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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도로위 불법 방치된 전동킥보드 강력 단속

    광주시, 도로위 불법 방치된 전동킥보드 강력 단속

    광주시가 최근 이용이 폭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종합대책을 마련, 도로에 불법 방치된 킥보드를 강력히 단속한다. 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를 위해 시민 안전과 보행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5개 자치구, 전동킥보드 대여업체 등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키로 했다.최근엔 교육청·경찰청 등과도 회의를 열어 전동킥보드 안전관리 방안 대책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시가 마련한 종합대책을 보면 ▲자동차 견인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근거 마련 ▲교통법규 위반 대책 ▲킥보드 이용 시 대여업체 이용자에 대한 안전운행 사전안내 의무화 ▲전동킥보드 민관협의체 구성·운영 ▲대여업체 안전관리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세부 추진시책으로는 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시 1만5000원의 견인료를 대여업체에 부과하고, 5개 자치구별로 견인 대행업체와 계약을 추진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특히 최근 시의회를 통과한 자동차 견인조례가 개인형 이동장치의 견인을 위한 근거로 마련되면서 내년 1월부터 시 전역에서 불법 주정차와 무단방치에 대한 단속이 가능하게 됐다.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구역 설정은 현재 서구에 시범구역 10곳을 설치했고 연말까지 운영 후 추가 설치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전동킥보드 운행 시 법규 위반이나 불법 주정차를 한 경우 시민들이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전동킥보드 불편 민원 신고시스템을 마련한다. 또 대여업체 7곳에서도 업체간 협업으로 공동 민원불편 신고시스템과 공동 콜센터도 설치된다. 행정처분과 강력한 단속도 이뤄진다. 연말까지 전동킥보드에 안전모 비치를 강력히 권고하고, 음주·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도로교통법 등 교통법규 위반 운전자에 대해서는 경찰청에 단속을 요청해 대형 교통사고를 방지토록 할 계획이다. 광주시내에는 현재 7개사 5714대의 전동킥보드가 운행중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 열차 안 성폭행 신고 않고 촬영만… 미 검찰 “처벌 어려울 듯”

    열차 안 성폭행 신고 않고 촬영만… 미 검찰 “처벌 어려울 듯”

    지난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통근열차 안에서 남성이 여성을 성폭행하는 것을 다른 승객들이 휴대폰 카메라에 담기만 하고 경찰에 신고조차 하지 않은 이들의 행태가 커다란 충격을 안기고 있다. 그런데 현지 검찰도 이들에게 범죄 혐의를 제기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19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도덕과 윤리로 비난받을 일이지만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 만으로 형사처벌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델라웨어 카운티 검찰 대변인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면서 “현재로선 어떤 승객에게도 혐의를 제기할 수 없다”고 방송에 털어놓았다. 연방 검사 출신으로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 법학과 교수인 케빈 맥무니갈은 대다수 미국 주들은 부모나 교사, 돌봄 종사자, 경찰 등 “특정한 임무”를 지니지 않은 행인이 개입하거나 도와야 한다는 법적 의무를 강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아가 그는 “이런 상황이라면 대부분은 대중의 관심을 끌게 되고 적어도 신고라돋 하든지, 무슨 일이라도 하게 된다“면서 이번 일은 참 드문 이일이라고 덧붙였다. 마이애미 대학의 법학 교수 타마라 라이스는 범행을 카메라에 담는 행위가 부추기거나 영향을 미칠 의도를 갖고 있었다면 검찰이 처벌하겠다고 달려들 수는 있지만 그럴 법하지 않다고 말했다. 펜실베이니아 남동부 교통국(SEPTA)의 토머스 네스텔 경찰대장은 전날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승객들이 사건 현장을 향해 휴대전화를 똑바로 들고 있었다”며 “당시 필라델피아 911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어퍼 다비 경찰서의 티머시 번하트 감독관은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하며 “누군가 나서서 행동했어야 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 상황을 녹화하고, 범행을 말리지 않은 사람들도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이는 지역 검찰이 결정할 문제”라고 뉴욕 타임스(NYT)에 밝혔다. 문제의 사건은 지난 13일 일어났다. 피의자는 피스턴 응고이(35)로 체포된 뒤 그의 진술에 따르면 응고이와 피해 여성은 같은 역에서 열차에 올랐다. 응고이는 열차 탑승 직후인 저녁 9시 15분쯤 피해 여성의 옆자리에 앉았고, 피해자는 응고이를 여러 차례 밀쳐내려 시도했다. CCTV에는 응고이가 피해 여성의 옷을 벗겨내는 장면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SEPTA 직원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것은 오후 10시쯤이었고, 그제야 피해자는 피의자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범행이 약 40분 이상 지속된 셈이다. 하지만 당시 열차 안에 얼마나 많은 승객이 있었으며, 이런 참혹한 범행을 카메라에 담기만 한 승객이 그 중 몇이나 되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응고이는 주소가 노숙자 쉼터로 등록돼 있었다. 응고이는 피해 여성과 아는 사이라며 서로 동의해 성관계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피해 여성의 이름을 밝히지 못했다. 피해자는 경찰이 도착한 직후 병원으로 보내졌다. 그는 법원에서 응고이에게 놓아 달라고 여러 차례 간청했지만 소용 없었다고 진술했다. 응고이는 현재 구속된 상태며, 보석금은 18만 달러(약 2억 1000만원)로 책정됐다. 그는 오는 25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SEPTA는 성명을 통해 “이런 참혹한 범죄행위를 목격한다면, 911에 신고하거나 열차마다 있는 비상 버튼을 눌러달라”고 호소했다.
  • 위드 코로나에 해외여행 ‘꿈틀’… LCC 국제선 다시 띄운다

    위드 코로나에 해외여행 ‘꿈틀’… LCC 국제선 다시 띄운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시대를 앞두고 저비용항공사(LCC)의 국제선 노선이 다시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해외여행 심리도 꿈틀대기 시작했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5일부터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골프 관광 전세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항공사가 골프 관광 목적으로 전세기를 띄우는 건 처음이다. 태국 정부가 다음달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에 대해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하자 선제적으로 노선을 재개한 것이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출발해 오후 11시 30분(현지시간)에 도착한다. 탑승객은 태국 정부가 지정한 격리 숙소 아티타야 리조트만 이용할 수 있다. 골프는 하루 최대 36홀 라운드가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인천~방콕 노선도 연내 재개할 계획이다. 에어서울은 12월 23일부터 인천~괌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해 2월 29일 이후 660여일 만이다.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한다. 에어서울은 앞으로 괌 이외 사이판 등 신혼여행 수요가 있는 휴양지 노선을 중심으로 국제선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본격적인 국제선 재개에 대비해 중대형 항공기 A330-300 3대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완료하고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내년 2월부터 5월 사이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해외여행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G마켓과 옥션은 지난 9월 국제선 항공권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9%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과 비교해도 29% 늘었다. 위드 코로나 선언을 앞두고 접종 완료자에 한해 격리를 면제하는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을 체결하는 국가가 늘었기 때문이다.
  • 2027년 고속도로 자율주행 상용화…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2027년까지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도로에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ICTS)이 차례대로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지능형 교통체계 기본계획 2030’(2021∼2030)을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CITS는 주행 중인 차량이 다른 차량 또는 시설과 각종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다. 2027년 완전자율주행(레벨 4) 상용화에 대비한 기술로 현재 대전~세종 간 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시험 중이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본격 활용을 위해 탑승시설 구조와 제반 설비에 관한 기준을 마련하고 도심 3차원 지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첨단기술 활용도 확대한다. 인공지능으로 역주행 등 돌발 상황을 감지하는 스마트 CCTV 모니터링 시스템도 주요 구간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결빙 등 실시간 노면 상태와 낙석 등 장애물을 검지해 운전자에게 위험 정보를 제공하는 도로 상태 관리 시스템도 구축한다. 2025년까지 철도 건널목 차량 흐름과 위험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는 전자식 경보 시스템과 인접 도로 교통신호와의 연계체계를 갖춘 ‘스마트 철도 건널목’을 200곳에 우선 구축할 예정이다.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실내, 지하 등의 위치에서 이용자 행태 데이터를 수집하는 실내 측위 시스템을 2023년까지 개발해 개별 철도 이용자의 이동 경로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집에서부터 공항 탑승구까지의 최적 이동 경로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맞춤형 가상비서 서비스와 자율주행 여객 짐운반 카트로봇 도입도 확대하기로 했다.
  • 나들이가 악몽으로… 렌터카 운전에 年100명 생명 잃다

    나들이가 악몽으로… 렌터카 운전에 年100명 생명 잃다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감소세지만 렌터카 사고 건수는 되레 늘어났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전체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 건수는 5.7% 감소했는데, 렌터카 사고 건수는 9.1% 증가했다. 렌터카 사고에 따른 사망자 수도 283명이나 된다. 연간 100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렌터카를 운전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렌터카 수요가 급증하는 행락철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렌터카 사고는 10월, 11월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했다. 산행과 단풍 행락철을 맞아 여행 수요가 늘어나 렌터카 이용도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렌터카는 여행지에서 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운전자가 평소 운행하지 않던 도로에서 익숙하지 않은 차를 운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분이 들떠 과속을 하거나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음주운전 등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다. 3년간 렌터카 사고 2만 8792건을 원인별로 나눠보면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1만 6198건으로 가장 많다. 사망자 수 역시 162명이나 된다. 운전자의 안전의식 결여에서 나오는 순간의 실수가 사고로 이어지고, 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그러나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치사율은 과속 운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91건 사고에 51명이 목숨을 잃었다. 여행지에서 익숙하지 않은 도로임에도 들뜬 기분에 속도를 냈다가 사고로 이어지고 목숨까지 잃은 것으로 분석된다.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사고 사망자 수도 각각 23명, 20명이나 됐다. 과속이나 차내 산만한 분위기 탓에 속도를 줄이지 못해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신호를 지키지 않아 사고로 이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무면허 운전에 따른 렌터카 사고도 늘어나는 추세다. 무면허 운전은 렌터카를 빌릴 때 운전자로 등록하지 않은 제3자가 운전하거나 다시 대여해 발생한 사고다. 3년간 무면허 렌터카 사고는 연평균 380건으로 해마다 늘어났다. 특히 20대 이하의 렌터카 교통사고 발생률이 38.2%로 가장 많고 사망자 수도 60%를 차지한다. 지난해 10월 전남 화순에서는 고교생이 명의를 도용해 렌터카를 빌려 친구들과 한밤중 질주를 벌이다가 길을 건너던 여성을 치여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가 늦게 자수하기도 했다. 렌터카 음주운전 사고도 심각한 수준이다. 3년간 사업용 자동차 음주운전 교통사고 3696건 가운데 3156건(85%)이 렌터카 음주운전 사고다. 특히 2030세대의 음주운전 사고 건수가 전체의 60%를 넘는다. 사업용 자동차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 66명 중 렌터카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가 42명(64%)이나 된다. 여행지에서 ‘한 잔’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낸 사고와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않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주 한 잔만 마셔도 혈중 알콜농도가 0.03%를 초과해 운동 신경이 떨어지는데, 운전자는 이를 알아채지 못하고 평상시처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는 사례가 적지 않다. 지난해 3월 렌터카 탑승자 5명 전원이 목숨을 잃은 광주광역시 렌터카 사고는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 전원이 술을 마신 상태였다. 그랜저 승용차는 가로수와 교통안전 지주대를 들이받고 두 동강이 났다. 전연후 교통안전공단 교수는 19일 “여행지는 도로가 낯설고, 빌린 차량도 익숙하지 않아 사고 발생이 높다”며 “안전운전 의무 사항을 지켜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 “美 열차서 40분 동안 성폭행...승객들 아무도 신고 안 해”

    “美 열차서 40분 동안 성폭행...승객들 아무도 신고 안 해”

    경찰대장 “사건 당시 관련된 신고 접수 없었다”경찰서 감독관 “누군가 나서서 행동했어야”피의자, 노숙자 쉼터에 등록된 노숙자로 파악“피해자와 아는 사이...동의 하에 관계” 주장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외곽 통근열차에서 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는 약 40분 동안 근처 승객들이 휴대전화로 현장을 녹화하는 듯한 행동을 했지만, 이를 신고하거나 범행을 말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펜실베이니아 남동부 교통국(SEPTA) 경찰대는 당시 목격자들이 현장을 촬영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토마스 네스텔 경찰대장은 기자회견에서 “당시 승객들이 사건 현장을 향해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다”며 “당시 필라델피아 911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사건이 발생한 열차의 마지막 2개 정차역을 관할하는 델라웨어 카운티의 911에 관련 신고가 있었는지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어퍼 다비 경찰서의 티머시 번하트 감독관은 당시 상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살펴보고 있다고 말하며 “누군가 나서서 행동했어야 했다”고 했다. 이어 “당시 상황을 녹화하고, 범행을 말리지 않은 사람들도 처벌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이는 지역 검찰이 결정할 문제”라고 뉴욕타임스에 밝혔다. 당시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도 공개됐다.피의자는 피스턴 응고이(35)로, 현재 강간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 후 그의 진술서에 따르면, 노이와 피해 여성은 같은 역에서 열차에 올랐다. 응고이는 열차 탑승 직후인 저녁 9시 15분쯤 피해 여성의 옆자리에 앉았고, 피해자는 응고이를 수차례 밀쳐내려 시도했다. CCTV에는 응고이가 피해 여성의 옷을 벗겨내는 장면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SEPTA 직원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한 것은 오후 10시쯤이었고, 그제서야 피해자는 피의자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범행이 약 40분 이상 지속된 셈이다. 응고이는 주소가 노숙자 쉼터로 등록된 노숙자로 파악됐다. 응고이는 피해 여성과 아는 사이라며 당시 상황이 서로의 동의 하에 이뤄졌다고 주장했지만, 피해 여성의 이름을 말하지는 못했다. 피해자는 경찰이 도착한 직후 병원으로 보내졌다. 그는 법원에서 응고이에게 놓아 달라고 수차례 간청했다고 진술했다. 응고이는 현재 구속된 상태며, 보석금은 18만 달러(약 2억1000만원)로 책정됐다. 그는 오는 25일 법원에 처음 출석할 예정이다. SEPTA는 성명에서 “이런 참혹한 범죄행위를 목격한다면, 911에 신고하거나 열차마다 있는 비상 버튼을 눌러달라”고 호소했다.
  • 오늘 입국 남욱 “검찰서 소상히 말씀”

    오늘 입국 남욱 “검찰서 소상히 말씀”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48) 변호사가 18일 미국에서 자진 귀국하면서 이번 수사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57)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검찰 수사가 돌파구를 찾을지 주목된다. 검찰은 남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즉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의 화천대유 내사 보도 직후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진 남 변호사는 이날 오후 10시 12분쯤(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톰브래들리 국제공항에 도착해 한국행 KE012편에 탑승했다. 그는 공항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을 향해 “죄송하다. 모든 것은 (한국에) 들어가서 검찰에 소상하게 말씀드리겠다”고만 말하고 서둘러 탑승 수속을 진행했다. 검찰은 18일 새벽 5시 인천국제공항 도착 즉시 현장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검찰은 김씨 구속영장 기각 등으로 답보 상태에 빠진 수사 상황을 남 변호사 신병 확보로 돌파한다는 전략을 짠 것으로 알려졌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사업 초기부터 화천대유 측의 개발이익 분배 구조를 설정하고, 이미 구속된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김씨 등 주요 피의자들의 역할 및 관계를 소상히 알고 있는 인물로 꼽힌다. 이에 검찰은 남씨를 통해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를 보강하고 ‘법조·성남시의회’ 로비 의혹 수사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 수사에 협력하고 있는 정영학(53) 회계사, 정민용(47) 변호사와 함께 대장동 ‘브레인 3인방’으로 활동했던 남 변호사까지 입을 연다면 대장동 사업의 최종 승인권자였던 이재명(당시 성남시장) 경기지사로 수사를 확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포토] 남욱 변호사, 한국행 비행기 탑승

    [포토] 남욱 변호사, 한국행 비행기 탑승

    성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에서 한국행 비행기 탑승수속을 위해 이동하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1.10.17 연합뉴스
  • [월드피플+] 수백억 돈 내고 우주여행…日 괴짜 억만장자의 무한도전

    [월드피플+] 수백억 돈 내고 우주여행…日 괴짜 억만장자의 무한도전

    일본의 괴짜 억만장자 마에자와 유사쿠(45)가 우주로 가기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지난 15일 AFP 통신 등 외신은 마에자와가 14일 러시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탑승하는 꿈에 부풀어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 조조타운의 창업자인 마에자와는 지난해 9월 기준 35억 달러(약 4조 1400억원)의 자산을 가진 일본의 유명 부자다. 사실 막대한 재산보다 더 유명한 것은 끊임없이 계속되는 그의 기행이다. 과거 마에자와는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 중 당첨자 100명에게 1억엔(약 10억원)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벌인 바 있으며 주식시장에서 초단타 매매를 하다가 44억엔(약 460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특히 그는 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오는 2023년 발사될 예정인 스페이스X의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을 타고 달 여행을 갈 좌석 8개를 싹쓸이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앞서 마에자와는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을 이용한 우주관광 티켓도 구매했었다. 오는 12월 8일 발사될 알렉산드르 미수르킨이 조종하는 소유스 MS-20에 마에자와 자신과 회사 직원이 함께 탑승하는 것. 특히 이번 임무에는 ISS와의 도킹도 예정되어 있으며 총 여행시간 12일이다. 마에자와가 두 좌석을 얻기위해 돈을 얼마나 지불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과거 미 항공우주국(NASA)은 1인당 8100만 달러(약 958억원)를 낸 바 있다.보도에 따르면 현재 마에자와는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무중력 체험과 비상시 대처 훈련 등을 받고 있다. 마에자와는 "꿈이 실현되는 날이 눈 앞에 다가왔으며 전혀 두렵지 않다"면서 "ISS에서 해야 할 일이 100가지 쯤 있는데 이중에는 러시아 승무원과 배드민턴을 치는 것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英 버진 갤럭틱 주가 20% 폭락, 우주관광 사업 내년 4분기로 미뤄

    英 버진 갤럭틱 주가 20% 폭락, 우주관광 사업 내년 4분기로 미뤄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이 창업한 우주 기업 버진 갤럭틱의 주가가 20%나 폭락했다. 상업용 우주관광 사업의 시작을 내년 4분기로 연기한 데 따른 여파였다. 버진 갤럭틱은 14일(이하 현지시간) 우주 비행선에 쓰이는 재료의 강도에 문제가 생겨 정밀 점검이 필요하다며 우주관광 사업 일정을 전반적으로 재조정했다. 우주 비행선 ‘VSS 유니티’와 모선 ‘VMS 이브’의 성능 향상 작업을 내년 6∼8월까지로 미뤘고 올해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었던 테스트 비행도 내년 여름으로 미뤘다. 우주 비행선 성능 향상이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 한 우주관광 일정도 내년 4분기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진 갤럭틱 주가는 14일 뉴욕 증시에서 0.50% 오른 24.06달러로 마감했으나 우주관광 사업 연기 소식이 전해진 뒤 시간외거래에서 12% 이상 빠졌다가 본격적으로 주가에 반영된 다음날은 20%나 빠졌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버진 갤럭틱은 우주 비행선을 탑재한 모선을 먼저 하늘에 띄운 뒤 모선에서 분리된 로켓 비행선이 다시 우주를 향해 날아오르는 형태로 우주관광 체험을 제공한다. 마이클 콜글러지어 최고경영자(CEO)는 “일정 조정은 안전을 우선하는 절차이고 우리 사업과 고객에 대한 올바른 접근법”이라고 강조했다. 브랜슨은 지난 5월 VSS 유니티에 직접 몸을 실어 고도 88㎞ 이상 날아오르는 데 성공했으나 당시 우주여행은 향후 유료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이벤트 성격의 시범 비행이었다. 반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세운 블루 오리진은 지난 13일 캐나다 배우 윌리엄 샤트너 등 민간 우주비행사 넷을 태운 저궤도 캡슐 우주선이 10분여 우주의 끝을 보고 돌아오는 두 번째 비행에 성공했다. 지난달에는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창업한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 우주선에 네 명의 아마추어 우주비행사가 탑승해 플로리다주에서 발사돼 고궤도 우주공간에서 사흘을 보내다 지구로 귀환했다. 한편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인 톈궁(天宮) 건설 프로젝트를 지원할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3호’가 16일 0시 24분(한국시간 오전 1시 24분) 중국 서북부 간쑤(甘肅)성의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2F 야오(遼)-13호’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 발사 32분 뒤 임무를 관장하는 당국자는 “선저우 13호 발사 임무가 원만하게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선장 자이즈강(翟志剛 55), 왕야핑(王亞平), 예광푸(葉光富 이상 41) 등 세 우주비행사는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인 ‘톈허’(天和)와 도킹한 뒤 중국 우주 개척 사상 가장 긴 6개월을 머무르며 톈궁의 조립 및 건설에 대한 핵심 기술 테스트, 톈궁 건설에 필요한 각종 장치 설치, 과학 실험 등을 수행한다. 달과 화성, 태양 탐사에 이어 우주정거장까지 중국의 우주 굴기에 거침이 없다.
  • 중국 우주정거장 건설에 박차, ‘선저우 13호‘ 새벽에 발사

    중국 우주정거장 건설에 박차, ‘선저우 13호‘ 새벽에 발사

    중국의 두 번째 여성 우주비행사 등을 태운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3호’가 16일 0시 23분(한국시간 오전 1시 23분) 발사된다. 세 우주비행사는 중국 우주인으로는 가장 긴 6개월을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서 지내며 내년 말까지 완공을 위해 막바지 준비와 점검을 하게 된다. 중국유인우주국(CMSA)은 서북부 간쑤(甘肅)성의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長征)-2F 야오(遼)-13호’ 로켓에 실려 선저우 13호가 발사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비행 임무가 “우주정거장 핵심 기술 검증 단계의 여섯 번째 비행이자 이 단계의 마지막 임무”라며 “계획에 따르면 선저우 13호 우주비행사는 6개월간 궤도에 머무르게 된다”고 밝혔다. 중국은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을 내년 말 완성한다는 목표로 전력투구하고 있다. 이어 “선저우 13호 임무가 끝나면 우주정거장에 표준화한 유인 우주선의 모든 기능에 대한 궤도상의 검증을 완료하고 우리나라 우주정거장의 후속 건설과 운영 임무에 필요한 것들을 지원할 준비를 마치게 된다”며 “공정이 핵심 기술 검증 단계에서 궤도에서의 건설 단계로 정식 진입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선저우 13호에 탑승할 우주비행사는 선장인 자이즈강(翟志剛·55), 왕야핑(王亞平), 예광푸(葉光富·이상 41)가 확정됐다. 왕야핑은 중국의 두 번째 여성 우주비행사이자 톈궁 우주정거장의 핵심 모듈인 톈허(天和)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첫 번째 중국의 여성 우주비행사로 이름을 남긴다. 중국 최초의 여성 우주비행사는 2012년 6월 ‘선저우 9호’에서 임무를 수행한 류양(劉洋·43)이다. 선장을 맡는 자이즈강은 2008년 중국인 최초로 우주 유영에 성공한 우주비행사다. 선저우 13호의 우주비행사 3명은 톈허와 도킹한 뒤 수리 및 유지 보수와 설비 교체, 과학 작업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선저우 13호 우주비행사의 평균 연령은 톈궁 건설을 위해 첫 번째로 발사됐던 ‘선저우 12호’에 탑승했던 우주비행사 3명의 평균 나이에 비해 여섯 살이 어리다. 앞서 중국 유인우주공정판공실은 지난 7일 선저우 13호와 운반 로켓 창정-2F 야오-13호의 결합체가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의 발사 구역으로 옮겨졌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20일에는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물품과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물품 등을 실은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3호’가 텐허와의 도킹에 성공했다.이에 앞서 우주비행사 3명을 태운 선저우 12호는 지난 6월 17일 발사돼 같은 날 텐허에 진입했다. 이들은 텐허에서 90일간의 임무를 수행한 뒤 지난달 17일 지구로 돌아왔다. 중국이 구축하는 우주정거장은 길이 37m, 무게 90t으로 현재 미국, 러시아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3분의 1 밖에 안된다. 오는 2024년 ISS 운영이 종료되면 한동안 중국 우주정거장이 유일한 거점이 된다. 한편 러시아 우주비행사 발레리 폴랴코프가 1994년부터 이듬해까지 14개월 이상 러시아의 옛 미르 우주기지에서 머물러 우주 최장 체류 기록을 작성했다.
  • [포토] 방역조치 일부 완화…현행 거리두기 2주간 유지

    [포토] 방역조치 일부 완화…현행 거리두기 2주간 유지

    15일 오전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승객들이 탑승수속을 밟고 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방역조치를 일부 완화하지만, 거리두기 단계 자체는 이제까지와 같은 단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4단계 지역에서는 저녁 6시 전후 구분없이 접종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임이 허용되며 3단계 지역(수도권 제외)에서는 접종완료자 2명을 추가로 허용해 최대 10명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식당과 카페에만 적용해 오던 완화된 인원기준을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차별없이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21.10.15 연합뉴스
  • 버진 갤럭틱, 우주관광 사업 시작 2022년 4분기로 연기

    버진 갤럭틱, 우주관광 사업 시작 2022년 4분기로 연기

    영국의 억만장자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이끄는 우주 기업 버진 갤럭틱이 상업용 우주관광 사업을 내년 4분기로 연기했다고 CNBC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진 갤럭틱은 우주선에 쓰는 재료의 강도를 정밀검사 해야 한다며 사업 일정을 재조정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콜글러지어 최고경영자(CEO)는 “안전을 우선해 일정을 조정했다”고 강조했다. 버진 갤럭틱은 우주 비행선을 탑재한 모선을 공중에 띄운 뒤 모선에서 로켓을 분리해 다시 우주로 날아오르는 형태의 우주 관광 체험을 제공한다. 앞서 지난 5월 브랜슨이 버진 갤럭틱 우주 비행선에 직접 탑승해 고도 88㎞까지 날아오르는 시범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
  • 미 덴버공항 벌거벗은 채 돌아다닌 여성 “어디에서 왔수?”

    미 덴버공항 벌거벗은 채 돌아다닌 여성 “어디에서 왔수?”

    벌거벗은 여성이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국제공항 탑승구 근처를 배회하며 다른 승객들에게 “어때요? 어디 출신이요?”라고 물어보는 기이한 일이 있었다고 워싱턴 이그재미너가 1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CBS뉴스가 입수해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한 동영상을 보면 문제의 여성은 물병 같은 것을 들고 다니며 이런 해괴한 짓을 벌였는데 경찰관이 재빨리 개입해 여인에게 뭔가를 덮어주려 하자 웃으며 사라졌다. 그녀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는 이들에게 앞의 질문 둘을 던졌다는 것이다. 지난달 19일 새벽 5시쯤 A-37 게이트 근처에서 있었던 일이라고 덴버 경찰은 설명했다. 공항경찰은 “취한 여성이 완전 나체로” 이런 일을 벌였다고 보고서에 적었다. 경관들은 약물 문제를 갖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여성이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확인했다며 코드10을 발령해 응급의료진을 소집했다고 했다. 그녀는 나중에 앰뷸런스로 대학병원에 후송됐다. CBS는 동영상 사본을 입수했지만 당국이 그녀가 당시 정신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신 이를 보도한 워싱턴 이그재미너는 덴버공항에 접촉했으나 보도 시점까지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 300명 탄 SRT… 교관은 아내랑 ‘딴짓’ 견습기장 ‘나홀로 운전’

    에스알(SR) 고속철도가 탑승객 300여명의 목숨을 담보한 견습기장의 단독 운전 사실을 알고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SR 국정감사에서 “지난 3월 20일 SR이 고속열차(제606열차·광주 송정→수서)를 운행하면서 당시 교관기장의 지시로 견습기장이 단독 운전했고, 같은 시각 교관기장은 몰래 배우자를 운전실 뒷부분에 탑승시켰다”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사고는 없었지만,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300여명의 탑승객은 견습기장의 연습 운전에 1시간 55분 동안 목숨을 담보로 잡혀야 했다. 심지어 견습기장의 교육을 맡은 교관기장은 운전실 탑승 승인 절차까지 생략하고 배우자를 운전실 뒷부분에 태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후부 운전실 미승인 외부인 탑승은 객실장조차 알지 못했다. 승차 과정에서 이를 목격한 탑승객의 신고로 발각됐지만, 민원 접수 뒤에도 교관기장을 포함한 센터장까지 단순히 이런 사실을 전달(공유)만 했을 뿐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조 의원은 말했다. 철도안전법에는 ‘철도운영자 등은 운전 면허를 받지 않거나 실무 수습을 이수하지 아니한 사람을 철도차량의 운전 업무에 종사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운전실, 기관실 등의 여객출입 금지 장소에 미승인 외부인의 출입을 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SR은 교관기장을 정직 2개월 징계처분했지만 이를 전파받고도 방관한 센터장과 견습기장은 ‘불문경고’하는 데 그쳤다. 승객의 안전과 객실을 총괄 책임지는 객실장은 사실을 인지하고도 수수방관했지만 ‘주의’ 처분으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조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해야 하는 고속열차를 개인의 놀이터쯤으로 여기는 심각한 복무기강 해이에서 비롯됐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재발 방지와 함께 안전한 운행 시스템 마련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 300명 목숨 담보로 고속철도 견습기장이 단독 운전

    300명 목숨 담보로 고속철도 견습기장이 단독 운전

    에스알(SR) 고속철도가 탑승객 300여 명의 목숨을 담보로 견습기장이 단독운전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오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은 12일 SR 국정감사에서 “지난 3월 20일 SR이 고속열차(제 606열차·광주 송정→수서)를 운행하면서 당시 교관기장의 지시로 견습기장이 단독운전했고, 같은 시각 교관기장은 몰래 배우자를 운전실 뒷부분에 탑승시켰다”고 밝혔다. 다행히 특별한 사고는 없었지만,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300명의 탑승객은 견습기장의 연습운전에 1시간 55분 동안 목숨을 담보로 잡혀야 했다. 심지어 견습기장의 교육을 맡은 교관기장은 운전실 탑승 승인절차까지 생략하고 배우자를 운전실 뒷부분에 태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후부 운전실 미승인 외부인 탑승은 객실장조차 알지 못했다. 승차 과정에서 이를 목격한 탑승객의 신고로 발각됐지만, 민원접수 뒤에도 교관기장을 포함한 센터장까지 단순히 이런 사실을 전달(공유)만 했을 뿐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조 의원은 말했다. 철도안전법에는 ‘철도운영자 등은 운전면허를 받지 않거나 실무수습을 이수하지 아니한 사람을 철도차량의 운전업무에 종사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또 ‘운전실, 기관실 등의 여객출입 금지장소에 미승인 외부인의 출입을 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SR은 교관기장을 정직 2개월 징계처분 했지만 이를 전파 받고도 방관한 센터장과 견습기장은 ‘불문경고’ 하는데 그쳤다. 승객의 안전과 객실을 총괄 책임지는 객실장은 사실을 인지하고도 수수방관했지만 ‘주의’ 처분으로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조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해야 하는 고속열차를 개인의 놀이터쯤으로 여기는 심각한 복무기강 해이에서 비롯됐다”며 안전운행 강화를 촉구했다.
  • 늘어나는 無격리 ‘트래블버블’… 백신 완료자 해외여행 기대감

    늘어나는 無격리 ‘트래블버블’… 백신 완료자 해외여행 기대감

    코로나19로 급감한 해외여행 수요가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정부가 다음달 초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알려지면서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격리조치하지 않는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국가가 확대된 것도 ‘해외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싱가포르 여행 상품 출시… 사이판은 완판 하나투어는 10일 싱가포르 여행 상품 4종을 출시했다. 한국과 싱가포르가 지난 8일 양국 간 트래블버블에 합의함에 따라 양국 국민은 다음달 15일부터 상대국에서 격리부담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하나투어가 출시한 상품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 3박 5일 패키지 일정으로, 판매가격은 139만 9000원~179만 9900원 선이다. 하나투어는 여행 수요 회복이 예상되자 지난 1일 직원들의 유·무급 휴직을 종료하고 약 1년 6개월 만에 정상 근무체제로 전환했다. 지난 7월 트래블버블 협약을 맺은 사이판 여행 상품은 올해 연말까지 완판됐다. 한국인 여행 예약자 수는 4000명을 웃돈다. 유럽, 미국, 동남아 여행도 늘고 있다. 미국과 독일, 스페인, 스위스 등은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여행객을 상대로 자가 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항공사도 괌 노선 등 취항지 확대 운영 항공사도 취항지 확대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11월 하와이 부정기편 운항을 추진 중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부터 괌 노선을 운항한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국제선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유통업계도 여행상품 강화에 나섰다. 위메프는 여행·레저 특화 전문몰 ‘W여행컬처’를 출시했다. 롯데온은 새로 입점한 여가 플랫폼 ‘야놀자’를 통해 여행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티몬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을 통해 괌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을 판매했다. SSG닷컴은 11일 오전 에어서울의 주중 정기항공권 ‘민트패스’를 단독 판매한다.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월∼목요일에 출발하는 에어서울 국내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편도 기준 6회 탑승권 9만 9000원, 10회 탑승권 15만 9000원, 무제한 탑승권 19만 9000원이다.
  • 러 스카이다이버들 태운 비행기 추락, 16명 죽고 6명 다쳤지만…

    러 스카이다이버들 태운 비행기 추락, 16명 죽고 6명 다쳤지만…

    스카이다이버 20명에 조종사 둘을 태운 러시아 비행기가 10일 이륙 직후 지상 70m 높이에서 추락해 16명이 죽고 6명이 다쳤다. 하지만 추락 동체에서 가까스로 구조돼 목숨을 구한 부상자들이 위중한 상태라 희생자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사고가 일어난 곳은 우리에게는 스포츠 도시로 잘 알려진 카잔이 속한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의 서쪽 지역이다. Let L-410 터볼렛 기종의 사고 여객기가 멘젤린스크 시 근처를 지상 70m 높이로 날다 조종사가 왼쪽 엔진이 멈췄다고 보고한 뒤 비상착륙을 시도했다. 하지만 비행기는 지상의 차량 같은 것에 부딪쳐 뒤집히고 말았다. 그나마 생존자가 있었던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경과는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비행기는 멘젤린스크의 한 동호인 클럽 소유였다. 라빌 누르무카메토프 클럽 사무국장은 과거 유럽 선수권을 개최할 정도로 유서깊은 클럽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항공조사 위원회가 즉각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최근 이 나라 항공 당국이 안전 기준을 강화하는 등 노력하고 있지만 오지들에서 끊임없이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지난 7월에도 옛 소련 시절에 제작된 AN-26 기종 비행기가 캄차카 반도에서 추락해 탑승 28명 전원이 목숨을 잃었다. 관리들은 산악 지역의 낮은 시정에도 운항을 강행한 것이 사고를 불렀다고 결론을 내렸다.
  • 위드 코로나·트래블버블에 다시 샘솟는 해외여행 욕구

    위드 코로나·트래블버블에 다시 샘솟는 해외여행 욕구

    코로나19로 급감한 해외여행 수요가 다시 꿈틀대기 시작했다. 정부가 다음달 초부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알려지면서다. 백신 접종 완료자는 격리조치하지 않는 ‘트래블버블’(여행안전권역) 국가가 확대된 것도 ‘해외여행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10일 싱가포르 여행 상품 4종을 출시했다. 한국과 싱가포르가 지난 8일 양국 간 트래블버블에 합의함에 따라 양국 국민은 다음달 15일부터 상대국에서 격리부담 없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하나투어가 출시한 상품은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 3박 5일 패키지 일정으로, 판매가격은 139만 9000원~179만 9900원 선이다. 하나투어는 여행 수요 회복이 예상되자 지난 1일 직원들의 유·무급 휴직을 종료하고 약 1년 6개월 만에 정상 근무체제로 전환했다. 지난 7월 트래블버블 협약을 맺은 사이판 여행 상품은 올해 연말까지 완판됐다. 한국인 여행 예약자 수는 4000명을 웃돈다. 유럽, 미국, 동남아 여행도 늘고 있다. 미국과 독일, 스페인, 스위스 등은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여행객을 상대로 자가 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항공사도 취항지 확대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11월 하와이 부정기편 운항을 추진 중이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달부터 괌 노선을 운항한다. 저비용항공사(LCC)들도 국제선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유통업계도 여행상품 강화에 나섰다. 위메프는 여행·레저 특화 전문몰 ‘W여행컬처’를 출시했다. 롯데온은 새로 입점한 여가 플랫폼 ‘야놀자’를 통해 여행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티몬은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티비온’을 통해 괌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을 판매했다. SSG닷컴은 11일 오전 에어서울의 주중 정기항공권 ‘민트패스’를 단독 판매한다. 이달 18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월∼목요일에 출발하는 에어서울 국내 전 노선에서 사용할 수 있다. 편도 기준 6회 탑승권 9만 9000원, 10회 탑승권 15만 9000원, 무제한 탑승권 19만 9000원이다.
  •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극초음속 미사일 쏘는 러시아 최신형 공격원잠 ‘야센’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극초음속 미사일 쏘는 러시아 최신형 공격원잠 ‘야센’

    지난 4일 러시아군은 러시아가 처음으로 최신형 공격원잠에서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사에 사용된 미사일은 지르콘(циркон)으로 알려지고 있다. 스크램제트 엔진을 사용하는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인 지르콘은 마하 8 이상의 비행속도를 자랑하며, 사거리는 1000㎞에 달한다. 지르콘은 세계 최초로 실전 배치된 극초음속 순항미사일로, 재래식 혹은 핵탄두를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속도가 매우 빨라 요격이 불가능한 미사일로 알려져 있으며, 러시아군은 향후 해군의 수상전투함과 핵잠수함에서 지르콘을 운용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각종 시험발사를 통해 전력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시험발사에 사용된 잠수함은 러시아 해군의 최신형 공격원잠인 세베로드빈스크(северодвинск)함으로 2013년 12월 30일 취역했다.러시아 해군의 차세대 공격원잠인 ‘프로젝트 885 야센’의 선도함인 세베로드빈스크함은 말라히뜨(Малахит) 설계국이 개발했다. 말라히뜨 설계국은 소련 및 러시아 해군의 공격원잠을 개발했고, 프로젝트 885 야센은 1993년부터 건조가 진행되었다. 야센(Ясень)은 러시아어로 물푸레나무를 뜻한다. 그러나 당시 러시아는 소련에서 전환된 지 2년 밖에 안되었고 심각한 경제난은 프로젝트 885 야센 건조에 발목을 잡았다. 이후 러시아의 경제가 좋아졌지만 러시아 해군의 핵잠수함 획득 우선순위가 바레이(борей)급 전략원잠에 초점이 맞추어지면서 2008년 2월 12일이 되어서야 진수식이 거행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세베로드빈스크함은 수상배수량 8600톤, 수중배수량은 13800톤에 달한다. 길이는 139.2m이고, 90명의 승조원이 탑승한다. 수상항해속도는 시속 20노트(37㎞)로 알려지고 있으며, 잠수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수중속도의 경우 최대 시속 35노트(65㎞)로 전해진다. 특히 세베로드빈스크함은 과거 소련의 공격원잠과 달리 항해 시 소음이 대폭 감소했다. 미 해군정보국은 지난 2009년 8월 발표한 보고서에 당시 러시아 및 중국 핵잠수함 가운데 가장 조용한 잠수함으로 프로젝트 885 야센을 꼽았다. 침묵 속도로 알려진 시속 25노트(46㎞)로 항해할 경우 미 해군의 시울프급과 대등한 소음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이와 함께 미국이 만든 공격원잠과 같이 함수 즉 잠수함 앞부분에 대형 소나를 장착했다. 이 때문에 어뢰발사관이 선체의 중앙부로 옮겨졌다. 어뢰발사관은 10개에 달하며 8개의 수직발사관이 장착되어 있다. 수직발사관에서는 초음속 순항미사일인 P-800 오닉스(оникс)와 러시아판 토마호크로 불리는 칼리브르(Калибр) 순항미사일이 장착된다. 여기에 시험발사에 성공한 지르콘 극초음속 순항미사일도 운용할 예정이다. 총 10척이 러시아 해군에 도입될 야센과 야센-M은 현재 3척이 만들어졌다. 선도함인 세베로드빈스크함 그리고 2번함 카잔함은 러시아 해군 북해함대에 배치되어 있다. 2번함부터는 야센을 개량해서 야센-M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이밖에 3번함인 노보시비르스크함은 러시아 해군 태평양 함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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