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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의창구, 경남지역 신흥투자처로 주목

    창원 의창구, 경남지역 신흥투자처로 주목

    창원 의창구가 경남지역 신흥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창원시는 2010년 7월 통합 이후 광역시급 도시로 성장했으며, 주거, 상권, 녹지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의창구는 최근 신흥주거벨트 조성이 가시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팔용동, 대원동 일대를 중심으로 신흥주거단지가 개발 중이다. 대표적으로 팔용동 35-1,2 부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창원뿐만 아니라 타 지역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실제로 창원을 제외한 타 경남지역과 부산지역 수요자들이 전체 계약자 중 약 30%에 달했다. 이러한 외부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은 의창구의 각종 개발에 따른 기대감으로 분석된다. 현재 의창구는 주거, 상권, 공원 등에서 크게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아파트 최고 49층 4개동, 총 1132가구 규모,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규모로 2020년 4월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단지 내 들어서는 SM타운은 창원시 문화복합단지 조성의 핵심으로 많은 투자자들이 큰 기대를 하고 있다. 창원 SM타운은 지방최초로 조성되는 SM타운으로 더욱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만4520㎡의 연면적으로 삼성동 코엑스 SM타운의 2배이상 규모로 지하 4층 ~ 지상 10층, 800석 이상의 홀로그램 공연장과 호텔, 스타샵, 체험스튜디오 등의 구성이 예정된 문화복합타운이다. 내부시설은 스타 마케팅을 활용한 리테일샵, 한류체험 스튜디오, 연예인 관련 상품 판매장, 홀로그램 공연장, 컨벤션 시설, 부티끄 호텔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공연관람과 체험, 숙박까지 가능한 논스톱 체류형 관광라인 구축이 기대된다. 다음달은 창원문화복합단지 기공식을 앞두고 있어 SM타운 조성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이번 기공식에는 관계자 비롯 시민대표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공식 끝난 뒤에는 한류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녹지개발도 기대된다. 팔용동 인근에 위치한 사화근린공원이 약 43만평 규모로 개발될 예정으로, 약 15만평은 공원시설면적으로 개발 예정이다. 체육시설은 물론, 모험시설 및 자연생태공원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고품격 친환경 도시공원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이러한 다양한 개발호재에 힘입어 이미 의창구의 아파트값은 들썩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13.03~17.03) 의창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10.3%로 창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성산구 보다 약 3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5월 황금연휴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할 예정이다.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며, 방문상담자에게는 기공식 후 열리는 기념행사 티켓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행정] 유아숲 체험장 변신 불암산 ‘치유’의 이름으로 거듭나다

    [현장행정] 유아숲 체험장 변신 불암산 ‘치유’의 이름으로 거듭나다

    수락산·영축산에 이어 새달 개장…밤나무 블록 등 체험마당 조성연내 곤충체험관·녹색복지센터…중계동 권역 주민들의 쉼터 기대“구청장 아저씨랑 같이 탑 한번 쌓아 볼까.” 24일 서울 노원구의 불암산 유아숲 체험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이 밤나무 블록을 갖고 놀던 박정율(6)군에게 살갑게 말을 건넸다. 박군은 상기된 얼굴로 “전 (밤나무로) 다리를 만들 거예요. 재밌어요”라며 블록을 하나씩 일정한 거리에 뒀다. 어린이집 아이들 10여명은 박군이 만든 밤나무 다리를 차례차례 건너며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유아숲 체험장 곳곳에 마련된 ‘나무집’, ‘흔들그네’에서도 아이들은 서로 엉키며 정신없이 놀았다. 김 구청장은 “이곳은 3~4년 전만 해도 개고기집과 고물상 등이 있어 음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민원이 상당했다”며 “이제는 불암산이 구민들을 위한 공간이자 노원구의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원구 대표 명소인 불암산이 종합 숲 치유단지로의 부상을 앞두고 있다. 오는 5월 유아숲 체험장 개관을 시작으로 올해 말에는 곤충의 자연 생태를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곤충체험관,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녹색복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암산은 돌단풍, 산앵두나무 등 18종의 식물이 보존 대상이고 무당개구리와 산개구리가 거의 모든 계곡에서 관찰되는 자연 생태공간이다. 치유 단지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불암산 유아숲 체험장은 중계동 권역 주민들에게 큰 만족을 줄 것으로 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유아숲은 수락산과 영축산에 각각 2013년, 2015년 조성돼 상계동, 월계동 권역의 어린이집·유치원들이 마음껏 이용해 왔다. 하지만 중계동 권역(중계·공릉·하계동)은 구 전체 영유아 3만 5472명 중 1만 4322명(40.4%)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거리가 멀어 소외됐다. 체험장은 호연지기 마당, 호돌이 놀이터, 숲속 향기 쉼터, 숲속 이야기 마당, 소리 교육 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호연지기 마당에는 불암산 바위를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고, 호돌이 놀이터에서는 밤나무 블록 등을 갖고 놀 수 있다. 숲속 향기 쉼터와 숲속 이야기 마당에서는 각각 나무집에 들어가 놀거나 곤충 관찰을 할 수 있게 했다. 김 구청장은 “시간이 갈수록 도시에 사는 사람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숲 등 자연과 호흡하면서 놀이를 하는 게 중요한 이유”라며 “앞으로 불암산에 생길 유아숲 체험장, 곤충체험관, 녹색복지센터가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유익한 생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장인 등 지친 도시인들에게는 치유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콘크리트 벗은 심곡천 ‘부천의 청계천’ 새 단장

    콘크리트 벗은 심곡천 ‘부천의 청계천’ 새 단장

    폭포커튼·3단 어초 등 볼거리… 새달 개방 경기 부천 심곡천이 자연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다. 1986년 복개천이 됐으니 31년 만이다.부천시는 2011년에 공사를 시작한 심곡천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시민에게 시범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심곡천은 복개천을 자연하천으로 만든 서울 청계천과 비슷하면서 다른 점도 있다. 청계천은 밑바닥이 콘크리트로 조성됐지만, 심곡천은 흙바닥을 고수해 모래가 퇴적되고 여울이 자연히 형성되도록 복원했다. 하천물은 대장동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나오는 재이용수이지만, 수질등급 2급수로 깨끗하다.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심곡천 덕분에 도심에 나타나는 한여름 도시열섬 효과를 완화하고 집중호우 때 상습 침수되는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천 구도심을 동서로 가로질러 흐르던 심곡천은 1986년 콘크리트로 덮어 도로로 활용해 왔다. 시는 2011년부터 국비 210억원 등 모두 390억원을 들여 심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벌였다. 지난 19일부터 복원된 심곡천에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새로 거듭난 생태하천은 심곡동 소명여고 사거리에서 원미보건소 앞까지 950m 구간으로 폭은 18.6m이다. 하천 양쪽으로 산철쭉과 화살나무, 회양목, 조팝나무 등 관목류 3만 7000그루를 심었다. 또 부처꽃과 갯버들, 갈대 등 20여종 11만 3000그루가량의 초목화도 어우러진다. 25t 트럭 350대 분량의 돌로 하천 양측면을 채웠다. 무게가 1만 3000t이다. 도로와 주차장으로 쓴 ‘복개 심곡천’은 31년간 507개의 기둥이 받치고 있었다. 부천시는 복개천의 역사를 기억하려고 기둥 2개를 남겨뒀다. 교량 하부에는 그늘쉼터가 있다. 또 ‘심곡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시민 5000명이 참여해 만든 기부 그림타일 2만장을 설치했다. 심곡천 수변공간은 시점과 종점부에 폭포커튼이 있다. 돌 징검다리에선 족욕이 가능하다. 물고기가 사는 3단 어초도 볼만하다. 종점부인 보건소 앞에는 시민 참여로 조성한 바닥돌 1500개로 기부광장과 전망데크가 만들어졌다. 다만 탐방로가 폭 2m의 한 방향으로 설치돼 시민들이 몰리면 혼잡이 우려된다. 야간에 산책이 가능하도록 경관조명도 설치된다. 문화공연장도 마련된다. 하천 종점부 뒤 공영주차장 터에 1558㎡ 규모로 7월 완공할 예정이다. 심곡천의 변화로 주변 상권에 이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예전 기계부품공구 상가가 있던 자리에 커피숍이나 포차식당 등이 새 단장해 들어서기 시작했다. 수변공원을 조망권으로 둔 인근 아파트나 단독주택 등 부동산 가격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사라졌던 부천의 옛 물길을 31년 만에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게 됐다. 심곡천은 구도심과 신도심이 상생 발전하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스마트폴리스, 대개발 프로젝트 시동 ‘新수원’ 각광

    스마트폴리스, 대개발 프로젝트 시동 ‘新수원’ 각광

    교통과 입지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흥행성패를 쥐고 있는 요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는 입지는 향후 주택 가격 상승을 꾀할 수 있고, 교통이 우수한 곳은 수요가 항상 대기하고 있어 환금성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교통과 입지를 갖춘 곳은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로 부각될 확률이 높다. 수도권이 광역화되면서 서울 및 인근지역으로 출퇴근이 원활한 역세권 아파트의 선호도가 꾸준히 높은 편인데, 이는 역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하기 때문에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남부권의 교통의 요지라고 일컫는 수원역 인근에서도 역세권 아파트의 장점을 고루 갖춘 단지가 등장을 알려 눈길을 끌고 있다. 수원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는 ‘수원역 우림필유 웨스트파크원’은 남향 위주의 설계와 넉넉한 동간 거리 확보로 쾌적한 환경과 사생활 보호에 우수하다.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에 차 없는 공간을 조성하고, 단지를 공원처럼 만들어 거주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서호초, 서평초, 서호중학교 등이 위치해 있어 어린 자녀, 혹은 청소년기의 학생이 공부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었다. 아파트 인근에는 KTX, 국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등이 오가는 수원역이 있어 수도권 내 접근성이 뛰어나며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롯데백화점, 롯데몰, 롯데마트, AK플라자 등 대형 쇼핑센터가 가까이에 있어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고, CGV, 롯데시네마, 서호공원 등의 문화 여가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여기에 수원 군공항 이전 부지에 개발되는 스마트폴리스도 바로 인접해 있다. 수원시는 이곳을 새로운 동북아시아 경제권의 중심지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걸었다. 수원시의 첨단 연구단지와 친환경 생태공간, 생활친화적 여가 문화 공간이 형성될 계획이다. 한편 ‘수원역 우림필유 웨스트파크원’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조합원들의 이익을 고려하기 때문에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며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조합원들에게는 중도금 이자지원, 발코니 확장 무상지원의 혜택이 있으며, 특히 전매제한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분양홍보관은 동수원사거리 인근인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봄의 끝자락 새로 시작되는 선홍빛 꽃의 향연, 군포 철쭉축제 오는 28일 개막

    봄의 끝자락 새로 시작되는 선홍빛 꽃의 향연, 군포 철쭉축제 오는 28일 개막

     절정으로 칫닫던 벚꽃 기세기 꺽이고 4월말 봄의 끝자락에 선홍빛 철쭉의 향연이 새로 시작된다. 경기 군포시는 철쭉동산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3일간 ‘다시 꽃피는 사랑의 설렘’을 주제로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빼곡히 고개를 내민 철쭉의 꽃봉오리가 화려한 만개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수리산 끝자락에 자리한 철쭉동산(2만 2000㎡)에 20만 그루의 산철쭉과 자산홍이 일제히 피어나면 도심 가득 선홍빛 꽃물결이 넘실댄다. 점점 녹음이 짙어갈 무려 피어난 철쭉은 연녹색 수리산과 어울려 더욱 선연한 빛을 발한다. 초록의 산야를 진분홍의 빛으로 물들인 풍경이 아름다워 철쭉동산은 군포 8경중 6경으로 불린다. 경기도에 인천 강화군의 고려산과 부천 춘의산의 진달래축제가 있지만 철쭉축제는 군포 수리산 자락의 철쭉동산이 유일하다. 진달래와 유사한 철쭉의 명칭은 중국 이름 척촉(躑躅)에서 유래됐다. 철쭉은 독성이 있어 개꽃으로, 진달래는 참꽃으로 불린다. ‘개’는 먹지 못하는 식물을 의미한다.  현재 군포시에는 철쭉동산 20만그루 외에 당동 당정 대야토지구획정리 지구내 공원 36곳에 14만여 그루, 산본나들목등 11곳에 2만 4000그루가 식재돼 있다. 또 지난해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과 새로 조성한 철쭉공원, 쌈지공원에 10만그루, 군포역 앞 환단 등 12곳에 4만 5000천 그루 등 모두 100그루의 철쭉이 조성돼 있다. 4월말 100만그루의 철쭉이 일시에 활짝피면 온 도심이 물든 대장관을 볼 수 있다.  축제의 주 무대인 철쭉동산 앞으로 안산선이 지나 수도권 어디서든 접근이 용이하다. 수리산역, 산본역에서 내려 도보로 20여분이면 충분하다. 경남 합천 황매산, 충북 단양의 소백산 등 전국에 유명한 철쭉제가 있지만 오랜 시간 멀리 이동해야 하는 수고로움도 없이 산에 힘들게 오르지 않고도 마지막 봄의 청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철쭉동산에서 이어지는 초막골 생태공원과 둘레길인 수릿길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철쭉동산 정상에서 산길로 느린 걸음을 걷다보면 수리산 슬기봉이 눈앞에 들어오고 이어 생태공원에 이른다. 56만㎡ 크기의 골짜기에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 공원으로 수리산, 철쭉공원과 연결돼 군포시의 생태녹지축을 이룬다. 지난해 7월 개장한 군포의 새로운 명소로 생태·역사·문화 스토리를 함께 담아냈다. 다랭이논, 맹꽁이습지원, 반디뜨락, 연꽃원 등 생태공원에 걸맞는 시설을 갖춰 볼거리가 쏠쏠하다.   새싹이 돋고 곳곳에 산철쭉이 피어 있는 풍경소리길, 갈치호수길을 걸으며 자연과 만나 마음의 위안을 얻는 것도 좋다. 수리산과 접해있어 자연과 교감하며 걷기에 좋은 군포 수릿길은 ‘수리산 둘레길’, ‘수리산 임도길’, ‘자연마을 길’, ‘도심테마길’ 4개의 주제 14개의 코스로 이뤄져 있다.   축체 기간 철쭉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주요행사로 철쭉 꽃피는콘서트, 철쭉 설레임콘서트가 펼쳐지며 철쭉 만발콘서트, 철쭉 가족인형극, 수리수리 마술쇼 등의 상설테마공연도 열린다. 이외에도 철쭉과 관련된 향초, 머그컵, 꽃향나는 커피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철쭉동산앞 차 없는 거리에는 이색 먹거리가 풍성해 축제의 맛과 흥을 더 할 예정이다. 글·사진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수리산 끝자락 선홍빛 꽃잔치

    수리산 끝자락 선홍빛 꽃잔치

    절정으로 치닫던 화사한 벚꽃의 기세가 한풀 꺾인 4월 말 봄의 끝자락에 선홍빛 철쭉의 향연이 시작된다.경기 군포시는 철쭉동산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3일간 ‘다시 꽃피는 사랑의 설렘’을 주제로 철쭉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수리산 끝자락에 자리한 철쭉동산(2만 2000㎡)은 20만 그루의 산철쭉과 자산홍이 일제히 피어나면 연녹색 수리산과 어울려 더욱 선연한 빛을 발한다. 군포 8경 중 6경으로 꼽히는 장관을 이룬다. 독성이 있어 먹지 못하는 철쭉은 개꽃으로, 철쭉과 꽃이 비슷한 진달래는 먹는 꽃이라는 뜻의 참꽃으로 부른다. 철쭉동산은 지하철 4호선이 지나 수도권 어디서든 접근이 쉽다. 수리산역, 산본역에서 내려서 걸으면 20여분 걸린다. 산도 험하지 않아 힘들게 오르지 않고 마지막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철쭉동산에서 이어지는 초막골 생태공원과 둘레길인 수릿길은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철쭉동산 정상에서 산길로 느리게 걷다 보면 수리산 슬기봉이 눈앞에 들어오고 이어 생태공원에 이른다. 지난해 7월 56만㎡ 크기의 골짜기에 조성한 군포의 새로운 명소다. 수리산, 철쭉동산과 연결돼 군포시의 생태녹지축을 이룬다. 다랭이논, 맹꽁이습지원, 반디뜨락, 연꽃원 등 생태공원에 걸맞은 시설을 갖췄다. 수릿길은 ‘수리산 둘레길’, ‘수리산 임도길’, ‘자연마을 길’, ‘도심테마길’ 4개의 주제 14개 코스로 이뤄졌다. 축체 기간 철쭉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 철쭉 꽃피는콘서트와 철쭉 설레임콘서트, 철쭉 만발콘서트, 철쭉 가족인형극, 수리수리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철쭉과 관련된 향초, 머그컵, 꽃향 나는 커피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철쭉동산 앞 차 없는 거리에는 이색 먹거리가 풍성하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포 군하리 ‘문화마을’로, 구래동은 ‘문화의거리’로 만든다

    김포 군하리 ‘문화마을’로, 구래동은 ‘문화의거리’로 만든다

    경기 김포 군하리가 ‘문화마을’로, 구래동은 ‘문화의거리’로 조성된다. 김포시는 지난 12일 문화예술발전위원회 심의를 개최하고 문화마을로 월곶면 군하리를, 구래동 중심상업지역부터 호수공원까지 차없는 거리 약 2km를 문화거리로 각각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군하리는 숙종 25년 문수산성을 축성해 통진현에서 통진부로 승읍호하면서 부격에 맞게 관청이 있던 자리다. 옛날 융성했던 군하마을은 일제치하와 6·25전쟁을 겪은 후 강화교가 개통되며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했다. 48번국도의 우회도로 개통으로 더욱 낙후돼 갔다. 게다가 문화재와 군사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도시개발이 제한되고 주민들의 문화적 소외감은 깊어졌다. 이 지역 군하리 월곶면사무소 터는 옛 통진부 관아가 있던 자리이고 통진이청과 통진향교, 400년 넘은 느티나무 보호수가 9그루나 있다.시 관계자는 “군하리는 역사가 살아 숨쉬는 많은 문화자원을 갖고 있다. 주변에 김포국제조각공원과 애기봉생태공원 등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며, “마을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군하리의 고유 문화를 육성하는 마을재생 가능성을 인정받아 문화마을로 지정됐다”고 말했다. 구래동 일대는 중심상업지역부터 호수공원까지 현재 도시철도 복개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향후 가로 공원으로 조성돼 다양한 문화가 형성되면 시민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시는 새로 지정된 문화마을과 문화의 거리 조성 관련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후 주변환경 개선사업과 문화시설의 설치 지원사업, 문화예술 관련 업종 육성사업, 문화예술 행사 추진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영록 시장은 “김포가 평화문화도시임을 천명하고 시민들에게 삶의 가치를 높여주는 일관되고 안정된 문화가 ‘평화문화’”라며, “평화문화를 이뤄내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실천해 문화마을과 문화의 거리에 모두 녹여내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합리적인 분양가·환금성 높은 중소형 아파트…입소문 타고 관심↑

    합리적인 분양가·환금성 높은 중소형 아파트…입소문 타고 관심↑

    최근 주택시장에서 아파트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대로 경쟁력을 갖춘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른바 ‘착한 분양가’를 내세우는 아파트 단지는 다소 부담이 적은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점과 향후 분양 성수기 때 높은 가격 상승을 형성해 환금성이 높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이처럼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우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자산신탁(주)이 그린 프리미엄 소형아파트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 잔여 세대를 중도금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의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다. 이 같은 분양가는 해당 단지가 지하철(예정)이 가까이 위치하고 산과 하천, 공원 등이 인접한 친환경적 입지를 갖췄다는 점에서 큰 수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요즘 각종 부동산 규제에도 분양가가 꾸준히 오르면서 합리적인 분양가가 조성돼 있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는 추후 도시철도 양산선의 조성으로 부산과 울산으로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미래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신규 아파트를 기다리는 실수요자에게는 최적의 기회”라고 설명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북부천 생태공원과 등산로, 하천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위치에 풍부한 교육인프라까지 갖췄다는 점이 좋은 호응을 얻으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특히 4-Bay 등 뛰어난 상품설계가 입소문을 타면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경상남도 양산시 신기동 68-1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70㎡ 총 635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산과, 하천, 공원 등이 인접한 친환경적 요소를 갖추고 있어 높은 주거만족도를 자랑한다. ‘양산 유탑 유블레스 하늘리에’는 단지 뒤로 신기산성 등산로와 동산장성 둘레길이 이어지고, 단지 앞에는 북부천 생태공원과 자전거 도로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뒤에는 산이 있고, 단지 앞에는 하천이 흐르고 있어 배산임수의 명당을 자랑한다. 세대별로는 방과 거실을 모두 전면에 배치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는 4-bay 설계(일부세대 제외)를 도입하였다. 또한 단지는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는 넓은 동간거리를 확보하였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단지는 다양한 녹지공간과 함께 학교도 가깝다. 양산초등학교, 양산중학교, 양산고등학교가 도보 10분대에 통학이 가능하며, 다양한 학원가가 조성되어 있는 양산 구도심 생활권과도 가깝다. 동원과학기술대,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도 인접해있다. 교통망도 잘 갖추어져 있다. 명곡로를 통해 양산 구도심까지 차량으로 약 5분 거리, 물금택지지구까지는 약 10분 거리에 있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양산역과 인접하며, 지하철 신기역(예정)과 양산종합운동장역(예정) 또한 이용할 수 있다. 양산IC와 남양산 IC, 35번국도 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단지 뒤 양산~동면간 도로가 올해 개통 예정으로 부산과 울산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지게 된다. 도시철도 양산선(2020년 완공 예정)이 개통되면 부산으로 진입하는 거리와 시간이 더욱 단축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숲길 따라 물길 따라 양천 느껴요

    서울 양천구는 청소년들이 교실에서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양천구 자연생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정산(계남공원) 숲속여행’, ‘안양천 자연체험교실’, ‘야간산행 프로그램’ 등으로 모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정산(계남공원) 숲속여행은 지난달 시작, 11월까지 2·4주 토요일 진행된다. 계남공원 생태통로에서 숲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숲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매회 프로그램 주제가 달라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안양천 자연체험교실은 5월부터 10월까지 1·3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자연해설가와 함께 철새보호구역, 실개천 생태공원 등 안양천변을 둘러보며 하천 생태에 대해 자세히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야간산행 프로그램은 양천둘레길 1단계 조성 사업이 끝난 ‘양천둘레길 산지형코스’에서 이뤄진다. 밤에도 잘 보이는 태양광 안내체계를 도입해 재미있고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다. 6월 중 상세 산행코스를 정한 뒤 7~8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세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환경정화나 위해식물 제거활동 등을 하면 자원봉사도 2시간 인정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양천둘레길 조성 사업 등 다양한 공원녹지 경관 개선을 통해 생태교육환경을 재정비했다”며 “학생뿐 아니라 생태 교육에 관심 있는 부모님도 참여해 온 가족이 함께 다양한 생태체험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토종 황근(노랑 무궁화) 제주 전역 물들인다.

    제주도와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12일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도립공원에서 ‘생물자원관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인 ‘황근’ 식재 행사를 가졌다. 황근은 우리나라의 무궁화속 식물 중 유일한 자생종 낙엽 관목이다. 6∼8월 옅은 노란색의 꽃을 피워 일명 ‘노랑무궁화’로 불린다. 제주도와 전남 일부 섬 지역의 해변에서 자란다. 해안도로 건설 탓에 자생지 파괴에 직면해 있다. 제주 일부 지역에서 황근 복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으나, 아직 1500그루 미만에 불과해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제주도 자생지에서 직접 채종한 종자를 이용해 2014년부터 3년 동안 증식한 4000여 그루의 황근을 이날 제주도에 기증했다. 송악산 도립공원에 2000그루, 제주도 자연생태공원에 1500그루, 한림읍 올레길 14코스 일대에 500그루가 각각 심어질 예정이다. 제주도와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식재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매년 4000그루 이상의 황근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증식 사업을 계기로 제주도 생물종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황근 개체 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kkhwang@seoul.co.kr
  • [단독] “대성동·기정동에 10만㎡ 규모 南北 공동시장 만들자”

    남북 관계가 극도로 경색된 가운데 통일에 대비, 남북 접경지역에 공동시장을 조성해 인적 교류의 물꼬를 트자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국토연구원 신청사 개청 기념 세미나에서 강민조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남북 신뢰 구축 및 평화 분위기 조성과 남북 경제협력을 연계한 국토이용계획 실천과제를 마련해야 한다”며 “첫 사업으로 판문점을 중심으로 남쪽 대성동과 북쪽 기정동 마을에 10만㎡ 규모의 ‘남북 친환경 공동시장’(에코 마켓)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개성공단이 단순한 제품 생산기지라면 공동시장은 유통이 이뤄지는 곳이라는 점에서 인적 교류 확대는 물론 평화 기반 조성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 연구원은 전망했다. 다양한 분야의 남북 교류, 국제 투자, 자유 관광이 가능한 통일특구를 만들고 기존 남북 경제협력(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을 확대할 수 있는 국토이용 계획도 강조했다. 경의선, 동해선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는 인프라 조성 및 업그레이드도 경제협력을 위한 국토이용 실천과제로 꼽았다. 지속 가능한 국토 이용을 위해 ‘DMZ생태평화공원’, ‘DMZ평화의 강’ 조성사업도 제안했다. 조 연구원은 “생태공원은 단계적으로 거점지역을 지정해 조성하고, 점차 접경지역 전역을 평화생태벨트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산 “유채꽃축제 오이소”

    ‘제6회 부산 낙동강 유채꽃축제’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11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75만 9000㎡ 규모의 유채꽃단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유채꽃 신부’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유채꽃 신부는 개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 9쌍을 선정해 부산 출신 연예인 고인범씨의 주례로 합동결혼식으로 열린다. 또 20㎡의 공간에 원목테이블, 비치의자, 에어베드 등을 설치해 유채꽃 향기와 감미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피 존을 운영한다.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형상화한 대형조형물 ‘메신저’를 비롯한 9개 작품을 전시한 ‘유채 갤러리’를 관람할 수 있는 유채꽃 길 탐방로와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모내기 체험, 승마체험, 한복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 시민참여행사와 거리공연, 마술공연 등이 열린다. 올해 낙동강 유채꽃축제는 낙동강생태탐방선과 연계해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더블 초역세권+강남생활권 갖춘 ‘광진구 화양동’에 신규 아파트 추진

    더블 초역세권+강남생활권 갖춘 ‘광진구 화양동’에 신규 아파트 추진

    정부의 대규모 택지 공급 중단과 전반적인 주택시장의 수요 위축으로 사업성이 뛰어난 부지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 광진구 화양동 일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에서 좀처럼 찾기 힘든 대규모 사업지로 주거시설 입지로는 여러 장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 우선 이 지역은 구의초등학교, 구의중학교, 건국대 등으로 둘러싸여 주변에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또한 어린이대공원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광진구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85만원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028만원으로 13.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946만원에서 2,131만원으로 9.5% 올랐다. 이처럼 광진구 화양동 알짜부지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최근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공급이 활발해지며 화양동에도 신규 아파트가 추진되고 있다. 그 중 서울 광진구 화양동 일원에 들어서는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가 눈에 띈다. 이 아파트는 지상 37층 6개 동, 총 691세대(예정) 규모의 59㎡, 74㎡, 84㎡ 등 중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어린이대공원의 드넓은 녹지와 건국대 캠퍼스의 수변공간인 일감호, 아차산 생태공원, 서울숲, 한강뚝섬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이 인접해 도심에서 느끼기 어려운 힐링을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쇼핑시설인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가 가까워 생활편의성이 높으며 건국대병원과 예술회관, 구청 등 각종 관공서와 대학가 주변 문화시설 및 상권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7호선 건대입구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잠실대교로 강남권 진출입이 용이해 강변북로로 서울 어디든 빠르게 닿을 수 있는 광역 쾌속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광진 파밀리에 포레시티는 단지 바로 앞 건국대와 세종대를 비롯해 화양초, 자양초, 구의중, 건국사대부속중고, 동국사대부속여고 등 명문학군이 밀집돼 자녀들의 안심등교는 물론 학습능률까지 높일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비했다는 평가다. 현장관계자는 “지하철 7호선 교통 프리미엄이 있고 강남생활권으로 주목 받는 지역인 만큼 실수요자들에게 선호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홍보관은 청담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자치광장] 유수지에서 많은 용 난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자치광장] 유수지에서 많은 용 난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

    행정자치부가 매년 발간하는 ‘2016년 행정자치통계연보’에서 ‘주민 1인당 면적’이라는 흥미로운 통계를 봤다. 서울의 전체 면적을 인구수로 나눈 결과다. 1명의 시민이 60.4㎡(18.3평)의 공간을 가진 걸로 나타났다. 인근의 경기(812㎡), 인천(358㎡)과 비교하면 초라하다. 서울에서의 공간 활용이 쉽지 않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영등포구는 유휴공간으로 눈을 돌렸다. 영등포구 유수지(저수지) 4곳의 면적을 합하면 13만㎡에 이른다. 유수지는 집중호우 시 재해를 예방하는 방재시설이다. 하지만 여름철 우기를 제외하면 마땅한 용도가 없다. 활용 가능성이 넘쳐나는 새로운 공간인 것이다. 특히 양평유수지(3만 4000㎡)는 10년 전만 해도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 중 하나다. 악취가 심했고, 해충이 들끓었다. 이후 생태공원화 사업이 모든 걸 바꿔놨다. 기피시설은 철새와 곤충들이 날아드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났다. 높이 10m가 훌쩍 넘는 메타세쿼이아, 수양버들 등 유수지를 둘러싼 나무 300그루는 주민에게 그늘을 제공했다. 생태연못, 사각정자 등의 시설도 자랑거리로 뽐낼 만하다. 대외적으로 성과도 인정받고 있다. 강원 철원군과 경기 부천시에서 유수지 활용의 모범사례로 영등포구를 벤치마킹할 정도다. 2014년 서울시가 선정한 ‘사색의 공간 87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양평유수지의 변신은 아직도 진행 중에 있다. 2017년 지하에 대용량의 저류조를 설치해 악취를 차단할 예정이다. 지상에는 체육공원을 만들어 구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생태공원으로 거듭날 것이다. 더불어 도림유수지의 유휴공간에도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 중에 있다. 내년 4월 준공예정인 배드민턴 전용 실내 체육관은 유수지 일부를 복개해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12면의 배드민턴장과 각종 주민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유수지 측면에 인공암벽장을 준공한다. 물론 영등포구 이외에도 유수지 활용사례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영등포구 사례가 더욱 빛나는 이유는 상대적으로 적은 녹지와 구도심이라는 단점을 극복했기 때문이다. 구민 모두에게 행복한 유수지가 될 수 있도록 밤낮없이 고민했다. 그 결과 주민들에게 외면받던 혐오시설은 주민이 찾아오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바뀌었고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는 명소가 됐다. 앞으로도 유수지를 부족한 녹지 확충에 활용하고, 각종 문화행사와 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소로 만들겠다. 외면받던 유수지는 독특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할 것이다.
  • 강남의 중심… 삼성~잠실로 고덕·암사로 온기 동진 중

    강남의 중심… 삼성~잠실로 고덕·암사로 온기 동진 중

    “결국 삼성동에서 잠실까지 이어지는 개발 계획의 온기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에 따라 강동구 아파트값이 달라지겠죠.”(A개발사 관계자)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타워가 개장했다. 지상 123층에 높이 555m의 이 건물은 업무시설과 호텔, 주거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2014년에는 함께 계획된 롯데월드몰이 한발 앞서 문을 열었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을 목표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건설할 계획이다. 105층, 569m 높이의 GBC는 롯데월드타워와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 마천루가 될 전망이다. 한 개발사 관계자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강남의 중심이 테헤란로였다면, 2020년 이후 강남의 중심은 삼성~잠실 사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의 중심이 동쪽으로 움직이면서 부동산 시장도 출렁이고 있다. 먼저 움직인 곳은 개발지역의 직접 영향권에 있는 삼성동과 잠실 주변 아파트다. 삼성동 힐스테이트1단지 전용 84㎡는 2014년만 해도 10억원대에 거래가 이뤄졌다. 하지만 개발 계획이 가시화된 올해는 14억원에 최고가를 찍었다. 2014년 초 7억원 초중반에서 거래가 이뤄지던 잠실 엘스 59㎡는 올해 1월 9억 5000만원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2014년 이후 주택가격이 상승기였던 것도 한몫을 하지만, 삼성동과 잠실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고, 교통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최근에는 그 온기가 송파를 넘어 강동으로 번지고 있다. 사실 강동구는 때때로 강남4구로 불리지만, 강남구와 서초구 등 핵심 지역과는 거리가 있는 곳이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삼성동~잠실 업무지구축이 형성되면 이쪽으로 출퇴근이 쉬운 강동의 몸값도 올라갈 것”이라면서 “아직 다른 지역에 비해 개발이 덜된 것은 맞지만, 그만큼 가능성이 많은 곳”이라고 주장했다. 먼저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은 고덕 주변이다. 현재 강동구 상일동과 고덕동 일대 주공아파트 단지 7곳에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2019년까지 일대에 들어서는 아파트만 2만여 가구에 달한다. 2015년 8월 ‘고덕숲 아이파크’(고덕4단지 재건축)를 시작으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고덕1단지), ‘고덕 그라시움’(고덕2단지) 등이 분양을 마쳤고, 올해엔 고덕3단지와 5, 6, 7단지가 분양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확실히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개발과 분양이 본격화되면 또 상황이 달라지지 않겠냐”고 말했다. 최근에는 주변 개발사업도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강동구에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개발이 준비되고 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는 현재 이케아를 포함해 60여개 기업이 입주를 검토하고 있다. 또 상일동 엔지니어링복합단지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등 200여개 업체가 둥지를 틀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서울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3단계)이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지하철 5호선이 2018년 뚫리고, 남양주 별내지구로 통하는 8호선 연장도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지난해 7월 분양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평균 39대1, 10월 선보인 고덕 그라시움은 평균 22대1의 높은 경쟁률로 각각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지난해 8월 입주한 성내동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전용면적 59㎡는 분양가(4억 5900만원)보다 1억 800만원 오른 5억 67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관계자는 “지역 개발과 함께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기존 주택보다 분양권 거래가 더 활발한 것 같다”면서 “최근 기존 아파트 매매 분위기는 주춤하지만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에 대한 문의는 줄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짓는 ‘힐스테이트 암사’가 분양시장에 나온다. 지하 3층~지상 26층 5개 동, 전용면적 59~84㎡ 460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은 313가구다. 주택형별로 59㎡A 72가구, 59㎡B 71가구, 84㎡A 172가구, 84㎡B 97가구, 84㎡C 48가구다. 이 단지의 최대 장점은 광나루 한강시민공원과의 접근성이다. 광나루한강공원은 여의도 공원의 약 6.7배인 155만 4810㎡ 규모다. 또 암사생태공원과 고덕산, 올림픽공원, 길동자연생태공원 등도 가깝다. 지하철 8호선과 가까워 교통도 나쁘지 않다. 부동산 관계자는 “잠실까지 4개 정거장에 불과해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하다”면서 “오랜만에 나오는 브랜드 아파트라 주변의 관심이 많다”고 귀띔했다. 이달로 예정됐던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7단지)의 청약 일정을 5월 대선 이후로 미뤘다. 최고 29층 20개동 총 1859가구로 지어지는 이 아파트의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22㎡ 867가구다. 불안요소는 주택공급이 많다는 점이다. 올해 강동구에 입주하는 아파트 물량은 5344가구로 서울 전체 입주 예정 물량 2만 6543가구의 20.1%에 달한다. 여기에 주변에 있는 하남시(6217가구)와 구리시(2321가구), 남양주(3938가구)까지 더하면 물량이 적지 않다. 개발사 관계자는 “강동도 그렇지만, 하남, 구리, 남양주 일대에 개발되는 도시들이 대부분 강남과 잠실 출퇴근자들을 노리고 만들어진 것”이라면서 “단기적으로 공급이 많은 것도 부담이지만, 내년과 내후년에도 입주 물량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제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울 강동구다. 지난해 전셋값이 2.76% 하락한 강동구는 올해 들어서도 2.13%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하남 미사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아파트 공급이 늘어난 것이 전셋값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건설사 관계자는 “공급 물량도 문제지만 최근 부동산 경기 하락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개발 계획이 예정대로 진행되는지도 잘 지켜봐야 한다”면서 “특히 기업 유치의 경우 경기를 많이 타기 때문에 발표된 계획만 믿고 투자를 결정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바라지와 산업단지의 도시, 시흥’ 국가브랜드대상 뽑혀

    ‘바라지와 산업단지의 도시, 시흥’ 국가브랜드대상 뽑혀

    경기 시흥시가 2017 국가브랜드대상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흥시는 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 브랜드 인지도와 대표성·만족도·충성도·글로벌 경쟁력 부문에서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로 선정돼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금기로 척박했던 땅이 시흥인들의 땀흘린 노력으로 생명의 땅으로 되살아났다. 이름하여 탄생한 이름이 ‘바라지’다. ‘돌보다, 돕는다, 기원한다’는 의미의 순 우리말로 예부터 방죽이나 논· 간척지를 일컫는다. 요즈음 바라지는 시흥을 대표하는 7개 생태축을 가리키는 단어로 회자된다.물왕저수지에서 호조벌~연꽃테마파크~갯골생태공원~월곶포구~배곧신도시~오이도로 이어지는 일곱 물길은 지난 300년간 간척 과정에서 탄생됐다. 이 지역주민들의 숱한 노고가 스며든 땅이자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시흥은 바다를 땅으로 간척해 호조벌을 조성했고 소금산업을 위해 염전을 만들었다. 이후 국가산업단지가 자리 잡아 경제발전과 산업화를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도시브랜드 바라지는 소금기 가득한 땅을 옥토로 바꾼 시흥인들의 도전정신”이라며, “수많은 세월을 거쳐 어업에서 농업으로 삶이 바뀌었고 산업단지로 인해 각지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창원 의창구, SM타운-종합터미널 3박자 갖춘 신흥주거벨트 조성

    창원 의창구, SM타운-종합터미널 3박자 갖춘 신흥주거벨트 조성

    창원의 주거단지 구조에 변화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성산구에 집중되어 있던 주거단지가 의창구를 중심으로 신흥 주거벨트를 만들어지고 있다. 광역시 승격을 추진하는 통합 창원시의 핵심개발 중 하나로 적극 추진되고 있다. 이 단지는 주거, 상권, 공원 3가지 분야에서 신흥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 중 팔용동 노른자 입지에 해당하는 종합터미널 옆 35-1,2부지에 2020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원 1·2·3 구역 일대에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으로 신흥주거단지가 형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는 창원시의 문화복합단지 사업의 일원으로 진행되는 SM타운 조성으로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파트 최고 49층 4개동, 총 1132가구 규모, 오피스텔은 최고 29층, 1개동 54실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단지의 지하 1층~지상 1층에 만들어진다. 특히 부지 내 문화복합시설로 함께 조성되는 SM타운은 지하 4층∼지상 9층 규모(연면적 2만4520㎡), 각종 공연관람 및 체험, 숙박까지 가능한 논스톱 체류형 관광라인을 구축 할 예정이다. 홀로그램 공연장, 체험스튜디오, 컨벤션, 상업시설, 한류스타 테마형 호텔 등을 조성해 연 30만명 이상 관광객 유치를 예상해 창원 신흥상권의 핵심으로 점쳐진다. 특히 SM타운이 조성되는 팔용동은 이미 기존에 형성되어 있는 뉴코아울렛, 홈플러스 등 편리한 생활여건과 CGV, 파티마병원 등의 문화 및 의료시설과 함께 더욱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주거벨트에 빠질 수 없는 녹지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팔용동 인근에 위치한 사화근린공원 약 43만평이 개발예정으로 약 15만평은 공원시설면적으로 개발 예정이다. 체육시설은 물론, 모험시설 및 자연생태공원이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고품격 친환경 도시공원으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다양한 개발호재에 힘입은 신흥 주거벨트 소식으로 이미 의창구의 아파트값은 들썩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5년간(13.03~17.03) 의창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10.3%로 창원의 강남으로 불리는 성산구 보다 약 3배나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관계자에 따르면 “그 동안 의창구 내 큰 개발호재가 없었던 만큼 이번 주거, 산업, 공원 전 분야에 걸친 신흥개발로 의창구에 새로운 붐이 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힐스테이트 아티움시티의 견본주택은 사업지인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밀양 대경파미르, 우수한 교통ㆍ교육인프라와 청정자연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밀양 대경파미르, 우수한 교통ㆍ교육인프라와 청정자연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밀양이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지정과 더불어 대학, 고교 등 신규 교육시설의 설립을 추진하면서 최첨단 미래 도시로의 이미지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밀양이라 하면 영남을 대표하는 곡창지대, 향교와 서원이 있는 전통의 도시, 경상남도 중앙에 위치한 교통의 요충지로 불려왔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변화를 맞아 산업·교통·교육 분야를 총망라한 경남의 새로운 거점도시로의 성장과 인구유입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전통의 도시에서 미래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밀양에서도 전통의 주거명당으로 인정받아온 교동에 20여년만에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경종합건설에서 시행하고 ㈜대광종합건설과 대경건설㈜에서 시공하는 밀양 교동 대경파미르는 지역 실수요자와 투자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67㎡/73㎡/76㎡ 3개 타입 총 190세대로 건설되고, 공원같은 친환경 단지배치와 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생활의 편익을 극대화한 평면설계로 주목받는 아파트가 될 만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밀양 교동 대경파미르가 더 매력적인 주거단지로 기대될만한 것은 탁월한 입지에 있다. 밀양에서 전통적으로 선호되는 주거지역 교동에 2017년 완공되는 아북산 생태공원을 단지 바로 앞에 두고 있어, 아북산 생태공원의 청정자연과 녹색건강 인프라를 단지 내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를 선택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교육환경이다. 밀양교동 대경파미르는 밀성초·중·고, 밀성여중, 밀양고, 밀양여고, 밀성제일고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밀양 최고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반경 1km이내에 밀양시청, 법원, 밀양대공원, 시립박물관, 전통시장, 아리랑아트센터, 향교, 공설운동장 등이 있어 생활인프라 역시 밀양시내 어느 주거지보다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밀양 교동 대경 파미르에서는 뛰어난 교통 거점의 수혜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밀양시외버스터미널까지 근거리로 이동이 가능하고, 중앙고속도로(부산대구고속도로)를 통해 전국 어디든지 이동이 편안하며, 밀양역을 통해 KTX의 이용도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세계사이먼 시흥에 4만 2000㎡ 아웃렛

    신세계그룹과 미국 사이먼 프라퍼티의 합작 법인인 신세계사이먼이 6일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영업면적 4만 2000㎡(약 1만 3000평) 규모의 대형 프리미엄 아웃렛을 새로 개장했다. 2007년 여주,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에 이어 네 번째 프리미엄 아웃렛이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반경 30㎞ 안에 1200만명이 거주하고 경인·영동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가 지나는 시흥점의 입지적인 장점과 갯골생태공원, 시화방조제 등 인근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점은 여가·편의시설을 강화해 쇼핑과 휴식, 놀이 등을 모두 포함한 ‘복합쇼핑리조트’로 꾸며졌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를 위해 아웃렛 중앙 광장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연못과 정원을 조성하고, 반려견을 위한 ‘펫 파크’, 야외 피크닉 공간 ‘스카이 가든’을 비롯해 3000평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 풋살 경기장 등을 갖췄다. 아웃렛과 연결되는 실내형 쇼핑공간 ‘더 몰’에는 아동·리빙·전자제품 전문 매장도 문을 열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삼색 빛깔 부산, 넌 나의 봄이다

    [손원천 기자의 호모나들이쿠스] 삼색 빛깔 부산, 넌 나의 봄이다

    말뚝에도 푸른빛이 돈다는 봄입니다. 꽃잎과 연둣빛 이파리들이 차례로 밝은 기운을 전하는 이 계절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어디를 둘러봐도 바다만 있을 것 같았던 부산에서 싱싱한 봄의 풍경과 만나는 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봄빛이 얼마나 맑던지 마음이 저절로 열리는 듯했습니다.덜 알려졌을 뿐 부산에도 벚꽃 명소는 있다. 대표적인 곳은 남천동 일대다. 광안리 바다 옆 삼익비치 아파트 단지 안팎으로 벚나무들이 빼곡하다. 수령이 얼추 40년을 헤아리는 늙은 나무들이다. 전체 길이는 700m 정도. 그리 길지는 않지만 오래된 나무들이 전하는 풍경은 여느 벚꽃 명소에 견줘도 뒤지지 않을 만큼 강렬하다. 게다가 조만간 사라질 운명이어서 더 아쉽고 애잔하다. 2~3년 안에 이 아파트 단지 전체가 재개발될 예정이다. 특별한 계기가 없다면 남천동 벚꽃거리 역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된다. 밤에는 조명꽃이 핀다. 부산의 야경이야 진작부터 알려져 있지만 이즈음에 잊지 말고 찾아야 할 곳은 단연 달맞이 고개다. 벚꽃들이 늘어선 길을 달과 함께 걷는 맛이 각별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밤 벚꽃놀이’다. 부산에서는 낮의 선탠에 빗대 ‘문탠 로드’라 부르기도 한다. 사실 카페 등이 늘어선 달맞이 고개가 너무 밝아 달은 잘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이 찾아 ‘문탠’을 즐긴다. 밀려드는 인파에 떠밀려 걸어야 할 정도다. 이 같은 상황은 낮에도 비슷하게 이어진다. 언덕 꼭대기 어름에 있는 전망대에 서면 오륙도와 동백섬, 광안대교 등의 원경이 근사하게 펼쳐진다. 벚꽃 드라이브를 즐기려면 황령산 벚꽃길이 제격이다. 산 전체를 에둘러 도로가 잘 정비돼 있다. 황령산 역시 부산 야경 감상의 ‘고전’으로 꼽히는 곳이다. 하얀 벚꽃과 도심 속 건물들의 반짝이는 불빛, 바다 위 광안대교의 늘씬한 조명까지 더해져 부산을 찾는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도 여겨진다. 산 곳곳에 전망대가 마련돼 있다. 부산 전체가 한눈에 담기는 자리는 없지만 산 여기저기를 돌다 보면 부산시내 야경이 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오래된 풍경을 찾는 이도 적지 않다. 감천동 문화마을 등 빈티지풍의 부산 여행지들이 각광받는 것도 그와 무관하지 않다. 감천동 문화마을 일대에도 벚나무가 꽤 많다. 다만 남천동 등 볕 좋은 곳들에 견줘 개화는 다소 늦다. 이번 주말부터 활짝 필 것으로 예상된다. 임시수도기념관 쪽에도 늙은 벚나무들이 있다. 특히 대통령 관저에 서 있는 처진벚나무가 인상적이다. 오래된 건물과 그럴싸하게 어울렸다. 대통령 관저는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전 대통령이 머물렀던 공간이다. 1951년 1·4 후퇴 때 임시수도 부산에 내려온 이 전 대통령이 1953년 서울로 환도할 때까지 이 건물에서 국정을 살폈다고 한다. 당시 흔적이 잘 남아 있다. 오륙도를 전망할 수 있는 용호동 쪽엔 유채꽃이 흐드러졌다. 특히 ‘오륙도 스카이워크’ 일대가 압권이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2013년 조성됐다. 해안 절벽 위에 철제빔을 세우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 놓은 유리다리다. 길이는 15m 정도다.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세워진 해안가 절벽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말안장처럼 생겼다는 뜻이다. 파도가 절벽에 부딪히는 모습을 투명한 유리다리를 통해 굽어보는 맛이 짜릿하다. 절정은 해맞이 공원 일대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뒤편의 산자락에 조성된 작은 공원이다. 공원을 둘러싼 해안 절벽에 노란 유채꽃이 가득하다. 바람이 불 때마다 일렁이는 유채꽃이 쪽빛 바다와 기막히게 어우러진다.부산에서 가장 긴 벚꽃길은 강서구와 사상구에 걸쳐 있다. 맥도생태공원~대저생태공원 사이의 무려 30리(12.4㎞)에 이르는 낙동강 제방 벚꽃길이다. 제방 양옆으로 30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늘어서 장관을 선사한다. 밤에는 경관조명이 켜진다. 알록달록한 불빛이 벚꽃과 화려하게 어우러진다. 이 일대는 전국 최대 규모의 유채꽃 단지이기도 하다. 구포대교 주변의 76만㎡(약 23만평) 부지가 죄다 유채꽃이다. 축구장 60여개 크기의 거대한 노란 바다다. 이리 휘고 저리 굽은 조형미는 없지만 규모로는 단연 으뜸이다. 이번 주말쯤 노란빛이 절정에 이를 듯하다. 15일부터는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가 열린다. 한복, 승마 등 체험,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제 옛 대신공원을 말할 차례다. 이번 부산 여정에서 가장 인상적인 풍경을 안겼던 곳이다. 안내판에 따르면 공식 명칭은 중앙공원이다. 대청공원과 대신공원이 합쳐져 중앙공원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주민들은 여전히 대신공원이라 부른다. 옛 대신공원은 호리병을 닮았다. 좁은 입구를 지나면 너른 편백숲이 기적처럼 뛰쳐나온다. 쭉쭉 뻗은 편백나무 사이사이엔 신록과 벚꽃이 숨어 있다. 거대한 수직세상 틈바구니에서 언뜻언뜻 드러내는 이들의 자태가 밤하늘의 별처럼 아름답다.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아 도착했을 때만 해도 사실 옛 대신공원의 첫인상은 형편없었다. 무심결에 육두문자가 튀어나올 지경이었으니 말이다. 뭐 이런 곳을 안내하느냐며 공연히 내비게이션만 타박했다. 사실 내비게이션이 안내한 곳은 옛 대신공원의 언저리였다. 진경은 예서 10분 정도 걸어가야 비로소 펼쳐진다. 옛 대신공원은 서구 서대신동에 있다. 넓이는 228만 3000㎡(약 70만평)에 이른다. 안내판에 따르면 옛 대신공원은 1900년경 구덕산(556m)과 엄광산(504m)의 계곡에 수원지를 만들면서 조성됐다. 편백나무와 삼나무, 벚나무 등이 이때 식재됐다. 하지만 수원지 보호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은 통제됐다. 1968년 낙동강으로 수원지가 변경되면서 비로소 근린공원으로 바뀌었고 시민들의 출입도 허용됐다. 옛 대신공원의 으뜸 볼거리는 편백나무다. 수령 70년을 헤아리는 편백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 솟아 있다. 편백숲 곳곳엔 벚나무, 단풍나무 등 활엽수들이 섞여 있다. 나무들은 이제 막 연둣빛 새순을 틔워 냈다. 편백나무 둥치 뒤로 빼꼼히 드러난 이파리들이 꼭 초록별을 보는 듯하다. 공원 정상은 옛 봉수대다. 부산항과 영도 일대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제1수원지 주변은 봄 풍경이 빼어난 곳. 아름드리 벚나무와 몇 그루의 삼나무 등이 작은 저수지와 어우러져 빼어난 풍경을 펼쳐 낸다.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1)→가는 길 : 부산의 봄꽃 여행지는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동서 방향으로 2시간이 넘는 거리이기 때문에 안배를 잘해야 좀더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다. 황령산과 광안리, 달맞이 고개 등은 동쪽 루트로 묶는 게 좋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도 이 루트에 포함될 수 있다. 서쪽 루트에는 감천문화마을, 임시수도기념관, 옛 대신공원, 대저생태공원 등이 속한다. 특히 강서구 쪽의 대저생태공원은 고속도로와 가까워 부산을 떠날 때 마지막 목적지로 잡는 게 좋다. →맛집 : 해운대시장 안에 붕장어구이집이 많다. 일반 횟집과 김밥, 떡볶이 등 주전부리 음식을 내는 분식집도 몇 곳 있다. 해운대 해변에서 한 블록 뒤에 있다. 중구청 바로 앞의 유명분식(463-8132), 해운대여고 인근의 에버그린 분식(742-3440), 영도 백설대학(404-5039) 등은 ‘쫄우동’으로 이름난 맛집이다. 이른바 ‘부산의 3대 분식집’으로 불린다. 쫄우동은 걸쭉한 우동 국물에 쫄면이 들어간 일종의 퓨전음식이다. 고추냉이 푼 간장에 찍어 먹는 유부초밥과 김밥도 맛있다. 광안리 옆 남천동 일대는 ‘빵천동’이라 불릴 만큼 빵집이 많다. 기호에 맞는 빵을 찾아 순례를 벌여도 좋겠다. 인근 광안리 해변의 갈삼구이(612-9266)는 갈미조개와 삼겹살을 함께 구워 먹는 ‘갈삼구이’로 이름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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