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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즈번 5년 공들인 ‘연금술’… 英·中 황금기 열다

    오즈번 5년 공들인 ‘연금술’… 英·中 황금기 열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영국 왕실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과 부군 필립공,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세손 등 3대가 총출동해 환영식과 국빈 만찬을 베풀고 버킹엄궁에 숙소도 마련해 줬다. 시 주석은 중국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영국 의회에서 연설도 했다. 중국과 영국은 시 주석의 방문으로 양국 사이에 ‘황금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엘리자베스 2세가 지난 3월 친필로 쓴 방문 요청 편지를 윌리엄 왕세손의 손에 들려 보내는 등 영국 지도자들은 중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 특히 재무장관 조지 오즈번은 황금시대를 연 ‘연금술사’로 불린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옥스퍼드대학 시절 귀족 자제들의 은밀한 사교 클럽인 ‘벌링든 클럽’ 멤버였던 오즈번은 콧대 높은 영국 귀족이지만, 실용 정신이 투철한 관료”라고 평가했다. 유럽이 금융위기 후유증으로 휘청거릴 때인 2010년에 영국 최연소(38세) 재무장관이 된 그는 “길은 중국에 있다”며 ‘오즈번 독트린’을 선언했다. 그해 6월 첫 외국 방문지로 택한 상하이에서 “영국과 유럽 경제를 살리는 방법은 중국과 영국이 힘을 합치는 것”이라고 말해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3월 12일 오즈번은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서방 국가로선 처음으로 참여를 전격 선언했다. 영국 참여는 미국의 반발을 불러왔지만, 중국엔 천군만마나 다름없었다. 그는 곧바로 런던 금융시장에서 위안화 표시 국채 발행을 허용해 위안화 세계화의 디딤돌을 놓아 주기도 했다. 오즈번 독트린의 효과는 컸다. 중국 기업의 영국 투자는 2010년 이후 매년 90%씩 성장했다. 특히 이번 시 주석 방문을 기점으로 150조원에 이르는 ‘차이나 머니’가 영국으로 향한다. 중국 유통그룹 싼바오(三胞)는 영국 최대·최고 완구업체인 해리스를 인수하기로 했고, 중푸(中富)그룹은 생태공원 개발 프로젝트에 52억 파운드(약 9조 1100억원)를 투자한다. 시 주석 방문 기간에 150여개 경협이 체결될 예정인데, 이 중 가장 큰 사업은 중국광핵그룹(CGN) 및 중국핵공업(CNNC)이 245억 파운드(약 44조 7000억원) 규모의 힝클리포인트 원전 건설 사업에 참여하는 것과 총 430억 파운드(약 75조원) 규모의 고속철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다. 그러나 오즈번 독트린은 부작용도 낳았다. 서방 언론들은 “중국의 인권 탄압에 눈을 감은 굴욕적 경협”이라고 영국을 질타하고 있다. 오즈번 장관은 지난 9월 ‘중국의 화약고’인 신장위구르 자치구를 방문했을 때 “인권 문제는 양국 관계를 해치기만 한다”며 오직 신장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철도 사업에만 관심을 보였다. 세계위구르인회의 의장 레비야 카디르는 “영국이 시 주석에게 깔아 준 레드 카펫에는 위구르인과 티베트인의 피가 묻어 있다”고 절규했다. 시 주석이 이날 버킹엄궁까지 퍼레이드를 펼칠 때 인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는 인권단체가 항의 시위를 벌였고 친중국 단체도 맞불 집회를 열었다. 영국 총리실은 동맹국들의 비난을 의식한 듯 “캐머런 총리가 ‘비공식 면담’에서 ‘상호 존중하는 태도로’로 인권 문제를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달라이 라마를 만났다가 중국에 호되게 당한 캐머런 총리가 공개적으로 강하게 인권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한밤에 걸었더니 허리둘레 3.8㎝↓

     충북 충주시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하는 야간 걷기 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6월 12주 동안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가자 180명의 평균 몸무게가 프로그램 참가 전 60.9㎏에서 59.7㎏으로 1.2㎏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허리둘레는 85㎝에서 81.2㎝로 3.8㎝나 줄었고, 비만 정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BMI)도 25.6에서 25로 낮아졌다. 일주일 평균 운동 일수도 종전 2.5일에서 3.8일로 늘었고, 개인별 식사일지로 평가한 영양점수(10점 만점)도 7에서 7.8점으로 개선됐다. 충주시는 프로그램 연장 요구가 잇따르자 하반기에도 8주 일정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야간 걷기 프로그램은 매주 월·수·금요일 저녁 8시 충주종합운동장, 대가미 체육공원, 호암생태공원,충주공고 운동장 등 4곳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와 운동 처방사가 개인별 운동량을 측정하고 맞춤형 개인 지도를 해준다.  충주시보건소 우시연 건강증진팀장은 “걷기 운동은 비만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英·中 황금시대’ 연 英재무장관의 연금술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영국 왕실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과 부군 필립공, 찰스 왕세자, 윌리엄 왕세손 등 3대가 총출동해 환영식과 국빈 만찬을 베풀고 버킹엄궁에 숙소도 마련해줬다. 시 주석은 중국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영국 의회에서 연설도 했다.  중국과 영국은 시 주석의 방문으로 양국 사이에 ‘황금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엘리자베스 2세가 지난 3월 친필로 쓴 방문 요청 편지를 윌리엄 왕세손의 손에 들려 보내는 등 영국 지도자들은 중국의 환심을 사기 위해 무진 애를 썼다. 특히 재무장관 조지 오스본은 황금시대를 연 ‘연금술사’로 불린다. 중화권 매체 둬웨이는 “옥스퍼드 대학 시절 귀족 자제들의 은밀한 사교 클럽인 ‘벌링든 클럽’ 멤버였던 오스본은 콧대 높은 영국 귀족이지만, 실용정신이 투철한 관료”라고 평가했다.  유럽이 금융위기 후유증으로 휘청거릴 때인 2010년에 영국 최연소(38세) 재무장관이 된 그는 “길은 중국에 있다”며 ‘오스본 독트린’을 선언했다. 그해 6월 첫 외국 방문지로 택한 상하이에서 “영국과 유럽 경제를 살리는 방법은 중국과 영국이 힘을 합치는 것”이라고 말해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3월 12일 오스본은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서방 국가로선 처음으로 참여를 전격 선언했다. 영국 참여는 미국의 반발을 불러왔지만, 중국엔 천군만마나 다름없었다. 그는 곧바로 런던 금융시장에서 위안화 표시 국채 발행을 허용해 위안화의 세계화에 디딤돌을 놓아주기도 했다.  ‘오스본 독트린’의 효과는 컸다. 중국 기업의 영국 투자는 2010년 이후 매년 90%씩 성장했다. 특히 이번 시 주석 방문을 기점으로 150조 원에 이르는 ‘차이나 머니’가 영국으로 향한다. 중국 유통그룹 산바오(三 胞)는 영국 최대·최고 완구업체인 해리스를 인수하기로 했고, 중푸(中部)그룹은 생태공원 개발 프로젝트에 52억 파운드(약 9조 1100억 원)를 투자한다. 시 주석 방문 기간 150여개 경협이 체결될 예정인데, 이중 가장 큰 사업은 중국광핵그룹(CGN) 및 중국핵공업(CNNC)이 245억 파운드(44조 7000억원) 규모의 힝클리포인트 원전 건설 사업에 참여하는 것과 총 430억 파운드(75조원) 규모의 고속철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다.  그러나 ‘오스본 독트린’은 부작용도 낳았다. 서방 언론들은 “중국의 인권 탄압에 눈을 감은 굴욕적 경협”이라고 영국을 질타하고 있다. 오스본 장관은 지난 9월 ‘중국의 화약고’인 신장위구르 자치구를 방문했을 때 “인권 문제는 양국 관계를 해치기만 한다”며 오직 신장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철도 사업에만 관심을 보였다. 세계위구르인회의 의장 레비야 카디르는 “영국이 시 주석에게 깔아준 레드 카펫에는 위구르인과 티베트인의 피가 묻어 있다”고 절규했다.  시 주석이 이날 버킹엄궁까지 퍼레이드를 펼칠 때 인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는 인권단체가 항의 시위를 벌였고 친중국 단체도 맞불 집회를 열었다. 영국 총리실은 동맹국들의 비난을 의식한 듯 “캐머런 총리가 ‘비공식 면담’에서 ‘상호 존중하는 태도로’로 인권 문제를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달라이 라마를 만났다가 중국에 호되게 당한 캐머런 총리가 공개적으로 강하게 인권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인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포항시, 메머드급 1,700여 세대 지역주택조합 관심

    포항시, 메머드급 1,700여 세대 지역주택조합 관심

    - 지하 1층, 지상 16~17층, 20개 동 전용면적 59㎡, 74㎡, 84㎡, 총 1,700여 가구 구성 - 토지확보로 안정적 사업진행이 가능한 포항 남구 최대 단지 - 포스코, 블루밸리, 구룡포 국가 산업단지 등 직주근접형 신주거지로 건설 포항시 남구에서 올해 최대 규모 아파트로 선보여질 지역조합아파트 ‘포항 리버카운티(가칭)’가 포항지역 하반기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 리버카운티’는 포항시 원동1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C13BL (남구 오천읍 원리 524-34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오는 10월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포항 리버카운티’는 지하 1층, 지상 16~17층, 20개 동, 총 1,700여 가구로, 포항시 남구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단지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 74㎡, 84㎡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일반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다수의 토지를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에 토지비 상승 및 토지 매입 장기화 등으로 인한 사업지연 등의 리스크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포항 리버카운티’는 토지구획정리사업 부지 내에 입지해있는 만큼 여타 조합아파트보다 안정적이며, 이로 인해 지역주택조합사업의 리스크에서 벗어나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실제 지난 5월 송도국제신도시 택지개발지구 6·8공구 내 A3블록에서 추진된 ‘송도 포레스트카운티’ 지역조합아파트의 경우 택지개발지구 내에 있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해 성공리에 분양을 마쳤다. 이 단지는 토지의 안정성을 확보한 뒤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조기에 100% 조합원 모집에 성공했으며 이후 3개월 이내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바 있다. ‘포항 리버카운티’가 들어서는 원동지구는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로 현재 벽산엔지니어링이 지난 5일 토지구획정리사업 토목공사 계약을 체결했으면 금주 중 착공 신고 및 공사를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 리버카운티’는 입지적인 장점 또한 보유하고 있다. 사업지가 들어서는 원동지구는 자연환경과 교통이 뛰어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포항의 히든 플레이스라 할 수 있다. 우선, 원동지구 주변으로 포항-울산 구간 고속도로(2015년 말 예정), 포항-대구 고속도로, 국도 31호선, 지방도 929호선 확장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됨에 따라 더욱 편리해진 교통 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지 앞으로 흐르는 냉천은 생태하천 정비사업 (2017년 예정) 진행을 통해 자전거도로·산책로·테마공원·수변공원을 갖춘 명품생태공원으로 재탄생을 앞두고 있으며, 도보 생활권 내에는 인덕초·오천중·오천고교가, 사업지 북측에는 이마트가 위치하는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원동지구 주변에는 현재 운영 중인 포스코·철강 1~4단지와 구룡포 국가 산업단지, 개발 중인 약 611만여㎡ 규모의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및 광명 일반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도시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포항 리버카운티’는 포항 최대 직주근접의 배후 주거지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포항 리버카운티’의 홍보관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1104번지에 위치한다. 문의전화 : 054-240-27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자체 25곳 ‘졸속’ 생태공원 3655억 날릴 판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졸속으로 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해 3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낭비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15일 경기도 등 전국 11개 지자체를 상대로 토목·건설 사업 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 같은 56건의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남 양산시 등 3개 지자체(4개 사업)는 정부의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하천 폭 확장 등을 반영하지 않은 채 생태공원을 조성해 245억원을 낭비했다. 해당 생태공원들은 철거가 불가피하다. 경기 오산시 등 25개 지자체(31개 사업)는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생태공원이 설계대로 시공되면 하천정비법에 따라 철거가 불가피해 3655억원을 허공에 날릴 처지에 놓였다. 또 경기 광주시 등 6개 지자체(7개 사업)도 공원이 설계대로 시공되면 홍수 피해를 피할 수 없어 902억원을 낭비하게 된다. 감사원은 또 충북도가 2000억여원을 들여 추진하는 지방도로 건설공사 6건의 경우 교통량이 적어 불필요하다며 사업 추진을 재검토하라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지자체가 타당성이나 시급성이 없는 건설 사업을 단체장·지방의원의 공약 사업이라는 이유로 무리하게 추진해 지방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지자체 25곳 ‘졸속’ 생태공원 3655억 날릴 판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졸속으로 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해 3000억원 이상의 예산이 낭비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감사원은 15일 경기도 등 전국 11개 지자체를 상대로 토목·건설 사업 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 같은 56건의 문제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남 양산시 등 3개 지자체(4개 사업)는 정부의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하천 폭 확장 등을 반영하지 않은 채 생태공원을 조성해 245억원을 낭비했다. 해당 생태공원들은 철거가 불가피하다. 경기 오산시 등 25개 지자체(31개 사업)는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생태공원이 설계대로 시공되면 하천정비법에 따라 철거가 불가피해 3655억원을 허공에 날릴 처지에 놓였다. 또 경기 광주시 등 6개 지자체(7개 사업)도 공원이 설계대로 시공되면 홍수 피해를 피할 수 없어 902억원을 낭비하게 된다. 감사원은 또 충북도가 2000억여원을 들여 추진하는 지방도로 건설공사 6건의 경우 교통량이 적어 불필요하다며 사업 추진을 재검토하라고 지적했다. 감사원은 “지자체가 타당성이나 시급성이 없는 건설 사업을 단체장·지방의원의 공약 사업이라는 이유로 무리하게 추진해 지방재정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식물들과 함께해요’…하늘과 맞닿은 옥상공원

    ‘식물들과 함께해요’…하늘과 맞닿은 옥상공원

    12일 서울 강서구 백석초등학교 학생들이 옥상에 조성한 옥상공원에서 식물들을 살피며 휴식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백석초등학교 등 4개 학교를 대상으로 ‘에코스쿨 사업’을 완료하고 학교내에 생태공간을 대폭 확충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코스쿨 사업은 학교 옥상공간, 운동장 주변과 같은 자투리 공간을 쉼터와 생태연못 등으로 공원화한 뒤 학생들 스스로 꽃과 나무를 가꿀 수 있는 식재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는 4개 학교에 시 예산 4억원을 들여 옥상과 운동장 등 총 2760㎡에 달하는 유휴부지를 녹지로 탈바꿈시켰다. 4개 학교는 백석초등학교, 영등포공업고등학교, 송정중학교, 개화초등학교 등이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학교에 생태공원 생겼어요” 서울 강서구 에코스쿨 완료

    “학교에 생태공원 생겼어요” 서울 강서구 에코스쿨 완료

    서울 강서구 백석초교의 옥상은 산뜻한 공원으로 변신하고, 영등포공고의 자투리 공간은 상쾌한 쉼터가 됐다. 강서구는 지역의 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 생태공간을 확충하는 ‘에코스쿨 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학교의 옥상, 운동장 주변 등에 쉼터와 생태연못 등을 만들어 공원화하는 작업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서 4억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으로 백석초교의 250㎡ 규모 옥상은 공작단풍, 구절초 등 20가지 식물이 자라고 목재데크와 등의자 등이 놓인 휴게시설이 됐다. 난간에는 펜스를 치고 배수시설을 보완해 안전을 챙겼다. 영등포공고에는 건물 골조만 남아있던 곳을 21종 5558개 꽃과 나무를 심고, 일부 공간에는 텃밭도 만들어 자연학습 프로그램도 가능하게 했다. 송정중과 개화초교에는 삭막한 운동장 화단에 꽃길을 내면서 생기를 불어넣었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전남서 여섯 색깔 6개 섬 즐기자

    전남도의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이 본격화된다. 도는 첫 사업 대상지인 6개 섬의 5개년 기본계획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부터 섬별 특색 있는 콘셉트로 세부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여수 ‘낭만 낭도’는 낭도 막걸리 페스티벌 개최, 장사금 해변의 작은 도서관, 규포마을 어가 체험, 섬 일주 산책로 18㎞ 코스 등을 개발해 섬 도보여행의 1번지로 꾸민다. ‘연분홍 치마’ 고흥 연홍도는 국제 아트 페스티벌 개최, 연분홍 치마 걷는 길(4㎞) 개설, 미역 등 특산물 판매장, 마을 지붕 채색을 통해 섬 전체를 지붕 없는 미술관 테마섬으로 만든다. ‘생태공원’ 강진 가우도는 마을 창고를 재활용한 맛집, 섬 청년 카페 ‘가우나루’, 우물터·산개울 복원, 천연 족욕탕, 다산 작은 쉼터 등을 조성해 찔레꽃 향기나는 섬으로 가꾼다. ‘노랑무궁화’ 완도 소안도는 제주 올레길에 버금가는 섬 둘레길(26㎞) 조성, 태양광과 지열로 가동되는 미라리 펜션, 노랑무궁화 종묘 육성장 등이 있는 생태 여행 1번지로 추진한다. ‘솔향기 가득한 섬’ 진도 관매도는 분교 리모델링 펜션, 우실(방풍돌담) 복원, 관매 탐방로 정비를 통한 치유와 명상의 섬으로 꾸민다. ‘노둣돌 사랑의 섬’ 신안 반월·박지도는 박지에서 반월까지 섬 한 바퀴(12㎞) 걷는 길, 전망 좋은 카페, 그리움터(암자터와 샘터), 약속의 숲(당숲) 등 연인들이 가고 싶은 섬으로 만든다. 김병주 도 해양수산국장은 “섬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개발 콘셉트와 우선순위를 정한 만큼 특색 있는 가고 싶은 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여름이면 식당, 민박 등 여행객 편의시설도 완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5호선 역세권 오피스텔 ‘미사역 효성 해링턴타워 The First’

    5호선 역세권 오피스텔 ‘미사역 효성 해링턴타워 The First’

    2018년 개통 예정 지하철 5호선 미사역 역세권 단지, 강남 접근성 ↑역세권 프리미엄으로 임대수요는 물론 수익도 높아 오피스텔 투자자들의 ‘옥석 고르기’가 한창이다. 기준금리가 연 1.5%로 3개월째 유지되면서 오피스텔로 돈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요건 중 지하철역을 끼고 있는 오피스텔은 효율이 좋은 투자처로 꼽힌다.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오피스텔 주요 임대 수요층인 젊은 직장인•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요소다. 때문에 역세권 오피스텔은 공실률이 적고 높은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임대 수익이 높다. 실제 KB국민은행 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신도림역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 ‘신도림1차 푸르지오’(2007년 입주) 전용면적 79㎡는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110~120만원을 형성돼 있다. 반면, 같은 비슷한 시기에 입주했지만 신도림역이 도보 약 20분 거리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2005년 입주) 전용면적 80㎡는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90만~95만원 수준에 그쳤다.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공급되는 ‘미사역 효성 해링턴타워 The First’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2018년 개통 예정) 도보 이용 거리에 들어선다. 희소가치가 높은 수도권 택지지구내 역세권 오피스텔로 분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미사역 이용시 종로•광화문•여의도 등 주요업무지구로 원스톱 통근이 가능 할 전망이다. 같은 5호선 강일역의 이용도 편리하며, 현재 검토중인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이 확정될 경우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내 노른자위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 오피스텔효성은 오는 10월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의 첫 브랜드 오피스텔인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지상 29층 규모에 연면적 12만9948㎡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오피스텔은 지상4층~지상 29층에 전용면적 20~84㎡ 1420실로 구성된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는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서는 첫 브랜드 오피스텔로 미사강변도시 내 최고의 핵심 상업지구인 중심상업 2블록에 위치한다. 지역 내 배후수요도 가득하다. 약 3만8000명의 인구가 상주 예정인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2017년 완공예정)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삼성엔지니어링•시스코 등 7개사가 입주해 있는 강동첨단산업단지도 가깝다. 약 200개 기업이 입주할 엔지니어링복합단지(2017년 예정)도 들어선다. 이외에 신세계 백화점을 비롯해 명품전문관, 영화관, 쇼핑몰, 키즈 테마파크, 아쿠아월드, 문화센터 등이 조성되는 수도권 최대의 교외형 쇼핑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도 내년에 조성된다. 하남유니온스퀘어 개장으로 7000명의 직접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주변 인프라 역시 훌륭하다. 이마트 하남점과 명일점이 차량 5분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 하남점도 7분 거리다. 인근의 중앙보훈병원 등도 10분 거리 이내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산과 강으로 둘러쌓인 입지도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의 장점 중 하나다. 단지를 중심으로 예봉산, 검단산이 자리잡고 있다. 동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있고, 서쪽으로는 망월천수변공원도 위치해 있다. 단지 바로 옆 가야공원 캠핑장 및 인근의 강동 그린웨이, 길동생태공원 등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공원들도 즐비하다. 최고 29층으로 지어지는 초고층 단지인만큼 한강은 물론 망월천 수변공원과 검단산 등 강과 하천, 산을 한눈에 누리는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단지는 개방감과 채광, 조망권을 극대화한 ‘ㄱ’자형 트윈타워로 설계된다. 여기에 일부타입은 선호도 높은 베란다(테라스)를 설계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41㎡형의 경우 넓은 거실에 침실 1개와 α룸으로 구성되고 ㄷ자형 주방 설계와 드레스룸이 설계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전용면적 57㎡형과 84㎡형은 침실 2~3개와 α룸(57㎡) 를 갖춘 4베이 구조에 채광 및 통풍이 좋은 판상형 구조에 팬트리(식료품 창고)등을 갖춰 소형 아파트 못지 않은 평면이 설계됐다. ‘미사역 효성해링턴 타워 The First’의 분양 홍보관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 995(천호역 1번출구 앞)에 위치해 있고, 모델하우스는 10월 중 하남시 신장동 326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031)795-709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방사능 괴물?’ 거대 늑대장어 잡은 일본 낚시꾼 화제

    ‘방사능 괴물?’ 거대 늑대장어 잡은 일본 낚시꾼 화제

    ‘방사능 괴물?’ 거대 늑대장어 잡은 일본 낚시꾼 화제 2m 크기의 거대 늑대장어를 잡은 일본 강태공의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15년 9월 17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8월 31일 히라사카 히로시(Hirasaka Hiroshi)란 이름의 남성이 트위터에 올린 거대 늑대장어 사진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히로시는 자신의 트윗터에 낚시로 잡은 거대한 늑대장어를 배 위에서 양손으로 힘겹게 들어올리는 기념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히로시는 늑대장어를 잡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일본 최북단 섬인 홋카이도를 두 번 방문했으며 지난달 29일 홋카이도 섬 해안에서 2m에 육박하는 거대늑대장어를 낚은 후 지인들과 함께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늑대장어는 북태평양산 늑대고깃과의 일종으로 일본과 남부 캘리포니아 등 북태평양 일대에서 발견된다. 보통 1.5m 크기까지 자란 늑대장어가 발견되고 있지만 히로시가 잡은 물고기는 이보다 훨씬 커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탄생한 돌연변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히로시의 늑대장어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 누출 사고 지역에서 400마일(약 644km) 떨어진 곳에서 잡혔다. 사진= Hirasaka Hiroshi Twitter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모의 여성 입수 실수 外

    미모의 여성 입수 실수 外

    ‘왜 그랬어?’ 이 말이 절로 나오는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모닥불에 뛰어드는 남성의 아찔한 실수장면부터 물속에 고꾸라지는 남성, 트램블린에서 점프를 하다 친구에게 봉변당하는 남성 등 다양한 실수 장면들이 담겨 있습니다. 또 물로 뛰어내리려다 발이 미끄러져 고꾸라지는 여성, 스마트폰을 보려다 애써 잡은 물고기를 놓치는 강태공, 인간 탑을 쌓다가 실수로 한순간에 무너져 내리는 이들의 아찔한 모습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해당 영상을 보고 있자니 ‘왜 그랬어?’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사진 영상=FailArmy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신도시 아파트 첫분양 프리미엄 기대 ... 영천완산미소지움 ‘주목’

    신도시 아파트 첫분양 프리미엄 기대 ... 영천완산미소지움 ‘주목’

    - 영천시, 영천 하이테크파크, 동대구~영천간 복선전철화사업 등 개발호재 풍부- 신도시 초창기 편의시설 부족은 단점, 낮은 분양가 장점- 조성 후 인프라 갖추면 물량희소성 및 분양가 상승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 신도시 아파트 개발초기에 분양 받아야 할까? 조성 후에 분양 받아야 할까? 신도시나 택지지구 중 조성이 완료된 곳과 새로 조성될 곳 모두 장점이 있다는 평가다. 이미 조성이 완료된 곳의 마지막 분양 물량은 입주 때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져 있어 선호도가 높다. 신도시나 택지지구 개발 초기에 분양 받은 입주민은 처음에 각종 생활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을 겪기 때문에 집들이를 미루거나 전세를 놓기도 한다. 이런 곳들은 매매가나 전셋값이 대부분 낮게 형성된다. 그러나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편의시설이 들어오면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되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이런 ‘완성형 택지’에 분양하는 물량은 희소성이 높다. 입주 후 인프라가 구축되고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분양가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도시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만큼 가격상승폭도 크게 나타났다. 경기도 수원의 광교신도시아파트가격은 2011년 이후 올해 6월까지 무려 22%가 올랐다. 또, 광주 수완신도시도 같은 기간 동안 아파트가격이 18%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경북 영천시에 조성되는 45만여㎡ 완산신도시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기대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개발호재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부동산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영천시에는 영천 하이테크파크 경제자유구역, 동대구~영천간 복선전철화사업, 영천경마공원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 또, 명문자사고로 유명한 한민고, 기숙형 공립학교 별빛중, 마이스터고, 폴리텍대학 등 분야별 명문학교가 연이어 개교할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런 이유로, 영천시 부동산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분양시장도 술렁이고 있다. 지난 7월, SG신성건설이 경북 영천시 완산신도시에 첫 분양한 ‘영천 완산 미소지움’을 주목할 만하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분양실적을 조사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영천에서 신규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영천 완산 미소지움’의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588가구 모집에 1299명이 몰려 평균 2.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천시 완산동의 ‘M’부동산은 “영천시는 노후주택이 많고 기반시설이 열악해 마땅한 주거지가 거의 없다” 면서 “완산신도시는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되고 기반시설이 잘 갖춰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영천시 최고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실제,’영천 완산 미소지움’은 완산신도시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지 앞으로 금호강이 흘러 조망이 가능하며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고, 바로 앞에 영천생태공원과 강 건너 영천시민가족공원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힐링 생활을 영위할 수도 있다. 또 완산신도시 내에 각종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다. ‘영천 완산 미소지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총 596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가장 높은 59㎡와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채광성을 높였다. 또, 1층을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을 살렸으며 저층의 프라이버시 침해문제까지 해결했다. . ‘ㄷ’자 주방, 작은방 전창, 맞통풍구조, 4-Bay, 초대형 드레스룸, 알파룸 등 각 타입별로 맞춤 적용하여 공간 활용도를 키우고, 고급 마감자재를 사용하여 품격을 높였다 견본주택은 영천 신망정네거리 주변(망정동 199-15)에 위치해 있다. 현재 계약금 미납세대 등 일부세대를 선착순으로 동•호수지정 계약 중이다. 추석을 앞두고 상담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계약자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이 아파트의 계약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만큼 좋은 층과 향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 분양문의 054)334-08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울산서 ‘한국 산업발전 60년사’ 되새긴다

    울산서 ‘한국 산업발전 60년사’ 되새긴다

    국립산업기술박물관이 산업기술의 요람으로 자리잡을 시설로 건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산업기술을 보존하고 기술문화를 확산할 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은 울산시의 역점사업이다. 9일 울산시에 따르면 산업기술박물관이 2020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남구 신정동 산 195의 12 일원 23만여㎡에 추진되고 있다. 사업비는 4393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되며 2017년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산업기술박물관은 산업기술의 전시·보존, 교육·연구·홍보 기능을 갖추며 문화·휴식 공간 역할도 한다. 정부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에너지 등 국내 주력기업이 입주해 우리나라 수출의 17%를 담당하는 울산을 대상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지난 1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다. KDI는 경제성(BC) 분석과 관련, 이달 중 박물관·도서관·생태공원 등의 사업성을 검증할 때 사용하는 ‘조건부 가치측정법’(CVM)으로 산업기술박물관 사업 타당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하지만, 울산시는 예비타당성 조사로 산업기술박물관 사업비 축소 등을 걱정하고 있다. CVM은 박물관 건립 등 가상의 상황을 만들어 각 가구에서 부담하겠다는 금액(세금)을 추정하는 방법이다. 이 과정에서 국민 1000명을 무작위로 뽑아 시설 건립에 드는 비용을 세금으로 낼 의사가 있는지와 세금을 얼마나 더 낼 수 있는지 등을 묻는다. 이런 조사에서 건립비용을 세금으로 내겠다거나 추가로 더 지급할 수 있다고 응답하기는 쉽지 않다. 이렇게 되면 당초 예상보다 사업비가 줄어 제대로 된 산업기술박물관 건립이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술 선진국들은 19세기부터 산업기술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는 1986년에 라빌레트 과학산업박물관을, 미국은 1933년에 시카고 과학산업박물관을, 독일은 1925년에 뮌헨 독일박물관을, 스페인은 2000년에 프린시페 펠리페 과학관을 각각 건립해 산업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산업기술사에 남을 주요 유물들이 창고에 들어가 있거나 유실돼 경제발전 성공 경험을 제대로 전수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산업 유물을 정리·보존하고 연구·전파할 산업기술박물관 건립 필요성이 제기됐고, “울산에 산업기술박물관을 건립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도 나왔다. 시 관계자는 “정부는 산업기술박물관을 대한민국 산업발전 60년사를 반추하는 기념비적 시설로 만들 계획”이라며 “따라서 산업기술박물관은 첨단 과학기술 교육·체험의 장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산업계 관계자는 “산업기술박물관이 제대로 건립되려면 모든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울산시는 한국박물관협회, 국제박물관협회 한국위원회,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 전국 61개 기관·박물관, 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7월에는 울산박물관에 유물기증창구를 개설해 기업과 시민들로부터 유물을 기증받는 등 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 7467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 722억원, 취업유발 효과 6533명 등의 분석을 내놨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앱으로 준비하는 가을여행

    앱으로 준비하는 가을여행

    본격적인 가을여행 시즌 앞두고 가을 여행 명소, 맞춤 숙소 추천 ‘야놀자당일예약’으로 예약 시 요금 할인 및 이용시간 연장 혜택 제공 미리 예약 못했어도 ‘야놀자당일예약’이면 숙소 예약 한방에 해결! 가을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라 여행객이 급증하는 시기다. 해외 여행에 대한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지만, 가을만큼 국내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 없는 것이 사실이다. 국내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야놀자당일예약’이 국내 인기 가을 여행지를 중심으로 맞춤형 숙소를 추천한다. ◇ 봉평 메밀꽃축제를 찾는 가족 여행객에겐 ‘휘닉스파크’ 매년 이맘때가 되면 소금을 뿌린 듯 하얀 메밀꽃 세상이 펼쳐지는 평창군 봉평면에서는 ‘메밀꽃 축제’라고도 불리는 ‘효석문화제’가 열린다. 올해는 ‘메밀꽃은 연인 & 사랑’이라는 주제로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진행된다. 백일장을 비롯한 시화전, 메밀꽃밭 둘러보기, 봉숭아 물 들이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인파에 지친 가족 여행객에게는 휘닉스파크를 추천한다. 리조트 안에 있는 아로마 건강관리센터와 온천 사우나를 이용하면 여독을 풀며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즐길 수 있다. 조식뷔페는 물론 한식당도 있어, 다음날 아침 걱정할 필요도 없다. 야놀자당일예약 앱을 이용하면 가격 걱정도 피해갈 수 있다. 야놀자당일예약 앱을 통해 예약하면 휘닉스파크 패밀리 룸을 주중 80% 할인 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울산 태화강 대공원을 방문한다면 ‘울산 아마란스’ 태화강 대공원은 담양 죽녹원에 뒤지지 않는 대나무 숲을 가지고 있으며, 도심과 강이 어우러지는 생태공원으로 손꼽힌다. 지난달부터는 태화강을 가로질러 운항하는 나룻배를 운항하고 있어 인기 체험 공간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9월 중순부터는 태화강변 일대에서 만개한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다. 울산은 태화강 대공원 외에도 간절곶, 대왕암공원,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울산의 다양한 명소를 함께 둘러볼 관광객에게는 ‘울산 아마란스’를 추천한다. 울산 아마란스는 가지산 석남사 근처에 있는 숙박시설로 울산시내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객실과 연결된 단독 테라스에서 노천탕을 즐길 수 있으며 바비큐 시설과 노래방 시설이 구비되어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 여행을 만들 수 있다. 또한 5분 거리에 ‘가지산 탄산유황온천’이 있어 여행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기에도 좋다. ◇ 천년고도 경주를 찾은 여행객에겐 ‘한화 리조트’ 계절에 상관없이 인기 있는 여행지 경주는 가을이 되면 더욱 아름답게 변한다. 경주 암곡동의 동대봉산 무장봉은 가을이 되면 은빛 물결로 뒤덮이는 대표적인 억새 군락지다. 이에 경주 가을 여행 1번지로 손꼽히며 출사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주에서 가장 가을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곳으로는 통일전 은행나무길이 있다. 통일전 앞 직선으로 뻗은 통일로를 따라 하늘과 맞닿아 있는 샛노란 은행나무길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아직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서면 도리마을의 은행나무 숲도 빼 놓을 수 없는 가을 여행지다. 경주를 가을을 만끽한 여행객에는 한화 리조트를 추천한다. 한화 리조트는 넓고 깨끗한 객실과 다양한 편의시설로 불편함 없이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다. 특히 리조트 내에 있는 온천 테마파트 ‘경주 스프링 돔’은 지하 750m에서 뽑은 천연 온천수와 옛 신라의 전설을 그대로 재현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고 있다. 야놀자당일예약 앱을 통해 예약할 경우 패밀리 룸을 주중 3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 놀이문화 선도 기업 ‘야놀자’가 서비스하는 야놀자당일예약은 판매되지 않는 객실을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당일예약 서비스다. 이용자는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빈 객실을 찾을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할인된 가격에 객실을 예약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 가입과 로그인 없이도 예약할 수 있고, 프런트에서 예약 문자만 보여주면 입실할 수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추자도 낚시 어선 전복] “서로 뺨 때리며 저체온증 견뎠는데 해경은 우리쪽으로 불도 안비췄다”

    “온 힘을 다해 버텼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살 가망이 없는 것 같았다. 해경 함정이 멀리 보이기는 했으나 우리 쪽으로 빛을 비추지도 않고 그냥 지나가고 그랬다.” 제주 추자도에서 돌고래호가 전복되기 직전에 탈출해 가까스로 11시간 만에 어선에 구출돼 생존한 이모(49)씨는 처절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씨와 함께 전복된 배 위에서 간신히 몸을 버티며 의지했던 박모(38)씨는 “배에서 잠들어 있었는데 배의 시동이 꺼지면서 선장이 밖으로 나가라고 했고 그 와중에 배에 물이 들어왔다”면서 “내가 맨 마지막으로 배에서 빠져나가자 동시에 배가 뒤집혔다”고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돌고래호 탑승객 21명(해경 추정) 가운데 생존자는 이씨와 박씨, 김모(47)씨 등 3명뿐이다. 이들은 현재 제주한라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측은 이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쯤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만난 일행 등과 전남 해남군 남성항에서 돌고래호에 올랐다. 제주 추자도로 향하는 뱃길은 순탄했다. 2시간여 뒤인 오전 4시쯤 이씨 일행은 추자도 신양항에 도착했다. 추자도 인근 섬에 내린 이들은 씨알 굵은 돔을 잡는 등 낚시 삼매경에 빠졌다. 추자도 해역은 강태공에게 최고의 어장으로 알려져 있다. 황해와 남해의 지형상 특징으로 난류와 한류가 교대로 지나면서 플랑크톤 등 물고기의 먹이가 풍부해 가을과 겨울철에 특히 어종들이 몰려드는 지역이다. 그러나 오후 들어 빗발이 거세지면서 오후 6시에는 빗줄기가 시간당 20㎜가 넘는 폭우로 변했다. 1박을 하려던 일정을 바꿔 철수하기로 했다. 선장 김모(46)씨는 오후 7시쯤 낚시꾼들을 태우고 신양항을 출발해 해남으로 향했다. 2m가 넘는 파도가 치면서 배가 심하게 요동쳤다. 같은 시간대 다른 낚시꾼을 태우고 추자도를 출발한 돌고래1호(5t)와 자주 통화하며 안전 운항 여부를 확인했다. 파도와 바람이 더 심해지자 돌고래1호 선장 정모(41)씨는 돌고래호 선장 김씨에게 전화를 걸어 추자도 북쪽 끝 횡간도 옆 무인도인 녹서에서 만나자고 했다. 당시 풍랑특보는 발효되지 않았지만 기상은 더 나빠졌고 돌고래1호는 추자도로의 회항을 결정했다. 이후 오후 7시 44분부터 김씨에게 2분 간격으로 전화를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그시간 이씨 등은 선수 쪽 아래 선실에 들어가 잠을 청했다. 9명가량이 선실에 있었다. 갑자기 배가 ‘쾅쾅’ 소리를 내며 옆으로 뒤집히기 시작하더니 순식간에 완전히 전복됐다. 깜깜한 밤에 해상에서 배가 순식간에 뒤집히자 낚시꾼들은 크게 동요했다. 생존자 박씨와 이씨는 사고 이후 줄곧 전복된 배 위에서 버텼다. 선장 김씨 등 다른 4명가량도 뒤집힌 배 위에 같이 있었다. 나머지 낚시꾼들은 구명조끼를 허겁지겁 입거나 꺼내 든 채 바다에 뛰어들어 주변 해상에 둥둥 떠 있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살아 있는 것으로 보였다. 선장 김씨는 “배가 항해를 하면 무선통신이 해경과 연결돼 있어 해경이 반드시 구조하러 온다”며 모두를 안심시켰다. 시간이 흘러도 구조의 손길은 좀처럼 오지 않았다. 급기야 탈진하고 힘이 빠진 사람들이 바다로 떨어져 나갔다. 선장 김씨도 시야에서 사라졌다. 생존자 3명은 밧줄 한쪽을 배 스크루에 묶고 한쪽으로 서로의 몸과 손등을 감았다. 저체온증으로 죽는 것을 막기 위해 서로의 뺨을 때리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9시 3분쯤 사고 연락을 받은 해경은 7분 정도 지나 긴급 출동해 수색에 나섰으나 야간인 데다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 돌고래호는 11시간이 흐른 뒤인 6일 오전 6시 25분쯤 추자도 남쪽 무인도 섬생이섬 남쪽 1.1㎞ 해상에서 뒤집힌 채 발견됐다. 인근을 지나던 어선이 신고하고 생존자 3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추가 생존자를 애타게 찾아 나섰다. 실종자 수색에 참여한 대물호 최기훈(43) 선장은 “추자에는 42개 부속 섬이 있어 생존자들이 섬으로 피신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순천만정원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된다

    순천만정원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된다

    전남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으로 공식 선포된다. 순천시는 5일 오후 5시 순천만정원 잔디광장에서 국무총리, 국회의원, 장관, 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정원 선포식을 개최한다. 순천만국가정원 선포식은 생태·문화·정원이 새로운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되는 것을 보여주고 우리나라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이 순천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는 선언이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정원을 가꾸고 보존하는 비용을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무엇보다 제1호 국가정원 보유 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갖게 됨으로써 많은 사람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순천시는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는 국가정원 선포식을 한 이날 순천만정원을 무료로 관람하도록 했으며, 6일부터 1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축하행사 주간으로 지정해 입장료를 50% 할인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5일부터 11일까지 순천시가 운영하는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순천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순천시는 수익 창출과 정원산업 활성화 육성 기능을 담당하는 정원지원센터를 2017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순천만 국가정원 대한민국 제1호…입장료 50%할인한다

    순천만 국가정원 대한민국 제1호…입장료 50%할인한다

    순천만 국가정원전남 순천만정원이 대한민국 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으로 공식 선포된다. 순천시는 5일 오후 5시 순천만정원 잔디광장에서 국무총리, 국회의원, 장관, 산림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정원 선포식을 개최한다.순천만국가정원 선포식은 생태·문화·정원이 새로운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되는 것을 보여주고 우리나라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이 순천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국민에게 알리는 선언이다.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정원을 가꾸고 보존하는 비용을 국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무엇보다 제1호 국가정원 보유 도시로 브랜드 가치를 갖게 됨으로써 많은 사람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순천시는 기대하고 있다.순천시는 국가정원 선포식을 한 이날 순천만정원을 무료로 관람하도록 했으며, 6일부터 1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축하행사 주간으로 지정해 입장료를 50% 할인해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5일부터 11일까지 순천시가 운영하는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시립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순천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50% 할인한다.순천시는 수익 창출과 정원산업 활성화 육성 기능을 담당하는 정원지원센터를 2017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폐품을 작품으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김춘수 시인의 ‘꽃’이란 시 구절처럼 우리가 무심코 버리는 폐품들도 관심을 두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한다. 이것이 바로 업사이클(Up-cycle)이다. 송파구는 오는 12일부터 구청 8층 송파아카데미에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디자이너스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업사이클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리사이클(Recycle)의 합성어로, 폐품을 활용해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가미한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전문 강사들과 함께 자전거 튜브, 현수막 등 생활 속에서 무심코 버려지는 쓰레기를 각종 생활용품으로 재탄생시킨다. 또 나뭇가지 등을 활용한 생태공예 활동도 진행된다. 구는 이러한 체험활동이 청소년들의 올바른 환경가치관 형성과 환경보호, 친환경 소비생활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과정은 1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연휴를 제외한 토요일마다 모두 8회 진행된다. 강의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송파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사활동시간도 인정할 예정이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분양 당시 市계획, 무산돼도 허위 광고 아냐”

    “아파트 앞에 공원과 경전철이 생긴다는 허위 광고에 당했다”며 건설사에 잔금 지급을 거부한 분양자들이 위약금을 추가로 물게 됐다. 실제 경전철이 놓이지 않았다 하더라도 건설사가 당시 지방자치단체의 계획을 바탕으로 광고를 한 것이라면 이는 적법하다고 법원은 판단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SK건설이 “분양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을 지급하라”며 아파트 분양자 김모씨 등 6명을 상대로 낸 양수금소송에서 위약금 액수를 줄인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고법에 돌려보냈다고 1일 밝혔다. SK건설은 2008년 8월 입주를 시작한 부산 남구의 오륙도SK뷰 아파트를 분양할 당시 ‘단지 앞에 해양생태공원이 조성되고 경전철이 뚫린다’고 광고했다. 하지만 해양생태공원은 시행사가 부지 조성 작업만 해놓고 자금 부족으로 공사를 중단했고, 경전철 설치는 부산시의 기본계획 이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김씨 등 6명은 건설업체 광고가 사실과 다르다며 중도금 이자와 잔금 지급을 거부했다. SK건설은 이들을 상대로 “분양가의 10%를 위약금으로 물어내라”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하급 법원은 “광고가 허위였다”며 건설사가 청구한 위약금의 60%만 내라고 판결했다. 이 판결로 6명의 위약금은 1인당 2000만∼3100만원씩 감액됐다. 그러나 대법원은 아파트 분양 당시 해양공원에 관한 부분은 허위·과장광고이지만 경전철 부분은 부산시의 당시 계획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라고 판단, 광고 전체를 허위로 보고 정한 위약금을 다시 산정하라고 주문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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