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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로컴백 ‘세븐-탑-태양’ 의 공통된 스타일 포인트는?

    솔로컴백 ‘세븐-탑-태양’ 의 공통된 스타일 포인트는?

    최근 남자 솔로들의 컴백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 화려한 퍼포먼스와 패션감각으로 돌아온 세븐과 탑 그리고 태양의 무대 위 스타일은 강렬하면서도 패셔너블하다.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슈트 패션과 블링블링한 주얼리로 남성들의 워너비 패션리더로 자리매김한 이들은 각자의 컨셉트와 이미지에 맞게 연출한 반지를 착용하고 나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무대 속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세븐, 탑, 태양을 돋보이게 하는 공통된 스타일 포인트를 살펴봤다. ◆ 세븐, 여러 개의 반지로 시크하게 오랜만에 돌아온 세븐의 컴백 스타일이 화제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활용한 절제된 라인의 슈트 패션에 다양한 반지가 더해져 시크한 남성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의 스타일은 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반지는 스터드 장식의 작은 반지부터 심플한 디자인의 반지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5개의 손가락에 동시에 착용해 성숙하면서도 트렌디한 남성 스타일을 완성했다. 이 같은 화려한 반지는 손을 사용한 동작이 많은 부분일수록 그 빛을 발휘했고 모노톤의 제복 느낌의 블랙 슈트와 함께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 시켰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세븐이 연출한 반지 스타일링은 심플한 의상이 주는 밋밋함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트렌디함을 부각시켜준다. 때문에 과감한 스타일을 즐기는 남성이라면 여러 개의 반지를 매치해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고 전했다. ◆탑, 볼드한 반지로 카리스마있게 세븐의 컴백 무대를 빛내준 탑의 스타일도 눈길을 끌고 있다. 탑은 반듯한 헤어스타일과 블랙 컬러의 밀리터리 룩에 빅사이즈의 반지 하나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는 화려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컬러감이 돋보이는 유색 반지를 활용해 무대 위 블랙 슈트 패션뿐만 아니라 평소 캐주얼 스타일에서도 카리스마를 더하고 있다. 특히 볼드한 반지는 그가 랩을 할 때 자주 하는 손동작에 포인트를 주고 있다. 평소에 빅 사이즈의 반지 하나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그의 스타일에 20대 또래 남성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빅 사이즈의 주얼리 일수록 과감한 스타일은 필수이다. 심플한 디자인 보다는 독특한 디자인과 모노톤이 아닌 화려한 컬러를 활용할수록 멋스러운 스타일이 완성된다.”고 전했다. ◆ 태양, 심플한 반지로 세련되게 화려한 퍼포먼스만큼 그의 스타일 또한 언제나 화제다. 그는 딱 떨어진 재킷과 베스트 등에 심플한 반지를 매치해 춤 동작에 확실히 포인트를 주면서 패셔너블한 남성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가 매치한 심플한 반지는 작은 다이아몬드 같은 보석이 가미된 얇은 반지나 아무런 장식이 없는 주얼리나 스퀘어드 디자인의 반지를 착용해 베이직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때로는 새끼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같은 반지를 매치해 태양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하기도 한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심플한 반지를 더욱 세련되게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 매치가 중요하다. 특히 화이트 골드나 실버와 같은 주얼리는 특유의 세련미를 주며 블랙이나 그레이 톤의 의상에 매치하면 한층 스타일리시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뮈샤, 방송캡쳐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프로축구] 새 선장 온 경남, 돌풍 이을까

    ‘경남 유치원’을 이끌던 조광래(56) 감독은 더이상 없다. 프로축구 경남FC의 지휘봉을 잡은 지 2년7개월 만에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떠났다. 지난달 31일 인천과의 리그 15라운드가 마지막 경기였다. 최종전 뒤 그라운드로 내려온 조 감독은 퇴임사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떠나지만 내 마음과 경력에는 영원히 경남FC 감독이 깊게 새겨져 있다.”면서 “이제 김귀화 코치가 아닌 김귀화 감독으로 불러달라.”며 후임 사령탑에게 힘을 실었다. 이제 김귀화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는다. 조 감독이 “선수시절부터 대우-안양-서울-경남까지 오랫동안 함께 생활해 왔다. 형제나 마찬가지”라고 했을 정도로 마음이 잘 통한다. 김 감독대행도 “앞으로 조광래 감독 스타일을 유지할 것이다. 3년간 쌓은 틀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 선수들로 전반기 K-리그에 돌풍을 일으켰던 경남FC의 상승세가 후반기까지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새 사령탑의 데뷔 무대는 8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 7위 부산(승점22)과의 대결이다. 경남(승점28·골득실 +9)은 선두 FC서울(승점30)과 승점은 2점차에 불과하지만 골득실에서 전북(+13), 제주(+12)에 뒤져 4위에 올라있다. 서울과 전북이 비기고 경남이 승점 3을 챙기면 1위를 탈환할 수 있다. 하지만 삐끗한다면 순식간에 중위권으로 떨어진다. 따라서 경남으로선 선두권과 중위권을 가를 심판대나 다름없다. 첫 태극마크를 단 윤빛가람(20)이 진가를 선보일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데뷔 시즌인 올해 벌써 4골 4도움. 지난 15라운드 인천전에선 프리킥 골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특급 골잡이’ 루시오(12골 5도움)의 득점력이 불을 뿜는 것도 윤빛가람의 지능적인 패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둘의 찰떡호흡과 어린 선수들의 세밀한 패스워크가 경남의 돌풍의 원동력이다. 다만 선수층이 얇아 체력이 떨어진 것이 흠이다. 전반기 대결에선 부산이 1-0으로 이겼다. 역대 전적에서는 경남이 8승1무6패로 우위. 감독을 바꾼 경남이 전반기의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까. 부산아시아드경기장으로 눈길이 쏠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문화마당]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김기봉 경기대 역사학 교수

    [문화마당]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김기봉 경기대 역사학 교수

    인간은 말하지 않고 살 수 없는 존재다. 인간의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 수단은 말이다. 인간은 말을 통해서 타자와 생각과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문명을 건설하는 존재가 됐다. 하지만 말은 인간에게 축복인 동시에 저주임을 얼마 전 우리 사회 자기 분야에서 출세한 한 남녀의 발언을 통해 깨닫는다. 이 둘이 던진 몇 마디 말은 몇 십년 동안 공들여 쌓아 올린 탑을 일순간에 무너뜨리는 폭탄이 됐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말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다. 하지만 말실수가 사태의 본질이 아니다. 문제는 그들의 말이 우리 사회의 일그러진 자화상을 보여줬다는 점이다. 그들을 비난하고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는 것으로 우리의 자화상이 지워질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그 자화상을 거울로 병든 우리를 반성하고 치유하는 일이다. 남성 국회의원의 말이 여성을 한 인간이 아닌 성적 대상으로 여기는 한국 사회 대다수 남성의 무의식을 드러낸 것이라면, 여교사가 던진 농담은 군대에 대해 갖는 한국 사회 많은 여성의 정서를 대변한 발언이다. 따라서 이 두 말이 일으킨 소동과 파장은 개인이 아닌 사회 일반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남성 국회의원 발언이 언제부턴가 TV에 나오는 여성 아나운서가 방송 분야 전문인이 아닌 연예인으로 인식되는 경향과 관련이 있다면, 그에게만 돌을 던질 문제가 아니다. 한편으로는 성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말과 행동을 해서 인기를 얻고자 노력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성적 대상으로 취급받는 것에 분개하는 위선을 당사자들은 물론 우리 사회 대다수 사람들이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해야 한다. 여교사 발언을 계기로 한국 사회에서 군대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성찰해 봐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 군대는 남자로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통과의례로 여겨져 왔다. 대한민국 모든 성인 남자는 빈부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동등하게 군대에 가야 할 의무를 가진다. 이는 모든 인간은 죽어야 할 운명을 가진다는 신의 평등만큼 대한민국 국민의 평등성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다. 국방의 의무는 대한민국 국가의 정당성을 보장하는 시민종교의 기능을 한다. 한국남자는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태어났다는 원죄로 군대에 가야 한다. 그런데 주위에 군 복무 면제를 받은 ‘신의 아들’이 있다. 누군가가 그에게 면죄부를 판 것 같다는 의심이 들 때, 대한민국 시민종교에 대한 믿음은 깨진다. 지금 대한민국은 중세 말 루터가 면죄부 판매에 반대해서 종교개혁을 일으킨 것 같은 근본적인 개혁이 요청된다. 독재정권 시절 ‘반공’이 시민종교의 도그마였다면, 민주화 이후에는 개정된 ‘국기에 대한 맹세문’이 표현하듯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정의와 진실로서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공화주의가 우리의 시민종교가 돼야 한다. 하지만 천안함 침몰 때 죽은 군인들과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행태를 보면, 대한민국이 과연 평등한 시민들의 정치공동체인지 의심스럽다. 60년 이상 동안 남북한은 자유와 평등 가운데 무엇을 중심으로 정치공동체의 시민종교를 형성하느냐로 체제 경쟁을 벌였다. 결과적으로 자유가 평등에 승리했다. 하지만 오늘날 남한사회는 평등을 희생시키는 자유란 정의롭지 못하기 때문에 심각한 갈등에 직면해 있다. 2010년 여름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어려운 사회철학 책이 이례적으로 오랫동안 인문학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정의에 목말라 있는지를 웅변한다. 사회적 정의를 바탕으로 하지 않은 성장이 유발하는 상대적 박탈감은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를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 북한 김정일 정권보다 남한 이명박 정부가 더 정의로운 통치행위를 할 때, 그리고 북한사회보다 남한사회에 사는 한국인들이 더 정의로운 삶을 영위할 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가 시민종교의 교리가 될 수 있다.
  •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시크릿 전효성이 소녀의 순수함을 간직한 ‘팜므파탈’로 돌아왔다.시크릿은 오는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재킷 이미지를 릴레이로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앞서 재킷사진을 공개한 한선화, 송지은, 징거에 이은 마지막 주자 전효성. 사진 속 전효성은 그간의 발랄하고 깜찍한 이미지를 접고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특히 화이트 진과 탑으로 드러난 잘록한 허리는 함께 촬영한 남성 모델의 팔에 가려져 신비함을 더한다. 이어 남성의 어깨를 감싸 안은 포즈와 섹시한 눈빛 연기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시크릿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달 12일 시작될 시크릿의 신곡 활동을 통해 시크릿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한편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시크릿은 8월 12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사진 = TS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무릎팍’ 축구 이정수에 쇼트트랙 이정수 사진…황금어장 또 방송사고 ▶ 애프터스쿨, 문메이슨 최고의 누나 도전 ‘애정공세’ ▶ ’평균 14세’ 지피베이직…f(x)이어 최연소 걸그룹 탄생 ▶ ’제빵탁구’ 윤시윤-전광렬, 극적인 父子 상봉 ‘예고’ ▶ ’시크릿’ 전효성, 팜므파탈 재킷 ‘개미허리’ 공개 ▶ ’승부사’ 허정무 “찢어진 내 고환, 너무 예뻤다”
  • [사설] 지역 민심 헤아린 충남·북 지사의 4대강 결단

    그동안 4대강 살리기사업을 반대하던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시종 충북지사가 찬성 쪽으로 입장을 선회했다. ‘조건부 추진’이긴 하지만 뒤늦게마나 4대강 사업에 동참하기로 한 것은 여러 측면에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이들이 민주당 당론을 거스르면서까지 찬성 대열에 합류한 것은 지역경제와 민심을 우선시했기 때문일 것이다.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다수 주민들이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 실보다 득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깨우쳤을 것이다. 사업 공정률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대부분 사업이 상당부분 진척된 데다 충청지역의 경우 보가 별로 없어 환경훼손 등의 우려가 크지 않다는 점도 입장을 바꾸는 데 한 몫 했을 것이다. 이 지사가 먼저 어려운 결단을 내렸다. 그제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큰 틀에서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어 안 지사는 어제 4대강 사업 추진 여부를 묻는 공문에 “이미 착공해 정상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포기 여부를 묻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회신을 보냈다. 강경하던 입장에서 ‘큰 방향은 찬성, 지엽적인 부분은 보완’으로 물러선 것이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금강 지류인 미호천 작천보와 농촌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의 경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특히 4대강 사업과 무관하지만 주민 숙원사업인 단양수중보에 대해 예산지원을 요청했다고 한다. 충남도는 “사업추진 과정에서 기존 계획에 문제가 발견된 경우 대안을 마련해 정부와 협의, 수정할 계획”이라고 말해 향후 자신들의 입장을 사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한다. 당초 금강은 한강·영산강·낙동강만큼 홍수 피해나 수질상 큰 문제가 있는 게 아니어서 사업 대상에서 빠졌다고 한다. 하지만 금강만 그대로 두면 ‘충청 홀대론’이 불거질 것을 우려해 추가로 4대강 사업에 포함시켰다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충청권의 지역 사령탑이라면 ‘4대강 살리기’는 오히려 쌍수를 들어 반겨야 할 사업이었다. 이 국책사업을 무조건 반대한다면 추후 곤혹스러운 입장에 처할지도 모를 일이란 뜻이다. 역시 민주당 소속인 박준영 전남지사는 일찌감치 ‘영산강 살리기’란 깃발을 내건 바 있다. 우리는 이제 4대강 사업 반대 진영에 홀로 남은 김두관 경남지사의 선택을 주목하고자 한다.
  • 샤이니-세븐, 신곡 방송불가…MBC ‘특정 상품 간접광고’

    샤이니-세븐, 신곡 방송불가…MBC ‘특정 상품 간접광고’

    가수 세븐과 샤이니의 노래가 MBC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다. 3일 MBC 심의평가부 관계자에 따르면 세븐의 신곡 ‘머니 캔트 바이 미 러브’(Money can’t buy me love)와 샤이니 ‘사.계.후’(Love Still Goes On)가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 MBC에서 전파를 탈 수 없게 됐다. 두 곡 모두 가사 중에 특정상표와 특정사이트가 드러난 것이 문제가 됐기 때문. 세븐의 ‘머니 캔트 바이 미 러브’에는 ‘프라다’ ‘게스’ ‘구찌’ 등 유명 외국 브랜드명이 포함됐다. 샤이니의 ‘사.계.후’에는 개인 교류 사이트인 ‘페이스북’이라는 단어가 삽입됐다. 심의평가부 관계자는 “두 노래 모두 간접 광고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심의 반려 처리됐다”고 밝혔다. 세븐과 샤이니가 해당곡을 MBC에서 부르거나 송출하기 위해서는 문제가 되는 부분을 수정한 후 재심의를 요청해야 한다. 지난 6월 27일 서태지의 ‘FM 비즈니스’와 탑의 ‘턴 잇 업’(Turn It Up)도 MBC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007년 발매된 서태지 7집 수록곡인 ‘FM 비즈니스’는 “Fucked up”이라는 욕설이, 탑의 솔로곡 ‘턴 잇 업’은 간접광고가 방송 불가 이유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이태곤 “전엔 사윗감 1순위였는데 요즘엔 장가가겠나 싶어요”

    이태곤 “전엔 사윗감 1순위였는데 요즘엔 장가가겠나 싶어요”

    유쾌, 통쾌했다. MBC 일일연속극 ‘황금물고기’에서 데뷔 이후 첫 악역에 도전하고 있는 이태곤(33)은 차갑고 닫혀 있는 극중 인물과는 정반대였다. 최근 SBS ‘강심장’에서 의외의 입담과 유머 감각을 발휘해 요즘엔 예능 프로 섭외가 쇄도하고 있다는 그를 지난 28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만났다. →‘하늘이시여’, ‘보석비빔밥’ 등의 기존 드라마에서 부드럽고 자상한 이미지로 ‘1등 사윗감’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요즘엔 반응이 영 달라졌을 것 같은데. -악역을 하면서 착하다는 소리를 들으면 오히려 실패한 것 아닌가. 처음엔 캐릭터를 더 세게 연기하려고 했는데, 내부에서 말려 수위를 조절했다. 예전엔 비슷한 역할만 들어와 걱정이었는데, 요즘엔 장가를 갈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온통 악역만 들어온다. 사윗감 1순위에서 밀려 솔직히 좀 아쉽긴 하다. (웃음) →기자 출신 앵커, 대기업 회장 아들 등 주로 ‘엄친아’ 역할을 맡아왔는데, 복수심에 불타는 ‘나쁜남자’ 역할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 -그동안 한번도 해 보지 않은 캐릭터였고, 잔인할 정도로 남자다움이 많이 배어 있는 역할이라 다른 사람에게 주기 너무 아까웠다. 본래 성격은 직설적이고 활달한데, 늘 부드러운 역할을 맡아 답답한 적이 많았고 기존의 이미지를 바꾸고 싶었다. 이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한다면 연기를 그만둬야 한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태곤이 열연 중인 태영은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양부모 밑에서 의사로 자라지만, 우연히 양어머니(윤여정)가 자신의 생모를 숨지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거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복수를 위해서 양부모의 친딸이자 사랑하는 연인 지민(조윤희)을 버리고 마음에 없는 결혼까지 감행할 정도로 냉혈한이다. →자신을 길러준 양부모를 몰락시킨 태영의 복수가 정당하다고 생각하나. -양아버지(김용건)를 쓰러뜨린 것은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 시절 양어머니에게 학대를 받고 자란 태영은 오로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복수 하나만을 생각하는 외골수다. 나중엔 속으로 후회를 하지만 너무 멀리 왔기 때문에 다시 돌아갈 수 없는 불쌍하고 외로운 남자다. →이 드라마는 ‘복수의 시즌제’로 후반부엔 복수를 당하는 입장을 연기해야 하는데, 마음의 준비는 잘 됐나. -생각보다 태영의 복수가 일찍 끝난 것 같아 아쉽다.(웃음) 아무리 연기지만 윤여정 선배님에게 욕을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욱할 때가 있다. 그렇지만 태영도 호락호락하게 당할 인물은 아니다. 제 예상이지만, 태영은 끝까지 자신의 의지를 지키려고 하다가 스스로 무너지는 쪽을 택할 것 같다. 패션모델을 거쳐 CF모델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한 이태곤에게 국내 유명 연예기획사의 러브콜이 이어졌지만, 그는 번번이 고사했다. 섣불리 연기자로 진출했다가 10년 동안 쌓은 모델로서의 공든 탑이 한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신인으로는 파격적으로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연기에 전혀 뜻을 두고 있지 않다가 ´하늘이시여´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뭔가. -당시 일반인 모델이 각광받고 있던 터라 TV와 극장에서 내가 출연한 광고가 자주 나왔다. 구왕모 역을 찾지 못하던 임성한 작가가 CF를 보고 연락을 해 왔다. 처음부터 주인공이라 주변에서도 부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였지만, 오히려 오기가 생겨서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다. →첫 작품부터 시청률 40%를 올려 상당히 자신만만했을 것 같은데, 슬럼프는 없었나. -출연을 결정한 뒤 2개월 동안 SBS에서 먹고 자면서 연기 특훈에 돌입했다. 촬영 때 매니저도 없이 자비로 앵커 옷을 구입해 입고 갔다. 신인들이 하는 드라마라고 협찬이나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았지만, 시청률이 잘 나오자 사람들의 대접이 너무 달라지더라. 그러나 큰 성공을 거둔 뒤엔 반드시 아픔이 따를 것이라고 했는데, 그것이 너무 빨리 왔다. 그는 ‘하늘이시여’가 종영한 이듬해 만사를 제치고 출연한 드라마가 조기 종영하자 큰 충격에 빠져 소속사에 거처도 알리지 않은채 지방으로 잠적했다. 오직 작품으로 평가 받고 사생활의 제약도 많은 연예인의 삶을 계속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컸다. →1년 반이나 공백기를 가졌는데 생각에 어떤 변화가 왔나. -모델 데뷔 전에 인명 구조 요원, 호프집 서빙 등 안 해 본 일이 없을 정도로 나름대로 고생했다고 생각했는데 시골에서 농사일을 한번 돕다가 너무 힘이 들었다. 내가 너무 편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골에서 순박하게 사시는 분들을 보고 배운 게 많았다. 이후에 경직된 연기도 자연스러워지고, 스타성보다 생활 연기자로 꾸준히 활동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동안 연기 패턴이 비슷비슷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겸허히 받아들인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비슷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겹치는 연기라고 느꼈을 수도 있다. 나도 무조건 지고지순한 남자 주인공이 답답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데 남자 배우는 눈으로 하는 연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스릴러든 코미디든 반전이 있는 인물을 연기해 보고 싶다. 30대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그는 연기자로서 자신의 터닝포인트는 영화가 될 것이라며 “무조건 ‘센’ 역할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마흔 전에는 승부를 본다는 생각으로 자신만의 연기 내공을 쌓아가고 있다는 이태곤. 차가운 외모 뒤에 따뜻함과 편안한 매력을 숨기고 있는 그는 이미 반전이 있는 배우였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금잔디, ‘튼실하체’서 ‘바비인형’ 변신…전신성형+운동

    금잔디, ‘튼실하체’서 ‘바비인형’ 변신…전신성형+운동

    트로트 가수 금잔디가 과도하게 튼실한 허벅지의 콤플렉스를 딛고 ‘바비인형’ 몸매로 거듭났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인 트로트가수 금잔디는 뛰어난 가창력과 인형 같은 외모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중들의 인지도를 얻지 못했다. 여성임에도 튼튼한 허벅지로 ‘트로트계의 박찬호’라는 별명을 가졌던 금잔디는 문제의 원인을 자신의 몸매라고 생각했다. 금잔디는 오랫동안 바쁜 스케줄로 늦은 밤이나 새벽에 폭식을 하는 습관을 갖게 됐다. 그 결과, 금잔디는 한쪽 허벅지 치수만 24인치라는 하체 비만을 얻었다. 반면 금잔디의 상체는 하체와 반대로 매우 빈약했다. 그는 “한번은 빈약한 가슴 때문에 무대의상으로 입었던 탑이 흘러내려 방송사고가 날 뻔했다”며 “가슴 한쪽에 양말 3켤레를 넣고서야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고 아픈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금잔디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E!TV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 녹화에 참여해 혹독한 트레이닝과 성형, 지방흡입 등 의료 과학에 힘을 빌린 결과 ‘바비인형’ 몸매를 얻게 됐다. 허벅지가 4인치나 줄어든 금잔디는 가슴 성형 등을 통해 볼륨 있는 몸매를 가질 수 있게 됐다. 금잔디의 달라진 모습을 만날 수 있는 ‘뷰티솔루션 이브의 멘토’는 3일 방송된다. 사진 = 올라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호텔에서 맛 보는 시원한 즐거움 ‘서머 쿨 디저트’

    호텔에서 맛 보는 시원한 즐거움 ‘서머 쿨 디저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로비 라운지’에서는 8월 31일까지 ‘서머 쿨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비롯해 과일의 영양이 가득한 주스, 화려한 컬러의 여름 칵테일까지 여름 디저트가 다양하게 마련된다.이번 ‘서머 쿨 디저트’에서는 젤라또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여러 가지 메뉴들을 선보인다. 생딸기가 씹혀 상큼함과 신선함을 더해주는 젤라또 딸기 쉐이크를 비롯해 진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이 마련된다. 이어 각종 과일을 곁들인 커피 바리가또 아포가또, 무가당 요거트와 상큼한 딸기의 조화를 이룬 요거트 딸기 프레도 등이 준비된다. 젤라또 음료 외에도 여러 가지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콤비네이션 와플, 녹차 젤라또 아이스크림과 쫄깃한 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젤라또 탑 디저트 등 다양한 디저트를 선택할 수 있다.또한 신선한 과일을 이용한 다양한 에이드 음료와 칵테일도 선보인다. 몸에 좋은 비트루트와 포도 주스가 믹스된 건강 음료를 비롯해 갈증해소에 좋은 복숭아와 망고를 조합한 에이드, 새콤달콤한 키위 에이드 등이 제공된다.복숭아 맛을 가미한 칵테일인 피치 콜라다와 오렌지, 자몽에 코인뚜르를 가미한 모던 러브 칵테일까지 다양한 음료를 선보인다.이번 ‘서머 쿨 디저트’의 가격은 1만5000원에서 2만원선이다. (봉사료 및 세금별도) 문의 02-3430-860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보아, 컴백무대 연습사진 공개…검은 머리 댄서는 누구?

    보아, 컴백무대 연습사진 공개…검은 머리 댄서는 누구?

    가수 보아가 컴백무대 연습 사진을 공개한 뒤 사진에 함께 등장한 검은 머리 댄서에 괌심이 쏠리고 있다.다. 보아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춤 연습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나 열심히 첫 방송 준비 중^^ 근데 우리 리노언니랑 나랑 같은 옷 입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컴백이 기대된다” “너무 예쁘고 귀엽다” 등 보아의 컴백을 반기는 글을 쏟아내면서 “함께 춤춘 검은 머리 댄서는 누구예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사진 속의 두 사람은 검정색 탑과 소매 없는 하얀 티셔츠, 빨간색 뒷주머니가 달린 청바지로 코디해 눈길을 끌었다. 검은 단발머리를 하고 똑같은 옷을 입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여성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댄서 겸 안무가 리노로 밝혀졌다. 한편 보아는 정규 6집에 수록된 곡 ‘옆사람‘과 ‘게임‘의 음원을 공개했고 내달 6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보아 트위터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보아, 연습사진 공개로 컴백무대 기대감UP

    보아, 연습사진 공개로 컴백무대 기대감UP

    가수 보아가 컴백무대 연습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보아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춤 연습을 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나 열심히 첫 방송 준비 중^^ 근데 우리 리노언니랑 나랑 같은 옷 입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 속 보아는 노란 단발머리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댄서 겸 안무가 리노와 똑같은 옷을 입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두 사람은 검정색 탑과 소매 없는 하얀 티셔츠, 빨간색 뒷주머니가 달린 청바지로 코디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컴백이 기대된다” “너무 예쁘고 귀엽다” 등 보아의 컴백을 반기는 글을 쏟아냈다. 한편 보아는 정규 6집에 수록된 곡 ‘옆사람‘과 ‘게임‘의 음원을 공개했고 내달 6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사진 = 보아 트위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도시탈출 산촌유람…강릉 대기리 생태마을

    도시탈출 산촌유람…강릉 대기리 생태마을

    가족, 그리고 체험. 최근 여행 트렌드를 설명하는 중요한 두 화두입니다. 가족이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여행 목적지로 고려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것이지요. 여름방학을 맞아 시골에서 농민들과 밤낮을 함께 지내며 농촌 생활을 체험하는 농산체험여행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낮에는 물가에서 물고기를 잡거나 감자, 옥수수 등 농작물을 수확합니다. 밤엔들 그냥 있으려고요. 모깃불 피워 놓고 마을 할아버지의 구수한 옛이야기를 듣거나, 천체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하며 밤하늘의 별꽃을 따기도 합니다. 강원도 강릉 대기리마을이 그렇습니다. 해발 700m 고원지대에 터를 잡았으니 열대야가 있을 리 없지요. 게다가 고랭지 채소밭인 안반덕, 노추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까지 품고 있습니다. 2008년엔 산림청 선정 산촌생태마을 경영부문 전국 최우수 마을에 뽑혔을 만큼 잘 짜여진 체험 프로그램과 맑고 깨끗한 환경으로 도회지 가족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도시여 안녕! 우리는 오늘 숲으로 간다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전기가 들어온 것은 1975년께다. 강릉 사람들조차 대기리에 산다고 하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만큼 ‘오지중의 오지’였다. 차가 드나들 수 있는 도로가 생긴 것도 불과 30여년 전. 비포장 언덕길을 오르다 힘에 부치면 승객들이 버스에서 내려 뒤를 밀어야 겨우 올라갔을 정도로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자연이 재산이고 참살이가 트렌드인 시대다. 마을 발전의 걸림돌이라 생각했던 궁벽한 환경이 되레 마을 살림을 풍요롭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강릉에서 대기리마을로 가려면 닭목령을 넘어야 한다. 예전에 도시와의 소통을 방해했던, 바로 그 고개다. ‘닭 모가지를 비틀 듯’ 산자락을 에둘러 돌아가야 하는데, 성능 좋은 요즘 자동차조차 ‘그렁그렁’하며 힘에 겨운 소리를 낼 정도로 제법 험하다. 대기리마을은 닭목령과 비슷한 높이에 평탄하게 펼쳐져 있다. 좌우의 산사면을 따라 감자꽃이 무성하고, 한 굽이 돌 때마다 울창한 숲이 펼쳐진다. ‘도시여 안녕! 우리는 오늘 숲으로 갑니다.’라는 마을의 홍보 문구가 허언은 아닌 듯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1박2일이 주를 이룬다. 관동대 미래콘텐츠 개발팀의 조언을 받아 만들어졌다. 감자·옥수수 등 수확체험, 대기리의 관광명소이자 고랭지 채소밭인 안반덕 체험 등은 ‘옵션’으로 운용된다. 올해처럼 봄에 날씨가 추울 경우, 농작물의 수확시기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 진행에도 변동이 생기긴 하지만, 무더운 날씨 탓에 첫날 프로그램은 대체로 물놀이 체험부터 시작한다. 체험장은 용수골과 대기천, 두 곳이다. 이동은 ‘나래피오’란 트랙터 마차를 이용한다. 트랙터 뒤에 네 바퀴 달린 수레를 연결한 형태다. 용수골은 대기리 주민들이 즐겨 찾는 물놀이 장소다. 인적이 뜸한 곳에 제법 너른 계곡이 펼쳐져 있다. 주변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마을 선남선녀들이 몰래 정분께나 나눴을 법한 곳이다. 체험 참가자들은 이곳 너럭바위 위에서 비료 포대 등을 타고 내려오며 더위를 쫓는다. 슬라이더 등 유명 워터파크 놀이시설의 ‘대기리 버전’인 셈이다. 대기천에서는 물고기 잡기 체험을 한다. 중장년층에게는 ‘천렵’이란 단어로 더 익숙한, 여름철 대표 놀이다. 대기천은 정선 아우라지의 상류. 그만큼 물색이 맑고 깨끗하다. 마침 강릉의 관동중학교에서 체험여행을 온 학생들이 대기천을 독차지하고 ‘천렵’을 즐기고 있다. 어쩌다 족대에 송사리 한 마리라도 걸리면 목이 터져라 소리를 지른다. 생명체를 잡아본 적이 없는 아이들에게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신기한 경험일 게다. ●숲 끝자락엔 3000개 돌탑 쌓는 할머니 저녁에는 별자리 관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강릉대 천체동아리 회원들이 강사로 나선다. 30분 강의, 1시간 관찰 순서로 진행된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제 시간에 끝난 적은 거의 없다. 좀더 많은 별을 보려는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마주하고도 서둘러 강의를 끝낼 ‘독한’ 강사는 없기 때문이다. 이튿날은 노추산 숲체험으로 시작한다. 설총과 율곡 이이가 입산 수학했다는 산이다. 3시간 남짓 걸리는 숲체험에는 숲해설가가 동행한다. 대기리마을은 이처럼 외부 강사가 필요한 경우 일정한 보수를 주고 초빙한다. 그래야 좀 더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노추산 끝자락에서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3000개의 돌탑을 쌓는 할머니(64)와 만난다. 스스로를 ‘탑돌이 할머니’라 밝힐 뿐, 이름은 누구에게도 알려주는 법이 없다. 스물 셋 나이에 서울에서 강릉으로 시집온 할머니가 노추산에 돌탑을 쌓기 시작한 건 25년 전쯤이다. 자식 넷 중 둘을 잃고 남편은 정신질환을, 자신도 무릎 등에 신경성 질환을 앓는 등 끊임없이 우환에 시달리던 할머니는 어느날 희한한 꿈을 꾼다. “키가 조그맣고, 하얀 도포에 갓 쓴 산신님이 나타나 ‘노추산에 돌탑 3000개를 쌓으라.’고 지시하더라.”는 것. 그때부터 할머니는 가누기조차 어려운 몸을 이끌고 탑을 쌓기 시작했다. 한 달에 20일 정도는 강릉집을 나와 산속에서 기거했다. 장정들도 들기 힘든 큰 돌로 탑 아래쪽을 다지고, 위로 갈수록 돌의 크기를 줄여 나갔다. 시작한 이유야 어찌됐건, 할머니가 하루에 홀수로만 쌓아 올린 돌탑의 규모는 정말 방대하다. 노추산 ‘치유의 숲’ 초입에서 시작된 돌탑길이 산속 움막까지 길게 이어져 있다. 움막 주변은 마치 돌탑으로 만든 성(城)처럼 보인다. 대기리 주민들은 돌탑 수를 2600개 정도로 추정하지만, 할머니는 정확한 개수를 알려주지 않는다. 꼭 3000개를 채운 뒤라야 말할 수 있단다. 다만 “앞으로 5년이면 끝내게 될 것”이란 귀띔은 잊지 않았다. ●클릭 한 번에 농산체험 정보가 주르륵 농·산·어촌 체험여행이 더욱 다채롭고 편리해졌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농·산·어촌 체험마을(834개) 및 여행 관련 정보를 통합해 웰촌포털(www.welchon.com) 사이트를 통해 제공한다. 농·산·어촌 체험여행을 원하는 사람은 웰촌포털의 ‘여행’코너 ‘체험마을’ 메뉴를 클릭하면 가족의 여행 패턴에 맞는 유형·지역·지형·계절·교통수단별 맞춤식 정보검색이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 또한 전문 여행작가와 함께 농어촌 체험마을의 주변 볼거리와 먹거리, 숙박 등 여행정보를 웰촌 포털사이트에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30개 체험마을 100개의 체험여행상품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에도 40개 체험마을과 주변관광자원을 연계한 100개의 체험여행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글 사진 강릉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강릉 나들목→35번 국도 성산·왕산방면→오봉저수지→왕산교→415번 지방도 대기리 방면→닭목령→벌마을(대기2리). daegiri.invil.org, 647-2540. 김경래 산골체험학교장 016-648-8322. ▲잘 곳 단체의 경우 옛 대기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산촌체험학교를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참가자는 주로 펜션을 이용한다. 1박2일에 어른 5만 5000원, 어린이 5만 2000원. 옥수수, 감자 등 수확 체험은 3.3㎡(한 평)당 7000원을 받는다. ▲맛집 정선 방향으로 30분쯤 가다 보면 고단리다. 고만고만한 막국수집들이 모여 있다. 고단막국수가 그중 유명하다. 막국수 5000원. 648-3955. ▲주변 볼거리 마을에서 20분 거리에 정선 구절리 레일바이크 체험장이 있다. 넉넉한 시골 인심과 만날 수 있는 정선5일장이나 봉평허브나라, 강릉 등은 40분 남짓 걸린다.
  • 보험료 대납사기 당한 손보사 무더기 ‘징계’

    보험료 대납사기 당한 손보사 무더기 ‘징계’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등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과당경쟁을 벌이다 보험 가입자 유치 대행업체에 26억원을 떼이는 사기를 당했다. 손보사 7곳은 이와 관련해 총 23명의 임직원을 징계했다. 손보사들은 대리점에 지급하는 신규계약 수수료를 가입자가 낸 보험료에서 충당하고 있어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쟁심에 사기혐의 알아도 캐지 않아 28일 손보업계와 금융감독 당국에 따르면 7개 손보사(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롯데손보, 흥국화재, 메리츠화재)는 지난 3월 금융감독원의 요구로 임직원 23명에 대해 감봉(8명), 경고(15명) 등의 징계를 했다. 법인대리점 ‘탑라인’의 보험료 대납사기를 막지 못한 데 따른 감독 소홀의 책임을 물었다. 금융당국이 대부분 업체에 대해 임직원 징계를 요구한 것은 처음이다. 허위 보험계약으로 신규계약 수수료를 챙긴 뒤 몇 달 후 납입을 중단하는 방식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탑라인에 대해서는 지난 21일 금융위원회가 등록취소 처분을 내렸다. 탑라인은 불법으로 구입하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부탁해 얻은 개인정보를 이용해 2002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8370건의 허위 보험계약을 체결했다. 손보사들은 이 허위계약에 대해 7년6개월 동안 108억원의 신규계약 수수료를 지급했다. 탑라인이 허위 보험계약을 만들어 손보사에 통보하면 손보사는 관행에 따라 초회 보험료의 7배에 해당하는 돈을 신규계약 수수료로 지급했다. 월 납입액이 10만원인 보험의 경우 다음달에 70만원을 수수료로 주는 식이었다. 이들은 수수료를 받은 후 바로 보험료 납부를 그만두면 손보사가 의심할 것을 우려해 계약마다 3개월에서 7개월의 시차를 두고 납부를 유지했다. 결국 7개 손보사는 탑라인에 수수료 108억원을 주고 82억원만 돌려받아 26억원을 고스란히 떼이고 말았다. 업체 등록취소와 별도로 탑라인 경영진은 1심 재판에서 징역 5년 등을 선고받은 상태다. 보험사의 신규계약 수수료를 노린 ‘업프런트 대납 사기’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손보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계약물량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법인 대리점들의 힘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손보사 지점마다 지점장이 월별 목표치에 쫓기고 있어 대납 사기라는 의심이 들더라도 계약물량을 채워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적극적으로 파헤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수수료 제한·반환규정 등 대책시급 신규계약 수수료는 소비자가 납부하는 보험료 중에서 충당되기 때문에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o금감원 관계자는 “수수료의 제한선을 두는 것이 확실한 대책이지만 사적 거래를 침해할 소지가 있어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보험대리점에 내리는 가장 큰 징계인 등록취소도 다른 사람 명의로 법인을 만들면 돼 실효성이 떨어진다. 과징금 부과가 효과적이지만 보험사에만 적용된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지도에 따라 법정 대리점의 계약을 인수하는 심사를 강화하고 계약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 신규계약 수수료의 반환 규정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마련해 시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경주·정서린기자 kdlrudwn@seoul.co.kr
  • 낭만적인 ‘칵테일+비키니’로 해변의 ‘잇걸’ 되기

    낭만적인 ‘칵테일+비키니’로 해변의 ‘잇걸’ 되기

    뜨거운 태양과 에메랄드 빛 바다, 지상의 파라다이스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썸머 파티! 무더위를 식혀 줄 특별한 파티에는 열대의 정취를 담은 컬러 풀한 칵테일과 수영복의 만남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진다면 그 보다 더 매력적인 여자는 없을 것이다. 태양 빛 아래서 더욱 화려하게 빛나는 원색과 아이스크림처럼 소프트한 파스텔톤의 배색, 그리고 보헤미안 감성이 물씬 풍기는 다양한 네츄럴 패턴의 수영복은 스타일리쉬한 비치 룩을 완성해 주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올 여름 해변의 잇걸이 되고 싶다면 근사한 수영복 스타일링에 주목해 보자. ◆ 핑크 레이디 핑크 베이스에 플라워가 만발한 비키니는 바라 보는 것만으로도 화사해진다. 브이 존 부분엔 귀여운 프릴 라인을 살려 귀엽기까지 하다. 보헤미안 감성의 플라워 패턴이 시즌 트렌드로 떠올라 걸리쉬한 매력을 뽐내기에 손색이 없다. 해변에서는 애매모호한 스타일보다는 개성 넘치고 다소 유치한 컨셉도 용서가 된다. 확실하게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선 투명감이 느껴지는 다양한 핑크톤의 쥬얼리와 크리스탈 헤어 액세서리로 스타일링해 보자. 누가 뭐라해도 사랑스러운 잇걸로 주목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색감도 맛도 온통 달콤한 핑크레이디 한잔이라면 올 여름, 로맨틱한 헤프닝을 꿈 꿔 봐도 좋다. ◆키스 오브 파이어 다양한 식물모티브를 남미의 에스닉한 감성으로 해석한 레드 배색의 비키니. 열대의 해변이나 눈부신 태양 아래서 레드만큼 생기 넘치고 강렬함을 전해주는 컬러는 없는 것이다. 플로럴 프린트와 선명한 레드가 어우러진 비키니엔 글로시한 빛을 반사하는 하트모양의 쥬얼리로 섹시함과 화려함을 더해보자. 매력 넘치는 핫걸로 무장했다면, 정열이 느껴지는 칵테일 KISS of fire가 제격이다. ◆데낄라 선라이즈 아기자기한 플라워와 플이즐리 패턴이 상큼한 옐로우 비키니. 홀터 넥의 귀여운 리본디테일이 발랄한 이미지를 선사하는데, 특히 옐로우는 태양의 따뜻함과 안도감을 전해주는 색으로 다른 색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려 다양한 비치룩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소재의 골드 뱅글과 오렌지 컬러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면 썸머 파티의 분위기가 한층 밝고 에너지틱 해 질 것이다. 빛을 받으면 풍성해지는 옐로우 비키니엔 태양이 떠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한 칵테일로 데낄라 선라이즈가 안성맞춤. ◆그린티 모히또 해변가를 따라 둥글게 늘어선 파인 트리를 연상시키는 프레쉬한 그린비키니는 핸드터치 느낌의 플라워 프린트가 화사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더해준다. 브이 존 부분은 이중의 프릴 디테일을 적용해 여성스러움과 볼륨감을 동시에 부각시켜 준다. 마치 한 폭의 자연을 담은 듯한 그린 비키니에는 낭만과 여흥의 멋을 즐기는 쿠바인들의 대표 칵테일, 그린티 모히또가 가장 잘 어울린다. ◆블루 하와이 쿨하고 푸른 바다를 담은 블루 비키니를 입었다면 수 많은 트로피컬 칵테일 중에서도 하와이 섬의 아름다운 모습을 연상시키는 블루 하와이를 선택하자. 맑고 채도가 높은 블루는 청명함과 시원함을 전해주어서 무더운 여름, 마린 룩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써어스데이 아일랜드 마케팅담당 김세권 차장은 “바캉스시즌을 맞아 기능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수영복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는데, 올 여름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내추럴한 감성에 페미닌한 스타일을 믹스한 플라워 모티브나 프릴 디테일의 수영복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며 "매쉬 소재의 롱 탑과 랩 스커트로 레이어링 하거나 포인트 액세서리 등으로 다양한 코디가 가능해 휴양지에서 스타일 아이콘으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 = 써어스데이 아일랜드, 제이에스티나, 지스카, 에린브리니에, 코티니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포화속으로’, 27일 美시사회…오스카상 후보 기대↑

    ‘포화속으로’, 27일 美시사회…오스카상 후보 기대↑

    배우 권상우와 그룹 빅뱅의 탑 등이 주연한 전쟁영화 ‘포화 속으로’가 지난 27일 북미 지역 시사회를 개최했다. ‘포화 속으로’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29일 “북미 14개 주요 도시 개봉을 앞둔 ‘포화 속으로’가 27일 뉴욕 맨해튼의 AMC Empire25 극장과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등 미국 3개 도시에서 동시 특별 시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특히 AMC Empire25 극장에서 한국영화가 상영된 것은 ‘포화 속으로’가 처음이라 더욱 시선을 모은다. 한국전쟁의 휴전일인 7월 27일일 진행된 ‘포화 속으로’ 특별 시사회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은 물론 한국과 미국의 정치 지도자 등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제작 관계자는 “영화 관람 이후, 관객들은 박수갈채로 ‘포화 속으로’를 향한 감동을 표시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오는 30일부터 미국 14개 주요 도시에서 동시 상영에 돌입하는 ‘포화 속으로’는 아카데미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출품의 공식 자격을 모두 갖추게 됐다. 관계자는 “‘포화 속으로’는 스탠포드대학 상영회 초청, 하와이 국제영화제 폐막작 선정 등 해외의 러브콜을 받아왔다”며 “한국 영화 최초로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를 충분히 기대해 볼만하다”고 말했다. 한편 권상우·차승원·김승우·탑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는 ‘포화 속으로’는 약 12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전쟁 블록버스터로 포항 전투에서 만난 학도병과 인민군의 12시간 사투를 풀어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서태지-탑 노래 ‘욕설-간접광고’로 MBC 방송 불가

    서태지-탑 노래 ‘욕설-간접광고’로 MBC 방송 불가

    서태지와 탑의 노래가 MBC에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27일 MBC 심의평가부 관계자에 따르면 서태지의 ‘FM 비즈니스’와 탑의 ‘턴 잇 업’(Turn It Up)이 최근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 MBC에서 전파를 탈 수 없게 됐다. 2007년 발매된 서태지 7집 수록곡인 ‘FM 비즈니스’는 “Fucked up”이라는 욕설이, 탑의 솔로곡 ‘턴 잇 업’은 간접광고가 방송 불가 이유다. MBC 관계자는 “서태지 노래의 경우 F로 시작하는 욕설이 담긴 가사는 방송 불가 판정이 내려진다. 탑은 루이뷔통, 알렉산더 맥퀸, 돌체 앤 가바나, 돈 페리뇽 등 각종 브랜드명이 가사에 직접 노출됐기 때문”이라고 방송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문제가 되는 가사를 수정해 재심의를 요청하지 않는다면 해당 곡을 MBC에서 들을 수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 = 서태지 컴퍼니,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미스코리아眞 정소라VS김주리, 팔색조 매력의 비밀은?

    미스코리아眞 정소라VS김주리, 팔색조 매력의 비밀은?

    지난 25일 ‘2010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정소라. 뛰어난 프로포션과 세련된 외모, 3개 국어에 능통한 언어실력을 가진 인재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공통된 매력으로 ‘2009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된 김주리가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그녀들은 선발대회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미스코리아 진 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2009~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와 김주리가 어떤 매력으로 선발대회 속 관중을 사로잡았는지 그녀들의 팔색조 매력 대결의 비밀을 살펴봤다. ◆화려한 장기 대결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는 단체로 진행되는 댄스 공연에서 우아한 몸짓으로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역시 발레리나 출신답게 건강한 매력을 발산했던 그녀는 강렬한 시선처리와 자신감 있는 몸짓으로 마치 주인공이 된 듯 무대를 압도했다. 특히 단순히 마른 몸매가 아니라 발레로 다져진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에서 나오는 몸짓이 유난히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반면 2010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는 인기가수 ‘시크릿의 매직’에 맞춰 파워풀하면서도 섹시한 춤동작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화려하게 빛나는 황금빛 미니 드레스에 섹시한 손짓 하나하나를 보여주며 고혹적인 매력으로 관중을 압도했다. 특히 귀와 손목에 볼드한 뱅글과 드롭형 귀걸이의 찰랑거림이 더해져 그녀의 화려한 몸동작을 더욱 빛내줬다. ◆ S라인의 몸매 대결 단체로 진행된 수영복 심사에서 정소라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뽐내어 관중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여느 미스코리아와 같은 푸른빛 수영복을 입었지만 그녀의 가느다란 팔다리 라인과 시원한 웃음이 더해져 보는 이를 압도 시켰으며 다양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스카이 블루 컬러의 코사지를 장식해 섹시하면서도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물씬 풍기었다. 반면 김주리는 전체적으로 날씬한 몸매 라인과 유난히 긴 팔과 다리가 완벽한 S라인을 이뤄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다른 후보들과는 다르게 왕관 모양의 머리 장식을 해 화사한 느낌을 줬고, 티아라만의 화려함으로 시선을 받으며 남보다 더욱 주목을 받는 효과를 누렸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단체로 진행된 수영복심사에서 돋보이려면 다양한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은 필수이며 지난해 김주리가 선보인 미니 티아리를 비롯해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관중들뿐만 아니라 심사위원의 이목을 끌기 충분하다.”라고 전했다. ◆ 드레스 대결 김주리는 화사한 블루 컬러의 튜브 탑 드레스를 입었는데, 원색의 강렬한 블루 컬러가 세련된 느낌을 더욱 강조했다. 특히 잘록한 허리라인이 돋보이는 날씬한 몸매에 윗부분은 달라붙고 아래에서 넓게 퍼지는 스타일의 드레스로 일명 ‘인어공주 라인’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주얼리 선택에 있어서도 2009년 트렌드인 빅 사이즈의 귀고리로 포인트를 줘 작은 얼굴을 더욱 작아 보이게 했다. 반면 정소라는 고혹적인 블랙과 퍼플 컬러가 더해진 튜브 탑 드레스를 보여줬다. 퍼플 컬러의 소재로 가슴라인과 허리 아래까지 사선 방향으로 처리해 몸매라인을 더욱 강조했고 한쪽으로 솟아 오른 감각적인 라인이 돋보인 드레스였다. 또한 이번 여름 트렌드인 화려한 뱅글로 포인트를 줘 드레스를 한층 우아하게 빛내주는 효과를 줬다. 2006~09년간 미스코리아 왕관을 디자인한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미스코리아 진으로서의 당당한 매력은 세계 속에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의 활약뿐만 아니라 2009 미스코리아 진 김주리의 8월 미스유니버스대회에서의 선전도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사진 = 뮈샤 주얼리 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산다라박, ‘몰카’ 깜짝 공개…”저게 바로 ‘에로민지’?”

    산다라박, ‘몰카’ 깜짝 공개…”저게 바로 ‘에로민지’?”

    투애니원(2NE1) 막내 공민지가 섹시댄스 연습에 몰두하는 ‘몰카 영상’이 화제다.지난 22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홀로 무대 위 조명 아래 안무 연습중인 투애니원 멤버 공민지의 모습을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게재했다.산다라 박은 “앗싸! 여러분 칭찬해줘요! 밍끼(공민지) 필 받아서 춤추고 있는 것 포착! 찍었어요. 찍었어. 찍다 걸리긴 했지만 역쉬 박피디!”라고 영상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근데 이게 몸풀기였대요. 쑥스러워하기는 섹시 밍끼”라며 “막내임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나이를 잊은 섹시함을 선보인 공민지에게 애교와 질투감 섞인 경고의 말도 보탰다.영상 속에서 공민지는 검은색 민소매 탑과 스키니진 의상에 하이힐을 신은 채 섹시하고 농염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고 절도 있는 춤 실력을 뽐내고 있다.한편 이 영상을 접한 팬들은 “저것이 전설의 양현석 사장님 금지시킨 에로민지!”, “힐신고도 춤을 저 정도로 추네. 파파라치 보다 춤에 끌려”, “아무리 봐도 퉤니원에서 막내는 다라 같다”, “공민지 도망치는 거 정말 귀엽다! 밍끼는 진짜 춤에서는 정말 타고난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 = 산다라박 미투데이 동영상 캡처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 한국축구 외국인감독 득·실 논란

    일파만파다.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월간지 인터뷰 기사가 세간에 알려지면서 축구팬들의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뜨겁다. 신동아 8월호는 ‘지장 허정무 “히딩크가 한국축구 말아먹었다.”’는 제목으로 허 전 감독의 인터뷰를 전했다. 신동아는 허 전 감독이 “(거스) 히딩크 감독은 모든 전략과 전술을 2002년에만 맞췄다. 2002년 이후를 내다보는 세대교체, 특히 취약한 수비 부문의 세대교체에는 전혀 신경을 안 썼다.”면서 “히딩크의 뒤를 이은 (움베르토) 코엘류, (조) 본프레레, (핌) 베어벡도 다 마찬가지였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일자 허 전 감독은 “차기 대표팀 감독 선임과 관련해 과거 대표팀을 맡았던 외국인 감독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밝힌 것이 잘못 전달됐다.”면서 “월드컵 4강을 이룬 히딩크의 업적은 누구든 인정해야 하고, 존경해야 한다.”고 해명했다. 이로써 이른바 “말아먹었다.”는 발언의 의문은 풀렸지만, 히딩크의 뒤를 이은 외국인 감독들이 세대교체에 소홀했던 것이 사실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남는 대목이다. 이는 외국인 감독들의 재임 당시 국가대표 선발 현황을 살펴보면 사실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2003년 3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국가대표 사령탑을 맡았던 코엘류는 허 전 감독의 평가와 달리 많은 젊은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들을 대표로 선발했다. 김동진, 박요셉, 김정겸, 김정우, 조병국, 김두현 등 10명이 넘는 20대 초반의 선수들이 코엘류 감독 시절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당시 코엘류를 보좌했던 코치는 청소년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박성화 다롄 스더 감독과 최강희 전북 감독. 코엘류는 두 국내파 지도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 젊은 선수를 선발했던 것이다. 반면 2004년 6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대표팀을 맡았던 본프레레 전 감독은 ‘젊은 피 수혈’에 소극적이었다. 김진규, 오범석, 곽희주, 조용형, 조원희 등이 당시 코치였던 허 전 감독의 눈에 띄어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다. 2006 독일월드컵 사령탑이었던 딕 아드보카트는 본프레레보다 더 소극적이었다. 월드컵을 불과 9개월 앞두고 대표팀 감독에 오른 그에게는 새로운 선수를 선발할 만한 여유가 없었다. 당시 새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선수는 이호, 단 한 명에 그쳤다. 2006년 8월 대표팀 감독에 부임한 베어벡 전 호주대표팀 감독은 축구협회 및 K-리그 팀과의 보이지 않는 갈등 속에 장학영, 김치우, 오장은, 강민수 등 6명의 선수를 새로 선발하는 데 그쳤다. 마지막으로 논란의 주인공인 허 전 감독은 2008년 1월부터 대표팀을 이끌면서 가장 많은 ‘뉴페이스’를 선발했다. 곽태휘, 이정수, 황재원, 김형일, 김동찬, 최효진, 구자철, 김보경, 김재성 등 모두 16명이 새롭게 태극마크를 달았다. 즉 허 전 감독이 해외파 지도자들보다 세대교체에 적극적이었다는 것은 사실인 셈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통영 사량도 연도교 22일 착공

    통영 사량도 연도교 22일 착공

    우리나라 100대 명산 가운데 하나인 지리산 옥녀봉과 7개 봉우리의 칠현산이 있는 경남 통영시 사량도 상도와 하도가 연도교(조감도)로 이어진다. 경남 통영시는 20일 사량도 상도(금평리·옥녀봉)와 하도(읍덕리·칠현산)를 잇는 연도교 건설 공사를 22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연도교 길이는 530m이며 접속도로 935m가 건설된다. 다리모양은 2주탑 사장교다. 476억원들 들여 2015년 4월 완공할 예정이다. 통영시는 지난해 5월 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 방식으로 연도교 공사를 발주해 고려개발㈜을 실시설계 적격업체로 선정했다. 사량면 금평리 진촌물양장에서 열리는 착공식에는 김동진 통영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시는 지역건설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내 업체인 우람종합건설㈜, 서경종합건설㈜, 우원건설㈜이 49% 지분을 갖도록 했다고 밝혔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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