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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영, 갑상선암 이겨낸 근황 ‘5년 공백기 무색한 몸매’

    한영, 갑상선암 이겨낸 근황 ‘5년 공백기 무색한 몸매’

    가수 겸 배우 한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한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영 #최여진 #코사무이 오늘부터 여행~~~^.^ #힐링하자. 이 정도면 유럽사람들에게 안 밀리겠죠. #대한민국 화이팅!” 이라는 태그와 함께 최여진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한영과 최여진은 해변을 배경으로 비치룩을 선보이며 우월한 몸매를 뽐내고 있다. 특히 건강해 보이는 한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영은 JTBC골프 채널의 ‘매혹 레슨 버디버디 시즌1’ 촬영 차 태국 코사무이를 방문했다. 한영과 함은정 그리고 최여진이 함께 촬영한 ‘매혹 레슨 버디버디 시즌1’ 은 4월 초 JTBC골프 채널을 통해 방영 예정이다. 한편, 한영은 과거 갑상선 암 수술 이후 마비 증상 때문에 5년의 공백기를 가졌다. 그는 현재 완치 후 활발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한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포상휴가, 삼신할매 이엘만 홀로 떠났다 ‘상큼 미모’

    도깨비 포상휴가, 삼신할매 이엘만 홀로 떠났다 ‘상큼 미모’

    ‘도깨비’ 포상휴가를 떠나는 배우 이엘이 포착됐다. 인기리에 종영한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 배우 및 제작진이 6일 태국 푸켓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지난달 21일 종영된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도깨비 신부 지은탁(김고은 분) 그리고 기억을 잃은 저승사자(이동욱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은숙 작가, 이응복 PD의 연출력과 함께 배우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등의 열연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아쉽게도 ‘도깨비’에 출연한 대표 배우들은 포상휴가에 불참하게 됐다. 이유는 바쁜 스케줄을 조정하지 못한 탓이다. 배우 중에서는 이엘만이 달콤한 휴가를 즐기고 오게 됐다. 이날 인천공항에서 포착된 이엘은 화이트 후드점퍼에 블랙 레깅스를 매치한 편한안 차림으로 상큼 발랄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도깨비’는 20.5%(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역대 tvN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사진=이엘 인스타그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한령 뚫은’ 공유, 웨이보 검색 1위 ‘광고-차기작-해외 러브콜 봇물’

    ‘한한령 뚫은’ 공유, 웨이보 검색 1위 ‘광고-차기작-해외 러브콜 봇물’

    배우 공유가 웨이보 검색 1위에 오르며 중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공유의 4년 만에 드라마 컴백으로 화제를 모은 ‘도깨비’가 지난 21일 16부로 종영했다. 마지막 방송은 평균 시청률 20.5%, 순간 최고 시청률 22.1%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로 tvN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안방극장을 찬란하게 물들이며 종영을 맞이한 ‘도깨비’ 공유의 인기가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여전히 식을 줄을 모르고 불타오르고 있다. 중국의 SNS 사이트 웨이보 실시간 검색 페이지에는 현재까지도 공유의 이름이 오랜 시간 1위를 차지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한령’(한류콘텐츠금지령)으로 인해 한류가 주춤한 가운데에도 불구하고 공유는 그것마저 이겨내며 중화권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미 지난해 공유를 천만 배우로 등극시킨 영화 ‘부산행’은 중국에서 정식 개봉하기도 전에 불법 다운로드를 통해 알려져 한차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그를 주목 받게 만들었다. 중국의 문화전문 커뮤니티 사이트 ‘도우반’에서 유명 할리우드 배우들을 제치고 2016년 가장 주목 받은 남자 배우 1위로 선정 된 바 있는 공유는 ‘도깨비’ 또한 불법 해적판이 유통될 정도로 중화권 내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종영 이후에도 계속되는 중화권 팬들의 ‘공유앓이’는 웨이보 검색 1위, 각종 SNS에 넘쳐나는 공유의 사진과 움짤 등으로 여지없이 드러나고 있다. 이로써 영화, 드라마까지 3연속 흥행을 거둔 공유의 차기 행보에 대해서도 공유를 잡기 위한 업계에 관심이 뜨거운 것이 사실이다. ‘도깨비’를 통해 눈빛과 목소리만으로도 캐릭터의 감정을 전달하며 더할 나위 없는 쓸쓸하고 찬란한 캐릭터를 그려낸 공유는 남녀노소 모두를 ‘공유의 늪’에 빠뜨렸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영화 같은 연출, 배우들의 열연까지 시청자들을 드라마에 매료시켰다. 이는 ‘공유 신드롬’으로 이어졌고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까지 공유의 매력에 빠졌다. 2016년을 시작으로 2017년을 관통하며 영화 흥행에 이어 드라마 흥행까지 3연속 흥행을 이뤄낸 공유에게 광고계는 물론 차기작에 대한 러브콜이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먼저 광고계는 드라마 첫 방송 이후 50여 통 이상의 문의가 왔을 정도로 공유의 드라마 출연 자체가 빅 이슈 그 자체였다. 기존의 커피, 아웃도어, 화장품, 가구, 유통, 금융, 캐쥬얼 의류, 통신사, 자동차 등9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던 공유는 작품들의 연이은 흥행으로 수 많은 광고주들이 자사 브랜드의 모델로 모시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또한 공유는 기존 광고 브랜드의 지속적인 장기 재계약으로 업계에서 이미 신뢰의 아이콘으로 이미지가 구축된 상황. 기존에 유지하고 있는 광고 품목의 타 브랜드에서도 엄청난 러브콜은 물론 중화권, 동남아시아 및 글로벌 지역을 겨냥하는 광고 제안이 끊이질 않고 있다. 공유는 드라마 종영 이후 바로 광고 촬영을 시작해 3월 중순까지 광고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유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이미 2015년부터 두문불출 촬영장에서만 열일 하며 2016년 세 편의 영화를 개봉시킨 공유는 드라마 종영 이후 밀린 광고 촬영과 휴식을 겸하며 시나리오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미 드라마 시작 전부터 장르 불문 다양한 시나리오가 쌓인 가운데, 공유가 차기작에서는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바다. 해외 또한 공유를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 ‘부산행’이 작년 8월부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홍콩, 필리핀,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서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한국 영화 최고 박스오피스를 기록하며 해외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도깨비’가 방송과 함께 국내에서 각종 신드롬을 일으켰고, 해외 팬들까지 이 열기에 가담해 중화권 및 동남아시아에서는 화보, 광고, 해외 팬미팅 및 각종 프로모션을 유치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쉼 없는 행보를 이어 온 공유는 ‘도깨비’ 종영 이후에도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덕화 낙마사고, 허리+골반 부상..병원비 보니 ‘7억5천만 원’

    유덕화 낙마사고, 허리+골반 부상..병원비 보니 ‘7억5천만 원’

    낙마사고를 당한 중국 배우 유덕화의 의료비용이 7억5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20일 다수의 홍콩 매체는 “지난 17일 태국에서 광고 촬영 중 말에서 떨어져 허리와 골반에 부상을 당한 유덕화가 19일 홍콩으로 귀국, 입원 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덕화는 치료비와 약값으로 최대 500만 홍콩달러(약 7억 5천만 원)를 지불할 예정이다. 현재 유덕화는 병원 고층 스위트룸에 입원해있다. 정밀검사를 받은 뒤 안정을 되찾은 상태나 골반과 허리 부상의 치유를 위해 장기간 휴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소 6개월에서 최대 9개월의 회복기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덕화는 사고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친애하는 가족들과 걱정해주시는 팬 여러분, 저는 17일 태국에서 광고 촬영을 하다가 말 등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고 골반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현재 의료진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고, 평안하니 여러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러분의 큰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중국 펑황연예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전체 목록) - TC캔들러

    2016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전체 목록) - TC캔들러

    미국 영화 사이트 TC캔들러가 27일(현지시간) 유튜브에 발표한 ‘2016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인’(The 100 Most Beautiful Faces of 2016) 목록을 역순으로 나열해봤다. 다음은 순위와 이름은 물론 국적과 차트 진입 횟수, 그리고 최고기록을 나타낸 것이다.  100위. 소피 터너 - 영국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2014년 65위  99위. 제네비브 모튼 -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델, 신규진입 98위. 송혜교 - 대한민국 배우, 7회 진입, 최고기록: 5위(2011년) 97위. 아드리안 유리겔 - 독일 모델, 신규 진입 96위. 재스민 툭스 - 미국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51위(2015년) 95위. 옥트야브리나 막시모바 - 러시아 모델, 신규 진입 94위. 우르바시 라우텔라 - 인도, 배우 겸 모델, 신규 진입 93위. 카이아 거버 - 미국 모델, 신규 진입  92위. 시마자키 하루카 - 일본, 가수(AKB48 팀A) 겸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50위(2014년) 91위. 모니카 벨루치 - 이탈리아 배우, 18회 진입, 최고기록: 2위(2004년) 90위. 헤르미온느 코필드 - 영국 배우, 신규 진입 89위. 다비카 후네 - 태국, 배우 겸 모델, 2회 진입, 최고 기록: 89위(2016년) 88위. 켈시 칼레민 - 미국 인스타그램 스타, 신규 진입 87위. 다예(김현정) - 대한민국 가수(배리굿 멤버), 신규 진입 86위. 보야나 클스마노비치 - 세르비아 출신 미국 모델, 신규 진입 85위. 말레나 코스타 - 스페인 모델, 4회 진입, 최고 기록: 30위(2014년) 84위. 로건 브라우닝 - 미국 배우, 신규 진입 83위. 안젤라 베이비 - 중국 배우 겸 모델, 신규 진입 82위. 릴리 콜린스 - 영국 배우 겸 모델, 6회 진입, 최고 기록: 11위(2012년) 81위. 잉카 윌리엄스 - 인도네시아 모델, 2회 진입, 최고 기록: 43위(2015년) 80위. 야세민 알렌 - 영국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79위(2015년) 79위. 유역비 - 중국 배우 겸 가수, 4회 진입, 최고 기록: 50위(2013년) 78위. 샤롯 베가 - 스페인 배우, 신규 진입 77위. 소피 샬롯 - 독일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55위(2015년) 76위. 민희(주민희) - 대한민국 가수(스텔라 멤버), 신규 진입 75위. 제네비브 앤젤슨 - 미국 배우, 신규 진입 74위. 사라 엘렌 - 호주 모델, 3회 진입, 최고 기록: 41위(2015년) 73위. 저스틴 스카이 -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모델, 2회 진입, 최고 기록: 42위(2015년) 72위. 키이라 나이틀리 - 영국 배우, 15회 진입, 최고 기록: 1위(2005년, 2006년) 71위. 아이린(배주현) - 대한민국 가수(레드벨벳 멤버), 신규 진입 70위. 아디티 라오 히다리 - 인도 배우, 3회 진입, 최고 기록: 34위(2015년) 69위. 캐스린 베르나르도 - 필리핀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69위(2016년) 68위. 릴리로즈 뎁 - 프랑스·미국 모델, 배우, 신규 진입 67위. 엘라-준 앙라르 - 벨기에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30위(2015년) 66위. 에이미 카레로 - 도미니카공화국·미국 배우, 3회 진입, 최고 기록: 44위(2015년) 65위. 디피카 파두콘 - 인도 배우, 4회 진입, 최고 기록: 12위(2014년) 64위. 올리비아 데종 - 호주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64위(2016년) 63위. 제시카 루카스 - 캐나다 배우, 2회 진입, 최고 기록: 63위(2016년) 62위. 수지(배수지) - 대한민국 가수(미쓰에이 멤버), 4회 진입, 최고 기록: 11위(2014년) 61위. 셀레나 고메즈 - 미국 가수, 5회 진입, 최고 기록: 18위(2013년) 60위. 브레혀 헤이넌 - 네덜란드 모델, 신규 진입 59위. 케이트 복 - 캐나다 모델, 4회 진입, 최고 기록:24위(2014년) 58위. 멜라니 리버드 - 영국 배우, 신규 진입 57위. 알렉산드라 보르티치 - 벨라루스 배우, 신규진입 56위. 쥐징이 - 중국 가수(SNH48 팀NII), 2회 진입, 최고 기록: 53위(2015년) 55위. 케이트 베킨세일 - 영국 배우, 18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07년) 54위. 마이테 페로니 - 멕시코 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5회 진입, 최고기록: 10위(2014년) 53위. 카라 델레바인 - 영국 모델 겸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47위(2015년) 52위. 리안 라모스 - 필리핀 배우, 신규 진입 51위. 프리앙카 초프라 - 인도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51위(2016년) 50위. 마고 로비 - 호주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50위(2016년) 49위. 제시카 정 - 대한민국 가수, 6회 진입, 최고기록: 5위(2012년) 48위. 테일러 마리 힐 - 미국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48위(2016년) 47위. 나자닌 보니아디 - 이란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47위(2016년) 46위. 오데야 러쉬 - 이스라엘계 미국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14위(2015년) 45위. 고아라 - 대한민국 배우, 6회 진입, 최고기록: 12위(2011년) 44위. 나탈리 포트만 - 이스라엘 출신 미국 배우 겸 감독, 19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08년) 43위. 주주 - 중국 배우, 5회 진입, 최고기록: 20위(2014년) 42위. 나탈리 엠마뉴엘 - 영국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16위(2013년) 41위. 리사(라리사 마노반) - 태국 출신 대한민국 가수(블랙핑크 멤버), 신규 진입 40위. 헤일리 베넷 - 미국 배우, 신규 진입 39위. 벨라 헤스콧 - 호주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39위(2016년) 38위. 키리타니 미레이 - 일본 배우, 모델, 5회 진입, 최고기록: 8위(2014년) 37위. 이브 휴슨 - 아일랜드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 32위(2015년) 36위. 마리옹 꼬띠아르 - 프랑스 배우, 15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3년) 35위. 유라(김아영) - 대한민국 가수(걸스데이 멤버), 2회 진입, 최고기록: 17위(2015년) 34위.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 - 미국 배우, 6회 진입, 최고기록: 3위(2012년) 33위. 구구 바샤-로 - 영국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 15위(2014년) 32위. 소피아 블랙 디엘리아 - 미국 배우, 신규 진입 31위. 자라 라슨 - 스웨덴 가수, 4회 진입, 최고기록: 5위(2014년) 30위. 갤 가돗 - 이스라엘 배우 겸 모델, 3회 진입, 최고기록: 2위(2015년) 29위. 슬기(강슬기) - 대한민국 가수(레드벨벳 멤버), 2회 진입, 최고기록: 29위(2016년) 28위. 사이 베넷 - 영국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28위(2016년) 27위. 안토니아 이아코베스쿠 - 루마니아 가수 겸 모델, 4회 진입, 최고기록: 27위(2016년) 26위. 나기스 파크리 - 미국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15위(2015년) 25위. 자스민 샌더스 - 독일계 미국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25위(2016년) 24위. 사라 가돈 - 캐나다 배우, 5회 진입, 최고기록: 24위(2016년) 23위. 애드레이드 케인 - 호주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23위(2016년) 22위. 지수(제니 킴) - 대한민국 가수(블랙핑크 멤버), 신규 진입 21위. 조이 도이치 - 미국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16위(2015년) 20위. 클로이 모레츠 - 미국 배우, 6회 진입, 최고기록: 2위(2014년) 19위. 태연(김태연) - 대한민국 가수(소녀시대 멤버), 5회 진입, 최고기록: 9위(2013년) 18위. 에밀리아 클라크 - 영국 배우, 6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2년) 17위. 루피타 뇽 - 케냐 멕시코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3위(2014년) 16위. 아나 디 아르마스 - 쿠바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 9위(2015년) 15위. 미리암 조바넬리 - 스페인 배우 겸 모델, 신규 진입 14위. 린윈 - 중국 배우, 신규 진입 13위. 엠마 왓슨 - 영국 배우, 11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1년) 12위. 에밀리 니어러 - 노르웨이 가수, 블로거, 3회 진입, 최고기록: 12위(2016년) 11위. 블랑카 파디야 - 스페인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11위(2016년) 10위. 알리아 바트 - 인도 배우, 신규 진입 9위. 알리시아 비칸데르 - 스웨덴 배우, 3회 진입, 최고기록: 9위(2016년) 8위. 쯔위 - 대만 출신 대한민국 가수(트와이스 멤버), 2회 진입, 최고기록: 8위(2016년) 7위. 카밀라 벨 - 미국 배우, 11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0년) 6위. 이시하라 사토미 - 일본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6위(2016년) 5위. 티렌느 레나로즈 블롱도 - 프랑스 모델, 3회 진입, 최고기록: 5위(2016년) 4위. 골쉬프테 파라하니 - 이란 배우, 4회 진입, 최고기록: 4위(2016년) 3위. 나나(임진아) - 대한민국 가수(애프터스쿨 멤버), 4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4년, 2015년) 2위. 라이사 소베라노 - 필리핀 배우, 2회 진입, 최고기록: 2위(2016년) 1위. 조던 던 - 영국 모델, 2회 진입, 최고기록: 1위(2016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인간 목소리 닮은 악기로 지친 일상의 ‘쉼표’될래요

    인간 목소리 닮은 악기로 지친 일상의 ‘쉼표’될래요

    “첼로와 첼로곡들이 지닌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나마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내년 금호아트홀 상주음악가로 선정된 첼리스트 문태국(22)이 12일 기자들과 만나 금호아트홀에서 선보일 다섯 차례의 연주회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2014년 파블로 카잘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거머쥔 문태국은 국내에서 스타 연주자가 드물었던 첼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침 이날은 20세기 3대 첼리스트로 꼽히는 야노시 슈타커(1924~2013)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의 첫 번째 수상자로 뽑혔다는 소식도 날아들었다. 30세 미만의 전도 유망한 첼리스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2만 5000달러(약 2900만원)의 상금과 미국 공연 기회를 얻게 됐다. 그는 네 살 때부터 첼로를 손에 쥐었다. 피아노를 전공한 어머니,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아버지와 ‘트리오’를 이루기 위해 첼로를 선택했다는 그에게 첼로는 “기억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항상 곁에 있었던 악기”이자 “하면 할수록 매력적인 악기”다. “어떤 연주자가 그런 말을 했대요. 기교를 보고 싶으면 바이올리니스트에게 가고, 좋은 소리를 듣고 싶으면 첼리스트에게 가라고요. 하지만 첼로는 기교 면에서도 바이올린 부럽지 않은 악기예요(웃음). 가장 인간의 목소리를 닮은 악기이자 중후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함께 품고 있죠.” 열 살이던 2004년 금호영재콘서트 독주회로 데뷔한 그는 지난 5월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 학사 과정을 마쳤다. 곧 유럽에서 석사 과정을 밟을 계획이다. “단기적으로는 원하는 학교, 배우고 싶은 선생님께 가는 게 목표지만 평생의 목표는 저만의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좋은 연주를 들려드리는 거죠.” 그는 내년 1월 12일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4월, 8월, 10월, 12월 다섯 차례에 걸쳐 금호아트홀에서 자신의 음악 세계를 압축한 도전적인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2013년부터 상주음악가 제도를 운영하며 실력 있는 신진 연주자들에게 폭넓은 연주 기회를 열어줬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측은 이날 “문태국은 피아노와 바이올린 분야에 비해 첼로에선 스타 연주자가 부재했다는 아쉬움을 떨치게 해주는 연주자”라며 “2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재능과 뚜렷한 개성을 지닌 그가 우리 음악계에 새로운 색을 더해 풍성하게 해줄 거라 믿는다”고 선정 이유을 밝혔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먹고자고먹고’ 공승연, 믿기지 않는 투명 민낯 ‘여배우의 클래스’

    ‘먹고자고먹고’ 공승연, 믿기지 않는 투명 민낯 ‘여배우의 클래스’

    배우 공승연이 민낯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먹고자고먹고’에서는 태국 끄라비로 먹방 여행을 떠난 배우 공승연의 모습이 담겼다.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함께 떠난 이번 여정에서 공승연은 알찬 하루를 보낸 뒤 잠자리에 들기 전 세수와 양치를 했다. 꼼꼼한 세안으로 드러난 공승연의 민낯은 민낯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했다. 특히 투명하고 깨끗한 피부가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와 피부 깨끗하다 역시 우월하네”, “화장 안 한 게 더 예뻐요”, “민낯 정말 예쁘네요 부럽습니다”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tvN ‘먹고자고먹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태국재벌과 결혼’ 신주아, 드라마 복귀 ‘다소곳하게 모니터 중’

    ‘태국재벌과 결혼’ 신주아, 드라마 복귀 ‘다소곳하게 모니터 중’

    신주아 근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배우 신주아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연출 이창민)을 통해 오는 2017년 상반기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방송 복귀를 앞두고 있는 신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소곳하게 모니터보는 중..힘들어도 그래도 일이 최고지요”란 글과 함께 모니터를 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주아는 2004년 CF로 데뷔한 뒤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14년에는 태국 기업가 라차나쿤과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JTBC 새 드라마 ‘맨투맨’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 중 이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영화] ‘컬러 오브 라이프’ 메인 예고편

    [새영화] ‘컬러 오브 라이프’ 메인 예고편

    영화 ‘컬러 오브 라이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컬러 오브 라이프’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미스터리한 여인 ‘제이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는 세계적인 휴양지 파타야를 배경으로 한다. 이곳에 모인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은 어느 한 리조트에 묵게 되고, 우연히 한 젊은 태국인 여성 ‘제이드’를 만난다. 이후 이들의 여정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공개된 예고편은 한 여인의 질문에 “삶에 의미가 없어”라고 대답하는 ‘브루노’의 대사와 그가 왜 모든 것을 뒤로하고 파타야로 오게 됐는지, 또 다른 사람들 역시 그곳에 온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단맛, 신맛, 짠맛, 매운맛 다양한 맛이 존재하는 파타야의 불빛 속에서 과연 그들은 어떤 인연으로 ‘제이드’와 만나게 된 것인지, 남편을 향해 괴로운 얼굴로 외치는 제이드에게는 어떤 사연이 숨어 있는지, 결말을 궁금케 한다. ‘컬러 오브 라이프’는 이집트 출신 새미 파벨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 주인공 ‘제이드’ 역의 스리사노이 지라폰, ‘히로키’ 역의 쿠라하시 히로키 등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이 참여했다. 파타야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컬러 오브 라이프’는 오는 11월 3일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106분. 사진 영상=시네마리퍼블릭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태국학생 ‘한국 유학 꿈’부산에서 키운다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태국 학생 70명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부산에서 열리는 입학설명회에 참가한다.  ‘부산권 선도대학사업본부’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태국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70명을 부산으로 초청, 17일부터 22일까지 5박 6일 동안 부산지역 대학 입학설명회와 입학상담, 한국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권 선도대학에는 부산대, 부경대·한국해양대·동의대·신라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부산을 찾는 태국 방문단은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이수하고 한국 대학에 입학하기를 희망하는 태국 고등학교 2~3학년 학생 60명과 한국 대학에 편입학하기를 희망하는 대학생 10명 등 총 70명으로, 태국 교육부의 공개모집을 통해 현지 한국교육원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은 입학설명회 및 부산지역 탐방, 한국문화 체험, 한국어 강좌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19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를 듣고 대학별 일대일 입학상담(시청 12층 소회의실)을 통해 맞춤형 입학 컨설팅을 받게 된다. 또 각 대학을 직접 방문해 대학별 특성을 알아보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가늠해보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장문화예절학교, UN기념공원, 부산박물관, 울산 현대자동차, 감천문화마을, 송도지역 등을 탐방하고, 다도(茶道)와 우리가락, 승선체험, 드라마와 K-POP으로 배우는 한국어 등 문화교류를 위한 알찬 시간도 진행된다.  앞으로 부산권 선도대학사업본부는 지자체와 공동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아세안국가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대 전호환 총장은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지역 대학들은 외국 유학생 유치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외국 주재의 한국교육원과 함께 우수 유학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내일은 자랑스러운 한글날… 20년 넘게 소수민족에게 글자 제공한 한글의 힘

    내일은 자랑스러운 한글날… 20년 넘게 소수민족에게 글자 제공한 한글의 힘

    “1443년(세종 25년) 세종대왕은 말과 글이 달라 뜻을 펼칠 수 없는 백성을 위해 한글을 만들었죠. 말만 있고 글이 없는 세계 소수민족에게 한글을 전파하는 이유도 같습니다. 우리 연구팀은 볼리비아·페루 등 남미의 토착 민족인 아이마라족 언어의 한글 표기법을 만들었죠.” ●남미 토착민족 아이마라족 한글 표기법 만들어 지난 6일 만난 권재일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는 ‘한글 전도사’로 통한다. 그가 이끄는 서울대 연구팀과 사단법인 훈민정음학회는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지난해 볼리비아와 페루 일대에 살고 있는 남미 토착 민족 아이마라족 언어의 한글 표기법을 내놓았다. ‘가미사기’는 우리말 ‘안녕하세요’에 해당하는 간단한 인사말이다. 아이마라족은 자신들의 인사말을 문자로 기록하고는 뿌듯해했다. 그럼 ‘미안합니다’를 이들은 어떻게 한글로 표기할까. ‘바ㅁ바ㅈ띠다’다. ‘들어오세요’는 ‘마ㄴ다니ㅁ’으로 쓴다. 원어의 발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자음을 따로 떼어 쓰는 ‘파격’이 동원됐다. 이 밖에 종이는 ‘라피’, 돼지는 ‘쿠치’, 숫자 100은 ‘바다가’, 머리는 ‘삐긔’로 변환됐다. 남미 토착 민족인 아이마라족은 280만명 정도 되지만 남미 대부분의 국가에서 쓰는 스페인어 대신 여전히 아이마라어를 쓴다. 글은 주로 로마자를 빌려 표기하는데 언어학적, 문화인류학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 한글 표기법이 더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냈다. 권 교수는 “볼리비아까지는 비행기로 왕복 4일이 걸릴 정도로 먼거리인데 제한된 현지 조사 기간 동안 다양한 사람들의 음성 자료를 확보하느라 진땀을 뺐다”며 “자음 중 현재 한글로 표현이 어려운 면이 있어서 ‘ㄹㄹ’, ‘△’ 등 새로운 기호를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권 교수 연구팀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글 입력기도 개발했다. 현재는 보급을 두고 조심스럽게 현지 의사를 타진 중이다. 한글을 보급하는 이유에 대해 권 교수는 “자신들의 말을 기록할 문자가 없는 민족에게 ‘이렇게 좋은 게 있으니 한번 써 보지 않겠느냐’는 취지”라며 “한글을 우리나라에만 가둬 두는 것은 훈민정음 창제 정신에도 어긋난다”고 말했다. 훈민정음학회는 2010년부터 중국과 러시아에 거주하는 나나이족의 한글 표기법을 만드는 작업도 하고 있다. 1만 7000명의 나나이족 중에 중국어나 러시아어를 쓰지 않고 자신들의 고유어를 쓰는 경우는 1000명이 채 안 된다. 이 말은 지금 기록할 문자조차 없다. 이대로 두면 흔적도 없이 사멸될 수밖에 없다. 학회는 이 말에 대한 한글 표기법과 한글 입력기를 개발해 놨다. 지난 8월 러시아 하바롭스크시 인근에서 나나이족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고동호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한글을 배워 본 적이 없는 아이들이 곧잘 글자를 소리 그대로 읽어 냈다”고 전했다. ●1994년부터 태국 라후족 등 6개 지역 한글 전파 한글의 전파는 1994년부터 시작됐다. 현재 라후족(태국), 로바족(중국), 오로첸족(중국), 어웡키족(중국), 찌아찌아족(인도네시아), 솔로몬제도 과달카날주·말라이타주 등 6개 지역에 한글 표기법이 전달됐고 아이마라족, 나나이족, 피그미족(아프리카) 등 3개 지역 언어가 연구되고 있거나 보급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문자가 없는 해외 소수민족에게 처음 한글을 보급하기 시작한 사람은 서울대 이현복 명예교수다. 그는 1994년 이 사업을 시작해 2003년까지 해마다 2~3차례씩 태국 고산 지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라후족’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그는 5년간 현지 언어 조사를 한 다음 한글에는 없는 콧소리를 반영해 라후어의 한글 표기법을 만들었다. 2000년대에는 중국의 소수민족 언어에 대한 한글 표기법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전광진 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는 2002년 로바족, 2004년 오로첸족, 2008년 어웡키족의 언어에 대한 한글 표기법을 완성했다. 하지만 연구 비용, 외교적 마찰 등을 이유로 전면적으로 보급되지는 않았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한글이 뿌리를 내리는 데 50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며 “당장 열매를 따려는 것이 아니라 씨앗을 뿌린다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어는 ‘한글 수출 1호’ 2009년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에 주로 거주하는 찌아찌아족이 언어 표기 수단으로 한글을 받아들였다는 소식은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불렀다. ‘한글 수출 1호’라는 찬사가 이어졌다. 하지만 2012년 현지 세종학당이 철수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식 승인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면서 세간에는 ‘실패로 끝난 한글 보급’이라는 평가가 돌았다. 이현복 교수의 제자로, 한글로 된 찌아찌아어 교과서인 ‘바하사 찌아찌아’를 편찬한 이호영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는 “찌아찌아족은 자신들의 말을 기록할 수 있는 문자가 생겼다는 사실에 굉장히 만족한다”며 “공식 승인이 논란이 되다 보니 인도네시아 정부에서 한글 보급을 문화 제국주의로 인식하면서 갈등이 빚어졌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간의 평가와 달리 훈민정음학회는 지금도 찌아찌아족과 교류를 하고 있다. 이문호 훈민정음학회 이사장은 “세종학당은 우리말을 교육하던 곳으로 한글 표기법의 보급과는 큰 관련이 없다”며 “한글 보급 사업은 변함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찌아찌아어를 한글로 입력하는 자판도 개발했다”고 말했다. 2012년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의 과달카날주와 말라이타주는 한글을 표기 문자로 도입했다. 1978년 영국에서 독립한 솔로몬제도는 공용어인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구가 1∼2%에 불과했고 토착어를 기록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다. 무엇보다 교육이 문제였다. 이호영 교수팀과 훈민정음학회가 만든 한글 표기법은 원래 한글의 특징처럼 무엇보다 배우기 쉬웠다. 자음과 모음을 모아 글자를 하나씩 만들 수 있고,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도 읽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또 소리 그대로를 기호로 나타내기 때문에 로마자나 아랍어로 적을 수 없는 소리도 표기가 가능했다. ●“언어 사멸은 민족 정신·문화가 사라지는 것” 실제 솔로몬제도의 현지 교사 2명은 5개월 정도 한글 표기법 교육을 받은 뒤 곧바로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에서 학생들을 교육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사업은 2013년 7월 교과서 제작과 현지 교사 연수 등에 드는 2억원 정도의 예산을 마련하지 못해 잠정 중단됐다. 이호영 교수는 “인원이 적은 소수민족이라도 그들의 기록 수단으로 한글을 보급하는 게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목표인데 솔로몬제도의 경우는 너무 안타깝다”며 “문자가 없는 언어는 사멸할 수 있고, 언어가 사라진다는 것은 그 민족의 정신과 문화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했다. 세계적인 학자들도 사라질 위기에 처한 언어를 기록하거나 사멸을 막는 데 한글이 일정 부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동의한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프랑스 작가 르 클레지오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해 “한글은 보편성을 지닌 문자로 전 세계의 소수 언어를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독일 함부르크대학의 베르너 사세 교수도 “한글은 모든 언어가 꿈꾸는 최고의 알파벳’이라고 격찬한 바 있다. ‘대지’를 쓴 소설가 펄 벅은 “한글은 전 세계에서 가장 단순하며 가장 훌륭한 글자”라고 칭했다. 현재 훈민정음학회와 연구자들의 기조는 아무리 적은 수가 쓰는 말이라도 한글을 통해 그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돕되 ‘문화 침략’이나 ‘문화 제국주의’로 비치지 않도록 무리한 보급은 자제하는 것이다. 권재일 교수는 “보급은 한글을 직접 써 본 소수민족이 스스로 결정할 문제”라며 “하지만 한글 표기를 원한다면 교재 제작 등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나혼자산다’ 기안84 “과거 몸 좋았다, 기안동 카오클라이” 자신감 폭발

    ‘나혼자산다’ 기안84 “과거 몸 좋았다, 기안동 카오클라이” 자신감 폭발

    ‘나혼자산다’ 기안84가 몸매가 좋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기안84가 무에타이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오랜만에 무에타이 도장을 찾은 기안84는 “예전에 유일하게 했던 운동이 무에타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변 사람들이 다 살쪘다고 말하는 데다 채중계를 재보니까 15kg이나 살쪄서 85kg이더라”라며 다이어트에 돌입할 것을 예고했다. 줄넘기, 스트레칭 등 본격적인 몸풀이에 나선 기안84는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순간부터 힘들어했다. 기안84는 “남자들은 그런 시기가 누구나 있다고 생각한다. 몸은 좋았다. 몸은 완전 이소룡이었다. 목욕탕 가도 좀…”이라며 쑥스러운 듯 말끝을 흐렸다. 이어 “당시에는 ‘기안동 카오클라이’로 불렸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카오클라이는 유명한 태국 이종격투기선수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춤신춤왕들’ 동대문으로

    ‘춤신춤왕들’ 동대문으로

    ‘어렵고 힘든 주민들은 춤추러 오세요.’ 서울 동대문구의 6차선 도로를 막고 신명나는 춤판이 열린다.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릴 좋은 기회이다. 동대문구는 오는 8~9일 장안동 일대에서 춤으로 하나 되는 세상 ‘2016 제5회 세계거리춤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장한로(장한평역~장안동사거리) 1.2㎞ 구간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국제커버댄스 경연대회 ▲넌버벌 퍼포먼스 대회 ▲레이드 경연부터 관객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꾸며졌다. 커버댄스 경연대회에서는 동남아 6개국과 국내 댄스팀이 참가해 총상금 600만원을 걸고 경연을 펼친다. 또 마임과 마술, 댄스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한 퍼포먼스 경연 대회도 동시에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태국, 체코,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세계 전통의상을 착용한 외국인 댄스팀 및 의장대를 선두로 총 40개팀, 7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이 직접 춤을 출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막춤대전과 추억의 DDR, 길거리 댄스, 하와이 훌라춤 배우기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 미술품 전시, 다문화 음식 체험, 프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춤 애호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 준비하고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즐기는 주민 참여형 축제”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춤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춤신춤왕들’ 동대문으로

    ‘춤신춤왕들’ 동대문으로

    ‘어렵고 힘든 주민들은 춤추러 오세요.’ 서울 동대문구의 6차선 도로를 막고 신명나는 춤판이 열린다. 어려운 경제여건 등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릴 좋은 기회이다. 동대문구는 오는 8~9일 장안동 일대에서 춤으로 하나 되는 세상 ‘2016 제5회 세계거리춤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장한로(장한평역~장안동사거리) 1.2㎞ 구간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국제커버댄스 경연대회 ▲넌버벌 퍼포먼스 대회 ▲레이드 경연부터 관객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꾸며졌다. 커버댄스 경연대회에서는 동남아 6개국과 국내 댄스팀이 참가해 총상금 600만원을 걸고 경연을 펼친다. 또 마임과 마술, 댄스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한 퍼포먼스 경연 대회도 동시에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태국, 체코, 말레이시아, 러시아 등 세계 전통의상을 착용한 외국인 댄스팀 및 의장대를 선두로 총 40개팀, 7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참가자들이 직접 춤을 출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막춤대전과 추억의 DDR, 길거리 댄스, 하와이 훌라춤 배우기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 미술품 전시, 다문화 음식 체험, 프리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춤 애호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이 준비하고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이 즐기는 주민 참여형 축제”라면서 “온 가족이 함께 춤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송중기 ‘APAN 어워즈’ 대상 수상...송혜교와 커플상까지 ‘4관왕 영예’

    송중기 ‘APAN 어워즈’ 대상 수상...송혜교와 커플상까지 ‘4관왕 영예’

    ‘APAN 어워즈’ 대상 수상자 송중기가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는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가 열렸다. 이날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의 열연으로 대상을 받은 송중기는 송혜교와 커플상, 베스트 아시아태평양 스타상, 올해의 드라마상까지 총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송혜교는 스케줄 문제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낸 휴먼 멜로 드라마로, 당시 38.8%의 높은 시청률로 인기리에 종영했다. 송중기는 “이렇게 큰 상을 처음 받아봐서 당황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안재욱, 이병헌 선배님도 계시는데 그 분들에 비하면 전 아직 부족한 게 많다. 선배님들처럼 오랫동안 꾸준히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겸손한 자세로 소감을 전했다. 남자 최우수 연기상은 중편 드라마 부문 tvN 드라마 ‘시그널’ 조진웅이,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MBC 드라마 ‘W’(더블유) 한효주가 차지했다. 다음은 ‘2016 아시아태평양 스타 어워즈’(APAN) 수상자 명단. ▲대상: 송중기 ▲TV부문 대상: ‘태양의 후예’ ▲영화부문 작품상: ‘암살’ ▲올해의 드라마상: ‘태양의 후예’ ▲중편 드라마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 조진웅 / 한효주 ▲장편 드라마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 안재욱 / 김소연 ▲글로벌 스타상: 이병헌 ▲올해의 특별배우상: 쿠니무라 준 ▲연출상: ‘응답하라 1988’ 신원호 PD ▲작가상: ‘시그널’ 김은희 작가 ▲아시아태평양 특별상: 고칸 알칸 / 제이넵 참즈 ▲중편 드라마 부문 남녀 우수 연기상: 남궁민 / 서현진 ▲장편 드라마 부문 남녀 우수 연기상: 이필모 / 정유미 ▲남녀 연기상: 진구 김의성 / 김지원 예지원 ▲베스트 아시아태평양 스타상: 한국 송중기 / 한국 김희선 / 태국 타나용 윙트라쿨 / 인도네시아 조 타슬림 / 필리핀 제시 멘디올라 / 일본 나리미야 히로키 ▲아시아태평양 라이징 스타상: 황치열 ▲베스트 매니저상: 블러썸엔터 주방옥 대표 ▲베스트 커플상: 송중기 송혜교 ▲남녀 신인상: 박보검 윤균상 / 혜리 김유정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월드피플+] “전 세계가 학교”…두 아이의 ‘언스쿨링’ 세계여행

    자녀를 위해 남들이 다 다니는 학교가 아닌 ‘언스쿨링’(Un-schooling)을 택한 부부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많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언스쿨링이란 말 그대로 학교가 아닌 학교 밖에서 경험을 위주로 한 교육을 하는 홈스쿨링의 일종이다. 사연의 주인공은 폴 킹, 캐롤라인 킹 부부와 그들의 자녀인 윈스턴(6), 헌터(4). 폴과 캐롤라인은 무려 19개월간 두 아들을 데리고 15개국을 여행하며 남다른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학교와 유치원에 가야 할 나이인 윈스턴과 헌터는 또래에 비해 모험과 경험을 매우 즐기는 성격을 가졌다. 특히 윈스턴이 학교에 가야 할 때가 되자 킹 부부는 아이에게 맞는 교육기관을 찾기 위해 20여 곳의 학교를 방문해 봤지만 헛수고였다. 결국 부부는 28만 파운드, 한화로 약 4억 1000만원에 달하는 집을 팔고 그 돈으로 아이들을 위한, 아이들이 진짜 원하는 교육을 시작했다. 전 세계를 돌며 모험을 시작한 것. 부부가 공개한 가족사진은 자연 및 역사, 여행과 하나가 된 아이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또래들이 좁은 교실에서 교과서 및 시험과 씨름하는 동안, 폴 부부의 아이들은 드넓은 모래사장에서 바다생물을 직접 잡거나 나무 사이에 걸어 둔 해먹에 누워 하늘과 숲을 바라봤다. 아빠인 폴 킹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절대 아들들에게 학교나 시험을 강요할 생각이 없다”면서 “아이들은 어린 나이때부터 여행과 모험을 통해 많은 것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루마니아를 시작으로 두바이,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미국, 스페인, 이집트, 체코 등 15개국을 여행했으며, 아이들은 책이 아닌 현장에서 역사를 배우고 경험한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우리 집에 놀러와… 세계로 초대장 보낸 사람들

    우리 집에 놀러와… 세계로 초대장 보낸 사람들

    “고향에서 제2의 인생을 찾았습니다.” 제주 구좌읍 행원리에 사는 오혜성(55)씨는 9일 “누군가 우리 집에 온다는 사실만으로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주택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에 등록한 새내기 호스트(집주인)인 오씨는 방문객(게스트)을 ‘친구’로 표현했다. 멀리서 친구가 찾아왔는데 어떻게 대접을 안 할 수가 있겠느냐는 것이다. 바닷가에서 갓 잡아온 문어와 한참 살이 오른 보말(‘고둥’의 제주도 사투리)을 식탁에 내어놓고 오손도손 대화를 하다 보면 밤새는 줄 모르고 시간이 훌쩍 간다고 했다. 오씨가 처음부터 민박업을 하려고 했던 건 아니다. 그저 어렸을 때 살았던 제주가 그리워서 4년 전 외할머니 집을 헐고 새로 전원주택을 지었다. 2층짜리 지중해풍 주택으로 방은 2개만 만들었다. 오씨 부부 말고는 이용할 사람이 없어서다. 부산에서 사업을 했던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내려와 이곳에서 바람을 쐬곤 했다. 그러다 지난해 오씨는 아내를 설득해 아예 제주로 이사를 왔다. 하지만 부부가 살기에는 적막했다. 한참 일할 나이에 하던 일을 그만두면서 무기력해지는 것도 느꼈다. 이에 그가 내린 결론은 집을 가지고 뭔가를 해 보자는 것이었다. 공들여 지은 이곳에 사람들을 초대하면 활력이 생길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었다. 오씨는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라면 인원수마다 추가 비용을 받겠지만 우리는 머무는 사람 수에 관계없이 하루 숙박비만 받는다”며 “금전적 관계를 뛰어넘어 경험을 공유하는 데서 오는 만족감이 크다”고 말했다. ●은퇴 후 외롭지 않아요, 시니어 호스트 가정집을 빌려주는 ‘공유 민박’이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를 한 50대 이상 시니어들에게 공유 민박이 대안으로 떠올랐다. 직장을 그만두면서 단절된 사회적 관계가 호스트와 게스트로 연결되는 새로운 관계로 발전하며 “새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다. 우리나라에서 에어비앤비에 등록된 50대 이상 호스트 수는 1300명을 넘는다. 강원도 속초에서는 50·60대가 전체 호스트의 40%를 이룬다. 연령대별 호스트 증가 속도(전년 대비)에서도 50·60대(129%)가 가장 빠르다. 70대 이상도 92%의 증가율을 보인다. 이는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다. 60세 이상이 전 세계 에어비앤비 호스트 중 10%를 차지한다. 넉넉하지 못한 재정 상황 때문에 부수입을 벌기 위해 호스트를 하는 경우(49%)도 많지만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활동적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차원(43%)에서 방을 내주기도 한다. 지난해 7월부터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공유 민박을 하는 정현숙(52)씨는 “매일 여행 다니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미국, 벨기에, 이스라엘, 홍콩, 대만 등 세계 각지에서 오는 외국인 손님들을 맞이하다 보면 이곳이 한국인지 외국인지 헷갈릴 정도로 이국적인 풍경이 그려질 때가 많다고 했다. 노인복지센터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정씨는 혼자서는 두 가지 일을 모두 감당할 수 없어 지금은 딸의 도움을 받는다고 했다. 그의 집이 ‘부산 마마앤도터’로 불리는 이유다. 정씨는 “나중에 요양보호사 일을 그만두고 나면 온전히 호스트의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면서 “지금은 차근차근 배우며 준비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이 일을 하면서 영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라고 했다. “어디서 오셨어요?” “맛있게 드셨어요?” 등 기본적인 영어는 할 수 있지만 대화를 하고 싶다는 욕구가 샘솟는다는 것이다. 정씨는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면서도 “외국인 손님과 함께 산책을 하거나 관광지를 둘러볼 때 영어를 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호스트에서 게스트, 다시 호스트로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에 사는 전제우(32)·박미영(31) 부부는 공유 민박을 하면서 삶의 방향을 완전히 틀었다. 같은 회사(SK텔레콤)에서 만나 2014년 결혼을 했을 때만 해도 평범한 직장인들이었다. 그러다 같은 해 9월 신혼집의 방 한 칸을 외국인 손님에게 내주면서 새로운 세계를 맛봤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유목민(디지털 노마드)의 삶에 푹 빠진 것이다. 이듬해 어렵게 들어갔던 회사를 둘 다 그만뒀다. 양가 부모를 모신 자리에서 프레젠테이션도 했다. 세계시장과 국내시장 환경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왜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지면서 자신들의 생각을 전했다. 단순히 현재의 삶으로부터의 ‘일탈’이 아닌 새로운 ‘경험’을 위한 도전임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들은 훌쩍 떠났다. 지난해 7월부터 올 7월까지 1년 동안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태국, 호주, 하와이, 남미, 멕시코, 쿠바, 미국, 유럽 등을 거쳤다. 말 그대로 세계일주를 하고 온 것이다. 숙소는 자신의 집 또는 주변 호스트의 집을 방문했던 외국 게스트들과 연락이 닿아 그들 집에 머물렀다. 지난 7일부터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의 대안예술공간 ‘이포’에서 여행 사진전을 열고 있는 이 부부는 “공유 민박이 일시적 관계에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유대가 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왔다”면서 “공유 민박 등 공유 경제의 핵심은 ‘공유’지 ‘경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돈을 버는 문제로 접근하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없다는 얘기다. 물론 이들이 1년 동안 여행만 한 것은 아니다. 디지털 노마드를 추구하는 이들은 개발자답게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었다. 짤방(짤림 방지용 인터넷 이미지) 검색기, 여행(AO Trip), 좋카만(‘좋아요’를 부르는 카드 뉴스 만들기) 앱 등 평소 관심 있던 서비스를 내놓았다. 지난 8월부터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옥집을 구해 이곳을 공유 민박 장소로 쓰기로 했다. 현행법상 주인이 거주를 안 하는 민박은 불법이기 때문에 창천동에 있는 집은 정리할 예정이다. 이들은 “세계 여행을 하면서 한국적인 걸 많이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며 “호스트 역시 ‘한국의 얼굴’이란 마음가짐으로 외국인들과 다양한 한옥 체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술을 입히다… 미술관이 된 민박집 예술인이 많이 모여 사는 서울 홍대에서는 이색적인 장면도 연출된다. 공유 민박 최초로 게스트하우스 공간을 미술 전시관으로 꾸몄다. 조각가 이길래·김민기, 설치미술가 송송, 도예가 한정은이 에어비앤비 호스트 6명과 협업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지난 7월부터 3곳의 게스트하우스가 순차적으로 새 단장에 나섰다. 다음달부터 한정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는 ‘민즈 하우스’가 마지막으로 문을 연다. 민즈 하우스 호스트인 이민정(39·푸드 칼럼니스트)씨는 “홍대를 찾는 외국인 게스트 상당수가 영화감독 등 예술인”이라면서 “이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콘텐츠와 작가를 널리 알리고 싶어 이런 기획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길래 등 국내 유명 작가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아트 디렉터(미술평론가 김병수)가 발벗고 나서준 덕분에 첫출발이 성공적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전시 비용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이씨는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시도를 했으면 좋겠다”며 “공유 민박이 한국의 예술을 알리는 또 하나의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각가 김민기와 함께 작업한 ‘우&우 하우스’ 호스트인 최우성(38·이벤트 기획업)씨는 “이달부터 예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면서 “외국인들의 관심이 기대 이상으로 뜨겁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세븐 ‘안마방 출입’ 논란 해명 “나쁜 의도로 가지 않았다” [전문]

    세븐 ‘안마방 출입’ 논란 해명 “나쁜 의도로 가지 않았다” [전문]

    가수 세븐(32)이 자신을 둘러싼 ‘안마방 출입‘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9일 세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를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께 제 소식을 직접 전하지 못해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 최근 세븐이 동갑내기 배우 이다해와 공식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와 함께 과거 그를 둘러싼 ’안마방 출입‘ 논란이 함께 수면위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그는 군 복무 중 근무지를 이탈해 맹인 안마방을 출입한 모습이 포착된 바 있다. 당시 국방부의 조사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계속됐고, 이에 그의 입장을 분명히 하기 위해 이런 장문의 글을 쓴 것으로 보인다. 그는 “저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그런 나쁜 행동을 절대 하지 않았고, 그럴 의도조차 없었습니다. 논란에 있어 ’근무지 이탈 및 군 품위 훼손‘ 외에 다른 혐의가 없음을 밝힙니다”라며 논란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어 “앞으로 제 행동 하나하나에 더욱 조심하며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세븐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세븐입니다. 글에 앞서 저를 응원해주셨던 팬분들께 제 소식을 직접 전하지 못해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 전합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까 조심스러움을 안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많이 괴로웠습니다. 수많은 생각이 머리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나라는 존재 하나 때문에 내 주변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어 질 수 있구나.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진실을 알아주겠지’ 라고 믿어 왔는데, 결국 모든 것이 저의 잘못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사실이 아닌 부분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명하지 않고 안일하게 넘어 갔습니다. 제가 해명하고자 하는 부분이 많은 분들께는 알고 싶지 않은 사실이 될까봐 목소리를 내는 걸 망설였습니다. 그렇지만 저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용기를 내어 진실을 전하고자 합니다. 당시, 태국-중국 전통마사지 두 곳에서 영업이 끝났다고 해 마지막에 간 곳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앞서 들렸던 두 곳에 간 모습은 방송에 보이지 않았고, 마치 처음부터 나쁜 의도로 그 곳에 간 것처럼 비춰졌습니다. 그 곳에서 맹인 마사지를 받기 위해 기다리다가 아무래도 장소 자체가 오해를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취소하고 바로 나왔습니다. 저는 많은 분들이 말씀하시는 그런 나쁜 행동은 절대 하지 않았고, 그럴 의도조차 없었습니다. 이 모든 사실은 3년 전 당시 국방부가 정확한 증거를 가지고 한달 여 조사한 결과, 안마방 출입 논란에 있어 ’근무지 이탈 및 군 품위 훼손‘ 외에 다른 혐의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근무지를 무단 이탈한 것은 명백한 저의 잘못입니다. 그로 인해 여러 파장이 생겼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이 순간까지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는 마음입니다. 제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는 분들께 이제는 저도 힘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제 행동 하나하나에 더욱 조심하며 좋은 모습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임신부, 말레이시아 여행 금지

    임신부, 말레이시아 여행 금지

    말레이시아가 지카바이러스 최근 발생국가에 추가됐다. 질병관리본부는 말레이시아에서 최근 지카바이러스 감염 추정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최근 발생국가’에 추가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이후 지카바이러스가 발생하면 ‘최근 발생국가’로 지정되고, 2014년 이전 발생 국가는 ‘과거 발생국가’로 분류한다. 최근 발생국가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몰디브,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10개국을 포함해 모두 63개국이다. 이밖에도 중남미 대부분 국가와 미국 플로리다주, 사모아 등 오세아니아 지역도 포함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임신부에게 이 지역 방문을 출산 이후로 연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임신부가 해당 국가에 방문했다면 귀국 후 증상과 관계없이 검사를 받아야 한다. 발생지역 여행자와 성 접촉력이 있는 임신부는 지카바이러스 검사에서 건강보험 급여 혜택을 받고, 본인부담금은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불할 수 있다. 최근 발생국가의 방문자는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증상 여부와 상관없이 귀국 후 2달은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해야 한다.또 배우자 등이 임신 중인 경우에는 임신 기간 성관계를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는 게 좋다.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와 모바일 사이트(m.cdc.go.kr)에서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3년 전 한 우산에서..‘질투의 화신 더비기닝’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 3년 전 한 우산에서..‘질투의 화신 더비기닝’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이 이국적인 태국의 풍광으로 한 양다리 로맨스가 본격 시동이 걸릴 것을 예고했다. 24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 1회에서 공효진(표나리 역)은 3년 전 짝사랑했던 마초 기자 조정석(이화신 역)과 재회했다. 뿐만아니라 그녀는 조정석의 절친이자 젠틀한 재벌 3세 고경표(고정원 역)와 강렬한 첫 만남을 가졌기에 이들의 로맨스가 얽히고설키게 될 것을 예감케 했다. 이에 세사람이 태국에서 한 우산을 쓴 모습이 오늘(25일) 방송을 향한 설렘 지수를 더욱 높인다. 특히 고경표의 품에 쏙 안긴 공효진과 우산 밖으로 밀려난 조정석의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은 묘한 분위기까지 감지된다. 고경표는 공효진과의 첫 만남을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었던 상황. 여기에 조정석은 공효진과의 뜻하지 않은 재회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하지만 우산을 함께 쓰고 걸어가는 이들에게서는 본격적인 ‘양다리 로맨스’와 ‘질투’가 시작될 것을 예감케 한다. ‘질투의 화신’은 1회부터 흡입력 높은 전개에 유쾌한 웃음과 설레는 로맨스까지 촘촘하게 담아내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가 탄생했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온몸을 던진 배우들의 열연은 눈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 ‘로코 장인’들의 활약이 본격화되었음을 알렸다. 시청자들의 질투 본능을 일깨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2회는 오늘(2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M C&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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