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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케이블카 참사’ 유일 생존 6살 소년…양육권 분쟁에 끝나지 않은 비극

    ‘이탈리아 케이블카 참사’ 유일 생존 6살 소년…양육권 분쟁에 끝나지 않은 비극

    이른바 ‘이탈리아 케이블카 추락 참사’의 유일한 생존자인 이스라엘 태생 6세 어린이를 둘러싼 양육권 분쟁이 형사처벌로 비화할 조짐이다.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법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케이블카 사고 유일 생존 어린이인 에이탄 비란의 외조부에 대해 미성년자 납치·유괴 및 감금 등 혐의로 검찰이 청구한 국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지난 5월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주에서 알프스 마타로네 산 정상으로 향하던 케이블카가 추락해 탑승자 15명 중 14명이 숨졌다. 에이탄은 당시 아빠 품에 꼭 안겨 있어 다리 등 골절상과 외상성 뇌 손상에도 목숨을 건진 사실이 알려져 전 세계인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이후 지난 6월 병원에서 퇴원한 에이탄은 밀라노 남쪽에 있는 도시 파비아에서 친고모와 함께 생활해왔다. 친고모가 현지 법원으로부터 아이의 임시 양육권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에서 거주하는 외조부가 지난 9월 에이탄 고모의 동의를 받지 않고 아이를 이스라엘로 데리고 가면서 에이탄의 삶이 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외가와 친가 간 양육권 다툼이 시작된 것이다. 외조부는 육로로 스위스까지 간 후 그 곳에서 4만2000유로(한화로 약 5728만원)를 주고 전용기까지 빌려 이스라엘로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외조부는 “이탈리아 법원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친고모의 양육권을 인정할 수 없다”며 이스라엘로 간 것은 에이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난달 25일 이스라엘 법원마저 친고모의 양육권을 인정하고 아이를 이탈리아로 돌려보내라고 명령했다. 외조부 측은 국제 체포 영장 발부에 대한 항소를 제기한 상태다.
  • ‘마세라티’ 들이받았다고…대학생 폭행해 혼수상태 빠뜨린 금수저 ‘공분’

    ‘마세라티’ 들이받았다고…대학생 폭행해 혼수상태 빠뜨린 금수저 ‘공분’

    대만의 한 ‘금수저’ 남성이 자신의 마세라티 차를 실수로 들이받은 대학생을 폭행해 혼수상태에 빠트린 사건에 대만 사회가 공분하고 있다. 11일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대만 타이중(台中)시에서 대학생 송(宋)모(18)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실수로 마세라티 차량을 들이받자, 마세라티 차량에 탑승했던 장(張)모(23) 씨등 2명이 야구방망이로 송씨를 구타했다. 송씨는 뇌 내에 출혈이 발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당시 송씨의 차에 동승했던 친구들은 “세 명이 송씨의 머리를 필사적으로 때렸으면서 출동한 경찰에게는 ‘쌍방 폭행’이라고 입을 모아 주장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씨는 대만 장화(彰化)현에 위치한 식품제조업체인 바이꾸이식품(百桂食品) 사장의 아들이다. 일행이 몰던 마세타리 차량은 장씨의 어머니 소유로 358만 대만달러(약 1억 5000만원) 상당의 고가 승용차다. 장씨가 폭행 사건으로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며, 군복무 중에도 동료 군인의 머리를 폭행해 65일간 구금된 적이 있다고 자유시보는 보도했다. 당시 운전대를 잡았던 리(李)모(25) 씨와 동승자인 천(陳)모(19) 씨 역시 사업가 집안의 ‘금수저’로 알려졌다. 셋은 주점에서 술을 마시며 알게 된 사이로, 음주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고가 발생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금수저’의 폭행 사건으로 여론이 들끓자 장씨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품 업체의 페이스북에 악플이 쏟아지고 구글에서는 ‘별점 테러’를 당했다. 장씨의 아버지는 1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아들을 엄격하게 대한 것이 폭력적인 성향으로 이어졌다”면서 “피해자와 가족, 사회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장씨의 아버지는 홈페이지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자녀 교육을 제대로 하지 못해 아들이 큰 죄를 저질렀다”면서 “아들이 법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도록 하고 피해자와 가족에게 치료비 등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장씨 등 3명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검찰은 이들이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택시처럼 구급차 이용한 가수, “도중에 괜찮아져…중간에 내려야해?”

    택시처럼 구급차 이용한 가수, “도중에 괜찮아져…중간에 내려야해?”

    한 유명 포크 그룹 가수가 사설 구급차를 타고 충북 청주에서 경기 남양주에 있는 공연장까지 이동해 논란이다. 사설 구급차를 연예인들이 택시처럼 개인적 스케줄에 이용한다는 이른바 ‘연예인 택시’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11일 YTN 보도에 따르면 1980년대 데뷔해 이름을 알린 포크 그룹 멤버 A씨는 지난달 30일 청주시의 한 웨딩홀에 구급차를 불렀다. A씨는 이 구급차를 타고 남양주시 북한강변에서 열린 야외 콘서트장까지 이동했다. 이날 A씨는 지인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몸에 열, 혈압이 높아지는 등 상태가 나빠져 사설 구급차에 탑승해 서울의 대형 병원으로 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동 중 상태가 좋아져 남양주 공연장으로 목적지를 선회한 것이라고 밝혔다. “구급차를 타고 올라가는 도중 편안해졌다” A씨 측은 당일 남양주시와 행사 업체에 건강 상의 문제로 공연에 늦거나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는 뜻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병원에 가려 했는데, 구급차를 타고 올라가는 도중에 편안해졌다”며 “몸 상태가 회복됐는데 도로 중간에서 내려야 하는 거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당시 주말이었던 만큼 교통 정체로 막힌 고속도로 상황을 고려하면 통상 3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였지만, A씨는 사설 구급차로 이동해 1시간 45분만에 도착했다고 한다. 연예인이 사설 구급차를 사적인 용도로 이용하는 이른바 ‘연예인 택시’. 일각에서는 신속한 이동을 위해 일부러 구급차를 호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최근 생명을 살리는 위급한 순간에 요소수 부족으로 발 묶일까 걱정하는 시민들의 ‘요소수 기부’가 이어지면서, 이와 비교해 A씨에게 질타가 쏟아졌다. 네티즌은 “어떤 사람은 혹시 구급차 출동 못할까봐 요소수도 기부하는데, 편하게 택시처럼 이용하네”, “너무 했다”, “이름이 뭡니까?”, “저런 사람 때문에 진짜 위급한 환자들이 위험해지는 것”이란 반응을 보였다.남양주시 “법 위반 발견되면 향후 공연 등에서 초청 배제” 공연을 진행한 남양주시 측 관계자는 “공연장에 사설 구급차가 들어온 것 관련 공연 이후 제보를 통해 알게 됐다”며 “사설 구급차 이용에 대해 법적 위반 사안이 발견될 경우 향후 시에서 개최하는 공연에는 더이상 초청하지 않는 등 조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와 관할 지자체는 A씨가 탑승했던 사설 구급차 업체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해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고발할 방침이다. 이같이 사설 구급차를 사적인 용도로 이용하는 등 현행 응급의료법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 접촉사고 내고 미군기지로 도주해버린 美외교관 차량

    접촉사고 내고 미군기지로 도주해버린 美외교관 차량

    주한 미국 외교관 4명이 탄 차량이 택시와 접촉사고를 내고도 조치를 하지 않고 그대로 도주, 미군기지로 들어가 경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주한 미국 외교관 4명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전날 오후 5시 35분쯤 남산 3호 터널 인근에서 차선 변경을 하면서 택시 오른쪽 후면 범퍼를 들이받았다. 운전자인 미국 외교관은 사고 현장에서 내리지 않았고, 그대로 용산미8군기지 3번 게이트 인근까지 계속 주행했다. 사고 피해를 입은 택시도 가해 차량을 게이트 인근까지 따라갔고, 이후 출입 통제에 나선 미군 관계자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외교관 차량 번호판을 확인하고 신분 확인을 시도했지만, 차량 탑승자들은 창문도 열지 않고 음주 측정을 비롯한 모든 조사를 일절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외교관들은 이후 미군기지 게이트 통제소 직원들의 안내에 따라 관사가 있는 기지 영내로 진입했으나 경찰은 면책특권이 있는 외교관의 이동을 막을 법적 근거가 없어 제지하지 못했다. 피해 택시기사는 사고 당일 용산경찰서에서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다음날인 이날 오전 외교부를 통해 운전자가 외교관인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주한 미국대사관과 외교부에 경찰 조사 협조와 면책특권 행사 여부 질의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 경찰은 운전자인 외교관을 상대로 현장에서 추돌 후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떠난 이유 등을 조사해 고의성이 있었는지 파악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미국 외교관이 경찰 조사에서 어떻게 진술하는지 보고 혐의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사람 타지않고 가는 ‘무인선박’ 자율운항 성공, 상용화 본격 추진

    사람 타지않고 가는 ‘무인선박’ 자율운항 성공, 상용화 본격 추진

    경상남도는 선원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로 운항하는 무인선박의 3단계 해상실증인 완전무인화 자율운항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경남도는 이날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인 경남조종면허시험장 및 안정항로 일원에서 무인선박 3단계 해상실증을 수행했다. 3단계 해상실증에서는 선원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인선박의 다중센서 장애물 인식시험, 유·무인선 협력항해, 수동·자동 이접안 시험 등을 진행했다. 경남도는 무인선박 3단계 해상실증인 완전 무인화 자율운항 실증을 통해 무인선박 운항 기본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무인선박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실증특례를 받아 국내 최초 스마트(무인)선박 실증구역인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모든 선박은 선원이 탑승해야 한다’는 ‘직원선박법’ 제11조에 따라 무인선박 테스트를 할 수 없었다. 경남도는 무인선박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따라 선원탑승 규정을 한시적으로 유예받아 특구로 지정된 해역에서는 선원이 탑승하지 않은 상태로 무인선박 테스트를 진행 할 수 있다. 특구사업자(LIG넥스원, KRISO, 한화시스템 등)는 지난해 안전요원이 탑승한 상태로 1·2단계 실증을 진행한데 이어 지난 8월 말부터 3단계 실증 ‘무인화 테스트’를 시작해 해상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남도는 무인선박의 완전 무인화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세계 무인선박 시장 선점을 목표로 무인선박의 추가적인 안정성 확보와 상업화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실증특례 연장을 건의해 내년 1월 부터 2023년 12월 5일까지 2년간 실증특례 연장을 받았다. 1차 실증특례 기간은 2020년 1월 부터 시작해 올해 말 끝난다. 경남도는 실증특례 연장 기간 동안 야간 항해, 군집운항 등 무인선박의 안전성 및 운항기술을 더욱 완벽하게 확보할 예정이다. 또 신규 특구사업자에 대한 실증 지원을 해 무인선박 상용화 및 시장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조현준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무인선박의 완전 무인화 실증 성공으로 무인선박 상용화 발판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2년간 실증특례 연장 기간에 무인선박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상용화 사업을 추진 하는 등 무인선박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조광희 경기도의원 광역특별교통수단 도내 업체 차량 우선 구매 제안

    조광희 경기도의원 광역특별교통수단 도내 업체 차량 우선 구매 제안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민주·안양5)은 9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교통약자의 시도 간 이동수단인 광역특별교통수단의 목적에 맞는 차량 종류의 다양화 및 지역업체 우대, 차량구입비 및 운영비 일부 지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조 도의원은 “시군 특별교통수단의 경우 차량구입비와 운영비 일부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 업체의 차량을 우선구매 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조 도의원은 “경기도가 직접 구매해서 운영해야 하는 광역특별교통수단은 이용자의 특성메 맞춰 차량을 다양화하게 도입하여야 한다”며 “휠체어를 탑승하지 않은 장애인이나 노인 등도 이용가능하도록 휠체어 탑승 차량을 다양하게 하고 짧은거리를 주로 이동하는 소형 특별교통수단 및 다인승 중대형 특별교통수단 등 다양한 차량의 종류를 특별교통수단으로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장거리 운전에 딱!” 르노삼성차 2022년형 SM6

    “장거리 운전에 딱!” 르노삼성차 2022년형 SM6

    11월 늦단풍이 절경이다. 장거리 단풍여행을 떠나면 운전자는 항상 피로에 휩싸인다. 시트가 안락하지 않으면 엉덩이와 허리가 아프기 십상이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최근 선보인 중형세단 2022년형 SM6가 장거리 운행에 제격인 승용차로 주목받고 있다. SM6에는 RE 트림부터 운전석과 동승석에 마시지 시트가 장착됐다. 운전하는 동안 시트 마사지를 받으면 근육이 풀리고 피로도 해소된다. 시트 마사지 기능은 통합 제어시스템 ‘멀티-센스’에서 컴포트 모드를 설정하면 작동한다. SM6는 운전자 피로도 경고 시스템을 갖췄다. 운전자의 눈이 감기거나 작동이 비정상적이면 운전자가 피로하다고 판단해 계기판에 휴식이 필요하다는 경고 메시지를 띄우고 경보음을 울린다. LED 매트릭스 비전 헤드램프는 상향등 좌우 내부에 각각 18개씩 설치된 총 36개의 LED가 다중 제어 시스템을 통해 영역별 밝기를 정교하게 조정해 마주 오는 차량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한다. 자연광에 가까운 LED 램프로 운전자의 시야를 충분히 확보하고 피로감을 덜어준다. SM6에 탑재된 비대면 결제 시스템 인카페이먼트를 활용하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차 안에서 간단한 식음료를 주문하고 지정한 편의점에 도착해 앱으로 호출하면 매장 직원이 주문한 메뉴를 전달한다. 르노삼성차는 모바일 커머스 플랫폼 스타트업 오윈과 손잡고 전국 1000여개 CU 편의점과 제휴했다. SM6는 운전자와 탑승자의 감성도 자극한다. 파노라마 루프를 열면 주변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은 소음을 줄여준다. 13개 스피커로 된 보스 사운드 시스템은 입체적이고 생생한 음악으로 공간을 채운다. SM6에는 안전지원 서비스 ‘어시스트 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운전석 실내램프 옆 SOS 버튼을 3초간 누르면 24시간 운영하는 전담 콜센터가 긴급구조 신고를 접수하고 사고처리를 지원한다. 에어백이 펼쳐지는 사고가 나면 자동으로 현재 위치가 콜센터로 전송된다. 계기판은 디지털 클러스터로 업그레이드됐다. 11월에 온라인으로 2022년형 SM6를 산 고객에겐 20만원 상당의 인카페이먼트 쿠폰을 준다. 할부 상품을 이용하면 보험 패키지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 [포토] 홍천서 통근버스와 승용차 충돌… 3명 사망

    [포토] 홍천서 통근버스와 승용차 충돌… 3명 사망

    9일 오전 7시 56분께 강원 홍천군 남면 화전리 494번 지방도에서 리조트 통근버스와 트라제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러시아 국적 등 외국인 근로자 3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버스 운전자는 다리를 심하게 다쳤고, 탑승객 13명 중 6명이 비교적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 ‘스페이스X’ 우주비행사들, 우주선 화장실 고장에 기저귀 차고 귀환

    ‘스페이스X’ 우주비행사들, 우주선 화장실 고장에 기저귀 차고 귀환

    미국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의 우주비행사 4명이 지구 귀환길에 성인용 기저귀를 차게 됐다. 우주선 화장실 변기가 고장났기 때문이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유럽우주국(ESA) 소속 우주비행사 4명은 스페이스X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타고 지구로 출발했다. 우주비행사들을 태운 스페이스X 우주선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이날 밤 10시 30분(한국시간 9일 낮 12시30분)쯤 플로리다주 앞바다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들이 지구로 귀환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8시간이다. 탑승자는 셰인 킴브러와 메건 맥아더(소속 기관 NASA), 호시데 아키히코(JAXA), 토마 페스케(ESA)이다. 스페이스X와 NASA는 우주비행사들의 무사 귀환을 예고하면서도 약간의 문제가 있다고 인정했다. 지구로 내려오기 위해 궤도 비행을 하는 동안 우주선 화장실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 9월 다른 ‘크루 드래건’ 우주선을 검사하던 중 소변을 저장 탱크로 흘려보내는 튜브가 고장나 바닥으로 소변이 흘러나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스페이스X는 당시 ISS에 도킹해있던 우주선에도 같은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우주 비행사들에게 요청했고 마찬가지 문제점을 발견했다. 스페이스X는 흘러나온 소변 때문에 우주선이 구조적으로 손상된 것은 없고 귀환 비행에도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내렸으나 화장실 사용은 금지했다. 이에 따라 우주비행사들은 일종의 성인용 기저귀를 차고 귀환길에 올랐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NASA는 이 기저귀를 흡수가 잘 되는 우주용 속옷이라고 설명했다. 우주 비행사 맥아더는 귀환 비행에 앞서 가진 원격 기자회견에서 “기저귀를 사용하는 것이 최적은 아니다”라면서도 “우리는 준비돼 있다. 우주 비행은 작지만 많은 도전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페이스X는 NASA와 계약을 맺고 ISS에 우주비행사와 화물을 실어나르고 있으며 이르면 금주 말 새로운 4명의 우주비행사를 다시 ISS로 보낼 예정이다.
  • [여기는 중국] 韓서 수입한 대만 전동차 천장서 물 ‘줄줄’…中누리꾼은 조롱

    [여기는 중국] 韓서 수입한 대만 전동차 천장서 물 ‘줄줄’…中누리꾼은 조롱

    지하철 천장서 물이 새면서 통근 시간에 몰린 다수의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8일 오전 7시 27분 대만 베이후 역에서 출발한 전동차 한 대가 운행 중 천장에서 물이 새면서 통근 중이었던 승객들이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대만 연합신문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일 대만 북부 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해당 전동차가 비에 젖은 상태에서 운행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전동차에 탑승했다고 밝힌 한 승객은 “열차에 탔을 때 객실 안은 천장에서 누수된 물로 바닥이 흥건했다”면서 "민진당과 대만 정권은 대체 뭐하고 있는건지 화가 난다”며 분개했다. 이번에 누수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전동차는 지난 3월 한국 현대로템에서 제작, 수출한 신규 통근형 전동차 EMU900모델로 알려졌다. 지난 2018년 대만철도관리국이 한국 현대로템에 520량을 발주, 오는 2023년에 발주한 전 차량을 인도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전동차 수입을 담당했던 대만철도청은 해당 열차를 가리켜 ‘대만 철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전동차’라는 별칭을 붙여 불렀을 정도로 운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상태였다. 특히 기존 전동차 무게 대비 10% 이상 가볍게 제작돼 운행에 따른 에너지 효율성이 강조된 전동차로 알려져 있다. 또, 전동차 내부에 와이파이 연결을 지원, 좌석 상단에는 헤드레스트(머리 받이)가 설치돼 있어 좌석 편안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이번에 운행된 통근형 전동차는 10량이 1편성으로 최고 시속 130㎞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편성당 화장실 5개가 설치돼 장거리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운행 환경을 제공해왔다는 평가다. 반면, 이날 사고로 중국 관영매체 관찰차망 등 다수의 매체들은 ‘대만이 한국에서 비싸게 산 열차가 누수됐다’면서 ‘253억 대만 달러를 투자한 지 불과 3~4개월 만에 역대 최고의 전동차가 누수됐다’는 등의 내용의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사건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면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비판적 목소리는 계속되는 양상이다. 한 누리꾼은 “전동차 내부에 물이 축축하게 샌 사진을 언론을 통해서 봤다”면서 “대만 철도청 사상 최고의 전동차라더니 과연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물을 만나니 바로 천장이 터져서 승객들을 대피시킬 정도면 역사상 최고는 맞다”고 했다. 한편, 대만 철도관리부서는 정밀 정비작업으로 정확한 누수 원인을 확인할 것이라는 입장을 공고한 상태다. 대만 철도청은 공식 입장문을 공고해 “현재 구매처와의 안전보장 계약 기간”이라면서 “제품 설계상의 하자로 인한 누수 사고인 것이 확인될 경우 계약에 따라 제조사에게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철도청 진시번 기무처장은 “배수구에서는 특별한 누수 원인을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현재 제조 업체 관계자와 함께 검사 중이다. 문제가 있는 부분과 주요 누수 부분을 찾아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 문 대통령 “소방관의 희생·헌신…최고 예우로 보답하겠다”

    문 대통령 “소방관의 희생·헌신…최고 예우로 보답하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9일 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세지를 통해 “소방관의 희생과 헌신에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제59주년 소방의날인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16만 소방 가족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소방관들은 올 한해 83만여 곳의 재난현장에서 6만4천여 명의 국민을 구했고, 코로나 확진·의심 증상자와 해외입국자, 예방접종 관련자 등 42만여 명을 이송하는 신속함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소방의 날 기념식이 오는 2024년 재난거점병원으로 개원하는 국립소방병원 건립 예정지에서 열린다는 점을 밝히며 “정부는 소방공무원 2만명 충원 약속을 지키고, 30%에서 80%까지 높아진 구급차 3인 탑승도 더욱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 소방관이 ‘소방관은 현장에서 두 명을 구출해야 한다. 구조자와 바로 나 자신을 구하는 멋진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한 것을 언급하면서 “국민들은 소방관을 깊이 신뢰한다. 소방관 스스로의 안전도 매우 중요하다. 소방관들의 생명과 건강은 정부와 국민이 함께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올 한해 소방관들은 많은 분들이 탈진을 겪으면서 고유의 업무에 더해 방역 지원까지 있는 힘을 다했다”며 “오늘 하루 소방관들에게 ‘고맙다’고, ‘애쓰셨다’고 인사해 달라”고 덧붙였다.
  • 광주 붕괴참사 현장 철거 하도급 단가 후려치기로 50억→9억원

    광주 붕괴참사 현장 철거 하도급 단가 후려치기로 50억→9억원

    광주 동구 학동 붕괴 참사 재판에서 철거 공사를 불법 재하도급한 업체가 공사단가를 후려치기 한 것도 모자라,추가로 공사비 일부를 편취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정지선)는 8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공사 관계자 7명과 업체 3곳(HDC현대산업개발·한솔기업·백솔기업) 병합 재판을 개최,철거 업체 백솔 대표 조모(47)씨를 증인 심문했다. 조씨는 불법 재하도급 과정의 철거공사 단가의 변동을 묻는 검사의 질문에 “평당 4만원씩 철거 공사비를 책정해 총 11억원을 받기로 했는데,한솔 측이 공사비 일부를 더 가져가 최종 9억원을 받기로 했다”고 증언했다. 한솔은 HDC현대산업개발 측으로부터 공사 업체를 일부러 한정하는 ‘지명 경쟁 입찰’ 방식으로 철거 업체로 선정됐다. 브로커에게 수억원을 주고 공사를 따낸 한솔은 다른 철거 업체인 다원이앤씨와 이면계약을 맺고,지분을 7대 3으로 나누기로 했다. 또 이들은 철거공사를 직접 하지 않고,백솔 기업에 불법 재하도급을 줬다. 이 과정에서 최초 50억원 상당으로 책정된 철거 공사비는 백솔 측에게는 11억원에 맡겨져,속칭 ‘단가 후려치기’ 방식으로 대폭 줄었다. 백솔 대표 조씨는 이날 재판에서 “한솔 대표가 가족기업이 정비사업에 참여하니 평(3.3㎡)당 6800원의 공사비를 넘겨주라고 했고,평당 5000원의 공사비를 나중에 한솔 측에 현금으로 추가로 달라고 했다”고 증언했다. 백솔 측은 이로 인해 기존 11억원에서 2억원이 준 9억원의 철거 공사비를 받게 됐다는 것이 조씨의 증언이다. 이 때문에 해당 재개발 현장의 철거 공사비는 최초 50억원에서 11억원으로 줄어든 것도 모자라 2억원이 더 줄어 9억원에 맞춰야 했다. 여기에 백솔 측은 분진 민원 발생에 대비한 살수 장비 등의 동원 비용도 떠안아야 했다. 추가로 조씨는 ‘롱붐(팔이 긴 굴착기)’ 등을 동원하지 않고 무리한 철거를 한 이유가 비용 절감과 원가절감 때문이었다고 밝혀,재하도급 과정의 공사 단가 후려치기가 불법 철거의 배경이 됐음을 시사했다. 한편 이번 병합 재판의 피고인들은 재개발 시공사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 서모(57)씨·안전부장 김모(57)씨·공무부장 노모(53)씨,일반건축물 철거 하청업체 한솔 현장소장 강모(28)씨,재하도급 업체 백솔 대표이자 굴착기 기사 조모(47)씨,석면 철거 하청을 맡은 다원이앤씨 현장소장 김모(49)씨,철거 현장 감리자 차모(59)씨 등이다. 이들은 해체 계획서와 규정을 무시하고 공사를 하거나 감독 의무를 소홀히 해 지난 6월 9일 광주 학동4구역에서 건물 붕괴 사고를 유발,인근을 지나던 시내버스 탑승자 17명(사망 9명·부상 8명)을 사상케 한 혐의로 기소됐다.
  • [여기는 중국]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생닭 늘어놓고…황당 불법 판매

    [여기는 중국]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생닭 늘어놓고…황당 불법 판매

    중국 지하철 열차 바닥에 생닭을 진열해 불법 노점을 시도했던 중년 여성이 공안에 붙잡혔다. 사건은 지난 6일 중국 난징시 지하철 10호선 열차 안에서 발생했다. 사건 당일 오전 6시경 10호선 지하철에 탑승한 50대 이 여성은 검정색 봉지 속에 넣어 준비해 온 생닭 8마리를 바닥에 진열한 채 불법 노점을 시작했다. 이 여성이 준비해온 생닭은 비닐봉지나 포장지 등 일체의 위생 포장이 되지 않은 채 생닭 그대로 바닥에 진열된 상태였다. 문제의 여성은 지하철 탑승 당시부터 바구니 위에 준비해온 생닭을 열차 바닥에 꺼낸 뒤 탑승한 승객들에게 판매를 강요하기 시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사건은 열차에 탑승했던 다수의 승객들이 촬영한 영상에 그대로 담겼다. 영상 속 문제의 여성은 옆좌석에 탑승했던 일면식 없는 한 여성 고객의 옷을 자신의 쪽으로 끌어당긴 뒤 “이쪽으로 와서 닭 좀 한번 구경하라”며 불법 노점 행각을 벌였다. 문제의 여성의 이 같은 강매는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승객이 촬영한 영상이 온라인에 공유되면서 논란은 확산됐다. 당시 열차에 탑승했던 목격자 A씨는 “오전 6시에 승객들이 매우 적었지만 아무리 이른 시간이라도 해도 바닥에 생닭을 그대로 노출한 채 물건을 강매한 중년 여성의 행동은 도가 지나쳤다”면서 “더욱이 위생적인 측면에서도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 여성의 열차 속 불법 행각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파출소 직원들과 현장 관리 사무소 직원들에게 적발되며 종료됐다. 수사 결과 장포 출신의 이 여성은 사건 발생 이전에도 수차례 시내 510번 버스와 고속 버스에서 불법 노점 행각을 벌여 적발되는 등 문제를 일으켰던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불법 노점 중 이 여성은 생닭 가격을 묻는 탑승객에게 “가격을 물어보고 안 사면 안 된다. 물어보면 무조건 사야 한다”는 말로 갈등을 빚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이 온라인에 공개된 직후 현지 누리꾼들은 비위생적인 열차 내부 노점행각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한 누리꾼은 “생닭 여러 마리를 검정색 봉투에 감추고 지하철을 탑승한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생닭을 꺼내놓고 판매를 시도한 것은 분명히 도덕적, 법적으로 문제가 큰 사건”이라면서 “지하철은 다수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중 시설인데 이를 간과하고 비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한 이 여성에 대해서 엄중한 처벌이 있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한편, 사건 발생 이튿날이었던 지난 7일 난징시 지하철 관리사무소 측은 “어떠한 이유든 열차 내외부에서의 노점 행위는 모두 불법”이라면서 “이와 같은 사건이 또 발생할 시 승객들은 즉시 지하철 관리사무소로 신고해 달라. 방역 업무가 엄중한 상황에서 비위생적인 행각은 부디 자중해달라”고 당부했다. 
  • 성중기 서울시의원 “장애인콜택시 운영 방식 개선 필요”

    성중기 서울시의원 “장애인콜택시 운영 방식 개선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이 장애인콜택시 운영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중 하나인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하고 있고, 이용 대상자는 △보행상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타 서울시장이 지정한 이동지원센터로부터 이용승인을 받은 자, 그리고 △보호자로 「서울특별시고시 제2020-236호」에 규정돼 있다. 성 의원은 4일 개최된 제303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와 인근 경기도와 이용대상자 범위가 상이해 장애인콜택시를 왕복 이용은 불가능하고 편도로만 탑승 가능하다는 불합리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성 의원에 따르면, 2021년 4월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의 개정으로 만성 지속 통증 질환인 ‘복합부위통증증후근(CRPS)’ 환자도 지체장애 등록이 가능하지만, 현재 서울시에서 장애인콜택시 이용은 할 수 없다. 서울시는 최근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관련 규정 중 「서울특별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제15조 제1항 제2호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권고받은 바 있다. 성 의원은 인권위 권고 내용을 반영한 시정 방안의 마련을 주문했다.
  • 심장 이식받은 소방관, 장기기증본부 홍보대사 위촉

    심장 이식받은 소방관, 장기기증본부 홍보대사 위촉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새 삶을 얻은 현직 소방관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주인공은 서울 종로소방서 신교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 서민환(39·소방교) 소방관이다. 2017년 임용된 서 소방관은 화재 진압 대원으로 일하던 2019년 10월 확장성 심근병증 진단을 받았다. 심장 근육에 이상이 생겨 펌프 작용이 약해지는 질병이다. 건강이 나빠진 서 소방관은 결국 지난해 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심장이식만을 기다리는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심장을 기다리던 지난 1월 뇌사자의 심장을 적출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적출한 심장을 안전하게 이식하기 위한 골든타임(응급처치에 필요한 시간)은 4시간. 당시 기상 악화로 헬기 이송이 무산돼 KTX 고속열차를 통한 이송밖엔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의료진이 KTX 고속열차 출발 시간보다 3분 정도 늦게 도착할 위험이 생겨 의료진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연락해 열차 출발 시간을 늦춰 달라고 부탁했다. 다행히 코레일과 승객들의 협조로 의료진은 무사히 열차에 탑승했고, 병원에 도착해 심장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지난 2월 퇴원 후 지난 7월 구급대원으로 현장에 복귀한 서 소방관은 “대학 때부터 꾸준히 헌혈을 했고 2011년에는 장기기증 희망등록도 했다. 제 생명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생각만 했지 누군가의 장기를 이식받아야 할 상황이 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면서 “저에게 생명을 주시기 위해 용기를 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국제선 항공 ‘부활’… 10월 여객 30만명 돌파

    국제선 항공 ‘부활’… 10월 여객 30만명 돌파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이 확대되면서 국제선 항공 여객 탑승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돼 국제선 여객 탑승객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공항에서 운항한 국제선 여객 수는 30만 9000명으로, 9월(29만 1000명)보다 소폭 늘었다. 국제선 탑승객 수는 올해 초 20만명 초반대에서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사이판과 괌 등 휴양지 노선 탑승객이 늘어나고 있다. 인천~사이판 노선은 탑승객이 9월 1400명에서 10월 3900명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천~괌 노선은 2100명에서 2700명으로 늘었다. 사이판 노선은 트래블 버블 효과로 탑승객이 급증했다. 사이판의 경우 트래블 버블 체결(7월) 이전인 6월 인천~사이판 노선 탑승객이 177명에 불과했지만, 7월 363명, 8월 405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항공사들은 괌·사이판·하와이 등의 운항을 재개하거나 준비 중이다. 대한항공은 이달 미국 하와이,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선을, 아시아나항공은 12월 괌 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하와이 노선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다음달부터 괌 노선을 운항하고, 제주항공은 이달 25일부터 인천~괌 노선에서 관광 목적의 부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국내선 여객 수는 다시 300만명대를 돌파해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했다. 지난달 국내선 탑승객은 328만 1000명으로 올해 월별 최고 기록을 세웠다. 기존 최고 기록은 5월의 311만 5000명이었다.
  • 1만원 더 챙기려고…출장시간 속인 연수구 공무원들

    1만원 더 챙기려고…출장시간 속인 연수구 공무원들

    석달간 부서별 출장비 내역 특정감사…123건 환수 조치인천의 한 기초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이 출장비 1만원을 챙기려다 특정감사에서 줄줄이 적발됐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부서별로 사용한 국내 출장비 내역을 감사해 부정 수령 사례 123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감사에 적발된 123건 중 50건은 출장시간을 부풀려 여비를 정산한 사례였다. 공무원 여비 규정에 따르면 국내 출장의 경우 4시간 이상은 2만원을, 4시간 미만은 1만원을 지급한다. 연수구 감사실은 사무실 전자문서시스템 이용 기록을 토대로 4시간 미만의 출장을 다녀오고도 최대 금액인 2만원을 수령한 사례를 다수 발견했다. 또 48건은 공용차량 이용 시 출장비 1만원을 감액해 지급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해당 비용을 부당하게 타낸 사례였다. 적발된 이들은 공용차량 사용 후 운행일지 상에 동승자를 누락시키거나, 근무 상황부에 차량 사용 여부를 ‘미사용’으로 적어 1만원을 더 받아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인솔용 차량에 탑승했는데도 출장비 1만원을 그대로 포함하기도 했다. 이밖에 12건은 왕복 2㎞ 이내 근거리 출장 시 교통비와 식비 등을 실비 정산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고정 출장비를 받아낸 것이었고, 7건은 하루 출장비 최대 금액인 2만원을 초과해 여비를 수령한 사례였다. 공무 외 출장에 대한 여비 지급과 출장비 중복 수령도 3건씩 적발됐다. 연수구는 감사에 적발된 29개 부서에 시정 조치를 내렸으며, 부정 수령금 124만원을 환수하고 248만원을 가산 징수했다. 조민경 연수구 구의원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출장비를 부정하게 받아낸 부분이 있다면 이번 감사를 계기로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적발 사례를 하나의 매뉴얼로 만들어 부서별로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브라질 최고의 가수 마릴리아 멘돈사 비행기 추락, 26세 삶 마감

    브라질 최고의 가수 마릴리아 멘돈사 비행기 추락, 26세 삶 마감

    브라질의 싱어송라이터로 가장 잘나가는 가수 중 한 명이었던 마릴리아 멘돈사가 비행기 추락 사고로 26세 짧은 삶을 마감했다. 국내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한해 동안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뷰를 기록한 전 세계 가수 7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누렸다. 남동부 미나스 헤라이스주의 시골 지역을 비행하다 추락한 개인 비행기에는 멘돈사 외에 그녀의 삼촌, 프로듀서, 두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어 모두 다섯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영국 BBC가 6일 전했다. 추락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그녀는 이날 저녁 추락 현장에서 12㎞ 떨어진 카라팅가 시의 무대에 설 예정이었다. 사고 몇 시간 전에 그녀는 개인비행기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며 동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2019년 라틴 그래미상 수상자인 고인은 특히 여성이 인간관계에 실패한 경험들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브라질 컨트리음악의 대가를 일컫는 세르타네호(sertanejo)란 칭호를 누렸던 그녀는 10대 시절 음악 활동을 시작해 2016년 정절에 관한 노래로 전국구 스타가 됐다. ‘고통받는 이들의 여왕’이란 별명도 얻었다. 지난해 팬데믹 영향으로 콘서트 개최가 어렵자 그녀는 일련의 온라인 즉석 연주 시리즈를 만들었다. 그 중 하나는 유튜브에서 순간 접속 330만명을 기록해 가장 많이 시청한 라이브스트리밍 동영상으로 기록됐다. 지난해에는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들은 브라질 가수가 됐다. 멘돈사에게는 두 살 아들이 있다. 스태프는 처음에 그녀가 살았으며 괜찮다고 밝혔으나 나중에 바로잡았다. 텔레비전 방송 화면에는 산악 지대의 폭포 근처에 처박힌 비행기 동체를 보여줬는데 일단 동체 윗부분은 멀쩡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믿기 어렵다.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는 트위터에 “믿고 싶지 않다. 못 믿겠다”고 적었다. 가수 아니타도 “믿을 수가 없다, 아직도 희망이 있다고 믿고 싶다”고 했다.
  • 경선버스 조기 탑승·당심 집결로 승리…尹 ‘398’ 극복 전략은

    경선버스 조기 탑승·당심 집결로 승리…尹 ‘398’ 극복 전략은

    국민의힘이 5일 문재인 정부 심판과 정권 교체의 적임자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택했다. 윤 후보는 5일 국민의힘 당심(黨心) 집결로 대권 도전 선언 4개월 만에 제1야당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 대권 도전 선언 후 신속한 입당과 경선 버스 탑승으로 당심을 모은 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정면 승부에 나선다. 윤 후보는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한 최종득표율 47.85%로 1위를 차지했다. 홍준표 의원이 41.50%, 유승민 전 의원 7.47%, 원희룡 전 제주지사 3.17%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21만 34표를 얻어 홍 의원(12만 6519표)에 크게 앞섰으나, 여론조사는 홍 의원에게 패했다.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홍 의원이 48.21%, 윤 후보 37.95%이다. 당원 투표에서 압승한 윤 후보는 지난 6월 대선 출마 선언 후 한 달 만인 7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윤 후보는 상당 기간 당 밖에 머무르며 입당 시기를 저울질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곧바로 국민의힘에 합류했다. 예상보다 이른 경선 버스 탑승으로 당내 친윤(친윤석열) 그룹도 빠르게 형성됐다. 친윤 그룹을 중심으로 경선 기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245명 중 약 70%가 윤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섰고 당심이 집결했다.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신규당원 19만명 중 윤 후보를 지지하는 현역 의원과 원외위원장이 끌어모은 조직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총선 참패로 붕괴 수준이던 국민의힘의 조직력이 이번 경선을 계기로 부활했다는 평가도 나왔다. 꾸준히 절반을 웃돈 정권 교체 여론의 상승세도 윤 후보의 승리 요인으로 꼽힌다. 문재인 정부와의 대척점에서 반문(반문재인) 대표주자로 정치를 시작한 만큼 현 정부에 대한 부정적 국민 여론은 윤 후보의 성적과 직결된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한국갤럽, 2∼4일, 전국 유권자 1000명,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정권 교체론 응답이 57%로 나타났다.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응답은 33%에 그쳤다. 정권 교체론은 지난달 같은 조사보다 5%포인트 상승했고, 특히 중도층에서는 정권교체론이 54%에서 61%로 7%포인트나 상승했다.윤 후보를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만들어낸 ‘반문’ 대표주자 이미지는 본선 레이스에서 윤 후보가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도 꼽힌다. 여전히 정치인보다 검찰총장 이미지가 앞서는 윤 후보가 국정 운영 능력을 어떻게 보여주느냐도 관건이다. 경선 과정에서 경쟁자인 홍 의원이 “398 후보(20대 3%, 30대 9%, 40대 8% 지지율”라며 공격 포인트로 삼은 20~40대 연령의 낮은 지지율도 극복해야 한다. 앞서 윤 후보가 “이준석 대표와 손잡고 혁신 또 혁신해 건전 보수는 물론 중도와 합리적 진보까지 담아내는 큰 그릇의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힌 것도 중도층과 청년층 지지 없이는 본선 승리가 쉽지 않다는 위기감 때문이다.
  •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완화한다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완화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한됐던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완화된다. 고용노동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입국 전후 예방접종 등 방역조치를 전제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을 정상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고용허가제 대상 국가인 16개국 출신 근로자의 입국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현지에서 대기중인 외국인 근로자 5만여명의 조속한 입국을 위해 ‘1일 50명, 1주 600명’으로 제한된 입국 인원 상한도 폐지된다. 다만, 방역 상황이 좋지 않아 위험도가 높은 5개국 출신 근로자에 대해서는 자국에서 예방접종한 뒤 14일이 지나야 사증을 발급한다. 해당 5개국은 미얀마, 필리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이다. 이들은 탑승 전 72시간 안에 재외공관 지정병원에서 PCR 검사 후 음성이 나와야 입국이 허용된다. 고용부는 “송출국 현지에서의 예방접종 완료, 사증발급 등 입국절차를 고려할때 이르면 11월말부터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6개국 중 나머지 11개국의 경우에는 예방접종과 관계없이 PCR 검사 결과 음성이면 입국이 허용된다. 이들은 입국 후 국내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 모든 외국인 근로자는 예방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입국 후 정부가 운영, 관리하는 시설에서 10일간 격리기간을 거쳐야 한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2인1실이 허용되고 미접종자는 1인1실을 사용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입국 가능 국가와 인원을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다. 방역상황이 열악한 5개국 출신에 대해서는 사증 발급을 불허했고, 나머지 국가에 대해서는 입국 상한선을 운영했다. PCR 검사 결과 음성일 때만 입국이 허용됐고 입국 이후 14일간 격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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