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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화 요트 띄운 지 15분…바닷속으로 직행 (영상)

    호화 요트 띄운 지 15분…바닷속으로 직행 (영상)

    │전문가 “복원성 계산 오류 가능성…GM 낮으면 작은 충격에도 전복” 튀르키예 흑해 연안에서 약 10억 원에 달하는 신형 호화 요트가 물에 띄운 지 십여 분 만에 침몰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에레글리 앞바다 약 200m 해상에서 ‘돌체 벤토(Dolce Vento)’라는 이름의 24~30m급 요트가 첫 항해에 나선 지 불과 15분 만에 기울더니 곧바로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선주와 선장, 승무원 2명은 급히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쳐 탈출했고 모두 무사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요트가 급격히 기울자 선주가 선체 위에서 잠시 버티다 곧바로 몸을 던지고 이어 승무원들이 연이어 뛰어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튀르키예 해안경비대와 항만 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안전 구역을 설정했고 구조팀은 인양 준비에 착수했다. 조선소 측은 기술진을 투입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선박 복원성 문제, 특히 메타센터 높이(GM·Metacentric height) 계산 오류 같은 안정성 결함이 침몰을 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GM은 선박이 기울었을 때 원래 자세로 돌아가려는 힘을 나타내는 지표로 값이 낮으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전복될 수 있다. 이 요트는 튀르키예 메디일마즈 조선소가 올해 완성한 24m급 신조 모터요트로, 강철 선체와 알루미늄 상부 구조, 낮은 흘수(선체가 물에 잠긴 깊이) 설계로 연안 항해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조선소는 최근 소형·중형급 모터요트 건조를 늘리며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이번 사고로 안전 관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서도 인플루언서 수십 명을 태운 고급 요트가 침몰했다. 일부 탑승객들은 구조 도중에도 셀카를 찍거나 값비싼 술병을 챙기는 모습이 공개돼 비판받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멕시코에서 신년 파티 중이던 관광객들이 탄 호화 요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승객 15명이 구조됐다. 고가 요트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규정 강화와 선박 인증 절차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커지고 있다. 단순한 해양 사고를 넘어 부유층의 과시적 소비 문화와 안전 불감증이 맞물린 현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영상) 진수 직후 급격히 기울더니…호화 요트, 15분 만에 바닷속으로 [포착]

    (영상) 진수 직후 급격히 기울더니…호화 요트, 15분 만에 바닷속으로 [포착]

    │전문가 “복원성 계산 오류 가능성…GM 낮으면 작은 충격에도 전복” 튀르키예 흑해 연안에서 약 10억 원에 달하는 신형 호화 요트가 물에 띄운 지 십여 분 만에 침몰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에레글리 앞바다 약 200m 해상에서 ‘돌체 벤토(Dolce Vento)’라는 이름의 24~30m급 요트가 첫 항해에 나선 지 불과 15분 만에 기울더니 곧바로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선주와 선장, 승무원 2명은 급히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쳐 탈출했고 모두 무사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에는 요트가 급격히 기울자 선주가 선체 위에서 잠시 버티다 곧바로 몸을 던지고 이어 승무원들이 연이어 뛰어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튀르키예 해안경비대와 항만 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안전 구역을 설정했고 구조팀은 인양 준비에 착수했다. 조선소 측은 기술진을 투입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선박 복원성 문제, 특히 메타센터 높이(GM·Metacentric height) 계산 오류 같은 안정성 결함이 침몰을 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GM은 선박이 기울었을 때 원래 자세로 돌아가려는 힘을 나타내는 지표로 값이 낮으면 작은 충격에도 쉽게 전복될 수 있다. 이 요트는 튀르키예 메디일마즈 조선소가 올해 완성한 24m급 신조 모터요트로, 강철 선체와 알루미늄 상부 구조, 낮은 흘수(선체가 물에 잠긴 깊이) 설계로 연안 항해에 적합한 구조를 갖췄다. 조선소는 최근 소형·중형급 모터요트 건조를 늘리며 성장세를 보여왔지만 이번 사고로 안전 관리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서도 인플루언서 수십 명을 태운 고급 요트가 침몰했다. 일부 탑승객들은 구조 도중에도 셀카를 찍거나 값비싼 술병을 챙기는 모습이 공개돼 비판받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멕시코에서 신년 파티 중이던 관광객들이 탄 호화 요트가 암초에 부딪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승객 15명이 구조됐다. 고가 요트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 규정 강화와 선박 인증 절차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가 커지고 있다. 단순한 해양 사고를 넘어 부유층의 과시적 소비 문화와 안전 불감증이 맞물린 현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 “유괴 시도 정황 없다”던 그 사건, 실제였다… 일당 3명 긴급체포

    “유괴 시도 정황 없다”던 그 사건, 실제였다… 일당 3명 긴급체포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을 납치하려 한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약취 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3명을 긴급체포하고 이 중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했으나 유괴 시도로 볼 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2일 유사한 피해를 겪었다는 추가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범행 차량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말 신고된 범행을 포함해 유괴 미수 시도가 실제로 있었던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첫 신고 당시 피해 아동 모친이 신고한 범행 차량이 실제 범행 차량과 색상·차종이 달라 사실관계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5일 중 열릴 전망이다. 앞서 이 초등학교는 지난 1일 배포한 가정통신문에서 “주말 사이 인근 초등학교 후문과 포방터시장 공영주차장 놀이터 부근에서 흰색 차량에 탑승한 낯선 남성 두 명이 아이들에게 접근해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한 사례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그러면서 아이들이 낯선 사람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함부로 남을 따라가지 말고, 단호하게 의사를 표시한 뒤 안전한 곳으로 도망쳐 도움을 요청하는 등의 행동 수칙을 가정에서도 교육해달라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했다.
  • 오세훈 “한강버스, 서울의 명물 기대… 시민 여가문화 바뀔 것”

    오세훈 “한강버스, 서울의 명물 기대… 시민 여가문화 바뀔 것”

    “퇴근하며 스트레스 날릴 힐링공간서울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타봐야”마곡~잠실 수상 대중교통 18일 개통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한강버스 개통이 불과 2주가 남지 않았는데, 서울시민들의 여가 문화는 한강버스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강, 서울의 미래’ 토론회에서 “많은 시민들이 (한강버스로) 퇴근을 하면서 하루동안 받은 스트레스를 다 날려 버릴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다. 서울 관광객이라면 꼭 한번 타봐야 하는 서울의 명물로 등극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 시장은 1기 시정 시기인 2006년 시작한 ‘한강 르네상스’를 언급하며 한강버스에 대한 여당의 공세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다. 그는 “과거 20년 전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가 기억이 난다. 그때도 똑같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당시 상대 정당은 ‘특혜다’, ‘토목이다’, ‘자연성 회복 파괴다’ 등 이치에 닿지 않는 비판들을 난무했다”며 “비판들을 이겨내고 자전거길, 산책로, 반포 한강공원을 포함한 4곳의 공원을 마련한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했다. 또 “(기존 한강은)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 제대로 건사하지 못하고 홍수가 한 번 있으면 싹 쓸려 내려가는 곳으로 치수의 관점에서만 관리되는 곳이었다”며 “20년 전 정책이 시작된 이후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가 이뤄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한강은 서울시민들이 여가 시간에 정말 여유롭게 쉴 수 있고 유용한 공간이 됐다”고도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한강버스 특혜 의혹을 제기하는 등 비판을 이어간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유흥주 한강시민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임현택 국민대 특임교수가 기조발표를 맡았다. 아울러 박동진 이크루즈 대표이사,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김상혁 가천대 교수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한강버스, 그레이트 한강, 도시 브랜드 한강 등을 주제로 도입 취지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한강버스는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오가는 수상 대중교통으로 오는 18일 정식 개통을 앞두고 있다. 요금은 편도 3000원, 청소년 1800원, 어린이 1100원이다. 5000원을 추가하면 기후동행카드로도 한강버스를 탑승할 수 있다.
  • 푸틴·김정은, 서로 상석 권하며 이례적 차량 동승… 러 방문도 초청

    푸틴·김정은, 서로 상석 권하며 이례적 차량 동승… 러 방문도 초청

    푸틴 “우크라전 파병 잊지 않을 것”金 “러 돕는 건 형제의 의무라 생각”푸틴이 상석에… 김여정도 차 동승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계기로 중국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밀착을 과시했다. 푸틴 대통령이 직접 김 위원장을 초청하면서 조만간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이 이뤄질지도 주목된다. 러시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3일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열병식을 마치고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리셉션(연회)에 참석한 뒤 댜오위타이(조어대) 국빈관에서 양자 회담을 가졌다. 회담은 2시간 30분가량 진행됐다. 회담에서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현대 신(新)나치즘에 맞선 싸움에서 북한의 역할을 절대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대해 거듭 사의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푸틴 대통령의 치하에 감사를 표하며 “우리가 러시아를 도울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를 형제의 의무라고 생각할 것이다. 러시아를 돕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 이후 김 위원장에게 러시아를 방문해 달라며 초청했다. 푸틴 대통령은 회담을 마친 뒤 김 위원장을 차량이 있는 곳까지 배웅했다. 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에는 두 사람이 악수한 뒤 한 차례 포옹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정상은 회담장으로 이동할 때도 각별한 친밀감을 보였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아우루스 세나트 리무진을 타기 전 서로 상석을 양보하다 푸틴 대통령이 조수석 뒷자리에 앉고 김 위원장은 차량 뒤로 돌아가 운전석 뒷자리에 앉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정상이 같은 차량에 탑승한 것은 이례적이다.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차량에 동승했다.
  • “쿠르스크서 함께 싸운 북한군”…푸틴 발언에 김정은도 화답

    “쿠르스크서 함께 싸운 북한군”…푸틴 발언에 김정은도 화답

    │베이징서 네 번째 정상회담…北군 파병·무기 지원에 협력 강화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참석차 베이징을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 별도 정상회담을 갖고 ‘혈맹 관계’를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연회 직후 푸틴 대통령의 전용 리무진 ‘아우루스’에 함께 탑승해 회담장으로 이동하며 밀착 행보를 연출했다. 푸틴 “北 특수부대 쿠르스크서 영웅적 활약” 푸틴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 특수부대가 쿠르스크 해방 작전에 참여해 용감하고 영웅적으로 싸웠다”며 “러시아는 현대 신(新)나치즘에 맞선 싸움에서 북한의 역할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군과 가족들의 희생에 감사드리며, 그들의 공헌을 전 국민에게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AP통신은 푸틴이 언급한 쿠르스크 방어전을 두고 “북한군이 러시아 국경 방어에 투입됐다”며 “한국 정부는 지난해 이후 약 1만50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로 파병됐다고 추산한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러 돕는 것, 형제의 의무” 김 위원장은 “우리는 북러조약의 의무에 따라 러시아 국민과 군대와 함께 싸웠다”며 “앞으로도 러시아를 돕는 일을 형제의 의무로 여기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양국 관계가 모든 면에서 발전하고 있고 이번 회담에서 전망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무기·병력 지원 속 강화되는 북러 협력 AP는 북한이 병력 외에도 탄도미사일, 포탄 등 군사 장비를 러시아에 공급해 왔다고 짚었다. 지난해 6월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전략적 동반자 조약(북러조약)을 체결한 뒤 양국 관계가 ‘신뢰·우호·동맹적 성격’으로 급격히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회담에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 등 핵심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이어 두 정상은 양자 회담을 이어갔다. 시진핑과 나란히…·韓·美와의 대비 부각 김 위원장의 베이징 방문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그는 최선희 외무상을 비롯한 핵심 간부들과 함께 중국을 찾았다. 이번 만남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열병식 직후 진행돼 북·중·러 3각 밀착을 강조했다. 북·중·러 정상의 집결은 최근 한미일이 강조해온 안보 공조와 선명한 대조를 이뤘다.
  • 푸틴 “北군 희생 잊지 않겠다”…김정은 “러 위해 뭐든지”

    푸틴 “北군 희생 잊지 않겠다”…김정은 “러 위해 뭐든지”

    │베이징서 네 번째 정상회담…北군 파병·무기 지원에 협력 강화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 참석차 베이징을 찾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일 별도 정상회담을 갖고 ‘혈맹 관계’를 재확인했다. 두 정상은 연회 직후 푸틴 대통령의 전용 리무진 ‘아우루스’에 함께 탑승해 회담장으로 이동하며 밀착 행보를 연출했다. 푸틴 “北 특수부대 쿠르스크서 영웅적 활약” 푸틴 대통령은 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 특수부대가 쿠르스크 해방 작전에 참여해 용감하고 영웅적으로 싸웠다”며 “러시아는 현대 신(新)나치즘에 맞선 싸움에서 북한의 역할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 군과 가족들의 희생에 감사드리며, 그들의 공헌을 전 국민에게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AP통신은 푸틴이 언급한 쿠르스크 방어전을 두고 “북한군이 러시아 국경 방어에 투입됐다”며 “한국 정부는 지난해 이후 약 1만50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로 파병됐다고 추산한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러 돕는 것, 형제의 의무” 김 위원장은 “우리는 북러조약의 의무에 따라 러시아 국민과 군대와 함께 싸웠다”며 “앞으로도 러시아를 돕는 일을 형제의 의무로 여기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는 또 “양국 관계가 모든 면에서 발전하고 있고 이번 회담에서 전망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무기·병력 지원 속 강화되는 북러 협력 AP는 북한이 병력 외에도 탄도미사일, 포탄 등 군사 장비를 러시아에 공급해 왔다고 짚었다. 지난해 6월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전략적 동반자 조약(북러조약)을 체결한 뒤 양국 관계가 ‘신뢰·우호·동맹적 성격’으로 급격히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회담에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국방장관 등 핵심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이어 두 정상은 양자 회담을 이어갔다. 시진핑과 나란히…·韓·美와의 대비 부각 김 위원장의 베이징 방문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 그는 최선희 외무상을 비롯한 핵심 간부들과 함께 중국을 찾았다. 이번 만남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열병식 직후 진행돼 북·중·러 3각 밀착을 강조했다. 북·중·러 정상의 집결은 최근 한미일이 강조해온 안보 공조와 선명한 대조를 이뤘다.
  • “당신의 어머니는 ‘조력 사망’ 하셨습니다” 메시지 한 줄…아일랜드女의 눈물

    “당신의 어머니는 ‘조력 사망’ 하셨습니다” 메시지 한 줄…아일랜드女의 눈물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아일랜드 여성이 가족 몰래 스위스에서 ‘조력 사망’을 감행한 사연이 전해져 파장이 일고 있다. 여성의 가족은 이를 실행한 단체로부터 동의 여부를 구하는 연락 대신 모바일 메신저의 문자 메시지로 ‘사망 통보’를 받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2일(현지시간) 아이리쉬 인디펜던트와 미국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일랜드 여성 모린 슬로우(58)는 지난 7월 초 가족들에게 “친구들과 리투아니아로 휴가를 떠난다”고 말한 뒤 비행기에 탑승했다. 그러나 그가 향한 곳은 리투아니아가 아닌 스위스의 한 조력 사망 지원 단체였고, 슬로우는 자신의 친구 몇 명에게 이같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슬로우의 딸 메건 로열은 어머니가 여행을 떠난 직후 어머니의 친구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수화기 너머 어머니의 친구는 “너희 어머니는 스위스에 있다”면서 “어머니가 비밀을 지켜달라 했지만, 너는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어머니는 조력 사망을 하려 한다”고 털어놓았다. 로열과 가족들은 어머니에게 연락해 “돌아오라”고 호소했고, 어머니로부터 “집으로 가겠다”는 답을 들은 뒤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이튿날 로열의 휴대전화 속 ‘왓츠앱’에 전송된 메시지 두 줄에 가족은 무너져내렸다. “당신의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6~8주 후에 어머니의 유골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로열은 아일랜드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문자를 받아든 순간 아기를 껴안고 한없이 울기만 했다. 내 세상이 끝난 것 같았다”고 털어놓았다. “조력사망 단체, 문자 한 줄로 사망 통보”로열은 수소문한 끝에 어머니가 스위스의 ‘조력 자살’ 지원 단체 ‘페가소스’를 찾아간 것으로 파악했다. 어머니는 가족 몰래 페가소스에 조력 자살을 신청했고, 수천만원을 지불해 조력 자살을 택했다. 로열은 “어머니는 똑똑하고 헌신적인 분이었다”면서도 지난해 이모 두 명이 세상을 떠난 뒤 어머니가 정신질환을 앓았다고 설명했다. 로열은 “어머니가 그간 고통을 겪지 않았다는 게 아니다. 다만 어머니의 고통이 스스로 삶을 끝낼 만큼은 아니었다는 것”이라면서 “어머니는 조력 자살이 필요할 정도로 치료가 불가능한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게 아니었다. 충분히 살아가실 수 있었고 그래야 했다”라고 강조했다. 페가수스 측은 해명을 요구하는 가족과 아일리시 인디펜던트 측에 “어머니는 조력 자살을 하기 전 정신 건강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면서 “어머니는 자신의 병력을 설명하며 ‘참을 수 없는 만성 통증을 겪고 있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머니가 조력 자살을 결정했다는 내용을 로열에게 이메일로 통보했고, 로열로부터 이에 동의한다는 답장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로열은 “어머니가 나를 사칭해 이메일 계정을 만들고 답장을 보낸 것 같다”면서 “내 왓츠앱 계정을 알면서도 왜 긴급하고 중요한 연락을 전화로 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페이스북 개발사 ‘메타 플랫폼즈’가 운영하는 왓츠앱은 전화번호로 계정을 생성해 메시지와 통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로열의 가족은 “페가소스가 조력 자살을 하려는 사람들의 가족에게 통보하고 동의 여부를 확인하는 규정을 지키지 않았다”면서 스위스 당국에 이에 대한 조사에 나설 것을 요청했다. 가족은 지난달 중순 어머니의 유골을 받아 장례를 치렀다. 정신질환자의 ‘조력 사망’ 허용 여부 논란외신에 따르면 회복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선택하는 ‘조력 존엄사’는 스위스와 네덜란드, 벨기에, 미국 일부 주 등에서 합법이다. 스위스의 경우 외국인의 조력 사망도 허용돼, 페가소스를 비롯한 몇몇 단체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력 사망을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조력 사망은 환자가 ‘회복할 수 없는 질병’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는 것을 필수 조건으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엄격하게 심의하고 환자의 의사를 반복적으로 확인한 뒤 이뤄진다. 다만 조력 사망을 허용한 국가에서도 정신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이를 이유로 조력 사망을 허용할지 여부는 여전히 논란거리다. 스위스의 경우에는 2006년 대법원 판례를 근거로 정신질환 환자에게도 사실상 조력 사망을 허용하고 있다. 또 네덜란드와 캐나다도 정신질환자에 대해 조력 사망을 허용했거나 관련 법 개정이 이뤄지고 있다. 다만 조력 사망이 허용된 상당수의 국가들은 정신질환자나 미성년자를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도 이를 둘러싸고 진통을 겪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교통공사, 아기상어 캐릭터로 안전 사고 예방에 나서방

    서울교통공사, 아기상어 캐릭터로 안전 사고 예방에 나서방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3일 글로벌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를 보유한 더핑크퐁컴퍼니와 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철 역사 내 대표적인 안전사고인 넘어짐 사고 예방을 위한 공익 홍보 콘텐츠 3종을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자체 제작한 안전 및 에티켓 홍보영상을 열차와 역사에 표출해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해왔다. 이번에는 보다 친근하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과의 협업을 추진했다. 새로 제작된 영상은 전 세계 어린이에게 친근한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하여 탑승객 주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 내용은 실제 지하철에서 자주 발생하는 △열차도착 임박으로 뛰다가 넘어지는 사고 △에스컬레이터 넘어짐 사고 △비 오는 날 넘어짐 사고 등 세 가지 상황으로 구성됐다. 공사와 더핑크퐁컴퍼니(주) 공식 SNS에는 음성과 음악을 더한 ‘유성본’을 게시하여 온라인 홍보 효과를 높이고, 역사와 열차 내 행선안내게시기 등에 ‘무성본’을 표출해 현장에서 시민들의 열차 탑승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안전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나인호 서울교통공사 홍보실장은 “지하철 역구내 안전사고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가 넘어짐 사고”라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대, 특히 어린이 승객들이 친근하게 안전 메시지를 접함으로서 넘어짐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2명 탑승 낚시어선, 인천대교 교각 들이받아…4명 다쳐

    22명 탑승 낚시어선, 인천대교 교각 들이받아…4명 다쳐

    22명이 탑승한 낚시어선이 인천대교 교각을 들이받아 승객 4명이 다쳤다. 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15분쯤 승객 20명과 선원 2명이 타고 있던 9.77톤급 낚시어선이 인천대교 주탑 교각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승객 A(58)씨를 비롯해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의 부상 정도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낚시어선은 선수 부분이 일부 파손됐으나 운항에는 지장이 없어 자력으로 연안부두로 이동했다. 해경은 선원과 승객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영광서 선박 뛰어넘던 50대 작업자···바다에 빠져 숨져

    영광서 선박 뛰어넘던 50대 작업자···바다에 빠져 숨져

    예인선에서 크레인 선박으로 뛰어넘던 50대 작업자가 바다에 빠져 숨졌다. 3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2분쯤 전남 영광군 안마도 북동쪽 약 11㎞ 해상에서 4천 500t 크레인 선박에 탑승 중이던 50대 A씨가 바다로 추락했다. A씨는 사고 직전 크레인 선박을 끄는 예인선에 탑승 중이었는데, 예인선에서 크레인 선박으로 뛰어넘어 가려다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다른 선원의 신고로 출동한 해경은 선원들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여 선박으로부터 150m 떨어진 해상에서 A씨를 발견했다. 해경에 의해 수습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낙월해상풍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A씨가 크레인 선박으로 건너는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딸 주애와 베이징 간 김정은… 시진핑·푸틴과 ‘反서방 깃발’

    딸 주애와 베이징 간 김정은… 시진핑·푸틴과 ‘反서방 깃발’

    김정은 열차 내리자 왕이 등 中간부 영접… 리설주·김여정 동행한 듯주애 외교무대 데뷔 후계자 힘 실려국정원 “북중러 정상 나란히 설 것”외교 보폭 넓혀 美 접촉 기회 볼 듯 중국의 80주년 전승절에 참석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에서 출발한 특별열차를 타고 2일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다. 6년 8개월 만의 방중으로 다자외교 무대에 데뷔하는 김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반(反)서방 국가 정상들과 잇달아 만나 연대를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방중에는 딸 김주애도 동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오후 4시(현지시간)쯤 베이징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베이징역에는 중국 안보라인 수장인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공식 서열 5위)와 왕이 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인융 베이징시 당서기 등 주요 간부들이 영접을 나왔다. 김 위원장은 중국 측 간부들에게 “6년 만에 또다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의 동선이 이처럼 실시간으로 공개된 것은 이례적이다. 외신들도 김 위원장이 열차에서 내리는 장면 등을 포착해 긴급 타전했다.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한 사진에는 김 위원장의 바로 뒤에 주애로 추정되는 여성이 바짝 따라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국가정보원은 이날 밤 “김정은이 방중하면서 딸 김주애를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와 관련, 김주애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지난 5월 러시아 전승절을 맞아 평양 주재 러시아대사관을 김 위원장과 함께 방문하며 외교행사에 데뷔한 주애가 이번 방중을 계기로 중러 정상들과 인사를 나눌 가능성도 높아 사실상 후계구도를 확정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국정원은 앞서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3일 열병식에서 시 주석, 푸틴 대통령과 나란히 톈안먼 성루에 서서 냉전기 삼각 연대 구도를 재현할 것”이라고 보고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전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열차 내 집무실 칸에 최선희 외무상과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이 함께 탑승했다. 국정원은 이들 외에 현송월 당 부부장도 수행하고 있다며 특히 “리설주, 김여정도 동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중국 정부 공식 영빈관인 댜오위타이(조어대)에 여장을 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 42분쯤 댜오위타이 일대에 바리케이드 설치 작업이 시작됐고, 댜오위타이 동문 앞에서는 행인들에 대한 강도 높은 통제가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과거 베이징 방문 때마다 댜오위타이 18호각에 묵었다. 과거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중국을 방문할 때마다 투숙한 곳이다. 중국은 단둥과 선양 등 주요 철도역에 가림막을 세우고 베이징의 주중 북한대사관 주변에 경찰 인력을 배치하는 등 삼엄한 경계 태세를 갖췄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푸틴 대통령과 동급의 의전, 경호 등 각별한 예우를 받으며 방중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3일 열병식과 이후 리셉션 갈라 공연에 참석해 각국 정상과 소통하고 주중 북한 공관을 찾거나 경제 등 관심 분야를 연계한 현지 시찰 행보가 예상된다. 우리 측 대표로 참석하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 위원장이 만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것이 정보당국의 판단이라고 한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방중을 결단한 데 대해서는 “한반도 정세를 주도할 수 있는 최적의 카드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회의에서 “북중 관계 복원으로 대외 운신의 폭을 넓히고 중국의 경제적 지원을 끌어내 체제 활로를 모색하려는 것”이라며 “러시아 편중 외교를 탈피하기 위한 의도도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북미 대화를 염두에 두고 중국의 지지 확보 및 미국의 태도 변화 유인도 고려하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더했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이날 발간한 ‘김정은의 중국 전승절 80주년 참석 의도와 파장’ 보고서도 김 위원장 방중의 주된 의도로 중국·러시아와의 관계 강화를 통한 대미 협상력 제고를 꼽았다. 파병 이후 러시아 일변도로 진행된 대외관계를 극복하고 다시 균형을 잡으며 북한판 ‘안러경중’(안보는 러시아 경제는 중국)을 구사할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도 이어졌다. 한편 이날 북한은 김 위원장이 평양을 출발하기 전 열차 앞에서 담배를 피우며 최 외무상, 조용원·김덕훈 당 비서와 대화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 김정은, 딸 주애 데리고 방중 ‘후계도 선명’…다자외교 데뷔 [포착]

    김정은, 딸 주애 데리고 방중 ‘후계도 선명’…다자외교 데뷔 [포착]

    김정은, 6년 만의 방중…왕이 등 고위급 영접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에 도착했다. 2019년 1월 이후 6년 8개월 만의 방중으로, 2011년 집권 이래 다섯 번째 중국 방문이다. 특히 이번에는 딸 주애가 동행해 북한의 후계 구도가 더욱 선명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을 태운 전용열차가 오후 4시쯤(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5시) 베이징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신화통신도 곧이어 김 위원장의 도착 소식을 확인했다. 외신들이 먼저 열차의 베이징역 진입을 보도한 뒤, 북한과 중국이 각각 4~5시간 만에 관영매체를 통해 공식 확인한 것이다. “6년만 방중 기뻐”…‘후계자’ 딸 주애와 동행북한 인공기를 게양한 열차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공식 서열 5위), 왕이 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 인융 베이징시 당서기 등 중국 주요 간부들의 영접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베이징역에 깔린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김 위원장은 “6년 만에 또다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한 중국 당과 정부, 인민의 환대에 사의를 표했다. 조선중앙통신 기사에는 리설주 여사나 김여정 부부장의 동행 여부가 언급되지 않았으나, 공개된 사진에서는 김 위원장 뒤를 ‘후계자’인 딸 주애가 따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전용열차 내 집무실 칸에는 최선희 외무상과 김성남 노동당 국제부장으로 추정되는 인물도 함께 탑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은 첫 다자 외교무대…북중러 정상 한자리에김 위원장은 시 주석 초청으로 3일 톈안먼 광장에서 열리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과 함께 참석한다. 북중러 정상이 한자리에서 만나는 것은 탈냉전 이후 처음이며, 김 위원장이 다자 외교 무대에 서는 것도 처음이다.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은 중국 정부수립 기념행사(1954·1959), 소련 10월 혁명 40주년(1957), 소련 공산당 대회(1959·1961), 인도네시아 반둥회의 10주년(1965) 등 다자 외교무대에 여러 번 참석했다. 김정일도 젊은 시절 아버지를 따라 일부 행사에 동행했으나 집권 후로는 다자 행사를 기피했다. 김정은 역시 2018년 이후 싱가포르, 베트남, 러시아를 방문했지만 모두 양자 차원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자 회담 가능성은…‘북중러 대 한미일’ 구도 주목김 위원장이 시 주석이나 푸틴 대통령과 별도 회담을 가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타스통신은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이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양자 수준’에서 계속 대화할 것으로 믿는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등과 회담을 진행했으나, 김 위원장과의 회담 관련 보도는 아직 없다. 북중러 3자회담까지 성사될 경우 ‘북중러 대 한미일’ 구도가 부각될 전망이지만, 국가정보원은 그 가능성을 낮게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이번 열병식에서 중국은 첨단 무기를 선보이며 반서방 세력의 ‘좌장’으로서 힘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의전 서열 2위 자격으로 열병식 참석차 이날 오후 베이징에 도착했다. 우 의장은 김 위원장과의 조우 가능성에 대해 “현장에 가봐야 알겠다”며 “만나게 되면 한반도 평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빠 뒤 빼꼼 “김정은 딸 주애, 中 동행 추정”…후계자 신고식

    아빠 뒤 빼꼼 “김정은 딸 주애, 中 동행 추정”…후계자 신고식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일정에 딸 주애가 동행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신화통신이 2일 공개한 사진에는 베이징에 도착한 김 위원장의 특별 열차에 주애로 추정되는 인물이 탑승한 장면이 포착됐다. 김 위원장에 가려 얼굴을 제대로 판별할 순 없지만, 북한 내 의전서열상 김 위원장 바로 뒤에서, 또 최선희 외무상보다 앞서갈 수 있는 인물은 주애뿐이라는 분석이다. 국가정보원은 “이번에 김정은이 방중하면서 딸 김주애를 동반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해 주애의 활동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인 리설주 여사가 3차례 방중 일정에 동행한 적은 있지만, 김 위원장이 딸을 대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 부녀의 방중은 국제 사회 앞에서 주애가 차기 지도자라는 것을 선언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2022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타난 주애는 점차 민생·안보 현장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정치적 위상을 키워왔다. 후계자 가능성이 높은 주애의 등장과 함께 영부인 리설주 여사의 노출 빈도는 점점 줄었다. 2024년 1월 1일 신년경축대공연 관람 이후로는 리 여사는 공개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고, 주애의 행보만 부각됐다. 지난 6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서 어머니 리 여사가 1년 반 만에 모습을 드러냈으나 김 위원장과 주애보다 한발짝 뒤에 물러선 모습이 포착돼 후계자로서 높아진 주애의 위상이 드러난 것이란 평가가 나왔다. 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지난해 8월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무기체계 인계인수 기념식에서 조카인 주애에게 다가가 허리까지 숙여 깍듯이 자리를 안내하는 의전을 하기도 했다. 주애는 러시아 전승절 80주년을 맞아 주북 러시아대사관에서 지난 5월 열린 기념행사에는 리 여사 대신 참석해 외교 무대에서의 첫 데뷔도 마쳤다. 이처럼 사실상 ‘퍼스트 레이디’로서의 역할을 해오며 차기 후계자로 지목받고 있는 주애가 김 위원장과 다자 외교 무대에 선다는 것은 단순한 외교 행사 참석의 의미를 넘어 일종의 후계자 신고식으로 볼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북한이 공식 후계자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주애를 ‘미래세대’의 상징으로 활용하는 연장선으로 중국 일정에 동행한 것일 뿐 후계자 내정 여부와는 상관없을 수 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 현대트랜시스, 美JD파워 시트 만족도 조사 중대형차 부문 1위

    현대트랜시스, 美JD파워 시트 만족도 조사 중대형차 부문 1위

    현대자동차그룹의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2025 시트 품질 만족도 조사’에서 일반 브랜드 중대형차 부문 1위(현대차 쏘나타)에 올랐다고 2일 밝혔다.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는 2위(기아 스포티지), 중대형 SUV 부문에서는 3위(기아 쏘렌토)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2025년형 차량을 90일 이상 소유한 9만 269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품질 불만을 집계해 100대당 불만 건수를 점수로 환산하는 방식이다. 현대트랜시스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매년 3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고명희 현대트랜시스 시트연구개발센터장은 “세단부터 SUV까지 현대트랜시스의 시트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글로벌 톱티어 시트 제조사로서 탑승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위한 연구 개발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낯선 남자 둘, 아이들 유괴 시도” 서대문구 초등학교 주의 당부

    “낯선 남자 둘, 아이들 유괴 시도” 서대문구 초등학교 주의 당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초등학교가 ‘최근 인근에서 유괴 시도가 있으니 주의를 부탁한다’고 학부모들에게 공지했다. 2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이 학교는 전날 배포한 가정통신문에서 “주말 사이 인근 초등학교 후문과 포방터시장 공영주차장 놀이터 부근에서 흰색 차량에 탑승한 낯선 남성 두 명이 아이들에게 접근해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한 사례가 보고됐다”고 전했다. 이어 “다행히 큰 사고는 없었지만, 이와 같은 사건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금 일깨워 준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학교는 아이들이 낯선 사람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함부로 남을 따라가지 말고, 단호하게 의사를 표시한 뒤 안전한 곳으로 도망쳐 도움을 요청하는 등의 행동 수칙을 가정에서도 교육해달라고 요청했다.
  • 얼굴 인식만으로 통과…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모든 탑승구 적용

    얼굴 인식만으로 통과…인천공항 스마트패스 모든 탑승구 적용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인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제1·2여객터미널 전체 탑승구로 확대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지난 2023년 7월 국내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된 얼굴인식 출국 서비스로 안면정보를 사전등록하면 출국장, 탑승구 등에서 여권, 탑승권을 꺼내지 않고 얼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다. 공사는 일부 항공기 탑승구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1·2여객터미널 전체 탑승구(158개소)에 스마트패스 단말기 설치를 완료, 이날부터 운영한다. 스마트패스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는 에어프레미아 등 11개 항공사이다. 세부 항공편별 스마트패스 운영 여부는 항공사 자체 운영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어 항공사 확인이 필요하다. 공사는 인천공항 취항 항공사와 협의를 지속해 탑승구에서 스마트패스 이용이 가능한 항공사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학재 사장은 “스마트패스 서비스가 항공사 탑승구로 확대 도입됨에 따라 여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객 관점에서 서비스를 지속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 완도행 시외버스 안에서 외국인 20대 여성 숨져

    광주 완도행 시외버스 안에서 외국인 20대 여성 숨져

    광주 시외버스터미널 버스 안에서 20대 여성 외국인 여행객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일 광주광역시 소방본부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13분쯤 광주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에서 버스에 탑승한 프랑스 국적 A(22)씨가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119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여행객이었던 A씨는 완도행 시외버스에 승차해 출발하기 전 버스 안에서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천태만컷] 보호 장구 설치, 안전의 첫걸음

    [천태만컷] 보호 장구 설치, 안전의 첫걸음

    인도에 여러 대의 공유 전동킥보드가 쓰러져 있었지만 헬멧이 부착된 것은 한 대뿐이었습니다. 탑승자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보호 장구 설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 낭만 항구, 야경 맛집… 목포 이젠 ‘K미식도시’로 세계인 부른다

    낭만 항구, 야경 맛집… 목포 이젠 ‘K미식도시’로 세계인 부른다

    새달 1~26일 남도국제미식박람회 ‘아세안 파빌리온’ 10개국 맛 체험13개국 출신 ‘K푸드 은둔 고수전’스타 셰프 6인 ‘남도 미식 레스토랑’외국인 관광객 150만명 이상 기대항구축제 열고 글로벌 야경 명소로26~28일 생선 시장 ‘파시’ 펼친다만선 입항 연출, 세계적 퍼레이드유달산~고하도 케이블카 인상적총연장 3.23㎞로 국내 최장 유명세 전남 목포시는 1897년 목포항 개항 이후 우리나라 3대 항구도시로 성장하며 한때 한반도의 역사·경제·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한국전쟁 이후에도 목포시는 한반도의 서남해안 거점 도시로서 성장 잠재력을 꾸준히 키워 왔다. 하지만 목포항은 1970~80년대를 지나면서 인천항·부산항에 비해 기대한 만큼 제빛을 내지 못해 왔다. 목포시는 2000년 25만명을 정점으로 인구 또한 줄기 시작하면서 20만 인구 도시를 지키기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러한 목포시가 그동안 축적해 온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인을 목포로 불러들이고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상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최초 정부 승인 미식박람회 목포시는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열릴 예정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낭만 항구’ 목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1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 승인 미식박람회로 맛을 산업의 차원으로 끌어올려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고유 조리법, 바다와 어우러진 식문화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 남도 음식의 풍성한 맛과 문화, 지속 가능한 산업화 가능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 항구도시 목포는 민어·갈치·홍어·낙지 등 전국적으로 유명한 수산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으로 이름이 높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조리법 덕분에 목포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미 ‘다시 찾고 싶은 맛의 도시’로 자리잡아 왔다. 박람회 기간 목포 전역은 세계 각국의 요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맛의 수도’로 변신한다. 아세안 10개국의 미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아세안 파빌리온’이 글로벌 이벤트로 운영된다. 또 13개국에서 사전 예선을 거쳐 남도의 식재료와 ‘장’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K푸드 글로벌 은둔 고수전’이 열린다. 일본과 스페인의 유명 셰프를 초청한 ‘월드 미식 파티’도 예정됐다. 남도 식재료를 활용해 신메뉴를 선보이는 스타 셰프 6인의 ‘남도 미식 레스토랑’이 박람회 기간 운영된다. 또 전통주와 와인을 만날 수 있는 ‘주류 페어링’, 차세대 남도 미식을 이끌어갈 청년·청소년 미식경연대회, 소금 페스타·김밥 페스타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이어진다. 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코리아 엑스포’에서 약식으로 미리 선보인 목포 미식박람회가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홍양현 미식박람회 사무국장은 “세계적 미식 강국인 프랑스에서 박람회를 소개하고 국제 관계를 넓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 관계를 더 넓혀 K미식도시 이미지를 세계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전 세계 관광객 150만명 이상이 목포를 찾을 것으로 보고 ‘K미식도시, 목포’의 매력을 각인시키고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낭만 항구’ 목포 항구축제 미식박람회 개최에 앞서 목포 항구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항구축제는 목포항과 더불어 유서 깊은 삼학도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항구축제는 목포항의 전통 ‘파시’(波市)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축제로 재현해 역사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인정받은 행사다. 2024~202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고, 지난해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전남도 최우수 대표 축제’로도 선정됐다. 올해에도 옛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를 축제의 주요 주제로 선정하고 목포항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청사진을 그려 낼 예정이다. 글로벌 퍼레이드와 함께 만선인 배가 입항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연출한다. 목포항의 번영과 만선을 기원하고 항구에서 시작되는 목포의 밝은 미래도 제시할 전망이다. 축제 관계자는 “전통 파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파시 장터에 경매로 산 수산물을 직접 구워 먹는 구이터와 어물전 수라간 등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목포 야간경관 세계 명소로 시는 세계 각국의 방문객들이 머물게 하기 위해 목포를 야간경관 명소 도시로 바꾸고 있다. 유달산에서 고하도를 오가는 목포해상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야간 경관은 “밤에 타야 진짜 값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인상적이다. 케이블카가 바다 위를 건너면 목포대교의 화려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과 삼학도 빛길, 유달산의 야간 조명이 어우러져 하나의 파노라마로 펼쳐진다. 특히 타워 구간에서는 도심 불빛과 섬들의 어스름이 360도로 감싸는 듯한 느낌이 든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해상케이블카 주탑(155m) 자체에 조명이 설치돼 있어 멀리서 보면 거대한 불빛 조형물이 바다에 세워진 것처럼 보이는 신비함이 더해진다. 2019년 개통한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연장 3.23㎞로 국내 관광 케이블카 중 최장거리이자 해상 0.82㎞를 포함한 최장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해가 진 후 30분~1시간 사이에 탑승하면 노을부터 야경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며 “계절별로 일몰 시간 점검도 필요하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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