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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승태 “법관은 건전한 상식에 기초해 판결해야”

    “법관의 판결은 우리 사회의 건전한 상식에 기초한 보편타당한 것이어야 하고 합리적인 가치관에 근거해야 합니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1일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에서 열린 신임 법관 51명 임명식에서 “법관의 양심은 가장 중요한 재판 규범의 하나이며 독선적이고 편향된 견해를 고집하는 것은 법관으로서 가장 경계해야 할 자세”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이는 이른바 ‘황제 노역’ 판결 등 최근 법원 판결의 적정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법관의 올바른 판단과 재판을 통해 국민과 소통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취지로 풀이된다. 최근 해외 도피 중이던 허재호(72) 전 대주그룹 회장이 귀국해 노역장에 수감되면서 하루에 5억원의 벌금이 탕감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환형유치 금액을 책정한 장병우(60) 광주지법원장도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이로 인해 지역법관(향판)과 지방유지 간 유착 의혹도 제기됐다. 양 대법원장은 또 “한 사람의 법관이 바로 법원”이라며 “국민은 자신이 접하는 법관 한 사람을 보고 법원 전체의 모습을 그려낸다”고 말했다. 이어 “법관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국민에게 실망을 준다면 그로 인해 법원 전체가 불신을 받게 된다”며 “존경과 신뢰가 따르지 못한다면 아무리 전문 지식이 뛰어나다 해도 국민은 진정한 법관으로 여기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진정한 법관으로 인식되지 않는 법관이 하는 재판은 가치 없는 독백에 불과하다”며 “법관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다면 법률 기술자에 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재판 독립의 원칙은 스스로의 힘으로 쌓고 지켜야 할 신뢰의 탑”이라면서 “법관의 직무는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해야 할 책임을 수행하는 데 있음을 잊지 말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명된 신임 법관 51명은 법조계에서 3년 이상 일한 단기 법조 경력자들이다. 군법무관을 거친 사법연수원 40기 수료자 50명과 변호사 출신 1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김용현, 김상우 판사는 배우자가 이미 각각 서울행정법원과 서울서부지법 판사로 근무하고 있어 부부 판사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한편 양 대법원장은 이날 오후 대법관 회의를 소집해 장 법원장의 사표 수리 여부, 지역법관 및 환형유치 제도 개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김진표 일베 논란 때문? ‘진짜이유 알고 봤더니’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김진표 일베 논란 때문? ‘진짜이유 알고 봤더니’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김진표는 29일 MBC에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안타깝지만, 다섯 번의 여행만으로도 아이와의 관계에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힘들 때에도 나를 믿어주고 힘이 돼준 ‘아빠 어디가’ 제작진과 다섯 아빠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김진표는 지난 1월26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 시즌2부터 합류했지만 시작부터 많은 논란이 있었다. 특히 김진표 ‘일베 논란’이 컸던 것. 김진표는 2012년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에서 추락하는 헬기를 보고 “운지를 하고 만다”고 말했다. ‘운지’는 극우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도로 쓰이는 단어이다. 또한 김진표는 XTM ‘탑기어 코리아’에서 엄지와 약지 손가락을 세워 이마에 가져다 대는 손가락 욕을 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김진표가 논란에 휩쌓인 건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래퍼 조PD와 함께 ‘닥터 노 테라피(Dr. No Therapy)’에서 ‘노빠 호빠 다 짜증나’, ‘대통령이 수술한 거 나 열라 불만 많어’ 등의 가사로 노 전 대통령을 폄하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처음부터 너무 말이 많았다”,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딸이 상처입지 않았으면”,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차라리 속 시원히 얘기를 하지”,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진짜 김진표는 일베?”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진표 김규원 부녀는 4월 6일 ‘가족특집’ 편까지 함께한다. 사진 = MBC (김진표 아빠어디가 하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빅뱅 탑 “단국대에 떴다” 톱스타답지 않은 소탈 매력

    빅뱅 탑 “단국대에 떴다” 톱스타답지 않은 소탈 매력

    지난 26일 단국대학교 공식 블로그에는 ‘단국대에 TOP이 떴다! 단국대 탑 방문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여느 때와 같은 일상을 보내던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모두가 가슴 설렐 일이 있었다. 단국대학교 08학번 최승현 학우, 빅뱅의 탑이 학교를 방문했기 때문이다”라는 설명이 적혀있다. 탑은 이날 졸업시험을 보러 학교에 방문했다가 단국대 홍보대사 ‘날개단대’를 격려하기 위해 회식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빅뱅 탑, 단국대 회식 참석 ‘훈훈 대학생 포스’

    빅뱅 탑, 단국대 회식 참석 ‘훈훈 대학생 포스’

    지난 26일 단국대학교 공식 블로그에는 ‘단국대에 TOP이 떴다! 단국대 탑 방문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여느 때와 같은 일상을 보내던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모두가 가슴 설렐 일이 있었다. 단국대학교 08학번 최승현 학우, 빅뱅의 탑이 학교를 방문했기 때문이다”라는 설명이 적혀있다. 탑은 이날 졸업시험을 보러 학교에 방문했다가 단국대 홍보대사 ‘날개단대’를 격려하기 위해 회식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탑 회식 포착, 단국대 학우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려 ‘수수해도 자체발광’

    탑 회식 포착, 단국대 학우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려 ‘수수해도 자체발광’

    ‘탑 회식 포착’ 빅뱅 탑이 회식 자리에서 포착됐다. 지난 26일 단국대학교 공식 블로그에는 ‘단국대에 TOP이 떴다! 단국대 탑 방문기!’라는 제목으로 탑 회식 포착 사진이 게재됐다. 탑 회식 포착 사진에는 탑이 재학생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과 함께 올라온 글에는 “여느 때와 같은 일상을 보내던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모두가 가슴 설렐 일이 있었다. 단국대학교 08학번 최승현 학우, 빅뱅의 탑이 학교를 방문했기 때문이다”라는 설명이 적혀있다. 탑은 이날 졸업시험을 보러 학교에 방문했다가 단국대 홍보대사 ‘날개단대’를 격려하기 위해 회식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탑 회식 포착, 대박이다”, “탑 회식 포착, 톱스타가 학생들 회식 자리 가기 쉽지 않을 텐데 멋지다”, “탑 회식 포착,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단국대학교 공식 블로그(탑 회식 포착)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빅뱅 탑, 동문 회식자리 참석 ‘인증샷 서비스까지’ 훈훈

    빅뱅 탑, 동문 회식자리 참석 ‘인증샷 서비스까지’ 훈훈

    지난 26일 단국대학교 공식 블로그에는 ‘단국대에 TOP이 떴다! 단국대 탑 방문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여느 때와 같은 일상을 보내던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모두가 가슴 설렐 일이 있었다. 단국대학교 08학번 최승현 학우, 빅뱅의 탑이 학교를 방문했기 때문이다”라는 설명이 적혀있다. 탑은 이날 졸업시험을 보러 학교에 방문했다가 단국대 홍보대사 ‘날개단대’를 격려하기 위해 회식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빅뱅 탑, 톱스타 불구 대학생 회식자리 참여

    빅뱅 탑, 톱스타 불구 대학생 회식자리 참여

    지난 26일 단국대학교 공식 블로그에는 ‘단국대에 TOP이 떴다! 단국대 탑 방문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여느 때와 같은 일상을 보내던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에서 모두가 가슴 설렐 일이 있었다. 단국대학교 08학번 최승현 학우, 빅뱅의 탑이 학교를 방문했기 때문이다”라는 설명이 적혀있다. 탑은 이날 졸업시험을 보러 학교에 방문했다가 단국대 홍보대사 ‘날개단대’를 격려하기 위해 회식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탑항공, 스마트앱 출시…실시간 항공권 예약서비스 ‘눈길’

    탑항공, 스마트앱 출시…실시간 항공권 예약서비스 ‘눈길’

    스마트폰 이용자수가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생활서비스 영역이 모바일 환경으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3,786만여 명.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쇼핑과 소통, 정보 획득 등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이러한 가운데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할인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할인항공권 전문 판매업체 탑항공은 지난 13일 스마트앱을 출시해 모바일 실시간 항공권 예약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탑항공이 선보인 모바일 실시간 항공권 예약은 기존 PC를 통해 홈페이지 내에서 진행해야 했던 실시간 항공예약 서비스를 스마트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한 서비스다. 또한 홈페이지와 연동되기 때문에 예약 조회 및 모바일 실시간 결제도 가능하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를 활용해 일본, 중국, 동남아, 미주•캐나다, 유럽•러시아, 중동•아프리카 등의 지역 실시간 항공권 예약은 물론 주요도시 할인 요금 안내와 알뜰 항공권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선택한 여정에 따라 요금 및 스케줄 조회가 가능하다는 점과 주요도시 별 최저가 할인항공권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이 높다. 탑항공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해 마련한 모바일 실시간 항공권 예약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며 “이와 함께 현재 실시간 예약 시 발권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과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탑항공이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 내용은 탑항공 공식홈페이지(http://www.toptrave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0년 만에 안산 오피스텔 신규 분양 ‘휴(休)지오’

    10년 만에 안산 오피스텔 신규 분양 ‘휴(休)지오’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으로 분류됐던 오피스텔 투자의 거품이 꺼지고 있다. 하지만 오피스텔의 수요가 풍부한 지역과 일부 역세권에서는 여전히 오피스텔이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도 입지와 설계, 주변환경 등을 꼼꼼하게 따져 수익성이 높은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이 현재 오피스텔 과밀 상태지만 안산지역은 10년 간 오피스텔 분양이 없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안산에서 10년 만에 오피스텔을 분양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건설업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포스코A&C가 시공하고 휴(休)지오가 시행하는 안산 고잔동 ‘안산 휴(休)지오’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춘 안산 중앙역 역세권 오피스텔이다. 도보 5분 거리에 중앙역이 위치해 있고, 단지 근처에는 서울 강남으로 진입하는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어 교통망이 뛰어나다.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의 진출입도 수월하다. 인근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뉴코아백화점, 로데오거리 등 쇼핑, 문화 시설이 자리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뛰어나다. 한양대, 서울예대 등 대학가는 물론이고, 인근 산업단지를 배후로 충분한 수요가 예상돼 공실 걱정없이 투자할 수 있는 오피스텔로 주목 받고 있다. 중앙공원과 노적봉폭포, 성어동원 등 친자연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주변 환경도 장점이며 생활, 문화, 자연, 편의시설을 두루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3월 24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안산로데오 오피스텔 ‘휴(休)지오’는 지하 6층 지상 15층 총 335세대규모로, 21.85㎡~40.11㎡까지 8가지 타입으로 설계돼 있다. 태양 에너지 발전시스템, 친환경 에너지 절약 설계를 적용해 효율성을 높였고, 내부는 전기쿡탑과 디지털도어락, 빌트인 가전, 드레스룸, 접이식 식탁 등을 설치해 공간활용도를 뛰어나다. 안산 오피스텔 ‘휴(休)지오’ 분양관계자는 “안산에 10년만에 신규 분양하는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신규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률도 최대 10%까지 내다보고 있다”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가능해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에 분양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안산 휴지오 오피스텔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보관 전화(031-405-16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희미해진 참상… 참배객 없는 위령탑 ‘썰렁’

    희미해진 참상… 참배객 없는 위령탑 ‘썰렁’

    25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 연화리 앞 바닷가. 4년 전 엄청난 사건이 있었는지 모르는 듯 언제나처럼 고요하다. 천안함이 침몰된 2.5㎞ 해상에 설치된 부표만이 안개 속에서 당시의 참상을 어렴풋이 나타낼 뿐이다. 46명의 장병이 산화한 곳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바닷가 야산에는 ‘천안함 위령탑’이 들어서 있다. 주탑 앞 벽에는 산화 장병들의 청동상(얼굴 부조)이 이름·계급과 함께 나란히 붙어 있어 그날 이곳에 고귀한 희생이 있었음을 웅변하고 있다. 이곳 사람들은 위령탑을 ‘46용사탑’이라고 부른다. 이근배 시인은 탑 옆 추모시에 “파도가 잠드는 시간 누구는 부모에게 문안전화를 드리고, 누구는 연인을 그리는 편지는 띄울 때 하늘이 무너지는 참화가 이들을 앗아갔다”고 적었다. 위령탑에 머무는 동안 참배객은 보이지 않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으로 명명된 불만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다. 그날의 참상이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진 것은 아닐까. 하지만 택시기사 손동일(72)씨는 “가끔 위령탑에 올라갈 때마다 참배객들이 두고 간 꽃들이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 마을로 내려가 주민들을 만나 보니 가슴속에 담아온 분노와 슬픔, 아쉬움 등이 묻어 나온다. 악몽을 떨쳐내기에는 4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짧았을 것이다. 강옥분(56·여·진촌4리)씨는 “천안함 인양 작업이 진행되는 20여일 동안 하루가 멀다 하고 바닷가에 나가 작업을 지켜봤다”면서 “그때는 인양이 걸리는 시일이 왜 그리 길게 느껴졌는지…”라며 말끝을 흐렸다. 당시 주민들은 인양 현장을 직접 찾거나 TV에 바짝 붙어 속보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박영순(54·여·연화리)씨는 “내 자식 또래의 장병들이 바닷속에서 숨진 채로 나오던 기억이 생생하다”면서 “그런 기막힌 일이 마을 코앞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함체 인양 작업을 지휘한 이청관 88수중개발 전무는 “당시 유족들은 4∼5일 안에 인양하면 함체 내 격리실에 생존자가 있을 수 있다고 믿었는데 파도와 조류가 거세 시일이 오래 걸린 것이 못내 아쉽다”고 밝혔다. 이 전무는 “당시 한주호 준위가 해저 수색 도중 사망한 것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려는 강박관념 때문이었다”고 회고했다. 천안함 산화 장병 유족들의 아픔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유족회 회장 이인옥(50)씨는 “지금이라도 아들이 ‘휴가 나왔어요’라며 금방이라도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올 것 같다”면서 “아들의 시신을 찾았을 때는 자식 시신조차 못 찾은 유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장병 6명의 시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들은 26일 천안함 전사자 공식 추모식이 열리는 대전현충원을 찾은 뒤 다음 날 사건 현장인 백령도 해상에서 위령제를 열 예정이다. 이씨는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유족들이 서서히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애써 담담해했다. 글 사진 백령도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말레이 여객기 ‘추락’ 남은 의혹들…유족들, 항공사 통보에 ‘분통’(종합 3보)

    ‘말레이여객기 사건 결론’ 실종 17일 만에 인도양 남부에 추락한 것으로 결론이 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의 비행이 호주 서쪽 인도양에서 끝난 것으로 확인됐다. 나집 라작 말레이시아 총리는 24일 영국 인공위성 인마샛에 수신된 실종기 신호를 토대로 비행항로를 추적한 결과 호주 서쪽 인도양에서 비행이 끝났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사라진 여객기와 탑승자 239명의 운명은 안타깝게도 추락으로 결론났지만 실종 기체의 위치나 사고 원인 등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다. 비행 항로를 분석한 말레이시아 정부와 항공사, 영국 항공사고조사국(AAIB), 인마샛 측은 ‘인도양 남부 추락’이라는 결론을 확신하고 있다. 가장 큰 미스터리는 누가, 어떤 방법으로 여객기를 인도양 남부로 몰아 추락시켰느냐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이유도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조종사 등 고도의 비행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의 고의적 행위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정하고 있을 뿐 그 어떤 신빙성 있는 시나리오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드러난 증거는 탑승자 중 누군가 실종 항공기의 통신시스템을 껐고 남중국해 상공에서 항로를 서쪽으로 틀어 실종기가 말레이반도를 가로질러 말라카해협 북부까지 간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테러와 사보타주, 기계적 고장이나 결함, 심리적 문제가 있는 조종사나 다른 탑승자 관련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인마샛이 확인한 위성 신호 분석에 따른 MH370기의 마지막 항공경로는 사고기가 1시간에 1번 위성에 보낸 짤막한 신호(ping)만으로 구성한 것이라 대략적 추정 내용만 담았다. 비행기가 활공을 멈추고 바다에 떨어진 실제 위치는 여전히 ‘물음표’로 남은 것이다. 분석을 맡은 영국 위성업체 인마샛의 크리스 맥러플린 부사장은 인디펜던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실종기가 어떤 속도로 비행했는지, 언제 연료가 떨어졌는지, 바다에 그냥 곤두박질한 것인지 활공하다 떨어졌는지, 화재 연기 때문에 평소보다 천천히 날았는지 등은 알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사건 규명의 마지막 열쇠는 실종기 블랙박스에 담겨 있다. 이 장치에는 조종석 대화 녹음과 속도·엔진상태 등 운항 기록이 담겨 있어 사고 상황을 정확히 복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추정항로의 오차범위가 ±160㎞라고 밝힌 만큼 수색범위는 기존의 수만㎢보다 훨씬 좁힐 수 있지만 이는 블랙박스 회수작업을 하기엔 너무 넓기 때문이다. 2009년 대서양에 추락한 에어프랑스 여객기의 블랙박스를 2년 만에 3900m 해저에서 회수한 프랑스 항공사고조사국(BEEA)은 해저 수색을 시작하려면 수색 범위를 더 좁게 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블랙박스 전지의 작동시간은 사고 후 30일밖에 안 되기 때문에 이미 18일째에 접어든 사고기 수색은 인도양 남부의 험난한 환경뿐 아니라 시간과의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박스는 기체가 추락하면 자동으로 위치 신호를 발신하도록 설계됐지만 발신기 배터리의 수명은 규정상 30일이고 길어도 50여일을 넘지 않는다. 이 기한을 넘겨도 블랙박스가 나오지 않는다면 수색은 크게 꼬이게 된다. 미국 CBS 방송은 “잔해와 블랙박스 인양까지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블랙박스가 발견되어도 정보 분석 등을 거쳐야 하는 만큼 진상 발표까지는 통상 긴 시간이 걸린다. 2009년 발생한 프랑스항공 추락사건은 해저에서 블랙박스가 발견된 지 1년이 넘은 2012년 7월에야 최종 사고 보고서가 나왔다. 한편 말레이 정부의 실종기 추락 결론 발표와 함께 말레이항공이 “생환자는 없다”는 내용을 통보하자 유가족들은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특히 실종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중국의 경우 말레이 항공의 통보에 분통을 터트렸다. 중국인 탑승자 가족모임인 ‘말레이항공MH370탑승객가족위원회’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공식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격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가족들은 성명에서 “MH370기가 실종된지 18일 동안 말레이항공과 말레이시아 정부, 말레이시아 군 당국은 끊임없이 진실을 숨기거나 가족들과 세계인을 속이려 했다”며 “이런 비열한 행동은 탑승객 가족의 몸과 마음을 상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수색작업이 늦어지게 함으로써 고귀한 생명을 구할 기회도 잃게 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만약 154명이 모두 생명을 잃게 된다면 말레이 항공과 정부, 군 당국은 우리의 가족 친지를 죽인 살인마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진상 해명을 요구하는 동시에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강력한 항의와 책임 추궁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레이여객기 사건 결론 ‘추락’에 中유가족 분통…실종 여객기 공식 발표에 허탈

    ‘말레이여객기 사건 결론’ 말레이시아항공 MH370 여객기 실종 사건 결론이 17일 만에 인도양에 추락한 것으로 나오자 중국 탑승객 가족들은 실낱같은 희망마저 사라진 데 대해 분통을 터트렸다. 특히 말레이시아 정부가 24일(현지시간) 밤 “실종된 여객기가 인도양 남부에 추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하기 직전 말레이항공이 ‘생환자는 없다’는 내용을 통보하자 가족들은 “믿을 수 없다”며 통곡했다고 중국 신화망(新華網) 등이 전했다. 항공사 측은 휴대전화 문자로 “유감스럽게도 실종된 MH370의 생환자는 없는 것이 분명하다”며 “모든 증거들이 말해주고 있는 여객기의 인도양 남쪽 추락 사실을 현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탑승객 가족들에게 전했다. 이런 소식을 접한 한 여성 가족은 탑승했던 아들과 며느리, 손자 등을 부르면서 “나는 그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겠다”며 앉은 자리에서 몸을 움직이지 않아 주변 사람들이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다른 탑승객의 가족들도 소식을 들은 뒤 “이제 어떻게 사나, 앞으로 다가오는 하루하루를 어떻게 맞아야 하나”라며 바닥에 엎드려 통곡하는 등 저마다 충격과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와 함께 중국인 탑승자 가족모임인 ‘말레이항공MH370탑승객가족위원회’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공식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격한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가족들은 성명에서 “MH370기가 실종된지 18일 동안 말레이항공과 말레이시아 정부, 말레이시아 군 당국은 끊임없이 진실을 숨기거나 가족들과 세계인을 속이려 했다”며 “이런 비열한 행동은 탑승객 가족의 몸과 마음을 상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수색작업이 늦어지게 함으로써 고귀한 생명을 구할 기회도 잃게 했다”고 규탄했다. 나아가 “만약 154명이 모두 생명을 잃게 된다면 말레이 항공과 정부, 군 당국은 우리의 가족 친지를 죽인 살인마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진상 해명을 요구하는 동시에 가능한 수단을 모두 동원해 강력한 항의와 책임 추궁에 나설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종기에 타고 있던 승객과 승무원 239명 중 중국인은 154명(대만인 1명 포함)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실종 여객기 공식 발표 소식에 네티즌들은 “실종 여객기 공식 발표, 안타깝다”, “실종 여객기 공식 발표,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한다”, “실종 여객기 공식 발표 , 확실한 결론이 나려면 몇 년 걸릴지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M ‘임팔라’ 국내 판매 임박?…현대자동차 ‘LF 소나타’ 긴장해야겠네

    GM ‘임팔라’ 국내 판매 임박?…현대자동차 ‘LF 소나타’ 긴장해야겠네

    GM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국내에 시판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서 자동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4일 현대자동차의 ‘LF소나타’가 출시되면서 GM의 역작인 임팔라와 비교되고 있는 상황이다. GM의 쉐보레 임팔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 탑 10에 드는 GM의 최장수 모델이다. 임팔라는 ‘안전함의 대명사’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닌 중형 세단이다. 마크 코모 한국GM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쉐보레 말리부 디젤 시승행사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팔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큰 성공을 거뒀다”면서 “한국에서도 가능성이 크다. 기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국내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임팔라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코텍 2.4리터와 2.5리터, 3.6리터 V6 등 총 3가지 엔진이 장착돼 각각 182마력, 195마력, 30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미국 기준 고속도로에서 14.8㎞ 정도로 준수한 편이다. 특히 쉐보레 특유의 패밀리룩 디자인으로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팔라는 미국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자동차다. 미국에서는 ‘소나타’처럼 국민 세단으로 불리고 있다. 임팔라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출시한 알페온의 단종설이 심심찮게 흘러 나오면서 머지않아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받고 있다. 특히 내수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한국GM이 이미 세계 시장에서 검증 받은 임팔라를 전격 도입할 경우 말리부와 함께 중대형 세단 라인업에 경쟁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판단이다. 미국 내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만 6860달러에서 3만 5905달러로, 기아차 K7(3만 5100달러~4만 1100달러)보다 저렴하다. 국내에 출시된다면 3200만원에서 4000만원 초반대로 판매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한국GM이 말리부 디젤처럼 공격적 가격정책을 취할 경우 이보다 싼 가격에 임팔라를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M 임팔라 출시 임박?…현대자동차 ‘LF 소나타’ 능가한다고?

    GM 임팔라 출시 임박?…현대자동차 ‘LF 소나타’ 능가한다고?

    GM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국내에 시판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서 자동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4일 현대자동차의 ‘LF소나타’가 출시되면서 GM의 역작인 임팔라와 비교되고 있는 상황이다. GM의 쉐보레 임팔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 탑 10에 드는 GM의 최장수 모델이다. 임팔라는 ‘안전함의 대명사’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닌 중형 세단이다. 마크 코모 한국GM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쉐보레 말리부 디젤 시승행사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팔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큰 성공을 거뒀다”면서 “한국에서도 가능성이 크다. 기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국내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임팔라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코텍 2.4리터와 2.5리터, 3.6리터 V6 등 총 3가지 엔진이 장착돼 각각 182마력, 195마력, 30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미국 기준 고속도로에서 14.8㎞ 정도로 준수한 편이다. 특히 쉐보레 특유의 패밀리룩 디자인으로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팔라는 미국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자동차다. 미국에서는 ‘쏘나타’처럼 국민 세단으로 불리고 있다. 임팔라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출시한 알페온의 단종설이 심심찮게 흘러 나오면서 머지않아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받고 있다. 특히 내수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한국GM이 이미 세계 시장에서 검증 받은 임팔라를 전격 도입할 경우 말리부와 함께 중대형 세단 라인업에 경쟁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판단이다. 미국 내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만 6860달러에서 3만 5905달러로, 기아차 K7(3만 5100달러~4만 1100달러)보다 저렴하다. 국내에 출시된다면 3200만원에서 4000만원 초반대로 판매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한국GM이 말리부 디젤처럼 공격적 가격정책을 취할 경우 이보다 싼 가격에 임팔라를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F쏘나타 2255만~2990만원…구형과 가격 차이는?

    LF쏘나타 2255만~2990만원…구형과 가격 차이는?

    LF쏘나타 2255만~2990만원…구형과 가격 차이는?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신형 LF쏘나타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돌입했다. 1세대 모델이 나온 1985년 이후 재탄생을 거듭해 이번이 7세대 모델인 LF쏘나타는 직전 모델인 6세대 쏘나타보다 가격이 45만∼75만원 높아지는 대신 안전성과 편의사양, 주행 성능 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라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회사 경영실적과 직결될 정도로 판매규모가 큰 쏘나타를 새로 내놓으면서 글로벌 중형차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수입차 브랜드의 공세를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현대차가 ‘LF’라는 프로젝트명으로 3년여간에 4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신형 쏘나타는 제네시스 신모델에도 적용됐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적용했다. 정제된 곡선의 미학을 살리려 했다는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LF쏘나타의 역동적 이미지는 6세대 모델과 비슷하면서도 더욱 단단해 보이는 외관을 갖췄다. 차체는 길이 4천855mm, 폭 1천865mm, 높이 1천475mm이다. 구형 쏘나타보다 길이 35mm, 폭 30mm, 높이 5mm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차체가 커졌다. LF쏘나타 바퀴와 바퀴 사이의 거리인 휠베이스는 기존보다 10mm 늘어난 2805mm로, 실내공간이 넓어지는 효과를 낳았고 골프백과 보스턴백이 각각 4개씩 들어가는 트렁크(462ℓ) 용량도 동급 최대 수준이다. 내비게이션 화면을 계기판과 같은 높이에 두고 각종 스위치를 비슷한 기능끼리 통합배치하는 등 조작 편의성을 높였고 운전대 역시 손의 위치별로 잡기 편하게 굵기를 다르게 만들었다. 탑재된 엔진은 ▲ 가솔린 누우 2.0 CVVL ▲ 가솔린 세타Ⅱ 2.4 GDi ▲ 누우 2.0 LPi 등 3종이다. 가솔린 누우 2.0 CVVL 엔진은 최대출력 168마력에 최대토크 20.5kg·m를 실현하고 공인연비가 12.1 ㎞/ℓ를 기록한다. 배기량이 높은 세타Ⅱ 2.4 GDi 엔진 차종은 최대출력 193마력, 최대토크 25.2kg·m, 연비 11.5km/ℓ의 성능을 갖췄다. LPG를 사용하는 누우 2.0 LPi 엔진은 최대출력 151마력, 최대토크 19.8kg·m를 구현하고 연비는 9.6㎞/ℓ이다. 전륜 6단 변속기로 변속 효율성을 높였고 기존 모델에 21%만 적용하던 ‘초고장력 강판’(AHSS)을 51%로 확대 적용했다. 이 강판은 일반 강판보다 무게가 10% 이상 가벼우면서 강도는 2배 이상 높다. 비틀림과 굽힘 강성을 각각 41%와 35% 향상시켰고 운전석과 조수석을 비롯해 7곳에 에어백을 달았으며 충돌시 앞좌석 탑승객의 골반부를 잡아주는 ‘하체 상해 저감장치’를 적용하는 등 안전성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현대차는 강조했다. 이밖에도 고급차에 적용될 만한 안전·편의사양이 다수 적용됐다. 차간 거리 조절은 물론 자동 정지 기능까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과 ‘전방추돌 경보 시스템(FCWS)’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적용했고 차선 이탈시 경고등과 진동으로 알려주는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도 장착됐다. 운전자가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차량 트렁크 주변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트렁크가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 시스템’, 직각 주차 보조기능을 더해 주차 편의성을 향상시킨 ‘어드밴스드 주차조향 보조시스템(ASPAS)’ 등도 갖췄다. LF쏘나타의 가격은 구형 쏘나타보다 45만∼75만원 인상됐다. 상품성과 늘어난 편의사양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격을 낮춘 것과 다름없다는 게 현대차 측의 주장이다. 세부 트림별 LF쏘나타의 가격은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2.0 CVVL 모델이 ▲ 스타일 2255만원 ▲ 스마트 2545만원 ▲ 프리미엄 2860만원이며 2.4 모델은 ▲ 스타일 2395만원 ▲ 익스클루시브 2990만원이다. 현대차는 LF쏘나타의 판매 목표도 제시했다. 올해는 국내 6만 3000대, 해외 16만 5000대 등 총 22만 8000대를 팔고 내년에는 국내 8만 9000대, 해외 24만 9000대 등 총 33만 8000대를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GM ‘미국판 소나타’ 임팔라 출시 임박?…현대 ‘LF 소나타’와 비교해보면

    GM ‘미국판 소나타’ 임팔라 출시 임박?…현대 ‘LF 소나타’와 비교해보면

    GM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의 국내에 시판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서 자동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4일 현대자동차의 ‘LF소나타’가 출시되면서 GM의 역작인 임팔라와 비교되고 있는 상황이다. GM의 쉐보레 임팔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 탑 10에 드는 GM의 최장수 모델이다. 임팔라는 ‘안전함의 대명사’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닌 중형 세단이다. 마크 코모 한국GM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쉐보레 말리부 디젤 시승행사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팔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큰 성공을 거뒀다”면서 “한국에서도 가능성이 크다. 기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국내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임팔라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코텍 2.4리터와 2.5리터, 3.6리터 V6 등 총 3가지 엔진이 장착돼 각각 182마력, 195마력, 30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미국 기준 고속도로에서 14.8㎞ 정도로 준수한 편이다. 특히 쉐보레 특유의 패밀리룩 디자인으로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팔라는 미국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자동차다. 미국에서는 ‘소나타’처럼 국민 세단으로 불리고 있다. 임팔라의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10년 출시한 알페온의 단종설이 심심찮게 흘러 나오면서 머지않아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받고 있다. 특히 내수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한국GM이 이미 세계 시장에서 검증 받은 임팔라를 전격 도입할 경우 말리부와 함께 중대형 세단 라인업에 경쟁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판단이다. 미국 내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만 6860달러에서 3만 5905달러로, 기아차 K7(3만 5100달러~4만 1100달러)보다 저렴하다. 국내에 출시된다면 3200만원에서 4000만원 초반대로 판매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한국GM이 말리부 디젤처럼 공격적 가격정책을 취할 경우 이보다 싼 가격에 임팔라를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팔라 2014년형 국내 출시 기대감 한껏…예상 가격대는?

    임팔라 2014년형 국내 출시 기대감 한껏…예상 가격대는?

    ’쉐보레 임팔라 연비’ ‘2014 쉐보레 임팔라 가격’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전망’ GM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가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임팔라는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말리부 디젤을 잇는 한국GM의 비밀명기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GM 쉐보레 임팔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탑 10. GM의 최장수 모델. 안전함의 대명사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닌 중형 세단이다. 마크 코모 한국GM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쉐보레 말리부 디젤 시승행사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팔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큰 성공을 거뒀다”면서 “한국에서도 가능성이 크다. 기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국내 도입 가능성을 열어놨다. 2014년형 쉐보레 임팔라는 전장 5113mm, 전폭 1854mm, 중량 1723kg으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그랜저HG와 비슷한 크기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코텍 2.4리터와 2.5리터, 3.6리터 V6 등 총 3가지 엔진이 장착돼 각각 182마력, 195마력, 30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연비는 미국 기준 고속도로에서 14.8km 정도이다. 특히 디자인에 있어 쉐보레 특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돼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쉐보레 임팔라는 미국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익히 알려진 자동차다. 마치, 미국인들에겐 ‘쏘나타’와 같은 국민적 세단의 이미지가 강하다. 1958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10세대 모델까지 등장했다. 쉐보레에서는 말리부보다 한 단계 더 큰 차로 자리 잡고 있다. 10세대 임팔라는 GM의 본고장인 미국 디트로이트와 미시건에 공장이 있으며 최근 한국과 FTA를 체결한 캐나다에서도 제작하고 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 그렇지만 한국GM 중대형 세단인 알페온의 판매 부진을 만회할 후속 모델로 2014년형 쉐보레 임팔라의 어깨가 무겁다. 여기에 지난 2010년 출시한 알페온에 대한 단종설이 심심찮게 흘러 나오면서 이 같은 관측에 힘을 실었다. 특히 내수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한국GM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임팔라를 전격 도입할 경우 말리부와 함께 중대형 세단 라인업에 경쟁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판단이다. 다만 한국GM 관계자는 “최근 2014년형 알페온이 출시됐고, 마크 코모 부사장이 (알페온)판촉·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면서 “당장 임팔라가 알페온 후속으로 도입된다는 추측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미국 내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만 6860달러에서 3만 5905달러로, 기아차 K7(3만 5100달러~4만 1100달러)보다 저렴하다. 국내에 출시된다면 3200만원에서 4000만원 초반대로 판매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GM이 말리부 디젤처럼 공격적 가격정책을 취할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가능성 소식에 네티즌들은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제발 빨리 출시하면 좋겠다”,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정말 사고 싶다”,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미국에서 봤는데 진짜 괜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쉐보레 임팔라 연비는 14.8km…국내 출시 가격대는?

    쉐보레 임팔라 연비는 14.8km…국내 출시 가격대는?

    ’쉐보레 임팔라 연비’ ‘2014 쉐보레 임팔라 가격’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전망’ GM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가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임팔라는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말리부 디젤을 잇는 한국GM의 비밀명기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GM 쉐보레 임팔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탑 10. GM의 최장수 모델. 안전함의 대명사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닌 중형 세단이다. 마크 코모 한국GM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쉐보레 말리부 디젤 시승행사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팔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큰 성공을 거뒀다”면서 “한국에서도 가능성이 크다. 기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국내 도입 가능성을 열어놨다. 2014년형 쉐보레 임팔라는 전장 5113mm, 전폭 1854mm, 중량 1723kg으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그랜저HG와 비슷한 크기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코텍 2.4리터와 2.5리터, 3.6리터 V6 등 총 3가지 엔진이 장착돼 각각 182마력, 195마력, 30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연비는 미국 기준 고속도로에서 14.8km 정도이다. 특히 디자인에 있어 쉐보레 특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돼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쉐보레 임팔라는 미국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익히 알려진 자동차다. 마치, 미국인들에겐 ‘쏘나타’와 같은 국민적 세단의 이미지가 강하다. 1958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10세대 모델까지 등장했다. 쉐보레에서는 말리부보다 한 단계 더 큰 차로 자리 잡고 있다. 10세대 임팔라는 GM의 본고장인 미국 디트로이트와 미시건에 공장이 있으며 최근 한국과 FTA를 체결한 캐나다에서도 제작하고 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 그렇지만 한국GM 중대형 세단인 알페온의 판매 부진을 만회할 후속 모델로 2014년형 쉐보레 임팔라의 어깨가 무겁다. 여기에 지난 2010년 출시한 알페온에 대한 단종설이 심심찮게 흘러 나오면서 이 같은 관측에 힘을 실었다. 특히 내수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한국GM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임팔라를 전격 도입할 경우 말리부와 함께 중대형 세단 라인업에 경쟁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판단이다. 다만 한국GM 관계자는 “최근 2014년형 알페온이 출시됐고, 마크 코모 부사장이 (알페온)판촉·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면서 “당장 임팔라가 알페온 후속으로 도입된다는 추측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미국 내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만 6860달러에서 3만 5905달러로, 기아차 K7(3만 5100달러~4만 1100달러)보다 저렴하다. 국내에 출시된다면 3200만원에서 4000만원 초반대로 판매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GM이 말리부 디젤처럼 공격적 가격정책을 취할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기대감 한껏…연비·가격대 보니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기대감 한껏…연비·가격대 보니

    ’쉐보레 임팔라 연비’ ‘2014 쉐보레 임팔라 가격’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전망’ GM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가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임팔라는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말리부 디젤을 잇는 한국GM의 비밀명기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GM 쉐보레 임팔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탑 10. GM의 최장수 모델. 안전함의 대명사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닌 중형 세단이다. 마크 코모 한국GM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쉐보레 말리부 디젤 시승행사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팔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큰 성공을 거뒀다”면서 “한국에서도 가능성이 크다. 기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국내 도입 가능성을 열어놨다. 2014년형 쉐보레 임팔라는 전장 5113mm, 전폭 1854mm, 중량 1723kg으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그랜저HG와 비슷한 크기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코텍 2.4리터와 2.5리터, 3.6리터 V6 등 총 3가지 엔진이 장착돼 각각 182마력, 195마력, 30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연비는 미국 기준 고속도로에서 14.8km 정도이다. 특히 디자인에 있어 쉐보레 특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돼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쉐보레 임팔라는 미국의 드라마나 영화를 통해 익히 알려진 자동차다. 마치, 미국인들에겐 ‘쏘나타’와 같은 국민적 세단의 이미지가 강하다. 1958년부터 생산을 시작해 10세대 모델까지 등장했다. 쉐보레에서는 말리부보다 한 단계 더 큰 차로 자리 잡고 있다. 10세대 임팔라는 GM의 본고장인 미국 디트로이트와 미시건에 공장이 있으며 최근 한국과 FTA를 체결한 캐나다에서도 제작하고 있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 그렇지만 한국GM 중대형 세단인 알페온의 판매 부진을 만회할 후속 모델로 2014년형 쉐보레 임팔라의 어깨가 무겁다. 여기에 지난 2010년 출시한 알페온에 대한 단종설이 심심찮게 흘러 나오면서 이 같은 관측에 힘을 실었다. 특히 내수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한국GM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임팔라를 전격 도입할 경우 말리부와 함께 중대형 세단 라인업에 경쟁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판단이다. 다만 한국GM 관계자는 “최근 2014년형 알페온이 출시됐고, 마크 코모 부사장이 (알페온)판촉·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면서 “당장 임팔라가 알페온 후속으로 도입된다는 추측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미국 내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만 6860달러에서 3만 5905달러로, 기아차 K7(3만 5100달러~4만 1100달러)보다 저렴하다. 국내에 출시된다면 3200만원에서 4000만원 초반대로 판매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GM이 말리부 디젤처럼 공격적 가격정책을 취할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가능성 소식에 네티즌들은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기대된다”,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가격대가 잘 나오면 좋겠다”,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국산차들 정신 차려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쉐보레 임팔라 연비는 14.8km…국내 예상 책정 가격은?

    쉐보레 임팔라 연비는 14.8km…국내 예상 책정 가격은?

    ’쉐보레 임팔라 연비’ ‘2014 쉐보레 임팔라 가격’ ‘쉐보레 임팔라 국내 출시 전망’ GM의 준대형 세단 ‘임팔라’가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임팔라는 초반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말리부 디젤을 잇는 한국GM의 비밀명기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GM 쉐보레 임팔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탑 10. GM의 최장수 모델. 안전함의 대명사 등 수많은 수식어를 달고 다닌 중형 세단이다. 마크 코모 한국GM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쉐보레 말리부 디젤 시승행사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임팔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로 큰 성공을 거뒀다”면서 “한국에서도 가능성이 크다. 기회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해 국내 도입 가능성을 열어놨다. 2014년형 쉐보레 임팔라는 전장 5113mm, 전폭 1854mm, 중량 1723kg으로 현대차 신형 제네시스, 그랜저HG와 비슷한 크기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 모델인 에코텍 2.4리터와 2.5리터, 3.6리터 V6 등 총 3가지 엔진이 장착돼 각각 182마력, 195마력, 304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연비는 미국 기준 고속도로에서 14.8km 정도이다. 특히 디자인에 있어 쉐보레 특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돼 한층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 그렇지만 한국GM 중대형 세단인 알페온의 판매 부진을 만회할 후속 모델로 2014년형 쉐보레 임팔라의 어깨가 무겁다. 여기에 지난 2010년 출시한 알페온에 대한 단종설이 심심찮게 흘러 나오면서 이 같은 관측에 힘을 실었다. 특히 내수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한국GM이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임팔라를 전격 도입할 경우 말리부와 함께 중대형 세단 라인업에 경쟁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판단이다. 다만 한국GM 관계자는 “최근 2014년형 알페온이 출시됐고, 마크 코모 부사장이 (알페온)판촉·마케팅에도 힘을 쏟고 있다”면서 “당장 임팔라가 알페온 후속으로 도입된다는 추측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미국 내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만 6860달러에서 3만 5905달러로, 기아차 K7(3만 5100달러~4만 1100달러)보다 저렴하다. 국내에 출시된다면 3200만원에서 4000만원 초반대로 판매가격이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GM이 말리부 디젤처럼 공격적 가격정책을 취할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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