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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덕꾸러기 유수지가 ‘보물’ 변신

    천덕꾸러기 유수지가 ‘보물’ 변신

    악취와 해충의 온상이던 도심의 천덕꾸러기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더니 전국 100대 지역자원으로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영등포구는 24일 양평유수지생태공원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3회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지역자원경연대회’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자원 경연대회는 지역의 우수한 유·무형 자원을 보전,발굴하기 위해 행안부가 주최하는 행사다.올해는 전국 16개 시·도,171개 시·군·구에서 1200여점의 지역자원이 응모해 각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100선이 선정됐다.양평유수지는 악취와 해충,쓰레기 등으로 인해 민원이 끊이지 않던 ‘미운 오리 새끼’에서 불과 1년만에 ‘백조’로 거듭난 셈이다. 구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총면적 3만 2240㎡의 유수지에 생태연못과 습지를 조성하고,주민들이 생태공원을 관찰할 수 있는 관찰 데크와 휴식공간인 쉼터를 설치했다. 생태공원 안에는 생태연못과 습지에서도 잘 자라는 낙우송,메타세쿼이아 등 20종의 수목과 노랑어리연꽃,창포 등 계절별 초화류가 자라고 있다.또 양평유수지가 생태공원으로 제 모습을 갖추면서 물달팽이,장구애비,소금쟁이,물방개 등 수생물이 자생하기 시작한 데 이어 백로,왜가리,고방오리,천둥오리 등 새들도 찾아들어 도심에선 쉽게 보기 힘든 광경이 연출된다. 구 관계자는 “양평유수지는 현재 훌륭한 자연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아침·저녁에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4개부처 업무보고] 하·폐수처리장 해외수출 본격화

    환경부가 22일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한 업무계획에는 2020년까지 녹색산업을 세계 5위권으로 진입시킨다는 목표와 내년부터 시행될 세부 계획이 담겨 있다.환경플랜트산업 분야는 오염부하가 전혀 없는 하·폐수 처리기술을 개발해 2012년까지 해외수출액을 8조원(2006년 1조 3000억원)까지 늘린다는 목표에 따라 내년에 지방상수도를 통합 운영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을 설립한다.천연가스 버스 보급률도 내년에 75%(올해 63%)까지 늘리고 하이브리드차는 2012년까지 10만대를 보급해 상용화할 방침이다.기후변화 대응전략과 관련해서는 2012년까지 1조원 규모의 탄소시장을 육성키로 하고 내년에 탄소 배출권 거래를 시범 시행하는 동시에 배출권 거래소의 설립도 추진키로 했다.생물자원 산업 분야에서는 생물자원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목표로 야생 동식물 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내년부터 시작한다.자연환경 우수지역이 2012년까지 국내 관광시장의 5%를 점유하도록 한다는 목표에 따라 생태관광 가이드도 양성되고 전국에 생태 탐방로가 조성된다.내년에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시하는 ‘탄소 라벨링 제도’도 도입되고 ‘그린스토어 인증제’도 새로 생긴다.2012년까지 20조원 규모의 친환경상품산업 시장을 키운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환경컨설팅 시장을 2012년까지 1조 5000억원 규모로 양성하기 위한 환경정보 공시제 도입과 분야별 환경컨설팅 인력육성 교육프로그램,환경서비스업 창업 지원도 내년에 시행되는 정책이다.가정과 상업,지방자치단체 등 비산업 부문에서도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들이 선보인다.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 ‘저탄소 표준 생활양식’이 제시되고 에너지 사용 절감에 유가증권 등 인센티브를 주는 탄소포인트제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환경부는 이 같은 환경 인프라에 대한 각종 투자가 곧바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기초시설과 연구개발, 민간융자 예산 등 2조 8417억원 가운데 1조 8154억원(63.9%)을 상반기에 집행한다.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휴대전화가 민원·구정참여 해결사

    휴대전화가 민원·구정참여 해결사

    마포구가 주민들의 휴대전화로 정책을 추진하거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첨단 모바일 행정 서비스’를 펼친다.22일 마포구에 따르면 주민들이 휴대전화로 정책과 민원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U마포 3153’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 서비스는 각종 불편사항이나 민원 등을 직접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접수하는 등 주민들이 휴대전화를 이용,쉽고 빠르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21세기 행정서비스란 평가를 받고 있다. 신영섭 구청장은 “주민 91.3%가 휴대전화를 가진 만큼 휴대전화를 이용한 수평적,상향식 의사결정 방식은 시대적 요청”이라면서 “주요 행정에 신속한 주민참여로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휴대전화로 주민설문·투표하세요” ‘U마포 3153’ 서비스는 주민들이 체육시설 유료화,공공청사 활용 방안,불법 노점상 문제,생태공원 개발 방향 등 민감한 정책 결정에 휴대전화로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포털서비스다. 휴대전화에서 3153과 무선 인터넷키(Nate,magicⓝ,ez-i 등)만 누르면 된다.별도의 회원가입 절차가 필요없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한 대의 휴대전화로 1표만 투표할 수 있다.설문·투표조사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와 휴대전화로 곧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불편사항 폰카로 ‘찰칵’… 실시간 제보 특히 ‘모바일 신고센터’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한 점들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바로 민원을 제기하는 곳이다. 구는 이를 통해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틈새민원 파악은 물론 민원 처리 속도가 훨씬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U마포 3153’은 각종 세금 납부,생활정보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지방세,세외수입,상하수도 요금을 낼 수 있고 지적·여권·청소·주택·건축 등 각종 민원안내도 받을 수 있다.또 전화 바로걸기 메뉴를 이용하면 담당 직원과 전화상담도 가능하다.부동산 공시지가,마을버스 노선,공영주차장 위치 등 필요한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이 밖에 ▲맛집 100곳 소개정보 ▲홍대 축제,마포문화재 및 관광 안내 ▲생활체육교실,정보화교육 등 접수 처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정보 등 여가와 자기계발에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얻을 수 있다. 구는 22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모바일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에 참여하려면 U마포 3153 서비스(3153+ 무선인터넷키)에 접속한 뒤 ‘모바일 재미’코너에서 이벤트 번호 맞히기에 응모하면 된다. 정원배 정보전산과장은 “이번 서비스는 편리한 주민 참여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모바일 서비스가 주민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각종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매향리 사격장 97만㎡ 평화공원으로 만든다

    매향리 사격장 97만㎡ 평화공원으로 만든다

    50여년간 미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다가 지난 2005년 폐쇄된 경기 화성시 매향리 사격장이 평화공원으로 거듭난다. 화성시는 2013년까지 우정읍 매향리 314번지 일대의 쿠니사격장 97만 3000여㎡를 ‘평화·생태·레저공원’으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원조성에는 토지매입비 1167억원과 공사비 851억원 등 모두 20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0년 착공될 예정이다. 화성시는 이를 위해 공원 60%,레저시설 40%의 매향리 평화공원 발전종합계획안을 수립,정부 관련 부처와 세부내용을 협의 중이다.계획안이 확정되는 내년 초 국제설계를 공모하고 사격장 환경 치유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계획에 따르면 미군 폭격장으로 사용됐던 사격장에 역사관과 기념관·생태공원 등을 설치,평화공원으로 조성한다. 또 사격장이 바다와 접한 지리적 이점을 살려 사격장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로를 개설하고 부두시설과 요트시설,갯벌체험시설,해양체험시설,숙박시설 등을 갖춘 해양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평택항과 화성호,인천공항 등 서해안 축을 중심으로 서해 섬들과 연계한 해양레저·관광루트를 개발,주민소득 향상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매향리 평화·레저·생태공원 주변에는 시화 간석지에 조성되는 송산 그린시티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테마파크,최근 세계 요트대회가 열린 전곡항의 요트경기장,제부도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화성국제관광도시개발사업조합도 내년부터 2012년까지 팔탄면 덕천리 일대 81만 4370㎡에 종합 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시는 매향리 사격장을 경제적·역사적·환경적 가치를 모두 갖춘 친환경 평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국제설계 공모를 하기로 하고 막바지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영근 화성시장은 “매향리 평화·레저공원이 완공되면 서해안 일대는 유니버설스튜디오 테마파크와 전곡항·제부도의 마리나포트 등과 함께 종합 해양 관광의 허브로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강동 ‘문화 중심지’로 거듭난다

    강동 ‘문화 중심지’로 거듭난다

    강동구가 문화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청이 발주한 공사의 상당수가 문화 관련 시설이다.내년 문화인프라 투자비가 전체 예산의 20%를 웃돈다.‘문화 변방’ 이미지를 벗고,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이해식 구청장의 강력한 의지다.18일 강동구에 따르면 내년 10월 문을 열 강일도서관을 시작으로 2010년 3월 암사도서관,12월 강동문화예술회관이 연이어 개관한다. ●문화예술회관 공연예술의 명소로 구는 강동문화예술회관을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예술 명소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명일근린공원에 들어서는 강동문화예술회관은 연면적 1만 8065㎡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사업비 533억원이 투입된다.850석 규모의 대공연장(조감도)과 250석 규모의 소공연장,갤러리,카페테리아,이벤트 광장 등이 들어선다.특히 연극이나 오페라 등 예술작품을 기획·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공간 3곳도 마련된다.현재 공정률 20%로,기초 콘크리트 타설과 철근 공사가 한창이다.완성도 높은 하드웨어 구축을 위해 지난달 현장 경험이 풍부한 공연전문가 3명을 채용,공사 현장에 파견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일도 중요하지만,문화·예술에 관심을 갖는 것도 매우 소중하다.”면서 “문화예술회관과 도서관 등 문화인프라 구축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 전체가 ‘문화시설 공사중’ 청소년수련관이 강일지구에 새롭게 들어선다.청소년 여가 활동의 산실로 꾸며진다.부지 2200㎡에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지어진다.다목적 체육관을 비롯해 체력단련장,프로그램실,음악실,강의실,샤워장,휴게실,수영장 등을 갖춘다.내년 1월에 착공한다.기존 명일동 청소년수련관은 시설이 낙후돼 다른 시설로 전환된다. 예술·전시 공간인 천호동 천일갤러리는 작은 도서관으로 리모델링된다.1층 ‘만남의 방’을 확장하고,바닥은 전기 패널로 보온성을 높인다.1~2층은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도서관으로 꾸민다.5000여권의 관련 책을 비치할 예정이다.내년 2월에 재개관한다. 구립도서관으로 세번째인 강일도서관은 현재 공정률 25% 수준이다.강일지구 복합청사 내의 도서관이다.암사동 주택밀집지역에 들어서는 암사도서관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24일까지 건설업체를 선정하고,내년 1월에 착공한다. 내년 6월엔 암사동 선사주거지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할 복원 사업도 진행된다.눈으로 보는 시설에서 역사체험 장소로 바뀐다.우선 선사주거지 규모가 2만 3200㎡가량 더 늘어난다. 한강을 이어주는 선사마루와 선사체험장,역사박물관,수경시설 등이 들어선다.선사주거지 옆에 암사 역사생태공원도 조성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Metro] 용인 경안천 생태공원 19일 개방

    경기 용인시는 포곡읍 둔전리 일대 경안천 폐천부지에 조성한 생태공원을 19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이 생태공원은 부지 3970㎡에 생태습지,데크,산책로,인공폭포,체육시설,파고라 등을 갖췄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서울시 내년예산 21조 369억원

    내년 서울시 예산이 21조 369억원으로 확정됐다.12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당초보다 100억원 삭감한 21조369억원으로 정하고 오는 15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예결특위가 확정한 예산안을 보면 근린공원 조성과 가로수 식재,근교 등산로 정비 등 지역 민원성 예산이 847억원 늘어난 반면 저소득층 의료급여 사업 등 복지 예산은 152억원 삭감됐다.도봉구 초안산 생태공원 조성에 50억원,노원구 공릉배수지 실내배드민턴장 48억원,강동구 명일근린공원 30억원,관악산 도시자연공원 28억원,구로구 개웅산 근린공원 조성에 25억원이 새로 배정되거나 증액됐다.또 강서구 꿩고개 근린공원에 11억 5000만원,아차산 등산로 정비에 10억원 등이 추가로 편성됐다.이와 달리 의료급여 사업 예산은 100억원이나 깎였으며 장애인의료재활시설 보강 및 운영 사업 10억원,다자녀 가족 영유아지원 사업 3억원,성매매피해여성 보호 및 지원 예산 3억 7500만원이 각각 삭감됐다.예결특위 관계자는 “경제를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예산을 늘렸다.”고 말했다.한편 시의회 예결특위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건설비 600억원을 깎은 것을 비롯해 서울시의 대표적 축제인 하이서울페스티벌 예산 27억원,해외미디어 홍보예산 2억 5000만원,한강공원 나들목 증설공사비 50억원을 각각 삭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중구 관광특구 확 넓힌다

    중구 관광특구 확 넓힌다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가 ‘도깨비시장’으로 유명한 황학동까지 확대 추진된다.명동·남대문·북창동 관광특구도 무교동,다동을 포함한 청계천까지 늘리기로 했다.이렇게 되면 사실상 청계천 일대가 모두 관광특구로 지정되는 셈이다. 중구는 9일 서울시에 이 같은 내용의 ‘관광특구 확대 지정안’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관광특구’는 기존 동대문시장과 훈련원공원,광희동 먹자골목 등에서 흥인동,황학동,신당5동 교통안전회관 주변까지 확대된다.면적도 58만 5709㎡에서 101만 728㎡로 2배 가까이 늘어난다.‘명동관광특구’는 명동과 남대문시장,북창동의 63만 3514㎡에서 무교동,다동,청계광장~청계5가의 130만 7524㎡로 확대된다. ●명동특구 ‘놀거리·볼거리를 늘려라’ 명동관광특구는 서울에서 이태원에 이어 두 번째로 관광특구로 지정됐다.서울의 중심지로 지명도가 높고 교통이 편리하다.관광과 쇼핑의 명소이기도 하다.하지만 다양성과 독특성 부족,놀거리와 볼거리가 없다는 지적이 늘 제기됐다.이 때문에 구는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청계천과 다동,무교동을 특구에 포함시키기로 했다.특히 청계천은 외국 관광객이 ‘보고 싶은 관광지’ 10위를 차지한 만큼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는 청계천 주변에 중·저가 체인 호텔을 유치해 지방 바이어와 외국 관광객의 숙박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또 전문식당가를 포함한 먹을거리,휴식 공간 등 특색있는 문화 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계광장~청계5가를 관광특구로 확대하면 동대문관광특구 안의 청계5가~청계7가는 물론 청계천 북쪽의 종로 관광특구과 함께 청계천 일대가 모두 관광특구로 지정되는 셈이다.”고 설명했다. ●동대문특구 ‘패션과 만물상가의 만남’ 동대문관광특구는 외국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쇼핑 장소로 손꼽힌다.하지만 패션과 쇼핑 외에 특별한 매력이 없어 관광객의 욕구에는 ‘2% 부족’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런 점에서 중구는 황학동이 동대문관광특구의 부족한 점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 동대문관광특구과 인접한 황학동은 이른바 ‘도깨비시장’으로 알려진 만물상가 거리와 먹을거리로 유명한 곱창 골목,국내 최대의 주방기구·가구거리,전통 재래시장인 서울중앙시장 등 동대문에 없는 다양한 관광 요소를 갖고 있다.게다가 청계천 수변공원과 나란히 위치해 생태공원의 매력과 쇼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황학동의 이 같은 장점과 기존 관광특구를 접목시켜 쇼핑관광단지로 개발하면 소득창출 효과와 고용증대,재정수입 증대,지역 경제개발 촉진 등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정동일 구청장은 “확대 지역과 기존 관광특구가 연계돼 개발되면 두 지역의 독특한 개성을 살리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도봉구 강북 최고 ‘문화 메카’로

    도봉구 강북 최고 ‘문화 메카’로

    서울 도봉구 창동이 서울 문화 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창동 중랑천 옆 1의6일대가 강북 최고의 ‘문화 메카’로 탈바꿈하는 까닭이다.도봉구는 이곳에 1500석 규모 다목적 문화공연장(위치도)과 창동 민자역사,걷고 싶은 거리 등을 함께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도봉구는 또 지역내 문화정보센터를 확충하고,각종 문화강좌 59개를 개설했으며,문화기금 10억여원을 조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문화 관련 종합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도봉구는 ‘문화 1등 구(區)’로써의 면모를 갖출 전망이다.이런 변화의 기저에는 ‘문화가 도시 경쟁력’이라고 강조하는 최선길 구청장의 강한 의지에서 나왔다. 최 구청장은 이런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지난 10월 한국문화원연합회로부터 ‘제1회 2008 대한민국 문화원상’을 받았다.또 최근 서울시가 실시한 문화사업분야 인센티브 평가에서 입상하는 등 구의 문화·관광정책이 부쩍 주목받고 있다. 최 구청장은 “창동 다목적 공연장이 완공되면 도봉구는 21세기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비상할 것”이라면서 “문화·관광이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컬처노믹스의 선두주자 도봉구가 추구하고 있는 컬처노믹스는 ‘사람’이 존중받는 21세기형 도시를 그리고 있다.자연생태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도시 디자인이 스며들어 있다.구는 이를 위해 먼저 다양한 인프라구축에 나섰다. 먼저 연면적 3만 2804㎡에 지하 4층,지상 3층으로 지어질 창동 복합공연장은 15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다목적홀로 쓰이는 700석 규모의 중공연장이 들어선다.대중음악·고전음악 등의 공연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 갈증을 달래주게 된다. 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어린이 전용관 및 체험 시설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강북 ‘예술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복합공연장은 상계뉴타운의 개발 축에 있고,동부간선도로와 지하철 1·4·7호선과 가까워서 서울 북부·외곽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난 장점도 지니고 있다. ●자연과 디자인이 접목된 생태도시 또 내년 10월에 완공 목표로 한창 공사 중인 5만 2417㎡의 도봉산역 옆 생태공원도 도봉을 이끌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서울에서는 보기 드문 자연학습과 휴양을 함께 할 수 있는 개념을 도입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년 상반기까지 도봉산 입구 도봉천 내의 수영장 철거부지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다.도봉산길 입구에서 포돌이 광장까지 780m에 이르는 거리를 토털 디자인 개념으로 접근,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특성에 맞는 간판이나 디자인 시설로 조성한다.바로 옆 도봉산역 주변에는 최신시설의 대규모 환승 주차장도 내년에 착공된다. 강신집 문화공보과장은 “내년부터 그동안 문화·관광에 쏟았던 노력들이 결실을 맺게 된다.”면서 “도봉구가 서울 동북부 문화·관광 메카로 변신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Seoul In]

    은평구(구청장 노재동) 서울시 ‘푸른도시 서울가꾸기’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상상 어린이공원 조성 등 공원녹지 확충·정비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구로 뽑혀 ‘아름답고 쾌적한 전원도시’에 걸맞는 결과를 낳은 셈이다.인센티브 6000만원은 북한산 생태공원 건립에 재투자할 예정이다.공원녹지과 350-3795.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맑고 깨끗한 서울가꾸기’ 서울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올 4~10월 가로 청결과 청소기반 2개 분야의 8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8개 단체 36명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상·하반기 두 차례 현장평가와 서류평가로 진행했다.가로 청소상태,도로 물청소상태,쓰레기·꽁초 무단투기 단속,시·자치구 공동협력,청소차량과 청소기반시설의 청결상태,폐형광등 수거실적 등에서 거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클린도시과 860-2900. 중구(구청장 정동일) ‘동대문 패션타운 관광 특구협의회’가 3일 동대문 운동장 주변 두산타워 앞에서 ‘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절 캠페인’을 펼친다.두타와 밀리오레,헬로에이피엠,케레스타,평화시장 등 5개 대형 패션몰과 동대문 의류 도매상가 대표자회,중구 상공회의소 회원 등 110여명이 참가한다.소비자 권리 보호와 상거래 질서 확립,서비스 개선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한다.관광홍보과 2260-2174.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오는 12일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피아노 5중주와 소프라노,테너가 함께하는 ‘교과서 음악회’를 연다.이번 연주회는 학창시절 음악 시간에 배웠던 음악이 자세한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공연은 ▲피아노 5중주 ▲현악4중주 ▲오페라 아리아 ▲이탈리아 가곡으로 꾸몄다.클래식 연주단인 돌체뮤직이 공연하며 초등학생 이상 강서주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입장료는 무료.문화체육과 2600-8067. 송파구(구청장 김영순) 롯데월드와 함께 3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롯데월드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아듀! 고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문세윤·권진영·김숙 등 인기 개그맨의 개그와 비보이의 댄스 경연,프리마켓 등 록밴드의 공연,마술사 조정래의 마술 연기 등이 다채롭게 마련됐다.지역의 16개 고교 수험생 3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선 이날만 롯데월드 무료 입장 및 자유이용권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여성가족과 410-3490.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자원봉사센터는 소년소녀가장,홀몸 노인 등 저소득가정 400가구에게 김장 김치를 나눠준다.자원봉사자 300여명이 참여해 1500포기의 김장을 담근다.가구당 김치 5kg씩 전달하기로 했다.지난달 27일 신대방1동을 시작으로 각 동 주민센터별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며 저소득층 2000여 가구에 김치를 나눠주고 있다.주민생활지원과 820-1677.
  • “봄이 왔으면 국보법이란 겨울외투 벗어야”

    “봄이 왔으면 국보법이란 겨울외투 벗어야”

     1일로 국가보안법이 생긴 지 60년이 됐다.그동안(1961년~2008년 2월) 1만 40 00여명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기소됐다.‘반(反)국가활동’이라는 애매모호한 규정에 들어맞는 죄목은 많았다.이들 중에는 체포영장도 없이 끌려나와 죽도록 얻어맞고,불법구금을 당하고,있지도 않은 자백을 강요받은 사람도 있다.‘야생초 편지’의 저자로 유명한 황대권(53)씨도 이들 중 한 명이다. 황씨는 뉴욕에서 제3세계 정치학을 공부하던 1985년 구미유학생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반국가 및 간첩 활동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미국에서 북한공작원에게 포섭돼 간첩이 된 후 국내에 들어와 극렬 학생에게 공작금을 줬다는 혐의였다. 남산 안기부 지하실에서 60일간의 고문이 이어진 후,30살 청년이 44살 중년이 될 때까지 13년 2개월을 감옥에서 보냈다.스스로 국가보안법의 피해자인 황씨는 “남·북의 집권자들이 정권유지를 위해 필요하다는 것 말고는 아무런 정당성이 없는 국보법이 오늘날까지도 계속된다는 게 답답할 따름이다.”고 했다.  황씨는 “세계 어디나 돌아다닐 수 있는 요즘같은 세상에 특정 국가에 대해서만은 접근도 안되고 얘기를 해서도 안 된다는건 구시대적 발상이다. 이미 폐지 시기가 한참 지난 국보법이 아직도 살아있는 것은 이 체제에 기대서 살아왔던 사람들이 사회의 주류이기 때문이다.국가보안법 아래서 60년을 산 것은 마치 겨울에 외투를 입고 있다가 그 속에서 따뜻하고 안전했던 기억 때문에 봄이 와도 벗기 싫어하는 심리와 같다.”고 말하며 국보법 존치를 주장하는 사람들을 비판했다.  황씨는 현재 생태운동을 하고 있다.생사를 넘나드는 독방 생활에서 맞닥뜨린 야생초,사마귀,파리,개미 등을 보며 생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그가 2001년 생태공동체운동센터 소장이 되고 2002년 ‘야생초 편지’라는 책을 내게 된 계기다.그런 그가 말하는 국보법 폐지의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다.“국보법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같은 이유를 들 거다.하지만 역사적으로 봤을 때 국보법은 정권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처벌하기 위한 경우가 더 많았다.진짜로 국민의 생명이 걱정된다면 형법 제8조로도 얼마든지 처벌할 수 있다.”  황씨와 입장을 같이 하는 사람들도 많다.지난 11월30일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는 6278명의 서명이 담긴 성명서를 내고 ‘이제 야만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했다. 단체는 ‘반공이란 명분 앞에 국가보안법이 지배하는 야만의 시대에 인간의 양심,자유,민주주의는 유린될 수밖에 없었다.’면서 ‘유엔으로부터 국가보안법 폐지 권고를 거듭 받아왔음에도 정부와 국회는 국가보안법의 털끝 하나도 건드리려 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국제앰네스티도 같은날 성명을 내 ‘반국가행위와 간첩행위가 구체적으로 정의되지도 않고 표현 및 집회의 자유를 행사하는 사람들에게 임의적으로 적용되고 있다.’면서 국가보안법 폐지 혹은 근본적 개정을 권고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Local] 해남 고천암호 자연생태공원으로

     세계 가창오리의 95%가량(40여만마리)이 모여드는 전남 해남 고천암호 일대가 자연생태공원으로 꾸며져 사계절 관광지로 변한다.해남군은 27일 “220억원을 들여 2020년까지 호수 주변에 경관용 나무와 수질정화 식물을 심고 생태 관찰로 등을 만든다.”고 밝혔다.공원은 호수로 들어오는 하천이나 지형을 살려 생태공원과 하천공원으로 바꾼다.갈대섬에는 탐조대와 관찰용 나무다리를,방조제에는 전망대를 세운다.고천암호는 화산면을 중심으로 해남읍과 황산면 일대 호수와 간척지 등 2400여만㎡(700여만평)에 이르고 갈대군락과 먹이가 넘쳐나 해마다 철새들이 찾는 겨울 낙원이다.해남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그린시티 6곳 선정

    그린시티 6곳 선정

    ■ 대통령상-강원 춘천시 : ‘쓰레기 20% 줄이기’ 민·관협력체제 확립  춘천시는 시민과 함께 한 ‘쓰레기 20% 줄이기’운동을 통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governance)를 확립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춘천시가 사용하고 있는 신동면 혈동리 쓰레기 매립지는 애초 30년 정도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폐기물 발생량도 늘어나 사용기간이 10년 가까이 줄었다. 시가 배출하는 쓰레기의 양은 하루 평균 185t으로 지금 같은 상태가 계속되면 10년 안에 새로운 매립지를 마련해야 한다. 이에 시는 2006년 근화동에 하루 최대 50t까지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을 마련했다.음식물쓰레기 감량화기기도 13곳에 설치하고 시 전체에 전문수거책임제를 도입하는 등 폐기물 수거체계도 정비했다.여성단체 회원 800여명으로 이뤄진 쓰레기 줄이기 홍보단과 노인 200여명이 주축이 된 환경지킴이도 발족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현재 춘천시의 음식물 쓰레기 반입량은 제도 시행 이전(약 45t)보다 30% 이상 줄어들었다.재활용 쓰레기의 양도 30% 이상 늘어나면서 춘천시의 쓰레기 수거체계는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1순위’로 떠올랐다.  이밖에도 춘천시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자동차 연료로 자원화하고 소양호 바닥의 찬물을 도심 냉방에 활용하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앞장서는 등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이번 쓰레기줄이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면서 “폐기물관리계획의 종국적 목표인 ‘자원순환 사회’의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국무총리상 - 충남 금산군 : ‘에코 뮤지엄’ 조성  ‘인삼과 약초의 고장’인 충남 금산군은 군 전체를 하나의 자연학습장 개념으로 건설한 ‘에코뮤지엄’사업이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먼저 658㏊ 규모의 산림문화타운을 지정한 뒤 그 안에 자연휴양림(211㏊),생태숲(400㏊),산림욕장(37㏊) 등을 조성했다.인삼을 사러 온 관광객들이 큰 부담없이 자연을 향유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생태학습관,생태연못,산책로 등 여러 생태관광 시설들을 만들었다.천혜의 자연환경을 원형에 가깝게 지키는 동시에 생동감 있는 생태교육 체험장으로도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에코뮤지엄 사업은 곧바로 금산군의 대표적 축제인 인삼축제와 맞물리면서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다.지난해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만 100만명을 넘어섰고,연간 1000억원이 넘는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  금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국무총리상 - 광주 남구 : 시민친화 녹화공간 확보  광주광역시 남구가 철도 폐선부지에 숲을 조성한 ‘푸른길 공원 조성사업’은 도심 내 시민친화적 녹화공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제시대 건설된 경전선 철도가 도심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폐선부지 가운데 남광주역~동성중 구간(3.8㎞)에 보행자 전용 선형(線型)공원을 만들었다.소나무 등 수목 1만 8000그루를 심고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벤치 등을 갖추어 자연스러운 시민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이 공원은 하루 평균 3000여명의 시민들이 저녁마다 걷기 운동을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푸른길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도 성황리에 치러지는 등 광주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남구청은 푸른길공원의 지정과 설계,시공,관리 등 전 과정에 시민,사회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범시민 운동으로까지 확산시켰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환경부장관상 - 전남 장성군 : 웰빙 숲 조성  교양 강좌의 대명사인 ‘21세기 장성 아카데미’로 유명한 전남 장성군은 지속가능한 웰빙 숲 조성을 통해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군은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휴양림(260㏊)과 북하면 월성리 등 주변 산촌마을을 연계해 웰빙 숲 휴양벨트로 특화했다.담장 허물기 사업과 산소축제 등 장성군만의 독특한 아이템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덕분에 장성군은 숲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개발을 촉진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국제적 협력에 적극 동참해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웰빙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산촌·산림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장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환경부장관상 - 경남 진주시 : ‘명품 남강’ 3연패  진주시는 ‘명품남강 가꾸기’ 프로젝트를 통해 그린시티 제도가 생긴 2004년부터 연속 3회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도심을 흐르는 남강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레저 및 여가선용 공간으로 제공했다.양안에 산재한 역사 및 문화시설과 조화를 이루도록 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 및 축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2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 시가지 녹지조성과 생태계 복원공간 조성사업은 획기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밖에도 자전거도로 및 천연가스 버스교체 및 충전소 설치,이산화황,이산화질소,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수치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환경부장관상 - 서울 서초구 : 우면산 보호 성과  서울 서초구는 개발 위기에 놓인 우면산을 지키키 위한 ‘우면산 내셔널트러스트’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03년 강남의 허파역할을 하는 우면산 보호를 위해 우면산 내셔널트러스트를 주도적으로 설립했다.송정숙 전 보사부장관을 이사장으로 테너 임웅균씨,가수 임형주·김창완씨,고승덕 한나라당 의원 등 여러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2006년 3월에는 서초IC 인근의 땅 3231㎡를 45억원에 매입해 우면산 보호에 첫 결실을 거두었다. 우면산트러스트는 사들인 땅에 기념비를 세우고 기탁자들의 명단을 타임캡슐에 담아 영구히 보존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면산 일대의 토지를 매입해 생태공원 등으로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특별상 - 경남 남해군 : ‘살기좋은 지역’ 선도 국가지정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시범마을인 남해군 물건리 마을은 그동안 인구감소와 지역 경제력 쇠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하지만 행정기관과 지역 주민이 하나가 돼 ‘살기 좋은 물건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마을 내 천연기념물인 방조어부림의 특성을 반영,‘수피아’라는 마을 브랜드와 캐릭터를 만들었다.또 ‘참 좋은(Charm-Zone) 물건 만들기’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공동체 복원,소득기반 창출 등 4개 분야 39개 단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마을 안길과 마을 진입로∼물건 숲 돌담길 복원이 추진되고 있으며,마을 홈페이지 개발과 물건 중학교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지역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특별상 - 서울 송파구 : ‘자연도시 만들기’ 추진  서울 송파구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녹지공간이 줄어드는 지역여건을 ‘자연의 도시 송파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씩 바꿔가고 있다.  구는 2020년까지 ‘자연도시 송파’를 목표로 장기계획을 세우고 그 첫 단계로 ‘물의 도시’ 종합개발 계획을 추진했다.위례성길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고,성내천을 생태복원 및 친수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방이습지를 복원하고 장지천에 4.3㎞ 길이의 자전거도로도 조성해 도심 속 자연생태계가 살아 있게 만들었다. 그 결과 송파구는 청량산에서 한강까지 하천과 공원·가로수가 이어지는 생태축을 완성했으며,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라는 청정 이미지도 높였다는 평가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특별상 - 전남 광양시 : 친환경 도시 기반 마련  여수산업단지·광양국가산단 등 산업시설이 밀집돼 늘 환경오염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광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친환경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기업,시민과 함께 국가산단 지역 주변에 대한 환경개선 및 녹화사업을 이끌었다.‘꽃과 숲의 도시’를 목표로 500만그루 녹화사업과 40만그루 나무기증 운동을 추진했고,민간 주도의 기업공원과 쌈지공원 등을 조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개선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광양국가산단 환경개선협의회 및 실무협의회,광양만권 환경관리 협의회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개선 시책추진의 기틀을 만들었다.현재 시는 정부차원의 환경개선사업 추진 및 지자체간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광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포항에 대통령 광장 만든다

      이명박 대통령을 배출한 경북 포항시가 내년 시 승격 60년을 앞두고 역대 대통령의 업적 등을 조명할 수 있는 ‘대통령 광장(공원)’ 조성 사업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건국 이후 역대 대통령의 흉상 등을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통령 광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미 최근 ‘시승격 60년 기념사업기획조정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쳤으며,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시는 우선 내년 1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구체적인 사업추진안을 만들어 내기로 했다.전·현직 대통령측과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광장 조성 예정부지로는 현재 건립 중인 연일 중명생태공원이나 해도 근린공원,동빈내항 수변 공원 등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대통령 광장이 건립되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비롯해 전직 대통령 9명과 현 이 대통령의 흉상 등을 설치하고,업적과 자료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건국 이후 지금까지 10명의 대통령을 배출했지만 국민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대통령과 관련된 기념물이 없어 아쉬운 것이 현실”이라며 “대통령 배출도시에 대통령 광장 또는 공원이 조성되면 전 국민들이 찾을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주말 한강둔치서 氣 충전을…

    주말 한강둔치서 氣 충전을…

    ‘주말에 가족과 손 잡고 가벼운 마음으로 한강둔치로 산책을 나가면 어떨까.’ 서울시는 21일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사색을 하며 걸을 수 있는 ‘웰빙 산책로’ 7곳을 선정했다. 산책로는 망원지구의 오솔길과 역사문화의길, 선유도의 버드나무길, 양화지구의 물억새길, 뚝섬의숲길, 암사지구의 강변돌길, 고덕지구의 자갈길이다. 오솔길은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 정도의 흙길 산책로다. 크고 작은 풀과 겨울 철새를 보면서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다. 역사문화의 길은 절두산 성지에 있는 1㎞가량의 산책로. 가톨릭 순교자들의 동상과 박물관도 볼 수 있다. 버드나무 길은 버드나무가 1.2㎞가량 줄지어 서 있어 낭만적이다. 물억새길은 사람의 키 높이만큼 자란 억새군락지가 500m 정도 형성돼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준다. 뚝섬의 숲길은 소나무에서 내뿜는 신선한 공기와 향기를 한껏 들이마실 수 있는 500m가량의 산책로다. 사랑을 고백하면 결혼까지 갈 만큼 튼튼한 사랑을 키워준다는 ‘연인의 길’도 있다. 강변돌길은 맨발로 땅을 밟고 돌멩이를 주워 성을 쌓을 수 있어 가족 산책로로 좋다. 자갈길은 고덕 생태공원에 만들어진 3㎞가량의 산책길. 생태연못과 저수지를 관람하며 초겨울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김찬곤 한강사업본부장은 “7곳의 웰빙 산책로는 강과 나무, 숲의 정취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면서 “주말에 가벼운 나들이로 나서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수도권서 연내 1만 5000가구 쏟아진다

    수도권서 연내 1만 5000가구 쏟아진다

     “연말 분양 아파트 진주 있네.”  주택경기 침체와 분양가상한제 등으로 아파트 공급을 꺼려왔던 주택업체들이 다음달 한꺼번에 물량을 쏟아낸다.잇따라 나온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서울 일부 지역을 제외한 수도권 대부분이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풀리면서 총부채상환비율(DTI )과 담보인정비율(LTV)이 완화돼 청약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 등을 제외한 주택은 분양권 전매도 허용된다.모델하우스에 청약인파가 몰리는 등 규제완화 효과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18일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달과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3만 1576가구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수도권에 1만 5543가구가 공급된다.서울 2380가구,인천 2196가구,경기도 1만967가구 등이다. ● 서울 광진구 구의동 동문건설  동문건설은 다음달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서 주상복합아파트 178가구를 분양한다.공급면적은 143~162㎡짜리 중대형으로만 이뤄져 있다.어린이대공원이 차로 5분 거리에 있다.잠실대교와 올림픽대교도 인접해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하지만 주변에 지하철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은 불편하다.전매제한 대상이다. ● 구로구 고척동 벽산 블루밍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3구역 재개발 아파트도 나온다.339가구 가운데 80~145㎡ 147가구를 일반분양한다.인근 영등포구치소가 천왕동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생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목동 학원을 오가는 데 불편하지 않다.서부간선도로 및 올림픽대로를 타고 도심 및 외곽을 오가기 쉽다. ● 용산구 한강로3가 삼성 래미안  삼성물산은 서울 용산 한강로3가 국제빌딩 주변 용산4구역에서 40층짜리 초고층주상복합아파트 493가구를 짓는다.이중 135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시공은 삼성물산,대림산업,포스코건설이 맡았다.161~300㎡ 중대형 아파트다.KTX용산역이 가깝고 4호선 신용산역을 걸어서 오갈 수 있다.이마트,CGV용산,용산전자상가,아이파크몰 등 대형 쇼핑센터도 모여있다. ● 성남 판교신도시 대우·서해종합건설  성남 판교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이 A20-2블록에 125~201㎡짜리 아파트 948가구를 분양한다. 올해 판교에서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입지가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신분당선 판교역을 걸어서 다닐 수 있다.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 각종 도로망이 갖춰져 있다.전매제한 대상이다. ● 용인 광교신도시 용인지방공사  용인지방공사가 이달 말 광교신도시 A28블록에 113㎡짜리 아파트 7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단지 북쪽으로 광교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초·중·고등학교를 걸어서 다닐 수 있다.단지 바로 동쪽에 있는 중심상업지구에 신분당선 연장선(2014년 예정)이 들어올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도 쉽다. ● 경기 의왕시 내손동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다음달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서 한신,라이프,효성상아 빌라를 재건축해 아파트 696가구를 분양한다.주택형은 79~141㎡이며 152가구가 일반 분양된다.평촌신도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과천을 거쳐 서울 강남지역으로 이동하기도 쉬운 편이다.전매제한 대상이 아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Seoul In]

    ■제설대책본부 넉달간 운영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겨울철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미아리고개, 북악스카이웨이 등 17곳의 취약 지점에 장비를 집중 투입하고‘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활성화한다. 또 건축물 관리자가 주변 인도와 골목길 등에 대한 제설작업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토목과 920-3988. ■악플 예방 위한 형사 모의재판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성지중·고교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선플 달기’ 캠페인과 악플 예방을 위한 형사 모의재판을 연다. 악성 댓글과 인터넷 괴담 유포 등 사이버 폭력을 없애기 위한 캠페인도 실시한다.1부는 악플예방 형사 모의재판이,2부는 청계천 광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선플달기 캠페인을 한다. 성지중·고교 2657-6230. ■금연클리닉 우수기관에 뽑혀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서울시의 ‘2008년 금연클리닉 운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사업 운영과 운영 체계, 사업 성과, 관리 방법 등 총 4개 분야 26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적절성, 홍보 실적, 금연상담사 확보, 금연 성공률 등 26개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보건과 2620-3897. ■음식물쓰레기 배출 10% 감소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소형 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배출 방법을 개선해 연간 1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구의동에 ‘전용 용기제’를 시범실시한 결과, 쓰레기 발생량이 10% 감소했다. 전용 용기제는 10ℓ와 20ℓ 규모의 전용용기에 쓰레기를 담고, 용량에 맞는 납부필증(칩)을 구입해 배출하는 방식이다. 청소과 450-1375. ■관악산 수세식 화장실 확충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관악산 화장실을 개선했다. 미성동(신림12동) 관악산생태공원 내에 수세식 시스템의 화장실을 설치했다. 이용객의 민원 대상이던 노후 이동식(발효식) 화장실은 철거됐다. 지난달에는 순환식 화장실 전문민간업체의 지원으로 삼성동(신림6동, 신림10동) 제2구립운동장 입구에 18㎡ 규모의 수세식 화장실이 들어섰다. 공원녹지과 880-3685. ■어린이 뮤지컬 ‘꼬마… ’ 공연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오는 27~29일 창동문화체육센터에서 탭댄스와 라이브 반주가 곁들여진 어린이 뮤지컬 ‘꼬마우체부 북극곰 뭉치’가 무대에 오른다. 해가 말을 하고, 달이 노래하는 아름다운 장면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요 등으로 꾸며졌다. 평일은 오전 10시·11시20분, 주말엔 낮 12시·오후 2·4시에 공연. 관람료는 1만 2000원. 창동문화체육센터 901-5225. ■중랑천 연결통로에 벽화 성동구(구청장 이호조) 응봉동 중랑천 연결통로의 벽면에 숲을 연상시키는 벽화를 그리기로 했다. 벽화 내용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결정된 것으로 디자인은 한양여자대학 산·학협력단이 제공한다. 벽화는 내년 10월말쯤 완공된다. 치수방재과 2286-5815.
  • 도봉구 꿈나무 프로젝트

    도봉구 꿈나무 프로젝트

    청소년을 위한 행복도시를 만들자.’도봉구는 11일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위한 ‘도봉 꿈나무 프로젝트’ 3개년 계획을 수립, 단계별로 추진하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는 최선길 구청장의 강력한 소신에서 시작됐다. 구는 이를 위해 2010년까지 3년 동안 모두 702억원을 연차별로 투입하고 4대 정책 방향,19대 핵심과제,80개 단위사업 등 정책비전을 선포했다. 최 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게 뛰어놀며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2010년까지 구의 모든 역량을 집중, 체계적이고 일관된 정책으로 아이들 웃음이 넘쳐나는 ‘행복한 그린피아 도봉’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도봉 꿈나무 프로젝트는 아동·청소년을 위해 추진 중이거나 계획된 사업들을 하나로 모아 일관되고 체계적으로 실행하는 청소년 종합 복지 정책의 완결편이다. ●CCTV설치·비만관리 등 지원 4대 정책 목표를 ▲안전하고 건강한 도봉 ▲즐겁게 배우는 도봉 ▲더불어 함께하는 도봉 ▲미래를 준비하는 도봉으로 정했다. 또 위험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건강한 문화시민으로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안전하고 건강한 도봉’은 구 전체 초등학교 주변에 폐쇄회로(CC)TV 설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노인안전순찰대인 ‘새싹 지킴이’ 운영 등을 첫 목표로 정했다. 또 정신건강예방관리 프로그램, 어린이 아토피 및 비만 예방관리 사업 등 아이들의 정신·신체적 건강과 안전을 위한 18개의 핵심사업과 8개의 일반사업을 추진한다. ‘즐겁게 배우는 도봉’은 문화의 거리와 생태공원, 근린공원 야외공연장 조성 등을 통한 문화욕구 해소공간 확충, 청소년 문화존 운영이 중심이다.21개 핵심사업과 7개 일반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체험학습, 스스로 만드는 축제 등 성숙한 문화인으로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함께하는 도봉’은 저소득층 아동들의 학습능력 향상, 문화체험 기회 제공, 자원봉사 활성화 등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배우는 8개 핵심사업과 6개 일반사업으로 꾸몄다.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12개 사업 운영 ‘미래를 준비하는 도봉’은 아이나라도서관, 문화정보센터 등 크고 작은 도서관 프로그램 개편 또는 건립 계획이 포함됐다. 또 초·중·고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연차별 확대 배치,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9개 핵심사업과 3개 일반사업을 펴나간다. 구는 이를 위해 꿈나무 프로젝트의 정책 비전·목표·방향, 추진사업 등을 각종 언론 매체와 홍보수단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또 아동·청소년관련 전문가를 통한 의견수렴과 주민공청회, 분기별 부서 실적 평가보고회를 열기로 했다. 조휘영 가정복지과장은 “도봉구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청소년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라면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복지 정책으로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이 행복한 도시로 가꿔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암사동 한강둔치공원 새달 개장

    암사동 한강둔치공원 새달 개장

    다음달 서울 강동구 암사동의 한강둔치에 갈대와 물억새로 뒤덮인 자연 휴식공간이 등장한다. 서울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4월 착공한 암사동 한강둔치 생태공원(조감도·16만 2000㎡ 규모) 조성사업이 다음달 완료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암사동 한강둔치 호안 1㎞에서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한강변에서 자생하는 갯버들과 고리버들을 심었다. 공원 중앙까지 이이지는 폭 2m의 탐방로를 따라선 좀작살, 찔레, 조팝나무 등 키 작은 나무와 원추리, 부처꽃, 참나리와 같은 풀과 꽃을 심었다. 이곳에서는 생태공원에 서식하는 조류를 관찰할 수도 있다. 또 딱정벌레 등 다양한 곤충이 살기 쉽도록 최고 높이 50㎝ 정도의 돌무더기와 웅덩이도 만들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공원에서 다슬기, 자라 등 수생식물과 과거에 볼 수 없었던 흰뺨검둥오리, 큰기러기 등이 발견됐다.”면서 “암사동 생태공원은 서울의 동쪽 수경녹지축을 형성하는 생태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장흥 해양낚시공원 명소로

    장흥 해양낚시공원 명소로

    전국에서 처음 문을 연 정남진 해양낚시공원이 새로운 주말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적한 바닷가인 전남 장흥군 회진면 대리는 주말이면 500여명의 가족단위 관광객과 강태공들로 붐빈다. 6일 낚시터에서 만난 30대 부부는 “입질은 잦은데 생각보다 씨알이 크질 않다.”고 말했다. 순간 손바닥만 한 돔이 걸려 올라오자 이들은 한바탕 법석을 떨었다. 서울에서 왔다는 40대 부부는 “낚시터 옆 해상에 떠 있는 콘도식 낚시터에서 잠을 자다가 밤에 일어나 장어를 10마리쯤 낚아 올린 것 같다.”고 말했다. 여름철 이곳 해역은 어른 팔뚝만 한 바다 장어 산지이다.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콘도는 주말 1박에 12만원, 평일은 10만원이다. 바다에 세워진 콘도는 육상에서처럼 밥해 먹고 잘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됐다. 텔레비전, 에어컨, 전기장판, 가스레인지까지 갖췄다. 수요가 폭발하면서 내년에는 5개동을 추가로 짓는다. 요즘 낚시터에는 감성돔, 학꽁치, 숭어, 도다리가 주로 올라온다. 포인트와 기술에 따라 하루에 많게는 60마리를 잡는가 하면 대개 10마리 안팎에서 손맛을 느낀다. 낚시터는 갯바위에서 160m쯤 바다 쪽으로 뻗어 나간 곳에 자리한다. 가두리 양식장처럼 사각형 형태로 바다에 떠 있다. 특수 플라스틱 재질을 써 바지선처럼 만들어졌다.2m 너비의 통로가 있고 난간이 설치돼 안전하다. 낚시터는 긴 의자에 앉아 햇볕을 받으며 주변 경치를 조망하고 낚시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됐다. 입장료는 낚시꾼 1인당 2만원, 부부는 합쳐서 3만원.2만원에 낚싯대와 미끼를 빌려 손맛을 볼 수 있다. 문의 (061)867-0555. 글 사진 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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