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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관광지·산업시설과 접근성 높은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오는 9일 분양 시작

    주요 관광지·산업시설과 접근성 높은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오는 9일 분양 시작

    ‘여수 엑스포 유탑(UTOP) 마리나 호텔&리조트’가 12월 9일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여수 엑스포 내에서 만날 수 있는 이 호텔은 여수에서 389실 규모의 호텔로 지어지며 여수 지역 내 대부분의 주요 시설에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는 특장점을 지닌다. 관광휴양도시인 전라남도 여수시 수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여수 엑스포 내 관광지와 산업단지를 아우르는 풍부한 관광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주요 관광지와 산업시설과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이 호텔은 지역 내 대부분의 주요 시설에 30분 대에 닿을 수 있으며 방문 빈도가 높은 인기 관광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해 분양 상품으로서 가치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여수 방문객 대부분은 엑스포 이용 관광객이어서 여수 엑스포 내 위치한 이 호텔은 풍부한 관광객 수요를 품었다. 호텔 인근에는 다수의 관광지가 위치해 관광객들은 특별한 공간에서 숙박을 누릴 수 있다. 실제 엑스포해양공원을 비롯해 오동도, 아쿠아플라넷, 돌산공원, 엑스포역, 여수공원, 여수산단 등 주요관광지 및 산업시설과 인근도시인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순천만 국가정원, 낙안읍성 민속마을, 순천 드라마 촬영장 등의 이동이 수월한 특급 광역 교통망을 구비한 가운데 KTX 여수엑스포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며 여수공항도 차량으로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실내에는 4인 1실이 가능한 넓은 공간이 마련됐으며 총 294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모든 객실은 바다 조망을 위해 전면 배치된 가운데 발코니 도입을 통해 휴게 공간이 마련됐다. 장기 투숙에 필요한 생활가전(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등)이 제공되며 1년에 10일의 무료 숙박(10년간 100일)과 함께 특별한 계약자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여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해변 호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옥탑층 구조물에 경관 조명을 더했다. 이를 통해 파노라마 야경 연출이 가능하며 저층부는 관광객 및 공개공지 이용자들에게 밝게 떠있는 느낌을 부여하는 특별한 공간이 예정돼 있다. 유탑그룹 관계자는 1일 “호텔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여수 엑스포의 핵심 입지에 들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프라이빗 호텔로서 객실 단위로 분양된다”며 “계약자는 호실별 개별 등기가 가능하고 개별적으로 임대해야 하는 부담감이 없다는 점 나아가 유탑그룹 자체의 재정 건정성을 바탕으로 분양형 호텔의 임대보장 리스크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분양 상품으로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관련 정보는 대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용산공원과 센트럴파크/임창용 논설위원

    [씨줄날줄] 용산공원과 센트럴파크/임창용 논설위원

    15년 전 미국 뉴욕을 처음 방문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게 센트럴파크였다. 아마존강 인근 천연림을 뗏장 뜨듯 떼어내 도심에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이었다. 인적이 드문 새벽 조림의 흔적을 이미 벗은 거목들과 숲에선 원시의 냄새가 났다. 공원 깊숙이 들어갈수록 그런 느낌은 강했다. 그 때문인지 그 후에 두 번 뉴욕을 갔을 때도 센트럴파크엔 꼭 들렀다. 도심 속 공원은 도시인들에게 허파나 마찬가지다. 도시 규모가 크고, 빌딩들의 밀도가 높을수록 더 그렇다. 회색 콘크리트 빌딩숲에 갇혀 사는 사람들은 공원에서 잠시나마 나무와 숲속으로 피신할 수 있다. 그 때문에 맨해튼뿐만 아니라 세계 대부분의 대도시엔 큰 공원들이 조성돼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엔 세계 최대 규모의 골든게이트파크가 있다. 넓이가 120만여평으로 100만여평인 센트럴파크보다 크다. 런던의 하이드파크도 유명하다. 규모는 센트럴파크나 하이드파크보다 작지만 400년 역사를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센트럴파크가 도시공원의 제왕처럼 대접받는 것은 맨해튼이라는 초고층 빌딩숲 덕분이기도 하다. 일종의 대비 효과다. 그래선지 우리나라에서도 신도시를 조성할 때 종종 센트럴파크가 등장한다. 동탄·송도 신도시에 센트럴파크가 있다. 부산과 부천, 분당신도시엔 센트럴파크와 같은 의미인 중앙공원이 있다. 공원을 만들면서 맨해튼의 센트럴파크를 참조한 듯하다. 이들 공원은 숲에 접근하기 어려운 아파트 주민들에게 참 소중한 공간이다. 센트럴파크에 인접한 맨해튼의 아파트 한 채 값이 최고 수백억원에 이르는 등 공원 이용·조망권이 아파트값에 직결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용산국가공원 조성 계획이 제 방향을 찾은 듯하다. 국토교통부가 경찰박물관 등 정부 각 부처가 요구한 8개 기념관과 전시관 신축 계획을 철회하면서다. 전문가들은 뒤늦게나마 부처 간 나눠 먹기식 개발 계획이 백지화된 데 대해 반색하는 분위기다. 국토부는 용산공원 조성을 2027년까지 완료한다기보다 공원 기본계획 뼈대를 완성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겠다고 했다. 서울에 남은 마지막 남은 대형 녹지라는 점을 고려했다고 한다. 옳은 판단이다. 72만여평에 이르는 국가 공원을 아파트나 댐 짓듯이 뚝딱 지을 수는 없는 일이다. 용산공원 부지는 100년 넘게 일본·미군의 군사기지로 활용됐다. 그 때문에 서울 한가운데서 남산과 한강을 잇는 핵심축이 끊어져 있었다. 정부도 이런 점을 고려해 용산국가공원을 민족·역사·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워 둔 상태다. 이 중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시민을 위한 허파로서의 역할이다. 역사적 가치를 살리되 시민들이 쉽게 접근해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섬과 같았던 용산을 기존 도시와 어떻게 연결할지가 중요하다는 승효상 건축가의 말을 깊이 새길 만하다. 임창용 논설위원 sdragon@seoul.co.kr
  • [생명의 窓] 길 위의 시편들/이재무 시인

    [생명의 窓] 길 위의 시편들/이재무 시인

    나는 이십대 후반에서 삼십대 초반의 잠깐의 시기를 빼놓고는 정규직으로 살아 본 적이 없다. 서른 후반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지방과 서울을 오가며 여러 대학을 전전해 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 길 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내 시편 중 상당수가 길 위에서 쓰여진 것들이다. 버스와 기차와 전동차 안에서 나는 틈을 내어 책을 읽었고, 차창 밖을 스쳐 지나는 풍경들을 일별하다 도둑처럼 불쑥 찾아온 시상을 재빠르게 메모해 두었다가 집으로 돌아와 구성하고 또 재구성한 뒤 정리한 것들을 갈무리해 두었다. 또는 무료하게 수업시간을 기다리는 동안 교정 벤치에 앉아 공상에 젖기도 하고, 멍하니 호수와 나무, 꽃과 구름 그리고 캠퍼스 울타리 너머의 웅기중기 솟아 있는 크고 작은 가옥들과 건물들을 계통 없이 바라보면서 두서없이 잡념에 시달리기도 하였는데 그렇게 하찮게 보낸 시간도 더러는 시가 되어 나타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산책길에서 시상을 주로 구하고 있다. 이 버릇은 십 년 전 여의도에 살 때 생긴 버릇인데 아마도 나는 뒤늦게 찾아온 이 습관을 평생 버리지 못할 것 같다. 습관이 운명을 만든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는 중이다. 아시다시피 여의도는 한강을 양 옆구리에 끼고 형성된 지역이다. 이 지역적 특성이 내게 산책의 일상을 선물로 안겨다 주었다. 한강변을 거니는 이유가 꼭 건강 때문만은 아니었다. 나이가 들면서 가장 무서운 적이 외로움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나는 무엇보다 그것을 이겨 낼 방편으로 걷는 일에 몰두하였다. 외로움은 양날의 칼과 같아서 잘 다스리면 사유의 폭과 깊이를 안겨다 주지만 잘못 다스리면 치명적인 상처를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사람을 영 못쓰게도 만들어 버린다. 외로움으로 인해 인간은 얼마든지 추해지거나 망가질 수 있는 것이다. 걷다 보면 내 몸 안에 나도 모르게 적층되어 온 감정의 불순물들이 시나브로 빠져나가는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또 나는 걸으면서 깜냥껏 살아온 내 과거와 해후하기도 하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앞당겨 만나 보기도 한다. 걸으면서 노변의 길고 억센 수염처럼 돋아난 풀과 도열한 나무들과 서해를 향해 완만하게 걸어가는 강물을 바라보고, 자주 형상을 바꾸며 떠다니는, 하늘 정원의 구름을 올려다보고 또 오가는 행인들의 각기 다른 몸짓들과 표정들을 읽기도 하고, 한가하게 낚싯대를 드리운, 시간을 초월한 강태공들의 여유를 쳐다보며 부러워하기도 한다. 또 큰비가 온 다음날은 길가에 파인 웅덩이(물거울)를 다녀가며 화장을 고치기도 하고 마른 목을 축이기도 하는 온갖 사물들 예컨대 떠도는 구름, 언덕의 나뭇가지, 꽁지 짧은 새 등등을 훔쳐보기도 한다. 이렇게 걷다 보면 불쑥 충동처럼 혹은 은폐된 신의 선물처럼 몸 안에 내재한 시 이전의 어떤 감정의 덩어리가 몸 밖으로 갑작스레 튀어 올라올 때가 있다. 나는 이것들이 나의 무관심과 외면으로 행여나 토라져 달아날까 봐 어르고 달래며 신줏단지 다루듯 조심스럽게 집으로 데리고 와서 컴퓨터 속에 고이 모셔 놓는다. 간간이 시간이 날 때마다 나는 예의 모셔온 그분들을 꺼내어 정성들여 곱게 화장을 시킨 후 시의 옷을 입힌다. 이렇게 앞태도 살피고 뒤태도 살펴 성장시킨 그들을 대기시켰다가 잡지사에서 초청이 오면 고이 보내드린다. 아니다. 초청이 와서야 부랴부랴 급하게 그들을 화장시키고 성장시켜 서둘러 보내는 경우가 더 많다. 이렇듯 나의 시편들은 길 위에서 쓰여진 것들이 태반이다.
  • ‘죠스보다 더 무서워!’ 보트 주위 서성이는 거대 악어

    ‘죠스보다 더 무서워!’ 보트 주위 서성이는 거대 악어

    낚시 보트 주변을 서성이는 거대 악어의 모습이 포착됐네요.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짐바브웨의 잠베지 밸리에서 보트 위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의 모습이 게재됐습니다. 보트 위 남성이 낚싯대를 드리우고 수면을 때리자 잠시 뒤 5m 이상 되는 거대한 악어가 보트 주위를 지나갑니다. 파충류는 죽는 순간까지 성장이 멈추지 않는다고 하는데 짐바브웨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괴물악어들이 종종 발견된다고 하네요. 사진·영상= LiveLeak Officia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도시철도 양산선 인접지역 ‘틈새평형’ 아파트 눈길

    도시철도 양산선 인접지역 ‘틈새평형’ 아파트 눈길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틈새평형’ 아파트가 각광받고 있다. 틈새평형은 소형(59㎡), 중형(84㎡) 등 일반적인 평면 이외의 전용 69㎡, 70㎡, 76㎡ 등의 세분화된 평면을 지칭한다. 소비자 입장에선 세대구성의 변화는 물론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주택형을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분양시장에서 수요가 몰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21일 “전용 84㎡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자금부담은 줄고, 평면 특화를 통해 보통 소형 면적이지만 준중형의 면적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되자 수요자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며 “가변형 벽체, 알파룸, 발코니 확장,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설계 통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하기 때문에 체감면적은 전용 84㎡ 중형에 못지않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주)는 11월 중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 68-1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0㎡ 총 635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70㎡ 틈새평형은 187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29%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세대별로는 방과 거실을 모두 전면에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는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를 도입하였다. 단지는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하였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휘트니스 센터, 어린이 집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는 단지 뒤로 신기산성 등산로와 동산장성 둘레길이 이어지고, 단지 앞에는 북부천 생태공원과 자전거 도로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다양한 녹지공간과 함께 학교도 가깝다. 양산초등학교, 양산중학교, 양산고등학교가 도보 10분대에 통학이 가능하며, 다양한 학원가가 조성되어 있는 양산 구도심 생활권과도 가깝다. 동원과학기술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도 인접해있다. 교통망 또한 잘 갖추어져 있다. 명곡로를 통해 양산 구도심까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 물금택지지구까지는 약 10분 거리에 있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 인접하며, 지하철 신기역(예정)과 양산종합운동장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을 자랑하며 양산IC와 남양산 IC, 35번국도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뒤 양산~동면간 도로가 올해 개통 예정으로 부산과 울산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도시철도 양산선(2020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부산으로 진입하는 거리와 시간이 더욱 단축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흥시 개발가능한 토지 240만평 투자설명회

    시흥시 개발가능한 토지 240만평 투자설명회

    경기 시흥시가 정왕동과 포동 일대 등 개발 가능한 토지 투자설명회를 연다. 시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시흥시 개발 가능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흥은 물왕저수지와 호조벌, 갯골생태공원, 오이도 등을 연결하는 바라지길 주변에 친환경적인 주거공간이 마련돼 있다. 시흥 스마트허브인 국가산업단지와 조성 중인 매화산업단지 등 일자리가 풍부하고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시는 현재 개발가능한 토지 7.88㎢(약 240만평)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시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개발 가능한 토지에 민간업체들의 제안 투자를 활성화하는 데 있다. 특히 해당 토지는 정왕동 토취장과 포동 옛염전, 하중동, 매화동 일대 등 주로 개발제한구역으로 앞으로 해제 후 개발 가능한 지역이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하는 MTV사업 미분양 토지와 시가 보유한 배곧신도시 미분양 토지도 홍보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투자회사와 금융회사, 건설회사 등 300여곳을 초청했다. 투자설명회는 시 홍보 영상을 시작으로 김윤식 시흥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조정가능지 관련해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낚싯줄 걸린 거대 철갑상어 공격에 강태공 ‘화들짝’

    낚싯줄 걸린 거대 철갑상어 공격에 강태공 ‘화들짝’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달 31일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애버츠퍼드 프레이저 강에서 보트 위 낚시를 즐기는 남성의 모습이 소개됐다. 영상에는 자그마한 보트 위에서 애완견과 함께 거대한 물고기를 낚은 남성의 모습이 보인다. 남성의 애완견이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가 궁금한 듯 보트 밖으로 얼굴을 내민 채 구경 중이다. 곧이어 낚시에 걸린 2.2m짜리 거대 철갑상어가 보트 위로 점프한다. 예상치 못한 철갑상어의 모습에 남성이 화들짝 놀란다. 애버츠퍼드는 아름다운 산으로 둘러싸인 전원적인 분위기와 산업과 공업의 발전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는 활기찬 도시로 인근에 프레이저 강이 자리 잡고 있다. 사진·영상= Liveleak.com / AmusementPlac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제리의원 ‘용산공원 조성을 위한 서울시 역할’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제리의원 ‘용산공원 조성을 위한 서울시 역할’ 토론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제리 의원 주관으로 ‘용산공원 조성을 위한 서울시의 역할과 과제’ 토론회가 개최된다. 이 토론회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소문청사 2동 2층 제2대회의실에서 학계, 민간단체, 시민, 서울시 공무원 등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다. 김제리 의원은 지난 7월 21일 서울경기 케이블 TV 딜라이브 5분 발언대를 통해 ‘용산공원 조성’ 서울시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토론회 주제발표자 최진석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은 제1발제를 통해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서울시 정책방향’을 폭넓게 제시하며, 한봉호서울시립대학교 교수께서는 제2발제를 통해 ‘용산공원의 위상’ ‘용산공원 조성에 대한 갈등’ ‘용산공원 조성계획 검토’ ‘용산공원 조성 방향과 서울시 역할’ 등을 발표한다. 토론회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좌장 : 조명래 단국대학교 교수토론자 : 강정혜 시립대 법전원 교수, 이상묵 서울시의회 의원, 이세걸 서울환경연합 사무처장, 정재권 한겨레신문 기자, 최혁균 용산구 도시관리국장 김제리 의원은 이 토론회를 통해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이 용산공원조성 사업에 담겨지길 바라며, 온전한 생태공원으로 조성, 다음 세대와 함께 생존의 공간으로 공유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도서 시집온 허황후의 사랑 만나세요

    2000년 전 사랑을 찾아 가야국 시조 김수로왕에게 시집온 인도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허황후 신행길 축제가 오는 5일과 6일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인도 정부인사와 왕족 등이 참여해 가야국 시조 김수로왕과 인도 아요디아국 공주 허황후의 사랑을 주제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부산과 김해, 인도, 가야를 소개하는 주제관과 베다수학, 아로마 테라피, 요가체험 등 인도 문물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꾸며진다. 휴식으로 깨달음을 찾는 힐링존과 대한민국 먹거리를 모은 푸드 트럭 등도 마련된다. 공식행사 주제공연으로는 허황후가 가야국에 첫발을 내딛는 하선 장면을 재연하고, 인도공주가 사랑을 찾아오는 전체 이야기도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허황후가 시집온 7월 17일을 기려 인도카레를 포함한 7가지 주재료와 17가지 부재료를 활용한 가야궁 비빔밥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2000년 전 사랑 찾아온 인도공주…허황후 신행길 축제 부산서 5, 6일 개최

    2000년 전 사랑 찾아온 인도공주…허황후 신행길 축제 부산서 5, 6일 개최

    2000년 전 사랑을 찾아 가야국 시조 김수로왕에게 시집온 인도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허황후 신행길 축제가 5일과 6일 부산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인도 정부인사와 왕족 등이 직접 참여해 가야국 시조 김수로왕과 인도 아요디아국 공주 허황옥의 사랑을 주제로 재미있고 유쾌하게 펼쳐진다. 부산과 김해, 인도, 가야를 소개하는 주제관과 베다수학, 아로마 테라피, 요가체험 등 인도문물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꾸며진다. 휴식으로 깨달음을 찾는 힐링존과 대한민국 먹거리를 모은 푸드트럭 등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과 귀, 마음과 입을 즐겁게 한다. 공식행사 주제공연으로는 허황후가 가야국에 첫발을 내딛는 하선 장면을 재연하고, 인도공주가 사랑을 찾아오는 전체 이야기도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허황후 신행길 퍼레이드는 허황후가 타고 온 돛배를 형상화해 북구청에서 화명생태공원까지 행진하며 주요 지점에서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를 한다. 부대행사로는 허황후가 시집온 7월 17일을 기려 인도카레를 포함한 7가지 주재료와 17가지 부재료를 활용한 가야궁 비빔밥 퍼포먼스도 펼쳐 관람객들에게 재미를 더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허왕후 신행길 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결혼이자 글로벌 시대의 사회적 화합의 메시지가 담긴 다문화 축제로 승화시켜 부산·김해·인도와의 역사 문화를 교류, 체험하는 초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하늘 수놓은 낙하산 행렬

    하늘 수놓은 낙하산 행렬

    육군 특수전사령부 소속 대원들이 31일 경기 하남시 미사리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39회 특전사령관배 고공강하 경연대회’에서 낙하산을 펼친 채 강하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 김해공항 확장-연구개발 특구 조성 등 호재... 서부산 최대수혜

    김해공항 확장-연구개발 특구 조성 등 호재... 서부산 최대수혜

    김해공항 확장이 최종 결정되면서 최대 수혜지로 서부산 지역이 꼽히고 있다. 현재 서부산은 김해공항 확장을 비롯한 연구개발 특구 조성, 명지 국제업무도시 조성, 항공클러스터 조성, 가덕도 종합개발 등 다양한 호재가 겹치며 지역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지난 6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김해공항 확장안에 따르면 김해공항은 2026년까지 기존 활주로를 포함, 총 3개의 활주로를 갖출 예정이다. 활주로 수용능력 역시 1년에 29만 900회로 약 2배 증가하게 되며, 이에 따라 투자 전문가들은 서부산 지역이 동북아의 새로운 관문으로 자리잡으며 빠르게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던 ‘부산벤처타워’가 마지막 분양중이다. 사상구 모라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로 조성되는 부산벤처타워는 (사)부산벤처기업협회의 주도로 건립된 기술집약형 지식산업센터로, 내년 11월부터 약 120여 개의 일반 중소기업 입주가 진행된다. 특히 사무소, 연구소, 공장의 효율적인 공간 설계로 입주 기업의 경쟁력과 업무 효율을 강조한다. 여기에 주차장, 구내식당, 피트니스센터, 체력단련실, 직장 어린이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꾸며 입주 기업 및 직원들의 복지를 도울 예정이다. 중앙고속도로, 낙동대로, 백양터널, 삼락IC, 김해국제공항, KTX구포역, 부산도시철도 2호선 모라역 등 뛰어난 교통 인프라는 물론 신라대, 부산과학기술대, 동서대, 인제대, 한국폴리텍, 경남정보대 등의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삼락체육공원, 대저생태공원 등의 쾌적한 자연환경 등 입지로도 주목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25일 “재산세 37.5% 감면, 취득세 50% 감면, 중도금 대출지원, 그리고 평당 400만 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눈에 띈다. 특히 계약금 2,500만 원으로 176 ㎡(50평) 규모를 분양받을 수 있다”며 “중소기업이 입주하기 좋은 조건”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정률은 35.65%로 2017년 11월에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부산벤처타워의 분양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모라동에 위치해있으며, 이 곳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춘향 숨결 깃든 한옥촌 조성… 전통에서 미래 찾는 남원

    [자치단체장 25시] 춘향 숨결 깃든 한옥촌 조성… 전통에서 미래 찾는 남원

    이환주(55) 전북 남원시장은 ‘행정의 달인’으로 통한다. 1984년 기술고시에 합격, 공직에 첫발을 디딘 그는 전북도와 전주시 등에서 주요 보직을 맡으며 빼어난 행정력을 발휘했다. 강력한 추진력도 가졌다. 그에게는 가는 자리마다 ‘최초’가 따라다녔다.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른 전주한옥마을 개발 사업은 이 시장이 전주시 도시개발국장 시절 처음 입안한 프로젝트다. 전북도에서는 기술직 최초로 기획관에 발탁됐다. 2011년 남원시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 시장은 25년간의 공직 경험을 시정에 쏟아부었다. 민선 이후 느슨해진 남원시정의 고삐를 바짝 좼다. 인사 잡음도 없앴다. 재선과 함께 남원의 미래 먹거리 개발에도 착수했다. 지난 13일 ‘미래를 여는 더 큰 남원’ 건설을 위해 밤낮없이 시 전역을 누비는 이 시장과 하루를 동행했다. 이 시장은 근면 성실의 표상이다. 매일 아침 5시 30분 눈을 뜬다. 국선도로 몸을 풀며 하루 일과를 설계한다. 때로는 예고 없이 시내 구석구석을 살펴보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타고난 건강과 부지런함은 젊은 비서진들도 따라가기 힘들어할 정도다. 6시에 아침 뉴스를 보고 조간신문을 체크하며 폭넓은 정보를 얻는다. 이 시장은 벤치마킹할 만한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주로 살펴본다. 비판 기사가 실려도 관련 부서나 홍보 관계자들을 질책하지 않는다. 시정을 다시 한번 챙겨 보는 기회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여 긴장했던 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전날 시청에서 가지고 온 서류를 검토한다. 아침 식사 중에도 손에 서류가 들려 있는 경우가 많다. 출근은 도보로 한다. 수행비서와 단 둘이 출근하며 눈에 거슬리는 것을 그때그때 시정하도록 지시하기도 한다. 8시 정각 시장실에 들어서자마자 간부회의를 시작했다. 형식을 배제하고 능률과 실질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매주 목요일 간부회의에서는 현안을 토론한다. 1시간 30분 걸린 토론회에서 행정을 꿰뚫어 보고 맥을 짚는 이 시장의 역량이 돋보였다. 문제점을 예상하고 예산절감 방안 제시에 실과장들은 수첩에 받아 적기 바빴다. 이 시장의 행정력은 지난해 중앙평가와 공모사업에서 118개 부문을 수상, 1394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의 지시 사항은 간단 명료하다. 목소리에서는 항상 힘과 열정이 넘친다. 모든 사업은 전시행정에 연연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고 계획하라고 주문했다. 남정식 건설과장이 오수~월락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완공 지연 상황을 설명하자 “공사 장기화로 민원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익산국토청과 협의해 내년에는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조경과 가드레일 설치 사업도 국비로 추진원도록 예산 지원을 요구하라고 주문했다. 국비로 남원시 관문 도로망을 개선하는 사업이지만 도시계획 전문가인 이 시장의 역량으로 선형을 바꿨다. 시 초입 공동묘지를 이전하고 도시 경관도 정비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 춘향골 체육공원 확장은 예산낭비 없게 사업계획이 확정된 뒤 부지를 매입하라고 김완식 교육체육과장에게 지시했다. 소통을 중시하는 이 시장은 시민을 만나 의견에 귀 기울인다. 시장실 안에 시민소통실을 배치해 생활민원, 소규모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허심탄회 토론회’도 진행한다. 시간 날 때마다 페이스북과 밴드로 현안 추진 상황을 알리고 의견을 모은다. 이날도 휠체어를 타고 시장실을 방문한 장성호 남원시 장애인협회장이 “페이스북에서 시장님의 활동 상황을 매일 본다”며 “생태공원 부지에 양궁장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이 담당 과장을 배석시켜 경청한 뒤 “공감한다”며 “현장 상황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협회장 얼굴이 환해졌다. 김태식 전 복싱 세계챔피언이 세계타이틀매치를 추진할 테니 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 시장은 시에서 복싱부를 운영하지만 세계타이틀매치를 지원할 여유는 없다고 분명하게 거절했다. 이어 이 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전문봉사회’가 열리는 용성고로 향했다. 이 시장은 300여명의 장애인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건강 상태를 묻고 불편 사항을 들었다. 점심시간도 시정을 홍보하고 유관기관 의견을 듣는 시간이다. 이 시장은 음식점에서 열린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남송회’에 참석,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애로 사항을 설명하며 협조를 구했다. 젊고 패기 있는 이 시장은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의 활력소다. 오후에는 이 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남원예촌’ 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광한루 북문쪽에 있는 남원예촌은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른 한옥촌이다. 구도심 재생 효과도 커 시민들이 크게 반기는 사업이다. 예촌은 아름드리 소나무로 고래등 같은 전통 기와집을 지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4단계 사업 가운데 2단계 공사 중이다. 이 시장은 한옥촌을 꼼꼼히 살펴보며 운영 상황을 묻고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청으로 돌아온 이 시장은 ‘옛다솜 이야기원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새로운 관광개발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만큼 예상 시간을 넘겨가며 전문가, 실무진들과 토론했다. 오후에도 시장실에서 민원인들을 맞았다. 용정동 산곡마을 주민들이 상수도 시설을 요구하자 사업계획을 1년 앞당겨 내년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리산 주변 7개 시·군이 중심이 된 지리산관광개발조합의 2단계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정자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품격 높은 문화자원을 엮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든다는 게 이 시장의 역점 시책이다. 이 시장의 감동을 채우는 관광 전략으로 수학여행단이 예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3만명을 넘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민원인들의 건의 사항을 시민소통실에 내려보내고 하루 일과를 정리했다. 짧은 가을 해가 서산에 걸릴 무렵 인접 지자체인 순창군 장류축제 참석을 위해 시청을 나서는 이 시장 손에는 이날도 집에서 살펴볼 서류가 있었다. “시장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결재를 받으러 오기보다는 전자결재를 활용하고 그 시간에 현장에 나가 시민을 만나라”고 지시하는 이 시장의 뒷모습에서 남원시의 더 큰 미래가 보였다. 남원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자치광장] 바르셀로나가 부럽지 않은 마포/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

    [자치광장] 바르셀로나가 부럽지 않은 마포/박홍섭 서울 마포구청장

    4강 진출 신화를 이룬 2002년 한·일월드컵은 우리나라 축구 역사에서 상징적 의미가 크다. 그 한 축에 서울 마포구가 있다. 상암월드컵경기장은 영국 웸블리구장, 브라질 마라카낭구장과 견줄 만하다. 경기장이 있는 월드컵공원 일대에서는 매년 걷기대회, 마라톤대회, 자전거대회 등 각종 체육경기가 열린다. 특히 전국 최고의 철인3종경기 개최지로 인정받는다.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과거 쓰레기 매립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하늘공원은 해맞이축제, 억새축제 등으로 찾는 이들이 많지만, 노을공원은 가족캠핑장 말고는 편의시설이 부족하다. 노을공원을 천연잔디 축구장, 풋살구장 등을 갖춘 생활체육공원으로 조성하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마포구는 노을공원을 생활체육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축구연합회 및 각 구 축구연합회와 협약을 맺었다. 또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 심의와 관련 기관 등에 체육공원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알리고 있다. 더불어 기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한 자연친화적 체육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환경단체 등에 충분한 이해 설득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축구 재능 장학생을 선발해 마포인재육성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마포 연고의 프로축구단 FC서울과 업무협약을 맺어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FC서울 유명 선수와 코치진이 참여하는 축구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서강초와 아현중학교 축구부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모으고 열광하게 하는 것 중 하나다. 관광 대국 스페인의 주요 자원 중 하나가 축구이고, 바르셀로나의 축구박물관에는 연간 116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마포구도 2002 월드컵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듯이 축구를 관광상품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면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낼 또 한번의 기회가 될 것이다. 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난지천 인조잔디구장, 망원 유수지 내 축구장 등 마포의 축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축구장, 풋살구장 등을 갖춘 노을시민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되면 강남북 간 차이가 있는 체육시설을 서북부권(마포·서대문·은평)에 설치해 지역 간 불균형을 없앨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나 세계적인 축구대회 유치도 가능하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부럽지 않을 만큼 서울 마포구도 축구의 메카가 될 수 있다.
  • 내장산국립공원서 생태관광 페스티벌

    생태관광 지역을 홍보하고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축제가 열린다. ●제주 동백동산 등 20개 지역 참여 환경부는 15~16일 이틀간 전북 정읍의 내장산국립공원 단풍생태공원에서 ‘제2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연다. 가을 여행주간을 앞두고 ‘미래를 위한 약속, 생태관광’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에는 제주 동백동산 마을, 인제 생태마을, 고창 용계마을, 영산도 명품마을 등 환경부가 지정한 20개 생태관광 지역과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등이 참여한다. 생태관광 운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이 가능한 홍보부스 등도 설치해 관광 패러다임의 변화와 정착을 위한 협력을 다진다. ●자연해설 탐방·초등학생 사생대회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이라는 생태관광의 취지에 맞춰 학생과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5일에는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하는 ‘사생대회’와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가 열린다. 또 서울대 생태관광연구센터가 진행하는 생태관광 여행컨설팅과 국립공원 자연환경해설사가 안내하는 내장호 자연해설 탐방도 운영한다. 내장호 탐방은 1회 20명으로 한정된 120분짜리 프로그램으로, 행사 기간 모두 5차례 진행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쓰레기 매립장, 휴식공간 변신…청주 국제에코콤플렉스 개관

    생태환경 교육 시설인 충북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12일 문을 열었다. 옛 쓰레기매립장에서 시민 휴식 공간으로 변신한 문암생태공원에 자리잡은 이 시설은 총사업비 76억 4000만원이 투입돼 환경센터(1720㎡)와 연수동(748㎡), 토종수목원(7624㎡), 원시야생체험시설(4263㎡)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센터는 환경강좌와 학술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강당, 전시관, 생태 과학교육 실험실, 토의실,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연수원은 숙박하며 환경교육을 할 수 있도록 80여명이 한꺼번에 머물 수 있는 객실과 식당, 세미나실로 꾸며졌다. 모든 시설들은 태양광 발전과 지열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지어졌다. 오성근 청주시 기후변화팀장은 “에코콤플렉스는 구상 단계부터 계획, 설계에 이르기까지 추진위원회를 구성, 민·관 협력으로 이뤄졌다”며 “향후 외국인들의 환경교육도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시설 명칭에 ‘국제’를 넣었다”고 말했다. 시는 환경부 친환경 지속가능도시 대상 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태양광과 지열 이용하는 친환경 청주에코콤플렉스 개관

    생태환경 교육시설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가 12일 문을 열었다. 옛 쓰레기매립장에서 시민휴식공간으로 변신한 문암생태공원에 자리잡은 이 시설은 총 사업비 76억 4000만원이 투입돼 환경센터(1720㎡)와 연수동(748㎡), 토종수목원(7624㎡), 원시야생체험시설(4263㎡) 등으로 구성됐다. 환경센터는 환경강좌와 학술 세미나 등을 할 수 있는 강당, 전시관, 생태 과학교육 실험실, 토의실, 동아리실 등을 갖췄다. 연수원은 숙박하며 환경교육을 할 수 있도록 80여명이 한꺼번에 머물 수 있는 객실과 식당, 세미나실로 꾸며졌다. 모든 시설들은 태양광 발전과 지열에너지를 이용하는 친환경 녹색건축물로 지어졌다. 에코콤플렉스는 사단법인 풀꿈환경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풀꿈환경재단은 시민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교육 교재 개발,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19년 6월까지다. 오성근 청주시 기후변화팀장은 “에코콤플렉스는 구상 단계부터 계획, 설계에 이르기까지 추진위원회를 구성, 민·관 협력으로 이뤄졌다”며 “향후 외국인들의 환경교육도 추진할 계획으로 있어 시설명칭에 ‘국제’를 넣었다”고 말했다. 시는 환경부 친환경 지속가능도시 대상지역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아파트 입지 첫번째는 역시 교육... 학군따라 움직이는 부산 분양시장

    아파트 입지 첫번째는 역시 교육... 학군따라 움직이는 부산 분양시장

    분양시장에서 학군은 아파트 입지나 교통 환경 만큼이나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다. 특히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다른 것보다 좋은 교육 환경을 갖춘 지역을 선호한다. 때문에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우수한 학군을 갖춘 지역의 경우 분양 성적이나 시세 형성이 다른 곳 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 학기 시즌 등 신규 수요가 꾸준하기 때문에 환금성도 뛰어나 실거주 뿐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도 환영 받아 더욱 인기가 높다. 명문 학군 아파트의 인기는 지방에서 더욱 뚜렷하다. 서울보다 명문 학군의 지역이 많지 않은데다 공급도 적어 희소성이 높게 평가 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부산의 명문 학군을 누릴 수 있는 해운대 센텀 트루엘의 인기가 거세다. 해운대 센텀 트루엘은 부산의 명문 학군으로 꼽히는 동래 학군의 배정이 가능한 단지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뿐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삼어초등학교와 혜화여중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혜화여고, 충렬중·고, 금정고 등을 배정 받을 수 있다. 해운대 센텀 트루엘은 해운대구 반여동 1099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 27~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 74, 84㎡ 등 총 531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잘 갖춰진 학군 뿐만 아니라 이 단지가 들어서는 반여동 일대는 해운대구 2차 개발 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다양한 개발호재를 누릴 수 있다. 먼저 2022년 개발 예정인 제2센텀시티(반여 도시첨단 산업단지)가 인근에 있어 최대 수혜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제2센텀시티는 문화와 쇼핑,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차기 부산시의 신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단지 앞 반여1~4동 연결 교량인 센텀 수영교(가칭)를 비롯해 단지 앞 번영로의 진출입 교차로가 신설될 계획이어서 한층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출 전망이다. 해운대 센텀 트루엘은 단지 바로 앞 수영강과 장산의 탁 트인 더블조망권을 확보했다. 이 지역은 예로부터 부산지역 내 손꼽히는 배산임수의 지형으로 수영강 일대에 조성된 수영강 친환경생태공원에는 산책로, 체육공원 등이 잘 갖춰 있고 해운대를 대표하는 장산을 바라보고 있어 개방감과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또한 부산에서 선호도 높은 평지 입지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단지 진출입이 수월하다.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롯데마트 반여점을 비롯해 반여농수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반여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쇼핑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한 해운대백병원, 효성시티병원, 주민센터, 은행 등 편의시설 이용이 용이하다. 교통 환경으로는 번영로를 통한 경부고속도로 및 원동 IC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 부산지하철 4호선 금사역이 도보 10분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역, 백화점, 마트 등을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주자 전용 셔틀버스도 배차할 예정이다. 다양한 단지 내 혁신 설계도 적용된다. 4베이·알파룸(일부세대)은 물론 리모델링에 유용한 경량 벽체, 수납 강화형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프리미엄 지상데크를 설치해 최저층 세대가 타 아파트의 3~4층 높이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를 지킬 수 있으며, 4층 이하의 층고는 기준층보다 30cm 높은 저층특화 설계를 도입한 저층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 주차장이 설계되어 입주민의 안전이 확보되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내진 특화 설계도 도입된다. 내진구조에 제진구조를 더한 설계기술을 도입하여 지진에 보다 안전한 아파트 단지가 될 예정이다. 또한 최첨단 정보통신, 방범안전, 에너지절감 시스템 등의 특화설계 도입과 스마트 홈네트워크 서비스(스마트폰을 통해 외부에서 세대내 가스밸브원격제어, 귀가·외출모드, 자동기기제어 등)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되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에 들어서며 이달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줄잇는 재건축 ‘고덕지구’ 신흥 주거지 부상... 강남·여의도 접근성 좋아 인기

    줄잇는 재건축 ‘고덕지구’ 신흥 주거지 부상... 강남·여의도 접근성 좋아 인기

    강동구 고덕지구는 재건축 사업이 속속 추진되며 신흥 주거지로 변신하고 있다. 주공1단지·4단지 재건축 단지가 이미 분양을 마쳤으며 2·3·5·6·7 단지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개발이 마무리되면 고덕지구는 1만5000가구 규모 서울 내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지난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고덕 그라시움’에 주말간 약 8만명이 방문, 입장 줄이 약 2km 이상 형성되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고덕 그라시움’의 이기동 분양소장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이 단지 앞에 있고 9호선이 연장개통되면 강남과 여의도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53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4,932세대가 들어선다. 이 중 2,010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9호선 연장계획)이 인접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도보거리에 유치원·강덕초·고덕초·고덕중이 위치하고 한영외고·배재고·명일여고 등 명문교도 인접한다. ‘고덕 그라시움’은 단지 3면이 동명근린공원, 강동그린웨이, 길동생태공원, 명일공원, 방죽근린공원 등 여의도 4배 규모의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단지 인근에서 바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내 조경면적이 41% 이상을 자랑하며, 한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테마로 나뉘어 세계적인 공원 및 테마가가 조성돼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가 높다. 또 이로움 인증마크를 받은 단지로, 친환경적인 주거여건을 갖췄다. 벽체·천장·바닥을 비롯한 마감재에 유해물질 저함유 자재를 사용했으며 열회수형 환기장치·태양광 발전 시스템·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이 적용되어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저소음 절수형 양변기, 센서식 싱크 절수기 등 절수형 위생기구를 설치하고 빗물을 조경용수 등으로 재활용해 물을 절약하는 빗물저류조 시스템이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로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사계절 청정 자연환경… 지리산 공기도 파는 ‘산청의 무한도전’

    [자치단체장 25시] 사계절 청정 자연환경… 지리산 공기도 파는 ‘산청의 무한도전’

    경남 산청(山淸)군은 지명처럼 자연환경이 청정하고 아름답다.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을 비롯해 황매산, 왕산, 둔철산 등 높고 험준한 산에 겹겹이 둘러싸였다. 높은 산이 많은 만큼 깊은 계곡도 많아 깨끗한 물이 사계절 마르지 않는다. 덕천강, 경호강, 양천강이 산청군을 굽이쳐 돌아 남강으로 모인다. 허기도(63) 산청군수는 “산청이 가진 천혜의 청정한 자연환경은 다른 지역과 차별되는 경쟁력 있는 자원으로, 이를 적극 활용해 지역 발전과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 군수는 “산악 지형이 많아 일반 제조공장 입지로는 불리하지만 한방이나 항노화 등 청정한 자연환경을 활용하는 산업에서는 어느 지역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했다. 그는 산청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춰 군정 운영 방침을 ‘부자산청, 교육산청, 녹색산청, 관광산청’으로 정했다. ●산청여고서 13년간 교사 생활 학창 시절 허 군수의 장래 희망은 기자였다. 학생을 가르치며 고향에서 함께 지내기를 바라던 아버지의 뜻에 따라 경상대 사범대학에 들어가 산청여고 국어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13년간 교사 생활을 하다 그만두고 건설업에 뛰어들어 어느 정도 경제적 기반을 갖췄다. 허 군수는 주변의 권유로 1998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당선되며 정치에 입문했다. 2002년 지방선거에서 군수 출마를 저울질하다 여의치 않자 사업가로 돌아갔다. 200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같이 정치하자”는 지역 선배 정치인의 요청에 따라 선거에 나서 8, 9대 도의원을 연임했고 2014년 새누리당 공천으로 군수에 당선됐다. 허 군수는 “두루 사회 경험을 한 게 군정을 살피고 정책을 판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달 6일 허 군수와 동행하며 군정과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추석을 앞두고 이날 오전 허 군수와 공무원, 지역 기관장 등은 전통시장을 돌며 추석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었다. 허 군수는 시장번영회 회원들과 공무원들에게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근본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산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으로 많이 찾아오도록 해야 한다”면서 “품질 좋고 요긴한 지역 특산품이 전통시장에 있어야 하고 특히 관광버스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종합힐링센터 꿈꾸는 ‘동의보감촌’ 오후 1시 산청농협 앞 사거리에서 열린 산청 홍화막걸리 개발 시판 시음회에 참석한 허 군수는 “산청 지역 특산 약초인 홍화로 만든 막걸리가 건강식품으로 애주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약초의 고장 산청을 널리 알리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격려했다.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를 준비하는 동의보감촌을 찾아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준비 상황을 꼼꼼하게 챙기기도 했다. 금서면 동의보감촌은 산청군의 역점시책인 녹색·힐링 관광의 중심 시설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8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동의보감촌을 찾아 한방·약초의 본고장을 체험하는 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 허 군수는 “동의보감촌은 지리산 정기를 받으며 체험과 숙박을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방 항노화 원스톱 종합힐링센터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산청군이 최근 발표해 관심이 쏠린 지리산 공기 상품화 사업도 허 군수가 의욕을 갖고 추진하는 녹색·관광 사업 가운데 하나다. 지리산 원시림 속의 깨끗한 공기를 압축해 담은 캔 상품을 개발해 내년 국내외 판매를 목표로 진행한다. 허 군수는 “공기 상품화 사업은 전망이 밝은 미래 전략 사업이고 산청의 청정 환경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힐링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산청군이 청정지역으로 소문나면 찾아와 머물다 간 뒤 또다시 찾아오는 힐링 관광지로 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물부족 해소 위해 댐 16곳 건설 계획 지난 8월 말 산청군은 수자원 확보를 위해 소규모 댐 16곳(총저수량 1억 1000만t) 건설 계획을 밝혔다. 허 군수는 “비가 많이 내릴 때 산청 산악지역에서 남강댐을 거쳐 사천만으로 흘러나가는 물을 소규모 댐을 만들어 저장해 놓으면 가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며 “한국농어촌공사와 2년 넘게 현장 조사를 해 최적의 댐 건설 장소를 선정했다”고 소개했다. “저수지와 댐에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주변에 주택단지, 생태공원, 자연학습장 등의 시설을 조성하면 수자원 확보와 함께 친환경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허 군수는 설명했다.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산청군의 숙원사업이다. 산청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리산권 영호남 지자체들이 케이블카 사업을 신청하면서 부담 탓에 모두 반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허 군수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지리산의 사계절 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지리산 케이블카가 하루빨리 건설돼야 한다”면서 “지리산의 가장 빼어난 경치를 볼 수 있는 최적의 노선이 산청 지역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첨단공법 개발로 환경 훼손 없이 건설할 수 있고 탐방로를 걸어서 오르는 것보다 오히려 환경훼손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농어촌 지자체가 안고 있는 공통 고민 가운데 하나가 열악한 교육 여건이다. 고향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던 허 군수는 농촌 학교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안다. 허 군수는 학생수가 줄어드는데도 지역마다 여러 중·고교를 운영하면서 예산이 많이 들고 교육 효율성은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학교 통합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거점지역에 기숙사를 갖춘 중·고교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동의하지 않는 학교 동문회를 상대로 통합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했다. 그 결과 4개 고교가 기숙형 산청고로 통합하고 5개 중학교가 기숙형 산청중으로 통합해 2018년 3월에 개교 예정이다. 산청군은 학교통합 인센티브로 410억원의 특별교부금도 받았다. 허 군수는 “서울의 실력 있는 유명 강사와 교수들을 초빙해 방과후 수업과 특기를 살리는 적성화 교육 등을 하는 등 도시보다 더 공부하기 좋은 교육 여건을 조성해 도시학생들이 몰려오는 학교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자치단체장은 선거와 표를 의식하면 일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허 군수는 “군수를 한 번 더 하고 못하고를 떠나 지역과 군민을 위해 올바르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며 “소신껏 사심 없이 일하다 보면 군민들도 진정성을 알고 지지를 보내 줄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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