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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서 인기라는 ‘똥’ 디저트 “한달간 1000개 팔려”

    태국서 인기라는 ‘똥’ 디저트 “한달간 1000개 팔려”

    최근 태국에서 똥 모양의 푸딩이 인기몰이하고 있다. 24일 연합뉴스는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이 같은 디저트를 소개했다. 이 디저트는 수도 방콕에 있는 자택에서 윌라이완 미-응우엔(여·30)씨가 최근 개발해 판매 중이다. 코코넛 밀크와 젤라틴, 식용색소를 섞어 만들었다. 비위가 약한 사람들에겐 구역질을 유발할 수도 있지만 독특한 모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한 달간 1000 개 가까이 팔려나갔다. 윌라이완은 “고객들이 특이한 모양의 제품을 요청했다. 기존 제품이 꽃 모양 일색이어서 이상하게 생긴 이런 제품이 재미있게 느껴지는 것 같다”면서 “모두가 이 제품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제품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어떤 사람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주 중에는 사무직으로 일하고 주말에만 부업으로 디저트를 만들어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윌라이완의 제품이 사람들의 주목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몇 달 전에는 마치 강아지 모양의 푸딩을 판매해 현지 언론은 물론 외신들의 가십 거리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뮤직뷰!] 신인 걸그룹의 반란…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뮤직뷰!] 신인 걸그룹의 반란…블랙핑크 ‘마지막처럼’

    걸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마지막처럼’의 뮤직비디오가 인기를 끌고 있다. 블랙핑크가 22일 발매한 신곡 ‘마지막처럼’은 뭄바톤, 레게,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블랙핑크가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 중 가장 빠르고 신나는 곡이다. 테디, 퓨쳐 바운스, 리디아 백이 작곡했고, 테디, 부라더수, 초이스37이 작사했다.특히 같은 날 공개된 ‘마지막처럼’의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1200만뷰를 돌파하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블랙핑크가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신인 걸그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결과다. 뮤직비디오에는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하는 석조 기둥 사이로 화려한 스쿨룩 의상을 입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블랙핑크의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형형색색의 의상과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멤버들의 모습은 신선하게 다가온다. 신곡 ‘마지막처럼’은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등 18개국 아이튠즈 글로벌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식 데뷔를 앞둔 일본에서는 2위를, 미국 차트에선 12위에 올랐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제44회 서울보훈대상] 전몰군경유족 안상필

    [제44회 서울보훈대상] 전몰군경유족 안상필

    안상필(76)씨는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서울시지부 성북구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보훈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국격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2006년부터 서울과 대전의 국립현충원 지킴이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국립서울현충원의 무연고묘지 헌화 운동도 벌이고 있다. 터키와 태국을 비롯한 유엔 참전국 전사자 유족들을 위한 성금 모금에도 앞장서는 한편 매년 6·25 하루 전날에는 유자녀들을 대상으로 호국영령 추모제를 실시하고 있다.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 의식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말연시에는 지역의 90세 이상 노인과 불우이웃들을 살피고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과 등·하교생 지킴이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도 열심이다. 지역 내 공훈선양시설인 심우장과 미아리격전지 등의 보존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2008년에는 성북구청장, 2010년에는 서울상이군경회장 표창을 받았다.
  • 태국국왕 와찌랄롱꼰, 독일 청소년들에 장난감 총 공격 받아

    태국국왕 와찌랄롱꼰, 독일 청소년들에 장난감 총 공격 받아

    마하 와찌랄롱꼰(64) 태국 국왕이 독일에서 한밤중에 자전거를 타다가 10대들의 장난감 총 공격을 받았다고 BBC 등 외신이 22일 보도했다.독일 남부 바이에른주 란츠후트시 검찰에 따르면 와찌랄롱꼰 국왕이 지난 10일 밤 11시(현지시간) 자전거를 타던 도중 13세, 14세 청소년들로부터 ‘에어소프트 건’(airsoft gun) 공격을 받았다. 이들이 쏜 고무 총탄에 와찌랄롱꼰 국왕이 맞았는지, 또 이들이 태국 국왕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검찰은 전했다. 검찰 대변인은 “태국 국왕의 보좌관이 장난감 총을 쏜 아이들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전해왔다. 하지만 독일법상 기소 여부를 결정하는 건 피해자가 아니다”고 밝혔다. 와찌랄롱꼰 국왕은 뮌헨 근교의 슈타른베르크에 저택 2채를 갖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서거한 부친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의 뒤를 이어 즉위한 후에도 많은 시간을 이곳에서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12월 당시 왕세자였던 와찌랄롱꼰 국왕은 병석에 누워 있던 푸미폰 전 국왕의 쾌유를 기원하는 행사에 자전거를 탄 채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호 선임기자의 종교만화경 ] KCRP, 범세계적 종교기구 중 가장 모범적 종교 간 대화 활동

    [김성호 선임기자의 종교만화경 ] KCRP, 범세계적 종교기구 중 가장 모범적 종교 간 대화 활동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Asian Conference on Religion and Peace)는 틱낫한 스님, 테레사 수녀 등 아시아 각국 종교 지도자들의 발의로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통한 세계 평화 기여를 목표로 창립됐다.1976년 싱가포르에서 창립총회가 열려 22개국 종교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 총회에서 평화에 대한 공동 관심을 확인하고, 인류가 직면한 문제에 공동 대응하자며 아시아권의 범종교 협력 기구로 발족한 것이다. 현재 22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북한, 중국, 일본, 인도, 스리랑카, 태국, 필리핀 등 22개국이 정식 회원 국가로 가입해 있고 5개국이 옵서버로 참여한다. 한국 종교계는 ACRP 창립 때부터 옵서버를 파견하다가 1986년 서울 총회 유치를 계기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 창립을 이루게 됐다. 강원용 목사가 의장, 김성곤 더불어민주당 중앙위 의장이 사무총장에 피선, ACRP를 이끌기도 했다. 세계종교인평화회의(WCRP 혹은 RfP·Religions for Peace)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종교 간 대화와 협력을 위한 범세계적 종교 기구다. 1970년 일본 교토에서 창립된 이래 다종교 간 대화·협력을 통해 화합과 상생에 주도적 역할을 해 왔다. 인간성 회복을 통한 개발과 발전, 지구 생태계와 환경보호, 갈등과 분쟁, 폭력 극복을 통한 세계 평화 같은 구체적인 사업들을 주도하고 있다. 한국은 KCRP가 창립된 1986년 회원 국가로 가입, 가장 모범적인 종교 간 대화 활동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WCRP 총회 유치를 추진 중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계란값 잡으러 태국산 계란이 왔어요

    계란값 잡으러 태국산 계란이 왔어요

    21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수입화물터미널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치솟는 계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입한 태국산 계란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판매용 계란 200만개는 22일 부산항으로 들어온다. 현재 국내산 계란은 슈퍼마켓 등에서 30개들이 한 판에 1만원(개당 330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연합뉴스
  • 세계 난민의 날… 수용소 난민 자살 문제 심각

    전체 수용 인원 대비 자살 비율 전세계 평균 자살률의 3배 넘어 가족 문제·미래 불안 등 못 이겨 20일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난민들의 고달픈 삶이 재조명되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국제이주기구(IOM)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동남아 등 수용소에 갇혀 지내는 난민들이 장기간 속박에 따른 좌절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 등을 견디지 못해 자살을 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IOM이 공개한 태국 내 최대 미얀마인 난민 수용시설 ‘매라 난민 캠프’에서 지난 2년간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례는 28건, 자살을 시도한 사례는 66건이었다. 전체 수용 인원 대비 자살자 비율은 전 세계 평균 자살률의 3배가 넘는다. 자살 원인 중 절반은 가족 문제였고, 알코올 중독 등에 따른 자살도 전체의 3분의1 이상이었다. 특히 절차상 문제로 재정착을 위한 제3국행이 장기간 지연되고 국제사회의 지원마저 줄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IOM의 분석이다. 현재 이곳에는 10만명 이상의 난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일생의 대부분을 수용소에서 보냈다. IOM의 태국 지역 담당자 해리 스미스는 “자살률은 놀랄 만한 수준”이라며 “난민들의 고통을 경감할 수 있는 조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리비아 해안 보트 침몰… 126명 사망 IOM은 또 최근 리비아 해안에서 이주민을 태운 고무보트가 침몰해 최소 12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생존자들에 따르면 이 고무보트는 지난 15일 리비아를 떠나 유럽으로 향하던 중 밀입국 브로커가 엔진을 떼 달아나는 바람에 가라앉았다. 당시 고무보트에는 130명이 타고 있었으며, 대부분 수단 국적이었다고 생존자들은 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연례보고서에서 난민을 비롯한 망명 신청자, 국내 실향민 수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6560만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보다 30만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인구 113명 중 1명꼴로 난민이나 실향민이 된 셈이다. 필리포 그란디 UNHCR 대표는 “오래된 분쟁은 물론 새로운 분쟁이 계속 생겨나 난민, 실향민 등의 증가를 촉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난민 인정받은 탈북민 총 1422명 특히 난민 자격을 인정받은 북한 탈출 주민은 전 세계적으로 1422명으로, 전년보다 319명 증가했다. 또 난민 지위를 받으려 대기 중인 탈북민은 전년의 두배가 넘는 533명으로 파악됐다. 여기에는 중국 등에서 불법 체류 중인 탈북민 등은 제외돼, 탈북 난민의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타이거 맥주, 팝업 스토어 이벤트 ‘타이거 스트리츠’진행

    타이거 맥주, 팝업 스토어 이벤트 ‘타이거 스트리츠’진행

    ‘타이거 맥주’가 지난 6월 16일 오후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로이타이에서 타이거 스트리츠(Tiger STREATS)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트리트 푸드와 파인 다이닝 그리고 타이거 맥주와의 만남을 컨셉으로 한 팝업 레스토랑 이벤트인 타이거 스트리츠에는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 애프터스쿨 리지 및 제국의 아이들 동준 등과 타이거 맥주를 사랑하는 1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해 행사를 즐겼다. 또한 첫 번째 팝업 레스토랑의 요리 파트너로 한국의 미슐랭 스타 셰프이자 모던 한식을 선보이는 유현수 셰프와 싱가포르에서 태국 스트리트 푸드로 유명한 탄야판 타나펌파사폰 셰프가 함께 해 타이거 맥주와 어울리는 음식을 참석자들에게 제공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1932년 싱가포르에서 탄생한 타이거 맥주는 트로피컬 라거링 양조 기술로 묵직한 바디감을 선사해 맛과 향이 강한 아시안 요리를 비롯해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이룬다. 이번 캠페인은 타이거 맥주의 이러한 매력을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타이거 맥주와 스트리트 푸드를 통해 정치에서부터 패션까지 다양한 취향이 가진 이들에게 모두가 하나되는 경험을 선사했다. 타이거 스트리츠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젊어진 클래식… ‘디토’의 10년은 대박”

    “젊어진 클래식… ‘디토’의 10년은 대박”

    “지난 10년은 한마디로 대박(great)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난해 베토벤 현악 4중주 사이클을 연주했을 때 관객 여러분의 열의와 열정적인 응원을 보며 우리가 쏟아부어 온 노력이 헛되지 않았고, 가치가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음악이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꿈을 성취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죠.”앙상블 디토의 리더인 비올라 연주자 리처드 용재 오닐(39)은 19일 서울 서초동 심산아트홀에서 열린 디토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디토 10년을 돌아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특별한 순간을 하나 꼬집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순간이 선물이자 추억”이라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며 가장 잘한 일이라고 한다면 (디토를 통해) 젊은 친구들과 무대를 공유하며 새로운 기회를 제공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분 한 분 따져보면 어마어마한 솔리스트들로, 함께해서 오히려 제가 영광이었다”고 웃었다.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2007년 꾸려진 프로젝트 그룹인 디토는 클래식계 아이돌 실내악단으로 불린다. 클래식의 대중화, 특히 클래식에서도 비주류였던 실내악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2009년부터는 용재 오닐이 음악감독을 맡고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를 초청해 협연하는 페스티벌로 규모를 키웠다. 처음에는 클래식에 아이돌 콘셉트를 적용한 이벤트가 아니냐는 평가도 받았으나 세미 클래식이 아닌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젊은 감각의 화보와 비주얼, 뮤직 비디오, 온라인 미니 콘서트, 거리 퍼포먼스, 지역 투어, 각계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등을 시도하며 클래식 문턱을 낮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등까지 진출해 치른 연주회만 모두 117회. 2008~2009시즌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유료 관객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용재 오닐과 함께 디토 프로젝트를 기획한 크레디아 정재옥 대표는 “겉으로 드러난 디토의 10% 외에 보이지 않는 90%는 관객과 서포터스, 스태프들이 만들어 준 것”이라면서 “지난 10년이 또래 친구들이 뭉쳐 실내악을 들려줬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거목으로 자라날 아시아의 젊은 연주자들과 멘토와 멘티 관계를 이뤄 음악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티븐 린, 지용(이상 피아노), 자니 리, 스테판 피 재키브(이상 바이올린), 마이클 니컬러스, 패트릭 지(이상 첼로) 등이 그간 디토를 거쳐 갔거나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2015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바이올린 부문에서 1위 없는 2위를 차지한 유치엔 쳉, 세계 첼로 거장의 산실인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문태국, 자크 랑슬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 우승자 김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등 20대 초중반 연주자들을 새로 수혈했다. 가장 어린 만 15세로 디토에 두 번째 참여한 첼리스트 여윤수는 “처음 디토를 알게 된 것은 첼로를 전공하기도 전인 초등학교 3학년 때”라면서 “용재 오닐은 나이로는 선생님뻘이지만 세대차보다는 함께 어우러져 음악을 한다는 프렌드십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예술의전당에서 지난주 개막해 새달 4일까지 진행되는 ‘디토 10주년 페스티벌 카니발’은 더할 나위 없이 풍성하게 열린다. 세계적 첼리스트 고티에 카퓌송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듀오 공연(6월 27일), 바이올린 여제 정경화와 신구 디토 멤버들이 호흡을 맞추는 갈라 콘서트(7월 1일), 배우 한예리 등이 함께하며 음악극 형식의 영상을 곁들이는 패밀리 공연(7월 2일) 등이다. 용재 오닐은 “저의 영웅이자 제가 한국에 오게 된 이유인 정경화 선생님이 18년 전에 함께 연주해 보자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번에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악어 입에 머리 넣었다가 봉변당한 사육사

    악어 입에 머리 넣었다가 봉변당한 사육사

    태국의 관광지에서 사육사가 악어에게 머리를 물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11일 코사무이의 유명 ‘악어 쇼’ 도중 발생했다. 이날 사육사는 악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악어의 입속에 머리를 집어넣는 묘기를 선보이고 있었다. 사육사는 먼저 나무 막대기로 악어의 벌린 입 사이에 아무것도 없다는 걸 관객들에게 확인시켰다. 그러고서 악어 입 사이로 천천히 자신의 머리를 집어넣었다. 얼마 동안 악어의 입 안에 머리를 넣고 있던 사육사가 다시 머리를 빼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악어가 사육사의 머리를 물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사육사는 비명을 질렀고, 이 광경을 지켜보던 관객들 역시 충격에 빠졌다. 잠시 후 악어는 사육사의 머리를 놓고서 뒷걸음쳐 물속으로 사라졌다. 사육사의 부상 정도는 알 수 없지만, 사육사는 이전에도 ‘악어 쇼’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잘리는 등 여러 차례 부상을 당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사진·영상=ViralHog/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태국 대학생들 “한국 농장 인턴십 중 성추행 피해”

    태국 대학생들 “한국 농장 인턴십 중 성추행 피해”

    태국의 대학생들이 한국에 와 농장에서 인턴십을 하던 중 한국인들로부터 성추행과 부당한 대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16일 태국 일간 ‘더 네이션’은 한국의 한 농장에서 인턴으로 일했던 태국 북부 치앙라이 농업기술대학 학생들이 지난 14일 주한 태국대사관에 성추행 및 부당 대우에 관한 민원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학의 남학생 5명과 여학생 3명은 몇 달 전부터 한국에 있는 농장에서 인턴으로 일하다 최근 귀국했다. 한 여학생은 “그들(농장 일하는 한국인 남성)이 우리를 껴안고 볼에 뽀뽀하거나, 허벅지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일삼았다”며 “처음에는 이런 행위가 한국적인 방식의 호감 표현이라는 남성의 말을 믿었지만, 한국 여성들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남학생들은 농장 측이 제대로 된 농업기술을 전수하지 않은 채 힘든 노동을 시켰다는 주장을 폈다. 인턴십에 참여했던 남학생인 수틴 아누치워라깐은 목재나 철근을 나르는 일을 했다면서 “그들은 우리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어떤 교육도 제공하지 않았다. 그들은 우리의 노동력만 이용하려는 것 같았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이에 따라 대학 측과 태국 북부 농업직업교육 당국은 각각 별도의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성추행과 부당 대우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 차런 추암무엉빤 치앙라이 농업기술대학장은 “성추행 피해를 주장한 학생들은 한국에서의 3차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8명이며 1차와 2차 때는 여학생이 참여하지 않았다”며 “인턴십은 한국의 농업법인과 주 농업협동조합 간 협약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학교 관계자는 “1차와 2차 인턴십의 경우 한 달간의 언어 연수가 포함되어 있었으며 참가자는 모두 남학생이었는데, 당시에는 아무런 불만이 없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LG세탁기 美 수출길 좁아지나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미국의 가전제품 업체인 ‘월풀’이 청원한 가정용 세탁기에 대해 ‘긴급 수입제한’(세이프가드) 조사에 착수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ITC는 월풀이 제출한 세이프가드 청원을 검토한 뒤 지난 5일부터 조사에 들어갔다. 세이프가드는 특정 품목의 수입이 급증해 자국 업체가 피해를 입었을 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덤핑 등 불법 행위를 하지 않아도 수입을 제한할 수 있다. 월풀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멕시코와 중국에서 세탁기를 생산·수출하다가 미국이 이 국가들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자 베트남과 태국으로 생산지를 옮겨 우회 덤핑했다”고 주장했다. 세이프가드는 기업이 아닌 품목에 적용되지만 미국이 수입하는 세탁기 대부분이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다. ITC는 오는 9월 7일 공청회를 열어 당사자들의 입장을 듣고 10월 5일까지 월풀이 실제 피해를 봤는지를 판정하겠다고 밝혔다. 피해 여부가 확인되면 ITC는 대통령에게 관세나 수입량 제한 등 필요 조치를 권고한다. 이에 대해 LG전자 관계자는 “월풀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소비자의 선택을 제한하는 결과를 낳는다”고 반박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롯데월드, 국가유공자 등 자유이용권 반값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현역 군인, 경찰, 소방관 및 국가유공자에 대해 본인 포함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동전 기부를 통해 역사를 공부하는 ‘나라사랑’ 우대도 진행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임진왜란(1592년), 명량해전(1597년), 노량해전(1598년)의 발발 연도 두 자리와 같은 92년, 97년, 98년에 발행된 100원짜리 동전을 제시한 고객과 동반 1인은 자유이용권이 45% 할인된다. 모인 동전은 롯데월드 샤롯데봉사단의 봉사활동에 사용된다. ●15~16일 송도서 ‘코리아마이스엑스포’ 개최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ME)가 15~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다. 300여개 국내 마이스 관련 기관·기업이 참여한다. 관광·마이스 시장 다변화에 초점을 맞춰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와 구미주 등 28개국, 3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상담회와 설명회 등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리솜포레스트, 달빛 속 바비큐·맥주 파티 제천 리솜포레스트는 ‘달빛 BBQ 광장’에서 숯불 바비큐 파티를 연다. 카운터에서 고기와 쌈 채소 등을 구매한 후 직접 구워 먹는다. 돈육세트, 한우세트 등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김치, 샐러드, 쌈장 등은 무료 제공된다.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맥주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버드와이저 생맥주 2잔에 1만원, 캔맥주 2+1 행사를 진행한다.
  • A조 4위 시리아 슈틸리케호에 승점 4 추격, B조 일본도 본선 티켓 난망

    시리아가 중국에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시리아 축구대표팀은 14일 중립지인 말레이시아 항 제밧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8차전에서 중국과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전반 12분 마흐무드 알 마와스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23분 가오린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30분에는 상대 팀 우시에게 역전 골을 허락해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시리아는 후반 추가 시간 아마드 알 살리가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로써 A조는 이란이 승점 20으로 선두를 확정한 가운데 한국이 13으로 2위, 우즈베키스탄(12)은 3위, 시리아(9)는 4위를 유지했다. 대신 한국을 3-2로 꺾은 카타르(7)는 최하위에서 탈출해 중국(6)과 자리를 바꿨다. 한국이 카타르를 눌렀더라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조 3위 자리는 확보할 수 있었다. 한편 B조의 일본은 전날 밤 역시 중립지인 이란 테헤란 PAS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8차전을 1-1로 비겼다. 일본은 5승2무1패(승점 17)를 기록하며 2위 사우디아라비아, 3위 호주(이상 승점 16)에 간발의 차 앞선 조 선두를 불안하게 지켰다. 일본은 호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를 남겨놓고 있어 이 두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 직행 여부가 판가름 나게 됐다. 비슷한 시간 방콕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가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을 터뜨리며 태국과 1-1로 힘겹게 비겼다. UAE는 3승1무4패(승점 10)로 4위를 지켰지만 3위 호주(승점 16)와의 간격이 6으로 벌어져 현실적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가능성마저 엷어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씨줄날줄] 보신의 계절/이동구 논설위원

    [씨줄날줄] 보신의 계절/이동구 논설위원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작품의 공통점은 인간의 과도한 욕망이 불행을 부른다는 것에 있다. 불로초를 구하려 했던 진시황의 일화도 마찬가지다. 과도한 욕망이라는 인간의 실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이로 인한 비극 또한 반복되고 있다.최근엔 동남아 악어들이 이런 인간 욕망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최근 쿠알라룸푸르 옛 도심에서 악어 밀거래 현장을 적발해 살아 있는 바다 악어 24마리와 악어고기 수백 점을 압수했다고 한다. 압수품 중에서는 악어의 생식기와 쓸개도 다량 발견됐다. 이유는 “악어가 정력에 좋다”는 루머 때문이라고 한다. 이 덕분에 악어의 암시장 거래 가격은 현재 마리당 2600여만원으로 호랑이보다 비싸졌다고 한다. 희귀 동물 호랑이마저 인간들의 욕망에 희생양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태국 당국에 적발된 호랑이 사원에서는 호랑이 100여 마리가 도살돼 중국, 베트남 등지에 정력제로 팔려 나갔다고 한다. 지난 6일 밤 프랑스 파리 인근의 한 동물원에서는 밀렵꾼들이 흰코뿔소를 죽이고 뿔을 잘라 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과 베트남에서는 코뿔소 뿔의 가루가 정력제나 항암치료제로 소문이 나면서 ㎏당 약 6200만원에 거래돼 ‘백색 황금’으로 불린다고 한다. 한 국제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남아공에서 밀렵으로 희생된 코뿔소는 1054마리나 된다. 견디다 못한 남아공 정부는 멸종 위기를 막기 위해 코뿔소를 마취총으로 쓰러뜨린 뒤 미리 뿔을 잘라 버리고 다시 방사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야생동물을 잡아 보관하거나 판매, 취득하는 행위는 불법이다. 그럼에도 야생동물을 밀렵하는 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몸에 좋다 하면 무엇이든 먹으려는 게 우리의 습성이다. 뱀, 고라니, 노루, 멧돼지, 오소리, 개구리, 기러기 등 야생동물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호랑이가 살았다면 밀렵에 희생당하지 않았으리란 보장이 없다. 개고기 식용에 대한 찬반 논란은 여전히 뜨겁다.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개를 먹어 본 사람은 27% 정도라고 한다. 한 해에 보신용으로 개 300만 마리가 도살된다는 추정도 있다. 동물 애호가들은 개 도살과 식용을 당장 불법화하는 것보다는 현행법으로도 강력하게 단속하면 식용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당국은 개는 가축으로 분류되지 않아 동물 학대의 방식으로 도살하지 않으면 단속할 근거가 마땅치 않다고 한다. 올여름에는 삼계탕 한 그릇으로 더위를 이기면 어떨까. 이동구 논설위원 yidonggu@seoul.co.kr
  • 日 엔화 국제화 박차

    일본 정부가 엔화와 외국환을 직접 교환하는 엔화 직접 결제망을 확대하는 등 엔화의 국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본 재무성은 우선 태국과 직접 교환 시장의 창설 등에 대해 협의를 시작하고, 동남아시아 전체로 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3일 달러를 거치지 않고 아시아국가들의 현지 화폐와 엔화를 교환·거래하는 직접 결제망을 늘려, 엔화와 아시아국가들의 통화 이용을 확대하려는 조치라고 풀이했다. ‘탈달러 정책’을 통해 금리 인상 등 달러 및 미국 경제의 변동 리스크를 줄이려는 의도도 크다. 일본은 우선 가파른 경제성장 속에서 경제 규모를 키우는 동남아시아국가들을 엔화 국제화의 첫 타깃으로 삼았다.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일본과 각별하게 긴밀한 협력관계인 태국에서부터 이 같은 구상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일본과 태국의 무역 결제에서 양국 통화의 결제 비율은 이미 48%에 이른다. 달러(51%)와 비슷한 수준으로 엔화와 바트화의 직접 교환 거래의 확장 여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최대 과제는 바트를 사고 싶을 때 판매자를 신속히 찾는 등의 유동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매매가 바로 이뤄지지 않으면 시세 차이로 손실을 볼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 유동성이 낮은 통화를 보유할 경우, 보유 리스크로 인해 환율 수수료도 높아진다는 문제가 있다. 일본 재무성은 도쿄 시장에서 외환 채권 발행 방안도 내놓는 등 아시아국가들과의 외환 직접 결제 확대를 위한 포괄책까지 마련했다. 엔화 송금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일본 국내에 한정돼 있는 일본 전국은행협회의 엔화 결제 시스템을 아시아국가들에 나가 있는 일본 은행들도 사용하는 등 엔화 결제 시스템의 개방 검토를 은행권에 촉구하기로 했다. 해외에서 태국의 바트화 보유 규제완화도 촉구하기로 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선미 화보, 뇌쇄적 눈빛으로 팔색조 매력 발산

    선미 화보, 뇌쇄적 눈빛으로 팔색조 매력 발산

    원더걸스 출신 선미가 파격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13일 패션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는, 최근 선미와 태국 푸켓에서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선미는 파격적인 스타일로 패셔너블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클래식한 분위기의 화이트 원피스와 감각적인 패턴 원피스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해낸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선미는 2010년 그룹을 돌연 탈퇴했다. 이후 ‘24시간이 모자라’와 ‘보름달’을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활동한 선미는 2015년 ‘리부트’(REBOOT) 앨범으로 원더걸스에 재합류했지만, 2017년 1월 26일 원더걸스는 공식 해체했다.영상팀 seoultv@seoul.co.kr
  • 벼랑 끝 청춘 삽질 시작… ‘파밍 보이즈’ 티저 예고편

    벼랑 끝 청춘 삽질 시작… ‘파밍 보이즈’ 티저 예고편

    청춘들의 건강한 도전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파밍 보이즈’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농사로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믿는 지황(27), 꿈을 찾고 싶은 하석(26), 마을 이장이 되어 고향을 멋지게 바꿔보고 싶은 두현(26)까지. 목적은 다르지만 땅을 꿈꾸는 세 청년이 모여 무일푼 ‘농업세계일주’를 결심한다. 이들은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태국, 인도 등 세계 곳곳의 농장을 돌며, 그들의 일상을 체험한다. 하루 5-6시간의 농장 일을 하며, 무일푼 세계일주를 통해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접한 이들은 자신들의 꿈을 더욱 뚜렷하게 새긴다. 공개된 예고편은 세계 각지를 돌며 엉뚱한 도전을 이어가는 세 사람의 모습과 현지 사람들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같이 일하고, 같이 밥 먹고, 마켓도 가보고 그랬던 시간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농사가 다가 아니구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지”라는 대사는, 긴 여정 끝에서 발견한 그들의 성찰을 궁금케 한다. ‘땅 파서 꿈 캐는 벼랑 끝, 청춘 삽질 시작’이라는 카피처럼 영화 ‘파밍 보이즈’는 도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 개봉 예정. 98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먹이 달라고 떼쓰는 배고픈 가오리의 날갯짓

    먹이 달라고 떼쓰는 배고픈 가오리의 날갯짓

    사육사에게 먹이를 요구하는 가오리 영상이 화제다. 흥미로운 이 순간은 태국 방콕의 한 수족관에서 포착됐다. 영상은 수족관 안에 먹이를 던져주는 사육사 모습으로 시작한다. 먹이를 받아먹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다른 물고기들과는 달리, 커다란 가오리 한 마리가 수족관 유리벽에 붙어 사육사만 바라본다.그럼에도 사육사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자, 가오리는 급기야 수족관 위로 튀어 올라 날갯짓을 한다. 빨리 자기한테도 먹이를 달라는 신호다. 이후 사육사가 녀석에게 먹이를 건네자 가오리는 기다렸다는 듯 날름 받아먹고는 헤엄을 치기 시작한다. 이처럼 먹이를 달라고 떼를 쓰는 듯한 가오리 모습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연장 우승 쭈타누깐… ‘세계 1위’도 꿰찼다

    연장 우승 쭈타누깐… ‘세계 1위’도 꿰찼다

    2013년 2월 14일 태국 골프팬들이 탄식을 쏟아냈다. ‘안방’인 혼다 방콕 대회에서 사상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파타야 우승자가 막 탄생할 무렵이었다. 이들은 4라운드 17번홀까지 보기 좋게 2타 차 선두를 달리던 자국 골퍼의 샷 하나하나에 숨을 죽였다. 그러나 그의 18번홀 두 번째 샷이 잇달아 벙커에 빠지며 트리플보기로 망가져 LPGA 투어 첫 태국 우승이라는 영광을 놓쳤다. 우승컵은 결국 1타 적은 박인비(29) 차지였다. 당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18세의 에리야 쭈타누깐은 한 살 위 언니 모리야를 끌어안은 채 눈물만 펑펑 쏟았다.쭈타누깐은 2년 뒤 LPGA 투어에 입문할 때부터 호쾌한 장타로 빛났다. 그러나 샷의 정확도와 쇼트게임 능력, 압박감을 이겨내는 멘탈에서는 세계 정상으로 모자란다는 게 중평이었다. 2013년 ‘18번홀 참사’가 좋은 예다. 이후 지난해 요코하마 LPGA 클래식에서 개인 첫 승이자 태국인 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하기까지 3년 3개월이나 걸렸다. 그동안 쭈타누깐은 하드웨어적 기량뿐 아니라 ‘멘탈’이라는 방법론까지 깨우쳤다. 2015년 LPGA 투어 멤버에 오른 그는 12일 매뉴라이프 클래식에서 우승,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랭킹포인트 8.78점을 획득해 1위를 꿰찼다. 2015년부터 전날까지 두 차례에 걸쳐 통산 104주 동안, 바로 전날까지 85주 연속 세계 1위를 지킨 리디아 고(8.34점·뉴질랜드)를 2위로 밀어냈다. 쭈타누깐은 올 시즌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258.74야드로 부문 38위다. 얼핏 ‘짧순이’ 같지만 사실 웬만한 대회에선 드라이버를 빼놓고 다닌다. 드라이브샷은 보통 2번 아이언, 3번 우드로 날린다. 투어 데뷔 때 드라이브샷 정확도 최하위였지만 2년 새 70% 가까이 끌어올렸다. 그린 적중률도 64.9%에서 72.2%로 높였다. 샷이 정확해지면서 심리적인 안정도 찾았다. 지난해 7월에는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까지 제패해 ‘새가슴’이란 오명을 멀찍이 날렸다. 한 해에만 5승을 쌓았다. 연장전 ‘2전 전패’ 전적도 매뉴라이프 클래식 연장 우승으로 털어냈다. 게다가 상대는 내로라하는 투어 강자 전인지(23)와 렉시 톰프슨(22·미국)이었다. 22세도 되지 않아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18세 때 차지한 리디아 고 이후 두 번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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