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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존 독립유공자 5명뿐… 마음놓고 예우할 시간도 부족하다

    생존 독립유공자 5명뿐… 마음놓고 예우할 시간도 부족하다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헌신했던 독립유공자와 6·25 참전유공자가 해마다 급격히 줄고 있다. 하지만 독립유공자로 인정되려면 여전히 본인이나 후손이 자료를 모으기 위해 일일이 발품을 팔아야 하는 데다 참전유공자에 대한 지원은 생활을 온전히 이어 나가기엔 부족하다. 국가의 자유와 권리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곧 국가의 품격이라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5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일제의 국권 침탈 전후로 일제에 항거한 독립유공자(애국지사)는 현재 단 5명만이 생존해 있다. 6·25전쟁 참전유공자는 3만 7969명이 남아 있다. 5년 전인 2019년에만 해도 각각 37명과 9만 3845명이었다. 국가보훈부 관계자는 “작고하는 분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와 보은을 하려 해도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얘기다. 독립운동 사실을 후손에게 알리지 않거나 이를 입증할 근거가 부족해 뒤늦게 보훈 대상이 된 애국지사도 적지 않다.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에 따르면 광복군이나 독립군으로 활동한 이들은 10만명, 의병으로 활동한 이들은 30만명으로 추산되지만 이 중 포상이 이뤄진 경우는 1만 8000명에 그친다.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원장은 “2018년 건국포장을 받은 안창호 선생의 조카 안맥결 총경의 자료 정리·보완에만 2년이 걸렸을 정도”라고 말했다. 전쟁 후유증 등으로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도 많다. 2021년 국가보훈대상자 생활실태조사를 보면 국가보훈대상자 가구 중 저소득층은 15.4%였다. 참전유공자의 경우 65세 이상만 월 42만원의 참전명예수당을 받는다. 80세 이상 중 소득·재산 조사까지 마쳐 생계가 어렵다는 사실이 입증돼야 생계지원금 월 1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는다. 6·25전쟁 국군 포로 생존자인 강희열(91)씨는 5년 전인 2019년부터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고 있다. 참전명예수당과 생계지원금까지 받아도 강씨 손에 쥐어지는 건 한 달에 100만원 남짓이다. 강씨는 “가끔은 버림받은 기분이 든다”며 “국가를 위해 싸우다 다치고 인생이 어그러진 우리에게 보답까지는 아니더라도 조금이라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줬으면 한다”고 토로했다. 미국은 우리와 달리 재향군인 등을 ‘영웅’으로 여기며 사회적으로 예우한다. 비행기에 탑승한 전직 군인을 향해 “여기 영웅이 있다. 국가를 지켜 주셔서 감사하다”는 안내방송을 하며 박수를 보낼 정도다. 지원책도 다양하다. 주별로 참전 용사를 대상으로 한 각종 현금 수당, 융자 프로그램, 의료시설과 공공시설 이용 등의 혜택을 준다. 나이 등 조건을 충족하면 재향군인 연금으로 연간 최대 1만 6037달러(약 2100만원)를 지급한다. 우리는 참전명예수당과 생계지원금을 합쳐도 연간 624만원에 그친다. 이강수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교수는 “학생 때 6·25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들은 학업이 중단되는 바람에 생업에도 어려움을 겪었다”며 “최저생계비의 70% 정도는 보장해 남은 삶을 잘 이어 갈 수 있도록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신계균 국민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유공자는 역사의 교훈을 전하는 살아 있는 정신적 유산이자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권리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 사령관이 무능하면 이렇게 된다…러 징집병들, 들판에서 드론 맞아 몰살[포착](영상)

    사령관이 무능하면 이렇게 된다…러 징집병들, 들판에서 드론 맞아 몰살[포착](영상)

    러시아군의 무능함을 보여주는 사례가 공개돼 러시아 내부에서도 분노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고 미국 뉴스위크,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 외신이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램에 유포된 영상은 지난 3일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군용차량 18대 가량이 줄지어 이동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해당 군용차량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동원령에 따라 모인 징집병 100명과 병사, 간부들이 각각 나눠서 탑승해 있었다. 문제는 해당 지역이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 지역과 불과 3㎞ 떨어진 국경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군 지휘관이 나무 등 차량이나 몸을 가려 공격을 방어할 지형물이 하나도 없는 허허벌판으로 차량을 이동시켰다는 사실이다. 결국 이들은 우크라이나 정찰 드론의 표적이 됐고,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곧바로 드론을 보내 차량을 공격했다.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이 시작되자 러시아군은 차량을 분산시키려 했고, 일부 군용차량은 나무들로 뒤덮인 도로를 향해 빠져나갔다. 그러나 최소 8대의 차량이 현장에서 완전히 불타버렸고, 내부에 탑승해 있던 징집병 다수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확한 사상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공개한 러시아의 유명 군사 블로거는 “지난주에도 나는 국경에서 8㎞ 떨어진 군부대가 어떻게 이동하는지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다. 전쟁이 시작된 지 3년이 지났는데도 달라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또 다른 군사전문가도 호송을 허가한 지휘관의 결정을 비판했다. 그는 “우리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피할) 다양한 경로를 찾고 이동 그룹을 나눠야 한다”면서 “거리가 더 멀어지더라도 안전한 경로가 있다면 더욱 그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러시아군 지도부가 ‘예상보다’ 더 무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는 또 있다. 실제로 개전 초반, 러시아군은 지도부의 무능으로 우크라이나군에 밀리면서 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됐다. 티무르 이바노프 전 국방차관 등은 전쟁 중에 초호화판 생활로 구설에 올랐고,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월에는 러시아가 점령한 동부 도네츠크주 트루도브스케 마을 인근 훈련장에서 상급 지휘관의 도착을 기다리기 위해 병사들이 모여있다가 미사일 공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에서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떠오른 ‘FPV(First Person View·1인칭 시점) 드론’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카미카제(자살특공대) 드론’이라고 표현하기도 한 FPV 드론은 본래 레이싱 스포츠 목적으로 제작됐지만 폭탄을 싣고 날아가 투하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살상무기로 진화했다.
  • 지드래곤 놀라운 근황…카이스트 특임교수 됐다

    지드래곤 놀라운 근황…카이스트 특임교수 됐다

    가수 지드래곤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특임교수가 됐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이날 대전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이노베이트 코리아 2024’ 행사에 참석해 특임교수 임명장을 받는다. 카이스트는 최신 과학기술을 K-콘텐츠에 접목하는 취지에서 그를 특임교수로 초빙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를 찾아 VR(가상현실) 체험 기구에 탑승하는 등 첨단 기술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 그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 역시 AI(인공지능) 메타버스(가상세계)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 선문대, 가짜뉴스 등 사회문제 아이디어 경진대회

    선문대, 가짜뉴스 등 사회문제 아이디어 경진대회

    선문대학교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단(단장 여영현, HUSS)은 제2회 디지털 사회문제 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문사회 계열과 공학 계열 학생이 팀을 이뤄 사회문제 해결 방안에 다양한 시각과 기술을 접목해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50명의 학생은 10팀으로 나눠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초연결사회 디지털 전환 속에 나타날 수 있는 사회문제에 대응한 해결 방법과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사회문제 사례는 개인정보 침해·가짜뉴스·사이버 범죄·사회적 고립·과도한 정보접근·디지털 소외·정보격차 등이다. 대상에는 ‘삑! 원스톱 대중교통’ 아이디어를 제시한 이세은‧조진현‧조예진‧이채령 팀이 받았다. 이들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더 나은 이동권 증진을 위한 스마트 탑승 서비스 앱 개발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CCTV연계 주차관리 플랫폼 아이디어인 ‘Parking Paltform’을 제시한 이은채·이하경·정혜미·나희진·이수근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 우수상으로 △위험감지 CCTV 통합플랫폼 ‘AI CCTV’ (우에노고홍·한지수·이민준·이은채·이하경·정혜미) △AI모델을 활용해 영상에 자동으로 나이 등급을 매기는 ‘Safe View’(김연희·남영빈·이정민·문치훈·임재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리터리시 교육 프로그램 ‘아이커넥트’(고현철·정혜미·임호진·이지원·박소현·반지연)이 차지했다. 여영현 사업단장은 “제1회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한 팀들이 국내에서 개최한 공모전에서도 대상을 받고 지난 대회 참가팀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한 ITEX‘2024에서 은상을 수상했다”며 “인문사회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창원서 초등생 태운 학원 차 저류지로 추락…부상자 없어

    창원서 초등생 태운 학원 차 저류지로 추락…부상자 없어

    경남 창원시에서 학원 승합차가 저류지로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학원 차에는 70대 운전사와 초등학생 3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부상 없이 무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경찰청은 4일 오후 1시 28분쯤 창원시 의창구 북면초등학교 앞 저류지 인근 도로에서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스타렉스 학원 차가 갑자기 후진하다 연석과 철조망을 넘어 약 3m 아래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탑승자들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추락한 차도 큰 파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했거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다. A씨는 경찰에 “어린이를 탑승시키고 운행하려는 순간 차량이 갑자기 속도가 나면서 전진했고 100m 진행 후 다시 후진하여 펜스를 치고 저류지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 진술과 폐쇠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17만명 제주 온다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17만명 제주 온다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나흘동안 17만명 가까운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은 16만 9000명에 달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6월 3∼6일) 16만 2667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에 비해 3.9% 증가한 것이다. 날짜별로 보면 6일 4만 7000명, 7일 4만 1000명, 8일 4만 4000명, 9일 3만 7000명 등이다. 지난해 현충일 연휴 국내선 항공 평균 탑승률은 91.6%였지만 올해 탑승률은 93%를 보이고 있다. 국내선 항공이 전년 대비 편수는 2.2%(20편), 공급석은 1.5%(2757석) 감소했으나 국제선 노선 편수증가 및 크루즈 입도로 인해 현충일 연휴기간 총 입도 관광객은 3.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기간 국제선 항공편은 89편으로 전년 42편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드림호 2000명, 아도라 매직 시티호 4700명 등 크루즈 2편이 제주항과 강정항을 통해 각각 입항할 예정이다. 도관광협회는 “국내선 항공편이 감소했으나 국제선 노선 편수가 늘고 크루즈가 제주를 찾는 등 올해는 작년보다 관광객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The 경기패스’, 한 달 만에 34만 명 신청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The 경기패스’, 한 달 만에 34만 명 신청

    6~18세 대상, 연간 최대 24만 원(분기별 6만 원) 지원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가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접수를 개시한 지 한 달 만에 신청자가 34만 명을 넘어섰다. 도는 지난 5월 2일부터 경기도 어린이ㆍ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www.gbuspb.kr)에서 경기도에 거주하는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지난 3일 기준으로 34만여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만 6세 이상 모든 도민에게 교통비를 환급해 주는 The(더) 경기패스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만 19세 이상을 대상으로 정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해 횟수 무제한, 청년 나이 확대 등 경기도만의 혜택을 더하고, K-패스 사업 대상이 아닌 6~18세 어린이 청소년에 대해서는 기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개편했다.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한 경기도 거주 6~18세 어린이와 청소년은 사용한 교통비를 분기별 6만 원, 연간 24만 원 한도 내에서 100% 돌려받게 된다. 환급 내용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이용한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다. 앞서 도는 The(더) 경기패스 출시에 맞춰 기존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를 연 12만 원에서 연 24만 원으로 두 배 확대했다. 지원 범위 역시 기존 경기 버스를 단독ㆍ환승 이용명세에 한정했으나, 5월부터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서 사용한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환급한다. 지원 수단에는 마을버스, 시내버스, 광역버스, 지하철(신분당선 포함), GTX 등 교통카드를 접촉(태깅)해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아우른다. 고속버스, 공항버스, KTX 등 별도 탑승권을 발권받아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경기도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지원사업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본인 명의의 교통카드로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초 1회만 신청하면 해당연도 내에는 4분기까지 재신청 없이 자동으로 환급된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확대된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통해 통학 등으로 인한 교통비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경기도민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사업 추진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도민들이 경기도 어린이ㆍ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을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재정비하여 신청 방법을 간소화시켜 접근성을 높였다”라며 “더 많은 도민이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10월까지 시내버스 도민 서비스 평가···평가원 직접 탑승

    경기도, 10월까지 시내버스 도민 서비스 평가···평가원 직접 탑승

    쾌적성·친절도·운전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평가경기도가 오는 10월까지 도내 시내버스 노선 1만 538대를 대상으로 ‘도민 서비스 정기 평가’를 실시한다. 정기 평가는 버스 청소 상태, 실내 온도 등 내부 쾌적성과 승객에 대한 친절도, 운전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운행 중 휴대전화 조작 여부 등을 평가단원이 직접 탑승해 평가한다. 올해 정기 평가부터 민영제 노선뿐만 아니라 공공관리제 전환 노선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평가를 진행되며, 평가 결과는 시내버스 운수업체 재정지원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경기도 시내버스 도민 서비스평가단은 장애인, 고령자,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280명으로 구성됐다. 2017년 1월 5일 조례가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시내버스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활동하고 있다. 윤태완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도민 서비스평가단의 활동이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과 맞물려 서비스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음료수는 못 사 와서…” 경찰차 뒷좌석에 남겨진 의문의 봉투

    “음료수는 못 사 와서…” 경찰차 뒷좌석에 남겨진 의문의 봉투

    버스에 두고 내린 수술비와 휴대전화를 찾아준 경찰관들에게 사례금이 든 봉투를 남긴 노인의 사연이 전해졌다. 경찰관들은 마음만 받겠다며 사례금을 노인에게 돌려줬다.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지난 1일 ‘경찰차 안 의문의 흰 봉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3월 15일 한 노인이 힘겨운 걸음으로 창원 마산회원구 석전파출소를 찾았다. 노인은 경찰관들에게 약 130만원의 수술비와 휴대전화가 들어있는 가방을 버스에 놓고 내렸다고 말했다. 경찰관들은 창원시내버스연합회와 해당 버스 회사에 연락해 노인의 가방 행방을 쫓았다. 그러던 중 노인이 탑승했던 버스 기사와 연락이 닿았고, 경찰관들은 버스 회차 시간에 맞춰 버스 정류장에서 만나기로 약속했다.약속한 버스 정류장에 해당 버스가 도착하자 경찰관들은 황급히 뛰어가 노인의 가방을 찾아왔다. 노인은 경찰관들에게 건네받은 가방을 확인하고는 “그대로 다 있다”며 안도했다. 다음날 이 노인은 파출소를 다시 찾았다. 그는 “어제 너무 고마워서 음료수를 사 오려고 했는데 다리가 아파 못 사 왔다”며 현금이 든 봉투를 건넸다. 경찰관들은 “감사의 마음만 받겠다”며 봉투를 정중히 거절했다. 경찰관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경찰차로 집까지 데려다주고 파출소로 돌아왔다. 파출소에 도착해 차량 뒷좌석에서 노인이 두고 내린 현금 봉투를 발견했다. 경찰관들은 곧바로 노인의 집을 찾았고 봉투를 돌려줬다.
  • 홍수로 잠긴 獨 남부 주택가

    홍수로 잠긴 獨 남부 주택가

    독일 남부 지역에서 수일째 계속되는 폭우로 2일(현지시간) 마을이 물에 잠겨 있다. 바이에른에서는 구조대원이 주민 대피를 돕다가 고무보트가 뒤집히면서 사망했다. 바덴뷔르템베르크 슈투트가르트 인근에서는 산사태가 승객 185명이 탑승한 열차를 덮쳐 일부 객차가 탈선했다. 라이히스토펜 AP 연합뉴스
  • ‘쾅’ 에어쇼 중 전투기 2대 충돌…조종사 1명 사망 [포착](영상)

    ‘쾅’ 에어쇼 중 전투기 2대 충돌…조종사 1명 사망 [포착](영상)

    포르투갈에서 열린 에어쇼 도중 전투기 2대가 공중에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RTP 등 포르투갈 현지 매체의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베자 에어쇼에서 6대의 항공기가 참가한 공중행사 도중 항공기 2대가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조종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각 전투기에는 조종사 1명씩 탑승해 있었으며 사망한 조종사는 스페인 국적, 부상한 조종사는 포르투갈 국적으로 알려졌다. 다만 부상자는 경상 수준으로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현장 영상은 여러 대의 전투기가 대형에 맞춰 하늘을 비행하는 과정에서 한 전투기가 다른 전투기를 향해 돌진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투기 한 대는 추락해 공군 기지 밖으로 떨어졌고, 또 다른 한 대는 행사가 열리던 공군 기지 안에 착륙했다. 포르투갈 공군(PAF)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이베리아 순찰대 야크스타스 곡예비행단이 진행했다. 비행단은 포르투갈과 스페인 조종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남부 유럽에서 가장 큰 곡예비행단인 것으로 전해졌다.충돌한 비행기는 과거 소련이 설계한 곡예 비행 훈련 전투기 야코블레프 야크-52(Yakovlev Yak-52)다. 포르투갈 국장장관은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정확한 충돌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르셀루 헤벨루 드 소자 포르투갈 대통령도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기획한 시간이 고통의 순간으로 바뀌었다”며 숨진 조종사를 향한 애도를 표했다. 포르투갈 공군은 이날 포르투갈 최대 항공 축제인 베자 에어쇼를 중단했다.한편 현란한 묘기로 보는 눈을 즐겁게 하는 에어쇼에서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국내에서는 2006년 5월 5일 수원 공군비행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 에어쇼 도중 기체 고장으로 비행기가 추락하기 시작했고, 비행기가 어린이를 포함해 1300여명이 운집한 관람석으로 향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이때 베테랑 조종사였던 김도현 중령은 민간인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 탈출을 포기하고 마지막까지 조종간을 거머쥐었다. 그 덕분에 기체는 행사장을 멀리 벗어난 곳까지 날아가 추락했고, 국민의 생명을 구한 김 중령은 산화했다.지난해 9월 헝가리의 한 에어쇼에서는 비행기가 현란한 곡예 비행을 선보이던 중 갑자기 균형을 잃으며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비행기는 충돌과 동시에 화염에 휩싸였고, 놀란 관중들이 앞다퉈 행사장을 빠져나가면서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비행기 조종사와 함께 타고 있던 승객 등 2명이 숨졌고, 비행기 잔해가 덮치면서 추락지점 근처에 있는 관중 4명도 부상했다.
  • “러 군 화나게 해” 美 지뢰방호 장갑차, 박격포·드론 공격도 견뎌 [포착](영상)

    “러 군 화나게 해” 美 지뢰방호 장갑차, 박격포·드론 공격도 견뎌 [포착](영상)

    우크라이나군이 지원받은 미국산 ‘M1224 맥스프로’ 장갑차가 러시아군의 박격포 및 드론 공격을 견뎌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미 싱크탱크 외교정책연구소(FPRI)의 롭 리 선임연구원은 전날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우크라이나군의 맥스프로 MRAP(지뢰방호장갑차)가 차시우야르 지역에서 여러 번의 UAV(자폭 무인기)와 박격포 공격에서 살아남았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언급된 차시우야르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지역으로, 최근 몇 달 동안 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 간의 전투가 격화됐던 곳이라고 BI는 부연했다.영상 속 맥스프로 장갑차는 최소 3번의 강력한 폭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데도 흙길을 따라 성공적으로 대피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 방산 차량업체 나비스타 디펜스와 이스라엘 방호업체 플라산이 설계·제작한 맥스프로 장갑차는 미군의 내지뢰매복방호차량(MRAP·Mine Resistant Ambush Protected vehicl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플라산의 전 설계 책임자 니르 칸은 엑스에 롭 연구원의 영상을 공유하고 “나비스타 맥스프로 MRAP 설계에 참여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차는)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도 수천 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썼다.나비스타 디펜스 웹사이트에 따르면 맥스프로 장갑차는 이라크 전쟁에서 급조폭발물(IED)로부터 미국 군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장갑차는 폭발물을 탑승자들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V자 모양의 차체를 갖고 있다. 탄도 미사일과 지뢰, 급조폭발물 등 여러 위협을 견뎌내도록 설계됐다. 또 차량 버전에 따라 포병 한 명을 태워 선제 공격에 나설 수도 있다. 최대 12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데 7.62㎜ 또는 12.7㎜ 기관총을 탑재할 수 있다. 지난해 미국은 군사 지원 패키지의 일부로 이 장갑차 200대를 우크라이나에 인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후 이 차량들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군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입증됐다.지난해 6월 우크라이나 제68독립엽병여단의 군인들은 우크라이나 동남부 도네츠크주 마을 블라호다트네에서 전진하려다 발이 묶였다. 일부 군인들은 퇴각을 시도하다가 전사했고, 다른 일부는 맹렬한 포화에도 불구하고 맥스프로 장갑차를 타고 탈출에 성공했다. 스테판이라는 이름의 해당 부대 운전병은 당시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맥스프로는 러시아인들을 화나게 하는 것 같았다. 그들은 보유한 모든 무기로 우리 차량을 목표로 삼았다”며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거의 파괴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당시 맥스프로 장갑차 한 대는 포격을 당했고, 다른 한 대는 박격포에 맞았다. 그러나 그안에 타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살아남았다고 스테판은 말했다. 그는 이 장갑차는 진정으로 우리 군인들의 목숨을 구했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 오픈소스 정보 웹사이트 오릭스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시각적으로 확인된 우크라이나군의 맥스프로 장갑차 소실(파괴, 손상, 유기, 노획) 물량을 90대로 기록하고 있다. 이 중 파괴된 차량 수만 68대에 달한다.
  • 승무원이 모든 승객에 인사하는 ‘진짜 이유’…뭐길래

    승무원이 모든 승객에 인사하는 ‘진짜 이유’…뭐길래

    헝가리의 한 항공사 승무원이 비행기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인사하는 진짜 이유를 공개해 화제다. 2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헝가리의 저가 항공사 위즈 에어(Wizz Air)의 승무원 라니아는 최근 틱톡에 기내 안내 방송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는 ‘승무원이 단순히 친절하게 보이려고 모든 승객에게 인사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나요’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라니아는 승무원이 비행기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네는 이유가 술에 취한 손님이나 아픈 손님을 파악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라니아는 비행기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맞이하는 승무원들은 두 번째 보안 검색대의 역할도 한다고 전했다. 라니아는 “비행기 탑승 시 서 있는 승무원들은 (승객에게) 수상한 가방이 있는지 확인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누가 우리를 도울 수 있는지 확인한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승무원이 단순히 친절해 보이기 위해 인사하는 것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예전에 정말 예쁜 승무원에게 ‘잘 자요’라고 인사해서 음주 측정기를 찍어야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난폭한 승객으로 인한 사고는 지난 2021년 835편당 1건에서 2022년 568편당 1건으로 증가했다. 대부분의 사건은 규정위반 및 음주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IATA는 “난폭한 승객에 의한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가 우려스럽다”며 “기내 안전을 위해 승객은 승무원의 지시를 잘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 6월 내내 ‘여행 가는 달’… 최대 ‘반값 KTX’에 숙박 50% 할인쿠폰도 쓰세요

    6월 내내 ‘여행 가는 달’… 최대 ‘반값 KTX’에 숙박 50% 할인쿠폰도 쓰세요

    6월 ‘여행 가는 달’(포스터)이 시작됐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등 240여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6월 내내 ‘할인 잔치’가 펼쳐진다. 가장 ‘짭짤한’ 혜택은 열차 요금 할인이다. 고속철도(KTX) 열차 운임은 주중 50%, 주말 30% 할인된다. 그린카, 쏘카 등 카셰어링 업체들도 기존 할인 폭을 늘렸다. 항공사 진에어의 ‘반려동물 탑승 요금 할인’도 눈에 띈다. 서울 김포에서 사천, 여수 등 구간의 반려동물 탑승 요금을 2만원 낮췄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판매하고 있는 시티투어 버스 탑승권도 50% 할인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도 확대된다. 전남 장흥 등 전국 34개 지자체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심야 KTX 요금 할인, 지자체 유료 시설 할인 등의 혜택이 따라붙는다. 한국관광공사는 자체 품질인증 숙소 숙박 시 5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17~30일에 예약하면 된다. 관광공사 ‘고캠핑’ 사이트에 등록된 야영장 3800여곳도 1만원 ‘페이백’ 해 준다. 남해 죽방렴 물고기잡이 체험, 아산 외암민속마을 야행 등 평소 공개되지 않던 곳들도 특별 개방한다.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travelmonth) 참조.
  • 임애지, 오연지와 함께 2회 연속 올림픽 사각의 링 도전

    임애지, 오연지와 함께 2회 연속 올림픽 사각의 링 도전

    한국 복싱의 기대주 임애지(25·화순군청)가 2024 파리올림픽 복싱 출전권을 따냈다. 이에 따라 한국 복싱은 오연지(34·울산광역시체육회)를 포함해 2명이 파리올림픽 무대에 서게 됐다. 임애지는 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복싱 2차 세계 예선 대회 여자 54㎏급 8강전에서 라히모바 자이납(아제르바이젠)을 5-0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4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임애지는 별도의 준결승과 결승전을 치르지 않고 이 체급에 걸린 올림픽 티켓 4장 중 1장을 거머쥐었다. 임애지는 전날 여자 60㎏급 결승에 진출하며 해당 체급에 걸린 티켓 3장 중 1장을 확보한 오연지와 함께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동반 출전하게 됐다. 2차 세계 예선에서도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남자 복싱은 2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 불발됐다. 파리행 막차 탑승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임애지는 64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32강전에서 나사르 제이나(독일)를 5-0, 16강전에서 물라이 로마네(프랑스)를 4-1 판정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2017년 국제복싱협회(AIBA) 세계유스여자선수권대회 60㎏급에서 우승하며 한국 여자 복싱 최초의 세계 대회 금메달리스트가 된 임애지는 오연지와 더불어 한국 여자 복싱의 쌍두마차다. 임애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뒤 “이탈리아 예선 대회에서 출전권 획득하지 못해 좌절했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때마다 대표팀 언니들이 옆에서 힘이 돼줘서 같이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후회 없이 준비해서 (올림픽) 메달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현지에서 선수단을 응원한 최찬웅 대한복싱협회 회장은 “선수단 모두가 한 팀이 되어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면서 “지금처럼 대표팀이 한 팀이 되어 파리올림픽에서 큰일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올림픽 출전권에 1000만원, 올림픽 금메달에 1억원, 은메달에 5000만원, 동메달에 3000만의 포상금을 걸고 선수단을 독려해왔다.
  • “차 앞유리 깨지고 北 담배 냄새 진동”…오물 풍선에 피해 입어도 보상 규정 없어

    “차 앞유리 깨지고 北 담배 냄새 진동”…오물 풍선에 피해 입어도 보상 규정 없어

    북한이 1일부터 이틀 사이 700개가 넘는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면서 시민들이 당혹스러운 휴일을 맞았다. 오물 풍선이 차량 위에 떨어져 차 앞유리가 깨지고 도심 곳곳이 쓰레기로 뒤덮이는 등의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오물 풍선 떨어져 차 앞유리 산산조각” 2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1일 밤 8시부터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 720여개가 식별됐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엿새간 총 1000개가 넘는 오물 풍선이 살포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지난 이틀간 살포된 오물 풍선은 ‘역대 최대’ 규모라고 군은 설명했다. 오물 풍선은 시간당 약 20~50개가 살포돼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은 물론, 휴전선과 상당한 거리가 있는 충북과 경북 등 전국 각지로 퍼져나가고 있다. 밤사이 도심 한복판과 학교, 아파트 단지, 도로 등 곳곳에서 오물 풍선이 발견되면서 시민들은 불쾌감과 불안함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2분쯤 경기도 안산시의 한 빌라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 위로 오물 풍선이 떨어져 차량 앞유리가 파손됐다. 당시 승용차에 탑승한 인원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경찰은 오물 풍선과 내용물을 군부대에 인계했다.1일 밤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 단지에도 오물 풍선이 떨어져 한밤중에 경찰과 군부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풍선 아래 주머니에 담긴 ‘삐라’(대남 전단)로 추정되는 물체의 사진이 공유되면서 불안감이 확산됐다. 인천에서는 인하대 인근 도로와 한 대형마트 건너편 인도에 풍선이 떨어져 늦은 시간 대학가를 거닐거나 장을 보러 갔던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오물 풍선이 도심 한복판에 떨어지면서 찢긴 종이와 담배꽁초 등이 인도를 뒤덮었다. 상황을 목격한 한 시민은 “담배 냄새가 진동해 머리가 아플 정도”라고 호소했다. 군은 더 이상 공중에 부양되는 풍선이 식별되지 않아, 지난 밤에 시작한 풍선 살포는 끝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북한의 풍선 도발이 끊이지 않는데다 날이 갈수록 수위를 높여가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북한이 풍선을 살포했다는 소식에 휴일 외출을 취소했다거나 이물질이 떨어질까 봐 양산, 모자 등을 가지고 다닌다는 사례가 쏟아지고 있다. 피해 현실화되지만 보상 규정 없어 북한의 오물 풍선으로 인한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보상 규정이 모호해 보상을 받기는 쉽지 않다. 긱 지방자치단체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지만, 보장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북한이 살포한 오물 풍선이 ‘재난’으로 인정받기 어렵다. 군 역시 ‘삐라’로 인한 보상은 업무 범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피해가 발생하면 피해자가 개인 보험으로 처리해야 하지만, 보상을 받을 경우 보험료가 할증된다. 실제 지난 2016년 2월 수원에서 북한의 대남 전단 뭉치가 한 연립주택 옥상에 떨어져 물탱크와 유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지만 보상을 놓고 지자체와 보험사 사이에서 혼선을 빚었다.
  • ‘6월 여행가는 달’이 시작됐다…숙박, 교통 등 대규모 할인

    ‘6월 여행가는 달’이 시작됐다…숙박, 교통 등 대규모 할인

    ‘6월 여행가는 달’이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 여행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등 24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6월 내내 ‘할인 잔치’가 펼쳐진다. 가장 ‘짭짤한’ 혜택은 열차요금 할인이다. 고속철도(KTX) 열차 운임이 주중 50%, 주말 30% 할인된다. 단 조건이 있다. 지역 관광지 입장권이나 숙소 등이 KTX 요금과 결합된 여행상품을 살 때만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그린카, 쏘카 등 카셰어링 업체들도 기존 할인폭을 다소 늘렸다. 그린카는 전국 대여요금 50%, 보험료 5∼10%를 할인하고, 쏘카는 지방 공항에서 10시간 이상 빌리면 40%를 할인한다.항공사 진에어의 ‘반려동물 탑승요금 할인’도 눈에 띈다. 서울 김포에서 사천, 여수 등 구간의 반려동물 탑승 요금을 2만원 낮췄다. 승객은 편도만, 반려동물은 왕복 할인이 적용된다. 카카오모빌리티가 판매하고 있는 시티투어 버스탑승권도 50% 낮췄다. ‘디지털 관광주민증’도 확대 시행된다. 전남 장흥 등 19개 지자체가 합류하면서 관광주민증 발급 지자체가 종전 15개에서 34개로 늘어났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심야 시간 KTX 요금 할인, 지자체 유료 시설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이 따라 붙는다.관광공사는 자체 품질인증숙소 숙박 시 5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진행중인 숙박세일페스타와 별도의 이벤트다. 품질인증 숙소 517개소를 오는 17일~30일 사이에 예약하면 반값이다. 예약상품의 실제 투숙일이 7월 말까지라 여름휴가에도 활용할 수 있다. 숙박페스타 할인과 중복돼도 무방하다. 한국관광공사 ‘고 캠핑’ 사이트에 등록한 캠핑장 3800여 개소도 1만원 ‘페이백’ 해준다. 예약은 27일까지다. 농촌체험이나 농촌여행상품 할인도 눈에 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농촌여행 공식 정보포털 ‘웰촌’은 여행가는 달에 농촌여행·체험상품을 할인한다. 강원 홍천 ‘살둔마을 노텐트 여행’의 경우 텐트를 가져가지 않고 살둔계곡 바로 앞에 마을 주민들이 쳐놓은 텐트에서 하룻밤 ‘글램핑’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와이너리를 찾아가는 숙박상품(16만1700원)도 있고, 4060 여성을 대상으로 피크닉과 바비큐 등을 즐기는 ‘촌캉스’ 1박 2일 상품(13만3000원)도 있다.관광지 입장료나 공연 관람료 할인 혜택도 있다. 여행가는 달 시행 기간 중 상시적용된다. 여수, 제주, 강릉에 있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 강릉의 하슬라아트월드 미술관 등은 저마다 독특한 할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주, 부산, 여수, 강릉, 전북 등은 관내 투어패스를 최대 20%까지 낮춘다. 해당 지자체의 투어패스를 사면 시티투어 버스 요금(최대 50%)이나 관광지 입장료 등이 할인되기 때문에 복합 할인 혜택을 받는 셈이다.평소 공개하지 않던 숨은 관광지도 한 달간 특별 개방한다. 오는 6일~8일 충남 아산의 외암마을에선 ‘문화유산 야행’이 열린다. 낮엔 관광지로 개방되지만, 밤 풍경은 볼 수 없었다. 경남 하동 섬진강에서는14일~16일 ‘손틀어업’이라는 전통 방식으로 재첩잡이를 체험할 수 있고, 경남 남해 지족해협에서는 눈으로만 봐왔던 죽방렴에서 물고기잡이 체험도 해볼 수 있다.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내부출입을 제한해온 전북 남원의 광한루원은 28일~30일 3일 동안 누각을 한정개방한다. 경북 예천의 천연기념물 소나무 석송령은 6월 8, 9일 이틀 동안 보호 울타리 안까지 관람객이 접근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여행가는 달이 아니라면 좀처럼 얻을 수 없는 좋은 기회다.
  • 휴대전화 문자보다 사망사고 낸 50대 버스기사 ‘집유 5년’

    휴대전화 문자보다 사망사고 낸 50대 버스기사 ‘집유 5년’

    운전 중 휴대전화를 보다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아 4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버스 기사가 1심법원으로부터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단독 안재훈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 된 A(59)씨에게 금고 3년의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충북 보은군 당진영덕고속도로 수리티 터널 안에서 고속버스를 운전하다가 15인승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탑승자 11명 중 4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모두 은퇴를 앞두고 있던 50·60대 초등학교 동창생으로 주말 나들이를 가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휴대전화 문자 확인하느라 잠시 휴대전화를 본 사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부장판사는 “A씨는 전방주시 의무 위반으로 4명이나 숨지게 한 중대한 사고를 발생시켰다”며 “자백하고 피해자 유족들과 모두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출소 2달 만에 지하철에서 소매치기한 50대 구속

    출소 2달 만에 지하철에서 소매치기한 50대 구속

    출소한 지 2달 만에 지하철에서 소매치기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31일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지난 4월 지하철에서 지퍼 등 잠금장치가 없는 가방을 멘 여성을 상대로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가 지난 18일 구속됐다. A씨는 지난달 21일에는 100만원 상당의 지갑과 현금 16만원을, 지난달 28일에는 현금 4만원이 들어 있는 60만원 상당의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달 21일 서울역에서 검정 비닐봉지를 든 왼손으로 여성의 가방을 가린 뒤 오른손으로 지갑을 빼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가 지갑이 없어진 사실을 눈치채자 목격자인 척하다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신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피해자의 명함을 보고 전화를 걸어 ‘범인이 지갑만 버리고 열차를 타고 갔다’고 말한 뒤 지갑을 역무실에 맡기기도 했다. A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지난달 28일에도 고속터미널역에서 소매치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를 분석해 A씨의 신분을 특정한 뒤 인천 부평역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2년을 복역한 뒤 지난 2월 출소했다. 전과 21범인 A씨는 절도 전과는 19범으로 12번 구속된 전력이 있다. 또한 경찰은 지난 8일에도 지하철 편의점의 자물쇠를 열고 들어가 현금 32만 5000원과 140만 5000원 상당의 담배 313갑을 훔친 혐의를 받은 B씨를 검거해 지난 10일 구속했다. 전과 19범인 B씨는 절도 혐의로 2년을 복역하고 지난달 21일 출소한 지 4일 만에 소매치기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하철 내 소매치기 등 절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잠금장치가 없는 가방은 앞으로 메고 탑승하고 상가는 단순한 비밀번호를 사용하지 말고 출입문도 이중 잠금 장치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 메소포타미아 특급이 온다…24시간에 걸친 튀르키예 기차 여행

    메소포타미아 특급이 온다…24시간에 걸친 튀르키예 기차 여행

    한국 여행객들이 좀처럼 눈길을 주지 못했던 튀르키예 남동부를 기차로 돌아볼 수 있게 됐다. 튀르키예관광청 한국사무소는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을 가로지르는 기차 노선인 메소포타미아 익스프레스가 새로 운행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소포타미아 익스프레스는 튀르키예의 수도인 앙카라에서 출발해 남동부의 중심지인 디야르바키르까지 총 1051㎞를 운행한다. 카이세리, 시바스, 말라티아, 엘라지, 빙골 등 생경한 도시를 지나는 동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대 유적을 감상할 수 있다. 총 탑승인원은 180명이다. 튀르키예관광청은 “9명이 들어갈 수 있는 널찍한 침실 칸과 식사 공간, 냉난방 시설, 쾌적한 화장실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카이세리와 말라티야에서 각 3시간, 엘라지에서 4시간의 자유시간이 제공된다. 짧은 시간이지만 각 도시만의 독특한 문화와 미식을 경험할 수 있을 듯하다.기차 여행 애호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오리엔트 특급은 2025년 복귀할 예정이다. 20세기 초부터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프랑스 파리를 오가며 동서양을 연결하던 전설적인 열차다. 수많은 영화와 소설의 모티브가 됐고, 럭셔리 여행을 상징하는 대명사가 됐다. 항공기에 밀려 2009년 유럽의 열차시각표에서 완전히 사라졌지만, 최근 프랑스의 한 기업이 이를 인수해 복원 작업 중이다. 애초 올해 파리올림픽에 맞춰 운행을 재개하려 했지만 2025년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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