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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지점프 줄 끊어졌는데…파타야 업체 “38만원 보상”

    번지점프 줄 끊어졌는데…파타야 업체 “38만원 보상”

    태국 파타야에서 번지점프 줄이 끊어져 관광객이 추락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물 위로 떨어진 남성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심한 타박상을 입었다. 24일(현지시간) CNN과 뉴욕포스트는 지난 1월 태국 파타야에서 홍콩 관광객이 번지점프 중 추락한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익명을 요구한 남성(39)은 파타야 북서쪽에 있는 ‘창타이 타프라야 사파리 어드벤쳐 파크’에서 건물 10층 높이의 번지점프대에서 뛰어내렸다가 번지로프(발과 번지점프대 위를 연결한 줄)가 끊어지는 바람에 그대로 추락했다. 번지점프가 물 위에서 이뤄진 덕에 마이크는 목숨을 건졌다. 물에 빠진 그는 두 발이 번지로프로 묶여 있는 상태에서 가까스로 헤엄쳐 물 위로 올라왔다. 마이크는 “점프대가 너무 높아 눈을 감고 뛰어내렸는데 눈을 떠보니 줄이 끊어져 물속에 빠져있었다”고 말했다. 남성은 물에 빠질 때 받은 충격으로 온 몸에 타박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몸 옆으로 떨어져 한쪽에 멍이 심하게 들었다. 누구한테 두들겨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 “면책조항 동의” “치료비 823만원” 파타야 북서쪽에 있는 이 공원은 집라인부터 실탄 사격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해당 업체는 “줄이 끊어진 뒤 직원들이 바로 남성을 물 밖으로 꺼내 상태를 확인했다. 멍이 든 것 같다는 말을 듣고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업체는 남성에게 번지점프 비용과 엑스레이와 초음파 등의 진료비를 포함해 293달러(약 38만원)를 보상했다. 하지만 남성은 치료비로 약 6370달러(약 823만원)를 썼다며 제대로 된 보상을 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업체는 남성이 번지점프를 하기 전 회사의 면책 조항에 동의했다면서, 무슨 사고가 날 경우 회사 측이 치료비는 지급하겠지만 그 외 배상을 청구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 로또 당첨 태국男, 불상 앞에 돼지머리 100개 봉헌 [여기는 동남아]

    로또 당첨 태국男, 불상 앞에 돼지머리 100개 봉헌 [여기는 동남아]

    로또에 당첨된 한 태국 남성이 돼지머리 100개를 불상 앞에 바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3일 태국의 유명 불교 사찰인 왓 클랑 뱅 프라 사원의 높이 30m 불상 앞에 돼지머리 100개가 길게 진열된 진풍경이 펼쳐졌다. 다름 아닌 로또 당첨자 파누씨가 부처님께 소원이 이루어지면 ‘돼지 100마리의 머리’를 바치겠다는 서원을 행한 것이라고 태국 매체 카오소드는 전했다. 앞서 파누씨는 이곳을 찾아 두 가지 소원을 빌었다. 사업의 성공과 로또 당첨을 빌면서 “소원이 이루어지면 돼지머리 100개를 불상에 바치겠다”고 부처님께 맹세했다. 그가 소원을 빈 불상 ‘루앙 포 솜 왕’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아버지’라는 의미로 많은 불교도들이 찾아와 소원을 빌면 이루어지는 것으로 유명하다.이후 파누씨의 사업은 실제 번창했을 뿐만 아니라 로또에도 당첨됐다. 당첨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그는 사원 안뜰 전체에 돼지머리 100개, 1만 개의 폭죽 상자와 수많은 화환으로 채웠다. 부처님 앞에 맹세한 서원을 이행하기 위해서였다. 그는 100개의 돼지머리에 일일이 향을 피우며 불교 의식을 행했다. 이어 사찰의 수도원장이 돼지머리와 방문객들에게 성수를 뿌렸고, 파누씨는 1만 개의 폭죽에 불을 붙였다. 한편 모든 행사가 끝난 뒤 재가 된 폭죽은 숫자 92와 836의 자국을 남겼는데, 파누씨는 이것이 다음 로또의 당첨 번호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파누씨는 다시 한번 로또에 당첨되면 이번에는 쌀, 닭, 그리고 더 많은 돼지머리를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 되살아난 명동…외국인 카드 매출 2년 새 44배 폭증

    되살아난 명동…외국인 카드 매출 2년 새 44배 폭증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 발길이 뚝 끊겼던 명동 상권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며 2년 새 카드 매출이 44배 뛰었다. 그간 움츠러들었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외국인 매출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24일 BC카드가 서울 중구 내 명동 지역 가맹점의 외국인 매출을 집계한 내역에 따르면 지난 1~20일 이용 금액은 코로나19 사태로 외국인 관광객 소비가 급감했던 2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43.9배 증가했다. 이 지역 외국인 카드 매출은 다소 사정이 나아졌던 1년 전에 비해서도 20.5배 늘었다. 이용 건수도 2021년과 견줘 2022년에는 2.3배로, 2023년에는 34.8배로 기하급수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냈다. 법무부에 따르면 외국인 출입국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3575만명에서 2020년 553만명, 2021년 213만명으로 쪼그라들었다가 2022년 653만명으로 반등했다. 올해 들어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종료돼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추이가 나타난다. 서울을 찾은 외국인 수는 지난 23일 기준 1만 3055명으로 올해 1월 1일(4230명)과 비교해 3배 늘었다. 이 중 일본 방문객이 34%로 가장 많았고 미국(12%), 태국(11%), 대만(10%), 홍콩(7%) 등이 뒤를 이었다. 앞으로는 중국인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12월 방역 정책을 완화한 뒤 지난달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 재개가 이뤄졌고, 지난 1일부터는 코로나19 검사 의무도 해제됐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은행이 공개한 ‘BOK이슈노트 : 중국 리오프닝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2019년 기준 중국발 입국자는 602만명에 달했으나 지난해 4분기 기준 약 30만명으로 줄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증가세를 나타내며 4분기 약 33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한은은 “중국발 관광 회복은 우리 국내 서비스업 업황 개선에 상당폭 기여할 것”이라며 “중국인 관광객 백만명 증가 시 우리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0.08%포인트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 동남아서 우크라 전쟁 후 러 무기 구매 급감… 최대 수혜자는 대한민국

    동남아서 우크라 전쟁 후 러 무기 구매 급감… 최대 수혜자는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러시아 무기 판매가 급감함에 따른 최대 수혜자는 대한민국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23일(현지시간) ‘동남아에서 러시아 무기 수요 축소’ 제하 기사에서 “러시아가 동남아시아 지역 최대 무기 공급원이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 판매가 붕괴했고 앞으로 살아날 것 같지 않다”고 진단한 뒤 “러시아 무기 거래상이 빠져나간 데 따른 최대 승자는 한국”이라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산 무기 성능이 형편없음이 드러났고, 일부 국가는 러시아 무기 구매로 평판이 나빠질까 봐 걱정한다고 이코노미스트지는 전했다.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 강화로 러시아 방산업체가 무기 제작에 필수적인 첨단 기술에 접근하기도 어려워졌다. 스웨덴 싱크탱크인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방산 수출 강국인 한국은 동남아 지역 최대 무기 공급자가 됐다. 이코노미스트지는 한국의 무기는 가격, 품질, 금융, 신속 배송에서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 업체들은 토착 방위산업이 없는 동남아 국가들에 기꺼이 기술을 전수한다. 또 한국이 동남아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관여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 의존도가 높아졌을 때의 위험도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동남아시아에서 중국의 무기 판매는 2021년 기준 5년 전에 비해 40% 줄었다. 싱가포르는 서방과의 관계 맺는 것을 선호하고 베트남 등 중국과 다툼이 있는 국가들은 잠재적 적국의 무기 구매를 망설인다. 중국산 무기의 품질이 좋지 않다는 점도 문제다. 태국은 2017년 중국과 10억달러(1조 3000억원) 규모의 잠수함 구매 계약을 맺었지만 중국 엔진 문제로 암초에 부딪혔다. 미얀마 군사정권조차 중국-파키스탄 합작 기업이 제작한 전투기의 품질에 불만을 품고 있다. 러시아는 20년간 동남아 지역 최대 무기 공급원으로 110억달러(약 14조원) 규모 무기를 판매하며 미국, 프랑스, 독일 등에 앞섰다. 러시아는 동남아에 하이테크 무기를 저렴하게 제공하고 물물교환을 받아줬으며 인권 간섭도 하지 않았다.
  • 김성태 ‘호화도피’ 도운 쌍방울 임직원...검찰 “1년 6월 선고해달라”

    김성태 ‘호화도피’ 도운 쌍방울 임직원...검찰 “1년 6월 선고해달라”

    검찰이 지난해 수사망을 피해 해외로 달아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한국 음식을 공수하고 생일 파티를 열어준 쌍방울 임직원 2명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23일 수원지법 형사9단독 곽용헌 판사 심리로 진행된 쌍방울 계열사 광림 부사장 A씨와 쌍방울 경영지원본부 임원 B씨 등에게 이같이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들은 김 전 회장의 도피 생활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A씨 등은 한식밖에 먹지 못하는 김 전 회장이 해외 도피생활을 하자 지난해 7월 초 김치와 고추장, 젓갈, 굴비 등의 음식을 냉동 스티로폼 4박스에 담아 전달했다. 또 같은 달 말에는 음식물에 대해 고급 양주 12명을 들고 가 태국 휴양지에 있는 풀빌라 리조트에서 수일간 함께 지낸 것으로 조사됐다. 생일 당일에는 유명 한국 가수를 초대해 파티를 열어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지난해 5월 말 횡령·배임 혐의로 검찰 수사망이 좁혀오자 해외로 도피생활을 하던 중이었다. A씨는 최후 진술에서 “지난 행동이 큰 범죄인지 몰랐다. 사회 어른으로서, 가장으로서 큰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검찰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사무실 PC를 교체하고 은닉하려 한 혐의로 쌍방울 비서실장 C씨 등 7명에게 벌금 500만원~징역 1년을 구형했다.
  • 한국여자골프 LPGA 2연승 도전… 고진영·전인지 출격 완료

    한국여자골프 LPGA 2연승 도전… 고진영·전인지 출격 완료

    한국여자골프가 지난해 부진을 씻고 올 시즌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선봉은 부상에서 돌아온 고진영(28)이 맡고, 전인지(29)와 박성현(30) 등이 뒤를 받친다.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골드 캐년의 슈퍼스티션 마운틴 GC(파72·6526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75만달러)에는 고진영을 비롯해 전인지, 박성현, 최혜진(24), 김세영(30), 유소연(33), 안나린(27), 김아림(28), 유해란(22) 등 17명이 나선다. 한국은 2주 전 열린 HSBC 월드 챔피언십에서 고진영이 우승하며 길었든 무승을 늪에서 탈출했다. 한국여자골퍼들은 지난해 6월 열린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가 우승을 차지한 뒤 8개월 넘게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 했다. 대회로는 18개 대회다. 이번 대회는 실질적으로 올해 LPGA투어 개막전이다. 첫 단추를 어떻게 꿰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 2주 전 우승을 차지한 고진영은 최근 좋은 샷 감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올 시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전인지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여기에 캐디 교체 등으로 반등을 노리는 박성현과 ‘맏언니’ 지은희, 김세영, 유소연 등의 ‘베테랑 라인’의 반격도 기대할 만하다. 지난해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올해부터 LPGA투어로 자리를 옮긴 유해란의 활약 여부도 관심이다. 유해란은 지난해 LPGA투어 Q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하는 등 이미 검증된 선수라는 평가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가 참가하지 않는다. 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 지난해 신인왕이자 랭킹 4위인 아타야 티띠꾼(태국), 렉시 톰슨(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등이 출격해 한국 선수들과 샷 대결에 나선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투어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던 레오나 매과이어(아일랜드)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 태국 화장실 변기 속에서 ‘거대 비단뱀’이 고개 스윽… [여기는 동남아]

    태국 화장실 변기 속에서 ‘거대 비단뱀’이 고개 스윽… [여기는 동남아]

    화장실 변기 속에 거대한 비단뱀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 태국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21일 태국 현지 매체 더타이거는 최근 A씨가 화장실 변기 물이 막혀 들여다보니 거대한 비단뱀이 머리를 쳐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깜짝 놀란 그는 지역 구조대를 호출해 도움을 요청했다. 대원들이 출동해 손으로 뱀을 잡아 끄집어내려고 했지만 뱀은 빠지지 않았다. 자세히 살펴보니 비단뱀의 몸집이 너무 커 연결 하수관에 몸이 낀 상태였던 것. 결국 파이프를 절단한 뒤에야 뱀을 빼낼 수 있었다. 무사히 구조된 비단뱀의 무게를 달아보자 무려 23kg이나 됐다. 한편 태국 전역에서는 길이가 4~6m에 이르는 비단뱀이 흔히 발견된다. 태국의 주택가는 물론 화장실 변기에서 코브라를 비롯한 각종 뱀들이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난 2020년 1월 한 태국 남성이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려던 순간 변기 안에서 튀어나온 코브라를 맞닥뜨리기도 했다. 다행히 포획에 성공해 화를 만했다. 또한 2020년 9월에는 10대 태국 남학생이 변기에 앉아 용변을 보다 비단뱀에 생식기를 물렸다. 다행히 맹독성의 코브라가 아닌 독이 없는 비단뱀이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생식기가 찢어져 봉합 수술을 받아야 했다. 이달 초 아오낭 지역에 사는 한 주택가 정원에서 3.5m 길이의 킹코브라가 발견됐고, 지난달 크라비의 한 주택가에도 5m 길이의 킹코브라가 의자 아래 숨어 있다 발견됐다. 킹코브라는 독성이 매우 강해 물리면 호흡곤란과 심정지를 유발해 사망할 확률이 75%에 달한다. 태국을 비롯한 일부 동남아 국가에서는 코브라가 이동 중 하수관에서 알을 낳으면서 변기에서 코브라가 출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태국에서는 매년 7000여 명이 뱀에 물리는 사고가 발생, 이중 30여 명은 목숨을 잃고 있다. 
  • 175㎝ 최여진, 관능미 가득한 뒤태 ‘각선미녀’

    175㎝ 최여진, 관능미 가득한 뒤태 ‘각선미녀’

    배우 최여진이 해외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여진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푸껫” 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들 속에는 태국 푸껫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그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등이 드러난 연두색 짧은 원피스를 입고 175㎝의 큰 키를 뽐냈다. 최여진은 모델 출신 답게 긴 다리 길이와 탄탄한 등으로 시선을 끌었다. 한편 최여진은 지난해 SBS 예능 프로그램 ‘연애는 직진’에 출연했다.
  • “가장 섹시한 교복” 日언론이 꼽은 태국 교복, 中인증샷 쏟아졌다

    “가장 섹시한 교복” 日언론이 꼽은 태국 교복, 中인증샷 쏟아졌다

    태국을 여행 중인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현지 여고생 교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논란이다. 20일(헌국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관광객들 사이에서 여고생 교복을 입고 인증샷을 남기는게 유행이다. ‘교복 인증샷 열풍’은 최근 중국의 유명 배우 겸 가수인 쥐징이가 방콕을 방문해 태국의 여고생 교복을 입은 사진과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사진 속 쥐징이는 태국어로 본인의 이름이 적힌 교복을 입고 학생증까지 상의에 달았다. SNS에 올라온 쥐징이의 사진은 큰 관심을 끌었고, 이후 방콕과 푸켓을 여행하는 많은 중국인들이 현지 교복을 입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다.‘러브 오브시암’, ‘퍼스트 러브’ 등 태국 영화에서 배우들이 교복을 입은 모습까지 화제를 모으면서 태국 교복 입기가 유행처럼 번졌다는 것이다. 방콕 인근 방람푸의 한 교복 가게는 최근 많은 중국인들이 교복을 빌려 입고 사진을 찍은 뒤 이를 SNS에 게재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게 측은 “중국에서 상영된 적 있는 태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인 ‘첫사랑’이 인기를 끌면서 영화 속 여고생의 교복 차림이 인기를 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태국관광청(TAT) 타넷페추완 부청장은 “태국 교복 입기 열풍은 태국 문화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더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태국을 방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시각이 나온다. 특히 태국 교육부 기초교육위원회는 현지에 있는 학교 이름이 새겨진 교복을 입을 경우 해당 학교에 피해가 갈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태국의 랏차폰 시리사콘 변호사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학생 신분이 아닌 자가 교복을 입을 경우 ‘학생교복법’에 따라 1000밧(약 3만 8000원)의 벌금을 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교복을 입고 학생을 모방하거나, 태국 현지의 실제 학교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법 행위”라고 설명했다.한편 앞서 일본의 한 언론은 태국 교복을 ‘가장 섹시한 교복’으로 평가 한 바 있다. 일본 언론은 “태국 교복은 몸 라인이 드러나는 타이트한 셔츠에 미니스커트로 섹시함을 강조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일부 학생들의 사진을 지나치게 확대 해석했다.
  • 포스코그룹,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해외 교섭·홍보에 총력

    포스코그룹,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해외 교섭·홍보에 총력

    포스코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이하 부산엑스포) 민간위원회 유치위원으로,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집행위원으로 활동할 뿐 아니라 지난해 7월 부산엑스포 유치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는 등 그룹 전체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 회장은 지난해 3월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이차전지소재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직접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한 데 이어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이 지난해 9월 아르헨티나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산티아고 카피에로 장관을 만나 다시 한번 부산엑스포의 지지를 당부했다. 또 지난해 5월과 6월에는 정 부회장이 각각 우즈베키스탄, 멕시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세계박람회의 부산 개최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이어 정 부회장은 지난해 10월 9~17일 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위원회 집행위원 자격으로 한덕수 국무총리와 함께 중남미 3개국(칠레·우루과이·아르헨티나)을 방문했으며, 14일(현지시간)에는 다시 한번 아르헨티나를 찾아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그룹은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공원, 은행,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홍보 배너를 설치해 자국민은 물론 해외 방문객들에게도 대한민국의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널리 알려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 포스코그룹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멕시코, 아르헨티나, 우즈베키스탄, 칠레 등 7개국에 유치사절단을 적극 파견해 유치 지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조승현 포스코인터내셔널 면방법인장이 한·우즈베크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즈베키스탄 현지를 직접 방문해 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했으며, 김경한 포스코 무역통상실장이 베트남 문체부 대외협력청장과 만나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쳤다. 또 포스코는 세계박람회 유치 관련 우리나라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 포항·순천역 전광판과 KTX 객실 내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를 송출하고 있으며 포스코 복합문화공간 Park1538의 홍보관, 역사박물관, 웰컴센터 등에 홍보 자료를 비치하고 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 구장에도 유치 광고를 게재하는 등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세계박람회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는 최 회장의 철학에 따라 모든 임직원뿐 아니라 그룹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면서 “국제박람회기구의 회원국을 대상으로 내년 최종 투표일까지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부산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인도 훔쳐본다”…‘더 글로리’ 훔쳐본 중국, 누누티비 이용 조롱

    “한국인도 훔쳐본다”…‘더 글로리’ 훔쳐본 중국, 누누티비 이용 조롱

    학교 폭력을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가 영상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에서 불법 유통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파트2가 한국을 비롯해 뉴질랜드, 브라질, 태국, 케냐 등 42개국에서 1위에 올라 대한민국 콘텐츠의 위상을 또 드높였다”며 “이런 와중에 중국 네티즌들의 ‘불법시청’이 만연하다는 점이 큰 논란이 됐다”고 밝혔다.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 ‘더 글로리’ 파트2의 평점은 9.3점(10점 만점)이며, 리뷰 개수는 14만개를 넘어섰다. 중국에서는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불법으로 시청했을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한국 콘텐츠 불법 시청은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지난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지옥’과 지난해 공개된 ‘수리남’,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도 불법 스트리밍을 통해 중국에 유통됐다. ● 경찰 수사에도 ‘누누티비’ 이용자 늘어 중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서 교수에게 “너희 나라 사람들이나 단속 잘 해라”, “한국인들도 공짜로 훔쳐 본다며?” 등의 조롱 메시지를 보냈다. 그 중심에는 ‘누누티비’가 있었다. ‘누누티비’는 2021년부터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콘텐츠와 드라마, 영화 등을 불법으로 제공하고 있다. 여러 차례 접속차단 조치에도 주소를 우회하며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총 동영상 조회수가 약 15억 3800회에 달하는 등 국내 OTT들보다도 많은 방문자 수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이 각종 영상 콘텐츠를 불법으로 유통하는 사이트 ‘누누티비’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이용자가 오히려 늘고 있다. 누누티비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며 최근 화제가 된 영상물을 공짜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일종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효과’(온라인 등에 노출된 정보를 숨기거나 삭제하려고 시도하다가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어 정보가 확산하는 역효과)인 셈이다. ● 문화강국 한국…“불법시청 근절 위해 모범 보여야” 서 교수는 “우리가 이런 사이트를 통해 K콘텐츠를 불법시청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우리 문화를 우리 스스로가 보호하지 않으면 누가 지켜준다는 말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K팝, K드라마, K무비, K푸드 등 우리의 문화 콘텐츠는 이미 전 세계인들의 생활속에 스며들어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이제 문화강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진정한 ‘문화강국’은 좋은 콘텐츠를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콘텐츠를 올바르게 이용하는 ‘시민의식’이 뒤따라야 함을 우리는 절대로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제부터라도 우리 스스로가 먼저 ‘불법시청’ 근절을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 주름살 깊어지는 이재명… 文은 “화합”

    주름살 깊어지는 이재명… 文은 “화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 내홍을 수습하기 위해 몸을 한껏 낮추며 민생과 소통, 인적 쇄신을 고민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나서 당 화합을 주문했지만 계파 간 이견 탓에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한 농장에서 일하다 사망한 태국인 이주노동자 사례를 거론하며 “‘코리안드림’이 ‘코리안악몽’으로 바뀌도록 방치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약자와 민생을 돌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 대표는 최근 꾸준히 강성 지지층을 향해 비명(비이재명)계 공격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고, 지난 16일 의원총회에서는 소통을 강조하며 “내년 총선에서 지면 내 정치도 끝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적 쇄신 의지를 보인 것이다. 다만 비명계가 원하는 만큼의 개편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비명계에선 내년 총선 공천권과 밀접한 사무총장을 포함한 당직자 교체 작업을 내세운다.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 대표 체제가 총선 승리에 중요한 중도층에게 호소력이 크지 않아 이 대표 사퇴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여전하다. 반면 친명(친이재명)계에선 대표직 사퇴는 물론 당 전략기획위원장, 정책위의장, 대변인 등 일부 당직자를 넘어선 개편에도 반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새 지도부가 출범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데다 떠밀리듯 하면 쇄신 효과를 반감시킨다는 것이다. 2021년 4·7 재보선과 지난해 대선, 6·1 지방선거까지 연패하며 지도부가 여러 차례 바뀐 상황에서 인물난도 고민이다. 친명계인 박찬대 최고위원은 16일 “사무총장과 호흡이 안 맞는 당대표는 본 적이 없다”며 사무총장직은 양보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문 전 대통령까지 당 분열을 우려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7일 경남 양산 사저에서 만난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이 뭔가 결단하고 그걸 중심으로 또 화합하는 모습을 보이기만 해도 내년 총선에서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 주셨다. 당내 좌표 찍기, 문자폭탄 등도 우려하셨다”고 전했다. 앞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7일 YTN에서 “최근 만난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엔 이 대표 외에 대안도 없다’면서 ‘총단합해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CBS에서 “우리가 문 전 대통령의 ‘꼬붕’(부하의 일본어)이냐”며 이 대표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앞두고 이주노동자 단체 “차별 철폐·인권보장” 서울역서 집회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앞두고 이주노동자 단체 “차별 철폐·인권보장” 서울역서 집회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3월 21일)을 앞둔 주말 이주노동자들이 기념대회를 열고 이주민에 대한 차별 철폐와 인권 보장을 촉구했다. 50곳 이상 이주민 인권단체들의 모임인 이주인권단체공동행동은 1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기념대회를 열고 ‘인종차별’이 적힌 대형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국가인권위원회까지 행진했다. 서울역 광장 철제 난간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차별없는 세상’, ‘모두가 존엄하다’ 등의 염원을 담아 쓴 무지개 색깔의 리본이 묶였다. 참가자들은 계단에 앉아 ‘인간사냥 단속중단’, ‘사업장 이동의 자유 보장’ 등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인종차별 반대’라고 적힌 다양한 색깔의 풍선을 흔들었다. 광장 한 켠에는 지난달 전북 고창에서 불을 피웠다가 질식해 숨진 태국 이주노동자 부부와 경기 포천의 돼지농장에서 지병 악화로 사망했다가 농장주에 의해 사체가 유기된 태국 이주노동자 프라와세낭을 추모하는 분향소가 설치됐다. 참가자들은 국화꽃을 헌화하며 다함께 추모 묵념을 하기도 했다. 경기 평택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서 일하는 자키루(25)는 “공장에서 함께 일하며 친하게 지냈던 형이 근무 중 일이 힘들고 근무 시간이 너무 길다고 토로해 작업을 바꿔줬다가 얼마 전 사고로 사망했다”며 “일을 하면서 어떤 점이 힘든지 (고용주에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에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에서 생존한 외국인 유학생, 대구 이슬람 사원 건립 갈등을 겪고 있는 유학생 등이 연대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중국인 어머니를 둔 다문화가정 청소년 박찬빈(17)군은 “친구가 제게 중국어 단어를 말해 검색해보니 코로나19 이후 중국인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뜻이었다”며 “코로나19 이후 이주민에 대한 차별은 더 심해졌기에 차별금지법을 제정해 우리의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우다야 라이 이주노조 위원장은 “열악한 근로조건과 기숙사, 저조한 임금 인상률 속에서 사업주는 이주노동자를 마음대로 부려먹고 있다”며 “안전 장비조차 주어지지 않는 현장에서 이주노동자들은 산업재해로 사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이재명 인적쇄신 고심…文 “화합” 강조해도 민주 내홍 봉합은 여전히 미지수

    이재명 인적쇄신 고심…文 “화합” 강조해도 민주 내홍 봉합은 여전히 미지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사법리스크’로 장기화하는 당 내홍을 수습하고자 몸을 한껏 낮추며 민생과 소통, 인적 쇄신을 고민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나서 당의 화합을 주문했지만, 이 대표의 사퇴는 물론 당직 개편의 범위에 대해서도 계파 간 이견이 커 수습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 대표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한 농장에서 일하다 사망한 태국인 이주노동자 사례를 거론하며 “이주 노동자들의 ‘코리안 드림’이 ‘코리안 악몽’으로 바뀌도록 방치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약자와 민생을 돌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이 대표는 최근 꾸준히 강성 지지층을 향해 비명(비이재명)계 공격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고, 지난 16일 의원총회에서는 소통을 강조하며 “내년 총선에서 지면 내 정치도 끝난다”고 각오를 밝혔다. 당내 화합을 위한 당직 개편 등의 인적쇄신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 다만 비명계가 원하는 만큼의 개편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친명(친이재명)계에선 당 전략기획위원장, 정책위의장, 대변인 등 일부 당직자의 교체를 고려하지만, 비명계에선 내년 총선 공천권과 밀접한 사무총장을 포함한 교체 작업이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이 대표 체제가 총선 승리에 중요한 중도층에게 호소력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 대표의 사퇴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여전하다. 반면 친명계에선 이 대표의 사퇴는 물론 사무총장을 비롯한 당직 개편에도 반대하는 목소리가 크다. 새 지도부가 출범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은 데다 떠밀리듯 하는 조직개편은 쇄신 효과를 반감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2021년 4·7 재보선과 지난해 대선, 6·1 지방선거까지 연패하며 지도부가 여러 차례 바뀐 상황에서 인물난도 고민이다. 친명계 박찬대 최고위원은 지난 16일 “사무총장과 호흡이 안 맞는 당 대표는 본 적이 없다”며 사무총장직은 양보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문 전 대통령까지 나서 당 분열을 우려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7일 경남 양산 사저에서 만난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이 조금 달라지고, 뭔가 결단하고 그걸 중심으로 또 화합하고 이런 모습을 보이기만 해도 내년 총선은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주셨다”면서 “당내 좌표찍기, 문자폭탄 등도 우려하셨다”고 전했다. 앞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지난 17일 YTN에서 “최근 만난 문 전 대통령이 ‘민주당이 이 대표 외에 대안도 없다면서 총단합해서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했다. 하지만 비명계 이상민 의원은 CBS에서 “문 전 대통령이 과도하게 말씀한 것이고, 전달한 분도 잘못 전달한 것”이라며 “우리가 뭐 문 전 대통령의 ‘꼬붕’(부하의 일본어)이냐”고 이 대표의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 中 항저우 아시안게임 러 선수 오나… OCA 선수들 앞세워 명분 쌓기

    中 항저우 아시안게임 러 선수 오나… OCA 선수들 앞세워 명분 쌓기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 포럼이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 길을 터줬다. OCA는 18일 “오늘 태국 방콕에서 OCA 43개 회원국의 선수 대표 88명이 참석해 ‘선수 포럼’을 열었다”며 “포럼에 참석한 선수들은 ‘국적, 종교, 민족 차별 없이 선수들의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올림픽 정신의 기본 원칙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OCA가 올림픽 정신을 화두로 꺼낸 것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에게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 출전의 길을 터주려는 명분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OCA는 “포럼에 참가한 선수들은 ‘선수들이 자국 정부의 행동 때문에 제재를 받는 건 정당하지 않다.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도 아시안게임을 포함한 국제대회에 차별 없이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했다. 조건으로 제시된 것은 ▲러시아, 벨라루스 정부 관리의 불참 ▲국기나 국가 등을 사용하지 않는 중립국 형태의 출전 ▲도핑 방지 규정의 완전한 준수 ▲출전권 획득 등 아시아 선수들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을 것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OCA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장 엠마 테르호(핀란드), OCA 선수위원장 고타니 미카코(일본) 등 ‘선수 출신의 목소리’를 내세워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들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한 명분 쌓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러시아를 도운 벨라루스의 선수들은 여러 종목에서 ‘국제대회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2024년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길을 터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아시안게임을 주관하는 OCA는 올해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하계아시안게임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을 초청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문을 회원국에 보냈다.
  • “베트남 여성과 결혼했어요”…국제결혼만 ‘확’ 늘었다

    “베트남 여성과 결혼했어요”…국제결혼만 ‘확’ 늘었다

    지난해 혼인 건수가 19만건으로 추락하며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운 가운데, 외국인과의 국제결혼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 아내의 경우 캄보디아와 베트남, 외국인 남편은 호주와 영국이 많았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전체 혼인 건수 전년 대비 800건 감소한 19만 1700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외국인과의 혼인건수는 1만 6700건으로 같은기간 27.2%(3600건) 증가했다. 한국 남성과 혼인한 외국인 여성의 국적별 증가율(이하 전년 대비)을 살펴보면 캄보디아가 208%(총 422건)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베트남(151.6%, 3319건) △필리핀(95.8%, 509건) △미국(31.3%, 600건) △태국(21.6%, 1932건) 순이다. 반면 일본(-17.2%, 599건), 러시아(-17.1%, 295건), 중국(-5.9%, 2282건)은 혼인건수가 줄었다. 재혼은 캄보디아(147.9%, 119건), 라오스(141.2%, 41건), 베트남(105.2%, 1,069) 등의 증가율이 컸다. 한국 여성의 경우 중국(-3.5%·750건)을 제외한 주요 국가의 외국인과의 결혼 건수가 늘었다. 특히 호주(96.1%·151건), 영국(48.2%·166건), 캐나다(39%·310건), 미국(8.2%·1380건) 남성들과 많이 결혼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어느정도 완화되면서 출입국 규제도 완화됐다”며 “입국자가 늘었고, 더불어서 외국인과의 혼인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외국인과 결혼한 한국인의 이혼건수는 9만 3200건으로 전년 대비 8400건 감소했다. 한국 남성의 경우 태국(12.7%, 311건), 일본(12.6%, 161건), 미국(7.8%, 139건) 국적 여성과의 이혼이 늘었다. 한국 여성은 호주(57.1%, 33건), 베트남(21.9%, 178건) 남성들과의 이혼건수가 증가했다.
  • 호치민 호텔, ‘슈퍼주니어’에 무례한 발언한 호텔 직원 해고 [여기는 베트남]

    호치민 호텔, ‘슈퍼주니어’에 무례한 발언한 호텔 직원 해고 [여기는 베트남]

    최근 호치민에서 콘서트를 개최한 슈퍼주니어에 대해 무례한 발언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한 호텔 직원 2명이 해고됐다. 베트남 현지 언론 징뉴스는 지난 15일 파크로얄 사이공 호텔 측이 슈퍼주니어에 대해 무례한 글을 올린 두 명의 요리사를 해고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슈퍼주니어는 호치민시 밀리터리 존7 스타디움에서 대형 콘서트를 열고, 로얄 사이공 호텔에 묵었다. 이날 해당 호텔 소속 요리사 두 명은 슈퍼주니어의 공연 사진과 함께 베트남 속어를 써가면서 무례하고 부정적인 발언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은 즉시 온라인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고, 슈퍼주니어 팬들은 분개했다. 이에 15일 맥이완 호텔 총지배인은 “호텔 직원의 행동은 서비스 행동 강령에 위배되는 것으로 즉시 해당 직원을 해고했다”면서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폐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의 행동이 저희 호텔 200여 명을 대변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지난주 멋진 슈퍼주니어 멤버들을 모실 수 있어서 기뻤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공연이 열린 2만5000석 규모의 밀리터리 존7 스타디움에는 관객들로 가득 차열띤 호응을 얻었지만, 관객 통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콘서트가 시작된 지 30분이 지나도록 수백 명의 관중들은 여전히 밖에서 기다려야 했고, 좌석을 구매한 많은 관중들은 좌석이 없어서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현장 콘서트로 진행되는 슈퍼주니어의 9번째 월드 투어인 '슈퍼쇼9: 로드쇼'는 지난해 7월 서울에서 시작돼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 베트남 틱톡커 “한국인들, 아시아 인종 가운데 최고라고 생각”

    베트남 틱톡커 “한국인들, 아시아 인종 가운데 최고라고 생각”

    틱톡 이용자 비비안 응우옌(@phuongviviyam)이 지난 1월 포스트를 올렸는데 한국인들이 “아시아 인종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런데 그녀가 최근 한국의 외모 지상주의와 인종차별에 대해 얘기하는 동영상으로 주목받으며 두 달 전의 포스트까지 다시 주목받는다고 미국 매체 넥스트샤크가 15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녀는 걸그룹 뉴진스의 베트남계 호주인 멤버인 한니와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를 예로 들었다. 66만 8000회 이상 시청된 동영상에서 응우옌은 하이브 산하 어도어 레이블에 속한 뉴진스가 데뷔한 이래 한니가 실은 베트남계 후손이며 본명이 팜 은곡 한이란 사실을 알게 되면 많은 한국인들이 깜짝 놀란다고 말했다. 그 앞 대목에서 응우옌은 “동아시아인이면 그만(East Asian-passing)”이나 한국인이면 그만(Korean-passing)” 때문에 한국 매체들에서도 선뜻 받아들여진다고 주장했다. “(한니가) 처음 데뷔했을 때 많은 한국인들은 ‘오, 한국인처럼 보여 베트남인인줄 미처 몰랐네’라고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네가 우리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들이 시각적으로 우월한 인종처럼 인식해 ‘좋아 보인다’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꼬는 칭찬(shorthanded compliment)’으로 들린다.” 다음으로 블랙핑크의 리사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녀를 “가장 인기있는 국제 (아이돌) 멤버”라면서도 한국에서 가장 인기 없는 멤버라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태국인이며 태국인처럼 보여서”라며 “동남아시아인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2년 이상 한국에서 살아본 내 경험으로 말하자면 그곳의 외모주의와 인종차별은 미칠 지경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많은 틱톡 이용자들은 한국과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에서 살아본 경험에 닮은 점이 있다며 다양한 반응을 내놓았다. 한 이용자는 “서울에서 일년 정도 살았는데 내가 한국인이 아니라 베트남인이란 사실을 알게 되자 비꼬는 칭찬을 많이 들어야 했다”고 적었다. 다른 이들의 글을 차례로 소개한다. “한국인으로 오인 받는 베트남 친구들이 있는데 당신 말이 옳다.” “내겐 너무 말이 되는 얘기다. 그녀가 베트남인인줄 몰랐는데?? 그곳에서는 외모 지상주의가 성공의 척도가 된다.” “나는 일본과 필리핀 핏줄이 섞였는데 일본 학교를 다녔다. 이런 경험을 무한정 들려줄 수 있다.” 몇몇 한국인 이용자들은 더쿠(TheQoo) 플랫폼을 통해 응우옌의 동영상을 비판했다. 그가 “피해자 마음가짐”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글로 “이것은 XX 우리 스스로가 시각적으로 우월하다고 생각한다고 누가 말하는가? 그녀의 피해자 마음가짐은 대단하다”고 적었다. 리사가 인기없다고 말하는 것은 황당하다. 제니가 가장 많이 언급돼서 그런 것일 수도. 리사도 XX 인기있다. 그녀가 ‘가장 인기없는’ 멤버였을 때부터 죽 그랬지?”라고 적었다. “한국인이 뭘 좋아하는지 아무 것도 몰랐던 그녀가 우리를 대신해 얘기한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고 적은 누리꾼도 있었다. 처음 포스트에 달린 댓글에 추가 동영상을 올린 응우옌은 모든 한국인들을 언급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2년 넘게 살았던 사람으로서 사람들이 모든 개개인을 언급하는 것이 아닌 줄 알고 있는 문화에 대해 언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말하다 보니 사람들은 매체를 통해서만 한국 사람들을 바라보기 때문에 제대로 깨닫고 인식하지 못하는 문화와 분위기가 있다는 점을 이해하게 된다. 이런 점은 결함인데 동아시아인들과의 경험을 통해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다들 자신이 아시아 최고라고 여기며 동남아시아는 그 아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점들을 내 눈으로 보기 전에 동아시아 세 나라에서 살아봤다. 이런 생각을 믿지 않는 절친들이 세 나라 모두에 있다. 내가 반박 자료를 들이밀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보고 듣고 질문받았던 것들을 당신이 보고 들었더라도 당신은 다르게 느낄 수 있다.”
  • 제시 육감적 비키니 자태… 누구랑 푸켓 갔나 봤더니

    제시 육감적 비키니 자태… 누구랑 푸켓 갔나 봤더니

    가수 제시(35)가 태국 푸켓의 휴양지에서 엄마와 함께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근황을 공개했다. 제시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해 엄마”라는 글과 함께 7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정하게 손을 맞잡고 있는 제시 모녀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화려한 색감의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과감한 포즈를 취하며 섹시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제시의 모습이 보였다. 제시의 엄마는 “사랑해 현주야. 엄마는 언제나 늘 응원한다. 파이팅”이라고 댓글을 남기며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센 언니 같지만 엄마 앞에선 그냥 막둥이 딸”, “엄마와 딸, 최고의 듀오” 등 댓글을 담겼다. 앞서 제시는 지난 13일과 14일에도 인스타그램에 “바빠지기 전에 갖는 진정한 나만의 시간” 등 글과 함께 파격적인 비키니 차림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이에 누구와 휴가를 즐기는지 등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 [길섶에서] 코끼리 트레킹/임창용 논설위원

    [길섶에서] 코끼리 트레킹/임창용 논설위원

    척추가 내려앉은 코끼리 모습을 TV에서 보고 가슴이 먹먹해졌다. 태국의 한 관광농원에서 코끼리 트레킹에 동원됐던 71살의 ‘노인 코끼리’란다. 둥그스름해야 할 척추뼈가 낙타처럼 오목하게 내려앉은 모습이 애처롭다. 25년간 관광객들을 여러 명씩 등에 태우고 계곡을 오르내렸다니 그 노고가 얼마나 컸을까. 늙고 힘이 빠져 주인에게 버림받은 뒤 2006년부터 동물보호구역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노년에나마 휴식을 찾은 걸 다행이라 해야 할까.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동물 프로그램이 많았던 것 같다. 코끼리 트레킹, 우마차 타기, 악어쇼, 돌고래와 범고래쇼 등등. 모두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예부터 말과 소를 타거나 쟁기질을 시킨 걸 보면 ‘동물학대’는 인류와 역사를 같이한다. 그래도 단순 쾌락용 동물 동원은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지난해 국내 한 여행사가 동물 학대성 프로그램을 해외여행 상품에서 제외하기로 한 적이 있다. 다른 여행사들도 동참했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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