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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차떼기 검사’ 새누리 캠프로… “朴 가족도 예외없다”

    한나라 ‘차떼기 검사’ 새누리 캠프로… “朴 가족도 예외없다”

    새누리당이 전신인 한나라당과 악연이 있는 안대희 전 대법관을 영입했다. 새누리당은 27일 옛 한나라당에 ‘차떼기 정당’이라는 오명을 씌웠던 안 전 대법관을 부정부패와 측근 비리를 막을 정치쇄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박근혜 후보는 안 전 대법관을 직접 찾아가 ‘정치 개혁’을 명분으로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대법관에서 물러난 지 2개월도 안 된 인사가 특정 대선 후보 캠프에 합류한 것을 두고 논란과 비판이 일고 있다. 안 전 대법관과 새누리당의 악연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대검 중수부장으로서 불법 대선 자금을 수사해 당시 한나라당이 국내 주요 그룹으로부터 수백억원을 차떼기로 받았다는 수사 결과를 내놓았다. 안 전 대법관은 부정부패의 해결사로서 국민적인 호응을 얻었다. 반면 한나라당은 차떼기 정당으로 몰리며 국민의 지탄을 받았다. 안 전 대법관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국민이 싫어하는 것을 없애는 게 (정치 개혁의) 기본”이라면서 “선거 부정과 반복되는 측근 권력 비리와 관련해 박 후보 측근도 문제가 있으면 보고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법은 누구에게나 적용될 때 의미가 있다.”며 “박 후보의 가족을 제외한다면 이 자리에 있을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다. 안 전 대법관이 박 후보로부터 전권을 위임받고 정치 개혁의 시발점에 서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하지만 안 전 대법관의 여의도행(行)은 인선 발표 직후부터 도마에 올랐다. 대한변협 최진영 대변인은 “그렇게 바로 (정치권으로) 가실 줄은 몰랐다. 깜짝 놀랐다.”면서 “개인적으로 법조인으로서 안 전 대법관의 행동은 무리수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인 박영선 민주통합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법관의 위상, 정치적 중립, 권위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지. 만약 미국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면.”이라고 반문했다. 안 전 대법관은 정통 특수부 검사 출신으로, 2006년 검찰 몫 대법원장에 임명돼 지난 7월 10일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당초 안 전 대법관은 다음 달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연수를 하기로 일정이 짜여 있었다. 박 후보는 안 전 대법관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삼고초려’를 했다고 한다. 안 전 대법관은 기자회견에서 “오늘(27일) 점심 때도 친구들과의 송별 모임이 계획됐다.”면서 “하지만 지난달 말 경선 과정에서 박 후보를 만났고 최근에 다시 만나 나라를 사랑하는 진정성과 믿음을 확인하면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깨끗한 나라를 만드는 데 동의해 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후보를 통한 제의는 (박 후보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법관은 정치쇄신특위 위원으로 ‘강골 검사’로 알려진 남기춘 전 서울 서부지검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대 서울지검 강력부장 출신으로 대검 중수부 근무 당시 안 전 대법관의 총애를 받은 남 전 지검장은 지난해 1월 한화·태광 그룹 비자금 사건을 지휘하다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김경두·김효섭·최지숙기자 golders@seoul.co.kr
  • [월요포커스] 29개 기업집단 112개 비은행금융사 ‘소유’ ‘4%룰’땐 수천만株 매각해야

    [월요포커스] 29개 기업집단 112개 비은행금융사 ‘소유’ ‘4%룰’땐 수천만株 매각해야

    정치권 등의 주장대로 보험·증권 등 제2금융권에도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가 적용되면 삼성에버랜드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보유 금융사의 주식 수천만주를 매각해야 할 처지에 놓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금융 계열사 지분을 갖고 있는 대기업집단 소속 금융사도 29개나 돼 의결권 제한이 추진될 경우 그룹 지배구조에 큰 변화가 올 전망이다. 서울신문이 19일 공정거래위원회의 ‘2012년 대기업집단 주식소유 현황’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분석한 결과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는 29개 대규모 기업집단은 총 112개의 비은행 금융사를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다. 비은행 금융사란 은행이 아닌 보험, 증권, 카드사 등을 말한다. 삼성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11개 금융사를 거느리고 있고 동부·롯데가 각각 10개, 한화 9개, KT 8개, 태광·웅진이 각각 7개, 동양 6개 등이다. 은행에 적용되는 산업자본의 지분 한도를 현행 9%에서 도입 초기 기준인 4%로 강화하자는 안이 나온 것을 감안하면 제2금융권에도 ‘4%룰’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삼성생명 지분 19.34%(3868만 8000주)를 갖고 있는 삼성에버랜드는 4% 초과분인 3068만 8000주를 매각해야 한다. 지난 17일 삼성생명 종가를 적용하면 2조 9798억원어치다. 삼성카드 지분 35.29%(4339만 3170주)를 갖고 있는 삼성전자도 3847만 4814주를 처분해야 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현대카드 지분 31.52%와 11.48%를 갖고 있으며 한화건설은 대한생명 지분 24.88%를 갖고 있다. 물론 이들 회사가 금융지주회사로 전환하면 지분 매각을 피할 수는 있다. 금융사가 비금융 계열사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그룹은 15개 집단으로 분석됐다. 총 29개 금융사가 42개 비금융사에 출자했다. 삼성 산하 5개 금융사는 16개 비금융사 지분을 갖고 있으며 동양이 6개, 현대 4개, 현대차 3개, 한화 3개 등이다. 현재 보험사 등은 비금융 계열사에 대해 15%까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데,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은 의결권 전면 금지를 추진하고 있다. 제2금융권 금산분리를 제안한 김우찬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금융사가 비금융 계열사에 출자하는 것은 결국 총수에 대한 경제력 집중을 가져온다.”며 “대기업이 고객 돈인 금융자본을 통해 다른 산업자본을 소유하는 것을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박연호, 항소심서 12년 ‘중형’… 금융 비리도 엄단

    박연호, 항소심서 12년 ‘중형’… 금융 비리도 엄단

    사상 최대 규모인 9조원대 금융 비리를 저지른 부산저축은행그룹 임직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박연호(62) 회장의 형량이 징역 7년에서 징역 12년으로 크게 높아졌다. 사실관계에 대한 판단에 차이가 없는데도 항소심에서 형이 더 무거워지는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전날 서울 서부지법에서 김승연(60) 한화그룹 회장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까지 내림으로써 재계 비리에 대한 엄단의지를 드러낸 데 이어 사법부가 금융권 비리에 대해서도 더 이상 솜방망이 처벌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 정형식)는 17일 박 회장에게는 형을 높여 징역 12년을, 김양(59) 부회장에게는 형을 깎아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1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된 안아순(58) 전무는 은행 내에서의 지위와 책임, 다른 공범과의 형평성 등의 이유로 징역 3년을 받고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1심과 달리 각종 범행에 대해 박연호 회장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봤다. 박 회장은 항소심에서도 “경영에 실질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 “회계 지식이 없어 몰랐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박 회장은 회장으로 물러났으면서도 임원회의에 대부분 참여하는 등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했고, 대주주로서 가장 많은 이득을 얻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최고책임자로서 책임지려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실질적으로 관여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점 등을 볼 때 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재판장인 정형식 부장판사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은 박 회장의 묵시적 혹은 실질적 승낙 없이 큰 사업을 시행할 수 없었다.”면서 “회장은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었을 때만 책임을 지는 게 아니며, 당연히 더 처벌받아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을 발표하며 6조 315억원의 불법대출, 3조 353억원대의 분식회계, 위법배당 112억원 등 총 9조원에 달하는 금융 비리를 적발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금융비리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박 회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부산저축은행은 이날 2심 판결 직전인 16일 부산지법으로부터 파산 선고를 받았다. 법원이 항소심에서 이례적으로 형을 가중하는 등 재계 및 금융권 비리에 대해 엄단 의지를 내비치면서 현재 심리 중인 다른 재벌 총수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현재 서울고법에서는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의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한화 김 회장의 항소심도 곧 열릴 예정이다. 최태원 SK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선종구 전 하이마트 회장에 대한 재판도 진행 중이다. 법원 관계자는 “법리에 대해 따지는 것이 우선이겠지만 경제 민주화, 재벌에 대한 부정적 여론도 무시할 수 없다.”면서 “범행 액수가 크거나 범행을 부인한다면 집행유예를 내릴 수 없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예상못한 법정구속… 지위남용 엄벌 의지

    예상못한 법정구속… 지위남용 엄벌 의지

    법원이 16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을 실형 선고와 함께 법정구속시킨 것은 그동안의 재벌 총수에 대한 판결과는 다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또 이번 판결로 다른 재벌 총수의 재판에도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에 앞서 재판을 받았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정몽구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다른 재벌 총수들은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으로 풀려나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이번 판결은 비록 1심이지만 기업들의 관행적인 횡령 및 배임범죄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다는 사법부의 의지가 담겨 있다는 지적이다. 231쪽에 달하는 판결문에는 ‘지배주주로서 영향력과 가족의 지위’, ‘범행의 최대 수혜자’, ‘신의 경지로 절대적인 충성의 대상’ 등의 표현이 눈에 띄었다. 재판부가 재벌 회장이라는 지위를 남용하고 범행에 따른 이익을 취한 점을 엄하게 다스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판결을 선고한 서울서부지법 형사12부 서경환 부장판사는 “실형 선고는 2009년 도입한 양형 기준에 따른 것”이라면서 “과거 기업 총수 재판에서처럼 경영공백이나 경제발전 기여 공로 등은 집행유예를 위한 참작 사유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서 부장판사는 이어 “올초 실형을 선고받은 태광그룹 이호진 회장 사례가 이 같은 양형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일 것”이라면서 “앞으로 이런 기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판결은 최근 정치권에서 추진 중인 경제민주화 추세에도 부합한다는 지적이다. 여야 정치권은 ‘재벌총수의 집행유예 판결금지’, ‘사면권 제한’ 등의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을 준비 중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서울서부지법 303호 법정에서 열린 재판 내내 김승연 회장은 굳은 표정이었다. “한화그룹이 김 회장 개인을 정점으로 한 일사불란한 상명하복의 보고 및 지휘 체계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볼 때 김 피고인이 공모한 점이 인정된다.”는 재판부의 판시가 이어지자 김 회장의 표정은 더욱 굳어졌다. 김 회장은 30분 만에 선고공판이 끝나자 구속 집행에 앞서 피고인 15명과 일일이 악수를 한 뒤 법정을 나섰다. 김 회장은 서울구치소로 이감되기 직전 변호인에게 “본인의 일로 임직원들을 너무 고생시켜서 미안하다. 나머지 사업이나 경영에 대해서는 흔들림 없이 업무에 매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2월 2일 재판에서 김 회장에게 징역 9년에 벌금 1500억원을 구형했다. 법원은 같은 달 23일 1심 선고를 할 예정이었으나 법원 인사로 선고가 미뤄졌고 수사 개시 701일 만인 이날 징역 4년, 벌금 51억원에 김 회장을 법정구속하면서 2년간에 걸친 한화사건은 일단락됐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이원범) 심리로 계열사 자금 횡령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동생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에 대한 재판이 열렸다. 공판은 김승연 회장에게 실형과 법정구속이 선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탓에 무거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최 회장은 휴정 시간에 “다른 사람(김 회장) 재판에 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말하기 어렵다.”면서 조심스러운 입장을 나타내기도 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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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승진·전보 △새만금지방환경청장 박미자 ■관세청 △거제세관장 오병현△구미〃 박윤락 ■코트라 ◇부장 승진 △수출창업지원실 박찬길△홍보실 정원준△정보기획실 강신학△투자유치실 홍상영△기획조정실 김현철 박용민△오사카무역관 양은영 ■중소기업중앙회 △경영기획본부장 강성근△인재교육〃 김철기 ■성균관대 △삼성창원병원장 김계정 ■인천대 △부총장 최병길△대학원장 조중휘△동북아물류〃 안승범△교육〃 김복영△행정〃 오용섭<대학장>△인문 이지은△자연과학 강준희△사회과학 이윤희△법과 이충훈△공과(공과대학원장 겸임) 정영배△정보기술(정보기술대학원장 겸임) 김익수△경영(경영대학원장 겸임) 나인강△동북아경제통상 이찬근△예술체육 한상철△사범 신양숙△도시과학 이찬식△생명과학기술 임경환<처장>△교무(인재개발원장 겸임) 박종태△입학학생 채진석△기획예산 주현태<단·관·원장>△산학협력단 황상순△도서관 김원재△정보전산원 최규남△기초교육원 전인갑 ■우리아비바생명 ◇승진 △강남지점장 김연옥△서울중앙〃 곽태광 ■에쓰오일 ◇승진 <부사장>△정비·기술본부장 임덕순△관리지원〃 이창재<상무>△물류부문 담당 임희승
  • 한솔제지 사장 이상훈씨

    종합제지업체 한솔제지는 이상훈(60) 전 태광산업 사장을 새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솔제지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시각을 갖춘 이 사장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신임 사장은 서울대 화학공업학과와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뒤 장치산업 분야에 몸담으면서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키웠고 기술, 마케팅 전략 등 여러 방면에서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다고 한솔제지는 평가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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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 <국장>△재정·경제감사 정길영△공공기관감사 김상윤△사회복지감사 주승노△지방행정감사 현창부△특별조사 이익형△감사청구조사 강경원<실·단장>△심의실 장인출△전략과제감사단 심호△교육감사단 한현철<감사교육원>△교육운영부장 최영진◇고위감사공무원 승진 <단장>△국방감사 정상복△감찰정보 이도승△공공감사운영 김경호<감사원>△파견 이관직 최기정 김종호◇3급 승진△재정·경제감사국 제3과장 주영△금융·기금감사국 제2과장 홍기업△〃 제4과장 황규상△공공기관감사국 제4과장 홍영남△사회복지감사국 제2과장 김순식△〃 제3과장 장난주△국방감사단 제3과장 송윤근△특별조사국 총괄과장 현완교△〃 제4과장 이병식△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 이준재△감사원(파견) 김영신◇과장 신규보임(승진)△사회복지감사국 제4과장 안무열△감사청구조사국 대전사무소장 남기철△감찰정보단 제1과장 남수환△〃 제2과장 송영소△공공감사운영단 제1과장 김종운△〃 제2과장 이종섭△기획관리실 성과·제도담당관 홍성모△심의실 심사1담당관 양은전△〃 심사2담당관 엄광섭△감사교육원 교육운영1과장 김영석△〃 교육지원과장 이영갑△〃 연구3팀장 정광명△감사원(파견) 신치환 윤의식 황광돈◇4급 승진△건설·환경감사국 제1과 임정혁△〃 제3과 임경훈△사회복지감사국 제3과 안인규△교육감사단 제1과 임승주△지방건설감사단 제1과 노희관 박병익△특별조사국 총괄과 홍정상△감사청구조사국 조사1과 임보영△공보관실 공보담당관실 최일동△감사품질관리관실 조정1팀 박득서 김세국 이상준△〃 조정2팀 손상호 위응복 유동욱 이광회△행정지원실 관리지원팀 김현곤 ■법무부 △대변인 이동열△감찰담당관 장호중△법무심의관 장영수△인권국장 봉욱△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김영대◇검사△감찰담당관실 배종혁△국제법무과 조아라△통일법무과 임종필△상사법무과 안병수△형사기획과 박승환◇과장△법무 장영섭△국가송무 김형렬△통일법무 최태원△상사법무 서봉규△법조인력 안권섭△검찰 권정훈△형사기획 정수봉△공안기획 김광수△국제형사 조상준△형사법제 문홍성△범죄예방기획 김영문△법질서선진화 조종태△보호법제 이철희△인권정책 방기태△인권조사 조기룡◇법무연수원△연구위원 김강욱 우병우 김수창 조은석△교수 이완규 김영규 윤장석△기획과장 김한수◇사법연수원△교수 이원규 서홍기 김성문 정연헌 최성국 양건수◇대검찰청 <기획관>△범죄정보 김영진△수사 이두식<담당관>△범죄정보1 곽규택△범죄정보2 심우정△과학수사 서영민△디지털수사 박찬호△디엔에이수사 송규종<과장>△정책기획 권순범△중수1 여환섭△중수2 윤대진△첨단범죄수사 이두봉△형사1 김훈△형사2 이노공△조직범죄 이영기△마약 조재연△피해자인권 이정수△공안1 이현철△공안3 박성근△공판송무 강해운△감찰2 서영수<연구관>△박경춘(미래기획단장·국제협력단장 겸임) 김우현(형사정책단장) 김현수 이준식 정희원 강형민 김태권 안효정 김형근 김성주 송지용◇서울고검△검사 신배식 최영권 이학성 염웅철 박민호 오규진 백찬하 김주선(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지익상(법무연수원 연구위원) 김태영(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파견) 김진수(국민권익위원회 파견) 이준명(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김오수(공정거래위원회 파견) 강여찬 강길주 허상구 위재천 김진원 양근복 최창호(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이용민 고범석 김성일 유원근 이수철 김태훈 장영돈 김용승 박형수 박형관 차경환(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이종근 하충헌 최성남 이용주 김철 김신환 이기선◇대전고검△검사 원성준 김종률 임무영 김홍우 이선훈(충청남도 파견) 김태광 손태근◇대구고검△검사 정현태 정병대 이의경 최준원 임채원 정용수 홍준영◇부산고검△검사 양보승 손순혁 정성윤 백성근 김충한◇광주고검△검사 정명호 정만진 이종대 이제관 이광진 김기문◇서울중앙지검 <차장>△제2 이금로△제3 전현준<부장>△형사1 조상철△형사2 고흥△형사3 이형택△형사4 문찬석△형사5 차맹기△형사6 박은재△형사7 김재훈△형사8 김윤상△조사 이헌상△여성아동범죄조사 안미영△총무 전형근△공안2 이정회△외사 이성희△공판1 김현채△공판2 김국일△공판3 양호산△특수1 윤석열△특수2 심재돈△특수3 박순철△강력 박성진△첨단범죄수사1 박근범△첨단범죄수사2 김석재△금융조세조사2 강남일△금융조세조사3 김한수△부장 최용석 권오성(국가경쟁력위원회 파견)<부부장>△김춘수 송연규 김효붕 박종일 문성인 고은석 최성환 이봉창 홍기채 김종범 손영배 이정용 최창호 김현선 백상렬<검사>△이기영 김윤영 이정섭 최우영 최혁 안성희 최나영 서경원◇서울동부지검△차장 이영만<부장>△형사1 최세훈△형사2 이성윤△형사3 안상훈△형사4 임석필△형사5 이원곤△형사6 백재명△공판 황은영◇서울남부지검△차장 구본진<부장>△형사1 박용호△형사2 구본선△형사3 송삼현△형사4 이태한△형사5 김홍창△형사6 이수권△공판 이상억<검사>△김형욱◇서울북부지검△차장 박정식<부장>△형사1 백종우△형사2 강경원△형사3 김현철△형사4 이진우△형사5 한상진△형사6 김범기△공판 서종혁<부부장>△김대룡<검사>△고형곤◇서울서부지검△차장 김회재<부장>△형사1 김진숙△형사2 안영규△형사3 최길수△형사4 이태형△형사5 임관혁△공판 김연곤<검사>△구승모◇의정부지검△차장 황인규<부장>△형사1 정연복△형사2 이승한△형사3 임용규△형사4 정지영△형사5 유혁△공판송무 박석재◇고양지청△지청장 이건태△차장 최종원△부장 정용진 김형길 이종구◇인천지검 <차장>△제1 안상돈△제2 진경준<부장>△형사1 지석배△형사2 김기준△형사3 최정숙△형사4 안성수△형사5 김충우△공판송무 도진호△공안 김병현△특수 황의수△강력 이철희△외사 김형준△부장 이중희(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부부장>△박재영<검사>△강대권 오선희 반지 정혜승◇부천지청△지청장 정상환△차장 김훈△부장 이광민 최인호 백용하◇수원지검 <차장>△제1 이혁△제2 박균택<부장>△형사1 이영주△형사2 오인서△형사3 변창훈△형사4 윤영준△공판송무 명점식△공안 박용기△특수 이주형△강력 심재철△부장 변광호(부산광역시 파견)<검사>△정대정 한진희◇성남지청△지청장 윤갑근△차장 윤웅걸△부장 이석우 김명희 최경규△부부장 최영의△검사 이주현◇여주지청△지청장 이명순△부장 홍승욱◇평택지청△지청장 민영선△부장 최영운 이기옥◇안산지청△지청장 황철규△차장 김종민△부장 김성렬 김찬중 권중영 황순철△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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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해△복지〃 김승만△분류심사〃 김정선<서울지방교정청>△총무과장 성맹환△의료분류〃 주점숙△사회복귀〃 정영진<대구지방교정청>△총무과장 임남순△보안〃 한응범△직업훈련〃 민육기<대전지방교정청>△총무과장 김윤홍△직업훈련〃 정충훈△사회복귀〃 김재익<광주지방교정청>△총무과장 전승옥△보안〃 강달성△사회복귀〃 임동섭<서울구치소>△부소장 권민석△총무과장 김도형△보안〃 박민호<대전교도소>△부소장 김영준△총무과장 박광래△사회복귀〃 황성환<안양교도소>△부소장 김종욱△총무과장 정동규<부소장>△대구교도소 한상호△인천구치소 조기룡△서울남부구치소 류기현<사회복귀과장>△광주교도소 한상교△성동구치소 임을화<교도소장>△부산 윤종우△순천 박현조△포항 김길성△진주 오홍균△군산 지상연△청주 이경영△춘천 송인섭△안동 정재홍△청주여자 최제영△김천소년 박호서△경북북부제3 김재준△제주 박병용△경주 정운선△강릉 박성래△영월 김동현△장흥 이영희<구치소장>△대구 김종국△충주 윤재흥△울산 배종섭△통영 김명곤 ■외교통상부 △동북아시아국장 박준용 ■관세청 ◇승진 및 전보 △광주세관장 김대섭◇전보△운영지원과장 김용현△인사관리담당관실 조훈구△대전세관장 이민근△인천세관 심사국장 김양섭 ■공정거래위원회 △경제분석과장 인민호△건설용역하도급개선〃 유성욱 ■KDB산업은행 ◇부서장 △M&A실장 성주영△심사2부장 남태문△여신감리〃 이영준△KDB PE실장 윤형권◇지점장△종로 이정은△김포 전태홍△안산 김현장△인천 이상욱△평택 김병례△부산 강한호△전주 강현구△개포 이정분△충정로 김형년△동탄 조광희△양산 김광희△경산 김현관△대덕 송승섭△뉴욕 김재익△광저우 김태호△프랑크푸르트 노강식△KDB브라질 김선욱△아부다비 정진십
  • “낡은 리더십과 싸울 것”

    “낡은 리더십과 싸울 것”

    새누리당 재선 김태호(경남 김해을) 의원이 11일 “낡은 정치 리더십의 세대교체”를 외치며 대선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원은 젊은 이미지와 자수성가 정치인이라는 휴먼 스토리를 바탕으로 당내 유력 대권 주자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에 이어 2위 레이스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남산에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이제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분명해졌다. 우리 도전을 가로막는 낡은 리더십, 낡은 생각, 낡은 시스템과 싸워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히 “지금 새누리당은 새로운 도전도, 치열한 논쟁도, 가슴 벅찬 꿈도 보이지 않는다.”면서 “변화를 두려워하는 정당, 변화에 둔감한 정당에 누가 지지를 보내고 누가 미래를 맡기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더 많이 더 빨리 변해야 한다. 우리가 낡은 리더십에 머물러 있는 한 어떤 정책이나 공약도 새로움을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로 가는 다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낡은 리더십’은 박 전 위원장을 겨냥한 대목으로 읽힌다. 이날 출정식에는 경남 지역에서 올라온 지지자들 위주로 600여명이 운집했다. 빗줄기가 굵어지는 가운데 김 의원은 기념관 전면에 대형 태극기를 내걸고 노타이에 와이셔츠 차림으로 연설대에 섰다. 출마 선언 장소로 안중근의사기념관을 선택한 것은 안 의사가 정치적 롤모델이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안 의사 휘호인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 見危授命·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고, 위험을 보면 목숨을 준다)을 존경한다고 밝혀 왔다. 출마 선언에서도 “서른두 살,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 의사처럼 두려움 없이 한복판으로 뛰어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김해을이 지역구인 재선의 김 의원은 경남지사를 두 차례 역임하고 이명박 정부에서 비록 낙마했으나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됐던, 차세대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이강두 전 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후 2002년 40세의 나이로 거창 군수 당선, 42세 때인 2004년 경남도지사 보궐선거 당선 등 단 한 차례의 선거에서도 패한 적이 없다. ‘선거의 달인’이라는 별명도 이 덕분이다. 2010년 8월 총리 후보자에 내정됐으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의 관계를 둘러싼 거짓 해명이 드러나 인사청문회에서 낙마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4·27 재보선에서 승리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김 의원이 출사표를 던짐으로써 새누리당 대선 경선은 2위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재오·정몽준 등 비박 주자가 빠진 가운데 비박 3인방 중 한 명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도 12일 경선 참여를 선언할 예정이다.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은 이미 경선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들 중 누구든 경선에서 2위에 오른다면 차세대 여권 주자로 자리매김하며 ‘포스트 박근혜’ 체제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김태호 의원 약력 ▲1962. 8. 경남 거창 출생 ▲1980 거창농고 졸업 ▲1985 서울대 농업교육과 졸업 ▲1992 서울대 대학원 졸업(교육학 박사) ▲1998 제6대 경남도의원 ▲2002 경남 거창군수 ▲2004~2010 경남도지사(보궐선거 당선 후 재선) ▲2011. 4. 27 18대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선(경남 김해을) ▲2012 제19대 총선 당선(경남 김해을)
  • 이호진 前 태광회장 보석 허가

    140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6개월에 벌금 20억원을 선고받은 이호진(50) 전 태광그룹 회장에게 법원이 보석을 허가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최규홍)는 29일 “환자의 현재 건강 상태와 간 이식 수술 필요성을 고려해 보석과 함께 간 이식 수술 사전 검사를 위한 13일간의 미국 출국을 허가한다.”고 밝혔다. 거주지는 집과 서울아산병원으로 제한된다. 재판부는 이 전 회장의 부인과 미국에 동행할 의사 2명의 출석보증서를 제출받았다. 이 전 회장은 지난해 간암 판정을 받은 뒤 간절제술을 받았지만 건강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7월 중순 이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

    [대중음악] ●포플레이 내한공연 28~2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재즈그룹 포플레이가 13번째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개최하는 내한 공연. 8만 8000~14만 3000원.(02)830-6106. ●원더월드 투어 인 서울 2012 7월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걸그룹 원더걸스가 3년 만에 여는 두 번째 단독 콘서트. 6만 6000~8만 8000원. 1544-1555. [연극·뮤지컬]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7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한다. 사랑에 빠지는 신비한 기억을 영상에 담아내며 한국 멜로 영화의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이번 뮤지컬에는 강필석 김우형 전미도 최유하 윤소호 이재균이 출연한다. 6만~8만원. 1544-1591. ●가족 뮤지컬 ‘돈키호테와 터키 원정대’ 7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서울 이촌동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정의로운 기사 돈키호테와 어린이의 친구 산초가 함께 터키로 떠나면서 겪는 모험담을 담았다. 3만~5만원. 1544-5955. [클래식·무용] ●테너 윤상준 독창회 25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깊이 있는 감성과 풍부한 성량을 가진 테너 윤상준이 ‘사랑의 기승전결’을 테마로 이탈리아 가곡에 담긴 사랑과 인생의 다양한 과정을 노래한다. 2만원. (02)581-5404. ●무용 ‘아리랑 블루스’ 22일 오후 8시, 23일 오후 6시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댄스컴퍼니 더바디의 신작. 각각 연출과 안무를 맡는 이윤경과 류석훈이 한국적 호흡을 현대무용과 결합해 절제와 발산, 동서양의 조화를 표현한다. 2만원. (02)2263-4680. [미술·전시] ●박경선 ‘질문있어요’전 20일부터 7월 11일까지 금산갤러리. 어린 시절 홀로 지낸 경험을 토대로 나는 누구이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 되묻는 작가의 작업들을 선보인다. (02)3789-6317. ●조태광 ‘다시 처음으로’전 7월 7일까지 서울 화동 갤러리비원. 작가의 무기는 구글어스.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를 벗어나 다른 세계에서의 풍요로운 모습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모습으로 시각적으로 독특하게 재구성했다. (02)732-1273.
  • 여성·재야·학계 ‘소외’… 대법관 14명중 12명이 서울법대

    여성·재야·학계 ‘소외’… 대법관 14명중 12명이 서울법대

    양승태 대법원장이 5일 제청한 4명의 대법관 후보자가 최종 임명되면 양 대법원장을 포함한 대법관 14명 모두 이명박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채워진다. 유일한 여성인 박보영 대법관을 제외하면 모두 50대 이상 남성이기도 하다. 노무현 정부 때 있었던 40대 여성, 재야법조인, 비(非)법원장 출신 등의 ‘파격 제청’은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대 법대 출신이 12명으로 사실상 특정대학 출신이 대법원을 장악하게 된다. 노무현 정부때 야당인 한나라당은 대법관 제청 때마다 사법부의 ‘좌편향’을 격렬히 비판했다. 이번엔 야당인 통합민주당이 대법원의 보수화를 크게 우려하고 있다. 보수와 진보의 양날개로 우리 사회의 균형적 잣대를 유지해야 할 대법원 구성이 정권에 따라 좌클릭, 우향우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셈이다. 이번에 제청된 4명 모두 법원과 검찰의 고위직을 거쳐 조직 내부적으로는 무리 없는 인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학계나 재야법조인, 여성법조인이 포함되지 않는 등 내적 다양성을 갖추는 데는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도 “가치관과 여성 배려 차원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재추천을 촉구했지만 대법원장이 남성, 고위 법관 중심으로 4명의 제청을 강행한 것을 청문회 과정에서 반드시 짚고 넘어가겠다.”고 벼르고 있다. 물론 광주(고영한), 경북(김병화), 충남(김창석), 부산(김신) 등 출신지역별로 안배가 됐고, 향판 출신과 비서울대(고려대) 출신도 각각 1명씩 포함돼 있는 것은 그나마 긍정적이다. 일부 후보자들은 다소 전향적인 판결을 이끌기도 했다. 연구모임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학구적 태도를 갖춘 인사도 포함돼 있다. 고영한 후보는 재판 능력과 사법행정 능력을 함께 갖춘 법관으로 평가된다. 전향적인 판결에도 관여했다. 1991년 서울고법 근무 당시 야당인 신민당 유성환 의원이 이른바 국시(國是) 발언으로 기소된 ‘국회의원 면책특권 사건’에서 고 차장은 면책특권을 폭넓게 해석해 무죄를 선고했다. 한국 근현대사 100대 판결로 꼽힌다. 김신 후보는 부산지법과 울산지법, 부산고법 등을 거쳐 올해 울산지법원장에 오르는 등 법관 생활 30년을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 근무한 전형적인 향판이다. 임용 당시부터 자신을 제약했던 소아마비 장애도 이겨냈다.법관 재임중 국민연금의 장애 범위를 확대해석하고, 불법체류 이주노동자의 산업재해를 인정하는 등 소수자 보호를 위한 판결을 이끈 점도 눈에 띈다. 김창석 후보는 수원지법 부장판사 시절 삼성전자 소액주주들이 이건희 삼성 회장과 전·현직 이사들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경영진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함으로써 기업의 경영판단과 관련한 책임의 한계를 최초로 제시했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시절 삼성SDS의 신주인수권부사채 헐값 발행 사건과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 사건 등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사건을 맡아 주목 받기도 했다. 유지담 대법관 이후 첫 고려대 출신 대법관 후보로 제청됐다. 안대희 대법관의 후임 몫으로 제청된 김병화 후보는 197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당시 내무부 사무관으로 근무하다 뒤늦게 사법시험에 합격해 검사의 길을 걸었다. 서울대에서 행정법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인천지검에서는 ‘중국연구회’라는 연구모임을 만들기도 했다. 개별적으로는 모두 나름대로의 제청 배경과 장점 등을 갖추고 있지만 이들 네 명의 후보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순조롭지는 않을 전망이다. 이른바 ‘사법부 다양화’의 가치가 훼손됐다는 논란과 더불어 불투명한 국회 일정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부고]

    ●이동필(금호석유화학 계장)동의(열린문수학 부원장)씨 모친상 장원일(원일농장 대표)이정우(전 서울신문 전산제작팀 부장)장광호(태광산업 주임)씨 장모상 30일 울산 굿모닝장례식장, 발인 6월 1일 오전 10시 (052)256-7592 ●김철(전 ㈜동부 사장)씨 별세 진홍(전 SK텔레콤 상무)진형(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재욱(미국 거주·작곡가)씨 부친상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8시 (02)3410-6902 ●최명길(MBC 보도국 유럽지사장)윤길(디지털미디어넷 상무이사)선(사업)씨 부친상 30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6시 40분 (02)2258-5940 ●김득한(두산중공업 상무)씨 장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9시 (02)3010-2237 ●박현(NHN 네이버 스포츠실 과장)씨 별세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8시 (02)3010-2261 ●주홍수(신한카드 법인사업본부 상무)홍진(자영업)씨 모친상 30일 일산 동국대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7시 (031)961-9401 ●임정호(우리은행 차장)씨 부친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7시 (02)3410-6914 ●한윤기(와이즈테크 대표이사)명기(명지대 교수)봉기(사업)씨 부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8시 (02)3010-2265 ●김상조(한성대 무역학과 교수)원조(동부화재 상무)씨 부친상 29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6시 (02)2019-4006 ●정삼진(서산세무서장)씨 모친상 30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5시 (02)857-0444 ●박한(대학농구연맹 명예회장)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31 ●장호중(춘천지검 강릉지청장)씨 부친상 30일 일산병원, 발인 6월 1일 오전 8시 30분 (031)900-6958
  • 최시중·천신일·박연차 VIP 병실 ‘이웃 환자’

    최시중(75)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69) 세중나모 회장, 박연차(67) 전 태광실업 회장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한때 ‘왕의 남자’라 불리며 위세를 떨치다 비리에 연루돼 구속 수감됐고 현재 건강상의 이유로 구치소나 교도소에서 나와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20층 VIP병실에 입원한 ‘이웃 환자’들이라는 점이다.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 전 위원장은 수감된 지 3주 만인 지난 21일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입원, 구속집행정지 심문일인 지난 23일 심장수술까지 받았다. 최 전 위원장이 구치소에서 나와 입원한 사실을 판사나 검사 모두 까맣게 몰라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박 전 회장은 뇌물 공여와 조세 포탈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12월 22일 징역 2년 6개월 확정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 1월 지병 치료를 이유로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지금까지 삼성서울병원 VIP병실에 머물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후원자인 천 회장 역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 재판 중인 지난해 9월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난 이래 9개월째 입원해 있다. 하루 입원비만 50만~70만원에 이르는 초호화 병실을 쓰고 있는 천 회장의 입원비는 1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민들은 “결국 돈 없는 생계형 범죄자들만 수감 생활을 하는 것 아니냐.”며 곱지 않은 눈길을 보내고 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檢 “뭉칫돈 노건평과 무관” 공식부인

    “앞으로 뭉칫돈 기사를 쓸 때는 노씨는 잘라내고 쓰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인 건평씨의 통영지구 공유수면 매립 허가 개입과 회사 돈 횡령 등 비리 혐의를 수사해 온 창원지검이 25일 노씨를 변호사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히면서 한 말이다. 지난 18일 노씨가 뭉칫돈에 직접 관련된 것처럼 언급했던 것과는 정반대되는 발언이다. 이 때문에 검찰이 “수사의 기본 원칙을 저버린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준명 창원지검 차장검사는 이날 공식 브리핑에서 “뭉칫돈이 노씨의 비리 사건 수사를 하던 계좌에서 나온 것은 맞지만 노씨와는 별개 사건”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뭉칫돈 수사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브리핑을 하지 않겠다.”면서 “기사를 쓸 일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씨가 뭉칫돈 사건과는 관련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준 것이다. 지금까지의 수사 결과로는 노씨 측근으로 고철업체인 영재고철 대표 박영재(57)씨 형제의 개인 비리 사건으로 흘러가는 형국이다. 이 차장검사는 노씨 비리 사건 수사와 관련해 지난 18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노씨의 자금 관리인으로 추정되는 주변인 계좌에서 수백억원의 의심스러운 뭉칫돈이 발견돼 돈의 성격을 확인하고 있다.”며 마치 노씨가 뭉칫돈에 직접 관련이 돼 있는 것처럼 중대발표를 했었다. 3일 뒤인 지난 21일에는 “뭉칫돈을 노건평씨와 연관시켜 생각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라고 한발 물러섰고 일주일 만인 이날 관련성을 공식 부인한 것이다. 이 때문에 검찰 안팎에서는 검찰이 수사 과정에서 발견한 의심스러운 내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섣불리 발표하면서 혼선과 비난을 자초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에 대해 “뭉칫돈 수사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진행 중이기 때문에 노씨가 확실하게 관련 없다고 답해 줄 수는 없다.”고 말해 노씨가 관련됐을 가능성에 아직 미련을 버리지 않고 있음을 내비쳤다. 한편 검찰은 노씨 비리와 사안이 가볍다고 할 수 없지만 고령인 점 등을 감안해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노씨는 2007년 3월 공유수면 매립 면허 취득 과정에 개입해 시행사인 S사 주식을 받아 13억 5000만원의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L씨와 공모해 태광실업 땅을 K사를 통해 시세보다 싸게 산 뒤 공장을 지어 되팔아 생긴 차액 가운데 13억 8000만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산 용호동 옛 한센인 마을 ‘스토리텔링’ 생태광장 조성

    부산 용호동 옛 한센인 마을 ‘스토리텔링’ 생태광장 조성

    부산 남구 용호동 옛 한센인 정착농원(위치도)에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명품 생태광장’이 들어선다. 부산시는 용호동 산 197 일원 7만 7536㎡에 50억원을 들여 생태광장을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지역은 2000년대 초까지 한센병 환자들이 집단 거주촌을 이루던 곳이다. 인근에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등 청정산림지역인 이기대 도시수변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또 건너편에는 2003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부산의 관문 오륙도를 마주하고 있다. 생태공원은 2014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옛 한센인 정착농원 철거와 대규모 개발로 인한 훼손을 치유하는 사업과 더불어 일제 강점기 잔재물인 지하 포진지를 재개발해 생태박물관(500㎡)을 조성하게 된다. 또 전문가 자문을 거쳐 해양생물과 육지생물의 인공 서식처를 만들어 시민을 위한 교육, 문화, 자연 휴식처를 제공하고, 고층 도시건물과 공존하는 전통 마을 숲도 별도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생태광장 조성 사업은 올 초 부산시와 남구가 환경부 생태환경 조성 공모사업에 응모해 서울, 대구와 함께 사업대상으로 선정됐었다. 특히, 지난달 환경부가 실시한 현장실사 결과 조선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기대 등 이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콘텐츠와 스토리텔링 가능성이 장점으로 부각됐다. 또 해양생태계(오륙도)와 육상생태계(이기대 도시수변공원)의 연계 가능성,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갈맷길 및 해파랑길 조성사업, 남구청의 스카이워크 설치사업 등이 조화롭게 연계돼 명품 생태공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올해 중 공모를 통해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당 지역이 역사, 문화, 자연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쉼터 및 갈맷길, 해파랑길과 연계된 명품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노건평씨 뭉칫돈 주인은…

    노건평씨 뭉칫돈 주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씨의 자금관리인으로 추정되는 주변인 계좌에서 발견된 수백억원의 뭉칫돈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은 20일 이 돈이 노씨 및 주변 사람들의 비위와 관련이 있는 자금인지를 캐기 위해 입출금이 활발했던 당시의 돈 흐름과 출처 등을 확인하는 조사를 하고 있다. 창원지검 이준명 차장검사는 “수백억원 계좌가 누구의 것인지 밝히는 데 최소한 10일은 걸린다는 게 수사팀 견해”라면서 “뭉칫돈의 정확한 규모와 계좌 관련 주변 사람 등은 앞으로 수사해야 할 내용으로 현재로서는 더 이상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입을 닫았다. 검찰은 노씨를 공유수면 개입 대가 수수와 회사돈 횡령 등으로 기소할 예정인 오는 29일까지 뭉칫돈의 흐름과 출처 등을 확인한 뒤 기소 직후부터는 관련자 소환을 비롯해 본격적으로 뭉칫돈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검찰이 수백억원이라고 밝힌 뭉칫돈은 해당 계좌에 2008년 5월까지 3~4년 동안 지속적으로 입출금된 금액의 합계로 규모는 200여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노씨가 횡령한 회사돈을 비롯한 비리 자금이 거래된 계좌에서 노 전 대통령 재임기간에 수백억원 의 의심스러운 뭉칫돈이 활발하게 거래된 사실로 미루어 이 돈이 노씨 및 주변 사람들이 노 전 대통령을 이용해 부당하게 취득한 비리 관련 자금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받은 A씨는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A씨는 “노씨와는 옛날부터도 돈거래를 한 적이 없으며 고물상 매출이 한 해 150억~200억원쯤 될 때도 있었으나 지금은 형편이 어렵고 현재 내 통장에는 잔고가 200만원밖에 없다.”고 말했다. A씨의 이름을 딴 고물상은 서류상으로는 A씨의 동생 명의로 돼 있다. 노씨 측 정재성 변호사도 “노씨 주변 사람 중 수백억원의 돈을 가진 사람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밖에 없는데 그러면 박 전 회장이 노씨의 자금관리인이라는 말이냐.”면서 “노씨가 이번 일과 관련해 검찰에 다시 불려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고]

    ●양승효(전 전남대 공대학장)씨 별세 성모(전북대 공대 교수)형모(참빛안과 원장)씨 부친상 서범석(현대고 교장·전 교육부 차관)씨 장인상 19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62)231-8901 ●김정관(태광산업 부사장)씨 부친상 20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53)956-4401 ●전영홍(소망화장품 감사)씨 부친상 20일 경북 예천 권병원, 발인 22일 오전 (054)655-0456 ●김원수(전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씨 별세 순정(성신여대 무용학과 교수)혜정(발도르프학교 교사)태형(심리학자)봉석(영화평론가·전 씨네21 기자)씨 부친상 박병환(전 이르쿠츠크 총영사)씨 장인상 1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2258-5940 ●이명준(늘푸른저축은행 부장)명균(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차장)씨 부친상 김상묵(대한지적공사 차장)황상규(대신증권 이사)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92 ●김관일(전 서울시 지방행정 서기관)씨 별세 정구(육군 본부)동호(서울문화예술대 교수)명은(서울 광진구청 사무관)씨 부친상 장윤선(해태제과 팀장)씨 장인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3010-2295 ●신춘범(KBS 뉴스제작1부 팀장)씨 모친상 19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5시 (02)3779-2182 ●배종순(올리브컨설팅 대표이사)씨 모친상 안원수(발렉스코리아 이사)씨 장모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3010-2291 ●장만호(MBC 기획국 국장)씨 부친상 20일 동국대 일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31)961-9401 ●권오진(㈜엔포 팀장)씨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51
  • “노건평씨 실소유 K사는 유령회사”

    “노건평씨 실소유 K사는 유령회사”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씨의 경남 통영시 공유수면 매립허가 개입 및 대가 수수와 회사 돈 횡령 혐의 등을 수사 중인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김기현)는 17일 노씨를 소환해 횡령한 돈의 액수와 사용처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노씨를 지난 15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해 그가 실질적인 사주인 것으로 보이는 전기안전시설 회사인 K사가 태광실업 박연차 전 회장으로 부터 5억 7000만원을 주고 산 땅을 용도변경한 뒤 34억원을 받고 제3자에게 되팔면서 생긴 차액 가운데 개인적으로 쓴 돈이 얼마인지와 어디에 사용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또 노씨가 경남 통영시 지역 공유수면 매립허가 과정에 개입한 대가로 받은 9억 4000만원 가운데 사용처가 확인된 수표 3억원 외에 현금 사용처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다. 창원지검 이준명 차장검사는 “K사가 땅을 사서 파는 과정에서 생긴 차액 가운데 건평씨가 관여돼 있는 돈은 14억~15억원이며 이 가운데 9억여원은 건평씨가 경매 물건 경락대금과 자녀 주택 구입대금 등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자금추적결과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차장검사는 “건평씨가 공유수면 매립 대가로 받은 돈과 K사 자금을 거래하는 데는 주로 처와 자녀 명의의 계좌를 이용해 해 왔으며 K사는 2007년 설립뒤 지금까지 단 1개의 제품도 생산한 적이 없는 유령 회사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검찰은 노씨에 대해 23일 이후 적용 혐의와 구속영장 신청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며 변호사법 위반 외에 업무상 횡령이나 배임 등의 혐의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씨는 이날 늦게까지 조사를 받은 뒤 집으로 돌아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노건평씨, 실소유 회사서 9억 횡령 혐의

    경남 통영시 공유수면 매립 허가 과정에 개입해 9억원대의 금품을 받아 변호사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70)씨가 회사 돈 9억여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해 업무상 횡령 혐의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주장대로라면 노씨는 모두 18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셈이다. 하지만 노씨는 이 같은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창원지검 특수부(부장 김기현)는 16일 노씨 소유 회사로 추정되는 대구 소재 전기안전시설 회사인 K사가 태광실업 박 전 회장으로부터 땅을 사서 되파는 과정에서 생긴 차액 가운데 9억여원을 노씨가 개인적으로 쓴 혐의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노씨를 지난 15일 소환 조사한 데 이어 17일 다시 불러 K사의 실질 소유 관계와 노씨가 횡령한 것으로 보이는 돈의 정확한 사용처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 검찰은 K사의 대표이사는 노씨의 측근인 이모씨지만 이씨는 형식적인 대표이사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창원지검 이준명 차장검사는 “노씨가 2005년 당시 태광실업 박 회장으로부터 김해 진영의 임야 등 땅 2만 5000㎡를 40억원에 팔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매각 알선을 해 줬으며 이 과정에서 2006년 K사가 5000㎡를 5억 7000만원에 매입했다.”고 말했다. 이 차장 검사는 “K사는 이 땅을 용도 변경한 뒤 공장을 지어 제3의 회사에 33억원에 되팔았으며 이 과정에서 생긴 차액 가운데 9억원을 노씨가 사용한 혐의를 자금 추적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차장검사는 “회사 돈을 빼내 개인적으로 쓴 행위는 반드시 처벌돼야 하며 따라서 노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 외에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가 추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노씨는 K사의 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5일 노씨에 대한 소환 조사 등을 통해 통영 공유수면 매립 허가 개입 대가로 노씨에게 흘러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는 9억 4000여만원 가운데 수표로 거래된 3억원의 흐름과 용처는 확인했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울산 지능형교통체계 새달 보강·확장 완료

    울산시의 지능형교통체계(ITS)가 보강·확장사업을 거쳐 한층 더 빠르고 정확한 교통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시는 10일 교통관리센터 회의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 보강·확장사업 추진사항 보고 및 자문회의를 열고 32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9월 시작한 이 사업을 다음 달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구 염포삼거리, 동구 한채사거리, 북구 중산교차로, 남구 처용삼거리, 역세권 및 공단 연계 14개 지점에 교통 관리용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 고속도로 울산요금소와 산업로 송정동, 울밀로 굴화마을 등 11곳에는 도로전광표지판(VMS)을 추가 설치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전한다. 장검IC~시내 구간과 태광산업~태화강역 구간, 아산로~방어진 구간 등 3곳에 도형형 VMS를 시범적으로 만들었다. 이와 함께 지능형교통체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 서버의 이중화와 ITS 시스템 관제실 구축, 주요 시스템의 장애예방 및 신속한 복구체계도 확립한다. 시 관계자는“지능형교통체계 보강·확장사업이 마무리되면 한층 더 편리하고 빠른 교통정보가 제공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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