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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대표선수촌, 프랑스 선수촌과 훈련 교류 협력

    국가대표선수촌, 프랑스 선수촌과 훈련 교류 협력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과 프랑스 국가대표선수촌(INSEP)은 1일 국가대표 선수단 훈련 교류와 스포츠의·과학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갱신했다. 이번 협약식은 1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행정센터 회의실에서 김택수 선수촌장과 파비앵 카뉘 INSEP 총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2022년에 맺은 기존 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갱신한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교류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INSEP의 협조를 받아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 동안 프랑스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사전 적응훈련을 했다. 그 결과 여자 근대5종에서는 첫 올림픽 메달이 나왔고, 태권도에서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얻어 종주국 자존심을 회복했다. 프랑스 대표로 협약식에 참석한 카뉘 총장은 프랑스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1988 서울 올림픽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그는 “선수 시절 참가했던 서울 올림픽을 떠올리며 다시 한국을 찾아 감회가 새롭다. 이번 협약으로 양국 선수들이 더 활발하게 교류하고 기량을 키우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택수 선수촌장은 “INSEP과 협력을 통해 선수들에게 최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하고,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다. 양국 스포츠 교류가 지속해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과 프랑스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과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을 대비한 전략적 훈련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4세에 캐리어 끌고 학원 입성… 교육 첫 단추부터 ‘부의 대물림’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4세에 캐리어 끌고 학원 입성… 교육 첫 단추부터 ‘부의 대물림’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학원비 비싸도 입학 경쟁 치열책·간식 등 담긴 큰 가방 메고 등원‘4세·7세 고시’까지 선행학습 열풍강남 ‘초등 의대반’은 타 지역 확산부모의 불안을 먹고 자란 사교육저소득층·고소득층 사교육비 지출월 47만 1000원까지 격차 벌어져“방과후 수업만으론 뒤처질까 봐…” 1987년 개정된 헌법 31조는 교육권을 국민의 기본권으로 명시해 교육의 기회균등과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87체제’에 명문화된 교육의 권리 보장은 날이 갈수록 몸집을 키워 가는 사교육 시장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최근에는 영어유치원(유아 대상 영어학원)에 들어가기 위한 시험을 의미하는 ‘4세 고시’, 유명 학원에 가기 위한 시험인 ‘7세 고시’까지 등장했다.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의 교육권이 위협당하고 과거 ‘사다리’로 여겨졌던 교육은 부를 대물림하는 수단이 된 것이다. 실질적인 교육 격차 해소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엄마 전화 온다, 학원 갈 시간이네.” 지난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카페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 A군이 졸린 표정으로 휴대전화를 바라보고 있었다. A군 옆에는 줄넘기·태권도 학원 이름이 적힌 가방과 각종 교재가 가득 담긴 에코백, 간식 거리가 담겨 있는 쇼핑백 등 한 무더기의 짐이 있었다. A군은 익숙한 듯 샤프와 지우개를 꺼내 중학교 과정 수학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같은 시간 카페 맞은편의 한 유명 어학원 앞에선 유치원생으로 보이는 아이 여럿이 부모, 조부모의 손을 잡고 차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자기 키만 한 큰 가방을 메거나 아동용 캐리어를 끌고 학원 안으로 들어갔다. 영어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대반 등 어린 나이에 시작되는 사교육은 강남만의 일이 아니다. 초등학교 3학년생과 유치원생까지 두 아들을 키우는 김모(39)씨는 “둘째를 영어유치원으로 옮기면서 아이들 교육비로 한 달에 320만~330만원이 나간다”며 “영어유치원만 해도 월 140만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경기 고양시에 사는 박모(38)씨도 하나뿐인 유치원생 딸을 영어·수학·미술·태권도 학원에 보내고 있다. 박씨는 “영어유치원은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 나고, 유치원 하원 이후 퇴근할 때까지 여러 학원을 보내고 있다”며 “한 달 학원비만 100만원 정도”라고 했다. 실제로 교육부의 ‘2024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7~9월 국내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3만 2000원으로 집계됐다. 4세·7세 고시가 지나면 사교육비 지출은 더 커진다.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직장인 구모(39)씨는 “지금도 월 100만원이 학원비로 들어가는데, 본격적으로 국어·영어·수학 등 주요 과목 학원을 보내기 시작하면 월 200만원은 쉽게 넘지 않겠느냐”며 “학교 돌봄도 있지만, 아이에게 크게 도움이 되진 않기 때문에 학원을 여러 군데 보내고 있다”고 했다. 지난 13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초중고교 학생들의 사교육비는 29조 2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 2조 1000억원(7.7%)이나 늘었다. 학생 10명 중 8명이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9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사교육비는 소득에 따라 큰 차이가 난다. 부모의 소득이 자녀 교육의 격차로 이어진다는 얘기다. 공교육은 무너지고 사교육에 기대는 구조가 여전한 상황에서 교육은 ‘사다리’가 되기는커녕 ‘부익부 빈익빈’을 심화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월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와 가장 낮은 소득구간(통계청 기준)에 속한 가구 간 지출 격차는 2017년 38만 9000원에서 2024년 47만 1000원으로 해마다 벌어지고 있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키우는 유모(40)씨는 “다른 아이들처럼 학원을 여러 곳 보내 줄 수 있는 형편이 안 된다”며 “학교 돌봄교실이나 방과후 수업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지만,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라고 전했다. 유치원생 자녀를 키우는 최모(37)씨는 “한 달에 100만원이 훌쩍 넘는 영어유치원이나 교육과정, 학습법이 일반 유치원과 다르고 소수만 모집하는 ‘놀이학교’ 같은 곳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 불안이 커지는 건 사실”이라고 했다. 조상식 동국대 교육학과 교수는 “철저하게 돈으로 나뉘어 있는 사교육 시장은 진입 장벽을 만들면서 사회 불평등을 고착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계절마다 비경에 K컬처 성지까지… 강원 관광객 2억 시대 연다

    계절마다 비경에 K컬처 성지까지… 강원 관광객 2억 시대 연다

    ‘이달의 추천 여행지’ 숙박비 할인3~4월엔 춘천 의암호·양양 벚꽃외국인 특화 K컬처 관광 상품도동해선 개통 따라 맞춤 상품 준비강원은 ‘관광 일번지’로 불린다. 때 묻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만날 수 있어서다. 한반도의 척추인 태백산맥은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함백산 등 명산을 품고 있다. 숲은 울창하고 계곡엔 맑은 물이 넘쳐난다. 크고 작은 강줄기들은 굽이쳐 흐르며 시원함을 전해준다. 태백산맥을 넘으면 푸른 동해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볼거리가 가득하다. 2025~2026년 강원 관광이 더 재밌어진다. 강원도가 ‘강원 방문의 해’로 삼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강원 관광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관광객 2억명 시대 견인 강원도는 강원관광재단, 18개 시군과 함께 지난해 11월 25일 강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 2년간 특화 관광상품과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연간 관광객 2억명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이달의 추천 여행지’를 선정했다. 겨울축제를 테마로 정한 1월은 화천 산천어축제·홍천 꽁꽁축제를 추천했고 2월은 가족여행 코스로 제격인 인제 자작나무숲·고성 통일전망대를 꼽았다. 3월과 4월 추천 여행지는 봄 나들이객이 몰리는 춘천 의암호·원주 소금산그랜드밸리와 삼척 맹방유채꽃축제·양양 남대천 벚꽃길이다. 나머지 추천 여행지는 ▲5월 횡성 호수길축제·양구 곰취축제 ▲6월 고성 라벤더축제·영월 별마로천문대 ▲7월 동해 묵호·홍천 별빛음악맥주페스티벌 ▲8월 태백 은하수·강릉 야행 ▲9월 속초 설악산·화천 파크골프장 ▲10월 철원 고석정·정선 민둥산 ▲11월 평창 고랭지·인제 용대리 ▲12월 평창 알펜시아·정선 하이원이다. 추천 여행지는 18개 시군의 의견과 관광 빅데이터, 인터넷 포털의 여행지 추천, 축제 정보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강원도는 추천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이 숙박업소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을 주는 숙박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추천 여행지에 있는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를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도 연다. 할인 대상으로 검토하는 관광시설은 ▲춘천 남이섬 ▲원주 오크밸리 ▲강릉 아르떼뮤지엄 ▲동해 보양온천 ▲태백 365세이프타운 ▲속초 척산온천 ▲삼척 추추파크 ▲영월 와이파크 ▲정선 로미지안 ▲화천 백암산케이블카 ▲양양 오색그린야드 등이다. 관광시설이나 음식점 등에서 쓴 영수증을 제출하는 등 미션을 수행한 관광객에게 지역화폐를 주는 챌린지 프로모션도 열 예정이다.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내국인과 외국인을 각각 겨냥한 특화 관광상품도 내놓는다.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은 워케이션, 반려동물 동반관광, DMZ 평화의 길, 호수문화관광권 투어패스, 운탄고도 연계 트레킹,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등이 대표적이다. 동해선 완전 개통에 따른 관광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강원도와 부산시, 울산시, 경북도로 구성된 동해안권관광진흥협의회는 지난달 회의를 갖고 공동 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등을 논의했고 지난해 12월에는 강원관광재단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동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강원도 관계자는 “동해안 4개 시도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관광객이 찾고 싶은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을 타깃으로 한 관광상품으로는 K컬처 관광, 테마 관광이 있다. K컬처 관광은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나 K팝 뮤직비디오 촬영지를 둘러보는 상품이고 테마 관광에서는 레저, 웰니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내국인과 외국인 구분이 없는 관광상품은 스포츠 관광, 비건 라이프 관광이다. 스포츠 관광은 강원FC, 춘천국제태권도대회 등의 스포츠 행사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이고 비건 라이프 관광은 채식과 사찰 전통문화를 융합한 상품이다. ●전 세계 관광시장 공략 강원 방문의 해를 알리는 홍보 마케팅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 4~6일 독일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하며 유럽시장 공략을 본격화했고 6~7일에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에서 강원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ITB는 170개국에서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다음달부터 3개월간 미국과 중국, 일본 등 각국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관광 로드쇼와 베트남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강원도는 강원문화재단, 강원연구원, 한국여성수련원, 강원체육회와 강원관광협회 등 18곳이 강원 방문의 해 붐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는 추진지원협의체를 지난달 출범했다. 같은 달 중국에서 1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예술단체인 서화원과 문화·예술 분야 협력, 관광 활성화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앞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해외 전담여행사 32곳을 지정했다. 이 여행사들은 중화권, 동남아, 구미주, 일본 등에서 단체관광객을 모집하는 인바운드 여행사다. 김성림 강원도 관광국장은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품을 개발하고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 예지원 충격 근황 “출연료 전부 작품에 투자…날 안 부를까 봐”

    예지원 충격 근황 “출연료 전부 작품에 투자…날 안 부를까 봐”

    배우 예지원(52)이 연기를 위해 각종 강습을 듣는 등 남다르게 노력하는 근황을 전했다. 24일 E채널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SBS Plus·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12회의 선공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예지원은 스트레칭을 하다가 한 남자 무용 강사를 만났다. 예지원은 이 강사가 국립무용단 무용수라며 “전통 무용도 훌륭하신데 창작 한국무용도 잘하신다”고 소개했다. 예지원은 평소 작품 준비를 위해 다양한 강습을 듣는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간에 캐릭터를 표현해야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최고의 선생님들께 배운다”고 밝혔다. 돈이 많이 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출연료를 다 작품을 위해 쓴다고 보면 된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예지원은 “(내게) 특수한 직업을 가진 인물(을 맡아 달라는 제안)이 많다”며 “날 캐스팅하는 이유는 내가 그렇게 노력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그런 노력이 없다면) 다시는 날 안 부를 수도 있다. (무엇보다) 내가 나한테 실망할 거고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예지원은 그동안 피아노·기타 연주, 스킨스쿠버, 프리다이빙, 태권도, 폴댄스, 수타, 사격 등을 배웠다고 밝혀 감탄을 일으켰다. 그러자 진행자 신동엽은 “(무언가를) 배우는 데 돈 다 쓰고 엄마 집에 얹혀사는 것 아니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솔로라서’ 12회는 2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 창원FC 2025시즌 홈 개막전…팬 중심 구단 운영 강화

    창원FC 2025시즌 홈 개막전…팬 중심 구단 운영 강화

    창원FC가 16일 2025시즌 홈 개막전 열었다. 지난 3월 2일 FC목포와 치른 시즌 개막전에서 2대 0으로 승리한 창원FC는 홈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시흥시민축구단과 맞붙었다. 다만 1대 2로 아깝게 졌다. 홈 개막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식전공연인 창원연합태권도 시범단과 치어리더 특별공연, 시축, 사인볼 증정·다양한 경품 행사가 경기장을 찾은 시민을 즐겁게 했다. 창원FC 구단주인 홍남표 창원시장은 “오늘 경기에 승리로 보답하지 못해 아쉽지만 경기장을 찾아 뜨겁게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원FC가 오늘의 패배를 교훈 삼아 더 강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원FC는 이달 22일 오후 2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남양주시민축구단과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를 치른다. 4월 27일 오후 2시에는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두 번째 홈 경기를 진행한다. 창원FC는 2025시즌을 맞아 팬 중심의 구단 운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구단은 경기장 내외에서 팬들이 더욱 즐겁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팬 소통을 강화하는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사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 태권도 동아리로 오세요

    태권도 동아리로 오세요

    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는 등 봄 날씨를 보인 11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동아리 박람회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태권도 동아리 부스를 방문해 격파 체험을 하고있다. 연합뉴스
  • APEC 고위관리회의, K-콘텐츠로 각국 대표단 홀리다

    APEC 고위관리회의, K-콘텐츠로 각국 대표단 홀리다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가 열리는 가운데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경북도는 오는 9일까지 APEC 정상회의 사전 준비 및 예행연습 성격을 지닌 SOM1에서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K-콘텐츠를 활용한 부대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각국 대표단이 가장 먼저 마주보는 HICO 1층 경북-경주 홍보관에는 우아하고 세련된 한국적인 전통미를 살린 실내 장식과 LED 미디어월을 융합해 공간을 설계했다. 미디어월에는 경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입체적인 사진으로 표출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석가탑과 다보탑을 형상화한 1층 전시대에는 관광기념품 공모작품들과 홍보용 리플릿을 비치해 대표단의 발길을 끌고 있다. 3층 메인 회의장 앞에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을 일군 포스코의 제철보국 정신을 알리기 위해 스틸아트 29점과 미디어아트 13점을 전시했다. 스틸아트는 몽유도원도, 인왕제색도 등 한국화를 주제로 만들었따. 회의장 밖 야외전시관에는 전시공연을 위한 투명 에어돔을 설치해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무대에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전통 공연과 한복 패션쇼, 태권도 퍼포먼스, K-POP 댄스, 미용 메이크업 쇼를 매일 진행하고 있다. 5한(韓)마당에서는 한옥, 한복, 한식, 한지, 한글 등 5한을 주제로 전시, 체험 공간을 만들어 선보였다. 오감마당에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테마의 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비석 치기, 딱지치기 등)을 진행하며 대표단들의 재미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회의는 10월 예정된 APEC 정상회의의 사전 리허설 성격으로 중앙과 긴밀한 협력 속에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야외 전시장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비롯한 문화예술 부대행사에 대표단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SOM1 회의 개최는 10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경상북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며 “경상북도와 경주는 한류의 본고장으로 각국 대표단들이 K-한류를 느끼고 감동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IT 강국임에도 외국 관광객에 불편한 접근성 초래”…서울의 실태 지적·개선 요구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IT 강국임에도 외국 관광객에 불편한 접근성 초래”…서울의 실태 지적·개선 요구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4일 열린 제32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외국인 특히, 일본인 관광객의 감소 원인에 대한 지적 및 IT 선진국으로서의 서울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본 상임위 질의에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지난달 게시된 언론보도(“지도, 교통앱 쓰기 불편해”, 점점 한국 등지는 일본인들, 머니투데이(2025.2.25.자)) 내용을 언급해, “올해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일본 여행객들에 대한 방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으로 “2023년 일본인 관광객이 방한 외국인 중 21%인 232만명으로, 전체 1위를 차지할만큼 큰 역할을 담당함에도 최근 감소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현 실태를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불편한 접근성’이다”고 언급하며, “한국은 ICT 인프라가 세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관광객의 만족도가 낮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광정책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어떤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개선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관광체육국장은 “일본 관광객을 포함해, 외국 관광객이 한국에 왔을 때 가장 불편한 점은 구글맵(Google map)이 안 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구글이나, 한국이 타 국가와 달리 네비게이션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으며 기반이 충분하지 않아, IT가 많이 발전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부족하다”며 현 실태의 문제점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소하고자 중앙정부에 건의 및 호소 등을 여러 차례 했으나, 이에 대한 주요 이슈 및 보완 사항에 있어, 여전히 예전 안기부에서 허락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구글 지도를 전반적으로 반영하는데 어려운 점이 있으며, 계속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대신 네이버 등을 활용해 외국어 지도 서비스를 어느 정도 활성화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초창기이긴 하나 외국어 버전으로 4개 국어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협의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며,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오면 네이버 지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의 유도도 계속하고 있다”며 문제 해결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관광체육국의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개선방안에 대한 고민은 어느 정도 인정하면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단순히 접근성 문제만 해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을 반영해 콘텐츠를 만들 필요가 있다”며, “K팝, 전통 음식체험,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 한국의 독창적 특성을 고려해서 이를 반영하고 제공하는 것이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 외국인의 유입에 있어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이 외에도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서울에서 국제사업유치를 위한 ODA 사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지난 2004~2018년까지 평창기념재단, 그리고 최근 동계아시안게임 이후에도, 네팔, 몽골, 캄보디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태국 등 다양한 개도국의 선수들이 ODA 사업의 도움을 받아 선수로 출전할 수 있었다”며 그 의미를 전했다. 또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유치는 물론, 대한체육회에서 스포츠 ODA 사업 추진을 통해 개도국 선수 합동훈련, 스포츠지도자 훈련과정 및 동반자 프로그램 등 추진으로 2023년에는 자전거, 태권도, 아이스하키 등 60개 종목 200여 명의 스포츠 지도자 양성도 일궈냈다”며 ODA의 가치를 전했으며, 추후 추경에 대한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넌지시 제안하기도 했다. 이에 관광체육국장은 아이수루 부위원장님의 언급에 있어 좋은 제안이라고 밝히며, “서울이라는 도시도 이에 대한 역량과 관심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당장은 아니나, 추후 추경에 대한 고민은 물론 장기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개별관광객 맞춤형 편의 개선을 위해 관광체육국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들 뿐만 아니라, 관광친화적 인프라 구축이 현재로선 더욱 필요한 시점이며, 한국의 ICT 인프라가 훌륭하나, 관광안내 서비스에 제대로 연결시키지 않으면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어 무용지물이 되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편리하고 직관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충분한 계획과 고민을 주문했다. 또한, ODA 사업이 국제 스포츠 행사에 있어 서울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활성화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고민 또한 제안하며 질의를 마쳤다.
  • 경기 안산시, ‘스포츠로 하나 되고 시민이 건강한 도시브랜드 높인다’

    경기 안산시, ‘스포츠로 하나 되고 시민이 건강한 도시브랜드 높인다’

    경기도 안산시가 올해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체육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확대 안산시는 스포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 중심 공공체육시설 조성, 생활체육 시민 참여 활성화,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 취약계층 건강 증진, 엘리트 체육 육성,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이를 중점 추진해 나간다. 우선, 시민 중심의 공공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총 2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와동배드민턴장 제2전용구장 건립, 민속운동장 및 당곡운동장 환경 개선 등 총 20여 개의 시설 개선 사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재 조성 중인 관산체육문화센터와 안산반다비체육문화센터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안산반다비체육문화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공간인 만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생활체육 분야에 많은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종목별 체육대회를 확대 개최할 예정이다. ■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추진 안산시는 지역 체육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에 나설 계획도 밝혔다. 전국 규모의 당구대회, 국제오픈 태권도대회, 안산 마라톤 대회 등 전국 단위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도 지속 확대된다. 경제적, 신체적 어려움으로 체육활동에 접근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장애인에게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제공하며, 월 한도액과 지원 인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관내 기업과 장애인 체육 선수를 연계한 장애인체육 직장 연계 사업을 추진, 장애인 체육인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체육 활성화와 우수선수 육성을 위한 엘리트 체육 지원도 강화해 나간다.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체계적인 체육 교육을 통해 유망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 “시민 중심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 안산시는 시민 중심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 2017년 창단한 안산그리너스 FC의 홈구장인 안산와~스타디움에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이 한층 역동적이고 현장감 높은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가변석과 LED 광고 보드를 설치해 경기장 관람 환경을 개선했다. 안산그리너스FC는 지난 2월 22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1Round 홈 개막전에서 총관중 수1만 1203명이 입장해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세웠다. 안산그리너스 FC는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 전 프로선수의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고, 팬들과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시민프로구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권 보장과 활기찬 일상을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서부터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이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지속 확충할 계획”이라며 “안산시가 명실상부 전국에서 으뜸가는 체육 도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피겨 간판’ 차준환 꺾었다…봅슬레이 원윤종, IOC선수위원 후보 선정

    ‘피겨 간판’ 차준환 꺾었다…봅슬레이 원윤종, IOC선수위원 후보 선정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 원윤종(40)이 남자 피겨 간판 차준환(24·고려대)을 꺾고 내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할 우리나라 대표 후보로 뽑혔다. 27일 대한체육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 진행되는 IOC 선수위원 선거 국내 후보자로 원윤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IOC 선수위원은 IOC 위원과 같은 대우를 받으며 선수의 목소리를 IOC에서 대변하는 ‘스포츠 외교관’으로, 올림픽 기간 선수들의 투표로 뽑는다. 내년 1~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에 선거가 열릴 예정으로, 원윤종과 차준환이 도전 의사를 밝혀 전날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평가위원회 심사(면접)를 거쳤다. 체육회는 “평가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두 후보자의 언어 수준, 후보 적합성, 올림픽 참가 경력·성적 등 항목을 검토해 원윤종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면서 “선수위원회는 평가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원윤종을 국내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27일 최종 의결했다”고 전했다.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게 된 원윤종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 우리나라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4인승 은메달을 이끌어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봅슬레이 메달을 획득한 주인공이다. 2014 소치부터 2022 베이징까지 세 번의 올림픽에 참가한 원윤종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회 활동 등으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전날 평가위원회에 참석하며 취재진에게 “저는 선수로서 은퇴했기에 이제 유일한 목표는 밀라노 올림픽에 선수위원 후보로 참가해 당선되는 것뿐”이라면서 “제 에너지를 다 쏟아부을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차준환 또한 “내가 가진 나만의 장점들을 잘 살려서 이번 면접에 임하겠다”며 “IOC 선수위원으로서 선수들의 목소리를 더 자세히 들을 수 있다. 지금도 다른 선수들과 현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이 나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차준환은 지난 1월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 남자 피겨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따낸 데 이어 이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뒤이어 서울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대한체육회는 추천 마감일인 다음 달 14일까지 원윤종의 입후보에 필요한 서류를 IOC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후 IOC는 각국 올림픽위원회(NOC)가 제출한 후보자들의 자격 요건 등을 검토해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자를 정한다. 후보 명단 확정 시점은 올해 하반기로 예상된다. 역대 한국인 IOC 선수위원은 2명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첫 선출 사례를 만든 문대성(태권도)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당선된 유승민(탁구)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다. IOC 선수위원은 국가당 1명만 둘 수 있다. 자국 출신 IOC 선수위원이 있는 나라는 후보를 낼 수 없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진종오(사격), 김연경(배구), 이대훈(태권도), 김소영(배드민턴)을 밀어내고 2024 파리 올림픽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로 선발됐으나 본 선거에서 29명 중 18위에 머물며 낙선했다.
  • “대동강·두만강 맥주 먹었다”…닫혔던 북한 관광 재개

    “대동강·두만강 맥주 먹었다”…닫혔던 북한 관광 재개

    최근 북한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5년 만에 서방 단체 관광객을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7일 프랑스 국적의 피에르 에밀 비오씨가 지난 20일 중국 연길에서 출발해 북한 나진·선봉 경제특구를 4박 5일 일정으로 돌아보는 단체관광을 다녀왔다고 했다. RFA 인터뷰에 따르면 비오씨 일행은 나선 특구의 해안 공원, 비파섬, 룡성맥주공장, 사슴 목장, 나선 소학교 등을 둘러봤으며 태권도 공연을 관람하고 김치 만들기도 체험했다. 북한은 관광객들에게 대동강맥주와 두만강맥주 등 지역 맥주를 식사 때마다 제공했다고 한다. 비오씨는 “맥주가 예상보다 맛있었다”며 “우리는 하루에 거의 5병 이상을 마신 것 같다”고 했다. 관광객들은 나선 특구의 은행에서 현금카드를 발급받았지만, 실제 상점에서는 거의 쓸 수 없었고 중국 위안화를 주요 결제수단으로 사용했다. 호텔의 와이파이는 신호가 약해서 쓰기 어려웠지만 국경 인근에서는 접속할 수 있었다고 비오씨는 설명했다. 일정 중에는 북한·러시아 국경의 ‘조러친선각’ 방문도 포함되는 등 북러 간 밀착 기류를 관광 중에도 느낄 수 있었다고 비오씨는 소개했다. 일행 중 몇몇이 북한 가이드에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관해 질문하자 “우리나라에서 러시아로 사람들이 파견되고 있다”라는 식의 간단한 답이 돌아왔다고 비오씨는 기억했다. 그는 관광객들이 나선 시내 중심의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묵념해야 했다면서 “문화에 대한 존중을 보여야 했기 때문에 모두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투어의 규모나 국적 구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비오씨가 RFA에 제공한 김일성·김정일 동상 헌화 당시 사진을 보면 대부분 서방 국적으로 보인다. 북한은 국경을 개방한 후에도 러시아 관광객만 받았을 뿐 최근까지 다른 외국인 단체관광은 허용하지 않았다. 이번 투어는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스의 상품으로 2월 중순에 안내한 1인당 가격은 705유로(약 110만원)다.
  • [인터뷰] 김상욱 한국유소년스키연맹 이사장 “유소년 스키 활성화로 인재 발굴”

    [인터뷰] 김상욱 한국유소년스키연맹 이사장 “유소년 스키 활성화로 인재 발굴”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이 지난 14일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로 종합 2위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우리나라가 전통적으로 강한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 등 빙(氷)상 종목 외에도 그동안 약체로 평가받았던 설(雪)상 종목 선수들의 활약도 눈에 띄는 대회였다. 스노보드 슬로프스타일에서 이채운, 하프파이프에서 김건희 선수가 정상에 올랐고, 이승훈 선수는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키·스노보드를 통틀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가 나왔다. 한국 바이애슬론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이 탄생하는 뜻깊은 순간도 있었다. 설상 종목의 비약적인 성장의 뿌리는 유소년 스키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상욱 한국유소년스키연맹(이하 연맹) 이사장을 만나 이번 대회에 대한 감회와 함께 대한민국 스키 발전의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연맹에 대해 소개 부탁한다. →한국유소년스키연맹(KYSA)은 유소년들에게 스키를 통한 건전한 스포츠 정신 함양과 기술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우리 연맹은 유소년 스키대회 개최와 스키 교육 프로그램 개발, 스키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유소년들이 스키를 안전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래의 스키 인재를 발굴하고, 국내 스키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연맹을 만들게 된 배경이 궁금하다. →스키는 신체 발달과 정신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체계적으로 스키를 배울 기회가 제한적이다. 특히 유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대회가 부족한 것이 늘 안타까웠다.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고, 유소년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연맹을 설립하게 되었다. ●쉽지 않은 길인 듯하다. 연맹을 운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였나. →초기에는 재정적인 어려움과 유소년 스키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았다. 그러나 연맹의 취지에 공감하고, 함께 봉사하는 이사진들과 힘을 합쳐 헤쳐나갔다. 또한 십시일반 후원하는 기업과 기관의 협력으로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도 연맹을 계속 유지하는 이유는. →유소년들이 스키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 연맹에서 유소년스키대회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우리와 비슷한 유소년 스키대회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경험을 통해서 신체적·정신적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또 나아가 그렇게 성장한 유소년들이 장차 우리나라 스키계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는 기대 또한 우리를 지탱하는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실제로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설상 종목에서 메달이 많이 나왔다. 이러한 성적의 배경에는 우리 같은 연맹에서 하는 일이 적잖은 자양분이 될 거라 믿는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나 특별한 경험이 있다면. →첫 대회부터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여학생이 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출전했는데, 처음 기록은 모든 참가자를 통틀어서도 꼴찌였다. 그런데 꾸준한 연습과 대회에 참가하면서 다섯 번째 출전인 올해 대회에서는 여학생 중등부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기록했다. 내년에는 꼭 입상하겠다며 다짐했었다. 또한 시상식장에서 그 여학생의 부모님께서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주었다. 이러한 작은 변화들은 우리가 연맹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 ●앞으로 계획은 무엇인가. →유소년 스키대회의 규모와 범위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많은 유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태권도처럼 스키도 등급제도를 만들었는데, 이를 더욱 다 다져갈 생각이다. 또 스키 입문 프로그램 ‘첫스키로’도 여러 스키장과의 협력을 통해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유소년스키대회 간의 연계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위한 레이싱포인트 시스템 또한 갖추어 나가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많은 사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이 스키를 통해 도전 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격려를 해줬으면 좋겠다. 관련 기관과 기업들의 지속적인 후원도 필요하다. 우리 연맹에서도 앞으로도 유소년 스키 활성화를 통해서 한국 스키 유망주 육성과 스키 산업 발전을 위해서 지속해서 노력하겠다.
  • 백석대, 베트남에 태권도 전파…국제 교류 강화

    백석대, 베트남에 태권도 전파…국제 교류 강화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19일 베트남 호찌민 똔득탕대학교에서 베트남태권도협회와 태권도 교류와 지도자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베트남에 △태권도 유학생 발굴 △태권도 보급 △태권도 교육 △지도자 육성 등을 담고 있다. 백석대는 국제학부 내 ‘한국문화태권도전공’을 신설해 베트남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계영 백석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권도를 통한 양국 간 문화·교육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국제 스포츠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물놀이장서 아동 사망…인솔한 태권도장 관장·사범 실형

    물놀이장서 아동 사망…인솔한 태권도장 관장·사범 실형

    태권도장에서 단체로 물놀이장을 찾았다가 물에 빠진 7세 아동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혐의로 기소된 태권도장 관장과 사범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13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관장 A(43)씨와 사범 B(27)씨에게 각 금고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다만 도주 우려가 없고, 피해 회복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A, B씨를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은 피해 아동을 포함한 다수의 어린이로 구성된 관원들을 인솔하면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계획을 세우지 않았고, 파도풀 입장 시 신장 제한이 있는데도 이를 확인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관원 중 특히 신장이 작은 피해 아동을 근거리에서 보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A, B씨와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물놀이 시설 위탁운영업체 현장소장 C(48)씨에게는 금고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 같은 업체 팀원 D(41)씨에게는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물놀이 시설 관리자 E(45)씨와 매니저 F(41)씨에게는 각각 금고 1년에 집행유예 2년,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내려졌다. 피고인들은 2022년 6월 25일 강원 홍천의 한 물놀이장에서 피해 아동(사망 당시 7세)이 물에 빠져 표류할 때까지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구조 골든타임을 놓쳐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 결과 태권도장 관원 42명을 관장과 사범이 인솔했고, 이들은 피해 아동을 비롯한 관원들을 파도 풀에 들어가게 한 뒤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 당시 물놀이장에는 파도풀 이용객의 키를 측정해 입장을 제한하는 안전요원과 망루에서 이용객 안전을 감시하는 안전요원도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아동은 물에 빠져 표류한 지 7분 50초가 지난 뒤에야 발견됐다.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던 피해 아동은 41일 만인 그해 8월 5일 숨졌다.
  • ‘스포츠도 용인 르네상스’···용인시청 경기부,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

    ‘스포츠도 용인 르네상스’···용인시청 경기부,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

    지난해 국내외 대회서 금 69, 은 49, 동 42개 등 160개 메달 ‘함께 만드는 미래 르네상스’를 추진하고 있는 용인특례시 소속 직장운동경기부가 지난해 국내외 대회에서 총 160개의 메달을 따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용인시는 올 1월 창단한 장애인수영팀을 포함해 육상, 씨름, 태권도, 볼링, 검도, 조정, 유도 등 총 8개 종목, 72명의 감독·선수단으로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 중이다. 육상 종목의 대한민국 남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노메달의 아쉬움을 딛고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로마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지난 9일 체코 2025 세계육상연맹 인도어투어 실버 후스토페체 높이뛰기 대회에서 시즌 첫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씨름팀은 2024년 용인시체육회에서 시 직장운동경기부로 소속이 전환된 이후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안산시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24 민속씨름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에서 김윤수 선수가 태백장사(80kg)에, 박민교 선수가 한라장사(104kg이하)에, 김동현 선수가 백두장사(140kg이하)에 등극하며 창단 이래 최초로 개인전 3체급을 석권했다. 태권도팀 국가대표 차예은 선수는 2024 홍콩 세계품새선수권대회와 제8회 아시아 품새 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승했고, 볼링팀 국가대표 가윤미는 제27회 아시아볼링선수권대회 5인조전 1위에 올랐다. 조정팀은 지난해 제23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대회 2인승, 제13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 에이트, 제18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쿼드러플스컬, 2024 아시아실내조정선수권대회 1인승,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쿼드러플스컬 등 국내외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도팀은 2024 타이페이 아시안 유도 오픈 대회에서 홍문호(-66kg), 박희원(-81kg) 선수가 각각 우승한 데 이어 2024 KH그룹 전국실업 유도선수권대회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이상일 시장은 “스포츠는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힘이 있다”며 “지난해 좋은 성적으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올해도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열린세상] 2036 올림픽, 함께해야 더 이득이다

    [열린세상] 2036 올림픽, 함께해야 더 이득이다

    올림픽의 가장 큰 메시지는 평화다. 1964년 도쿄올림픽과 1972년 뮌헨올림픽은 전쟁 국가의 이미지를 평화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은 군사 독재의 그림자를 지우고 민주 국가의 위상을 알리는 서막이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한 선수단 공동 입장으로 전 세계에 한반도의 평화를 알렸다. 냉전 종식, 동서 화합, 경제발전과 정치적 안정의 기회 등 이는 돈으로 따질 수 없는 올림픽의 진정한 효과다. 우리에게 또다시 올림픽 유치의 기회가 찾아왔다. 국내에서는 서울과 전북(전주)이 경쟁하고 있다. 두 도시는 이미 한 번씩의 실패 경험을 안고 있다. 서울시는 2019년에 ‘2032 하계올림픽’ 유치 신청 도시로 선정돼 남북 공동 유치를 추진했으나 호주 브리즈번에 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14년 무주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했으나 강원 평창에 자리를 내줬던 아픈 기억이 있다. 88 서울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다시 도전하는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지로 어떤 도시가 더 유리할까. 성공 개최 경험이 있고 국제도시에 가까운 서울이 유리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기조가 바뀌고 있다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IOC는 ‘대도시가 아닌 지방도시, 단독 개최가 아닌 공동 개최’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를 방증하는 게 브리즈번이다. 이미 개최 경험이 있는 시드니나 멜버른이 아닌 지방도시 브리즈번을 2032 하계올림픽 도시로 선정한 것은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브리즈번은 ‘지방도시, 저비용, 친환경’ 가치를 담아냈다. 2036 올림픽 도전을 선언한 인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아마다바드를 중심으로 부바네스와르, 보팔, 푸네, 뭄바이 등 지방도시 연대를 전략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경기 이상의 의미와 상징성을 지닌다. 우선적인 가치는 ‘평화와 화합’이다. 그런 측면에서 서울과 전북이 경쟁하기보다는 공동 개최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게 어떨까. 가뜩이나 양극단으로 갈라져 분열되고 혼란스러운 국내 정치 상황을 고려할 때 서울과 전북의 공동 개최는 여야 정치적 통합과 수도권·지방 간 협력을 통한 사회적 연대라는 굵직한 메시지를 던져 줄 수 있다. 전북도의 제안 내용을 보면 ‘지방 도시 연대’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북만의 독자 개최가 아니라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치르는 충청권, 세계선수권수영대회를 치른 바 있는 광주광역시, 국제 육상대회 개최 경험이 풍부한 대구시와 연대해 경기장을 분산시킬 계획을 세웠다. 이른바 비수도권 연대를 통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올림픽을 치르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변화된 올림픽 어젠다를 반영한 신선한 제안이다.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를 하나로 엮어 내는 화합과 연대의 올림픽이 된다면 훨씬 깊은 울림을 던져 줄 수 있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공동 개최 혹은 분산 개최가 훨씬 이득이다. 33개 종목에 달하는 경기장 시설을 한 도시가 모두 충족시킬 수 없다. 서울시는 태권도, 레슬링 등 다수의 시설을 임시로 짓거나 신규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를 전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도시들이 보유한 기존 시설로 대체한다면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는 IOC가 지향하는 ‘인접 도시 연대를 통한 비용 절감’ 요구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좋은 전략이다. 수도권 독과점 전략은 이제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다. 수도권에 집중된 인프라와 경제력을 분산해 지역 균형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보여 줘야 한다. 우리는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의 아픈 기억을 안고 있다. 특정 도시에 전부를 걸기보다는 여러 도시가 서로 손잡고 나아갈 때 유치 효과도 높이고 상처도 줄일 수 있다. 어느 한쪽의 독식이 아닌 화합과 상생의 하모니! 이번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을 통해 보여 주기를 기대해 본다. 신정헌 전북도탁구협회장
  • 경북, 겨울철 스포츠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지난해 12월부터 1만여명 방문

    경북, 겨울철 스포츠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지난해 12월부터 1만여명 방문

    경북이 겨울철 전지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16개 스포츠 종목, 396개 팀 1만여명(연인원 8만여명)의 선수단이 동계 전지훈련을 위해 경북을 찾았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른 경제 파급효과가 100억원 이상에 이를 것으로 도는 추산한다. 도와 시·군은 에어돔 등 악천후에도 훈련이 가능한 시설을 확충하고 선수단 이동 버스, 간식비, 훈련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해 전지훈련을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경주 축구 에어돔은 2023년 개장했으며 예천 육상교육훈련센터와 구미 육상 에어돔은 올해와 내년 각각 준공할 예정이다. 동계 기간 1500여명의 선수단을 유치한 울진군은 덕구온천 등 주변 관광명소와 협약을 맺고 관광지 할인권과 숙박시설 할인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방문 일수에 따라 팀당 최대 600만원을 훈련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축구, 야구, 태권도 등 85개 팀 2300여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지로 선택한 경주는 스마트 에어돔, 베이스볼파크 등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세계문화유산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양궁 도시 예천에는 일본 등 매년 해외 양궁 선수단이 전지훈련장으로 찾고 있다. 도와 시군은 소비를 진작하고 생활 인구를 늘리기 위해 전지훈련 특화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 관광 연계사업 개발 등 장기 체류 유도, 인센티브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체육시설 제공뿐 아니라 의료 지원, 각종 체재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선수단이 지역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2동·남가좌2동 척사대회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2동·남가좌2동 척사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8일 북가좌2동 해담는다리 앞과 남가좌2동 동광교회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척사대회에 참석, 주민들과 함께 전통 문화를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개 동에서 열린 척사대회에서는 농악놀이, 태권도 시범, 떡메치기, 직능단체별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 의원은 “날씨는 춥고 시국은 어수선해서 아쉽지만,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를 통해 이웃과 함께하며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참석해주신 주민분들과 행사를 준비해주신 직능단체 및 지도자 분들과 동장을 비롯한 동주민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인 지역 주민들의 복리 증진은 물론, 지역 소상공인들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완화 등 영업환경 개선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올해 도봉구 액운 사라지고 행운만 펑펑 터지길

    올해 도봉구 액운 사라지고 행운만 펑펑 터지길

    서울 도봉구가 새해를 맞아 오는 12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변(도봉2동 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도봉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예술인 풍물단의 신명나는 길놀이로 문을 연다. 길놀이는 도봉구청 광장에서 시작해 본행사가 열리는 중랑천까지 이어지며 오후 5시 40분부터 약 20분간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본 행사장에서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미르메 태권도 시범단’의 무대와 ‘좋은친구들’의 대북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다. 이후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와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달집태우기’에서는 앞서 구민들이 적은 소원 문구와 달집을 함께 태워 모두가 다 같이 새해 안녕을 기원한다. 축제의 대미는 ‘불꽃놀이’가 장식한다. 약 7분간 화려한 불꽃들이 중랑천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달맞이 행사에 오셔서 지난해 액운을 달집과 함께 날려 보내고 정월대보름 밝은 달처럼 가득한 행운을 가져가시길 바란다.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축제 하루 전인 오는 11일부터는 소원지 쓰기 행사를 한다. 달집에 소원지를 매달고 싶은 구민은 오는 11~12일 중랑천변 행사장에 방문해 소원지 쓰기 부스에서 소원지를 작성하고 달집에 매달면 된다.
  • “너무 잘 버텨주셨다”…유재석·조세호 오열하게 만든 ‘이 가수’

    “너무 잘 버텨주셨다”…유재석·조세호 오열하게 만든 ‘이 가수’

    가수 황가람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인생사를 전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나는 반딧불’로 각종 음원 순위를 점령한 데뷔 14년차 가수 황가람이 출연했다. 황가람은 중학교 때까지 태권도 선수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큰 부상으로 그만뒀다고 밝혔다. 황가람은 음악을 하려면 홍대에 가야 한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수능이 끝난 뒤, 아르바이트로 모은 200만원을 들고 무작정 상경했다고 한다. 그는 거리 공연의 중심지였던 홍대 놀이터를 시작으로 건물 옥상, 화장실 등 곳곳에서 147일간의 노숙 생활을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가람은 노숙 생활로 체중이 40㎏대까지 빠지고, 옴이 옮아 온몸의 털을 밀기도 했다고 한다. 황가람은 화장품 임상 실험, 택배 상하차, 판매 영업까지 각종 아르바이트를 해 돈을 모았다고도 했다. 그는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던 이유는 제가 못해서였다”며 노래 연습을 위해 긴 노숙 생활 끝에 창고를 구했다고 전했다. 고생 끝에 데뷔했지만, 이후에도 사정은 나아지지 않아 아르바이트를 쉬지 않았다고 했다. 이후 황가람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만난 ‘나는 반딧불’ 원곡자 밴드 중식이와의 인연으로 자신의 인생을 담은 듯한 가사의 노래 ‘나는 반딧불’을 커버하게 됐다. 황가람의 사연과 ‘나는 반딧불’ 무대를 지켜 본 유재석과 조세호는 눈물을 쏟았다. 특히 조세호는 울먹거리며 “저도 힘들었던 시간이 떠오른다. (황가람씨가) 너무 잘 버텨주신 것 같아서. 본인은 얼마나 힘들었겠나. 이렇게까지 버틴다는 것 본인 아니고서는 모르는 건데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가람은 과거의 자신에게 “너무 오래 걸리니까 한 번 만에 잘되려고 하지 말고, 가치 있는 일은 빨리 되는 게 아니니까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울컥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도 눈물을 훔치며 “눈물을 안 흘리려고 그랬는데 눈물이 난다”며 “황가람씨가 더 큰 사람이 되어서 이런 이야기들을 더 길게, 더 많이 노래로, 황가람씨 입으로 들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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