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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신규 확진 다시 2000명대로, 후베이 빼면 11일째 감소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0명대로 줄어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발원지인 우한(武漢) 등 후베이(湖北)성을 제외한 중국 지역에서는 11일째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4일 하루 동안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641명, 사망자가 143명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 0시(현지시간) 기준 임상 진단 병례를 포함한 중국 전역의 누적 확진자는 6만 6492명이고 사망자는 1523명으로 집계됐다. 임상 진단 병례는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도 폐 CT 촬영을 통해 확진 범위로 분류한 것으로 후베이성이 지난 12일 통계부터 적용했다. 후베이성은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420명, 사망자가 139명 나왔다. 이들 중 임상 진단 병례는 각각 1138명과 34명이다. 우한의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는 각각 1923명과 107명이다. 량만녠 위건위 코로나19 대응 전문가 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한과 후베이성의 전염병 방제 작업이 가장 긴박한 시기에 이르렀다”면서 “교착 상태도 보여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제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전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과 11일 2000명대였으나 후베이성의 통계 기준 변경으로 12일과 13일에 각각 1만 5000명과 5000명을 넘었다가 14일 다시 2000명대로 줄었다.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지난 3일 890명을 기록한 이래 11일 377명, 12일 312명, 13일 267명, 14일 221명 등으로 11일째 감소한 점이다. 중국 전체로 보면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8969명이다. 지금까지 완치 후 퇴원자는 8096명으로 현재 치료를 받는 총 확진자는 5만 6873명이다.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은 51만 3183명이며 이 가운데 16만 9039명이 의학 관찰을 받고 있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84명이다. 홍콩에서 56명(사망 1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18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텅쉰(騰迅·텐센트)의 15일 오후 10시 43분 기준 집계에 따르면 해외 누적 확진자는 602명이다. 일본 334명, 싱가포르 67명, 태국 34명, 한국 28명, 말레이시아 21명, 독일·베트남 16명, 미국·호주 15명, 프랑스 11명, 영국 9명, 아랍에미리트·캐나다 8명, 필리핀·인도·이탈리아 3명, 러시아·스페인 2명, 네팔·스리랑카·핀란드·캄보디아·스웨덴·벨기에 1명 등이다. 중국 정부는 후베이성에 대한 전시 통제 지역을 늘리고 수도 베이징(北京)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을 2주 동안 자가 격리하도록 강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대책을 총동원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나빠진 민심 수습을 위한 시도를 이어갔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춘제(春節·중국의 설) 이후 베이징 기차역을 시찰했다.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량타오(梁濤) 부주석은 ‘국무원 코로나19 대응 합동 예방통제체제’ 기자회견에서 “14일 정오 기준 은행업 금융기관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제공한 신용대출이 5370억 위안(약 90조 9087억원)을 넘겼다”고 밝혔다. 그는 또 피해가 큰 도소매업·숙박·요식·문화관광·운수물류 업종에 대해 시중은행들이 금융지원을 하도록 감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기부 생물센터 창신민(張新民) 주임은 “중환자를 대상으로 줄기세포 기술을 이용한 임상 연구를 했다”면서 줄기세포 치료가 환자 면역체계가 지나치게 활성화하는 것을 막고 환자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또 “현재 렘데시비어와 인산클로로퀸 등 세 가지 약물에 초점을 맞추고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일부 약물은 치료 효과가 좋았다. 특히 인산클로로퀸은 시판된 약물로 안전성이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캄보디아 입항 2300명 탔던 크루즈선 ‘웨스테르담’ 승객 확진

    캄보디아 입항 2300명 탔던 크루즈선 ‘웨스테르담’ 승객 확진

    말레이 당국 발표…80대 미국인 승객 확진캄보디아 입항 뒤 항공편으로 말레이 넘어와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이 15일(현지시간) 캄보디아 시아누크빌항에 입항한 미국 선사가 운영하는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에 탑승했던 83세 미국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웨스테르담호에는 41개국 승객 1455명과 승무원 802명 등 2257명이 탑승했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여성은 캄보디아에서 비행기를 통해 말레이시아로 넘어왔다. 여성의 남편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달 말 싱가포르에서 출항해 지난 1일 홍콩에 기항한 웨스테르담호는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은 물론 미국령 괌에서도 입항을 거부당해 2주일가량 바다를 떠돌다 지난 13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항에 입항했다. 웨스테르담호는 네덜란드 국적선으로 미국 유명 크루즈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이 운영하고 있다. 탑승객의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은 군사 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신속하게 이뤄졌다고 베트남 현지 언론이 전했다.베트남 당국 보건팀이 곧바로 크루즈선에 탑승해 감기와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인 승객 20명에게서 샘플을 채취해 헬리콥터를 이용해 파스퇴르연구소에 보냈다. 13일 밤 정밀 검사 결과 코로나19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사이 정부 합동 대응팀이 나머지 모든 승객과 승무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전원이 코로나19에 대한 감염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입국심사를 마치고 하선을 허가했다. 당시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마스크도 끼지 않은 채 선착장에 나와 배에서 내리는 승객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했고 일부 승객과는 악수하거나 포옹하기도 했다. 훈센 총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질병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두려움”이라면서 “위급한 시기에 인도주의적 행동을 해야 한다”고 웨스테르담호 입항 허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탑승객 가운데 감염자가 나오면서 선내에 무증상 감염자가 있었거나 검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을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속보] 코로나19 7번, 22번 환자 오늘 퇴원

    [속보] 코로나19 7번, 22번 환자 오늘 퇴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7번째 환자(91년생, 한국 국적)와 22번째 환자(73년생, 한국 국적)는 증상 호전 후 실시한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이 확인되어 이날 격리해제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늘 퇴원자는 총 9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7번 환자는 중국 우한에서 청도를 거쳐 지난 1월 23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 이후 26일 기침 증세가 약간 있었다가 28일 감기 기운이 나타났다. 29일부터는 열이 37.7도까지 오르고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뚜렷해져 보건소로 신고했다. 무증상 입국자인 7번 환자는 보건당국의 능동감시 대상이 아니었다. 7번 환자는 증상이 발현한 후 주로 자택에 머물렀다. 이후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22번 환자는 동생이자 태국 여행을 다녀온 16번(42·여) 환자와 1월 25일 설 연휴에 전남 나주 본가에서 식사를 했다. 22번 환자는 격리해제 전까지 조선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았다. 앞서 퇴원한 사람은 7명이다. 8번 환자(62·여)가 지난 12일 익산 원광대병원에서 퇴원했고, 한양대학교 명지병원에 격리치료를 받은 3번 환자(54·남), 17번 환자(38·남)도 같은 날 퇴원했다. 11번 환자(25·남)와 2번 환자(55·남), 1번 환자(35·여·중국인), 4번 환자(55·남)도 퇴원했다. 코로나19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서 1차 임시항공편 입국자 368명 중 확진환자 2명을 제외한 366명은 15일 격리해제 되었다. 2월 1일 2차로 입국한 333명은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어, 16일 격리 해제 후 퇴소할 예정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며칠 동안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지역사회 및 의료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사례 차단에 집중할 시기라고 밝혔다. 중국에서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싱가포르, 일본에서는 해외여행력 등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와! 이제 내린다’ 캄보디아 도착 크루즈 하선 개시…승객에게 꽃다발

    ‘와! 이제 내린다’ 캄보디아 도착 크루즈 하선 개시…승객에게 꽃다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5개국에서 퇴짜를 맞은 뒤 캄보디아에 입항한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에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자 14일 하선이 시작됐다.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보건부는 전날 밤늦게 웨스테르담호 탑승객 전원의 하선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탑승객들이 14일 오전 배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직접 선착장으로 나가 크루즈선에서 내리는 승객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했다. 훈센 총리는 승객들과 악수하고 포옹도 했다. 전날 그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짜 질병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두려움”이라면서 “위급한 시기에는 인도주의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웨스테르담호 탑승객 전원의 건강 상태를 체크한 뒤 감기 등 증상이 있는 20명에게서 샘플을 채취해 정밀 검사를 했다. 코로나19 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웨스테르담호는 승객 1455명과 승무원 802명을 태우고 지난달 말 싱가포르에서 출항해 홍콩에 거쳐 지난 1일 바다로 나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환자가 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일본과 대만, 괌, 필리핀, 태국에서 잇따라 입항을 거부당했다. 이 때문에 2주가량 바다에 표류하다가 지난 13일 오전 캄보디아 남서부 시아누크빌항에 입항했다.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 크루즈선에 한국인 관광객이나 승무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배에서 내린 탑승객들은 미리 준비된 버스를 타고 시아누크빌 공항으로 간 뒤 전세기편으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해 항공편을 이용해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충격이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당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이날 창이 국제공항을 찾아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현 사태는 싱가포르 경제에 두 분기 정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경제권이 사스 당시보다 훨씬 더 밀접하게 연결돼 있고 특히 지금은 중국이 지역 경제권에서 훨씬 더 거대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관광청(STB)은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면서 싱가포르를 찾는 관광객 수가 25~30%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2003년 사스 당시 19%보다 관광객 감소 폭이 크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얼마 만에 뭍인가” 훈센 총리 크루즈선 내리는 승객 손 맞잡아

    “얼마 만에 뭍인가” 훈센 총리 크루즈선 내리는 승객 손 맞잡아

    다섯 나라에서 퇴짜를 맞고 바다 위를 떠돌다 전날 캄보디아에 입항한 크루즈선 ‘웨스테르담’ 호에 탑승한 2200여명 가운데 코로나19 환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승객들이 14일 배에서 내리기 시작했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전날 밤 늦게 남서부 시아누크빌 항만 근처에 정박 중이던 웨스테르담 호 탑승객 전원의 하선을 허가했다. 보건팀이 직접 배에 올라 승객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고 감기 등의 증세를 보이는 20명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승객들이 14일 오전 배에서 내리기 시작했고, 훈센 캄보디아 총리가 마스크를 쓰지도 않은 채로 선착장에 나와 승객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손을 맞잡고 포옹하기도 했다. 한 미국인 부부는 훈센 총리에게 감사의 뜻으로 초콜릿을 선물하기도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이 크루즈선에는 승객 1455명과 승무원 802명이 타고 있었다. 선사는 홀랜드 아메리카,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업체 소속이다. 41개국 출신 승객 1455명 가운데 미국인이 651명으로 가장 많고, 승무원 802명 중에도 미국인이 15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배에서 내린 미국인 여행객 조 스피치아니는 AP 통신에 “심지어 미국령 괌도 안 그랬는데, 캄보디아만 우리에게 내릴 수 있게 해줬다. 여기 계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전날 밤부터 승객들이 샴페인을 터뜨리며 기뻐했고, 하선이 시작되자 수백명이 데크로 나와 환호성을 질렀다. 배에서 내린 탑승객들은 미리 준비된 버스를 타고 시아누크빌 공항으로 간 뒤 전세기 편으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으로 이동해 각자 여객기를 이용해 고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선사인 홀랜드 아메리카는 전세기 편 준비 상황에 따라 탑승객들이 모두 크루즈선에서 내리는 데 며칠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14일에는 승객 414명이 프놈펜으로 이동하고 크루즈선은 오는 17일 출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훈센 총리는 전날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진짜 질병은 바이러스가 아니라 두려움”이라며 “위급한 시기에 인도주의적인 행동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1일에도 “코로나19보다 최악인 것은 차별이다. 캄보디아 국민이 질병에 걸렸다고 다른 나라에 있는 상점 입장이 거부되면 기분이 어떻겠느냐? 중국인도 사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중국과의 직항노선 운항을 중단하라는 여론이 비등하자 답으로 내놓은 발언이었다. 훈센 총리는 중국과의 관계와 경제적 타격 등을 이유로 반대했다. 또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에 있는 유학생 등 자국민을 철수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애초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진원지인 후베이성 우한을 찾겠다고 공언했다가 중국의 설득을 받아들여 지난 5일 베이징을 방문,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하기도 했다. 이 크루즈선은 지난달 말 싱가포르에서 출항해 홍콩에 기항한 뒤 지난 1일 다시 바다로 나왔지만, 코로나 19 환자가 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일본, 대만, 괌, 필리핀, 태국 정부로부터 잇따라 입항을 거부당해 2주 동안 바다를 떠돌았다. 캄보디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이 크루즈선에 한국인 관광객이나 승무원은 타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얼마 전 이 크루즈의 입항을 거부했던 태국 정부가 유럽인들이 다수 승객인 크루즈선 두 척의 입항을 허가해 안팎의 비난을 듣고 있다. 태국 정부 관리들은 유럽인들이 다수 승객이라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고 기항 시간이 10시간 안팎으로 짧다는 이유를 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유엔 산하기구 평양사무소, 코로나19 확진 없다는 북한 주장 의심”

    “유엔 산하기구 평양사무소, 코로나19 확진 없다는 북한 주장 의심”

    국제기구들, 북한 ‘봉쇄 조치’에 활동 어려움외국 다녀온 외교관, 평양 진입 전 30일 격리 북한 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없다는 북한 당국의 주장에 유엔 산하 국제기구 관계자가 의문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비르 만달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평양사무소 부대표가 12일(현지시간) “북한 당국이 FAO에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없다고 밝혔지만, 우리는 그 같은 주장을 의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만달 부대표는 북한 내 코로나19 확진자 유무와 북한 당국과 유엔 기구들 간 방역사업 협력 등을 묻는 VOA의 질문에 이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다만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는 제시하지 않았다고 VOA는 덧붙였다. 현재 국제기구들이 북한의 국경 봉쇄 조치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VOA는 전했다. 만달 부대표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 평양 지부 소속 직원 1명이 지난달 중국을 거쳐 태국을 방문했는데, 아직 태국 방콕지부에 머물면서 북한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바이러스 유입을 막고자 각국 외교관들이 자국을 출·입국하는 것을 금지했다.지난달 31일 기준 외국 공관 직원이나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북한에 도착한 경우 평양 진입은 도착 지점에서 15일간 격리를 거친 뒤에야 허용됐다. 심지어 지난 12일부터는 격리 기간을 30일로 연장했다. VOA에 따르면 WHO 평양사무소는 전날까지 북한 보건성으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 사례를 보고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WHO가 북한 내 신종코로나 확진자 유무에 대해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WHO의 공식 발생 건수 집계는 각 회원국의 ‘자진 보고’에 사실상 전적으로 의존하는 만큼, 북한 내 상황과는 다를 수 있다는 지적도 일각에서 제기된다.북한도 신종코로나가 자국 내에서 발병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거듭 이어갔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12일 ‘전염병 예방을 위한 물질적 토대 마련’ 제목의 기사에서 “세계를 불안과 공포속에 빠뜨리고 있는 신형 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 절대로 침습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오늘도 뛰고 또 뛰고 있다”며 아직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과거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등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할 당시에도 별다른 발병 사례를 발표하지 않았고, 자국 내 발병을 공식적으로 밝힌 건 신종플루 때가 유일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軍, ‘코로나19’에 코브라골드 훈련 병력 축소…상륙·기동훈련 안 해

    軍, ‘코로나19’에 코브라골드 훈련 병력 축소…상륙·기동훈련 안 해

    군 당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달 말 태국에서 진행되는 해군·해병대 다국적 연합훈련 ‘코브라골드’에 참가병력을 대폭 축소해 파견하고, 상륙·기동훈련도 생략하기로 결정했다. 해군은 12일 “올해 코브라골드 훈련에 함정, 해병대 병력은 참가하지 않고 지휘소연습(CPX)을 위한 지휘관, 참모 위주의 인원만 참가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코로나19의 확산추세 등을 고려해 출국 전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PX 참가 인원은 약 30여명 수준으로 전해졌다. 군 당국은 당초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태국 핫야오 해안 등에서 진행되는 코브라골드 훈련에 함정 등 해군 전력이 포함된 대대급 병력과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 8대 등 총 470여명의 병력을 보낼 계획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국내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지역까지 급격히 확산되자 국방부는 훈련에 아예 불참하는 방안도 고려했다. 특히 훈련이 진행되는 태국과 인접국가인 싱가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고, 훈련에 다국적군이 참여하는 만큼 감염 위험이 높아 참가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했다. 군 당국은 훈련을 공동 주관하는 미국과 태국 등과 논의한 결과 훈련병력을 축소해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장병들이 태국에 가서 상륙훈련이나 기동훈련을 하면 중국군을 비롯한 다국적군과 섞이게 될 우려가 있었다”이라고 말했다. 한국군은 이번 훈련에 기존에 실시하던 상륙훈련과 기동훈련 대신 30여명의 인원들이 지휘소에서 CPX만 진행한다. 중국 인민군의 경우 약 30여명 정도가 민사작전에 참여하고 CPX에는 참여하지 않아 직접적인 접촉은 이뤄지지 않는다. 군 당국은 참가병력에 대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지침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훈련 인원들은 CPX 훈련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능한 타국과의 접촉을 피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우리 장병들의 안전과 전반적 상황을 고려한 결과”라며 “참가 인원에 대한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태국 측과 긴밀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코브라 골드훈련은 1982년부터 미국 태평양사령부(현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태국군 주도로 매년 개최되는 다국적 연합훈련으로 총 9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2010년 이후 매년 참가하고 있다. 참가 병력들은 오는 15일 태국으로 출항할 계획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다섯 나라에서 퇴짜 맞은 크루즈 ‘웨스터댐’ 캄보디아가 “OK”

    다섯 나라에서 퇴짜 맞은 크루즈 ‘웨스터댐’ 캄보디아가 “OK”

    캄보디아가 12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탔을지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다섯 나라로부터 잇따라 입항을 거부 당한 크루즈 유람선 ‘웨스터댐’ 호의 자국 정박과 승객 하선에 동의했다고 크루즈 선사인 홀란드 아메리카가 밝혔다.  이에 따라 승객 1455명과 선원 802명을 태운 이 크루즈선은 13일 오전 7시 캄보디아의 시아누크빌 항구에 정박할 수 있게 됐다. 승객들은 해변으로도 갈 수 있다고 전한 선사는 모든 것을 승인하고 협조한 캄보디아 당국에 각별한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시아누크빌 항구에서 내린 승객들은 전세기 편으로 프놈펜으로 향하며 모든 비용은 선사가 부담한다. 선사는 앞서 승객들에게 전액 환불과 다음 항공권 제공을 약속했다.  친 중국 성향의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사태 초반부터 마스크 착용에 반대하는 등 코로나 19의 국제적 확산에 대범한 입장을 보여왔다. 지난주 중국을 방문해서는 발원지인 우한 방문을 요청했다가 중국으로부터 정중한 거절을 받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사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훈센 총리에게 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고 치켜세웠다.  앞서 이 크루즈선은 일본, 대만, 미국령 괌, 필리핀, 태국 등 다섯 나라에서 항만 진입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통보를 받아 바다 위를 떠도는 유령선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샀다. 태국 정부는 11일 항만 진입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다만 “연료나 약품, 먹거리 등은 기꺼이 보급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홀란드 아메리카의 모기업은 카니발 코퍼레이션으로 현재 일본 요코하마 항에 발이 묶여 12일 아침까지 174명으로 확진자가 불어나고 오는 19일까지 격리 기간이 늘어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도 이 기업 소유다.  웨스터댐 호는 지난 1일 홍콩 항을 떠나 대만을 거쳐 요코하마에서 14일의 여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접안을 거부한 것을 시작으로 차례로 퇴짜를 맞아 현재 베트남 남쪽 해안을 운항 중인 이 크루즈는 뱃머리를 시아누크빌로 돌렸다.  3명의 확진자가 과거에 승선한 사실이 알려져 홍콩 항만에 닷새 정도 발이 묶였던 또다른 크루즈 ‘월드 드림’ 호는 승무원 1800명에 대한 감염 검사에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옴에 따라 지난 9일 탑승자 3600명 모두 배에서 내려도 좋다는 허락이 떨어졌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코로나에 LPGA 줄취소…도쿄행 다급해진 박인비

    코로나에 LPGA 줄취소…도쿄행 다급해진 박인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선수들의 ‘파이’(총상금)가 줄어들고 도쿄올림픽 후보들 간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 LPGA 투어는 각각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2월 말 열릴 예정이던 혼다 LPGA 타일랜드와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을 지난 10일 취소했다. 앞서 3월 초 중국 하이난에서 열릴 예정이던 블루베이 LPGA를 취소한 터라 올봄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스윙’ 3개 대회가 모조리 신종 코로나에 일격을 당한 셈이다. LPGA는 “바이러스 확산 위험은 실재하며 더 커지고 있다”면서 “고통스럽지만 올바른 결정이다. 선수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안전이 제일”이라고 밝혔다. 이들 대회 취소로 올해 LPGA 투어 상금 규모는 7%나 줄었다. 신종 코로나는 또 한국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 경쟁마저 더 격렬하게 바꿀 전망이다. 올림픽 골프는 오는 6월 29일 기준 세계랭킹 60위 이내 선수들에게 출전권을 준다. 나라당 2명이지만 세계랭킹 15위 안에 든 선수들이 많으면 최대 4명까지다. 11일 기준으로 한국 선수들은 랭킹 15위 이내에 5명이 포진했다. 1위 고진영과 2위 박성현, 6위 김세영은 어느 정도 안정권이다. 반면 이정은(9위)을 비롯해 김효주(12위), 박인비(17위), 유소연(18위), 허미정(20위) 등은 다급해졌다. 이처럼 대회 하나가 소중해진 선수들에게 13일 호주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의 의미는 유난히 크게 다가온다. 특히 타이틀 방어를 위해서라도 두 번째 올림픽에 반드시 출전해야 하는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美, 개도국서 우리나라 제외… 농업부문 관세·보조금 직격탄

    트럼프 압박에 中·홍콩 등 25개국 빠져 관세·보조금 현재 수준 유지 어려울 듯 미국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25개국을 개발도상국과 저개발국 명단에서 제외했다. 지난해 10월 우리 정부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상에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발표한 데 이어 쐐기를 박은 셈이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상계관세 조사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지위를 누릴 수 있는 개도국과 저개발국 명단을 개정해 관보에 게재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홍콩, 인도, 싱가포르, 브라질,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루마니아, 태국,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25개국이 명단에서 빠졌다. 이번 제외 조치는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기조와 일맥상통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등을 통해 선진국이 WTO에서 개도국 지위를 이용해 혜택을 받아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혀 왔고, 특히 소득이 높은 축에 속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나 주요 20개국(G20)에 포함된 국가에 대해선 특혜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우리나라는 지난해 10월 25일 WTO 협정에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우리나라의 대외 위상이 선진국급이라는 것이지만, 미국의 통상 압박 속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찾았다는 해석이 중론이다. 개도국 지위 제외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분야는 농업이다. 그간 우리나라는 농업 분야에 한정해 개도국 특혜를 언급해 왔지만, 새로운 WTO 농업협상에 들어가면 관세·보조금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등 한국농축산연합회 소속 단체들은 지난해 우리 정부 결정을 두고 “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는 것은 농업을 포기한 것”이라고 반발해 왔다. 한농연 관계자는 “향후 관세 감축폭 확대와 농업 보조금 한도 축소로 농업 분야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통상환경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공익형 직불제를 통한 농업인 소득, 경영안정 지원, 국산 농산물 수요기반 확대, 청년·후계농 육성 지원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남석 전북대 무역학과 교수는 “WTO에서 우리나라를 지목해 개도국 특혜 포기에 따른 의무사항을 요구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면서도 “적어도 한미 농업 분야에선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K브랜드 인기 급상승 동남아 국가 무단선점 의심상표 정보조사 확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해외에서 ‘K푸드’ 인기를 반영해 베트남 진출을 준비하던 중 타인이 유사한 영문 상표를 출원한 사실을 확인했다.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인 ‘네파’는 중국에서 광고업으로 등록돼 있었다. 한류의 인기에 편승해 중국과 동남아 국가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상표 무단 선점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은 11일 우리나라 상표의 무단선점 여부를 조사해 기업에 열려줘 우선권 주장과 이의신청 등을 통해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해외 무단선점 의심상표 정보조사’를 태국에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보조사는 2015년 중국에서 첫 시작한 뒤 2019년 베트남, 올해부터 태국 등 아세안 국가로 대상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모니터링 결과 중국에서는 176개사, 738건의 상표가 무단선점이 의심됐다. 프랜차이즈(130건), 식품(117건), 화장품(58건), 의류(31건) 등이다. 베트남에서는 66건이 침해당했다. 식품이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장품(11건), 프랜차이즈(4건) 등이다. 특허청은 ‘K브랜드’ 인기가 급상승한 태국·베트남은 정보조사를 격월로, 중국은 정보제공 횟수를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키로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대학병원들, 전 직원에 ‘해외여행 금지령’

    대학병원들, 전 직원에 ‘해외여행 금지령’

    대학병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직원들에게 해외여행 금지령을 내렸다. 일부는 해외여행을 다녀온 경우 자가격리 기간에 개인 연차를 쓰라는 지침을 정했다. 11일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이 병원은 최근 전 직원 국외여행 관리 기준을 바꿔 여행금지국에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태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9개국을 포함시켰다. 이를 제외한 확진환자 발생국가는 여행 자제 권고국으로 정했다. 해외 출장이나 개인 여행 모두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제주대병원은 “국외여행으로 인해 자가격리가 필요한 경우 개인 휴가를 사용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대병원도 지난 10일 직원들에게 “국외여행의 금지를 권고했음에도 본인 의사에 따라 국외여행을 강행하는 경우 귀국일 기준 14일간 자가격리가 필요하므로 해당 기간을 공가가 아닌 연가로 처리한다”고 공지했다. 대부분 대학병원은 병원 내 감염을 우려해 실습생들에게도 “해외여행을 다녀왔으면 실습 참여가 불가능하다”고 공지하고 있다. 한 대학병원 간호사는 “감염 우려 때문에 취소 수수료를 감수하고 해외여행을 취소했다”면서도 “부득이한 사정 때문에 해외에 다녀올 수 있는데 잠복기 동안 개인 연차를 쓰라고 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도 다음달까지 직원들의 신종 코로나 감염 우려 9개국 방문을 금지하며 “여행금지국가를 다녀올 경우 공가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 관계자는 “의원급 병원까지 감염예방관리 지침을 배포했지만 자가격리자의 개인 연차 사용은 개별 병원의 지침”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늘어나는 ‘중국 밖’ 국내 확진자… 사후 약방문식 대책에만 급급

    늘어나는 ‘중국 밖’ 국내 확진자… 사후 약방문식 대책에만 급급

    마카오 경유 26·27번 환자 감염 확인 환자 많은 싱가포르 추가 지정 가능성 전파 우려 日등 6곳 방문 최소화 권고 “일부 韓여행 자제 권고” 발표 번복도중국 후베이성에서 광둥성으로, 다시 홍콩과 마카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국내 확진환자 발생 범위가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선제 대응은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계속 사후 약방문식으로 환자가 발생한 지역을 뒤쫓아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11일 중국 광둥성에서 마카오를 경유해 지난달 31일 입국한 26번(51·남·한국인), 27번(37·여·중국인) 환자와 이들에게서 감염된 25번 환자(73·한국인·경기 시흥)가 확인되자 뒤늦게 중국 본토 외 홍콩과 마카오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방침을 내놓았다. 12일 0시를 기해 중국 본토 외에 홍콩·마카오를 ‘오염지역’으로 지정한 배경에 대해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홍콩은 최근 환자 발생이 증가했고 지역사회에서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증가하는 추세이며, 마카오는 광둥성 인접지역으로 이 지역을 경유해 국내에 환자가 유입될 가능성, 마카오 자체의 지역사회 유행 가능성 등을 판단해 검역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어 “홍콩과 마카오는 (중국 광둥성에서 마카오를 경유해 입국한) 26번, 27번 환자 사례 이전에도 특별검역 후보로 계속 검토했던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본토와 동일하게 특별입국절차를 통한 특별검역을 시행하게 되면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가 불분명한 내외국인은 입국이 제한된다. 또 개인별 1대1 발열 체크, 건강상태질의서, 검역조사, 역학조사 등을 거치게 된다. 홍콩·마카오에서 온 내외국인은 중국 본토에서 온 내외국인 검역장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정 본부장은 “의심 사례 구분이 훨씬 강화되는 것”이라며 “좀더 광범위하게 감염의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면 똑같이 오염지역으로 지정해 특별검역을 확대하는 것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며 “아마 그다음으로는 환자가 많은 싱가포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세계보건기구(WHO)는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지역으로 일본과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등을 꼽았고, 우리 정부는 이를 근거로 이들 지역에 대한 여행과 방문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행 제한 권고는 각국의 판단에 따라 해당 국민에게 권고하는 사안”이라며 “다만 교역이나 물자의 이동제한을 권고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지역사회의 전파 양상이 보다 광범위해질 것을 우려해 보다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기 위해 오염지역 내에 일본을 포함시키는 한편 6개 지역에 대한 여행·방문 최소화를 권고했다는 것이지만, 권고 차원으로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한편 정부는 한국 여행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나라가 있다고 밝혔다가 “파악되지 않았다”고 번복해 논란을 빚었다. 윤태호 중앙수습본부 총괄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영국이 우리나라를 여행제한국가로 분류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이는 환자를 진료할 때 한국을 포함해 몇 나라에서 신종 코로나 환자가 발생했으니 ‘귀국 후 잘 모니터링해서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안내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홍콩·마카오도 오늘부터 ‘코로나’ 오염지역

    홍콩·마카오도 오늘부터 ‘코로나’ 오염지역

    정부가 중국 본토 이외에 뒤늦게 홍콩과 마카오에 대해서도 12일 0시를 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오염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을 통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콩·마카오 입국 모든 내외국인은 12일부터 ‘특별입국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11일 현재 중국 광둥성에서는 115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고 홍콩과 마카오 지역에서도 각각 38명과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콩에서는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정부는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6개 지역에 대해 여행과 방문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역사회 감염을 확인하거나 추정하고 있는 지역은 싱가포르,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대만 등이다. 이들 6개 지역을 포함해 홍콩, 마카오를 방문했던 입국자에 대해서는 해외여행 이력 정보를 수진자자격조회(건강보험 자격조회),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등을 통해 병원 등 의료기관과 약국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 이날 우한에 남은 교민과 중국인 가족 170여명을 태운 3차 전세기는 12일 오전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국내 확진환자는 이날 추가로 1명이 발생해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28번 확진환자(30·여)는 중국인으로, 우한 ‘더플레이스’를 방문했던 3번 환자(54·남·한국인)의 지인이다. 중국에서는 신종 코로나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중국 본토의 신종 코로나 확진환자는 4만 2638명, 사망자는 1016명이다. 전날보다 각각 2478명, 108명 늘었다. 일일 사망자도 100명을 넘어섰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서울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진용♥이재영 열애, 야구X배구선수 만남 “인천서 키운 사랑”

    서진용♥이재영 열애, 야구X배구선수 만남 “인천서 키운 사랑”

    프로야구 선수 서진용(28·SK와이번스)과 여자 프로배구 간판 이재영(24·흥국생명)이 열애 중이다. 서진용의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는 11일 “최근 두 선수가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이날 불거진 서진용♥이재영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야구와 배구로 종목은 다르지만 모두 인천을 연고지로 한 프로구단에 몸 담고 있다. 이들의 열애는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먼저 알려졌다. 이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 글에 “No.17♥22”라고 게시하며 열애 중임을 암시했다. ‘17’은 흥국생명에서 뛰는 이재영의 등 번호이고, ‘22’는 SK 투수인 서진용의 등 번호다. 열애설을 의식한 듯 이재영은 현재 해당 문구를 “No.17♥” 로 수정한 상태다. 앞서 서진용도 ‘럽스타그램’ 증거를 남겼다. 그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재영의 소속팀인 핑크스파이더스 모자를 착용하고 찍은 셀카를 게시한 바 있다. 이재영은 지난해 4월 SK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구장(인천행복드림구장)을 찾아 시구한 인연도 있다. 이재영은 2014~2015 여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2018~2019시즌에는 팀이 12년 만에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해 정규리그·챔프전 통합 MVP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또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선배 김연경 등과 활약해 올림픽행 티켓을 따냈다. 서진용은 경남고를 졸업한 뒤 2011년 SK에 입단했다. 2013년 열린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팀에서 불펜투수를 맡아 지난 시즌 72경기 3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최근 SK와 연봉 2억원에 계약을 마친 서진용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재키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팀 스프링캠프에 참여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밀렵꾼이 놓은 덫에 발 잘린 코끼리 ‘의족’ 맞추던 날

    밀렵꾼이 놓은 덫에 발 잘린 코끼리 ‘의족’ 맞추던 날

    밀렵꾼이 설치한 덫에 한쪽 발을 잃은 코끼리가 새 의족을 맞췄다. 캄보디아 비영리단체 ‘야생동물연합’(Wildlife Alliance) 측은 13년 전 구조된 코끼리 ‘축’이 지난달 맞춘 새 의족을 신고 산책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의족 제작은 캄보디아 의과대학 보철 및 보조기기학과(CSPO)의 도맡았다. 야생동물연합은 “의족 비용 1000달러(약 118만 원)는 모두 기부금으로 충당됐다”라면서 “코끼리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주기적으로 의족을 교체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코끼리는 보통 20~25살까지 체중과 몸집이 계속 불어난다. 성장 속도에 맞춰 의족을 교체하지 않으면 척추와 다리에 엄청난 무리가 생겨 죽음에 이를 수 있다. 축 역시 벌써 여러 차례 의족을 교체했다. 사육사는 “축은 의족이 없으면 굉장히 불편해한다”면서 “특히 의족 안에 먼지가 쌓이면 화를 낸다”고 웃었다. 지난달 새로 맞춘 의족이 마음에 드는지 코끼리는 단 몇 분 만에 울타리 안을 뛰어다녔다고 덧붙였다. 코끼리는 2007년 몬둘키리주의 스레폭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구조됐다. 당시 1살도 채 되지 않은 새끼였던 코끼리는 어미 없이 홀로 밀렵꾼이 놓은 덫에 걸린 상태였다.코끼리를 구조한 대원은 “극심한 영양실조 탓에 많이 야윈 모습이었다. 곧 죽을 것만 같았다”라고 회상했다. 급기야 덫에 걸린 왼쪽 발은 상처가 심해 아예 절단했다. 영양실조에 발까지 잃었지만 코끼리는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사육사는 “살아남지 못할 것만 같았던 코끼리가 투지 하나로 버텼다”면서 “야생동물의 치유력은 때로 놀라움을 안긴다. 잘린 발의 피부 조직은 금방 회복됐다”고 기특해했다. 2년 후에는 캄보디아 사상 처음으로 의족을 찬 코끼리가 됐다.축이 밀렵꾼이 놓은 덫에 걸려 발을 절단했다면 태국 코끼리 ‘모샤’는 지뢰 때문에 왼쪽 앞다리를 잃었다. 사고 당시 겨우 생후 7개월이었던 모샤는 태국과 미얀마 국경에서 구조됐다. 이 지역은 미얀마 정부군과 소수민족 반군의 충돌로 곳곳이 지뢰밭이다. 인간들이 심어놓은 지뢰 때문에 다리를 잃은 모샤는 ‘아시아 코끼리의 친구 재단(FAE)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후 ‘세계 최초 의족 코끼리’로 새 삶을 얻었다. 처음 의족을 찼을 때만 해도 600㎏에 불과했던 모샤는 이제 2000㎏에 달하는 육중한 어른 코끼리로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속보] 정부 홍콩‧마카오도 오염지역 지정…12일부터 검역강화

    [속보] 정부 홍콩‧마카오도 오염지역 지정…12일부터 검역강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 본토 외 홍콩‧마카오에 대해서도 2월 12일 0시를 기해 오염지역으로 지정하여 검역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홍콩은 10일 세계보건기구(WHO) 발표 기준 36명 확진에 사망1명 등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확인되고 있으며, 마카오는 WHO 발표 기준 확진자 10명이다. 특히 마카오는 중국 광둥성 인접지역으로 이 지역 경유를 통한 환자 유입 가능성이 높아 검역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사회 감염이 확인된 국가 및 지역에 대한 여행이력 정보를 의료기관에 확대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11일부터 홍콩·마카오·싱가포르·태국·베트남 여행정보가 의료기관에 제공되는 데 이어 13일은 일본, 17일에는 대만·말레이시아 여행정보를 각 병원에서 자동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일 오전 9시 현재 3629명의 의사환자 신고가 있었으며, 이날 추가 확진환자 1명을 포함해 28명 확진, 2736명 검사결과 음성, 86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28번째 환자는(89년생, 중국 국적)는 3번째 환자(1월 26일 확진)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1월 26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28번째 환자는 자가격리 기간 중 발열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격리 전 이루어진 다른 치료와 관련된 진통소염제를 복용중이어서 추가 증상 확인이 제한적이었다. 28번째 환자의 잠복기 완료 시점을 앞두고 지난 8일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1차 검사상 양성과 음성의 경계선상의 결과가 나와 재검사하기로 결정하였다. 자가격리를 유지하며 24시간 간격으로 2차례 재검(2월 9일, 2월 10일)을 실시한 끝에 10일 최종적으로 양성으로 판정하고, 현재 국가 지정입원치료병상인 명지병원에 입원중이다. 이 환자는 계속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기간 함께 거주했던 접촉자(1명)는 검사결과상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덧붙였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11일부터 중국 외 신종코로나 ‘2차전파 발생국’ 여행력 제공

    11일부터 중국 외 신종코로나 ‘2차전파 발생국’ 여행력 제공

    11일 싱가포르·태국·베트남…13일 일본·홍콩14일 대만·말레이시아·마카오 등 순차적 확대싱가포르 등 중국 이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을 다녀온 환자의 여행력이 11일부터 병원과 약국에 제공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 대한 여행 이력이 병원 및 약국에 제공된다. 병원과 약국에서는 수진자자격조회시스템, 해외여행이력정보시스템(ITS), 의약품 안전사용 서비스(DUR)로 환자의 해당 국가 여행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제3국’ 여행 이력을 제공해 중국 외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가 유입되는 상황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13일부터는 일본과 홍콩, 17일부터는 대만과 말레이시아, 마카오 등에 대한 여행 이력 정보가 제공된다. 이들 8개국은 자국 내 2차 전파로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고 우리 방역당국이 분류한 국가다. 정부는 이미 의료진들에게 신종 코로나의 지역사회 유행 국가를 여행한 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이 나타난 사람이나 원인불명의 폐렴이 있는 사람 등을 의심환자로 분류해달라고 권고한 상태다. 지난 7일 사례 정의가 확대되면서 중국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 의심환자로 분류될 수 있게 해 왔다. 아울러 의료진에게 알리는 ‘중국 외 국가 의사환자 분류 시 참고사항’에서 “2차 전파 감염사례가 확인된 국가를 중심으로 여행 시 노출력 및 임상 증상을 고려해 의사환자 여부를 판단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의사들에 의심환자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에 광범위한 유행까지는 아니지만 지역사회에서 2차 감염자가 발생한 국가가 1차 타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태국, 총기테러 희생자 추모 물결

    태국, 총기테러 희생자 추모 물결

    전날 현역 군인이 일으킨 최악의 총기 테러로 29명이 숨지고 57명이 부상당해 태국 전역이 충격과 슬픔에 빠진 가운데 10일 테러 현장인 나콘랏차시마의 쇼핑몰 앞에 시민들이 꽃과 편지를 놓고 있다. 현장 인근에선 전날 밤부터 1000여명이 모여 촛불을 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나콘랏차시마 로이터 연합뉴스
  • 태국, 총기테러 희생자 추모 물결

    태국, 총기테러 희생자 추모 물결

    전날 현역 군인이 일으킨 최악의 총기 테러로 29명이 숨지고 57명이 부상당해 태국 전역이 충격과 슬픔에 빠진 가운데 10일 테러 현장인 나콘랏차시마의 쇼핑몰 앞에 시민들이 꽃과 편지를 놓고 있다. 현장 인근에선 전날 밤부터 1000여명이 모여 촛불을 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나콘랏차시마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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