 신선한 키위 소스도 돼지고기를 연하게 만든다. 돼지고기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표고버섯을 넣어 밤참을 만들어도 좋다.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영빈씨는 “돼지고기는 칼로리, 콜레스테롤이 많아 밤참 재료로 적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영양 많은 부위를 선택하고, 궁합이 잘 맞는 재료를 이용하면 씹는 맛과 영양, 건강을 모두 잡는 밤참을 만들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진행협조 :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 쫄깃한 안심찹쌀구이와 찰떡궁합 김치채소무침 재료:돼지고기 안심 400g, 배추김치(줄기로)200g, 오이 1/2개, 배 1/4개, 당근 1/4개, 무순 약간,무침소스(연겨자 1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2작은술, 물 2큰술, 간장 1/4작은술, 참기름 약간),고기양념(생강즙 1큰술, 청주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 찹쌀가루 1/2컵, 식용유 약간) 만드는 법:(1)오이, 당근, 배, 속을 털어낸 김치를 5㎝길이로 곱게 채 썬다. 무순은 끝만 다듬어 준비한다.(2)돼지고기는 0.2㎝두께로 썰어 양념으로 밑간해 15분 정도 재운 후 앞뒤로 찹쌀가루를 무친다.(3)무침소스를 만들어 김치와 채소에 버무린다.(4)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지진다. (5)접시에 돼지고기를 먹기 좋게 펴 놓고 채소무침을 곁들여 낸다. # 상쾌한 키위소스 안심샤부냉채 재료:샤부샤부용 돼지고기 안심 250g, 맥주 1컵, 물 11/2컵, 양상추 1/4통, 오이 1개, 당근 1/4개, 무순 약간,키위소스(키위 11/2개, 양파 1/4개, 포도씨오일 1/4컵, 설탕 3큰술, 레몬즙 1큰술, 식초 2큰술, 소금 1/2작은 술) 만드는 법:(1)안심을 끓는 물과 맥주에 데쳐낸다.(2)분량의 재료를 믹서에 곱게 갈아 소스를 만든 후 냉장고에 넣어 둔다.(3)양상추는 한 입 크기로 뜯고 오이, 당근은 반 갈라 어슷썬다. 무순은 끝만 다듬어 찬 물에 담가둔다.(4)소스를 조금 덜어 안심에 밑간 한 후 수분을 제거한 채소에 버무려 먹는다. Tip:맥주 섞은 물에 돼지고기를 데치면 돼지고기의 잡내를 제거할 수 있다. 육질은 부드러워지고, 탄력이 생긴다. # 웰빙 밤참, 등심롤커틀릿과 유자향의 양배추 샐러드 재료:돼지고기 등심 400g, 아스파라거스 10∼12대, 표고버섯 3∼4개, 깻잎 10∼12장, 달걀 2개, 밀가루, 빵가루, 식용유 적당량, 소금, 후추 약간씩, 양배추 5∼6장,유자청절임장(식초 3큰술, 물 2큰술, 유자청(유자차)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작은술) 만드는 법:(1)아스파라거스의 억센 부분을 제거한 뒤 소금물에 살짝 데쳐 식힌다.(2)표고버섯은 채 썰어 살짝 볶아놓고 깻잎은 한 장씩 잘 씻어 수분을 제거한다.(3)돼지고기는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해둔다.(4)잘 씻은 양배추와 깻잎 3∼4장을 채 썬 뒤 절임장에 버무려 양배추 샐러드를 만든다.(5)돼지고기에 밀가루를 뿌리고 깻잎을 올린 뒤 아스파라거스와 표고버섯을 넣고 돌돌 만다.(6)밀가루, 달걀,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히고 160℃ 정도의 기름에 노릇하게 튀겨낸 후 한입 크기로 잘라 양배추 샐러드와 곁들여 낸다. # 김영빈씨는요 한식, 일식, 양식, 중식, 동남아요리 등 다양한 과정을 익힌 전문가. 한국전통병과연구원, 경희대 한방약선요리전문가, 궁중음식연구원, 선재스님 사찰음식 과정 등을 수료했다. 문화센터 쿠킹스튜디오 강사, 월간지와 홈쇼핑의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약 중. bini082@naver.com ■ 응원석도 식탁도 4강기원 붉은 물결 붉게 물든 응원전만큼 밤참도 붉게 만들어보자. 서양 고추로 통하는 파프리카는 수분이 많은 단 즙과 아삭거리며 씹히는 맛이 있어 청량감을 느끼기에 좋다. 빨간 토마토와 신선한 모차렐라 치즈에 올리브유를 곁들이면 고소하면서 상큼한 샐러드가 완성된다. 한국인의 힘은 역시 ‘김치’. 한밤에 김치볶음밥의 매운 맛을 느껴봐도 좋다. 밥을 올리브유에 바삭하게 볶으면 느끼함을 확 줄일 수 있다. 푸드스타일리스트 한지혜씨는 “밤참은 친근한 재료를 이용해 만들기 쉬운 메뉴가 최고”라며 “지지거나 볶을 때 올리브유를 이용하면 풍미를 높이고,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진행협조:유니레버 베르톨리 # 새벽시간에도 부담 없는 토마토 카프레제 샐러드 재료:토마토 2개, 모차렐라 치즈 400g,소스(올리브유 4큰술, 발사믹 식초 2큰술, 바질·소금·마늘·후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1)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뗀 후 5∼10㎜ 두께로 넓고 얇게 자른다.(2)모차렐라 치즈도 비슷한 두께로 자른다.(3)접시에 토마토와 치즈를 겹겹이 놓는다.(4)바질, 마늘, 소금, 후추, 올리브유를 넣고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5) (3)에 (4)를 올려 내면 완성. # 맥주 한 잔과 파프리카 꼬치구이 재료:붉은 파프리카 2개, 떡볶이용 떡 200g, 베이컨 10줄, 피망 1개, 양파 반개, 단호박 1/4개, 올리브유 2큰술, 소금 약간 만드는 법:(1)야채는 깨끗이 씻어서 한 입 크기로 자르고 떡볶이용 떡은 베이컨과 같은 폭으로 자른다.(2)베이컨은 끓는 물에 넣고 데쳐서 기름기를 제거한 후 떡을 넣어 돌돌 말아준다.(3)꼬치에 소금을 약간 뿌린 야채와 (2)를 번갈아 끼운다.(4)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넣어 10분 정도 굽는다. # 한국인의 힘! 김치볶음밥 재료:밥 1컵 반, 묵은 김치 1컵 반, 고추장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김치국물 3큰술, 후추 약간, 마늘 2톨, 올리브유 2큰술 만드는 법:(1)묵은 김치는 국물을 꼭 짠 다음 잘게 썰어 고추장을 넣고 버무려 놓는다.(2)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납작하게 썬 마늘을 넣고 볶다가 향이 나면 마늘을 건져낸 뒤 남은 기름에 (1)을 넣고 다시 볶는다.(3)다른 팬에 역시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밥을 넣어 볶다가 (2)를 넣어 함께 볶는다.(4)김치국물을 넣고 한번 더 살짝 볶고, 구워 놓은 마늘을 넣으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다. # 한지혜씨는요 패션스타일리스트와 패션홍보담당자로 활동하다가 2001년 일본으로 건너가 핫토리 영양전문학교에서 일식·양식·중식·제빵제과 과정을 마쳤다. 국내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쿠킹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02)549-5470.
  • “꿈★은 또 이루어진다”

    ‘꿈★은 또 이루어진다.’ 2002년 국가 대표팀이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이뤄낸 월드컵 축구 4강 신화를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기념비가 광주에 세워졌다. 광주시와 광주시관광협회 등은 2006 독일 월드컵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광주시 동구 불로동 히딩크관광호텔 앞 마당에서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기념비 제막식을 갖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4m 높이의 화강석으로 제작된 이 기념비는 2002년 4강 신화를 이룩했던 히딩크 감독과 23명의 태극전사들이 묵었던 히딩크호텔 앞마당에 세워졌다. 기념비 뒤 호텔 벽면에는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도 선전을 기원하는 문구와 함께 출전하는 태극전사들의 사진 등이 든 대형 걸개그림이 내걸렸다. 이 호텔은 2002년 당시 대표팀이 투숙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름을 ‘히딩크관광호텔’로 바꾸고 각 호실마다 히딩크 감독과 각 선수들의 이름을 새겨 놓았다. 호텔측은 기념비 제막식에 이어 월드컵 4강때 사용한 히딩크 감독과 태극전사들의 사인볼 및 사진, 이천수ㆍ이영표 선수 축구화, 이운재 선수 장갑, 김남일 선수 유니폼, 히딩크 감독 사인 및 태극전사 23명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 등 대표팀의 추억이 깃든 200여점의 축구관련 기념품을 1층 전시실에 전시한다. 광주시와 호텔 관계자는 “기념비 제막식을 계기로 태극전사들이 이번 독일 월드컵에서도 선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교도·구치소도 “대~한민국”

    독일 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소리가 전국의 교도소와 구치소에서도 울려퍼질 전망이다. 법무부는 6일 “교도소와 구치소 수용자들이 한국대표팀의 독일 월드컵 조별 예선전 3경기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새벽이나 심야에 열리는 국제 경기를 수용자들이 볼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에는 교도소ㆍ구치소에 TV가 많이 보급되지 않아 경기를 볼 수 없었다.2002년 한·일 월드컵 때는 한국팀의 경기 시간이 낮 또는 이른 저녁 시간이어서 취침 시간만 일부 조정해 TV를 시청했다. 법무부는 축구 경기 시청 도중 수용자들의 도주나 폭행·소란, 의료사고 등 불상사를 막기 위해 각 교도소별로 기존 야근자들뿐만 아니라 소장과 보안과장, 보건의료과장 등을 비상 근무하도록 조치했다.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2006 독일월드컵] 글래스고 고별훈련 핌 베어벡은 외쳤다 “압박!”

    ‘독일에서의 키워드는 압박’ 지난 2002년 ‘히딩크호’의 성공 키워드는 ‘압박’이었다. 그라운드 전역에서 펼친 강력한 압박에 세계적인 스타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프란체스코 토티(이탈리아) 등이 혀를 내두른 뒤 패배의 눈물을 쏟았다. 아드보카트호 역시 ‘조별리그 전쟁’에서 살아 남을 방법은 압박뿐이다. 지난 4일 가나전 패배에서 아드보카트호가 얻은 귀중한 과제 중의 하나는 압박을 주무기로 하는 더욱 강력한 미드필드라인의 재건이었다. 티에리 앙리(프랑스), 알렉산더 프라이(스위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토고) 등 상대 킬러들을 강력한 압박으로 괴롭혀야 16강을 바라볼 수 있다. 강한 체력과 지구력은 압박의 필수. 가나전에서 후반 유난히 힘에 부친 모습을 보인 태극전사들의 컨디션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내는 바람에 사실 당시 바닥을 친 것이나 다름없었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계산대로라면 이들의 체력은 이후부터 상승곡선을 그리다 토고전에서 정점에 이를 전망이다. 베이스캠프인 독일 쾰른에 입성한 다음날인 7일부터 최종 담금질에 들어가는 대표팀은 글래스고 캠프를 떠나기 전 일찌감치 훈련일정을 확정했다. 주안점은 역시 압박에 있다는 걸 예고하듯 아드보카트호는 6일 스코틀랜드 ‘고별 훈련’에서도 강도높은 압박을 조련했다. “한국말 중에서 가장 능숙하게 구사할 줄 아는 단어가 바로 압박”이라는 핌 베어벡 수석코치는 미니게임에서 공격조가 공을 잡았을 때 수비조가 잠시라도 머뭇거리면 “프레스, 압박”을 외치며 벼락같이 호통을 쳤다. 지난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 실종된 ‘중원 압박’을 되살리려는 코칭스태프의 의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06 독일월드컵] 대표팀 객실 40개 차지 스위트룸은 마사지실로

    |쾰른(독일) 박준석특파원|6일(현지시간) ‘약속의 땅’에 입성한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이 쾰른 중앙역에서 20분 거리의 베이스캠프 ‘그랜드호텔 슐로스 벤스베르크’에 여장을 풀었다. 이 호텔은 300년이 조금 못 될 만큼 유서깊은 역사를 지녔다.18세기 초 뒤셀도르프의 선제후인 요한 빌헬름 2세가 부인인 이탈리아 메디치 가문의 마리아 루이자를 위해 언덕에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본떠 바로크풍 고성을 지었다.1716년 선제후가 죽은 뒤 건물은 미완성인 채 사관학교, 병원 등으로 쓰였고 1997년 7500만 유로가 투입돼 현대적 호텔로 변신했다. 호텔의 숙박료는 최고급 객실이 하룻밤 1800유로(210만원), 최저등급 객실도 210유로(26만원)에 이른다. 태극전사들은 전체 120개 객실 가운데 40개를 사용한다. 방 배정은 1차 베이스캠프였던 글래스고 힐튼 호텔과 동일하다. 널찍한 스위트룸은 마사지 침대 4개와 물리치료기를 넣기에 적당해 마사지실로 이용한다. 연습장으로 사용할 울리히하버란트와 바이 아레나 구장은 차로 20분 거리여서 이동으로 인한 피로는 없는 셈이다.pjs@seoul.co.kr
  • “박지성 운전하는 차 타고싶다”

    ‘월드컵 태극전사들이 운전대를 잡는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tbs교통방송(FM 95.1)의 ‘배한성 송도순의 함께가는 저녁길(월∼금 오후 6시)’이 ‘독일 월드컵 태극전사 23인의 축구스타일로 예상한 운전습관’이라는 주제로 이색 설문조사를 했다. 오는 11일 맞는 교통방송 창립 16주년을 기념, 전국 20∼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다. ‘가장 매너있게 운전할 것 같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이영표 선수가 19.9%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박지성(17.4%), 이운재(14.3%), 박주영(11.7%), 송종국(8.2%), 안정환(8.0%) 선수 등이 뽑혔다. 이영표 선수가 1위로 뽑힌 것은 ‘보기에도 일단 매너있게 보여서’(24.1%)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어떤 선수가 운전하는 차를 꼭 타고 싶나.’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29.1%가 박지성 선수를 꼽아 최고의 인기를 과시했다. 박지성 선수를 뽑은 이유로는 ‘좋아하는 선수라서’(25.1%),‘유명한 선수니까’(11.3%),‘만나보고 싶어서’(8.9%) 등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영표(13.7%), 안정환(12.1%), 김남일(9.3%), 이운재(6.8%) 선수 등이 뒤를 이었다. ‘운전 중 갑자기 돌발행동을 할 것 같은 선수’로는 그라운드의 악동으로 소문난 이천수(40.4%) 선수가 응답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 1위로 뽑혔다. 그 이유로는 ‘개성이 강하니까’(21.5%),‘평소에 돌발행동을 할 것 같아서(15.8%),‘어디로 튈지 몰라서(9.4%) 등이 많았다. 김남일(13.8%), 설기현(8.6%), 안정환(5.4%) 선수도 순위에 올랐다. 이밖에 ‘운전면허 시험 점수가 가장 높을 것 같은 선수’ 1위는 이영표 선수,‘운전을 가장 즐겁게 할 것 같은 선수’ 1위에는 박지성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5일 ‘배한성 송도순의 함께가는 저녁길’의 ‘저녁길 캠페인-김쌤의 운전만 똑바로 합시다.’코너에서 방송됐다. 한편 교통방송은 창립 16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했다.9일 오전 7시50분부터 오후 7시50분까지 12회 방송되는 ‘50분 교통정보’에는 이치범 환경부장관,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 하일성 KBO 사무총장, 가수 장윤정 등이 출연해 친근한 교통정보 안내를 제공한다.‘박찬희의 생활경제 한강유람선 선상 특집-직업인,2006년 우리 경제를 말한다’(9일 오전 7시)와 개국특집 다큐멘터리 ‘청계천을 돌아본다’(11일 오후 9시) 등을 비롯, 개국특집 이벤트 ‘무료한방 검진행사’(8일 오전 10시) 등 기념 행사도 열린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건물에 옷을 입혀라”

    건물이 ‘옷’을 입고 있다. 건물의 한 면이나 전체를 거대한 현수막으로 둘러싸는 ‘래핑 광고’가 인기다. 독일 월드컵을 앞둔 요즘 서울신문사를 비롯한 서울 광화문의 주요 건물마다 태극 전사의 선전을 기원하는 래핑 광고가 내걸려 있다. 교보생명은 독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 직후 광화문의 자사 빌딩에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는 가로 36m, 세로 24m 크기의 대형 래핑 광고를 내걸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서울 중구 백화점 본점에 ‘2006 KOREA FIGHTING! 신세계가 함께 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대형 태극기가 새겨진 가로 94m, 세로 23m 크기의 초대형 응원 현수막을 둘렀다. 신한은행의 ‘태극전사여! 그대를 믿습니다’와 붉은악마 셔츠로 건물 한 면을 장식한 하나은행의 ‘태극의 꿈’도 같은 맥락이다. 웅진코웨이는 서울 을지로1가 자사 건물에 녹색 잔디밭에 축구공을 잇는 모습의 현수막을 두르고 있다. 이같은 월드컵 래핑 광고의 시초는 KT와KTF.2002 한·일월드컵 당시 KT와KTF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 전체 벽면을 광고로 활용한 바 있다. 당시는 옥외 광고에 대한 규제 때문에 사회적 이슈가 됐다. 하지만 지난 3월 ‘옥외 광고 규제합리화 방안’이 확정되면서 건물 벽면을 이용한 광고가 가능해졌다. 이후 고층빌딩 곳곳에서 유사한 광고를 볼 수 있게 됐다. 래핑 광고는 TV 시청률 하락과 맞물려 있다.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TV광고 시청률이 지난 2001년 2.6%에서 지난해 2.2%로 하락했고 KBS 등 지상파 3사의 시청률도 같은 기간 12.3%에서 9.7%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때문에 광고업계는 TV광고의 한계성 논란에 부딪혀 래핑 광고를 적극 찾고 있다. LG텔레콤은 옥외 광고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가로 17m, 세로 38m의 대형 래핑 ‘빌딩밖으로 내던져진 집전화’를 선보였다. 대형 래핑광고는 휴대전화로 유선전화와 통화할 때, 시간당 780원의 저렴한 요금이 부과되는 LG텔레콤의 ‘기분Zone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제작된 것으로 광고판 전면에는 “다들 LG텔레콤 기분Zone으로 바꾸니 이제, 나는 간다네, 기분Zone 미워 ㅠㅠ”라는 카피를 내걸에 재미를 더하면서 눈길을 잡고 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자사 항공기에 박지성·박주영·이영표 등 국가 대표 선수들의 이미지를 넣은 래핑 광고를 선보였다. 드라마 ‘대장금’으로 한류 스타로 떠오른 이영애의 이미지를 항공기 동체에 가로 13m, 세로 4m 크기로 그려 넣은 대장금호를 공개했다. 대형 래핑 광고는 위치·크기 등에 따라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넘는다. 주목도와 효과 등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고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유통업체 공짜 이벤트 풍성 덤으로 주는 응원용품 짭짤

    쇼핑을 하면서 ‘덤’으로 응원 용품을 받고 싶으면 각 유통업체의 행사를 꼼꼼히 살펴보자. 월드컵을 앞두고 다양한 공짜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GS홈쇼핑은 2∼4일 월드컵 특집 방송 ‘대한민국 승리기원 응원 경품 대축제’를 열고 이 기간 중 구매자 2006명에게 대한축구협회 공식 응원 티셔츠와 응원용 두건을 준다.GS이숍(www.gseshop.co.kr)을 통해 6월 중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사면 공식 응원 티셔츠를 받을 수 있다. 박주영 선수 팬들은 옥션(www.auction.co.kr)을 클릭해 볼 만하다.3일까지 ‘박주영과 함께 하는 경품대잔치´를 진행, 월드컵 관련 스포츠 상품 구매시 박주영 선수가 친필 사인한 유니폼을 비롯해 축구공, 축구화를 제공한다. 스포츠브랜드 나이키는 디앤샵(www.dnshop.com)과 손을 잡았다.16일까지 트레이닝복, 스포츠 신발, 가방과 모자, 시계 등 제품에 ‘나이키 투혼밴드 증정 상품’ 표시가 돼 있는 제품을 사면 ‘태극전사와 팬을 하나로 묶는다.’는 의미의 투혼 밴드를 준다. 케이티몰(www.ktmall.com)에서는 퀴즈를 풀어 맞히면 추첨을 통해 순금 100돈으로 제작된 ’골든볼‘ 1개,DMB폰ㆍ내비게이션ㆍ응원복ㆍ축구공 등 경품을 제공한다 동대문닷컴(www.ddm.com)에서는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올리면 1000원 할인권을 준다. 베스트 응원을 선정해 응원 티셔츠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이현세 만화경] 낙도 어린이의 꿈

    [이현세 만화경] 낙도 어린이의 꿈

    나라 안은 지방선거와 테러와 온갖 잡다한 소식이 쏟아지고 나라 밖 인도네시아에서는 또 지진이 일어났다. 그러나 이 모든 소식들도 월드컵 앞에서는 무력하다. 월드컵은 지구촌을 덮치는 쓰나미 같은 것이다. 발로 공을 차 넣는 축구라는 스포츠는 너무나 야성적이고 섹시해서 원초적이고 원시적인 섹스를 연상케 한다. 그 때문인지 축구만큼 전 세계를 열광시키는 스포츠도 없다. 도대체 월드컵의 꿈은 무엇인가? 목포에서 배를 타고 네 시간 정도 가면 자라라는 작은 섬이 나온다. 겨우 50여 가구가 사는 섬으로 젊은 사람은 거의 없고 대개가 노인들이다. 젊은 사람들이 없어 고기잡이는 불가능하다. 노인들은 김양식과 밭농사에 수입을 의존해 생계가 막막하다. 정부 지원금이 조금 있지만 노인들은 고된 삶에 지치고, 그래서 섬은 유령처럼 조용하고 느리다. 섬에 자라분교라는 초등학교가 있다. 전교생이 모두 12명이고 여 선생님 세분이 목포에서 출퇴근하며 봉사하고 있다. 학생들중에 9명은 엄마 아버지가 없다. 가난한 섬의 생활고가 부모들을 헤어지게 했고, 이혼을 한 젊은 부모들은 도시인 목포로 가버린다. 그래서 대다수 아이들은 할머니와 할아버지 밑에서 자란다. 섬은 바다와 외로움과 가난만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선생님들은 월급조차 제대로 집으로 가져가지 못한다. 그러나 이 새까맣게 그을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유령 같은 섬을 살아서 움직이게 한다. 섬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꿈으로 살아난다. 한달전 자라분교 아이들이 계룡대의 초청으로 서울나들이를 왔다. 계룡대에서 1박을 하고 에버랜드를 거쳐 수방사에서 하루 숙박을 하는 것이었는데 내 임무는 수방사에서 꼬마손님들과 저녁을 같이하고 12명의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것이었다. 냉온방 설비사업을 하는 친구가 자진해 기사노릇을 했다. 먼저 세분 선생님의 캐리커처를 그렸다. 아이들에게 에버랜드는 그림의 떡이었다고 선생님들은 모델의 어색함을 떨쳐 버리기라도 하듯이 얘기를 시작했다. 할머니나 삼촌에게서 받은 용돈은 고작 2000원이나 3000원이었고 그 돈으로는 청룡열차 한번 탈 수 없었다. 섬에는 낡은 자전거 1대가 있다. 누구나 자전거를 갖고 싶어한다. 마음씨 좋은 친구는 그 자리에서 자전거 12대를 기증했다. 애잔한 마음으로 12명의 전교생을 만났다. 아이들의 힘이 전달되어서 좋았다. 눈은 맑고 몸은 정직한 건강함이 있었다. 그러나 증명사진을 찍을 때처럼 놈들은 내 눈을 의식해 주눅이 든다. 이럴 땐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말을 건다. 아이들의 꿈을 묻는다. 남자아이 여섯놈의 장래희망이 축구선수였다. 예상답안이다. 군인이 되고 싶다는 두 놈. 이것도 예상답안이다. 초청을 받고 본 늠름한 멋쟁이 사병의 영향이다. 그리고 장래 선생님이 되겠다는 여자 아이가 셋, 남자아이 하나, 이것도 예상답안이다. 봉사하는 시골 섬마을 선생님에 대한 아이들의 존경심. 그리고 발레리나와 피아니스트가 있었다. 그런데 뜻밖의 답이 하나 나왔다.5학년 여자아이였는데 장래 소망이 공군이다.“왜 하필이면 공군이니?” “날고 싶어서요!!” 아아. 모든 아이들이 보고 듣는 구체적인 정보에 의해서 꿈을 만들었는데 이 아이만은 순수한 욕망에 의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날개가 없는 아이가 오로지 날고 싶어서! 나는 왜 날고 싶은데라는 질문은 하지 않았다. 그것으로 충분했으니까. 우리 태극전사들이 드디어 한달간의 긴 여정을 향해서 출정을 했다. 월드컵의 꿈은 확실히 비즈니스만은 아니다. 그리고 기어코 이겨서 국위를 선양하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승리만이 그 목적도 아니다. 태극 전사들아, 그 따위 국위선양 승리 비즈니스 따위는 다 던져 버리고 순수한 꿈을 꾸어라. 흙먼지 원시의 광야위에서 갈기를 휘날리는 사자의 고독한 순수함처럼 오로지 달리고 싶다. ‘차고 싶다.’라는 순수함으로. 만화가
  • [2006 독일월드컵] “내 부상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

    ‘떨어지는 낙엽, 밟아도 안 밟은 척 해라?’ 독일월드컵 개막을 불과 2주 남짓 남긴 각국 대표팀에 ‘부상 함구령’이 내려졌다. 각 국이 크고 작은 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이 전력누수를 우려해 입막음은 물론, 아예 대외적으로 부상 선수를 숨긴 채 철저하게 차단막을 내렸다.‘부상’에 대한 ‘정보전쟁’이 독일월드컵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는 셈.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머레이파크에서 첫날 훈련을 소화한 아드보카트호는 그라운드 한쪽 면으로만 훈련 장면을 공개하게끔 울타리를 쳤다. 취재진과 현장을 찾는 팬들이 자유롭게 태극전사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는 반면 반대편 은 ‘실루엣’으로만 식별될 수 있을 정도로 거리가 먼 재활 훈련장. 김현철 대표팀 주치의와 최주영 물리치료팀장은 아예 입에 자물쇠를 채웠다. 사실 부상 선수를 베일 속에 숨긴 건 프랑스가 처음. 최근 프랑스대표팀의 팀 닥터 파클레는 기자회견에서 “의사가 환자의 정보를 공개하는 건 불법”이라면서 “부상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치 않을 것”이라고 선수를 쳤다. 반면 개최국 독일대표팀의 요하킴 로우 수석코치는 29일 “발목을 다친 주장 미하엘 발라크의 회복이 다소 길어질 전망”이라면서 31일 일본과의 평가전 출전 불가 방침을 털어놨다. 룩셈부르크전에서 발목이 접질린 중앙 수비수 로베르트 휴트(첼시)에 대해서도 “다행히 근육이 파열될 정도로 심하진 않다.”는 소견을 내놨다. 이탈리아대표팀도 ‘아주리의 숨은 진주’ 지안루카 잠브로타(29·유벤투스)의 허벅지 부상을 팀 닥터가 이날 스스로 공개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서울 25개구 ‘월드컵 구정’ 펼친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이 임박하면서 서울 자치구들도 ‘대∼한민국’ 대열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대부분의 구청이 널찍한 응원장소를 골라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해 놓고 구민들의 힘을 모아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구청들은 13일 오후 10시 열리는 토고전 단체 응원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프랑스전(19일 오전 4시)과 스위스전(24일 오전 4시)은 새벽에 열리는 관계로 응원 열기를 봐가면서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세계최장 170m짜리 응원 현수막 성동구는 토고전이 열리는 13일 뚝섬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구민 등 1만여명이 대형 스크린 앞에 모여 월드컵 응원전을 벌인다. 응원전에는 가수 SG워너비, 토니안 등이 참가해 응원 열기를 북돋운다. 성동구는 특히 행사장인 응봉교 근처에 세계에서 가장 긴 170m짜리 응원 현수막을 내걸었다. 구로구도 13일 오후 8시부터 구청 앞마당인 ‘광장공원’에서 구민 3000∼4000명이 모여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1시간30분 동안 가수와 풍물단 등이 공연을 벌여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그러나 새벽경기인 19일과 24일의 단체 응원은 취소했다.●구민 힘모아 태극전사 파이팅 종로구는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사대부속초등학교 앞에서 혜화역 1번 출구 앞인 대학로 주거리에서 월드컵 응원을 펼친다. 대학로 2주년 축제와 함께 열려 응원에 앞서 고적대와 무용단, 대학응원단의 거리 퍼레이드와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각계 인사와 지역주민 등 3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서구는 13일 오후 10시 우장산 인조잔디 축구장에 가로 6m, 세로 5m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며, 중랑구는 13일 오후 7시30분부터 B-Boy공연과 개막식, 레이저쇼, 오늘의 스코어 맞히기 등 행사와 치어리더쇼 등을 펼친다.●장소·예산 문제로 고민중 그러나 적지않은 구청들이 응원 장소와 예산 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노원구는 구민들의 단체 응원 요구가 홈페이지 응원마당 등을 통해 잇따르고 있지만 장소를 찾지 못해 고민중에 있다.4년전 응원했던 마들광장이 현재 공사중이라 행사를 사실상 보류했다. 중구도 4년전 동대문운동장에서 단체응원을 했으나 현재는 풍물시장이 들어서면서 마땅한 장소가 없다. 현재 장소를 찾고 있는 중이다. 4년전 목동운동장과 안양천에서 응원전을 했던 양천구는 SBS본사 앞이 새로운 응원 명소로 등장하면서 자체 행사를 취소했고, 월드컵경기장이 있는 마포구도 자체 응원전을 별도로 준비하지 않는다. 석촌호수에 대형 멀티비전을 틀어놓고 단체 응원을 했던 송파구도 올해는 아직 단체 응원을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일부는 지방선거로 인해 구청장이 자리를 비워 적지 않은 예산이 소요되는 응원 행사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구청 관계자는 “응원 준비를 지금부터 해야하는데 예산 집행 결정권자인 구청장이 현재 선거중이어서 결정을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성곤 조현석 박지윤기자sunggone@seoul.co.kr
  • “오~ 필승 코리아”

    월드컵 열기가 부쩍 달아올랐다.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태극전사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갓 태어난 아기, 꼬마 붉은악마 유치원생, 당당한 청년, 현역장병, 바닷가의 어민, 청각 장애인…. 마니아가 아니라 모두가 즐기고 응원하는 월드컵으로 변하고 있다. 이런 마음이 광고로도 이어지고 있다. 월드컵 풀뿌리 응원 캠페인에 가장 앞장선 기업은 KTF다.KTF는 최근 불협화음으로 유명한 개그그룹 ‘고음불가’를 캐스팅하면서 모두 즐기는 월드컵으로 방향을 잡았다.유석오 KTF 홍보실장은 “월드컵의 키워드는 ‘즐기자’이다.”며 “누구든지 시간·장소에 관계없이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강원도 묵호항의 어민편. 어민들의 순박하지만 열정적인 응원 모습을 통해 응원 자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고깃배를 타는 아저씨와 시장에서 생선을 파는 아주머니들이 처음 듣는 응원가를 쉽게 배우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어민들 스스로가 붉은악마가 됐다. 당시 촬영 스태프들은 ‘바로 이것이 풀뿌리 응원’이라고 느꼈다고 한다. 풀뿌리 응원의 백미는 육군 백마부대의 꼭짓점 댄스이다. 장병들이 절도 있게 응원가를 부르며 구보하던 중 갑자기 꼭짓점 댄스를 선보였다. 딱딱한 군인 이미지가 아닌,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군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청각장애인의 수화 응원도 인상이 깊다. 이들도 우리와 같은 국민이고 태극전사의 승리를 기원하는 열정적인 붉은악마임을 보여주고 있다.‘세상에서 가장 큰 목소리로 당신을 응원합니다.’는 카피는 풀뿌리 응원 광고 중 가장 열정적이고, 감동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국민은행의 문근영의 2차 국민체조편. 응원복을 입기 위한 뱃살빼기, 골인 장면을 놓치지 않기 위한 장 튼튼 체조, 오랜 시간 서서 응원하기 위한 하체 강화, 흥분 상태를 가라앉히기 위한 숙면 돕기 체조를 보여주고 있다. 월드컵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또 다른 시각이 있다.KTF의 이동국, 삼성생명의 홍명보 훈련편은 축구라는 본질적인 소재에 좀더 충실하다. 한국팀의 맏형인 홍명보 코치를 통해 태극전사의 피와 땀, 노력을 담고 있다. 다른 광고와는 차별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달하고 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2006 독일월드컵] 태극전사 글래스고 첫 특훈

    ‘마지막 담금질이 시작됐다’ ‘신화 재현’에 나선 23인의 태극전사들이 독일 입성에 앞선 중간 기착지인 글래스고에서 첫 훈련에 돌입했다. 28일 새벽 6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공항에 도착한 대한민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은 시차에 적응할 틈도 없이 잠시 눈을 붙인 뒤 28일 저녁부터 훈련에 돌입했다.27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한 뒤 영국 런던을 경유해 무려 16시간30분의 긴 여정으로 피곤함이 역력했지만 선수단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려는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것. 선수들은 오후 6시(현지시간 오전 9시)에 기상, 한국에서 공수해 온 김치와 아메리칸식 식사를 곁들인 뒤 첫 훈련에 나섰다.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글래스고 레인저스의 연습구장인 머레이 파크에서 열린 오전 훈련은 가벼운 구보와 스트레칭 위주로 1시간 정도 진행됐다.26일 열렸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과 장기간 비행으로 소진된 체력 회복과 근육 이완에 초점을 맞춘 것. 하지만 23일 세네갈전에서 왼발 등을 밟혔던 이호(울산)와 오른쪽 종아리가 좋지 않은 백지훈(서울)은 욘 랑옌덴 물리치료사와 함께 재활훈련을 실시했다.김영철(성남)도 잠시 이들과 함께 재활훈련에 참가했지만 곧바로 선수단 본진에 합류했다. 백지훈과 이호를 제외한 21명의 태극전사들은 가벼운 러닝으로 훈련을 시작한 뒤 3개조로 나뉘어 볼 뺏기를 하면서 컨디션을 조율했다. 이어 압신 고트비 코치의 지도 아래 2인 1조로 짝을 지어 하체근육 이완운동을 하면서 2일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을 위한 본격 전술훈련에 들어가기에 앞서 정상 컨디션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햇빛이 반짝였던 글래스고 하늘은 어느새 검은 먹구름이 몰려와 어두워지면서 소나기가 퍼부어 훈련 중인 선수들의 옷은 어느새 비에 푹 젖고 말았다. 한편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머레이 파크의 잔디상태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고트비 코치는 “아주 짧은 잔디다. 관리 상태가 매우 훌륭하다.”고 흡족해했다. 대표팀은 오는 31일 노르웨이 오슬로로 이동,6월2일 새벽 2시(한국시간) 노르웨이와 평가전을 갖는다.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2006 독일월드컵] 강해진 ‘허리’ 스위스전 해법 찾았다

    [2006 독일월드컵] 강해진 ‘허리’ 스위스전 해법 찾았다

    아드보카트호의 출정식은 스탠드를 화려하게 수놓은 ‘다시 한번 하나되는 대한민국’이라는 거대한 카드섹션과 함성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그라운드에 나선 11명의 베스트멤버들은 이 땅에서 가진 마지막 시험무대를 지난 어느 때보다 화려한 골 폭죽으로 장식했다. 상암벌에 요동친 붉은 물결. 그건 앞으로 몇 주 동안 우리가 하나될 수 있도록 지난 8개월 동안 뜨거운 피와 땀방울을 흩뿌리며 수고한 23명 태극전사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였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월드컵축구대표팀이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국내 마지막 평가전에서 후반 설기현의 선제골과 조재진의 추가골을 묶어 통쾌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4년 전 ‘4강 신화’에 이어 ‘라인강의 기적’을 벼르며 지난 10월말 출범한 아드보카트호는 이날 1승을 보태 9승3무3패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가뿐한 마음으로 독일행에 나서게 됐다. 불안하던 포백수비가 튼실해지고, 박지성-김남일-이을용 등 ‘4강 삼총사’로 뜯어고친 미드필드는 지난 세네갈전에 견줘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아드보카트 감독은 선발 11명 가운데 7명을 ’4강멤버’로 투입할 만큼 필승의 각오를 그대로 드러냈다. 그동안 무뎠던 공격의 날도 한층 날카로워졌다. 한국의 선축으로 시작된 경기는 전반 1분 상대 미드필더 블라다비치의 왼쪽 침투와 2분 뒤 이천수의 프리킥, 조원희의 중거리슛으로 포문을 열면서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갔다. 중앙수비수 김영철이 수비라인을 적절히 조율하는 가운데 이영표가 적진 왼쪽 깊숙한 곳까지 오버래핑,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지막 격발은 장신의 상대 수비수에 번번이 걸려 답답함을 풀지 못했다. 빗장 같은 상대 수비의 뒷공간을 노리는 양쪽 날개의 날카로움과 골 결정력이 못내 아쉬웠던 대목. 그러나 이미 달라진 아드보카트호였다. 선제골은 설기현의 머리에서 터졌다. 후반 5분 벌칙지역 왼쪽에서 올린 낮은 크로스가 안정환의 발끝에 걸린 뒤 상대 골키퍼 로메오 미트로비치의 손을 맞고 튀어오른 공을 가볍게 머리로 받아넣은 것. 골맛을 본 태극전사들은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다.14분 안정환이 중앙수비 2명 사이로 번개같이 침투해 골키퍼와 맞섰지만 불발로 끝났고,29분 왼쪽 아크를 향해 돌진하던 이을용이 대포알 같은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골키퍼의 손끝을 스치며 크로스바를 비켜가 한숨을 토했다. 그러나 후반 종료를 가리킨 47분 오른쪽을 내달리던 박지성이 올린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박주영이 낚아챈 뒤 밀어준 공을 달려들던 조재진이 오른발로 강슛, 국내 마지막 평가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6월엔 활쏘기·모내기 해보자

    6월엔 활쏘기·모내기 해보자

    서울시는 신록이 깊어지는 6월을 맞아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주말에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하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접수를 하고 있다.6월엔 프로그램이 지난달보다 대폭 늘었다. 서울숲에선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서울숲 탐방’과 ‘더불어 사는 자연’,‘서울숲 물길여행’ 등은 다음달에도 이어진다. 단 풀피리 문화교실은 자연물 공작과 자연놀이, 생태그림 등이 기존보다 보충돼 충실해졌다. 남산공원에선 지난달까지 해 오던 식물교실과 숲속여행 등 생태관찰 관련 행사는 이어진다. 여기에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추가돼 흥미를 더했다. 다음달에 서울성곽과 봉수대 등 남산과 공원 주변의 역사문화시설을 탐방하는 역사문화탐방과 실제로 활을 쏘는 활쏘기교실이 새로 생긴다. 보라매공원은 새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가족이 함께 원예를 가꾸는 가족원예체험과 1318청소년들이 길거리에서 농구대회를 펼치는 길거리 농구대회 등이 새로 마련됐다. 명절 때 시골 할머니가 서울로 올라오는 것이 요즘 추세다. 그래서인지 청소년들은 농촌 체험 경험이 거의 없다. 이런 청소년들을 위해 길동생태공원은 농사체험교실을 새로 마련했다. 사진이나 텔레비전을 통해 본 모내기와 밭매기를 직접 시도해 보자. 서울대공원은 ‘동물원 옆 장미원 축제’를 다음달 매일 한다. 장미콘테스트와 장미공예만들기, 장미피자만들기 등 장미로 요술을 부려 보자. 또 1일부터 7월9일까지 동물원 광장에서 승리기원 환상의 월드컵 쇼가 진행된다. 태극전사 사진전과 스트라이커 체험존, 응원전 등 다채롭다. 어린이 공원에선 다음달에도 낙타타기와 미니 말타기 등이 이어진다. 동물과 하나가 될 수 있다. 박지윤기자 jypark@seoul.co.kr
  • [2006 독일월드컵] “마지막 1%는…” 베테랑 말하다

    독일월드컵 출정(27일·스코틀랜드)을 앞두고 25일 집단 인터뷰를 가진 태극전사들은 16강 진출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또 26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국내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 독일월드컵 본선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김남일 이번 월드컵부터 반칙에 관한 규정이 강화됐다. 반칙을 하지 않을 수 없는 만큼 여러 방법을 찾고 있다. 심판의 눈에 띄지 않는 교묘한 반칙을 해야 한다. 역습을 당하는 상황에서 반칙을 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밖에 없다. 지나친 반칙으로 경고를 받거나 퇴장당하면 팀 전력에 엄청난 손해를 주게 돼 주의해야 한다.   ●이을용 국내 마지막 평가전이어서 국민들에게 가능성을 보여줘야 한다. 긴장하면 조금 뛰더라도 더 힘들게 느껴진다. 또 긴장해서 볼을 자주 뺏기게 되면 체력소모도 더 빨라지는 것처럼 느낄 수 있다. 어린 선수들은 평가전을 통해 경험을 더 쌓아야 한다. 실제로 월드컵 본선에서는 더 정신을 못 차릴 수 있다.   ●안정환 보스니아전은 꼭 이겨서 자신감을 가지고 떠나야 현지에서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유럽팀은 힘과 기량이 좋아 힘으로 맞대응하는 것보다는 한국 특유의 순발력을 이용해야 한다. 보스니아전은 유럽의 강한 수비진을 어떻게 뚫느냐가 열쇠이고 젊은 선수들에게는 유럽 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영표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모두 최선의 준비를 할 것이고, 그 결과를 인정할 것이다. 팬들보다 선수들이 더 월드컵의 선전을 갈망하기 때문이다. 남은 기간 수비조직력을 올리는 게 급선무다. 또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것도 다듬어야 한다. 경기를 지배할 수 있어야 한다.   ●박지성 남은 기간 동안 잘 준비해 월드컵에 임하겠다. 몸 상태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보스니아전만큼은 반드시 이기고 가야 본선 첫 경기가 잘 풀릴 것 같다.2-0으로 이길 것 같다. 국내 평가전에서 이긴 적이 많았지만 그렇더라도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그 과정에서 보완해야 할 부분이 발견되고 그게 약이 될 것이다.
  • 태극전사요? 엄청나게 평범하게 먹죠

    태극전사요? 엄청나게 평범하게 먹죠

    독일 월드컵을 위해 땀 흘리는 태극전사들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돌보는 ‘어머니’같은 존재, 정지춘(41)씨. 파주 국가대표축구 트레이닝센터(NFC)의 조리장으로 훈련때뿐 아니라 독일 월드컵 기간동안 현지에서 태극전사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았다. 과연 우리의 태극전사들은 무엇을 먹고 전·후반 90분 동안 황소같은 체력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는지를 들어보았다. 글 사진 파주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새벽 5시, 태극전사들이 하루의 고된 훈련을 마치고 모두 잠들어 있는 파주 트레이닝센터에 어둠을 깨고 한쪽 구석에 대낮같이 불을 밝히고 무엇인가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다름 아닌 태극전사들의 ‘어머니’ 역할을 하는 정지춘 조리장이다. 나이는 비록 40대 초반이지만 가정에서 아들·딸 챙기듯 정성이 듬뿍듬뿍 담긴 음식을 마련한다. #어머니의 손맛으로 “아이를 키워보셨습니까. 처음 이유식을 할 때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줄까. 영양은 얼마나 있나. 혹은 아기가 잘 먹을까 고민을 하는 것이 어머니의 마음입니다.” 정씨가 딱 그 마음이다. 신선한 재료를 고르고 식사시간에 정확하게 맞추어 음식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주방의 조그만 창문으로 선수들이 잘 먹는지 엿본다. 선수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아야 마음이 놓이고 행복해진다.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으면서 음식의 맛을 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정씨는 재료의 선별부터 맛과 조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따라서 태극전사들의 가공할 ‘파워’는 그의 손맛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극전사들은 이런 것을 먹어요 “와∼도대체 박지성은 뭘 먹었기에 저렇게 90분을 뛰어도 지치지 않는 걸까.”“박주영 좀 봐. 생긴 것은 비실비실한데 날렵하게 야생마처럼 뛰는 거.”“아마 태극전사들은 ‘엄청난’것을 먹을 거야.” 축구경기를 지켜보는 우리들은 이같은 궁금증을 갖게 마련이다. 보통 태극전사들이 많은 양의 식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오산’이다. 축구선수들은 대부분 식사량이 보통 사람보다 적은 수준이다. 너무 많이 먹으면 90분을 뛰어야 하는 선수들의 몸이 무거워져 부담이 되기에 탄수화물과 단백질, 야채 위주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대신 여러가지 음식을 조금씩 골고루 먹는다. 그래야만 몸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식사는 밥과 국을 기본으로 하는 한식이다. 버섯, 청국장, 마샐러드 등 13가지 정도 정갈한 반찬이 따른다. 또 고기도 가끔 먹는다. 하지만 양은 아이 손바닥만 한 것 하나 정도. 김치는 조금 먹지만 맵고 짠 음식은 절대 금물. 위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선수들 스스로 자제하는 분위기. 닭가슴살은 지방이 없고 단백질이 많아 파워를 키우는 데 도움이 되어 자주 만드는 음식의 재료다. 고기는 위에 부담이 되며 몸이 무거워지기 때문에 해물요리나 단백질이 풍부한 두부, 콩, 버섯 등을 이용한 음식이 식단의 주를 이룬다. 정씨가 점심 때마다 빼놓지 않고 내놓는 음식이 ‘스파게티’다. 사람이 움직일 때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가득해 고된 훈련을 소화해야 하는 선수들에게는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또한 경기 4∼5일 전에 ‘해물 유황오리백숙’같은 특식을 만들어낸다. 선수들의 원기를 보충해주는 유황오리에 전복, 낙지, 새우 등과 29가지 한약재를 넣고 끓이는 보양탕의 개념인데 그 맛과 영양이 만점. 금기시 되는 음식도 있다. 첫번째가 ‘떡’이다. 소화가 안되거나 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가 튀긴 음식. 지방이 체내에 오래도록 남아 있어 운동량이 많은 선수들에게는 부담된다. 셋째는 소화가 잘 안 되는 라면. 시원하고 매콤한 국물맛에 해외원정때 생각이 간절하지만 절대 먹지 않는다. 흔히 ‘대한민국의 힘은 고추장´에서 나온다고 이야기하지만 월드컵 훈련을 하는 동안에는 고추장을 피하는 것이 불문율. 매운 음식은 위에 자극을 주어 운동을 힘들게 하기 때문이다. #독일에서는 어떻게 먹을까 특히 독일 월드컵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맛난 음식이 필요충분조건. 이를 위해 정씨는 비장의 무기를 가지고 독일로 간다. 다름아닌 전기밥솥과 미역, 말린 북어, 김이다. 외국에는 찐밥이 보통이라 제대로 밥을 지을 수 있는 밥솥이 아주 중요하다. 또한 국을 끓이기 위해 말린 북어와 미역은 필수. 김치는 현지에서 조달한다. 선수들은 정씨가 해 준 음식과 호텔 뷔페의 음식을 같이 먹으며 영양과 체력을 보충한다. 역시 대한민국 사람들은 ‘밥힘’이 최고. #태극전사들, 숨겨놓은 비장의 무기 태극전사들이 자신을 위해 숨겨놓은 비장의 ‘보약’은 무엇일까. 참 다양하다. 영양제를 먹는 선수들도 있지만 전통 방식의 ‘보양식’을 먹는 선수들도 많다. 장어즙이 태극전사들에게 가장 인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강철같은 체력을 자랑하고 있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경기도 용인의 소문난 장어집에서 장어즙을 구해 먹는다. 또 다른 장어파로는 조원희(수원 삼성), 설기현(울버햄프턴), 김동진(FC서울) 등이 있다.‘꽃미남’ 백지훈(FC서울)은 세련된 얼굴과는 달리 ‘개소주’를 좋아한다. 박주영(FC서울), 이영표(토트넘)등도 홍삼 진액과 온갖 약재를 넣어 달인 한약을 복용하고 있으며 아드보카트호의 1%인 송종국(수원 삼성)은 깔끔한 성격답게 사향과 녹용, 당귀, 산수유 등을 버무린 한약 ‘공진단’을 먹는다. ■ 경기앞둔 태극전사 특별식단 오리 한마리에 마 샐러드… 힘이 불끈 정씨가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을 위한 특별식으로 만드는 것이 해물오리백숙이다. 예로부터 오리탕은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으로 원기를 회복하는 데 아주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특히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없고 맛이 아주 좋다. 또한 전복, 산낙지, 새우 등을 넣어 부족한 원기를 돋우는 데 최고. 게다가 십전대보탕에 들어가는 약재를 포함해 모두 29가지의 약재를 넣고 2시간을 푹 달여낸다. 재료는 유황오리 1마리, 오리 1마리, 전복 큰 것 3개, 산낙지 2마리, 새우 큰 것 5개와 당귀, 청궁, 상지 등 27가지(비법이라 더 이상은…), 생강 약간, 통마늘 5톨, 수삼 1뿌리, 소금 약간 만드는 법은 1. 오리를 커다란 솥에 물을 넉넉히 부어 각종 한약재를 넣고 1시간30분 이상 끓인다. 2. 오리와 한약재가 충분히 우러나오면 오리를 건져내고 채반을 통해 한약재를 건져낸다.3. 먹기 편한 그릇에 오리와 한번 거른 육수를 담고 소금으로 간을 한 후 먹기 직전 끓인뒤 준비한 해물을 넣고 다시 한 소뜸 끓인다. 운동선수뿐 아니라 여름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으로도 아주 훌륭하다. 두번째는 마(麻)요리. 예로부터 산약(山藥)’으로 불리며 원기를 회복하는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이런 마에 상큼한 간장을 얹은 마 샐러드는 집에서 먹기도 좋은 음식.재료는 마, 고추냉이(와사비), 쪽파, 레몬, 부추 만드는 법은 1. 마는 껍질을 벗겨 어슷하게 썬다. 2. 썰어 놓은 마를 소금물에 1분 정도 담갔다가 건진다. 3. 진간장과 식초, 설탕, 레몬, 고추냉이를 적당히 넣고 양념 간장을 만든다. 4.(2)에 양념 간장을 붓고 위에 쪽파와 부추를 작게 썰어 얹으면 된다. #몸에 좋은 청국장 생청국장도 특별식 중 하나. 청국장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소화를 도와주는 각종 효소와 유산균이 가득한 천연 음식이 생청국장. 먹어 본 사람은 알지만 처음에는 먹기가 좀 그렇다. 냄새와 씹히는 맛 때문. 그래서 정씨는 생청국장에 양념장과 김을 뿌렸다.재료는 생청국장, 쪽파, 겨자, 진간장, 식초, 레몬 등. 만드는 법은 1. 진간장과 설탕, 식초, 레몬, 겨자를 넣고 양념 간장을 만든다. 2.(1)을 생청국장에 뿌리고 손으로 살짝 버무려준다. 3.(2)위에 자른 김과 쪽파를 썰어 올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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