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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tro] 도심 생태공원에 도롱뇽 방사

    서울시는 2일 금천구 감로천 생태연못을 포함한 도심 생태공원 6곳에 산개구리 2만 5000마리와 도롱뇽 1500마리를 방사한다고 1일 밝혔다. 방사대상 지역은 금천구 감로천 생태연못과 산복 생태연못, 구로구 개웅산 생태연못과 잣절지구 생태연못, 은평구 탑골지구 생태연못, 중랑구 서일대산길 생태연못 등이다. 방사되는 산개구리와 도롱뇽은 서울대공원사업소 동물연구실에서 자체 증식한 것이다. 산개구리와 도롱뇽은 서울시가 보호 동·식물 49종에 속한다. 방사 행사에 생태공원 인근 초등학교 및 유치원생들이 참여해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Metro] 도심 생태공원에 도롱뇽 방사

    서울시는 2일 금천구 감로천 생태연못을 포함한 도심 생태공원 6곳에 산개구리 2만 5000마리와 도롱뇽 1500마리를 방사한다고 1일 밝혔다. 방사대상 지역은 금천구 감로천 생태연못과 산복 생태연못, 구로구 개웅산 생태연못과 잣절지구 생태연못, 은평구 탑골지구 생태연못, 중랑구 서일대산길 생태연못 등이다. 방사되는 산개구리와 도롱뇽은 서울대공원사업소 동물연구실에서 자체 증식한 것이다. 산개구리와 도롱뇽은 서울시가 보호 동·식물 49종에 속한다. 방사 행사에 생태공원 인근 초등학교 및 유치원생들이 참여해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게 된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울릉도 삶의 질 업그레이드

    ‘울릉도가 살 맛 났네.’ 경북 울릉군에 주택·의료·문화 등 정주권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25일 울릉군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는 26일부터 울릉읍 저동리의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 71가구에 대한 분양에 들어간다. 울릉도에서 공동주택이 분양되기는 26년 만이다. 지금까지 울릉도 내 공동주택은 1982년도에 공급된 110가구 규모의 공무원 임대아파트(상록아파트)가 유일했다. 울릉저동 휴먼시아는 울릉군청에서 북쪽으로 1㎞쯤 거리에 있으며 전용면적 38㎡형 43가구,45㎡형 16가구,50㎡형 12가구 등이다. 보증금은 810만∼1380만원, 월세는 5만 5000∼9만 4000원이다. 내년 8월 입주 예정이다. 열악한 환경에 놓인 울릉도의 의료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군은 올해 24억원을 들여 군 보건의료원에 노인요양병동(42병상)을 건립하고 공공보건 의료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특히 야간 및 기상 악화시 응급환자 이송 등을 위한 헬기장 설치도 추진되고 있다. 복지시설이 전무하다시피 한 울릉읍 저동에는 주민종합복지센터가 내년까지 들어선다.33억원을 들여 어린이 및 노인 등 노약자 편의 및 의료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울릉문화의 요람인 울릉문화원 청사도 신축된다. 군은 지은 지 올해로 26년이 돼 낡고 붕괴 위험이 있는 울릉문화원(울릉읍 도동리)을 헐고 올해 말까지 10억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문화원을 신축, 개원한다. 문화원이 새로 문을 열면 주민들의 문화·충효교실과 울릉 문화유적 전시 등 지역문화교육장으로 활용된다. 올해 말에는 서면 남서2리에 추모공원(화장장)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2010년까지 울릉읍 서면 태하리 일대 부지 6만여㎡에 총 150억원을 투입, 관람석 2000석과 휴게시설 및 자연생태공원 등을 갖춘 공설운동장을 지을 계획이다. 정윤열 울릉군수는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이 마무리되면 열악한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 산채(山菜) 및 관광 등 1,3차 산업을 더욱 육성해 울릉주민은 물론 외지인들의 정주 의욕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울릉군의 인구는 1만 125명이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템플스테이의 재발견

    템플스테이의 재발견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각 사찰들이 다양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마련, 손님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25일 현재 7∼8월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고 발표한 사찰은 지난해보다 20여곳이 늘어난 87곳.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찰도 25개나 된다(홈페이지 www.templestay.com 참조). ●휴가철 사찰 87곳서 손님맞이 한창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이 늘어난 것과 함께 프로그램도 천차만별. 휴식형에서부터 수행과 불교의식에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생태공부 등 다양하다. 일부 사찰에선 고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와 ‘○○ 사찰’하면 ‘○○ 템플스테이’를 떠올릴 만큼 유명해진 프로그램도 적지않다. 단기 출가로 스님들의 생활과 수행을 체험하는 오대산 월정사, 새벽 숲길을 걸으며 자신을 찾아보는 해남 대흥사, 춤 명상으로 널리 알려진 김제 금산사, 차 만들기로 이름난 문경 대승사, 어린이 한문교실로 인기 높은 해남 미황사, 능가산을 트레킹하면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부안 내소사가 대표적인 사찰들이다. 신도들과 일반인들의 발길을 끌어모으기 위한 이색 템플스테이도 다양하게 등장했다. 한지공예와 단청을 가르치는 강화 전등사, 음악과 함께하는 서광사, 백련꽃길 걷기와 숲속명상의 공주 영평사, 사찰 주변의 야생화를 보고 익히는 생태체험의 서산 부석사 말고도 부산 홍법사에선 ‘숲속의 놀토학교’, 영월 법흥사는 ‘몽당연필’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밖에 사찰이 지닌 독특한 자원들을 활용한 ‘불교문화체험형’도 늘었다. 참선·명상으로 유명한 서울 길상사와 해남 미황사, 영동 반야사가 대표 사찰. 김제 금산사에선 차밭 체험을 할 수 있고, 구례 화엄사에선 화엄석경 탁본도 할 수 있다. 이같은 사찰들이 마련하는 템플스테이는 대부분 새벽 예불 참여부터 시작해 체조와 참선, 아침 6시 공양과 자유시간으로 짜여지며 발우공양과 채식은 기본이다. 해남 대흥사는 남도문화 공부, 경주 기림사는 경주 문화유적지 탐방, 서산 부석사는 천수만 철새 감상, 밀양 표충사는 폭포 참선을 내놓았다.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쩍 늘어난 것도 특징. 강화도 연등국제선원과 봉은사, 묘각사, 홍법사, 조계사, 삼화사, 골굴사, 전등사 등에선 외국인만을 위한 행사가 별도로 열린다. 이 가운데 연등국제선원은 성철 스님이 생전 강조했던 아비라 기도를 비롯해 3000배 참회기도, 발우공양을 진행한다. ●조계사·전등사 등에서 외국인 프로그램도 한편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5일 템플스테이 참가자가 2004년 3만 6902명에서 2005년 5만 1561명,2006년 7만 914명, 지난해 8만 1652명으로 매년 40% 이상씩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외국인도 1만 3533명으로 처음 1만명을 돌파했다.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Local] 영양서 반딧불이 체험 축제

    경북 영양군은 오는 28,29일 이틀간 수비면 수하리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일원에서 제4회 반딧불이 생태체험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반딧불이를 세계로, 영양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반딧불이 날리기와 반딧불이 탐사 위주로 진행된다. 또 브라질 삼바공연 및 중국 기예단공연 등 각종 공연과 송어잡기, 나무 곤충 만들기, 한국화 부채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된다.28일 반딧불이천문대에서는 영양군과 한국천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영양 별 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에게는 천문대의 주관측실 및 보조관측실 등에 마련된 7대의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체험학습으로 우주 체중계 및 나의 탄생 별자리, 별자리판 제작 행사 등이 열릴 계획이다.영양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마곡 ‘3色’ 수변도시로

    마곡 ‘3色’ 수변도시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의 ‘수변(水邊)도시’가 호수를 가로지르는 ‘녹색 제방’과 생태공원, 호수공원 등으로 꾸며진다. 서울시는 마곡지구 수변도시 국제현상공모에서 건축가 김관중씨의 작품(Heart of Magok is Nature of Living Water)을 1등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자연과 커뮤니티를 잘 엮어 조화시킨 훌륭한 작품”이라면서 “특히 생태공원과 저류지, 호수공원 등 3개의 공원은 각각 독특하고, 흥미를 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올림픽도로와 양천길을 지하화한 것에 대해선 “도로의 중요성과 안전성을 고려해 기술적인 측면에서 충분한 검토를 거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 작품을 낸 김관중씨에게 최종 설계권을 부여, 내년 6월까지 기본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같은 해 7월 착공,2013년 6월 ‘마곡 수변도시’를 완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공모에서 2등 1개 작품과 3등 2개 작품, 가작 3개 작품을 선정해 2등 10만달러,3등 5만달러, 가작 1만달러의 상금을 시상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에 제출된 105개 작품을 28일까지 심사장소인 서울시립대 21세기관 국제회의장에서 전시하고, 당선작 7개 작품은 다음달 서울시청과 강서구청,SH공사에서 순회 전시키로 했다. 마곡 수변도시는 마곡지구내 117만㎡에 한강물을 끌어들여 수로를 조성하고 요트 계류장이나 주운(舟運) 여객터미널을 설치해 수상 교통수단으로 접근할 수 있는 도시로 주변에는 컨벤션, 상업, 문화, 주거, 연구시설 등 다양한 복합 시설물이 들어서게 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광교신도시에 ‘문화·생태’ 호수공원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에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도심 공원이 조성된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교 신도시내 원천·신대호수일대 178만㎡(5만 4000평)를 단순한 위락시설이 아닌 지속성장이 가능한 세계적인 호수공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광교호수 공원은 세계적인 도시공원 전문가들이 제안한 문화(Art)·생태(Ecology)·물(Aqua)이라는 3가지 주제의 이에이스퀘어(EA)파크로 개발하고 신도시내에는 빗물을 저장해 하천과 호수관리 등으로 재활용하는 물순환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호수공원에는 물을 주제로 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한강까지 연결되는 광역자전거도로, 수상스키장, 인공해변 및 수상 수영장, 호수변 잔디공원 등이 조성된다. 또 숲속 예술관, 조각공원 등 문화예술 산책로, 수변 문화예술관, 어린이 놀이터, 문화역사 조각시리즈 등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시설이 설치된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수상생태공원과 환경센터, 풍력·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시설, 명품정원 등도 조성된다. 이를 위해 각각 10만평 규모인 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를 연결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물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인공생태저수지 5개(저수능력 2만 2400t), 빗물저류조 7개(1만 7490t), 갈수기 유지용수 공급을 위한 배관(7.9㎞), 호숫물 역배송시설(7.2㎞), 압송펌프장 2개(2만 5400t/1일) 등이 설치된다. 도는 이들 시설을 활용해 저수지와 저류조 등의 물을 상류지역 실개천과 하천 등지로 보내 신도시 곳곳에 연중 물이 흐르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물이 부족한 갈수기에는 광역상수도를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다. 특히 실개천 등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원천과 신대저수지에 수중분수와 인공습지(2개) 등을 조성, 현재 4급수(원천)와 등외(신대)수준인 저수지의 수질을 3등급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업을 시행하는 경기도시공사는 “원천·신대저수지의 물과 빗물을 상류지역으로 보내 연중 흐르도록 함으로써 신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고 생태적인 도시하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광교신도시 내 호수공원을 뉴욕 센트럴 파크를 능가하는 수변형 도시공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전 세계 건축가들을 상대로 공원 설계를 국제 현상 공모할 계획이다. 수원시 이의·원천·우만동과 용인시 상현·영덕동 일대 1128만 2000㎡에 조성될 광교신도시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모두 3만 242가구가 공급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10년 매듭 푼 충북 밀레니엄타운

    10년 매듭 푼 충북 밀레니엄타운

    골프장 건설 등에 대한 반발로 10년간 표류해온 충북도 밀레니엄타운 조성 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논란이 돼왔던 골프장과 컨벤션센터 대신 중저가형 호텔과 국제웨딩빌리지가 들어선다. ●3115억 들여 2020년까지 청주에 조성 충북도는 13일 민자 등 3115억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4단계에 걸쳐 청주시 주중동 일대 밀레니엄타운 유원지 57만 7673㎡를 이와 같이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로부터 용역을 받아 충북개발연구원이 완성한 조성 계획을 보면 올해 말까지 1단계로 충북학생교육문화원과 바이오단지를 완공한다. 이어 2012년까지 국제웨딩빌리지를 비롯, 주택전시관과 이벤트광장, 복합휴게소를 짓는다. 주택전시관에 한옥과 외국주택 등 다양한 주택형태가 들어서고 관내 아파트 모델하우스들도 유치할 계획이다. 3단계는 헬스, 수영장, 테니스장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이용하기 쉬운 스포츠콤플렉스와 일본, 동남아, 국내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점으로 꾸며지는 포드코드가 들어선다. 중저가형 호텔도 들어서는 이 단계는 2016년 완공된다. 이어 가족단위 휴양시설인 복합위락단지와 자연수림수목원, 자연생태공원 등이 들어서면 이 사업은 마무리된다. 도 관계자는 “국제웨딩빌리지는 외국에서 유행하는 파티 및 해외원정 결혼식에 맞춰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고 체류가 가능하도록 싸고 좋은 숙박시설이 함께 갖춰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밀레니엄 타운 전체 부지의 53%를 공익·녹지공간으로 꾸며 생태와 환경중심의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이 사업은 대부분 민자 및 외자유치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14만 3000㎡에 이르는 웨딩빌리지는 일본 투자자와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개별사업 민자 유치 여부 불투명 이 투자자는 자국의 상당수 부유층이 유럽의 고성 등에서 호화결혼식을 올리는 데 착안, 사업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웨딩빌리지에 700억∼800억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대 660억원에 이르는 나머지 개별 사업은 민자유치 성공이 불투명한 상태다. 이 사업을 시행하는 충북개발공사는 민간업체에 시설 부지를 임대해 수익을 낸다는 구상이다. ●청주국제공항 등 활성화 기대 충북도 관계자는 “사업성이 있는 시설 위주로 선정해 민자유치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면서 “타운이 완공되면 충북을 대표하는 테마파크로 청주국제공항과 오창·오송단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청주공항 등과는 20분 정도 거리에 있다. 밀레니엄타운은 옛 종축장을 철거,1998년 충북도가 청주공항 및 오창과학산단 활성화와 도민 문화·휴식·체육공간 제공을 목표로 추진했으나 골프장과 컨벤션센터 건설계획 등이 졸속이란 비난을 받으면서 장기 표류해 왔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김포 한강신도시 5만여가구 쏟아진다

    김포 한강신도시 5만여가구 쏟아진다

    이달 말부터 김포 한강 신도시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김포 한강 신도시에는 모두 5만 2812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중 7017가구는 올해 분양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싼 편이다. 서울과 가까운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개발된다. ●청약가점 30~40점이면 당첨 가능 국토해양부는 최근 김포 양촌지구를 ‘김포 한강 신도시’로 이름을 바꾸는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변경을 승인했다. 김포 한강 신도시는 한강변을 따라 김포시 운양·장기동, 양촌면 일대 1084만㎡에 조성된다. 아파트 4만 9087가구, 단독주택 1665가구, 주상복합 아파트 206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중대형 아파트만 분양된다. 첫 분양에 나선 우남은 이달말 131∼250㎡ ‘우남 퍼스트빌’ 1202가구를 내놓는다. 새한건설은 오는 8월에 145∼154㎡ 아파트 51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화성산업은 10월에 100∼112㎡ 아파트 66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우미건설은 12월쯤 131∼174㎡ 1041가구를 분양한다. 경남기업도 12월쯤 중대형 아파트 1220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우남은 분양가를 3.3㎡(1평)당 1000만원대 초반에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 시세는 3.3㎡당 1200만∼1300만원 정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중소형은 10년, 중대형은 7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하반기에 광교 신도시, 청라지구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이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실수요자 위주의 청약을 권했다. 서울 서부지역, 여의도 일대 직장인의 내집마련을 권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연구실장은 10일 “청약가점이 30∼40점이면 당첨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포공항 연결 경전철 2012년 개통 서울 연계 교통편도 확충된다. 국토부는 김포공항에서 신도시까지 경전철 23㎞를 건설,2012년 개통시킬 예정이다.2009년에는 한강변을 따라 고촌∼운양간 11㎞의 김포 고속화도로가 건설돼 올림픽대로와 연결된다. 고속화도로 접속 구간인 올림픽대로 1.6㎞는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된다. 한강 일산대교를 건너면 일산 신도시로 바로 연결되고 자유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한강에서 신도시 도심까지 16㎞에 이르는 생태수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수상택시와 유람선을 이용할 수 있다. 한강변 60만㎡에는 조류생태공원을 조성하고 환경체험학습관도 짓기로 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대구 자전거타기 운동 ‘글쎄요’

    대구시가 고유가 타개책으로 대대적인 자전거타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나 자전거 전용도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신천 둔치 희망교 인근에 조성되는 자전거 안전교육 상설교육장을 활용해 시민과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기초 지식과 운전기능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 자전거이용 인프라 확대를 위해 연내에 금호강변에 자전거 전용도로를 개설하고 생태공원이나 강변도로 등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여건을 갖춘 곳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 좋은 시범거리를 지정한다. 대구시는 이밖에 지하철역과 연계한 자전거 무료 대여소 확대, 시민 자전거타기 행사 개최, 자전거타기 홍보대사 위촉 등을 통해 시민의 자전거타기 운동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그러나 자전거 전용도로 등 자전거 관련 인프라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전시행정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대구시내 자전거 전용도로는 190.7㎞. 이 중 80%는 강변과 공단 또는 도심 외곽에 설치돼 있고 20%만 도심에 설치돼 있다.도심에 설치된 자전거도로도 곳곳이 끊겨 있다. 가게 적치물이 쌓여 있거나 불법 주·정차 차량이 점령하기 일쑤다. 더구나 육교나 횡단보도가 자전거도로를 막고 있는 곳도 있다. 자전거전용도로 확충이 시급하지만 예산부족 등으로 올해 자전거도로 건설계획은 2㎞에 불과하고 그나마 시 외곽 강변인 율하천에 설치한다. 자전거 보관대도 크게 부족하다. 이날 현재 대구시내 자전거 대수는 70만여대로 추정되고 있으나 자전거 보관대는 713곳에 수용 자전거 수는 2만 5628대에 그치고 있다.이마저도 제대로 관리가 안 돼 일부 자전거 보관대는 타지 못하는 자전거가 방치돼 있는 등 흉물로 변하고 있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는 김태현(35·대구시 남구 대명동)씨는 “자전거타기 운동과 같은 분위기를 띄우는 정책보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늘리는 게 우선이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강서구 ‘1일 청소교실’ 운영

    강서구는 생활쓰레기를 왜 분리 배출해야 하고,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4일 구에 따르면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자원 재활용에 대해 배워보는 초등학생 대상 현장학습 프로그램인 ‘1일 청소교실’을 운영 중이다. 오는 11월까지 18회에 걸쳐 72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김포수도권매립지 ▲월드컵공원관리소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3곳 중 한 곳을 견학한다. 김포수도권매립지에서는 새까만 쓰레기 침출수가 미생물을 이용, 깨끗한 2급수로 정화되고 온실 속 식물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운다. 매립가스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과정도 볼 수 있다. 또 쓰레기를 매립할 수 있는 땅과 어마어마한 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한 재활용의 중요성을 느낀다. 월드컵공원관리소는 과거 매립지였던 난지도를 하늘공원 등 시민이 즐겨 찾는 환경생태공원으로 복원한 과정에 대해, 마포구자원회수시설 안의 자원순환테마전시관에서는 폐기물 재활용을 직접 체험해 보며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임석진 청소행정과장은 “쓰레기는 다시 보면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자원이라는 사실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지구사랑 교육

    강동구가 6월을 ‘환경의 달’로 정하고 다채로운 환경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3일 강동구에 따르면 ‘환경의 날’인 5일에는 기념식과 함께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서울시 최초의 환경전문 직원인 김은연 박사를 초청해 ‘위기의 지구-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환경특강을 갖는다. 김 박사는 대기환경 전문가로 프랑스 파리7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는 24일에는 환경단체와 주민 등 100명이 참여해 명일근린공원에서 ‘위해 외래식물’(서양등골나물 등) 제거에 나선다. 서양등골나물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로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랄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다. 이른바 ‘초원의 황소개구리’로 불리며 자생식물을 위협하고 있다. 25일엔 길동 자연생태공원에서 강동복지관 방과후 공부방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환경교육은 학교와 복지관, 주민센터 등을 대상으로 숲·생태계 조사, 탐구학습, 환경놀이, 토론학습 등을 통해 환경보전 방안을 모색한다. 28일은 환경단체인 ‘시민환경포럼’ 주관으로 천일 어린이공원에서 환경보전 홍보를 위한 무료 영화상영이 진행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Seoul In] 신구로유수지서 모내기 행사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29일 신구로유수지(구로1동)에서 ‘도심속 모내기’가 열렸다. 지난해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신구로유수지에 330㎡의 논을 만들어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장으로 꾸몄다. 이날 구일초등학교 학생 50여명, 환경단체회원 50여명 등 모두 150여명이 참가했다. 모내기에 이어지는 잡초제거, 수확 등 각종 벼농사 과정도 어린이들을 초청해 실시할 예정이다. 푸른도시과 860-3080.
  • [Metro] 서울시 ‘반딧불이 체험교실’ 운영

    서울시는 초등학생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반딧불이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강동구 길동생태공원의 반딧불이 체험장과 생태문화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예약은 서울시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로 하면 된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etro] 인천 ‘소래습지 공원’ 내년 완공

    인천시가 남동구 논현동에 추진 중인 수도권 유일의 해양 생태공원인 ‘소래습지 생태공원’이 내년 5월 완공된다.29일 시에 따르면 총면적 156만 1000㎡ 규모의 폐염전과 공유수면을 활용해 조성하고 있는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지난 3월 1단계로 관리사무소, 샤워동, 생태전시관, 수문 등을 준공했다. 시는 2단계로 580억원을 들여 내년 5월까지 습지, 생태탐방로, 조류생태 관찰대, 풍차 등을 만들 계획이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한국의 토종] (7) 나비

    [한국의 토종] (7) 나비

    “나비야 나비야 이리 날아 오너라. 노랑나비 흰나비 춤을 추며 오너라.” 독일민요에 우리말 가사를 붙인 동요의 한 소절이다. 나비는 노랫말의 주인공이 될 만큼 인간과 친숙한 곤충이다. 나비엑스포가 열리던 이달 초순 전남 함평.“어릴 적 이맘때면 동네 산과 들에 배추흰나비, 노랑나비, 꼬리명주나비 등을 쉽게 볼 수 있었지요.” 함평 곤충연구소 정헌천(52) 소장의 말이다. 그의 말처럼 나비는 예전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곤충이었다. 전세계에 2만종 정도 퍼져 있는데, 토종 한국나비는 남북 합해 260여종이 기록되어 있단다. 언제부턴가 나비 보기가 어려워졌다. 인공적인 생태공원이나 이벤트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희귀한 곤충이 된 것이다. 그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인 나비가 제초제를 비롯한 각종 농약에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엑스포 기간 내내 인공수정해 부화시킨 나비를 행사장에 공급하느라 분주하던 정 소장이다.“나비는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는 곤충입니다. 아름다운 자태만으로도 사람들의 마음을 순화시키지요.” 그가 나비를 사랑하는 이유다. 역사적으로 나비는 우리 선조들의 삶과 늘 함께 해왔다. 조선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는 단오 때 기생들이 사용하는 부채에 나비그림이 많았다고 전한다. 삶에 밀접한, 사랑과 소망을 상징하는 곤충임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민화를 비롯한 회화에도 자주 등장한다. 조선시대에 유행한 초충도(草蟲圖)를 보면 참외·오이처럼 자손 번창을 의미하는 덩굴식물 주변을 장생(長生)을 상징하는 나비가 날아다닌다. 아울러 쌍쌍이 나는 나비 문양을 이불깃·혼례 의상 등에 수놓아 부부애를 표현했으며, 정교한 나비매듭은 여성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한껏 높여 주기도 했다. 목가구에 쓰는 경첩과 자물쇠 등을 만드는 두석장(豆錫匠·무형문화재 64호) 김극천(58)씨는 “나비 문양 중에서도 호랑나비가 단연 으뜸”이라며 호랑나비의 화사함이 좋은 징조임을 설명한다. 줄어만 가는 나비를 ‘심미적 자원’으로 되살리려는 노력 또한 활발하다. 울산 현대자동차의 강창희(46) 환경방재팀 과장은 대표적인 토종 호랑나비인 꼬리명주나비의 서식지 복원 및 증식사업에 몰두하고 있다.3년 전부터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태화강 생태복원 프로젝트’에 관한 일이다. 옛날 태화강 일대에서는 여유롭게 날아다니는 꼬리명주나비 떼와 자주 마주쳤지만 급속한 산업화 과정에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사라진 지 30년 됐다. 강 과장은 “지난해 복원에 성공했으니까 올 여름이면 자연부화한 나비를 강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남 남해의 나비생태공원 권명철(34) 관리소장은 한국 고유종 나비 150여종의 인공사육에 성공했다. 자연부화 가능성이 5% 미만이던 부화율을 70%까지 끌어올렸다. 그는 “토종나비의 복원과 증식을 통해 사람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환경의 중요성도 같이 알리고 싶어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종수(種數)와 개체수를 가진 생명체인 곤충. 오늘날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수억년 동안 이 땅에서 살아온 ‘가장 아름다운 곤충´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토종나비들이 계속 살아남을 터전이 마련될 때 우리 후손의 삶도 보장될 것이다. 인간과 나비는 앞으로도 같이 살아가야 하는 자연생태계의 가족이기 때문이다. 사진 글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 [경제플러스] 속초시 노학동 일대 도시개발구역 지정

    국토해양부는 강원 속초시 노학·조양·교동 일대 95만 1000㎡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곳은 관광, 상업, 레저, 주거 등 다양한 용도의 시설이 배치되고 가로생태공원이 조성되는 등 친환경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주택 3400가구가 들어선다.2011년 주택 및 관광시설을 분양하고 2013년 사업을 끝낼 예정이다.
  • 당진 파인스톤골프장 환경평가 어기고 대형 관정 뚫어 주민 식수난·양식장 폐사

    당진 파인스톤골프장 환경평가 어기고 대형 관정 뚫어 주민 식수난·양식장 폐사

    충남 당진에 위치한 파인스톤골프장이 환경영향평가 기준을 어기고 대형 관정을 뚫는 바람에 인근 마을이 큰 식수난을 겪고 양식장 가물치가 집단 폐사해 주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 골프장은 주민들과의 이같은 갈등속에서도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해저드 사용 할 물 지하수서 뽑아올려 26일 당진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송산면 무수리 파인스톤CC는 지난해 9월20일부터 하루 1300t의 허가를 얻어 골프장에서 2㎞쯤 떨어진 삼월·도문리 등 3개 마을 경계지점에 관정을 뚫은 뒤 골프장 내의 해저드 등에 물을 채우기 위해 지하수를 뽑아올려 사용했다. 당초 이 골프장은 환경영향평가서에 ‘생활용수는 상수도를, 골프장에는 농업용수와 빗물을 쓰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골프장은 이를 위반했다. 군 관계자는 “사전 심사과정에서 문제점을 알았지만 이 정도로 문제가 심각해질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골프장은 지난달 10일 관정 사용중지 명령을 받고도 개장일까지 20일 넘게 계속 사용했다. 군청의 제지는 없었다. 골프장 측은 농약을 거르는 활성탄흡착조도 설치하지 않아 시정명령을 받았다. 당진군은 골프장을 환경영향평가법 위반으로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 당진환경운동연합도 성명을 내고 인·허가 과정에 행정기관 비리의혹을 제기한 뒤 “관정을 폐공하지 않으면 검찰 등에 수사의뢰하겠다.”고 밝혔다. ●가물치 집단 폐사 피해 10억 넘을 듯 관정과 600m쯤 떨어진 삼월리 공동우물 지하수는 지금까지 복원이 안 되고 있다. 주민 이은섭(50)씨는 “우물 물이 동이 나 아침밥 먹고 저녁 때까지 급수를 중단하는 바람에 논·밭에서 일하고 돌아오면 씻을 물이 없어 난리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도문리에서는 양식장 가물치가 떼죽음을 당했다. 주인 이강렬(50)씨는 “양식장 수심이 2m에서 50㎝로 낮아져 가물치 4만마리가 퍼덕거리자 골프장측이 다급하게 삽교호 수로의 농업용수를 끌어다 물을 채운 뒤 대부분 전멸했다.”고 말했다. 이 용수는 양식장에 부적합한 것으로 가물치의 폐사피해 규모는 10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관정은 생태공원이 추진 중인 봉화산과 가까워 생태계 훼손도 우려된다. ●골프장측 “광역상수도 설치비용 지원” 이 골프장은 관정의 지하수로 총 12만t에 이르는 필드 내 5개의 해저드에 물을 채워왔다. 부지 68만 5099㎡에 18홀 규모로 2006년 11월 착공됐다. 당진지역 키온건설(대표 정태근)이 대주주로 알려졌다. 이 골프장 김영규 총무팀장은 “관정이 완공된 만큼 폐공하지 않고 비상시에 주민 동의를 얻어 사용하겠다.”면서 “주민들이 광역상수도를 설치하겠다면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가물치가 폐사한 것도 골프장 책임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당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철새도래지 관광자원화 비상

    올해 조류인플루엔자(AI)가 창궐하면서 철새 도래지를 관광 자원화하려는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주민들이 AI 발생을 우려, 반발하기 때문이다. 사업무산 또는 연기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도 있다. ●해평습지 탐조벨트사업 차질 26일 경북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철새 도래지 중 한 곳인 해평면 낙산리 낙동강변 일대를 세계적인 탐조(探鳥) 관광벨트화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이 일대 습지를 세계 습지보호협약인 ‘람사르협약’ 등록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오는 2011년까지 총 250억원을 들여 매년 겨울철이면 천연기념물 제228호이자 세계적 희귀 조류인 흑두루미 등 각종 철새 1만 5000여마리가 찾고 있는 해평습지(760㏊)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탐조시설 3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두루미 종(種) 복원센터와 두루미 생태공원, 두루미 문화 체험관, 두루미 박물관 등도 만들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구미(해평습지)를 시작으로 대구(달성·안심습지)∼경남 창녕(우포늪)∼부산(을숙도)을 잇는 탐조관광 코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강행하면 생존권 차원 투쟁” 그러나 해평습지 인근 해평·산동·도개면과 고아·선산읍 일대 주민들은 최근 들어 시의 이 같은 계획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최근 방역당국이 AI 바이러스의 유입 경로를 철새로 결론을 내린 만큼 시가 추진 중인 해평습지 람사르 등록 등은 마땅히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한 뒤 “시가 철새 관련 각종 사업을 강행할 경우 생존권 보호 차원에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평습지반대추진위원회 최비도(57) 위원장은 “사람이 살아야 철새 보호도 있는 법”이라며 “철새 보호로 AI가 발생해 사람과 동물이 감염된다면 시가 책임질 것인가.”라며 반발했다. 그는 또 “지난달 말로 조수보호구역 지정기간이 끝난 해평습지에 대한 재지정도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안동댐~수화동 낙동강 구간 백조공원도 타격 안동시도 시내 성곡동 안동댐∼수화동 낙동강 구간에 천연기념물 201호 백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AI 발생을 우려한 양계농가 등이 반발하고 있어 차질이 우려된다. 시는 올해부터 2011년까지 25억원을 들여 일본과 독일 등지에서 텃새화한 백조 어미새 수십마리를 들여와 자연번식시킨 뒤 이 일대에 방사해 백조공원(1만㎡ 정도)을 조성할 계획이다. 백조공원에는 백조생태관을 비롯해 백조 인공 사육장 및 부화장, 탐방로, 인공습지, 관찰로 등이 들어선다. 백조공원이 들어설 낙동강변에는 청둥오리 등 겨울 철새들이 대거 몰려드는 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안동시청에서 시청·시민·환경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조공원 조성 학술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하지만 안동지역 양계농가 등은 “시가 백조공원을 조성하면서 AI가 발생했던 일본의 백조 수십마리를 들여올 것으로 안다.”면서 “500여 지역 양계농가를 무시한 백조공원 조성사업은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미·안동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Local] 문경새재 스머프마을 완공

    경북 문경시는 하초리 문경새재 입구 자연생태공원 옆에 펜션형 숙박시설인 ‘새재 스머프마을’을 완공했다. 이 마을은 만화영화에 나오는 버섯모양의 요정 집을 본떠 지었다.6522㎡ 부지에 숙박시설 9개동과 인공폭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숙박시설은 4명 기준 41㎡ A형 2개동,6인 기준 48㎡ B형 4개동,10인 기준 118㎡ C형 3개동 등이다. 이 시설은 문경관광진흥공단에 위탁 운영된다.27일 준공식을 갖는다. 문경시 관계자는 “스머프마을을 인근 문경새재 등과 연계해 운영하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문경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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