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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홍 “조 1위 목표”…AG 3연속 금빛 사냥

    황선홍 “조 1위 목표”…AG 3연속 금빛 사냥

    바레인·태국·쿠웨이트와 한 조9월 19일 쿠웨이트와 첫 경기“일본·우즈베크·사우디 등 경계”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제패를 노리는 한국 남자축구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경쟁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대회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 이들 세 팀과 E조에 속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는 23개국이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먼저 치른다. A, B, C, E, F조에는 4개국이, D조에는 3개국이 편성된다. 각 조 2위까지 선발된 12개국에 3위 국가 중 성적이 좋은 4개국이 합쳐 16강에 오른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모두 우승한 한국은 올해 항저우에서 황 감독의 지휘 아래 아시안게임 3연패에 도전한다. 황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1위로 올라가야 토너먼트에서 유리하다. 1위를 목표로 예선을 치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일본과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경계할 국가로 꼽은 황 감독은 “이들과 우승을 놓고 다툴 것”이라면서도 “모든 팀이 경쟁력이 있어서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당장 만날 팀들의 전력 분석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8월에 짧게 소집훈련을 한 뒤 9월부터 완전체로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대표팀은 오는 9월 19일(이하 한국시간) 쿠웨이트, 21일 태국, 24일 바레인과 중국 저장성 진화시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차례로 맞붙는다. 북한은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대만과 F조에 묶였다. 2010년 광저우 대회부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3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 축구대표팀은 홍콩, 필리핀, 미얀마와 E조에서 기량을 겨룬다. 지난 대회에 11개국이 참가했던 여자 축구는 이번 대회에서 17개국으로 출전국이 늘었다. 총 5개 조로 나뉘고 A, B, C조에는 3개국씩, D, E조에는 4개국씩 편성됐다. 각 조 1위 5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3개국이 8강에서 맞붙는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9월 22일 미얀마, 25일 필리핀, 28일 홍콩과 중국 저장성 윈저우시 윈저우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 세 경기를 치른다. 여자축구 강국 북한은 싱가포르, 캄보디아와 C조에 속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린다. 축구는 항저우를 비롯해 닝보, 윈저우, 사오싱, 진화, 후저우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남자는 9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여자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메달 경쟁을 벌인다.
  • 글로벌 통신기업 손잡은 SKT… ‘AI 동맹’ 영토 넓힌다

    글로벌 통신기업 손잡은 SKT… ‘AI 동맹’ 영토 넓힌다

    SK와 글로벌 통신기업들이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동맹을 맺었다. 통신산업에서 생성형 AI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서울 워커힐에서 최태원 SK 회장이 주재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해 도이치텔레콤(독일), 이앤드(아랍에미리트), 싱텔(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밋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비롯해 각사 최고경영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도이치텔레콤은 전 세계 12개국에서 가입자 2억 450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글로벌 통신기업이다. 이앤드그룹은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친 16개국에서 가입자 1억 64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싱텔은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21개국에서 가입자 7억 7000만명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SK텔레콤을 포함한 이들 4개사의 가입자는 12억명을 넘는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이날 A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의 뼈대는 앞으로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구축하고 4사가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텔코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사는 LLM 제공·조달, 데이터 및 AI 전문인력 지원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 4사는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신규 투자, 공동 연구개발(R&D) 등 분야별 논의를 위한 실무그룹도 운영한다. 또 국가별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배급, 특화 서비스 제휴, 마케팅 운영 등에서도 협력한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지금이 전통 통신업의 패러다임을 AI로 전환할 적기라 판단하고 있다.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 등 기존 핵심 사업들을 AI로 대전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 글로벌 통신사 4곳이 뜻을 모은 셈이다. 최 회장은 이번 서밋에서 글로벌 텔코 기업 리더들을 만나 “얼라이언스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새롭고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 BBC “아웅 산 수치 13개월 만에 교도소에서 풀려나 가택 연금”

    BBC “아웅 산 수치 13개월 만에 교도소에서 풀려나 가택 연금”

    미얀마 군부 쿠테타에 축출된 민주 진영의 지도자 아웅 산 수치(78)가 지난 24일 감옥에서 풀려 나 수도 네이 피 도에 있는 정부 건물에 연금됐다고 영국 BBC 방송이 교도소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전했다. 군부가 2021년 2월 쿠데타 이후 가택 연금했다가 지난해 6월 네이 피 도 교도소 독방으로 옮겨 가둔 지 1년 1개월 만에 슬그머니 연금 상태로 되돌린 것이다. 수치 여사는 군부가 밀실에서 진행한 재판을 통해 도합 33년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었다. 그가 어떤 몸 상태인지는 2년 이상 아무런 소식이 전해진 것이 없었다. 군부는 수치 여사가 가택 연금 상태로 전환됐는지에 대해 어떤 확인도 하지 않았지만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선출된 지도자를 석방해야 한다는 국내외 압력이 쏟아진 점을 감안하면 일단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수치 여사가 아프다는 풍문이 적지 않았지만 군부는 딱 잡아뗐다. 이번 주 초 네이 피 도 교도소의 소식통은 BBC 버마에 그녀의 몸상태는 좋다고 말했다. 태국 외무부 장관은 이달 수치 여사를 면회했다고 주장했는데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군부는 수치 여사와 T 쿤 먀트 하원 의장과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BBC 버마가 보도했다. 하지만 군부는 이런 대화가 있었는지조차 확인해주지 않았다. 쿠데타 이후 미얀마는 내전과 다름 없는 상태로 빠져들었고, 1000여명의 희생자를 낳았다. 군부를 아무리 제재해도 폭력을 멈추게 하지는 못했다. 그녀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고, 인권단체들은 법원 재판이 부끄럽다고 규탄했다. 독립 영웅 아웅 산의 딸인 그녀는 군부 독재에 맞선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로 등장했다. 그녀는 민주주의국민동맹(NLD)을 공동 창당했지만 1989년에 가택 연금을 당했다.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수치는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아이콘의 하나가 됐다. 2010년 구금에서 풀려나자 미얀마는 물론 전 세계가 환호했다. 그러나 그녀의 재임 기간 이슬람교를 믿는 로힝야 부족을 학살했다는 이유로 유엔 국제형사법정(ICJ)에서 잘못한 것이 없다고 발뺌해 많은 비난을 받았다. 거의 100만명이 최근 몇 년 동안 탈출해 이웃 방글라데시에서 난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 ‘AG 3연패 도전’ 황선홍호, 쿠웨이트·태국·바레인과 차례로 맞대결

    ‘AG 3연패 도전’ 황선홍호, 쿠웨이트·태국·바레인과 차례로 맞대결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에서 쿠웨이트와 태국, 바레인을 만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추첨 결과 E조에 속했다.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9월 19일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21일엔 태국, 24일엔 바레인을 차례로 만난다. 이번 대회에는 총 23개 팀이 참가한다. D조에 3개 팀, 나머지 5개 조(A·B·C·E·F조)에는 4개 팀이 배정됐다. 각 조 1, 2위와 3위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오는 9월 항저우에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한다. 항저우 대회 남자축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돼 ‘23세 이하’에서 ‘24세 이하’로 연령 제한이 조정됐다. 와일드카드(24세 초과) 3명을 포함해 총 22명의 선수로 엔트리를 구성한다. 지난 14일 최종 명단을 발표한 한국 대표팀은 수비수 이상민(성남FC)이 음주운전 처벌 전력으로 제외됐고,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이강인의 합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황선홍 감독은 훈련을 위해 선수단을 소집한 25일 “축구협회에서 전력 누수가 없게 노력하고 있다”면서 “(1명이 빠진 21명으로 대회에 출전하는 상황이) 벌어지지 않으면 좋겠지만, 그 부분도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대회 동메달을 따낸 여자 대표팀도 E조에 속했다. 윈저우스포츠 스타디움에서 22일 미얀마, 25일 필리핀, 28일 홍콩과 맞대결한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는 연령 제한이 없다. 한국은 월드컵이 끝나는 대로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필리핀은 한국과 함께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해서 조별리그를 치르고 있다. 홍콩은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8강 상대였다. 여자 축구는 총 17개 팀이 A·B·C조에 3팀씩, D조·E조에 4팀씩 배정됐다. 각 조 1위와 2위 중 상위 3개 팀이 8강 토너먼트 진출 자격을 얻는다.
  • SKT, AI 산업 선도 위해 글로벌 통신사와 ‘동맹’

    SKT, AI 산업 선도 위해 글로벌 통신사와 ‘동맹’

    최태원 SK 회장 주재 CEO 서밋에서독일·중동·싱가포르 통신사와 AI 협약4사, AI 얼라이언스 플랫폼 만들기로 SK와 글로벌 최대 통신기업들이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동맹을 맺었다. SK텔레콤은 서울 워커힐에서 최태원 SK 회장이 주재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해 도이치텔레콤(독일), 이앤드(e&, 아랍에미리트), 싱텔(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서밋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을 비롯해 클라우디아 네맛 도이치텔레콤 부회장, 하템 도비다 이앤드그룹 CEO, 위엔 콴 문 싱텔 그룹 CEO 등 각사 최고 경영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동맹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특정국에 본사를 두고 있지만 광범위한 국가와 지역에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통신사들이다. 도이치텔레콤은 전 세계 12개국에서 가입자 2억 4500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글로벌 최대 통신기업 중 하나다. 이앤드그룹도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친 16개국에서 가입자 1억 6400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싱텔은 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등 21개국에서 가입자 7억 7000만명에게 서비스하고 있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이날 AI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의 뼈대는 앞으로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축하고 4사가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텔코 AI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사는 LLM 제공·조달, 데이터 및 AI 전문 인력 지원 등 협력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각 통신사는 거대 플랫폼 개발에 따로 시간과 비용을 쏟지 않고 공통 플랫폼 위에서 AI 서비스를 유연하게 현지화·고도화하는 데에만 주력한다는 구상이다. 예를 들어 국가별로 생성형 AI 기반 ‘슈퍼앱’ 출시도 앞당길 수 있다. 슈퍼앱은 검색, 상거래, 콘텐츠, 통신 등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일 앱으로, 중국의 위챗이 대표적이다. 4사는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신규 투자, 공동 연구개발(R&D) 등 분야별 논의를 위한 실무 그룹도 운영한다. 또 국가별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배급, 특화 서비스 제휴, 마케팅 운영 등도 협력한다.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는 지금이 AI로 전통 통신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유무선 통신과 미디어 등 기존 핵심 사업들을 AI로 대전환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데에 글로벌 통신사 4곳이 뜻을 모은 셈이다. 최 회장은 이번 서밋에서 글로벌 텔코 기업 리더들을 만나 “얼라이언스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새롭고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업으로 변모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네맛 부회장은 “우리는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생성형AI가 가진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길 바란다”며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은 우리 산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짐승남이 춤추고 입으로 먹여주는 中 식당…결국 ‘영업정지’ 철퇴 [여기는 중국]

    짐승남이 춤추고 입으로 먹여주는 中 식당…결국 ‘영업정지’ 철퇴 [여기는 중국]

    지난 26일 중국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남자 직원들로만 이루어진 공연 식당이 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문화관광부 문화 시장 종합 집행 감독국에서는 윈난성 문화관광부와 함께 한 식당이 선정적인 공연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실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식당에서는 여러 남자 공연자들을 채용해 태국 공연 식당을 운영했다. 이 남성들은 손님들(특히 여성)에게 입으로 음식을 먹여주거나, 손님과 함께 춤을 추거나, 거의 상체를 노출하고 선정적인 춤 공연을 선보였다. 이런 영상과 사진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했고 당국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 식당은 올해 2월 20일에 처음 문을 열었고 4월 식당 운영자가 변경되면서 운영 범위에 ‘영업성 공연’을 추가해 지금의 식당 형태가 갖춰졌다. 순식간에 너무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은 탓일까? 온라인에 사진이 도배된 뒤 바로 조사에 착수한 당국 관계자들로 인해 바로 벌금과 함께 영업 허가가 취소되었다. 윈난성 문화 관광청 종합 집행 감독국은 해당 식당에 대해 “공연 내용이 저속해 공중도덕과 민족 문화 정서를 저해했고 영업성 공연 관리 조례 25조 5항목을 위반했다”라면서 불법으로 취득한 소득 1만 664위안(약 190만 2137원)을 몰수, 벌금은 불법 소득의 10배인 10만 6640위안(약 1902만 원)을 부과했다. 영업성 공연 허가증은 바로 말소되고 행정 처벌을 받게 되었다. 시민들의 반응은 약간 의외였다. 3개월 만에 사라진 이 ‘짐승남’ 공연 식당에 대해서 “나 아직 안 가 봤는데!!”, “원래 태국에서도 이런 식당이 많다”, “여자 종업원이 이런 곳도 많은데 왜 남자만 안되는가”, “아쉽다. 가보고 싶었는데”라면서 오히려 아쉽다는 반응이 많았다. 
  • 스포츠 탈장 털어낸 손흥민 “멋진 시즌 보낼 것”

    스포츠 탈장 털어낸 손흥민 “멋진 시즌 보낼 것”

    호주, 싱가포르, 태국으로 이어진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한 손흥민(31·토트넘)이 2023~24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트위터 등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호주, 싱가포르, 태국 프리시즌 동안 많은 응원과 사랑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면서 “런던에 이제 복귀해서 남은 시간 동안 잘 준비해서 멋진 시즌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썼다.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관중 환호에 손을 들어 답하는 사진을 곁들였다. 라이언 시티전에서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손흥민이 나선 첫 실전이었다. 측면과 중앙을 오가며 이적생 제임스 매디슨 등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주는 등 토트넘 공격 전개의 축이 되는 한편, 기회가 오면 직접 슈팅을 날려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6분 오른발로 날린 슈팅은 상대 수비를 맞고 나왔고, 44분에는 페널티 박스 선상에서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를 뿜어냈으나 크로스바 위 그물에 얹혔다. 앞서 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는 혼란한 틈을 타 해리 케인이 문전으로 재빠르게 띄운 공을 헤더로 연결해 오른쪽 골문 구석에 꽂았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이 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 14분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으나 파상 공세 속에 전반 추가시간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해 균형을 맞췄고, 후반 들어 히샤를리송이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등 5-1로 역전승했다.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23골)에 올랐던 손흥민은 지난 시즌엔 활약이 잦아들었다. 또 경기 중 안와 골절을 당해 하마터면 2022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놓칠 뻔했다. 그래도 후반기에 상승 곡선을 그리며 리그 10골 6도움으로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손흥민은 시즌 종료 직후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다. 스포츠 탈장 문제를 안고 시즌을 소화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것이다. 6월 A매치 2연전에서도 엘살바도르 전만 교체로 뛰며 22분만 소화한 손흥민은 그동안 컨디션 회복에 집중했다. 토트넘의 프리시즌 첫 경기로 지난 18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전 출전 명단에서는 아예 빠졌다. 23일 태국 방콕에서 예정됐던 레스터 시티(잉글랜드)전 선발 명단에는 이름을 올렸으나 갑작스러운 폭우로 그라운드 사정이 나빠지며 경기가 취소돼 손흥민의 프리시즌 첫 선이 늦춰졌다. 런던으로 복귀한 토트넘은 새달 6일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친선 경기를 갖고 9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FC바르셀로나와 감페르 트로피 경기를 치른다. 나흘 뒤 브렌트퍼드 원정을 시작으로 2023~24시즌 EPL에 돌입한다.
  • SPC 섹타나인, 김대일 신임 대표이사 선임

    SPC 섹타나인, 김대일 신임 대표이사 선임

    SPC그룹의 IT 서비스·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김대일 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섹타나인에 합류한 김대일 대표이사는 베인앤드컴퍼니, AT커니 등의 컨설팅 회사를 거쳐 네이버 라인의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이사, 태국 CP그룹의 핀테크 기업 어센드머니의 해외사업 총괄대표를 역임한 경영 전문가다. IT 사업 분야에 다양한 경험을 갖췄다. 김 대표이사는 “섹타나인이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잠재 역량을 극대화하고, 사업영역을 적극 확대해 최고의 IT 서비스·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갑자기 달려들더니”…갓세븐 잭슨 만난 女팬 ‘충격 행동’

    “갑자기 달려들더니”…갓세븐 잭슨 만난 女팬 ‘충격 행동’

    인기 아이돌 그룹 ‘갓세븐’ 잭슨이 팬으로부터 무례한 스킨십을 당했다. 27일 태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태국 방콕에서 잭슨은 한 팬에게 무례한 일을 당했다. 당시 잭슨은 태국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했고, 잭슨의 팬들은 건물 밖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잭슨이 건물을 나와 차에 타려고 하자, 갑자기 마스크를 쓴 여성이 나타나 그의 등과 셔츠를 잡고 재빨리 차 밖으로 끌어냈다. 문제의 여성은 경호원에 의해 저지됐으나, 잭슨은 놀란 듯 여성이 사라진 자리를 멍하니 보며 멈춰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잭슨은 팬들에게 본인이 괜찮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뒤 손을 흔들며 자리를 떠났다.
  • ‘오프사이드 골’ 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45분 소화

    ‘오프사이드 골’ 손흥민 프리시즌 첫 경기 45분 소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1)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처음 실전을 뛰며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였다. 손흥민은 26일(한국시간) 싱가포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해 전반 45분을 소화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후반에 해트트릭을 폭발시킨 히샤를리송의 활약에 힘입어 5-1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지난 18일 호주 퍼스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프리시즌 투어에 돌입했다. 2-3으로 패한 웨스트햄전 출전 명단에서 손흥민은 제외됐다. 23일 태국 방콕에서 열릴 예정이던 레스터 시티(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명단에 들었으나 경기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취소되는 바람에 이날 라이언 시티전이 손흥민의 프리시즌 첫 경기이자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경기였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과 중앙을 활발하게 오가며 공격 전개에 징검다리를 놓거나 슈팅으로 공격을 마무리했다. 전반 3분 오른발로 첫 슈팅을 기록한 손흥민은 전반 26분 해리 케인이 프리킥 상황에서 재빠르게 문전으로 띄워준 공을 헤더로 연결해 골문 오른쪽 구석에 꽂았다. 하지만 케인이 킥을 하는 순간 손흥민의 위치가 상대 수비보다 앞에 있어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손흥민은 전반 44분 페널티 박스 선상에서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를 쏘아 올렸으나 크로스바 위 그물에 얹혔다. 토트넘은 전반 14분 수비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다. 라이언 시티의 역습 과정에서 막심 레스티엔이 오른쪽에서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페드로 포로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고, 그 틈을 타 샤왈 아누아르가 살짝 발을 갖다 대 득점했다. 전반 슈팅 수가 24대 3일 정도로 토트넘의 파상 공세가 이어졌으나 토트넘의 동점골은 전반 종료 직전에야 나왔다. 미드필더 파페 사르가 상대 박스 안에서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전반 추가시간 4분 바이에른 뮌헨(독일) 이적설에 휩싸인 케인이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균형을 맞췄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과 케인을 포함한 11명을 모두 교체했다. 히샤를리송이 후반 시작 7분 만에 박스 안에서의 왕성한 움직임으로 2골을 터뜨리며 역전의 선봉이 됐다. 후반 3분 지오바니 로셀소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나오자 재차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고, 4분 뒤에는 상대 수비의 헤더 백패스를 머리로 가로채 골을 추가했다. 후반 28분 로셀소가 4-1로 격차를 벌렸고 후반 추가시간 1분 히샤를리송이 수비 2명을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으로 돌아가 새달 6일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와 친선 경기를 치른 뒤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날아가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팀 레전드를 기리기 위해 진행하는 감페르 컵에 9일 출전한다. 나흘 뒤 토트넘은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맞는다.
  • “인간 삼킬 수 있는 유일한 파충류”…영주에서 발견됐다

    “인간 삼킬 수 있는 유일한 파충류”…영주에서 발견됐다

    악어와 표범 출현 소동을 빚은 경북 영주에서 열대우림 지역에 서식하는 ‘그물무늬비단뱀’이 포획됐다. 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영주소방서는 최근 영주시 적서동 노벨리스코리아 공장의 수출입 컨테이너에서 외래종 파충류인 그물무늬비단뱀 1마리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포획 장비로 잡았다. 컨테이너는 태국서 반입됐다. 포획된 뱀은 몸길이 1.5m, 무게 400g 정도의 새끼로 추정되고 있다. 다 자라면 몸길이가 4.8~7.6m, 무게 159㎏에 이를 정도여서 세계에서 가장 큰 뱀으로 알려져 있다. 영주소방서는 경북도 환경정책과와 영주시야생동물보호센터에 문의한 후 이 뱀을 안동 동식물테마파크 주토피움에 인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자극적인 행동은 뱀의 공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혹시 발견하게 되면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영주에선 악어가 출몰하고 표범 발자국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주민들을 긴장케 했지만 모두 오인 신고로 드러나면서 소동으로 확인됐다. 악어의 경우 수달 등 다른 동물을 잘못 봤을 가능성이 높아 수색이 마무리됐고, 표범 발자국은 들개의 것으로 결론 났다. 영주소방서는 경북도청 환경정책과 및 영주시 야생동물보호센터에 문의 후 이 뱀을 안동 동식물테마파크 주토피움 관계자에게 인계했다.그물무늬비단뱀은 몸길이가 최대 10m 이상 자랄 수 있을 정도로 몸집이 크고 힘도 세다. 열대우림에 서식하며 주로 작은 강이나 연못 근처에서 발견된다. 또 육식성이기 때문에 조류나 포유류를 먹이로 하며, 성질이 매우 공격적인 편이다. 실제 지난해 인도네시아 한 여성이 비단뱀에 통째로 잡아 먹혔다. 수색대가 뱀을 포획해 배를 갈라보니 여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이 뱀을 그물무늬비단뱀으로 추정했다. 뱀 보호활동가 네이슨 러슬리는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잠비 지역에서 성인 인간을 삼킬 수 있는 유일한 파충류는 그물무늬비단뱀밖에 없다”고 말한 바 있다.
  • 경기도 ‘2023년 태국게임쇼참여기업 8월 14일까지 모집

    경기도 ‘2023년 태국게임쇼참여기업 8월 14일까지 모집

    경기도는 ‘2023년 태국게임쇼’ 경기도관 참여기업을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게임 해외 진출 판로지원 사업은 도내 중소 게임사의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해외 게임쇼 참가 지원 형태로 진행된다. 올해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도쿄게임쇼와 태국게임쇼에 참가할 게임사를 지원한다. 태국게임쇼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며 경기도관을 운영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본사가 소재하고 게임 제작이 완료됐거나 제작 완료가 임박한 게임을 보유한 기업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기업은 전시회 경기도관 내 기업별 부스 제공,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연결, 기업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가기업은 총 14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도는 게임 콘텐츠의 우수성 및 경쟁력, 기업역량,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최혜민 도 디지털혁신과장은 “태국게임쇼 참가 지원을 통해 동남아시아 신흥시장 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점차 해외게임쇼 참가 범위를 북미시장, 유럽시장 등으로 확대해 경기도 게임 수출이 활성화되고 국제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원신청은 8월 14일까지 전자우편(kihyun@gcon.or.kr) 제출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팀(02-6294-620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에도 태국게임쇼 경기도관을 구성해 9개사를 지원했으며 3480만 달러(한화 약 453억원) 상당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 공격적 투자·현지화 전략으로 ‘K만두’ 돌풍

    공격적 투자·현지화 전략으로 ‘K만두’ 돌풍

    미국 식품사업 확대에 있어 CJ제일제당은 한식의 맛과 가치, 한국식 식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육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글로벌 전략제품인 ‘비비고 만두’를 중심으로 ‘K만두’ 신드롬 확산에 주력했다. CJ제일제당은 밀가루를 반죽해 고기나 야채를 다져 만든 소를 넣고 빚은 음식은 세계 곳곳에 존재한다는 점에서 만두를 주력 제품으로 꼽고, 미국은 고유의 식문화 색채가 짙지 않은 데다가 다인종 국가라는 특성상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적다는 점에서 주력 국가로 선정한 바 있다. ‘비비고 만두’의 성공은 공격적인 투자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크게 작용했다. CJ제일제당은 미국 현지에서 수년간 1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투자하며 브랜드와 연구개발(R&D), 제조기술을 차별화하는 데 집중했다. 현재 캘리포니아, 뉴욕뿐 아니라 뉴저지 등에서 만두를 생산하고 있으며, 기업 간 거래(B2B) 시장으로도 냉동만두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 북미에서는 캐나다, 아태지역은 호주, 태국,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 우선 진입키로 했다. 현지생산과 ‘국가 간 생산→수출’(C2C) 사업모델 투트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또 글로벌 7대 전략제품(GSP)을 선정하고 다양한 비비고 제품들을 ‘넥스트 만두’로 육성한다. 치킨·가공밥처럼 수요가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품목에 대해서는 ‘메인 디시’로 대중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 전통 발효식품의 경우 한식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제품 다양화 및 현지화에 나선다.
  • 국경·세대·성별 경계 허문 ‘K컬처’… 대한민국을 입고 먹고 즐기다

    국경·세대·성별 경계 허문 ‘K컬처’… 대한민국을 입고 먹고 즐기다

    K팝 전도사 ‘BTS’와 영화 ‘기생충’, 드라마 ‘오징어 게임’ 등이 글로벌 최고 자리를 차지하면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노래와 드라마를 넘어서 게임과 음식, 패션 등 ‘K컬처’ 전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이브 등 엔터테인먼트 기업뿐 아니라 국내 게임과 식품, 제약기업도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K컬처’의 확산에 불을 지피고 있다.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미국의 음악시장에서 K팝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올 상반기 미국에서 한국어 노래가 영어와 스페인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스트리밍됐다는 내용의 보고서도 나왔다. 미국의 산업 데이터 조사업체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K팝의 미국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은 2021년 0.5%에서 지난해 0.7%, 올해 상반기 0.9%로 늘었다. 음반(CD)의 경우 미국 내 판매량 상위 10개 중 9개가 K팝 음반이다. 올 상반기 BTS의 활동이 없었음에도 세븐틴과 스트레이키즈, 뉴진스, 르세라핌 등 여러 K팝 그룹이 미국에서 골고루 활약하면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해석된다.K게임은 미국 등 북미와 아시아를 넘어 유럽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오는 8월 23~27일(현지시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3’에 넥슨 등 우리 게임업체 21곳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할 예정이다. 게임스컴은 미국 E3와 일본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히는 행사다. 넥슨은 지난해 온라인으로 게임스컴에 참가해 신작의 신규 영상과 이미지를 선보였다. 올해도 게임스컴 2023 쇼케이스 ONL(Opening Night Live)에 참가해 서구권을 겨냥한 ‘워헤이븐’, ‘퍼스트 디센던트’ 등 신작 관련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의 북미·유럽 지역 배급을 맡은 아마존게임즈가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 때문에 TL도 같이 소개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이미 ‘치킨’과 ‘라면’, ‘김치’ 등으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식품업계도 해외시장 확장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를 앞세워 한식의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미국·캐나다뿐 아니라 호주·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2025년까지 미주 지역에서 ‘만두’로만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했다. 또 만두를 잇는 ‘K스트리트푸드’ 제품 출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 떡볶이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8월 중에는 핫도그, 김말이 등의 상품도 해외에 선보일 방침이다. 라면 업계도 해외시장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다. 농심의 지난 1분기 북미지역의 매출은 1억 2335만 달러로 전년 대비 40.1%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1348만 달러로 무려 604.1%로 급증했다. 해당 분기 농심 영업이익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미국 법인 증가분이 차지할 정도다. 그 결과 해외 매출 비중도 2020년 37%에서 지난해 44%로 7% 포인트 증가했다.농심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1공장과 캘리포니아의 2공장에 이어 2025년 제3공장 착공 등으로 2030년 미국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도 ‘불닭볶음면’의 해외 인기에 힘입어 올해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점쳐진다. 실제로 수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67%에 달한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K팝과 드라마에 대한 글로벌 인기가 게임과 식품, 패션뿐 아니라 제약 등 다양한 국내 기업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K컬처의 글로벌 확산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진…질병청 “인체 감염 드물어”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진…질병청 “인체 감염 드물어”

    서울 용산구에서 고양이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에 확진돼 농림축산식품부와 질병관리청이 긴급 방역에 나섰다. 농식품부는 보호소에 있던 고양이에게서 호흡기 질환 감염이 의심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검사한 결과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나온 것은 2016년 12월 이후 두 번째다. 현재까지 인체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식품부는 해당 보호소를 소독하고 출입을 통제했으며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예찰 지역(10㎞ 내) 감수성 동물 사육시설에 대한 예찰·검사, 역학적으로 관련된 사람·시설에 대한 검사 등도 시행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고양이 사체 접촉자를 조사하는 등 혹시 모를 감염자를 찾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 중 유증상자는 없으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접촉자는 최종 접촉일로부터 최대 잠복기인 10일간 증상 발생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게 된다. 조류 인플루엔자는 말 그대로 닭과 오리, 철새 등 조류가 걸리는 인플루엔자다. 원래 사람에게선 병을 잘 일으키지 않는데, 이른바 ‘종(種)간 장벽’이 무너지면서 일부 조류 인플루엔자가 바이러스가 동물과 사람에게도 번지고 있다. 근래 들어 사람을 숙주로 삼기 시작한 신종 바이러스일수록 치명률이 높다. H5N1형 조류 인플루엔자의 경우 2003년 태국 깐짜나부리 주 파트룩이란 마을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이후 동남아와 중동 등에 퍼져 수많은 환자와 사망자를 냈다. 다만 질병관리청은 “고양이 발생 사례와 고양이를 통한 인체감염 사례는 드문 만큼 과도한 불안보다는 야생조류 등의 사체, 분변 접촉금지 및 손 씻기 등 일상생활에서 인체 감염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 ‘갓세븐’ 잭슨 특별 경호한 태국 경찰 9명 무더기 징계 [여기는 동남아]

    ‘갓세븐’ 잭슨 특별 경호한 태국 경찰 9명 무더기 징계 [여기는 동남아]

    태국 수완나폼 공항에서 K팝 보이 그룹 갓세븐의 멤버인 잭슨을 호위한 경찰관들이 무더기 징계를 받았다. 팝스타를 특별 호위하느라, 일반인의 입국 절차가 오래 지연되는 사태를 빚었다는 이유에서다. 방콕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지난 18일 태국 수완나폼 공항에 잭슨을 맞은 수백 명의 팬들이 운집해 출입국 관리소가 큰 혼란에 빠졌다고 전했다. 잭슨이 공항에서 입국 절차를 마치고 나오자, 공항 안팎에서는 수백 명의 팬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행사 참석차 태국에 도착한 잭슨은 경찰관 9명의 호위를 받으며 출국장 라운지를 걸어 나왔다. 경찰들은 잭슨의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리지 못하도록 호위했고, 수많은 팬들의 환호에 잭슨은 몇 차례 고개 숙여 인사했다. 하지만 잭슨 주변의 인파를 통제하느라 입국 심사대의 일반 승객들의 대기 시간이 길어지면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승객들은 “경찰관들이 잭슨을 호위하는 특별 대우를 하느라 출입국 서비스가 오래 지연되었다”면서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출입국 관리국은 9명의 경찰관을 ‘비활동 보직(inactive posts)’으로 이동시킬 것을 명령했다. 사실상 경찰 업무에서 배제하는 징계 조치다. 잭슨은 홍콩 태생으로 2014년부터 K팝 보이 그룹 갓세븐의 멤버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 11월 방콕에서 첫 솔로‘잭슨 왕 매직맨 월드투어’를 시작해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국인 예술가’ 중 한 명으로 뽑혔고,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축구 경기에서 공연 후 태국에서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또한 태국에서 지난해 구글 최다 검색어에 선정되기도 했다. 
  • “한국 드라마 도움받았다”는 이 나라…“배우들 세금 감면”

    “한국 드라마 도움받았다”는 이 나라…“배우들 세금 감면”

    최근 한국 드라마 ‘킹더랜드’에서 태국의 주요 관광지가 소개된 가운데 태국 당국이 적극 홍보에 나섰다. 23일 태국 매체 네이션에 따르면 뜨라이수리 따이사라나꾼 태국 정부 부대변인은 “킹더랜드의 태국 에피소드가 태국 열풍을 일으켰다”면서 “외국 제작사들의 태국 촬영을 장려하기 위해 세금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태국 당국은 현지에서 촬영하는 외국 제작사나 합작사의 작품과 배우에 대한 세금 감면 등의 조치를 다음 달 2일부터 시행한다. 뜨라이수리 부대변인은 “태국의 영상 사업에도 도움이 되고 관광객도 늘릴 것”이라면서 “외국 제작사를 유치하기 위한 또 다른 전략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준호·임윤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킹더랜드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주간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하는 등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회차에서는 주인공들의 태국 여행을 다뤘으며 왓아룬, 카오산도르, 아이콘시암, 아시아티크를 비롯한 방콕 주요 관광지가 소개됐다. 앞서 잇티폰 쿤쁠름 문화부 장관은 “킹더랜드가 태국의 아름다움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며 촬영지에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타빠니 끼앗빠이분 태국관광청(TAT) 부청장은 “촬영지를 직접 보기를 원하는 팬들이 세계에 있다”면서 “태국에서 촬영해준 킹더랜드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에 달하는 관광대국이다. 때문에 그동안 자국 문화와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해외 드라마나 영화 촬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지난 2월부터는 태국에서 촬영하는 영화나 드라마에 대한 제작비 환급 규모를 늘리기도 했다. 개정된 규정에 따르면 외국 제작진이 태국 촬영에서 1억밧(약 37억원)을 지출하면 20%를 환급받는다. 태국 제작진을 고용하고 태국 문화를 알리는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추가로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 올해 벌써 6번째 금메달…K셔틀콕 에이스 안세영, 코리아오픈 2연패 우뚝

    올해 벌써 6번째 금메달…K셔틀콕 에이스 안세영, 코리아오픈 2연패 우뚝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코리아오픈 2연패를 달성하며 올해 6번째 국제 대회 정상에 올랐다. 세계 2위 안세영은 2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4위 타이쯔잉(대만)을 2-0(21-9 21-15)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올해 6번째 국제 대회 금메달을 품었다. 안세영이 2연패한 대회는 코리아오픈이 처음이다. 타이쯔잉을 상대로는 3연승을 달리며 상대 전적 7승2패를 기록했다. 안세영은 전날 세계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을 격파하고 올라온 타이쯔잉을 맞아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경기를 주도했다. 길고 짧게, 그리고 왼쪽 오른쪽으로 콕을 자유자재로 날리며 타이쯔잉을 흔들었다. 인아웃 라인 판단도 정확했다. 반면 타이쯔잉은 좌우를 찌르는 안세영의 스매시를 번번이 놓쳤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 5연속 득점을 2회, 2게임에서 4연속 득점을 1회, 3연속 득점을 3회 기록하는 등 38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안세영은 올해 월드투어 10개 대회(수디르만컵 포함)와 아시아선수권 등 모두 11개 대회에 출전해 10개 대회 결승에 오르는 등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안세영이 결승에 오르지 못한 건 지난달 4강에서 세계 3위 천위페이(중국)에 패해 동메달에 그쳤던 인도네시아 오픈뿐이다. 8월 세계선수권과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내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노리는 안세영으로서는 최근 두 차례 연달아 졌던 맞수 천위페이를 이번 대회 준결승에서 꺾고 자신감을 회복한 것도 큰 수확이다. 안세영은 “우승은 언제나 좋고 짜릿하다”면서 “이번에는 대회를 2연패 해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 대해서는 “일본 오픈 등 다가오는 대회부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다 보면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저 자신을 믿고 또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는 세계 3위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1위 천칭천-지아이판(중국)에 1-2(10-21 21-17 7-21)로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월 전영오픈과 6월 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소영-공희용은 아쉽게 올해 3번째 정상 등극을 이루지 못했다. 천칭천-지아이판과의 상대 전적에선 4승10패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이 동메달을 따내는 등 이번 대회를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24일 곧바로 출국해 일본 오픈과 호주 오픈에서 메달 사냥을 한 뒤 돌아온다.
  • 위장 경찰에 성매매알선, 무죄?…대법 “주선만 해도 처벌”

    위장 경찰에 성매매알선, 무죄?…대법 “주선만 해도 처벌”

    성매매 의사가 없는 사람에게 성매매 여성을 소개해주는 등 알선한 경우도 성매매처벌법에 따른 처벌 대상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는 성매매처벌법 위반(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지난달 29일 사건을 의정부지법에 돌려보냈다. A씨는 2017년 10월, 태국 국적의 마사지사를 고용한 뒤 불특정 다수 남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는다. 손님 중에는 성매매를 단속하기 위해 위장한 경찰관도 있었다. 성매매처벌법은 성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것뿐 아니라 성매매를 할 수 있게 손님과 성매매 여성을 연결해준 행위 역시 처벌한다. A씨는 혐의를 인정했다. 1심 재판부는 공소사실을 전부 유죄로 판단해 벌금 40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위장 경찰, 성매수 의사 없어 알선 아냐” 그러나 2심 재판부는 A씨의 경찰관에 대한 성매매알선죄를 무죄로 봤다. 성매매업소 단속을 위해 손님으로 위장한 경찰관에게 성매매 여성을 소개해준 것은 성매매알선이라고 볼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2심 재판부는 “위장 경찰관은 성을 실제로 매수하려는 당사자가 아니었음이 명백하므로 단속 경찰관과 접대부 사이의 성매매는 이를 수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이 성매매업소 운영자로서 단속 경찰관에게 성판매 의사가 있는 접대부를 알선했더라도 성매매처벌법 위반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손님에 대한 알선 행위에 대해서도 “피고인이 관여한 각각의 성매매알선 행위를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아 공소제기가 부적합하다”며 공소기각 판결을 내렸다. 공소기각은 형사소송법상 공소제기가 법률을 위반해 무효일 때 내리는 판결이다. 대법 “성매매 이를 수 있을 주선행위 성립” 다만 대법원은 이 같은 2심 판단이 잘못됐다며 다시 재판하라고 사건을 돌려보냈다. 성매매알선죄는 알선자의 개입이 없더라도 당사자 사이에 성매매를 이를 수 있을 정도의 주선행위만 있으면 족하다는 것이다. 대법원은 “피고인이 단속 경찰관과 성매매 여성 사이에 성매매에 이를 수 있을 정도의 주선행위를 한 이상 단속 경찰관에게 성매수 의사가 있었는지와 무관하게 성매매처벌법 위반죄가 성립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나머지 알선 행위에 대해서도 경찰관에 대한 알선 행위와 하나의 죄(포괄일죄)로 묶이므로 공소사실도 충분히 특정됐다고 봤다.
  • 킴콩 듀오, 한일전 승리…세계 1위 중국조와 코리아오픈 쟁패

    킴콩 듀오, 한일전 승리…세계 1위 중국조와 코리아오픈 쟁패

    배드민턴 여자 복식 세계 3위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이 코리아오픈 준결승전에서 성사된 한일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올해 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김소영-공희용은 22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 대회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세계 4위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일본)를 2-1(21-16 19-21 21-12)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김소영-공희용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오픈 32강전에서 당한 패배를 한 달 여 만에 설욕하며 상대 전적에서 6승 4패를 기록했다. 전날 8강전에서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가 당했던 패배를 하루 만에 되갚아 준 셈이기도 하다. 올해 3월 전영오픈 6월 태국오픈에서 우승한 김소영-공희용은 이번 결승에서 세계 1위 천칭천-지아이판(중국)과 격돌한다. 상대 전적에서 4승9패로 밀리고 있지만 올해는 1승1패로 호각이다. 전영오픈 8강에서 5연패를 끊어내며 승리한 뒤 정상까지 밟은 좋은 기억이 있다. 태국오픈 우승 직후 이어진 싱가포르오픈 8강에서는 패했다. 김소영은 경기 뒤 “오늘 상대가 요즘 폼이 올라온 선수들”이라면서 “어제 소희-하나도 이겼고 이전 대회에서 저희도 진 상태라 긴장은 됐지만 잘하는 조에게 배워보자는 생각으로 부담감을 줄이며 경기를 뛰었던 게 득이 됐다”고 말했다. 공희용은 “아무래도 상대가 공격력이 좋은 선수이다 보니까 쉽게 이길 수는 없고 랠리를 좀 오래 가져가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돌이켰다. 결승전에 대해 공희용은 “세계 1위로 잘하는 선수들이고 동적인 선수들이니까 우리는 우리의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영은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결승에 올라 너무 기분이 좋다. 팬분들이 너무 많이 응원해 주셔서 꾸역꾸역 결승에 오르게 된 것 같다”면서 “당연히 자신 있게 플레이할 것이고, 경기 결과를 떠나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요즘 한국 여자복식은 내부 경쟁이 뜨겁다. 백하나-이소희가 세계 2위, 김소영-공희용이 3위 정나은(하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이 8위를 달리고 있다. 올림픽 배드민턴 복식 종목에는 한 나라에서 최대 2개 조가 나설 수 있는데 그러려면 출전하려면 모두 랭킹 8위 내에 있어야 한다. 이유림(삼성생명)-신승찬(인천국제공항)도 요즘 상승세를 타며 21위에 자리해 경쟁에 가세할 태세다. 이와 관련 김소영은 “아무래도 올림픽 레이스를 시작하면 외부와도 경쟁해야지만 내부 경쟁에서 먼저 살아남아야 한다”면서 “모두 열심히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서로 견제하거나 그러지는 않고 서로 도움을 줄 때는 주고, 받을 때는 받으며 각자 플레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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