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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개 재벌 주거래은행 20일까지 강제 지정

    은행감독원은 6일 한보와 삼미에 이어 터져나온 기아사태 여파 등으로 은행들이 경영부실을 우려한 나머지 8월 1일부터 새로이 주거래은행 적용 대상(부실징후시 부도유예협약 적용 지정 가능한 기업)으로 편입된 업체의 주거래은행을 맡기를 꺼림에 따라 9개 재벌에 대해 강제로 주거래은행을 지정키로 했다.(본지 8월 1일자 보도) 은감원은 지난해 말 현재 은행 여신잔액이 2천5백억원을 처음으로 넘은 대기업군 16개에 대한 주거래은행 선정을 은행자율에 맡겼으나 조흥·한일은행만 7개 그룹의 주거래은행을 맡기로 했을뿐 나머지 은행들은 이를 기피함에 따라 이같이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은감원은 9개 그룹의 주거래은행을 은행별 여신규모 등 거래관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오는 20일까지 강제지정할 방침이다.9개 그룹은 수산중공업 보성 진도 신원 조선맥주 나산 삼환기업 데이콤 대동주택 등이다.은감원은 최근 부도유예협약의 시행과 함께 부실기업이 많이 생기는 상황에서 해당업체의 경영악화시 주거래은행 주관 아래 처리대책을 떠맡아야 하는 등의 부담을 우려해 은행들이 주거래은행 지정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조흥은행은 여신순위로 재계 37위인 거평(여신규모 5천1백57억원)을 비롯,영풍(39위,5천11억원),세풍(51위,3천1백27억원),태광산업(52위,3천1백1억원),극동건설(62위,2천5백79억원) 등 5개 재벌의 주거래은행을 자율적으로 맡았다.한일은행은 제일제당(40위,4천9백76억원),풍림산업(58위,2천7백80억원) 등 2개 재벌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 히트상품 퍼레이드­제4차 14선:Ⅱ

    ◎삼신 다이아몬드­삼신 다이아몬드/미스코리아 왕관 제작… 고품질 인정 올해 미스코리아 진에게 수여된 다이아몬드 왕관과 8명의 본상 수상자에게 주어진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모두 삼신다이아몬드의 제품이다.이 정도면 품질은 어느 정도 보장된 셈이다. 지난 89년 설립된 삼신다이아몬드는 우리나라 보석업계,특히 다이아몬드의 품질과 가격,감정법 등을 한단계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된다. 혼수시장에서 다이아몬드는 빼놓을수 없는 주요 품목.국내에서는 생산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에 전량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가짜’가 판치는 실정에서 제품의 품질을 정확하게 감정,제값을 주고 살 수 있는 유통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현안이다. 삼신 다이아몬드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다이아몬드 품질등급을 국제기준에 따라 세분화해 가격을 책정 판매하는 방법을 도입했다.또 판매회사로는 처음으로 세계 유명 다이아몬드 감정기관에서 사용하는 샤린컴퓨터 감정시스템과 컬러등급 측정기를 도입,인간의 눈으로만 의존해오던 감정방법을 획기적으로 바꿔 다이아몬드 감정시비를 해소했다.그 결과 96년도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삼신 보석연구소를 개설,국내에서는 구하기 힘든 각종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이아몬드의 연마기법과 감정 수준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다양한 품질과 가격대의 제품을 골고루 갖춰놓고 있어 소비자 사정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전자랜드21­전자랜드21/가격파괴 바람타고 매출 50% 급증 경기불황으로 가격파괴 경쟁이 심화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자랜드는 동일한 제품을 가장 싼값에 판다는 입장에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고하게 구축한 것이 전년 대비 150% 매출액을 올리는 등 마케팅에 대성공을 거둔 요인으로 꼽고 있다. 전자랜드21은 국내 어떤 유통업체보다 지속적인 가격조사와 소비자들의 제품 선호도를 조사하고 있다.대량주문을 통해 50만∼60만원인 25인치 TV를 39만원대에 팔기도 했다.또 핸드폰을 1백만원에 팔고 무선호출기를 무료로 증정하는 등 가전 컴퓨터 통신제품의 가력파괴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차별적인 서비스도 인기를 끄는 요인이 됐다.폐가전제품 무료서비스와 전국 방방곡곡의 지역망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펴고 있는 것이다. 보상교환판매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하자가 발생한 제품에 대해 100% 보상하는 것은 물론 종소기업제품도 100% 환불보증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점포당 600∼1천평의 대형직영점을 상반기에만 8곳을 늘리는 등 불황기에 지점을 더 많이 내는 공격적인 전략을 펴고 있다. ◎LG전자­아트비젼 라이브/고화질 TV… 리모콘 회전기능 갖춰 지난 3월에 나온 신제품이다.LG전자는 소비자가 TV를 선택하는 가장 큰 기준은 최상의 화질과 생활의 편리성에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 점에 주력했다. 아트비젼 라이브가 인기를 모으는 비결은 살아있는 듯한 깨끗한 화질이 첫째로 꼽힌다.주위의 조명뿐 아니라 조명의 변화에 따라 함께 변하는 시청자의 색 순응 특성까지 고려했다.TV 스스로 화면의 명암 선명도 색상 색농도 등 화질을 결정하는 각종 요소를 조절해 사물을 본래 상태의 살아있는 자연색을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의 욕구에서 아이디어를 찾아 새로운 기능을 제품에 적용한 점도 돋보인다.국내에서는 처음으로 TV 본체에 회전기능을 추가해 리모콘만 누르면 좌우 어느 방향으로나 회전시켜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화면을 카메라처럼 상하좌우로 늘렸다 줄였다해서 볼 수 있는 줌 기능,놓친 장면을 다시보고 싶을 때 편리한 다시보기 기능 등이 이러한 것들이다. 디자인도 좋다.자연소재를 사용해 친근감을 주고 고급스런 느낌도 주도록 했다.전체적인 색깔이 밝아 실내 분위기와 조화를 이룬다.이런 제품의 특성에다 최상의 화질을 부각시키는 광고전략도 맞아 떨어진게 히트의 비결이다.신뢰할 수 있는 제품력을 무기로 소비자의 욕구를 꿰뚫은 광고와 판촉전략이 성공해 올 상반기중 40% 안팎의 점유율을 차지해 1위를 달리고 있다는게 LG전자의 얘기다. ◎해태음료­갈아만든 배/첫 퓨레식 배음료… 월 140억원 매출 95년 ‘갈아만든 홍사과’를 출시하면서 갈아만든 타이프의 과즙음료를 성공시킨 해태음료가 배 고유의 천연의맛을 살려 내놓은 국내 최초의 퓨레 함유 배음료.가공중 손실된 배맛을 다년간에 걸친 연구로 천연에 가장 가까운 맛을 창출했다. 과실퓨레를 이용한 음료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으로는 최근들어 자연적인 것과 색다른 느낌을 선호하는 소비층이 많아지면서 음료를 마실때 청량감과 과일을 갈아먹는 천연의 느낌을 동시에 만족시킬수 있다는 점을 꼽을수 있다. 해태음료는 배음료의 원조임과 동시에 세계에서 맛으로 유명한 국산 배 100%를 원료로 사용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마케팅전략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 판매목표는 1천억원으로 과즙음료중에서 오렌지품목과 함께 가장 성장성이 높은 음료로 꼽히고 있다.해태음료는 갈아만든 배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이 높아지자 올 4월 1.5ℓ페트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출시 이후 월평균 1백10억∼1백40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웅전기­모닝컴/가마솥 밥맛 재현… 편의성 크게 향상 한국형과 서구형의 장점을 살린 전기압력 보온밥솥이다.고유의 장작불무쇠 가마솥의 밥맛에 현대 문명의 인공지능 마이콤을 장착해 편리성과 다용도성 안정성 등을 복합적으로 실용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가스 압력솥과 일반 전기밥솥 및 전자레인지의 기구적 장점을 통합했다.주식인 현미와 잡곡 등을 별도로 물에 불리지 않고 씻는 즉시 취사가 가능하고 서구인들이 많이 먹는 고기찜 등도 아주 부드럽게 할 수 있는 한국형이면서 서구형인 만능 요리기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 일본제 전기밥솥 수입붐이 일어 국내 밥솥업계가 큰 타격을 받은데다 외국의 밥솥이 국내 시장을 장악해 주방기구 제조업체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신 제품개발에 나서게 됐다.외제 전기밥솥에 맞서 한국적 밥맛에 승부를 건 셈이다.중소기업으로는 많은 금액인 10억원 이상을 개발비로 투자했다. 현재의 기능에 한 단계 더 추가해 보온할 때 섭씨 75도의 미지근한 상태에서 재가열 기능버튼을 한번 더 눌러줘 짧은 시간안에 온도를 급상승시켜 원하는 시간에 새로 지은 밥과 같이 따뜻하게 먹는 신모델(501H)을 개발중이다.지난 해의 매출액은 2백50억원이었으며 올해의 매출액은 3백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태광산업­쾨헬370/20대겨냥 유럽풍… 입체음향 뛰어나 47년 역사의 오디오 전문메이커인 태광산업이 출시한 고출력 다기능의 돌비 프로로직 미니 콤포넌트.유럽풍 디자인으로 20대 젊은 층을 겨냥하고 있다. 정격 출력 80W로 미니콤포넌트로서는 우수한 수준의 출력을 갖추고 있으며 5채널 돌비 프로로직 사운드를 채용,현장감있는 입체 음향을 즐길수 있다. 기능도 다양하다.편리함을 극대화시킨 3CD 체인저는 물론 CD 자동편집 기능,선곡 기능,곡소개 기능,오디로 스스로 자기 소개와 자기 진단이 가능한 퍼지 PC기능을 갖추고 있다.또 저음 고음 조절 기능,마이크 믹싱 및 에코 기능,AV시대에 발맞추어 LD및 VTR과도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는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이 있다. 디자인에서는 전면에 골드 칼라의 알루미늄 패널을 채용,우아한 제품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으며 브라운 빛의 우드 스피커가 제품을 품격있게 해준다.또한 데크 도어를 파워 로딩 방식으로 처리,고급스러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최근의 고기능화 소형화되는 미니콤포넌트의 시장 추세에 맞추어 출시된 쾨헬 370은 콤포넌트 시장에 파란을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가격은 95만7천원. ◎대원보일러­대원 태양열 온수기/온수 최고80도… 10인가족 사용 가능 가정용 보일러 전문업체인 (주)대원보일러에서 약 2년간의 연구개발 및 철저한 성능검사를 거쳐 내놓은 제품이다.470ℓ와 340ℓ 등 두 종류가 나와 있다. 이 제품은 특수강화유리로 된 집열판이 태양열을 받아 가열되면서 온수저장탱크로 유입돼 저장탱크 내부의 물을 간접가열하여 온수를 만드는 시스템으로 계절에 따라 섭씨 40∼80도의 온수를 제공한다.5∼10인 가족이 목욕 취사 세탁 등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전기·기름·가스보일러와는 달리 무공해 태양열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30% 이상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햇빛을 받을수 있는 곳이면 지붕·정원 등 어느 곳에나 설치가 가능하다.설치 또한 간편하며 동절기나 장마철등 흐린 날이 장기간 계속될 경우 제품 자체에서 태양열대신 심야전기가 자동으로 가동된다.일정 온도의 온수가 대량공급돼 온수사용시 수온의 차이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한 것이 장점이다.저장조 탱크내부에 마그네슘봉을 장착,항상 깨끗한 온수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품가격은 설치공사비를 포함해 3백40만원에서 3백80만원정도.
  • ’97상반기 히트상품 13개부문 56개 선정

    ◎스타상품 ‘1% 관문’ 뚫는다/아이디어·디자인·품질은 기본/치밀한 마케팅전략 받쳐줘야 ‘히트상품을 개발하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 남아야 하는 기업의 운명은 히트상품에 달려 있다.상품이 히트를 치면 ‘대박에서 노다지 터지듯’ 불황도 쉽게 뚫을수 있다.그러나 히트는 어렵다.기업이 모든 아이디어를 동원해 내놓는 수많은 상품 가운데 히트상품은 1%도 되지 않는다. 어떤 상품이 히트상품인가.절대적인 기준은 없지만 일단 잘 팔려야 한다.풀질은 기본이다.소비자의 인지도 역시 중요하다.독특한 디자인은 물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마케팅 전략도 맞아떨어져야 한다.이같은 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시대 흐름도 꿰뚫어야 한다.히트상품은 철저한 준비와 노력의 결실이다.서울신문은 올 상반기 판매량과 시장점유율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상품을 다양한 검증을 거쳐 엄선,13개 부문의 56개 히트상품을 확정했다.애독자들의 쇼핑 길잡이 역할을 할 히트상품을 4회에 걸쳐 라이프테크 특집으로 소개한다. ▷가전◁ 삼성전자의 ‘독립만세(따로따로) 냉장고’는 냉동실과 냉장실이 별도로 작동되는 독립냉각방식을 채택,음식물의 신선도 유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월드베스트급’으로 꼽혔다. LG전자의 ‘바이오 에어컨’은 사계절 사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다기능화 시대 흐름에 맞춘 신제품으로 올 여름의 인기제품.에어컨의 대형화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대우전자의 ‘공기방울 세탁기’는 비대칭 회전판을 채용해 상하 좌우 회전 등 3차원의 ‘돌개물살’을 일으켜 세탁력을 크게 향상시켜 주부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제품이다. LG전자의 ‘LG아트비전 라이브TV’는 깨끗한 화질,국내 최초의 TV본체 회전,화면 줌인­아웃기능은 물론 스케줄 관리 및 기념일 안내 기능까지 갖췄다.태광산업의 ‘태광 쾨헬370’ 오디오는 고출력의 첨단 스트레오 인티그레이티드 앰프를 채용했으며 고감각의 유럽풍의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보통신·컴퓨터◁ 이동전화 부문의 ‘SK텔레콤 디지털 011’은 이동전화의 총아.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첨단 기술인 CDMA(코드분할 다중접속)방식을 채택해 주파수 부족을 일거에 해소했다.6월말 현재 가입자수가 1백50여만명으로 지난해 말의 60여만명보다 무려 80만명이 늘었다. 무선호출 부문은 해피텔레콤의 ‘015 77 해피텔’이 뽑혔다.해피텔은 지난 5월 1일 상용서비스를 시작했으나 기존 무선호출서비스보다 전송속도가 몇배나 빨라 국내 최초로 고속 삐삐시대를 열었다.LG정보통신은 ‘디지털휴대폰 LG프리웨이’는 가볍고 작은 플립형의 휴대폰을 처음 개발,통화감을 높인게 선정이유다. 컴퓨터 부문의 삼성전자 ‘매직스테이션프로’는 컴퓨터와 PC를 한대로 통합한 이른바 ‘텔레PC’로 차세대 멀티미디어 통합정보단말기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다. 샤프전자의 ‘가비앙 딕’ 전자수첩은 국내 최소형,최경량 제품인 가비앙의 후속 모델로 영한,한영사전 기능이 내장돼 직장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삼보컴퓨터의 ‘스타일러스 컬러 800H’프린터는 고해상도를 자랑한다.대우통신의 대우복사기 DCP가 복사기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자동차·정유◁ 소형차와 준중형은 동급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대우의 ‘라노스’와 역시 대우의 월드 패밀리카 ‘누비라’가 각각 뽑혔다.중형은 현대자동차의 ‘소나타Ⅲ’가 차지했다.대형차는 기아자동차의 ‘엔터프라이즈’가 선정됐으며 승합차는 쌍용자동차의 ‘이스타나’,상용차는 삼성자동차의 ‘앞사발 카고트럭’이 영광을 안았다.지프는 현대자동차써비스의 ‘갤로퍼Ⅱ’가 낙점받았다.휘발유는 유공의 엔크린이 선정됐다. ▷제약·화장품◁ 세계 최초의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인 선경제약의 ‘트라스트’와 태평양제약의 발모제 ‘닥터 모’도 히트 대열에 합류했다.화장품으로는 한불화장품의 ‘바센 트윈케익 팩트’가 신세대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교육교재◁ 장원교육의 ‘장원학습지’가 수능바람을 타고 돌풍을 일으켰으며 CD롬 어학교재인 서일시스템의 ‘AFKN’도 히트를 기록했다. ▷생활용품◁ 청호나이스의 ‘나이스냉콜 정수기’는 전화기능을 추가해 주방에서의 편리성을 한층 높인 차세대 선두모델로 꼽혔고 김치숙성고인 만도기계의 ‘위니아 딤채’와 음식물 탈수기인 대현의 ‘짜식이’도 인기를 끌었다. 삼정인버터의 주택조명기구와 대웅전기의 압력보온밥솥(모닝컴)도 베스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애경산업의 ‘퍼펙트’세제와 가우디 무스탕,대원보일러의 ‘대원 태양열 온수기’도 생활용품 베스트셀러. ▷금융◁ 주택은행의 ‘파워알찬상호부금’은 저금리시대의 장기확정 고금리로 장기 재테크의 고민을 덜어주었다.삼성생명의 ‘꿈나무 사랑보험’은 어린이 전용보험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국민카드의 ‘패스카드’는 지하철 버스 대금결제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만능카드’. ▷건설◁ 아파트는 주택업계에 처음으로 환경개면을 도입한 ‘대우아파트’를 비롯,동성종합건설의 ‘용인 수지아파트’,대명콘도의 ‘홍천대명콘도’,건강바람을 타고 부상한 대동의 ‘황토방아파트’도 히트 대열에 올랐다.부영주택의 ‘그린타운’도 마찬가지. ▷식음료◁ 롯데칠성의 ‘사각사각 토마토’는 신세대에 강하게 어필해 성공을 거뒀고,동원산업의 ‘해조미인’은 기능성 음료의 선호 덕을 톡톡히 봤다.해태음료의 ‘갈아만든 배’는 과실퓨레음료 돌풍의 주역으로 후발업체의 추격에도 끄덕없다. ▷주류◁ 쟁탈전이 가장 치열한 맥주시장에서는 조선맥주의 ‘하이트’와 프리미엄맥주의 맏형격인 ‘OB 카프리’가 그랑프리를 차지했다.진로의 ‘참나무통 맑은소주’도 소주시장의 슈퍼스타로 떠올랐다.양주는 하이스코트의 ‘딤플’과 가자주류의 ‘버니니’도 히트상품에 꼽혔다. ▷기타◁ 삼신다이아몬드가 최고급 귀금속으로 꼽혔고 조선무약의 ‘솔표우황청심원’은 수십년간 애용돼 장수상품으로 선정됐다.컴퓨터 보급에 크게 기여한 ‘전자랜드21’은 특별부문인 마케팅 히트작으로 뽑혔다.
  • 유선방송 2차사업자 선정/고양·파주권역 등 전국 23개구역

    정부는 29일 전국 미허가 23개 구역에 대한 종합유선방송국(SO) 2차사업자 허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사업자 허가에서는 특히 일산 신도시를 권역에 포함해 가장 경쟁률이 치열했던 고양·파주권역에 서울도시가스가 선정됐으며,분당 신도시를 낀 성남권역에는 성남유선방송이 최종 사업자로 결정됐다. 한편 한남종합건설이 단독신청한 김제 권역의 경우는 재정능력 및 사업계획 등이 부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자 선정이 유보됐다. 이날 허가된 각 지역별 사업자는 ▲성남유선방송(성남) ▲서울도시가스(고양·파주) ▲태광산업(안양권) ▲유진기업(부천·김포) ▲삼보컴퓨터(광명권) ▲대한펄프(의정부권) ▲조선무역(구리권) ▲동아제약(용인권) ▲대림주택건설(강릉권) ▲원주향토개발(원주권) ▲계양전기(충주권)▲셰프라인금속(서산권) ▲웅진코웨이(공주권) ▲두고전자(익산·군산) ▲동부해양도시가스(여수권) ▲남양건설(나주권) ▲새한(구미권)▲한미약품공업(안동권) ▲유성건설(경주권)▲송원산업(울산) ▲한국카본(김해권) ▲신무림제지(진주권)▲경남에너지(마산권)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종합유선방송국들은 빠르면 올 하반기중 방송을 실시하게 된다.
  • 구속영장 기각 피의자 도주/검찰 “법원책임” 반발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풀려난 피의자가 잠적,검찰이 반발하고 있다. 2일 검찰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최재원)는 지난달 30일 농지를 무단으로 형질변경한 용인 태광관광개발(주) 대표 최양천씨(48)를 산림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최씨를 풀어주도록 했다. 검찰은 2일 공무원과의 유착관계 수사에 필요하다며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았으나 최씨는 이미 집과 사무실,변호사 사무실과 연락을 끊고 잠적한 상태였다. 검찰은 『법원이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풀어준 피의자가 달아난 것에 대해 판단 주체인 법원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시티폰 바람 안방까지/업체들 무선전화기시장 공략 시작

    ◎가정에 기지국 설치·전화회선 사용/집근처 200m까지 통화 가능/한창·한화·유양·태광 등 곧 출시 「안방 무선전화기 시장을 공략하라」 시티폰 관련업체들이 오는 20일로 예정된 시티폰(CT­2:발신전용휴대전화)서비스의 상용화에 때맞춰 일제히 900Mhz 가정용 무선전화기 시장을집중 공략할 움직임이다.이른바 「값싼 휴대용 공중전화」로 불리는 거리의 시티폰 바람을 가정에까지 몰아가 안방 무선전화기 시장을 완전 대체하겠다는 전략이다. 시티폰은 발신전용휴대전화라는 강한 이미지 탓으로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가정에 기지국(HBS:Home Base Station)을 설치하면 900㎒ 무선전화기와 마찬가지로 집 근처 200m 반경내에서는 전화를 주고 받을수 있다.집 근처에서 사용할 경우 자기 전화회선을 사용하게 되므로 한 통화당 41.6원인 가정용 전화요금만 내면 된다. 가정용 기지국(HBS)은 이처럼 900㎒ 가정용 무선전화기와 시티폰 단말기를 결합해 놓은 것으로 가정에서는 기존의 무선전화기와 똑같은 기능을 하면서 가정용 기지국의 도달거리 바깥에서는 휴대폰으로 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특히 이 제품은 디지털방식으로 기존의 아날로그방식인 900㎒보다 통화품질이 뛰어나 기존 무선전화기 시장을 급속히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한창·한화정보통신·유양정보통신·태광산업 등 시티폰 단말기제조업체들은 대부분 HBS제품 개발을 끝내고 오는 20일을 전후해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통신·서울이동통신·나래이동통신 등 서비스업체들도 주부들을 시티폰 주고객층으로 끌어 들인다는 전략 아래 주택가에 공중용 기지국 설치작업이 끝나는 다음달초부터 본격적인 HBS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창은 「워킹 폰(모델명 HDT­110)」이라는 이름의 HBS를 20일 출시한다.이 제품은 한 대의 HBS에 8대의 시티폰 단말기를 동시에 등록해 쓸 수 있으며 호출·보류·단축·모니터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가격은 30만원선.이 회사는 오는 5월 페이저·스피커폰·컬러 액정화면소자(LCD) 기능을 겸비한 유·무선 복합형 모델을 선보인다. 유양정보통신도 8대의 시티폰 단말기를 한꺼번에 연결해 쓸 수 있는 HBS(모델명 YHB­101)를 오는 20일쯤 내놓는다.이 제품은 하양·빨강·분홍·검정 등 5가지 종류의 색상에 송화음 차단기능을 비롯,호전환·호출·모니터·단축다이얼 등의 기능을 갖췄다. 한화정보통신도 이미 HBS 개발작업을 끝내고 「톡톡(모델명 HT­100B」이란 제품을 다음달 초에 출시한다.기존 전화기 다이얼 버튼 배열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한 이 제품은 내선통화·재다이얼·플래쉬·저장 등의 기능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가격은 20만원선.오는 7월쯤 기능을 더욱 고급화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이동통신 관계자는 『HBS가 시티폰인구의 저변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관련 업체들이 값은 싸면서도 통화품질이 좋은 제품을 계속 내놓을때 900㎒ 무선전화기 시장을 쉽게 공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조흥은행 차기행장 선출/비상임이사진 19명 확정

    조흥은행이 시중은행중 처음으로 차기 행장을 선출할 비상임이사진 13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비상임이사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주주 대표〉 ▲태광그룹 ▲쌍용그룹 ▲고홍명 빠이롯트 회장 ▲효성생활산업 ▲대한교원공제회 ▲포항종합제철 〈소액주주 대표〉 ▲세아제강 ▲고려제강 ▲박세영 한주통상 회장 ▲동방그룹 〈이사회추천 비상임이사〉 ▲이헌재 조세연구원 연구자문위원 ▲동양화학 이수영 ▲동일방직 서민석
  • 태광그룹 회장에 이기화씨/그룹 부회장 이식진씨

    ◎산업·대한화섬사장 이호진씨 태광산업그룹은 3일 이임용 회장의 작고로 공석이던 그룹회장에 이기화(63) 태광산업 및 대한화섬 대표이사 사장을 추대했다. 태광그룹은 또 고 이회장의 장남 이식진(49) 태광산업 전무를 그룹 부회장으로,3남 이호진 흥국생명 상무를 태광산업 및 대한화섬 대표 이사 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 CT­2 단말기시장 선점경쟁 치열

    ◎삼성이어 텔슨·한창·태광고 곧 양산/유양정보통신,착·발신형 개발 주력 CT­2단말기시장 선점을 위한 통신장비제조업체간의 경쟁이 뜨겁다. 현재 CT­2단말기를 생산하고 있거나 개발중인 국내 업체는 무려 20여 곳.지난 2월 가장 먼저 시제품을 내놓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텔슨전자·한창·유양정보통신·삼우통신·태광산업 등은 이미 제품 양산단계에 들어갔다.현대전자와 LG전자·한화·나우정밀 등은 내년 2월쯤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한국전자·한스콤 등은 CT­2단말기시장 진출을 확정하고 최근 제품개발에 착수했다. 삼성전자는 이동전화단말기에 이어 CT­2분야에서도 패권을 노리고 있다.이 회사는 겉모양이 이동전화기 「에니콜」과 비슷한 CT­2단말기를 올 연말까지 3만대정도 생산한 뒤 내년 2월까지 7만대를 생산,초기 단말기시장을 완전장악한다는 목표를 세워놓았다. 정보통신 중견업체인 한창은 연말까지 CT­2단말기 5만대를 공급한 데 이어 내년 2월까지 10만대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유양정보통신은 다른 업체와 달리 무선호출기능이내장된 착발신형 단말기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발암성물질 관리 “구멍”/노출기준 초과·배출시설 미비

    ◎818개 취급사업장 무더기 적발 석면·벤젠 등 18종의 발암성 물질을 취급하는 839개 사업장 대부분이 발암성물질의 노출기준을 초과하거나 배출시설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무더기로 입건,보건개선계획 명령,시정조치 등의 처분을 받았다. 노동부는 27일 이들 사업장에 대해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97.5%인 818개 사업장이 배출기준 초과 또는 시설미비 등으로 형사 또는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중 울산의 태광산업·부산의 한일화학 등 34개 사업장은 발암물질 노출기준을 초과했다.이들 사업장에 대해서는 안전보건개선계획 명령을 내리는 한편 2회 연속 노출기준을 초과하면 보건진단을 내리는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은행주 보유 「10대」이외 그룹에 추천권/이사회 어떻게 구성할까

    ◎금융관련 교수·연구소장도 진출 예상 재경원이 25일 비상임 이사회제도를 도입하기로 확정 발표함에 따라 앞으로 은행의 경영진 구성이 대폭 바뀌게 됐다.비상임 이사가 누가 될지에 관심이 높다. 우선 11∼30대 재벌들 가운데 은행주식을 많이 갖고 있는 중견재벌들이 은행 경영에 대거 참여할 수 있게 됐다.지분이 많더라도 10대그룹과 투신,보험사 등 금융기관은 비상임이사로 참여할 수 없다. 지분율 1%이상인 대주주 가운데 태광산업(조흥은행),방림과 삼양사(상업은행),대림과 일성신약(한일은행),동아건설과 동국제강(서울은행),포철(평화은행) 등은 각각 해당은행의 비상임이사를 추천할 권한을 갖게 될 것이 확실시된다.대주주 비상임 이사는 은행별로 3∼5명선이 될 전망이다. 이번 제도개편으로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위원,금융관련 교수나 주요연구소의 장 등 금융전문가들도 비상임이사로 은행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비상임이사회는 행장과 감사의 추천권을 갖게돼 권한이 막강하다. 삼성 현대 LG 대우 한진 기아 쌍용 선경 한보 한화그룹(5월말 현재 여신기준) 등 10대재벌은 은행 대주주라 하더라도 비상임이사회에 참여할 수 없다.이사회 구성시점에서 10대그룹을 결정하지만 그동안의 대출금 추이를 보면 8위까지는 거의 변화가 없고 9,10위 정도는 바뀔수 있는 여지가 있다. A그룹이 B은행과 C은행에 모두 대주주로 있는 경우에는 두 은행에 모두 비상임이사가 될 수 있다.다만 은행법 28조에 금융기관의 임원들은 다른금융기관의 임원을 겸직할 수 없도록 돼 있어 해당 대기업에서 각각 다른 사람을 비상임이사로 추천해야 한다.
  • 한국업체 파견 근로감독관/베트남 여직원 성추행

    【하노이 UPI 연합】 베트남 현지 한국 기업의 한국인 근로 감독관이 베트남 여자근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고 현지 노동 관리들이 23일 밝혔다. 베트남 남부 비엔 호아시의 신발 제조업체인 태광 비나사의 김모(32) 근로감독관은 베트남 근로자를 강간하려한 혐의로 이틀간 경찰 조사를 받은 후 21일 일단 귀가했으나 사건 수사가 계속 진행중이다. 베트남 경찰 당국은 아직 김감독관에 대한 공식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으나 현지 노동 조합측은 처벌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이번 성추행 사건은 호치민시 법원이 다른 한국인 감독관에게 베트남 근로자 학대 혐의로 3개월의 실형을 선고한지 수주만에 나온 것이다.
  • 수도권 3개 골프장/사용금지 농약 살포/환경부 적발

    태광·로얄·뉴코리아 등 수도권의 3개 골프장이 나무에만 쓰도록 제한된 고독성 농약을 그린에 사용하다 적발됐다. 환경부가 15일 발표한 올 상반기 골프장 농약사용실태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 3개 골프장 그린에서 고독성 농약인 지오릭스성분이 검출됐다. 지오릭스는 나무에 기생하는 해충을 없애기 위해 나무줄기에 주사하는 농약으로 잔디에는 사용이 금지돼 있고 반드시 사용전에 시장·군수의 승인을 받아야 하나 이들 골프장은 관할 시·군에 사용승인을 요청하지 않았다. 한성·이포·중부·여주·태광·춘천·대덕연구단지 등 7개 골프장에서도 각각 그린에서 메프·다코닐·다수진 등 보통독성 농약이 검출됐으나 시·군에 이들 농약을 사용한 적이 없다는 내용의 허위보고서를 제출했다. 메프 등 보통독성 농약은 사용승인 없이 잔디에도 사용할 수 있으나 반드시 사용량과 사용한 곳을 시·군에 사후보고해야 한다. 환경부는 이 9개 골프장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도록 해당 시·도에 지시했다. 일동레이크·남서울 등 2개 골프장도 고독성농약인 포스팜을 사용했으나 사전에 해당 시·군의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환경부가 올 상반기 전국 98개 골프장의 농약사용량을 보고받은 결과 ㏊당 4.1㎏꼴인 4만7천1백17㎏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8천16㎏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 농약을 가장 많이 쓴 골프장은 제주 오라골프장으로 3천2백59㎏을 사용했다.
  • 생활고에 강도짓/20대 근로자 영장

    【울산=이용호 기자】 장기파업으로 임금을 받지못한 근로자가 생활고에 시달리다 강도행각을 벌였다. 경남 울산남부경찰서는 29일 남의 집에 들어가 현금을 훔치고 집주인을 폭행한 태광산업(주) 중압2과 김무연씨(27·울산 남구 신정4동)를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상오 7시30분쯤 울산시 남구 야음2동 박모씨(25·여)의 집 보일러실 창문을 통해 방으로 들어가 현금 등 금품 52만원을 훔친 뒤 박씨를 마구 때리고 달아난 혐의다. 김씨는 경찰에서 지난달 18일부터 노사분규로 임금을 받지못해 생활고에 시달리다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오디오 기기 구입 이렇게…

    오디오 제품이라면 워크맨에서부터 억대가 넘는 호화품에 이르기까지 범위가 넓기 이를데 없지만 미니 컴포넌트는 벗어난 단계부터 일컫는 것이 무난할 것이다. 백화점이나 대리점에 가면 태광 인켈 롯데 아남등 전통적인 국산 오디오 제품과 삼성 LG등 가전 업체의 오디오비디오(AV)시스템등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또 서울의 용산 전자랜드,종로 세운상가등에는 국산 오디오 도매점과 수입 오디오 전문점들이 들어서 있다. 최근 오디오 제품의 경향은 아파트 주거가 늘어남에 따라 스피커가 소형·고급화되는 추세가 두드러진다.20㎝ 높이의 소형 스피커도 최대 허용입력 1백50W,출력음압 레벨 88㏈의 능률과 높은 해상도를 보여주는 제품이 즐비하다. 또 앰프의 경우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하나로 합친 일체형(인티형) 앰프가 보급형으로 많이 나와 있고 특히 최근의 복고풍 추세에 따라 트랜지스터 대신 진공관을 사용한 앰프도 늘고 있다.진공관 앰프는 부드러운 음색을 얻을수 있으나 사용시 예열시간이 필요하고 초보자에게는 아무래도 관리가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CD재생기 역시 복고풍 추세에 따라 턴테이블 모양으로 위로 뚜껑을 열게 돼 있는것,CD위에 고정추를 올려 놓게 돼 있는 것들이 나와 재미있다. 오디오는 고급품을 보자면 끝도 없이 예산이 올라가므로 처음부터 예산을 정해 놓고 쇼핑에 나서는 것이 상책이다.국산은 1백만원정도,수입품은 3백만원 정도로 수준급을 장만할수 있다.또 제품 가운데에는 유명 회사도 아니면서 수십년 오디오를 직접 만들어 온 이른바 「언더그라운드 오디오 메이커」 제품도 있어 뜻밖의 저가에 외제 수준의 고급품도 만날수 있다. 예산을 정한 다음에는 서너곳의 오디오 가게에 가 예산을 말하고 이에 맞는 제품을 구성해 달라고 요청한다.초보자의 경우 스피커,앰프,CD재생기,라디오를 듣기 위한 튜너,카세트 덱 등이 기본적이다.LP를 가진 경우 턴테이블이 추가된다.제품에 따라 케이블 값을 따로 내야할 경우도 있다. 시스템 구성을 요청받은 오디오상은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를 물어 오게 마련이다.이때 교향악,실내악,성악,재즈,가요,팝등 좋아하는 음악 장르를명확히 말해야 한다.음악 종류에 따라 스피커,앰프의 종류와 메이커 구성이 달라지며 이것이 좋은 음질 얻기의 핵심이기 때문이다.오디오 음색은 부드럽고 예쁜 소리,끈끈하고 여문 소리,올곧게 쭉 뻗는 소리,날카롭고 선명한 소리 등 기계 구성에 따라 천차 만별이다. 그 다음은 음악 실연 테스트.평소에 자주 듣던 음반을 2∼3장 들고 오디오가게에 가 직접 들어 보는 것이다.음악 마디 마디를 환히 알고 있으므로 기계 구성에 따라 음색이 어떻게 달리 나오는지를 쉽게 구분할수 있다.두번 정도 들어보아 자기의 취향에 맞는 것을 정하도록 한다.〈신연숙 기자〉
  • 태광산업 조업 재개/파업 30일만에

    【울산=이용호 기자】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두차례나 부결시킨 태광산업 울산공장노조(위원장 최상범)는 파업 30일만인 17일부터 조업에 들어갔다. 노조집행부는 『조합원의 동의를 얻지 못했으나 회사측과의 약속에 따라 이날부터 조업에 들어가며 오는 19일 총회를 열어 2차 잠정합의안과 현집행부의 신임을 묻는 3차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19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도 부결될 경우 최위원장 등 집행부가 모두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모든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다.
  • 현총련 10개사 쟁의결의/해상화재 등 4사는 임·단협 타결

    【울산=이용호 기자】 현대그룹노조총연합(의장 이영희)소속 현대자동차,현대정공 울산·창원공장,현대미포조선,한국프랜지 등 5개사가 28일 쟁의발생을 결의했다. 당초 7월초로 예정됐던 현대미포조선이 이날 앞당겨 쟁의발생결의를 함으로써 현총련소속 19개 노조중 쟁의발생을 결의한 회사는 현대중공업,인천제철,금강개발 등 10개사로 늘었다. 이밖에 현대강관,현대알루미늄 등 5개사는 29일과 7월초에 각각 쟁의발생결의를 할 예정이고 현대해상화재,고려화학 등 4개사는 임·단협이 타결됐다. 현총련은 이날 현대그룹의 단체협상개정요구안 철회,태광산업에 대한 노조탄압중지,해고자복직 등 7개항을 현대그룹과 경총에 촉구했다.
  • 태광산업 직장폐쇄 노조간부 15명 고소

    【울산·창원=이용호·강원식 기자】 태광산업 울산공장(대표 이기화)은 24일 하오 6시부터 일부를 제외한 전 사업장을 직장폐쇄하고 노조위원장 최상범씨(36) 등 노조간부 15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울산남부경찰서에 고소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 19일 하오 7시쯤 비노조원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나일론 공장에 들어가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면서 원사와 유제를 못쓰게 하는 등 모두 7억9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 식인상어 또 잡았다/군산 앞바다… 몸길이 3.2m

    【보령=최용규 기자】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 부근 바다에서 식인상어로 추정되는 상어 한마리가 또 잡혔다. 6일 상오 7시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리 연도 서쪽 13㎞ 해상 연안 안강망 그물 안에 상어 한마리가 갇혀 있는 것을 태광호(7.31t급) 선장 박장렬씨(34)가 발견,산채로 잡았다. 이 번에 잡힌 상어는 몸길이가 3.2m,몸둘레 1.6m 크기로 등부분은 짙은 회갈색을 띠고 있고 배부분은 백색이다. 또 이빨은 2.5㎝ 크기의 삼각형 모양으로 끝이 뾰족하며 윗 이빨은 두줄,아랫 이빨은 세줄로 배열돼 있으며 입을 벌렸을 때의 높이는 46㎝이다.
  • 이통주/76만8천원 사상 최고가/89년 상장때의 35배이상 올라

    ◎「태광」 기록깨… “최고 120만원” 전망 1백만원대의 고주가 시대가 멀지 않았다. 한국이동통신이 25일 전날보다 2만1천원 올라 주당 76만8천원으로 마감되면서 우리나라 증시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종전의 최고가는 지난 1일 태광산업이 기록했던 76만원. 태광산업과 최고가 자리를 놓고 엎치락덮치락했던 한국이동통신은 지난 89년 11월7일 2만2천원에 상장된뒤 6년5개월만에 주가가 무려 34배이상 폭등했다.한국이동통신 주가는 92년 3월16일 10만원,93년 12월11일 20만원,한달만인 94년 1월14일 30만원,같은해 8월13일 40만원,10월4일 50만원으로 채 3년도 안되는 기간에 주가가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그뒤 1년 넘게 소강상태에 머물다 올 1월24일 60만원을 넘어섰다. 최근 방한했던 앤드루 해링턴 살로먼 브라더스 홍콩법인 이사도 향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이동통신 수요 등 내재가치를 따져볼때 1백20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해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도 높다.유공 19.5%,선경인더스트리 1.6% 등 지분율 20.1%로 선경그룹 계열사인한국이동통신은 지난해 1조3천2백25억원의 매출과 1천8백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김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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