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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순안공항으로 향하는 문 대통령 탑승 차량 행렬

    [서울포토] 순안공항으로 향하는 문 대통령 탑승 차량 행렬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20일 오전 백두산으로 가기 위해 평양 순안공항으로 이동하고 있다. 2018.9.20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시리아의 러 군용기 격추 사태 확산에… 진화 나선 푸틴

    러시아군 “이스라엘 책임” 보복 시사 네타냐후 위로에 푸틴 “비극적 우연” 시리아군이 이스라엘 전투기로 오인해 발사한 미사일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 군용기를 격추했다. 항공기에 탑승한 러시아군 장병들이 사망했다. 사고 직후 러시아군은 사고 원인을 제공한 이스라엘의 책임이라며 보복을 시사했으나, 시리아 상황이 더 복잡해지기를 원하지 않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직접 나서 진화했다. 외신은 그러나 “이 같은 작은 실수가 전쟁의 방아쇠를 당길 수 있다”며 우려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 군용기 일류신(IL)20이 시리아에서 시리아군의 방공미사일 S200을 맞고 추락, 러시아군 장병 15명이 사망했다. 당시 시리아군은 자국을 공격하려는 이스라엘군의 F16 전투기들을 겨냥해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스라엘 공군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시리아의 이란군 주둔지를 겨냥해 폭격을 가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발표해 “책임은 이스라엘 측에 있다“면서 “러시아는 이스라엘의 도발을 적대적 행동으로 평가한다“고 주장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아비그도르 리베르만 이스라엘 국방장관에게 전화로 항의했고, 러시아 외무부는 모스크바 주재 이스라엘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다. 러시아의 압박에 부담을 느낀 이스라엘군은 러시아 군인들의 죽음에 대해 “비통하다”며 애도했다. 그러나 사고 책임 소재와 관련해서는 “러시아 군용기를 격추한 시리아 정권이 이번 사건에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맞섰다. 또 “러시아에 시리아 공습에 대해 사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결국 양국 정상이 움직였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푸틴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군용기 추락을 위로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후 모스크바에서 헝가리 총리와 회담한 뒤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을 2015년 터키 전투기가 러시아 전폭기를 격추한 사건과 비교하며 “터키는 의도적이었지만, 이번 사안은 비극적인 우연의 연속으로 보인다”면서 “이스라엘 전투기가 우리 군용기를 격추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코노미스트는 “앞으로도 이스라엘은 러시아의 시리아 정권 재건을 방해하지 않을 것이며, 러시아는 이스라엘의 시리아 내 친이란 세력을 타격하게 허용할 것”이라면서도 “시리아에서 러시아의 성공은 점점 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이스라엘·러시아·시리아·터키·영국·미국 등 최소 6개국 항공기가 러시아 상공을 오간다. 착오나 오산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를 부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너무 더워요”…이륙한 비행기 30분 만에 되돌린 승객 (영상)

    “너무 더워요”…이륙한 비행기 30분 만에 되돌린 승객 (영상)

    한 비행기 탑승객이 너무 덥다는 이유로 난동을 부려 30분 전에 이륙한 비행기를 다시 돌아오게 만들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몬테리아를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이 내려달라며 승무원을 질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신원미상의 남성은 일어나 객실이 너무 덥다며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이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뭔가 조치가 반드시 취해져야 한다며 승무원을 다그쳤다. 승무원이 남성을 진정시켜 비행을 이어가려했지만 그는 비상문을 열겠다며 오히려 위협하고 나섰다. 다른 승객들은 남성의 행동을 지켜보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기장은 승객이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 하에 결국 돌아가기로 결정을 내렸고, 남성은 그제야 웃음을 되찾았다. 비행기가 출발지점에 착륙하자 남성은 민간 항공 당국 관계자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비행기에서 내렸다. 일부 승객들은 냉소 섞인 야유를 보냈다. 그가 탑승해 내리기까지의 전 과정이 담긴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그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거나 환각성 마약을 섭취했을지도 모른다”, “버스를 타지 그랬냐”며 냉담한 반응을 보인 반면, “단순히 비행기에 익숙하지 않았던 것 아닐까”라고 걱정하는 이도 있었다. 사진=유튜브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안전벨트 안 매면 사망률 최대 ‘4배’

    안전벨트 안 매면 사망률 최대 ‘4배’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면 사망률이 3~4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이 15%에도 못 미쳐 장거리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3개 응급실이 참여하고 있는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를 바탕으로 2013~2017년 차 사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차 사고로 인한 내원 환자 10만 9076명 중 16.2%(1만 7656명)가 입원하고 1%(1111명)는 사망했다. 추석과 설 연휴, 여름 휴가 기간에는 하루 평균 67명이 차 사고로 응급실로 왔다. 평상시 하루 환자 59명보다 많다. 환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57.5%였고 미착용률은 26.5%였다. 나머지 16%는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안전벨트는 환자의 사망률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일반도로에서 착용자와 미착용자의 사망률은 각각 0.5%, 1.4%로 3배 차이가 났다. 고속도로에서는 각각 0.7%, 2.9%로 4배 차이였다. 환자 입원율은 안전벨트 착용자 14.5%, 미착용자 17.5%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안전벨트를 매지 않으면 의료비 부담이 커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앞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80.0%로, 대부분의 탑승자가 찰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뒷좌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13.7%로 훨씨 낮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코드원’ 뜨자 KF16 2대가 평양행 호위… 北상공 진입 후에도 한반도 상공서 대기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행에 나선 18일 한반도 상공을 관할하는 공군과 인천항공교통관제소(ACC)에는 긴박한 분위기가 흘렀다. 국군 통수권자인 문 대통령이 방북하는 동안 한시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었다. 문 대통령을 태운 대통령 전용헬기 ‘지휘헬기 VH92’(S92A)는 오전 8시 15분쯤 대통령 관저에서 이륙했다. 경호상의 이유로 같은 기종 헬기 3대가 함께 비행해 문 대통령이 어느 헬기에 탑승했는지를 알 수 없게 했다. 문 대통령 내외를 태운 전용헬기는 8분가량 후인 8시 23분쯤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서울공항에 착륙한 3대의 전용헬기 중 문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의 문이 열리자 대통령을 상징하는 청와대 휘장을 헬기 바깥에 부착했다. 문 대통령은 서울공항 귀빈실로 이동해 잠시 환담을 나눈 후 일명 ‘코드원’으로 불리는 공군 1호기에 탑승했다. 코드원은 공항 관제탑에서 대통령이 탄 비행기를 부르는 ‘콜사인’이다. 보잉 747-400(2001년식) 기종인 공군 1호기는 2014년 대한항공과 4년간 임차 계약을 맺어 전세기 형식으로 이용하고 있다. 코드원의 조종사도 대한항공 소속이다. 정부 관계자는 “공군 1호기가 오전 8시 48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한 후 내륙 상공에 진입하자 공군 KF16이 인근에서 초계비행을 했다”고 설명했다. 중부지역 공군 기지에서 이륙한 KF16 전투기 2대는 공군 1호기가 서해 직항로에 진입할 때까지 호위 비행을 했다. 이 관계자는 “해상과 지상에서도 문 대통령의 평양행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코드원은 이륙 후 서울공항 관제탑의 관제를 받다 서울접근관제소로 관제가 이양됐다. 이후 한반도 상공 비행정보구역(FIR) 전체를 관할하는 인천ACC가 항로를 관제했다. 이후 1호기가 북한 상공인 평양 FIR로 진입하자 인천ACC 관제사는 북측 관제사에게 “핸드 오버”라는 관제 신호로 관제권을 이양했다. 공군 1호기는 오전 10시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1호기가 안전하게 착륙할 때까지 공군 전투기들은 한반도 상공에서 초계비행을 계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 1호기가 순안공항에 도착하기 전 생중계 화면에는 ‘공군 2호기’(보잉 737-3ZB)가 계류장에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공군 2호기는 1호기에 앞서 청와대 풀기자단를 태우고 공식 환영식 준비 등을 위해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 응급 환자 발생이나 1호기 고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예비기 성격의 2호기는 공군 소속이다. 평양공동취재단·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남북 정상 첫 ‘오픈카’ 질주… 평양시민 “조국통일” 외쳤다

    남북 정상 첫 ‘오픈카’ 질주… 평양시민 “조국통일” 외쳤다

    다른 차 타고 가다가 도심 입구서 동승 한복 입은 여성, 文대통령에게 꽃다발 여명거리 지나 백화원까지 수㎞ 달려 시민들 꽃·한반도기 등 흔들며 환영 두 정상 손들어 인사… 종종 대화 나눠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평양 순안공항에서 환영식을 마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다른 차를 타고 공항을 떠났다. 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먼저 출발하고 이어 김 위원장이 리설주 여사와 함께 차를 타고 뒤를 따랐다.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같은 차를 타고 간 것과 달랐다. 그런데 평양 시내 중심지로 들어가는 입구인 서성구역 버드나무거리부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무개차에 동승해 연도에 선 평양 시민들의 환호를 받으며 카퍼레이드를 했다. 남북 정상이 함께 평양에서 무개차로 카퍼레이드를 한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앞서 2007년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은 평양시내에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북측이 준비한 무개차를 타고 20분간 카퍼레이드를 벌인 바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오픈카에 함께 타지 않고 4·25 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기다리다 노 전 대통령을 맞이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순안공항에서 환영행사를 마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각각 차량에 탑승해 숙소인 백화원으로 출발했다.잠시 뒤 문 대통령 부부가 탄 차량이 서성구역 버드나무거리 3대혁명전시관 주변에서 멈춰 서자 한복을 입은 젊은 여성이 문 대통령에게 꽃다발을 건넸다. 두 정상은 한동안 걸어가면서 평양 시민에게 손을 흔들었고 이어 뒷좌석 지붕이 없는 벤츠 S600 차량에 동승했다. 이 차량은 벤츠 최상급 모델인 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를 개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방탄 기능이 탑재돼 있고 타이어가 터져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가격은 8억∼1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장과 한복 차림의 평양 시민은 도로 옆에 늘어서 꽃과 인공기, 한반도기를 흔들며 ‘조국통일’을 외쳤다. 북한 주민의 연도 환영은 순안공항~3대혁명전시관~영생탑~여명거리~금수산태양궁전~백화원 영빈관까지 수㎞에 달했다. 문 대통령은 시종일관 환한 얼굴로 도로 양쪽에 끝도 없이 늘어선 환영 인파에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두 정상은 종종 대화를 나눴다. 두 정상이 탄 무개차는 21대의 오토바이 호위를 받으며 평양 도로를 미끄러지듯 달려갔다. 두 정상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업적을 담은 3대혁명전시관에 이어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라고 적힌 영생탑을 지나갔다. 용흥사거리에서 좌회전한 무개차는 과학기술자가 주로 사는 고층 건물 신시가지인 여명거리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 태양궁전을 지나 문 대통령의 숙소인 백화원에 도착했다. 북한은 김일성 주석 시절 혈맹이나 특수관계의 국가수반이 방문할 때마다 평양시내 주요 도로에서 주민이 환영하는 행사를 자주 열었다. 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 무개차 카퍼레이드는 2001년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경우가 유일하다. 평양공동취재단·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文, 환호하는 시민과 악수하고 허리 숙여 90도 인사

    文, 환호하는 시민과 악수하고 허리 숙여 90도 인사

    文 “기내서 北 산천·평양 시내 보니 갈라진 땅이라고 전혀 느낄 수 없어”18일 오전 10시 15분쯤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란히 걸으며 평양 시민들의 환호에 답하던 문재인 대통령이 돌연 시민에게 다가가더니 악수를 건넸다. 갑작스러운 문 대통령의 악수 세례에 시민들은 당황스러운 표정과 함께 얼떨결에 웃으면서 손을 잡았다. 잠시 스쳐 간 장면이지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남측의 대통령이 북한 주민과 신체적 ‘접촉’을 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2000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 2007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뿐 아니라 이번 문 대통령의 방북에서도 그런 장면은 누구도 상상치 못했다. 김 위원장도 문 대통령의 파격을 예상치 못한 듯 뒤에 서서 지켜보기만 했다. 문 대통령은 악수를 건넨 것뿐 아니라 차량에 탑승하기 전 시민을 바라보며 허리를 거의 90도로 숙여 평양 시민에게 인사했다. 최고지도자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권력을 가진 존재로 인식하는 북한 주민에게는 충격으로 받아들여질 법하다. 문 대통령은 19일 환송만찬을 일반 북한 주민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가졌으면 한다는 희망을 북측에 이미 밝혀 놓고 있다. 북한 정치인이 아닌 일반주민에 대한 문 대통령의 ‘평화 공세’가 남북 관계 역사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순안공항 도착 직후 항공기에서 내리기 직전 문 대통령이 밝힌 소회에도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고 실현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 문 대통령은 “비행기에서 육지가 보일 때부터 내릴 때까지 북한 산천과 평양 시내를 쭉 봤다”며 “보기에는 갈라진 땅이라고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역시 우리 강산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나는 백두산에 가긴 가되 중국이 아닌 북쪽으로 올라가겠다고 그동안 공언해 왔다”며 “중국 동포가 백두산으로 나를 여러 번 초청했지만 내가 했었던 그 말 때문에 늘 사양했었는데 그 말을 괜히 했나 보다 하고 후회하곤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평양 방문은 처음이지만 북한은 5번째 방문이다. 금강산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이산가족 상봉을 했고, 개성을 방문했고, 김정은 위원장과 판문점 통일각에서 2차 회담을 했다”며 “판문점 1차 회담 때 ‘깜짝 월경’까지 하면 모두 다섯 번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깜짝 월경은 문 대통령이 지난 4월 27일 1차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군사분계선(MDL)을 10초간 넘어갔던 것을 말한다. 이날의 격식 파괴는 5월 양 정상이 갑작스레 만난 2차 정상회담으로 이어졌고 이때 문 대통령은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도 방북을 위해 청와대를 나서면서 참모에게 “남북이 자주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정례화를 넘어 필요할 때 언제든 만나는 관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평양공동취재단·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文, 환호하는 시민에게 다가가… 악수하고 허리 숙여 90도 인사

    文, 환호하는 시민에게 다가가… 악수하고 허리 숙여 90도 인사

    18일 오전 10시 15분쯤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나란히 걸으며 평양 시민들의 환호에 답하던 문재인 대통령이 돌연 시민에게 다가가더니 악수를 건넸다. 갑작스러운 문 대통령의 악수 세례에 시민들은 당황스러운 표정과 함께 얼떨결에 웃으면서 손을 잡았다.잠시 스쳐 간 장면이지만 결코 간과할 수 없는 모습이었다. 남측의 대통령이 북한 주민과 신체적 ‘접촉’을 한 것은 처음이기 때문이다. 2000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 2007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뿐 아니라 이번 문 대통령의 방북에서도 그런 장면은 누구도 상상치 못했다. 김 위원장도 문 대통령의 파격을 예상치 못한 듯 뒤에 서서 지켜보기만 했다.  문 대통령은 악수를 건넨 것뿐 아니라 차량에 탑승하기 전 시민을 바라보며 허리를 거의 90도로 숙여 평양 시민에게 인사했다. 최고지도자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권력을 가진 존재로 인식하는 북한 주민에게는 충격으로 받아들여질 법하다.  문 대통령은 19일 환송만찬을 일반 북한 주민이 이용하는 식당에서 가졌으면 한다는 희망을 북측에 이미 밝혀 놓고 있다. 북한 정치인이 아닌 일반주민에 대한 문 대통령의 ‘평화 공세’가 남북 관계 역사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된다.  순안공항 도착 직후 항공기에서 내리기 직전 문 대통령이 밝힌 소회에도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고 실현하려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 문 대통령은 “비행기에서 육지가 보일 때부터 내릴 때까지 북한 산천과 평양 시내를 쭉 봤다”며 “보기에는 갈라진 땅이라고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역시 우리 강산이라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나는 백두산에 가긴 가되 중국이 아닌 북쪽으로 올라가겠다고 그동안 공언해 왔다”며 “중국 동포가 백두산으로 나를 여러 번 초청했지만 내가 했었던 그 말 때문에 늘 사양했었는데 그 말을 괜히 했나 보다 하고 후회하곤 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평양 방문은 처음이지만 북한은 5번째 방문이다. 금강산에서 어머님을 모시고 이산가족 상봉을 했고, 개성을 방문했고, 김정은 위원장과 판문점 통일각에서 2차 회담을 했다”며 “판문점 1차 회담 때 ‘깜짝 월경’까지 하면 모두 다섯 번이다”고 웃으며 말했다. 깜짝 월경은 문 대통령이 지난 4월 27일 1차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의 군사분계선(MDL)을 10초간 넘어갔던 것을 말한다.  이날의 격식 파괴는 5월 양 정상이 갑작스레 만난 2차 정상회담으로 이어졌고 이때 문 대통령은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도 방북을 위해 청와대를 나서면서 참모에게 “남북이 자주 만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정례화를 넘어 필요할 때 언제든 만나는 관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평양공동취재단·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이재용-최태원과 무슨 얘기?…‘방북’ 재계 총수들 행보

    이재용-최태원과 무슨 얘기?…‘방북’ 재계 총수들 행보

    18일 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평양으로 향한 공군 1호기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나란히 앉은 모습이 포착되면서 정상회담 기간 재계 총수들의 행보도 관심을 끈다. 재계에서는 최 회장이 이 부회장을 “각별히 아끼는 재계 후배”라고 인식할 정도로 돈독한 친분을 유지해왔다. 2013년 최 회장이 구속되자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을 불리는 보아오포럼의 이사직을 이 부회장에게 승계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날 평양행 비행기에서 이 부회장에게 2007년 방북 경험을 들려주지 않았겠냐는 관측이 나온다. 또 삼성과 SK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점을 고려하면,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 등에서 제기한 메모리 반도체의 고점론 등 반도체 시황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을 것이란 추측도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비행기 안에서 김현철 대통령 경제보좌관 옆으로 자리를 옮겨 대화하는 장면도 보였다. 재계 1위 삼성의 총수가 대통령 경제보좌관과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도 관심사다. 이 부회장은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최문순 강원지사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비행기에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탑승했다. 평양에 도착한 재계 인사들은 고려호텔에 짐을 풀고, 로비에서 셀카를 찍거나 평양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최 회장은 2007년 방북 때처럼 열심히 촬영하면서 ‘사진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평양행 비행기 옆자리 앉은 삼성 이재용-SK 최태원

    [서울포토] 평양행 비행기 옆자리 앉은 삼성 이재용-SK 최태원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평양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 회장 등이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앉아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평양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평양시내서 깜짝 카퍼레이드 (영상)

    [평양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평양시내서 깜짝 카퍼레이드 (영상)

    2018년도 평양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시내에서 ‘깜짝 카퍼레이드’를 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순안공항에서) 백화원 초대소로 가는 과정에 시간이 길어진 것은 중간에 카퍼레이드가 있었고 아마 많은 북한 주민들이 나와서 연도에서 환영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문 대통령을 환영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화답하기 위해 이동 중 합승해 함께 카퍼레이드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영접을 받으며 환영식을 가진 뒤 백화원 영빈관으로 가기 위해 차량에 탑승했다. 이때 김정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올라탄 차량 뒤에 있던 다른 승용차를 이용했다. 하지만 백화원 초대소에 도착한 두 정상은 공항에서 출발할 당시와 달리 지붕이 없는 벤츠 S600 차량 뒷좌석에 나란히 동승한 상태였다. 문 대통령의 머리가 약간 흐트러졌고 김 위원장도 머리를 만지는 뒷모습이 보였다. 카퍼레이드를 위해 두 정상이 차량을 옮겨 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2000년 열린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예고 없이 순안공항에 나타나 김대중 대통령을 영접했으며, 이후 같은 차에 동승해 50여분간 함께 이동한 바 있다.당시 두 정상이 한 차량에서 나눈 대화에 세계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훗날 많은 후일담을 남기기도 했다. 영상=평양 영상 공동취재단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김포~서울 개화환승센터구간 다음달부터 출퇴근 ‘이음버스’ 20대 운행

    김포~서울 개화환승센터구간 다음달부터 출퇴근 ‘이음버스’ 20대 운행

    경기 김포시는 10월부터 서울 개화환승센터를 연결하는 출퇴근 셔틀버스인 ‘이음버스’ 20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음버스는 신도시와 신도시 외 지역에 10대씩 모두 20대로, 입석 없이 좌석제만 운영한다. 주로 출근시간대 오전 6~9시, 퇴근시간대인 오후 5~10시까지 운행하며, 1대가 하루 6회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운수업체에서 제안하는 자율신고제 방식으로 결정한다. 시는 이용료가 저렴할수록 가점을 주는 방식으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탑승자는 우선 신청한 뒤 월정액을 지급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자리에서 탑승해야 하며 탑승하지 않을 경우 환불은 불가하다. 시는 요금이 결정되는 대로 지역별 이용수요를 조사할 예정이다. 환승 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최근 김포시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버스노선 신설과 증차는 근로기준법 개정 등으로 쉽지 않았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출퇴근길 고통이 교통문제에서 가장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전세버스를 활용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셔틀버스 도입을 준비해 왔다. 정하영 시장은 “교통개선과와 대중교통기획단을 중심으로 출퇴근길 시민고통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임기 내내 교통과 교육·환경·평화문화 정책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포토] 차량 탑승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서울포토] 차량 탑승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8일 오전 평양 순안공항에서 열린 2018평양정상회담 환영식을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고 하고 있다. 2018.0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김정은 위원장의 ‘극진 환대’ 세 장면···문 대통령의 ‘화답 인사’

    김정은 위원장의 ‘극진 환대’ 세 장면···문 대통령의 ‘화답 인사’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18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 평양 순안공항의 환영행사에 북한의 리설주 여사가 참석했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부인이 남북정상회담 공식 환영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처음이다. 리 여사는 한때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던 김정은 위원장과는 달리 행사 내내 미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김정숙 여사와 함께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평양 시민들에게 환대의 답례로 악수를 하고, 고개를 숙여 감사의 뜻을 표한 장면도 이목을 끈다. 문 대통령 내외는 공항에서 한반도기와 인공기, 형형색색의 꽃을 들고 “만세”를 부르며 자신들을 환호한 평양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악수를 나눴고, 차량 탑승 전에는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첫날 김정은 위원장의 파격적인 환대가 곳곳에서 목격됐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 내외가 순안공항에 착륙하자 부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군중의 환호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전용기 문이 열리고 문 대통령 내외가 등장하자 김 위원장 내외는 손뼉을 치며 밝은 표정으로 문 대통령 내외를 맞았다. 특히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트랩을 내려와 다가서자 두 팔을 벌려 문 대통령을 반갑게 껴안았다. 김 위원장은 왼쪽으로 한번, 오른쪽으로 한번 문 대통령을 포옹한 뒤 왼쪽으로 다시 한번 포옹하며 4·27, 5·26 이후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두 정상은 공항행사를 마친 뒤 각기 다른 차량에 탑승해 이동했다. 이후 오전 11시 17분쯤 우리 측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는데, 공항에서와는 달리 나란히 오픈카에 앉아 있었다. 이에 대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백화원 초대소까지 오는 과정에서 이동 시간이 길어진 것은 중간에 카퍼레이드가 있었다”며 “아마 많은 북한 주민들이 나와서 환영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양 정상이 오픈카에 함께 ‘동승’하며 차중 회담을 나눈 장면도 눈에 띈다. 김 위원장과 문 대통령이 차량에 탑승한 모습을 보면,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을 상석에 앉힌 뒤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하자 먼저 차에서 내렸다. 이어 뒤따라 내리는 문 대통령을 에스코트하듯 함께 영빈관으로 들어갔다. 앞서 공항에서 리 여사는 처음에는 다소 긴장한 표정을 지었던 김정은 위원장과 달리 가벼운 미소를 머금은 모습이었다. 남색 투피스 차림의 리설주 여사와 김정은 위원장이 공항에 등장하자 군악대의 연주가 시작되고 공항에 대기하던 북한 환영인파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리 여사는 이어 김정숙 여사와 김정은 위원장 간 대화 모습을 지켜보다가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하며 인사했다. 리 여사의 이야기에 문 대통령이 환하게 웃는 모습도 포착됐다. 남북 정상의 공동 사열 등 순서에서도 리 여사는 김정숙 여사와 나란히 서서 대화를 나눴다.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문 대통령 부부를 태운 전용기가 도착하기 이전부터 순안공항에서 행사 준비를 ‘현장 지휘’하며 동분서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여러 차례 담겼다. 검은색 투피스, 흰 블라우스 차림에 핸드백을 손에 든 김 제1부부장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행사장을 이동하다가 미리 도열한 의장대에 다가가 인솔자와 대화를 나눴다. 남북 정상 부부가 대화를 나눈 뒤에는 김 제1부부장이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가 북측 화동에게 받은 꽃다발을 건네받으며 문 대통령 부부와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주고받아 친근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김정은 위원장과 ‘오픈카’서 카퍼레이드한 문대통령, 상석에 앉아

    김정은 위원장과 ‘오픈카’서 카퍼레이드한 문대통령, 상석에 앉아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을 위해 북한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숙소인 백화원 영빈관(초대소)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17분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같은 벤츠 무개차(오픈카)를 타고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했다. 두 사람은 순안공항에서 떠날 때는 각각 다른 차에 탑승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백화원초대소까지 가는 과정에 카퍼레이드가 있었다”며 “많은 북한 주민이 나와서 연도에서 환영했을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실상 양국 정상의 첫 공동 일정이 평양 시내에서의 카퍼레이드인 셈이다. 이 자리에서 자연스러운 계기에 정상간의 ‘독대’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1983년 평양 대성구역 임흥동에 설립된 백화원영빈관은 국빈급 사절 등 최고위급 외빈에게만 제공되는 숙소다.과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방북 때도 백화원영빈관이 숙소로 제공됐다. 앞서 김정일 위원장은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차량을 타고 백화원영빈관까지 이동했으며,이때 상석(上席)인 뒤편 오른쪽 자리도 양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같은 방식으로 문 대통령을 예우한 것으로 보인다.김정숙 여사와 리설주 여사도 그 뒤를 따랐다. 문 대통령은 오찬을 겸한 휴식을 취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첫번째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남북정상회담의 배석자 여부와 장소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49분쯤 평양국제비행장 순안공항에 도착,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의 영접을 받았다. 이 자리에는 인공기와 한반도기를 든 환영객들도 자리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서울포토] 전용기로 향하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최태원 회장과 문정인 특보

    [서울포토] 전용기로 향하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최태원 회장과 문정인 특보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최태원(왼쪽) SK그룹 회장과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대화를 하며 걷고 있다. 2018.0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평양행 비행기 탑승하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서울포토] 평양행 비행기 탑승하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2018.0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남북 정상회담 출국…손 흔드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

    [서울포토] 남북 정상회담 출국…손 흔드는 문재인 대통령 내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 전 손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2018.0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서울포토] 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인사 나누는 이재용-최문순

    [서울포토] 남북 정상회담 특별수행단, 인사 나누는 이재용-최문순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단이 평양으로 향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이재용(가운데)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09.18.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문 대통령·김정숙 여사 평양 순안공항 도착…김여정 영접 나와

    문 대통령·김정숙 여사 평양 순안공항 도착…김여정 영접 나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탑승한 공군 1호기가 18일 오전 9시 49분쯤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쯤부터 생중계된 영상에서 평양 순안공항에는 평양 시민 수백명이 인공기와 한반도기를 들고 대기하고 있었다. 평양 시민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등장한 것은 역대 남북정상회담 중 이번이 처음이다. 평양 시민들 뒤로는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자’는 글자가 적힌 대형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도 있었다. 의장대 사열용 군인들이 도열한 모습도 화면에 잡혔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현장에 나와 지휘를 하는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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